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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치유의 숲길` 산림욕 효과 톡톡
  • 완도수목원 `치유의 숲길` 산림욕 효과 톡톡
  • [이데일리 편집부]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수변데크를 따라 붉가시나무 칩으로 치유의 숲길 1.km 구간을 조성해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완도수목원은 최근 방문객들이 편하게 걸으면서 난대림의 생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숲 가꾸기에서 생산된 붉가시나무를 잘게 파쇄한 목재 칩(Wood chip)으로 치유의 숲길을 조성했다. 치유의 숲길은 기존 수변데크와 연결되는 400m 구간에 돌과 나무를 이용해 새로이 동선을 잡고 난대림 숲 가꾸기에서 생산된 붉가시나무만을 모아 파쇄해 어린이와 노약자 등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했다. 오직 완도수목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난대림 숲길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특히 수목원 내 수변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음이온`이 가장 풍부해 이 길을 걷는 것 자체로 삼림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붉가시나무는 물론 후박나무와 붓순, 비자나무 등 희귀 난대수종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종수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붉가시나무 치유의 숲길 조성은 최근 숲의 치유기능에 대해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조성된 것으로 이용객들의 건강 숲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자원인 난대림을 차별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성수기 여행계획 지금도 늦지 않았다☞자유투어, 롯데카드 출시기념 풍성한 이벤트☞나만의 테마여행, 콘서트 볼까 봉사활동 할까?
2010.07.26 I 편집부 기자
유화업계 CEO, 2차전지에 꽂힌 까닭은
  • 유화업계 CEO, 2차전지에 꽂힌 까닭은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기다려 보세요. 제너럴모터스(GM)보다 더 큰 고객이 있습니다"(김반석 LG화학 부회장) "SK에너지의 2차전지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더 놀라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구자영 SK에너지 사장) ▲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왼쪽)과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지난주 유화업계 2분기 실적 기업설명회(IR)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은 2차전지 사업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강하게 어필했다. 2차전지 시장 경쟁이 점차 달아오르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가올 녹색성장 시대에 2차전지 시장은 반도체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풍력, 태양광 에너지 등 제 아무리 청정한 에너지가 개발, 생산된다고 하더라도 이를 저장하거나 휴대하는 기술이 없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녹색성장 시대에 대비해 신성장동력을 적극 육성중인 국내 유화업체들도 2차전지 사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 수주, 기공, 증설..`뜨거웠던 7월` ▲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셀 제품특히 이번 달에는 수주, 기공, 증설 등 국내 기업들의 2차전지 사업 성과가 잇달아 전해졌다. 10년내 15조원 투자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중대형 2차전지 경쟁력 강화 로드맵까지 발표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국내 2차전지 선두업체인 LG화학(051910)은 지난 14일 미국 포드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5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미시건주 홀랜드시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특히 기공식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IR에서 "제너럴모터스(GM)보다 더 큰 고객을 확보했다"며 "올해 목표인 10개사보다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현재까지 미국 GM과 포드, 이튼, 중국 장안기차, 국내 현대·기아차와 CT&T, 유럽 볼보 총 7개사를 고객사로 확보, 세계 중대형 2차전지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후발주자인 SK에너지도 22일 현대자동차가 개발중인 국내 첫 양산형 순수 전기자동차 `i10`의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26일) 충청남도 서산산업단지 내 23만1000㎡(7만평) 부지에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500메가와트(M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K에너지는 현재 대전시 유성구 소재 SK에너지 기술원에 연간 100MWh 규모(전기차 기준으로 5000대, 하이브리드 차량 기준으로 8만대분)의 1호 배터리 생산라인을 가동중이다.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은 23일 IR에서 "앞으로 (2차전지와 관련해) 더 놀라운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소재戰`으로 무대 확장 ▲ SK에너지 분리막 제품2차전지의 경쟁 무대는 향후 최종제품 뿐만 아니라 분리막, 양극재, 음극재 등 소재 부문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 부회장은 IR에서 "현재 양극재와 전해질을 자체 생산하고 있지만 앞으로 분리막과 음극재 부문도 진출할 생각"이라며 "공장을 짓기 시작하면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에서 최종제품까지 모든 기술을 확보해 전략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SK에너지도 향후 배터리 부품소재부터 최종제품까지 전 과정의 기술을 확보, 소재 국산화에 기여함은 물론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사장은 IR에서 "분리막 이외에 양극재, 음극재 등 핵심소재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이미 분리막 부문에서 글로벌 3위를 기록중이다. 오는 2012년 6, 7호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생산량은 현재의 3배인 연간 1억7800㎡ 규모로 확대된다. 한편 2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 등의 용도로 사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123억달러에서 10년 뒤인 2020년 779억달러로 6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의 모바일 정보통신(IT)용 소형 전지 중심에서 전기차·에너지 저장용 중대형 전지로 시장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2020년까지 전기차용 전지 시장이 현재 28억달러에서 302억달러, 에너지 저장용 전지 시장이 2억달러에서 257억달러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2010.07.26 I 전설리 기자
  • SK에너지, 서산에 2차전지 공장..2012년 완공(종합)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에너지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추가로 지으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SK에너지(096770)는 26일 충청남도 도청에서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유상곤 서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및 서산시와 서산산업단지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SK에너지는 서산산업단지에 1차로 확보한 23만1000㎡(7만평) 부지에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500메가와트(M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 기준으로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SK에너지 관계자는 "수송이 편리한 항만(대산항)과 근거리에 있고, 배후도시(서산)가 발달돼 노동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판단에 따라 서산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SK에너지는 현재 대전시 유성구 소재 SK에너지 기술원에 연간 100MWh 규모의 1호 배터리 생산라인을 가동중이다. 이는 전기차 기준으로 5000대, 하이브리드 차량 기준으로 8만대분의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증설로 양산 능력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임러 산하 미쓰비시 후소와 현대·기아자동차에 이어 글로벌 자동차업체와의 추가 제휴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SK에너지는 향후 배터리 부품소재부터 최종제품까지 전 과정의 기술을 확보, 소재 국산화에 기여함은 물론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구 사장은 지난주 기업설명회(IR)에서 "분리막 이외에 양극재, 음극재 등 핵심소재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2차전지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2차전지와 관련해서 ) 더 놀라운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특징주)SK에너지, 실적 호조에 외국인 러브콜..`강세`☞코스피, 이틀째 강세..장중 전고점 돌파☞SK에너지, 2Q 실적효과로 단기상승..목표가↑-도이치
2010.07.26 I 전설리 기자
삼성· LG電 직원들 `여름 휴가 어떻게 보낼까`
  • 삼성· LG電 직원들 `여름 휴가 어떻게 보낼까`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 임직원들은 이번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25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삼성전자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여름휴가 장소에 대해 물었다. 1626명의 임직원들이 응답했다. 1위는 일본과 푸켓 등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답이었다. 442명(27.18%)이 답했다. 2위는 계곡(348명)이었고 3위는 제주도와 거제도, 보길도 등 섬에 가겠다고 답했다.(295명) 기타 의견 중에서 가장 많은 답은 `집`이었다. 같이 갈 사람이 없어 집에서 보내겠다, 오랜 타지 생활에 휴가만큼은 집에서 편히 쉬고 싶다, 가족과 함께 집에서 조용히 보낼 것이라는 답이 많았다. 한 직원은 `전라남도 보성 유롶 해수욕장을 거쳐 장흥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사진과 글을 올려 높은 관심을 모았다.(사진)              LG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어떤 휴가가 이상적인 휴가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전세계 5850명의 임직원이 답했다. 이 중 2440명이 익숙한 곳을 떠나 이국적인 곳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답해 1위를 기록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건강과 행복을 맛보고 싶다는 답이 2위를 차지했다. 840명이었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면서 여유를 즐기겠다는 답은 660명, 다양한 독서와 공부 등 자기계발의 시간으로 보내겠다는 답은 645명으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기타 응답으로는 `환경보호와 사회보호활동을 하겠다`는 임직원들(150명)이 있었다.  `육아로 고생하는 아내에게 오히려 휴가를 주겠다`, 한국에서 근무하는 외국 직원은 `한국을 여행하며 한국어를 익히는데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답도 눈에 띄었다. LG전자 관계자는 "휴가를 단순히 쉬는 기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 경험과 영감 충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2010.07.25 I 류의성 기자
  • SK에너지 2차전지 공장, 충남 서산에 짓는다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에너지가 충남 서산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구자영 SK에너지(096770) 사장은 23일 오전 서린동 SK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2차전지 공장 증설을 위해 대전 기술원에서 1시간 거리 이내에 있는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SK에너지는 충청남도 서산 제1산업단지 내에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SK에너지와 충남도는 오는 26일 2차전지 공장 건설과 투자 유치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초기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SK에너지는 향후 시장 수요에 맞춰 증설해 생산 규모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SK에너지는 현재 대전시 유성구 소재 SK에너지 기술원에 100메가와트(MWh) 규모의 1호 배터리 생산라인을 가동중이다. 이는 연간 전기차 기준으로 5000대, 하이브리드 차량 기준으로 8만대분의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구 사장은 추후 배터리 공장의 해외 설립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배터리 공장은 국내에 짓는다는 원칙"이라며 "연구소와 긴밀한 협력 관계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기술 누출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SK에너지는 또한 현재 생산하고 있는 분리막 이외에 다양한 2차전지 핵심소재 사업에 진출, 소재 국산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구 사장은 "분리막 이외에 양극재, 음극재 등 핵심소재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사장은 아울러 "최근 2차전지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2차전지와 관련해서 ) 더 놀라운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SK에너지는 이번주 현대기아자동차의 첫 양산형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미국 전기차 개발 컨소시엄 USABC(US Advanced Battery Consortium)의 기술 평가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SK에너지, 석유·화학 분사후 해외합작 등 검토"☞SK에너지,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종합)☞SK에너지, 2분기 영업익 5808억원..전년비 227%↑
2010.07.23 I 전설리 기자
올여름 피서는 낭만과 여유 넘치는 남도해변에서
  • 올여름 피서는 낭만과 여유 넘치는 남도해변에서
  • [이데일리 편집부] "낭만과 여유가 출렁이는 남도해변에서 올여름 더위 날려 버리세요"전라남도에서는 지난 5월 완도 신지 명사십리, 신안 우전 해수욕장이 전국 처음으로 개장 한 이후 도내 65개 모든 해변이 개장, 바다콘서트와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해변 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남도해변 이용객은 37만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탓도 있지만, 남도해변은 수심이 낮아 안전한데다 조기 개장에 따른 홍보 선점, 해변 그늘막을 비롯한 특색있는 시설물 설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 신안 증도 우전해변전남도는 해변 이용객이 집중되는 7월 말에서 8월 초 성수기를 맞아 부족한 숙박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목포 등 9개 시군 30개 해변에 텐트촌 827동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조성과 이용객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6억 원을 투자해 해변 그늘막, 음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해변콘서트,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야외극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피서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해변별로는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여수 무술목, 신지 명사십리, 진도 가계, 신안 우전 등 4개 해변에서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좋은 바다 래프팅, 보트, 씨카약 등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낮아 가족해변으로 인기가 있는 완도 신지 명사십리에서는 모래 조각전시회, 갓후리(가두리 그물)체험, 비치발리볼대회, 음악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 (좌)신안 우전해수욕장, (우)해남 송호해수욕장목포 외달도 해변에서는 24일 사랑의 섬 관광객 맞이 대잔치가 열리고, 고흥 발포해변은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우주항공 해변가요제와 제3회 우주항공해변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호남 3대 피서지의 하나로 병풍처럼 넓게 드리워진 솔숲이 유명한 영광 가마미 해변에서는 8월 22일까지 바다시화전과 한여름밤 야외극장을 운영한다. 은빛 찬란한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는 함평 돌머리 해변에서는 개매기, 바지락 캐기, 갯벌생태 및 뱀장어 잡기 체험 등을 상시 운영한다. 국토 최남단의 땅끝 송호해변에서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제1회 땅끝 송호해변 바다콘서트와 제1회 조오련배 땅끝 바다수영대회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해변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전시회, 지역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진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남도해변은 송림, 섬 등 천혜의 해양관광자원과 어우러진 곳에 있고 특히 해안가 경사가 완만해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도 잔잔해 여름철 피서지로 최적의 조건일 뿐만 아니라 4계절 찾는 휴양지로 지속적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기차타고 여름 바다로 출발~☞봉화은어축제, 반두 들고 동심으로~☞여름휴가 예약 어렵다구요?
2010.07.23 I 편집부 기자
  • "반쪽 한전 받을수 없다" 이번엔 전남이 `발끈`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이번에는 전남 나주에서 반발했다. 한국전력(015760)공사의 본사가 이전하기로 돼 있는 나주 혁신도시의 박준영 전남지사가 정부의 한전 판매부문 분리안을 노골적으로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앞서 이달 초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이 예정돼 있는 경주가 한국전력과의 통합 가능성에 반발, 시의원들이 공청회장을 점거하는 소란이 있었다. 박 지사는 22일 성명을 통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용역 결과에 대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안`에 따르면 `반쪽짜리 한전`이 이전한다고 볼 수밖에 없으며, 지역민은 `정부가 반쪽짜리 혁신도시를 건설하려 하고 있다`며 실망과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의 `한전 판매부문 경쟁체제(민영화) 도입안`은 한전의 혁신도시 이전을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혁신도시의 원안 추진을 약속한 정부의 진의를 의심하게 하고 정부정책의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한전이 당초 계획대로 온전히 이전하지 못할 경우 공동혁신도시를 에너지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약속은 공언에 그칠 것"이라며 "용역결과에 관계없이 대승적 차원에서 한전은 공동 혁신도시로 온전하게 이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한전은 전남도와 광주시가 나주시 금천면 일대에 공동으로 조성 중인 혁시도시로 오는 2012년까지 이전하기로 돼 있다.지식경제부의 전력산업구조개편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용역 결과를 통해, 한전의 판매 부분을 분리해 독립 공기업이나 자회사 형태로 전환하는 등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이 경우 나주 혁신도시로 옮겨갈 한전 본사 직원 수는 기존 1450명에서 825명가량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16일 판매부문의 경쟁체제 도입에 대해 "현실적인 여건상 가격을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다"면서 "중장기 방향은 맞지만 당장 도입하는 것은 실익이 없는 상황이며 중장기 과제로 가져갈 생각"이라며 한전의 판매부문 분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 관련기사 ◀☞(특징주)한국전력, 상승..`국민연금 지분확대 기대`☞국민연금, 한국전력 지분 5% 취득 신청서 제출☞국민연금, 한국전력 지분취득한도 5% 확대 확정
2010.07.22 I 박기용 기자
  • (부음기사 종합)김태천씨 모친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강정균(성북구치과기공사회장)씨 부친상, 전영만(타라대표이사)씨 장인상 -일시: 19일 7시-빈소: 고려대안암병원-발인: 21일 6시-연락처: 011-1726-0677▲김수오(전KOTRA도쿄무역관장)씨 별세, 형민(덴톤한인교회목사)·형진(동양시스템즈차장)씨 부친상, 황성엽(신영증권전무이사)씨 장인상 -일시: 19일 10시41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2일 8시30분-연락처: 02-3410-6916 ▲김종진(한국일보주례지국장)씨 장모상 -일시: 19일 4시-빈소: 하동장례식장-발인: 21일 20시-연락처: 055-883-4483▲김태천(제너시스BBQ그룹 총괄사장)씨 모친상 - 일시: 20일 새벽 - 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2호 - 발인: 22일 6시 - 장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 선영- 연락처: 02)3010-2000 ▲남준우(한국광물자원공사감사)·춘우(하나도기타일대표)·연우(사업)·중우(하나키앤비대표)씨부친상, 정종일(사업)씨 장인상 -일시: 19일 6시-빈소: 서산의료원-발인: 21일 8시-연락처: 041-668-6194▲문병근(부산대경제학과교수)씨 모친상, 박매란(부경대영어영문학부교수)씨 시모상 -일시: 19일 0시50분-빈소: 부산의료원-발인: 21일 7시-연락처: 010-3860-2548▲박진욱(한국은행노사협력팀장)·진영(웅진유리창호대표)·태진(우리은행영등포지점과장)씨 부친상, 박일진(한국스카파팀장)씨 장인상 -일시: 19일 0시30분 -빈소: 전주 대송장례식장-발인: 21일 9시 -연락처: 063-274-0817▲박창진(전부산캐피탈전무)·용진(SCD대표)씨 모친상, 전진용(사업)·유기덕(사업)·서병삼(삼성전자전무)씨 장모상 -일시: 19일 18시40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2일 1시 -연락처: 02-3410-6915▲송태우(대광대표)씨 별세, 주영(BBS불교방송보도국기자)·효석(대광근무)씨 부친상 -일시: 19일 7시-빈소: 안양장례식장-발인: 21일 8시-연락처: 031-477-0092 ▲엄기열(대구대신문방송학과교수)씨 별세 -일시: 18일 23시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1일 6시 -연락처: 02-3410-6908▲원대식(금융감독원 팀장)·광식(현대중공업 팀장)·성자(마석 창현초등학교 교사)·진숙(한국가정법률상담소)씨 부친상, 이홍우(사업)·임명규(MBC 보도국 차장)씨 빙부상 -일시 : 20일 5시 -빈소 : 원주기독병원 장례식장(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연세원주장례식장) 2층 3호실-발인 : 22일-연락처 : 033-741-1993▲이춘성(농업)·수형(저축은행중앙회 예탁결제팀장)·영희(개인사업)씨 모친상-일시: 19일 16시-빈소: 전북 진안 동부병원-발인: 21일 10시 -연락처: 063-433-2991▲조근식(인하대컴퓨터정보공학부교수)씨 부친상 -일시: 19일 8시 -빈소: 이천 삼성장례식장-발인: 21일 7시 -연락처: 010-8904-8209
2010.07.20 I 편집부 기자
(르포)`삼성 디스플레이 메카`에 가다
  • (르포)`삼성 디스플레이 메카`에 가다
  • [탕정=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지난 16일 삼성의 디스플레이 사업장이 있는 충청남도 탕정을 비롯한 전국에는 비가 내렸다. 그것도 꽤 많이.이날 주요 신문과 방송에는 갑자기 내린 많은 비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잇달았다. 이쯤 되면 공사장도 손을 풀고 하루 정도 쉴 법도 하다.하지만 삼성 디스플레이 단지 내에서 진행되는 공사는 많은 비에도 쉬지 않고 진행됐다.▲`탕정 삼성 디스플레이 시티` 전경.(사진=회사제공)현재 `삼성 탕정 디스플레이 시티`에서 진행되는 공사는 크게 두 건. 삼성전자(005930)의 8세대 LCD 신규라인 공사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A2 라인 공사가 그것이다.삼성은 지난 5월 이사회 산하의 소위원회인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었다.LCD 투자 역시 애초 3조원의 투자 계획에서 5조원으로 늘려 잡았다. 가장 큰 투자는 2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월 7만장 수준의 8세대 LCD 신규라인(8-2 2단계)이다. 이 공사가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역시 13만8600㎡(약 4만2000평) 부지에 총 2조5000억원을 들여 5.5세대 AMOLED 신규 라인을 건설하고 있다.공사는 아직 초기 단계. 하지만, 이날 탕정 사업장에 동행한 삼성 관계자는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가 꽤나 많이 오는 날이었지만 공사는 쉴 새 없이 진행됐다.이 관계자는 "며칠 전에 왔을 때는 터를 닦는 공정이 진행되고 있어 공사용 차량이 들어오는 것 외에는 볼 것이 전혀 없었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건물들이 조금씩 형태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이 새로운 디스플레이 라인을 건설하는 것은 최근 수요 폭증에 공급이 따라가질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신규 라인 공사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쉴 새 없이 공사용 차량이 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드나드는 와중에도 기존 삼성의 디스플레이 라인들은 차질없이 돌아가고 있었다.현재 탕정 사업장에는 삼성전자의 7세대·8세대 LCD 라인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삼성코닝정밀소재 LCD 유리기판 공장도 이곳에서 활발히 돌아가고 있었다.삼성전자의 LCD 라인과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유리기판 공장은 불과 1Km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삼성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되던 라인에 신규 라인도 조만간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신규 라인까지 준공되면 삼성 디스플레이 시티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탕정 사업장에 위치한 삼성전자 7세대·8세대 LCD 라인(위쪽)과 삼성코닝정밀소재 유리기판 공장.▶ 관련기사 ◀☞코스피 1730선 후퇴..`美기술주 급락+프로그램 매물부담`☞삼성, 3D PDP TV 신제품 출시☞삼성, `선택의 폭 넓혔다` 3D PDP TV 출시
2010.07.20 I 조태현 기자
  • IPTV공부방, 경기도 연내 620여개 개소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와 IPTV 3사가 협력해 추진되고 있는 IPTV공부방이 각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IPTV공부방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과 방과후 돌봄이 역할을 위해 작년 2월부터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와 IPTV 사업자가 지원해 온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 IPTV공부방 확대를 진행 중이다.대표적으로 경기도는 연내 도내의 62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IPTV공부방을 설치하기로 했다. 충청남도도 우선 50여개를 개소할 계획이며, 제주도는 7월 하순 제주시에 첫번째 IPTV 공부방을 개소할 예정이다.특히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평강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IPTV 공부방 개소식에 참석, IPTV공부방 개소식을 축하하고 여러 지자체로 확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이석채 KT회장, 김원호 KoDiMA회장이 함께 했다.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경기도와 KT가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올해중 도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 2500개 지역에 공공 와이파이(WiFi)존을 설치하기로 협약했다.KT(030200)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내 2500개 공공 와이파이 존 설치협약은 당초 KT의 와이파이 투자계획에 포함된 것도 일부 있지만, 나머지는 경기도 입장을 고려한 새로운 와이파이 투자"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요금경쟁에 놀랐던 통신株, 저점찍고 반등할까?☞KT, 와이브로 단말 신형으로 무상 교체☞(특징주)통신주 동반약세..`요금경쟁·실적부진` 부담
2010.07.19 I 양효석 기자
'1박2일' 또 안전불감증 논란
  • '1박2일' 또 안전불감증 논란
  • ▲ 이수근이 트럭 밑에서 라면을 먹는 방송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안전 불감증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개그맨 이수근이 김종민의 라면을 뺐어 먹는 과정에서 대형 트럭 밑에 들어가 땅바닥에 배를 깔고 라면을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문제가 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바로 글을 올려 "위험한 행동이었다"며 비판했다. "덤프 트럭 밑에 숨어 라면 먹는 모습에 간담이 서늘했다. 위험한 행동이다", "가족들이 함께 보는 시간대인데 어린이들이 따라 하면 어떻게 하나?" 등이 해당 장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이다.일부 시청자들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장면을 여과 없이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에게도 "제작진이 편집했어야 한다"며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이날 '1박2일'은 강호동·은지원 등 출연진들이 혹서기 대비 캠프를 위해 경북 의성으로 떠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출발 전 게임을 통해 제작진으로부터 차등적으로 용돈을 지급받은 멤버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각기 군것질을 하며 즐거운 에피소드를 연출했지만, 이수근이 트럭 밑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옥에 티로 남았다. '1박2일'은 이 외에도 지난해 전라남도 담양의 휴양지인 죽녹원의 살얼음이 연못 위를 건너가는 미션을 방송해 시창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관련기사 ◀☞KBS vs 새 노조 파업 갈등 심화…방송 영향은?☞KBS 아나운서도 파업 동참…방송 차질 예고☞파업 '1박2일' PD "하루하루가 난감…하지만 끝까지"☞KBS 새 노조 "대체인력투입, 법적 책임 물을 것"☞파업 KBS 정상 방송? '해피선데이' 등 예능 희비 교차
2010.07.19 I 양승준 기자
서양술 `와바` VS 전통주 `창작`(創作)
  • 서양술 `와바` VS 전통주 `창작`(創作)
  • 세계맥주전문점 와바와 한국전통주 전문점 창작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이데일리 EFN 김민기 객원 기자] ㈜인토외식산업은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 올해 초 전통주 전문점 `창작`(www.changjak.net)을 새롭게 시작했다.  세계맥주전문점에서 국내 전통주라는 어울리지 않는 상반된 발걸음을 보인 ㈜인토외식산업의 의중이 궁금하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국내외 300여 개의 와바 매장 운영 노하우로 대한민국 전통주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서다”고 말한다. 4년 전 한 독일 맥주회사 관계자가 `대한민국 전통 대표 술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을 때 선뜻 대답하지 못했던 이효복 대표는 국내 전통주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창작`을 시작했다. `창작`(www.changjak.net)은 이렇듯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게다가 전라남도 측에서 전통주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해오면서 일이 급속하게 진행됐다. 덕분에 창작은 전남도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 안 전경. 창작은 벌써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메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적인 감성과 자연스러운 느낌이 고급스럽게 어우러진 실내 인테리어는 지인의 거실을 방문한 것과 같은 편안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창작의 조용하고 감성적인 공간은 일반적인 매장 형태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창작의 메뉴는 신선한 재료를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절제된 조리법을 기본으로 한다. 음식 하나하나에 세심한 정성을 담은 남도 특유의 전통요리는 그 맛과 정성으로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의 눈과 입을 만족케 한다. 메뉴판도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담은 무가지 신문 형식으로 독특하게 꾸며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총 8면으로 만들어진 이 메뉴판은 다양한 문화소식과 창작에 관련된 기사들도 채워져 있다. 창작과 함께 도내 전통주의 활성화를 돕는 전라남도는 창작의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창업자들에게 저리로 창업 자금을 대출해줄 계획이다. 연이율 2%에 2년 거치 3년 상환의 조건이며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창작은 차후 13여 가지의 전통주를 30여 가지로 늘릴 계획이다. `MB 막걸리`로 유명한 설성 생막걸리, 전남 무형문화재이자 한국 전통주품평회에서 금상을 받은 진양주, 남도쌀과 보성 녹차를 혼합해 만든 보성녹차주 등 알코올 도수 14도 전후의 약주와 막걸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창작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주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문의 : 1588-0581]
2010.07.17 I 객원 기자
(내일날씨)전국 흐리고, 낮에 중부지방 `비`
  • (내일날씨)전국 흐리고, 낮에 중부지방 `비`
  •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해안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되어, 오후에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으며, 남부지방은 오후에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16일) 밤부터 모레(17일) 사이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17일)는 지역에 따라 낮 동안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 특히,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도영서북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비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는 서울.경기도, 강원도지방을 중심으로 글피(18일) 새벽이나 오전까지 오다가 점차 그치겠으며, 남부지방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은 모레(17일) 오후에도 한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에서 오후에 2.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2.5m로 일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6일 00시부터 17일 24시까지) - 북한 :100 ~ 200mm (많은 곳 300mm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충남서해안, 서해5도 : 30~100mm (경기서해안 및 북부, 강원영서북부 많은 곳 150mm 이상)- 전라남도(오늘부터), 충청남도(서해안 제외), 제주도(오늘~내일) : 20~60mm - 그 밖의 지방 : 10~40mm
2010.07.15 I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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