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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골목상권 다 죽인다"…발끈한 상인들
  • "다이소가 골목상권 다 죽인다"…발끈한 상인들
  • 다이소 명동역점.[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저가 제품 위주의 판매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생활용품업체 다이소가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수원시 연무동에 판매장 건립을 추진하자 주변 시장 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다이소는 매장 면적이 3000㎡로 대규모 점포에 속하지 않아 현행법상 어디서든 자유롭게 점포를 낼 수 있지만 판매 품목이 재래시장과 겹쳐 상인들의 저항에 부닥쳐 왔다.다이소 연무점 예정부지에서 직선거리로 300m가량 떨어져 있는 연무시장의 상인들도 다이소 입점 소식에 “우리 같은 영세상인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1985년 형성되기 시작한 연무시장은 신변잡화와 식품 등을 판매하는 점포 200여개가 성업중이다. 상인들이 반발하자 다이소는 상인들을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에서 파는 물건은 5000원 미만의 싼 제품이어서 시장 물품과 차이가 있고, 매장을 낼 때는 전통시장 업종은 배제하고 있다”면서 “시장 상인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찾겠다”고 말했다.다이소가 제출한 건축신고서를 받은 수원 장안구청은 건축허가 결격사유는 없지만, 시장상인들의 민원이 제기된 만큼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고 나면 허가를 내주겠다는 입장이다. 다이소 직영점은 현재 수원시에 10곳, 경기도에 100곳이 있으며, 전국에는 118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2017.08.27 I 김대웅 기자
정용진 부회장 “이케아도 쉬어야” 돌직구 발언 취지는?
  • 정용진 부회장 “이케아도 쉬어야” 돌직구 발언 취지는?
  • 24일 스타필드 고양을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에게 스타필드 고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신세계그룹)[이데일리 최은영 유통전문기자]“쉬라면 쉬어야 한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열심히 하는 게 기업의 사명이다. 아쉬움은 이케아가 쉬지 않더라는 것. 이케아도 쉬어야 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24일 ‘스타필드 고양’ 개장식장에서 정부의 복합쇼핑몰 규제 방침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대기업의 수장이 특정기업을 언급하며 규제의 형평성을 논하는 건 이례적이다. 그것도 ‘스타필드 고양’과 같은 복합쇼핑몰이 아닌 가구전문점을 비교 선상에 올렸다. 그렇다면 왜 롯데, 현대도 아닌 글로벌 유통기업 ‘이케아’, 대형마트, 아웃렛도 아닌 ‘가구전문점’일까.작게는 경기 서북부 지역 쇼핑시장 선점을 위한 ‘견제성 발언’으로 볼 수 있다. 신세계는 오락과 쇼핑이 결합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확장 정책을 펴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이 하남에 이은 두 번째 결과물로, 오는 10월 고양에는 이케아 국내 2호점인 고양점이 문을 연다. 이케아는 이번에도 롯데아울렛과 손을 잡았다. 4층 규모 건물에 롯데아울렛이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사용하고, 이케아가 2층과 3층에 들어서는 구조다. 광명점은 이케아와 롯데아울렛이 별도 건물로 나란히 붙어 있다. 롯데아울렛은 이케아와 시너지를 위해 리빙, 식음료 상품군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필드 고양은 부지면적 9만1000㎡, 연면적 36만4000㎡, 매장면적 13만5500㎡ 규모다. 동시에 450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이케아와 롯데아울렛으로 구성된 복합쇼핑단지는 부지면적 총 5만1200㎡, 연면적 16만6600㎡ 규모로 총 주차대수는 2400대다. 고양점에 입점하는 이케아는 영업면적이 약 3만㎡에 달한다. 규모 면에선 스타필드 고양이 단연 우위에 있지만 이케아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호감도 및 충성도, 롯데아울렛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하면 위협적인 상대라는 평가가 나온다. 크게는 정부의 과도한 유통 대기업 규제 확장 정책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복합쇼핑몰에 월 2회 의무휴업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규제 대상의 기준이 모호하다는데 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규모 점포는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등이다. 이중 복합쇼핑몰은 매장 면적의 합계가 3000㎡ 이상인 점포의 집단으로 쇼핑, 오락 및 업무기능 등이 한곳에 집적되고, 문화·관광시설로 역할을 하며, 1개의 업체가 개발·관리 운영하는 점포의 집단으로 규정돼 있다.최근 새롭게 문을 여는 대규모 유통시설은 대부분 복합쇼핑몰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 개설 과정에서 업체가 업태를 자율적으로 정해 등록하는 방식이다 보니 규제 형평성에 논란이 일게 됐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고가의 상품 구성 등을 보면 업태가 백화점에 가깝지만 복합쇼핑몰로 등록했고, 잠실 롯데월드타워몰과 삼성동 코엑스몰 등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복합쇼핑몰로 비치지만 등록된 업태는 쇼핑센터다. 스타필드 고양과 같은 상권에서 경쟁하게 될 이케아는 대형 유통시설로 가구, 인테리어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 등도 판매하지만 가구전문점으로 분류돼 유통산업발전법상 의무휴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미 의무휴업이 도입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도 제각각이기는 마찬가지다.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는 각종 인테리어 제품과 식료품, 최근에는 문구류까지 취급하며 SSM을 위협할 정도로 덩치가 커졌지만 격주 일요일 의무휴업, 전통시장 1km 이내 출점 제한, 신규 출점시 인근 중소상인과 상생 협의 의무화 등 어떤 규제도 받고 있지 않다. 공정위가 최근 복합쇼핑몰과 아웃렛에 대해서도 대규모유통업법을 개정해 영업시간 등의 규제를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다이소는 여기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 규제 대상인 대형마트라 하더라도 ‘백화점 내 식품관’으로 등록된 일부는 의무휴업 규제를 받지 않고, 월 2회 의무휴업도 지자체장의 결정에 따라 휴일과 평일로 나뉘어 적용되고 있다. 이날 정 부회장의 ‘이케아’ 관련 발언은 규제에 앞서 목적과 기준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종합적으로 상권을 분석하지 않고 단순히 규모, 거리 등에 근거한 지금과 같은 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할뿐더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규제를 하기에 앞서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목적을 제대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24일 그랜드 오픈한 ‘스타필드 고양’ 외관.(사진=신세계그룹)
2017.08.27 I 최은영 기자
‘명동 다이소’에 화장실이 있다없다?
  • [강신우의 닥치Go]‘명동 다이소’에 화장실이 있다없다?
  • 다이소 명동역점. 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명동 지하철 2번 출구서 도보로 딱 1분거리. “없는 게 없다”는 다이소가 보인다. 국내에서 가장 층수가 많다는 명동역점이다. 건물 상층부에는 명동역점 1~8층 대형매장 그랜드 오픈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다음 고객님~” 1층에선 고객을 부르는 소리가 매장안을 꽉 채운다. 계산대만 일곱 대. 각 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길게 줄을 섰고 캐셔들은 다음 고객의 계산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한 직원은 “하루 1000명은 넘는 고객이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이소 명동역점 층별안내판. 이데일리DB층별 안내판을 보면 이렇다. 1층 미용·화장품, 2층 식품·패션, 3층 문구·완구·포장, 4층 인테리어·홈데코·원예, 5층 애완·건강, 6층 욕실·청소·세탁, 7층 밀폐용기·수납, 8층 주방·도자기. (화구통을 보며)“다이소에 이것도 팔아?”(일본제 키친 양념포트를 보며)“다른 다이소엔 없는데 여긴 있네요”다이소 명동역점 8층. 인기 상품인 양념포트가 담긴 포장이 뜯겨서 있다. 이데일리DB다이소 명동역점에선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없는게 없다. 캡슐약을 보관할 수 있는 메모가능 지퍼백처럼 아이디어 상품들도 넘쳐났다. 매대 통로엔 뜯지 않은 상품박스도 쌓여있다. 한 직원은 “매대에 진열하면 바로바로 없어진다”고 했다. 박스엔 어디에 진열하라는 안내문구도 있다. 이를테면 물고기모양 냄비받침은 ‘키친용품과 연계진열’ 이라고 적혀있다. 다이소 명동역점 한 매대 통로에 상품이 든 박스가 쌓여있다. 이데일리DB그런데 쇼핑몰에 흔한 화장실이 없다? 8층에서 기자가 물었다. “여기 화장실 있나요?”“여긴 없고 1층 가셔야 해요”1층으로 곧장 갔다. 화장실이 안보였다. 일단 몇 가지 구매한 물건을 계산하고 캐셔에게 물었더니 “저쪽 모퉁이에 있어요”라고 했다. 캐셔가 가리킨 쪽으로 갔지만 화장실은 없었다. 다만 문 앞에는 ‘STAFF ONLY 관계자외 출입금지’라는 빨간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다이소 명동역점 1층 내 화장실. 이데일리DB설마 여기가 화장실? 다른 층에도 같은 문구가 적힌 문이 있었지만 여닫이문의 창고였다. 1층만 미닫이 문이다. 문을 열었더니 화장실이다. ‘수평, 수직 손잡이’를 보고 장애인용 화장실과 겸용해서 쓰고 있다는 생각이 스쳤다. 다이소 명동역점 여닫이 문의 ‘관계자 출입금지’가 적혀있는 곳은 창고로 쓰인다. 이데일리DB건축법상 건축물 신축시 화장실을 따로 둬야한다는 강제 규정은 없다. 다만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보장법에 의해 장애인용 화장실은 설치해야 한다. 미닫이 문으로 한 이유도 있다. 여닫이문으로 할 경우 휠체어 출입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매대와 화장실이 거의 붙어 있을 정도의 공간에서 여닫이문을 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없는 게 없다”는 다이소 명동역점, 수십명의 직원과 하루 평균 천여명의 고객이 찾는 곳에 화장실은 턱없이 부족하다.
2017.08.26 I 강신우 기자
BNK경남은행, ‘부자되세요 아파트카드’ 출시
  • BNK경남은행, ‘부자되세요 아파트카드’ 출시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BNK경남은행은 아파트 관리비 할인과 함께 생활 할인 서비스를 탑재한 ‘부자되세요 아파트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부자되세요 아파트카드’는 경남ㆍ울산ㆍ부산지역 아파트 관리비를 건당 10만원 이상 카드 자동납부하면 10% 청구할인(최대 1만원) 혜택을 제공하며 아파트 자동이체 수수료 700원을 면제해 준다. 전국 도시가스요금 5% 청구할인(월 1회 최대 4000원)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자연드림ㆍ초록마을ㆍ한살림 10% 청구할인(통합 월 2회 최대 5000원), 홈플러스ㆍ롯데마트ㆍ이마트 5% 청구할인(통합 월 2회 최대 5000원), 스타벅스ㆍ엔제리너스 10% 청구할인(통합 월 2회 최대 5000원), 다이소ㆍCGV 10% 청구할인(월 2회 최대 5000원) 혜택을 제공한한다. 여성크로커다일ㆍ샤트렌ㆍ올리비아하슬러ㆍ와일드로즈 등 패션그룹 형지 가맹점 현장할인 5%와 함께 청구할인 5% 혜택도 제공한다.이상봉 카드사업단장은 “부자되세요 아파트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매달 할인 받을 수 있어 매우 실속 있다.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대형마트 등에서 할인도 받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한편 BNK경남은행은 부자되세요 아파트카드 출시를 기념해 ‘부자되세요 아파트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부자되세요 아파트카드를 발급받고 익월 말까지 40만원 이상 사용하면 1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이에 더해 오는 12월 말까지 전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2017.07.10 I 전상희 기자
우체국, ‘전 음식점’ 할인 되는「어디서나」 체크카드 출시
  • 우체국, ‘전 음식점’ 할인 되는「어디서나」 체크카드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6일 주요 소비업종에 대한 할인혜택을 강화한 우체국 「어디서나」체크카드가 출시된다.우정사업본부는 쇼핑부터 음식점, 커피, 문화, 통신료, 주유, 우편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소비업종에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체국 어디서나 체크카드’를 출시한다.‘우체국 어디서나 체크카드’는 기존 우체국 상품에는 없던 전 음식점 할인혜택(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10% 할인과 대형마트, 홈쇼핑, 다이소 및 온라인 쇼핑 등 할인가맹점을 대폭 확대했다.5만원 이상 통신료 자동 납부 시 3천원 캐시백과 주유 L당 최대 100원 할인, 우편서비스 10%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해외 가맹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VISA카드와 제휴한 해외결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회비는 없다.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벤트 등을 통해 캐시백, 주유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체국 체크카드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 예금보험고객센터(1599-1900, 1588-1900) 및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준, 한도액 등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 참조
2017.06.25 I 김현아 기자
피부 화장 퍼프, 요즘엔 똥퍼프가 대세
  • 피부 화장 퍼프, 요즘엔 똥퍼프가 대세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파운데이션을 통해 피부 화장을 할 때, 커버력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보조 도구를 사용한다.브러쉬, 에어쿠션, 스펀지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요즘 가장 유행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똥퍼프이다. 굴곡진 모양으로 빠지는 부분 없이 고루고루 도포해주고, 미스트를 뿌려서 사용하면 촉촉한 물광 메이크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똥퍼프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다이소에서 유행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단일종의 똥퍼프에서 현재는 다양한 똥퍼프를 판매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단연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프시스 똥퍼프’이다. 바프시스 똥퍼프는 촉촉함과 커버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에어쿠션 제조사에서 제작된 퍼프로 기존 똥퍼프들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하고 바프시스만의 장점을 잘 살렸다.기존 똥퍼프 같은 경우는 셀 구성이 넓어서 촘촘하지 못하고 거친 경우가 많았다. 자연스레 밀착력이 떨어져 화장이 두껍게 되는 경우가 많다.바프시스 똥퍼프는 촘촘히 작은 셀 구성으로 되어 있는 최고급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했다. 밀착력을 높여 작은 양으로도 완벽한 커버를 도와 얇고 자연스러운 화장 연출을 돕게 했다.바프시스는 각종 후기 글을 통해서 입소문을 타고, 많은 뷰티 블로거, 유투버들이 언급함으로써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알려진 케이스다. 오히려 중화권 등 아시아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바프시스는 똥퍼프 말고도 물방울 모양, 사선 모양, 커팅 모양, 마들렌 모양의 다양한 모양의 퍼프를 판매하고 있다.
2017.05.04 I 최성근 기자
금융과 유통 접목…신한銀·신한카드·다이소 협약
  • 금융과 유통 접목…신한銀·신한카드·다이소 협약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다이소아성산업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삼사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마이신한포인트의 다이소포인트 전환 ▲다이소에서 신한카드 사용 시 포인트 간편 적립 프로세스 개발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8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결제플랫폼 신한 FAN(판)을 기반으로 통합리워드 서비스 신한 FAN(판)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다이소아성산업은 국내 생활용품 1위 기업으로 400만 고객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다이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이소아성산업은 신한금융그룹의 폭넓은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고객 혜택 강화를, 신한금융그룹은 다이소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1인 가구 확산에 따른 절약형 소비패턴 등 다양한 소비 수요를 파악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FAN(판) 클럽 담당자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다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양사의 고객들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 FAN(판) 클럽과 이종업종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위성호(오른쪽) 신한은행장과 임영진(왼쪽) 신한카드 사장, 박정부 다이소 회장이 1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FAN클럽·다이소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2017.04.10 I 권소현 기자
롯데, ‘미니백화점’ 엘큐브 리빙 세종점 30일 오픈
  • 롯데, ‘미니백화점’ 엘큐브 리빙 세종점 30일 오픈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 세종시 어진동에 미니백화점 ‘엘큐브(el CUBE)’ 4호점을 연다.엘큐브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한 데 모은 편집 매장이다. 지난해 홍대입구, 이대, 가로수길에 이어 이번에 문을 여는 4호점은 처음으로 ‘리빙’을 특화했다. 앞서 문을 연 3개점은 모두 영패션 전문점이었다. 엘큐브 리빙 세종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3000㎡(900평) 규모로,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와 문구·인테리어 편집숍 ‘핫트랙스’를 비롯해 ‘키친 토탈 편집숍’, ‘리빙 편집숍’, ‘수면 편집숍’, ‘쇼룸형 가구존’, ‘홈패션 존’ 등으로 꾸며졌다. 이밖에 하이마트와 삼송빵집 등 30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30∼40대 가족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매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세종시의 영·유아를 동반한 30~40대 가구의 구성비는 36.1%로 전국 평균보다 3.6%나 높다. 시의 인구도 2013년 말 12만 명에서 지난해 말 25만명으로 3년 새 두 배 가량 증가해 전국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엘큐브 리빙 세종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9900원 특가 행사’, 롯데상품권과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업시간은 백화점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롯데백화점은 엘큐브 리빙 세종점에 이어 4월에는 부산에 영패션 전문관 ‘엘큐브 5호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송강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은 “최근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무인양품, 다이소,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등 가구, 생활용품, 디자인소품 중심의 리빙 전문점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상권을 철저히 분석해 백화점과 온라인 스트리트매장의 인기 리빙 브랜드를 한곳에 모았다. 지역 주민에게 취미와 문화생활,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26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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