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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 블랑 커피잔과 커트러리 신상품 출시
  • 쓰임, 블랑 커피잔과 커트러리 신상품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생활의 쓰임(이하 쓰임)이 자사의 인기 테이블웨어 ‘블랑’ 시리즈에 커피잔과 커트러리를 신규 론칭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쓰임 블랑 커피잔 2종 (사진=쓰임)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블랑 커피잔’ 2종과 ‘블랑 커트러리’ 8종으로, 프렌치 감성의 낭만주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면서, 고객들이 기존 제품과 신상품을 서로 매칭하여 플레이팅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블랑 커피잔은 웨이브와 플리츠 두 가지 디자인으로, 커피잔 1P와 소서 1P 구성이다. 우아한 프렌치 무드와 모던하게 재해석된 클래식 코드가 만나 멋스러운 티타임을 만들어 줄 아이템이다. 특히, 다이아몬드에 견줄 만큼 고강도의 강옥 소지로 만들어 내구성이 우수하고,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오븐에 모두 사용 가능해 멋을 뛰어넘는 편의성이 강점이다.쓰임 블랑 커트러리 8종 (사진=쓰임)블랑 테이블웨어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커트러리’는 수저세트, 양식기세트, 티스푼포크세트, 버터나이프 등 8종으로, 세트 혹은 단품으로 각각 구매 가능하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무광 실버 텍스처로 은은하게 고급스럽고,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강해 안전하게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쓰임의 마케팅 담당자는 “블랑은 브랜드의 매출을 견인하는 베스트셀러 상품이지만, 그릇과 머그컵 품목에 한정되어 있어 프렌치 테이블을 온전히 완성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커피잔과 커트러리 출시로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식기와 커트러리 전반을 통일된 무드로 채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3.12.21 I 이윤정 기자
'나는 솔로' 18기 男, 소방관→'無부채' 자가까지…옥순 직업 공개 無
  • '나는 솔로' 18기 男, 소방관→'無부채' 자가까지…옥순 직업 공개 無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가 사상 초유의 ‘6순위 첫인상 선택’ 후폭풍에 빠졌다. ‘나는 솔로’지난 2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6순위 선택’으로 혼돈에 빠진 18기가 진짜 첫인상 선택으로 모든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영호를 ‘6순위’로 선택한 영숙, 현숙, 영자는 이날 영호의 차를 타고 숙소로 가야 했으나 서로 조수석에 타길 주저했다. 그러다 “저희 셋 다 뒷자리에 탈까요?”라고 의견을 모았으나, 영호는 “약간 운전기사 같아서 별론데”라고 귀엽게 투덜거렸다. 이에 현숙이 조수석을 자청했다. 하지만 세 솔로녀는 이후로도 별 다른 대화 없이 침묵을 지켰고, 영호는 어색함을 깨기 위해 MC처럼 폭풍 질문을 이어갔다.옥순의 선택을 받은 상철은 함께 차를 타고 오는 길에 잔뜩 들떠서 “왜 절 선택하셨냐?”고 물었다. 옥순은 “그것은 말씀드릴 수 없다”며 난감해했고, 상철은 “준비를 많이 하는 성격”이라며 차에 한가득 준비해둔 간식을 건네며 호감을 어필했다. 광수의 차에 오른 순자는 “(첫인상 선택을) 한 표도 못 받아서 그거밖에 생각 안 난다”며 속상해했고, 광수는 “저희가 (데이트 선택의) 외침이 있을 것”이라며 “그때 응답해주시면 최고의 장소로 모시겠다”고 위로했다.“진지할 것 같다”고 영철을 ‘6순위’로 선택했던 정숙은 영철의 반전 성격을 확인했고, 죽이 척척 들어맞는 공통점도 확인하며 호감을 높였다. 반면 ‘6순위’ 선택을 피한 ‘행운남’ 영수, 영식은 진실을 모른 채 깊은 고뇌에 빠졌다. 홀로 쓸쓸히 숙소에 들어선 영식은 열심히 고기를 구우면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그런 영식의 곁에는 솔로녀들이 모여들었다. 또한 영식은 직접 만든 수제 베이컨을 대접해 솔로녀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광수는 야외 활동을 대비해 싸 온 ‘모기 기피제’를 솔로녀들에게 나눠줘 점수를 땄다. 반면 영수는 솔로녀들에게 “(외모가) 왜 전 기수들이랑 다르지? 전이었다면 내가 (외모로) 1등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푸념했으며, 영수에게 호감이 있는 영숙은 “반대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제가 눈빛을 보냈잖아요”라고 은근히 힌트를 줬다.잠시 후, ‘6순위 첫인상 선택’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제작진이 솔로녀들에게 영덕 대게를 직접 손질해 ‘호감남’에게 먹여줘 자신의 진짜 마음을 표현하라고 한 것. 이에 현숙은 손수 바른 집게발을 영수에게 먹여줬고, 솔로 녀들의 완전히 바뀐 선택에 솔로남들은 ‘멘붕’에 빠졌다. 심지어 영수는 현숙에 이어 순자, 영숙의 선택까지 받으며 첫인상 인기남에 등극했다. 여기저기서 “대게남이네!”라며 영수를 부러워했고, 뒤이어 영자는 광수, 정숙은 영호를 선택하며 ‘찐 호감’을 드러냈다. ‘0표’에서 ‘3표’로 ‘떡상’한 영수는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앞으로도 방심하지 말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혼돈의 첫날밤’을 보낸 ‘솔로나라 18번지’는 2일째부터 ‘폭풍 직진’으로 화끈하게 달아올랐다. 광수는 아침 일찍 일어나 조깅을 한 뒤, 영자에게 직접 쓴 메모와 꽃으로 장식한 홍삼 스틱을 선물했다. 광수의 로맨틱한 선물을 확인한 영자는 “저 소름 돋았다”고 기뻐했고, 솔로녀들 역시 “너무 센스 있다”며 ‘단체 감동’했다. 뒤이어 ‘솔로나라 18번지’는 ‘자기소개 타임’으로 솔로남들의 정체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38세의 N게임회사 서버 프로그래머인 영수는 “허세가 있지 않고 착하고 외모도 마음에 들면 좋겠다”는 이상형을 밝혔다. 영수와 동갑인 영호는 P건설사에서 12년째 근무한 건축 엔지니어로, “근성의 아이콘이다. 제 자신과 싸워서 진 적이 없다. 대학교 학비가 얼만지 모른다”며 대학 생활 내내 전액 장학금을 탔음을 공개했다. 나아가 영호는 “어제 처음 만난 모습보다 오늘이 더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집이 하나 있는데 부채가 없다”고 준비된 신랑감임을 어필했다.영식은 91년생이라는 반전 나이를 밝혔다. 이어 7년차 소방관이라는 놀라운 직업을 공개했고, “3조 1교대의 장점을 이용해 평일 데이트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식, 중식, 디저트까지 요리 가능하다. 밝은 여성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영철은 38세로, “G건설사를 12년 넘게 다니다 퇴사 후 현재 데이터센터 건설 컨설팅 스타트업에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스, 오지 여행 등 액티브한 취미를 즐긴다”는 영철은 “대화할 때 재밌고 말맛이 맞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광수는 37세로, L그룹 금융 계열사에서 의료기기·산업기계 리스 운영팀에서 근무 중인 9년차 과장이었다. 자신을 “성장형 캐릭터”로 소개한 광수는 “육성 이 잘 된다. 중학교 땐 인문계에 가는 게 위험한 성적이었고, 미국 교환 학생 당시에는 인종차별 말도 못 알아들을 정도로 영어를 못했지만 지금은 일상 대화하는 데 문제가 없다. 입사 당시에는 고문관이었으나 현재 당당하게 말할 정도로 커 왔다”고 자신했다.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도 “길에서 보내는 시간조차도 설레지 않을까”라고 ‘센스 대답’을 가동했다. 상철 역시 37세로, 부산에 위치한 H사 12년차 과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버킷리스트가 세계 100개국 가기라는 상철은 “조금만 다가와 주시면 100배 다가가겠다”며 “20분 거리에 공항이 있다. 체력도 좋으니 올라가보겠다”고 장거리 연애도 ‘오케이’임을 알렸다. 뒤이어 솔로녀들이 모두의 충격과 경악 속에 ‘자기소개 타임’으로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예고됐다. 앞서 18기 옥순은 배우 진가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진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자기소개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3.12.21 I 김가영 기자
매머드커피, 겨울 맞이 딸기 신메뉴 4종 선봬
  • 매머드커피, 겨울 맞이 딸기 신메뉴 4종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랜차이즈 카페 매머드커피는 겨울철 딸기 시즌을 맞아 국산 딸기로 만든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매머드커피)이번 신메뉴는 ‘스트로베리에이션(Strawberry+Variation)’ 컨셉으로, 다양한 딸기 베리에이션 음료를 선보인다. 겨울 신메뉴 4종은 △새콤달콤한 망고스틴과 싱그러운 국산 딸기를 블렌딩하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티 음료 ‘딸기 망고스틴 티’ △아낌없이 듬뿍 넣은 상큼한 국산 딸기와 고소한 우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딸기 듬뿍 라떼’ △싱그러운 국산 딸기와 뉴질랜드산 황금빛 골드키위의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딸기 골드키위 스무디’ △싱그러운 국산 딸기와 뉴질랜드산 황금빛 골드키위의 본연의 리얼함을 느낄 수 있는 ‘딸기 골드키위 주스’ 4종이다. 매머드커피는 이번 시즌 딸기 음료와 더불어 디저트 3종을 함께 선보인다. 디저트는 ‘팥 찬 붕어빵’, ‘슈 찬 붕어빵’, ‘한입 츄러스’로 겨울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즌 메뉴다. 매머드커피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음료 4종과 달콤한 디저트 3종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 매머드커피의 신메뉴를 즐기며 달콤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해당 메뉴는 올 3월까지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번 신메뉴는 전국 매머드커피 및 매머드커피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매머드커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19 I 이윤정 기자
롯데홈쇼핑, 유료멤버십 ‘엘클럽’ 회원만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 롯데홈쇼핑, 유료멤버십 ‘엘클럽’ 회원만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유료 멤버십 ‘엘클럽(L.CLUB)’ 회원 전용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멤버십 고객을 위한 혜택 강화를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엘클럽’은 지난 2018년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론칭한 유료 멤버십이다. 매월 최대 12% 할인쿠폰, 무료배송, 엘포인트 10배 적립에 호텔, 시네마 등 계열사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엘클럽’ 고객의 연간 구매금액은 일반 고객과 비교해 6배, 재구매율은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 회원 전용 라이브 커머스 론칭, 특가 상품 판매 등 ‘락인’(잠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용 혜택을 확대해 충성고객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엘클럽‘ 회원 전용 라이브 커머스를 론칭했다. 알러지케어 전문 브랜드 ‘알레르망’과 영국 1위 매트리스 브랜드 ‘해리슨 스핑크스’가 협업한 ‘토퍼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시중가 대비 2배 이상 할인된 멤버십 전용 가격으로 60분 동안 동시 접속자 2만 명, 월 평균 대비 15배 이상 많은 누적 접속자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에 따라 이날은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네추럴라이즈’와 인기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가 협업해 만든 비타민 젤리 ‘노티드 꾸미’를 선보인다.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도 오는 20일까지 ‘정관장’, ‘종근당건강’ 등 인기 건강식품을 ‘엘클럽’ 회원 전용 특가와 최대 10% 적립 등 합리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엘클럽’ 회원의 구매 성향 분석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쇼핑 등 판매 채널에서 회원 전용 상품과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충성고객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유료 멤버십 ‘엘클럽’ 회원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며 “‘엘클럽’ 회원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멤버십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미지=롯데홈쇼핑)
2023.12.19 I 김미영 기자
롯데백화점, 국내 최대 와인 복합문화공간 '클럽 코라빈' 연다
  • 롯데백화점, 국내 최대 와인 복합문화공간 '클럽 코라빈' 연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롯데백화점이 400㎡(120평) 규모의 와인 중심 주류 복합 문화공간을 연다. 와인과 전통주 등 700여종의 주류는 물론 스페셜티 커피와 디저트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클럽 코라빈(사진=롯데백화점)19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 에비뉴엘 잠실점 6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 코라빈(Club Coravin)을 연다고 밝혔다. 코라빈은 와인 코르크를 제거하지 않은 채 와인을 마시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게 하는 장치를 뜻하는 단어다.클럽 코라빈에서는 프랑스 5대 샤또라 불리는 와인들과 부르고뉴 그랑크뤼, 이탈리아 수퍼투스칸 등 약 500여종의 와인을 잔으로 경험할 수 있다. 스코틀랜드 독립병입과 싱글몰트 위스키 등 100여종의 스피릿과 20여종의 전통주 등 총 700여종의 주류도 체험 가능하다. 해외 유명 와인바도 즐길 수 있는 와인이 300여종에 그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불러도 무방하다는 설명이다.특히 국내 유일의 스페인 음식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신승환 셰프가 에비뉴엘 잠실점 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떼레노 서울’과 함께 주방을 담당해 타파스를 기초로 다양한 애피타이저와 파스타, 디저트 등을 와인과 페어링할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류 등도 카페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롯데백화점이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복합 문화공간을 연 이유는 국내 와인 시장이 대중화를 넘어 성숙기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관세청 수출입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량은 7만1020톤으로 전년대비 7% 가량 감소했지만, 수입금액은 5억8128만달러로 4% 가량 증가했다. 고급 와인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 와인 매출도 지난해 10% 늘었는데, 1인당 구매 금액이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 6층 롯데갤러리에서 이번 달 20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아트X와인 콜라보 전시회 ‘산테(Sante)! 친친(Cin Cin)! 치어스(Cheers)!’도 진행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박선기, 하태임, 최태훈 작가와 협업해 한정판 아트 레이블 와인을 출시하고 와인을 테마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12.19 I 김혜미 기자
달링베이커리, 2023 홀리데이 기념 '달링 스트로베리 케이크' 첫 출시
  • 달링베이커리, 2023 홀리데이 기념 '달링 스트로베리 케이크' 첫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 11일 더디저트 이승준 파티쉬에의 합류로 탄생한 새로운 브랜드 달링베이커리는 2023 홀리데이 기념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 강남에 위치한 달링베이커리는 기존 ‘아우프글렛’에서 가지고 있던 모던 블랙의 시원하고 그로테스크한 이미지가 아닌 정반대의 편안하고 안락한 이미지의 따뜻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디저트 카페다.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출시되는 이번 ‘달링 스트로베리 케이크’는 아우프글렛의 베로와상(베이글 형태의 크로와상)을 만들어낸 강수인 파티시에가 새롭게 선보이는 딸기 롤케이크다. 케이크 위에 올라간 4개의 리본 모양은 하얀 털실을 구현해 최근 유행하는 발레 코어의 분위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달링 스트로베리 케이크’는 부드럽고 촉촉한 시트 위에 순수 우유 생크림과 생딸기를 듬뿍 넣어 그 위에 코코넛기모브도 함께 곁들여 사용했다. 신선한 생딸기와 코코넛기모브를 사용해 산뜻하면서도 달콤, 고소한 맛을 맛볼 수 있다.‘달링 스트로베리 케이크’는 달링베이커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프로필 링크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케이크는 한정 수량 판매해 물량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3.12.15 I 이윤정 기자
딸기 디저트 대목에도 유통가 초조…"딸기값 언제 내리나"
  • 딸기 디저트 대목에도 유통가 초조…"딸기값 언제 내리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딸기값이 예년보다 급등하면서 외식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로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최근 몇년새 이맘때면 딸기 샌드위치나 딸기 케이크 등 각종 딸기 디저트 메뉴가 인기를 끌어왔다.주요 업체들은 일단 사전 공급계약 등으로 시세 대비 안정된 가격에 딸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시세가 앞으로도 쭉 이어진다면 ‘밑지는 장사’도 배제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온다. 이미 일부 업체들은 밑지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의 한 대형마트 신선코너에 진열된 딸기.(사진=연합뉴스)◇평년보다 50% 오른 딸기 값…“크리스마스까진 고공행진”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가락시장 딸기(2㎏) 평균 도매가격은 6만47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평년대비 4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1~5일 평균 도매가격은 4만4075원을 기록, 작년 12월(3만4114원)과 평년 12월(3만391원) 대비해 여전히 1만원 안팎 비싼 수준을 보이고 있다.올해 전반적으로 딸기 재배면적이 감소한 데 더해 이상기후로 출하량이 감소한 탓이다. 여름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거듭되면서 평년보다 늦은 8~9월에 정식(밭에 옮겨심기)이 이뤄져 출하시기가 늦어졌고, 이후에도 기상 여건 악화로 초기 생육이 지연되며 생산량이 급감한 탓이다. KREI 추산 지난해 대비 올해 딸기 출하량은 11월과 12월에 각각 6%와 4% 가량 감소했다. 도매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접하는 딸기 소매가격도 이미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aT KAMIS)에 따르면 딸기 100g 소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2405원으로 평년 대비 24.6% 비쌌다.한겨울로 갈수록 가격은 차츰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이는 소비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aT는 “딸기(설향) 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가격대로 소비자 수요가 적어 가격이 점차 내림새로 거래되고 있다”며 “향후 크리스마스 연휴 때까지는 강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연휴 이후 가격 내림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GS25 딸기샌드위치와 믹스베리샌드위치.(사진=GS25)◇외식업계, 대목 ‘기대’보다 가격 추이 ‘긴장감’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식음료로 대목을 누려왔던 유통·외식업체들은 딸기가격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편의점 업계는 매년 겨울 ‘딸기 샌드위치’로 톡톡한 성과를 내왔다.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딸기 샌드위치를 내놓은 뒤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팔아치운 편의점 GS25를 필두로 CU와 세븐일레븐은 모두 딸기 샌드위치 시즌에 돌입했다. 커피 전문 브랜드도 딸기 시즌은 대목으로 꼽히는데, 스타벅스가 지난달 21일 일찌감치 ‘딸기라떼’를 선보인 이래 할리스와 SPC 파스쿠치도 이달 6일과 8일 딸기를 활용한 식음료 메뉴를 내놓았다. 이들은 딸기 시즌을 위해 여름부터 일찌감치 사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만큼 작황 부진에 따른 시세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딸기 시즌메뉴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추가 물량 공급 계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사전 계약과 달리 추가 계약시엔 시세가 반영되기 때문에 딸기 값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라며 “딸기가 계속 비쌀 경우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딸기 양을 줄일 수 없다. 제품 생산 자체를 줄이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딸기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는 SPC 파리바게뜨나 CJ푸드빌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브랜드는 손실이 나더라도 감내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도 했다.딸기 뷔페를 운영하는 호텔업계는 편의점 및 제과업계보다는 비교적 가격 인상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의 딸기 뷔페 성인 1인당 가격은 이번 달 13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 올렸다. 내년 1~4월에는 전년동기 대비 29% 올린 11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스위트의 더26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의 살롱 드 딸기,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딸기 뷔페도 지난해보다 최소 10%에서 최대 30% 가격을 인상했다.
LG도 'MZ 입맛' 공략 나섰다…순식간에 사라진 '이것'
  • LG도 'MZ 입맛' 공략 나섰다…순식간에 사라진 '이것'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인기 있는 베이글을 회사 조식으로 먹으니까 신기해요.”삼성에 이어 LG도 일부 계열사에서 MZ 직원들을 겨냥한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특히 MZ 직원의 비중이 높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 직원을 중심으로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구내식당에 선보이며 취향을 저격했다. 최근 국내 기업에선 구내식당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세대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메뉴를 제공하는 ‘입맛 복지’ 추세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LG파크원타워에서 구내식당 조식메뉴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제공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에 구내식당 조식메뉴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 부스가 나타나 아침부터 문전성시 이뤘다. 이날 행사는 하루만 진행된 일회성 행사로, 출근 후 줄을 서서 기다린 직원들은 각자 사원증을 보여준 뒤 베이글과 커피를 받아 사무실로 돌아갔다.LG 계열사 구내식당에 런던 베이글이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급식업체는 고객사 요청을 받고 구내식당 차별화 전략 차원에서 이번 협업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원래 두찜, 이차돌 등 타 외식브랜드와 협업해 중식으로 특식메뉴를 제공하며 차별화 전략을 해왔다”며 “(런던 베이글은) MZ세대 직장인을 타겟팅한 메뉴로 고객사 요청에 따라 메뉴를 결정하고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서울 종로구 안국역점에서 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입소문을 통해 퍼져 나가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이글 브랜드다. MZ세대들은 이른 새벽부터 베이글을 사기 위해 긴 대기줄을 서는가 하면, 미리 캐치테이블 같은 앱을 통해 원격줄서기를 하고도 몇 시간을 기다린 후 가게를 찾고 있다. 올해 잠실 롯데몰에 차려진 분점에선 최장 5시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LG트윈타워 앞에선 10월 31일~11월 1일 LG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런던 베이글을 제공하는 작은 행사도 열렸다. 해당 행사는 ㈜LG가 기획한 이벤트로 LG트윈타워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 공사 탓에 직원들이 불편을 겪자 이를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7월 삼성전자 구내식당 조식메뉴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베이글이 제공되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LG트윈타워 공사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해 내년 초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LG관계자는 “1년 가까운 기간 동안 임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져 감사의 의미를 담아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해당 행사는 점심시간에 진행됐으며 LG트윈타워에서 근무하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 CNS 등 5개사 임직원 약 6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G는 하루에 각 4000개씩 베이글을 제공했는데 이틀간 총 8000개가 모두 순식간에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어떤 브랜드를 제공할까 고민하다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베이글을 선택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MZ 직원이 80% 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이번에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조식행사도 인기가 많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들이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삼성전자(평택·화성·수원사업장 등)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계열사는 구내식당 메뉴로 노티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티드는 국내 도넛 열풍을 불러온 브랜드다. 이후 구내식당 아침메뉴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제공하며 30분 만에 모든 베이글이 품절되기도 했다.
2023.12.14 I 조민정 기자
틴더서도 '빨리빨리'…韓이용자 응답 속도 '세계 최고'
  • 틴더서도 '빨리빨리'…韓이용자 응답 속도 '세계 최고'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데이팅앱 틴더에서 한국 이용자들의 응답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틴더는 13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 틴더 사용자의 한해 간 데이팅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연말 결산 ‘2023 Year in Swipe’를 발표했다.틴더에 따르면, 한국 이용자들은 연락 스타일에 대해 ‘카카오톡을 자주 하는 편’을 1위로 꼽아, ‘직접 만나는 걸 선호’하는 글로벌 데이팅 트렌드와 양상이 달랐다.틴더는 “전 세계가 완벽한 대면 만남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때 ‘빨리 빨리의 나라‘ 한국의 틴더 사용자들은 매칭 상대와 빠르게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틴더에서 가장 빠르게 응답하는 국가로 등극했다”고 전했다.틴더 한국 이용자들은 마스크 의무 해제와 함께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국내 틴더 사용자들이 관심사로 ‘한강에서 치맥’, ‘인스타그래머블 카페’, ‘맛집 탐방’, ‘디저트 카페’를 선택하는 비중이 작년 대비 증가, 생활반경이 확장되면서 매칭 상대와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반면 코로나19 시기에 유행했던 액티비티들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기 시작했다. ‘헬린이’, ‘바디프로필’, ‘와인’, ‘골프’ 등 코로나 시기 떠올랐던 키워드들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또 ’빈티지‘, ’90년대 바이브‘, ’구제 패션‘과 같은 Y2K(2000년 전후) 관련 관심사가 틴더 프로필에 등록된 비율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틴더는 관계의 정의보다는 만남 자체를 즐기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등 글로벌 사용자들의 만남 트렌드도 이날 소개했다. 2012년 출시된 틴더는 누적 다운로드 5억3000만건을 넘었다. 190개국에서 45개가 넘는 언어로 제공되며 전체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만 18∼25세라고 회사는 소개했다.멜리사 호블리 틴더 최고 마케팅책임자(CMO)는 “틴더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의 69%가 데이팅 및 관계에 대한 기존의 규범에서 벗어날 필요를 느끼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관계의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확연히 드러났다. Z세대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만남을 가지며 자신만의 가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2023.12.13 I 한광범 기자
영역 없는 위스키 열풍…치킨·햄버거·케이크까지 넘본다
  • 영역 없는 위스키 열풍…치킨·햄버거·케이크까지 넘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위스키 열풍이 지속 되는 가운데 이를 겨냥한 외식업계 협업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낮은 도수의 주류를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한 하이볼을 정식 메뉴로 도입한 것은 물론 위스키 풍미를 활용한 햄버거·베이커리 제품까지 등장했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직원이 BBQ 레몬보이 산토리 하이볼을 만들고 있다.(사진=BBQ)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그동안 전국 12개 직영점에서만 운영했던 하이볼을 내년에는 가맹점까지 확대하기 위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BBQ는 지난해 12월 산토리 하이볼과 짐빔 하이볼 등 2종을 일부 직영점에서 시범 판매했으며 라인업을 8종까지 늘린 결과 누적 1만2000잔을 팔아치우는 성과를 냈다. 이후 가맹점에서 하이볼 메뉴를 도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잇따르자 하이볼 판매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특히 BBQ는 협력관계에 있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의 도움으로 산토리 하이볼 물량을 확보했는데, 국내에서 좀처럼 구하기 힘든 터라 하이볼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끈 것으로 전해졌다.하이볼 도입은 이미 메뉴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외식업체들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수제맥주 프랜차이즈인 생활맥주는 지난 6월 말 ‘레드 하이볼’을 출시해 단기간 10만 잔을 팔아치우면서 9월 ‘골드 하이볼’을 추가로 선보였다. 외식업체 동경이 운영하는 갈비 전문 브랜드 송추가마골 역시 지난 6월 전국 매장에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캔 ‘레몬 하이볼’을 도입했다.최근에는 GFFG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가 버번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스’와 손잡고 12월 한 달간 한남과 청담, 안국, 광화문, 잠실 등 5개 매장에서 시즌 한정 잭 다니엘스 칵테일을 선보인다. 잭 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에 콜라를 섞은 ‘잭 앤 콜라’ 외에 △잭 다니엘스 애플과 토닉워터를 섞은 ‘잭 애플 앤 토닉’ △잭 다니엘스 허니에 진저에일을 섞은 ‘잭 허니 앤 진저’ 등 3종이다.투썸플레이스가 글렌피딕과 손잡고 선보인 케이크.(사진=투썸플레이스)위스키 풍미를 활용한 식사·디저트 메뉴 출시도 이목을 끈다. SPC쉐이크쉑은 지난달 말 버번 위스키 브랜드 ‘메이커스 마크’와 협업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버번 위스키와 베이컨, 어니언을 끓여 버번 특유의 풍미를 더한 ‘베이컨 어니언 소스’를 활용한 ‘버번 베이컨 쉑’, ‘버번 베이컨 치킨’ 2종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쉑 하이볼’도 함께 출시했다.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업계 최초로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협업한 ‘글렌피딕 싱글몰트 케이크’, ‘윈터 페이버릿 하이볼 글렌피딕 에디션’, ‘글렌피딕 싱글몰트 슈톨렌’ 등을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잭 다니엘스 관계자는 “위스키가 2030세대의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외식업계와 위스키 브랜드 간 협업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하이볼과 같은 저(低)도수 혼합주에 대한 수요는 물론 기존 치즈나 과일, 견과류 등 가벼운 안주를 넘어 햄버거와 같은 식사나 디저트 케이크 등과 페어링도 새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위스키류 수입량은 2만6703t으로 전년동기(2만1251t) 대비 25.7% 증가했다. 올 연말까지 연간 수입량은 사상 처음으로 3만t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목 놓칠수 없다"…완구업계, 크리스마스 동심잡기 '총력'
  • "대목 놓칠수 없다"…완구업계, 크리스마스 동심잡기 '총력'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완구업계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동심 잡기에 나섰다. 크리스마스가 속한 4분기는 연매출 30%를 차지하는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업계는 신제품 출시와 할인전, 오프라인 행사 등으로 대목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SAMG엔터가 스타필드에 마련한 ‘티니핑 윈터빌리지’ 팝업스토어. (사진=SAMG엔터)13일 업계에 따르면 SAMG엔터(419530)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티니핑월드 판교’, ‘티니핑랜드 구미’ 등 자체 테마공간과 신세계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몰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전개한다. 핵심 지적재산권(IP)인 ‘캐치! 티니핑’을 앞세워 아이들의 발길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티니핑월드 판교는 오는 15일 문을 여는 국내 최초 캐릭터 기반 도심형 테마 공간이다. 판교 파미어스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약 1983㎡(600평) 규모로 미디어 체험관과 디저트 카페, MD(기획상품) 판매 매장 등을 마련했다. SAMG엔터는 티니핑월드 판교에서 ‘티니핑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주제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할 예정이다.스타필드 하남점과 스타필드 시티 명지점, 위례점, 부천점 등 4곳에서는 내년 1월2일까지 ‘티니핑 윈터빌리지’라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즌4에 등장하는 디저트 마을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에서는 ‘티니핑 파티’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만원 상당의 티니핑 관련 제품을 5만9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다. 오는 19일까지 자사몰인 ‘이모션캐슬’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가전 등 경품을 제공한다. 레고 시티 크리스마스 캘린더. (사진=레고코리아)레고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레고 크리스마스 선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기 제품 10종을 20% 할인하고 1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레고 2024 플래너&파우치 세트’를 증정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200만개 이상의 레고 브릭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체험존 ‘레고 스위트 브릭 파티’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안성점과 고양점에서 내년 1월 11일, 14일까지 각각 운영한다. 체험존에는 높이 6m, 지름 5m에 달하는 레고 트리를 배치했으며 현장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시즌 한정 제품인 ‘레고 크리스마스 캘린더’ 5종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상자에 숨겨진 24가지 레고 미니 피규어와 조립 모델을 매일 하나씩 열어볼 수 있는 구성으로 시티, 프렌즈, 스타워즈, 마블, 해리포터 등 인기 제품이 포함됐다.크리스마스 수요를 공략해 신제품 출시도 잇따른다. 초이락콘텐츠컴퍼니는 남아 완구 시리즈인 ‘헬로카봇’의 새로운 세대인 ‘라이프X’를, 영실업은 배틀 완구 브랜드 ‘베이블레이드’의 새로운 세대인 ‘베이블레이드X’를 각각 선보였다. 손오공(066910)은 올해부터 국내 공식 유통을 맡은 글로벌 완구 ‘L.O.L 서프라이즈’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수요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연중 대목이다 보니 이에 맞춰 11월 말~12월 초에 신제품 출시가 가장 활발하다”며 “과거에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판촉전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로 창구가 확대됐다”고 전했다.
2023.12.13 I 김경은 기자
휴대폰 없어도, 꺼진 휴대폰도 가능…‘채팅+’ PC로 확장
  • 휴대폰 없어도, 꺼진 휴대폰도 가능…‘채팅+’ PC로 확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이 모바일과 PC에서 일관된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채팅+(채팅플러스) PC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팅플러스 PC버전은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채팅+’ PC버전 이용화면‘채팅+’ PC버전 이용화면집에 폰을 두고 왔거나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도 문자 채팅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채팅+(채팅플러스) PC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채팅+가 뭔데? 채팅+는 세계 표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규격에 따라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무료 문자 서비스다.300MB 대용량 파일 전송, 그룹 대화, 읽음 확인부터 7가지 감정 표현, 보내기 취소 등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단말의 메시지 앱에 기본 탑재돼 있다.5MB이하 이미지나 파일 전송은 데이터 통화료가 무료다. 그래서 다른 메신저 앱보다 경제적이다. 삼성 갤럭시 폰에서 파란색 말풍선으로 보이고 보내기 취소도 가능하다. 아이폰 쓰는 친구에게도 보낼 수 있으며(RCS가 문자메시지로 변환돼 전송), 이런 장점으로 인해 이미 3300만 명이 쓰고 있다.PC버전은 뭐가 좋은데?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채팅+ PC버전’을 PC에서도 모바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삼성 갤럭시 One UI 6 이상을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은 전화번호 기반 QR 인증을 통해 쉽게 PC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채팅+ PC버전은 삼성 갤럭시 One UI 6을 지원하는 갤럭시 S23 시리즈부터 갤럭시Z플립3·4·5, Z폴드3·4·5 등 주요 모델에 확대 지원되어 더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창에서 소통하기 때문에 더 편한 문자 메시지 보내기가 가능하고, 휴대폰이 꺼져 있어도 채팅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이는 채팅+가 유일하다.정식 출시와 함께 ‘채팅+ PC버전’은 운영체제도 확대해 지원한다. Windows PC뿐만 아니라 Mac OS를 사용하는 고객도 갤럭시 단말과 호환돼 사용 가능하다.SK텔레콤 이상구 메시징 CO 담당은 “채팅+ PC버전 출시는 SK텔레콤이 고객에게 더 나은 메시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메시징 편의성 개선을 통해 문자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텔레콤은 ‘채팅+ PC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객 중 ‘채팅+ PC버전’을 사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 모바일 교환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모바일 교환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SNS에 ‘채팅+ PC버전’을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BBQ황금올리브치킨 세트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채팅+ PC버전의 다운로드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12.12 I 김현아 기자
종로 후미진 골목 사이로…'예술 보물찾기' 떠나볼까
  • 종로 후미진 골목 사이로…'예술 보물찾기' 떠나볼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낡고 허름한 구(舊)도심인 서울 종로에서 MZ세대를 위한 ‘예술 보물찾기’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이달 30일까지 종로구 송해길, 서순라길, 익선동 등지에서 진행하는 ‘추천경로 16분’이다. 종로3가 인근 탑골공원에서 출발해 익선동 골목을 지나 다시 종로3가로 이어지는 약 1.1㎞의 경로를 정해진 지도에 따라 이동하며 즐기는 도보 여행이다. 인근 상점과 예술가와의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일상 속 색다른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탑골공원-송해길-서순라길-종로3가 곳곳에 숨은 ‘예술 체험’‘추천경로 16분’ 프로젝트 표지판.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지난 8일 ‘추천경로 16분’을 직접 체험했다. 출발지인 탑골공원 정문을 들어서면 ‘추천경로 16분’이 써있는 표지판을 바로 발견할 수 있다. 표지판에 새겨진 QR코드를 읽으면 나오는 지도를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면 된다. 그동안 종로에서 만나지 못한 새로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골목마다 숨은 예술의 향기를 찾는 ‘보물찾기’다.‘전국노래자랑’ MC였던 고(故) 송해의 이름을 딴 ‘송해길’을 지나 낙원상가 옆 아구찜 거리를 거쳐 도착한 첫 장소는 ‘앞으로의 빵집’이다. 우유·버터·계란을 쓰지 않는 비건 베이커리다. 이곳에서는 예술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먹는 조각’으로 잘 알려진 고요손 작가와 협업한 한정 메뉴 ‘앞으로의 지구’다. 쑥크림, 단호박떡, 팥앙금 등을 이용해 만든 케이크로 자연에 핀 꽃을 연상케 하는 이색 메뉴다.다음 목적지는 종묘 돌담길(서순라길)에 위치한 ‘카페 사사’다. 이곳에서도 고요손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디저트의 쌓아올림과 해체는 조각과도 같다’라는 고요손 작가의 철학과 ‘모두의 마음 속 각자의 고요한 숲’이라는 카페 사사의 철학이 만나 탄생한 디저트다. 예술은 거창한 것이 아니며, 일상에서 먹는 음식에서도 느낄 수 있음을 보여준다.‘추천경로 16분’에 참여한 ‘앞으로의 빵집’(왼쪽)과 고요손 작가와 협업한 비건 조각 ‘앞으로의 지구’.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어지는 코스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카페 사사’와 가까운 곳에 자리한 ‘카페 거처’에서는 장서영 작가가 참여한 미디어아트 ‘햄버거’(2019), ‘드링크미드링크’(2022)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햄버거’는 패스트푸드 키오스크 무인 단말기가 낯선 노인이 주문을 잘못해 ‘빵 2장’만 받았다는 에피소드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나이듦’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카페 거처’는 장서영 작가의 작품 콘셉트에 맞춰 개발한 시계 모양의 약밥 메뉴를 판매한다.마지막 장소는 전도연, 한석규 주연의 영화 ‘접속’에 등장했던, 그러나 이제는 사라진 극장 단성사 인근의 ‘청춘극장’이다. 노년층이 주로 찾는 술집이다. ‘청춘극장’에서는 김준서 작가의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지금보다 젊어진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술집 분위기가 낯선 MZ 세대를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한 ‘청춘맥주’도 즐길 수 있다.◇예술위 ‘문화예술 후원매개 전문가 교육’ 수료자들이 직접 기획 ‘추천경로 16분’에 참여한 ‘카페 사사’(왼쪽)과 고요손 작가와 협업한 먹는 조각 ‘우리 모두의 숲’.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추천경로 16분’은 예술위의 2023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생들(권효민·김병호·김수임·박수진)이 직접 기획했다. 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 그리고 세대간의 교류를 위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김수임 씨는 “종로는 60대 이상의 노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데, 익선동 같은 곳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MZ세대들이 익선동을 넘어 종로의 다른 지역까지 유입될 수 있도록 그 경계를 허무는 의미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이름은 1.1㎞ 길이의 도보 여행 경로를 한국 노인의 평균 보행속도(1.06m/s)로 걸었을 때 약 16분이 걸린다는 점에서 착안했다.우여곡절도 많았다. ‘추천경로 16분’의 기획 의도에 공감하며 참여해줄 상점 찾기가 쉽지 않았다. 김수임 씨는 “상인들은 예술을 통한 소비 문화의 업그레이드, 그리고 각자의 상점이 예술과 만나 더 재미있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예술가들도 이번 프로젝트 취지에 십분 공감했다. 김준서 작가는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문화를 공유하는 것은 꿈 같은 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젊은 세대가 어르신들의 아지트의 문을 열고 들어와 그들의 방식으로 잠시나마 머물 수 있다면 세대간의 공존과 소통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추천경로 16분’에 참여한 ‘카페 거처’(왼쪽)와 장서영 작가의 미디어 아트 ‘햄버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무엇보다 이번 ‘추천경로 16분’은 예술위가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후원매개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예술 후원매개 전문가’는 후원이 필요한 예술가 및 예술단체, 그리고 이러한 예술가·단체를 후원하고자 하는 기업·개인을 이어주는 직업이다.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해외에선 ‘아트펀드레이저’로 불리며 매우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직업군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SGI서울보증이 지원금을 전액 후원했다. 문화예술 후원이 기존의 일방향적인 지원을 넘어서 다양한 내용과 형식으로 이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김수임 씨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후원매개 전문가로 예술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추천경로 16분’에 참여한 ‘청춘극장’(왼쪽)과 내부에서 전시 중인 김준서 작가의 미디어 아트 ‘기쁜우리 꽃 노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장병호 기자)
2023.12.11 I 장병호 기자
외식업계, 연말 시즌 ‘프리미엄’으로 승부한다
  • 외식업계, 연말 시즌 ‘프리미엄’으로 승부한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연말 시즌을 맞아 외식업계에서 ‘프리미엄’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바닷가재를 활용한 샌드위치부터 한정판 토마호크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최근 써브웨이가 선보인 겨울 한정 메뉴 ‘랍스터 컬렉션’(왼쪽)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사진=각 사)7일 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도미노피자, 버거킹 등이 최근 프리미엄 신메뉴를 출시했다.써브웨이는 바닷가재 통살을 샌드위치 속에 채운 ‘바닷가재 샌드위치’와 ‘하프 바닷가재&하프 쉬림프 샌드위치’ 2종을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였다. 써브웨이는 올해 조업한 캐나다산 바닷가재만을 엄선해 소금 외의 부재료를 첨가하지 않은 원물 함량 98%의 바닷가재 통살을 주재료로 활용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이제까지 먹거리 프랜차이즈에서 접할 수 없었던 특별한 바닷가재 메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며 “출시 직후부터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시식 리뷰 등 구매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지난달 한정판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지난 2017년 선보였던 ‘토마호크 스테이크’에서 크기를 더욱 늘린 메뉴로, 기존 토마호크 부위와 그 위에 자리한 꽃갈비살까지 포함된 부위만을 정형해 매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 매장 직원이 고객 테이블에서 스테이크를 직접 손질해 주는 카빙서비스까지 특별함을 더했다.아웃백 관계자는 “크기는 물론 압도적인 비주얼로 고급스러운 미식 경험을 선사해 연말 가족과 지인 모임에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도미노피자는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인 브리스킷 스테이크를 토핑으로 얹은 피자 신메뉴 ‘브리스킷 바비Q’를 냈다. 부드럽게 익힌 차돌 양지에 4가지 페퍼를 시즈닝한 브리스킷 스테이크를 주요 토핑으로 사용했다. 풍미를 더하는 양송이를 곁들이고 트러플과 핑크 페퍼를 조합한 트러플 핑크 페퍼 치즈 소스와 바삭한 카사바 칩도 더했다.버거킹은 미국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기라델리와 협업해 디저트 메뉴 3종으로 승부를 띄웠다. ‘기라델리 딥초코’는 프리미엄 초콜릿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차가운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핫·아이스 2종으로 출시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기라델리 초콜릿 소스를 추가한 ‘윈터 기라델리 선데’도 같이 선보였다.이 외에도 슈퍼두퍼는 가로 지름이 24㎝에 달하는 한정 메뉴 ‘슈퍼 벌스데이 버거’를 출시했고, 쉐이크쉑은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메이커스 마크와 협업한 신메뉴 ‘버번 베이컨 버거’를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다소 침체된 외식 시장이지만, 연말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차별화된 메뉴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다소라도 시장에 활기가 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07 I 이후섭 기자
LG U+, 8일부터 갤럭시S23 FE 판매…혜택은?
  • LG U+, 8일부터 갤럭시S23 FE 판매…혜택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오는 8일부터 삼선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 S23 FE’를 구매 및 개통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갤럭시 S23 FE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3 FE’를 8일부터 구매 및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FE 모델은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S’ 시리즈에서 사양과 가격을 조금 낮춘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다. 출고가는 84만 7,000원이다. ‘갤럭시 S23 FE’는 ▲6.4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50MP) 후면 트리플 카메라, 1,000만 화소(10MP) 전면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방수방진 등이 제공된다. 단말 색상은 ‘그라파이트’, ‘크림’, ‘민트’, ‘퍼플’ 총 4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84만 7,000원(VAT포함)이다.혜택은 다음과 같다. 갤럭시 S23 FE(인디고).(사진=삼성전자)우선 LG유플러스는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3 FE를 22일까지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갤럭시 버즈 FE’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 구매 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갤럭시 탭 S7 FE(LTE모델)’를 증정한다.같은 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 또는 ‘25W PD충전기 절전형’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제공한다.2024년 1월 말까지 구매한 고객은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S23 FE용 액세서리 50%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그 외에도 구매 시기에 따라 CU 크리스마스 디저트 교환권, CU 디저트 카테고리 50% 할인권, 갤럭시 스토어 게임 ‘스타레일’ 성장 지원팩, YouTube Premium 4개월 무료 체험, Microsoft 365 Basic 6개월 체험, 월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LG유플러스는 중고 휴대폰을 매입하는 ‘셀로’와 ‘민팃’과 함께 추가 보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S23 FE를 구매한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기존 중고폰 가격에 더해 셀로 이용 고객은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을, 민팃 이용 고객은 5만원을 추가로 받는다.갤럭시 S23 FE는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됐다. 갤럭시 S23 FE는 유플러스닷컴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및 개통이 가능하다.
2023.12.07 I 김현아 기자
"10·20대 겨냥 완벽한 스마트폰"…'갤럭시 S23 FE' 내일 출격
  • "10·20대 겨냥 완벽한 스마트폰"…'갤럭시 S23 FE' 내일 출격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1020세대의 생활양식에 최적화된 ‘갤럭시 S23 FE’를 8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S23 FE’는 프리미엄 성능, 독보적인 카메라,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은 제품이다. 자신의 취향과 표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1020세대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다.갤럭시 S23 FE.(사진=삼성전자)‘갤럭시 S23 FE’는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토리지는 256GB이며, 가격은 84만 7000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네 가지 기본 색상 외에도 ‘인디고’와 ‘탠저린’ 두가지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갤럭시 S23 FE’는 고사양 프로세서를 탑재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게이밍 경험과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제공한다.163.1mm(6.4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는 밝거나 어두운 곳에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 또 사진, 영상, 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해서 시청하게 해준다. 4500mA의 대용량 배터리는 하루 종일 충전 걱정없이 다양한 기능을 마음껏 즐기게 하며,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이번 모델은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을 제공한다. 나이토그래피 기능은 야간 등 저조도에서도 차별화된 촬영 결과물을 제공하며, 5천만 화소의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줌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앵글의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각도와 전·후면 카메라의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술은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특히 ‘갤럭시 S23 FE’는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계승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플로팅 카메라와 작은 크기의 카메라 홀을 적용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IP68 방수?방진 등급으로 먼지와 습기 걱정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다.갤럭시 S23 FE(인디고).(사진=삼성전자)◇갤럭시 S23 FE 구매 고객 위한 프로그램 운영삼성전자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기조에 맞춰 갤럭시 S23 FE 구매 고객을 위한 ‘갤럭시 퍼펙트(perFEct)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S23 FE’를 구매하는 고객은 24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FE’를 구매한 소비자가 부담없이 제품을 마음껏 체험해보도록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 Trial’을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한다.‘갤럭시 Trial 프로그램’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10개 매장에서 8일부터 운영되며, 해당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S23 FE’를 구매한 고객은 자유롭게 제품을 사용해본 후 제품수령일로부터 14일 이내 반품을 신청할 경우 환불을 받을 수 있다.◇구매 고객 위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FE 구매 고객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이달 22일까지 갤럭시 S23 FE를 개통한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나 25W PD 충전기 절전형 중 한가지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앱에서 본인이 원하는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다.이달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CU편의점에서 연세우유 생크림빵 등을 받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디저트 교환권 1매와 CU 디저트 50% 할인권, 호요버스의 RPG게임 ‘붕괴: 스타레일’의 성장 지원팩도 준다.다음달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 S23 FE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5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개통 기간에 따라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등도 지급된다.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FE’ 고객을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출시한다. 1020세대를 위해 ‘피클스더프로그’, ‘조구만 스튜디오’, ‘카카오프렌즈’ 등과 협업해 액세서리 세트와 패딩 케이스 등을 출시한다. ‘스마트뷰 월렛’, ‘실리콘’, ‘클리어 가젯’ 3종의 정품 케이스도 출시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3 FE는 1020세대의 트렌드,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완벽한 스마트폰”이라며 “프리미엄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갤럭시 S23 FE로 나만의 개성 있는 모바일 라이프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3.12.07 I 강민구 기자
롯데百, 본점 싱가포르 스타 셰프 '저스틴 퀙' 레스토랑 국내 최초 개점
  • 롯데百, 본점 싱가포르 스타 셰프 '저스틴 퀙' 레스토랑 국내 최초 개점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이 본점에 싱가포르 스타 셰프 ‘저스틴 퀙’의 캐주얼 다이닝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저스틴 퀙 셰프. (사진=롯데쇼핑)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로 꼽히는 ‘저스틴 퀙’은 싱가포르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인‘레자미’의 공동 설립자이자 총괄 셰프로 리콴유 싱가포르 총리 및 프랑스 대사관 등의 국빈 셰프로도 활약했다. 특히 싱가로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분수광장에 오픈한 캐주얼 다이닝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는 싱가포르 음식을 기반으로 저스틴 퀙 셰프가 직접 개발한 모던 아시안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현지 고객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은 직접 싱가포르에 ‘저스틴 퀙’ 셰프를 찾아가 설득하는 등 약 10개월간의 긴 노력 끝에, 싱가포르 현지의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매장을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싱가포르 현지 그대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본점 지하1층에 약 160㎡(약 50평) 규모로 지난 3일 공식 오픈해 ‘싱가포리안 데이’ 등 내빈 초청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부터 일반 고객들을 맞이한다.먼저 본점의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는 싱가포르 문화의 뿌리인 ‘페라나칸’의 전통가옥을 테마로 인테리어해 이국적이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스타터부터 사테(꼬치 구이 요리), 누들까지 총 20가지의 프렌치-아시안 퓨전 스타일의 싱가포르 요리를 엄선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대표 메뉴. (사진=롯데쇼핑)대표 메뉴는 싱가포르식 해산물 볶음면인 ‘호켄미’와 시그니처 소스로 맛을 낸 새우탕면인 ‘프라운 누들’ 등이 있다. 가격대도 9000원부터 3만원대까지 다양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의 전통 칵테일인 ‘싱가포르 슬링’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31일까지는 개점을 기념해 싱가포르 음료와 꼬치구이 요리를 증정하는 SNS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매장내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8월 본점 지하 1층 델리 코너를 ‘프리미엄’을 테마로 리뉴얼 오픈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델리 코너는 김밥 등 테이크 아웃 중심의 간단한 메뉴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지난 리뉴얼을 통해 한식부터 중식, 일식, 멕시칸, 베트남, 카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다이닝 메뉴를 보강하고, 매장에서 바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시식 공간을 마련했다. 또 주문부터 퇴식까지 모든게 ‘셀프’로 진행되던 기존 델리 매장과 달리, 테이블까지 직접 서빙과 퇴식을 도와주는 ‘테이블링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그 결과 본점 지하 1층 델리 코너 매출은 최근 1년간(2022년 12월 ~ 2023년 11월) 전년대비 60% 이상 신장하고 있으며, 이번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오픈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조영욱 롯데백화점 델리&스넥팀 치프바이어는 “저스틴 퀙 셰프가 직접 한국에 방문해 오픈 준비를 꼼꼼히 살필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이번 매장을 준비했다”며 “이번 ‘저스틴 플레이버 오브 아시아’ 오픈과 함께 앞으로도 본점 델리 코너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임과 동시에 롯데백화점만의 특별한 다이닝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05 I 백주아 기자
고양시, 성사골맛집테마거리 등 3대 관광거리 활성화 추진
  • 고양시, 성사골맛집테마거리 등 3대 관광거리 활성화 추진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밤리단길 등 지역 3대 관광거리 활성화에 나섰다.4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 공모를 거쳐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를 고양시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했다.성사골 맛집 테마거리 버스 광고.(사진=고양특례시 제공)나아가 시는 올해 관광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거리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 주체와 협의해 중장기·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거리 활성화 사업은 각 테마 거리에 맞춤형으로 진행했다.밤리단길과 식사동 구제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성사골 맛집테마거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버스 외부 광고 등의 홍보를 지원했다.식사동 구제거리에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쇼핑 봉투를 제작하고 블로그 체험단을 운영해 입소문 마케팅(바이럴 마케팅)을 실시했다.아울러 시는 거리별 지도를 책자로 제작해 지역 내 주요 지점에 배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경험을 찾는 관광객이 고양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거리·골목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관광특화거리가 고양시의 로컬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4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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