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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피부관리 소홀했다간 기미·주근깨 '가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겨울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2월 독감 환자 발생 수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가 하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수 또한 예년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럴 때일수록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필요가 있다.조심해야 할 것은 이 같은 ‘큰’ 질환만이 아니다. 겨울철은 피부건강에 위기가 찾아오는 계절이기도 하다. 햇빛이 뜨겁지 않다는 이유로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 한낮 자외선에 수개월 노출됐다가는 기미나 주근깨 같은 색소질환이 발생하기 십상이다.실제로 여름이나 겨울이나 자외선 지수에는 큰 차이가 없다. 특히 눈이 온 다음 해가 뜬 날, 또는 스키장이나 눈썰매장에 방문했을 때는 여름 해변에 무방비로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 눈의 햇빛 반사율은 한여름 바닷가에 비해 4배가량이나 강하기 때문.웰스피부과 이원신 원장은 “요즘 외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라고 할 수 있다. 이에 겨울철 피부관리에 무신경했다가 봄이 되고 나서 잡티가 늘었다며 내원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면서, “기미의 경우 유전적인 원인 외에 후천적인 요인에 의한 것도 많은데 자외선이 그 중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덧붙였다.기미는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과다하게 침착해 생기는 질환으로, 갈색 및 흑갈색의 반점이 여러 가지 형태와 크기로 나타난다. 주로 자외선 노출이 많은 이마, 뺨, 코, 관자놀이나 윗입술 같은 곳에 발생한다. 여성 환자가 다수지만 드물지 않게 남성 환자들도 있으며, 멜라닌 색소 위치 등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진다.언뜻 기미와 비슷해 보이는 주근깨는 주로 초등학교 연령층부터 발생해 사춘기로 갈수록 점점 더 많아진다는 특징을 갖는다. 깨알 같은 갈색 반점이 얼굴이나 목, 어깨 등 태양광선에 잘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며 유전적인 원인이 많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흰 사람, 햇빛에 의해 일광화상을 잘 입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이외에 자외선 및 피부 노화에 따른 검버섯, 염증 후 색소 침착을 일컫는 잡티 등 색소질환의 종류는 다양하다. 이원신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색소질환의 유형과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라면서, “자가진단을 통한 민간요법으로는 호전이 안 될뿐더러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본인 질환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17.01.10 I 이순용 기자
이랜드크루즈, ‘증강현실 낚시게임’ 론칭
  • 이랜드크루즈, ‘증강현실 낚시게임’ 론칭
  • 이랜드 쿠르즈피싱(사진=이랜드)[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 낚시게임 ‘크루즈피싱’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크루즈피싱은 이랜드크루즈가 현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만든 게임으로 지난달부터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오는 25일부터는 정식버전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랜드크루즈’ 또는 ‘크루즈피싱’을 검색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2월 중순부터 사용 가능하다.사용자는 크루즈피싱을 통해 황쏘가리(천연기념물 190호), 칼상어 등 실제 한강에 서식 중인 64가지 어종을 잡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돌고래나 인어 등 다양한 캐릭터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한강을 지역별로 나눠 각각 다른 어종을 만날 수 있으며 겨울방학 생태학습 체험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유람선이나 수상택시 등을 이용해 한강에 진입하면 배 낚시를 통해 더 다양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이랜드 쿠르즈피싱(사진=이랜드)이랜드크루즈는 게임 출시를 기념해 도감에 등장하는 64가지 어종을 모두 모은 고객에게 켄싱턴호텔·리조트 숙박권을 선물로 제공하며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 어종 등 미션이 부여된 물고기를 잡으면 디너크루즈, 유람선초대권, 피자시식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설 명절에는 복주머니 낚기, 닭 낚기 등을 통해 식사권을 비롯한 각종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이랜드크루즈는 겨울방학을 맞아 63빌딩 전망대, 아쿠아리움, 웅진플레이도시 눈썰매장 등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7.01.09 I 강신우 기자
 운수대통 氣…어느 풍경서 받으실래요?
  • [여행] 운수대통 氣…어느 풍경서 받으실래요?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백약이 오름 정상에 올라 바라본 제주 풍경. 날씨가 좋을때는 섭지코지와 오조리, 우도와 성산일출봉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경기도 최고 눈꽃 여행지 포천 국립수목원의 산중호수인 ‘육림호’에 하얗게 눈이 내려앉았다. 육립호 주변은 국립수목원 안에서도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눈 내린 호수 풍경이 마치 사진으로 본 북유럽의 어느 숲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사진=경기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유년 새해 첫달인 1월이다. 기대와 설렘이 교차하는 시기다. 새해를 설계한다면 여행만한 것도 없다. 사실 ‘장소’는 큰 문제가 아니다. 한해를 살아갈 희망과 용기를 얻어 올수 있다면 그곳이 어디인들 좋지 않으랴. 꼭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좋다. 몸과 마음을 편하게 내려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제철 먹거리로 보양할 수 있다. 또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 좋고, 외딴 시골마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보는 것도 방법이다. 겨울 여행은 여유가 있어서 더 좋기 때문이다. 아직 새해 첫 여행을 정하지 못했다면 이번에 소개하는 곳들을 눈여겨보자. 충남 서천 해양생물자원관의 혹등고래 포토존(사진=한국관광공사)◇ 물로 그림 그리고 파도 만들고…‘가족여행’아이와 함께 여행을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 한국관광공사는 ‘1월 가볼만한 곳’으로 전국 곳곳의 박물관과 전시관을 추천했다. 경기도 용인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눈으로 관람하는 작품보다 오감으로 느끼는 전시가 많다. 물놀이로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한강과 물’ 전시관에서는 물로 그림 그리기, 파도 만들어보기, 물고기 낚시하기 등의 체험이 곁들여진다. 강원도 정선의 탄광문화관광촌 사북석탄유물보존관은 1970년대 석탄 산업으로 전성기를 누린 정선의 영화를 추억할 수 있는 곳이다. 아시아 최대 민영 탄광인 ‘동원 탄좌 사북광업소’를 개조해 만든 공간이다. 2004년 10월 채광을 중단한 뒤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광부들이 사용하던 채탄 장비는 물론 작업 현장까지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 생물자원을 연구하는 곳이다. 일반인을 위한 전시 공간 시큐리움도 운영한다.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생물을 보고 배울 수 있다. 해양 생물 표본 5000여점을 쌓아 올린 ‘타워형 시드뱅크’(Seed Bank)와 3층 거대한 고래 뼈가 대표적인 볼거리다.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은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공간이다. 제1상설전시장은 한국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무형 문화유산과 ‘채상장·매듭장·평택농악’ 등 9개 종목 무형 문화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제2 상설전시장에서는 조선 시대 공주의 대례복인 ‘궁중 자수 활옷’과 김중섭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가 공연할 때 쓴 ‘처용탈’ 등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강원도 양양의 해파랑길 41코스 ‘남애항’(사진=양양군)◇ 대구탕에 몸 녹이고 바닷길 걷고…‘포구여행’겨울 바다가 보고 싶다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포구를 걷는 길’을 참고하자. 식객들은 겨울별미를, 여행객들은 새해 일출과 일몰을 보기 위해 찾는 곳이 겨울 포구다. 부산의 ‘해안누리길 해운대삼포길’은 뜨근한 대구탕과 한적한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 동백섬에서 시작해 포구 세곳(미포·청사포·구덕포)을 거친다해서 삼포길이다. 해운대해변·송정해변 등 이름난 해수욕장, 동해남부선 폐철도를 따라 조성한 ‘미포~송정역 산책로’ 등을 지난다. 대구 뼈와 머리로 시원한 국물을 낸 대구탕은 부산의 겨울 별미다. 동해안 대표 겨울 별미인 도루묵 구이를 맛보고 싶다면 강원도 양양의 해파랑길 41코스가 좋다. 동해안 최대 활어시장 주문진 어시장과 양양의 대표 미항인 남애항 등을 거친다. 크고 작은 동해안 해변을 차례로 만나며 짙푸른 겨울바다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전북 부안의 변산마실 4코스에서는 첫눈이 내린 뒤 잡힌다는 숭어, 일명 ‘설(雪)숭어’를 맛볼 수 있다. 격포항에서 시작한 걷기 길은 서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꼽히는 솔섬에서 끝난다. 길 중간에 있는 격포봉화대에 오르면 멀리 위도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경남 남해의 남해바래길 4코스는 남해 최대 포구 ‘미조항’이 중심이다. 천하몽돌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송정솔바람해변·망운산·설리해수욕장·천하몽돌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순환길이다. 겨울 바다의 왕 ‘감성돔’도 이 시기 맛볼 수 있다. 경기도 연천 구석기겨울여행(사진=경기관광공사)◇ 빙어·송어얼음낚시 재미 두배…‘겨울여행’경기관광공사는 겨울 여행의 백미 ‘눈꽃여행’을 추천했다. 경기도 최고의 눈꽃 여행지는 포천 국립수목원이다. 푸른 전나무 위로 하얗게 눈이 내려앉은 풍경은 마치 북유럽의 어느 숲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다. 조선 세조의 능인 광릉을 조성하면서 만들었다. 이후 조선말기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을 겪으면서도 540년간 잘 보전되고 있는 곳이다.아이와 함께라면 축제들을 눈여겨보자. 연천의 ‘구석기 겨울여행’(1월 7일~2월 5일)은 구석기 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구석기 원시인과 빙하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구석기 바키큐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있다. 대형 화로터를 조성해 다 함께 둘러앉아 꼬치에 돼지고기를 꿰어 구워 먹는다. 단, 주말에만 운영한다. 양평 수미마을 겨울비밀축제(12월~2월)는 흰눈이 쌓인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비밀 체험이 숨어 있다. 축제 백미는 빙어낚시. 수미마을 매표소 앞에서 1.5km 정도 떨어진 도토리골 저수지에서 열린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눈썰매, 얼음썰매, 네바퀴 체험(ATV),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가평 ‘자라섬 씽씽 겨울 축제’(1월 6일~2월 5일)는 송어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야간에도 송어얼음낚시(금~일요일)를 즐길 수 있다. 1인당 2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 송어를 잡지 못한 방문객들에게는 3인 이상 가족 1마리, 연인 2커플에 1마리 등 송어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점도 재미있다.제주 한라산 백록담 정상으로 가는 성판악 코스(사진=제주관광공사)◇ 보고·느끼고·맛보는 제주의 겨울제주는 언제가도 좋지만 번잡함을 피하려면 1월이 좋다는게 제주관광공사의 조언이다. 한라산 백록담은 아직 새해 일출을 보지 못한 여행객을 위한 여행지다. 성판악 휴게소~속밭~사라악 대피소~진달래밭 대피소를 거치는 성판악 코스를 이용한다. 4시간 30분 정도 산행한다. 백록담이 부담스럽다면, 오름도 좋은 대안이다. 제주에는 360여개의 오름이 있다. 그중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백약이오름’은 성산 바다를 배경으로 일출을 보기 좋다. 날씨가 좋을때는 섭지코지와 오조리,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여기도 힘겹다면 올레1코스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다. 광치기 해변이 가장 유명하다. 조용한 사색을 원한다면 제주시 한경면의 ‘저지오름’이 있다. 2005년 ‘생명의 숲’, 2007년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됐다. 정상까지는 약 1.9km. 약 45분 걸린다. 정상에서는 비양도와 한라산은 물론 산방산, 송악산, 이시돌오름, 금악오름, 당산봉 등 주변 오름도 눈 앞에 펼쳐진다.서귀포 신흥리 동백마을에서는 하얀 눈이 아닌 붉은 눈길을 걷을 수 있다. 도로 위에 수북이 쌓인 붉은 눈은 다름아닌 ‘동백’이다. 자연이 만들어준 레드 카펫을 밟듯 아름다운 영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사진이 취미라면 서귀포 신천리의 ‘신천목장’을 찾자. 하늘과 맞닿아 있는 파란 바다, 그곳에 도드라지는 노락 색 귤빛 물결이 일렁인다. 겨울에는 너른 벌판에 약재로 사용할 귤껍질을 말리는 진풍경도 벌어진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제주올레1코스(사진=제주관광공사)
2017.01.06 I 강경록 기자
'지리산자연휴양림', 2017년도 첫번째 추천휴양림으로 선정
  • '지리산자연휴양림', 2017년도 첫번째 추천휴양림으로 선정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지리산자연휴양림이 2017년도 첫번째 추천휴양림으로 선정됐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남 함양의 지리산자연휴양림을 1월의 추천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지리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숲속의집(8실)과 연립동(10실, 동절기 4실 운영), 산림문화휴양관(14실), 야영장 2개소에 야영데크 14개 등이 구비돼 있다.또한 산책로와 다목적체육시설, 한지체험장, 출렁다리 등이 조성돼 있다.특히 지역특색을 살린 한지 체험 프로그램 및 산림전문가와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안내, 재미있는 숲해설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겨울철에는 휴양림 내 눈썰매장을 운영, 가족과 동반한 내방객들로부터 큰 호으을 얻고 있다.지리산자연휴양림의 숲의 주변 임상은 노거수에 해당하는 원시림으로 사계절이 뚜렷하고, 높은 해발고 차이에서 빚어낸 다양함이 매일 매시간 달라 보여 신비스러움을 자아낸다.사철 마르지 않고 우렁차게 흐르는 계곡도 4계절 내내 인기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휴양림주변 여행지로는 지리산국립공원 백무동과 함양상림공원, 뱀사골계곡, 청계서원, 지리산 노고단(성삼재 휴게소), 칠선계곡, 벽송사, 서암정사 등 유명계곡과 천년고찰이 있다.지리산 둘레길은 전남과 전북, 경남의 3개도와 남원, 구례, 하동, 함양, 산청 등 5개 시·군의 100여개 마을의 옛길, 강변길, 숲길, 논둑길, 마을길을 하나로 연결한 길로 전체 274㎞ 및 22개 구간이 개통돼 있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겨울철 지리산 설경은 정서적인 안정과 조용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준다”며 “이번 겨울 지리산 휴양림을 방문해 진정한 겨울철 힐링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지리산자연휴양림 출렁다리.사진=산림청 제공
2016.12.30 I 박진환 기자
"별도 보고, 눈썰매도 타고..겨울 과학여행 떠나요"
  • "별도 보고, 눈썰매도 타고..겨울 과학여행 떠나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은 2017년 1월 겨울방학 기간에 가족과 함께 과학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내달 7일에 진행되는 달과 별 공개 관측회는 ‘이것만은 꼭 봐야한다 2017 천문이벤트’ 강연을 시작으로, 25m 돔 스크린 가득한 가상 별자리 여행과 함께 직경 1m 망원경을 활용한 달, 플레아데스 성단 및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등 주요 겨울철 천체관측으로 이뤄진다. 특히 2017년 천문이벤트는 태양과 지구, 토성이 똑바로 정렬해 밤새도록 관측할 수 있는 토성(6월) 및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부분월식(8월) 등 우리나라에서 직접 관측 가능한 천문현상이 많아 흥미롭다. 또한 예로부터 초승달과의 거리에 따라 풍흉을 점쳤다는 이야기를 가진 아름다운 ‘플레아데스 성단’을 관측하며 실제로 신년의 풍흉을 예상해보는 것도 묘미다.직접 체험한 과학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하는 과학교육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융합탐구과정’,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과정’을 비롯하여 예비창작자를 위한 ‘무한상상실 겨울방학 메이커아카데미’ 및 ‘키즈메이커 스튜디오’가 운영된다. ‘과학융합탐구과정’은 ‘사이언스 타임머신’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자연사, 물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진로탐험과정’에서는 로봇, 나노융합 등 미래 유망 과학기술분야의 탐구?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직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무한상상실 겨울방학 메이커아카데미’는 발명원리를 배워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거꾸로 발명교실’과 함께 ‘3D프린팅’, ‘재미있는 코딩’, ‘무비메이커’ 등 다양한 창작도구를 통해 만들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며, ‘키즈메이커 스튜디오’는 5-10세 어린이가 ‘풍선자동차’, ‘암호로 말해요’ 등 창작활동을 하면서 과학 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과학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끼고 싶다면 호주 퀘스타콘(Questacon, 국립과학기술센터) ‘재미있는 과학’ 특별전 관람도 빼놓을 수 없다. 어느 원뿔이 가장 무거운지 직접 들어보며 깨닫는 ‘원뿔을 들어보아요’를 비롯해 ‘연필이 나타났어요’, ‘바늘에 실을 꿰어 볼까요?’ 등 26종의 전시품을 3개의 영역(현상이해, 퍼즐, 차이인식)으로 모두 체험할 수 있다.극장 어울림홀에서는 재난과 안전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적인 소재와 감성을 지닌 창작뮤지컬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가 공연된다. 한편, 운동이 부족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이하여 야외에 눈썰매장도 운영된다.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과학을 공부로만 하는 것이 아닌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체험 수 있도록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간 정도 나누고 추억도 쌓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9 I 오희나 기자
빙어 잡으러 과천 간다…'서울랜드 빙어축제'
  • 빙어 잡으러 과천 간다…'서울랜드 빙어축제'
  •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전경(사진=서울랜드)[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랜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테마파크 최초로 ‘빙어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랜드는 ‘빙어축제’를 열기 위해 빙어 낚시장, 빙어뜰채 체험장 등을 마련했다. 빙어낚시장에서는 빙어를 낚시대로 잡아올릴 수 있다. 빙어뜰채 체험장에서는 어린 아이들도 뜰채로 빙어를 잡을 수 있도록 시설을 꾸몄다. 빙어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운영한다. ‘빙어축제’ 외에 서울랜드는 내년 3월 1일까지 ‘라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인기 캐릭터 라바로 꾸민 눈썰매장은 약 1만 1500㎡(3500여평)의 부지에 유아용(폭 18m·길이 50m) 슬로프와 일반용(폭 40m·길이 120m)슬로프로 나뉘어 운영한다. 눈썰매장의 경사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라바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삼천리동산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서울랜드 입장요금 별도)이며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2016.12.25 I 김용운 기자
겨울비 때문에...평창송어축제  개장 연기
  • 겨울비 때문에...평창송어축제 개장 연기
  • 30일로 개장을 연기한 ‘평창송어축제’(사진=평창송어축제위원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3일 개장 에정이었던 평창송어축제가 30일로 연기됐다.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지난 이틀간 평창지역에 내린 겨울비로 인해 ‘제10회 평창송어축제’ 개막을 부득이 30일로 개장 연기한다고 밝혔다.평창송어축제 관계자는 축제에 필요한 혹한의 날씨가 아니라 따뜻한 겨울날씨와 함께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내린 겨울비가 30mm이상 내리면서 상류로부터 모여든 빗물이 행사장으로 흘러들어와 23일 개장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의 진짜 겨울, 평창송어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얼음낚시와 함께 송어맨손잡기, 얼음썰매, 스케이트, 얼음카트, ATV,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봅슬레이 체험장 등 겨울축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레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싱싱한 송어를 재료로 한 회와 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특히 이번 축제부터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도 송어를 낚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가 새롭게 선보인다. 낚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얕은 물을 헤엄쳐 다니는 송어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평창송어축제 관계자는 “남은 기간 더욱 충실히 준비해 30일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창조관광] '포켓몬 대신 귀신'…난 게임하러 여행간다☞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2016.12.23 I 강경록 기자
민속촌이 전래동화를 만났을 때…'조선동화실록'
  • 민속촌이 전래동화를 만났을 때…'조선동화실록'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전래동화축제 ‘조선동화실록’을 진행한다. 전래동화 속 주인공과 이야기를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재해석한 이번 축제는 전래동화를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배워보는 이색 경험과 함께 원전과 비교해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축제는 각각의 전래동화를 주제로 조성한 △흥부놀부 마을 △우렁각시 마을 △해님달님 마을 △금도끼은도끼 마을 등 총 4가지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흥부놀부 마을’에서 열리는 ‘놀부네 박 터졌네’는 이번 축제의 메인공연이다. 벼락부자가 된 흥부와 이를 부러워한 놀부의 숨겨진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과 유머로 풀어낸 퓨전마당극이다. ‘흥부네 모델하우스’에는 박타는 과정 배우기, 박씨 관찰하기 등 교육 콘텐츠를 준비했다.요리와 먹거리에 관심이 있다면 ‘우렁각시 마을’을 지나칠 수 없다. 우렁각시 캐릭터가 펼치는 라이브 요리공연 ‘부뚜막을 부탁해’는 여느 TV 요리 프로그램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화덕에 고구마, 감자, 소시지 등 군침 도는 겨울간식을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우렁각시 셀프 아궁이’ 체험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해님달님 마을’에서는 호랑이에게 쫓기는 오누이가 되어 ‘호랑이 미로숲’을 탈출하고, 볏짚놀이터에서 동아줄 구름다리와 미끄럼틀을 타볼 수 있다. 또한, 오누이의 떡을 훔쳐 도망가는 ‘떡을 갖고 튀어라’ 체험도 펼쳐진다.전통마을 속 겨울놀이를 원한다면 ‘금도끼은도끼 마을’이 제격이다. 초가마을 앞 널따란 논두렁에 설치된 ‘산신령의 얼음연못 썰매장’에서 나무썰매를 타고 얼음을 지치며 동심에 빠져볼 수 있다.신비한 숲속마을 속 이색카페 ‘전기수의 별난북카페’에는 이번 축제를 공식후원한 한국헤르만헤세와 그레이트북스의 전래동화책이 가득 채워진다. 전래동화 퍼즐 맞추기, 동화컬러링, 나무블록놀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독서쉼터다.이외에도 동화마을을 순환하는 깡통열차 ‘뚜띠뚜띠 동화열차’, 전래동화 속의 숨겨진 교훈을 배우고 이야기를 직접 완성하는 ‘동화마을 스탬프투어’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김은정 한국민속촌 마케팅팀장은 “우리의 전래동화가 서양동화에 밀려 잊히고 절판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전래동화의 부활을 바라며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살아있는 이야기와 공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조상들의 지혜와 해학이 담긴 우리의 전래동화를 새롭게 만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2016.12.20 I 강경록 기자
겨울 대표축제 '평창송어축제' 23일 개막
  • 겨울 대표축제 '평창송어축제' 23일 개막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겨울 대표축제 중 하나인 ‘평창송어축제’가 23일부터 열린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내년 2월 12일까지 52일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제10회 평창송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진짜 겨울, 평창송어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평창송어축제의 백미는 송어를 낚을 수 있는 얼음낚시다. 오대천 얼음 위에 구멍을 뚫어 마련된 얼음낚시터뿐만 아니라 바람을 막을 수 있는 텐트 안에서 즐기는 텐트 낚시터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도 송어를 낚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가 새롭게 선보인다. 낚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얕은 물을 헤엄쳐 다니는 송어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얼음낚시와 함께 송어맨손잡기, 얼음썰매, 스케이트, 얼음카트, ATV,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봅슬레이 체험장 등 겨울축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레저 프로그램과 싱싱한 송어를 재료로 한 회와 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또한 관광객들이 편안히 식사를 할 수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스타일의 2층 규모의 대형 식당이 신축돼 문을 연다. 식당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개발된 갖가지 올림픽 메뉴가 선보인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눈과 얼음 조각들을 감상하면서 겨울축제의 묘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김주언 위원장은 “평창송어축제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잡았다”면서 “특히 이번 축제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많이들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평창송어축제는 내년 2월 열리는 대관령눈꽃축제와 함께 ‘평창 윈터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열린다. 평창송어축제장은 제1축제장으로, 대관령눈꽃축제장은 제2축제장으로 해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겨울 내내 다양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2016.12.20 I 강경록 기자
세계인이 열광한 '유럽 정통 서커스' 한강에 온다
  • 세계인이 열광한 '유럽 정통 서커스' 한강에 온다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 내한공연인 ‘스타즈 오브 유로’를 볼 수 있다. 초대형 천막극장 ‘그랑샤피토’.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는 ‘스타즈 오브 유로’라는 타이틀로 이번 서울 한강에서의 공연이 아시아 최초의 내한 공연이다. 지난 20년 간, 유럽,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40여개 도시에서 300만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스타즈 오브 유로는 오토바이 점프, 빅 휠, 인간대포 등 최신 테크놀로지와 서커스 기예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한 순간도 눈을 땔 수 없게 한다.이번에 내한하는 유럽 서커스 공연단은 1800년대부터 7대를 이어온 유럽 최고 서커스 가문 중 하나인 독일 웨버 가문으로 정통 유럽서커스는 물론,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고난이도 서커스 테크닉을 선보여 왔다.특히 대형 서커스 공연을 위해 이번에 마련한 그랑샤피토(Grand Chapiteau)는 1204석 규모의 초대형 천막극장으로, 역동적인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낟. 공연장 주변은 ‘한강의 유럽’ 이라는 콘셉트로 꾸며 관람객에게 더 많은 재미와 편의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즈 오브 유로 홈페이지(www.greateuroaisa.com) 또는 ㈜해광ENT(☎512-8205)로 문의하면 된다.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겨울철 한강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스타즈 오브 유로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강에서 스타즈 오브 유로의 서커스 공연으로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시 제공.▶ 관련기사 ◀☞ 21~31일 서울 한강공원서 '크리스마스 마켓'☞ "한강에서 눈썰매 즐겨요"..뚝섬 눈썰매장 17일 개장☞ [포토] 한강몽땅 여름축제 사진展 - 장려상 '축제현장'☞ [포토] 한강몽땅 여름축제 사진展 - 최우수 '밤도깨비 야시장'☞ [포토]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개통 1달 스케치 - 남한강대교☞ 김포 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 오피스텔, 분양 임박☞ 서울시, 한강공원에 '함상공원' 내년 10월 개장☞ 물이용 부담금 통해 변화 된 한강, 여행지로 적격☞ 한강 자전거, 내년 1월부터 운행 재개.."이번 주말 무료"☞ 한강하구 민정경찰 운용, 6월 이후 불법 조업 中 어선 종적 감춰
2016.12.19 I 정태선 기자
21~31일 서울 한강공원서 '크리스마스 마켓'
  • 21~31일 서울 한강공원서 '크리스마스 마켓'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21~31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서울밤도깨비야시장’ 참여상인들이 연말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소상공인에게도 판로개척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약도.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36대와 핸드메이드 작가 144팀이 모였다. 핸드메이드 작가가 강사로 나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미니부케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소재의 액세서리 등 아기자기한 소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동주민센터, 관광안내센터 등에 사전배포한 초대장을 가져오는 시민은 ‘크리스마스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7인조 밴드가 연주하는 캐럴과 행진곡으로 성탄절 분위기를 더한다.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철 판매처를 찾기 힘든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작가를 위한 시간이자 한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도깨비야시장 운영팀이 서울시민을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말했다.서울시 제공.▶ 관련기사 ◀☞ "한강에서 눈썰매 즐겨요"..뚝섬 눈썰매장 17일 개장☞ [포토] 한강몽땅 여름축제 사진展 - 장려상 '축제현장'☞ [포토] 한강몽땅 여름축제 사진展 - 장려상 '웨이크보드'☞ [포토]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개통 1달 - 남한강대교☞ [포토]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개통 1달 스케치 - 남한강대교☞ 김포 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 오피스텔, 분양 임박☞ 서울시, 한강공원에 '함상공원' 내년 10월 개장☞ 물이용 부담금 통해 변화 된 한강, 여행지로 적격☞ 한강 자전거, 내년 1월부터 운행 재개.."이번 주말 무료"☞ "탄핵이 성탄선물" Vs "억지 탄핵 무효"…헌재 앞 엇갈린 함성☞ [포토]朴대통령 성탄절 선물은 '탄핵'☞ 1주 남은 성탄절..연말 선물로 마음전해볼까☞ 성탄 단골 '천상의 목소리' 소년들 온다☞ KT, 즐거운 성탄 맞아 풍성한 올레 tv 이벤트☞ 서울시 은평병원, 발달장애아동 위한 성탄행사☞ "트리는 옛말".. 나홀로族은 조명·향초로 성탄절 즐긴다☞ '부처님도 성탄절 축하'…불일미술관 성탄기획전 개최☞ "그린크리스마스"..서울시, 친환경 기술로 성탄 트리 설치
2016.12.18 I 정태선 기자
  • [보험 재테크 톡! Talk!] 촛불집회와 보험
  • [마이리얼플랜 칼럼] 불과 일 년 전 대한민국 민중총궐기 집회에서는 경찰과의 충돌로 불상사가 있었던 반면에, 지금의 촛불집회는 어떤 폭력적인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 법한 평화적인 행사다. 너나 할 것 없이 직접 나서서 차분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치문화행사가 된 듯하다. 아무리 평화적 집회라 할지라도 추운 날씨에 어마어마한 인파가 한 공간에 모여 있다면 사고의 위험이 있다. 집회에 참여한 의미도 중요하지만 콩나물시루처럼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다 보니 안전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집회현장에서 사고로 다치기라도 한다면 내가 가입한 보험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을까? 통상 손해보험사의 보장은 무력에 의한 사고에 대한 보장을 하지 않는다. 약관을 살펴보면 보장을 하지 않는 항목에 대해서 ‘전쟁·외국의 무력행사·혁명 등 혹은 내란, 폭동, 소요’라고 기술돼 있다. 언뜻 비슷한 느낌의 내용이지만, 지금과 같은 평화적인 시위에서의 사고라면 보험금 지급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겨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중에 위험한 곳이라면 스키장이나 눈썰매장과 같은 장소를 꼽을 수 있다. 연말연시에 사람이 몰리는 시점과 특정 시간에는 자칫 잘못하면 서로 부딪히고 뒤엉켜서 사고로 발전될 확률이 높다. 겨울 스포츠야말로 자동차 운전과 같아서 내가 조심한다 할지라도 상대의 실수에 인한 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갑자기 방향을 튼 사람이 덮쳐 골절된다거나 넘어진 사람을 피하지 못해 2차로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는 사고는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이런 장소에서 남을 다치게 하거나 재물 손해를 입게 한 경우다. 가장 흔한 것은 많은 사람을 밀치거나 넘어지면서 상대를 다치게 한 경우인데 가벼운 사고라면 어렵지 않지만, 피해자가 인대를 다친다거나 장기간의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을 때가 가장 난감하다. 자칫 잘못하면 치료를 완료한다 하더라도 장애가 남거나 하는 경우 소송으로 번질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이때 일상배상책임보험 구세주가 된다. 일상배상책임은 우연한 사고로 타인에게 경제적인 피해를 줬을 경우를 광범위하게 보장해주는 똘똘한 보장이다. 보통 손해보험사의 장기보험에 가입한 경우 특약으로 가입한 경우가 많은데, 설령 자신의 증권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가족 중에 가입한 경우가 있다면 해당이 될 수 있어 사고가 났다면 적극적으로 알아봐야 할 필요가 있고,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가능한 지금이라도 가입해 두는 것이 좋겠다. 보험료가 그리 크지 않아 단일 상품으로의 가입은 어렵고, 기왕 가입하는 보험이 있다면 추가하는 방식으로의 가입이 좋겠다. 손해보험사에 장기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더이상 가입할 만한 보험이 없다면 기존 보험계약에 배서를 통한 특약 부가가 가능한지 알아보자.
2016.12.17 I 박기주 기자
 '꽁꽁' 숨겨둔 인천 연말 즐길거리
  • [e주말] '꽁꽁' 숨겨둔 인천 연말 즐길거리
  • 경인아라뱃길크루즈(사진=인천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일상적인 도심을 벗어나 인천에서 크리스마스 크루즈를 타고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월미도, 팔미도, 경인아라뱃길 크루즈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인천 대표 관광명소 중 한 곳인 월미도는 크루즈 역시 인기가 많다. 크리스마스에 특별히 준비된 비너스 불꽃크루즈는 18시 30분 승선해 식사와 라이브공연과 우크라이나 공연, 선상 불꽃놀이 및 새해 소망 새해 소망날리기, 프로포즈 및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팔미도 크리스마스 크루즈는 16시 40분 승선, 인천대교 일몰과 야경을 감상한 후 크리스마스 선상 뷔페와 더불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한다. 이후 선상 불꽃놀이와 영상편지로 19시에 일정을 마무리한다. 경인아라뱃길 크리스마스 크루즈는 국내 최대 1000인승 유람선이다. 국내 최초의 운하인 아라뱃길 야경투어를 비롯해 저녁 뷔페식사와 재즈 및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선상 불꽃축제 등을 진행한다. 이날 드레스 코드 레드 의상을 입으면 특별한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달달한 연인을 위한 선박전체 소등 이벤트 키스타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운항시간은 17시 1항차와 20시 2항차로 1일 2회 운영한다. 눈썰매와 스케이트는 매년 아이들과 연인에게 인기가 높은 겨울 스포츠다. 인천에서도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22일부터 내년 2월 19일 약 2개월간 개장하는 문학 눈썰매장은 입장권 하나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튜브 눈썰매를 비롯한 봅슬레이 얼음썰매, 눈놀이동산 시설,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하여 놀이기구 3종 세트 1회에 한해 무료이용 가능하다. 유로이용시설로 빙어잡이 체험과 유로번지, 디스코팡팡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의 경우 초급코스와 중·상급 코스로 나뉘어 있어 연령대에 맞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인천대공원 눈썰매장(사진=인천관광공사)인천대공원 사계절 썰매장은 1998년에 개장했다.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눈썰매 슬로프가 유아용, 청소년용 2개와 봅슬레이용 슬로프가 있다. 무빙워커가 설치돼 있어 편리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이용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며 이용기간 동안 연중무휴다. 서구 눈썰매장은 내년 2월 19일 65일간 개장한다. 올해 튜브썰매 컨베이어 설치로 눈썰매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길이 125m의 눈썰매장을 비롯하여 눈광장, 유로번지 등 레저시설이 있어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구정 당일과 우천시 휴장한다.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북광장 인근의 화도진 스케이장과 썰매장은 내년 2월 5일까지 화도진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운영한다. 이용료 1000원을 내면 장비대여를 포함하여 1회 1시간 스케이트장 또는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주말인 금·토·일은 23시까지 연장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주중과 주말 강습이 있어 스케이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배울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싸진=인천관광공사)▶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2016.12.17 I 강경록 기자
"한강에서 눈썰매 즐겨요"..뚝섬 눈썰매장 17일 개장
  • "한강에서 눈썰매 즐겨요"..뚝섬 눈썰매장 17일 개장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17일 개장해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인공눈 제작이 어려워 우선 대형 슬로프만 운영을 시작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 기온이 떨어지면 추가 인공눈을 제작해 소형 슬로프도 운영한다. 소형 슬로프가 개장될 때까지 만 3~5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입장권 6000원, 놀이기구 3000원, 기타 체험활동 이용비 5000원 등이다. 눈썰매장 입장권으로는 눈썰매(슬로프) 및 눈 놀이동산, 민속놀이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가족 포함)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 50% 할인이 가능하다. 36개월 미만 영아는 의료보험증·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뚝섬 한강공원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위치해 있다.▶ 관련기사 ◀☞ 서울시, 한강공원에 '함상공원' 내년 10월 개장☞ 김포 한강신도시 `베네치아의 아침` 오피스텔, 분양 임박☞ 물이용 부담금 통해 변화 된 한강, 여행지로 적격☞ 한강 자전거, 내년 1월부터 운행 재개.."이번 주말 무료"☞ 한강하구 민정경찰 운용, 6월 이후 불법 조업 中 어선 종적 감춰☞ "한강 다리, 예술교육으로 더 재밌게 공부해요"
2016.12.15 I 정태선 기자
  • 부천시 부천체육관 등 4곳 썰매장 16일부터 개장
  • [부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겨울방학을 앞두고 16일부터 부천 곳곳의 썰매장이 잇따라 문을 연다.부천체육관 원형광장에 조성된 눈썰매장은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눈썰매존 외에도 빙어체험존, 놀이존, 먹거리존이 준비됐다.이밖에도 아이들은 썰매를 타서 신나고, 어른들은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남기고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도심 속 썰매장이 송내무지개광장, 중앙공원, 오정동 등 4곳에서 운영된다.송내역 북부광장을 리모델링한 ‘송내무지개광장’이 23일 개장해 내년 2월 5일까지 운영한다. 썰매장은 한 번에 2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1천200㎡ 규모(폭 20m, 길이 60m)로 조성돼 올해 첫 선보인다.입장료는 없으며 썰매와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만 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썰매와 안전모 대여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단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회당 1시간씩 모두 6회 운영한다.또 입장료·대여료가 무료인 중앙공원 썰매장이 겨울철 가동을 멈춘 중앙공원 연못이 얼음썰매장으로 탈바꿈하면서 24일부터 운영된다.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썰매는 안내소에서 신분을 확인한 뒤 누구나 무료로 빌릴 수 있다.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은 별도의 결빙장치 없이 자연결빙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날씨와 기온에 따라 운영여부가 결정된다. 이용객은 방문 당일 사전에 부천시 365콜센터(032-320-3000)로 문의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또 도심 속 논썰매장으로 이름나 있는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이 22일 개장해 내년 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오정동 논썰매장은 6240㎡ 규모로 오정생활휴먼시아 3단지 306동(오정동 61-2번지) 옆에 있다.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 대여료는 1대당 2000 원이다.
2016.12.13 I 허준 기자
"라바와 함께 눈썰매를"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개장
  • "라바와 함께 눈썰매를"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개장
  •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전경(사진=서울랜드)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입구(사진=서울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 과천의 서울랜드가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한 ‘라바 눈썰매장’을 오는 16일 개장한다. 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다.라바 눈썰매장은 입·출구에서부터 눈썰매 슬로프 정상으로 가는 통행로 벽면과 차양막 터널 그리고 상단 등에 이르기까지 눈썰매장 곳곳이 라바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눈썰매를 타는 동안 곳곳에서 라바를 발견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고 소복이 쌓인 눈을 배경으로 라바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고객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라바 눈썰매장은 약 1만 1500㎡(3500여 평)의 부지에 어린이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와 성인용(폭 40m, 길이 120m)슬로프로 나눠 운영한다. 눈썰매장의 경사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 손을 잡고 온 아빠, 엄마도 눈썰매에 몸을 싣고 설원을 가르며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충분하다.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쉼터와 허기를 달랠만한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도 마련되어 매서운 추위를 잊고 마음껏 겨울을 즐길 수 있다.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삼천리동산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서울랜드 입장요금 별도)이며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관련기사 ◀☞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2016.12.13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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