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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93건

여의아이스파크, 71일간 10만여명 방문..17일 폐장
  • 여의아이스파크, 71일간 10만여명 방문..17일 폐장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해 12월 개장한 여의아이스파크(옛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가 10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폐장한다.서울시는 14일 “지난해 12월 9일 개장한 여의아이스파크를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현재 여의아이스파크 이용객은 9만1022명으로 폐장시가지 10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이는 첫 시즌인 지난번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다.시는 “이곳은 아이스링크뿐 아니라 눈놀이터, 눈썰매장도 조성해 도심 속 겨울 스포츠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눈썰매장, 눈놀이터를 도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기질 측정 차량을 상시 배치하여 시간 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측정해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즌 운영 결과를 토대로 다음 시즌에는 다양한 기업 참여를 유치해 규모를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12월 9일 문을 연 여의아이스파크(옛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이 오는 17일 폐장한다. 서울시는 개장 기간동안 10만여명이 이곳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사진= 서울시)
2017.02.14 I 박철근 기자
내가 푹 빠진 호주...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 내가 푹 빠진 호주...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는 ‘내게 푹빠진 호주 이야기’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의 콘셉트는 △여유롭게 즐기는 힐링여행 △짜릿하게 즐기는 액티비티 여행 2가지로, 다양한 타입의 호주여행 상품을 마련해 여행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유롭게 즐기는 힐링 여행일상에 지쳐 여유와 힐링이 필요하다면 호주만큼 멋진 곳은 없다. 말이 필요없는 청량한 공기와 맑은 바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까지. 여유가 가득한 곳이 호주다. 인터파크투어의 시드니+골드코스트 6일 상품은 세계 유명 비치를 높은 곳에서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헬기 체험까지 포함돼 기존 호주 여행 상품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시드니 주요 관광지와 블루마운틴, 시드니타워를 둘러보고 오페라하우스 내부 관람, 탬보린 마운틴 관광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5대 프리미엄 특식을 비롯한 전 일정 식사와 해외여행자보험, 멀티어댑터 증정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141만 3400원부터.케언즈 열기구 현지투어 상품도 있다. 열기구 투어는 케언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으로 손꼽힌다. 케언즈 열기구는 배우 권상우의 프로포즈로 유명하며, 열기구를 타면 하늘에서 아름다운 해안지대와 열대우림까지 대자연을 내려다볼 수 있다. 마리바 대평원에서 진행되는 열기구 투어는 일출 시간에 맞추어 30분가량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9만6400◇ 짜릿하게 즐기는 액티비티 여행스트레스에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가 최고다. 호주는 버킷리스트에 적힌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액티비티의 천국이다.인터파크투어의 시드니 6일 상품은 항구도시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먼저 리틀 그랜드캐년이라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비롯해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 내부관람, 아름다운 해안도시 울릉공 관광 등 4박 6일 동안 시드니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알찬 일정이다. 이 밖에도 사막에서 모래썰매를 탈 수 있는 포트스테판, 넬슨베이에서의 돌핀 크루즈, 와이너리 농장 관광 및 와인시음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31만1000원부터.현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어 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케언즈 털리 래프팅(15만2100원~), 케언즈 스카이다이빙(29만8600원~), 포트스테판 데이투어(9만5000원~), 케언즈 리프 매직 크루즈(21만7800원~) 등의 티켓 및 현지투어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2017.02.13 I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투어, 다양한 호주 여행 기획전 선보여
  • 인터파크투어, 다양한 호주 여행 기획전 선보여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내게 푹빠진 호주 이야기’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의 콘셉트는 △여유롭게 즐기는 힐링여행 △짜릿하게 즐기는 액티비티 여행 두 가지로, 다양한 타입의 호주여행 상품을 마련해 여행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인터파크투어의 ‘시드니+골드코스트 6일 상품’은 세계 유명 비치를 높은 곳에서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헬기 체험까지 포함돼 기존 호주 여행 상품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시드니 주요 관광지와 블루마운틴, 시드니타워를 둘러보고 오페라하우스 내부 관람, 탬보린 마운틴 관광 등이 포함됐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4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5대 프리미엄 특식을 비롯한 전 일정 식사와 해외여행자보험, 멀티어댑터 증정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141만 3400원부터.케언즈 열기구 현지투어 상품도 있다. 열기구 투어는 케언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으로 손꼽힌다. 케언즈 열기구는 배우 권상우의 프로포즈로 유명하며, 열기구를 타면 하늘에서 아름다운 해안지대와 열대우림까지 대자연을 내려다볼 수 있다. 마리바 대평원에서 진행되는 열기구 투어는 일출 시간에 맞추어 30분가량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9만6400원.‘시드니 6일 상품’은 항구도시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리틀 그랜드캐년이라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비롯해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 내부관람, 아름다운 해안도시 울릉공 관광 등 4박 6일 동안 시드니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알찬 일정이다. 사막에서 모래썰매를 탈 수 있는 포트스테판, 넬슨베이에서의 돌핀 크루즈, 와이너리 농장 관광 및 와인시음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가격은 131만 1000원부터.현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어 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케언즈 털리 래프팅(15만 2100원부터), 케언즈 스카이다이빙(29만 8600원부터), 포트스테판 데이투어(9만 5000원부터), 케언즈 리프 매직 크루즈(21만 7800원부터) 등의 티켓 및 현지투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7.02.10 I 김진우 기자
‘슈퍼맨’ 소을-다을, 비료포대 눈썰매 탑승 '신나요~'
  • ‘슈퍼맨’ 소을-다을, 비료포대 눈썰매 탑승 '신나요~'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소다남매’ 소을-다을이 겨울놀이의 베스트 아이템인 ‘비료포대 썰매’ 탑승에 나선다.5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8회 ‘아빠는 최고의 놀이터’에서는 이범수와 소을-다을 남매의 강원도 여행기가 펼쳐진다.이날 이범수는 소다남매를 위해 추억의 놀이인 비료포대 썰매를 선물했다. 포대 속에 지푸라기까지 빼곡히 채우며 완벽한 준비를 끝낸 이범수는 소다남매 앞에서 썰매 타는 법을 시범 보였다. 그러나 노면을 미끄러지는 비료포대 특유의 승차감에 어린 시절 동심이 되살아난 이범수는 “아빠 한 번 더 탈게”라며 소다남매를 구경만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소다남매 역시 비료포대 썰매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을은 액션영화에 등장하는 배우처럼 멋지게 비탈길을 내려오며 아빠 이범수의 감탄을 자아냈고, 다을은 “나도 안 무서워!”라고 외치며 늠름하게 스피드를 즐겼다.그런가 하면 이범수와 소다남매는 셋이 함께 썰매를 타기 위해 비좁은 썰매에 몸을 구겨 넣는 고생스러움까지 감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68회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포토]신민아, 늘씬 몸매☞ 신민아, 건강미 발산☞ [포토]신민아, 밀착 운동복 ''완벽 소화''☞ [포토]신민아, 강렬 눈빛
2017.02.05 I 정시내 기자
  • 스키 시즌, 눈에 반사된 자외선이 설맹 불러 울 수 있어 주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지난겨울, 산악인 엄홍길·박무택 대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해 우리의 눈시울을 적셨던 영화 ‘히말라야’가 설 연휴 TV 특선영화로 방영돼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전했다. 영화 속, 박무택 대장의 고글이 벗겨지면서 바닥에 쌓인 눈(雪)에 빛이 반사돼 갑작스럽게 눈(目)이 머는 장면이 있다. 이처럼 눈에 반사된 자외선에 의해 발생되는 안 질환을 우리는 ‘설맹(Snow Blindness)’이라고 부른다. 최근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면서 스키장이나 겨울 산행을 가는 우리들도 얼마든지 ‘설맹증’에 노출될 위험이 따른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가희 교수의 도움말로 설맹증에 대해 알아본다.설맹증은 강한 자외선에 의해 유발되는 각막 질환으로 일시적 혹은 반영구적인 시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자외선은 일반적으로 고도가 높아질수록 강해지고, 흙만 있는 땅에서 자외선 반사율이 10~20%인데 반해, 눈이 덮여 있는 땅에서는 85~90%까지 반사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도가 높고 눈이 덮인 스키장 같은 장소에서 설맹증이 잘 발생하게 된다. 자외선에 눈이 노출된 경우 눈의 가장 바깥쪽을 덮고 있는 각막상피세포의 탈락, 부종 등 손상이 일어나는 데, 보통 자외선에 노출된 후 6~12시간 정도가 지나면 결막 충혈, 눈의 이물감 및 자극감, 통증, 눈물흘림, 시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눈을 뜨고 있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과 눈물흘림이 지속될 수 있다. 설맹증에 의한 각막 손상이 가벼운 정도라면 인공누액 및 항생제 등의 안약을 점안하고, 휴식을 취하면 금방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압박 안대나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하므로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각막 손상 정도를 정확히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또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는 설맹증과 같은 각막병증 외에도 결막조직의 노화질환인 검열반이나 익상편, 수정체에 혼탁을 유발하는 백내장, 심한 경우 망막병증 등이 유발될 수 있다.박가희 교수는 “설맹증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므로 겁낼 필요는 없다”면서 “눈이 쌓인 겨울 산이나 눈썰매장, 빙판 등에서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옆이 가려지는 보호용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고글 착용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 외에도 찬바람을 막아 눈물막이 마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겨울철 자외선 노출은 여름철 자외선 보다 우리 눈에 더 위험하다. 따라서 스스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겨울 스포츠를 안전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다.
2017.02.01 I 이순용 기자
스키장 대신 눈썰매장…그렇게 아빠가 된다
  • 스키장 대신 눈썰매장…그렇게 아빠가 된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과학적으로 자고 싶다.” “밥 먹이다가 성불하겠네.” “토요일 오전 술내음 가득한 문화센터 놀이방.” 언뜻 보면 초보아빠의 신세 한탄처럼 읽히지만 대한민국 99%에 해당하는 평범한 아빠의 성장 기록서다. 10년 차 인포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아내의 임신부터 두 남매의 아빠가 된 후 겪은 육아의 일상을 짧은 글과 그림으로 엮었다. 회사로 ‘퇴근’하고 집으로 ‘출근’한다는 5년 차 아빠 입장에서 본 고된 육아일상을 솔직하게 풀어놨다. 스키장은 눈썰매장, 영화관은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곳이 돼버렸다고 말하지만 가족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아버지에 대한 짤막한 추억은 어릴 적 나와 아버지를 돌아보게 한다. “아버지는 월급날이면 시장에 들러 은박지로 싼 통닭을 사오곤 했는데 왜 통닭을 먹기 전에 밥을 먼저 먹어야 했는지 사소한 일상이 나를 철들게 한다”며 “나도 그렇게 아버지가 돼 간다”고 썼다. 책은 이 시대를 사는 부모를 향한 위로와 격려다. 유난히 지치고 힘든 날 현관문을 열자마자 들려오는 아이의 재잘대는 소리는 ‘그래, 다 괜찮다’고 말하는 것 같다며 고된 사이사이에 나를 살게 하는 순간이 있다고 전한다. 현실적인 육아의 어려움과 감동을 재치 있게 풀어낸 따뜻한 글과 그림은 육아엄마에게도 충분히 공감을 산다.
2017.02.01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통령에 반기드는 美 기업이 부럽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2월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대통령에 반기드는 美 기업이 부럽다-LCC 가격파괴 끝났나...진에어 6년 만에 운임 인상-트럼프 ‘美취업비자’도 제동건다-月 180시간 육박 근로시간 더 늘어△줌인-숙제만 남기고 퇴임한 박한철 헌재소장-기업 “청와대 요청 거부할 수 있겠느냐” 하소연△美 이민정책 파문 확산-反트럼프 구글 CEO 시위 나서-親트럼프 골드만삭스도 비판-법무부, 반이민정책 관련 변호 거부 지시△일자리 절벽 직면한 한국號-일자리, 조선업만 2만7000개 줄어든다..섬유·철강도 먹구름-美 장벽 쌓고, 中 쫓아오고..불황 탈출구 안보이는 韓 산업-빚감당 못하는 사람 2년째 증가..작년 10만명 채무조정 신청△경제-국정혼란에 피멍드는 서민경제..치킨집·일용직 ‘직격탄’-한전, 2년 연속 영업이익 10조 돌파-4월부터 장기저축성보험 비과세 혜택 ‘확’ 줄인다△정치-“대선 전 개헌” 던진 潘, 신선함도 감동도 없었다-문재인 “당내 패권 가져본 적 없다”-“반기문, 제2외 고건 될 가능성 황교안, 가능성 0% 양심불량”-“사드 계획대로 추진”-‘대선열차’ 타고 싶은 새누리, 黃에 노골적 러브콜△금융-사드 갈등 속에서도 한국채권 쓸어담은 ‘왕서방’-410만 은련카드 이용자 수수료 0.6% 더 낸다-개인회생 제도 빈틈 노린 추가대출 ‘그만’△산업&기업-컨테이너 운임 39% 점프..기지개 켜는 해운업-포터 한판 붙자..中 1t 트럭 상륙 임박-가전 빅2 냉·난방 시스템, 북미 달군다-보안시장에선 SK가 삼성보다 ‘한 수 위’-배테랑 경험 담았다..이색 자동차 앱 인기-韓·中 요청에도 日 올해도 ‘미루기’..3개국 과학기술장관회의 또 무산?△소비자생활-김기병 “동화면세점 경영권 포기하겠다”-편의점 수입맥주 내가 제일 잘나가-‘조인성·정우성 슈트’ 파크랜드였네-올리브영, 남성화장품 PB브랜드 ‘보타니힐 보 아이디얼 포 맨’ 론칭△중소기업·벤처-손오공을 ‘으뜸 완구사’로 만든 건 ‘터닝메카드 대회’의 힘-동반위, 자금지원 끊긴 위기를 독립 기금 마련 기회로 삼아야-‘괴물쥐’ 뉴트리아의 재발견..웅담 성분 곰의 2배△IR라운지-미래에셋대우, 美·中 등 9개국 14개 거점 발판..글로벌 투자은행 도전장-자산관리·IB융합..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합병 시너지 기대감..두 달 새 주가 32% 껑충△증권&마켓-중소형주 투자 개미들..반도체·화학·철강으로 갈아타라-제일기획, 4Q 실적 업고 주가 9% 쑥-한투운용 이달말 ‘생애주기펀드’ 출시-올해 160개 기업 코스닥 상장 추진△마켓in-“딜로이트안진, 여론몰이에 문닫은 아서앤더슨 될라”-삼성KPMG ‘감사위원회 저널’ 기업 부실경영·회계 해법 담아-서울 공평·세운지구도 외국인 손에 넘어갈까-우리은행 투자법인명이 ‘노비스’인 까닭△글로벌마켓-“1건 만들려면 2건 폐지” 트럼프 ‘규제철폐’ 시동-트럼프 랠리, 트럼프가 막 내리나-100년 전통 美 보이스카우트 “트랜스젠더 회원도 받습니다”-씨티 모기지대출사업 접었다-中 살인스모그 환경감찰 뜬다△문화-조남규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애독서 ‘인생 수업’-손무에게 승리법 배우고 한국춤의 길 되새겨보다△Book-음식에 배인 권력의 맛-경제 못살리는 경제학, 새 패러다임은 어디에-“생명공학기술, 원자폭탄보다 위험”-스키장 대시 눈썰매장..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스포츠-‘컷 탈락’ 우즈..마스터스 우승 확률 여전히 9위-팀 재건 ‘샤페코엔시’ 참사 슬픔 딛고 첫 승-새로로 새겨진 드라이버 홈?-사익스, 두번째 퇴출 위기 넘겼지만..씁쓸함 남는 이유는-이청용, 이적설 ‘솔솔’ 기성용과 한솥밥 먹나△피플-황인찬 한길사 사장..재단고집 버리고 ‘명품 수선사’ 변신-“청년들 정당한 대가 챙겨달라” 美 맥도날드 설득했죠-‘정부 헤드헌팅’ 여성 공무원 1호△오피니언-‘IT농업’ 앞당겨..농촌에 관광객 부르자-‘불통 아이콘’ 트럼프-평균 수익률 6%..‘펀드 필패’는 편견△부동산-강남서 리모델링 통한 첫 일반분양 아파트 나온다-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값 평균 14억..2년새 3억↑-포스코건설, 포스코ENG 흡수합병-‘신공항 무산’ 부산 가덕토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사회-국정교과서 최종본 ‘1948년 대한민국 수립’ 고수-‘崔게이트’ 수사 가속-2050년 한반도서 사과·포도 키우기 힘들다-소환 유재경 미얀마 대사 “최순실이 추천”-서울고등법원장 최완주..초대 회생법원장 이경춘
2017.01.31 I 이유미 기자
“설 연휴? 쉴 연휴”···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핫플레이스는?
  • “설 연휴? 쉴 연휴”···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핫플레이스는?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서울에 거주하는 워킹맘 김소정(35) 씨는 이번 설 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큰집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명절을 보냈지만, 이번에는 조촐하게 제사를 모시고 각자 연휴를 보내기로 한 것이다. 평소 일 때문에 늘 바빴던 김 씨는 이번 명절을 아이들과 함께 보낼 생각에 들뜬 기분으로 연휴를 맞았다.명절 연휴 차례상을 차리고 성묘를 하는 것 외에 가족들과 색다른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휴식과 놀이를 겸한 명절맞이가 확산하고 있다. 연휴를 틈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시간, 돈, 체력 등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주변에서 온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챙겨보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문화도 즐기고 놀이도 하고..감성 충전후지필름 ‘빛나는 기록, 인스탁스 2017’ 전시.한국후지필름은 오는 30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 3층 토이리퍼블릭 전시장에서 ‘빛나는 기록, 인스탁스 2017’ 사진전을 개최한다.‘빛나는 기록, 인스탁스 2017’은 인생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7명의 청년 아티스트들과 함께 예술로 표현한 사진 전시회다. 순간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감각적인 해석과 참신한 표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시각적 영감을 동시에 선사한다.한국후지필름은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스탁스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촬영한 인스탁스 사진을 현장에서 작성한 엽서와 함께 행사 이후에 배송해주는 감성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한, 포토존 사진이나 전시장 내부를 촬영해 해시태그(인스탁스사진전, 빛나는기록, 인스탁스)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인스탁스 카메라와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이랜드크루즈 여의도 선착장.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는 다음달 28일까지 ‘제1회 크루즈피싱 한강 낚시왕’ 행사를 개최한다. 크루즈피싱은 이랜드크루즈가 최근 선보인 증강현실(AR) 낚시게임으로, 한강을 향해 스마트폰 화면을 비추고 낚싯대를 던지면 실제 한강에 서식 중인 64가지 어종을 잡을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는 도감에 등장하는 64가지 어종을 모두 모은 고객에게 켄싱턴 호텔&리조트 숙박권(제주호텔 제외)을 증정하며, 최초로 완성한 1인에게는 특1급 제주 켄싱턴호텔 숙박권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 어종 등 미션이 부여된 물고기를 잡으면 고급 선상뷔페 디너크루즈 초대권과 중식 뷔페 샹하오 식사권, 애슐리 노들나루점 식사권, 유람선 승선권, 63아쿠아플라넷 입장권, 피자 시식권, 무료 음료권, 기념품 및 각종 할인쿠폰 등을 선물로 준다.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30일에는 복주머니 낚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복주머니를 낚으면 신라면세점 50만원 선불카드, 도심형 사계절 파크 웅진플레이도시 스파, 눈썰매장 입장권, 생활용품 등 선물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호텔 패키지로 꿀 휴식 어때요?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30일까지 ‘포 유’ 패키지와 ‘패밀리 겟어웨이’ 패키지를 선보인다.포유 패키지 이용객은 스탠다드 룸에서의 1박, 로비라운지에서의 애프터눈 티세트와 함께 피트니스 및 겨울기간 동안 온수풀로 운영되는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신라스테이 객실 내부.패밀리 겟어웨이는 객실에서의 1박,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 또는 핫초콜릿 2잔,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과 호텔에서 9호선 지하철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코엑스 아쿠아리움 2인 입장권으로 구성됐다. 모든 설날 기념 패키지의 공통혜택으로 호텔 레스토랑 20% 할인이 제공된다.이밖에도 호텔업계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명절 차례 등을 빨리 지내고 휴식을 즐기고 집에 오는 ‘D턴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신라스테이는 오는 27~30일 나흘간 전국의 9개 지점에서 ‘복(福)한가득’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체크아웃 연장(오후 2시) 등을 엮어 최저 9만 8000원(10% 세금 별도)에 마련했다. ◇테마파크에서 아이들과 함께 명절 활기 만끽에버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는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13종의 전통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매일 2회씩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된다.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회원이 참여한 설날 관련 웹툰을 특별 전시하고, 4명의 캘리그라피 작가가 방문객들에게 새해 소원이나 덕담,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도 설 연휴 내내 열린다.
2017.01.28 I 최은영 기자
③ 곤돌라타고 정상서 해맞이, 떡국 한그릇에 언손 '샤르르'
  • [설연휴 어디로 갈까?]③ 곤돌라타고 정상서 해맞이, 떡국 한그릇에 언손 '샤르르'
  •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는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마술공연,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을 설연휴 기간에 준비했다. (사진=곤지암리조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설 연휴 리프트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키 리조트가 있고, 설 선물이나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는 1만개의 LED 조명으로 만든 장미정원 ‘화이트 로즈가든’를 준비했다.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조성했다. 장미정원 코스 중간에는 대한민국 관광사진전이 마련됐다. 또 가족뮤지컬‘구름빵 , 오페라와 클래식 등도 열린다. 대명리조트는 전국 사업장별로 설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주에서는 설 당일 투숙객에게 떡을 증정한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에서는 선착순 500명에게 포춘쿠기를 증정한다. 거제마리나리조트에서는 세뱃돈 봉투와 포춘쿠키를 주는 행사를, 엠블호텔 고양에서는 식음료 업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화리조트는 전국 사업장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설악 쏘라노는 설 당일 떡메치기 체험, 제기차기 경연대회, 퓨전국악공연을 연다. 워터피아는 28일 가족 수영 대회로 손님을 맞는다. 대천 파로스는 28, 29일 양일간 ‘한지 제기 만들기’ ‘새해맞이 가족 케이크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춘천 제이드가든은 닭띠 고객에게 무료 입장 또는 동반 4인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는 직계 가족 동반 시 스키장 리프트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대 가족 동반 발권 시 최대 35%, 3대 가족 동반 발권 시 최대 40% 까지 할인된다. 또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마술공연, 레크리에이션 공연도 올린다. 로비에서는 ‘스스로 연주하는 피아노’를 전시한다.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콘도 2층 엘키친에서 연만들기 대회를 진행한다. 저녁 6시부터는 인디밴드 공연을 보며 디너뷔페를 즐길 수 있다.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는 설 당일 곤돌라를 타고 발왕산 정상에 올라 해맞이를 하고 떡국을 먹을 수 있는 해맞이 패키지를 판매한다. 새해 선물이 들어있는 복주머니도 준다. 경기도 이천의 지산리조트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에게 스키장비 렌탈, 리프트권을 50% 할인한다. 눈썰매장 입장권을 구매하면 썰매와 헬멧을 함께 준다. 어린이 체험 미술교실도 제이파크 3층 다람쥐 미술공방에서 열린다. 평창의 휘닉스파크는 전통놀이 체험존을 마련한다.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28일에는 가래떡과 마시멜로우를 구워 무료로 준다. 또 합동차례 이벤트도 진행한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는 투숙객에게 포춘쿠키를 나눠준다. 설 당일에는 전통 떡메치기와 가족대항 윷놀이 대회도 열린다. 연 만들기, 돌하르방 색칠, 핸드 프린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는 설 연휴와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LED 조명 1만개로 만든 장미정원 ‘화이트 로즈 가든’을 선보였다. (사진=알펜시아리조트)▶ 관련기사 ◀☞ [e여행팁] 가장 저렴한 항공권, 언제 사야할까☞ [여행] 한반도 생성 신비 품고, 시간이 예서 멈췄구나☞ [기자수첩] ‘겨울 여행주간’ 기회 날린 스키장 업계의 결정☞ [여행] 눈·바다·고택·와인…겨울여행주간 즐기는 10가지 방법☞ [e여행팁] 10명 중 3명은 ‘혼행’…여자는 ‘미식·쇼핑’ 남자는 ‘밤’
2017.01.27 I 강경록 기자
이랜드크루즈, AR게임 ‘크루즈피싱 한강 낚시왕’ 행사
  • 이랜드크루즈, AR게임 ‘크루즈피싱 한강 낚시왕’ 행사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다음달 28일까지 제1회 크루즈피싱 한강 낚시왕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크루즈피싱은 이랜드크루즈가 최근 선보인 증강현실(AR) 낚시게임으로, 한강을 향해 스마트폰 화면을 비추고 낚싯대를 던지면 실제 한강에 서식 중인 64가지 어종을 잡을 수 있다. 크루즈피싱은 지난해 말 베타버전을 선보인 뒤 지난 25일부터 정식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랜드크루즈는 도감에 등장하는 64가지 어종을 모두 모은 고객에게 켄싱턴 호텔&리조트 숙박권(제주호텔 제외)을 증정하며, 최초로 완성한 1인에게는 특1급 제주 켄싱턴호텔 숙박권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 어종 등 미션이 부여된 물고기를 잡으면 고급 선상뷔페 디너크루즈 초대권과 중식 뷔페 샹하오 식사권, 애슐리 노들나루점 식사권, 유람선 승선권, 63아쿠아플라넷 입장권, 피자 시식권, 무료 음료권, 기념품 및 각종 할인쿠폰 등을 선물로 준다.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30일에는 복주머니 낚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복주머니를 낚으면 신라면세점 50만원 선불카드, 도심형 사계절 파크 웅진플레이도시 스파, 눈썰매장 입장권, 생활용품 등 선물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한강을 지역별로 나눠 어종을 달리했으며, 유람선이나 수상택시 등을 이용해 한강에 진입하면 더 많은 물고기가 잡히도록 했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크루즈피싱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게임을 통해 친환경 생태체험을 할 수 있어 교육적인 의미도 있다”며 “전국 유명 관광지와 테마파크, 리조트, 지자체 등과 연계해 전국의 바다와 호수 등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증강현실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크루즈피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이랜드크루즈’ 또는 ‘크루즈피싱’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2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2017.01.26 I 최은영 기자
올 겨울을 더 즐겁고 재밌게 보내는 특별한 방법
  • 올 겨울을 더 즐겁고 재밌게 보내는 특별한 방법
  • 25일 선정해 발표한 ‘2017 겨울레포츠 여행스토리 9’(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신설한 겨울 여행주간(1월 14~30일)과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17년 겨울 레저스포츠 여행스토리 9’를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국민들의 레저스포츠 활동 수요를 관광으로 연결시켜 국민들이 더욱 즐거운 지방 체험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에 선정한 프로그램들은 겨울철 레저스포츠와 축제 체험,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참관 또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즐기는 복합 레저스포츠 여행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공사는 국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최종 9개의 우수 여행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판로 개척은 물론, 언론매체 홍보 및 상품 운영 등을 지원해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선정 프로그램은 당일 또는 1박 2일 상품으로 ▲헬로 평창 테스트이벤트 & 평창, 강릉 겨울여행, ▲ 눈썰매도 타고 송어도 잡고! 눈꽃 여행과 평창 송어축제 ▲ 미리 가보는 2018 평창 강릉로드 체험 ▲ 스키점프 월드컵 및 경포대 관람 등 평창동계 올림픽과 연계해 이번 겨울철에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들로 이루어졌다.여행 프로그램들은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문 광고와 여행사별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 및 판매한다. 김태윤 레저관광팀장은 “이번에 겨울축제,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등과 연계한 복합 레저스포츠 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로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동시에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 붐 조성에도 기여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e여행팁] 가장 저렴한 항공권, 언제 사야할까☞ [여행] 한반도 생성 신비 품고, 시간이 예서 멈췄구나☞ [기자수첩] ‘겨울 여행주간’ 기회 날린 스키장 업계의 결정☞ [여행팁] 여행아바타·화성호텔 등 미래 여행트렌드☞ [여행] 눈·바다·고택·와인…겨울여행주간 즐기는 10가지 방법
2017.01.25 I 강경록 기자
 한반도 생성 신비 품고, 시간이 예서 멈췄구나
  • [여행] 한반도 생성 신비 품고, 시간이 예서 멈췄구나
  • 경기 연천군 차탄천 왕림교 아래 ‘은대리 협곡’은 야외 암석박물관이라 할 만큼 다양한 암석을 만날 수 있다. 주상절리와 판상절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특히 웅장한 주상절리 절벽은 백미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겨울여행은 다른 계절과 사뭇 다르다. 바람은 매섭고 풍경은 황량하다. 해 또한 일찍 저문다. ‘온기’를 찾아 발걸음도 빨라진다. 물론 겨울다운 곳을 찾는 이들도 있다. 눈 내린 설산이나 숲길을 찾아 들어가거나 빙벽타기·스키·겨울축제 등만 골라 추위보다 더한 짜릿함을 즐기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이다. 우리가 사는 이 땅에 새겨진 역사를 되새겨보는 일이다. 목적지는 경기도 연천군이다. 연천은 참 재미있는 곳이다. 사람이 살기 전과 후의 한반도 역사가 모두 숨어 있다. 5억년 전 한반도가 적도 부근에 있었고 공룡이 번성하던 1억년 전에는 날마다 화산이 분화하던 땅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그런 흔적이 연천 곳곳에 남아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석기시대에 도구를 이용했던 머리 좋은 인류도 여기 있었다. 연천은 한반도에서 인류가 가장 먼저 살았던 곳이다. 그야말로 큰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언제 가도 좋다. 하지만 연천의 겨울은 다르다. 다른 계절에는 다가갈 수 없던 얼음절벽, 꽁꽁 언 한탄강에 손과 발을 디딜 수 있다. 우리 땅의 역사를 생생히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재인폭포는 연천에서 용암이 만든 풍경 중 단연 압권이다. 일반 폭포와 달리 평지가 움푹 내려앉으면서 생긴 협곡에 들어서 있다. 50만년 전에는 한탄강으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였지만 지금은 한탄강에서 360m 뒤로 물러서 있다.◇용암이 만든 풍경 중 압권 ‘재인폭포’연천은 국가지질공원이다. 정확하게는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이다. 국가지질공원은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을 말한다. 지구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교육이나 관광 등에 활용하기 위해 ‘자연공원법’에 따라 인증한 공원이다. 조건도 까다롭다. 지질명소를 20개 이상 포함해야 하고 지구학적 중요성과 경관적 가치, 희귀한 자연적 특성까지 지녀야 한다. 고고학적·생태적·문화적으로도 우수해서 보전할 필요가 있어야 함은 물론, 지질유산을 보호하는 일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도 도움을 줘야 한다. 한국에 국가지질공원이 단 7곳만 있는 이유다.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은 이름에서 보듯 한탄강과 임진강, 연천을 관통하는 차탄천 주변에 지질명소가 흩어져 있다. 대부분 용암이 만든 풍경이다. 용암이 만든 풍경 중 단연 압권은 재인폭포다. 정식명칭은 추가령 구조곡이다. 연천 지질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다. 5층 빌딩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맑은 물줄기와 주상절리 협곡에 흰눈까지 어우러져 다른 계절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인다. 지형은 한탄강과 비슷하다. 일반적인 폭포와 달리 평지가 움푹 내려앉으면서 생긴 협곡에 들어서 있다. 쉽게 말해 땅이 꺼진 곳으로 물이 흐르는 것이다. 가까이 가지 않으면 폭포가 있는지도 모를 정도다. 규모도 거대하다. 너비가 30m, 높이는 18.5m에 달한다. 여름에는 시리고 맑은 물살을 토해내지만 지금 같은 겨울에는 물살이 얼어 시간이 멈춘 듯하다. 여기까지는 현재의 재인폭포 모습이다. 시간을 50만년 전으로 되돌려보자. 당시 재인폭포는 한탄강으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였다. 참고로 지금의 재인폭포는 한탄강에서 360m 떨어져 있다. 아마도 조금 더 웅장했으리라. 한탄강 근처의 용암 두께가 지금의 재인폭포보다 두껍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폭포는 점차 뒤로 이동했다. 폭포의 침식작용으로 현무암의 주상절리가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다. 그렇게 지금에 이르렀다. 재인폭포는 계속 뒤로 물러나는 중이다. 한탄강과 영평천이 만나는 아우라지에선 매우 희귀한 베개용암을 관찰할 수 있다. 베개용암은 용암이 차가운 물과 만나 빠르게 식을 때 표면이 둥근 베개모양으로 굳으며 생겨나 붙은 이름이다.◇수백개 돌베개 모은 ‘베개용암’ 고문리 협곡을 탐사하려면 해설사나 연천군에 미리 연락해야 들어갈 수 있다. 시작은 고문리 양수장. 재인폭포를 나와 고문리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고문리 양수장이다. 지역민에게는 ‘소수력발전소’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는 용암이 만든 주상절리와 판상절리가 겹친 현무암 절벽은 물론, 한탄강변의 얕은 물이 만나 들끓으면서 표면이 거칠게 굳은 ‘클링커층’, 용암이 흐르기 이전 한탄강 바닥에 쌓였던 자갈층인 ‘백의리층’ 등 다양한 지질층을 만날 수 있다. 절리는 외부의 힘으로 암석이나 지층에 금이 간 것을 말한다. 주상절리는 절리가 수직방향으로 나타난 것이고 판상절리는 가로로 나타난 것이다.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현무암 지형에서는 주상절리가 많다.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궁신교를 건너 표지판을 따라 신답리 방향으로 내려가면 강을 가로지르는 잠수교가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자마자 왼편의 영평천을 건너면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무더기로 볼 수 있다. ‘아우라지’는 두 개의 물줄기가 만나는 곳을 의미하는데 이곳에서는 한탄강과 영평천이 만난다. 사실 베개용암을 가까이서 보려면 나룻배로 강을 건너야 하는데 이 역시 미리 연천군의 허락을 얻어야만 가능하다. 그렇다고 베개용암을 전혀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나루터 바로 앞 전망대에서 볼 수 있다. 육안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전망대의 망원경으로 멀리서나마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베개용암은 현무암이 수중에서 굳어졌음을 말해주는 세계적인 지질유산. 마치 수백개의 돌베개를 모아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용암이 차가운 물과 만나 빠르게 식을 때 표면이 둥근 베개모양으로 굳으면서 생긴다. 대개 깊은 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데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내륙의 강가에서 발견돼 매우 희귀한 자료로 꼽힌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에서 재인폭포 방향으로 가면 궁신교 아래 좌상바위와 만난다. 장탄리 한탄강변에 무려 60m나 솟은 바위다. 공룡이 살았던 백악기 말 용암과 화산가스 등의 분출구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예전에는 ‘자살바위’라는 흉측한 이름으로 불렸다. 2015년 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좌상바위라는 제 이름을 찾게 됐다. 다양한 시기의 암석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하지만 일반인은 구분이 거의 불가능. 지질해설사와 동행하면 제대로 둘러볼 수 있다. 연천 차탄천 왕림교 아래 은대리 협곡은 야외 암석박물관이라 할 만큼 다양한 암석을 만날 수 있다. 웅장한 주상절리 절벽은 백미다.◇야외 암석박물관 ‘은대리 습곡구조’은대리 습곡구조는 차탄천 왕림교 아래에 있다. 속칭 ‘야외 암석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암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9억년 전 선바위와 비교적 ‘젊은’ 신생대 제4기(약 55만년 전~12만년 전)의 현무암 주상절리까지 다채로운 지질을 만날 수 있다. 왕림교를 중심으로 수직의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지대가 나뉜 것도 이채롭다. 차탄천이란 이름은 수레여울에서 유래했다. 조선 태종 이방원이 조선 건국을 반대하고 연천으로 낙향한 친구 이양소를 만나기 위해 연천으로 가던 중 이 여울에서 수레가 빠졌는데 수레여울을 한자로 옮기면서 차탄천으로 불리게 됐다. 왕림교를 기준으로 반대편에는 웅장한 차탄천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다. 여름에는 비가 온 뒤 주상절리를 타고 떨어지는 폭포가 볼만하고 가을에는 절벽에 점점이 박혀 피는 단풍이 장관이다. 겨울에는 꽁꽁 언 차탄강 위를 걸으면서 주상절리의 웅장함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다. 에움길을 따라 나서면 차탄천 일대 지질 명소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에움길 전체길이는 약 9.9㎞. 그 가운데 마산면 동이리 주상절리는 임진강 주상절리의 백미로 꼽힌다. 높이 40~50m의 주상절리가 1.5㎞ 길이로 뻗어 있다. 한눈에 보이는 길이만 1.2㎞에 달한다. 이처럼 직선으로 뻗은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은 국내에 더이상은 없다. 이밖에도 전곡읍 고포리, 군남면 왕림리의 경계에 있는 차탄강 주상절리는 절벽처럼 생긴 것 말고도 강변 바닥 근처에 절리를 형성한 것이 매우 독특하다.연천 임진강 빙애여울 등 임진강 상류는 두루미 월동지역. 태풍전망대 가는 길에서 어렵지 않게 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여행메모△가는 길=경기 북부에서는 자유로를 타고 문산에서 빠져 전곡 방향으로 가면 된다. 서울 동부권에서는 의정부를 거쳐 연천 방향으로 간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 나들목에서 빠져도 된다. 의정부를 지나 3번 국도를 타고 가면 연천이다. △먹을 곳=참게와 메기, 빠가사리(동자개) 등을 넣어 끓인 매운탕을 잘하는 불탄소가든(031-834-2770)이 유명하다. 한탄강오두막골(031-832-4177)은 가물치구이와 민물새우탕이 유명하다. △가볼 만한 곳=‘2017 구석기 겨울여행’ 축제가 한창이다. 2월 7일까지다. 가족과 함께 한번 들러봄 직하다. 축제의 주제는 ‘겨울 연천에서 신나게 놀자’다. 대형 눈썰매와 다양한 색깔의 초대형 눈조각, 긴장감 넘치는 눈썰매장, 얼음마을과 얼음놀이터 등 겨울을 즐길 만한 것들이 가득하다. 주말에는 엄마·아빠를 위한 7080 공연도 열린다. 한반도 구석기시대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구석기인의 생활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바비큐 구워먹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행사다. 북한이 바라다보이는 최전방 태풍전망대와 전곡선사박물관 등 문화관광명소도 있다. 민통선 안쪽의 빙애여울 등 임진강 상류는 두루미의 월동지역. 태풍전망대 가는 길에 어렵지 않게 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세계에 2700여마리만 남았다는 희귀종과 만나는 느낌이 각별하다. 경기도 연천군 고문리 협곡은 용암이 만든 주상절리와 판상절리가 겹친 현무암 절벽은 물론, 한탄강변의 얕은 물이 만나 들끓으면서 표면이 거칠게 굳은 ‘클링커층’, 용암이 흐르기 이전 한탄강 바닥에 쌓였던 자갈층인 ‘백의리층’ 등 다양한 지질층을 만나볼 수 있다. 절벽 아래 움푹 파인 면이 백의리층, 바로 위 거친 표면이 클링커층, 다시 그 위가 판상절리층이다.경기도 연천군 고문리 협곡은 용암이 만든 주상절리와 판상절리가 겹친 현무암 절벽은 물론, 한탄강변의 얕은 물이 만나 들끓으면서 표면이 거칠게 굳은 ‘클링커층’, 용암이 흐르기 이전 한탄강 바닥에 쌓였던 자갈층인 ‘백의리층’ 등 다양한 지질층을 만나볼 수 있다. 연천군에서 나온 해설사가 표면이 거칠게 굳은 클링커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경기도 연천군 고문리 협곡은 용암이 만든 주상절리와 판상절리가 겹친 현무암 절벽은 물론, 한탄강변의 얕은 물이 만나 들끓으면서 표면이 거칠게 굳은 ‘클링커층’, 용암이 흐르기 이전 한탄강 바닥에 쌓였던 자갈층인 ‘백의리층’ 등 다양한 지질층을 만나볼 수 있다.연천 차탄천 왕림교 아래 은대리 협곡은 야외 암석박물관이라 할 만큼 다양한 암석을 만날 수 있다. 연천군에서 나온 해설사가 강한 압력으로 형성된 바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연천 차탄천 왕림교 아래 은대리 협곡은 야외 암석박물관이라 할 만큼 다양한 암석을 만날 수 있다. 주상절리와 판상절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다.재인폭포는 연천에서 용암이 만든 풍경 중 단연 압권이다. 일반 폭포와 달리 평지가 움푹 내려앉으면서 생긴 협곡에 들어서 있다. 50만년 전에는 한탄강으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였지만 지금은 한탄강에서 360m 뒤로 물러서 있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 ‘겨울 여행주간’ 기회 날린 스키장 업계의 결정☞ [여행팁] 여행아바타·화성호텔 등 미래 여행트렌드☞ [여행] 눈·바다·고택·와인…겨울여행주간 즐기는 10가지 방법☞ ‘눈꽃산행·문학기행’ 등 관광벤처가 제안하는 겨울 여행주간 이색 체험☞ [e여행팁] 10명 중 3명은 ‘혼행’…여자는 ‘미식·쇼핑’ 남자는 ‘밤’
2017.01.20 I 강경록 기자
반얀트리호텔·휘닉스파크 등 14곳 식품위생 위반 적발
  • 반얀트리호텔·휘닉스파크 등 14곳 식품위생 위반 적발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특급호텔인 반얀트리클럽앤스파 눈썰매장을 비롯해 평창올림픽 스노우보드 경기가 열릴 예정인 휘닉스파크, 경상남도 유일의 스키장인 에덴벨리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1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392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는 372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11곳을 적발한 2015년도 점검보다 늘어난 것이다.주요 위반내용은 무신고 영업(10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1곳) 등이다. 이번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3개월 내에 재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들 업체는 겨울철 영업이 끝나기 전에 재점검을 받아야 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반행위와 부당이익을 목적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엄격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위생점검 위반 업소는 다음과 같다.
2017.01.17 I 강경훈 기자
'빙어잡고, 썰매타고' 서울랜드 설날 이벤트
  • '빙어잡고, 썰매타고' 서울랜드 설날 이벤트
  • 서울랜드가 설연휴 기간 준비한 ‘빙어축제’(사진=서울랜드)서울랜드는 설날을 맞아 준비한 ‘새해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사진=서울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서울랜드는 즐겁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특별공연과 고객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빙어축제, 라바 눈썰매장은 물론 판타지 가족뮤지컬 해산물 마술쇼까지 더했다. 서울랜드는 설 연휴 동안 신년하례 ‘새해맞이 캐릭터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한복을 입은 캐릭터들이 정문과 세계의 광장에서 고객을 맞이하며 희망찬 새해 인사를 나눈다. 서울랜드의 대표 마스코트인 아롱이, 다롱이와 브루미즈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2017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새해소원을 빨간 풍선에 적어 하늘 높이 날려보내는 이색행사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도 열린다. 새해 소망이 적힌 수 백 개의 풍선들이 동시에 세계의 광장 하늘 위로 날아가는 이색 장관이 연출된다.세계의 광장 일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와 해외 민속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해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상모돌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민속놀이가 펼쳐져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또한 새해를 맞이해 소망하는 글귀나 덕담, 가훈을 예쁜 손글씨로 적어주는 ‘손글씨로 전하는 새해 덕담’도 마련했다. 새해 소망을 담은 슈링클즈 고리를 만들어보는 내가 만드는 캘리그라피 고리‘도 운영한다.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서울랜드 빙어축제를 주목하자. 이젠 겨울철 대표축제인 빙어축제를 멀리 떠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는 2월 19일까지 귀여운 반려동물 캐릭터 ‘안녕!괴발개발’과 함께 삼천리동산 스노우아이스존 일대에서 ‘빙어축제’를 진행한다. 테마파크 최초로 도심 속 자연에서 펼쳐지는 서울랜드 빙어축제는 빙어 낚시장, 빙어뜰채 체험장, 겨울 이색 먹을거리로 다채롭게 구성된다.빙어 낚시장과 뜰채 체험장에는 매일 새벽 소양강에서 공수한 빙어를 풀어놓아 누구나 쉽게 빙어를 잡을 수 있다. 복잡한 낚시 장비를 챙길 필요 없이 가볍게 몸만 오면 된다. 빠르게 움직이는 빙어를 낚시대로 낚는 짜릿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빙어낚시장을, 물 속을 헤엄치는 빙어를 뜰채로 잡는 이색체험을 하고 싶다면 빙어뜰채 체험장을 추천한다. 잡은 빙어는 집에 가져가거나 다시 놓아주면 캐릭터 뱃지를 받을 수 있다.주말 및 공휴일에는 뜰채 체험장에서 참여 이벤트 ‘안녕!괴발개발 구출 대작전‘을 진행한다. 제한시간 내 자석 낚시대를 사용해 물고기 장난감을 가장 많이 건져 올리는 사람이 승리한다.아이어른 할 것 없이 사랑 받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 눈썰매를 서울 근교 서울랜드에서도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는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한 ‘눈썰매장’을 3월 1일까지 운영한다.라바 눈썰매장은 입·출구에서부터 눈썰매 슬로프 상단에 이르기까지 눈썰매장 곳곳이 라바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눈썰매를 타는 동안 곳곳에서 라바를 발견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고 소복이 쌓인 눈을 배경으로 라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라바 눈썰매장은 약 1만1500㎡(3500여 평)의 부지에 유아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와 일반용(폭 40m, 길이 120m)슬로프로 구분해 운영한다. 눈썰매장의 경사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판타지 뮤지컬 ‘앨리스와 전설의 용’은 이상한 나라 원더랜드로 떠난 앨리스의 두 번째 모험을 다룬다. 전설의 용 재버워키의 저주에 빠진 원더랜드를 구하는 앨리스의 대활약과 개성만점 배우들, 화려한 무대, 다양한 특수효과를 보는 재미가 있다. 또 초청 마술사 김영진이 ‘윈터 스페셜 매직쇼’를 연다. 특히 설 연휴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해산물을 이용한 특별 마술이 펼쳐진다.한편, 1월 하나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신한, 비씨, 국민, 농협, 씨티카드 고객은 실적 충족 시 자유이용권을 6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카드 고객에게는 실적에 상관없이 어른 1명, 어린이 1명 자유이용권 구입 시 어른 자유이용권을 1매 무료 증정한다. KT와 LG U+ 멤버십 회원은 자유이용권을 6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방학을 맞이한 중,고,대학생에게는 1일 자유이용권을 14,000원에 특별 할인하며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닭 띠 고객에게는 1일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 ‘겨울 여행주간’ 기회 날린 스키장 업계의 결정☞ [여행팁] 여행아바타·화성호텔 등 미래 여행트렌드☞ [여행] 눈·바다·고택·와인…겨울여행주간 즐기는 10가지 방법☞ 쇼핑과 미식·청정한 숲과 바다…가족여행 메카 ‘홍콩’☞ [e여행팁] 10명 중 3명은 ‘혼행’…여자는 ‘미식·쇼핑’ 남자는 ‘밤’
2017.01.17 I 강경록 기자
  • 인천시, 다중이용시설내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
  •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인천시는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겨울철ㆍ설 연휴기간 동안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체를 대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중점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 번 점검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콘도 등 9개소 식품접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인천시와 군·구 합동 점검반 7개 반, 15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신고 영업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접객업체의 주방, 객장, 화장실 등 시설기준 적합 여부▲의약품, 사료용·공업용 원료 및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 행위 여부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행위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된 물 사용 행위 여부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조와 변조 행위 여부 ▲영업자·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손 및 장갑 세척, 소독 등)준수 여부 ▲원료, 부원료 등 식재료 적정 보관(냉장·냉동) 이행 여부 ▲업태를 위반하여 타 업종의 영업행위 여부 ▲남은 음식물 제공 또는 재사용 조리 여부 ▲세척제 용도별 사용 준수 여부 ▲옥외 가격표시 대상 업소 가격표시 이행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명령,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영업주를 비롯하여 업소 종사자들도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1.16 I 허준 기자
설 연휴 에버랜드에는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 설 연휴 에버랜드에는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 에버랜드 설날 민속한마당(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에버랜드에서 추억을 만드세요”에버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연날리기, 땅따먹기, 굴렁쇠 등 새로운 민속놀이를 선보이고,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이 참여한 설날 관련 웹툰을 특별 전시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먼저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카니발 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펼친다. 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는 나쁜 기운을 멀리 보내고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를 가진 연날리기 체험은 물론,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13종의 전통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도령, 포졸, 산적 등 우리 나라 전통 캐릭터들로 변신한 민속놀이 고수들이 나와 손님들과 대결을 펼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매일 2회씩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한다.또한 알파인 빌리지 앞 광장에서는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우리 주변 풍경을 재미있게 표현한 ‘설날 웹툰 특별전’이 열린다. 웹툰 특별전에는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의 실제 작품과 함께 ‘그림왕 양치기’의 그림에 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들의 기발한 댓글을 가미한 웹툰 작품까지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댓글 참여기간은 17일부터 22일까지다.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고급 한우선물세트, 에버랜드 이용권, 음료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웹툰 전시가 열리는 알파인 빌리지 앞 광장에서는 4명의 캘리그라피 작가가 손님들에게 새해 소원이나 덕담,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도 설 연휴 내내 열린다.한편 에버랜드는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이 가득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설 연휴기간에도 열린다. 또 눈썰매장, 스노우 사파리,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겨울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단 30일은 밤 8시까지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 ‘겨울 여행주간’ 기회 날린 스키장 업계의 결정☞ [여행팁] 여행아바타·화성호텔 등 미래 여행트렌드☞ [여행] 눈·바다·고택·와인…겨울여행주간 즐기는 10가지 방법☞ 쇼핑과 미식·청정한 숲과 바다…가족여행 메카 ‘홍콩’☞ [e여행팁] 10명 중 3명은 ‘혼행’…여자는 ‘미식·쇼핑’ 남자는 ‘밤’
2017.01.16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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