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서울, `호우경보`..시간당 30mm 장대비
  • 서울, `호우경보`..시간당 30mm 장대비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기상청은 11일 오전 7시부터 서울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 9일부터 이 시각 현재까지 228㎜의 비가 쏟아졌다.서울 이외에 경기도(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시흥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화성시, 양평군), 충청남도(아산시,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서산시, 홍성군), 흑산도.홍도 등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또 인천과 대전, 경기도(부천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수원시, 성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군, 광주시), 강원도(강릉시산간, 속초시평지, 속초시산간, 고성군평지,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평지, 인제군산간), 충청남도(천안시, 공주시, 논산시, 금산군, 연기군, 부여군, 청양군, 보령시, 서천군, 계룡시), 충청북도(단양군 제외), 전라남도(영광군), 전라북도(고창군, 부안군,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익산시, 정읍시, 전주시)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30~8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낮에는 중부지방, 오후부터 내일(12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0.09.11 I 문영재 기자
동양강철그룹, 1517억 들여 논산 공장단지 조성
  • 동양강철그룹, 1517억 들여 논산 공장단지 조성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동양강철그룹이 충청남도 논산시에 1517억원을 투자해 알루미늄 부품소재 공장단지를 조성한다. 동양강철그룹은 10일 충남 논산시청에서 논산시와 양지 제2농공단지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동양강철(001780), 현대알루미늄, 고강알루미늄, 알루텍 등 4개 계열사는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 일원 일대 13만3467㎡ 부지에 단지와 공장을 건설해 오는 2014년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총 1517억원을 투자해 일관생산체계를 갖추고 오는 2011년부터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건축외장 창호, 알루미늄 거푸집 증 건축용재와 첨단 산업용 소재 부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자동차 경량 부품, 철도차량 차체 부품, 자전거 프레임, 태양광 발전설비 프레임,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용 부품 등 산업용 소재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단지 조성으로 논산시에서 5000명 이상 고용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동양강철그룹은 기대했다. 심현영 동양강철그룹 명예회장은 이날 계약식에서 "첨단 알루미늄 부품소재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해 지역-기업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공장 가동 이후 기업 경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동양강철그룹이 10일 논산시청에서 논산시와 공장단지 조성할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
2010.09.10 I 김국헌 기자
전통주점 `창작` 가맹 첫단추 꼈다
  • 전통주점 `창작` 가맹 첫단추 꼈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와바`를 운영하는 (주)인토외식산업의 전통주점 브랜드 `창작`이 6일 충남 공주에 가맹 1호점을 오픈했다. 창작은 지난 3월 인토외식산업이 전라남도와 브랜드 제휴계약을 통해 론칭한 전통주점 프랜차이즈로 그 동안 2곳의 직영점을 운영하며 상권별 판매량 분석, 연령별 소비자 반응 등 성공적인 가맹사업에 준비를 진행해 왔다. ▲ 창작의 가맹 1호점 공주대점 매장 모습.이번 창작 가맹1호점은 건물 전체를 매장으로 활용하며 한국 고유의 디자인을 잘 살려 전통주를 즐기기에 손색없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창작에서는 일반막걸리뿐 아니라 기대주, 대잎술, 진양주 등 적당한 도수의 향긋하고 다양한 우리 전통주들을 판매하고 있다. 창작은 이번 1호점 오픈에 이어 10월경 가맹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를 공략한다는 목표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기존 전통주 전문점들이 저가의 막걸리 판매 위주의 정책을 폈다면 창작은 완전히 차별화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국내 유수의 전통주를 육성 개발하고 대중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09.10 I 이승현 기자
  • 전남대, 청년창업프로젝트 첫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전라남도의 첫 창업지원공간 9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열었다. 이날 개소한 전남대 여수캠퍼스 창업지원공간은 전라남도로부터 2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청년 13명을 예비창업가로 양성한다. 창업분야는 여수의 지역 특성에 맞춰 `2012여수세계박람회`, `친환경`, `수산해양` 분야 등이다. 13명의 예비창업가에게는 전담 교수가 멘토로 정해지고 교육 및 컨설팅, 실험 실습 기자재, 창업지원공간을 지원해준다. 창업 초기에 필요한 상품 제작비, 회사 설립비, 특허·재산 등록비, 홍보비도 부가적으로 지원된다. 올해 말까지 이들이 창업을 완료하면 중소기업청 신기술예비창업이나 여수창업보육센터 입주 등에 정부지원 우선권을 갖게 된다.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창업을 활성화시켜 일자리를 창출, 지역 대학 출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도내 우수 중견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위탁과정을 개설해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이 되도록 산학관 커플링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전남대와 목포대, 순천대 등 지역 대학 및 기관 9곳에 총 2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달 안으로 창업지원공간에 도내 200명의 예비 청년창업가를 모집해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2010.09.09 I 김유성 기자
  • `신종플루의 귀환`..올 가을절기 첫 독감환자 발생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신종인플루엔자가 돌아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2010년 25주) 이후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을절기 처음으로 분리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1N1)2009`와 `A(H3N2)`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이들 바이러스는 지난달 말 경기도 고양지역과 경상남도 양산 지역 의료기관을 내원한 환자로부터 채취된 검체로부터 분리됐다. 이중 `A(H1N1)2009`는 지난해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인플루엔자`다.특히, `A(H1N1)2009` 바이러스의 경우 역학조사 결과, 인도 델리 지역 방문 후 감염된 해외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분리주의 유전자·항원분석에서는 2010~2011년 절기 백신주인 `A/California/7/2009((H1N1)2009)`과 `A/Perth/16/2009(H3N2)`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2종의 바이러스 모두 올해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해외 인플루엔자 유행지역 방문객에 대해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인도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는 지난해 11월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올해 8월 감염된 사례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또는 올해 초)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인플루엔자에 감염이 돼 면역이 형성됐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한다"며 "감염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고위험군은 올해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통상 인플루엔자 백신의 면역 효과는 평균 6개월 가량. 따라서 고위험군은 세계보건기구(WHO)권장 백신으로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노약자·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질병관리본부는 권고했다.이번절기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3가백신)은 일반 병·의원에서 9월부터 시작됐다. 보건소의 경우는 백신공급이 완료되는 10월 초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 우선접종대상자 약 355만 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해당되지는 않더라도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1가백신)을 희망하는 만 19~49세 성인은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인플루엔자 A(H1N1)`은 계절성 인플루엔자로 편입됐다.
2010.09.08 I 문정태 기자
조광래호 특명, '진주 사투리'를 마스터하라
  • 조광래호 특명, '진주 사투리'를 마스터하라
  • ▲ 조광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오는 7일 이란축구대표팀(감독 압신 고트비)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르는 한국축구대표팀(감독 조광래)에 '주전 경쟁'과 더불어 '진주어 알아듣기'가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진주어'는 조광래 감독의 고향인 경상남도 진주에서 사용하는 방언을 일컫는 말로, 최근 대표팀 관계자들과 취재진 사이에서 일종의 고유명사처럼 활용되고 있다. '조 감독의 말은 억양이 독특해 알아듣기 어렵다'는 뉘앙스를 담은 신조어다.   훈련 전후에, 또는 각종 기자회견을 통해 조광래 감독이 입을 연 직후엔 어김 없이 취재진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서로 머리를 맞대는 장면이 연출된다. 알아듣지 못한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조 감독의 뉘앙스를 정확히 파악한 것인지 서로 비교해보는 자리다. 의미를 정반대로 해석한 취재진끼리 토론을 벌이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기자회견인데도 이렇다. 선수들 또한 같은 고충을 토로한다. 전술적 완성도를 중시하는 조 감독인 만큼 훈련 중 여러가지 지시 사항을 쉴 새 없이 쏟아내는데, 진한 사투리 탓에 선수들이 정확히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조광래 감독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 몇몇 선수는 타 선수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조 감독과 경남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수비수 김주영, FC서울 소속 시절 사제의 연을 맺은 공격수 이청용(볼튼원더러스) 등이다. 5일 파주 입소 직후 취재진과의 약식 인터뷰에 응한 '대표팀 새내기' 김주영은 "경남에서 처음 감독님과 만났을 땐 훈련 중엔 70%, 경기 중엔 100% 말을 못 알아들어 고생했다"면서 "솔직히 지금도 경기 중엔 전부 알아듣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감독님의 말을 이해하는 건 나만의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른 선수에게 통역해주지 않고 혼자만 갖고 가겠다"고 눙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의사소통 문제로 인해 훈련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비록 언어는 잘 통하지 않지만, '이심전심'이라는 훌륭한 대체 방법이 있다. 5일 오후 열린 전술훈련 직후 이데일리와 만난 오른쪽 윙백 최효진(서울)은 "훈련 중에 나오는 감독님의 지시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는 선수는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도 "감독님께서 추구하시는 전술의 지향점을 선수들이 잘 알고 있는 만큼, 따르는 데 문제가 없다"며 미소지었다. A매치 소집이 거듭돼 선수들이 '조광래식 화법'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진주어'를 둘러싼 유쾌한 논란은 쉬이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2010.09.06 I 송지훈 기자
  • 롯데부여리조트 오픈..객실 322개·아쿠아풀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국내 최초의 역사·문화 복합 테마 리조트인 `롯데부여리조트`가 2일 문을 열었다.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롯데부여리조트는 충청남도의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인 `백제문화단지` 조성사업의 민자부문으로 3117억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1차로 호텔급 콘도미니엄을 정식 개장한 것이며 이후 2014년까지 프리미엄 아울렛, 골프장, 백제테마정원, 수경공간인 선화호, 롯데어린이월드, 스파빌리지&센터, 팜파크, 골프빌리지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콘도미니엄은 3만2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이뤄져 322개의 객실을 갖췄다. 객실은 VIP를 위한 럭셔리룸(14실), 해외 관광객 및 소규모 고객을 위한 디럭스룸(68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84실)과 스위트룸(156실)으로 구성됐다. 부대시설로는 인공 파도풀장과 스파 등을 갖춘 4000㎡ 규모의 실내 아쿠아풀, 4개의 연회장, 세미나실, 330석 규모의 레스토랑 및 카페테리아가 들어섰다. 비즈니스센터, 셀프 코인 세탁실, 키즈 클럽도 갖춰졌다. 건물 외관은 한국 전통건축 양식 기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백제 문화를 고스란히 되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콘도 오픈과 함께 이달 중에 백제인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재현촌`도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픈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희정 충남도지사,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 부회장은 "롯데부여리조트가 화려했던 백제 문화의 부활을 알리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롯데의 특화된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시설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 아름다운 백제 문화를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0.09.02 I 박철응 기자
  • 이 술이 바로 전남도 명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라남도의 명주로 설성막걸리 등 10종이 선발됐다. 전라남도는 지역 전통술 명품화 방안 일환으로 전남중소기업종합센터에서 `제2회 남도 전통술 품평회`를 8월31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17개 전통술 제조업체에서 22개 제품이 출품돼 저마다 고유의 전통비법으로 빚은 은은한 맛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열띤 경쟁을 벌여 강진 병영주조의 설성생막걸리 등 6개 주종에 걸쳐 10개 제품이 남도명주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이 분야 권위자인 6명의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해 우리 농산물 사용 여부와 제조환경, 위생기준, 맛에 대해 현장심사와 관능평가를 실시해 최고의 명주를 엄선했다. 이와 함께 품평회가 우수제품을 선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참여업체의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품질, 경영, 디자인 등 전통술 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선발된 제품은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지역 우수 전통술로 출품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통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 전통술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와 일자리 창출 등 주민소득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가 자체 조성한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해 전통술 제조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 `남도 전통주가 창작` 브랜드로 서울에 전통술 가맹점 2곳을 개설해 지역 전통술을 납품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막걸리 전문 포털 사이트인 `주로주로 닷컴` 등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막걸리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우선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식세계화 사업과 연계해 패키지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또 친환경 쌀을 이용한 `막걸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만간 생산자와 전문가 합동 협의회를 갖고 생산자 조직 구성, 공동 브랜드 개발 등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균조 농산물유통과장은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떠오른 전통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우선 제조업체를 조직화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도명주 리스트<!--StartFragment-->주종별제품명제조업체수상내역생막걸리설성생막걸리병영주조장최우수햇찹쌀이하늘수안양주조장우수살균막걸리설성막걸리병영주조장최우수매실막걸리(주)백운주조우수청주·약주진양주해남진양주최우수자희향국화주(유)자희자양우수증류식 소주병영사또주병영주조장최우수타미앙스추성고을우수리큐르주루비콘대대로영농조합법인최우수과실주레드마운틴 참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최우수
2010.09.01 I 이승현 기자
  • 계룡건설, 충청 서산·음성 산업단지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계룡건설(013580)은 충남 서산과 충북 음성의 산업단지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서산산업단지(오토폴리스)는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와 무장리, 성연면 오사리 일대에 민간산업단지 중 국내 최대규모인 총 405만1096㎡ 규모로 조성중이다.서산산업단지는 조립금속제품 제조업체와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 등의 유치를 추진중이다. 공장용지와 함께 전체 단지내의 17%에 달하는 녹지를 조성해 친환경 복합 산업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이미 현대기아차 계열사인 현대파워텍과 파텍스가 입주해 공장을 가동중이며, 최근에는 SK에너지가 2차 전지생산공장 설립을 위해 7만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는 등 현재 약 88%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분양면적은 최소 6600~1만㎡이며, 3.3㎡당 공급가격은 평균 52만원이다.음성원남산업단지는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일원에 108만3655㎡ 규모로 조성중이다. 음식료품과 조립금속제품, 기타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의료·정밀·과학기기와 시계,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기타제품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를 추진중이다. 오는 2011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3.3㎡당 공급가격은 평균 42만원이다.계룡건설 관계자는 "3.3㎡당 평균 40~50만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7~10년간 법인세 혜택(면제 및 감면) 및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으로 인해 수도권 기업과 중국과 거래가 많은 기업을 중심으로 입주문의를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계룡건설은 서산, 음성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총 7개의 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이중 논산산업단지는 성공리에 100% 분양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 음성, 서산 2곳의 산업단지를 필두로 예산, 증평, 진천산업단지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다.문의: 1577-4087▶ 관련기사 ◀☞계룡건설, `2010 세계대백제전` 5억원 후원
2010.08.31 I 이진철 기자
  • (단독)STX, 대한조선 인수 결국 무산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답보상태에 빠졌던 STX(011810)그룹의 대한조선 인수가 끝내 무산됐다. STX와 산업은행이 '출자전환 비율'에 대한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한 탓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TX와 채권단은 대한조선 부채의 출자전환에 대한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끝내 협상이 결렬됐다. '출자전환 비율'에 양측간 이견차가 인수가 결렬된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 동안 STX는 채권단에 '3년 채무상환 유예 및 부채 100% 출자전환'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산업은행은 채권단 내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 STX의 조건을 그대로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산업은행은 채권단 설득에도 나서 봤지만 결국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대한조선 매각 협상 결렬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TX 관계자는 대한조선 매각 결렬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대한조선은 전라남도 해남에 약 14만㎡(4만5000평) 규모의 도크 1기를 운영 중이며 선박 입출항과 접안에 유리한 환경과 인근에 조선 클러스터를 갖추고 있다. 또 2, 3도크 용지 208만㎡(63만평)도 확보하고 있다.▶ 관련기사 ◀☞(VOD)오늘의 핫종목..STX, 추가 상승 여력은?☞STX, 해양작업지원선 2척 수주.. "1710억 규모"☞이종철 STX 부회장, 12대 대한조정협회장 취임
2010.08.30 I 윤종성 기자
(녹색혁명ⓛ)SK에너지의 미래 전략..`생각이 에너지다`
  • (녹색혁명ⓛ)SK에너지의 미래 전략..`생각이 에너지다`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nbsp;올 여름 지구촌은 홍수와 가뭄 등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았다. 기후&nbsp;재앙의 원인은&nbsp;지구 온난화,&nbsp;온난화의 주범은 바로&nbsp;이산화탄소다. 석유, 석탄 등&nbsp;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경제 시스템을 내버려 둔다면 인류는 공멸하고 말 것이라는 경고가 예사롭지 않다. `인류의 터전`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화석연료를&nbsp;대체할 새로운 에너지를&nbsp;개발하려는 움직임이&nbsp;활발하다. 산업 혁명, 정보화 혁명에 이은 `녹색(Green) 혁명`이&nbsp;꿈틀거리고 있다. 녹색 혁명에 대비해 국내 정유사들도 큰 폭의&nbsp;변신을 모색중이다.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기술과 소재 발굴에 사활을 걸었다. 에너지 절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녹색 혁명에 대비한 국내&nbsp;정유 4사의 치열한 생존 전략을 집중 조명해본다.[편집자주] `생각이 에너지다` 최근 SK에너지(096770)가 내놓은&nbsp;광고 슬로건이다. 과거 `SK에너지=정유사`라는 인식에서 탈피해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SK에너지의 미래 전략이 잘 드러나 있다. 종합 에너지에서 석유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미래 에너지, 신소재다. 리튬이온 배터리, 바이오 부탄올, 수소 스테이션, 그린폴(Green Pol), 무공해 석탄에너지(Green Coal) 등이 그 주인공. 모두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생각이 에너지다`라는 슬로건과 일맥상통한다. 이 가운데 SK에너지가 가장 가까운 미래 사업으로 중점 추진중인 사업은 바로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와 그린폴. 전기차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점에서, 그린폴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플라스틱을 만든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은 "기술 기반의 새 성장 엔진 발굴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겠다"며 녹색 성장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SK에너지 기술원에서 한 연구원이 2차전지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모습◇ 전기차로 이산화탄소 줄이고 자동차는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7%를 차지한다.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혁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자동차 없는 삶은 이미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그린카`다. &nbsp;그린카란 기존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하지 않는 무공해 동력 시스템을 장착한 자동차 또는 기존 내연기관 대비 연비가 높고, 배출가스나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적은 차를 말한다. SK에너지는 세계 그린카 4대 강국에 진입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말 다임러 그룹 산하 미쯔비시 후소의 하이브리드 상용차에 장착될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가 개발중인 국내 첫 양산형 순수 전기자동차 `i10`와 기아차의 차기 양산형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로도 선정됐다. 구 사장은 최근 기업설명회(IR)에서 "SK에너지의 기술력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2차전지와 관련해서) 더 놀라운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nbsp;이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SK에너지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5월말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SK에너지 기술원 내에 100메가와트(M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1호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전기차 기준으로 연간 5000대, 하이브리드 차량 기준으로 8만대분의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7월에는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일반산업단지 내 23만1000㎡(7만평) 부지에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하고 충청남도 및 서산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에너지는 향후 배터리 부품소재부터 최종제품까지 전 과정의 기술을 확보, 소재 국산화에 기여함은 물론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미 분리막 부문에서 글로벌 3위를 기록중이다. 오는 2012년 6, 7호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생산량은 현재의 3배인 연간 1억7800㎡ 규모로 확대된다. 2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 등의 용도로 사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123억달러에서 10년 뒤인 2020년 779억달러로 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이산화탄소로 플라스틱 만들고 ▲ SK에너지가 개발한 그린폴(上). SK에너지 기술원에서 한 연구원이 그린폴 관련 실험을 하는 모습"통상 기술 개발에서 실험용 파일럿 플랜트까지 걸리는 기간이 5년이다. 그러나 그린폴은 2~3년이 걸렸다. 우리 연구원들이 몇 달간 밤 잠을 설쳐가며 연구한 결실이다"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SK에너지 기술원. 면적 58만㎡(17만5000평)에 연구동과 30여개 파일럿 플랜트(시범 공장)가 둥지를 틀고 있는 이곳에서 600여명이 넘는 연구원들이 오늘도 SK에너지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린폴 파일럿 플랜트도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린폴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SK에너지는 지난 2008년 본격 연구를 시작한지 2년만에 그린폴 파일럿 플랜트를 완성, 현재 상업화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기존의 연구가 주로 이산화탄소를 모아서 저장하는데 머물렀다면 이 기술은 촉매 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의 원재료인 폴리머로 만드는 데까지 발전시킨 것이다. SK에너지는 이 기술로 기존에 플라스틱 원료로 사용된 나프타의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배출권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에너지가 개발한 그린폴은 기존 플라스틱에 비해 공기와 습기 차단 효과와 투명도가 뛰어나다.&nbsp;불에 태울 경우 그을음이나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스티렌과 달리 물과 이산화탄소만으로 분해된다는 점에서 환경 친화적이다. SK에너지는 그린폴의 이같은 장점을 살려 건축용 자재, 포장용 필름, 식품 포장재 등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뒤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SK건설, 9억5천만불 싱가포르 플랜트 공사수주☞이란産 원유 도입 숨통 트이나..외환은행 송금 재개
2010.08.30 I 전설리 기자
또 위증? 김태호-박연차 2006년 2월에 이미 안면 있었다
  • 또 위증? 김태호-박연차 2006년 2월에 이미 안면 있었다
  • [노컷뉴스 제공]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2006년 가을에 처음 알았다고 인사청문회에서 밝혔지만 그보다 6개월 이상 앞선 2006년 2월에 이미 알고 있었음을 시사하는 사진이 발견됐다. 경남신문 인터넷판 2006년 2월 22일자에는 김 후보자와 박연차 전 회장이 경남 창원에서 있었던 한 출판기념회장에서 나란히 찍은 사진이 게재 돼 있다. 사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왼쪽에서 네 번째에 서 있고 박 전 회장은 바로 옆인 왼쪽에서 세 번째에 서 있다. 따라서 2006년 가을 이후에 박 전 회장을 처음 알았다는 김 후보자의 발언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 후보자는 24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박 전 회장을 2007년 이후에 처음 만났다고 했지만 25일 청문회에서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2006년 10월 3일에 김 후보자와 박 전 회장이 골프친 사실을 공개하자 2006년 가을로 말을 바꿔 위증 논란에 휩싸여 있는 상태다. 2006년 2월 21일의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경남지역문제연구원(원장 성태현)의 '꽃과 똥의 경영철학' 출판기념회로 당시 김태호 후보자는 경상남도 지사로, 박연차 태광실업 전 회장은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내일날씨)전국 흐리고 비.."기상정보 챙기세요"
  • (내일날씨)전국 흐리고 비.."기상정보 챙기세요"
  •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전라남도 지방은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오후에는 전라북도와 경남서부내륙, 충남서해안 지방에, 밤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방에도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겠습니다.&nbsp;이번 비는&nbsp;모레(29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으며,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산발적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열대저압부가 북상하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져 제주도와 남해안와 지리산 부근에는 모레(29일)까지 최고 150mm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차가 크겠습니다.&nbsp;남해안과 서해안 지방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해안가에는 만조시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열대저압부(td)는 오늘 밤에서 내일(28일) 오전 사이에 태풍(ts)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고, 이동경로와 강도는 매우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4.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남해와 서해전해상에서 2.0~4.0m로 점차 높아지겠며, 동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2010.08.27 I 편집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