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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71건

  • [와글와글 클릭]다이어트 한약 주원료 `마황` 독성 확인.."쥐가 죽을 정도"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다이어트 한약재에 많이 쓰이는 `마황`이 많이 투여할 경우 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공개한 연구서 `마황의 시험물질 확보 및 13주 반복투여/유전독성 시험`에서 2010년 쥐를 상대로 하루 한 차례씩 13주간 마황을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사망률이 높아지고 장기의 중량 변화를 나타내는 독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실험은 마황의 용량을 하루 0㎎/kg, 125㎎/㎏, 250㎎/㎏, 500㎎/㎏, 1천㎎/㎏씩 분류해 암수 각 10마리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실험 결과 하루 1천㎎/㎏의 마황을 투여한 수컷 3마리와 암컷 2마리가 숨졌다. 체중 변화도 두드러졌다. 하루 1천㎎/㎏을 투여한 암컷은 투여 15일 이후부터 체중이 줄어들었으며 하루 250㎎/㎏, 500㎎/㎏ 투여군에서도 5주째부터 체중 변화가 관찰된 것. 이는 마황의 주요 성분인 에페드린은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때문에 과거, 마황은 항염증 작용이 있어 발한, 진해, 거담약으로 기침, 오한, 신체 동통, 골절통 등에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체중 감소 목적으로 많이 처방되면서 혈압 저하 등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한편, 보고서는 이번 실험결과를 토대로 마황의 안전용량을 암수 모두 하루 125㎎/㎏ 이하로 제시했다.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한약재에 꼭 들어가는 성분이라고 들었는데…. 마황이 위험하군요" "다이어트 한약 먹으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그러는 것도 다 독성 때문인가?" "역시 살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빼야 해" "그래도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니 끊을 수 없는 유혹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식후 30분" 한마디에 3164억원 "안 듣고 말지"☞[와글와글 클릭]유독성 유황으로 훈제한 것을 먹으라고? `경악`☞[와글와글 클릭]`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 한국인 아내에 폭력?
엄태웅 "전생에 내가 개였을까요?"..동물애호글 화제
  • 엄태웅 "전생에 내가 개였을까요?"..동물애호글 화제
  • ▲ 엄태웅[이데일리 SPN 연예팀] `1박2일`의 새 멤버 엄태웅의 과거 온라인 행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1박2일`을 통해 이른바 `엄순둥`의 캐릭터를 형성한 엄태웅의 모습이 설정이 아니라 그의 일상이었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어서다. 특히 엄태웅이 자신의 팬카페에 동물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글이 집중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엄태웅은 이 글에서 “난 동물을 참 좋아합니다. 시골에서 살아서 인지 많은 동물을 키웠던것 같아요. 개, 고양이, 돼지, 염소, 도마뱀, 오리, 닭, 쥐...거북이, 지금은 자오라는 개와 북이, 남이라는 거북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라고 동물애호가가 된 배경을 팬들에게 털어놨다. 이어 “우리 자오는 슈나우저인데, 참 멋진녀석이지여, 아주 꼴통 같은 녀석인데,,, 평소에 그렇게 푼수 같은 녀석이 내가 우울할 땐 아주 점잖게 내 눈을 바라보며 날 위로해 줍니다. 아마 녀석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다 잘될거에요"" 라고 말할 거라 난 느낍니다”라고 덧붙여 동물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금붕어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문득 거북이가 키우고 싶어서 거북이를 찾았죠, 딱 네 마리가 있더군요, 두 마리를 샀습니다. 한참 걸어오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저 네마리가 다 형제가 아닐까? 그럼 저 거북이 형제들은 나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 게 아닐까? 생각이 여기까지 이르자 난 다시 돌아가 네 마리를 다 샀습니다. 그래서 동서남북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난 냄새를 좋아합니다. 엄마 냄새, 사랑하는 사람 냄새, 어린 시절 살던 집 냄새"라며 "전생에 내가 개였을까요?"란 엉뚱한 결론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서 새로운 멤버로 투입되어 특유의 소탈하고 넉넉한 모습으로 `1박2일`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11.03.16 I 연예팀 기자
“돼지 학살 그만, 백신 주사 맞혀라” ‘우생순’ 감독 혹한 속 시위
  • “돼지 학살 그만, 백신 주사 맞혀라” ‘우생순’ 감독 혹한 속 시위
  • [경향닷컴 제공] 핸드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50)이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 31일 정부과천청사로 달려갔다. 임 감독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 속에서도 2시간 동안 청사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든 채 꼿꼿이 서 있었다. 세밑 한파에도 그가 시위에 나선 것은 구제역 파동에 휩쓸려 죄없이 죽어가는 동물들 때문이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 감독은 “확진 없는 예방적 살처분에 반대한다. 돼지를 생매장해 살처분하는 것은 명백한 동물학대”라고 주장했다. ▲ 정부과천청사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임순례 감독.임 감독을 비롯한 동물보호론자들은 가축류를 과도하게 살처분하는 대신 백신을 접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는 5개 지역의 소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지만, 사육 두수가 월등히 많은 돼지 등 다른 가축들에게도 백신을 맞혀야 한다는 것이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백신 접종을 하면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잃게 된다’는 정부 주장에 대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백신 접종의 경우 6개월 후에는 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는데 접종을 하지 않았을 때와 고작 3개월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임 감독은 이날 “정부의 농축산 정책은 ‘동물도 생명’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며 시위에 참여했다. 최근 영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을 만든 그는 “영화를 찍으면서 수원에 사는 ‘먹보’라는 소와 많은 교감을 했다”면서 “병들지도 않은 이 소가 아무런 예방조치도 받지 못한 채 죽게 될까 걱정스러워 매일 구제역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영, 미싱도로시와 아름다운 이별…지분 10억 기부
  • [단독]이혜영, 미싱도로시와 아름다운 이별…지분 10억 기부
  • ▲ 이혜영[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이혜영이 8년간 열정을 쏟아 부었던 패션 브랜드 미싱도로시를 떠난다. 지난 2002년 론칭한 미싱도로시를 통해 성공한 연예인 사업가 이미지를 굳혔던 이혜영은 최근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회사 측과 협의를 마쳤다. 특히 이혜영은&nbsp;자신의 미싱도로시 지분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기부, 사회 환원을 실천한다는 방침이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5일 이혜영 측근에 따르면 이혜영은 40대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현재 모습과 젊은 소비자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미싱도로시 브랜드가 거리가 있다는 생각에 고민을 해오다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이혜영은 직접 미싱도로시를 론칭했으며 2004년에는 케이블채널 홈쇼핑에 진출해 매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2007년 이너웨어도 론칭해 CJ홈쇼핑 첫 방송에서 4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미싱도로시의 최대주주는 바뀌었지만 이혜영은 2대 주주로서 디자인 총괄이사라는 직함을 달고 제품 기획과 모델활동 등으로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게다가 미싱도로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는 등 사업적 성과도 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측근은 그러나 “이혜영이 미싱도로시에서 열심히 일했고 브랜드가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제 내려놓을 때가 됐다고 생각한 것 같다. 자신의 나이 대에 더 어울리는 일을 찾아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유 지분을 기부하기로 한 것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게 미싱도로시에 사랑을 보내준 분들이라는 생각으로 그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혜영이 보유하고 있던 미싱도로시 지분은 10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결혼설` 이혜영 "속상하네요" 직접 부인☞이혜영 측 "내년 5월 결혼설은 해프닝"☞이혜영, 남자친구와 다정히 콘서트 데이트☞이혜영 `무도` 스페셜게스트…`동물과 교감` 과감한 시범☞'장·고 커플' 부케 받은 이혜영, 사업가와 열애
2010.12.15 I 김은구 기자
  • 악기 2천개 직접 만지고 느낀다 `시끌벅적 악기궁전`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아이의 감수성은 음악을 통해 향상된다. 음악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어떤 악기를 아이가 좋아하는지 알기는 쉽지 않다. 주변에서 악기를 접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시끌벅적 악기궁전`은 아이들이 전 세계 여러 가지 악기를 직접 만지고 연주해 볼 수 있는 이른바 악기체험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 현악기 등 종류별로 악기를 분류해 전시했고 방음벽을 설치해 악기간 소리 간섭을 피했다. 또한 악기별로 전문강사가 대기하고 있어 즉석에서 아이들에게 간단한 연주법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이밖에 아이들 여럿이 함께 노래 한 곡을 완성해 가는 발피아노 게임, 빠른 리듬을 체험할 수 있는 드럼 타수 게임, 자연과 동물이 내는 모든 소리를 악기로 재현해 보는 그림자극 `우리집이 최고야` 등 각종 게임도 마련되어 있다. `시끌벅적 악기궁전` 관계자는 “전 세계 악기 2000여개를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악기체험전”이라며 “부모와 아이들이 악기를 통해 서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박람회다”고 자신했다. 티켓가격은 1만2000원 균일가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입장된다. 문의 (02)3141-7745.
2010.12.13 I 김용운 기자
''홍대여신'' 한희정vs요조, 스크린 대결 ''눈길''
  • ''홍대여신'' 한희정vs요조, 스크린 대결 ''눈길''
  • ▲ 요조-한희정[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홍대 여신'으로 불리며 인디 음악계 스타로 자리매김해 온 두 여성 뮤지션이 스크린에서도 대결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요조와 한희정 두 가수가 각각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감독 김종관)와 '춤추는 동물원'(감독 김효정, 박성용)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것. 먼저 요조는 지난달 28일 개봉한 '조금만 더 가까이'에서 운명적인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 뮤지션 혜영 역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앞서 영화 '까페 느와르'로 스크린에 데뷔한 요조는 이번 작품에서는 사랑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여성 뮤지션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로 각광받았다. 최근 첫 밴드 앨범 '잔혹한 여행'으로 활동중인 한희정은 '춤추는 동물원'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뮤지션의 음악적 교감으로 시작한 만남과 이별,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음악적 열정과 갈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춤추는 동물원'에서 한희정은 여리고 섬세한 감성을 가진 뮤지션 희정 역으로 첫 연기임에도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극중 상대역이자 밴드 몽구스와 네온스로 활동중인 싱어송라이터 몬구와 공동작업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음악에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모와 음악적 재능으로 '홍대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지닌 요조와 한희정이 스크린 맞대결에서도 서로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불러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0.11.18 I 장서윤 기자
`무한도전`, 6년 간 추억 되새긴 텔레파시 특집
  • `무한도전`, 6년 간 추억 되새긴 텔레파시 특집
  • ▲ MBC `무한도전`의 `텔레파시 특집`[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무한도전`이 `텔레파시 특집`을 통해 지난 6년 간의 추억을 되새겼다. 16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텔레파시 특집`은 서울 여의도를 중심으로 지도를 7등분, 멤버들이 주어진 방향으로 멀리 이동한 뒤 `무한도전`에서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장소에 모이는 것이 미션이었다. 텔레파시는 아무도 통하지 않았다. 유재석은 황소와 멤버들이 줄다리기를 했던 `무한도전` 첫회 촬영지인 고양종합체육관을 꼽는 등 멤버들은 의미 있는 장소로 각기 다른 장소를 꼽았다. 그리고 카메라가 멤버들을 따라가면서 `무한도전`은 각 촬영지에 깃든 추억을 끄집어냈다. 또 멤버들은 `누군가는 어디에 있을 것`이라며 추리를 시작하면서 만나기 시작했다. 정준하와 하하는 레슬링 특집 파이널경기를 촬영한 장충체육관에서 만났다. 또 길과 정형돈은 여의도를 헤맸다. 이날 방송 후 `무한도전` 시청자게시판에는 “기획이 좋았다”, “특별히 과격한 아이디어와 개그 요소는 없었지만 그 어느 프로보다 감동적이었고 잊고 있었던 친구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 갑자기 친구들이 보고 싶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 관련기사 ◀☞`무도` 멤버들, 하하와 송지효 억지 맺어주기☞길, `무도` 달력 프로젝트 탈락···"지금 벗어, 당장 벗어"☞`정브라더스` 정준하·정형돈 `존재감`…`무도` 시청률 상승☞이혜영 `무도` 스페셜게스트…`동물과 교감` 과감한 시범☞박명수 `소년명수`로 변신..`무도 빙고게임` 벌칙
2010.10.16 I 김은구 기자
길, `무도` 달력 프로젝트 탈락···"지금 벗어, 당장 벗어"
  • 길, `무도` 달력 프로젝트 탈락···"지금 벗어, 당장 벗어"
  • ▲ 길[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리쌍의 멤버 길이 `무한도전` 2011년 달력 프로젝트에서 첫 번째 탈락자가 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길은 누드모델로 `무한도전`의 신년 달력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무한도전`은 9일 방송에서 2011년 달력 프로젝트 `2011 도전! 달력모델`(이하 달력 프로젝트) 편을 방송했고 길은 이날 7월 달력모델 심사에서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7월 달력의 주제는 셰익스피어의 연극 `한여름밤의 꿈`이었다. 멤버들은 이름만으로 배역을 정해 짧은 시간 연습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사진 촬영은 공연이 끝난 이후 진행됐다. 각자의 맡은바 캐릭터를 얼마나 잘 표현해내는냐가 이날 심사의 주요 변수였다. 심사에는 특별히 `연기하는 사진작가` 조민기가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7월 달력모델 1위는 "팔다리가 짧고 배가 나온 신체 결점을 자신만의 장점으로 잘 극복해냈다"는 평가를 받은 정형돈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길은 "촬영장에서의 모습은 아주 좋았는데 사진에선 아니었다"는 혹평을&nbsp;받으며 꼴찌에 이름을 올렸다. 달력 프로젝트는 `무한도전`의 연중 프로젝트&nbsp;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매월 다른 콘셉트의 달력 모델 사진에 도전해 순위를 매기고 탈락자를 가려내는, 이른바 서바이벌 형식으로 기획됐다.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멤버들의 순위를 정하고 꼴찌를 두 번 차지한 멤버는 달력 프로젝트에서 자동 하차, 누드사진을 찍는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 길은 지난 6월 방송된 1, 2월 달력모델 심사결과 발표에서 1월 달력 모델 꼴등에 선정된 데 이어 이날 다시 꼴찌로 호명되며 앞으로의 달력촬영에서 제외됨과 동시에&nbsp;누드사진을 찍어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 이 같은 상황에 `무한도전` 나머지 멤버들은 "어떻게···"를 연발하면서도 "지금 벗어, 당장 벗어~"라고 놀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 길은 "생각에는 1등을 할 줄 알았었다"며 "내년에도 달력 프로젝트를 한다면 그때는 여러 가지 노력을 해서 조금이라도 더 나오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nbsp;이날 방송에선 지난 5일, 실제 누드사진 벌칙 수행을 위해&nbsp;스튜디오로 들어서는 길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해당 사진은 `무한도전` 2011년 달력에서 공개된다. 다음 주인 16일 방송은 텔레파시만으로 7명의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야 하는, `텔레파시`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도망자'에 '알래스카 김상덕' 등장…'무도' 패러디?☞`정브라더스` 정준하·정형돈 `존재감`…`무도` 시청률 상승☞이혜영 `무도` 스페셜게스트…`동물과 교감` 과감한 시범☞박명수 `소년명수`로 변신..`무도 빙고게임` 벌칙☞`무도` 서울빙고 특집, 시청률 상승 15.8%
2010.10.09 I 최은영 기자
`정브라더스` 정준하·정형돈 `존재감`…`무도` 시청률 상승
  • `정브라더스` 정준하·정형돈 `존재감`…`무도` 시청률 상승
  • ▲ 2일 MBC `무한도전`의 정형돈(위)과 정준하(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정브라더스` 정준하와 정형돈의 호평 속에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25일의 15.8%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이날 `도전! 달력모델 시즌2`의 5월과 6월 편이 방송됐다. 5월 주제는 `동물과의 교감`, 6월 주제는 `반전`이었다. 5월 미션에서 멤버들은 각각 자신과 닮은 동물과 사진 촬영을 하며 교감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 유재석은 뱀, 박명수는 오랑우탄, 정준하는 새끼 호랑이, 길은 거북이, 노홍철은 기린, 정형돈은 코끼리, 하하는 펭귄과 각각 촬영을 했다. 동물들과 첫 조우한 출연진 대부분은 겁을 내거나 어색해 했다. 반면 정형돈은 이번 미션에서 3위를 했지만 코끼리와 초반부터 친밀감을 보이며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동물들은 착한 사람을 잘 따르던데 (정형돈의) 동물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 듯싶다. 코끼리가 조련사보다 정형돈과 있을 때 더 편안함을 느껴서인지 먹이도 잘 받아먹고 너무 좋아서 활짝 웃고 있는 것 같다” 등 정형돈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정준하는 6월 미션에서 눈물 연기로 다른 멤버들을 압도하며 1위에 올랐다. 한 시청자는 “저녁을 먹으며 덤덤하게 (`무한도전`을) 보다가 정준하가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 울컥 슬퍼져서 나도 모르게 따라 울었다. 정준하는 역시 연기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요즘 정준하가 `쿨가이`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덕문에 `무한도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다. 달력모델 촬영 때도 바보연기가 아닌 다른 연기에 대한 매력을 내게 심어줘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정준하, 정형돈에 대한 부정적인 글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두 사람의 돋보이는 활약에 응원을 하는 팬들이 크게 늘어난 분위기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3.6%로 지난 9월25일의 13.3%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 관련기사 ◀☞`무도` 정준하·박명수 `대낮 뽀뽀` 시민들 경악☞[포토]정형돈-정준하 `우리가 WM7 에이스`☞`부상 투혼` 정준하, WM7 파이널로 `준비된 신랑감` 입증☞[WM7 포토스토리①]정준하 풍차돌리기vs정형돈 드롭킥☞정준하 "예비 장모께 잘 보이려 보톡스"···결혼 암시?
2010.10.03 I 김은구 기자
이혜영 `무도` 스페셜게스트…`동물과 교감` 과감한 시범
  • 이혜영 `무도` 스페셜게스트…`동물과 교감` 과감한 시범
  • ▲ MBC `무한도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패셔니스타 이혜영이 MBC `무한도전`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혜영은 2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무한도전`의 5월 달력 촬영에 참여해 현장분위기를 고조시켰다. 5월 달력 촬영의 주제는 `동물과의 교감`. 기린, 코끼리, 아기호랑이, 뱀 등 다양한 동물과 함께 한 이번 촬영에서 평소 겁 많기로 소문난 멤버들은 동물들에 다가서기조차 무서워해 촬영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이혜영이 등장, 과감한 시범과 조언을 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이후 멤버들은 각자 자신과 닮은 파트너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멤버들은 또 이어진 6월 달력촬영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반전`을 주제로 진행했다. 실감나는 전쟁신 연출을 위해 `태극기 휘날리며`, `태왕사신기` 등을 촬영한 세트에서 진행된 6월 달력 촬영은 폭약과 화염 등 특수효과까지 총 동원하느라 `무한도전` 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됐다. 멤버들은 촬영 콘셉트에 맞게 전쟁의 처절함을 온몸으로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각자 몰입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더구나 NG 없이 한번에 `OK 컷`을 찍어야 하는 핸디캡까지 더해져 멤버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 현재까지 한번씩 꼴찌를 기록한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길 중 또 한번 꼴찌를 기록해 누드사진을 찍을 주인공이 탄생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멤버들은 매회 평가를 받아 최종 우승자는 달력 표지모델, 2번의 꼴찌를 기록한 멤버는 누드모델이 된다.
2010.10.01 I 김은구 기자
  • 추석영화 뭐 보지? 실패율 낮추는 ''관람등급별'' 핵심정리
  • [노컷뉴스 제공] 올 추석극장가는 상차림이 더없이 풍성하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애니메이션 등 장르도 다양하다. 추석영화를 등급별로 정리했다. 누구와 함께 관람할지는 관객의 몫이다.  ◈ 전체관람가-'캣츠앤독스2', '마루밑 아리에티' '슈퍼배드''마루 밑 아리에티'와 '슈퍼배드'가 애니메이션이라면 '캣츠 앤 독스2'는 사람보다 동물위주로 사건이 전개되는 실사영화다. ▶ '캣츠 앤 독스2'. 개와 고양이가 인간들 몰래 지구평화를 지키고 있었다! 개와 고양이가 마치 인간처럼 쉼 없이 수다를 떨면서 능청스런 첩보전을 펼친다. 가끔 인간이 등장하면 바로 얌전한 애완동물로 돌변한다. 3D관람가능. ▶ 슈퍼배드. 세계최고의 악당을 꿈꾸는 그루가 자신이 입양한 세 소녀의 필살애교에 무너지는 이야기.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다는 진리가 자식교육에도 적용됨을 일깨워준다. 세 소녀의 필살애교, 수다쟁이 미니언군단 등 귀여운 캐릭터들의 재롱이 사랑스럽다. 3D관람가능.▶ '마루 밑 아리에티'. 마루 밑에 살고 있는 10cm 꼬마소녀와 인간 소년의 교감을 그린 영화로 '소소하고 아가 자기한 재미가 한 가득'이라는 평가다. 명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연출작은 아니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지브리의 신작이다.◈ 12세 관람가-'시라노;연애조작단' '그랑프리'두 영화 모두 멜로지만 '시라노'는 코믹이 가미됐고 '그랑프리'는 드라마에 가깝다. ▶ '시라노;연애조작단'. 엄태웅, 박신혜, 이민정, 최다니엘 등 '최상의 캐스팅'이라 불릴 만큼 각 캐릭터에 꼭 맞는 옷을 입었다. 김현석 감독은 사랑을 시작하려는 남자의 마음에서부터 과거의 사랑을 대하는 남자들의 심리까지 속속들이 펼쳐내며 자신만의 '사랑학'을 술술 풀어냈다.▶ '그랑프리'. 경마와 여기수를 소재로 한 스포츠 장르 아니다. 일명 '미녀와 야수' 커플 김태희와 양동근의 로맨스. 둘의 키스신이 화제가 됐지만 '아이리스'의 사탕키스에 견줄 바 못된다.  ◈ 15세 관람가-'퀴즈왕' '무적자' '해결사'코미디, 액션느와르, 오락액션 등 각각 색깔이 달라 취향별 선택이 가능하다. ▶ '퀴즈왕'. 추석에는 역시 코미디! '굿모닝 프레지던트' 장진 감독이 유쾌하게 선보인,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추석 코미디. 정재영 신하균 임원희 류승룡 장영남 등 '장진 사단'이 총출동했고 20여명에 가까운 캐릭터가 펼치는 상황 코미디가 매력적이다. 전반엔 왁자지껄 캐릭터쇼, 후반엔 궁금증을 자아내는 퀴즈쇼가 펼쳐진다. ▶ '무적자'.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네 '훈남'을 동시에 '즐감'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 액션보다 남자들의 뜨거운 형제애와 의리, 배신 등을 다룬 묵직한 드라마다. 주윤발 주연의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결과 원작처럼 '허세' 가득한 액션신을 선보인다. ▶ '해결사'. '2000만 배우' 설경구의 본격 오락액션영화. '비덩' 이정진의 악역 변신에서 명품조연 오달수와 떠오르는 코믹 신성 송새벽의 포복절도 형사 연기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속도감 넘치는 사건 전개와 몰아치는 생활 액션 등 1980년생 젊은 감독의 발전가능성이 돋보인다.  ◈ 청소년 관람불가-'레지던트 이블: 끝나지 않은 전쟁3D'올 추석 유일한 청소년 관람불가영화. 확실한 차별화로 일단 예매율은 선점했다. ▶ 레지던트 이블. 인기게임 '바이오 하자드'를 스크린에 옮긴 SF액션블록버스터로 첫 선을 보인지 8년 만에 최첨단 기술인 3D로 만들어졌다. 좀비를 싹쓸이하는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의 쇼는 여전히 계속된다. 거구의 사형집행수 좀비와 펼치는 액션신은 제대로 스릴 넘친다.
사람보다 비싼 견공, '마음이2' 달이 출연료는?
  • 사람보다 비싼 견공, '마음이2' 달이 출연료는?
  • ▲ '마음이2' 연기 견공 달이[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여배우 몸값 쉿~! 전작보단 많겠죠?" 국내 최초 동물 시리즈로 4년만에 돌아온 '마음이2'의 견공배우 달이(8살, 암컷,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출연료는 얼마일까? 달이의 몸값에 대해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성동일은 "나보다 더 많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영화에서 극중 주인공 개 마음이의 새끼를 납치하는 도둑 형제 가운데 형으로 출연한 성동일은 영화 속 비중과 경력 면에서 출연진 가운데 최고 개런티를 받을만한 배우로 꼽힌다. 성동일보다 출연료가 많다는 건 영화에 출연한 배우 가운데 몸값이 최고라는 뜻도 되는 셈. 이에 대해 달이 '아빠' 김종권(48) 마음이애견훈련학교 소장은 "여배우가 자기 몸값을 밝히는 것 보았느냐"며 "달이 또한 마찬가지로 비밀"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도 "1편에서는 5000만원을 받았었다"며 "최소한 그것보다는 많지 않았겠느냐"고 가벼운 힌트를 던졌다. '마음이2'는 여느 영화와 달리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다. 그런 면에서 성동일을 비롯해 송중기 등 출연자들은 "우리보다 출연료가 많은 건&nbsp;당연하다"고 입을 모았다. '마음이2'는 동물과 인간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작품으로 1996년 1편 개봉 후 4년만에 속편이 제작됐다. 1편에서 소년과 따뜻한 우정을 나누던 주인공 개,&nbsp;연기견 달이가 시간이 흘러 새끼 3마리를 낳은 어미견 '마음이'로 또 다시 출연했다. 영화는 엄마가 된 마음이가 도둑에게 납치 당한 새끼를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동물판 '나홀로 집에'라는 평가도 받고 있는&nbsp;'마음이2'는 오는 21일 개봉한다.&nbsp;▲ 영화 '마음이2'의 송중기와 견공배우 달이.▶ 관련기사 ◀☞'마음이2' 성동일, "김정태 아내 임신했어요"☞송중기"'마음이2', 한국판 '나홀로 집에' 됐으면···"☞'마음이2', 개 배우 최초 2작품 연속주연 '화제'
2010.07.21 I 최은영 기자
'마음이2' 성동일, "김정태 아내 임신했어요"
  • '마음이2' 성동일, "김정태 아내 임신했어요"
  • ▲ 영화 '마음이2'에서 악당 필 브라더스로 호흡을 맞춘 성동일(사진 왼쪽)과 김정태.[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영화 '마음이2'(감독 이정철)에 출연한 개성파 조연 김정태가 곧 아빠가 된다. 이 같은 사실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성동일의 깜짝 폭로로 알려졌다. 성동일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2'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김정태가 실제로도 개를 키우는데 때문에 이번 영화를 더욱 즐겁게 촬영했다"며 "하지만 그 개를 곧 입양보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김정태의) 아내가 임신했기 때문"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 같은 성동일의 폭로(?)로 김정태는 현장에서 영화 스태프에게 축하 인사를 받기도 했다. 성동일과 김정태는 이번 영화에서 도둑형제 '필 브라더스'로 호흡을 맞춰 영화의 웃음을 책임진다. 성동일은 필 브라더스의 '브레인' 형 혁필을, 김정태는 백지처럼 순수한 '행동대장' 동생 두필 역을 각각 맡았다. '마음이2'는 동물과 인간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국내 최초 동물영화 시리즈. 1편에 출연했던 주인공 개, 견(犬) 배우 달이(래브라도 리트리버, 8살)가 시간이 흘러 새끼 3마리를 낳은 어미개 '마음이'로 또 다시 출연했다. 납치 당한 새끼를 찾기 위한 어미견 마음이의 모험담과 가슴 짠한 모성애를 그린 영화 '마음이2'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된다.▶ 관련기사 ◀☞송중기"'마음이2', 한국판 '나홀로 집에' 됐으면···"☞'명품조연' 성동일이 고집하는 세 가지 색 연기(인터뷰)☞성동일, 쫓는 자에서 쫓기는 자로…도둑 변신☞'마음이2', 개 배우 최초 2작품 연속주연 '화제'☞[포토]성동일-김정태 '우리는 '필' 브라더스!'
2010.07.13 I 최은영 기자
송중기"'마음이2', 한국판 '나홀로 집에' 됐으면···"
  • 송중기"'마음이2', 한국판 '나홀로 집에' 됐으면···"
  • ▲ 영화 '마음이2' 송중기와 달이[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첫 스크린 주연작 '마음이2'가 한국판 '나홀로 집에' 같은 작품으로 평가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 '마음이2'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올 여름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을,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라고 새 영화를 소개한 뒤 "개인적으로는 한국판 '나홀로 집에' 같은 작품으로&nbsp;평가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마음이2'는 동물과 인간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작품으로 1996년 1편 개봉 후 4년만에 속편이 제작됐다. 1편에 출연했던 주인공 개, 견(犬) 배우 달이(래브라도 리트리버, 8살)가 시간이 흘러 새끼 3마리를 낳은 어미개 '마음이'로 또 다시 출연했다. 극중 송중기는&nbsp;마음이와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고등학생 동욱 역으로 분했다.'마음이2'로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송중기는 "영화 '쌍화점'에 출연하며 감독님께 대사 하나만 더 달라고 졸랐던 게 엊그제 같은데 너무 영광"이라며 "특히 단역 생활을 할 때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던 상대 배우가 바로 이번 영화에 함께 출연한 성동일 선배였다.&nbsp;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중기는 "우리 세대에선 가족 영화의 전설하면 '나홀로 집에'를 떠올리게 되는데, '마음이2'가 해마다 명절이면 방송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편안한 가족영화가 됐으면 한다"면서 "또 한국에 이어 중국, 일본에서도 개봉한다. 해외에서도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영화 '마음이2'는 주현 수애 주연의 영화 '가족'의 이정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송중기 외 성동일 김정태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nbsp; 마음이가&nbsp;납치 당한 새끼를 찾기 위한 모험담을 그린 영화&nbsp;'마음이2'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nbsp;&nbsp;▶ 관련기사 ◀☞'마음이2' 성동일, "김정태 아내 임신했어요"☞'명품조연' 성동일이 고집하는 세 가지 색 연기(인터뷰)☞성동일, 쫓는 자에서 쫓기는 자로…도둑 변신☞'마음이2', 개 배우 최초 2작품 연속주연 '화제'☞[포토]성동일-김정태 '우리는 '필' 브라더스!'
2010.07.13 I 최은영 기자
성동일, 쫓는 자에서 쫓기는 자로…도둑 변신
  • 성동일, 쫓는 자에서 쫓기는 자로…도둑 변신
  • ▲ 성동일 (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감초 조연' 성동일이 '국가대표' 이후 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성동일은 24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마음이2' 제작보고회에 참석, "따뜻한 콘셉트의 가족 영화라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마음이2'는 동물과 인간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작품으로 전편에 이어 4년만에 제작된 속편 영화다. 극중 성동일은 귀금속 매장에서 보석을 훔쳐 일확천금을 꿈꾸다 우여곡절 끝에 마음이의 새끼를 훔치는 도둑 혁필 역으로 분했다. &nbsp;전작인 드라마 '추노'의 노비사냥꾼에서 이번에는 도둑으로 분한 데 대해 "사실 큰 이미지 변신은 없다"며 "나이를 먹다보니 안전한 역할 위주로 연기하고 있다"며 웃음지었다. 그러나 영화에는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성동일은 "자극적이지도 않고 많은 자본이 투자된 작품도 아니지만 예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영화"라고 전했다. 한편, 이 작품에는 성동일 외에도 송중기 김정태 권해효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포토]'영화 '마음이2' 기대해주세요~'☞[포토]'영화 '마음이2' 많이 사랑해주세요~'☞[포토]'마음이2' 네 명(?)의 주역들☞'마음이2', 개 배우 최초 2작품 연속주연 '화제'☞송중기, "첫 영화 주연, 많이 배우고 경험해"
2010.06.24 I 장서윤 기자
'마음이2', 개 배우 최초 2작품 연속주연 '화제'
  • '마음이2', 개 배우 최초 2작품 연속주연 '화제'
  • ▲ 송중기와 동물 배우 달이 (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영화 '마음이2'(감독 이정철)의 주인공인 동물 배우가 2작품 연속 주연을 맡아 화제다. '마음이2'는 동물과 인간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작품으로 전편에 이어 4년만에 제작된 속편 영화다. 이에 주인공을 맡은 개 배우인 달이는 2006년 '마음이'에 이어 4년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전편에서 소년(유승호)와의 우정을 나눴던 강아지로 등장한 데 반해 이제는 시간이 흘러 새끼 3마리를 낳아 어미개가 된 모습으로 영화에 나오는 것. 이처럼 한국 영화에서 동물 배우가 두 작품 연속 주연을 맡은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다. 24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마음이2'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정철 감독은 "때로는 개 배우와 더 잘 통할 때가 있다"고 웃음지으며 "촬영 전 친해지기 위해 함께 숙식을 하는 등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이어 "달이가 사람 나이로 따지만 이제 50대 정도가 됐는데 좋은 기회가 오면 '마음이' 3편 기획도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작품에 출연한 성동일 또한 "촬영중 실제로 달이가 출산을 했는데 어려운 과정을 딛고 끝까지 잘 임해줘서 고맙다"며 특별한 인사를 들려주었다. &nbsp;한편, 송중기 성동일 김정태 등이 출연한 '마음이2'는 오는 7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포토]'영화 '마음이2' 기대해주세요~'☞[포토]'영화 '마음이2' 많이 사랑해주세요~'☞성동일, 쫓는 자에서 쫓기는 자로…도둑 변신☞[포토]'마음이2' 네 명(?)의 주역들☞송중기, "첫 영화 주연, 많이 배우고 경험해"
2010.06.24 I 장서윤 기자
송중기, "첫 영화 주연, 많이 배우고 경험해"
  • 송중기, "첫 영화 주연, 많이 배우고 경험해"
  • ▲ 송중기(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최근 주목받는 신세대 배우 송중기가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24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마음이2' 제작보고회에 참석 "'마음이1'의 느낌이 무척 좋아서 제의가 들어왔을 때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이 며 말문을 열었다. '마음이2'는 동물과 인간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작품으로 전편에 이어 4년만에 제작된 속편 영화다. 극중 송중기는 새끼 세 마리를 낳은 어미개 '마음이'와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고등학생 동욱 역으로 분했다. 송중기는 "사실 개를 많이 무서워했는데 다행히 마음이 역을 맡은 개 달이가 잘 훈련받은 개라 힘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점차 개를 다루고 친해지는 방법도 익힐 수 있게 됐다"며 웃음지었다. 첫 주연을 맡은 데 대해서는 "촬영하면서 영화에 대한 애정이나 배울 점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개와 연기했던 것도 특별한 경험"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작품에는 송중기 외에도 성동일 김정태 권해효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영화 '마음이2' 기대해주세요~'☞[포토]'영화 '마음이2' 많이 사랑해주세요~'☞성동일, 쫓는 자에서 쫓기는 자로…도둑 변신☞[포토]'마음이2' 네 명(?)의 주역들☞'마음이2', 개 배우 최초 2작품 연속주연 '화제'
2010.06.24 I 장서윤 기자
  • (VOD)돌고래의 사랑, 자폐아들에게 희망을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돌핀 테라피, 즉 돌고래 치료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2004년 10월 12일, 미국 하와이 주 푸나에서 돌고래 연구가 마이클 하이슨 박사가 돌고래에게 인간의 자폐증, 우울증, 중풍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중국에서 돌고래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어 그 효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 중국 난징시에 위치한 한 수영장. 돌고래들이 조련사와 함께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돌고래쇼의 관중들은 조금 특별합니다. 바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주인공들입니다. 최근 이 수영장에서는 자폐아들을 위한 `돌고래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발랄한 돌고래들의 묘기를 보는 것은 물론 직접 돌고래를 만져보기도 하면서 자폐증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자폐아들을 위한 돌고래 치료의 인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자폐증 아이의 부모제 아이는 이 치료를 거의 1년 간 받아왔어요. 효과가 눈에 띄게 빠르진 않지만 분명 변화가 있었죠. 돌고래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치료를 시작한 후로 아이의 집중력이 향상되었고 예전보다 성격이 많이 명랑해졌어요. 돌고래는 외부와의 소통에 인색한 자폐 아동들에게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훌륭한 친구가 되어줍니다. 아이들 역시 돌고래를 통해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높이는 한편, 돌고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는 법을 배웁니다. (인터뷰)댕 준/오션월드 교육지도자돌고래는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죠. 부드럽고 빠르게 움직이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죠.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라면 누구든 돌고래를 좋아해요. 돌고래를 쓰다듬으면서 그리고 교감하면서 마음을 열어가죠. 이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첫 번째 단계에요. 돌고래는 활발한 천성과 영리한 두뇌로 우울증이나 자폐증을 가진 환자에게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동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돌고래와의 우정을 통해 보다 많은 자폐 아동들이 마음의 병을 치료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데일리 권세욱입니다.
2010.06.01 I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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