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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교육청·대학과 수소인재 양성 협약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8일 인천시교육청, 인하대, 인천대와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인천시 등 4개 기관은 △수소 정책·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창의적 수소인재 양성 △수소생태계 전반의 교재 개발, 인재양성 프로그램 구축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 발굴·기획 △수소 기업 체험활동과 인력채용 연계체계 구축 등을 협력한다.교육청은 올 하반기(7~12월) 인천고, 계산고를 거점으로 해 일반고 1~2학년 학생 60명(4학급)을 대상으로 60시간의 ‘프로젝트형 진로체험 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한다.앞서 시와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지역대학과 협업해 수소의 특성, 수소사회, 수소산업 밸류 체인의 소개와 탐구 설계, 자료의 수집·분석 등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재 개발에 착수했다.이날 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조명우 인하대 총장, 박종태 인천대 총장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창의적 수소인재를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가치 있는 첫걸음이다”며 “앞으로 인천시는 수소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청, 지역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인천시청 전경.
- '결사곡3' 이혜숙 "60대에 수영복 처음 입어…다이어트 스트레스도"
- (왼쪽부터)이민영, 이혜숙.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결사곡3’ 배우 이혜숙이 김보연의 뒤를 잇는 완벽한 ‘김동미’ 역할 몰입을 위해 몸매 및 스타일링 관리에 들인 노력을 전했다. 2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제작발표회에는 오상원 PD를 비롯해 배우 박주미, 전수경,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 문성호, 강신효, 부배, 지영산, 이혜숙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6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앞둔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해까지 두 시즌에 걸쳐 방송됐고, 앞서 방영된 시즌 2는 전국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TV조선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썼다. 드라마계 ‘막장대모’로 불리는 임성한 작가가 ‘피비’(Phoebe)라는 필명으로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 시리즈다. 특히 시즌3부터는 오상원 PD가 새롭게 메가폰을 잡고, 신유신 역을 맡았던 배우 이태곤과 판사현 역을 맡은 성훈, 김동미 역의 김보연이 하차한 뒤 각각 지영산과 강신효, 이혜숙이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혜숙은 신유신(지영산 분)의 새어머니로, 아름다운 외모로 자기관리에 열심이며, 오랜 시간동안 남자의 사랑을 갈구하는 김동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지난 시즌 1,2의 김보연에 이어 그만의 새로운 김동미 캐릭터를 보여줄 전망이라 기대감이 높다. 연기 생활 40년이 넘은 이혜숙에게 ‘결사곡3’는 임성한 작가와 호흡하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혜숙은 “드라마는 원래 ‘사랑’이라는 게 안 들어가면 드라마가 안 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저는 이 대본을 보며 이 드라마가 왜 그렇게 사랑을 받았을지를 생각해봤는데 20, 30, 50대의 사랑과 결혼, 결혼 후의 사랑의 욕망 인간의 본질적 감정을 임성한 작가님만의 화법으로 다양한 캐릭터로 풀어낸 게 많은 공감을 주지 않았나 싶었다”고 대본을 접한 소감과 인기 비결을 언급했다. 김동미 캐릭터는 많은 나이에도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로 아름다운 몸매와 얼굴을 유지하는 인물이다. 이혜숙은 “20대에 모델을 할 적엔 수영복을 많이 입었지만 60대에 드라마 촬영 때문에 수영복을 입는 건 처음”이라며 “사실 긴장도 많이 했고 배우로서 이걸 어떻게 보여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원래 평상시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덤벨 운동을 평소 10개 하던 걸 2~3배를 더 늘리면서 했다. 상체가 날씬해보여야 했기 때문에 상체 운동 근력운동을 많이 했다.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며 저녁에 덜 먹었다”고 회상했다. 또 “평소에 그렇게 먹는 걸 좋아하니 스트레스가 많았던 건 사실이다. 촬영 한 달 전부터 몸매 관리 하느라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방송 화면에 제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동미 캐릭터에 대해선 “남자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여자라서 늘 준비가 돼 있다(웃음). 언제 어디서든 남자를 만날 수 있게 자신을 가꾸고 노력하는 캐릭터”라고 귀띔했다. 한편 ‘결사곡3’는 오는 26일 오후 9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 '결사곡3' 박주미 "매회 엔딩맛집…시즌2 이을 역대급 나올 것"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주미가 지난 시즌을 잇는 ‘결사곡3’의 새로운 매력과 관전포인트를 귀띔했다. 2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제작발표회에는 오상원 PD를 비롯해 배우 박주미, 전수경,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 문성호, 강신효, 부배, 지영산, 이혜숙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6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앞둔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해까지 두 시즌에 걸쳐 방송됐고, 앞서 방영된 시즌 2는 전국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TV조선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썼다. 드라마계 ‘막장대모’로 불리는 임성한 작가가 ‘피비’(Phoebe)라는 필명으로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 시리즈다. 특히 시즌3부터는 오상원 PD가 새롭게 메가폰을 잡고, 신유신 역을 맡았던 배우 이태곤과 판사현 역을 맡은 성훈, 김동미 역의 김보연이 하차한 뒤 각각 지영산과 강신효, 이혜숙이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주미는 지난 시즌1부터 여주인공 사피영 역할로 활약 중이다. TV조선 시청률의 새 기록을 썼던 지난 시즌2 마지막회는 주요 등장인물의 커플매칭이 뒤바뀌는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주미는 “시즌 2 끝나면서 정말 수많은 카톡들을 받았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만큼 연기한 저도 놀랍고 궁금했다”며 “그만큼 손꼽아 기다리다가 대본을 받았는데 역시나 그 다음이, 그 다음이 더더 궁금해지는 대본이더라. 직접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또 “매회 엔딩 맛집이라 자수할 수 있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이전 시즌의 70분 대화 씬, 마지막회 씬을 이을 역대급 장면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시은 역의 전수경 역시 “저희도 정말 시즌3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궁금했다. 이상하게 이 작품은 찍고 나서 배우들도 시청자처럼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더라. 책을 순간 일단 시즌 1, 2 작가님께서 많은 재료를 풀어놓으셨다면 시즌 3부터 본격 요리를 시작하시는구나 싶었다. 빨리 그 음식 맛을 보고 싶은 기쁨이 느껴지는 대본이었다”고 부연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한편 ‘결사곡3’는 오는 26일 오후 9시 TV조선에 방송된다.
- '결사곡3' 강신효·지영산·이혜숙 "합류 부담이지만…좋은 자극 느껴"
- (왼쪽부터)강신효(판사현 역), 지영산(신유신 역), 이혜숙(김동미 역).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강신효, 지영산, 이혜숙이 판사현, 신유신, 김동미 역을 ‘결사곡3’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과 부담, 각오를 전했다. 2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제작발표회에는 오상원 PD를 비롯해 배우 박주미, 전수경,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 문성호, 강신효, 부배, 지영산, 이혜숙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6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앞둔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해까지 두 시즌에 걸쳐 방송됐고, 앞서 방영된 시즌 2는 전국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TV조선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썼다. 드라마계 ‘막장대모’로 불리는 임성한 작가가 ‘피비’(Phoebe)라는 필명으로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 시리즈다. 특히 시즌3부터는 오상원 PD가 새롭게 메가폰을 잡고, 신유신 역을 맡았던 배우 이태곤과 판사현 역을 맡은 성훈, 김동미 역의 김보연이 하차한 뒤 각각 지영산과 강신효, 이혜숙이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유신 역을 새롭게 맡은 지영산은 “시즌이 시작된 도중에 배우가 바뀌면 새로 합류하는게 힘들 수도 있는데 새로운 시즌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많은 배우들과 스타트를 같이 했기에 그런 면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깨 위 짐들이 늘어나더라. 초반엔 많이 헤맸는데 감독님이 절 따로 부르셨다. 그 때 해주신 이야기가 ‘너가 신유신이다’, ‘네 모습이니 자신감을 갖고 믿고 해라’, ‘지난 건 잊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 계시를 들은 것처럼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지금은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답해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판사현 역의 강신효 역시 “시즌 1,2가 워낙 화제인 작품이었어서 부담이 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촬영 들어가기 전 작가님과 감독님이 많은 조언을 주셨고 촬영 들어간 뒤는 상대 배우분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그 부담이 이젠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동미 역의 이혜숙은 “연기 생활 40년 만에 남이 했던 배역을 새롭게 맡아 보는 게 처음이다. 김보연 선배님이 넘사벽의 연기를 해주셔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가 그래서 중간에 합류하는 전화를 받았을 때 굉장히 생각이 많고 두려움이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연기라는 것 자체가 항상 대본을 받을 때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김동미 역할을 하는 건 부담이었지만 제 나름대로 대본을 보면서 임성한 작가님의 힘이 있다고 느꼈다. 제 나름대로 이혜숙의 색깔과 연기의 폭을 김동미 역할에 물과 기름이 되지 않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찍고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결사곡3’는 오는 26일 밤 9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 '결사곡3' 오상원 PD "새 배우들 합류, 연출로 부담되는 건 사실"
- (사진=지담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상원 PD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의 새로운 연출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2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제작발표회에는 오상원 PD를 비롯해 배우 박주미, 전수경,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 문성호, 강신효, 부배, 지영산, 이혜숙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6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앞둔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해까지 두 시즌에 걸쳐 방송됐고, 앞서 방영된 시즌 2는 전국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TV조선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썼다. 드라마계 ‘막장대모’로 불리는 임성한 작가가 ‘피비’(Phoebe)라는 필명으로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 시리즈다. 특히 시즌3부터는 오상원 PD가 새롭게 메가폰을 잡고, 신유신 역을 맡았던 배우 이태곤과 판사현 역을 맡은 성훈, 김동미 역의 김보연이 하차한 뒤 지영산과 강신효, 이혜숙이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상원 PD는 “시즌3는 전작들과 달리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했다. 연출가로서 많은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 분들이 현장에서 편히 연기할 수 있게 노력했고 시청자들이 최대한 공감할 수 있게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전 시즌에 누가 되지 않게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작가님은 제게 따로 별도의 말씀은 없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사곡3’는 오는 26일 밤 9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 인천교육감 선거, 보수후보 분열…후보 난립 '각자도생' 양상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역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왔으나 출마 예정자들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일 인천지역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지난해부터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운동본부)와 인천미래교육연대(교육연대) 등 2곳이 각각 올해 인천교육감 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해 활동해왔다.이대형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1월10일 국제라이온스 인천지구 회관 4층에서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의 단일 후보로 추대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애초 운동본부는 보수성향의 최계운(67) 인천대 명예교수, 고승의(69) 전 인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이대형(60)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장, 권진수(69) 전 인천교육감 권한대행, 박승란(60·여) 숭의초등학교 교장 등 5명을 대상으로 단일화 경선을 하려고 했다. 방식은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가 나온 인사 1명을 선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 교수와 권 전 권한대행, 박 교장은 운동본부측의 단일화 방식 등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운동본부 내 경선 참여를 포기했다. 대신 최 교수와 권 전 권한대행은 교육연대측의 단일화 경선 참여를 결정했다. 박 교장은 어느 한 쪽에도 속하지 않은 채 최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교육연대는 현재 최 교수, 권 전 권한대행, 이배영(51)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3명을 대상으로 단일화 과정을 이끌고 있다. 이 단체는 3월 초까지 3차례 이상의 토론회를 연 뒤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해 1명의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운동본부는 고승의 전 국장의 이대형 회장에 대한 지지 선언에 따라 이 회장을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현재 이 회장과 최계운 교수가 선거관리위원회에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이고 조만간 보수성향의 박승란 교장, 허훈(68) 전 하이텍고등학교 교장, 김덕희(59) 재능대 교수 등도 잇따라 등록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보수 후보 난립이 전망된다.도성훈 인천교육감.진보진영에서는 도성훈 인천교육감 혼자 출마 의사를 보였다. 도 교육감은 진보 후보 단일화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 “아직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지금 얘기하는 것이 적절할지 판단이 안선다”며 입장 표명을 회피하고 있다. 진보성향인 고보선(60) 인천교육과학정보원장과 임병구(57) 석남중학교 교장은 단일화 경선 가능성 등을 따져보며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이 외에 중도성향인 서정호(46) 인천시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교육계 한 인사는 “현재 구도를 보면 보수 후보가 3~4명 출마하고 중도에서 서정호 의원, 진보에서 도성훈 교육감이 나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운동본부와 교육연대측은 “2개 단체의 후보 추대가 마무리되면 재경선을 통해서라도 1명의 후보를 정할 것이다”며 “보수가 분열하면 이번 선거도 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반드시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승란 교장과 김덕희 교수는 “운동본부와 교육연대 측이 통합해 재경선을 한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인천교육감 선거 때는 보수성향의 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고승의 전 국장과 진보성향의 도성훈 교육감 등 3명이 경쟁해도 교육감이 승리했다. 당시 도 교육감은 43.7%의 득표율을 획득했고 최 전 총장과 고 전 국장은 각각 26.4%, 29.7%를 받았다. 서정호 인천시의원.
- 성훈·이태곤 빠지고 강신효·지영산…'결혼작사 이혼작곡3' 포스터 공개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가 ‘결사곡3’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오는 2월 2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오상훈, 제작 ㈜지담 미디어, 하이그라운드,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시즌2 마지막, 파격적인 커플 체인지 엔딩으로 시즌3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결사곡3’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문성호, 강신효, 부배, 지영산, 송지인, 임혜영이 흑화한 11명의 블랙스완으로 변신한 ‘포스터 2종’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 블랙 착장을 한 11명은 은은한 빛을 받으며 창백하면서도 고저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흩날리는 깃털이 깔리면서 휘몰아치는 운명의 전주곡을 더한다.특히 11명은 모두 욕망의 눈빛을 빛내며 한곳을 응시하는 모습이다. 먼저 40대 아내 사피영(박주미)은 고고한 자태로, 50대 아내 이시은(전수경)은 강렬한 표정으로, 30대 아내 부혜령(이가령)은 도도한 얼굴로 심상찮은 카리스마를 드러낸다.또한 폭풍의 핵심 세 남편은 세 명의 불륜녀 사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모습으로 의문을 일으킨다. 30대 남편 판사현(강신효)은 강인해진 느낌으로, 40대 남편 신유신(지영산)은 더욱 치밀해진 모드로, 50대 남편 박해륜(전노민)은 복잡 미묘한 얼굴을 보여 의미심장한 세 남편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판사현 역은 성훈, 신유신 역은 이태곤이 맡았으나 시즌3에서 하차하고 강신효, 지영산이 합류했다.이에 더해 세 명의 불륜녀들은 각기 결연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판사현의 아이를 임신하며 시즌2 갈등의 중심으로 급부상한 송원(이민영)은 호소력 짙은 눈빛을, 발랄했던 아미(송지인)는 차가운 시선을, 박해륜과 이별 후 멘붕에 빠졌던 남가빈(임혜영)은 날카로운 얼굴로 돌변해 거세진 활약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마지막으로 미스터리한 형제로 시즌2 엔딩에서 가장 큰 충격을 선사했던 서반(문성호)과 서동마(부배)는 여전히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서반은 이전의 무미건조함에서 벗어나 한층 적극적인 포즈로, 서동마는 한결 센시티브 해진 모습으로 신비로움을 배가시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제작진 측은 “‘결사곡3’는 시즌1, 2를 뛰어넘는 상상불가 반전 스토리로 폭주의 소나타를 제대로 울릴 예정”이라며 “2월 26일, 안방극장에 광폭의 즉흥곡을 시작할 ‘결사곡3’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은 2월 2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