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813건
- '빅토리' 대역 없이 완벽 호흡→'스맨파' 킹키·우태 참여…치어리딩 제작 비하인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여름,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의 빅토리를 응원할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가 댄스 치어리딩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빅토리’가 댄스 치어리딩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오로지 힙합밖에 몰랐던 필선(이혜리 분)과 미나(박세완 분)가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결성하고, 댄스와 치어리딩을 결합한 안무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향해 흥겨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빅토리’ 속 댄스 치어리딩은 화려한 안무가들의 손에서 높은 완성도로 탄생했다. 먼저 ‘스윙키즈’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했던 뮤지컬 안무가이자 연출가인 이란영이 ‘빅토리’의 총괄 안무 감독으로 참여했다. 이란영 총괄 안무 감독은 ‘빅토리’만의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통해 보기만 해도 어깨를 들썩이는 흥겨움을 배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트릿 맨 파이터’의 톱 안무가로 인기를 모았던 킹키가 안무 조감독으로, ‘Be Mbitious(비 엠비셔스)’, ‘스트릿 맨 파이터’의 우태까지 합류해 1999년 힙합 댄스의 멋과 흥을 책임진다. 여기에 치어리딩 안무는 전문가인 레인보우 치어 팀이 협업, 90년대 한국의 응원단과 미국 치어리딩 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탄생한 파워풀한 안무는 올여름 극장가에 통통 튀는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처음 접해보는 댄스 치어리딩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밀레니엄 걸즈의 열정적인 노력도 빛을 발했다. 이혜리와 박세완, 조아람을 필두로 한 밀레니엄 걸즈는 촬영 시작 전 3개월, 시작 후 3개월로 총 6개월의 기간 동안 칼각의 치어리딩을 습득하기 위한 연습을 거쳤다.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각 지역의 연습실을 빌려 연습을 할 정도로 치어리딩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 덕분에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밀레니엄 걸즈 9명 모두가 대역 없이 치어리딩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혜리는 “촬영 기간에도 온 도시를 돌면서 연습실을 빌려서 연습을 하기도 하고, 연습을 하지 않을 때도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정말 처음 써보는 몸과 밸런스였다”며 새로운 치어리딩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치어 팀의 유채은 코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보며 ‘정말 한 팀으로 잘 이뤄졌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 팀으로 대회를 나가도 되겠다고 얘기하기도 했다”며 밀레니엄 걸즈의 찰떡 호흡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마지막으로 <빅토리>만의 에너제틱하고 흥겨운 안무들이 탄생하기까지, 숨은 공신은 바로 박범수 감독이다. 댄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지닌 박범수 감독은 세기말을 직접 경험했던 세대로서, 당시의 삘과 감성을 작품 속에 생생하게 녹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치어리딩뿐 아니라 힙합 댄스 장면들까지 곳곳에 배치, 여기에 듀스, 디바, NRG 등 당대 유행했던 인기 가요들을 활용해 시대적 매력과 친근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박범수 감독은 “90년대를 살아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일 테고, 그 시대를 함께 살고 경험했던 분들에게는 극장에서 ‘하여가’, ‘나를 돌아봐’를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며 1990년대 인기 가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덕분에 관객들은 스크린을 통해 흘러나오는 당대 인기가요들을 즐기며 절로 어깨가 들썩이게 되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기만 해도 신나는 에너지와 유니크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빅토리>는 전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극장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에너지를 담은 영화 <빅토리>는 8월 14일(수) 개봉한다.
- [코스닥 마감]외인 팔자에 6개월 만에 800선 붕괴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에 2% 이상 밀리며 6개월 만에 800선을 내줬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6포인트(2.08%) 내린 797.2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8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2월 1일(798.73) 이후 처음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59억원, 504억원어치 샀으나 외국인이 1336억원의 매도 우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만 2058억원어치 샀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타서비스, 기계·장비가 3% 이상 밀렸고 유통, 운송장비·부품, 제조 등이 2%대 하락했다. 화학, 제약, 일반전기전자 등은 1% 이상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이 우위인 가운데 알테오젠(196170)이 9%나 하락했다. 삼천당제약(000250)이 6%대 밀렸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리노공업(058470) 등이 4% 이상 빠졌다. 이어 리가켐바이오(141080)(-3.73%), 클래시스(214150)(-2.52%), 엔켐(348370)(-1.93%), 휴젤(145020)(-1.4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3%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이상 상승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묶이는 SG(25522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셀리드(299660)가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특히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퀀타매트릭스(317690)도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고, 플레이디(237820)(28.45%), 양지사(030960)(22.04%), YTN(040300)(20.31%) 등이 급등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0억625만주, 거래대금 7조161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비롯해 298개 종목이 올랐고 1290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71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 유현택 그린나래미디어 대표,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신임 회장 선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임시총회를 통해 제3기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유현택 그린나래미디어 대표가 신임 협회장에 선출됐다. 이번 제3기 영화수입배급사협회의 협회장은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가, 부회장에는 영화사 찬란 이지혜 대표와 ㈜누리픽쳐스 이동원 팀장이 선출되어 제3기 회장단 선출을 마쳤다.지난 18일(목) 아트나인에서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는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제3기 회장단 선출이 주요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를 앞으로 이끌어 나갈 제3기 신임 회장으로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 부회장으로 영화사 찬란 이지혜 대표, ㈜누리픽쳐스 이동원 팀장이 회원사들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새롭게 선출된 제3기 회장단은 영화계의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고 앞장서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아닌 국내 다양한 배급사들과 함께 하는 국내 첫 배급사협회로의 확장을 목표로 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유현택 그린나래미디어㈜ 대표는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창립 시기부터 1기와 2기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그가 대표로 있는 그린나래미디어는 ‘추락의 해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애프터썬’,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슬픔의 삼각형’,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내일을 위한 시간’, ‘프란시스 하’ 등 화제의 외화를 국내에 소개하며 확고한 취향을 지닌 수입 배급사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을 시작으로 ‘남매의 여름밤’, ‘십개월의 미래’, ‘정말 먼 곳’, ‘홈리스’, ‘태어나길 잘했어’, ‘너와 나’ 등 한국독립영화 투자 배급사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영화수입배급사협회는 과당 경쟁 지양, 국내 극장·디지털 유통 합리적 개선, 콘텐츠 불법 유통 차단, 국내 다양한 국제영화제와의 상생을 위한 영화영상 마켓 활성화 협력 등을 사업 목표로 내걸며 2016년 출범, 올해로 8주년을 맞은 협회다. 현재 회원사는 그린나래미디어㈜, ㈜누리픽쳐스, ㈜더쿱, ㈜레인보우팩토리, ㈜마노엔터테인먼트, ㈜씨네룩스, ㈜엣나인필름, (유)조이앤시네마, ㈜영화사 진진, 영화사 찬란, ㈜코리아스크린, 히스토리필름, ㈜디오시네마, ㈜영화사 안다미로 총 14개 수입/배급사로 구성된 협회이다.
- 휴림로봇, ‘AI휴머노이드 적용 AI자율제조 솔루션’ 개발 MOU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휴림로봇(090710)이 지난 10일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된 AI 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디퍼아이, 에이로봇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휴림로봇 김봉관 대표,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 에이로봇 CTO 한재권 교수, 디퍼아이 김세기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에이로봇 본사에서 개최됐다.좌측부터 에이로봇 CTO 한재권 교수, 휴림로봇 김봉관 대표,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 디퍼아이 김세기 상무다.이번 협약을 통해 휴림로봇은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한 AI 자율제조 솔루션을 개발해 실제 산업 환경에 투입하는 등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휴림로봇은 산업용 로봇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개발 및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방침이다.에이로봇은 이족 보행과 손을 이용해 물체를 조작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춘 휴머노이드 앨리스를 개발해왔다. 에이로봇은 이러한 기술을 공유하며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된 AI 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휴림로봇과 에이로봇의 협력에서 에이로봇 CTO인 한재권 교수의 역할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교수는 대한민국 로봇공학계의 권위자로, 2000년대 초부터 휴머노이드를 연구해온 로봇기술 전문가이다. 현재 한양대학교 에리카 로봇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1기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이번 공동 개발에는 고도화된 AI 기술 접목을 위해 엣지(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퍼아이도 참여한다. 디퍼아이는 AI 반도체와 솔루션 IP 개발을 통해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담당할 예정이다.휴림로봇 김봉관 대표는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된 AI 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본격적으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고도화된 AI 기술을 접목시킨 AI 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통해 제조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에서도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르면 연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투자한 로봇 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족 보행형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1포인트(1.24%) 오른 819.9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16.30으로 상승 출발했다.개인이 61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14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뉴욕 증시는 기술주들이 대거 반등에 나서며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2% 오른 4만415.44를 기록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1.08% 오른 5564.41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58% 오른 1만8007.57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1.71% 오른 2221.86을 기록했다.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기계·장비가 2% 이상 오르고 있고 화학,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제조, 제약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 등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클래시스(214150), 엔켐(348370) 등이 3%대 오르고 있고, HPSP(403870)가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알테오젠(196170), HLB(028300), 삼천당제약(000250),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 등이 1%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휴젤(145020)과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약세를 보인다.
- 세븐일레븐, 구슬아이스크림 특화 매장 선보인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구슬아이스크림 브랜드 ‘디핀다트코리아’와 손잡고 구슬아이스크림 특화매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디핀다트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세븐일레븐X디핀다트코리아 숍인숍(Shop in shop·매장 안 매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이번 구슬아이스크림 전문매장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고 기존 편의점에서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해당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디핀다트 레인보우, 초코, 민트초코, 바나나스플릿, 딸기, 허니핑키블루 등 6종과 3가지 크기(싱글, 라지, 2x라지)로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강릉곶감점, 부산광안지웰점, 양양르부르낙산점 등 국내 유명 관광지 6개 점포에서 선(先)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6개점 매출을 보면 최근 일주일(7월10일~16일) 매출이 도입 초기(6월4일~10일) 대비 20%가량 신장했다.이달에는 세븐일레븐 여의 IFC몰점, 대전은행점, 이천관광대점 등 도심지 점포 위주로 확대해 나가며 연내 약 100개 점포에 입점시킬 계획이다.김은혜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구슬아이스크림 도입은 단순한 신상품 출시를 넘어 편의점의 새로운 플랫폼 도입의 가능성을 제시, 안정적인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경영주, 본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도입을 모색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닥 마감]외인 사자에 4거래일 만에 상승…85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850선을 유지하며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사자였던 개인이 팔자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이 장중 팔자에서 사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포인트(0.30%) 오른 852.8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52.62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7억원, 196억원어치 팔았으나 외국인이 874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274억원), 기타법인(151억원), 기타금융(93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금융, 의료·정밀기기, 건설, 비금속 등이 1% 이상 올랐고 기타 제조, 운송, 운송장비·부품, 제약, 일반전기전자, 금속, 유통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 등은 1% 이상 밀렸고 오락·문화,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리가켐바이오(141080)가 3%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항체 약물 접합체(ADC) 핵심 기술 보유 평가가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어 알테오젠(196170)은 2%대, 에코프로(086520)는 1%대 상승 폭을 기록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0.73%), HLB(028300)(0.59%), 클래시스(214150)(0.5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엔켐(348370)은 4% 이상 밀렸다. HPSP(403870)는 2% 이상 빠졌고, 리노공업(058470), 휴젤(145020) 등이 1%대 하락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0.66%), 삼천당제약(000250)(-0.5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13%)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SG(255220)가 27%대 상승 폭으로 급등했고, 라파스(214260)(23.80%), 다산네트웍스(039560)(22.24%), 카티스(140430)(20.00%) 등이 20% 이상 뛰었다. 한울소재과학(091440)(19.29%), 이원컴포텍(088290)(18.65%), 삼아제약(009300)(17.55%), 에스아이리소스(065420)(17.20%), 바이오다인(314930)(16.55%)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 전문 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코스닥 상장 첫날 16%대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확률이 상승하며 업종별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며 “방산, 가상화폐 등 트럼프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고 대표 친환경 업종인 2차전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7억6905만주, 거래대금 6조3387억원으로 집계됐다. 845개 종목이 올랐고 706개 종목이 내렸다.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106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美 대형 기술주 부진에 하락 출발…84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하락 출발하면서 850선이 붕괴됐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7포인트(0.31%) 하락한 849.75를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8% 상승한 3만9753.7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8% 내린 5584.54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5% 밀린 1만8283.41에 장을 마쳤다.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물가 둔화 전망에 힘을 실었지만,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투자심리가 부진하자 코스닥도 하락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은 반길 소식이지만 대형 기술주 약세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는 반길 수 없는 소식”이라며 “특히 반도체애 대한 차익실현이 집중된 점은 외국인 매물 출회 압력을 높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46억원, 기관이 42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2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다. 비금속(1.37%)은 1%대 하락 중이다. 제약(0.69%), 일반전기전자(0.49%), 건설(0.13%), 기계·장비(0.2%), 유통(0.13%) 등은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금융(0.22%), 출판매체복제(0.4%), 금속(0.07%), 화학(0.21%)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테크윙(089030)은 4%대 약세다. 리노공업(058470), HLB(028300), HLB생명과학(067630), ISC(095340) 등은 2%대 약세다. 이와 달리 보로노이(310210)는 5%대 강세다.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는 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3%대 상승세다.
- [코스닥 마감]3거래일째 상승하며 840선 안착…제약업종 강세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40선 상승 마감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8포인트(0.79%) 오른 847.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20%) 오른 842.50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세를 보였다. 개인이 86억원어치, 개인이 38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4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합해 41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혼조세를 기록했다. 제약이 4%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어 기타서비스가 3% 이상 올랐다. 이어 출판 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금융, 제조, 금속, 음식료담배 업종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 부품, 비금속이 1%이상 밀렸고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유통, 기계장비, 섬유의류, 화학, 운송 등은 1% 미만 소폭 내렸다.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 서비스 등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HLB(028300)가 13%대 강세를 기록했다. HLB 그룹주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HLB간암신약의 허가심사 재개 신청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전날에 이어 이날 역시 강세를 기록했다. 이어 리가켐바이오(141080)가 9%대, 알테오젠(196170)과 삼천당제약(000250)이 8% 이상 올랐다. 이어 HPSP(403870)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3%대 상승했고, 펄어비스(26375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2% 이상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어 클래시스(214150), 휴젤(145020), 에코프로(086520)가 1% 이상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엔켐(348370)이 2% 이상 밀렸고, 리노공업(058470)이 1%이상 하락했다.HLB파나진(046210)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포함 696개 종목이 올랐다.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하한가 1개 종목, 857개 종목이 내렸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치료제 임상 결과 부진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106개 종목은 보합을 유지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6193만2000주, 거래대금은 9조2219억원으로 집계됐다.
- 코스닥, 3거래일 연속 오름세… 840선 상승 출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40선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반도체 관련 기계 장비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포인트(0.34%) 오른 843.7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20%) 오른 842.50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장 초반 개인이 13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2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합해 1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혼조세다. 기계장비가 1% 이상 오름세다. 제약, 기타제조, 비금속, 유통, 제조, 운송장비 부품, 의료정밀기기 등이 1% 미만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금융, 화학, 운송, 종이목재, 금속, 건설, 오락문화 업종은 1% 미만 소폭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5% 이상 강세다.이어 삼천당제약(000250), HLB(028300)가 4% 이상 상승, 리가켐바이오(141080)가 3% 이상 오름세다. 이어 휴젤(145020)이 1% 이상 오르며 거래되고, 클래시스(214150), 리노공업(05847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이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이에 반해 엔켐(348370)은 3% 이상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 이상 밀리고, 에코프로(086520), 펄어비스(263750), HPSP(403870)는 1% 미만 소폭 내리며 거래되고 있다.
- [코스닥 마감]파월·테슬라 호재에 830선 회복…HLB그룹주 폭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제약주와 2차전지주 동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19포인트(0.75%) 상승한 836.1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83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오후 10시30분께 장중 830선이 무너지며 하락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1% 상승한 3만9331.8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2% 오른 5509.01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4% 뛴 1만8028.76에 장을 마쳤다.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2분기 인도량 호조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둔화가 진전을 보여다고 언급한 덕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코스닥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파월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둔화세 진전을 확인했다는 발언에 금리 인하 심리 유입되며 미국 3대지수 상승 마감했다”며 “코스닥은 지수 비중 높은 2차전지 소재주 및 제약주 상승하며 강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90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281억원 개인은 501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6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제약(5.53%)은 5% 넘게 뛰었다. 금융(4.65%)은 4%대 상승했다. 제조(0.81%), 건설(0.77%), 유통(0.7%), 운송(0.38%), 의료·정밀기기(0.28%) 등은 1% 미만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1.99%), 섬유·의류(1.6%), 비금속(1.53%), 음식료·담배(1.05%) 등은 1%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종목별로 차별화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서진시스템(178320)은 17% 넘게 급등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11%, 테크윙(089030)은 10%대 뛰었다. 오스코텍(039200)은 9%, 삼천당제약(000250)은 8% 넘게 올랐다. 에코프로(086520), 나노신소재(121600) 등은 7%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CJ ENM(035760)은 5% 넘게 떨어졌따. HPSP(403870)는 4%대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하나머티리얼즈(166090), 와이씨(232140), SOOP(067160) 등은 3%대 내림세를 나타냈다.HLB(02830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재심사 신청 권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그룹주 전반이 급등했다. HLB, HLB제약(047920), HLB생명과학(067630)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HLB테라퓨틱스(115450), HLB이노베이션(024850), HLB바이오스텝(278650) 등은 20% 넘게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7억7264만주, 거래대금은 9조3851억원으로 집계됐다. 43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개 종목은 상한가를 달성했다. 1151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1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마감]강달러 속 외국인·기관 ‘팔자’…830선 ‘미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하면서 840선 밑으로 떨어졌다.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개별 종목별 이슈에 따라 등락이 갈렸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7포인트(0.41%) 내린 838.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0포인트(0.12%) 내린 841.12에 개장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840선 밑에서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정부가 10억 달러 규모 외평채 발행 성공 등 영향으로 하락 전환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해 1390원 선을 넘어섰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전날보다 2.9원 내린 1385.8원으로 마감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19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7억원, 66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17억원 매도 우위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디지털컨텐츠가 2.66% 하락하며 지수에 하방압력을 가했고, 운송과 인터넷, 유통 등은 1%대 하락했다. 반도체와 건설, 비금속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은 2.06% 올랐고, 제약과 IT 부품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오전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며 0.22% 소폭 하락했다. HPSP(403870)는 3.09% 떨어졌고, HLB(028300)와 삼천당제약(00025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1%대 하락했다. 반면 엔켐(348370)은 8.35% 급등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하이젠알앤엠(160190)이 116.57% 급등했다. 아스트(067390)는 미국의 스피릿에어로시스템(Spirit Aerosystems)과 1조1785억원 규모의 부품공급 관련 조달계약을 진행했다고 공시하면서 상한가를 찍었다. 이날 코스닥에서 거래량은 8억219만주, 거래대금은 7조830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 492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없이 1067개 종목이 하락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