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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푸른 초원 위로 흥얼거리며 노니는 대관령 목장 여행
- [이데일리 트립 in 장세희 기자] 하늘에 뭉게구름이 느릿느릿 떠다니고, 드넓은 초원에는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이곳은 스위스 알프스가 아니라 강원도 대관령이다. 특히 해발 850~1,470m의 대관령 삼양목장에서는 구릉 위에 펼쳐진 600만평의 넓은 초지에서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면서 양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복잡한 도시 속에서 갑갑함을 느낀다면 고원이 선사하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대관령 목장을 여유롭게 거닐어 보자. 영화같은 하루, ‘대관령 삼양목장’대관령 삼양목장은 국내 힐링 휴가지로 손꼽히는 곳이며 여행자들로부터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공해 없는 푸른 초원과 뛰노는 양, 소, 타조들, 고랭지 채소밭, 멋스러운 풍력 발전기, 꽃이 만개한 야생화 생태단지는 이국적인 경관을 선사한다. 이곳에는 방목지를 비롯해 4.5km에 달하는 목책로가 있는데 특색 있는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 산책로라 사랑 받고 있다. 바람의 언덕, 숲속의 여유, 사랑의 기억, 초원의 산책, 마음의 휴식 총 5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삼양목장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한 구간을 정해 느릿느릿 걸어보길 추천한다. 아이들에게 삼양목장은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연체험 학습장이 된다. 방목지에 흩어져 있는 양들을 한데 모아 다른 방목지로 이동시키는 양몰이 공연, 송아지 우유주기, 양과 타조 먹이주기, 바람 우체통에서 엽서 보내기 체험 등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특히 양몰이 공연은 삼양목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연이다. 훈련된 목양견들이 양떼를 모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후에는 목양견과 양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양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이렇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삼양목장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동해전망대에서 동해 바다와 강릉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해발 1,140m에 위치한 이곳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며, 푸른 하늘과 그림 같은 구름, 살랑이는 바람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전망대 쪽에 늘어선 거대한 풍력 발전기는 초원과 잘 어우러져 목가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총 53기의 풍력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강릉 인구의 60%에 전기를 공급한다고 한다. 동해전망대뿐만 아니라 목장 중간에 위치하여 어디서도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연애소설나무’, 야생화 포토명소 ‘오색빛깔 무지개 꽃밭’, 수백 년 된 주목과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청연주목원’, ‘온실 순설’은 삼양목장에서 놓치면 아쉬운 장소들이다. 건강한 원유로 만들어진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 만주 등 중간중간에 자연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동물들에게는 맛있는 식탁, 사람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천천히 쉬어가기 좋은 휴식처와 같은 이곳에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체험목장, ‘대관령 하늘목장’하늘목장은 가장 넓고 가장 높은 하늘을 볼 수 있어 그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젖소 400여 마리, 한우 100여 마리, 면양 100여 마리, 말 40여 마리 등을 방목하고 친환경적으로 사육하고 있으며,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목장 곳곳에서 수십여 종의 야생화와 희귀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투구꽃, 노루귀, 앵초 등 계절에 따라 군락을 이루는 토종식물도 볼 수 있다. 하늘목장은 자연순응형 체험목장으로 특화되어 있는 덕분에 양 먹이주기 체험뿐만 아니라 트랙터 마차, 승마체험, 선자령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늘목장은 메인존, 하늘 승마장, 방목지, 한우와 젖소 축사단지,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된 숲 속 쉼터, 전망대가 있는 하늘 속 초원과 같이 총 6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메인존은 트랙터 마차를 탈 수 있는 중앙역이며, 32인승인 마차는 하늘마루전망대까지 데려다 준다. 마차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언덕을 오르는 기분은 제법 상쾌하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탁 트인 초록 빛깔 목장 전경은 물론 횡계리의 산촌마을, 스키점프대를 갖춘 인근 리조트 등이 한눈에 담긴다. 이곳에서 1시간 30분쯤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대관령 최고봉인 해발 1,157m의 선자령에 도착하게 된다. 선자령에서는 목장 풍경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강릉 일대와 동해를 마주할 수 있어 후회 없는 트레킹 코스가 될 것이다.트레킹을 하지 않고 마차를 타고 내려온다면 양, 말, 젖소가 한가로이 거니는 방목지, 녹음이 짙은 숲 터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하늘목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대관령에 있는 목장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문 승마 코치를 동반한 승마 체험이다. 말을 타고 원형 트랙을 도는 것이 기본이며, 승마 기술이 숙달된 사람이라면 초원을 달리는 트레킹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지각색의 체험을 누릴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을 하고 싶다면 하늘목장에 가보자. 평창 맛집 명태요리 전문점 ‘개성집’ 기나긴 산책이 끝나고 허기진 배를 채울 시간이 되었다. 대관령에서 명태요리전문점으로 유명한 개성집에 들어서면 아늑하고 따뜻한 산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곳에서는 명태조림뿐만 아니라 명태문어조림, 명태갈비조림, 명태쭈꾸미조림 등 명태와 다른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육개장, 닭곰탕, 초계물냉면, 비빔냉면과 같이 부담스럽지 않고 간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메뉴도 있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담백한 나물을 포함하여 다채로운 밑반찬이 준비되어 있는데 나물과 함께 명태조림을 김에 싸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이성웅의 언박싱] 풀무원의 절치부심 '자연은 맛있다-홍면'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국내에서 풀무원은 콩나물과 두부, 계란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그러다 지난해 ‘얄피만두’를 시작으로 가공식품 분야에서도 죽, 냉동피자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런 풀무원이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업이 바로 라면사업이다. 풀무원은 지난 2011년 ‘자연은 맛있다’를 선보이며 라면시장에 뛰어들었다. 기름에 튀긴 유탕면 중심의 시장에 비유탕면인 건면으로 차별화를 뒀다. 이후 ‘생면식감’으로 한차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매운맛 돈코츠라멘’을 비롯해 물냉면, 비빔냉면 등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했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했다. (사진=풀무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풀무원의 라면 소매 매출액은 207억1900만원이다. 2조830억원 규모 라면 시장에서 점유율이 0.9%에 불과한 셈이다.그럼에도 풀무원은 라면사업을 접지 않고 최근 또다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리뉴얼한 브랜드는 당초 풀무원의 라면 브랜드였던 ‘자연은 맛있다’이다.과거 풀무원의 1세대 라면은 면과 국물이 어우러지지 못하고 다소 심심한 맛을 냈다. 유탕면을 끓이면 면에서 나온 기름기 또한 전체적인 라면맛을 내는 데 일조하지만, 건면의 경우 튀기지 않아 그러한 요소가 없다. 이 때문에 현재 건면 시장의 1위인 ‘신라면 건면’도 별도의 유성스프를 넣어 맛을 더하고 있다.이전 세대 풀무원 건면 역시 액상스프 등으로 동일한 효과를 노렸으나 시장에 안착하지 못했다. (사진=이성웅 기자)새로운 풀무원 라면은 건면에 깊은 맛을 더해주는 스프로 차별화를 뒀다. 이번 신제품 3종의 핵심기술은 ‘HTT 로스팅(High Temperature Touchdown Roasting) 공법’이다. 풀무원은 고온으로 로스팅하는 이 공법을 사용해 각 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려 진하고 깊은 맛을 추구했다. 신제품 중에서도 소고기와 표고버섯으로 맛을 낸 ’홍면‘에서 이전 풀무원 라면과의 차별점을 도드라지게 느낄 수 있었다. 제품은 건면과 분말스프, 액상스프, 건더기스프로 구성됐다.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는 여타 라면과 큰 차이가 없지만, 핵심은 진한 국물맛을 만들어주는 액상스프다. 끓는 물에 면을 넣은 뒤 다른 스프를 넣은 뒤 액상스프인 ’로스팅 풍미소스‘를 넣어주자 향 자체가 한층 풍부해졌다. 각종 재료들을 농축해놓은 스프 덕에 밀도감 있는 국물이 탄생했다. 그럼에도 크게 자극적인 맛은 아니었다. 국밥이 연상되는 진한 국물이기 때문에 면을 다 먹은 후 밥을 말았을 때에도 잘 어우러졌다. (사진=이성웅 기자)면은 풀무원이 그동안 생면을 고수해온 만큼 생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었다. 특히 경쟁사의 유탕면보다 열량이 20% 가까이 적다는 점도 생면의 장점이다.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자연의 맛은 심심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자연은 맛있다 정면, 백면, 홍면’은 이러한 선입견을 완전히 깰 수 있는 신개념 라면”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라면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자사 라면사업이 재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마트 "임시공휴일 특수 대대적 할인행사 실시"
- 이마트 로고.[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마트가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긴 황금연휴에 내수 진작을 위한 대대적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8월 13일부터 19일까지다.이마트가 이처럼 대규모 행사를 실시하는 이유는 이번 연휴가 공휴일이 하루도 없었던 6월, 7월 이후 오랜만에 맞는 황금연휴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번 연휴는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부터 5월1일 근로자의 날, 5월5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이후 102일 만에 맞는 연휴다.이마트는 코로나와 긴 장마에 지친 고객들이 오랜만에 맞는 황금연휴를 맞아 대형마트를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돼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우선 황금연휴 가족 먹거리를 책임질 한우와 삼겹살·목심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나선다.한우 전 품목은(브랜드 한우 제외) 행사카드 이용 시 30% 할인판매한다. 할인가는 1등급 기준 등심은 100g에 7910원, 국거리·불고기는 3850원이다.삼겸살과 목심은 7대 브랜드(더느림·날씬·해발500·맥돈·엄선·한솔농장·바른농장) 균일가를 진행해 100g 2950원에 판매한다.한우와 삼겹살·목심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동 행사 상품으로 신세계포인트 카드 회원 인증 시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2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8월 15일 말복을 맞아 행사카드를 통해 우리종자 우리 토종닭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하며, 장마에도 고당도를 유지하는 씨없는 수박(7kg미만~9kg미만)은 정상가 1만4900원~1만6900원에서 행사카드 이용 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코로나와 긴 장마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우리 아이를 위한 인기완구 균일가도 실시한다. 대표 품목은 미니특공대X특공X웨폰, 뽀로로 스피드 글라이더, 토미카 빙글빙글 버스타운, 달님이 의사놀이 등 이며 모두 1만9800원에 판매한다.황금연휴인 8월 15일부터 17일 단 3일간 특가 행사도 실시한다.국내산 거봉(2kg)은 전점 5만박스 한정으로 행사카드 이용 시 50% 할인된 9900원에, 의성 오! 좋은쌀10kg은 전점 2만포 한정으로 2만1900원에 판매한다.햇감자 900g은 1000원, 캠핑용 갈비(2kg·미국산)은 3만9800원, 미니 단호박은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 인증 시 50% 저렴한 990원에 할인 판매한다.이밖에 롯데 자일리톨 용기껌 전품목, 오뚜기 평양 물냉면·함흥 비빔냉면 등은 1+1에, 유아음료·이유식 전품목, 오뚜기 크로크뮤수 전품목, 켈로그 크랜베리 그래놀라 등은 2개 구매시 50% 할인 판매한다.8월 13일부터 17일 5일간에는 오뚜기 낱개 컵라면 전품목 3개이상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하며, 신라면과 신라면 블랙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번 연휴는 102일만의 황금 연휴인 데다 말복까지 있어 고객들이 이마트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마트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하는 만큼 고객들이 황금연휴를 맞아 알뜰 쇼핑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군산 ‘이성당’, 서울 ‘진주회관’ 등 80곳 백년가게로 선정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알려진 전북 군산의 ‘이성당’, 콩국수로 유명한 서울 중구 ‘진주회관’, 만화가 허영만의 식객에 소개된 부산의 ‘내호냉면’ 등 전국의 80개 점포가 백년가게로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우수 소상공인 80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8년 6월부터 선정해온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485개로 늘었다.백년가게는 30년 이상(국민 추천 시 2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해온 소상공인 점포 중 중기부가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100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홍보 등을 제공한다.이번에 선정된 80곳 백년가게의 업종은 음식점업 44곳, 도소매업 14곳, 서비스업 11곳, 제조업 10곳, 숙박업 1곳 등이다. 군산의 ‘이성당’, 서울의 ‘진주회관’ 등 음식점업이 43개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떡 방앗간, 자동차 공업사, 제면소, 호스텔 등이 선정되면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의 ‘백년가게’가 발굴됐다. 특히 지난 2월 처음 도입된 국민이 직접 추전하는 업체 30곳이 추가로 선정돼 국민추천제 백년가게는 총 49곳으로 늘었다.중기부는 이번 백년가게 선정과 함께 경품 이벤트를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백년가게’를 찾은 손님이 방문 사진을 백년가게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컴퓨터, 온누리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중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켜켜이 쌓아온 시간은 그 자체로 훌륭한 역사와 전통”이라며 “백년가게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백년가게가 다른 소상공인들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치아 건강도 생각하면서 냉면 즐겁게 먹으려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이번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푹푹 찌는 날씨에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 냉면. 새콤하고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면은 입맛도 살아나고 더위를 잊게 만든다. 그래서 냉면은 더워지고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인기 음식이다. 하지만 덥다고, 또는 입맛 돋운다는 이유로 여름 내내 냉면을 먹는다면, 입맛은 반길지 모르나 치아는 싫어할 수 있다. 냉면의 신맛, 질긴 면, 차가운 육수 이 세 가지 요소가 치아건강에 영향을 준다. ◇냉면에 곁들이는 식초, 충치 및 치아부식 유발 원인냉면 하면 떠오르는 것은, 냉면에 곁들여진 식초의 신맛이다. 식초가 첨가된 냉면은 대표적인 산성음식 중 하나다. 냉면에 식초를 첨가하는 이유는 식중독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 식초의 살균력이 음식물 속 식중독균을 쫓기 때문이다. 이런 역할 때문에 식초는 냉면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조미료다. 하지만 식초에 포함된 강한 산성 성분은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 여름 음식 중 식초가 많이 첨가된 오이 냉국이나 미역 냉국도 마찬가지다. 구강 내 산도가 pH5.5이하로 떨어지면 치아 겉면(법랑질)이 부식되면서 치아 칼슘이 빠져 나와 충치가 발생하기 쉽다. 냉면에 첨가하는 일반식초의 산성도는 평균 pH3.3으로 산성도가 강한 편이다. 물론 산성음식이 들어오면 입안의 침이 산성도를 옅게 만들어 치아를 보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산성이 강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침의 희석 기능이 떨어지면서, 치아에 악영향을 준다.◇질긴 면, ‘꼭꼭’ 꼭꼭 씹어 먹어야 치아건강에 도움냉면의 질기고 쫄깃한 면 역시 치아에게는 해롭다. 냉면은 일반국수에 비해 질긴 편. 일반 국수가 쉽게 넘어가 씹지 않아도 됐다면, 냉면은 쫄깃해 ‘꼭꼭’ 씹지 않고 후루룩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작 활동은 우리 몸에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치아는 저작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퇴화한다. 어릴 적부터 음식물을 잘 씹지 않으면 치아가 고르게 발달하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또한 음식물을 씹을 때 침이 분비되면서 구강 내 청결을 유지해주고, 유해한 세균도 억제한다. 그런데 잘 씹지 않으면 침 분비가 줄어들면서 충치 발생 위험이 커진다. 그러므로 냉면을 섭취할 때 20회 이상 꼭꼭 씹어 삼키는 것이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냉면의 차가운 육수, 시린이 더욱 악화냉면의 얼린 육수를 마실 때 이가 시린 현상을 대부분 한번쯤은 겪어 봤을 것이다. 그러나 약간 시린 정도가 아니라 참을 수 없을 만큼 시리거나 욱신거린다면 이미 충치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차가운 육수는 통증을 동반한 시린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더위를 식히겠다고 냉면 육수 속 얼음을 깨물어 먹는다면 치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도 있다. 치아에 이런 미세 균열이 많아지면 외부충격에 치아가 쉽게 부서진다. 특히 균열이 많아진 치아는 급격한 온도변화를 견디지 못할 만큼 약해진다. 여름에 뜨거운 보양식을 먹으면서 찬물로 입 안 열기를 식히는 사람도 많은데, 이런 행동은 치아 법랑질(치아 겉면)의 과도 팽창과 수축을 일으키며 균열된 치아 틈을 더 벌려놓는다. ◇냉면 자주 먹는다면 식초양 줄이는 것을 습관화 냉면 육수에 식초를 한두 방울 정도만 첨가해 먹는 것이 좋다. 냉면을 자주 먹으면 먹을수록 육수에 넣는 식초의 양은 많아진다. 따라서 매번 육수에 넣는 식초양을 줄이는 습관을 갖는다면 치아 속 칼슘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냉면의 반찬으로 나오는 절인 무나 김치 등의 채소 역시 씹기도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한 음식이다. 냉면을 먹으며 이런 음식들은 같이 섭취한다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만약 평소 이가 자주 시린 사람이라면 차가운 냉면 육수를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여기에 냉면을 다 먹은 후 커피 대신 맹물로 입 속을 헹궈내서 산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고광욱 파주유디치과의원 원장은 “이 모든 예방에 앞서 올바른 칫솔질은 기본이며, 구강질환 발병이 잦은 여름철에는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 및 구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바퀴 달린 집' 여진구x아이유x피오 '호텔 델루나' 회동…편안한 케미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여진구, 아이유, 피오가 ‘호텔 델루나’ 이후 1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또 다른 훈훈한 케미를 선사했다.(사진=tvN ‘바퀴 달린 집’)30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서는 여진구가 지난 주 아이유에 이어 피오와도 재회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아이유는 김희원에게 “진구가 원래 뭔가 부탁하는 성격이 아닌데.. ‘누나 한번 와 줄 수 있어?’하는데..부탁해줘서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 성동일과 여진구는 능이버섯 밥을 준비했고 두 사람의 토크를 듣다 여진구가 아이유 곁으로 다가갔다. 김희원은 여진구를 보며 “다른 게스트 올 때 보다 말이 없다”고 전했고 아이유는 “신경을 많이 쓰는 거 같다”고 대답했다. 여진구는 “손님 맞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희원이 자리를 떠났고 두 사람만 남았다. 여진구가 말이 없자 아이유는 “우리 둘이 이렇게 말 안하면 둘이 안 친한 줄 알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이내 손을 앞으로 공손히 모았고 아이유는 “아니, 왜 손을 모아. 평소대로 해”라고 말했다. 이후 능이버섯밥이 완성됐고 김희원이 고기를 구웠다. 아이유는 소금과 참기름으로 기름장을 만들었고 소금을 뿌리는 아이유를 보며 여진구는 “팔 아프지 않아? 그거 좀 아픈데”라며 걱정했다. 성동일은 “지은이가 오니까 말을 많이 하네. 친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두 사람은 “드디어 인정을 받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기름장을 만든 후 아이유는 희원이 구운 고기를 맛 보며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고기를 먹다 성동일은 “우리 냉면 있잖아”라면서 김희원과 냉면을 만들었고 냉면이 완성되자 아이유와 진구에게 건넸다. 두 사람은 언 냉면을 섞으며 “냉면에서 이런 소리가 나”라며 함께 웃었고 삼겹살과 냉면을 싸서 먹으며 행복해했다. 냉면을 먹는 도중 비가 내렸고 김희원은 성동일에게 “이거 비 새는 거 아니지”라고 걱정했다. 이에 여진구는 “타프를 내릴까요? 물이 고였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과 김희원은 우비를 가지러 나갔다. 두 사람이 자리를 비우자 갑작스레 비가 오는 상황과 불 조절이 쉽지 않아 고기가 예상보다 맛이 없었다고 생각한 여진구는 아이유에게 “내가 나중에 맛있는 거 해줄게”라며 미안해했다.그러자 아이유는 “너무 맛있어. 얼마나 더 맛있어야 돼. 나는 괜찮은데 셋은 오늘 좀 뭐가 안 좋았다고 생각한 거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김희원과 성동일이 가지고 온 우비를 입고 타프 위에 물을 빼냈다. 성동일, 여진구, 김희원은 “우리 이제 선수 됐다. 팀워크가 좋았다”며 뿌듯해했고 아이유는 “제가 TV 다 봤는데 통틀어 가장 전문적인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성동일이 흐뭇해했다. 이후 김희원, 성동일은 자리를 마무리하고 여진구와 아이유는 잠자리를 준비했다. 아이유는 설거지가 쌓여있자 직접 나서 설거지를 했고 여진구는 옆에서 아이유를 도왔다. 두 사람의 모습에 성동일은 “웃음 꽃이 피네.. 애들이”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아이유에게 “지은아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할 거 아냐. 우리 셋 중에 그래도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이라고 질문했고 아이유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진구여. 진구”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어쩜 생각도 안하고 바로 대답을 하지. 멈짓이라고 해야지”라며 서운해했다.설거지를 마친 뒤 네 사람은 잠자리에 들었고 다음날 성동일, 김희원은 자고 있는 여진구와 아이유가 깰세라 조용히 아침 산책에 나섰다. 두 사람이 산책을 간 사이 아이유가 일어나 스트레칭을 했다.그 사이 산책 간 두 사람이 돌아왔고 아이유와 반갑게 아침인사를 나눴다. 세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에 진구가 일어났다. 김희원은 사과를 깎았고 세 사람은 “사과 정말 잘 깎는다. 진짜 잘 하신다. 매력적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성동일은 어젯밤 익지 않은 능이버섯밥을 살려 김치찌개를 만들어보겠다고 나섰다. 여진구는 능이버섯밥에 물을 더 넣어 다시 앉혔고 김희원도 옆에서 음식 만드는 걸 도왔다.세 사람이 힘을 합치자 음식이 뚝딱 만들어졌고 성동일은 아이유에게 “우리가 인공호흡을 했다. 고기 많이 먹고 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맛을 본 아이유는 “찌개 맛있다”라고 감탄했고 여진구 역시 “선배님 김치찌개는 생각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성동일은 “이거 먹고 나랑 희원이는 너 줄 찹쌀떡 사러 갈 거야”라고 말했고 아이유는 “저 정말 떡 좋아한다”고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떡을 사러 떠났고 아이유와 여진구는 새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여진구는 아이유에게 “둘이 같이 손님 맞이하니까 누나도 여기 멤버 같다”고 이야기했고 아이유 역시 “그러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타프를 설치했다. 여진구는 “이제 어디가서 캠핑 좀 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며 뿌듯해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아이유가 “뿌듯함이 가시질 않나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두 번째 손님 피오가 등장했고 두 사람은 피오를 위해 점심을 준비했고 맛을 본 피오는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다. 세 사람이 식사를 하던 중 찹살떡을 사러 간 성동일, 김희원이 도착했고 피오는 “본명은 표지훈입니다”라며 깍듯하게 인사를 했고 성동일은 세 사람에 찹쌀떡을 건넸다. 아이유는 “도너츠가 진짜 찐이다. 정말 맛있다”며 행복해했다. 성동일은 피오에게 “삼계탕 좋아하냐? 우리가 맛있는 거 해줄게”라며 함께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선유동 계곡으로 향했다. 김희원은 “나 여기서 촬영한 거 같아. 왔었어”라고 말했고 여진구 역시 “저도요. 들어올 때 뭔가 익숙했다”라고 전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세 사람을 위해 능이 백숙을 준비했고 여진구, 아이유, 피오는 계곡에 들어가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능이 백숙이 완성됐고 다섯 사람은 계곡 앞에 옹기종기 모여 백숙을 먹었다. 아이유가 맛있게 먹자 그제서야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만족해했고 아이유는 “왜 그렇게 어제 아쉬워하셨는지 이걸 먹으니까 알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성동일은“어제 정말 마음이 불편했어. 이제 좀 편하다”라고 말했다.
- 치통, 기온.습도.기압 등 기상 변화에 영향받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장마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빨리 찾아와 유독 길었다. 장마 기간 동안 각 종 통증으로 잠자리를 설친 사람이 있다. 가뜩이나 짧은 여름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다 보니 더욱 피곤이 쌓이게 마련이다. 장마철에 통증을 자주 느끼는 것은 높은 습도와 낮은 기압 등의 날씨가 원인이다. 건강한 사람도 날씨에 따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기온이나 습도, 기압 등 기상환경의 변화에 따라 질병이 있을 경우 악화 되는데 이를 ‘기상병’이라고 한다. 이러한 기상병은 여름 장마철에 치통과 우울증을 겪는 환자가 많아지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백영걸 용인동백 유디치과 원장의 도움말로 장마철 치통이 심해지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충치, 잇몸질환 여름철 야간 치통 불러장마철 치통은 치아 속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치수염’이 주된 원인이다. 낮엔 괜찮다가도 잠자리에 들려고만 하면 맥박에 맞춰 쿡쿡 쑤시듯 이가 아린다. 누우면 머리 쪽으로 혈액이 몰려 치아 속 혈관이 확장되면서 치아신경이 심장 뛰는 리듬에 맞춰 주기적으로 통증을 감지하는 것이다. 치수염은 대부분 충치가 깊거나 치아에 금이 간 경우에 생긴다. 처음에는 찬물에만 통증을 느끼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뜨거운 물에는 아픔을 느끼고 찬물에 반응하는 통증은 사라진다.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에도 밤 치통이 나타난다. 치수염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라면 풍치에 의한 치통은 뻐근하고 둔중한 통증이며 아주 심한 경우에는 치수염과 비슷한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여름철 많이 찾는 시원한 얼음을 깨물어 먹으면 치아에 금을 가게 해 치아파절로 치통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열을 식히기 위해 자주 먹는 냉면과 같은 차가운 음식은 치아와 혀의 청량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과도한 온도 차이가 치아에 큰 자극을 줘 유의하는 것이 좋다.◇실내 온도 조절, 적절한 운동이 치통 예방에 도움치통과 같이 장마철 치통이 심해지는 이유는 기압과 습도조절로 인해 평소 기온환경을 조성하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 된다. 장마철 평균 온도는 23~24도로 실내 온도를 18-20도로 온도를 유지해 장마철 치통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 평균 습도는 70~80%로 높아 매우 습하므로 실내습도로 가장 쾌적한 환경인 40-60%로 서서히 낮춰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 기상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휴식, 위생적인 생활,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질병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장마철이 되면, 날씨에 따라 사람의 기분도 가라앉게 된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엔도르핀이 활성화 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치통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밤에 치통이 생겼다면? 얼음찜질이 도움치수염은 충치가 깊거나 금이 갔을 때 주로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낮에는 괜찮지만, 저녁에 누우면 치아 내부의 혈관이 확장되고 압력이 점점 더 높아져 밤에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치통을 줄이기 위해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치아 아시에 낀 음식물 조각을 즉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치실을 사용해 음식물 제거하는 것이 좋고, 치실 사용 후 따뜻한 물로 입 속을 헹궈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느껴지거나 부어 오른 자리에 얼음찜질을 하거나 해당 부위에 각얼음을 머금고 있으면 혈관 수축 작용에 의해 일시적으로 통증이 잦아든다. 이때 10~15분간 얼음찜질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치수염은 감염된 치수를 제거하고,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큼 빨리 병원을 찾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장마 기간 동안 해를 많이 보지 못하고, 비가 계속 내리다 보니 몸도 더욱 피곤해지고, 의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백영걸 원장은 “치아 역시 기상변화에 따라 치통을 느끼게 되는 만큼, 장마 기간 동안 치통을 한번이라도 겪었다면 치아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빠르게 치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지방 잡는 식단]다이어터가 콩국수로 여름을 나는 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여름철은 ‘국수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을 때 새콤달콤, 시원한 국수가 생각나기도 한다. 다이어터라면 면 요리는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인기있는 국수는 대부분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다이어트 중이라면 피해야 할 영양성분이 많아서다. 이를 생각하지 않고 제철 면요리를 폭풍흡입 시 불어나는 부종현상을 느낄 수 있다.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전은복 영양사의 도움말로 건강한 여름 면요리 섭취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터도 OK, 가벼운 메밀국수메밀국수는 흔히 다이어터도 다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면요리로 꼽힌다. 우선 메밀국수는 1인분(350g)에 221㎉로 열량 자체가 낮아 다이어터에게 권할 만한 여름철 별미다.메밀국수 메밀면의 주성분인 ‘메밀’ 자체는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는 똑똑한 식품이다. 메밀은 열량·당지수가 낮은 것은 물론, ‘루틴’ 성분이 포함돼 있어 혈관건강 관리에도 적격이다.메밀에는 단백질 합성에 도움을 주는 필수아미노산인 ‘리신’이 풍부하다. 이와 함께 계란·두부 등을 고명으로 곁들여 먹으면 단백질 섭취에 유리하다. 식감을 살리고 야채 섭취량을 늘리도록 쪽파·무즙·김·새싹무·무채·오이를 더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단, 아무리 다이어트에 좋은 메밀국수라도 나트륨 함량이 높은 육수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콩국수, 소금간 줄이면 ‘좋은 보양식’콩국수는 여름철 건강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식이다. 콩국수 1인분(200g)의 열량은 513㎉다. 이는 ‘다이어트의 적’ 라면과 맞먹는 수치이지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이 많아 다이어터에게 권할 만하다.전 영양사는 “콩국수의 주재료인 콩에는 철분·비타민B1·B2가 풍부해 다이어터의 여름철 별미로 추천할 만하다”며 “이들 성분은 체중감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럼증을 개선하고, 대사기능을 원활히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콩국수는 특히 중년 여성 다이어터에게 좋은 요리”라며 “콩 속에는 폴리페놀 성분의 하나인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체내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고 덧붙였다.콩국수콩국수를 보다 가볍게 섭취하려면 나트륨·당분 과다섭취를 일으키는 ‘간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가급적 콩 고유의 맛을 느끼는 게 좋고, 소금·설탕 간은 최소화해야 한다.전은복 영양사는 콩국수에 야채 고명을 듬뿍 올릴수록 ‘건강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아삭한 식감의 오이·토마토를 충분히 가미하고, 혹시나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을 채우기 위해 계란을 올려보라”며 “면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면 다이어터의 영양식으로도 손색없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콩국수를 만들 때에는 기존 밀가루면 대신 곤약면·포두부면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물냉면 VS 비빔냉면, 다이어터는 ‘물냉’ 택하세요다이어터라면 냉면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냉면의 면발에도 메밀이 들어가지만, 이는 100% 메밀면보다는 메밀 함량이 현저히 적은 편이다. 그래도 냉면 생각이 난다면 비빔냉면보다 물냉면을 택하는게 좋다. 비빔냉면의 양념장에는 고추장·설탕이 듬뿍 들어간다. 물냉면에 비해 비빔냉면의 칼로리가 높은 이유다. 실제로 물냉면 1인분(국물 포함 800g)은 551.62㎉이지만, 비빔냉면은 1인분(550g)에 622.7㎉를 자랑한다. 비빔냉면의 나트륨 수치도 무시할 수 없다. 물냉면은 한그릇에 526mg의 나트륨이, 비빔냉면 한그릇에는 나트륨이 1663.87mg 포함돼 있다. 성인 기준 하루 나트륨 섭취 상한선이 2000mg인 만큼, 결코 적지 않은 수치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림프액 순환 저하 등을 겪어 얼굴·허벅지가 붓는 등 부종의 원인이 된다. 물냉면 역시 안심할 수 없다. 이는 비빔냉면에 비해 나트륨 함량은 적지만, 그래도 나트륨이 많은 음식에 속하는 것만큼 국물을 배제하고 먹어야 한다.그래도 비빔냉면이 당긴다면 집에서 ‘홈메이드’로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양념장을 최소한만 섞어 칼칼한 맛 정도만 나게 섭취하는 게 핵심이다. 이때 면의 양은 절반으로 줄이고, 야채 고명을 풍성하게 넣은 뒤, 삶은 계란을 2개 정도 추가해 최대한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택하면 된다.전은복 영양사는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단에 면 요리를 너무 자주 추가하는 것은 체중감량의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며 “주말 등 치팅데이를 정해 ‘특별식’으로 즐기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 '바퀴 달린 집' 아이유x여진구, '만찬 커플' 능가한 달달한 재회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모두가 손 꼽아 기다린 만큼 후회없는 케미 그 자체였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바퀴 달린 집’ 아이유와 여진구가 1년 만에 재회, ‘만찬 커플’을 능가할 현실 달달한 케미로 설렘지수를 높였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에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는 여진구와 아이유의 돈독한 친분으로 성사된 것이었다.이날 삼 형제 세 사람은 경상북도 문경으로 향했다. 게스트가 오기 전 성동일은 “이번 게스트는 희원이와는 작품을 한 적이 없다. 나와는 작품을 많이 했지만 너랑은 연인까지 하지 않았냐. 네가 전적으로 다 해야 한다”고 예고했다. 여진구와 아이유는 tvN ‘호텔 델루나’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사이. 성동일과 김희원은 “안 친한데 부른 거 아니냐”며 의심했고, 친분을 증명하기 위해 여진구는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이유를 위해 여진구는 정확한 레시피도 준비해왔다고. 여진구는 “누나가 커피를 안 좋아한다. 달달한 음식을 좋아한다”고 귀띔했고,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김희원은 공통점 발견에 기뻐했다. 문경으로 가는 길, 성동일은 “여기가 버섯이 유명하다. 그래서 너희를 버섯만 먹여보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그늘막을 치는 사이 아이유가 선물을 한 가득 안고 찾아왔다. 아이유의 등장에 여진구는 더 바빠졌고, 그런 여진구를 위해 아이유는 땀 닦을 휴지를 챙겨줬다. 두 사람의 모습에 성동일은 “진구랑 친하네”라고 말했고 아이유는 “6개월을 촬영해서 친해졌다”고 답했다. 이에 성동일은 “진구는 친하다고 안 하더라”라고 장난을 쳤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아이유는 ‘바퀴 달린 집’ 식구들을 위해 집들이 선물을 챙겨왔다. 어머님이 직접 키운 채소들과 반찬, 아버님이 로스팅한 커피가 바로 그 선물. 또 아이유는 직접 꾸민 장보기용 카트도 선물로 가져왔다. 아이유 아버지가 직접 로스팅한 콜드브루도 맛봤다. 아이유의 아버지는 커피 내리는 게 취미라고. 커피 마니아 성동일은 “향이 다르다. 너무 좋다”며 감탄했고 아이유는 “우리 가족은 커피 맛을 잘 몰라서 리액션을 잘 못해준다”고 말했다.이에 성동일이 “가족 되고 싶다”고 하자 여진구는 “제가 노력해보겠다”고 답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성동일은 “너는 왜 게스트만 오면 중대발표냐”고 놀랐고 김희원은 “결혼하려고 온 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성동일이 지인에게 미리 부탁한 택배가 도착했다. 문경 특산품인 사과와 1급수에만 서식하는 싱싱한 다슬기. 사과를 좋아한다는 아이유는 “사과 철이 아닌데 이렇게 맛있는 사과가 잘 없다”며 맛있게 베어먹었다. 버섯 세트도 도착했다. 귀한 송이버섯에 성동일은 “지은이만 먹어라”라며 건넸고, 아이유는 “진짜 맛있다. 조금씩만 먹어보시라”고 권했다. “송이버섯 알레르기 있다”던 김희원은 아이유의 권유에 맛있게 먹었다. 이어 노루궁뎅이 버섯을 맛본 아이유는 “송이보다 이게 더 맛있다”며 감탄했다. 장을 보러 가기 전, 미리 예약한 패러글라이딩 업체에서 연락이 왔다. 바람 상태가 좋아 얼떨결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가게 된 네 사람. 아이유는 “고소공포증이 없다”면서도 “근데 오늘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었구나’라고 알 수도 있다. 갑자기 떨린다”며 긴장했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 방송화면)성동일은 “지은이 노래 들으면서 뛰려고 한다”며 미리 준비해온 노래를 틀었지만 아이유는 “이건 제 노래가 아닌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 주자는 김희원. 잔뜩 겁먹은 채 뛴 김희원은 “너무 좋다. 이게 되게 감동적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경험자 성동일이 여유롭게 “희원아 좋냐”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김희원은 감동에 말을 잇지 못했다. 다음 차례는 아이유. 두 눈 꼭 감은 채 달려 하늘을 난 아이유는 “기분 너무 좋다”며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 차례는 여진구. 여진구 역시 “우리 집 보인다”며 감탄, 아이유와 대화를 시도했다. 이에 강사는 “낮춰드릴까요?”라며 급하강해 아이유와 높이를 맞춰줬다. 모두 착륙한 후 김희원은 “나 진짜 울었다. 되게 감동 받았다. 그냥 눈물이 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고, 아이유는 “눈이 시려서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패러글라이딩 후 네 사람은 허기진 배를 채우러 장을 보러 갔다. 김희원은 “오늘은 진구가 리드해라. ‘희원아 이거 해’라고 반말 해도 된다”고 밝혔다. 네 사람이 향한 곳은 성동일의 단골 정육점. 성동일은 능숙하게 약돌 삼겹살을 주문했다. 이어 육회, 갈빗살에 냉면까지 주문하며 고기 파티를 예약했다. 여진구는 고추장 불고기를 준비했고, 김희원과 성동일도 각자 할 일에 집중했다. 이에 아이유는 “나도 할 일을 달라”고 했고, 여진구는 아이유를 위한 한우 육회를 바로 세팅했다. 요리하는 여진구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던 아이유는 “잘한다. 진짜”라고 감탄했다. 여진구는 “그러지마. 보고 있으면 떨린다”며 쑥스러워했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
- 아워홈 식품점몰, 최대 66% 할인 여름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워홈은 오는 7월 31일까지 ‘아워홈 식품점몰’에서 ‘더운 여름 싹쓸이~ 아워홈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자료=아워홈)이번 기획전에서는 더운 여름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메뉴를 엄선해 최대 66% 할인가에 판매하며 구매 금액에 따른 할인쿠폰도 제공한다.먼저 함께 먹으면 좋은 ‘꿀조합’ 상품을 기획세트로 구성하여 특가에 판매한다. △아워홈 생쫄면과 골뱅이통조림 기획세트 △아워홈 냉면과 부추갈비만두, 김치만두 기획세트 △매운쫄볶이, 바로 탱탱바삭 통살치킨, 손수 모짜렐라 치즈스틱 기획세트 등을 최대 49% 할인한다.또 냉면 8인분 세트(동치미, 함흥비빔, 평양, 김치말이)와 바삭카츠 3종 세트(등심, 만두, 치즈) 등 인기제품도 묶음 할인 판매하며, 여름철 충분한 수분섭취를 위한 지리산수 4세트 상품도 58% 저렴하게 판매한다.홈캉스나 홈파티를 위한 간편식도 만나볼 수 있다. ‘동치미물냉면+고추장삼겹살 선물세트’와 ‘김치말이물냉면+에어프라이어 너비아니 선물세트’는 각각 50% 할인가에 판매하며, 홈파티 메뉴로 손색없는 ‘바로 탱탱바삭통살치킨’, ‘바로 육즙가득 순살치킨’, ‘인절미크림 치즈케이크’와 ‘미니 크로칸슈’ 등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이외에도 여름맞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60캡슐’은 25% 할인 판매하며, 초복과 중복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 보양식 제품은 최대 53% 할인가에 선보인다.아워홈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아워홈 식품점몰을 찾는 고객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한 만큼, 아워홈 간편식 제품들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마트, 이번 주말 ‘리미티드 딜’ 프로모션… 최대 50% 할인
- 이마트가 리미티드 딜 상품으로 준비한 천도복숭아(사진=이마트)[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마트가 기간 한정 ‘리미티드 딜’ 행사에 나선다. 리미티드 딜은 이마트가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상품 가격을 낮추는 프로모션을 뜻한다. 이마트는 이번 주말(18~19일) 동안 50여개 품목의 신선·가공·생활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대표 상품으로, 영천과 경산에서 키운 ‘천도복숭아 2k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00원 할인한 6800원에 판매한다. 천도복숭아는 2주 전 리미티드 딜 상품으로 작년 7월 과일 매출 1위를 기록한 수박 다음으로 매출이 높았던 상품이다. 특히 복숭아는 올해 냉해 피해로 인해 도매가가 30~40% 가량 높아졌지만 본격적인 천도복숭아 철을 맞아 저렴하게 기획했다는 설명이다.또한 ‘레스토랑 등심(100g, 냉장, 호주산)’을 32% 할인한 2480원에 판매한다. 레스토랑 등심은 레스토랑과 호텔 등에서 스테이크용으로 사용하는 등심 부위인꽃등심과 아랫등심을 두께 3cm로 썰어낸 상품이다. 가정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두께 2cm 내외의 윗등심살보다 육질이 부드러워 스테이크용으로 즐기기에 좋다.이어 ‘생고등어(특·대·중/마리)’ 12만 마리를 최대 34% 할인한 3990, 2490, 199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든 닭강정과 새우튀김을 함께 담은 ‘강정사새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한 7490원에 준비했으며, ’G7‘ 와인 3종(각 750㎖)을 2병 이상 구매시 병당 2900원 할인한다.인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1+1, 2개 구매시 50% 할인하는 행사 등을 진행한다. 1+1 행사상품으로는 △오뚜기 참치 △하리보 젤리 △이온음료 △오뚜기 브리또 △CJ, 오뚜기 부침·튀김가루 △롯데 꼬깔콘 3종(160g) △헤어 트리트먼트 △페브리즈 차량용 전품목 등이다.2개 구매시 50% 할인하는 품목은 오뚜기 시즌면 2인분(물냉면·비빔냉면·메밀소바·쫄면·콩국수, 동일 상품에 한함), 세탁세제(액세세제·분말세제), LG 섬유유연제, 마스크팩, 카카오·닥터아토 썬케어 전품목 등을 준비했다.앞서 이마트가 지난 2일 시작한 리미티드 딜 행사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7000원에 판매한 수박은 2주 전 주말(7월 4~5일)간 준비 물량 15만통이 모두 완판됐으며 초저가로 기획한 대표 상품 ‘K스타 못난이 왕양파’, ‘볶음용멸치 1kg’, ‘알찬란’, ‘달링다운와규 불고기’ 등도 판매 2주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리미티드 딜 행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아 이번 기간 한정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가격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일제면소, 전복 삼계칼국수 확대 판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CJ푸드빌이운영하는 별미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삼복을 맞이해 ‘전복 삼계 칼국수’를 확대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현재 여의도 IFC몰점과 제일제당센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복 삼계 칼국수’를 초복인 이날부터 말복인 내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스퀘어점, 올림픽공원점, 서울역사점에서 한정 판매한다.‘전복삼계 칼국수’는 진하게 우려낸 삼계탕 육수에 쫄깃쫄깃한 칼국수를 넣고 아삭아삭한 파채와 부드러운 닭고기를 올렸다. 몸보신에 좋은 프리미엄 재료도 넣었다. 사포닌이 풍부한 새싹삼과 비타민과 미네랄로 가득한 전복 한 마리가 여름 더위에 지친 기운을 북돋아준다.배달의 민족, 배민라이더스, 요기요, 푸드플라이, 쿠팡이츠 등 배달 앱과 네이버 N스마트주문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 집, 사무실 등 어디서든지 복 맞이 ‘전복 삼계 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 배달 여부는 매장마다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일제면소 홈페이지와 배달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제일제면소는 지난달 여름나기 별미 3종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냉치열 ‘제일 물냉면’, ‘제일 물비빔냉면’과 이열치열 ‘삼계칼국수’다.제일제면소 관계자는 “일부 매장에서 출시한 ‘전복 삼계 칼국수’가 반응이 좋아 삼복 철에 한정해 선보인다”며 “유난히 더울 것이라고 예상되는 올해 여름, 제일제면소와 함께 더위를 극복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