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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픽사'를 만나보세요…디즈니, '상상 그 이상 픽사' 캠페인
  • 쉽게 '픽사'를 만나보세요…디즈니, '상상 그 이상 픽사' 캠페인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7월말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상상 그 이상 픽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디즈니코리아는 전 세계 모든 연령층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픽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7일 개봉한 판타지 어드벤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을 포함한 다양한 픽사 영화의 감동과 재미를 스크린 밖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즈니코리아, ‘상상 그 이상 픽사’ 캠페인. (사진=디즈니코리아)먼저 ‘상상 그 이상 픽사’ 캠페인 기념 스페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한정 출시되는 이모티콘은 몬스터 주식회사, 토이 스토리, 카 등 픽사의 인기 캐릭터로 구성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디즈니코리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픽사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캠페인 기간 동안 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몬스터 대학교’와 ‘토이 스토리’를 콘셉트로 한 온·오프라인·리테일·프로모션· ‘픽사 캠퍼스 2020’도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픽사의 팬이라면, 픽사 캠퍼스에 입학하여 창의력을 뽐내라”는 주제 아래, 픽사 제품을 실생활에서 연출해 SNS에 인증샷과 픽사상상그이상, 픽사캠퍼스2020 등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픽사 굿즈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오프라인에서는 서울 잠실, 삼청동 및 수원 등에 위치한 캠퍼스 테마 공간에서 다양한 픽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현대아울렛, CGV 씨네샵, 이랜드 스파오 등 40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협업해 다양한 브랜드 팝업 및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픽사 캐릭터 신제품 또한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달 26일부터 전국 600여 개 다이소 매장에서 토이 스토리, 인사이드 아웃 등 70여 개의 픽사 캐릭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 단 하루 동안 네이버쇼핑에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픽사의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디즈니코리아, ‘상상 그 이상 픽사’ 캠페인. (사진=디즈니코리아)디즈니코리아는 ‘상상 그 이상 픽사’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애니메이션센터(SBA)와 특별한 협업도 진행한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 픽사를 테마로 한 전시 공간과 픽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디즈니채널·디즈니주니어에서도 캠페인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상상 그 이상 픽사 특별전’을 기념해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몬스터 주식회사>, <메리다와 마법의 숲> 등 12개 작품을 특별 편성해 방영한다.다채로운 픽사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디즈니코리아의 ‘상상 그 이상 픽사’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검색창에 ‘픽사’ 또는 ‘픽사 상상 그 이상’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2020.06.18 I 한광범 기자
아성다이소, 가정의 달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행복박스 전달
  • 아성다이소, 가정의 달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 행복박스 전달
  • 다이소 행복박스를 실은 수송 차량. (사진=아성다이소)[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게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달된 행복박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늦은 개학을 맞게 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가방, 크레파스 등 문구용품과 독거노인을 위한 찜질팩, 지압매트 등 건강용품과 칫솔, 물티슈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는 여러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창원시청, 김해시청 등과 협력해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에 ‘다누리·다이소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글로벌비과 협력해 삼척지역에 추가로 행복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는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의 한 병원격리자들에게 생필품 지원, 올해 4월 대구광역시 의료진에 행복박스 전달하는 등 나눔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기관 및 민간단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행복박스를 받고 기뻐할 모습의 아이들과 어르신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국민가게’라는 이름에 맞게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5.21 I 이윤화 기자
산업부, 2020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34개사 300여명 채용”
  • 산업부, 2020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34개사 300여명 채용”
  • 2020년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 첫화면. 2020년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 제공[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34개 중견기업이 약 30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온라인 박람회가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부터 6월7일까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IBK기업은행과 ‘2020년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에는 정부 집중 육성 대상 기업인 ‘월드클래스300’과 정부 지정 ‘일자리 으뜸기업’ 등 공인 중견기업 34개사가 참여해 30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게임 기업 네오위즈와 유통기업 아성다이소, 교육 기업 에듀윌,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 자동차 부품기업인 유라코퍼레이션 등 다양한 업종의 우수 중견기업이 참가해 신규 채용에 나선다.산업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 정보와 취업 준비 팁 등 정보를 얻고 이력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면접 역시 각 기업이 미리 질문을 제시하고 구직자가 이에 대한 면접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서는 이달 27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면접 영상은 이달 29일부터 6월7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각 기업 인사담당자는 이력서와 면접 영상을 토대로 1차 합격 여부를 결정하고 이후 추가적으로 영상기반 채용 플랫폼 앱을 활용한 실시간 심층 면접도 진행한다.채용설명회 역시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직자가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기업 채용담당자가 이에 대해 답변도 할 계획이다. 18일 개막식 역시 온라인 영상으로 대체한다.산업부 관계자는 “채용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참가 기업이 별도 부스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구직자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비대면 채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18 I 김형욱 기자
오늘부터 쓰는 재난지원금 ..알쏭달쏭 사용법 5문5답
  • 오늘부터 쓰는 재난지원금 ..알쏭달쏭 사용법 5문5답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정부가 모든 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사용이 오늘(13일)부터 이뤄지면서 사용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은 지난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을 통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 5부제로 신청을 받고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다.한 카드사 모바일 앱에서 확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입금 화면9개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KB국민·NH농협카드) 중 한 개의 카드사를 선택해 신청하면 소지하고 있는 해당 카드사의 모든 개인 카드(신용·체크)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단, 사용은 세대주 주민등록 기준 광역단치단체(시·도) 지역 내 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온라인 결제와 대형마트·유흥시설 등 일부 업종에서는 제한된다.사용 기한은 올해 8월 31일까지며, 이후 미사용 잔액은 소멸돼 국고로 환수되기 때문에 환급 받을 수 없다.다음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과 관련해 문의가 많은 주요 5가지 내용을 Q&A로 정리한 것이다.Q.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업종과 가맹점은△백화점의 경우 신세계·롯데·현대·NC백화점과 AK플라자 등에서 사용은 제한된다. 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대형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이밖에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LG베스트샵 등 가전제품 매장, 레저(골프장·골프연습장·노래방 등), 유흥업소, 마사지숍, 상품권 판매점,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등에서도 이용이 불가하다. 스타벅스, 다이소 등 대형 프랜차이즈는 개별사 본사 소재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재난지원금으로 국세·지방세, 공공요금, 4대 보험 및 기타 개인 보험, 이동통신 요금 등은 납부할 수 없다. 다만 개별 카드사별 업종 분류 정책에 따라 일부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니 신청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그래픽=연합뉴스)Q.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시 카드사 할인 등이 가능한가△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로 사용할 경우 포인트 적립, 전월 실적 적용, 청구할인 등 기존에 사용하던 개별 카드의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은 카드 사용은 일시불 결제로만 가능하며 할부 결제는 불가능하다.Q.하나의 카드로 여러 지원금을 사용하면 어떻게 되나△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아동돌봄쿠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을 하나의 카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경우 원칙적으로 사용기한이 먼저 도래하는 지원금부터 사용(차감)된다. 다만, 각 지원금마다 사용조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차감순위가 바뀔 수 있으며, 일부 카드사의 경우 하나의 카드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Q.신청 카드사를 변경하거나 기부금을 수정할 수 있나△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완료되면 다른 카드사로 변경 할 수 없다. 기부금은 당일에 한해 해당 카드사 온라인 신청 페이지 또는 콜센터(고객센터)를 통해 수정할 수 있으며, 일부 카드사의 경우 콜센터 운영시간 등을 고려해 다음날 이후까지 수정 가능하다.Q.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누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지난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세대주가 본인명의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해당 카드사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화면에서 세대주 본인의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가능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휴대전화 알림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며,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0.05.13 I 김범준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이틀 만에 신청금 2.5兆 넘어…경기도 ‘최다’
  • 긴급재난지원금 이틀 만에 신청금 2.5兆 넘어…경기도 ‘최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긴급재난지원금의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후 이틀 만에 총 2조 5253억원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이틀째인 지난 12일까지 전국 375만 9000천가구가 총 2조 5252억 7000만원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주요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99만 1454가구가 6253억 4000만원을 신청해 가장 많았고 △서울 83만 958가구가 5476억 1200만원 △부산 22만 7672가구 1585억 9800만원 △인천 22만 2296가구 1564억 2000만원 △경남 20만 4884가구 1471억 1800만원 등 순이었다.신청은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 11일과 12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각각 1, 2, 6, 7인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었다. 13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 8인 세대주가 각 카드사 PC·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요일제 신청은 시행 첫 주인 15일까지만 진행되고 1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금도 카드사 연계 은행의 전국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지원금은 3월29일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광역 지자체 내에서만 쓸 수 있고 제한업종을 뺀 카드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올해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금액과 잔액은 카드사 문자로 확인할 수 있고 8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소멸된다. 충전금을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은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포함) △대형전자판매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등이다. 또 상품권, 귀금속 등 환금성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업종과 △유흥업종 △위생업종 △레저업종 △사행산업 및 불법 사행산업 △조세 및 공공요금 △보험료 △카드 자동이체(교통, 통신료) 등에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스타벅스나 다이소 등 본사 직영 프렌차이즈점의 경우 본사 소재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이용불가 업종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시·도별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 현황(자료=행정안전부 제공)
2020.05.13 I 최정훈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첫날, 현재 1조 375억원 신청
  •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첫날, 현재 1조 375억원 신청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첫날, 전국 154만 가구가 총 1조 375억원을 신청했다.행정안전부는 11일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첫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54만여 가구가 총 1조 375억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이 39만 4589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4만 5457가구 △부산 9만 3265가구 △인천 9만 2428가구 △대구 7만 2848가구 △경북 6만 9215가구 등이다. 온라인 신청은 이날 오후 11시 30분까지 진행돼 신청 가구 수와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가 시행돼 이날 신청 대상은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가구이다. 12일은 끝자리가 2, 7인 가구가 신청하고 △13일 3, 8 △14일 4, 9 △15일 5, 0 순이다. 요일제는 시행 첫 주에만 적용될 예정으로, 오늘 신청 대상이었으나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오는 16일부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이날 신청한 가구는 이틀 후인 13일부터 지급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3월29일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광역 지자체 내에서만 쓸 수 있고 제한업종을 뺀 카드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올해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금액과 잔액은 카드사 문자로 확인할 수 있고 8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소멸된다. 충전금을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은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포함) △대형전자판매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등이다. 또 상품권, 귀금속 등 환금성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업종과 △유흥업종 △위생업종 △레저업종 △사행산업 및 불법 사행산업 △조세 및 공공요금 △보험료 △카드 자동이체(교통, 통신료) 등에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스타벅스나 다이소 등 본사 직영 프렌차이즈점의 경우 본사 소재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이용불가 업종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오는 18일부터는 카드사의 연계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해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신청할 수 있고 연계은행이라면 지점이 어느 지역에 소재해 있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인 만큼 접속 지연이나 오류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살펴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라는 관점에서 온라인 카드 충전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자료=행정안전부 제공
2020.05.11 I 최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文 “경제 전시상황…전국민 고용보험 기초 놓겠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文 “경제 전시상황…전국민 고용보험 기초 놓겠다” -재난지원금 노린 바가지 상술에 정부 단속 나선다 -“원격의료 도입, 韓공공의료에 화룡점정 될 것” -[사진]한·중 기업인 신속통로 열려…삼성215명 출장길 올라-이태원發 집단감염…전국 54명 확진 ‘비상’ -생년 끝자리 따라 요일5부제 시행 -[사설]“국민의 삶과 일자리 지키겟다”는 취임 3주년 약속 -[사설]‘코로나 전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줌인&-“햄아빠입니다~” 유튜브 등장한 회장님 가화만사성 정신으로 ‘갓뚜기’ 일구다 -교사 열 중 일곱 “교직 생활 불만족”…61% “교권 보호 안돼” △文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 -“고용보험 사각지대 빠르게 해소”…대상확대 따른 막대한 재원 마련은 숙제 -“질병관리본부, 청으로 승격” -“디지털 강국 도약” 약속했지만…일자리 창출 비전은 빠져 -국민 35번, 세계 28번, 경제 22번 언급…‘포스트 코로나’ 강조 -북·미 대화만 보지 말고 할 수 있는 일 찾아야“ △오늘부터 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 -이마트·쿠팡은 안되고 스타벅스·다이소는 서울서만 사용 가능 -당국 제동에…카드사 재난지원금 마케팅 ‘Stop’-카드사 모바일 앱·웹에서 사용 가능한 곳 확인하세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재확산 ‘비상’ -첫 감염원 불명, 무증상 감염, 접촉자 확인 난항…‘신천지’ 닮은꼴 -”등교 미뤄야 하는 것 아니냐“…속 타는 학생·학부모-기지개 켜던 소비에 찬물…유통업계 ‘이태원 쇼크’에 덜덜 △‘포스트 코로나’ 석학에게 길을 묻다<5>-”국제분업 붕괴로 자국중심주의 확산…U턴 기업에 파격 혜택 줘야“ △정치 -김종인 비대위, 원구성 협상, 한국당 합당…주호영 앞 3가지 숙제 -본회의 일정 미궁…민생법안 1만5000여건 폐기되나 -정부 제안에 친묵하는 北, 中·러와 ‘친서외교’ 재개 -힘 빠지는 ‘이낙연 당대표 추대론’ 송영길·홍영표·우원식 출마 만지작 -한국판 뉴딜은 핑크빛 대책…‘SOC 뉴딜’로 일자리 창출해야 △국제 ”나이키형 반등“ vs ”L자형 침체“…美 경기전망 놓고 의견 갈려 -中 우한, 36일 만에 코로나 공포 재확산 -트럼프 비서·펜스 대변인 확진…코로나에 백악관도 뚫렸다 △경제-코로나가 앞당긴 탈석탄 시계…‘전기요금 원가연동제’ 힘받는다 -”올 국가채무비율 46% 돌파“…정부 예상보다 3년 빨라 -”고용대책 대화하자“ 홍남기 부총리에 손내민 민노총 △금융-전국 지점 돌며…‘코로나 지원’ 고삐 죄는 윤종원 기업은행장 -임기 3년차 윤석헌 금감원장 새 진용 짠다 -[사진]우리금융 100억 규모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잇단 코로나 확진…금감원·카뱅 사업장 폐쇄 -국민은행, 국내 첫 ‘ETF 영상통화 가입’ 서비스 △산업&기업 -유통포털 공룡 본격 가세…뜨거운 e커머스 -부친 병상 누운지 만 6년 ‘뉴삼성’ 이끈 이재용 부회장 -매출 줄었는데 영업익 117% 쑥…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내실 전략’ 통했다-한·중 기업인 ‘신속통로’ 열려…삼성215명 격리없이 톈진 출장-LG화학, 印 사고 수습 총력…CEO 급파 검토 △산업소비자생활 -갤러리아百, 코로나 극복 응원 ‘하트’ 띄운다 -데뷔 두 달 만에 2.5만대 계약…‘XM3’ 불티 -가볍고 말끔한 ‘홈술’에 딱…16.9도로 대동단결 △건강 -전조 증상 없는 ‘전립선암’…조기 발견땐 완치율 90% 넘어 -봄철 쏟아지는 잠, 2주 지속땐 다른질환 의심해야 -무수혈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부작용·합병증 위험 줄여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원격의료=의료 영리화’ 아냐…의료진 위한 새 시장 창출하게 될 것 -”정부 부처에 분기별로 정책 권고하겠다…외부에도 공개“ △증권&마켓 -이커머스 배송경쟁에…재미보는 물류리츠 -코스피 1950 회복 시도 중국의 ‘美 달래기’ 기대 -언택트 확산에 데이터 사용량↑…클라우드株 ‘콧노래’ △증권 -동학개미 등에 업고 ‘스몰캡 연구원’ 뜬다 -바이오·의료벤처투자 지난해 1조원 첫 돌파 -코로나 타격에 빛내는 상장사 2배로 늘어 -삼성전자 액면분할 2년…주주·거래량 늘며 ‘국민株’ 체질개선 △문화 -반역인가 반전인가…‘아이돌’이 된 명화 속 여인들 -굴뚝 위 노동자도 바로 나…약속으로 풀어본 노동문제의 현실 △스포츠 -매 순간 최선 다하며…‘즐기는 골프’ 할래요 -체중이동 안될 땐 티를 밟아라 -K리그 ‘덕분에 챌린지’ 세리머니…전 세계 320만명이 지켜봤다 -미국 메이저리그, 7월 초 개막 검토 -‘UFC 경량급 최강’ 세후도, 크루즈 TKO 시킨 후 전격 은퇴 △피플-”순수극·상업극 경계 허물어 좋은 작품 만들 것“ -‘MB 민정수석’ 권재진 전 법무장관 별세 -NH투자證, 농촌찾아 고추 심기 구슬땀 ”대한민국 디지털강국 도약에 중기부도 최선“ -대한상의 SGI 2대 원장에 임진 박사 위촉 △오피니언 -코로나 이후 열릴 새로운 질서 -[데스크의 눈]‘개콘’ 폐지가 불러올 K예능의 위기 -‘서울 랜드마크’ 위상 못살린 용산 베드타운 계획 △부동산 -미니신도시 기대감에 용산 매물 쏙 들어갔다 -호가 3~4억 낮춘 급매 여전 강남 3구, 반등 기미 안 보여 -한 달 미뤄진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분양가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이달 분양 △사회 -‘애태원 쇼크’ 긴장 속…박물관 예약 꽉차고 영화관도 두달 새 최다 관객 -서울 사는 20대 ‘코로나 경각심’ 가장 낮다 -‘기부금 49억원 중 9억원만 지원’ 후원금 논란 정의연, 진실 말할까 -‘제2 이천 화재참사 없다’ 전국 15개 공사현장 조사 -정경심 교수, 199일 만에 석방…법적공방 본격화 -‘녹두장군’ 전봉준 최종 판결문 복원 공개
2020.05.10 I 이윤화 기자
재난지원금, 첫주만 5부제 신청…주소지 시·도에서만 사용(종합)
  • 재난지원금, 첫주만 5부제 신청…주소지 시·도에서만 사용(종합)
  • [이데일리 최정훈 김범준 기자] 11일부터 가구당 4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온라인에서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금만 해당하고 광역 지자체 내에서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신청하고 16일 이후부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정부합동브리핑룸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관련해 실·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하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제공)◇11일 오전 7시부터 5부제로 신청 시작…16일 이후 누구나10일 행정안전부와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부터 9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받는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이다. 비씨카드의 경우 제휴사인 10개 은행인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수협은행 △광주은행와 함께 △케이뱅크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카드는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 발행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본인 확인은 공인인증서·휴대전화 인증·카드 인증 중 개별 카드사가 제공하는 한 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치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신청 확인과 사용 가능 일자 안내가 이뤄진다. 신청 후 약 이틀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11일부터 첫 주는 홈페이지 과부하 등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 5부제와 같이 요일제로 신청할 수 있다. 출생년도 끝자리가 1 또는 6이면 11일, 2·7은 12일, 3·8은 13일, 4·9는 14일, 5·0은 15일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이후 16일부터는 요일 구분 없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0시30분까지 시스템 점검 시간은 제외된다. 또 이번 지원금 신청할 때는 기부금도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액은 연말정산 시 1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소 1만원부터 만원 단위로 기부할 수 있고 기부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카드에 충전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 재원이 돼 고용안정·직업능력 개발 사업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또 신청이 완료되면 다른 카드사로 변경 할 수 없다. 기부금도 신청을 마치면 원칙적으로 수정할 수 없지만 일부 카드사의 경우 신청 당일에 한해 수정이 가능하다. ◇충전금 8월 31일까지 사용…사용 즉시 잔액 알림 문자 전송지급받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은 3월29일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광역 지자체 내에서만 쓸 수 있고 제한업종을 뺀 카드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올해 8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금액과 잔액은 카드사 문자로 확인할 수 있고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소멸된다.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은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포함) △대형전자판매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등이다. 또 상품권, 귀금속 등 환금성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업종과 △유흥업종 △위생업종 △레저업종 △사행산업 및 불법 사행산업 △조세 및 공공요금 △보험료 △카드 자동이체(교통, 통신료) 등에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스타벅스나 다이소 등 본사 직영 프렌차이즈점의 경우 본사 소재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이용불가 업종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카드를 사용하면 즉시 긴급재난지원금 이용액과 잔액이 각각 표시돼 개별 카드사 앱 알림 또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된다. 신청한 카드사의 카드를 여러 장 보유한 경우 기본적으로 모든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아동돌봄쿠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을 하나의 카드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원칙적으로 사용기한이 먼저 도래하는 지원금부터 사용된다. 또 정부 지원금은 일부 지자체와는 달리 10억원 이상 업체 등 사용 제한 기준을 두지 않았다.일부 카드사의 경우 신용카드로만 이용 가능하며 하이패스카드, 화물차 유가보조카드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발급된 카드는 이용할 수 없을 수도 있어 해당 카드사의 안내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예시(자료=행정안전부 제공)◇18일부터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신청…선불카드 사용처=신용카드18일부터는 카드사의 연계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해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신청할 수 있고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선불카드의 경우 신용·체크카드 충전금과 사용처가 같아질 예정이다.당초 선불카드는 지자체별 기준에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혼란 방지를 위해 행안부가 각 지자체에 “선불카드를 신용·체크카드 포인트와 같게 운영하라”는 지침을 보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아울러 긴급재난지원금 조회서비스에 적용된 요일제도 폐지해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세대주면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 정부24에서 제공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안내를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지급수단별 신청절차, 사용기한, FAQ 등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진작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처에 제한을 둘 수밖에 없었다”며 “국민들께서 사용하시는데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카드사 홈페이지와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계속해서 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자료=행정안전부 제공)
2020.05.10 I 최정훈 기자
내일부터 재난지원금 카드사 신청‥이번주만 5부제 적용
  • 내일부터 재난지원금 카드사 신청‥이번주만 5부제 적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가구당 최대 100만원씩 지급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다. 카드업계에서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통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일 오전 7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한다.10일 여신금융협회와 9개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KB국민·NH농협카드)는 공동으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사용법을 안내했다.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가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 발행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본인 확인은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인증, 카드 인증 중 개별 카드사가 제공하는 한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신청을 완료하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신청 확인과 사용 가능 일자 안내가 이뤄진다. 신청 후 약 1~2일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화면 예시.시행 초기 안정적인 신청·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 첫 주(5월11~15일)는 ‘5부제’ 방식을 적용했다. 출생년도 끝자리가 1 또는 6이면 11일, 2·7은 12일, 3·8은 13일, 4·9는 14일, 5·0은 15일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이달 16일부터는 요일 구분 없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0시30분까지 시스템 점검 시간은 제외된다. 신청 종료일자는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 거주지 소재 광역자치단체(특별·광역시, 도) 내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올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후 미사용 잔액은 소멸돼 국고로 환수되기 때문에 환급 받을 수 없다.사용처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온라인 쇼핑몰 등 이용은 제한되며 유흥·사치 업종 가맹점 사용도 불가하다. 다만 커피전문점 등 본사 직영 프렌차이즈점의 경우 본사 소재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이용불가 업종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해당 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긴급재난지원금 이용액과 잔액이 각각 표시돼 개별 카드사 앱 알림 또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된다.신청한 카드사의 카드를 여러 장 보유한 경우 기본적으로 모든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다만 일부 카드사의 경우 신용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며 하이패스카드, 화물차 유가보조카드 등 특정 목적을 위해 발급된 카드는 이용이 불가할 수 있으니 해당 카드사의 안내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한편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때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액은 연말정산 시 1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소 1만원부터 만원 단위로 전약 기부 가능하며, 기부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을 고용보험기금의 재원으로 마련하고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 개발 사업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정부 재난지원금 기부금 신청 화면 예시.다음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사용 관련 주요 Q&A다.Q.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누가 신청할 수 있나△지난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세대주가 본인명의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해당 카드사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App)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화면에서 세대주 본인의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가능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휴대전화 알림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며,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Q.신청 카드사를 변경하거나 기부금을 수정할 수 있나△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완료되면 다른 카드사로 변경 할 수 없다. 기부금 또한 신청이 완료되면 원칙적으로 수정할 수 없지만, 일부 카드사의 경우 신청 당일(오후 11시 30분 이전)에 한해 수정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버튼을 눌렀다면 기부금액을 입력하지 않더라도 정상적으로 신청 된다.Q.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시 카드사 할인 등이 가능한가△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로 사용할 경우 포인트 적립, 전월 실적 적용, 청구할인 등 기존에 사용하던 개별 카드의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Q.하나의 카드로 여러 지원금을 사용하면 어떻게 되나△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아동돌봄쿠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을 하나의 카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경우 원칙적으로 사용기한이 먼저 도래하는 지원금부터 사용(차감)된다. 다만, 각 지원금마다 사용조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차감순위가 바뀔 수 있으며, 일부 카드사의 경우 하나의 카드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Q.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업종과 가맹점은△백화점의 경우 신세계·롯데·현대·NC백화점과 AK플라자 등에서 사용은 제한된다. 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대형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이밖에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LG베스트샵 등 가전제품 매장, 레저(골프장·골프연습장·노래방 등), 유흥업소, 마사지숍, 상품권 판매점,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등에서도 이용이 불가하다. 스타벅스, 다이소 등 대형 프랜차이즈는 개별사 본사 소재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국세·지방세, 공공요금, 4대 보험 및 기타 개인 보험, 이동통신 요금 등은 납부할 수 없다. 다만 개별 카드사별 업종 분류 정책에 따라 일부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니 신청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업종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2020.05.10 I 김범준 기자
정부 재난지원금 사용처는?…스타벅스는 서울만· 쿠팡은 NO
  • 정부 재난지원금 사용처는?…스타벅스는 서울만· 쿠팡은 NO
  • [이데일리 김보경 최정훈 기자] 스타벅스 재난지원금 결제 되나요? 쿠팡은? 홈플러스는? 최근 각 지역 맘카페 핫이슈는 재난지원금 사용처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앞서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먼저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결제 성공담이 정보로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별 기준이 다른 탓에 어디는 되고 안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11일부터 신청받아 13일부터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지난 4일부터 지급됐다. 정부 재난지원금은 지자체 재난지원금과 사용처가 또 다르기 때문에 한 층 더 복잡해졌다. 유통업체 중심으로 정부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정리했다. 정부 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의 포인트 또는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가 같게 운영될 전망이다. 당초 선불카드는 지자체별 기준에 따를 것으로 알려졌지만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에 “선불카드를 신용·체크카드 포인트와 같게 운영하라”는 지침을 보냈다. 혼란 방지를 위해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직영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는 본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재난지원금을 쓸 수 없다. 예를 들어 본사가 서울인 스타벅스는 서울시민은 지원금으로 결제가 가능하지만 기타 지역은 쓸 수 없다.(사진=연합뉴스)◇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NO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SSM)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은 물론 갤러리아, NC백화점, AK백화점 등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백화점도 결제가 안 된다.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도 사용 불가하며,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수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SSM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여기서 헷갈리는 것이 홈플러스와 SSM이다. 경기도 재난지원금은 중앙정부와 마찬가지로 대형마트와 SSM 모두에서 사용이 불가하지만 서울시 재난지원금은 홈플러스와 SSM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도 임대 매장에서는 결제가 가능하지만 소비자들은 임대 매장과 일반 매장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어보는 수 밖에 없다. 대형 전자 판매점도 사용 제한 업종이기 때문에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플라자, LG전자베스트샵에서는 못 쓴다. ◇하나로마트·동네마트·편의점 OK농협 하나로마트와 하모니마트, 식자재마트 등 중소형 마트와 동네마트,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다.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연 매출 10억 이하의 마트로 사용을 제한했지만 정부 재난지원금은 이러한 사용제한을 없앴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도 쓸 수 있다. 역시 연 매출 기준 사용제한이 없다. 다만 편의점 중에서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은 일부 지역에서 사용이 불가할 수 있다. 정부 재난지원금은 지역 제한이 있다. 서울시민은 서울에서만, 경기도민은 경기도에서만 쓸 수 있다. 직영점의 경우 카드 매출이 본사가 있는 곳으로 잡힌다. 편의점 본사 소재지가 모두 서울이기 때문에 서울 외 지역에 있는 직영점의 경우에는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결제가 되지 않는다. 물론 일반 가맹점 대 직영점의 비율은 99 대 1 정도로 직영점의 수는 많지 않다. 헷갈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편의점들은 재난지원금 사용 여부를 알리는 전단을 붙여 알리고 있다. (그래픽=이미나 기자)◇스타벅스 서울만·배달앱 대면결제 OK, 쿠팡은 NO이디야, 투썸플레이스 같은 커피 프랜차이즈나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빵집도 사용 가능하다. 올리브영 등 헬스앤뷰티(H&B) 업체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들 업체도 직영점은 지역에 따라 결제가 불가할 수 있다. 스타벅스도 같은 맥락에서 서울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100% 직영점만 운영하기 때문에 카드 매출이 모두 서울 본사로 잡힌다.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은 앱에서는 결제할 수 없지만 대면 결제로는 가능하다. ‘만나서 결제’를 선택해서 배달원이 카드 결제기를 가져오면 결제하면 된다.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은 사용할 수 없다. 서울시 재난지원금은 선불카드로 받으면 쿠팡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부 재난지원금은 온라인쇼핑을 업종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신용카드든 선불카드든 쿠팡 결제는 불가하다. 다이소는 지자체 재난지원금은 사용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정부 재난지원금은 사용할 수 있다.
2020.05.08 I 김보경 기자
아성다이소, 5월 '가정의 달 기획전' 진행
  • 아성다이소, 5월 '가정의 달 기획전' 진행
  • 다이소 가정의 달 기획전. (사진=아성다이소)[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달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용돈박스와 선물조화 등 지난해 어버이날 인기상품군을 강화했으며, 어린이날 기획상품으로 공룡 모티브의 ‘공룡프렌즈’ 및 토끼 모티브의 ‘복덩이’ 등 디자인 신상품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가정의 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까지 총 200여 종으로 만날 수 있다.어버이날 선물용품은 부모님께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알뜰 상품군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실속형 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용돈케익만들기KIT와 용돈박스 5종이 준비됐다. 어버이날 필수 아이템인 카네이션 조화는 송이와 다발로 다양하게 구성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고, 옷에 간편하게 달 수 있는 브로치와 코르사주도 갖췄다. 선물 준비용품으로 선물박스와 포장지, 메시지 카드 등을 빠짐없이 구매할 수 있다.어린이날 아이템은 ‘공룡프렌즈’와 ‘복덩이’ 캐릭터 상품을 중심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리빙용품 및 가성비 장난감 상품을 마련했다. 귀여운 공룡 디자인의 △다이노폭신인형 △다이노얼굴모양인형은 인테리어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안고 자기에 좋다. 물병 3종은 트라이탄 소재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으며, 어린이용 패션 가방으로 △다이노가방 △다이노PVC가방이 있다. 또 감성적인 토끼 디자인의 ‘복덩이’ 상품은 △냠냠토끼인형 △토끼걸이인형 등의 인형 상품과 각종 장식소품이 준비됐다. 이밖에 미니카와 로봇 장난감, △구체관절데이지인형 2종 등의 장난감 상품은 가성비가 뛰어나 어린이날 선물로 부담 없이 장만할 수 있다.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로 집안을 꾸밀 수 있도록 인테리어 소품들을 마련했다. 가족사진을 넣어두기 좋은 액자들과 집안을 향긋하게 만드는 꽃장식디퓨저 등을 선보였다. 침실을 아늑한 분위기로 만드는 △꽃장식디퓨져와 △다이노인테리어무드등도 판매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용성과 가성비를 갖춘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서로 감사하고 응원하는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04 I 이윤화 기자
코로나19 따른 기업 구조조정 시작..대기업, 두 달간 1만명 줄여
  • 코로나19 따른 기업 구조조정 시작..대기업, 두 달간 1만명 줄여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서울 중심 상권 중 하나인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활동이 위축되면서 대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외부 소비 활동 위축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유통업종에서 구조조정 움직임이 두드러졌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92개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총 164만 4868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본격으로 확산한 지난 1월 말보다 1만 844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가 3443명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코로나19에 따른 대기업의 고용 감소가 현실화한 것이다.22개 업종별 고용 감소 현황을 살펴보면 15개 업종에서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줄었다. 고용 감소가 가장 뚜렷한 업종은 주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분야로 유통과 서비스, 식음료 등이었다. 유통업의 경우 두 달간 4080명이 감소했다. 이어 서비스(-1983명), 공기업(-1871명), 식음료(-1494명) 등도 1000명 이상 가입자 수가 줄었다.기업별로는 CJ CGV(079160)의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줄었다. 두 달 간 총 2331명이 줄어 유일하게 2000명 이상 감소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영화관 관객이 급감하면서 일부 극장이 문을 닫아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CJ(001040)푸드빌이 1629명이 줄었고 스타벅스커피코리아(-859명)와 롯데쇼핑(023530)(-827명), 두산중공업(034020)(-678명), 아성다이소(-620명), 한국도로공사(-573명), GS리테일(007070)(-527명), 대한항공(003490)(-470명), 코닝정밀소재(-339명) 등에서도 고용 인원 감소가 두드러졌다.반면 코로나19로 택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쿠팡은 같은 기간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913명 늘어 증가 인원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고용 인원이 각각 420명, 310명 증가했다.
2020.04.29 I 김종호 기자
다이소, 위니 더 푸 시리즈 상품 60여 종 마련
  • 다이소, 위니 더 푸 시리즈 상품 60여 종 마련
  • 아성다이소가 출시한 위니 더 푸 문구용품(사진=아성다이소)[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아성다이소는 위니 더 푸 상품을 메인 시리즈로 확대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위니 더 푸 상품은 디즈니 서브 상품으로 출시됐다. 다이소는 패션소품, 리빙용품, 문구·팬시류 등 상품군을 중심으로 총 60여 종의 위니 더 푸 상품을 마련했다.위니 더 푸 캐릭터는 국내에서는 ‘곰돌이 푸’로 잘 알려져 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다이소 매장 이용자 중 1000명을 대상으로 ‘디즈니 캐릭터 중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희망하는 캐릭터’ 설문조사를 진행해 위니 더 푸가 선호도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패션상품군에서는 캐릭터 얼굴 형태를 본뜬 입체파우치와 캐릭터 인형 느낌의 봉제파우치를 선보이다. 동전지갑 파우치세트는 캐릭터 동전지갑과 파우치를 세트로 구성했다. 여권케이스와 에코백, EVA슬리퍼 등을 구매할 수 있다.리빙용품은 위니 더 푸 캐릭터 일러스트를 입힌 휴대용 물병과 물병 케이스, 텀블러, 머그컵 등을 출시한다, 주방 인테리어를 위해 목제쟁반과 목제컵받침도 마련했다. 방을 꾸미기 위한 적재수납케이스와 캐릭터 쿠션도 준비했으며, 욕실용품으로 샤워타월과 목욕장갑, 청소를 위한 청소슬리퍼와 극세사손걸레도 판매한다.문구 용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점착메모와 팝업메모지 스티커는 물론 다이어리용, 교통카드용 캐릭터 스티커도 선보인다. 어린이날이나 생일 파티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가랜드와 대형 축하카드, 선물 포장지 등을 준비했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 중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위니 더 푸 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4.24 I 김무연 기자
정동극장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내달 첫 선
  • 정동극장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내달 첫 선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동극장은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를 오는 5월 1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대중에게 낯선 장르인 오페라를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연이다.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대화와 연주를 나누는 해설이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민다.오는 5월 1일에 있을 첫 번째 공연은 ‘영화 속에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뮤지컬배우 양준모와는 동명이인인 바리톤 양준모와 피아니스트 방은현이 함께 한다.바리톤 양준모는 세계가 주목하는 성악가로 연세대 성악과를 수석 졸업한 뒤 독일 뮌헨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뮌헨 ARD 국제콩쿠르 성악오페라부문 1위·청중상, SWR방송국 주최 데뷔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 중이다.피아니스트 방은현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독일 브레머하펜 극장에서 음악코치(2016~2018)로 활동하는 등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영화 ‘가면 속의 아리아’ 삽입곡인 말러 가곡 ‘나는 세상에서 잊혀지고’, 영화 ‘시네마 천국’ 주제곡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파라다이소’ 등을 들려준다. 배우 양준모와 바리톤 양준모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명곡 ‘더 뮤직 오브 더 나잇’을 함께 노래한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일환으로 ‘한 칸 띄어 앉기’ 좌석 운영을 진행된다. 인터파크, 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후 공연은 오는 6월 24일과 9월 19일, 그리고 10~11월 중 하루로 각기 다른 주제와 게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뮤지컬배우 양준모(사진=정동극장).
2020.04.08 I 장병호 기자
격리 중 고향 내려가 시내 활보한 대구신천지 교육생…진주시 `발칵`
  • 격리 중 고향 내려가 시내 활보한 대구신천지 교육생…진주시 `발칵`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대구에서 살고 있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최근 고향인 경상남도 진주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진주시에 비상이 걸렸다.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까지 대구에서 거주하고 있던 23세의 여성 확진자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주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해 즉석밥, 생수, 라면,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진주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대구에 주소지와 직장을 두고 있으며 대구 신천지 교회 교육생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진주시가 정부로부터 받은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 명단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이 여성은 대구 북구의 자가격리자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됐다.하지만 8일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같은 날 오후 8시 부모, 오빠와 함께 진주로 출발했고 오후 10시께 진주에 도착해 9일까지 고향집에 머물렀다.또 10일 오후 7시52분부터 8시4분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이소 진주도동점 1층에서 물건을 구입했다. 이후 도보로 GS25 진주상평점으로 이동해 오후 8시10분께 마스크를 낀채 물건을 산 뒤 걸어서 귀가했다.진주시는 이날 오전 11시45분 대구 북구 보건소로부터 이 여성이 확진자라는 통보를 받았고 시 측은 확진자 자택 및 방문 매장 등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했다. 현재 이 환자는 양산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 환자의 가족도 자가격리 중이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0.03.11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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