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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빚투'이어 '성추행' 논란…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손절
  • 이근, '빚투'이어 '성추행' 논란…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손절
  • 롯데리아 신제품 ‘밀리터리버거’ 모델이었던 이근 대위. (사진=롯데리아)[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로 유명세를 얻은 이근 전(前) 대위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롯데리아 모델에 발탁된지 약 2주만에 모델 계약 해지 위기에 놓였다. 13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이 전 대위가 출연한 ‘밀리터리버거’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근 대위를 내세워 제작한 홍보물을 삭제하거나 변경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28일 밀리터리버거를 출시하면서 이 전 대위를 모델로 기용해 식판에 빵과 잼, 샐러드와 패티 등을 담아 직접 만들어 먹는 ‘군대리아’를 홍보했다. 광고 영상에서 이 전 대위는 유행어인 “문제 있어?”를 외치며 특유의 군대식 말투로 밀리터리버거를 먹는 법을 소개했다. 각종 SNS에는 밀리터리 버거를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사진이 업로드 될 정도로 밀리터리버거의 인기가 좋았다. 그러나 군대 전역 시절 후배의 200만 원을 5년 가까이 갚지 않고, 민사 소송 패소 후에도 채무를 이행하지 않아 ‘빚투’가 불거졌다. 여기에 최근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 전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빚투 논란과 성추행 벌금형을 받았지만 성추행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2018년 클럽에서 추행 사건으로 처벌을 받은 적은 있다”며 “어떤 여성분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는 이유로 기소됐고, 약식 재판으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저는 어떤 추행도 하지 않았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항소했지만 기각됐다”고 전했다.이어 “여성분의 일관된 진술이 증거로 인정돼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라며 “당시 CCTV가 3대 있었고 제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반면 당시 피해자는 “(이근 전 대위가) 허리부터 타고 내려와 오른쪽 엉덩이를 움켜잡았고, 곧바로 손을 낚아챈 다음 ‘뭐하는 짓이냐’고 따져 물었다”고 진술했다. 증거로 현장 CCTV 영상, 증인 2명 등의 의견이 제출됐고, 2명 이상의 통역인을 지정해 재판에 참여했다.당시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허위라고 의심할만한 객관적인 사정을 찾을 수 없고, 추행 경위와 정황에 관한 진술 내용이 구체적이고 자연스러우며 해당 사실을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적시하기 어려운 부분인 세부적인 정황까지도 언급하고 있고, 증거들과 모순되지 않는다”며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이후 이 전 대위는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대법원 역시 지난해 11월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롯데리아 측은 빚투 문제는 당사자들끼리의 합의로 문제가 일단락 된 듯했지만, 성추행 논란은 벌금형을 선고받은 점과 성 관련 문제인 만큼 관련 광고 홍보 영상 삭제 등을 빠르게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020.10.13 I 이윤화 기자
성추행 논란에…롯데리아, 이근 대위 출연 영상 '비공개'
  • 성추행 논란에…롯데리아, 이근 대위 출연 영상 '비공개'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에 대한 성추행 논란이 불거지자 롯데리아가 그가 출연한 광고 영상을 정리했다.앞서 롯데리아는 유튜브 군대 체험 예능 ‘가짜사나이’로 화제가 된 이근 대위를 모델로 발탁해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를 소개했다. 유행어 ‘문제 있어’, ‘개인주의야’ 등을 활용한 영상도 제작했다.하지만 최근 이 대위 관련 여러 논란이 불거지자 ‘밀리터리버거’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영상은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계정에 5일 전부터 게재된 상태이지만 클릭하면 ‘비공개 영상으로 재생할 수 없다’고 나온다.이근 대위는 13일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에서 지난 2018년 클럽에서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판결을 인정할 수 없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위는 “판결문에 나온 증인 1명은 여성의 남자친구이며 당시 직접 (성추행을) 목격하지 못했다. 또한 당시 폐쇄회로(CC)TV 3대가 있었으며 내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는데도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유엔 관련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의혹에 대해서는 “유엔을 포함한 내 커리어와 학력에 있어 제기되는 모든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열심히 살아온 증거이자 자부심”이라고 반박했다. 또 “거짓으로 치장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으며 속여서 이익을 취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스스로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잘 극복해 왔음을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이건 참 결이 다른 어려움임을 새삼 느낀다”며 “짜여진 프레임을 바탕으로 한 증거수집과 일방적 의견을 마치 그저 사실인 것처럼 아니면 말고 식으로 폭로하지는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3 I 박한나 기자
롯데온, 요일 별 카테고리 기획전 진행
  • 롯데온, 요일 별 카테고리 기획전 진행
  • 롯데온에서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명품 데이 이미지(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온은 오는 11일부터 ‘카테고리 데이’를 신설해 요일 별로 지정한 카테고리 기획전을 정기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명품 △패션 △식품 △가전·디지털 △리빙 △뷰티 △건강 순으로 진행한다. 요일에 따른 상품 카테고리는 고객 구매 패턴 및 상품 특성을 고려해 결정했다.매주 일요일에 진행하는 명품 데이의 경우 최근 온라인에서 명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별도의 명품 단독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온은 명품 데일르 진행해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온은 지난 6월부터 롯데면세점과 함께 면세 재고 명품 행사를 5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매번 준비 물량의 70% 이상을 소진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자체 명품 행사도 기획해 명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결과 롯데온의 명품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5월부터 9월까지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21.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11일 진행하는 명품 데이에서는 구찌, 프라다, 버버리, 몽클레르 등 인기 명품 브랜드의 의류, 가방, 신발 상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대표상품으로 △프라다 갤러리아백(S, 160만원대) △발렌티노 언타이틀 스니커즈(40만원대) △알렉산더 맥퀸 오버솔 스니커즈(40만원대) 등이 있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몽클레르, 무스너클 등 유명 아우터 브랜드 상품도 할인 판매하며 해외 직구 상품들을 한정 수량 특가로 준비했다. 또 행사 당일 사용 가능한 3%, 5%, 7% 중복 쿠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판매는 행사 당일 0시부터 시작한다. 중복 할인 쿠폰은 ID 당 2장씩 사용 가능하다.김영준 롯데e커머스 명품팀장은 “최근 온라인 명품 구매 추세를 살펴보면 가격 보다는 사이트 신뢰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롯데온에서도 명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10.08 I 김무연 기자
 이상기후에 사라진 토마토, 언제 햄버거로 돌아올까
  • [왜?] 이상기후에 사라진 토마토, 언제 햄버거로 돌아올까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안정적인 토마토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진=맥도날드 토마토디럭스 버거, 맥도날드 안내문지난주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이구동성으로 ‘토마토가 없어 죄송하다’는 공지를 했다. 실제로 이들 매장 일부에서는 토마토가 빠진 햄버거를 판매했다. 버거킹은 토마토 대신 양상추, 양파, 피클 등을 1.5배 증량하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롯데리아는 토마토가 빠진 제품의 경우 300원을 인하했다. 메뉴 이름도 ‘토마토 없는 한우불고기’, ‘토마토 없는 핫크리스피 버거’ 등으로 표기했다. 맥도날드는 토마토를 제외 시 음료 쿠폰을 함께 배송했다.햄버거 속 토마토는 맛과 영양의 궁합이 좋아 빠지지 않는 재료다. 전국 매장에서는 입을 모아 “토마토를 구하기가 어렵고 구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고 혀를 내두르는 상황이다.롯데리아 안내문올 여름 수급이 불안정했던 토마토의 가격은 추석 연휴를 맞아 더욱 껑충 뛰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토마토 10㎏ 도매가격은 6만2660원으로 1년 전(2만9520원) 가격의 2배를 웃돈다. 평년 가격인 3만2480원에 비해서도 93%나 비싸다. 평년과 2019년 대비 급등한 토마토 가격 (사진=농산물유통정보 사이트)어쩌다 토마토가 이렇게 귀한 몸이 됐을까.토마토는 올 여름 이어진 장마와 태풍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여름 이상기후로 54일에 달하는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가 이어졌고 연이어 태풍까지 덮치면서 작황이 나빠진 것. 토마토 꽃은 7~8월에 강원도와 전라북도에서 주로 피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면서 과육이 제대로 열리지 못한 탓이다.9월 들어서면서 상황이 다소 나아졌지만 이때 토마토가 출하돼 가격까지 안정되는 시기는 10월 말로 농림축산식품부는 보고 있다. 이 예상대로라면 늦어도 11월에는 우리가 먹는 햄버거로 토마토가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버거킹 안내문
2020.10.03 I 박한나 기자
강병원 "치킨·햄버거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3년간 816건"
  • 강병원 "치킨·햄버거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3년간 816건"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치킨과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병원(오른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28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지자체 정기점검 및 식약처 기획점검)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3년간(2017~2020년 6월) 총 425건에 달했다. 프랜차이즈 가맹 상위 5개사 기준으로 위반 현황을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BQ 117건(국내 매장 1604개), BHC 101건(국내 매장 1456개), 교촌치킨 96건(국내 매장 1037개), 페리카나 61건(국내 매장 1176개), 네네치킨 50건(국내 매장 1037개) 순으로 나타났다.햄버거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3년간(2017~2020년 6월) 총 391건이었다. 위반 현황을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맘스터치 163건(국내 매장 1262개), 롯데리아 116건(국내 매장 1335개), 맥도날드 75건(국내 매장 409개), KFC 23건(국내 매장 151개), 버거킹 14건(국내매장 400개) 순이었다. 위반내역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업체는 개인위생 기준 위반 및 위생 취급기준 위반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물혼입이 79건으로 뒤를 이었다. 청소년 주류제공도 34건이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맹업체는 이물혼입이 139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위생 기준 위반 및 위생 취급기준 위반이 106건으로 그 다음이었다. 특히 여름부터 가을철(6~11월)에 식품위생법 위반이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우 해당 계절 동안 식품위생법 위반은 총 218건으로 전체 425건의 51%에 해당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역시 마찬가지였다. 해당 계절 동안 식품위생법 위반은 총 180건으로, 전체 391건의 46%에 해당했다.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 CISS(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치킨 및 햄버거 위해정보도 증가했다. 소비자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20년 5월) CISS에 접수된 치킨 관련 위해증상 현황은 1193건에 달했다. 매년 평균 298건의 위해정보가 접수되고 있는 것이다. 위해증상은 ‘신체 내부 장기손상(복통, 구토 및 설사)’이 73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두드러기, 피부염, 발진, 출혈 및 혈종 등)’이 124건, ‘근육 및 뼈, 인대 손상(이물질 혼입으로 인한 치아 파쇄 등)’이 18건이었다. 식중독도 44건이었다.햄버거 역시 마찬가지였다. 같은 기간 CISS에 접수된 햄버거 관련 위해증상 현황은 총 907건으로, 매년 평균 226건의 위해정보가 접수됐다. ‘신체 내부 장기손상’이 468건으로 압도적이었고, ‘근육 및 뼈, 인대 손상’은 44건,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은 19건, 식중독은 34건이었다.식품위생법 위반현황과 유사하게 소비자원에 접수된 위해증상 현황 역시 주로 여름과 가을철(6월~11월)에 집중됐다. 해당 계절 동안 접수된 위해증상은 치킨이 476건(전체 1,193건의 39.8%), 햄버거가 377건(전체 907건의 41%)이었다. 강 의원은 “매년 소비자원으로 접수되는 치킨·햄버거 위해정보는 폭증하고 있지만, 식약처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아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 향후 CISS 등을 식약처와 소비자원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제를 구축하여 문제가 있는 식품과 업체를 즉시 조사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9.28 I 권오석 기자
"버거 문제있어?"…롯데리아, 군에서 먹던 '밀리터리버거' 출시
  • "버거 문제있어?"…롯데리아, 군에서 먹던 '밀리터리버거' 출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리아는 버거의 원재료들을 식판형 용기에 담아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DIY(Do-It-Yourself) 콘셉트를 접목한 밀키트형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자료=롯데지알에스)신제품 밀리터리버거는 버거 번 2개와 슬라이스 햄과 소고기 패티와 함께 양배추 믹스, 소스들을 군대식 식판 용기에 담아 고객이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재미와 함께 고객의 기호에 맞게 조립해 먹는 밀키트형 제품이다.또한 포장용기에는 밀리터리버거의 조립 안내를 위해 ‘면회 온 여자친구와 둘이 먹는 레시피’, ‘병장의 이등병 사랑 레시피’ 등 총 4종류의 레시피 조합을 담은 리플렛도 함께 제공해 직접 조립해 먹는 재미를 더 했다.또한 신제품 출시에 맞춰 유튜브 군대 체험 예능의 이근 대위를 모델로 발탁해 특유의 군대식 언어와 유행어 ‘문제 있어’, ‘개인주의야’ 등을 활용한 유투브 영상에서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를 소개한다.롯데리아는 온라인 체험단 50명을 모집해 신제품 영상 리뷰 이벤트와 함께 밀리터리용 식판, 포크스푼 등으로 구성된 롯데리아 보급상자를 지급하고 우수 완료자 3명을 선발한다.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0월까지 밀리터리버거 세트 구매 시 치킨너겟 증정 이벤트와 함께 롯데리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 고객에게는 밀리터리버거 세트 업그레이드 모바일 쿠폰도 제공한다.롯데GRS 관계자는 “밀리터리버거는 남성 고객에게는 군 생활 경험의 ‘추억’을 제공하고 여성 고객에게는 만들어 먹는 ‘재미’를 제공해 보고자 제품 출시를 기획 했다“며 “또한 최근 화제 인물 ‘이근 대위’를 모델로 발탁해 온라인 영상으로도 고객에게 재미를 제공하고자 제작 했다”고 말했다.
2020.09.28 I 이성웅 기자
롯데온, 추석 선물용 e쿠폰 상품 확대
  • 롯데온, 추석 선물용 e쿠폰 상품 확대
  • 롯데모바일 모바일 상품권 50만원권(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온(ON)은 추석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e쿠폰’ 선물 상품을 확대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e쿠폰이나 선물하기 상품들은 문자나 메신저 등을 통해 전달해 별도의 배송이 필요하지 않아 추석 직전에 인기가 많은 상품들이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선물이 인기를 끌면서 e쿠폰의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선물 수요가 높은 5월과 추석 선물 시즌인 8월, 9월의 e쿠폰 판매는 다른 달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롯데온이 지난 8월 고객 대상으로 진행했던 ‘추석 선물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50.1%가 이번 추석 받고 싶은 선물로 ‘e쿠폰’을 선택했다.롯데온도 모바일 상품권·금액권 및 e쿠폰 판매 품목을 강화하고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막바지 추석 선물 수요 확보에 나섰단 설명이다. 먼저 호텔·리조트 뷔페 쿠폰 등 추석 선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e쿠폰 형태로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하면 받는 사람에게 모바일 쿠폰이 발송되며, 유효기간 내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 ‘롯데호텔부산 라세느’ 디너 1인 뷔페권(8만9046원), ‘쏠비치 양양 호텔 앤 리조트 셰프스 키친’ 주중, 주말 조식 1인권(2만6500원)을 판매한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에 사용 가능한 ‘르메르디앙 서울 셰프 팔레트’의 추석 특선 런치·디너 1인 식사권을 11만2500원에 선보인다. 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힐튼 호텔 부산 등 다양한 호텔 레스토랑 쿠폰을 판매한다. 또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비롯해 롯데마트, 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등 롯데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금액권도 선보인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롯데 GRS 상품권 등을 판매한다. 문유미 롯데e커머스 홈리빙셀 팀장은 “코로나19 시대 추석 선물로 e쿠폰이나 제품 교환권 등의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라며 “추석이 가까워진 현재, 롯데온은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간편한 선물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다양한 모바일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7 I 김무연 기자
햄버거에 토마토가 사라졌다…왜?
  • 햄버거에 토마토가 사라졌다…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당분간 햄버거 프랜차이점에서는 토마토가 빠진 햄버거를 먹게 될 수 있다. 긴 장마와 태풍이 겹치면서 업체들이 토마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햄버거 프랜차이즈업체들은 24일 이같은 사실을 안내하며 고객에게 양해를 구했다. 맥도날드 앱 안내문맥도날드는 24일 맥딜리버리 안내문을 통해 “장마의 영향으로 국내산 토마토 수급이 불안정해 일부 매장의 경우 토마토 없이 메튜가 제공될 수 있다”며 “토마토를 제외하고 제품을 제공할 경우 음료쿠폰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와 버거킹도 마찬가지다. 롯데리아도 공식 홈페이지에 “토마토가 들어가는 메뉴를 소개하며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토마토가 없는 해당 메튜의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며 고 밝혔다. 버거킹은 “토마토 제공이 어려울시 해당 제품에 들어가는 소스 및 야채류를 더 추가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버거킹 안내문햄버거에 토마토가 빠지는 초유의 사태는 올 여름 54일 동안 장마가 이어진 데다 연이은 태풍이 겹치면서 토마토 작황이 크게 나빠진 까닭이다. 토마토 가격은 급등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토마토 평균 도매가는 10㎏에 6만2660원, 평균 소매가는 1㎏에 7913원을 기록했다. 한 달 전 가격과 비교하면 도매가(2만9780원)는 110%, 소매가(5036원)는 57% 올랐다.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해도 도매가(2만9000원)는 115%, 소매가는(4418원) 79% 급등했다. 롯데리아 안내문
2020.09.24 I 김보경 기자
경희의료원, 경희중 학생들의 따뜻한 응원에 영상편지로 화답
  • 경희의료원, 경희중 학생들의 따뜻한 응원에 영상편지로 화답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최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에 따뜻한 마음이 도착했다. 경희중학교 학생들이 손수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의료진 응원 편지다.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의료진에게 꼭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희중학교 강이진 교사가 직접 손 편지를 갖고 발걸음 했다.손 편지에는 ‘주변에 확진환자가 발생해도 경희의료원 의료진 덕분에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와 싸우고 계시는 의료진들이 걱정됩니다. 힘내세요’, ‘코로나19가 없어질 때까지 저희도 방역수칙 철저히 지킬게요’,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지치지 마세요‘ 등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의미가 가득 담겨 있다. 이에 경희의료원은 공식 유튜브채널(경희중학교 화답영상)을 통해 경희중학교 학생들에게 영상편지로 화답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지친 의료진을 향한 학생들의 따뜻한 응원에 큰 힘을 얻고 감동받았다”며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서로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로 함께 이겨낼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에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유학생의 의료 방호용품 300개 기부에 이어 기업(일동제약, 롯데리아, 본죽 등), 단체(우리동네노동권찾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 대한치과보철학회,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특별시의사회 국제라이온스클럽 354-C지구, 휘경여자중학교, 메디피스 등), 민간·직원(국주연님, 윤훈희님, 동대문구 SDA 킨더레스트)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2020.09.16 I 이순용 기자
스포츠토토코리아 '소소하지만 단단한 행복!' 소액 구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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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스포츠토토, 소액과 소조합으로 구매하면, 풍성한 경품이 쏟아져요!’사진=스포츠토토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소액 구매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소하지만 단단한 행복!’을 본격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7일부터 10월 4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소수 경기 조합과 소액 구매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 레저 문화 및 건강한 구매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며,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이벤트인 ‘건전한 토토와 함께하는 소소한 행복!’은 이벤트 기간 내에 소액(5000원 이하)과 소조합(2~3경기)으로 구매한 고정배당률 게임 ‘프로토 승부식’이 적중했을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액티브2(1명)을 비롯해 숀리 올인원 스쿼트머신(2명), 웰킵스 비접촉식 체온계(2명), 베스킨라빈스 1만원 교환권(5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300명)을 선물한다. 두 번째 이벤트인 ‘건강한 토토와 함께하는 단단한 행복!’은 베트맨 건전화 프로그램 중 셀프 진단평가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이 또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라이브(1명), 멜킨스포츠 무게조절 덤벨(2명), 이고진 필라테스 홈트레이닝 5종 세트(5명), 설빙 인절미 빙수 교환권(50명), 롯데리아 데리버거 세트 교환권(200명)을 증정한다. 각 이벤트의 당첨자는 10월 7일에 발표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9.09 I 김소정 기자
언택트 시대 '내 소비 패턴' 맞는 카드 골라볼까
  • [꿀팁!금융]언택트 시대 '내 소비 패턴' 맞는 카드 골라볼까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주 카드업계에서는 언택트(비대면) 소비 시대에 따른 다양한 특화 카드 신상품들을 앞다퉈 선보였다.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와 경기도 거주 청소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전용 카드도 출시됐다. 해외 직구족(族)을 위한 포인트몰 내 명품 입점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삼성카드, ‘taptap 3종’ ‘아멕스 블루’ ‘삼성페이카드’삼성카드는 디지털 특화 상품 ‘탭탭 3종’ △탭탭 디지털(taptap DIGITAL) △탭탭 드라이브(taptap DRIVE) △탭탭 쇼핑(taptap SHOPPING)을 출시했다.‘탭탭 디지털’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PAYCO, 스마일페이 등을 통해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멜론, FLO 등 스트리밍 이용료 정기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탭탭 드라이브’는 전월 이용금액 및 생활요금 자동납부 결제 건수에 따라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ℓ)당 최대 15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편의점·커피전문점 10% 할인, 온라인 간편결제·온라인쇼핑몰 1%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탭탭 쇼핑’은 이마트몰 등 온라인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 면세점, 홈쇼핑, 마켓컬리에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프라인 할인점,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면세점, 슈퍼마켓 등 에서도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카드는 또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블루’를 새롭게 출시했다. 편의점·배달앱 결제시 7%, 교통·통신 업종 결제시 5%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각각 최대 1만5000포인트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간편결제·프리미엄 아울렛·트렌디패션·해외 결제시 1.5%를 전월 이용금액 상관없이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이디야 커피 20% 할인, 스트리밍 20%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삼성페이카드’도 출시했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시 1.5%,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1%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시 0.5%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페이 쿠폰샵에서 결제하면 3%, 캐시비 후불교통 이용시 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최대 10만원까지 제공한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가 아닌 일반결제 경우 전월 이용금액 관계 없이 국내 0.5%, 해외 1.5%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이밖에 삼성페이에서 직접 거래내역 조회, 결제예정금액 조회, 전월 및 당월 실적 달성 여부 조회, 해외결제 온·오프(On/Off) 신청 등 전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국민카드, 알뜰폰 전용 ‘KB국민 알뜰폰 Hub’KB국민카드는 알뜰폰 전용 상품 ‘KB국민 알뜰폰 허브(Hub)’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알뜰폰 업체별로 제휴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한 장의 카드로 한국정보통신 진흥협회(KAIT)에 등록된 알뜰폰 업체의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알뜰폰 통신요금 자동 납부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을 할인해준다. 자동 납부를 신청한 알뜰폰 통신요금이 2건 이상이면, 이를 합산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또 국내 및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한 ‘케이월드(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 받고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각 월 3회, 연 12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우리카드, 개인사업자 특화 ‘카드의정석 Biz Platinum’우리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를 담은 신상품 ‘카드의정석 비즈 플래티넘(Biz Platinum)’ △포인트형 △할인형 2종을 출시했다. 두 상품 모두 개인사업자의 선호도가 높은 4대 보험료 납부와 렌탈 업종 5%, 해외결제 2% 할인을 제공한다. 또 모든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기요금,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약국, 대형할인점에서 1%의 적립 또는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상시로 이용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모든 가맹점에서도 사용 금액의 0.2%를 적립 또는 청구할인 해준다.세무지원 ‘윈택스(Win-Tax)’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로 윈택스 홈페이지에서 회원인증을 하면 매출·매입 내역 통합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 신용카드 공제 및 비공제 자동분류를 통한 부가세 환급, 온라인 세무상담 등 각종 세무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현대카드, M포인트몰 프리미엄 전용관 ‘버버리’ 입점현대카드 전용 온라인쇼핑몰 M포인트몰 프리미엄 전용관에 영국 대표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입점한다. 프리미엄 전용관은 현대카드 레드와 그린 회원만이 결제 가능한 쇼핑 공간으로, 해외 직구 상품 또는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 등의 브랜드와 상품 등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레드 또는 그린 카드로 버버리 상품을 결제 시 최대 50%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50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또 가죽 제품 구매자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버버리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하면 영문 각인(퍼스널리제이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M포인트몰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명에게는 버버리 향수(30ml)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롯데카드, 경기도 교통비 지원 ‘Weekly 체크카드’롯데카드는 이비카드와 협업해 경기도 교통비 지원전용 카드 ‘위클리(Weekl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경기도 거주 청소년이 위클리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교통비 지원카드로 등록하면, 경기도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연간 12만원(반기별 최대 6만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 받을 수 있다. 만 13~18세는 교통비 실사용금액의 30%를, 만 19~23세는 15%를 환급해준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기도 버스, 경기도 버스 이용 전·후 환승한 수도권 버스, 지하철이다.위클리 체크카드는 평일 이용 실적에 따라 주말 이용 금액의 최대 2%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롯데리아·엔제리너스·나뚜루 1000원 당 50원 할인 등 기본서비스도 제공한다. 위클리 체크카드 발급 및 교통비 지원 신청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가 있어야 한다.◇신한카드, 아마존 직구 ‘즉시 할인’ 이벤트신한카드는 이달 15일까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를 즉시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신한페이판(PayFAN) 내 해외 직구·여행 전문 페이지 글로벌플러스를 방문하면, 50달러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해외 이용 서비스 또는 이벤트를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20% 이상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하나카드, ‘2020 F/W 해외 직구 명품패션’ 이벤트하나카드는 이달의 해외직구라운지 이벤트로 ‘2020 F/W 해외 직구 명품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미국·유럽 등 해외 백화점 몰(셀프리지백화점·해롯백화점·노드스트롬 등) △온라인 명품패션 편집숍(매치스패션·파페치·루이자비아로마 등) △명품브랜드몰(폴로랄프로렌·구찌·버버리 등) 등 이벤트 참여 브랜드의 온라인 몰에서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또한 100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버버리 머플러(1명), 2등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원(10명)을 증정한다. 해외 분할납부 2~3개월 무이자 혜택, 구매한 물품 무료 직구 보험도 적용한다.◇한국씨티은행, ‘NEW 씨티 클리어 카드’ 혜택 일부 변경한국씨티은행은 언택트(Untact) 소비 증가에 따라 기존 ‘뉴(NEW) 씨티 클리어 카드’ 혜택 일부를 변경한다. 이번 서비스 변경으로 이날부터 기존 일부 식음료 프랜차이즈 또는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제공되던 할인 서비스는 중단된다. 대신 온라인을 통한 배달 및 이커머스(e-commerce) 이용에 따른 할인 서비스가 새롭게 제공된다. 기존 해당 카드 소지 또는 신규 회원들은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쿠팡에서 주문 또는 이용 시 시간 제한없이 7%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케이뱅크, 최대 3% 캐시백 ‘플러스 체크카드’케이뱅크는 ‘케이뱅크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모바일 쇼핑(쿠팡·지마켓·옥션 등), 배달음식 주문(배달의민족·요기요·배달통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지니뮤직 등) 등 총 12개 제휴사에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이용 금액의 3%를 월 최대 2만원 한도로 특별 캐시백 해준다. 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3%를 전월 사용 실적 조건이나 최대 한도 없이 특별 캐시백과 별도로 돌려준다. 예를 들어 모바일 쇼핑 및 배달앱에서 한 달 50만원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특별 캐시백(3%) 1만5000원과 일반 캐시백(0.3%) 1500원을 합쳐 총 1만6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2020.09.05 I 김범준 기자
티몬, 신규 고객 대상 프로모션 ‘웰컴 티몬’ 진행
  • 티몬, 신규 고객 대상 프로모션 ‘웰컴 티몬’ 진행
  • (사진=티몬)[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티몬은 9월 한달 간 ‘웰컴 티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신규 고객 대상 최대 50% 할인 쿠폰과 100원 특가 상품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티몬에 따르면 ‘웰컴 티몬’은 티몬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한 행사다. 오는 30일까지 티몬에 새롭게 가입한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총 2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규 회원 룰렛이벤트에서는 티몬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무조건 당첨을 보장하는 이벤트로 10~50% 할인률의 쿠폰을 무작위로 증정한다. 신규 가입 ID 1개당 1회 한정으로 참여할 수 있다. 4000원 상당의 상품을 100원에 구입할 수도 있다. 9월 신규 회원에게는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롯데리아 새우버거, 쥬씨 딸기바나나주스, 뚜레쥬르 금액권 등 음료와 간식을 1회에 한해 100원에 판매한다. 신규회원 대상 룰렛이벤트 참여와 100원 특가 상품 구매는 ‘웰컴 티몬’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유의사항도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원 티몬 대표는 “신규 고객들께서 티몬의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가 구매 기회를 가입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티몬은 고객의 특가 쇼핑 경험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3 I 함지현 기자
롯데카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위클리 체크카드' 출시
  • 롯데카드,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위클리 체크카드'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카드는 이비카드와 협업해 경기도 교통비 지원전용 카드 ‘위클리(Weekl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 거주 청소년이 위클리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교통비 지원카드로 등록하면, 경기도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연간 12만원(반기별 최대 6만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 받을 수 있다.만 13~18세는 교통비 실사용금액의 30%를, 만 19~23세는 15%를 환급해준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기도 버스, 경기도 버스 이용 전·후 환승한 수도권 버스, 지하철이다.위클리 체크카드는 평일 이용 실적에 따라 주말 이용 금액의 최대 2%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롯데리아·엔제리너스·나뚜루 1000원 당 50원 할인 등 기본서비스도 제공한다.위클리 체크카드 발급 및 교통비 지원 신청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가 있어야 한다.롯데카드 관계자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카드사 단독 제휴로 참여하게 됐다”며 “청소년의 편리하고 부담 없는 대중교통 이용을 돕는 카드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2 I 김범준 기자
강동구,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12곳 선정
  • [동네방네]강동구,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12곳 선정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강동구는 청소년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12개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의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인증현판.(사진=강동구 제공)선정된 사업장은 △롯데리아 상일동점 △만화카페 벌툰고덕점 △맘스터치 암사역점 △맥도날드 상일동점 △메가커피 고덕역점 △배스킨라빈스 강동역점 △아크로영어보습학원 △율베이커리 △파리바게뜨 고덕래미안힐스점 △파리바게뜨 상일중앙점 △황푸차이나 △CU둔촌점 등이다. 강동구는 올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화사업장은 1차로 청소년의 추천을 받아 2차 현장조사를 거친 후 민관협의체에서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친화사업장 인증기준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주15시간 이상 근무시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보장, 근무 당사자 추천 등 5가지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법규를 정비하는 한편 지난 6월 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310명이 참여했다. 1차 조사결과 2차조사 대상으로 19개 사업장이 선정됐으며 2차 현장조사는 청소년노동인권보호단이 참여했다. 공인노무사로부터 양성교육을 받은 대학생 6명으로 구성된 보호단이 현장 방문해 근로계약서를 확인하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2차 현장조사를 거쳤다. 이후 강동구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민관협의체의 심의를 통해 12개 사업장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달 25일 현판을 전달했다.구는 선정 사업장에 공공요금과 종량제 봉투를 연 24만원 범위 내에서 지급하고 1년 동안 5만원 상당 고객위생, 편의증진 물품을 지원한다. 또 구청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선정된 업소를 강동주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현판전달식에서 “앞으로도 노동관계 법규를 준수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1 I 양지윤 기자
롯데리아, ‘치킨 라이벌’ 세트 구매시 치킨너겟 증정
  • 롯데리아, ‘치킨 라이벌’ 세트 구매시 치킨너겟 증정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리아가 지난 8월 실시한 ‘치즈 라이벌’ 프로모션에 이어 9월 한 달간 ‘치킨 라이벌’ 2차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8월 진행한 ‘치즈 라이벌’은 자연산 치즈 본연의 맛을 살린 ‘모짜렐라인더버거’와 체다 치즈를 사용해 치즈 맛의 극대화를 살린 ‘클래식치즈버거’의 대결이었다면 이번에는 치킨을 주제로 한 ‘치킨 라이벌’ 대전이다. 롯데리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 중에서 치즈와 치킨과 같이 특정 소재를 대상으로 라이벌전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매콤한 통가슴살로 만든 ‘핫크리스피버거’와 부드러운 통다리살로 만든 ‘티렉스버거’ 세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인기 디저트 치킨너겟을 무료로 증정한다.2012년 3월에 출시한 ‘핫크리피버거’는 통 닭가슴살을 사용한 프리미엄 버거로 치킨 육질이 주는 부드러운 담백함과 매콤하면서도 바삭함을 동시에느낄 수 있어 남성고객은 물론 깔끔하게 매운맛을 선호하는 여성고객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티렉스버거는 매장 방문 고객 및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장조사를 통해 2018년 6월에 출시했다. 번(햄버거빵)보다 큰 치킨 통다리살로 만들어 ‘크게 한 입 베어 물다’ 라는 뜻과 티라노사우루스를 상징하는 티렉스로 명칭한 제품으로 가성비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롯데리아 관계자는 “치킨류 제품은 롯데리아는 물론 대한민국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고 인기가 높아 이번 치킨 라이벌 프로모션 준비하게 됐다”라며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롯데잇츠앱을 통해 모바일 주문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2020.09.01 I 전재욱 기자
롯데온, 밀키트·생필품도 한 시간 배송 서비스 실시
  • 롯데온, 밀키트·생필품도 한 시간 배송 서비스 실시
  • 롯데온 한 시간 배송 관련 이미지(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온(ON)이 초소량 즉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온은 지난 달 시작한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 상품을 롯데마트와 롭스 상품을 포함해 생필품 600여 개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는 ‘한 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를 이용해 롯데마트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와 밀키트 상품 50여 종, 마스크팩, 클린징 크림 등 롭스의 뷰티·건강 상품 30여 종 등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생필품 약 600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상품 한 개만 구매해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3만 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롯데온은 지난 7월 롯데GRS와 손잡고 잠실지역에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 롯데GRS의 4개 브랜드 120여 가지 상품을 한 시간 내에 배송하며 한 시간 배송 서비스를 테스트했다. 약 두 달간 운영한 결과 주문 횟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이번 판매 상품 확대로 일평균 주문 건수는 3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롯데온은 ‘한 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한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롯데GRS 브랜드 상품 뿐 아니라 롯데마트와 롭스 등 롯데 계열사의 상품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운영해 늦은 시간에도 급하게 필요한 생필품을 롯데온에서 구매하고 즉시 수령이 가능하다.롯데온은 이번 ‘한 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 개선을 위해 롯데 액셀러레이터가 투자한 스타트업들과 힘을 합쳤다. 창고와 상품 선별 및 포장은 1인가구가 필요로 하는 생필품 온라인 전문 편의점인 ‘나우픽’이 맡았다. 배달은 배송 솔루션 스타트업인 피엘지(PLZ)가 담당한다.롯데온은 나우픽이 운영하고 있는 거점센터에 미리 롯데마트 및 롭스 상품을 준비한다. 이후 ‘한시간배송’ 주문이 들어오면 나우픽은 상품을 준비하고, 피엘지 전담 기사가 이를 포장해 배송하는 시스템이다.롯데온은 ‘한 시간 배송’ 서비스를 나우픽의 거점센터가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 강남 지역에 ‘한 시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고 서울 주요 지역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최희관 롯데e커머스 O4O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업그레이드된 ‘한시간배송’ 서비스는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즉시 배송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롯데온은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26 I 김무연 기자
  • 신규 확진자 `400명 육박`…지역감염 387명(종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후반까지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397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1만739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염은 387명을 기록했고 해외유입은 10명을 기록했다. 신규 지역감염 확진자는 지난 21일 300명을 넘어선데 이어 이날 4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3월7일(483명) 이후 169일만에 최대치다.지역감염은 이날도 서울과 경기·인천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세종, 전북,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만 13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 124명이 확인됐다. 인천도 3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에서만 294명의 확진자가 집중됐다.수도권 외에는 광주와 대전, 강원에서 각각 15명씩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이 14명, 충남이 10명, 대구 6명, 울산과 충북이 각각 3명, 경북과 부산이 각각 2명씩을 기록했다.서울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 가운데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에서 목회사와 신도 등 무더기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확인됐다.이밖에 기존 집단감염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 양평군 마을모임, 광주 유흥가 등에서도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해외 유입은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4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에서 나머지 6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이 4명, 나머지 6명이 외국인이다. 중국 외 아시아가 9명(방글라데시 2명, 인도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카자흐스탄 1명, 베트남 2명), 유럽 1명(덴마크 1명)이다.확진자 1만6346명 중 현재까지 1만4200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2890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309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1.78%다.이날 총 1만5386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누적 검사자는 179만1186명을 기록했다. 이 중 172만622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2020.08.23 I 안혜신 기자
신규 환자 300명 넘어…8일간 2000명 육박(종합)
  • 신규 환자 300명 넘어…8일간 2000명 육박(종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수는 300명을 넘어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324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1만667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염은 315명을 기록했고 해외유입은 9명을 기록했다. 신규 지역감염 확진자는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다 이날 3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8일(367명) 이후 약 다섯달만에 최대치다. 지난 14일부터 8일간 확진자는 총 1900명으로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지역감염은 이날도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만 12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 102명이 확인됐다. 인천도 1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에서만 244명의 확진자가 집중됐다. 수도권 외에는 부산에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과 경북, 대전에서 6명씩, 전북과 광주가 5명씩 나왔다. 이밖에 대구와 경남 각각 4명, 세종과 충북 각각 세 명, 울산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 가운데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특히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서 이들과 연관성이 없는 확진자가 전날까지 18명 나오면서 집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밖에 기존 집단감염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 양평군 마을모임, 광주 유흥가 등에서도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해외 유입은 총 9명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3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에서 나머지 6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이 5명, 나머지 4명이 외국인이다. 중국 외 아시아가 5명(필리핀 3명, 카자흐스탄 2명), 아메리카 3명(미국 3명), 아프리카 1명(에티오피아 1명) 등이다.확진자 1만6346명 중 현재까지 1만4120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2241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두 명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30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85%다.이날 총 2만40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누적 검사자는 175만4123명을 기록했다. 이 중 169만940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2020.08.21 I 안혜신 기자
롯데지주, 2분기 실적 선방-한화
  • 롯데지주, 2분기 실적 선방-한화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롯데지주(004990)의 올해 2분기(4~6월) 영업 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2분기 실적이 크게 나빠질 것으로 봤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우려보다 선방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의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기존 4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롯데지주의 현재 주가는 1주당 3만400원(20일 종가 기준)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펴낸 보고서에서 “롯데지주는 올 2분기에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의 2분기 매출액은 2조892억원, 영업이익은 47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7.3%, 12.8% 감소했다. 다만 이는 한화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추정한 영업이익 254억원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남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긍정적인 결과”라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영업 환경 부진에도 불구하고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의 적자 폭 축소, 롯데정보통신의 실적 선방, 세븐일레븐의 영업 흑자 전환 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롯데지주의 자회사 투자에 따른 지분법 이익은 2분기 1116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앞선 1분기(1~3월)에 이어 부진을 이어간 것으로 진단했다. 롯데케미칼 실적 감소, 롯데쇼핑 부진 및 손상차손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지주의 경영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주요 점포 폐점 효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가맹본부 수요 증가로 세븐일레븐 실적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 가동에 따른 효과, 롯데푸드의 연결 재무제표 실적 편입에 따른 성장 등도 예상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코로나19로 영업 환경이 부정적이지만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자료=한화투자증권
2020.08.21 I 박종오 기자
카페·분식집까지 파고든 코로나…빠른 전파에 역학조사 역부족
  • 카페·분식집까지 파고든 코로나…빠른 전파에 역학조사 역부족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빠른 속도로 이어지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1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빠른 전파속도와 함께 일상생활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역학조사 속도가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급증한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태원클럽 사태 규모 `훌쩍`…신천지 위협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88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1만634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염만 276명이다. 지난 14일 103명을 기록하면서 세자릿수를 기록하기 시작한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166명, 16일 279명, 17일 197명, 18일 246명, 19일 297명 이날 288명을 기록하면서 7일 내내 세자릿수 기록을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총 누적 확진자 수만도 1576명이다.이는 지난 5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277명)을 이미 훌쩍 뛰어넘은 규모로 현재까지 가장 큰 집단감염으로 꼽히는 신천지 관련(5214명)을 위협하고 있다. 신천지 당시 확진자는 하루 900명을 기록하는 등 지금보다 확진자 규모 자체는 월등히 많았다. 하지만 당시는 감염원이 신천지 신도로 한정돼 있었고 지역도 대구·경북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역학조사를 통한 동선 파악이나 격리 조치를 취하기 수월한 면이 있었다.최근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집단감염은 여러개의 감염원을 통한 산발적 감염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만도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해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 스타벅스파주야당역점,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 마을 집단감염),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부산 사상구 지인 모임, 광주 유흥가 집단감염 등 손에 꼽기 힘들 정도다.전파속도 역시 신천지 당시보다 빠르다. 신천지 당시 유행했던 바이러스는 V형이고 현재 수도권 유행 바이러스는 GH형으로 추정되고 있다. GH형은 전파력이 평균 6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렇다 보니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속도는 바이러스 전파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최근 서울에만 8명의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지원하고 경기도에 4명을 추가로 급파했지만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기초조사 이외에 심층 역학조사까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역학조사 인력의 업무량 자체가 상당히 큰 것은 사실”이라면서 “계속 모니터하면서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카페, 분식집까지 일상으로 파고든 코로나19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발생 장소도 일상 곳곳으로 침투하고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코로나19는 최근 들어 카페, 병원, 음식점, 분식집, 놀이동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현재까지 총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 사례가 대표적이다. 카페나 음식점은 일상 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고 대부분이 음료를 마시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 안양시 분식집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게다가 이날까지 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광화문 집회의 경우 정확한 시위 참가 인원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고 불특정 다수가 모여 있었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확진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역사회 내 전파가 급속도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와 관계없이 확진 판정을 받은 시위 참석자는 18명이다.방역당국은 이번 주말까지를 코로나19 확산 1차 기로로 보고 확산세를 잡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권 부본부장은 “이번 주말까지가 사랑제일교회와 지난 15일 집회를 포함해 코로나19 최빈도 잠복기”라면서 “이번 주말까지 미분류, 깜깜이, 타지역 발생 등을 지켜보는 것이 향후 전체 코로나19의 국내 발생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8.20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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