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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실험, 늘 저가매수 기회였는데…이번엔 다를까?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북한이 여섯번째 핵실험에 나서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기관 투자가와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예상과 달리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지수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여의도 증권가는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어섰지만 미국이 섣불리 군사 행동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과거 사례와 같이 단기 악재로 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일각에서 다만 과거 사례와 다른 움직임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미국과 중국 등의 대응을 보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 4일 오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34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2310선까지 밀려났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877억원 205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낙폭을 줄였다.◇단기 악재 그칠 것…2320선 아래선 분할 매수 대응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학습효과를 고려했을 때 북한 핵실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곽 팀장은 “북한 이슈가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력은 2~5%”라며 “과거 경험칙을 통한 저점 구간은 2250~2320선”이라고 분석했다.미국과 북한 모두 각각 원하는 목적을 달성을 위해선 군사적 대응이 아니라는 점도 국내 증시의 빠른 반등을 예상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혔다.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이유는 장기적인 체제보장”이라며 “미국은 자국에 대한 핵 공격 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군사 충돌이 일어났을 땐 북한은 체제 붕괴 우려가 있고 미국 역시 핵위협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대화를 통한 해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유 팀장은 판단했다.그는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 북한과 미국 간 협상 압력도 커진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관련국 대화 요구가 거세질 것”이라고 분석했다.북한의 핵실험이 예견됐다는 점도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 힘을 실어줬다. 이미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사이에서 설전이 오고 가면서 전쟁 우려는 국내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를 피하려는 외국인 이탈도 적지 않았다.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지난달에만 1조9000억원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과거와 다르다…미국 조기 해결 원해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핵 리스크는 과거와 달리 투자심리 악화를 확대하는 요인이 많다”며 “폭발 위력이 강해진 데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성공 했다는 점, 유엔안보리 대북 제재 강화, 미국과 한국의 높은 대응 강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김용호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여러 변수의 존재로 과거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미국 본토가 북한의 사거리 내에 들어오면서 ‘게임체인저’로 작용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북한과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주체가 부재하다는 점도 과거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요인으로 꼽혔다. 국제사화에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지만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 정부의 대응강도와 그에 상응하는 전세계 금융시장 민감도가 높다”며 “그동안 누적된 북한 리스크가 6차 북핵실험을 계기로 한층 더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2017.09.04 I 박형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국장급> △통상협력국장 이호준 ○여성가족부 △장관정책보좌관 이남희○외교부 △공보담당관 최영준 △감사담당관 이한일 △의전행사담당관 조성욱 △외교사절담당관 김현두 △동북아3과장 나용욱 △북미1과장 조성호 △중동2과장 최병선 △유엔과장 박은주 △개발정책과장 최순희 △개발협력과장 윤영조 △조약과장 김영재 △영토해양과장 안현상 △다자문화관광협력과장 송정혜 △재외동포과장 김세원 △재외국민안전과장 차웅기 △재외국민보호과장 나상덕 △북핵정책과장 유승민 △국립외교원기획협력과장 표지은 △국립외교원 총무과장 여승철 △국립외교원 연구행정과장 유동완 △외교통신담당관 김천영 △외교정보보안담당관 이수정 ○행정안전부 ◇전보 <실장급> △정부혁신조직실장 김일재 ◇파견 <국장급>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이동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정무설 ○국회입법조사처 ◇전입 <이사관> △경제산업조사실 경제산업조사실장 고상근○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김춘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최승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김기만 ○대법원 ◇전보 <법원장> △대법원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 김용빈 ◇전보 및 겸임 <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유상재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 겸임 심준보(사법정책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 겸임해임 홍승면 서울고법 부장판사○국세청 ◇전보 <과장급>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양철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장 김대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최종환 △중부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윤성호 △국세청(외교부) 박근재 김범구 김영상 신재봉 ◇초임세무서장 △경기광주세무서장 최인순 ○경기도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장 모상규 △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장 이성기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이귀웅○경기도교육청 ◇승진 <3급> △경기도립과천도서관장 최승현 <4급>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강성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김동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김영남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김철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신창승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우호삼 △도교육청 행정국 교육급식과장 이혜숙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장동식 △도교육청 행정국 복지법무과 근무 정수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조달수 ◇전보 <3급> △도교육청 행정국장 박정범 △경기도립중앙도서관장 이정우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이진규 <4급>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이중기 △경기도평생교육학습관 총무부장 이형남 △도교육청 행정국 복지법무과장 최병룡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최종호 ○대우건설 △사업총괄 전무 이훈복 △기술연구원장 전무 박용규 △인사경영지원본부장 전무 서병운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 김창환 △품질안전실장 전무 지홍근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김상렬 △감사실장 전무 조성진 △조달본부장 전무 김용철 △재무관리본부장 상무 조인환(CFO 직무대행)△토목사업본부장 상무 서복남 △리스크관리본부장 상무 백정완 △플랜트사업본부장 상무 조승일 ○동국대 ◇승진 △법인사무처 사업부장 서리 조성환 ◇전보 △문과대학 교학팀장 겸 문화학술원 행정팀장 주성재 △이과대학 교학팀장 김정대 △교육대학원 사범대학 교학팀장 길홍모 △국제어학원 행정팀장 신하균 ○스포츠월드 △연예/온라인뉴스부장 김용호 △경제부 선임기자 강민영 ○한겨레신문사 <편집인석> △참여소통에디터 이종규 △참여소통데스크 이동구 <편집국> △애니멀피플팀장 남종영 <광고국> △광고기획팀장 신의상○MBC △보도NPS준비센터장 지윤태
2017.08.27 I 박태진 기자
오너 구속에 흔들린 삼성그룹株…"펀더멘털엔 영향없다"
  • 오너 구속에 흔들린 삼성그룹株…"펀더멘털엔 영향없다"
  • 다시 구치소로 향하는 이재용의 뒷모습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을 나서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17.8.25 xyz@yna.co.kr/2017-08-25 16:48:47/<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이데일리 증권팀] 삼성그룹 실질 오너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결국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계속되는 사령탑 공백이 장기전에 들어갔다. 증시에서도 삼성전자를 비롯해 계열사에 대한 우려가 일부 반영됐지만 단기 요인일 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게 증권업계의 주된 견해다. 반도체나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산업 호조에 따른 실적 등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사령탑 공백 길어지나…삼성그룹株 ‘주춤’25일 서울중앙지지법 형사합의27부는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각각 징역 4년 실형을 선고했다.삼성 계열사 주가는 그룹 총수 역할을 맡던 이 부회장 징역 확정으로 오너 리스크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주춤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5% 내린 235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028260)과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제일기획(030000) 역시 하락했다. 대규모 수주 소식이 전해진 삼성중공업(010140)을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생명(032830) 등은 상승 마감했지만 장중 고점보다는 오름폭이 줄었다. 미국 전장업체인 하만 인수나 중국 전기차업체 BYD 지분 투자 등 굵직한 결정에서 이 부회장 판단이 절대적인 만큼 향후 사업 전략의 일부 수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반도체 산업은 설비 투자가 큰 이슈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약세인 것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주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삼성전자의 투자 보류 가능성 등이 커지면서 반도체 중소형주가 조정 받을 가능성도 크다”고 진단했다.◇펀더멘털 훼손 없어…“증시 영향은 제한적”우려감은 일시 정치적 이슈에 따른 것일 뿐 기업 자체 펀더멘털(기초체력)에는 훼손이 없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제 총수 구속 같은 이벤트는 (주가와 실적에) 역할을 하지 못하고 펀더멘털에 주목해야 한다”며 “다음주가 되면 주가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도 “이 부회장은 이미 구속된 상태가 몇 달간 계속됐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었을 것”이라며 “주가가 조정을 받으려면 근본 펀더멘탈에 영향을 미치는 반도체 산업 내 사건 정도가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최근 공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하방 경직성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 출하량은 하반기 1000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개선은 제한되겠지만 스마트폰을 비롯해 디스플레이·반도체 호조로 4분기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계열사 역시 삼성전자 오너의 구속과는 큰 연관이 없다는 평가다. 김용호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IT·전자뿐 아니라 계열사도 이 부회장 구속 여부와는 무관하고 실적이나 투자방향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코스피 대장주이자 업황 호조를 이끈 IT업종인 삼성전자의 위상을 감안할 때 증시에도 부담 요소라는 의견도 있지만 장기 이슈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성 이벤트임은 분명하고 이날 주가 변동성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재판 결과에 따라 반도체나 IM사업부 수요가 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이미 외국인이 IT주 조정 차원에서 매도를 진행한 상황이고 북한 리스크까지 반영된 상황에서 투자심리를 더 위축시킬 요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진단했다.오히려 삼성이 이번 판결을 계기로 주주친화정책을 더 확대할 수 이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형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장은 “오너리스크가 컸다면 상반기부터 주가가 빠졌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 자사주 추가 매입 등 주주친화정책을 더 놓을 것으로 예상돼 주가 흐름은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남권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전체적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이뤄져야 하고 보다 정상적인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어떤 방식으로든 주주환원정책이나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08.25 I 이명철 기자
교육분야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논의 착수
  • 교육분야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논의 착수
  •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교육분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논의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심의위)를 구성하고 8일 서울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의위에는 교육·노동계 전문가 11명이 참여한다. 노동계 추천 2명을 비롯해, 고용노동전문가 2명, 교원단체 추천 2명, 학부모단체 추천 1명, 시도교육감협의회 추천 2명, 국립대 관계자 1명, 교육부 관계자 1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부가 이날 공개한 심의위 명단에 따르면 위원장은 류장수 부경대 교수가 맡았다. 위원으로는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 △문병선 경기도 제2부교육감 △박선의 서산 중앙고 학부모 △박인현 대구교대 교수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이한복 경기도 교육연구원장 △임주환 변호사 △김용호 충북대 사무국장 △이기봉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한다. 심의위는 앞으로 교육부와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대한민국학술원·국립특수교육원·국사편찬위원회·중앙교육연수원·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국립대병원을 비롯한 공공기관은 개별적으로 심의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교육분야 비정규직 근로자 중 정규직 전환 규모는 다음 달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로드맵 발표 때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이해관계자의 수용도를 높이고 사회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정규직 전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08.08 I 신하영 기자
  • [인사]도로교통공단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1급> △교통안전처장 김용호 △TBN서울방송센터장 김영준 △서울특별시지부장 김재완 △강원도지부장 김종갑 △대전·충청남도지부장 주두환 △전라북도지부장 문용호 △춘천운전면허시험장장 이재항<2급> △강릉운전면허시험장장 조철원 △청주운전면허시험장장 최보선 △포항운전면허시험장장 이재춘 △마산운전면허시험장장 장재길 △서울특별시지부 안전지원부장 양성영 △서울특별시지부 안전교육부장 김종하 △부산광역시지부 안전시설부장 이광희 △부산광역시지부 안전교육부장 권봉관 △대구광역시지부 안전시설부장 김창용 △인천광역시지부 안전시설부장 나정무 △경기도지부 안전교육부장 곽문수 △한국교통방송대구본부 방송지원부장 김광년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면허지원부장 권순종 △춘천운전면허시험장 민원부장 이민정 <3급> △울산·경상남도지부 안전교육부장 류석훈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안전시설부장 고영철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안전교육부장 정광원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주제현 △안산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한정환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김익현 △춘천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임일순 △강릉운전면허시험장 민원부장 진명기 △강릉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곽종상 △태백운전면허시험장 민원부장 박용구 △태백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이기석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민원부장 장성철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구자경 △포항운전면허시험장 민원부장 이승 △포항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장 허병길 △마산운전면허시험장 면허지원부장 김덕회 △제주운전면허시험장 민원부장 고승표 &#160;
2017.06.29 I 이진철 기자
라움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에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 초청
  • 라움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에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 초청
  • (사진=라움아트센터)[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국내 최초 소셜 베뉴 라움아트센터는 6월과 7월 ‘마티네 콘서트’의 아티스트로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김재빈, 김용호, 박요셉, 안세권)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마티네 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1시에 라움아트센터 마제스틱 볼룸과 그라스 가든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 이번에는 ‘감성을 전하는 팝페라 인 더 캐슬’을 주제로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곡을 한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우선 오는 28일 펼쳐지는 두 번째 마티네 콘서트는 ‘감성을 전하는 팝페라 인 더 캐슬’을 주제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팝페라를 기반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에클레시아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 ‘투란도트’,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의 명곡과 가요, 팝송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레파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마티네 콘서트를 위해 환상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합창곡과 아티스트의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솔로곡까지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사진=라움아트센터)아나운서 박준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라움아트센터의 마티네 콘서트는 오는 8월에는 재즈 앙상블, 9월과 10월에는 색소폰을 통한 ‘가을과 소통하는 클래식’을 주제로 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방침이다.또한 11월과 12월에는 한 해를 마감하는 부담 없는 문화송년회를 위해 현악 4중주와 브라스 밴드의 풍성한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실속 있는 가격의 고품격 공연을 준비하고, 특별한 가격에 스테이크가 포함된 브런치 뷔페 패키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마티네 콘서트를 위해 제공되는 셰프 스페셜 브런치 뷔페는 월별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풍성한 고품격 브런치 메뉴가 뷔페 형식으로 제공된다.한편, 라움의 마티네 콘서트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문의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아트센터로 유선문의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6.21 I 유수정 기자
  • "올드보이들의 귀환에 반대"…현직 외교관의 쓴소리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최근 전직 외교관들의 정치 참여가 활발해진 가운데, 한 현직 대사가 은퇴한 선배들(올드보이·old boy)이 정치권을 우회해 다시 현직에 복귀하는 것을 비판하는 글을 외교부 내부 통신망에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직 대사로서 선배들을, 그것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까지 거론하며 ‘용기 있는’ 비판의 글을 올린 주인공은 김용호(55, 외시 20회) 주 벨라루스 대사다. 김 대사는 지난 13일 외교부 직원 내부 통신망에 올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직업 공무원제 확립’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언제부터인가 정권 교체기마다 공무원들이 정치권에 줄을 서고 정권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면서 국민들의 눈에 ‘영혼 없는 인간’들로 각인되기 시작됐다”며 쓴소리를 시작했다. 김 대사는 “이러한 공무원들의 행태는 공무원 자신들의 목숨 부지와 출세를 위한 생존의 몸부림인 측면이 크지만, 정치권에서 개별 정부 부처의 운영, 특히 인사권에 너무 세부적으로 관여한 데 기인한 면도 있다고 본다”고 꼬집었다.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한 김 대사는 외교부 내부 문제로 눈을 돌렸다. 그는 “지난 10년간 청와대는 물론 내각에 ‘올드 보이’(은퇴한 공무원)들이 귀환해 역사를 미래로 전진하게 하기보다는 과거로 회귀하게 하는 퇴행 현상이 나타나게 됐는데 우리 부도 예외는 아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퇴직한 선배 외교관들이 선거판에 끼어들어 정치권에 들어가더니 선거 후에는 정치인으로서가 아니라 현역으로 다시 등장하기 시작한 현상”을 지적하면서 “올드 보이들은 현역으로 귀환할 것이 아니라 정치의 길을 가거나, 원로로서 자문의 역할에 머무르는 미덕을 살림으로써 후배들이 언제까지 ‘꺼진 불도 다시 보며 살지 않게’ 내버려 둬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대사는 또 후배들의 앞날을 걱정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나는 우리 후배들이 더 이상 콘클라베의 갇힌 밀실에 있지 말고 대화와 토론의 열린 광장으로 나오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조직 운영 스타일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윤 장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 대선 캠프를 거쳐 현역으로 복귀한 대표 인사다. 콘클라베란 교황 선출을 위한 ‘끝장 회의’를 칭하는데, 외교부 내부에서는 윤 장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 등을 일컫는 은어로 통한다.
2017.05.18 I 장영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최은희 △학생복지정책관 한상신 △충북대 사무국장 김용호 △운영지원과장 최윤홍 △학교정책과장 심민철 △한국체육대 사무국장 김용관 △사학감사담당관 이석현 △사분위지원팀장 최훈 △창원대 최형장 △부산대 김종완○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원장급>△부원장 김장성 <분원장급>△전북분원장 송재준 <부장급>△바이오의약인프라사업부장 이상래 △행정부장 김용권 <센터장급>△천연물소재연구센터장 류영배 <실장급>△홍보협력실장 이종우 <과장급>△연구관리과장 이재상 △인력개발과장 강석배 △총무회계과장 박희 <팀장급>△홍보팀장 안신헌 △연구정책팀장 남경백 △전략평가팀장 신용환○KAIST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 임만성 △KUSTAR-KAIST 원자력협력센터장 김종현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남동균○경북대 △총무과장 박상훈 △재무과장 신기수 △재정관리담당관 신금철 △경상대학·생활과학대학 합동행정실장 연원흠 ○고려대 <세종캠퍼스>△공공정책대학장 이충열 △행정전문대학원장(서리) 남성욱○동양생명 ◇선임 <임원>△전무 송준용○민주신문 △편집국장 김경훈 ○서울미디어그룹 독서신문 △전무이사 겸 편집국장 한정택 △대기자 엄정권○스포츠월드 △연예·온라인뉴스부장 강민영 ○한국스포츠경제 <경기취재본부>△대표 김영표 △본부장 서상준 △취재1부장 이기영 △취재2부장 이경재 △사진부장 지영식 △선임기자 김원태 △사업국장 주승형 ○경인일보 △전략기획본부장 윤재준 △논설실장 홍정표
2017.04.04 I 이지현 기자
FCA, ‘세일즈 클럽 어워드’ 우수 실적 42인 시상
  • FCA, ‘세일즈 클럽 어워드’ 우수 실적 42인 시상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는 15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16 세일즈 클럽 어워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파블로 로쏘 사장 및 임직원과 딜러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총 42인의 세일즈 클럽 멤버를 시상하고, 2017 세일즈 클럽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최고 실적의 세일즈 컨설턴트를 의미하는 10명의 마스터 멤버와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32명의 스타 멤버로 나눠 수상을 진행했다. 마스터 멤버는 렉스모터스 청담 전시장 이우진과 김하근, 프리마모터스 강서 전시장 유성모, 보성모터스 수원 전시장 이관진, 씨엘모터스 서초 전시장 함영민, 빅토리오토모티브 삼성 전시장 김용호, 보성모터스 수원 전시장 이채현, 프리마모터스 제주 전시장 이정문, 우진모터스 부산 전시장 맹훈영과 이재갑 등 총 10명이다. 이번 세일즈 클럽 어워드에서 마스터 멤버로 선정된 10명에게 크라이슬러-지프-피아트 브랜드의 차량과 트로피 및 골드 네임 배지를 수여했다. 또한 스타 멤버 32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실버 네임 배지가 주어졌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는 15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16 세일즈 클럽 어워드’를 개최했다. 파블로 로쏘(가운데) 사장과 지난해 최고 실적을 낸 10명의 마스터 멤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CA 코리아 제공.
2017.02.16 I 김보경 기자
`역시 재벌인가`…대한항공 기내난동 임범준, 초호화 변호인단 꾸려 재판 연기
  • `역시 재벌인가`…대한항공 기내난동 임범준, 초호화 변호인단 꾸려 재판 연기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의 피의자이자 두정물산 대표의 아들인 임범준씨(35)가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리고 재판기일 연기를 신청해 도마 위에 올랐다.임씨는 당초 지난 2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을 치렀어야 하지만 “재판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기일변경을 신청했다.이 같은 이유를 제기한 임씨의 변호인단 측은 우리나라 최고의 로펌으로 일컬어지는 ‘법무법인 세종’이다.특히 담당 변호사 4명 중 3명이 전관 출신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거세다. 이용성·이의수 변호사는 검사, 김용호 변호사는 판사 출신인 것. 이의수 전 검사는 지난해 8월 퇴직했으며, 김용호 전 판사는 2015년 ‘세종’에 입사하기 직전까지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임씨 측이 여론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냐고 분석하고 있다. ‘재벌2세 갑질’이라는 명목까지 더해져 국민적 지탄을 받은 사건인 만큼 시간을 벌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조금이라도 잊히려는 것이 아니냐는 것.또 다른 측에서는 법원의 인사이동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임씨가 재판을 받아야 할 인천지법 단독 재판부는 죄를 엄벌하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현재의 재판부를 피하고 오는 3월 정기인사로 변경된 재판부에 판결을 맡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이 같은 분석이 나오는 이유는 원칙상으로 피의자 측의 변론일 연기가 무기한 가능하다는 법률 조항 때문이다. 단, 이는 재판부가 변경 신청을 받아들일 때만 가능하다.한편, 임씨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임씨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 기장 등 업무방해, 상해, 재물손괴, 폭행 등 총 5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그러나 경찰 출석 당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다며 “죄송하다”고 연거푸 사과하던 임씨는 재판 기일을 미룬 것 이외에는 아직까지 피해자들에 직접 사과를 하거나 보상을 약속하는 등의 행위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7.01.25 I 유수정 기자
  • [인사]우리은행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승진>◇영업본부장▲광진성동 박완식 ▲구로금천 원종래 ▲서대문 정석영 ▲영등포 조광희 ▲용산 신영재 ▲종로 김정록 ▲중랑노원 구본신 ▲중부 강성모 ▲경기남부 이기범 ▲부산중부 이현식 ▲부산경남동부 서동립 ▲삼성기업 김왕수 ▲트윈타워기업 정동운 ▲중앙기업 신광춘 ▲미래기업 심상형 ◇영업본부장대우▲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 ▲글로벌사업본부 김인식 ▲ICT지원센터 김종윤 ▲경영기획단 이석태 ▲베트남우리은행 권혁태◇부장대우▲국내그룹 허시영 ▲개인고객본부 김성중 ▲기업영업전략부 김호은 ▲기관영업전략부 김희동 ▲부동산금융부 이상도 ▲주택기금부 박문환 ▲글로벌전략부 김홍주 ▲투자금융부 김태훈 ▲자금부 곽용섭 ▲외환업무센터 오세윤 ▲스마트금융부 박준용 ▲ICT지원센터 한재철 ▲차세대ICT마케팅부 김지환 ▲리스크총괄부 장인호 ▲여신감리부 유치복 ▲총무부 이호현 ▲중기업심사부 한장환 ▲중기업심사부 김찬종 ▲대기업심사부 김상섭 ▲대기업심사부 강영호 ▲여신관리부 조동식 ▲기술금융센터 서한태 ▲기업개선부 김영섭 ▲기업개선부 정현배 ▲기업금융부 박경래 ▲회계부 김유재 ▲미래전략부 양기현 ▲IR부 곽성민 ▲검사실 성병규 ▲서초영업본부 김동경 ▲중국우리은행 이재환 ▲중국우리은행 장재호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삼성 조규대 ▲트윈타워 이상규 ▲강남 나성문 ▲종로 임정섭 ◇금융센터장▲반월중앙 이용우 ▲한전빛가람 조영직◇금융센터 기업지점장▲본점 김성중 ▲가락중앙 김광석 ▲가산IT 유영호 ▲도산대로 권홍덕 ▲둔촌역 정승수 ▲서초 이현규 ▲선릉 박기수 ▲양재중앙 유기덕 ▲역삼역 임채영 ▲잠실나루역 육병수 ▲테헤란로 손철수 ▲남동공단 조병산 ▲부천내동 최수봉 ▲분당중앙 한민수 ▲울산중앙 이상진 ◇금융센터 개인지점장▲강남교보타워 김춘대 ▲남역삼동 이양범 ▲동여의도 강용재 ▲서울시청 박두환 ▲신사동 이지수 ▲삼성반도체 김영조 ▲수원 이명란 ▲안양 김애자 ▲안양중앙 김정기 ▲코오롱타워 김형수 ◇영업지점장▲국내그룹 윤종백 ▲국내그룹 이준형 ▲국내그룹 김종수 ▲국내그룹 안광수 ▲국내그룹 황덕진 ▲국내그룹 백인근 ▲국내그룹 신상갑 ▲국내그룹 임채석 ▲국내그룹 함병수 ▲국내그룹 박종욱 ◇지점장▲광진구청 황필기 ▲금천구청 심원섭 ▲까치산역 양대열 ▲노원구청 김순기 ▲둔촌남 김진성 ▲마포구청 오현석 ▲방학동 민영인 ▲삼성엔지니어링 황영근 ▲삼성SDS 김영봉 ▲상계역 정준환 ▲서울시설공단 박영주 ▲성동구청 김행옥 ▲성북구청 이대열 ▲송파구청 구무효 ▲숭실대학교 이광배 ▲아시아선수촌 박국재 ▲여의도광장 김용기 ▲역촌동 이상협 ▲영등포유통상가 문오수 ▲용산전자랜드 최종일 ▲우면동 주영웅 ▲원남동 함동수 ▲원효로 최정복 ▲원효중앙 최은진 ▲자하문 강부원 ▲종암 김행식 ▲중구청 오영진 ▲중랑구청 전재화 ▲중화동 박종민 ▲창동역 강우삼 ▲풍납동 김동우 ▲한남빌리지 전현주 ▲연수동 이경성 ▲인하대학교 오병학 ▲고강동 김미숙 ▲곤지암 권태운 ▲광교신도시 심창호 ▲교하 홍종봉 ▲구리 조병삼 ▲김포양촌 김동국 ▲남양주 이학주 ▲동백역 임창혁 ▲동탄산단 김재식 ▲모란역 양일영 ▲문산 장효정 ▲분당차병원 이옥자 ▲서판교 이상헌 ▲수지성복 김명희 ▲수지신정 이진욱 ▲시화센트럴 이용건 ▲시화스틸랜드 임홍빈 ▲역곡 김중호 ▲중동중앙 최진영 ▲파주남 인상후 ▲행신동 배동욱 ▲화성봉담 이승우 ▲화성정남 서영탁 ▲화성팔탄 강래만 ▲노은 송용섭 ▲논산 강진호 ▲신부동 김만배 ▲아산배방 민사제 ▲천안산단 박한수 ▲천안청수 오완식 ▲제천 함근석 ▲충북혁신도시 권혁수 ▲속초 권용섭 ▲구서동 하연식 ▲기장 김지정 ▲반여동 김용표 ▲센텀파크 김연숙 ▲온천남 곽병준 ▲화전공단 이수근 ▲울산북 전해열 ▲밀양 이광수 ▲양산신도시 고재성 ▲진영 류원청 ▲창원테크노파크 서도영 ▲다사 임남균 ▲대구용산동 남춘섭 ▲범물동 장규철 ▲상인동 박상형 ▲성당동 김용한 ▲영주 류경호 ▲외동산단 이승혁 ▲신창 김용태 ▲영등동 박본수 ▲전주송천동 최원 ▲전주효자동 박길옥 ◇지점장대우▲당산동 송원규 ▲대방동 임동범 ▲여의도중앙 조홍찬 ▲은평구청 장덕훈 ▲청계8가 서정빈 ▲청파동 윤명희 ▲포이동 박종혁 ▲한남동 박용선 ▲화곡동 최대희 ▲동두천 임기원 ▲안성 정동진 ▲정왕동 고봉덕 ▲대전 신근석 ▲영도 한상훈 ▲홍콩 권용규<이동>◇영업본부장▲강남1 한미숙 ▲강남2 정종숙 ▲강동강원 신명혁 ▲강서양천 김호정 ▲관악동작 도충호 ▲서초 박화재 ▲부산서부 이낙준 ▲경남 박인좌 ▲본점1기업 하태중 ▲종로기업 송한영 ▲여의도기업 조수형◇영업본부장대우▲개인고객본부 강병모 ▲개인고객본부 김동기 ▲개인고객본부 김봉기 ▲개인고객본부 김원배 ▲개인고객본부 김정기 ▲개인고객본부 김진우 ▲개인고객본부 배인환 ▲개인고객본부 이경복 ▲개인고객본부 이기회 ▲개인고객본부 이상채 ▲개인고객본부 이종인 ▲개인고객본부 이진희 ▲개인고객본부 이창재 ▲개인고객본부 이해만 ▲개인고객본부 조철제 ▲개인고객본부 허연욱 ▲WM사업단 정채봉 ▲여신업무센터 노상주 ▲수신업무센터 황규목◇부장▲영업지원부 성시천 ▲WM전략부 이남구 ▲WM추진부 허욱 ▲WM자문센터 정병민 ▲기업영업전략부 이기조 ▲글로벌영업지원부 임경천 ▲프로젝트금융부 김만호 ▲트레이딩부 박형우 ▲외국인영업부 김광섭 ▲신탁부 전성찬 ▲리스크총괄부 박장근 ▲인사부 조진양 ▲인재개발부 이동은 ▲개인심사부 전주이 ▲대기업심사부 한경식 ▲전략기획부 조병규 ▲IR부 이정수◇부장대우▲국내그룹 강석철 ▲개인고객본부 김정천 ▲개인고객본부 김월성 ▲개인고객본부 전명하 ▲개인고객본부 남성진 ▲개인고객본부 김상록 ▲여신업무센터 김대석 ▲기업개선부 최기용 ▲기업개선부 김경수 ▲기업개선부 한용호 ▲검사실 박순길 ▲검사실 오우섭 ▲검사실 김동현 ▲검사실 오갑록 ▲준법지원부 황선배 ▲준법지원부 김재만 ▲준법지원부 최갑철 ▲준법지원부 이화용 ▲준법지원부 임영학 ▲준법지원부 이상도 ▲준법지원부 정진백 ▲준법지원부 유덕조 ▲준법지원부 김종목 ▲준법지원부 김충식 ▲준법지원부 박병원 ▲준법지원부 원점연 ▲준법지원부 이종원 ▲준법지원부 이길훈 ▲준법지원부 신제호 ▲준법지원부 송호석 ▲준법지원부 신상원 ▲준법지원부 정상수 ▲준법지원부 장재영 ▲준법지원부 오승욱 ▲준법지원부 이석종 ▲준법지원부 김연식 ▲준법지원부 박영진 ▲준법지원부 오태항 ▲준법지원부 최승래 ▲준법지원부 최우영 ▲준법지원부 한주용 ▲준법지원부 한영찬 ▲준법지원부 이인호 ▲준법지원부 최상민 ▲준법지원부 임영호 ▲준법지원부 임태훈 ▲준법지원부 나근영 ▲준법지원부 홍정호 ▲준법지원부 박화춘 ▲준법지원부 이종근 ▲준법지원부 김종혁 ▲준법지원부 유태환 ▲준법지원부 유정현 ▲준법지원부 주형권 ▲준법지원부 홍성식 ▲준법지원부 김근식 ▲준법지원부 지해엽 ▲준법지원부 조경우 ▲준법지원부 이진섭 ▲준법지원부 노태용 ▲준법지원부 서동출 ▲준법지원부 조남덕 ▲준법지원부 안영진 ▲러시아우리은행 김광현 ▲베트남우리은행 박해철 ▲베트남우리은행 김규백 ▲독일우리은행 구본희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삼성 차재헌 ▲중앙 권진완 ▲중앙 허기철 ▲남대문 박상범 ▲여의도 양대익 ▲여의도 한승철 ▲미래 이상열 ▲미래 송경빈◇금융센터장▲동역삼동 기동호 ▲마포 김한모 ▲서울스퀘어 김제수 ▲신대방동 도호근 ▲여의도 김철수 ▲CJ 이성호 ▲코오롱타워 문윤석 ▲가락중앙 형영진 ▲강남교보타워 한봉희 ▲구로디지털산단 양성우 ▲논현역 양영석 ▲도곡동 김성주 ▲둔촌역 구찬림 ▲명동 조병열 ▲서울디지털 유병규 ▲서초 이용택 ▲선릉 전우탁 ▲선릉역 김수정 ▲성수동 윤동현 ▲송파 조상완 ▲양재남 김기정 ▲양재동 문세영 ▲역삼역 안용훈 ▲연세 정연기 ▲잠실나루역 박윤수 ▲장한평 김원태 ▲중랑교 박형진 ▲중부 정우진 ▲충정로 강재원 ▲테헤란로 김인응 ▲한남동 김동현 ▲화곡동 김경오 ▲부평 이종근 ▲주안서 이동영 ▲경기광주 정재경 ▲동수원 김영태 ▲반월공단 이우근 ▲부천 조성관 ▲부천내동 송재덕 ▲분당중앙 김수철 ▲삼성반도체 최연국 ▲성남 김정열 ▲파주 박공재 ▲판교벤처밸리 이재복 ▲평촌 박판수 ▲평택 윤기원 ▲화정역 박승재 ▲대전 이재후 ▲엑스포 변재경 ▲녹산공단 윤진구 ▲부전동 김두찬 ▲신평동 이상진 ▲BIFC 김태안 ▲울산중앙 박형근 ▲김해 허은 ▲양산 고석휴 ▲경주 김헌수 ▲포항POSCO 이재동 ▲광양POSCO 김재중 ▲목포 현병수 ▲여천 이정인 ▲전주 이순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송파 신호원 ▲반월공단 홍성진 ▲신평동 김병호 ◇금융센터 개인지점장▲서초 김선 ▲CJ 박영하 ◇영업지점장▲국내그룹 나대석 ▲국내그룹 박용부 ▲국내그룹 정인호 ▲국내그룹 이승호 ▲국내그룹 양하모 ▲국내그룹 이강수 ▲국내그룹 주영수 ▲국내그룹 이창호 ◇지점장▲가든파이브 정재철 ▲가락남부 정현기 ▲강남역 정찬호 ▲개봉동 김승화 ▲개포동 이원철 ▲개포중앙 김국병 ▲거여동 박상복 ▲건대역 전경주 ▲고덕 정공흠 ▲공릉역 방석진 ▲공항동 방기정 ▲관악구청 송유수 ▲광화문 임구영 ▲광희동 박구진 ▲교대역 양경웅 ▲구로구청 이대연 ▲구의동 김용호 ▲구일 차철웅 ▲군자역 박세용 ▲금호동 이재곤 ▲길동역 김성춘 ▲길동 강완구 ▲내발산동 박정국 ▲노량진 김남영 ▲노원 김진홍 ▲논현동 손덕환 ▲당산동 배한두 ▲대방동 김건민 ▲대치남 정현옥 ▲대치동 이재수 ▲대치역 김영숙 ▲도곡렉슬 박미화 ▲도곡스위트 조영수 ▲도봉구청 양선 ▲도봉 김경진 ▲독립문 이기원 ▲돈암동 권종국 ▲동대문구청 최야수 ▲동소문 김용수 ▲동작구청 김병규 ▲등촌역 박승범 ▲마들역 이주식 ▲명동역 이병수 ▲목동 방경희 ▲무악재 홍경현 ▲문정동 정종만 ▲미아동 이장희 ▲미아역 현애영 ▲반포 정운형 ▲방배본동 김일구 ▲방이동 권기동 ▲보문동 김운곤 ▲봉천중앙 문수경 ▲삼성동 임윤균 ▲상계동 정진영 ▲상봉동 이기열 ▲상암동 황은주 ▲서강대 이원재 ▲서대문구청 박일수 ▲서울디지털3단지 박정혜 ▲서초역 최재필 ▲숭실대역 고승범 ▲시흥동 이종현 ▲신길서 이영석 ▲신길중앙 박태홍 ▲신림2동 이용봉 ▲신림역 김영회 ▲신월동 김기현 ▲신청담 마덕환 ▲압구정동 권경희 ▲압구정로데오 김정우 ▲압구정현대 이재완 ▲약수역 안재환 ▲양평동 이명주 ▲언주로 곽우철 ▲여의도북 안홍주 ▲역삼동 김용식 ▲영동 김정민 ▲영등포 이도영 ▲오장동 김동현 ▲우이동 윤태석 ▲워커힐 이승철 ▲은평구청 최상광 ▲은평뉴타운 성병용 ▲자양동 서승종 ▲잠원동 변의갑 ▲장위동 권기현 ▲종로6가 김용태 ▲중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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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I 권소현 기자
해금과 판소리·기타·피아노의 만남, 강은일의 '피안'
  • 해금과 판소리·기타·피아노의 만남, 강은일의 '피안'
  • 해금 연주가 강은일(사진=한국문화예술기획).[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해금 연주가 강은일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문화의집에서 제20회 해금독주회 ‘피안’을 개최한다.사진작가 김용호의 ‘피안’을 오마주하는 공연이다. 다른 장르의 작품을 해금 소리로 조화시켜 피안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창작욕과 실험정신을 전하고자 한다.판소리 명인 최수정, 기타리스트 양윤일, 피아니스트 이상원이 공연에 함께한다.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해금과 다양한 악기의 만남을 통해 음악적 확장의 가능성을 실험한 ‘다른 세상에서 나를 보다’, 작곡가와 연주가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면서 음악적 자율성을 극대화한 ‘진실은 보이는 것 너머에 있다’, 김용호의 작품에 대한 오마주로 다양한 음향으로 근원적이고 직관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피안으로 넘어가다’ 등이다.강은일은 1989년 김덕수 사물놀이 겨루기 대회에서 타악의 대가 김대환 선생과 조우해 프리뮤직 세계에 입문했다. 김대환 선생의 음반제작에 참여했고 색소폰 명인 강태환 선생과 함께 작업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바비 맥퍼린, 팻 메스니 등과도 협연했다. 현재는 단국대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해금플러스 대표 및 해금앙상블 활 예술감독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12.19 I 장병호 기자
與 “박원순 국무회의 추태, 비판받아 마땅”
  • 與 “박원순 국무회의 추태, 비판받아 마땅”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조기퇴진을 언급한 것과 관련, “국가 주요정책을 심의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추태를 보인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김용호 수석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자중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박원순 시장은 국무위원들에게 ‘대통령에게 조기 퇴진하도록 해라’, ‘그런 용기도 없냐’, ‘부끄럽지 않냐’ 는 등 호통을 치며 책임을 추궁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마치 심판관처럼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전원에게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도 요구했다”며 “국정을 논의하는 국무회의는 정치선전장이 아니다. 정국 상황을 핑계로 국무회의를 마치 자신의 대선후보 활동의 일환으로 여기고 소란을 피운 일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 시장은 현 혼란한 정국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정을 뒤로 하고 투쟁의 선봉에 서 있는 장본인”이라면서 “서울시장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는 게 싫다면 지금이라도 서울시장직을 사퇴하고 투쟁정치 선동정치에 앞장서면 될 것”이라고 비꼬았다. ▶ 관련기사 ◀☞ "대통령, 총리, 장관 모두 사퇴하라"…박원순 시장 국무회의서 질타☞ 文 "박원순 국무회의서 국무의원 전원 사퇴 요구, 민심 대변한 것"☞ 박원순 시장, 국무회의서 "대통령과 국무위원 모두 사퇴하라"☞ 박원순 "시민혁명 완수하지 못하면 정치권은 역사의 죄인될 것"
2016.11.22 I 김성곤 기자
  • 언론·방송학자 484명, 공동 시국선언문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대 학회에 소속된 언론·방송학자 484명이 17일 시국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책임있는 해결과 정부 권력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공영방송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을 촉구하며 위 같은 제목의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언론·방송학자들은 근본 원인을 청와대와 비선실세들의 국정 파괴적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결자해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또한 국정농단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하고, 박근혜 정부의 부패를 더욱 가속시킨 언론의 직무 유기를 지적했다. 학회 측은 “언론의 사명은 진실을 밝히고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나 현재의 한국의 일부 언론은 제 스스로 권력 집단이자 이익집단으로서 권력에 대한 감시자이기보다는 권력의 공모자, 호위자로서 기능해 왔다”면서 “언론은 정부에 대한 감시, 민주적 여론형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제 역할을 방기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후퇴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이에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편을 비롯한 언론 관련법 개정이 필수적이며, 이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언론·방송학자들은 “언론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자로서 언론의 직무유기를 지적하지 못하고 외면해왔던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며 “향후 박근혜 정부의 책임있는 문제해결과 정치권의 언론법 개정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 -대통령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실태가 드러남에 따라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그 실체의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이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이렇게 부실하고 허약했는지 참으로 참담한 마음이다. 더욱 통탄할 일은 국정 운영의 책임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한 뿌리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현실이다. 선출된 권력 스스로가 헌법적 가치와 민주적 질서를 파괴한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진정성 없는 사과와 꼬리자르기식 담화로 책임을 회피하며 국면을 돌파하려 하고 있다. 외롭고 고독했다는 대통령 개인사를 거론하는 한편 국익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측근의 개인적 비리라고 선을 그으며 국정농단 사태를 어물쩡 넘기고자 한다. 여기에 일부 언론과 정치인은 아직도 국민을 기만하고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 그러기에 국민은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밝히며 국정농단의 실체 확인과 책임자 처벌, 무능하고 자격 없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 역시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파괴를 가져온 현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며, 대다수의 국민과 같은 마음으로 철저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다. 국정 운영의 정상화는 오로지 그런 과정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며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한국 언론의 부끄러운 현실을 직시하는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언론의 사명은 진실을 밝히고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 언론은 권력 집단의 일원으로서 혹은 권력집단에 의해 조종되면서 권력에 대한 감시자이기보다는 권력의 공모자, 호위자로서 기능해 왔다. 최근 일부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시작했지만, 작금의 국정농단과 국정마비 사태에 언론이 상당한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언론이라도 바로 섰더라면 이러한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며, 최소한 경종이라도 울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 언론이 본분에 소홀했던 주요 원인으로 방송의 왜곡된 지배구조를 꼽을 수 있다. 정권에 장악된 공영방송은 국민의 입과 눈이 되기보다는 권력의 호위병으로 기능했다. 수많은 비판 프로그램들이 폐지되었고, 양식있는 언론인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기도 했다. 그 결과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언론, 조롱거리가 되는 공영방송이 현재 한국 언론의 민낯이 되고 말았다. 그러기에 공정하고 책임있는 언론 구조를 견인해내지 못한 책임을 우리 언론·방송학자들 역시 깊이 통감한다.하지만 위기가 기회라고 했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지금이야말로 언론의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만시지탄이지만 기울어진 언론 공론장을 바로잡아야 할 시점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공기로서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는 언론을 올바로 세우고, 권력의 코드 맞추기로 작동되는 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우선 탈정파적 공영방송사 사장 선임, 편집권 독립 보장 등을 위한 언론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 덧붙여 거리로 쫓겨난 해직 언론인들의 복귀 역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정파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언론을 바로 세우는 소명에 입각하여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언론 관련법 개정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한다. 아울러, 현 시국에 대한 우려와 책임감을 절감하며, 차제에 언론이 자신의 본령을 견지할 수 있도록 학자적 양심에 따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 현 시국을 깊이 우려하며, 공정한 언론구조와 민주주의의 정립을 촉구하는 언론·방송학자 일동참여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시국선언문 서명 참여자 총 484명(가나다순)강명현(한림대),강미선(선문대),강미은(숙명여대),강상현(연세대),강승묵(공주대),강신규(서강대),강재원(동국대),강준만(전북대),강진숙(중앙대),강철수(고구려대),강함수(에스코토스컨설팅),강형철(숙명여대),강혜란(여성민우회),고영철(제주대),곽규태(호남대),곽한주(명지대),권예지(서강대),권장원(대구가톨릭대),권혁남(전북대),권혜진(뉴스타파),금혜성(SBS),기국간(채널A),김균(서강대),김정(성균관대),김경모(연세대),김경호(제주대),김경환(상지대),김경희(한림대),김관호(오산대),김광수(안양대),김광협(계명대),김광호(서울과기대),김균수(전남대),김기태(세명대),김기태(호남대),김남석(경남대),김대경(동아대),김대식(무소속),김대중(동아대),김도연(국민대),김동민(한양대),김동원(한예종),김동윤(대구대),김동준(공공미디어연구소),김동철(이화여대),김명준(서강대),김명혜(동의대),김무규(부경대),김문종(무소속),김미경(청운대),김미라(서울여대),김미선(이화여대),김미숙(경희대),김민기(숭실대),김민정(한국외대),김병선(계명대),김병수(iMBC),김사은(무소속),김상균(성균관대),김상민(서울대),김상호(경북대),김서중(성공회대),김성욱(서울여대),김성재(조선대),김성중(중앙대),김성철(고려대),김성태(고려대),김성해(대구대),김성환(아주대),김성훈(세명대),김세은(강원대),김수아(서울대),김수연(이투데이),김수영(전북대),김수정(성공회대),김수정(인하대부속병원),김수정(충남대),김수철(한양대),김승수(전북대),김신동(한림대),김연식(경북대),김연정(KAC한국예술원),김영순(인하대),김영욱(이화여대),김영욱(카이스트),김영은(중앙대),김영임(방통대),김영주(경남대),김영찬(한국외대),김영호(우석대),김영희(서울대),김예란(광운대),김요한(원광대),김용식(한국방송협회),김용찬(연세대),김용호(부경대),김유미(조선대),김은규(우석대),김은미(서울대),김은영(이화여대),김은준(대전보건대),김인영(위덕대),김재범(한양대),김재선(중부대),김재영(남서울대),김재영(충남대),김정기(한양대),김정숙(백제예술대),김정현(고려대),김주미(부경대),김지연(중앙대),김지영(건국대),김진국(인하대),김진웅(선문대),김진희(포스텍),김창남(성공회대),김창숙(경희대),김창욱(한동대),김춘식(한국외대),김태용(경희대),김택환(경기대),김평호(단국대),김해원(이화여대),김혁조(강원대),김현경(광운대),김현정(계명대),김현주(광운대),김현철(한양대),김형곤(동명대),김형신(연세대),김형일(극동대),김효규(동국대),김희경(한림대),나미수(전북대),나은경(국민대),남궁협(동신대),남석순(김포대),남시호(북플로리다대),남윤재(경희대),남재일(경북대),노광우(고려대),노기영(한림대),노동렬(성신여대),노창희(미디어미래연구소),도준호(숙명여대),류웅재(한양대),류재형(한림대),류한호(광주대),마동훈(고려대),마정미(한남대),문상현(광운대),문영숙(한양대),문윤택(제주국제대),문종대(동의대),문철수(한신대),민경중(법무법인JP),민영(고려대),박민(전북대),박경우(동아대),박근서(대구가톨릭대),박기순(성균관대),박남수(건국대),박동숙(이화여대),박동진(한림대),박미선(동서대),박상호(공공미디어연구소),박선아(무소속),박선희(조선대),박성복(한양대)박성우(우송대),박승민(충남대),박승현(한림대),박신영(대구가톨릭대),박용규(상지대),박은희(대진대),박인곤(성균관대),박인규(인하대),박정규(청주대),박조원(한양대),박종민(경희대),박종수((전)수원대),박주연(한국외대),박주하(광주대),박지영(서울대),박지훈(고려대),박진규(서울여대),박진우(건국대),박현구(창원대),박현순(성균관대),박혜성(한예종),박홍원(부산대),방정배(성균관대),방희경(서강대),배정근(숙명여대),백미숙(서울대),백혜진(한양대),변동현(서강대),봉미선(한국교육방송공사),서명준(경희대),서상호(건국대),소현진(성신여대),손동영(한양대),손병우(충남대),손석춘(건국대),손성우(건국대),손승혜(세종대),송기인(경성대),송영철(원광대),송인덕(중부대),송종현(선문대),송해룡(성균관대),송현주(한림대),신동진(성균관대),신병률(경성대),신순철(한동대),신정아(한국외대),신정익(제주일보),신태섭(동의대),신호창(서강대),심훈(한림대),심두보(성신여대),심미선(순천향대),심민선(인하대),심석태(SBS),심영섭(한국외대),심재웅(숙명여대),안도현(제주대),안병규(인제대),안선영(숙명여대),안순태(이화여대),안재현(청운대),안정임(서울여대),안주아(동신대),안준국(무소속),안차수(경남대),양동복(나사렛대),양문희(상지대),양병화(강원대),양상우(무소속),양선희(대전대),양승찬(숙명여대),양은경(충남대),양진영(제주한라대),양혜승(경성대),엄호동(무소속),염찬희(성공회대),오경수(공공미디어연구소),오대영(가천대),오미영(가천대),오미영(서울여대),오원환(군산대),오정호(세종대),오종환(경성대),오태돈(동아방송예술대),오하영(숙명여대),오현숙(평택대),오형일(KBS),우지숙(서울대),우지운(고려대),우형진(한양대),원용진(서강대),유경한(한국외대),유선영(성공회대),유세문(한국영상대),유승관(동명대),유영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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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I 김윤지 기자
  • 3대 언론학회 484명, 공동 시국선언..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해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대 학회와 이에 소속된 언론·방송학자 484명이 17일 현 국가위기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책임있는 해결과 정부 권력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 공영방송(KBS, MBC)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을 촉구하며 시국 선언문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를 발표했다. 국내 언론방송 관련 3대 학회가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소속 언론·방송학자들은 우리나라 현 국가 위기를 불러온 근본 원인을 청와대와 비선실세들의 국정 파괴적 행위 때문으로 규정했다. 이에, 3개 학회 언론 ·방송학자들은 풍전등화에 놓인 현 시국을 깊게 우려하며, 박근혜 정부의 결자해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더불어 언론 ·방송학자들은 국가위기의 주요 원인은 국정농단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하고, 박근혜 정부의 부패를 더욱 가속시킨 언론의 직무 유기에 있다고 진단했다. 언론의 사명은 진실을 밝히고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나현재의 한국의 일부 언론은 제 스스로 권력 집단이자 이익집단으로서 권력에 대한 감시자이기보다는 권력의 공모자, 호위자로서 기능해 왔다는 것이다. 언론은 정부에 대한 감시, 민주적 여론형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제 역할을 방기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후퇴시키는데 일조했다는 것이 언론·방송학자들의 판단이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길을 가기 위해서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편을 비롯한 언론 관련법 개정이 필수적이며, 이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또한 언론·방송학자들은 언론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자로서 언론의 직무유기를 지적하지 못하고 외면해왔던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며 향후 박근혜 정부의 책임있는 문제해결과 정치권의 언론법 개정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방송학자 시국선언문-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 -대통령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실태가 드러남에 따라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그 실체의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이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이렇게 부실하고 허약했는지 참으로 참담한 마음이다. 더욱 통탄할 일은 국정 운영의 책임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한 뿌리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현실이다. 선출된 권력 스스로가 헌법적 가치와 민주적 질서를 파괴한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은 진정성 없는 사과와 꼬리자르기식 담화로 책임을 회피하며 국면을 돌파하려 하고 있다. 외롭고 고독했다는 대통령 개인사를 거론하는 한편 국익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측근의 개인적 비리라고 선을 그으며 국정농단 사태를 어물쩡 넘기고자 한다. 여기에 일부 언론과 정치인은 아직도 국민을 기만하고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 그러기에 국민은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밝히며 국정농단의 실체 확인과 책임자 처벌, 무능하고 자격 없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 역시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파괴를 가져온 현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며, 대다수의 국민과 같은 마음으로 철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다. 국정 운영의 정상화는 오로지 그런 과정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며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한국 언론의 부끄러운 현실을 직시하는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언론의 사명은 진실을 밝히고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 언론은 권력 집단의 일원으로서 혹은 권력집단에 의해 조종되면서 권력에 대한 감시자이기보다는 권력의 공모자, 호위자로서 기능해 왔다. 최근 일부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시작했지만, 작금의 국정농단과 국정마비 사태에 언론이 상당한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언론이라도 바로 섰더라면 이러한 사태는 오지 않았을 것이며, 최소한 경종이라도 울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 언론이 본분에 소홀했던 주요 원인으로 방송의 왜곡된 지배구조를 꼽을 수 있다. 정권에 장악된 공영방송은 국민의 입과 눈이 되기보다는 권력의 호위병으로 기능했다. 수많은 비판 프로그램들이 폐지되었고, 양식있는 언론인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기도 했다. 그 결과 국민으로부터 외면받는 언론, 조롱거리가 되는 공영방송이 현재 한국 언론의 민낯이 되고 말았다. 그러기에 공정하고 책임있는 언론 구조를 견인해내지 못한 책임을 우리 언론·방송학자들 역시 깊이 통감한다.하지만 위기가 기회라고 했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지금이야말로 언론의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 만시지탄이지만 기울어진 언론 공론장을 바로잡아야 할 시점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공기로서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는 언론을 올바로 세우고, 권력의 코드 맞추기로 작동되는 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우선 탈정파적 공영방송사 사장 선임, 편집권 독립 보장 등을 위한 언론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덧붙여 거리로 쫓겨난 해직 언론인들의 복귀 역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정파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언론을 바로 세우는 소명에 입각하여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언론·방송학자들은 언론 관련법 개정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한다. 아울러, 현 시국에 대한 우려와 책임감을 절감하며, 차제에 언론이 자신의 본령을 견지할 수 있도록 학자적 양심에 따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 2016년 11월 17일 현 시국을 깊이 우려하며, 공정한 언론구조와 민주주의의 정립을 촉구하는 언론·방송학자 일동참여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시국선언문 서명 참여자 총 484명(가나다순)강명현(한림대),강미선(선문대),강미은(숙명여대),강상현(연세대),강승묵(공주대),강신규(서강대),강재원(동국대),강준만(전북대),강진숙(중앙대),강철수(고구려대),강함수(에스코토스컨설팅),강형철(숙명여대),강혜란(여성민우회),고영철(제주대),곽규태(호남대),곽한주(명지대),권예지(서강대),권장원(대구가톨릭대),권혁남(전북대),권혜진(뉴스타파),금혜성(SBS),기국간(채널A),김균(서강대),김정(성균관대),김경모(연세대),김경호(제주대),김경환(상지대),김경희(한림대),김관호(오산대),김광수(안양대),김광협(계명대),김광호(서울과기대),김균수(전남대),김기태(세명대),김기태(호남대),김남석(경남대),김대경(동아대),김대식(무소속),김대중(동아대),김도연(국민대),김동민(한양대),김동원(한예종),김동윤(대구대),김동준(공공미디어연구소),김동철(이화여대),김명준(서강대),김명혜(동의대),김무규(부경대),김문종(무소속),김미경(청운대),김미라(서울여대),김미선(이화여대),김미숙(경희대),김민기(숭실대),김민정(한국외대),김병선(계명대),김병수(iMBC),김사은(무소속),김상균(성균관대),김상민(서울대),김상호(경북대),김서중(성공회대),김성욱(서울여대),김성재(조선대),김성중(중앙대),김성철(고려대),김성태(고려대),김성해(대구대),김성환(아주대),김성훈(세명대),김세은(강원대),김수아(서울대),김수연(이투데이),김수영(전북대),김수정(성공회대),김수정(인하대부속병원),김수정(충남대),김수철(한양대),김승수(전북대),김신동(한림대),김연식(경북대),김연정(KAC한국예술원),김영순(인하대),김영욱(이화여대),김영욱(카이스트),김영은(중앙대),김영임(방통대),김영주(경남대),김영찬(한국외대),김영호(우석대),김영희(서울대),김예란(광운대),김요한(원광대),김용식(한국방송협회),김용찬(연세대),김용호(부경대),김유미(조선대),김은규(우석대),김은미(서울대),김은영(이화여대),김은준(대전보건대),김인영(위덕대),김재범(한양대),김재선(중부대),김재영(남서울대),김재영(충남대),김정기(한양대),김정숙(백제예술대),김정현(고려대),김주미(부경대),김지연(중앙대),김지영(건국대),김진국(인하대),김진웅(선문대),김진희(포스텍),김창남(성공회대),김창숙(경희대),김창욱(한동대),김춘식(한국외대),김태용(경희대),김택환(경기대),김평호(단국대),김해원(이화여대),김혁조(강원대),김현경(광운대),김현정(계명대),김현주(광운대),김현철(한양대),김형곤(동명대),김형신(연세대),김형일(극동대),김효규(동국대),김희경(한림대),나미수(전북대),나은경(국민대),남궁협(동신대),남석순(김포대),남시호(북플로리다대),남윤재(경희대),남재일(경북대),노광우(고려대),노기영(한림대),노동렬(성신여대),노창희(미디어미래연구소),도준호(숙명여대),류웅재(한양대),류재형(한림대),류한호(광주대),마동훈(고려대),마정미(한남대),문상현(광운대),문영숙(한양대),문윤택(제주국제대),문종대(동의대),문철수(한신대),민경중(법무법인JP),민영(고려대),박민(전북대),박경우(동아대),박근서(대구가톨릭대),박기순(성균관대),박남수(건국대),박동숙(이화여대),박동진(한림대),박미선(동서대),박상호(공공미디어연구소),박선아(무소속),박선희(조선대),박성복(한양대)박성우(우송대),박승민(충남대),박승현(한림대),박신영(대구가톨릭대),박용규(상지대),박은희(대진대),박인곤(성균관대),박인규(인하대),박정규(청주대),박조원(한양대),박종민(경희대),박종수((전)수원대),박주연(한국외대),박주하(광주대),박지영(서울대),박지훈(고려대),박진규(서울여대),박진우(건국대),박현구(창원대),박현순(성균관대),박혜성(한예종),박홍원(부산대),방정배(성균관대),방희경(서강대),배정근(숙명여대),백미숙(서울대),백혜진(한양대),변동현(서강대),봉미선(한국교육방송공사),서명준(경희대),서상호(건국대),소현진(성신여대),손동영(한양대),손병우(충남대),손석춘(건국대),손성우(건국대),손승혜(세종대),송기인(경성대),송영철(원광대),송인덕(중부대),송종현(선문대),송해룡(성균관대),송현주(한림대),신동진(성균관대),신병률(경성대),신순철(한동대),신정아(한국외대),신정익(제주일보),신태섭(동의대),신호창(서강대),심훈(한림대),심두보(성신여대),심미선(순천향대),심민선(인하대),심석태(SBS),심영섭(한국외대),심재웅(숙명여대),안도현(제주대),안병규(인제대),안선영(숙명여대),안순태(이화여대),안재현(청운대),안정임(서울여대),안주아(동신대),안준국(무소속),안차수(경남대),양동복(나사렛대),양문희(상지대),양병화(강원대),양상우(무소속),양선희(대전대),양승찬(숙명여대),양은경(충남대),양진영(제주한라대),양혜승(경성대),엄호동(무소속),염찬희(성공회대),오경수(공공미디어연구소),오대영(가천대),오미영(가천대),오미영(서울여대),오원환(군산대),오정호(세종대),오종환(경성대),오태돈(동아방송예술대),오하영(숙명여대),오현숙(평택대),오형일(KBS),우지숙(서울대),우지운(고려대),우형진(한양대),원용진(서강대),유경한(한국외대),유선영(성공회대),유세문(한국영상대),유승관(동명대),유영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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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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