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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情 받는情)③백화점·마트, `2만원에서 100만원까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준비물량을 최대 40% 이상 늘리며 대목 맞이에 한창이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면서 단체 구입 물량을 늘린 법인 고객부터 연말 성과급 등으로 지갑이 두둑해진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선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상품부터 2만~3만원대 실속형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색을 갖추고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 `명품 선물세트는 역시 백화점에서~`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지난 17일부터 설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전점에서 설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설치하고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정육 세트의 경우 장수와 정읍, 울릉도 등 구제역 피해가 없는 지역에서 공수한 쇠고기 선물세트 물량을 늘렸다. 울릉도에서 기른 칡소의 주요 부위로 제작한 냉장세트(61만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 롯데百, 모슬포 옥돔세트수산물에선 굴비가 눈에 띈다. 인기 상품으로는 `법성포 송화 알배기 굴비세트 2~3호`(40만~55만원) 등이 있으며 제주 모슬포 수협과 함께 제작한 옥돔 세트(18만~30만원)도 눈길을 끈다. 과일은 17만~18만원에 선보인 `푸룸 특선 혼합세트 1호`가, 수산물에선 `법성포 송화 알배기 굴비세트 2~3호`(40만~55만원)와 `천년다랑 인진쑥 알배기 굴비세트 2~4호`(33만~55만원) 등이 있다.현대백화점은 `현대 명품한우 선물세트`를 간판 상품으로 내세웠다. 가격이 100만원인 `현대명품 프리미엄 특 세트`는 1++ 등급의 구이용 갈비 1.6 kg과 살치살 로스 0.8 kg, 등심 스테이크 0.8 kg, 안심로스 0.8 kg 등 최고급 부위로 구성했다. 현대 명품굴비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그룹 식품전문 기업인 현대그린푸드에서 길이 33cm 이상인 대형 참조기를 선별해 엮었으며 200만원 가격에 설날 시즌에 100마리 1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 현대百, 명품혼합과일매 선물세트현대 명품과일 선물세트는 일반 과일세트에 비해 1∼2브릭스 가량 높다. 사과 4개, 배 6개, 한라봉 4개로 구성했고, 가격은 18만원이다. 이밖에 10만원대 내외의 저렴한 상품도 있다. 현대 특선한우 실속세트(13만원)와 지역특산물인 `안동 종가숙성 장아찌어찬 세트`(9만원)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최상급 품질의 한정판 선물세트인 `스페셜 기프트`와 `자연송이 기프트 1·2호`(38만원, 19만원) 등이 간판 상품이다. `에디아르 햄퍼 세트`(11만8000원∼28만9000원)는 고급 식료품 브랜드인 에디아르에서 생산된 고급 커피와 홍차·꿀·잼 등을 세트로 구성했으며 최고급 식품 브랜드인 `5스타` 선물세트도 전국 우수 산지를 발굴해 명품들로 채웠다.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채취한 활 전복을 17가지 재료로 달인 간장에 숙성시킨 `완도 전복장`(200세트 한정)과 고급 쥐포만을 선별해 육질이 살아있는 `삼천포 쥐포 세트`(100세트 한정)도 판매한다. ◇ `대형마트 선물세트, 실속도 있고 품질도 좋다`롯데마트는 올해 설 선물세트 물량으로 총 470만 세트 가량을 준비해 작년 설보다 30% 가량 준비 물량을 늘렸다.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바다가 주는 맛 칼슘 멸치세트`는 가격이 1만9800원으로 초저가 기획상품이다. `동원 혼합 14호`도 9900원에 판매하며 `맥심 커피세트 77호`는 롯데마트 전용상품으로 1만5400원에 살수 있다. ▲ 롯데마트, 어울림 표고버섯 세트`어울림 표고버섯 세트`(4만~5만원)와 `참굴비 기획세트`(5만9800원), `가정 창평한과 1호`(2만2800원), `금사과 선물세트`(9만~12만원), `유기농 명인 혼합세트`(12만5000원~14만5000원) 등 중저가형 상품도 다양하다. 이밖에 `울릉도 섬더덕세트`(19만원~20만원)와 `미경산 한우 선물세트`(39만8000원), `전라남도 도지사 인증 명품 굴비세트`(36만8000원), `샤또 무통 로췰드 1992`(70만원) 등 고급 명품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해 설 선물 준비물량을 전년보다 20% 늘렸으며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을 늘렸다. 대표 상품은 55만원짜리 `명품 한우 마블링 넘버9`(등심 등 4.2㎏)로 300세트 한정 판매한다. 굴비세트 가운데는 `30㎝ 이상 제주 황제굴비`를 49만9000원에 선보이며 최고급 제주 은갈치 4마리를 묶은 제품은 27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맑은 향기 배 VIP 1호`와 `맛깔스런 사과 골드 1호` 등은 각각 3만9800원에 내놓았다.▶ 관련기사 ◀☞(주는情 받는情)②`소중한 선물, 묻고 따져야죠!`☞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작년보다 매출 20% 늘어☞롯데마트, 올해 정규직 사원 1000명 뽑는다
- (내일날씨)오늘보다 덜 추워요..충남서해 오후 한때 눈
- 계속해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와 밤 사이에 걸쳐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한때 받겠습니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지방은 오후 한때, 경기남부와 충남내륙지방은 밤 한때 구름많고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오후에, 서울과 경기중북부 및 강원영서지방에서는 밤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3도,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상에서 1.5~3.0m로 다소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예상 적설(18일 00시부터 24시까지)- 충남서해안, 제주도(산간 제외) : 1~3cm- 경기남부, 충남내륙 : 1cm 미만* 예상 강수량(18일 00시부터 24시까지)- 경기남부, 충청남도, 제주도(산간 제외) : 5mm 미만
- [특징주종합-2]종목을 읽어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예스24, 저가매수세에 전자책 기대 '급등' 예스24(053280)가 이틀 연속 급등 행진을 지속했다. 3일 예스24는 전거래일 대비 14.8% 오른 6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이후에도 차익실현보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8일 4950원까지 하락한 직후부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화 될 전자책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스24 관계자는 "전자책 등 신사업 실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아관련株,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上' 새해 첫 거래일부터 육아사업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3일 아가방컴퍼니(013990)와 보령메디앙스(014100), 큐앤에스(052880) 등 육아용품 제조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말 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한국형 생활복지` 등 복지정책 구상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하위 50% 이하였던 보육비 전액 지원대상을 하위 70%까지 확대키로 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 혜택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육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구제역株, 구제역 확산 소식에 강세 구제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백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중앙백신(072020)은 전일대비 4.19% 오른 1만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일바이오(052670)와 파루(043200), VGX인터(011000), 대한뉴팜(054670) 등 백신관련주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구제역이 충남 천안에 이어 보령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발생지역은 37개 시·군으로 늘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역시 경상남도지역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전국적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풍력株, 李대통령 육성의지 속 강세 지난해 부진했던 풍력주들이 연초부터 주목받고 있다. 3일 오전 용현BM(089230)이 전거래일 대비 8.44% 오른 1만2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진소재(053660)와 평산(089480), 태웅(044490), 동국S&C 등 풍력 관련주는 일제히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풍력 산업 육성을 언급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 특별연설을 통해 "앞으로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콘텐츠株, 종편 최대 수혜 기대 '급등'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사업자가 선정된 이후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에스엠(041510)은 전일 대비 5.92% 오른 1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IHQ(003560)와 삼화네트웍스(046390)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초록뱀(047820), 엠넷미디어(056200), 오미디어홀딩스(130960) 등도 상승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종편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IHQ 및 삼화네트웍스와 같은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종편PP들은 연간 외주제작비를 5212억원 지출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튠엔터, 닷새째 '上' 제이튠엔터(035900)가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제이튠엔터가 사명을 JYP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한 데 이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인기 신인 걸그룹 '미스에이(Miss A)' 등이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일 제이튠엔터는 전일대비 15.0% 오른 31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 점도 제이튠엔터 급등세를 유지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 이후 콘텐츠 제작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기륭전자 등,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급락' 기륭전자(004790)와 아이스테이션(056010)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서 급락했다. 3일 기륭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13% 하락한 88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이스테이션도 12.08% 내린 15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말 공급계약 변경이나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 예고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륭전자는 지난달 31일 넥스존과 체결한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아이스테이션은 공급계약금액 50% 이상 변경 등의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액트, 엿새만에 공모가 대비 75%↑ 코스닥 새내기주 액트(131400)가 상장 후 엿새동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이미 공모가 2700원 대비 74.6% 가량 올랐다. 3일 액트는 전날보다 15.0% 오른 47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새내기주인 액트로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액트는 LG전자 TV공장장부터 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을 거쳐 LG필립스디스플레이(현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을 지낸 구승평씨가 설립했다. 지난해 651억원의 매출액과 2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무료로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예스24, 이틀째 상한가.. `전자책 기대감`☞예스24,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TV]☞예스24,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
- [특징주종합-2]종목을 읽어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예스24, 저가매수세에 전자책 기대 '급등' 예스24(053280)가 이틀 연속 급등 행진을 지속했다. 3일 예스24는 전거래일 대비 14.8% 오른 6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이후에도 차익실현보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8일 4950원까지 하락한 직후부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화 될 전자책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스24 관계자는 "전자책 등 신사업 실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아관련株,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上' 새해 첫 거래일부터 육아사업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3일 아가방컴퍼니(013990)와 보령메디앙스(014100), 큐앤에스(052880) 등 육아용품 제조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말 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한국형 생활복지` 등 복지정책 구상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하위 50% 이하였던 보육비 전액 지원대상을 하위 70%까지 확대키로 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 혜택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육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구제역株, 구제역 확산 소식에 강세 구제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백신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중앙백신(072020)은 전일대비 4.19% 오른 1만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일바이오(052670)와 파루(043200), VGX인터(011000), 대한뉴팜(054670) 등 백신관련주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구제역이 충남 천안에 이어 보령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발생지역은 37개 시·군으로 늘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역시 경상남도지역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전국적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풍력株, 李대통령 육성의지 속 강세 지난해 부진했던 풍력주들이 연초부터 주목받고 있다. 3일 오전 용현BM(089230)이 전거래일 대비 8.44% 오른 1만2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진소재(053660)와 평산(089480), 태웅(044490), 동국S&C 등 풍력 관련주는 일제히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풍력 산업 육성을 언급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 특별연설을 통해 "앞으로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콘텐츠株, 종편 최대 수혜 기대 '급등'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사업자가 선정된 이후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3일 에스엠(041510)은 전일 대비 5.92% 오른 1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IHQ(003560)와 삼화네트웍스(046390)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초록뱀(047820), 엠넷미디어(056200), 오미디어홀딩스(130960) 등도 상승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종편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IHQ 및 삼화네트웍스와 같은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종편PP들은 연간 외주제작비를 5212억원 지출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이튠엔터, 닷새째 '上' 제이튠엔터(035900)가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제이튠엔터가 사명을 JYP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한 데 이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인기 신인 걸그룹 '미스에이(Miss A)' 등이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일 제이튠엔터는 전일대비 15.0% 오른 31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 점도 제이튠엔터 급등세를 유지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 이후 콘텐츠 제작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기륭전자 등,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급락' 기륭전자(004790)와 아이스테이션(056010)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서 급락했다. 3일 기륭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13% 하락한 88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이스테이션도 12.08% 내린 15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말 공급계약 변경이나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 예고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륭전자는 지난달 31일 넥스존과 체결한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아이스테이션은 공급계약금액 50% 이상 변경 등의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액트, 엿새만에 공모가 대비 75%↑ 코스닥 새내기주 액트(131400)가 상장 후 엿새동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이미 공모가 2700원 대비 74.6% 가량 올랐다. 3일 액트는 전날보다 15.0% 오른 47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새내기주인 액트로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액트는 LG전자 TV공장장부터 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을 거쳐 LG필립스디스플레이(현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을 지낸 구승평씨가 설립했다. 지난해 651억원의 매출액과 2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무료로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예스24, 이틀째 상한가.. `전자책 기대감`☞예스24,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TV]☞예스24,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