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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여배우 후원" 주장 김용호, 혐의 부인…"구체적 제보 있어"
  • "조국이 여배우 후원" 주장 김용호, 혐의 부인…"구체적 제보 있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로 주장해 재판에 넘겨진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45)씨가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다”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부인했다.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2019년 8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캡처)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박창희 판사는 16일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9년 8월 25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인 ‘김용호 연예부장’ 채널을 통해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씨는 해당 영상에서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의 얘기를 하겠다. 조국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 해당 여배우를 대동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방송했다.김씨는 또 같은해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조국 여배우 녹취 공개’라는 영상을 올리고 음질이 좋지 않아 청취가 불가능한 음성파일을 재생한 뒤 “충분한 취재를 통해 조국과 여배우의 관계에 대한 증언을 입수했다”며 “(녹취 내용은) 여배우의 성공에 조국이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이라고 주장해 조 전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조 전 장관은 김씨의 주장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며 김씨를 고소했다.김씨는 또 지난해 1월 열린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연회에서 가수 김건모의 아내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씨를 연상하게 하는 표현을 쓰며 장씨의 사생활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한 혐의도 받는다.이날 재판에서 김씨 측은 검찰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당시 조국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광범위한 국민의 관심을 받는 공적 인물이었다”며 “이러한 인물의 청렴성은 국민의 관심사이고 항상 감시 대상이 돼야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변호인은 이어 “그런 상황에서 조국이 서울대 교수와 민정수석의 지위에서 동생과 친분이 있는 여배우를 사적으로 후원했다는 구체적 제보가 이어졌다”며 “언론인으로서 그 내용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이 서면 청렴성에 대해 충분히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공공성이 높지 않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김씨 역시 “해당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제보자를 만나 취재해 확신을 가질 만한 다양한 증거가 있었다”며 “방송을 할 때는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방송했다”고 주장했다.김씨는 장지연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에 대해서는 “강연회에서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고 장지연씨가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발언한 건데 언론기사로 (장지연씨라고) 특정된 측면이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씨 측은 필요하다면 재판 과정에서 해당 제보와 녹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씨에 대한 다음 공판은 3월 16일 오전 열린다.
2021.02.16 I 공지유 기자
김상교, 효연 "못봤다"는데도 "승리랑 친하니까"
  • 김상교, 효연 "못봤다"는데도 "승리랑 친하니까"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를 고발한 김상교 씨가 소녀시대 효연의 반박에도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출연해 자신의 주장을 반복했다.지난 14일 오후 가세연은 ‘[단독인터뷰] 버닝썬 김상교!!! 여배우H-여배우G 정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방송에서 김 씨는 “효연이 (자신의 주장대로 클럽 버닝썬에서) DJ만 하고 갔겠지만 그 뒤의 (VVIP 공간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다 봤을 거 아니냐. 근데 못 본 척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 자체도 잘못됐다 생각이 든다”며 “승리랑 친분도 있으니까 이들(마약한 여배우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가세연 진행자 중 한 사람인 김용호 씨는 “버닝썬에 들어가는 구조가 단순히 와서 디제잉만 하고 갈 수가 없다”며 “버닝썬과 관계가 없으면 디제잉을 할 수 없다”고 거들었다.그러자 김씨는 “디제이들이 마약을 많이 한다”고 했다.김상교씨(왼쪽), 승리와 함께 클럽 ‘버닝썬’에서 사진을 찍은 소녀시대 효연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캡처)앞서 김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닝썬에서 디제잉 하는 효연의 사진과 함께 “당신은 다 봤을 것 아니냐”는 글을 올렸다.‘버닝썬 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그는 사건 당일인 2018년 11월 24일 열린 버닝썬 파티에서 효연이 DJ를 맡았다는 취지의 글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고 했다.이어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며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라고 덧붙였다.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는 당시 버닝썬 운영자로, 현재 버닝썬 자금 5억 원 상당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대해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효연은 당시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억측과 오해를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효연도 “난 내 일했다”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여러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태프들과 술 한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 집 들어왔다”며 “클럽 안에 서로 꼬시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것 같다. 근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리고 방구석 여포들 오늘까지만 참을 거다.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 거다”라며 “또 이 글은 내일 지울 거다. 말 안 하면 호구 되지 않나”라고 했다.김 씨는 과거 버닝썬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으나 출동한 경찰이 피해자인 자신을 도리어 폭행하고 수사 역시 편파적으로 했다고 주장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등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이를 계기로 버닝썬과 관련한 마약, 성범죄, 횡령, 경찰과의 유착 등 다수의 범죄 사실이 드러나며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사태로 번졌다.
2021.01.15 I 박지혜 기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 구축·운영
  •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 구축·운영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시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는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제작한 학부모 교육 자료와 명사 특강 등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동영상 채널이다. △교육정보 및 정책 안내 △학습지도 및 진로진학 정보 △자녀 이해 및 인성지도 △힐링·문화·자기계발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각 주제별로 아동과 청소년으로 세분화해 학부모가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됐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제작한 ‘우리아이 원격수업 따라잡기’, ‘슬기로운 원격수업 Q&A’, ‘우리아이 디지털 시민 만들기’ 동영상 시리즈는 자녀의 원격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격수업 플랫폼 접속방법, 화상도구 사용법, 원격수업 에티켓 등을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강남서초한울타리네트워크 사업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 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멘토링 등에 대한 자료도 제공되고 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학부모교육TV를 동영상 자료 제공을 넘어 학부모와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학부모 대상 연수를 비대면 실시간으로 실시하고 이후 연수 동영상을 탑재하는 등 적극적인 학부모 지원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는 유튜브 채널로 구축돼 관내 학부모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학부모에 필요한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일상화되고 자녀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올바른 자녀교육과 돌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학부모교육TV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자료 제공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13 I 오희나 기자
경기도교육청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고영종 기조실장 선정
  • 경기도교육청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고영종 기조실장 선정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가장 믿고 따를 수 있는 간부 공무원으로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을 꼽았다.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소통·협력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베스트 간부(참 리더) 공무원으로 고 실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제공)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주간 실시했으며 본청 실·국장 이하 4급(상당) 이상 간부 공무원 총 45명을 대상으로 본청 6급(장학사 포함) 이하 공무원들이 후보자들을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조사에서 베스트 간부 공무원에 선정된 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은 조직의 비전 제시, 탁월한 업무 전문성, 조직 화합, 솔선수범, 청렴도 등 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김용호 재무담당관과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영종 기획조정실장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상을 받겠다”며 “직원들과 소통은 물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를 통해 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근무환경,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간부공무원들의 미담·갑질 사례 등 본청 내 소통과 협업에 대한 의견을 받아 의미있는 정책제안과 애로사항 등 157건이 접수됐다.직장협의회 관계자는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설문조사는 단순한 인기조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소통·협력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경기도교육청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찾겠다”고 밝혔다.
2021.01.05 I 정재훈 기자
고동진·정호영…소띠 기업가들, '신축년' 코로나 위기극복 나선다
  • 고동진·정호영…소띠 기업가들, '신축년' 코로나 위기극복 나선다
  • [이데일리 신중섭 전재욱 기자]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의 해다. 예로부터 흰 소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는 만큼 신축년은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이러한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로 드리워진 경제위기를 타개할 선봉장으로 나설 기업인으로는 고동진 삼성전자(005930)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034220)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096770) 총괄 사장, 기우성 셀트리온(068270) 대표이사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너 일가에서는 최고령에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000240) 회장이, 최연소에 김동원 한화생명(088350) 전무가 대표적인 소띠 경영인이다.왼쪽부터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사진=이데일리 DB)◇삼성·LG·SK·GS 등 소띠 대표들 한국 경제 이끈다3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1000대 상장사 사장급 이상 1633명을 분석한 결과 출생년도 기준으로 소띠는 총 152명(9.3%)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서도 1961년생이 65.8%(100명)로 가장 많았다. 대표적인 1961년생 전문 경영인으로는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꼽힌다. 고 사장은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으로 ‘갤럭시’ 성공신화의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출시하는 등 삼성 스마트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새해 초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을 선보이고 이후 새로운 갤럭시 폴드와 Z플립 등 폴더블폰 라인업도 출시해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고 사장 외에도 디스플레이·에너지·홈쇼핑·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계에 1961년생 소띠 기업인들이 포진해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를 이어나간다. 이달 11일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침대 프레임, 기차 객실 유리창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투명 OLED’를 공개한다.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도 소띠다. 김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에너지 화학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새해에도 배터리 사업을 포함한 에너지·화학 부문을 이끌게 된다. 그는 지난 2017년 3월 SK이노베이션 사장으로 임명된 후 회사를 이끌어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과 특허 침해 등으로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김 사장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또다른 1961년생 소띠 기업인인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도 ‘K-바이오’를 이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항체의약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항체치료제 개발에 나서는 등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최근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생긴 공백을 잘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이 밖에 김호성 GS홈쇼핑(028150) 대표이사, 정철동 LG이노텍(011070) 사장, 최근 대표이사로 선임된 임존종보(Rim John Chongbo) 삼성바이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임정배 대상(001680) 대표이사 사장과 허연수 GS리테일(007070) 대표이사 부회장도 1961년생이다.◇최고령 소띠 조양래 회장…최연소 김동원 한화 전무최고령 소띠 재계 인사로는 1937년에 태어난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舊 한국타이어) 회장이 꼽혔다. 이외 1937년생 회장급으로는 김용호 에스제이엠(025530)·어준선 안국약품(001540) 회장 등이 있다. 1949년생으로는 강영중 대교(019680)·김종훈 한미글로벌(053690)·이순형 세아홀딩스(058650)·주진우 사조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섰지만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임창욱 대상홀딩스 대표이사 회장도 대표적인 72세 소띠다. 1961년생 회장으로는 김상범 이수·박진규 에넥스(011090)·전필립 파라다이스(034230)·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 회장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몽규 HDC(012630) 그룹 회장도 1962년생이지만 1월 14일에 태어나 음력으로는 소띠 기업가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73년생 오너급 소띠로는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있다. 김 부회장은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차기 동원그룹 회장직을 승계할 것이 유력시 된다.최연소 소띠 인사로는 1985년생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무는 김승연 한화(000880) 회장의 차남이다.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의 장남 보령홀딩스 김정균 대표이사 등도 2021년 소띠 해를 맞는 30대 오너가에 속했다. 이 외에 1985년생으로는 이경후 CJENM 부사장대우와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 사장 등이 있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경영학 관점에서 소(牛)의 특성을 지닌 인재는 평소에 근면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자신의 일을 묵묵히 수행해 나간다”며 “주변 사람들과도 모나지 않고 조화롭게 잘 지내면서도 어려운 시련이 닥쳤을 때 이를 극복하려는 끈질긴 투지력을 강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소띠 기업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의 불확실성을 어떻게 극복하고 돌파해 갈지 주목된다”고 했다.
2020.12.31 I 신중섭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 겸 신사업추진실장 이성재 △온라인총괄에디터 이정훈 △매크로에디터 겸 사회부장 송길호 △IT과학부장 김현아○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 전보 △평가관리과장 김명신 △포항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 지원단 진상조사지원과장 한상열 △4·16세월호참사 피해자지원 및희생자추모사업 지원단 피해지원과장 최태용○행정안전부 ◇ 과장급 전보 △특정금융거래정보활용지원단 총괄과장 최시복 △정부청사관리본부 대전청사관리소 시설과장 서정호 ○환경부 ◇ 과장급 전보 △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 파견 이제훈 △기후변화정책관실 탄소중립이행 TF 팀장 김상훈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마재정○외교부 ◇대사 △주파키스탄대사 서상표 △주필리핀대사 김인철○한국농어촌공사 ◇부서장 △미래전략실장 이은수 △안전경영실장 윤영일 △기획관리실장 김동철 △자산재무처장 조영호 △기반사업처장 주영일 △보상사업단장 현상훈 △수자원관리처장 강원대 △그린에너지처장 서정호 △환경지질처장 노경환 △어촌수산처장 김태기 △총무인사처장 하태선 △농지은행처장 이정문 △농어촌연구원 부원장 겸 미래농촌연구소장 윤석환 △농어촌연구원 글로벌시험연구소장 박경홍 △충북지역본부장 김규전 △전북지역본부장 양정희 △전남지역본부장 성도남 △경남지역본부장 강동화 △제주지역본부장 서상기 △금강사업단장 이강환 △토지개발사업단장 권진식 △안전진단본부장 김보업 △안전진단본부 안전진단실장 김현수○한국전력 ◇본사 처(실)장 △전력시장처장 최현근 △재무처장 박주수 △안전보건처장 조남기 △미래시스템혁신처장 연원섭 △인사처장 오흥복 △정보보안실장 최갑천 △상생협력처장 서규석 △중소벤처지원처장 최명호 △자재처장 김제동 △에너지전환처장 황광수 △기술기획처장 이중호 △기술품질처장 심은보 △ICT기획처장 김영관 △배전운영처장 전시식 △송변전건설처장 김호곤 △송변전운영처장 신근호 △신송전사업처장 이철 휴 ◇1차 사업소장 △서울본부장 조중연 △남서울본부장 이준호 △인천본부장 김필선 △경기북부본부장 박상서 △강원본부장 박창기 △광주전남본부장 김태옥 △대구본부장 조택동 △경북본부장 이만근 △경남본부장 김병인 △경인건설본부장 이근직 △중부건설본부장 김경수 △인재개발원장 김정환 △자재검사처장 양승호 △ICT운영처장 김용호 △전력기금사업단장 임청원 △UAE나와법인장 김경민 △해외발전기술처장 김정훈○한국철도 ◇본사 본부·실·단장 △안전경영본부장 조대식 △광역철도본부장 김인호 △감사실장 정구용 △미래전략실장 김진준 △고객마케팅단장 김양숙 △차량기술단장 박무운 △시설기술단장 배석복 ◇지역본부·관리단장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장 김광모 △강원본부장 이용우 △충북지역관리단장 김진호 △전북본부장 차경수 △광주전남본부장 장영철 △대구경북본부장 신화섭 △대구지역관리단장 차성열 ◇부속기관장 △철도교통관제센터장 양덕희 △연구원장 정정래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 유경종 △대전철도차량정비단장 남시호 △호남철도차량정비단장 이재춘 △고속전기사업단장 손명철○한국에너지공단 <승진>◇1급 △류지현 △김규식 △김성훈 △김진수 △김주완 ◇2급 △유영선 △임태연 △정종일 △변천석 △한윤철 △최재동 △강형일 △류창기 ◇3급 △이하나 △박선준 △유병배 △신정열 △김양현 △정현채 △박강훈 △강봉석 △이영섭 △박종연 △김민수 △추승환 △김종학 △이종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부서장 전보 △감사실장 유권호 △기획조정실장 이광진 △인재경영실장 김병수 △리스크준법실장 이미자 △사회가치실장 박미정 △정보관리실장 심민수 △기업금융처장 조승민 △지역산업성장처장 권오민 △기업인력연수처장 박효철 △성과보상사업처장 김지훈 △대구경북연수원장 송경준 △부산경남연수원장 박태인 △충청연수원장 박창기 △글로벌리더십연수원장 송진수 △수도권경영지원처장 홍병진 △서울지역본부장 박노우 △서울동남부지부장 이부희 △경기지역본부장 조한교 △경기동부지부장 정장식 △경기서부지부장 최득룡 △경기북부지부장 모혜란 △강원지역본부장 박은숙 △대전세종지역본부장 문현선 △충남지역본부장 양동민 △충북지역본부장 조진선 △대구지역본부장 권흥철 △경북동부지부장 허재영 △부산동부지부장 천병우 △경남지역본부장 김성규 △경남동부지부장 박선곤 △경남서부지부장 박선준○한국남부발전 ◇1급직 전보 △안전관리처장 강철민 △발전처장 서성재 △하동발전본부장 유승찬 △삼척발전본부장 박능출 △남제주발전본부장 김창환 △해외사업처장강지훈 △출자관리처장 김미영 △환경품질처장 지석근 △하동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최문달 △발전기술개발원장 박석준○우리금융지주 ◇자회사 대표이사 △우리카드 김정기 △아주캐피탈 박경훈 △우리에프아이에스 김성종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최광해(연임)<승진> ◇수석 부사장 △업무총괄 이원덕◇부사장 △사업성장부문 이석태 △브랜드부문 황규목 △리스크관리부문 정석영◇전무 △전략부문 박종일 △재무부문 이성욱 △디지털추진단 황원철 △준법감시인 우병권◇상무 △경영지원단 이종근◇본부장 △전략기획실 박해철 △IR부 이정수 △브랜드전략부 정찬호<보임> ◇부사장 △디지털·IT부문 노진호 △경영지원부문 최동수◇본부장 △시너지추진부 김건호 △브랜드전략부 송태정 △홍보실 김기린 △자금세탁방지부 탁윤성○우리은행<승진> ◇집행부행장 △IT그룹 김성종 △브랜드ESG그룹 황규목 △경영기획그룹 조병규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이중호◇집행부행장보 △영업·디지털그룹 박완식 △DT추진단 황원철 △개인/기관그룹 김인식 △기업그룹 신광춘 △외환사업단 서동립 △자산관리그룹 정연기 △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 △글로벌그룹 김응철 △IB그룹 이문석 △자금시장그룹 강신국 △경영지원그룹 강성모 △리스크관리그룹 전상욱◇본부장 △남역삼동금융센터 정현옥 △도산대로금융센터 변의갑 △무역센터금융센터 김만호 △서여의도금융센터 조세형 △서초금융센터 고영수 △테헤란로금융센터 주현중 △반월공단금융센터 최용열 △오산금융센터 박일수 △엑스포금융센터 김현창 △울산중앙금융센터 박명훈 △포항POSCO금융센터 권혁찬 △광주금융센터 장장수 (이상 금융센터) △기업고객부 송윤홍 △인사부 이명수 △전략기획부 이기수 △비서실 김욱배(이상 본부부서)<보임> ◇집행부행장 △여신지원그룹 박화재◇집행부행장보 △부동산금융단 김호정 △정보보호그룹 고정현 △준법감시인 김정록◇본부장 △강남2영업본부강남1영업본부 겸 서초영업본부 김인응 △강동강원영업본부 겸 송파영업본부 조영수 △강북영업본부 이기홍 △관악동작영업본부 겸 구로금천영업본부 김춘경 △광진성동영업본부 겸 중랑노원영업본부 김창현 △성북동대문영업본부 박구진 △영등포영업본부 겸 강서양천영업본부 김혜숙 △용산영업본부 조용진 △종로영업본부 겸 서대문영업본부 오재일 △중부영업본부 문세영 △인천영업본부 겸 부천인천북부영업본부 성윤제 △경기동부영업본부 겸 경기중부영업본부 김수철 △경기서부영업본부 최연국 △경기남부영업본부 윤기원 △경기북부영업본부 송대영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 겸 충청북부영업본부 이재후 △부산중부영업본부 겸 부산서부영업본부 이효환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 장창엽 △경남영업본부 윤익준 △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 겸 대구경북동부영업본부 이재동 △광주전남영업본부 겸 전북영업본부 문흥식 △국민연금공단영업본부 윤정근 △공항영업본부 겸 공항금융센터 박정호 △본점영업부 박장근 (이상 영업본부) △본점1기업영업본부 겸 본점2기업영업본부 이기조 △본점2기업영업본부(내정) 김병구 △삼성기업영업본부 서승종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성호 △강남기업영업본부 박준보 △중앙기업영업본부 박시완 △종로기업영업본부 임인곤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안홍주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기동호 △미래1기업영업본부 전주이 △미래2기업영업본부 최성욱 (이상 기업영업본부) △가산IT금융센터 류형진 △문정중앙금융센터 김대석 △법조타운금융센터 송현주 △선릉금융센터 박승재 △분당중앙금융센터 신균배(이상 금융센터)△기관공금고객부 박판수 △부동산금융부 심기우 △투자상품전략단 최진이 △IT전략부 김백수 △금융개발센터 권순형 △대기업심사부 김범석 △홍보실 김기린 △소비자보호부 조병열 △검사실 이상철(이상 본부부서) △글로벌영업추진부(우리아메리카은행 파견) 배병철 △글로벌영업추진부(우리웰스뱅크필리핀 파견) 윤석모(이상 해외)○NH헤지자산운용 ◇신규선임 <본부장> △절대수익본부 구자옥 ○신동아건설 ◇전무 △기획실 김세준 △재경 이관형 ◇상무 △건축영업 유경원 ◇상무보A △건축/기전/CS 김병수 ◇상무보B △정비사업 권태일 △견적상품개발 김봉규 △세종 2-4 P4 아파트 건설공사 김재욱 △춘천 근화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공사 이수일 △공모사업 정 면○한화에스테이트 ◇승진 △상무 고영재○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승진 △상무 박광재 박영만 안병준 이상혁 최석진○한샘 ◇ 사장 승진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 전무 승진 △인테리어사업본부 김용하◇ 상무 승진 △전략기획실 정보화추진부 김수영 △전략기획실 생활환경기술연구소 김홍광 △온라인사업본부 김태욱 △전략기획실 CS부 이승호 △전략기획실 인재개발부 연수파견 이창욱◇ 이사 승진 △리하우스사업본부 김근서 △리하우스사업본부 최봉규 △전략기획실 소비자보호실 오상우 △SCM본부 이향호 ◇ 이사대우 승진 △리하우스사업본부 김만용 △리하우스사업본부 박원덕 △리하우스사업본부 이정목 △전략기획실 경영기획부 김종훈 △전략기획실 정보화추진부 최태근 △온라인사업본부 김경묵 △중국시장조사TFT 이상훈 △인테리어사업본부 이수열 <한샘서비스원> ◇ 이사 승진 △김광배 문영식 이헌관 <한샘넥서스> ◇ 이사대우 승진 △이승준
2020.12.20 I 손의연 기자
가세연, 또 음모론 “문준용 전시 끝나고 거리두기 3단계 될 듯”
  • 가세연, 또 음모론 “문준용 전시 끝나고 거리두기 3단계 될 듯”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 아들 미디어 아티스트 문준용씨가 17일부터 23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문준용씨 (사진=이데일리)문준용씨는 지난 17일 서울 회현동 금산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개인전 제목은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다. 개인전은 23일까지 진행된다. 문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작 ‘인사이드(Inside)’와 ‘아웃사이드(Outside)’ 등 5점의 미디어 작품을 전시한다. 또 본인이 직접 고안한 ‘증강된 그림자(Augmented Shadow)’도 선보인다. 금산갤러리 측은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미디어 작업을 통해 특수한 시각 언어를 탐구해 온 작가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전시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18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문씨의 개인전 종료 후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거라 예측했다. 유튜버 김세의씨는 “(거리두기) 3단계가 다음 기사 때문에 23일 이후에 되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많다. 문준용이 23일까지 개인전을 한다”라고 말했다. 김씨가 언급한 ‘기사’는 문씨의 개인전 소식이었다. 함께 출연한 김용호씨는 “상당히 설득력 있다”라고 말했고, 강용석 변호사는 “23일 이후로 해야지 그 전에 하면 개인전 엉망 되니까. 내 아들 개인전이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금산갤러리에 대해 강 변호사는 “문 대통령 초등학교 동창인 황달성이 하는 곳이다. (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도 여기서 큐레이터를 했다. 문재인 일가의 개인 화랑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문씨의 개인전은 중단된다.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거리두기 3단계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이번 주말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참여 방역’ 실천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준용씨는 2007년 건국대 시각 멀티미디어디자인과를 졸업 후 미국 뉴욕의 파슨스에서 유학했다. 현재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2020.12.19 I 김소정 기자
"집합제한은 재산권 침해"…뿔난 식당 업주들, 헌법소원 청구
  • [단독]"집합제한은 재산권 침해"…뿔난 식당 업주들, 헌법소원 청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영업에 제한을 받아온 식당 업주들이 손실 보상 내용이 없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업주들의 재산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 명대를 기록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최악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지만,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가 워낙 커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18일 전라북도 소재 음식점 업주 3명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입법부작위(입법의무가 있음에도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불완전하게 이행하는 것) 위헌확인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업주들을 대리해 심판을 청구한 김용호 변호사는 “식당 등 시설의 영업제한에 대한 근본적 보상 규정이 없이 일방적 희생 강요를 하는 게 문제”라며 “재난지원금, 임대료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업을 하지 못해 발생한 손해에 대한 보존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 변호사는 “청구 인원과 상관 없이 위헌 결정이 나올 경우 법 자체가 보상 입법을 해야 해 사회 전체에 미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청구인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가운데 제49조 제1항 제2호에 근거해 발령된 집합금지(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대해 위 행정명령으로 인한 손실보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지 않은 입법부작위가 헌법에 위반된다고 봤다.이들은 헌법에서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영업자들의 영업권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며 이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헌법에서 ‘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사용 또는 제한 및 그에 대한 보상은 법률로써 하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지만 감염병예방법에는 아무런 보상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이번 청구에 참여한 군산시 한 식당 업주 정영일(57)씨는 “거리두기 격상 이후 영업시간 제한으로 매출이 전혀 뛰지 않는 상황”이라며 “주변 상가들이 요즘 너무 힘들다며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말했다.정씨는 “임대사업자들도 같은 입장이니 임대료 감면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며 “정부가 최소한 매출에 대한 손해를 어느 정도 보장해 위기를 벗어날 때까지 버틸 수는 있게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3단계 격상시 식당과 카페 모두 취식을 금지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가 검토 중인 방안이 시행될 경우 전국 85만개, 수도권에서는 38만개 시설이 영향을 받게 된다.
2020.12.18 I 공지유 기자
  • [인사]한국재료연구원·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재료연구원◇부원장△이규환◇본부장·부장△금속재료연구본부장 김형욱 △분말재료연구본부장 유지훈 △세라믹재료연구본부장 한병동 △표면재료연구본부장 김동호 △복합재료연구본부장 엄문광 △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본부장 이영선 △재료안전평가본부장 손영호 △소재혁신선도본부장 이상관 △연구기획조정본부장 이광석 △경영전략본부장 채재우 △행정본부장 이영오 △감사부장 강성렬◇실장·센터장·단장△철강재료연구실장 이창훈 △타이타늄연구실장 박찬희 △알루미늄연구실장 어광준 △마그네슘연구실장 문병기 △고온재료연구실장 최백규 △특수합금연구실장 나영상 △금속분말연구실장 양상선 △자성재료연구실장 이정구 △3D프린팅재료연구실장 김경태 △엔지니어링세라믹연구실장 김하늘 △기능세라믹연구실장 최종진 △바이오닉스재료연구실장 윤희숙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장 박성규 △에너지전자재료연구실장 권정대 △극한환경코팅연구실장 이성훈 △전기화학연구실장 이주열 △탄소복합재료연구실장 이진우 △기능복합재료연구실장 이상복 △복합재료구조시스템연구실장 김진봉 △스마트재료공정연구실장 김대용 △재료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실장 강성훈 △전산재료연구실장 조재형 △항공우주재료연구센터장 권용남 △재료특성평가실장 권준범 △재료정밀분석실장 박이호 △원자력공인검사단장 이상훈 △접합기술연구실장 송상우 △연구기획실장 이승건(겸임) △기술사업화실장 김민정 △대외협력실장 박기범 △기업지원실장 원순호(겸임) △전략연구실장 문병근 △기획예산실장 전성민 △연구운영실장 박대석 △정보전산실장 김용호 △인재개발실장 권경태 △총무구매실장 최기남 △재무실장 김종민 △안전시설실장 박상헌.(2020년 12월 10일자)○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보직 임면△KSTAR연구본부장 윤시우 △고성능플라즈마연구부장 김웅채 △초고온플라즈마연구부장 곽종구 △토카막장치기술부장 박갑래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조승연 △증식블랑켓기술연구부장 안무영 △시스템공학 연구부장 홍석호 △통합시뮬레이션연구부장 권재민 △플라즈마기술연구소 기반기술연구부장 송미영 △융복합기술연구부장 최용섭 △플라즈마바이오연구부장 김성봉 △운영관리실장 박종헌 △경영본부장 임진호 △기획조정부장 오창영 △행정관리부장 정병국 △안전보안부장 조광운 △정책전략부장 정현경 △플라즈마장비지능화연구단장 윤정식 △윤리감사부장 한치현 △성과확산실장 고호은.(2020년 12월 10일자)
2020.12.10 I 강민구 기자
강용석, '이 사진'에..가세연 "김어준은 100번 더 체포됐어야"
  • 강용석, '이 사진'에..가세연 "김어준은 100번 더 체포됐어야"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강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운영·진행하는 출연진이 반발하고 나섰다.김세의, 김용호 씨는 강 변호사 체포 이후인 이날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가세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김세의 씨는 방송에서 강 변호사 부인이 보내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오전 강용석 소장 자택에 경찰관 3명이 들이닥쳤다. (강 소장은) 아침 식사 도중 체포됐다”고 말했다. 사진에는 식탁 위 먹다 남은 식빵 한 조각이 보인다.그는 “강 변호사 부인이 눈물을 흘리며 연락이 왔다”고도 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변호사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현재 서울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경찰은 강 변호사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불응해 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고 전했다.강 변호사는 지난 3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문 대통령과 악수를 한 인물을 이만희 신천지예수고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강 변호사를 고발했다.김세의 씨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3월 신천지의 이만희가 (신천지 관련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사과 기자회견을 하면서 가짜 박근혜 시계를 보여줬다”며 “이후 박 대통령과 신천지를 몰아가는 상황에 우리가 분노해 ‘신천지는 박근혜 쪽보다는 문재인 정부 쪽 사람과 가까운 것 아니냐’는 취지로 여러 가지 소개하는 과정에서, 보도 사진을 전하며 ‘문재인과 악수한 사람이 혹시 이만희가 아니냐’ 이런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사진=청와대 SNS또 다른 출연자인 김용호 씨는 “생방송 도중 사진이 잘못 나가 잘못을 인정했다. 정정 방송을 하고 영상도 지웠다”면서도 “이런 잣대라면 김어준은 100번도 더 체포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바로 잡았다. 그럼에도 수사·체포하는 것은 이를 빌미로 가로세로연구소를 찍어 누르겠다, 우파 유튜버들을 완전히 박살내겠다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의도가 엿보인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앞으로 대한민국은 공산주의 국가가 된다”며 “민주당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은 결국 공산화로 가는 초석이라는 분석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앞서 청와대는 올해 3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사진을 찍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당시 청와대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 남성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는 문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2012년 10월 문 대통령이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방문해 이북5도 원로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최연철 민주평통 위원을 만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가세연은 같은 달 2일 방송에서 2012년 10월14일 천지일보 사진 기사 ‘[포토] 이북도민 체육대회 참가자들과 인사 나누는 문재인’을 보여주며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악수한 남성이 이 총회장이라고 주장했다가 번복했다.
2020.12.08 I 박지혜 기자
강용석 부인, 남편 체포에 울면서 보낸 사진
  • 강용석 부인, 남편 체포에 울면서 보낸 사진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운영 중인 강용석 변호사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8일 체포된 가운데 가세연 측은 “윗선의 지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영상 캡처.가세연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먼저 김용호씨는 “(체포는) 말도 안 된다. 저희는 잘못 나간 사진으로 사과도 하고 방송도 지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거를 빌미로 우리를 찍어 누르겠다. 우파 유튜버를 박살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윗선의 지시가 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이날 강용석 변호사 부인이 보내준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 변호사 자택 식탁 위 먹다 남은 식빵이 담겨 있었다. 강 변호사가 아침 식사 도중 경찰에게 체포됐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강 변호사 부인이 눈물을 흘리며 연락이 왔다. 초인종이 눌려서 문을 열어줬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용호씨는 “우리가 실수한 건 맞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이 위기인데 그걸 이걸로 돌파하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11시쯤 강용석 변호사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마포구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영상 캡처.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강 변호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가세연은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과 한 남성이 악수하는 사진을 두고 문 대통령과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악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과 악수한 남성은 이 교주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3월 강 변호사를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 변호사에게 3개월 전부터 4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지난 3월 가짜뉴스로 고발한 건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현재까진 강 변호사 1명”이라고 전했다.
2020.12.08 I 김소정 기자
김민종, '가세연' 출연해 "SM 등기이사라 항상 조심스럽다"
  • 김민종, '가세연' 출연해 "SM 등기이사라 항상 조심스럽다"
  • 김민종 (가운데)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방송 캡처[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김민종은 지난 28일 오후 7시 ‘가세연’이 공개한 ‘위험한 초대석’ 영상에 출연했다.가세연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기 전부터 ‘엄청난 스타 김민종 탈탈 털린 이유’라는 문구가 담긴 썸네일로 예고해 관심이 쏠렸다.김민종은 이날 방송에서 가세연 운영자이자 진행자인 강용석 변호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또 최근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는데 가세연의 또 다른 운영자이자 진행자인 김세의 전 기자와 유튜버 김용호 씨가 조문을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이기도 한 김민종은 SM의 등기이사라는 사실을 밝히며 “그래서 항상 조심스럽다”고 말했다.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이 부분에서 의문을 나타냈다. 가세연은 지난달 24일 김민종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을 느닷없이 저격한 채널이기 때문이다.당시 가세연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지난 2008년 광우병 이슈와 최근 독감백신 사망 등을 거론하며, 과거 김희철이 광우병 관련 촛불시위를 지지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수의 누리꾼은 가세연이 왜 느닷없이 12년 전 광우병 이슈와 최근의 독감백신 사망 논란을 연관시키며 김희철을 비난하는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사진=‘가세연’ 커뮤니티김민종은 또 이번 가세연 방송 후반부에선 자신이 참여한 화장품 사업 홍보에 집중했다.그러면서 “가세연 가족 여러분 진짜 신경 좀 써달라”, “가세연 적극 지원하기로 얘기가 끝난 상황”이라고 말하며 ‘앞광고’ 약속을 하기도 했다.김민종이 출연한 가세연 영상은 약 5시간 만에 조회수 14만 회를 기록했다. 가세연은 김민종 출연분을 이번 1탄에 이어 2탄으로 나눠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1.29 I 박지혜 기자
'박수현 명예 훼손' 가세연 강용석 "朴, 여자 문제 논란됐던 것은 사실"
  • '박수현 명예 훼손' 가세연 강용석 "朴, 여자 문제 논란됐던 것은 사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방송에서 지난 4·15 총선 당시 야당 후보자들에 대한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당시 여당 후보였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강용석 변호사.(사진=연합뉴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선일)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 변호사 등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강 변호사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고, 함께 기소된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 측 역시 혐의를 부인했다.강 변호사 측은 “인터넷 매체를 통한 선거운동을 금지한다고 공직선거법 조항을 해석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 있다”며 “가세연 유튜브도 인터넷 매체를 통한 활동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소장을 보면 피고인들이 법률이 허용하는 대담 토론과 법률이 허용하지 않는 대담 토론을 했다는 모순적인 기소가 있다”면서 “이 행위가 대담 토론 회의면서 선거운동도 된다는 것인데 과연 모두 다 해당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특히 강 변호사 측은 강 변호사가 박 전 대변인을 명예훼손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 “박 전 대변인이 여자 문제가 논란이 됐던 것은 사실이고, 청와대 대변인까지 사퇴했다”며 “판례에 비춰보면 말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부정확한 경우가 있더라도 허위로 볼 수 없고, 설령 허위로 보더라도 착오에 의한 진술”이라고 주장했다.이날 재판은 소송관계인의 입장을 간략히 듣고 재판 일정 등을 조율하는 공판준비기일 절차였기 때문에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강 변호사 등은 출석하지 않았다. 다만 강 변호사 측에서 기록 검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증거 의견을 내지 못해, 재판부는 다음에도 정식 공판 대신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강 변호사 등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은 다음달 15일 오후 2시 20분에 열린다.한편 강 변호사 등은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가세연 라이브쇼에서 ‘옥외대담’을 진행하면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강 변호사는 가세연 방송에서 당시 총선 후보자 박 전 대변인이 여성 문제로 대변인직을 그만뒀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2020.11.17 I 하상렬 기자
故 조동진 동생 조동희, 9년 만에 정규 2집 발매
  • 故 조동진 동생 조동희, 9년 만에 정규 2집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싱어송라이터 조동희가 9년 만에 정규 2집을 발표했다.조동희는 11일 정규 2집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를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음반도 온오프라인 매장에 곧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1집 ‘비둘기’ 이후 2015년 영화음악 수록곡을 담은 EP를 선보였고 싱글 앨범, 영화 OST, 피처링 등으로 20여 곡을 발표한 이후 내놓는 두 번째 정규 음반이다.조동희(사진=최소우주)조동희는 ‘포크의 전설’ 고 조동진과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존경받는 조동익의 동생이다.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를 비롯해 조규찬, 나윤선, 더클래식, 김장훈, 이효리, JK김동욱, S.E.S 등의 100여 곡을 작사한 작사가로 유명하다.‘무현, 두 도시 이야기’ 등 영화음악 감독과 평창평화영화제 등 페스티벌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해왔다. 드라마 ‘시그널’ 수록곡 ‘행복한 사람’의 가창 등 가수로 활발히 공연 중이며 고 조동진이 만든 하나음악과 푸른곰팡이를 계승한 작가주의 뮤지션 집단 레이블 최소우주 대표이기도 하다.이번 정규 2집은 타이틀곡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를 비롯해 총 11곡으로 구성됐고 조동익의 전설적인 그룹 어떤날 2집 수록곡 ‘초생달’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리메이크 곡을 제외한 앨범 전곡을 조동희가 직접 작사했으며 작곡은 조동희와 조동익이 나눠 맡은 가운데 ‘더클래식’의 박용준이 한 곡을 선물하고 피아노 연주도 담당했다.프로듀서 조동익은 ‘사슴꿈’ 등 여러 곡에서 오랜만에 베이스 연주를 맡아 앨범을 더 빛냈다. 장필순은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 어쿠스틱 버전에 피처링으로 아름다운 코러스를 선사했고 오디오 전문가 한지훈 박사가 마스터링을 도왔다. 패션사진 거장 사진작가 김용호가 재킷 사진을, 지방시 알렉산더맥퀸 등을 거친 패션 디자이너 김나리(Violen Cambon)가 스타일링을 맡았다. 미디어예술그룹 프로젝트파니가 뮤직비디오를, 영국인 기자이자 작가인 다니엘 튜더가 가사 영문 번역에 참여하는 등 많은 문화예술인이 앨범 작업을 도왔다.‘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는 오래 전부터 가져오던 생각을, 고 조동진 장례식장에 상영되던 생전 인터뷰 영상 중 ‘우리가 가진 슬픔이란 것은 아름다움으로부터 오는 것 같다’라는 말에서 만나게 된 놀라움이 계기가 돼 곡 작업으로 연결됐다.동희라는 이름을 의미하는 ‘동쪽여자’에는 어린 시절 추억을, 미셸 공드리 감독의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느낀 감상을 ‘애틋하다’에 담았다. 2017년 싱글 3부작으로 발표한 곡을 완성본으로 수록한 ‘라디오’, 1998년 ‘하나음악 옴니버스-뉴페이스’에 실린 싱어송라이터 데뷔곡 ‘너는 자꾸’ 등 포크와 앰비언트를 넘나드는 곡들로 음반이 채워져 있다.조동희는 오는 21일 현대미술 거장 박서보의 재단 기지(서울 연희동)에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오후 4시, 7시 갖는다. 예술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선 기지의 주차장 공간에서 6대의 프로젝터가 만드는 방대한 영상과 음악의 조화를 박서보 아들 박승호 교수와 손자이자 ‘1of0’로 조부의 작품과 컬래버레이션 활동 중인 아트디렉터 박지환이 돕는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 실황은 미러볼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7시부터 라이브로 중계된다.
2020.11.11 I 김은구 기자
유튜버 김용호, 이근 영상 삭제…"마지막 증거는 다음에"
  • 유튜버 김용호, 이근 영상 삭제…"마지막 증거는 다음에"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연예 관련 폭로를 주로하고 있는 유튜버 김용호씨가 해군 예비역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김씨는 5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글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씨는 “연예부장 채널의 이근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며 “이유는 간단하다. 영상에 대한 아주 조직적인 신고들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것이 채널운영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김씨는 “뭐 어차피 노딱(유튜브 경고로 수익 창출 불가한 영상)이고 이미 볼만한 사람들은 다 봤다는 생각도 든다”며 “아직까지도 판단을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마지막 증거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김씨는 앞서 이씨 관련 의혹을 폭로하는 영상을 잇따라 올려 이씨와 분쟁을 겪고 있다. 성추행 범행 판결, UN 경력 허위 기재 의혹 등을 제기하는 영상을 김씨가 잇따라 올리자 이씨는 일부 사안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나선 상태다. 일부는 이미 고소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김씨가 이날 영상을 삭제한 이유도 법적 분쟁과 관련한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추정도 나온다. 밀리터리 관련 유튜브 컨텐츠로 인기를 얻으며 방송까지 진출했던 이씨는 지인 채무 관련 논란을 시작으로 연이어 구설수에 올랐다. 지인에게 2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소송까지 당했고, 이후 패소했는데도 빚을 갚지 않아 당사자가 폭로한 것이다.이후 폭로한 지인과 합의를 해 빚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 해으나 김씨가 과거 이씨의 성추행 범행 유죄 판결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이어졌다. 이후 이씨 이미지가 급락하면서 각종 광고, 방송 등이 취소되기도 했다. 여기에 김씨가 이씨의 UN 근무 이력과 관련해서도 시비를 이어가 양측 분쟁이 현재진행 중이다.이씨는 이처럼 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해명을 이어가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계속 운영중이다. 또 성추행 전력과 관련해서는 “판결은 인정하나 성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해 당시 피해자 측이 “허위사실”이라며 공개 경고를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사진=유튜브 캡처
2020.11.05 I 장영락 기자
'서장훈, 김용호에 무릎 꿇고 사과?' 변희재 "직접 들었다"
  • '서장훈, 김용호에 무릎 꿇고 사과?' 변희재 "직접 들었다"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사진=이데일리DB, 유튜브 ‘미디어워치TV’[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유튜버 김용호 씨에게 ‘서장훈이 사과했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주장했다.변희재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변희재는 김 씨가 이근 대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는 것과 관련 “과거 (김용호가) 서장훈에게도 무릎을 꿇릴 때까지 몰아넣은 적 있다. 지금과 그때와 (상황이)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건 제가 김용호한테 직접 들었다. ‘서장훈이 (김용호에게) 와서 무릎 꿇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기자가 폭로 예고하면 연예인이 와서 사과하고 봐주는 것, 이건 도대체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다”며 “(서장훈 사생활 관련 내용도) 그냥 누구한테 들었다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사람 직업이 뭐냐. 기자도 아니고. 남의 약점 잡아서 무릎 꿇리는 사람의 직업이 뭐냐. 신종 직업이다. 이러고도 천벌 안 받을 것 같으냐”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월 김용호 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당시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서장훈은 예전부터 안 좋은 소문이 많았다. 약점이 많은 사람이다. 최근에 서장훈에 대해 폭로하겠다는 제보자를 만났다. 제보자는 하루라도 빨리 폭로를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김 씨는 “서장훈을 직접 만났다”며 예고했던 방송은 내보내지 않았다.
2020.10.28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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