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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크리에이터 모여라"..아성다이소, 20여 종 관련 상품 선봬
  • "1인 크리에이터 모여라"..아성다이소, 20여 종 관련 상품 선봬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1인 크리에이터 기획전’을 열고 마이크, 거치대 용품, 조명 등 총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마이크 관련 용품은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스탠드 마이크’는 가성비 높은 가격이 눈에 띄고, 핸드폰에 착용할 수 있는 ‘C타입 전용 유선 마이크’도 출시돼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실시간 방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 ‘유선 헤드셋’은 80g 가벼운 중량으로 착용감이 우수해 화상수업 등에 알맞은 상품이다.야외 방송을 준비한다면 ‘핸드폰 거치대’는 필수 아이템이다. ‘미니 그립 삼각대’는 손잡이 그립감을 높여 출시됐으며, 좌우 회전이 가능해 핸드폰 가로/세로 모드 촬영이 모두 가능하다. 브이로그(video+blog)는 1인칭 촬영이 특징인데, 삼각대로 촬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색다른 구도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목걸이형 와이어 집게 핸드폰 거치대’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해당 상품은 목걸이형으로 두 손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실감 나는 브이로그 연출이 가능하다.실내 촬영을 할 때 부각되는 느낌이 필요하거나 실내조명만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추가 조명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링라이트 삼각대’는 삼각대 위에 동그란 조명이 달린 상품으로, 10단계 밝기 조정이 가능하고 조명색을 3가지로 조절할 수 있다. USB연결 타입으로 보조배터리로 작동이 가능해,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 ‘핸드폰 셀카조명’은 집게로 고정하는 조명이라 핸드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고, 감성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온택트 생활과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이소 ‘1인 크리에이터 기획전’ 과 함께 즐거운 온택트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0 I 유현욱 기자
지각 장마 시작…장마용품 준비 잊었다면?
  • 지각 장마 시작…장마용품 준비 잊었다면?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오늘(3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마가 시작된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장마가 늦어지고 있다. 지난 30년간 평균 장마 시작일은 제주 기준 6월19일이다. 역대 가장 늦은 장마는 1982년(7월5일)으로 이번 장마는 39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마로 기록될 공산이 크다. 혹시 지각 장마에 장마용품 준비를 게을리했다면 이제라도 서둘러보자.(사진=기상청)아성다이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장마용품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눅눅해지기 쉬운 장마철 실내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20여 종을 선보인다. 우선 장마철 필수품인 우산은 1500~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현관 및 실내공간에 우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같이 마련했다. ‘자석부착 우산걸이’는 이름처럼 우산걸이에 자석이 붙은 형태로 현관문에 부착해 사용이 가능하다.실내 습기가 높으면 불쾌지수도 올라가는데 이를 해결할 다양한 제습제도 준비했다. ‘코너형 제습제’는 옷장이나 신발장 등 공간에 사용하기 알맞은 제습제다. 겨울이불이 보관이 걱정된다면 ‘이불형 습기제거제’를 제안한다. ‘제습탈취시트’는 제습기능과 탈취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신발 안이나 바닥에 깔아 사용하면 신발 냄새제거와 습기제거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다.(사진=아성다이소)생활공작소는 3일 하루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를 열고 장마철 역대 베스트셀러를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여름철 빨래 고민을 덜어주는 액체 세탁세제(1.5L) 4개 세트와 변기세정제 20개 세트를 각각 55%, 33% 할인한 1만6900원과 1만3900원에 판매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습제(520ml) 24개 세트와 핸드워시 본품(500ml) 2개와 리필용(400ml) 5개 구성을 각각 1만7900원에 판매한다.
2021.07.02 I 유현욱 기자
코람코에너지리츠, 안정성 기반에 추가 수익성 확보 노력-NH
  • 코람코에너지리츠, 안정성 기반에 추가 수익성 확보 노력-NH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NH투자증권은 기초자산으로 187개 주유소를 운영하는 코람코에너지리츠(357120)에 대해 장기 임대차 계약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변동 임대료 계약을 통해 수익성 또한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향후 수도권 내 주유소 비중을 높이고, 부동산 및 모빌리티 플랫폼 계약 등 통해 추가적인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코람코에너지리츠는 SK네트웍스로부터 매입한 187개 주유소를 기초 자산으로 운영하며 수익을 배당하는 주유소 기반 리츠다. 주 임차인은 현대오일뱅크로 전체 임대료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관리비, 환경 비용 등을 임차인이 부담하는 트리플 넷(Triple Net) 구조로 10년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보유 자산의 지역별 비중은 수도권 51%, 지방광역시 21% 등이다. 향후 기존자산 매각과 신규 자산 편입 등으로 수도권 내 자산의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위치한 주유소의 용도 변경을 통해 상업용, 주거용 부동산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연간 기준 배당수익률은 4.4% 수준이다.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다이소 등과 매출 연동형 변동임대료 계약을 맺어 추가적인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변동임대료는 전체임대료의 11%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계약을 통해 향후 변동임대료의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지난 1월 SPC 계열 BR코리아와 흑석동 셀프 주유소에 국내 1호 드라이브 스루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주유소 내 부속 건물의 매출 연동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주유소 연계모빌리티 리테일 플랫폼 개발 및 매출 연동 임대차 계약 통해 수익성 강화해나갈 것”이라면서 “참고로 지난 5월 29일로 의무보유기간이 만료돼 오버행 이슈도 다소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2021.06.29 I 김윤지 기자
"경기북부 산업지형 바꾼다"…양주 은남산업단지 2023년까지 조성
  • "경기북부 산업지형 바꾼다"…양주 은남산업단지 2023년까지 조성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의 산업지형을 바꿀 양주 은남산업단지가 10년여만에 본격 추진된다.특히 전국에 1320개의 매장을 보유한 소매업계 큰 손인 ‘다이소’와 대형 물류기업 6곳이 출자한 ‘로지스밸리’ 및 보쉬와 말레 등 유수의 기업들이 은남산단 입주를 사실상 확정지은 상태라 양주시는 물론 인근 지자체에도 경제적 파장이 클 전망이다. 28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예정)이 총 3503억 원을 투입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원 99만2000㎡ 부지에 조성한다.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조감도=양주시 제공)시는 올해 중으로 보상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023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은남산업단지는 국지도 39호선(가납~상수, 송추IC 연결도로) 및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광적IC와 맞닿아 있어 최적의 도로교통 여건을 갖췄다.정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은남산업단지가 포함되면서 △법인세·소득세 최초 3년 100%·이후 2년 50% 감면 △취득세 50% 감면(시 조례로 25% 추가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등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막대한 세금 혜택이 있다.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업종 입주가 가능한 점과 1톤 당 726원(2022년 기준)의 전용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것 또한 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이유다.이 결과 은남산업단지는 국내 대형 물류기업 6곳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로지스밸리’가 패션과 유통이 결합한 복합물류단지를 2023년까지 준공하기로 확정했으며 여기에는 보쉬와 말레 등 해외 유명 기업들도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위치도=양주시 제공)또 다이소로 알려진 ‘아성다이소’가 약 2500억 원을 투입해 약 10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2025년까지 준공하기로 했다. 지난 2008년 최초 추진된 이후 10년여가 넘도록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최근 주변 교통망 확충 등 긍정적 요인에다 공영개발로 방향을 틀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셈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자족기능 강화 및 지역산업의 부가가치 확대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8 I 정재훈 기자
"장마철 상쾌하게"…아성다이소, '장마용품 기획전'
  • "장마철 상쾌하게"…아성다이소, '장마용품 기획전'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아성다이소가 다가오는 장마철, 상쾌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장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눅눅해지기 쉬운 장마철 실내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고, 우산 및 우산 관련용품, 제습제, 탈취제 등 총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장마철 필수품인 우산은 1500~5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이 준비했고 현관 및 실내공간에 우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도 같이 마련했다. ‘자석부착 우산걸이’는 우산걸이에 자석이 붙은 형태로 현관문에 부착해 사용이 가능하고 접이 우산, 장우산 모두 사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파우치 포함 장우산’은 귀여운 상어 디자인이 특징이고 5000원이라는 가격에 파우치까지 포함돼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실내 습기가 높으면 불쾌지수도 올라가는데 이를 해결할 다양한 제습제도 준비했다. ‘코너형 제습제’는 옷장이나 신발장 등 공간에 사용하기 알맞은 제습제로 제습제 디자인이 각진 공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 겨울까지 보관해야 하는 겨울 이불이 걱정된다면 ‘이불형 습기제거제’를 추천한다. 햇볕에 말려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고 냄새제거, 곰팡이 예방효과도 있어 장마철 이불보관이 걱정인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또한, 비에 젖은 구두와 신발은 현관 악취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제습탈취시트’는 제습기능과 탈취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신발 안이나 바닥에 깔아 사용하면 신발 냄새제거와 습기제거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다. 실내 곳곳의 꿉꿉한 냄새가 걱정인 사람들을 위해 ‘편백 탈취 스프레이’를 마련했다. ‘편백 탈취 스프레이’는 피톤치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균과 탈취에 효과적이고 상쾌한 편백향기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이번 달 말부터 시작될 전망”이라며 “다이소 장마용품과 함께 장마철에도 상쾌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2 I 유현욱 기자
콘셉트의 시대는 갔다, 세계관을 구축하라
  • [김만희의 MZ세대 이해기]콘셉트의 시대는 갔다, 세계관을 구축하라
  • [김만희 뉴에라캡코리아 마케팅팀장] 20세기 후반시장은 물건을 일단 만들면 팔리는 시대에서 벗어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재고가 넘쳐나는 상황이었다. 소비자는 시장에서 선택권이 있었으며, 기업은 선택받기 위해 소비자의 니즈를 해결하는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근대 마케팅의 아버지 ‘마이클 포터’ 교수의 경쟁전략 이론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원가 우위 (가격이 싼), 차별화 (독특한 특성), 집중화(특정고객을 한정) 전략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기업들은 프리미엄 이미지가 구축되며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시장 진입장벽의 역할까지 하는 ‘차별화 전략’을 많이 선택했다.차별화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 기업들은 ‘우리는 저 회사들과는 달라’라고 고객들에게 알리고, 인식시켜야 했기 때문에 광고를 했고 광고회사들은 이 차별화 메세지를 고객에게 효과적, 효율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해서 ‘콘셉트’를 활용했다. 그만큼 콘셉트는 차별화 전략을 수행하는 기업 브랜드 전략의 시작점이자 고객의 머릿속에 각인 시키는 핵심 키워드였다. 단언컨데 현재의 시장은 콘셉트의 시대다.정리하면 제품의 강력한 ‘차별화(Selling poing)’와 소비자의 ‘니즈(필요성)’의 교집합이 바로 콘셉트다. ‘야~ 컨셉 좋네!’ 흔히 듣는 이 말은 고객 마음속에 꽂히는 한 단어가 있다는 말이다.아직까지도 대중은 새로운 컨셉에 열광하기도 하지만, 적어도 MZ세대들에게는 그 컨셉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현대 전략 분야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이클포터교수가 이론을 발표한지 40년이 지났다. 이제 새로운 경쟁전략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콘셉트만으로는 고객을 당기지 못한다콘셉트가 더이상 고객들에게 통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번째로 시작점이 제품이기 때문이다. 차별화 시작점이 자사의 제품·서비스이기 때문에 우리 위주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 프리미엄은 대부분 평준화됐고, 필수품은 쿠팡이나 다이소에서 충분히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은 더이상 제품의 차별화에 궁금해 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차별화의 한계가 있다.두번째로 더 이상 차별화 포인트가 매력적이지 않다. 정확하게 말하면 최근 필요에 의한 소비는 품질이 상향평준화해 차별화에 빠지기 보다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는 필요에 의한 소비보다 욕구에 반응하게 하고, 소비양극화와도 연결된다. 마지막으로 콘셉트를 도무지 전달하기가 어렵다. 고객에게 차별화를 알리기 위해서는짧은 15초안에도 임팩트있게 컨셉을 전달할수 있는 TV광고가 주효했다. 하지만 지금은 고객 접점이 다변화 되어 고객이 TV에 있지 않다. 온라인 광고 역시 광고라고 인식되는 순간 스킵각이다. 컨셉을 알리기가 쉽지가 않다. 너무나 어렵게 없는 돈 들여서 들었는데 막상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힘든 것이다.콘셉트란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고객한테 밀어넣는 것(Push)이다.정리하면 컨셉트는 매스미디어에 최적화돼 고객이 굳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차별적으로 푸시하는 데 주효한 전략이었던 셈이다. 온라인 세상은 푸시로 통하지 않는다. 이제는 고객을 이끌어야(Pulling) 한다. ◇세계관에 집중하라그렇다면 디지털시대에 어떻게 고객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글로벌 MZ 세대 중심으로 팬덤이 일어나고 있는 케이팝(K-POP)에서 그 힌트를 찾았다. 글로벌 팬덤의 원리 중심에는 아이돌들의 세계관이 있다. 세계관이란 원래 세계 전체를 어떤것을 중심으로 볼 지에 대한 인간의 기본적인 태도를 말하는 철학용어였지만, 판타지 소설, 게임, SF영화 등으로 확장했고 이제는 K-POP 아이돌도 사용하는 용어가 됐다.최초 세계관 아이돌인 엑소(EXO)는 엑소플래닛이란 미지의 행성에서 온 멤버 각자가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설정이었고, 월드스타 BTS는 BU(BTS Universe)란 이름으로 멤버 각자의 자아성찰을 배경으로 미완의 스토리를 앨범이 나올때마다 명확해진다. 팬들은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노래를 거듭 듣고, 뮤직비디오를 해석한다. (유튜브에서 BTS 세계관을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린다. 정말 많은 걸 느낄수 있다) 최근에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SMCU(SM culture universe)을 표방하며 출발한 에스파(aespa)는 자신이 또 다른 자아인 ‘ae(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에스파는 4명의 실존 멤버와 4명의 가상 아바타가 결합한 8인조 그룹이다.MZ 세대들에게 세계관이란 가상 생활 속에서 나와 마주하는 애착관계로서 형성되었다. BTS와 라인프렌즈가 함께 만든 유니버스 ‘BT21’은 우주스타 캐릭터이다. 온 우주에게 사랑을 전파하고 싶은 BT행성의 왕자 TATA가 단짝 우주 로봇 VAN과 함께 지구에 오고, 지구에 사랑을 퍼트리기 위해 TATA가 함께할 친구들을 찾는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세계관을 모르는 사람은 단순한 ‘캐릭터’로 보이겠지만, 그 세계관에 몰입한 팬들이 보면 나와 관계된 성숙해가는 인격체, 나와 동질성 있는 인성과 사랑이 있는 캐릭터로 인식되는 것이다. 그저 소설같고 , 만화같은 기획사의 콘셉트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세계관이 팬덤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으며, 고객을 이끌수 있는 주요한 전략이기 때문이다.본 세계관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작게 살펴보면 멀티페르소나, 즉 부캐(부캐릭터)의 유행에도 연관이 있다. 유재석은 무한상사의 유재석부터, 트로트가수 유산슬, 앨범기획자 유야호, 지미유 등 총 17개의 부캐를 가지고 있다. 이는 개별 캐릭터마다 각각의 세계관을 만들어서 스토리 텔링하는 것이다. MZ들은 그 모든 부캐가 ‘유재석’인 것을 알지만, 모두가 상황에 맞게 부캐를 인정해주고 호칭을 불러준다. 단순 재미를 넘어 부캐의 스토리에 몰입하고, 세계관을 인정하는 것이다.◇우리 브랜드는 과연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가?‘아는 만큼 보인다. 너도 그렇다.’ 세계관 속에 일단 들어가게 되면, 전체 그림 안에 퍼즐조각을 맞추는 느낌으로, 연 이어서 나오는 시리즈에 빠지게 된다. 연속성에서 단절된 순간 내가 그 이야기를 알지 못하면, 소위 아싸(아웃사이더)가 된 느낌이 든다. 예를 들면 마블 유니버스 영화를 보다가 영화 캡틴아메리카의 유래를 다룬 ‘퍼스트 어벤저’를 보지 못했다면, 그 영화를 봐야 마블 유니버스를 이해할 수 있기에 볼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같다.그럼 인기브랜드들은 어떤 세계관으로 고객들을 설득하고 있을까?빙그레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빙그레 제국의 왕자 ‘빙그레우스 더마시스’가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계정을 시작하며, 왕국의 주변인들(빙그레 상품) 소개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가 세계관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미국 캐주얼 브랜드의 황제, 랄프로렌은 그의 이름까지 바꾸며 본인만의 귀족주의 세계관으로 세상을 설득했다. 피케셔츠, 폴로스타일의 헤리티지 가득한 아이템, 영국 귀족문화 폴로 스포츠는 대량소비의 대중들에게 옷을 통해 귀족 세계관을 느끼게 한 사례이다.앞으로 세계관에 익숙한 Z세대에게 브랜드는 세계관이 있는 브랜드와 없는 브랜드로 나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세계관 팬이 있는 브랜드와 없는 브랜드로 나뉠것이다. 그리고, 손님이 상품을 출시를 기다리는 브랜드와 50% 세일을 해도 관심 없는 브랜드로 나뉠것이다.세계관은 앞으로 브랜드에 있어서는 생존의 문제이다. 유통이 트래픽을 몰아주는 시대는 지났다. 브랜드의 세계관에 감정이 이입한 고객이 머물러야 한다.
2021.06.05 I 김경은 기자
′롯데마트→엘마트′…구리시, 구리유통종합시장 6월초 개장
  • ′롯데마트→엘마트′…구리시, 구리유통종합시장 6월초 개장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소유한 구리유통종합시장 대규모점포에 엘마트가 입점한다.경기 구리시는 지난 1월 엘마트㈜와 구리유통종합시장 대규모 점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뒤 6월 초부터 층별 순차적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구리유통종합시장 전경.(사진=구리시 제공)새롭게 개장하는 엘마트는 1층에 식자재마트와 2층에는 하이마트, 다이소, 화장품 등 생활용품 판매시설이, 3층에는 음식점, 장난감 판매시설 및 놀이시설과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활동 시설이 들어선다.구리유통종합시장 대규모 점포는 지난 1999년 롯데쇼핑㈜과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해 22년간 운영했으며 2021년 1월 계약기간이 만료됐다.이에 따라 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대규모 점포 계약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 4차 공고까지 참여자가 없어 유찰됐으나 5차 공고에서 엘마트㈜가 단독 입찰해 연간 대부료 33억 원으로 낙찰받았다.엘마트㈜ 관계자는 “구리시민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기존 롯데쇼핑㈜에서 근무하던 정규직 직원 중 구리시에 거주하는 직원이 계속 근무를 희망할 경우 전원 고용계약을 체결했다”며 “구리전통시장상인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해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승남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리유통종합시장 대규모점포 재개장을 적극 추진했다”며 “엘마트㈜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20 I 정재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동산 심판받았다”는데 시장안정은 막막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부동산 심판받았다”는데 시장안정은 막막-최대주주 편법 이득 노렸나 CB사모펀드로 감시망 피해-규제가 또… LG가 만든 혁신 마스크, 우리 국민은 못 써-코로나 경제위기, 워킹맘이 더 아팠다-[사설]이재용 사면, 재임 후반의 가장 빛나는 결단일 수 있다-[사설]노골화한 여권의 뉴스 통제 시도, 언론에 재갈 물리나△줌인&-슈퍼컴·데이터·인재 삼박자… 네이버·서울대 ‘꿈의 AI’ 동맹-KDI “경기 완만하게 회복”… 코로나 이후 첫 ‘회복’ 진단△文대통령 4주년 특별연설-“검토없다→국민 공감대”… ‘이재용 부회장 사면’ 달라진 기류변화 보여-文 “남은 임기 1년, 불가역적 평화 마지막 기회”-與 “경제성장 등 자신감 담아”… 野 “독선·아짐 지속”△文대통령 4주년 특별연설-무주택자 LTV·DTI 완화, 1주택자 稅감면 확대… 종부세 기준 상향 ‘글쎄’-4% 성장률 달성… 코로나 안정, 과감한 내수부양책 관건-“백신접종 더 빨랐다면 ‘아쉬움’… 차질없는 접종 ‘평가’ 받아야”△규제 사각지대 CB 콜옵션-규제 발표 직후 보란 듯 법망 회피… 최대주주 웃는 사이 개미는 운다-적게 넣고 많이 가져가고… 최대주주에 유리한 구조-6년 전 ‘현대엘리베이터 사태’ 겪고도… 방지책 손 놓은 당국△복잡한 무인 주문·결제 단말기-버거 하나 주문하는데 터치만 십수 회… 실수로 ‘취소’ 눌렀다 결국 포기-공급자 중심 화면 구성·위치… 소비자는 불편해-오디오·점자 키오스크 등 기술력은 충분… 관건은 비용△정치-주호영 당대표 출사표… 野 당권경쟁 ‘요동’-여권 ‘빅3’ 이재명·이낙연·정세균 조직력 다지며 세불리기 본격화-홍준표 복당 신청에… 국민의힘 ‘시끌시끌’-인천시, 北공항건설 4.4조 투입 구상에… 통일부 “지자체 자체사업”-與 의총 “장관후보자 3인 결격사유 없다”△경제-직장 문닫고 돌봄부담 가중… 코로나에 경단녀로 돌아서는 워킹맘-구직급여 지출 석달째 1조원 돌파-한노총 방문한 고용장관 “노동존중사회 나아갈 것”△금융-12년 묵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이번엔 국회 문턱 넘나-3억달러 지속가능채권 KB국민카드 발행 나서-삼성전자 배당 효과… 삼성생명·화재 역대급 실적 예고-보험업계 대형GA 중심 재편에… 금감원 “불건전 영업 감시 강화”△산업&기업-“13년 만에 950억 설비투자”… KG동부제철 컬러강판 우위 다진다-투싼에 밀리고 아반떼에 치이고… 소형 SUV 판매 ‘후진-총수만 할 수 있는 결단이 있다-카젬 사장 다시 출금 한국GM “법적 대응”-전자식 마스크·초저온 냉동고 ’역직구‘… 관세·배송비 부담 가중 △IT 바이오-유전자 분석장비·LNP 특허권 보유 기업, 앉아서 돈버네-’리니지M‘ 매출 하락세로… 엔씨 “지표 좋다” 자신감-분사하는 IBM IT서비스… ’킨드릴코리아‘ 7월 출범-모더나 코로나 백신 국내 허가 1차 통과△소비자생활-라면 빅3, 영업익 뚝… “원가 뛰었는데 값은 못 올려” 속앓이 -특급호텔 뷔페 가격 인상 러시… 1인 11.5만~13만원-다이소, ’배송 서비스‘ 전국 확대… 온라인몰 투자 본격화-이노션, 디지털 마케팅사 품었다△건강-산모 둘 중 한명은 고령·고위험… 1대1 맞춤 진료로 ’안전 출산‘ 도와-부딪힌 적도 없는데 피부에 붉은 반점 생기면…-’줄기세포+무릎절골술‘ 병행하면 관절염 치료 효과 탁월△증권&마켓-“테이퍼링 미뤄지고 공매도 우려 해소… 3650까지 넘봐”-“SKIET 오늘 따상 성공하면… 내일 팔아야 할까요”-’실적강세‘ 전기전자株 연초 랠리 재현하나△증권-다양해진 M&A 매물에… ’주특기‘ 만드는 PEF들-“레버리지 펀드 당분간 못 팔아요”-실적 끌고 타이밍 밀고… 건설주 ‘질주’-한국투자증권 ESG위원회 신설△부동산-예고 없이 미뤄진 ’줍줍 규제‘… 유주택자들만 ’신바람‘-소셜믹스가 뭐길래… 또 불거지는 재건축 갈등-현대엔지니어링, 美 친환경 재생연료 생산시설 설계 수주-3.3㎡당 1억원 ’훌쩍‘ 71억짜리 전세 떴다△문화-발레·합창까지… 오페라 틀 벗은 종합선물세트-흥행코드 없지만… 지극히 평범해서 더 눈물 나는-‘코로나 블루, 웰리스로 힐링 완료’ 국적불명 외국어, 까막눈 된 아빠△스포츠-홍란의 대기록 도전은 계속된다.-아빠 된 매킬로이 “어머니날 우승 더 의미 있어”-박현경 “퍼트 비결은… 머리·하체 고정”-허인회 “아이언은 가볍고, 퍼터는 얇게”-원태인이 끌고, 우규민이 밀고… 삼성 투수왕국 부활 신호탄△피플 -“평소 솔직하고 감정에 충실… 지인들이 록시랑 닮았데요”-’협치 거목‘ 이한동 마지막 길 추모… 정재계 인사 애도 행렬-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국민 신뢰 쌓는 게 법원의 소명”-천대엽 대법관 취임… “사법부, 초심으로 돌아가야”-‘겹회화’로 30년만에 붓 잡은 장승택 “겹겹이 칠한 색에… 우리 인생 표현”-‘5월의 엔지니어상’에 포스코 손일령·세화이에스 박영구△오피니언-[목멱칼럼]’아파트키즈‘ 30대의 불안한 내 집 마련-[생생확대경]김동연이 보여주는 공감의 힘-[기자수첩]손실보상 입법에 뒷짐 진 소상공인연합회-[e갤러리]한진만 ‘천산동’△전국 -간호사 동승 버스로 접종 어르신 모시고… 구청장은 현장 안내원 자처-서울시, 전 자치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시대-여의도·상임 잇는 방송의 메카 ‘고양방송영상밸리’ 20일 첫 삽△사회-‘수심위’까지 열었지만 기소 못 피한 이성윤… 지검장 자리도 위태-공수처 1호 사건은 ‘조희연 교육감 특별채용 의혹’-“차 없는데 왜 시속 50km로 가냐” 택시기사-승객 실랑이 잇따라-‘백신 인과성 불충분’ 환자 1000만원 지원… 요건 까다로워 실효성 의문-‘100% 이상 뛸 급등주 찾는 기법’ 국립대 평생교육원 강의 맞습니까
2021.05.10 I 이정현 기자
배달 서비스 전국 확대 나서는 '다이소'…온라인 키운다
  • 배달 서비스 전국 확대 나서는 '다이소'…온라인 키운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가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온라인몰 강화를 통해 오프라인에 치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는 목표다.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배달직원이 분주하게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아성다이소의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인 샵다이소는 10일 기준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부산·인천·대전·광주·대구·전라도·경상도·충청도·제주도 일부 지역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13개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에 아성다이소는 매달 배달 가능 범위를 빠르게 넓혀왔다. 샵다이소는 다이소의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에 모바일 쇼핑 형태로 구현해 론칭한 서비스다.아성다이소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온라인’으로 낙점하고, 본격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이소는 전국에서 오프라인 매장 1330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매장들을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하루 만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당일배송은 현재 당일 오후 2시까지 주문할 경우에 받아볼 수 있다.샵다이소는 다이소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관계사인 한웰이쇼핑이 온라인숍인 다이소몰을 운영했다. 다이소몰은 오픈마켓 형태로 다이소 제품 외에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다이소몰을 운영하는 한웰이쇼핑의 작년 매출액은 10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억 515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이 활성화했지만, 작년 매출이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이에 반해 오프라인 중심의 아성다이소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오히려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2조 42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무려 126% 늘어난 1737억원을 기록했다. 다이소는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는 기존 배송비(2000원)의 반값인 1000원만 받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는 온라인 대량 주문 서비스도 시작했다. 그동안은 오프라인 점포의 재고물량에 따라서 대량 주문이 제한됐지만, 이 시장에 대한 수요를 보고 본사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다이소 관계자는 “전국으로 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때까지는 시범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며 “코로나에 언택트(비대면) 선호 고객이 늘고 있고, 무거운 상품을 사는 경우 배송을 지원하는 개념의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2021.05.10 I 윤정훈 기자
양주 은남산단에 700명 규모 다이소 물류센터 들어선다
  • 양주 은남산단에 700명 규모 다이소 물류센터 들어선다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균일가’ 상품의 신화를 쓴 다이소가 양주 은남산업단지에 들어선다.경기 양주시는 27일 양주시청에서 ㈜아성다이소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물류허브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고용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시는 ㈜아성다이소의 산업단지 입주와 함께 물류허브센터 개발·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교통, 상업 편의시설 등을 구축하며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아성다이소는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약 10만㎡ 규모의 물류허브센터를 신설하고 총 700여명을 직접 고용하는 등 경기북부 물류의 중심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사진=양주시 제공)시는 ㈜아성다이소 물류허브센터 건립에 따른 인력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 고용과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 고용인력의 교통편의 제공 등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은남산업단지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아성다이소는 지난 1997년 1호점을 오픈해 ‘균일가’라는 유통채널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연 매출 2조4000억 원을 달성하며 전국에 132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활용품 기업이다.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은 “다이소 양주허브센터를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로 만들어 전국 다이소 매장에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물류센터 구축에 2500억 원을 투자하고 700명여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품공급 협력업체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이성호 시장은 “양주는 이번 협약으로 은남일반산업단지에 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다이소 양주허브센터’를 안착시켜 경기북부 물류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해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3500억 원을 투입,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원 99만2000㎡부지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전자·전기·기타 기계·물류 등 10개 유망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IC 및 국지도 39호선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으로 입주기업에 세제혜택, 전용공업용수 공급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2021.04.27 I 정재훈 기자
다이소, ‘디즈니 위니 더 푸 시리즈’ 팬시·주방용품 출시
  • 다이소, ‘디즈니 위니 더 푸 시리즈’ 팬시·주방용품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디즈니 위니 더 푸 시리즈’ 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다이소)이번 시리즈는 다양한 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디즈니 위니 더 푸 캐릭터를 활용했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고, 팬시·포장용품, 주방용품 등 총 20여 종을 선뵌다.팬시·포장용품은 가정의 달과 관련된 상품들이 준비됐다. ‘위니 더 푸 돈 봉투’ 는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으로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거나 아이들과 함께 감사의 편지를 쓸 때 적당하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날 선물을 찾고 있다면 ‘자수 노트’ 와 ‘캐스팅 스티커’ 를 추천한다.아이를 위한 식기 세트를 찾고 있다면 이번 기획전을 눈여겨 볼만하다. 공기, 대접, 접시, 찬기 등이 같은 디자인 톤으로 출시됐고, 한 세트 느낌으로 구입해도 1만원이 넘지 않아 가성비 높게 구입할 수 있다. ‘디즈니 위니 더 푸’ 의 캐릭터 상품을 수집하는 사람에게 ‘머그컵’ 은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 2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모노톤으로 상품이 디자인돼 가정에서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기 좋고,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이 밖에도, 수납·캠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폴딩박스’ 는 제한 하중이 5kg 정도로 가벼운 물건들을 정리와 수납할 때 적당하고, 폴딩박스를 쌓아서 보관하거나 박스를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활용성이 좋다.다이소는 디즈니 위니 더 푸 시리즈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다이소 매장에서 ‘디즈니 시리즈 상품’ 1만원 이상 구매하고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디즈니 위니 더 푸’ 이모티콘을 증정한다.또 샵()다이소에서 ‘디즈니 시리즈 상품’ 을 1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디즈니 위니 더 푸’ 이모티콘을 증정한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고, 디즈니 위니 더 푸 캐릭터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시리즈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이소와 함께 귀여운 캐릭터 시리즈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19 I 윤정훈 기자
마트용 바구니·배낭 주머니서 ‘찰칵’…몰카범들의 노력
  • 마트용 바구니·배낭 주머니서 ‘찰칵’…몰카범들의 노력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몰카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10대 남성이 배낭에 휴대전화를 끼운 채 돌아 다니며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SBS 뉴스 캡처.1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A군(10대)을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6시 10분쯤 동대문구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에서 배낭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숨기고 길을 걸어가던 여성의 뒤를 쫓아가며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매체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피해 여성 2명은 길을 걷다 뒤쫓아 오던 남성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여성들이 멈춰서자 갑자기 A군은 배낭을 반바퀴 돌리며 그대로 걸어갔다.해당 배낭 옆 주머니에는 휴대전화가 꽂혀 있었다. 이를 본 피해 여성들이 A군에게 다가가 휴대전화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경찰 조사 결과 휴대전화는 피해 여성의 신체 사진을 비롯해 지하철역 등에서 불법 촬영한 다른 여성들의 사진이 들어 있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피해 여성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A군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앞서 걸어가는 여성을 보고 충동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A군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몰카 수법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2019년엔 다이소에서 중년 남성 B씨가 바구니 안에 카메라를 넣고 여성 손님을 따라다니며 불법 촬영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물건을 고르는 척하면서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했다. 수상함을 느낀 한 여성이 B씨와 실랑이를 벌였고, 여성이 바구니 속에서 자동차 열쇠 모양의 소형 특수 카메라를 찾았다. B씨는 통로가 비좁은 곳에서 여성 손님을 상대로 몰카를 촬영했던 것이었다.
2021.04.14 I 김소정 기자
LG이노텍·HMM·아성다이소 등 채용소식
  • [주말n입사지원]LG이노텍·HMM·아성다이소 등 채용소식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27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LG이노텍·HMM·아성다이소·CJ올리브네트웍스·보령제약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LG이노텍은 2021년 광학솔루션사업부 수시 채용연계형 인턴십(Inno-STEP)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H/W개발 △S/W개발 △생산기술/제조 △DX △QA △마케팅 △상품기획이다.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HMM은 IT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신입은 SW개발·운영이며, 경력은 △SW개발·운영 △EDI 구축·운영 △BI △선박 △인사 △부산지사 지원 △IT기획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신입은 IT 교육기관 교육을 수료(예정)한 자, 경력은 모집 부문별 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4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아성다이소는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본부(영업 및 영업지원·e-사업) △상품본부(SCM·상품개발·디자인) △물류본부 △IT본부 △TQC본부(품질) △임원실 △사업기획 △인사총무본부 △재경본부이다. 대졸 이상 학력 소유자(2021년 8월 졸업 예정자 포함)로, 이외 부문별 세부 자격 및 우대 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회사분석 리포트 제출 △부서면접 △인성직무역량검사 △임원면접 △인턴십 △최종면접 △채용검진 및 최종입사 순이다. 오는 4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AI Engineer △Business System Engineer △SI Project Engineer △Information Security Engineer △Finance Analyst △Cloud Engineer(Server·Network)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2021년 8월 이내 졸업 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4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보령제약은 2021년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BD manager △허가 임상 PM △항암제 BD&Alliance △CRS △임상 Medical writing △콜센터 고객상담 △R&D 제제연구소 제제연구원이다. 부문별 지원 자격 및 우대조건이 다르므로 지원 전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오는 30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지원하면 된다.
2021.03.27 I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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