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699건

플라이투더스카이 "아이들 이미지 벗으려 노력 한 적 없다"
  • 플라이투더스카이 "아이들 이미지 벗으려 노력 한 적 없다"
  • ▲ 플라이투더스카이[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아이들(idol) 이미지 벗으려고 노력했던 적은 없어요." 플라이투더스카이가 7집 앨범 '노 리미테이션스(No Limitation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브라이언과 환희가 플라이투더스카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지도 어느 덧 9년째 접어들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1998년, 10년지기 친구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이 흘러서일까. 1, 2집 때의 앳된 모습을 찾을 수가 없는 플라이투더스카이다. ◇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아이들 이미지 가끔씩 그리워플라이투더스카이는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한 적은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999년 1집을 발표하고 당시 아이들 그룹 중에서도 '꽃미남'으로 주목받았다. 그랬던 이들이 3,4집을 거치면서 서서히 변화해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흔히 아이들 그룹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의 한계를 느낀다고 한다. 한 번 박힌 아이들 이미지를 극복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 그룹들이 이미지 변신에 고민하다가 좌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플라이투더스카이도 아이들로 데뷔한 그룹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그런 고민이 없지 않았을 것 같았다."그런 얘기가 많지만 오히려 저희는 아이들 이미지가 남아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이미지가 없다는 건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뜻으니까 어쩐지 서러운 생각도 들거든요. 운동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남자다워졌다'는 말을 듣기 시작했는데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그랬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많았죠."(브라이언) "그러고 보면 세월이 참 빨라요. 어느 덧 9년차 가수가 됐으니까요. 요즘은 방송사에 가도 인사를 거의 안 해요. 어린 후배들 밖에 없고...심지어 띠동갑에 가까운 친구들도 있더라고요."(환희)   ▲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 대중성에 신경쓴 새 음반...여름철에 듣는 발라드의 묘미9년차 가수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발표한 이번 앨범은 다른 어느 때보다 '대중성'을 많이 신경썼다. 댄스가 아닌 발라드로 여름을 뜨겁게 보내기로 했다고 한다.  타이틀곡인 '마이 엔젤(My Angel)'은 브라이언과 환희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노랫말은 슬프지만 우울하진 않은 아름다운 곡이라는 게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설명이다. 특히 '대중성'을 고려하게 된 까닭에 대해 이들은 활동을 하면서 음악이 어려우면 듣지 않게 된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장르에 비해 발라드에 대한 애정이 높은 것도 듣기 쉽고 편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마이 엔젤'과 같은 발라드 외에도 7집에는 솔, 재즈, 그리고 클럽 음악 등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다양한 색깔을 엿볼 수 있는 곡들이 많다.  특히 멤버들의 자작곡인 '키싱 유(Kissing You)'와 '가벼운 사랑'을 사랑은 브라이언과 환희의 음악적인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곡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옳은 것 같다"며 자신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7집을 발표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버라이어티와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브라이언은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을 통해 MC영역으로 발을 넓혔으며, 환희는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고 드라마 '사랑해'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사진 = 김정욱기자)  ▲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 관련기사 ◀☞[VOD]올해 이루고 픈 꿈은 가요 대상...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만능이 될 각오 없이 가수 하지 마!" 거침없는 충고☞브라이언 "연예인 되고 사람 의심하는 버릇 생겼다" ▶ 주요기사 ◀☞[연예인과 계약]FA 대박, 연예인도 프로스포츠 선수 못지 않다☞YG 소속 스컬...美 빌보트 차트 10위권 진입☞[포토]'여자 슈주' 소녀시대 8월2일 음반 발표☞[PD열전]유재석이 본 윤PD "그에게 불가능은 없다"☞'화려한 휴가', '다이하드 4.0'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
2007.07.30 I 박미애 기자
''쩐의 전쟁'' 박신양 역시 선배...김옥빈 드라마 적응 도우미
  • ''쩐의 전쟁'' 박신양 역시 선배...김옥빈 드라마 적응 도우미
  • ▲ SBS 드라마 '쩐의 전쟁-보너스라운드' 주인공 박신양(왼쪽)과 김옥빈. [이데일리 김은구기자]박신양이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보너스라운드’(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에서 새로 파트너가 된 후배 김옥빈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박신양은 김옥빈에게 틈날 때마다 조언을 해주고 ‘쩐의 전쟁’ 팀만의 촬영 진행 분위기를 알려주느라 휴식도 마다하고 있다. 김옥빈이 하루 빨리 ‘쩐의 전쟁’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옥빈은 8일 이수영 역 캐스팅이 결정돼 9일부터 촬영에 돌입했고 11일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 첫 방송에 등장했다. 때문에 그녀는 드라마 출연이 결정되면 방송 2개월 전에 첫 대본을 받고 캐릭터를 연구하며 연습을 하는 통상적인 준비 과정을 거치지 못했다. 11일 방송에서 일부 시청자들이 김옥빈의 연기에 대한 지적한 것도 갑작스런 캐스팅의 영향이 컷다. 김옥빈은 지난 해 9월 종영된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이후 뮤직비디오를 촬영 외에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 연기에 대한 감각도 떨어진 상태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신양은 연기 선배로서 김옥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도우미를 자청했다. 김옥빈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양이 김옥빈에게 가장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상황을 묻고 맞춰주는 것은 물론 필요한 연기패턴도 지도해 주는 등 꼼꼼히 챙기고 있다”며 “보너스 라운드가 회를 거듭할수록 김옥빈의 연기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쩐의 전쟁' 김옥빈, "박신양과 나이차? 신현준과도 연인 연기"▶ 주요기사 ◀☞장윤정, SG워너비... 톱가수 한마음 강원도민 위로☞[가자! 세계로]장동건 전지현 비...그들의 할리우드 도전기☞엄용수 "세상에 100% 완벽한 가정 없어"...하리수 입양 지지<!--기사 미리보기 끝--><!--기시 보기 끝--><!--스페이스--><!--확인버튼 시작-->
2007.07.12 I 김은구 기자
'쩐의 전쟁' 박신양,  새 파트너 김옥빈 위해 도우미 자청
  • '쩐의 전쟁' 박신양, 새 파트너 김옥빈 위해 도우미 자청
  • ▲ SBS 드라마 '쩐의 전쟁-보너스라운드' 주인공 박신양(왼쪽)과 김옥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박신양이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보너스라운드’(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에서 새로 파트너가 된 후배 김옥빈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박신양은 김옥빈에게 틈날 때마다 조언을 해주고 ‘쩐의 전쟁’ 팀만의 촬영 진행 분위기를 알려주느라 휴식도 마다하고 있다. 김옥빈이 하루 빨리 ‘쩐의 전쟁’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옥빈은 8일 이수영 역 캐스팅이 결정돼 9일부터 촬영에 돌입했고 11일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 첫 방송에 등장했다.&nbsp;때문에 그녀는&nbsp;드라마 출연이 결정되면&nbsp;방송 2개월 전에&nbsp;첫 대본을 받고 캐릭터를 연구하며 연습을 하는&nbsp;통상적인 준비 과정을 거치지 못했다.11일 방송에서 일부 시청자들이 김옥빈의 연기에 대한 지적한 것도&nbsp;갑작스런 캐스팅의 영향이&nbsp;컷다. 김옥빈은 지난 해 9월 종영된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이후 뮤직비디오를 촬영 외에&nbsp;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 연기에 대한 감각도&nbsp;떨어진 상태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신양은 연기 선배로서 김옥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도우미를 자청했다.김옥빈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양이 김옥빈에게 가장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상황을 묻고 맞춰주는 것은 물론 필요한 연기패턴도 지도해 주는 등 꼼꼼히 챙기고 있다”며 “보너스 라운드가 회를 거듭할수록 김옥빈의 연기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nbsp;&nbsp;▶ 관련기사 ◀☞"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쩐의 전쟁' 김옥빈, "박신양과 나이차? 신현준과도 연인 연기"&nbsp;▶ 주요기사 ◀☞장윤정, SG워너비... 톱가수 한마음 강원도민 위로☞[가자! 세계로]장동건 전지현 비...그들의 할리우드 도전기☞엄용수 "세상에 100% 완벽한 가정 없어"...하리수 입양 지지
2007.07.12 I 김은구 기자
(주목! e게임) ①HIS, 2차대전 비행전투를 재현한다
  • (주목! e게임) ①HIS, 2차대전 비행전투를 재현한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nbsp; 지난 1980년대 오락실을 들락거린 사람들은 비행기를 조종해 적기를 격추하는 `1942`(사진, 자료제공 마메게임)이나 `라이덴` `갤러그` 등 비행기 게임을 기억할 것이다. &nbsp;오락실게임을 대표하는 장르였던 비행게임은 그러나&nbsp;온라인게임에서는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과거의 추억도 떠올리고 온라인게임만의 재미도 살린 게임이 나올 법도 했을텐데 업그레이드에만 치중해 재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것이 게임업계 자평이다.&nbsp;최근 온라인게임개발사들이 저마다 독특한 색깔로 무장한&nbsp;비행게임을 내놓고 있다. &nbsp;온라인게임에서 장르는&nbsp;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나 FPS(일인칭슈팅)게임, 스포츠게임, 캐주얼게임 등&nbsp;다양하다. 히트작들도 많다.&nbsp;이들 게임사들은&nbsp;비행슈팅게임도 인기 장르로 부활시키겠다는&nbsp;의지를 불태우고 있다.&nbsp;현재 국내에서 온라인게임업체들이 공개한 비행슈팅게임들은 넥슨의 `나나이모`,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에어로너츠`, 마상소프트가 개발하고 예당온라인(052770)이 서비스하는 `에이스온라인`, 엔포트소프트의 `비트파일럿`, 게임어스의 `HIS`(히어로즈인더스카이)가 있다. 최근에는 네오위즈의 게임자회사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사신무`라는 동양 색채의 비행게임을 내놨다.&nbsp;&nbsp;&nbsp;◇게임어스의 HIS는 이런 게임이&nbsp;가운데 게임어스의 HIS(아래 사진)가 오는 7월 비공개시범서비스에 돌입, 인기몰이에 나설 태세다. 게임제작사인 게임어스는 국내 대형&nbsp;게임퍼블리셔와 HIS 퍼블리싱 계약을 타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nbsp;HIS(히어로즈인더스카이, Heros In The Sky)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당시 등장했던 전투기들이 등장한다. 현재 10여종의 전투기들이 게이머들의 `출격 명령`을 대기하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nbsp;게임어스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쟁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현실감 극대화에 역점을 뒀다. 비행슈팅게임이 복잡한 조작법때문에 익숙해지기 쉽지 않지만 HIS는 간단하고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전투기별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어렵게 조작하지 않아도 곡예 비행같은 현란한 기동력을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최대 16명이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해,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대규모 공중전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미션모드에서는 기습· 호위· 정찰 등 다양한 임무를 부여받아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얻은 게임머니로 전투기 튜닝이 가능하다. 전투기 속력을 올리거나 기동력을 높일 수 있다. 전투기의 성능을 게이머의 취향이나 스타일에 맞게 변신시킬 수 있는 것이다. &nbsp;MMORPG의 공성전 같은 개념도 도입했다. 여러 주요 진지를 점령전을 통해 먼저 파괴시키거나 이를 방어해내야한다.&nbsp; 점령전에서는 진지 하나당 최대 50명의 유저가 참여해서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nbsp;게임어스는 지난 2002년 비행게임 `빨간마후라`를 개발했었으나 흥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여기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작년 5월 HIS 개발에 돌입했다. 2차 세계대전이 세계적인 역사인 만큼 해외 게임시장도 염두해 두고 개발됐다.배경국 게임어스 이사는 "HIS는 사실감 극대화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배 이사는 "현재 국내 퍼블리셔들뿐아니라 해외퍼블리셔들도 HIS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온라인 정통 비행슈팅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갈증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nbsp;◇애널리스트의 눈 &nbsp;-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임진욱 연구위원&nbsp;비행슈팅 게임 장르는 1980~1990년대 갤러그와 제비우스, 라이덴, 1942 등 아케이드 게임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으나, 이후 발전의 요소를 찾지 못하고 크게 쇠퇴했다. &nbsp;PC게임에서는 `플라이트시뮬레이터` 류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과 `팔콘`류의 비행 슈팅게임이 인기를 끌었으나 메가 히트작을 양산하지는 못했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위자드소프트의 `아스트로엔`과 엔씨소프트(036570)의 `토이스트라이커즈`등이 있었으나 역시 인기를 끌지 못했다.&nbsp;최근에 비행 슈팅게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제고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MMORPG와 FPS, 스포츠 게임 분야에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nbsp;게임어스의 `히어로즈인더스카이` 게임 동영상을 보는 순간, 첫 느낌은 학창시절 즐겨했던 고등학교, 대학교때 즐겨했던 1942나 1945를 3D 버젼으로 변화시킨 것 같은 느낌이다. 한번쯤 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특히 지상 건물이나 항공모함을 부수는 장면은 과거보다 진일보한 그래픽으로 짜릿한 전율을 준다.&nbsp;비행 슈팅게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문제를 극복해야한다고 본다.&nbsp;첫째 국내에서 비행 슈팅게임은 PC 네트워크 게임으로도 성공한 경우가 없다. RPG의 경우 `디아블로`, FPS는 `레인보우식스`, 스포츠 게임은&nbsp;`피파` 등 온라인 게임 이전에 PC 네트워크게임의 성공경험이 있어&nbsp;친숙함을 배경으로 온라인 게임의 성공으로 이어졌다.&nbsp;둘째 온라인 게임 업계의 영원한 숙제인 `무엇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리플레이하게 할 것인가`의 문제다. 다중접속 게임은 레벨업 등 캐릭터 육성의 방식으로 해결했고, FPS 등은 주로 대전 게임 방식으로 이 문제를 돌파했다. 과거 게임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실패했다. 히어로즈인더스카이 등 최근 선보인 비행게임이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 지 재미있게 지켜보겠다.&nbsp;-한양증권 리서치센터 이경민 선임연구원&nbsp;히어로즈인더스카이는 어릴적 아케이드게임장에서 볼 수 있었던 비행게임같아&nbsp;유저들이&nbsp;접근하기에 거부감은 낮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nbsp;비행게임 특성상 짧은 시간동안 승부가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할때 잠깐잠깐 간편히 즐길 수 있어 유저의 사용빈도를&nbsp;높일&nbsp;것으로 기대돼&nbsp;긍정적이다.&nbsp;단지 아케이드게임장에서 보아오던 게임들과 그래픽면에서 차별성이 없어 보여 그래픽쪽에서 눈높이가 높아진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을지 여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nbsp;또 지금까지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성공한 게임들을 보면 아케이드 게임장에서 히트쳤던 게임들의 종류는 온라인으로 컨버전할 경우 큰 성공을 거둔 적이 없었다. 이유는 온라인, 아케이드, PC게임 등 각 플랫폼마다 유저가 다르고 각 플랫폼에 맞는 게임유형이 있기 때문이다. &nbsp;따라서 히어로즈인더스카이는 게임의 구도와 짜임새를 얼마나 탄탄하게 하고 차별화할 것인지가 흥행의 열쇠가 될 것이다.&nbsp;&nbsp;&nbsp;<게임어스의 HIS 게임 플레이 동영상, 로딩 시간 다소 소요됨>
2007.07.01 I 류의성 기자
문근영, 정일우...성년되는 스타들
  • [성년의 날 특집]문근영, 정일우...성년되는 스타들
  • ▲ 올 해 성년을 맞은 문근영[이데일리 유숙기자]매 년 5월 세 번째 월요일은 만 20세들을 위한 성년의 날이다. 연예계에도 드디어 ‘어른’이 되는 1987년생 스타들이 있다. 올 해 성인이 되는 연예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사람은 문근영. 이제 그녀에게도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보다는 더 어른스러운 새 별명을 붙여줘야 할 듯 하다. 문근영은 이번 학기 시작과 동시에 오래전부터 원하던 국어국문학과에 들어갔는데, 최근 학업을 위해 드라마 출연도 고사하며 여느 학생들과 다름없이 충실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정일우와 김혜성도 성인이 된다. 김혜성은 1988년생이지만 1월에 태어나 1987년생들과 같은 해 성년식을 치른다. 하지만 이 특별한 기념일을 두 사람 모두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장에서 보낼 예정이다. &nbsp;▲ MBC '거침없이 하이킥'의 정일우(오른쪽)과 김혜성도 성인이 됐다.◇ 천상지희의 스테파니와 선데이, SS501의 박정민과 김형준도 성년10대에 데뷔하는 경우가 많은 가수들 중에서도 21일 어른이 되는 이들이 있다. 최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선데이와 스테파니는 소녀에서 숙녀가 된다. 또 SS501의 박정민과 김형준, 슈퍼주니어의 기범과 려욱은 소년에서 청년이 된다. 이밖에 KBS1TV 일일연속극 ‘하늘만큼 땅만큼’의 한효주와 영화 ‘즐거운 인생’ 촬영 중인 장근석도 이제 본격적으로 성인 배우로서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nbsp;&nbsp;(관련기사) ☞ [성년의 날 특집]정일우 "어른 됐으니 혼자 여행 떠나고 싶어".(관련기사) ☞ [성년의날 특집]김혜성 "여자친구와 전화로 자축"(관련기사) ☞ [성년의 날 특집]스테파니와 선데이 "신용카드 낼 수 있어".(관련기사) ☞ [성년의 날 특집]극장들 성년의 날 이벤트 풍성
2007.05.21 I 유숙 기자
 올 해 성년되는 1987년생 연예인은?
  • [성년의 날 특집] 올 해 성년되는 1987년생 연예인은?
  • ▲ 올해 성년이 되는 영화배우 문근영[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매 년 5월 세 번째 월요일은 만 20세들을 위한 성년의 날이다. 연예계에도 드디어 ‘어른’이 되는 1987년생 스타들이 있다.올 해 성인이 되는 연예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사람은 문근영. 이제 그녀에게도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보다는 더 어른스러운 새 별명을 붙여줘야 할 듯 하다. &nbsp;문근영은 이번 학기 시작과 동시에 오래전부터 원하던 국어국문학과에 들어갔는데, 최근 학업을 위해 드라마 출연도 고사하며 여느 학생들과 다름없이 충실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정일우와 김혜성도 성인이 된다. 김혜성은 1988년생이지만 1월에 태어나 1987년생들과 같은 해 성년식을 치른다. 하지만 이 특별한 기념일을 두 사람 모두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장에서 보낼 예정이다. ▲ 올해 나란히 성년이 되는 MBC '거침없이 하이킥'의 정일우(오른쪽)와 김혜성10대에 데뷔하는 경우가 많은 가수들 중에서도 21일 어른이 되는 이들이 있다. 최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선데이와 스테파니는 소녀에서 숙녀가 된다. 또 SS501의 박정민과 김형준, 슈퍼주니어의 기범과 려욱은 소년에서 청년이 된다. 이밖에 KBS1TV 일일연속극 ‘하늘만큼 땅만큼’의 한효주와 영화 ‘즐거운 인생’ 촬영 중인 장근석도 이제 본격적으로 성인 배우로서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왕성한 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들이지만 정식으로 성인이 되는 성년의 날을 계기로 더 깊이 있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본다. &nbsp;(관련기사) ☞ [성년의 날 특집]정일우 "어른 됐으니 혼자 여행 떠나고 싶어".(관련기사) ☞ [성년의날 특집]김혜성 "여자친구와 전화로 자축"(관련기사) ☞ [성년의 날 특집]스테파니와 선데이 "신용카드 낼 수 있어 흐뭇".(관련기사) ☞ [성년의 날 특집]극장들 성년의 날 이벤트 풍성
2007.05.21 I 유숙 기자
  • 어린이날 여기 어때요?
  • [조선일보 제공] ●강원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는 5월 5일 군악대 공연,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사진촬영 등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한다. ‘최강! 재능어린이 콘테스트’는 콘솔 게임기 ‘X-BOX 360’, 객실 무료이용권, 관광상품권 등을 상품으로 준다. www.hdsungwoo.co.kr (033)340-3000●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는 5월 5·6·13·20·27일 ‘레인보우 어린이 사생대회(참가비 3000원, 그림 도구·도화지 제공)’를 열고 20일, 27일에는 발왕산 정상 주위에서 용평 산나물 체험 행사를 갖는다. www.yongpyo ng.co.kr 1588-0009●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는 5월 5일 오후 6시 ‘꾸러기 디너쇼’를 마련한다. 1부는 마술쇼와 가족 힙합 뮤지컬 ‘캣츠’ 공연, 2부는 야외무대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부그와 엘리엇’ 상영으로 꾸며진다. 1부 식사(양식, 선택 가능) 포함 1인당 2만5000원(어린이 할인 없음), 2부 무료. www.vivaldipark.com (033)430-7540●노란 강아지 ‘부비’의 모험을 그린 어린이 뮤지컬 ‘부비 콩따콩!’은 오전 11시 공연 관람 어린이 모두에게 ‘백스테이지’를 보여주는 ‘무대요정과 함께 떠나는 무대체험’ 행사를 갖는다. 또한 공연장에 노란 옷을 입고 오는 어린이에게는 ‘바른손카드’의 3차원 입체 스티커를 선물한다. 웅진싱크빅아트홀서 5월 13일까지(월요일 쉼) 하루 2~3차례 공연. 2만~4만원. http://town. cyworld.com/boobymusical (02)797-5020●경기 양평군 바탕골 예술관은 5월 5일 ‘백조의 호수’ 공연(어른 7000원, 어린이 5000원), 야외 바비큐 파티 등 ‘어린이날 기념 행사, 숨어있는 재미를 찾아라’를 마련한다. 또한 물레 체험, 한지부채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www.batangol.co.kr (031)774-0745●서울 여의도동 63빌딩은 5월 5~6일 스트리트 매직 쇼, 석고 마임 퍼포먼스 등 ‘63 어린이날 대잔치’를 연다. ‘63씨월드’ 앞에서는 고슴도치, 미니날다람쥐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희귀애완동물 체험전’이 열린다. www.63.co.kr (02)789-5663
 신주쿠는 뻔한 곳이라고?… 별들이 소곤대는 ''밤''에 가보자(VOD)
  • [토쿄의 밤] 신주쿠는 뻔한 곳이라고?… 별들이 소곤대는 ''밤''에 가보자(VOD)
  • [조선일보 제공]&nbsp; 누구나 도쿄 간 김에 한번쯤 가보는 신주쿠(新宿), 낮에 가면 별로 예쁘지 않은 신주쿠는 밤에 갈 것. 신주쿠역 오다큐 백화점과 ‘비쿠 카메라’ 쪽으로 나와 우회전, 회전초밥집 앞에서 또 우회전 하면 고소한 냄새가 솔솔 피어 오르는 귀여운 꼬치 골목 ‘야키도리요코초(やきとり橫丁)’와 ‘추억의 거리(思い出橫丁)’가 기다린다. 두 골목은 서로 나란히 위치해 있는데, 한 줄로 서서 걸어 들어가야 할 만큼 좁은 길 양쪽으로 ‘오픈 바’ 형태의 꼬마 꼬치집이 늘어선 ‘추억의 거리’ 쪽이 전형적인 일본식 ‘미니’ 문화를 느끼기에 더 좋다. ▲ 초미니 술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신주쿠 "골든 가이" 밤 풍경. 소박하고 오래되고, 작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골목‘신주쿠, 뭐 뻔한 곳 아니야?’라고 했다가, ‘신주쿠 골든가이(Golden 街·신주쿠역 히가시구치)’에 완전히 반해 버렸다. ‘1960년대 급진주의자들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문을 열었다’ 혹은 ‘2차대전 당시 암시장이 있었다’는 설이 있는데, 100여곳에 달한다는 작은 술집들이 좁은 골목에 다닥다닥, 1~2층으로 붙어 있다. 손님 대여섯명만 들어가면 꽉 차버릴 듯 작은, 꼭 선물상자같은 술집의 초미니 문짝과 창문, 각각 다르게 생긴 앙증맞은 간판이 모여 어딘가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 마법적인 공간에는 음모든, 로맨스든 뭔가 슬슬 무르익는 듯 수상쩍은, 그러나 너무나 매력적인 분위기가 고여있다. 영업 시간은 집집마다 다르다(대략 초저녁~오전 5시). 한 외국 여행서에는 “일본에서 볼 것은 완벽한 포장의 기술, 그리고 청결함”이라고 했다. 일본의 완벽한 ‘패키징’과 깔끔 떠는 모습은 이런 술집 밀집 뒷골목에서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보드카 바’를 표방하는 ‘이시노하나(石の花·03-3200-8458)’에서는 주인이 기타 치고, 15년 전에 이곳에서 아르바이트 했다가 이젠 단골이 됐다는 손님이 노래를 부른다. 독한 보드카 말고 ‘집에서 담근 매실주(500엔)’도 있다. ‘믹스 너츠’ 등 안주는 400~900엔대. 단, 자릿세가 1300엔으로 좀 비싸다. 일본 술집은 손님 한 명당 기본으로 ‘자릿세’가 붙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골든가이에는 신용카드를 받는 집이 거의 없다. ▲ 프린스 호텔 파크 타워 사진골든가이 특유의 즐거운 폐쇄공포증을 경험하기 싫다면, 좀 널찍한 바 ‘본즈(Bon’s·03-3209-6334)’로 간다. 맥주 600~700엔 선. 칠리 소시지 700엔, 피자 700엔. 자릿세 1명당 500엔. 역시 신용카드는 받지 않는다. 예산은 빠듯한데 한 잔 하고 싶다면, 당연히 ‘와라와라’로 가시라. 가격대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데다가, 신주쿠건, 아키하바라건, 없는 곳이 없다. 빨간색 바탕에 ‘笑笑’라는 간판만 찾으면 된다. 일어를 전혀 못해도 상관없다. 일단 들어가서 일행이 몇 명인지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스미마셍’하고 우렁차게 종업원 불러서는 영어 표기에, 사진까지 확실하게 실린 초대형 메뉴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주문하면 된다. 낯선 출장지에서 혹시라도 주눅 든 출장자가 제일 맘 편하게 ‘나마비루(생맥주)’ 한잔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는 곳. 생맥주는 300~400엔선. ‘다섯가지 모듬회’ 1029엔, 김치210엔, 명란젓 치즈튀김 294엔, 닭꼬치 모듬 609엔. 뒷골목 취향이 아니라면, 택시 타고 ‘프린스 호텔 파크 타워’로 갈 것. 이곳 33층 바 ‘스텔라 가든(03-5400-1111·새벽1시까지·사진)’에서는 오렌지빛 조명이 들어온 도쿄 타워를 거의 얼굴을 맞댈 지경으로 가깝게 볼 수 있다. 일본 가이드 북들이 ‘최고의 야경 스폿’으로 꼽는 곳이다. 야경을 살리기 위해 실내 조명을 죽였고, 의자는 모두 창문을 향해 배치했다. 이곳에서 칵테일 ‘도쿄 브리즈(2000엔·역시 ‘자릿세’ 500엔 추가)’를 마시다 보면, ‘애들은 가라, 어른이어서 좋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듯. 자정이 넘으면 도쿄 타워의 불이 나갔다 들어왔다를 반복한다. 연인이 타워의 불이 꺼지는 순간을 함께 보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데, 이 낭만적인 야경을 앞에 두고 있다 보면 한국의 가족이 그리워진다. 출장 마지막 밤, 홀로 도쿄에 ‘아듀’를 고하기 좋은 곳이다. 먹거리&호텔 일본 라멘 ▲ ‘아카사카 라멘’의 ‘TV 챔피언 라멘(1000엔)’먹으면 먹을수록 빠져버리는 이 중독성 강한 음식. 칼로리 폭탄이지만 일본 출장길에 먹지 않을 수 없다. ‘아카사카 라멘(www.akasakaramen.com/in dex2.html)’은 ‘라멘의 지존’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 본점이 최근 아카사카(赤坂) TBS빌딩 근처로 자리를 옮겼다. 처음에는 특유의 ‘돼지 냄새’ 때문에 ‘욱’하는 사람도 있다지만, 계속 떠먹다 보면, 느끼하고 걸쭉한 국물이 입에 딱딱 붙는 바람에 숟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다. 아카사카 ‘기본’ 라멘 680엔, 만두 450엔. ▲ 주말매거진 씨티가이드 제2탄 도쿄편 '아카사카 라멘' / 정재연기자 초밥 ▲ 요즘 도쿄서 인기라는, 살짝 구운 ‘아부리 도로(398엔·스시 잔마이)’일본에 가서 딱 한가지만 해야 한다면, 당연히 초밥 먹기다. 학생들이야 회전초밥집 가지만, 비즈니스맨이라면 좀 더 업그레이드 해보자. 일본의 수산시장인 ‘츠키지 시장’에 위치해 있어 신선도에서만큼은 최고를 자부하는 ‘스시 잔마이(すしざんまい·www.kiyomura.co.jp)’는 연중무휴·24시간 영업. 츠키지 시장에만 점포가 세 군데(한 곳은 회전초밥집). 본점 보다, 본점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별관이 그나마 줄을 좀 덜 선다(‘본점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다들 그쪽으로 먼저 몰린다’고 종업원은 말한다). 사진과 영어 표기 곁들인 메뉴판도 있고, 외국인도 많아 발음이 별로라도, 자신있게 ‘오도로 오네가이시마스(오도로 주세요)’를 외칠 수 있는 분위기. ‘오도로(참치大뱃살)’ 398엔, 최상품질의 장어 400엔, 성게알 398엔, 고등어 148엔, 계란말이 98엔. ▲ 주말매거진 씨티가이드 제2탄 도쿄편 '스시잔마이' / 정재연기자 미쓰이(三井)가든 호텔 긴자 뻔한 비즈니스 호텔이 싫다면, 부티크 호텔 분위기를 찾는다면 긴자의 ‘미쓰이 가든 호텔’을 추천한다. 싱글이 1박에 16800엔(조식불포함).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답게 싱글룸은 침대, 책상, 안락의자가 들어가면 옴짝달싹 못하게 꽉 차버릴 정도로 작지만, 전망이 끝내주기 때문에(2237호에서는 멀리 도쿄만과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였다) 답답하지 않다. 22인치 LCD TV에,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통유리 창, 푹신하고 새하얀 침구와 메밀 베개, 한쪽 벽면을 몽땅 차지한 거울, 유리문 달아 놓은 샤워부스와 욕조, 해바라기 샤워기 등 그 좁은 곳의 공간 활용을 확실히 했다. www.gardenh otels.co.jp 치산 그랜드 아카사카 한국 출장자들은 한국 지사들, 한국 술집이 밀집된 아카사카에 볼 일이 많다. 마침 지난해 말, 아카사카에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이 문을 열었다. ‘치산 그랜드’의 싱글룸은 작지만, 의외로 침대가 크다(가로140㎝). 레드 등 발랄한 컬러를 사용해 분위기를 살렸다. www.solarehot els.com 항공사 마일리지 쌓기 ① 항공사 제휴 신용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한다. 예를 들어 ‘스카이패스 롯데 마스터 카드’는 1000원당 1마일 적립. ② 실제 탑승시 마일리지 자동 적립(할인 티켓 중 마일리지 적립이 안 되는 경우도 있긴 하다). ③ 탑승시 출장자가 소속된 회사의 ‘상용우대제도(CMBS)’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회사와 개인이 둘 다 CMBS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탑승자 개인 마일리지와 별도로, CMBS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회사 임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다. ④ 환전·송금시 은행별로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경우가 있다. ⑤ 이밖에 출장시 항공사별 제휴 호텔에서 숙박하거나, 특정 렌터카 업체를 이용하면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 음원업체 "엠넷미디어 과거 음원사용 보상하라"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음원업체들이 맥스엠피쓰리를 흡수합병 한 엠넷미디어에 과거 음원 사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음원 공급을 중단키로 했다.노프라, 미래로21, 다음기획, 레인보우솔루션을 비롯한 음반제작 및 기획사 40여곳은 21일 엠넷미디어에 맥스엠피쓰리 합병 이전의 과거 불법 음원 사용에 대한 사죄 및 보상을 이유로 음원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현재 엠넷미디어 쪽에 음원 공급 중지 요청이 접수된 곳은 약 10군데 가량이다. 이에 동참한 음원관계자는 "맥스엠피쓰리는 현재 유료화 이전 음원의 무단 사용으로 회원을 확보 후 유료화로 전환, 이를 발판으로 성장한 기업"이라며 "음원권리자들은 엠넷미디어의 맥스엠피쓰리 합병 이전에 이미 문제를 제기했으나 맥스엠피쓰리 측은 그러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어 권리침해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엠넷미디어는 과거 이를 지적하는 몇몇 음원권리자들에게 임시방편으로 금전적인 합의 등을 통해 문제를 덮어왔다는 지적이다. 또 불법행위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을 대기업이 흡수합병 해 `돈만 되면 뭐든지 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는 설명이다.이번 일에 참여한 노프리 관계자는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음원권리자들이 추가로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며 음원제작자협회(음제협)측도 이번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음원업체들은 엠넷미디어가 성의 있는 자세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했다. 금전전인 보상을 비롯해 음반제작 투자 등의 형식으로 과거 무료로 불법 유통됐던 음원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2007.02.21 I 양이랑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