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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글로벌 폭탄처리 어떻게..1분기 성장률도 주목
- [edaily 조용만기자] SK글로벌 실사결과 등 주초부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대기하고 있다. 바깥일 보느라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집에 오면 또 늘려있는 집안일이 한보따리다.
정부 각 부처는 귀국보고때 대통령이 밝힌대로 방미성과를 구체적인 결실로 연결하기 위한 세부대책 마련에 당분간 바쁠 것 같다. 경제부처의 경우 경제회복대책 점검회의, 서민중산층 대책 장관회의, 현안논의를 위한 경제장관간담회 등으로 빡빡한 일정이 잡혀있다.
지난주 한 금통위원의 성급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1분기 성장률은 이번주 공식 발표된다. 1분기 성장률과 향후 경기전망과 경제여건에 대한 한은의 입장은 향후 정책조합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체율 등 각종 지표가 악회되는 가운데 이번주부터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카드사의 국내외 IR이 과연 시장신뢰회복의 촉매가 될 지 여부도 관심사다.
◇개운찮은 방미..실리(實利) 제대로 챙겨야 = 정상회담의 실질적 성과과 방미기간중의 언행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대통령 귀국후 곧바로 방미성과 극대화 후속조치를 마련,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실리 챙기기에 발빠른 모습을 보였다.
이라크 전후복구사업에 대한 추진대책과 대미투자사절단 파견 등의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방안은 20일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 차원에서는 전경련이 내달중 뉴욕, 보스턴 등지에서 해외 IR을 실시할 예정이며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는 참여정부 경제철학과 정책방향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준비중이다.
한편 대통령 방미기간중 의외의 언급으로 북측이 편치않은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평양에서 제5차 남북 경협위(경제협력추진위원회) 회의가 개최된다.
김광림 재경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은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행사 ▲개성공단 건설 착공식 ▲금강산 관광사업 등 3대 경협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대북 쌀 지원 문제도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공식의제보다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논란이 됐던 `추가조치`나 경제지원 혹은 제재 가능성에 대해 북측이 어떤 속내를 내비칠지가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성장률 발표..추경도 윤곽잡을 듯 = 한은은 22일 오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한다. 지난주 한 금통위원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 1분기 성장률이 3.5%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언급, 논란을 빚었다. 한국은행도 최근 성장률 등에 대한 잦은 수정전망으로 빈축을 산 바 있으며 지난달 수정전망이후 1분기 성장률 3.9%를 유지해오고 있다.
1분기 성장과 향후 전망은 정부가 추진중인 경기부양의 수위와 정책조합의 내용을 가늠할 잣대가 된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주 콜금리 인하이후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은은 가능성을 적극 부인하고 있다.
대신 5조원 정도의 추경예산을 편성할 경우 1%미만의 성장률 증대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박봉흠 예산처 장관은 최근 5월 중순쯤 추경편성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 편성시 청년실업 감소나 SOC투자 등 재정투입 우선순위에 대한 논란도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SK글로벌 실사결과..폭탄처리 어떻게? = 차일피일 미뤄져오던 SK글로벌 실사결과가 이번주초 모습을 드러낸다. 채권단은 19일 오후 하나은행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실사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올초 시장을 뒤흔든 진원이 바로 SK글로벌 분식회계였고 이는 지금까지도 금융시장과 SK그룹에 있어서 메가톤급 폭탄의 뇌관으로 인식되고 있다.
SK글로벌의 자본잠식규모는 8개 해외법인들의 청산을 전제로 했을 경우 4조원대 초반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자본잠식을 메워야 하는데, 손실분담을 누가, 어느 정도까지 메우느냐가 관건이다. 대주주인 SK와 채권단의 출자전환 규모, 그룹차원의 경영정상화 계획의 강도 등의 변수가 처리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SK글로벌의 계속기업 가치와 청산가치중 어느 것이 높은지도 처리방향과 관련해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번주에는 카드사에 대한 리포트와 코멘트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 시장의 관심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전업카드사들이 시장신뢰 회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투자자와 채권자 전반을 상대로 대규모 IR활동에 나선다.
이밖에 정부는 20일 오후 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하는 경제사회장관회의를 열고 `서민중산층 대책`을 논의한다. 이에 앞서 12시에는 롯데호텔에서 경제장관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한은에서는 이날 오전 경제동향간담회가 개최된다.
22일 오전 7시30분에는 국회에서 예산처 장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회복대책 점검을 위한 당정회의가 열리며 같은 시각 국회 건교위와 건교부 장관이 조찬간담회를 갖는다. 막판에 정부지원으로 봉합한 물류대란 수습책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건교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이번주 국무회의 등에서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 지도 주목된다.
- 盧, "북한 핵 반드시 포기해야"-기자간담회
- [edaily 김진석기자] 취임 이후 첫 방미길에 오른 노무현 대통령은 첫 행선지인 뉴욕으로 가는 특별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부시 대통령을 만나 북핵문제 해결 원칙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밝혔다고 청와대가 12일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북핵은 용납할 수 없고 제거해야 한다는 데 한미양국의 목표가 완벽하게 일치하고 있다"며 "다만 어떻게 제거하느냐의 상황인식에 조금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에 양국간 의견이 일치하고 있으므로 양국간 차이가 나와 갑자기 당혹스런 상황이 되거나 대화가 잘 진행 안되고 삐걱거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핵과 한미동맹관계, 주한미군 등 주요현안에 대해 한미 양국은 인식의 공통점이 훨씬 더 많다"며 "다만 상황인식이나 전술적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있을 뿐이어서 큰 틀에서 일치하고 공감대를 높이면 이번 정상회담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일문 일답.
▲(대통령)
한국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기대와 목표를 너무 높게 잡는 것 같다. 국민 시선을 모으기 위한 노력인데 그런 게 실제로 정상회담에선 부담이 되고, 걸림돌이라고 생각한다.
높은 목표치를 정하기에는 좋지 않은 환경이다. 북핵 등 민감하고, 미묘한 문제가 걸려있고 이 문제가 현재 협상국면에 있기 때문에 협상을 존중하고, 협상의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해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북핵 문제는 기존 쌍방의 외교채널을 통해 언론발표로 확인됐다. 그 원칙을 양국 정상이 다시 한번 확인하는 차원에서 특별한 내용은 담길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게 매우 중요하다.
미국 조야의 약간의 의구심, 특히 한국과 한국대통령 인식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는데 정상회담에서 이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미 정부도 여러차례 북핵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발표했는데 언론이 조그만 계기만 있어도 그게 깨질 것처럼 불안감을 만들었다. 우리 경제와 안보에 커다란 부담이다.
이번에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만나면 이 원칙이 재확인될 것이다. 북핵에 대한 지금까지의 원칙이 재확인되고 의문과 불신이 제거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런 수준에서 목표잡고 확실하게 다짐하는 회담이 되기 바란다.
확고한 동맹관계를 다지는 게 제일 중요하다. 이게 잘 되면 주한미군, (전시)작전권회수 문제, 일부 국민이 문제제기하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문제가 실질적으로 잘 풀려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다.
-첫 만남에서 모든 불신과 의구심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보고 전기를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는데 향후 부시 대통령 방한초청 등 연내에 다시 만날 계획있나.
▲ 적절한 시기, 적절한 진척이 있어야 하니 준비가 조심스러워야 할 것 같다. 부시 대통령과 대화한 뒤 적절하게 판단하고 융통성있게 준비하겠다.
-이번 방미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또 부시 대통령이 대북 제재 기류를 보일 때 우리는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
▲한미동맹관계, 주한미군 문제, 북핵문제 등 중요 문제들에 대해 인식의 공통점이 훨씬 많다. 세부적으로 작은 문제에 대해선 조금씩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다.
큰 원칙이 일치한 상황에서 전술적 선택이 다를 수 있다. 큰 틀에서 일치하고 공감대를 높이면 회담은 성공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글로 쓰거나 기사로 될 때 차이점이 많이 나타나지만, 만나면 일치감이 확인되니 그게 중요하다.
`북핵을 용납하지 않는다", `북핵을 제거한다"는 점에선 완벽하게 목표가 일치한다. 어떻게 하면 제거될 것인가에 관해선 상황인식이 조금씩 다르고 그래서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이 문제에 관해 이미 평화적 해결이란 합의, 원칙이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차이 문제가 나와서 갑자기 상황이 당혹스럽게 된다거나, 대화가 잘 진행이 안되고 삐걱거리고 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
-미국정책이 최근 북핵 불가에서 수출 차단으로 바뀌었다는 보도가 나온다. 이런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미 정부가 공식 부인했다. 기존의 핵 불인정 원칙이 달라진 것 아니다.
- 주식시장 체크포인트(12일)-동원증권
- [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12일 주식시장 주요 체크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긍정적뉴스
-정부-운송노조 협상 부분타결,노조 조합원협의 거쳐 부산항파업 해제키로,수출대란 한고비 넘겨
-미국,유럽증시 상승 마감
▲부정적뉴스
-반도체 1분기 무역수지 적자 10억불로서 사상 최대 기록, 수출은 40억 7천만불, 수입 51.5억불로로서 10억7천만불 적자 기록, 비메모리반도체 수입증가 및 D램 반도체 가격 하락과 IT경기의 침체 지속으로 수출여건 악화로 인해-반도체 산업협회
-국가경쟁력 13위로 3단계 하락, 중국에 처음으로 뒤져-IMD보고서
-디플레 전세계 확산 조짐, 장기 불황 일본에 이어 미국,아시아, 유럽으로, FRB도 디플레 전단계 뚜렷 경고등
-국제 유가상승세 기록, 이라크의 석유생산정상화될 때까지 시간 소요 전망에 따라
-아시아 사스 상반기내 억제 안될땐 280억불 피해 가능성, 홍콩성장률 제로 가능성도-ADB
▲주요증시
미국 다우지수 8,604.60 +113.38 (+1.34%)
나스닥지수 1,520.15 +30.46 (+2.04%)
S&P 500 지수 933.41 +13.14 (+1.43%)
유럽 영국 FTSE 100 지수 3,969.40 +40.50 (+1.03%)
독일 DAX 지수 2,956.59 +70.51 (+2.44%)
프랑스 CAC 40 지수 2,967.89 +28.72 (+0.98%)
아시아
싱가포르 STI지수 1,309.60 -8.31 (-0.63%)
대만 가권지수 4,244.18 +52.93 (+1.26%)
일본 닛케이지수 8,152.16 +120.61 (+1.50%)
▲국내뉴스
-신용평가기관 피치 방한 6월로 연기,북핵악화 안되면 신용등급 현상유지
-3월 서비스업 생산 하향세, 2000년 1월이후 첫 감소, 4월 백화점 매출10.7%감소, 3개월 연속 감소세 기록 -통계청, 산자부
-SKG 회생 가능성 충분, 영업기반 탄탄, 현금흐름도 양호, 정상화 위해 기업분할등 필요-리스크컨설팅 코리아 분석
-EU, 국산 철강재 반덤핑 관세 인하
-은행 잠재부실 기업 대출축소 및 부실징후기업 조기 경보대상
-단기외채비중 3개월째 상승..40.7%,총외채도 증가, 대외채권은 감소,총외채는 1천370억달러
-사이버쇼핑 거래액 소폭 증가,소비심리 위축은 여전-통계청
-외환거래 하루 100억불 넘어서, 1분기 파생상품 거래 54% 증가-한은
-간접주식 투자 상품 1년이상 보유시 이자 배당소득세 면제, 1인당 8천만원까지
-KDI, 국제유가 하락으로 2분기이후의 교역조건이 1분기에 비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
-향후 미국경제는 하반기부터 회복진입 전망, 기업들이 고용 확대에 적극 나서기는 어려워 회복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을 전망-한전
-고이즈미, 미일정상회담시 대북 경제제재 협의
-채권단 SK글로벌 회생방안을 최종 결정시, SKG의 부실 규모가 상관없이회사살릴 것-SK
-의류시장, 출산율이 감소로 유아동복 위축..30-40대 급부상
-사스 추정환자 가능성 높은 외국인 조사중
-한은, 13일 금리인하 전망-블름버그
▲전기전자통신뉴스
-온세통신 법정 관리 개시
-오라클,사스로 亞 S/W시장 매출 타격전망
-SKT 차세대 사업 본격화,SKG사태 진정국면에 따라 2.3GHz 대역 휴대인터넷과 위성DMB등 사업중점 사업 마련
-휴대폰용 빌드업 기판 가격급락, 휴대폰 시장 수요 침체에 대만 PCB업체 저가 공세로 인해 연초보다 15% 이상 하락
-삼성전자 1분기 D램 점유율 3.8%P 하락은 DDR 프리미엄 축소가 주원인으로 경쟁사들 출하량 증가에 따라 매출 23% 감소로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아이서플라이
-노후PC 재활용 중단 위기, MS, PC 주기판,케이스 교체때 번들 OS사용 할수 없다고 밝힘에 따라,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실상 금지에 따라
-일본 엘피다 DDR2 D램 양산, 인텔 새 MPU에 적합판정으로 올 여름부터 양산, 가능께는 월 50만개로 삼성보다 한발 앞서 시장 선도 가능성
-삼성전자 2005년 LCD TV 세계 1위 목표, PVA방식 채택, 하반기엔 라인업 강화
-차세대 통합 네트워크 기반으로 HFC망 채택움직임에 전선업게 침울, 광케이블 신규 수요 창출 기대어렵고, 동축 생산기반 와해 및 재가동 어려움
-사스영향으로 아시아 경제 성장률 하향에 이어 IT업계 매출부진 -인터넷 뉴스 닷컴
▲등급 및 실적뉴스
-게이트웨이, 올해 주당 93센트 손실 전망,PC 판매 부진으로-WSJ
▲원자재 및 주요지표
-미국 올해 천연가스수요 0.8% 감소전망, 가격상승으로 인한 수요감소 -EIA
-이라크, 6월중 하루 100만배럴 생산전망
-국제 유가상승세 기록, 이라크의 석유생산정상화될 때까지 시간 소요 전망에 따라
▲국제뉴스
-미국 모기지론 4주 연속 하락세
-일본 3월 가계 지출 0.4% 증가
-독일 3월 산업생산 3개월래 첫 감소
-미국 재무, "강한 달러" 지지 재표명
-중국 총리, 사스 상황 "심각" 경고, 중국 4월 수출액 33.3% 증가
- (증시조망대)옵션만기 영향권..수급대결 주목
- [edaily 한형훈기자] 6일 주식시장은 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옵션 연계 프로그램 매물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차익물량의 대규모 청산으로 만기 부담은 던 상태지만 1조원대의 매수차익잔고는 만기와 관련, 여전히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프로그램 매물을 받을 만한 수급주체가 부족한 점이 부담으로 지적됐다. 고객예탁금이 10조원을 하회하고 있는 데다 기관도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외국인이 사흘연속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적극성을 띠지 않아 버팀목 역할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긍정적인 전망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북핵과 사스라는 장외악재가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는 데다 나스닥시장의 흐름이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발맞쳐 외국인의 매도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점도 수급상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600선 위를 박스권 상단으로 고정시키기 보다는 순환매 성격을 벗어나는 주도주를 중심으로 상승의 연속으로 판단하라는 것이 일부 전문가의 의견이다.
지난 금요일(2일) 거래소시장은 프로그램 뭇매에도 불구 장막판 낙폭을 크게 좁히는 뒷심을 발휘했다. 옵션만기일이 다가오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졌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동참, 장 막판에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선전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이전 거래일 대비 1.91포인트(0.32%) 내린 597.44로 끝났다.
외국인이 4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억원, 59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들은 프로그램을 제외한 고유매매에서 약 900억원 안팎을 순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512억원, 비차익이 14억원으로 152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49포인트(1.14%) 상승한 43.29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브릿지 : 위기국면 탈피로 점진적 상승시도 예상
-동부 : 120일선 돌파 여부
-서울 : 매물소화과정을 통한 완만한 반등국면 지속 예상
-동원 : 조정은 매수 기회
-한양 : 승부차기
-현대 : 변동성을 이용한 기술적인 시장접근 유효
-현투 : 투자심리 회복과 경기부양책의 조화로 주가회복 빨라질 듯
-교보 : 상승 연속선상으로 이해
-대신 : 지수 600선 전후의 공방전
-LG투자 : 악화된 수급, 털고 갈 수 있을 것인가
-대우 : 투자의 중심
-대투 : 변동성 확대시 저점 매수 관점에서 대응
-한화 : 박스권 염두에 두고 매매
-우리 : 지수보다 종목별 움직임에 관심
[뉴욕 증시]나스닥,3일째 상승..다우는 약보합세로 조정
뉴욕증시가 장중 극심한 등락을 거듭한 끝에 다우와 나스닥의 등락이 엇갈렸다.다우지수는 지난주말의 랠리에 이어 하루만에 조정받기는 했지만 8500선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반면 나스닥은 거래일 수 기준으로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주말 대비 51.11포인트(0.60%) 하락한 8531.57포인트로 약보합 마감했다. 그러나 나스닥은 1.16포인트(0.08% )오른 1504.04포인트로 강보합 마감하면서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다.4월 ISM서비스지수는 50.7로 지난달의 47.9에 비해서 개선된 것은 물론 전문가들의 예상치(49)도 소폭 상회했다.그러나 증시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급락세를 보이며 4년래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고 유가와 금값은 강세를 보였다.
한편 4월중 기업들의 감원발표는 크게 증가해 미국내 고용사정은 여전히 취약함을 입증했다.재취업 교육기관인 챌린저 그레이앤크리스마스에 따르면 4월중 미국기업들의 감원 발표는 14만6399명으로 지난달 8만5399명보다 71% 급증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조선: 고건총리,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될 때가지 美2사단 이전논의 중단해야"
-동아: 美, "북 핵무기 보유여부 확인 안되지만 핵 수출땐 원천봉쇄"
-한겨레: 국방예산 GDP 3.4%로 확대..내년 5조원 늘려 23조규모
-한국: 감사원, 모든 감사결과 공개..이르면 내달부터
-경향: "유엔 對北제재" 추진 않기로..韓·美 의견접근
-한경: "근골격계질환" 비상..생산직 10명중 1명환자-대우조선 현장르포
-매경: 무선랜 인터넷 2차랠리 불붙인다
-서경: 거주가능 면적 58% 투기과열지구..전국토가 투기열풍 몸살
◇주요기사
- 4월 BSI 소폭 호전..경기전망은 부정적(한경)
- 제조업 체감경기 악화여전..한은 4월 BSI 77 그쳐(매경)
- 기업 체감경기 다소 호전..국내외 악재 진정(서경)
- 경기부진 이달도 계속될듯..BSI 여전히 기준치 미달(경향)
- 제조업경기 이달도 안좋다..BSI 84 기준치 밑돌아(동아)
- 기업 체감지표 최악 탈출(한겨레)
- 카드사 자금조달 숨통..우리·국민·LG카드 1조5천억 ABS발행 나서(매경)
- 은행, 기업 건전성 직접 감시..부채-자본비율 유지 특별약정 맺어(전 조간)
- 하나은행 전산통합 마무리(전 조간)
- 대부업계 이달 통합협회 출범.."제3금융권" 변신 잰걸음(한겨레)
- 접대비 내역 제출 의무화 추진..손비 인정한도도 국제기준 맞춰 순차적 축소(전 조간)
- 국내 승용차 1000만대 넘어섰다(전 조간)
- 현대·기아차 첫 대규모 IR..13일 1분기 실적발표때 기관등 대상(전 조간)
- 車 할부금융영업 대폭축소..할부사 "리스크관리 강화" 자격·차량제한등 잇따라(서경)
- 사스홍역 항공사 감량경영 가속..대한항공·아시아나 감원·경비축소 안간힘(서경)
- 한전, 파워콤 잔여지분 해외매각..교환사채방식 일단 10%선 추진(서경)
- LG전자, 소니에 PDP 공급..연말부터 월 1만대로 확대(매경)
- SK케미칼, 중국에 水처리설비 수출..다롄에 1억5천만불(한경 등)
- 이랜드 공채 101대1..100명모집에 1만명 몰려(서경 등)
- 로커스 태국법인 "벤처신화" 이룬다(한경)
- 박봉흠 예산처장관, "국민연금 자산운용부문 독립"(한경)
- "주가 4분기 850까지 간다"(서경 전문가 설문)
- 정크본드 거래 늘어난다..BBB-미만 회사채비중 5.14%..한달새 5배(매경)
- 공모주 시장 기지개, 케너텍·웹젠등 6개사 13일부터 시작(매경)
- "옥션 경쟁사 사이트 해킹"..이셀피아, 서버다운 피해 손배소(매경)
- 키움닷컴證, 스타급 재야고수 14명 영업..투자자문 개시(매경)
- 증권사 소송가액 3조원 육박(한겨레 등)
- 박지은 시즌 첫 우승..LPGA 미켈롭라이트(전 조간)
- 유학경비 작년 46억불 썼다..무역흑자 42% 까먹어(경향)
- 육아휴직급여 대폭 올린다..임금 40% 수준까지 단계적 인상추진(전 조간)
- "5월 春鬪" 심상찮다..화물연대 파업이어 기아車-금속노조 긴장고조(동아)
- 의왕청계등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9곳..아파트 1만2천가구 일반분양(한경)
- 개성공단 北근로자 기준임금 월 65달러(전 조간)
- "미, 북한핵 수출예방에 초점"-NYT
- 럼스펠드, "대북공격 가능성 배제 안해"(전 조간)
- (가판분석)5월6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현동기자]
◇헤드라인
-조선: 고건총리,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될 때가지 美2사단 이전논의 중단해야"
-동아: 美, "북 핵무기 보유여부 확인 안되지만 핵 수출땐 원천봉쇄"
-한겨레: 국방예산 GDP 3.4%로 확대..내년 5조원 늘려 23조규모
-한국: 감사원, 모든 감사결과 공개..이르면 내달부터
-경향: "유엔 對北제재" 추진 않기로..韓·美 의견접근
-한경: "근골격계질환" 비상..생산직 10명중 1명환자-대우조선 현장르포
-매경: 무선랜 인터넷 2차랠리 불붙인다
-서경: 거주가능 면적 58% 투기과열지구..전국토가 투기열풍 몸살
◇주요기사
- 4월 BSI 소폭 호전..경기전망은 부정적(한경)
- 제조업 체감경기 악화여전..한은 4월 BSI 77 그쳐(매경)
- 기업 체감경기 다소 호전..국내외 악재 진정(서경)
- 경기부진 이달도 계속될듯..BSI 여전히 기준치 미달(경향)
- 제조업경기 이달도 안좋다..BSI 84 기준치 밑돌아(동아)
- 기업 체감지표 최악 탈출(한겨레)
- 카드사 자금조달 숨통..우리·국민·LG카드 1조5천억 ABS발행 나서(매경)
- 은행, 기업 건전성 직접 감시..부채-자본비율 유지 특별약정 맺어(전 조간)
- 하나은행 전산통합 마무리(전 조간)
- 대부업계 이달 통합협회 출범.."제3금융권" 변신 잰걸음(한겨레)
- 접대비 내역 제출 의무화 추진..손비 인정한도도 국제기준 맞춰 순차적 축소(전 조간)
- 국내 승용차 1000만대 넘어섰다(전 조간)
- 현대·기아차 첫 대규모 IR..13일 1분기 실적발표때 기관등 대상(전 조간)
- 車 할부금융영업 대폭축소..할부사 "리스크관리 강화" 자격·차량제한등 잇따라(서경)
- 사스홍역 항공사 감량경영 가속..대한항공·아시아나 감원·경비축소 안간힘(서경)
- 한전, 파워콤 잔여지분 해외매각..교환사채방식 일단 10%선 추진(서경)
- LG전자, 소니에 PDP 공급..연말부터 월 1만대로 확대(매경)
- SK케미칼, 중국에 水처리설비 수출..다롄에 1억5천만불(한경 등)
- 이랜드 공채 101대1..100명모집에 1만명 몰려(서경 등)
- 로커스 태국법인 "벤처신화" 이룬다(한경)
- 박봉흠 예산처장관, "국민연금 자산운용부문 독립"(한경)
- "주가 4분기 850까지 간다"(서경 전문가 설문)
- 정크본드 거래 늘어난다..BBB-미만 회사채비중 5.14%..한달새 5배(매경)
- 공모주 시장 기지개, 케너텍·웹젠등 6개사 13일부터 시작(매경)
- "옥션 경쟁사 사이트 해킹"..이셀피아, 서버다운 피해 손배소(매경)
- 키움닷컴證, 스타급 재야고수 14명 영업..투자자문 개시(매경)
- 증권사 소송가액 3조원 육박(한겨레 등)
- 박지은 시즌 첫 우승..LPGA 미켈롭라이트(전 조간)
- 유학경비 작년 46억불 썼다..무역흑자 42% 까먹어(경향)
- 육아휴직급여 대폭 올린다..임금 40% 수준까지 단계적 인상추진(전 조간)
- "5월 春鬪" 심상찮다..화물연대 파업이어 기아車-금속노조 긴장고조(동아)
- 의왕청계등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9곳..아파트 1만2천가구 일반분양(한경)
- 개성공단 北근로자 기준임금 월 65달러(전 조간)
- "미, 북한핵 수출예방에 초점"-NYT
- 럼스펠드, "대북공격 가능성 배제 안해"(전 조간)
- (유용훈의 글로벌뷰)3者 회동과 6者 입장
- [edaily 유용훈 국제전문기자]이라크 전쟁이 사실상 미국의 조기 완승으로 판정 나며 국제사회의 관심은 이제 북한 핵 문제에 모아지고 있다. 다행스럽다면 최근 북한과 미국이 다자간 형식의 회동에 합의, 대립 구도에서 해결 구도로 가닥이 잡혀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그러나 그 출발이 북한과 미국, 중국 등 3개국으로 국한돼 그 배경과 앞으로의 행보에 국내는 물론 주변국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우선 국내에서는 북한의 눈치를 보며 UN인원위원회의 대북 인권 결의안 표결에 불참했지만 핵심 사안인 다자간 회동에는 빠지는 상황이 벌어진 데 대해 황당해 하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적십자사를 통해 원조까지 요청, 논란을 더욱 가열 시키고 있다.
정부쪽은 회담의 형식 보다는 북 핵 해결이라는 실리가 중요하다는 점과 이번 회동이 예비 회담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반면 야당이나 다른 쪽에서는 북한에 끌려 다니다 정작 회담에는 참석도 못하는 우를 범했다며 상당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해 당사국들의 시각은 어떤 것일까?
우선 3자 회담을 받아들인 북한의 의중이나 움직임은 잘 알려지지 않고있다. 다만 북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은 회담을 통해 체제 보장과 함께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 포기, 북-미 직접 대화, 불가침조약 체결 등 기존의 입장을 그대로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회동에서 큰 진전을 기대하기 보다는 체제 보장 등에 대해 미국의 의중을 탐색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미국측은 여러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미국의 입장은 북한이 중국이 참여하는 3자 회동을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중대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또 회담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소외된 한국과 일본을 포함시킨다는 입장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이 3자 회담 합의에 이르는 과정에서 북한에 대한 선 핵포기 주장을 철회했다는 점을 크게 지적했다. 이는 북한의 핵 포기가 전제되지 않고는 대화에 응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크게 물러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내에서는 회담 합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대한 의혹이 완전히 불식되지 않은 상황이다. 매파의 한 사람인 폴 울포위츠 국방부 부장관은 북한 지도부가 이라크 후세인 정권붕괴에 영향 받아 이번 회동에 응했을 수 있다는 미국내 강경파의 시각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또한 럼스팰드 국방장관은 북한이 핵를 포기하더라도 북한에 대한 경제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향후 북 핵 문제 타결에 따른 대북 경제지원을 한국과 일본에게 전담시키려는 의도가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럼즈팰드는 미국 보다는 북한과 경제적 관계가 높은 한국과 일본, 중국이 협상의 핵심이라고 지적하고, 한국과 일본이 협상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회담을 통해 미국측은 영변 핵 시설의 즉각적인 해체와 사찰 수용, 고농축 우라늄 계획의 완전 포기 등을 요구 할 것으로 보인다. 아사히신문은 미국이 현재 건설중인 경수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방침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북한이 검증 가능한 형태로 핵 포기에 응할 경우, 경제 지원과 제재 해제 등 과감한 관계 개선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도 함께 전달할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럼스팰드 국방장관등 강경파는 협상에서 핵 포기에 따른 보상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협상 자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리고 양측은 "핵 포기"냐 "체제 보장"이냐를 두고 팽팽한 힘겨루기를 할 것으로 보여 회담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편 회담 성사에 핵심 역할을 한 중국은 장소 제공 이상의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실제로 중국이 3자 회담 합의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전하고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로이터통신도 부시 대통령이 당초 3자회담 제의에 망설였지만, 중국이 실질적으로 회담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한 뒤 회담 제의를 받아 들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측 외교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번 회담에서 적극적인 역할은 맡지 않고 다만 북한과 미국간 양자 회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대조를 보였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도 중국의 역할은 중재자 정도에 그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즉 북한의 핵무장 저지와 미국의 대북 강경정책 반대라는 중국이 처한 상반된 이해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 3자 회담을 성사시키며 이해 당사국과 관계를 개선하는 등 가장 큰 실익을 챙길 수 있다는 데는 모두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러시아는 소외된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중국의 역할과 위상이 크게 부각된 것에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러시아가 향후 회담에서도 소외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일부에서는 미국이 향후 회담을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5자 회담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있다. 이들은 이라크전에 대해 프랑스와 함께 강력한 반대를 한 러시아에 대한 부시 행정부의 불만과 견제 때문인 것으로 지적했다.
일본의 시각은 3자 회담이란 형식을 통해 다자 논의의 틀은 갖춘 듯 하지만 실제로는 북한과 미국의 직접 대화가 핵심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일본 정부는 3자 회담을 앞두고 미국에 대해 안전 보장 압력을 높일 방침인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독일의 알게마이네 차이퉁지는 이번 회담이 북 핵 문제의 근본적 진전이라고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신문은 특히 북한과 미국 그리고 모든 당사국들이 체면을 유지하면서 수용할 수 있는 절충안이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아직은 다자 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또는 어떤 성과가 있을지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다우존스뉴스도 3자 회담이 성사됐지만 북 핵 문제는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우려할 만한 문제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하고, 북 핵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일부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 현 상황에서 북핵 문제는 지난 1994년 제네바 합의 당시와 비교해 보다 실질적인 문제의 성격이 강하다고 전했다.
직접적인 이해 당사국인 우리의 입장에서는 이번 회담이 북 핵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