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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솔루션 매수로 상향 등 LG증권 마켓트랙커(6일)
- ◇기업실적 Update
- 동국제강 (HOLD/0123)2000년 결산실적 당기순손실 1,497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적자폭 축소.
동국제강에 따르면 2000년 동사의 당기순손실은 1,497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적자폭이 감소하였으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동사의 매출액은 1조 5,400억원, 영업이익은 607억원으로 당초 전망치 보다 많았는데, 그 이유는 감가상각비가 당초 추정액 보다 작았으며, 2000.11월 철근 가격 인상의 효과가 컸던 것으로 영향으로 판단된다. 또한 연합철강의 실적 호전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은 예상보다 많은 410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연 법인세 책정에 따라 적자폭이 크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환율관련 순손실(환산손, 환차손 포함)은 803억원, 순 이자비용도 1,325억원이며, 중앙종금 감자에 따른 투자자산 감액손실 380억원, 재고자산 감모 손실은 280억원으로 영업외 비용이 커 적자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고철 및 슬라브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한 4/4분기에 크게 개선된 반면, 연말 원달러 환율의 급등에 따른 환율 관련 손실로 경상손실을 급증하였다.
그 결과 4/4분기의 경상손실은 1,771억원으로 집계되었다. 2001년 동사의 실적은 고철 및 슬라브 가격의 하락 및 제품가격의 인상으로 영업이익의 개선과 더불어 환율관련 이익이 예상되어 당기순손실 71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한다.
- 현대모비스 (BUY/1233)2001년 실적 상향조정.
지난해 12월에 양수한 기아차 A/S부품판매사업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나 현대모비스의 2001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한다. 2001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조 5,700억원(30.1% 증가)과 1,810억원(60.3% 증가)으로 추정된다. 2001년 EPS 역시 1,861원에서 2,298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지난해 현대차 A/S부품판매사업의 매출액(2~12월)은 9,117억원, 영업이익은 1,842억원이었으며 기아차 A/S부품판매사업의 매출액(12월)과 영업이익은 각각 401억원과 98억원이었다. 동사는 미 텍스트론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인데 6~8월경에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99년말부터 텍스트론사와 접촉을 해 왔으며 카니발 후속인 GQ의 칵핏모듈 설계에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동사는 텍스트론사로부터 칵핏모듈 설계기술을 넘겨받는 대신 카스코(구 기아정기)로부터 인수한 천안공장을 분사시켜 텍스트론사에 일정 지분을 내어준다는 계획이다. 원화 약세와 금리 하락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 기준으로 동사의 net exposure는 7.4억불 정도다. 동사는 올해 5천만불의 해외수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2001년 사업계획 환율은 1,070원이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동사는 저금리 차입을 통해 올해안에 A/S부품판매사업 양수로 발생한 단기 미지급금(2,600억원, 11%대)을 전액 상환한다는 계획이어서 금융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 주성엔지니어링 (BUY/3693) 2000년 순이익 77.4억원으로 추정치 크게 상회, 2001년 실적개선 추세 이어질 전망.
주성엔지니어링의 2000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0.1억원, 36.6억원으로 최근 회사측이 밝힌 수치와 동일하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순이익은 77.4억원에 달해 회사측 예상치 60억원과 당사의 추정치 47.6억원을 크게 상회하였다. 이는 이자수익 43억원, 투자유가증권처분이익 40억원, 외화환산이익 15억원 등 영업외수익이 무려 107.4억원에 달하여 영업외비용 65.1억원을 차감한 영업외수지가 42.3억원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또한 국책연구과제 수행에 따른 채무면제이익이 11억원에 이르러 특별이익으로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2001년 1월 매출액 118.4억원에 이어 2월 매출액이 47.0억원에 달하여 2001년 1분기 매출액은 243.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1분기 매출 전망치는 전년동기대비 140.5% 증가한 것으로 2001실적이 지난해 4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2월 매출액이 회사측 예상치인 66억원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일부 제품의 납기와 매출인식 시점이 4월로 늦춰졌기 때문이다. 2001년 2월 실적공개와 함께 밝힌 2001년 2분기 수주액은 234.0억원에 달하여 2000년 분기별 매출액/수주액 달성비율 80%를 적용하면 2001년 2분기 매출액은 187.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차세대 유전재료 증착용 MOCVD와 각종 PECVD, 그리고 300mm 웨이퍼용 CVD장비의 신규매출 기여에 힘입어 2001년 50.3%에 이르는 높은 외형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2000년 6.8% 에서 2001년 12.0%로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반도체 전공정장비와 같은 핵심장비의 경우 주로 연구개발과 조립에 의존하는 사업의 특성상 대폭적인 외형성장에 따라 고정비부담률이 크게 하락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01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6.0% 증가한 97.4억원에 달할 전망이어서 뚜렷하게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동사가 반도체장비 업종대표주라는 점까지 감안할 때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고, 기존에 제시한 적정주가 범위 8,300원 ~ 12,100원도 유지한다.
- 미디어솔루션 (BUY/3839)2000년 실적은 순이익부문에서 추정치 초과.
동사의 2000년 실적은 당사의 추정치와 유사한 87억원 매출에 20.6억원의 영업이익, 36.7억원의 경상이익, 28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하였으며 매출액의 경우 전년대비 30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2000년 실적 중 경상이익 및 순이익이 높아진 것은 환율의 상승으로 외화예금의 평가차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동사의 매출 중 약 88%가 키오스크 솔루션에 기반한 제품 매출이며 소프트웨어 매출에 집중하고 있어 23.7%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도 동사는 영업이익률이 낮은 HW의 직판보다는 타 키오스크 업체에게 SW를 제공하는 간접판매 방식을 주로 선택할 예정이어서 작년의 영업이익률은 올해에도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동사의 2001년 예상 실적은 타 IT업체와는 달리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난 28일 통과된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행정업무 등의 전자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대민서비스의 전자화”가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어 동사의 주요 매출 부문인 정부부문의 공공민원키오스크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부문에 올해 집행 가능한 예산이 1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관광안내 키오스크, 체육복표 키오스크, 고속전철 키오스크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의 절대적인 크기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의 키오스크 전용 솔루션인 Media Max가 현재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동사의 매출 역시 큰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동사는 작년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컴텍스에 참가하여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실적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그러나 컴덱스에서 접촉한 해외 업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및 대만의 업체와 구매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대만에는 국내의 A-Tec이라는 HW전문업체를 통하여 B사에게 $10,000 규모의 시제품을 판매하였으며 향후 매출이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 측은 구체적인 액수는 알 수 없으나 대만에 비하여 훨씬 큰 규모로 수출이 추진 중이며 상반기 내에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동사의 3월2일 종가에 기반한 PER은 15.5배로 인터넷솔루션 평균치인 20.8배에 비하여 다소 저평가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PEG도 0.26배로 인터넷솔루션 평균치인 0.47배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Kosdaq평균 PEG가 0.40배인 것을 감안할 경우 동사의 주가는 향후 약 30~50% 수준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로 투자등급을 상향조정 한다. 작년에 발행한 전환사채 중 약 20만주가 아직 미 전환된 상태에 있어 향후 1~2개월간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물량이 소화되는 시점에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매수를 추천한다.
- 인텔, 소비자 가전 제품 생산에 박차
-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이 인터넷 어플라이언스와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무선 키보드, PC 카메라, 마이크로 스코프 등 소비자 관련 상품 생산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고 2일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외신들은 인텔의 움직임에 대해 "인텔 인사이드"라는 반도체 회사로서의 이미지에서 광범위한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인텔의 최고경영자(CEO)인 크레이그 배럿은 오는 금요일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소비가전 쇼에서 현 모델보다 메모리가 배나 늘어난 디지털 뮤직 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와 이메일 서비스가 가능한 기기인 챗패드와 무선 스크린을 이용해 거실이나 주방에서도 인터넷 서핑이 가능한 웹태블릿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상품들은 모두 베스트바이나 스테이플스, 써킷 씨티 스토어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외신들은 인텔이 새로운 기기를 선보이는 이유에 대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PC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새로운 수입원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텔의 프로세서 부문은 연간 10%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반면, 컴퓨터 네트워킹과 통신 장비, 가전상품 등은 50%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인텔의 펜티엄4 칩이 워드 프로세싱과 스프레드 쉬트 프로그램, 웹 서핑등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보통 이용자들의 요구보다 훨씬 강력한 파워를 제공, 소비자들의 수요를 창출하지 못한데 따른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따라서 인텔은 이를 통해 음성과 화상에 있어 비디오에서 고가 PC보다 성능이 좋은 기기에 대한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계획이 인텔의 브랜드 이미지를 희석시킬 수도 있으며 비용만 가중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 LG전자,美 가전쇼에 "제니스"브랜드 출품
- LG전자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쇼인 CE쇼에 260평의 전시장을 마련해 PDP TV, LCD TV, HD-PVR 등 첨단 디지털제품군을 "제니스(Zenith)" 브랜드로 대거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CE쇼는 美國電子協會(CEA;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s)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로 올해는 1850여 세계적 전자회사들이 참여해 디지털TV,홈네트워킹, 인터넷 오디오, 무선 통신기술 등이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이번 CE쇼에 세계최대 크기인 29인치 디지털 LCD TV,세계최초로 개발한 HD급 디지털방송녹화재생용 PVR(Personal Video Recorder), 0.3mm 디스크 규격 HD급 VDR 등을 해외시장에 첫 공개하는 등 30여 디지털 제품군 200여개 모델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디지털TV 제품군은 세계 전자업체 중 최대규모로 디지털 PDP TV 4개 모델(36-40-42-60 인치), 디지털 LCD TV 4개 모델(15.1-20.1-22-29인치), 디지털 프로젝션TV, 디지털 완전평면TV, 디지털 LCD프로젝션TV, 디지털LCD프로젝터 등 30여 모델에 이른다.
이들 디지털 제품들은 대부분 올해 북미 시장에 본격 판매할 계획으로 LG전자의 미국내 자회사인 제니스는 전시장내에 별도의 특별 공간인 "클럽 Z"를 마련하고, 북미지역 200여 주요 핵심딜러들을 초청해 판매 상담도 실시한다.
CE쇼 행사 기간중 LG전자 미국판매법인(LGEUS)은 라스베이거스 파리호텔에서 인터넷 냉장고를 비롯한 주요 고급 백색가전제품을 전시해 바이어들의 상담도 벌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CE쇼를 시작으로 디지털TV 등 디지털제품에 대한 북미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하고 우선 자회사인 제니스를 디지털 브랜드로 출범시킨다는 계획아래 올해 약 4,000만달러의 마케팅 투자를 필두로 앞으로 3년간 총 1억 3천만 달러를 집중 투입키로 했다.
LG전자는 기존 출시중인 64-56인치 디지털 프로젝션TV,15.1인치 디지털 LCD TV 등 5종의 디지털TV 이외에 추가로 30여종의 다양한 디지털TV 모델을 출시하고 인지도 90% 이상인 북미지역 대표브랜드인 "제니스" 를 활용해 세계 최대 북미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25% 이상)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LG전자는 멕시코 레이노사 공장을 디지털TV 전진기지로 육성키로 하고 지난해말 일부 가동에 들어간 연간 50만대 규모의 디지털TV 생산량을 2005년까지 연간 300만대 규모로 확대,전량 디지털TV만 생산키로 했다.
이와함께, LG전자는 내년부터 휴대형 DVD플레이어, 콤보드라이브(DVD+CD-RW), 디지털 셋톱박스, DVD레코더(VDR) 등 디지털미디어 제품군도 동시 다발적으로 본격 출시함으로써 디지털TV제품군에 대한 지원에 나서게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CE쇼 전시장에 디지털TV 등과 관련된MIT, 에어링크 등 국내 5개 벤처기업을 위한 별도의 공간 및 전시기획 등을 적극 지원한다.
- 미국의 히트상품③-PDA(개인휴대단말기)
- [PDA]
개인용 일정관리를 위해 출시된 제품이 이제는 일정관리는 물론 주소록, 메모, 이메일 등의 기본적인 기능에서부터 무선 데이터 통신, MP3플레이어, 휴대용 키보드, 위성 위치 정보수신기(GSP) 및 카메라를 장치한 파워풀한 기능으로 전세계 PC 시장에 PDA(개인휴대단말기) 붐을 일으키고 있다.
◇상품개요 및 특징
수첩만한 크기의 이 정보기기는 당초 PC의 보조도구라는 개념으로 출발했으나 무선 데이터 통신기술과 결합해 20∼40대 화이트컬러의 관심을 끌며 큰 시장을 형성해 향후 PC 지배구
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11월 13∼17일까지 열린 라스베이거스 추계 컴덱스는 거의 모두 PDA 제품이나 포켓 PC, 웹패드 등 소형 정보 단말기 제품들의 잔치로 향후 PC산업 추세가 이러한 개인휴대단말기로 이동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은 개인이 손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손바닥 크기의 기기에 PC의 다양한 기능중 이
동시 필요한 기능만 작동되도록 개발한 것으로 제품 초기단계에는 여러 가지 PC 기능 중 개인용 일정관리,주소록, 메모, 사전 등과 같은 기본 기능만 내재되어 있어 수요가 크지 않
았다.
그러나 무선 데이터 통신과 결합 하면서 눈부시게 발달해 이메일 송수신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주식시세, 뉴스 등을 받아볼 수 있으며 PC와 자유로운 데이터 호환, MP3플레이어, GSP, 디지털카메라기능까지 장착되어 머지 않아 1인 1 PDA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히트사유
PDA의 경우 인터넷과 무선통신 기술 발달로 개인 혹은 사업용으로 PC 의존도가 점차 커짐에 따라 PC의 다양한 기능중 이동시 가장 필요한 기능만을 선별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중요한 히트요인이다.
특히 처음 이 제품 출현시 PC의 보조도구라는 개념을 가지고 출발해 PC사용에 익숙한 20∼40대 화이트컬러층을 대상으로 수요를 창출하고 미국 증시 활황에 따라 항상 주식가격을 검색하려는 소비자 욕구에 부합하게끔 계속적인 기능을 첨가한 것도 인기를 끈 주요요인이다.
◇종류 및 가격
현재 PDA제품은 처음 PDA를 개발, 시장에 출시한 Palm사 제품과 후발업체로 PC계의 공룡 마이크로소프트(MS)사 제품이 가장 앞서가고 있으며 기타 컴팩, HP, 소니, 카시오 등 전세
계 PC산업 일류업체들이 제각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PDA의 경우 자체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내장해야 하는데 Palm사 제품은 팜 OS를 장착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윈도CE를 탑제한 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제품간에 서로 호환이 되지 않아 생사를 건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편 팜사 제품의 경우 빠른 속도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우 기존 윈도 PC와 완벽한 자료 호환을 장점으로 소비자에 어필하고 있다. 미국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주요 PDA의 가격 및 성능은 다음과 같다.
- Palm Ⅲe : 150달러
▷ 크기 : 4.74×3.1×0.6 인치/3.4 inch 흑백 디스플레이 화면
▷ 2MB 메모리카드
- Palm Ⅶ : 450달러
▷ 크기 : 5.5×3.25×0.7 인치/3.25 inch 흑백 디스플레이 화면
▷ 2MB 메모리카드/인터넷 접촉
- 주식, 뉴스 등 시청가능
- Casio Cassiopeia E-115 : 600달러
▷ 크기 : 5.1×3.25×0.9 인치/3.9 inch 컬러 디스플레이 화면
▷ 32MB 메모리카드/음성녹음/인터넷 접속
- Compaq Aero 2180 : 450달러
▷ 크기 : 5.25×3.3×0.85 인치/ 4 inch 컬러 디스플레이 화면
▷ 24MB 메모리 카드/음성녹음/사진재생
▶ 참고사항
현재 우리 국내 PDA 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는 PDA에 사용되는 기술 문제라기보다 한국이 1일 생활권이며 높은 휴대폰 보급률, 기록문화 미발달, PDA의 높은 가격 등으로 수요창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업체들의 PDA 개발 의욕을 가로막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