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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더뷔페’, 11월 새단장 오픈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더뷔페’, 11월 새단장 오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뷔페 레스토랑인 ‘더뷔페’가 새단장했다.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가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으로 자리를 옮겨 11월 3일 확장 리뉴얼 영업한다고 16일 밝혔다. 워커힐 관계자는 “독보적인 한강 조망과 함께 대표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 세계적인 로컬 인기 디저트를 한데 모아 뷔페를 뛰어넘는 고품격 파인 다이닝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새롭게 여는 더뷔페는 아름다운 한강 전망과 어우러지는 350석 규모의 보다 넓은 공간을 통해 마치 한강 위에 떠 있는 크루즈 위에서 최상급 파인 다이닝을 만나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아울러 시그니처 메뉴를 강화하고 오픈 키친 형태의 그릴 섹션을 특화시키는 한편, 금룡 · 델비노 · 온달 및 국내 최초의 호텔 내 김치연구소인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연구소와 협업하는 등 워커힐만의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특히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최고급 식재료인 랍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처음 선보인다. 캐비아를 곁들인 ‘랍스터 비스크 수프’를 주중 석식 및 주말 중 · 석식 뷔페 이용 고객에게 제공하고, 그릴 섹션에서도 세계 최대 랍스터 수입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최상급의 랍스터 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더뷔페’는 고객들에게 ‘최정상급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철학으로 워커힐만의 국내 최고 수준 F&B 노하우에 기반해 모든 메뉴를 세심하게 설계한 뷔페 그 이상의 파인 다이닝”이라며 “워커힐만의 독보적인 한강 전망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많은 분들께서 만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2023.10.16 I 김미영 기자
"1년에 단 이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역대 최대 쇼핑 행사
  • "1년에 단 이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역대 최대 쇼핑 행사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1일~22일 이틀 간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지상 최대의 쇼핑 축제 ‘슈퍼 새터데이 리턴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 (사진=신세계사이먼)신세계사이먼이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연중 최대 규모 행사로, 해외 명품부터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등 전 장르 750여 개 입점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풍성한 쇼핑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연이은 고물가 속에 합리적인 지출 성향의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신세계사이먼도 ‘가성비족’의 발길을 끄는 역대급 행사를 개최해 고객 부담은 낮추고 오프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슈퍼 새터데이’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선보이며 호평을 얻은 신세계사이먼만의 시그니처 행사다. 신세계사이먼의 미국 합작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매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개최하는 ‘미드나잇 매드니스’ 행사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신세계사이먼은 가을?겨울 시즌 쇼핑족 수요 선점을 위해 5년 전까지 11월에 실시하던 슈퍼 새터데이 행사를 올해는 10월로 앞당겨 미리 선보인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 장르 입점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20% 할인 및 사은품 증정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일부 브랜드 및 품목 제외, 브랜드별 할인율 상이) 더불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즐기기 좋은 다양한 점별 이색 콘텐츠까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대표적으로 전점에서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띠어리, 르베이지, 구호와 LF(093050)의 닥스, 이자벨마랑, 질스튜어트,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FnC의 럭키슈에뜨, 슈콤마보니, 쿠론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전 연령층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점별로 특색 있는 카테고리와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기다리고 있다.국내 아울렛을 대표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60여 개 해외 럭셔리 및 단독 브랜드까지 놓치기 아쉬운 ‘득템’ 혜택이 가득하다. 대표적으로 버버리, 지방시, 페라가모, 아크네 스튜디오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추가 할인 혜택에 더불어, 22일까지 열리는 메종 마르지엘라 팝업 스토어에서는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슈퍼 새터데이 리턴즈. (사진=신세계사이먼)오직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로로피아나, 로에베, 이브살로몬, 룰루레몬, 렉토 등 단독 브랜드에서도 자체적으로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올세인츠, 아페쎄, 마쥬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아울렛 가격에서 전 품목 추가 20% 할인을, 노비스, 페트레이 등 럭셔리 아우터 브랜드에서도 아울렛 가격에서 전 품목 추가 10% 할인 혜택을 자체 진행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10대부터 MZ 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커버낫, 브라운브레스 등 전 품목 추가 10~20% 할인 혜택을 펼친다. 아크테릭스, 휠라, 네파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사은품 증정 및 할인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다.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에트로, 에르메네질도 제냐, 막스마라 등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마크앤로나, 타이틀리스트, 제이린드버그 등 골프 브랜드까지 폭넓은 혜택을 선보인다. 또한, 스노우피크에서는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하는 단독 특가 상품도 전개한다. 아울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점별 다채로운 오프라인 컨텐츠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부산 ‘디저트 티니핑 페스타’, 시흥 ‘국캐대표 컬러풀 페스타’, 여주 ‘프리미엄 캠핑쇼’가 가족단위 고객부터 MZ 세대까지 모든 쇼핑객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 점별로 무료 풍선 증정, 마술 및 버블 공연, 전자 현악 연주와 버스킹까지 색다른 콘텐츠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기간 중 삼성/신한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5%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연중 단 이틀, 입점 브랜드에서 준비한 역대급 쇼핑 혜택으로 고물가 시대 쇼핑 부담은 줄이고 ‘득템’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라며 “온라인 쇼핑에서 느껴볼 수 없는 다채로운 오프라인 콘텐츠까지 더해 색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6 I 백주아 기자
오디오 팝업, 아트오케스트라 전시…갤러리아百, ‘가을의 매력’ 행사
  • 오디오 팝업, 아트오케스트라 전시…갤러리아百, ‘가을의 매력’ 행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가을을 맞아 ‘Autumn Allure’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에서는 각각 11월 2일, 9일까지 하이엔드 오디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고급 오디오 브랜드의 상품들로 고객들이 청음을 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50만원대부터 최대 1억원 상당의 상품들도 전시 및 판매한다. 가격 할인, 사은품 증정 등 이번 팝업에서만 제공되는 다양한 구매 혜택도 준비됐다. 팝업스토어에선 NHN벅스의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essential;)’과 협업해 ‘갤러리아 단독 가을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다. 나인원 한남 고메이 494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아트 오케스트라(ART ORCHESTRA)’를 주제로 국내외 작가 9인의 작품 전시를 연다. 작품과 음악이 조화돼 오케스트라를 이루는 전시로, 송현구 작가와 김택기 작가의 조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작가 줄리안 오피, 마유카 야마모토 등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가을과 어울리는 커피와 디저트 팝업도 진행한다. 수원 광교에서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카누(KANU)’ 커피 팝업을 진행한다. 카누 아메리카노 무료 시음행사부터 블루투스 스피커 럭키드로우, 포토부스 이벤트 등이 열린다.한화갤러리아(452260)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을 맞아 백화점에서도 가을 분위기를 느껴지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갤러리아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2023.10.15 I 김미영 기자
SPC삼립,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서 'K디저트' 약과 알렸다
  • SPC삼립,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서 'K디저트' 약과 알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삼립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아누가’에 참가해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K디저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아누가’에 마련된 SPC삼립 부스에 ‘케어스 약과’가 전시돼 있다.(사진=SPC삼립)SPC삼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부터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였다.특히 약과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유럽 관람객들은 ‘에스프레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라며 큰 관심을 가졌고 아누가 이노베이션 제품으로 선정된 ‘케어스 약과’는 시식용으로 준비한 제품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독일 현지 방송인 WDR 뉴스에서는 해외 기업 제품 중 유일하게 SPC삼립의 약과를 소개하기도 했다.국내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인 ‘단짠단짠’ 맛을 강조한 ‘소금버터호빵’, 한국식 매운맛을 살린 ‘불닭호빵’ 등 삼립호빵에 대한 외국인 관람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박람회 기간 SPC삼립 부스에는 7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고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170여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SPC삼립의 베이커리, 푸드 제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더 많은 해외 고객들이 SPC삼립의 제품을 통해 K디저트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한정판 '쁘띠몽쉘 제주 돌카롱' 조기완판…'추가 생산' 돌입
  • 롯데웰푸드, 한정판 '쁘띠몽쉘 제주 돌카롱' 조기완판…'추가 생산' 돌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프리미엄 생크림 케이크 ‘몽쉘’이 진행하는 디저트 협업 ‘몽슐랭 로드’의 세 번째 제품인 ‘쁘띠몽쉘 제주 돌카롱’이 출시 2주만에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롯데웰푸드 ‘쁘띠몽쉘 제주 돌카롱’.(사진=롯데웰푸드)이번 제품은 당초 한정판으로 3개월 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계획된 물량인 30만여갑이 2주만에 조기 완판됐다. 예상보다 빠른 판매에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품절 현상이 일어나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쁘띠몽쉘 제주 돌카롱’은 제주도 디저트 카페인 ‘돌카롱’과 손잡고 선보인 ‘몽슐랭 로드’ 프로젝트 제품이다. ‘몽쉘’과 ‘미슐랭’, 그리고 ‘로드’의 합성어인 몽슐랭 로드는 몽쉘이 소개하는 디저트 맛집 가이드라는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다. 지역 디저트 맛집과의 협업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지난 3년 간 인기 도넛 브랜드 ‘노티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과 협업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이번 제품은 세 번째 협업작으로 지금껏 몽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현무암을 닮은 케이크 부분의 모양과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어울리는 제주산 한라봉을 사용한 상큼한 크림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향후 지역 유명 맛집의 제품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몽슐랭 로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색다른 콘셉트의 몽쉘로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MZ세대 소통 위해 ‘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 운영
  • 한국타이어, MZ세대 소통 위해 ‘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 운영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외식 브랜드 ‘장서는날’, 수제 맥주 브랜드 ‘더부스’와 함께 ‘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는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이 MZ세대와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장서는날’, ‘더부스’와 함께 기획한 세 번째 F&B 프로젝트다. 지난 두 번의 F&B 프로젝트에서는 유명 도넛 브랜드 ‘노티드’ 및 프리미엄 커피 디저트 카페 ‘하프커피’와 함께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사진=한국타이어.)팝업스토어를 함께하는 ‘장서는날’은 강남 한복판에서 즐기는 팔도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장터 음식과 제철 요리를 선보이는 외식 브랜드이며, ‘더부스’는 건강하게 취하는 음주문화를 만들고 술에 재미를 녹여내는 수제 맥주 브랜드다. 한국타이어는 이들 브랜드와 이국적인 매력의 콘텐츠 및 모히토·데킬라가 조합된 맥주 등 이색 먹거리로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서울 강남역 부근에 있는 ‘장서는날’ 본점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의 메인 콘셉트 ‘아메리칸 아리랑’은 자동차 관련 대중문화 ‘스트릿카 컬처‘의 중심인 미국과 한국 문화의 만남을 의미한다. 한국타이어는 한국 전통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장서는날’ 매장 콘셉트를 살리면서, 이국적인 매력이 담긴 ‘더부스’의 ’아메리칸 아리랑 비어카트‘ 등 미국의 스트릿카 컬처 무드를 녹여낸 인테리어와 콘텐츠를 기획했다.입구 벽면에 한국타이어의 CI 변천사를 새겨 브랜드 히스토리를 재조명하고, 실내 곳곳에 한국 전통 문양인 해치와 장구 등이 삽입된 포스터를 부착해 한국의 멋을 담았다. 야외 공간은 화려한 네온사인과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상징하는 올드카 ‘1960년 형 캐딜락’을 전시한다.아울러 한국타이어는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장서는날’과 함께 개발한 ‘블랙 오징어 튀김’, ‘블랙페퍼새우’ 등 팝업 메뉴를 판매하고, ‘더부스’와 협업해 퓨전 음식과 잘 어울리는 스마트한 맥주 하이볼 ‘월스트리트 라거’ 2종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 고객들에게는 테이블당 1매의 30% 한국타이어 할인쿠폰이 지급된다.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하고자 올바른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파티 스마트, 드라이브 세이프’를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택시비 및 대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3.10.13 I 김성진 기자
열차가 시장을 관통한다…쇼핑과 미식의 축제장, 방콕
  • 열차가 시장을 관통한다…쇼핑과 미식의 축제장, 방콕 [여행]
  •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서는 희귀 동물과 뱀도 만날 수 있다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태국 방콕은 화려한 문화, 친절함, 전통과 어우러진 현대적인 도시의 매력을 두루 갖춘 여행지다. 특히 전통수상시장, 대형 복합몰에서 즐기는 쇼핑과 세계 4대 요리로 꼽히는 미식으로도 유명하다. 볼 것도, 할 것도 많아 결정 장애가 생기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현지의 매력을 오롯이 담은 방콕의 인기 관광지는 오늘도 예비 방문객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물 위를 노닐며 여유롭게 관광하는 수상시장배가 가득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전경‘물의 나라’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태국. 방콕 시민들의 젖줄로 불리는 짜오프라야강을 비롯해 전국에 흐르는 강이 20여 개에 달한다. 강을 따라 수로가 생기고 운하가 건설되면서 물자를 운반하던 선착장 주변에 수상시장이 생긴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관광객에게 가장 유명한 곳은 수도 방콕에서 서남쪽으로 약 100㎞ 정도 떨어진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이다. 이곳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으로 가득하다. 탑승장에서 스피드보트에 올라타면 본격적인 시장 투어가 시작된다. 가는 동안 뾰족한 지붕, 허술해 보이는 나무 난간, 조각으로 꾸민 기둥 등이 인상적인 수상가옥을 볼 수 있다. 한 칸에 두 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폭이 좁은 배는 빠르게 수로를 이동해 시장으로 향한다.코코넛 아이스크림을 파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의 상인배가 많은 곳에 도착하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각각의 배가 곧 매장이다. 챙이 넓은 밀짚모자를 쓴 상인들은 ‘삼판’이라고 불리는 배에 각종 상품을 싣고 방문객을 유혹한다. 파는 물건은 간단한 음식부터 수산물, 농산물, 가정용품, 직물, 장신구, 기념품 등 일반 시장처럼 없는 것이 없다.유의할 것은 다른 일반 시장보다 가격이 높다는 것. 배를 타고 둘러보다가 태국의 전통 농부 모자을 ‘응옵’을 화려하게 채색한 모자가 눈에 들어왔다. 펴면 모자, 접으면 부채가 되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가격을 물어보니 상인은 1000밧(약 3만 6000원)을 불렀다. 한국에서도 이 정도 가격은 싸지 않다는 생각에 “펭”(비싸다)이라고 말하자 얼른 붙잡는다. 희망가로 200밧을 불렀더니 상인이 큰절까지 하면서 애절한 표정으로 “마이마이”(안돼 안돼)라며 호소했다.‘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의 기념품 상점한참 동안 흥정이 이어졌고 결국 모자 1개에 400밧(1만 4500원)에 샀다. 호가보다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싸게 샀다는 생각에 흐뭇해졌으나 착각이었다. 보트에서 내린 뒤 같은 모자를 팔고 있는 다른 매장에 들러 가격을 물으니 상인은 100밧(3600원)을 불렀다. 깎지 않은 첫 호가가 100밧이라면 그 이하에도 살 수 있었다는 말이다. 일반 가격보다 4배 넘는 가격에 모자를 산 것인데 이 정도 바가지 상술은 흔한 편이다. 깎아도 깎은 것이 아니니 초보 여행객이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의 상점과 관광객비싼 가격에도 이곳을 찾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더운 날씨에 보트를 타고 쉬엄쉬엄 다닐 수 있는 편리함, 태국 분위기가 물씬 배어 나오는 다양한 기념품 구경, 싸고 풍부한 먹거리, 태국 전통 가옥 구경, 흥정하는 재미 등을 한 곳에서 두루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바가지가 아무리 심해도 안 사면 그만. 먹거리는 다른 곳과 가격 수준이 비슷하므로 실컷 즐기자.◇열차가 지나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시장‘매끌렁 기찻길 시장’에 진입한 열차와 촬영 중인 관광객들태국만의 독특한 시장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또 있다. 수상시장에서 20㎞ 떨어진 곳에 있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은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시장’으로 불린다. 열차가 시장 한 가운데를 관통하기 때문이다. 시장에 도착하자 상인들이 선로 옆에 생선, 과일, 채소 등을 늘어놓고 영업 중이었다. 당연히 폐쇄된 철길이라고 생각했건만 태국어로 안내 방송이 나오자 모두가 좌판을 거두고 매장 천막을 접느라 바쁘게 움직인다. 안전요원들은 사람들에게 빨간 선 뒤로 물러서라며 연신 외치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열차가 지나는 ‘매끌렁 기찻길 시장’잠시 후, 커다란 열차가 육중한 모습을 드러내고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 순간 일부 관광객은 철길 앞으로 뛰어들어 인증샷을 찍는 위험천만한 장면도 연출한다. 열차가 굉장히 느리게 운행하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 철길 옆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팔을 길게 뻗으면 안 된다. 열차는 사람들이 서 있는 자리에서 한 뼘 정도 떨어진 거리를 스치듯 지나갔다. 한국에서 스크린도어 너머로 열차가 들어오는 장면만 봤기 때문일까. 열차가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숨도 쉬지 못하고 가만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스릴이 넘친다. ‘매끌렁 기찻길 시장’에서 들어오는 기차를 촬영하는 관광객열차가 가고 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장은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렇게 위험한 곳에서 왜 장사하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과거 지역 상인들은 생선을 잡아다 시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이어갔는데, 1905년 태국 정부가 이 시장을 지나가는 철로를 개통했다. 그럼에도 시장은 그대로 남아 명맥을 이어간 것이 지금의 진풍경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유래를 듣고 나니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말이 절로 떠올랐다. 철길 주변에 자리한 ‘매끌렁 기찻길 시장’이곳의 명물은 예나 지금이나 매끌렁 강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선이다. 채소, 과일, 해산물, 건어물 등 각종 식재료를 파는 가게들도 많은데 관광객을 위한 세련된 카페와 식당, 기념품점도 있다. 가격은 담넌사두억 수산시장보다 싼 편이니 눈여겨봤던 것이 있다면 이곳에서 사는 것을 추천한다. ◇전통시장을 초대형 복합 쇼핑몰에 담다복합 쇼핑몰 ‘아이콘시암’세계 4대 요리로 꼽힌다는 태국 요리를 빼면 반쪽짜리 여행이 되어 버린다. 태국 각지의 요리를 맛보고 싶거나 이국적인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 ‘아이콘시암’(Iconsiam)이다.짜오프라야강 주변에 자리한 아이콘시암은 2018년에 개장한 현대적인 대형 쇼핑몰로, 태국 정부가 540억 밧(약 1조 9700억원)이라는 자금을 투자해 지었다. 방콕 최초로 애플 스토어가 입점한 곳답게 최신 IT 기기를 비롯해 명품관, 브랜드 의류, 화장품, 극장, 고품격 식당, 카페 등을 만날 수 있다.태국의 전통시장을 재현한 아이콘시암 내 ‘쑥 시암’의 포토존세계 주요 도시의 복합 쇼핑시설과 차별화되는 것은 전통적인 수상시장을 재현해 놓은 1층의 푸드코트 ‘쑥 시암’(SOOK Siam) 때문이다. 77개의 태국 지역 음식을 총집합한 곳으로 단순히 각 지역 음식을 모은 것만이 아니라 고유한 태국 방식의 건축물과 야시장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내부를 꾸며 방문객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다. 전통시장과 현대적인 대형 쇼핑몰을 동시에 즐기는 공간이기도 하다.아이콘시암 내 푸드코트 ‘쑥 시암’에서 판매하는 해산물커다란 악어 한 마리를 통째로 요리해 전시한 매장을 비롯해 구경만 하기에는 참기 어려운 다양한 음식과 맛있는 냄새가 식욕을 일으킨다. 너저분한 전통시장과 달리 최신식 건물 내부에 있어서 깔끔하게 관리되며, 위생상으로도 좀 더 안심할 수 있다. 시원한 에어컨 덕분에 더위나 불쾌함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쑥 시암 옆에 자리한 1층의 ‘더 베란다’ 구역의 음식점좀 더 우아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바로 옆에 자리한 1층의 ‘더 베란다’ 구역에 가면 된다. 싱가포르의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 ‘점보 씨푸드’ 지점을 비롯해 10개 레스토랑이 있고 음료, 커피,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12개의 매장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6층에는 태국식과 이탈리아식을 결합한 요리를 내놓는 ‘팔라벨라 리버 프론트’ 등 품격 있는 레스토랑이 여럿 있다. 강변 전망과 함께 호사스러운 미식을 만끽하고 싶다면 들러야 할 곳이다. ◇고급 호텔에서 탁 트인 전망 보고, 애프터눈티 즐기고‘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방콕’에서 본 방콕 시내 전경분주함 대신 편안한 관광에 집중하고 싶다면 태국 시내의 호텔이 안성맞춤이다. 방콕에서 인기 있는 숙소의 위치는 교통편이 좋은 시내와 전망이 좋은 강변으로 나뉜다. 짜오프라야 강변의 전망과 야경을 보고 싶다면 5성급 ‘차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방콕’을 고려할 만하다. 이름 그대로 방콕 시내를 관통하는 짜오프라야 강변에 자리해 있으며 복합쇼핑몰 아이콘시암까지는 호텔에서 운영하는 무료 보트를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차트리움 호텔의 특징은 전망대를 따로 찾을 필요 없이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식당과 비즈니스 센터, 클럽 라운지가 있는 36층 라운지에 올라가면 방콕 도심과 시내를 유유히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의 조화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미식가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뷔페, 코스요리, 딤섬, 해산물 등을 내놓는 4개의 고급 레스토랑은 평소 접하지 못한 특별한 맛을 경험하게 해준다.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티즈’의 내부 인테리어고급 호텔에서 애프터눈티를 맛보며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높이 314m의 빌딩 ‘킹파워 마하나콘’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전망대로 유명한 빌딩이지만 이곳 4층에는 애프터눈티의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티즈’(Tease Tea Room)가 있다. 내부에는 세련된 미술 장식과 조각품이 곳곳에 진열돼 있고, 벽과 가구를 수 놓은 흑백 줄무늬가 동화 속 풍경을 재현한 듯 몽환적인 기분을 자아낸다. 애프터눈티가 나오면 사람들의 감탄이 여기저기서 쏟아진다. 마카롱, 이베리코 브리오슈, 코코넛 초콜릿, 플라워 타르트, 소금에 절인 캐러멜 등 예쁘고 창의적인 디저트가 줄줄이 나온다. 티즈의 애프터눈티는 국내 5성급 호텔과 비슷한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지만 가격은 980밧(3만 6000원)정도로 합리적이다.다양한 디저트가 나오는 ‘티즈’의 애프터눈티
2023.10.13 I 김명상 기자
이마트24, 익선동 핫플 ‘청수당’과 맞손…4종 상품 단독 출시
  • 이마트24, 익선동 핫플 ‘청수당’과 맞손…4종 상품 단독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마트24는 익선동 핫플 ‘청수당’과 손잡고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한 협업 상품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델이 ‘청수당’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24)익선동을 비롯한 전국 6개점에 위치한 청수당은 초대형 한옥 베이커리 카페로 자연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정취와 이색적인 인테리어로 각종 SNS 인플루언서들로부터 가장 핫한 카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다.이러한 주목도를 반영해 이마트24는 익선동 청수당의 상징과도 같은 프로마주 케이크를 재해석한 ‘청수당 딸기프로마주 케이크’(3700원), ‘청수당 딸기에그슈크림 샌드위치’(3200원), ‘청수당 우유프로마주 생크림빵’(2800원), ‘청수당 말차프로마주 생크림빵’(2800원, 19일 출시)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청수당 딸기프로마주 케이크’는 청수당에서만 누적 판매량 3만 개를 돌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한 딸기프로마주 케이크를 편의점 냉장 디저트로 구현한 상품이다. MZ세대 디저트 마니아들로부터 명성을 얻은 상품을 전국 이마트24 매장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젊은층이 선호하는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취지다.‘청수당 우유·말차 프로마쥬 생크림빵’은 신선하고 생크림에 크림치즈와 차별화 소재인 우유·말차를 더해 크림빵 특유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구현해 냈다.‘청수당 딸기에그슈크림 샌드위치’는 부드러운 통식빵 사이에 청수당의 스테디셀러 원료인 딸기잼과 계란이 함유된 슈크림을 적절한 배합이 특징이다. 청수당과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이마트24는 행사카드(BC카드)로 해당 상품을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마트24는 최근 편의점이 전국 어디서나 트렌디한 인기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핫플과 대표 메뉴를 발 빠르게 소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앞서 이마트24는 핫플 또는 맛집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는 MZ세대를 겨냥해 인기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마트24는 지난 7월 제주도 핫플 ‘더클리프’와 협업해 100% 순쇠고기 패티를 활용한 ‘더클리프 클럽버거’를 선보였다. 상품은 출시 후 현재까지 프리미엄 버거 카테고리에서 주간 매출 상위 3개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스테디셀러 버거 반열에 올랐다.지난 4월에는 치즈 애호가들의 성지로 알려진 ’유어네이키드치즈‘와 손잡고 주류 체험형 랜드마크 매장인 ‘이마트24 R광안리센터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유니크한 공간과 차별화된 상품에 반응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이목을 끄는 것은 물론 주류 전문 편의점과 와인 안주 맛집이 이끌어 내는 시너지 효과로 인해 매일 수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마트24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에게 인기 있고, 이들이 관심 갖는 것을 편의점에 접목한 마케팅을 펼쳐 업계 내 ‘트렌디 협업 맛집’으로 소문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김재은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팀 파트너는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트렌디한 인기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익선동 대표 핫플 ‘청수당’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협업 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여 이마트24만의 ‘맛집 편집숍’ 이미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10.12 I 백주아 기자
"찬바람 불기 기다렸다"…몸 푸는 호빵·국물라면
  • "찬바람 불기 기다렸다"…몸 푸는 호빵·국물라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식품업계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겨울 대표 간식인 호빵의 편의점 판매량은 이미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매콤한 국물을 앞세운 라면 신제품들도 속속 인기 광고모델을 선정하며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서다.서울 한 편의점 찜기 속의 호빵.(사진=연합뉴스)11일 BGF리테일(282330)에 따르면 CU는 이달 1~9일 호빵 매출이 직전 동기간(9월 22~30일) 대비 무려 157.3% 급증했다. 다른 국내 주요 편의점인 GS리테일(007070)의 GS25 역시 같은 기간 호빵 매출이 52.9% 큰 폭 늘었다.지난달 말까지 최고기온 기준 30도를 육박하던 날씨가 10월 들어 2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선선해지자 겨울 대표 간식인 호빵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서다. 호빵 외에도 겨울을 겨냥한 식음료 제품들의 판매량도 최근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CU의 군고구마 매출은 64.7% 증가했고 즉석오뎅(59.5%), 쌍화음료(58.9%), 꿀물(45.2%), 즉석원두커피(20.5%), 두유(11.0%)도 매출이 9월 말 대비 10월 초 두 자릿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호빵시장 점유율 90% 내외(닐슨코리아 집계 지난해 말 기준)인 SPC삼립은 지난 4일 삼립호빵 광고 모델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을 발탁하며 본격적인 성수기 공략에 돌입했다. ‘국가대표 겨울왕자’ 차준환과 ‘국가대표 겨울간식’ 삼립호빵의 만남을 콘셉트로 이달 중순 TV CF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최근 국내 식음료 업계 ‘디저트’·‘식사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팥·야채·피자호빵 외에도 ‘디저트 호빵(대파크림치즈호빵·황치즈호빵)’, ‘식사형 호빵(화르륵떡볶이호빵·마라찜닭호빵·고추잡채호빵·멕시카나 고메치킨호빵)’ 등 제품군을 총 17종으로 대폭 확대했다.따뜻한 국물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라면업계의 ‘매운라면’ 경쟁도 다시금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라면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빨간 국물 라면 시장 규모는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며 “빨간 국물 라면 신제품은 통상 날씨가 선선해지기 전인 7~8월께 시장에 선보이는 만큼 가을·겨울 판매 성과가 그 제품의 연착륙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신라면 더 레드’ 한정 판매를 진행한 농심(004370)은 거의 대부분의 물량이 완판되면서 해당 제품 정식 출시를 검토 중이다. 오뚜기(007310)와 삼양식품(003230)도 8월 각각 선보인 ‘마열라면’, ‘맵탱’이 성공적인 초반 성과를 올리면서 최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전에 돌입한 양상이다. 출시 40일만에 4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린 마열라면은 배우 황정민을, 출시 30일만에 300만개 판매고를 올린 맵탱은 배우 정호연을 각각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TV CF를 공개했다.밀키트 업체들도 쌀쌀한 날씨 국물 요리 수요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최근 ‘볼케이노 마라전골’과 ‘얼큰 소고기 샤브샤브&칼국수’를 선보인 프레시지 관계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 속에 국물 요리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얼큰한 국물에 다채로운 토핑을 더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국물 요리 밀키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드래곤시티, 예스24 협업 패키지...전자책 구독 서비스 제공
  • 서울드래곤시티, 예스24 협업 패키지...전자책 구독 서비스 제공
  • 서울드래곤시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예스24 크레마클럽과 협업해 ‘어썸 어텀 패키지(Awesome Autumn Package)’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어썸 어텀 패키지는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원하는 서적을 전자책 형태로 읽을 수 있는 패키지로,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기획했다. 서울드래곤시티와 협업하는 크레마클럽은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로, 이용객은 전자책 리더기나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1만5000여 종의 주요 단행본을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다.서울드래곤시티 4개 호텔에서 진행하는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예스24 크레마클럽 VIP 90일 이용권 1매 제공 등으로 구성했다. 패키지 투숙객은 제공받은 이용권으로 투숙 이후에도 지정된 기간까지 전자책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객실 내에 웰컴 기프트와, 스파클링 와인, 샤인머스캣·무화과 등 가을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타워도 제공한다.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이용객에게 각종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최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협업해 루프톱 다이닝 바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 시네마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2023.10.10 I 문다애 기자
중진공,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행복트럭' 보낸다
  • 중진공,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행복트럭' 보낸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개최한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를 응원하는 ‘산업단지 행복트럭 시즌2’에 참여했다.산업단지 행복트럭 시즌2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산업단지 행복트럭은 산단공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산업 현장근로자들에게 커피트럭을 통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국 16개 단지를 순회하며 약 6000명의 현장근로자들에게 커피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중진공과 산단공이 공공기관 간 협업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으로 공동 추진했다. 근로자들을 위한 음료와 디저트 제공뿐만 아니라 포토부스 등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사업 안내 등 각종 기업 지원정보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특히 올해 산업단지 행복트럭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다양한 사연 중 우수사연자를 선정해 해당 산업현장에 행복트럭을 선물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인천, 대구, 천안, 충주, 울산, 안산 반월공단 등 전국 14개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이 중 5개 산업단지를 방문해 산단공과 함께한다.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일선 현장에서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중진공과 산업단지 관리 및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산단공이 공동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각각의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기업 간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10 I 김경은 기자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서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 운영
  •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서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 운영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에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베이킹,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베이커리 브랜드 ‘안서리베이킹랩’과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이다.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청담 쇼룸에 특별한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사진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전과 팝업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하는 디저트. 사진=LG전자청담 쇼룸 지하 1층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스팀오븐으로 만든 인기 디저트를 한정 판매한다. 디저트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고객들은 명품 디저트로 유명한 안서리베이킹랩의 대표 메뉴 파블로바 케이크와 마쿠아즈 등 예약한 상품을 픽업해 시식하면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명품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청담 쇼룸에 특별한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사진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전과 팝업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하는 디저트. 사진=LG전자LG전자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를 체험하는 쇼룸 투어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으로 만든 쿠키와 빵 등을 즐기는 시식 이벤트도 진행한다.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은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직접 경험하고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LG전자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이루마와 함께 하는 콘서트, 가나아트와 협업한 작가들의 개인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청담 쇼룸에 특별한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사진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전과 팝업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하는 디저트. 사진=LG전자
2023.10.09 I 이준기 기자
SPC삼립, 쌀가루로 만든 ‘케어스 약과’ 아누가 이노베이션 제품 선정
  • SPC삼립, 쌀가루로 만든 ‘케어스 약과’ 아누가 이노베이션 제품 선정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SPC삼립(005610)은 글로벌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서 처음 선보인 ‘케어스(Carearth) 약과’가 ‘이노베이션 쇼(Anuga taste Innovation Show)’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사진=SPC삼립)SPC삼립에 따르면 ‘이노베이션 쇼’는 세계적인 식품 저널리스트와 마켓 리서치 분석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제품을 선정하는 아누가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참가기업에서 제출한 7890개 제품이 경쟁하여 최종 68개 제품이 이노베이션 제품으로 선정됐다.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케어스 약과’는 ‘케어(Care)’와 ‘얼스(earth)’의 합성어로 지속가능한 제품의 의미를 담고 있다. 쌀가루와 콩비지 가루를 원료로 만들었으며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콩비지를 업사이클링해 제품을 개발했다.또한, 쌀 조청을 사용해 건강한 단 맛을 살렸으며 생강즙을 가미해 담백하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제품 패키지는 국제재활용기준(GRS) 인증을 받은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다.SPC삼립은 오는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 아누가에 참가해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SPC삼립 부스에는 하루 15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유럽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상담 문의도 줄을 있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아 의미가 더 뜻 깊다”며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한 케어스 약과를 비롯해 SPC삼립 약과 제품 수출을 더욱 확대해 한국 대표 디저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9 I 함지현 기자
'나혼산' 전현무, 다니엘 결혼식 사회 본다… 명품 선물도
  • '나혼산' 전현무, 다니엘 결혼식 사회 본다… 명품 선물도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대한외국인 동생들을 위해 ‘무더’(전현무+마더)로 변신, 추석 연휴에 더욱 외로울 타국 동생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물하고 동생들과 선물을 교환하며 한국의 정을 나눴다.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든램지’(전현무+고든 램지)로 변신한 전현무가 엄마의 마음을 담아 ‘대한 외국인’ 동생들에게 집밥을 선물하고, ‘자취 새싹’ 진지희가 인생 첫 ‘차크닉’(차+피크닉) 로망을 실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주 은인과 지인들에게 ‘K-명절 음식’ 20인분 나눔으로 진한 감동을 준 박나래에 이어 ‘팜유 대장’ 전현무는 추석이 더 외로운 대한 외국인 동생 5인에게 고향의 맛이 담긴 집밥을 만들어 주며 감동스러운 장면을 만들어 냈다.외국 식자재 마트에서 장을 보며 힐링을 만끽한 전현무는 줄리안의 집에서 무든램지의 첫 출장 요리에 도전했다. 그는 토끼띠인 줄리안을 위해 토끼 모양 무드 등을 집들이 선물로 준비했다. 채식주의자인 줄리안을 위한 비건 마요네즈와 비건 소시지도 따로 챙기는 세심함을 보여줬다.인도 럭키와 이탈리아 알베르토, 독일 다니엘, 일본 타쿠야 등 대한 외국인 동생들이 속속 줄리안의 집에 모였다. 요리하는 전현무가 낯선 동생들은 그에게 여자 친구가 생긴 건 아닌지 의심했지만, 전현무는 연휴 때 캠핑하러 가자는 김숙 외에 약속이 전혀 없다는 말로 ‘짠 내’를 안겼다. 다니엘이 올해 말 한국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친구들 모두가 축복했다. 전현무는 다니엘의 결혼식 사회 부탁을 흔쾌히 승낙하며 찐 우정을 자랑했다.‘무더’ 전현무가 등에 땀이 흥건할 정도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은 인도의 집밥인 ‘포하’와 벨기에의 소울푸드인 ‘벨지안 프라이’, 일본의 전통 디저트 ‘당고’, 독일의 ‘슈바인스학세’였다. 럭키는 ‘포하’의 향기에 “명절에 엄마 생각 나는 게 처음이에요”라며 감동했다.특히 전현무는 대장 팜유의 이름을 걸고 ‘팜유 왕자’ 이장우가 실패한 슈바인스학세를 만들기 위해 2박 3일을 밤샘 연습했다고 밝혀 그 정성을 감탄케 했다. 동생들은 전현무의 집밥 음식에 대한 보답 공약을 내며 서로 경쟁을 벌였다.전현무와 동생들은 선물 교환식을 가졌다. 전현무가 준비한 선물은 명품 백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다니엘이 가져가길 바라는 그의 마음이 담겼다. 전현무는 외국인 동생들과 추석을 보낸 소감에 대해 “단언컨대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 중 하나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동생들은 전현무 덕에 한국인의 정을 느꼈다면서 고마워했다.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6.0%(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전현무가 대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한 선물 교환식을 위해 준비한 명품 선물이 공개되는 장면(24:06~24:07)으로 분당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았다.
2023.10.07 I 윤기백 기자
하겐다즈, 겨울 시즌 한정 넛츠 아이스크림 2종 출시
  • 하겐다즈, 겨울 시즌 한정 넛츠 아이스크림 2종 출시
  • 넛츠 아이스크림 '피스타치오&크림' '체스트넛 타르트' 2종. 하겐다즈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쌀쌀해진 날씨를 맞아 새로운 넛츠 아이스크림 2종을 시즌 한정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넛츠 아이스크림 2종은 ‘피스타치오&크림’과 ‘체스트넛 타르트’다. 겨울철 디저트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프리미엄 견과류 피스타치오, 체스트넛 등 프리미엄 원재료가 하겐다즈만이 구현할 수 있는 크리미한 아이스크림을 만나 탄생했다. 이는 ‘마카다미아 넛’과 ‘피넛버터 크런치’ 등 앞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기존 넛츠 라인을 확장해 새롭게 선보이는 플레이버다. 하겐다즈는 보다 탄탄해진 넛츠 컬렉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피스타치오&크림은 프리미엄 원유를 사용해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하겐다즈 밀크 아이스크림 사이로 부드러운 피스타치오 소스가 깊게 스며들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캐러멜라이징된 피스타치오와 크런치한 식감의 아몬드 조각을 아낌없이 담아 넛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함께 출시하는 체스트넛 타르트는 하겐다즈만의 깊고 진한 리얼 크림과 입안 가득 바삭하게 씹히는 타르트 조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스크림 전체를 감싸는 달달한 밤 소스는 맛에 깊이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프랑스 전통 디저트 ‘몽블랑’을 연상케해 비주얼적인 만족감까지 선사한다.하겐다즈 넛츠 아이스크림 2종은 파인트와 미니컵 형태로 출시된다.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 브랜드 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하겐다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2종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층 다채로워진 넛츠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하겐다즈의 장인정신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넛츠 아이스크림과 함께 가을·겨울의 맛과 분위기를 입안 가득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05 I 이지은 기자
SAMG엔터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첫 방송 최고 시청률 20% 돌파
  • SAMG엔터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첫 방송 최고 시청률 20% 돌파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419530))는 지난달 27일 재능TV에서 첫 방영된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최고시청률이 전국 5세 여아 기준 20.2%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캐치! 티니핑‘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키즈 애니메이션은 일반적으로 시청률 1% 정도가 흥행의 기준점으로 여겨진다.같은 시간대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했다.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은 5세 여아뿐만 아니라 4세 여아 최고시청률 16.7%(수도권 기준), 6세 여아 최고시청률 10.9%(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등 핵심 타겟인 4~7세 여아층에서 압도적인 인기 지식재산권(IP)임을 재차 증명했다.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에서는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마카롱, 솜사탕, 젤리 등 달콤한 디저트를 콘셉트로 한 티니핑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달 SAMG엔터의 유튜브 채널 티니핑TV를 통해 방송된 ‘티니핑쇼’도 1만 5000명에 육박하는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다.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막강한 팬덤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첫 방송부터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팬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강력한 IP 팬덤을 기반으로 키즈 콘텐츠에서 새로운 사업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티니핑TV’에서 본편이 실시간 방영된다. 재능TV를 통해선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2023.10.05 I 양지윤 기자
'찬 바람' 불자 삼립호빵 등판…라인업 17종 늘리고, 차준환 모델로
  • '찬 바람' 불자 삼립호빵 등판…라인업 17종 늘리고, 차준환 모델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찬 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찾아오는 겨울 대표 간식 호빵이 본격적인 마케팅전에 돌입한다.SPC삼립 ‘삼립호빵’ 모델로 선정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사진=SPC삼립)SPC삼립은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을 발탁하고 2023~2024년 시즌 신제품 17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삼립호빵은 ‘뜨거워서 호호 불어 먹는다’는 뜻의 브랜드명으로 지난 1971년 국내 최초 겨울 시즌 빵 콘셉트로 출시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5억개를 돌파하는 등 겨울 대표 간식으로 자리매김했다.SPC삼립은 대표 제품인 단팥호빵, 야채호빵, 피자호빵 외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품질을 높인 다양한 맛의 호빵을 선보이고 차준환 선수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차준환 선수를 모델로 한 ‘겨울 대표들의 만남’ 티저 광고를 우선 공개한 SPC삼립은 이달 중순 본 광고를 공개할 계획이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으로는 △숙성된 김치의 아삭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매콤김치호빵’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치즈촤르륵호빵’ 등이 대표적이다. 또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형 호빵’으로 △매콤한 떡볶이 소스에 밀떡을 넣은 ‘화르륵떡볶이호빵’ △‘마라’를 활용한 ‘마라찜닭호빵’ △매콤한 고추잡채 소와 두반장 굴소스가 어우러진 ‘고추잡채호빵’ △치킨 브랜드 멕시카나와 협업한 ‘멕시카나 양념치킨호빵’·‘멕시카나 고메치킨호빵’ 등도 선보인다.이외 ‘디저트 호빵’으로 △대파의 알싸한 풍미에 진한 크림치즈의 단맛이 조화로운 ‘대파크림치즈호빵’ △황치즈 커스터드가 담긴 ‘황치즈호빵’ 등을, ‘할매니얼’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으로 △인절미와 흑임자 앙금에 떡이 들어있는 ‘인절미호빵’·‘흑임자호빵’도 출시한다.전 제품에 특허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한 ‘발효미(米)종’에 알파쌀가루(호화 쌀가루)를 더한 ‘발효미종 알파’를 적용해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풍미를 구현했다.SPC삼립 관계자는 “올 시즌에도 삼립호빵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며 “향후 광고 모델 차준환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쿠캣과 손잡은 GS25, ‘아이스딸기탕후루’ 단독 출시
  • 쿠캣과 손잡은 GS25, ‘아이스딸기탕후루’ 단독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5일 이색 디저트 ‘아이스딸기탕후루’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탕후루’ 열풍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근거리 편의점을 통한 ‘탕후루’ 출시 요청이 잇따르자 개발을 추진하게 됐단 게 GS리테일 측 설명이다.‘아이스딸기탕후루’는 GS25가 쿠캣과 공동 기획해 내놓은 냉동 디저트 상품이다. 국내산 딸기를 설탕으로 코팅한 후 얼리는 등의 공정 방식으로 딸기 본래의 상큼함과 달콤한 설탕 코팅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구매 즉시 취식해야 하는 시중 상품과 달리 대량 구매해 냉동고 등에 보관 후 원할 때 바로 꺼내 먹을 수 있어 소비자의 취식 편의성도 향상될 것이란 게 회사 측 기대다.GS25는 ‘아이스딸기탕후루’를 시작으로 탕후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쿠캣과 협업한 냉동 디저트 분류의 카테고리 킬러 상품을 집중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한편 GS25는 작년부터 쿠캣과의 상품, 마케팅 시너지를 본격화하며 냉동 디저트 매출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쿠캣의 인기 냉동 디저트 18종을 GS25의 전략 상품으로 도입, 육성하는 전략으로 최근 2개년(2022년~2023년 9월) 냉동 디저트 분류 매출은 직전 2개년(2020년~2021년 9월) 매출 대비 무려 350.4% 신장했다.이지윤 GS리테일 냉동간편식 MD는 “이번에 선보인 아이스딸기탕후루와 같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먹거리를 한발 앞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며 “편의점 냉동 먹거리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우는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사진=GS리테일 제공)
2023.10.04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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