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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情 받는情)③백화점·마트, `2만원에서 100만원까지`
  • (주는情 받는情)③백화점·마트, `2만원에서 100만원까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준비물량을 최대 40% 이상 늘리며 대목 맞이에 한창이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서 단체 구입 물량을 늘린 법인 고객부터 연말 성과급 등으로 지갑이 두둑해진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선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상품부터 2만~3만원대 실속형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색을 갖추고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 `명품 선물세트는 역시 백화점에서~`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지난 17일부터 설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전점에서 설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설치하고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정육 세트의 경우 장수와 정읍, 울릉도 등 구제역 피해가 없는 지역에서 공수한 쇠고기 선물세트 물량을 늘렸다. 울릉도에서 기른 칡소의 주요 부위로 제작한 냉장세트(61만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 롯데百, 모슬포 옥돔세트수산물에선 굴비가 눈에 띈다. 인기 상품으로는 `법성포 송화 알배기 굴비세트 2~3호`(40만~55만원) 등이 있으며 제주 모슬포 수협과 함께 제작한 옥돔 세트(18만~30만원)도 눈길을 끈다. 과일은 17만~18만원에 선보인 `푸룸 특선 혼합세트 1호`가, 수산물에선 `법성포 송화 알배기 굴비세트 2~3호`(40만~55만원)와 `천년다랑 인진쑥 알배기 굴비세트 2~4호`(33만~55만원) 등이 있다.현대백화점은 `현대 명품한우 선물세트`를 간판 상품으로 내세웠다. 가격이 100만원인 `현대명품 프리미엄 특 세트`는 1++ 등급의 구이용 갈비 1.6 kg과 살치살 로스 0.8 kg, 등심 스테이크 0.8 kg, 안심로스 0.8 kg 등 최고급 부위로 구성했다. 현대 명품굴비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그룹 식품전문 기업인 현대그린푸드에서 길이 33cm 이상인 대형 참조기를 선별해 엮었으며 200만원 가격에 설날 시즌에 100마리 1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 현대百, 명품혼합과일매 선물세트현대 명품과일 선물세트는 일반 과일세트에 비해 1∼2브릭스 가량 높다. 사과 4개, 배 6개, 한라봉 4개로 구성했고, 가격은 18만원이다. 이밖에 10만원대 내외의 저렴한 상품도 있다. 현대 특선한우 실속세트(13만원)와 지역특산물인 `안동 종가숙성 장아찌어찬 세트`(9만원)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최상급 품질의 한정판 선물세트인 `스페셜 기프트`와 `자연송이 기프트 1·2호`(38만원, 19만원) 등이 간판 상품이다. `에디아르 햄퍼 세트`(11만8000원∼28만9000원)는 고급 식료품 브랜드인 에디아르에서 생산된 고급 커피와 홍차·꿀·잼 등을 세트로 구성했으며 최고급 식품 브랜드인 `5스타` 선물세트도 전국 우수 산지를 발굴해 명품들로 채웠다.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채취한 활 전복을 17가지 재료로 달인 간장에 숙성시킨 `완도 전복장`(200세트 한정)과 고급 쥐포만을 선별해 육질이 살아있는 `삼천포 쥐포 세트`(100세트 한정)도 판매한다. ◇ `대형마트 선물세트, 실속도 있고 품질도 좋다`롯데마트는 올해 설 선물세트 물량으로 총 470만 세트 가량을 준비해 작년 설보다 30% 가량 준비 물량을 늘렸다.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바다가 주는 맛 칼슘 멸치세트`는 가격이 1만9800원으로 초저가 기획상품이다. `동원 혼합 14호`도 9900원에 판매하며 `맥심 커피세트 77호`는 롯데마트 전용상품으로 1만5400원에 살수 있다. ▲ 롯데마트, 어울림 표고버섯 세트`어울림 표고버섯 세트`(4만~5만원)와 `참굴비 기획세트`(5만9800원), `가정 창평한과 1호`(2만2800원), `금사과 선물세트`(9만~12만원), `유기농 명인 혼합세트`(12만5000원~14만5000원) 등 중저가형 상품도 다양하다. 이밖에 `울릉도 섬더덕세트`(19만원~20만원)와 `미경산 한우 선물세트`(39만8000원), `전라남도 도지사 인증 명품 굴비세트`(36만8000원), `샤또 무통 로췰드 1992`(70만원) 등 고급 명품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해 설 선물 준비물량을 전년보다 20% 늘렸으며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을 늘렸다. 대표 상품은 55만원짜리 `명품 한우 마블링 넘버9`(등심 등 4.2㎏)로 3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굴비세트 가운데는 `30㎝ 이상 제주 황제굴비`를 49만9000원에 선보이며 최고급 제주 은갈치 4마리를 묶은 제품은 27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맑은 향기 배 VIP 1호`와 `맛깔스런 사과 골드 1호` 등은 각각 3만9800원에 내놓았다.▶ 관련기사 ◀☞(주는情 받는情)②`소중한 선물, 묻고 따져야죠!`☞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작년보다 매출 20% 늘어☞롯데마트, 올해 정규직 사원 1000명 뽑는다
2011.01.24 I 유환구 기자
  • [마켓in]SK건설, 창원 아파트형 공장 440억 ABCP 보증
  •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21일 16시 1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SK건설이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아파트형공장 신축사업과 관련해 발행된 440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해 연대보증을 섰다. 한국신용평가는 21일 시행사인 유니온세븐에 빌려준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창원리더스파크(SPC)가 발행하는 440억원 규모의 1~6회 ABCP에 대해 SK건설의 신용공여를 반영해 `A2`로 평가했다. ABCP의 만기는 2012년 4월20일이다.주관사인 메리츠종합금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동 77-1번지 일원 사업부지에 지하 2층~지상 11층, 12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3개동 및 신축분양하는 것으로, 지난해 2월 준공·분양이 진행중이다.한신평은 "유동화자산의 적기 상환가능성 등 제반사항을 감안할 때 ABCP는 목표신용등급 수준에 못 미친다"며 "시공사인 SK건설이 연대보증을 약정해 목표 신용등급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ABCP 차환발행 위험은 메리츠종합금융증권과 부국증권의 매입약정을 통해 통제된다.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SK건설의 PF우발채무는 총 2조6920억원이다.▶ 관련기사 ◀☞[특징주]SK, 실적모멘텀에 나흘째 상승 `52주 신고가`☞SK, 작년 순익 대폭 증가..`SK이노베이션 덕택에`☞SK, 작년 순익 6606억원..전년비 132%↑
2011.01.21 I 문정태 기자
  • [마켓in]SK건설, 창원 아파트형 공장 440억 ABCP 보증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SK건설이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아파트형공장 신축사업과 관련해 발행된 440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해 연대보증을 섰다. 한국신용평가는 21일 시행사인 유니온세븐에 빌려준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창원리더스파크(SPC)가 발행하는 440억원 규모의 1~6회 ABCP에 대해 SK건설의 신용공여를 반영해 `A2`로 평가했다. ABCP의 만기는 2012년 4월20일이다.주관사인 메리츠종합금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동 77-1번지 일원 사업부지에 지하 2층~지상 11층, 12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3개동 및 신축분양하는 것으로, 지난해 2월 준공·분양이 진행중이다.한신평은 "유동화자산의 적기 상환가능성 등 제반사항을 감안할 때 ABCP는 목표신용등급 수준에 못 미친다"며 "시공사인 SK건설이 연대보증을 약정해 목표 신용등급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ABCP 차환발행 위험은 메리츠종합금융증권과 부국증권의 매입약정을 통해 통제된다.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SK건설의 PF우발채무는 총 2조6920억원이다.▶ 관련기사 ◀☞[특징주]SK, 실적모멘텀에 나흘째 상승 `52주 신고가`☞SK, 작년 순익 대폭 증가..`SK이노베이션 덕택에`☞SK, 작년 순익 6606억원..전년비 132%↑
2011.01.21 I 문정태 기자
  • [마켓in]롯데건설, 당진 롯데캐슬 117억 ABCP 만기연장
  •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14일 09시 2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롯데건설이 충남 당진 롯데캐슬 신축사업과 관련해 117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채무보증기간을 1년 연장했다. 14일 한신정평가의 `당진캐슬제이차(SPC)`보고서에 따르면 SPC는 시행사인 군장엔지니어링이 빌린 117억원 규모의 대출채권과 부수담보권을 기초자산으로 동일규모의 ABCP를 발행했다. ABCP만기는 2012년 1월13일. 시행사는 이번에 빌린 117억원을 2010년 1월 발행돼 만기가 돌아온 109억원 규모의 ABCP를 상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유동화 기초자산의 실질적 상환재원은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고, 군장엔지니어링 시행을 맡은 충청남도 당진군 반촌리 859-2번지 일원에 아파트 706세대와 근린 생활시설을 신축, 분양하는 사업에서 나오는 사업수입금 등이다.주관회사인 부국증권에 따르면 이번 당진 롯데캐슬 사업은 2009년말 착공, 분양이 개시돼 지난 3일 현재 세대수 기준 분양률이 91.1%를 기록중이다.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신정평가는 "향후 사업일정 지연과 금융시장 변화 등으로 시행사가 채무를 불이행할 위험성이 있다"며 "이런 위험은 롯데건설이 연대보증을 통해 통제된다"고 밝혔다. 시행사가 이번 ABCP를 제 때 못 갚을 경우 롯데건설이 대신 갚아주기로 한 것. 한신정평은 이같은 약정을 반영, ABCP 등급을 롯데건설의 단기신용등급과 동일한 `A2+`로 평가했다.한편, 롯데건설은 당진 롯데캐슬 사업과 관련해 250억원 규모의 ABCP에 대해서도 채무인수 약정을 맺고 있다. 당진캐슬(SPC)이 발행한 250억원규모의 ABCP만기는 오는 6월24일이다. 지난해 11월말 기준 롯데건설의 PF관련 우발채무는 ABCP 1조4358억원, 기타 PF론 8984억원 등 총 2노3342억원에 달한다.
2011.01.14 I 김재은 기자
  • [마켓in]롯데건설, 당진 롯데캐슬 117억 ABCP 만기연장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롯데건설이 충남 당진 롯데캐슬 신축사업과 관련해 117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채무보증기간을 1년 연장했다. 14일 한신정평가의 `당진캐슬제이차(SPC)`보고서에 따르면 SPC는 시행사인 군장엔지니어링이 빌린 117억원 규모의 대출채권과 부수담보권을 기초자산으로 동일규모의 ABCP를 발행했다. ABCP만기는 2012년 1월13일. 시행사는 이번에 빌린 117억원을 2010년 1월 발행돼 만기가 돌아온 109억원 규모의 ABCP를 상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유동화 기초자산의 실질적 상환재원은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고, 군장엔지니어링 시행을 맡은 충청남도 당진군 반촌리 859-2번지 일원에 아파트 706세대와 근린 생활시설을 신축, 분양하는 사업에서 나오는 사업수입금 등이다.주관회사인 부국증권에 따르면 이번 당진 롯데캐슬 사업은 2009년말 착공, 분양이 개시돼 지난 3일 현재 세대수 기준 분양률이 91.1%를 기록중이다. 201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신정평가는 "향후 사업일정 지연과 금융시장 변화 등으로 시행사가 채무를 불이행할 위험성이 있다"며 "이런 위험은 롯데건설이 연대보증을 통해 통제된다"고 밝혔다. 시행사가 이번 ABCP를 제 때 못 갚을 경우 롯데건설이 대신 갚아주기로 한 것으로 한신정평은 이같은 약정을 반영, ABCP 등급을 롯데건설의 단기신용등급과 동일한 `A2+`로 평가했다.한편, 롯데건설은 당진 롯데캐슬 사업과 관련해 250억원 규모의 ABCP에 대해서도 채무인수 약정을 맺고 있다. 당진캐슬(SPC)이 발행한 250억원규모의 ABCP만기는 오는 6월24일이다.지난해 11월말 기준 롯데건설의 PF관련 우발채무는 ABCP 1조4358억원, 기타 PF론 8984억원 등 총 2노3342억원에 달한다.
2011.01.14 I 김재은 기자
산림청, 전남에 헬기로 AI 긴급 항공방역
  • 산림청, 전남에 헬기로 AI 긴급 항공방역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산림청은 11일부터 4일간 고병원성 AI가 확산되고 있는 전라남도 대규모 철새도래지 15곳에서  항공방역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역은 전남도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순천만 고흥만 득량만 강진만 등 15곳 2113ha에 걸쳐 영암과 양산의 산림항공관리소 소속 대형 헬기인 카모프(KA-32) 2대가 공중에서 212만ℓ의 약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 지역에는 영암 오리 농가의 오리가 AI 확정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나주 등에서 의심신고가 잇따르고 월동 중인 야생 조류에서도 AI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바이러스 확산이 빨라지고 있어 지상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은 "겨울철 철새도래지 주변의 넓은 면적을 집중적으로 방역하려면 항공방역이 가장 적절한 수단"이라며 "항공방역이 고병원성 AI를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11일 오후 전남지역 주요 AI 감염경로인 대규모 철새도래지 항공 방역에 나서 약제를 살포하고 있는 산림청 대형헬기 KA-32. 산림청은 이날부터 4일간 이 지역 철새도래지 15곳에 212만ℓ의 약제를 살포하는 AI 항공 방역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2011.01.12 I 정태선 기자
  • [특징주]백신주 강세 `구제역에다 AI까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10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제일바이오(05267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9090원을 기록중이며 이-글 벳(044960)이 전일대비 11.35% 상승한 2305원에서 거래 중이다. 중앙백신(072020)이 전일대비 800원(5.05%) 오른 1만6650원을 기록하고 있고, 씨티씨바이오(060590)와 대한뉴팜(054670)도 각각 4%, 3% 상승세다. 경북 봉화와 충북 청원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 했다는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 영암에 이어 나주지역 오리농장에서도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는 소식도 관련주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충북지역 최대 소 사육단지인 충북 청원에서 구제역이 확인 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발생 농가 중에는 지난 4일 백신 접종까지 받은 곳도 포함돼 있다. 이로써 구제역 발생 농장은 108곳으로 늘었고, 살처분 대상 가축은 128만 마리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 전라남도는 이날 최근 산란율 급감신고에 따라 1차 조사결과 AI양성(H5형) 반응이 나온 나주 공산의 종오리농장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2011.01.10 I 임성영 기자
  • 국내 첫 ''민간'' 석탄발전소 나온다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국내 최초의 민간 석탄화력발전소가 나온다. STX에너지와 동부건설은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의욕적으로 추진중이다.   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STX(011810)에너지는 강원도 동해에 500㎿급 2기를, 동부건설(005960)은 충청남도 당진에 500㎿급 2기를 2015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STX에너지는 2014년과 2015년 차례로 건설하고, 동부건설은 2015년 2기를 모두 완공한다는 목표다. STX에너지와 동부건설은 석탄발전소 건설에 약 2조원을 각각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 같은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포함한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민간기업이 국내에서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의 민간발전소는 모두 LNG복합발전소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는 대부분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그간 민간업체들은 석탄화력발전소 시장에 뛰어들기를 꺼렸다. 2007년 석탄발전소의 이익을 통제하던 정부 규제가 풀린 이후에도 민간 업체들은 이 시장에 뛰어들지 않았다. 석탄발전의 설비투자 비용은 LNG복합발전소에 비교하면 두 배 가량 더 든다. 건설 공기도 1년 정도 더 길고,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반대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유가 상승으로 안정적인 석탄 가격의 장점은 더욱 부각되는 분위기다. 현재 석탄발전소의 원료 가격은 LNG복합발전소에 비해 5분의1 수준이다. STX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석탄 트레이딩 사업을 하고 있는 데다 석탄 가격이 안정화되어 있어, 사업성이 좋고 그룹 내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발전사 관계자는 "석탄발전의 수익성이 최근 좋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적절한 부지를 확보하고 초기 설비투자 비용만 감당할 수 있으면, 민간 석탄화력발전소는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신년사]강덕수 STX회장, 제 2도약 위한 `5대 전략과제` 제시☞강덕수 STX그룹 회장 "올해 매출 목표 30조원"☞[착한 기업의 시대]⑦STX의 자신감..`ISO26000 오라고 해!`
2011.01.04 I 안승찬 기자
  • [특징주종합-2]종목을 읽어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예스24, 저가매수세에 전자책 기대 '급등' 예스24(053280)가 이틀 연속 급등 행진을 지속했다. 3일 예스24는 전거래일 대비 14.8% 오른 6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이후에도 차익실현보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8일 4950원까지 하락한 직후부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화 될 전자책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스24 관계자는 "전자책 등 신사업 실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아관련株,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上' 새해 첫 거래일부터 육아사업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3일 아가방컴퍼니(013990)와 보령메디앙스(014100), 큐앤에스(052880) 등 육아용품 제조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말 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한국형 생활복지` 등 복지정책 구상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하위 50% 이하였던 보육비 전액 지원대상을 하위 70%까지 확대키로 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 혜택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육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구제역株, 구제역 확산 소식에 강세 구제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백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중앙백신(072020)은 전일대비 4.19% 오른 1만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일바이오(052670)와 파루(043200), VGX인터(011000), 대한뉴팜(054670) 등 백신관련주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구제역이 충남 천안에 이어 보령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발생지역은 37개 시·군으로 늘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역시 경상남도지역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전국적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풍력株, 李대통령 육성의지 속 강세 지난해 부진했던 풍력주들이 연초부터 주목받고 있다. 3일 오전 용현BM(089230)이 전거래일 대비 8.44% 오른 1만2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진소재(053660)와 평산(089480), 태웅(044490), 동국S&C 등 풍력 관련주는 일제히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풍력 산업 육성을 언급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 특별연설을 통해 "앞으로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콘텐츠株, 종편 최대 수혜 기대 '급등'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사업자가 선정된 이후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에스엠(041510)은 전일 대비 5.92% 오른 1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IHQ(003560)와 삼화네트웍스(046390)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초록뱀(047820), 엠넷미디어(056200), 오미디어홀딩스(130960) 등도 상승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종편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IHQ 및 삼화네트웍스와 같은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종편PP들은 연간 외주제작비를 5212억원 지출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튠엔터, 닷새째 '上' 제이튠엔터(035900)가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제이튠엔터가 사명을 JYP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한 데 이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인기 신인 걸그룹 '미스에이(Miss A)' 등이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일 제이튠엔터는 전일대비 15.0% 오른 31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 점도 제이튠엔터 급등세를 유지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 이후 콘텐츠 제작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기륭전자 등,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급락' 기륭전자(004790)와 아이스테이션(056010)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서 급락했다. 3일 기륭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13% 하락한 88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이스테이션도 12.08% 내린 15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말 공급계약 변경이나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 예고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륭전자는 지난달 31일 넥스존과 체결한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아이스테이션은 공급계약금액 50% 이상 변경 등의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액트, 엿새만에 공모가 대비 75%↑ 코스닥 새내기주 액트(131400)가 상장 후 엿새동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이미 공모가 2700원 대비 74.6% 가량 올랐다. 3일 액트는 전날보다 15.0% 오른 47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새내기주인 액트로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액트는 LG전자 TV공장장부터 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을 거쳐 LG필립스디스플레이(현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을 지낸 구승평씨가 설립했다. 지난해 651억원의 매출액과 2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무료로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예스24, 이틀째 상한가.. `전자책 기대감`☞예스24,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TV]☞예스24,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
2011.01.03 I 박형수 기자
  • [특징주종합-2]종목을 읽어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예스24, 저가매수세에 전자책 기대 '급등' 예스24(053280)가 이틀 연속 급등 행진을 지속했다. 3일 예스24는 전거래일 대비 14.8% 오른 6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이후에도 차익실현보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8일 4950원까지 하락한 직후부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화 될 전자책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스24 관계자는 "전자책 등 신사업 실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아관련株,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上' 새해 첫 거래일부터 육아사업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3일 아가방컴퍼니(013990)와 보령메디앙스(014100), 큐앤에스(052880) 등 육아용품 제조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말 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한국형 생활복지` 등 복지정책 구상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하위 50% 이하였던 보육비 전액 지원대상을 하위 70%까지 확대키로 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 혜택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육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구제역株, 구제역 확산 소식에 강세 구제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백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중앙백신(072020)은 전일대비 4.19% 오른 1만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일바이오(052670)와 파루(043200), VGX인터(011000), 대한뉴팜(054670) 등 백신관련주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구제역이 충남 천안에 이어 보령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발생지역은 37개 시·군으로 늘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역시 경상남도지역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전국적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풍력株, 李대통령 육성의지 속 강세 지난해 부진했던 풍력주들이 연초부터 주목받고 있다. 3일 오전 용현BM(089230)이 전거래일 대비 8.44% 오른 1만2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진소재(053660)와 평산(089480), 태웅(044490), 동국S&C 등 풍력 관련주는 일제히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풍력 산업 육성을 언급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 특별연설을 통해 "앞으로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콘텐츠株, 종편 최대 수혜 기대 '급등'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사업자가 선정된 이후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에스엠(041510)은 전일 대비 5.92% 오른 1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IHQ(003560)와 삼화네트웍스(046390)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초록뱀(047820), 엠넷미디어(056200), 오미디어홀딩스(130960) 등도 상승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종편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IHQ 및 삼화네트웍스와 같은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종편PP들은 연간 외주제작비를 5212억원 지출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튠엔터, 닷새째 '上' 제이튠엔터(035900)가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제이튠엔터가 사명을 JYP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한 데 이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인기 신인 걸그룹 '미스에이(Miss A)' 등이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일 제이튠엔터는 전일대비 15.0% 오른 31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 점도 제이튠엔터 급등세를 유지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 이후 콘텐츠 제작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기륭전자 등,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급락' 기륭전자(004790)와 아이스테이션(056010)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서 급락했다. 3일 기륭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13% 하락한 88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이스테이션도 12.08% 내린 15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말 공급계약 변경이나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 예고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륭전자는 지난달 31일 넥스존과 체결한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아이스테이션은 공급계약금액 50% 이상 변경 등의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액트, 엿새만에 공모가 대비 75%↑ 코스닥 새내기주 액트(131400)가 상장 후 엿새동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이미 공모가 2700원 대비 74.6% 가량 올랐다. 3일 액트는 전날보다 15.0% 오른 47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새내기주인 액트로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액트는 LG전자 TV공장장부터 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을 거쳐 LG필립스디스플레이(현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을 지낸 구승평씨가 설립했다. 지난해 651억원의 매출액과 2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무료로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예스24, 이틀째 상한가.. `전자책 기대감`☞예스24,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TV]☞예스24,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
2011.01.03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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