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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도권 1순위 청약자 6개월만에 '4만명' 증가
  • 올 상반기 수도권 1순위 청약자 6개월만에 '4만명' 증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 상반기 수도권 1순위 청약자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4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총 13만7947명이 1순위 청약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 9만3276명에 그쳤던 것에 비해 4만4671명 많은 것으로, 약 47%가 증가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경기도는 지난해 하반기 4만8522명에서 올 상반기 7만4163명으로 2만5641명이 늘어 수도권에서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일반 분양 물량은 1만8636가구에서 1만2299가구로 약 6000가구가 줄었으나 청약자는 오히려 크게 증가하면서 1순위 평균 경쟁률도 2.6대 1에서 6.03대 1로 2배 이상 높게 기록됐다. 서울 역시 2만 1699명이 늘어 5만3571명을 기록했다. 인천은 올해 상반기(일반분양 2835가구)에 1순위 청약자가 1만 213명으로 작년 하반기(일반분양 4105가구) 1순위 청약자 1만 2882명 대비 약 2000명이 줄었으나 경쟁률로 보면 작년 하반기 3.1대 1에서 올해 상반기 3.6대 1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1순위 청약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경기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4만1802명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운정신도시의 운정자이시그니처를 비롯해 동탄2신도시, 고덕국제도시, 시화MTV 등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서울은 올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규제에서 해제되면서 대부분의 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했고, 인천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청약자들이 몰렸다.분양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수도권 분양 시장을 선도했고, 서울 역시 새 아파트 희소성과 분양가 상승세 등에 힘입어 좋은 청약 성적을 보였다”며 “공사비,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분양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규제지역 해제에 따른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도 축소된 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하반기 수도권 분양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된다.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정왕동 2716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벌써부터 관심도가 높다.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제일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짓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7일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343가구, 53~82㎡ 오피스텔 97실 총 1440가구(A블록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 뉴타운 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4~84㎡,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호반건설은 경기 오산세교 2지구에서 A13블록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급행역),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등 교통망과 중심상업용지, 이마트, 롯데마트, 시청 등이 가깝다.이 외에도 10월에는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1,40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 롯데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RC1블록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372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2023.09.07 I 이윤화 기자
트랜스베버리지, 추석 맞이 위스키·리큐르 패키지 선봬
  • 트랜스베버리지, 추석 맞이 위스키·리큐르 패키지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주류 수입·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추석을 맞아 와일드 터키, 더 글렌그란트, 엑스레이티드 등 ‘추석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각 제품의 전용 잔과 하이볼 글라스 등이 함께 담긴 점포별 특별 수량으로 판매한다.트랜스베버리지 ‘추석 패키지’.(사진=트랜스베버리지)먼저 국내 버번 위스키 판매량 1위 ‘와일드 터키 추석 패키지’는 최소 8년 이상 숙성을 거쳐 깊고 풍부한 맛을 갖춘 와일드 터키 101 8년 700㎖ 3종으로 출시됐다. △와일드 터키 101 8년 700㎖와 전용 하이볼 잔 1개, 전용 바이브 온더락 글라스 1개로 구성된 패키지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선보인다. △와일드 터키 101 8년 700㎖와 전용 유리 하이볼 글라스 1개, 전용 온더락 글라스 1개로 구성된 패키지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와일드 터키 101 8년 700㎖와 전용 하이볼 잔 1개, 전용 유리 하이볼 글라스 1개로 구성된 패키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각각 판매된다.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로 유명한 ‘더 글렌그란트의 추석 패키지’ 3종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700㎖와 전용 하이볼 글라스 1개로 구성된 아보랄리스 △더 글렌그란트 10년 700㎖와 전용 글렌캐런 잔 1개, 전용 하이볼 글라스 1개로 구성된 10년 패키지 △더 글렌그란트 12년 700㎖와 전용 글렌캐런 잔 1개, 전용 하이볼 글라스 1개로 구성된 12년 패키지 등이다.이외 엑스레이티드 추석 패키지는 375㎖와 750㎖ 2종으로 구성되었다. 엑스레이티드 375㎖ 1병과 전용 샴페인 글라스 1개로 구성된 세트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엑스레이티드 750㎖와 전용 하이볼 글라스 2개로 구성된 세트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추석 선물, 가족 모임부터 여행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순간에 맞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 인니 다음 베트남 방문…동남아 시장 정조준
  • [단독]신동빈 롯데 회장, 인니 다음 베트남 방문…동남아 시장 정조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식 참석 차 이달 베트남을 찾는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동행 중인 신 회장은 인니에 이어 베트남을 방문해 동남아 시장에서 롯데그룹의 영향력 확대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그룹)7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22일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그랜드 오픈식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다. 지난달 28일 프리 오픈 후 정식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쇼핑몰·마트·호텔·아쿠아리움·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다. 신 회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해외 사업으로 유통·관광·레저·건설 등 롯데 계열사 역량이 총동원됐다. 하노이의 중심지 서호 신도시 지역에 들어선 웨스크레이크몰의 전체 연면적은 약 35만4000㎡(약 10만7000평), 축구장 50개를 합친 크기로 베트남 전체 쇼핑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 회장의 오픈식 참석 일정이 확정되면서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김태홍 호텔롯데 대표,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도 오픈식에 총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현지의 고위급 관계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1층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롯데그룹은 일찌감치 ‘기회의 땅’ 베트남의 가치를 인식하고 1990년대부터 식품·외식부문을 시작으로 유통·서비스 부문까지 사업 확장에 집중해왔다. 인구가 1억명에 육박하고 평균연령이 젊은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 지역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온 것이다.특히 지난 2016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이후 해외사업의 중심을 베트남으로 옮겼다. 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6%대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통 신시장으로 꼽힌다.신 회장은 그룹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해외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지난 7월 18일 열린 ‘2023 하반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옛 사장단 회의)에서 신 회장은 “인구 감소로 국내 경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해외 사업은 이젠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현재 베트남에는 약 20개의 롯데 계열사가 진출해 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1998년 베트남 진출 이후 약 38개 이상 지역에 270여개 롯데리아 매장을 운영하며 베트남 1위 패스트푸드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 롯데마트(15곳), 롯데백화점(2곳), 호텔롯데(2곳), 롯데면세점(4곳) 등 각 계열사별 특화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롯데쇼핑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베트남 지역 매출은 1204억원으로 전년동기(983억 원) 대비 22.5% 증가했다.롯데그룹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경제 교류 분위기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베트남 경제사절단 방문 당시 직접 들러 현지 사업장을 점검했다.롯데쇼핑 관계자는 “웨스트레이크몰을 통해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 등 베트남 현지 내수 진작과 국내 기업 성장에도 기여하며 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07 I 백주아 기자
'진로토닉 와일드피치', 전국 대형마트 3사 입점·판매
  • '진로토닉 와일드피치', 전국 대형마트 3사 입점·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토닉워터 신제품 ‘진로토닉 와일드피치’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온라인 채널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접점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의 유통망 채널 확장에 나섰다.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와일드피치’.(사진=하이트진로음료)진로토닉워터의 신규 라인업인 이번 제품은 여름 제철 과일이자 전 연령대에 선호도가 높은 ‘복숭아’를 선정하고 국산 개복숭아를 활용해 선보였다. ‘야생복숭아’, ‘약복숭아’, ‘산복숭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개복숭아는 유기산, 펙틴 등 섬유소질이 풍부한 데다 열량이 높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믹싱주, 음료와도 잘 어울리는 품종으로 진로토닉 와일드피치와 소주를 2대 1 또는 1대 1 비율로 섞으면 알코올 도수 6~9도 수준의 피치 소토닉을 만들 수 있으며 주류 없이 피치 에이드로도 마실 수 있다.특히 칼로리 부담 없이 진로토닉 고유의 맛과 새콤달콤한 야생복숭아의 맛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 이 제품 1개 페트(300㎖)의 열량은 11.2㎉로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100㎖당 4㎉ 미만 시)’에 따라 무칼로리에 해당한다.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진로토닉 와일드피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오프라인에서도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할인점까지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며 “편의점 입점도 눈앞에 두고 있는 등신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석 차례상까지 넘보는 이 술…위스키·증류식소주 '채비'
  • 추석 차례상까지 넘보는 이 술…위스키·증류식소주 '채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및 가족 술자리를 놓고 주류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홈술’·‘혼술’ 트렌드에 힘입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위스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증류주가 명절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차례상까지 넘보고 있다.원스피리츠가 추석 명절을 겨냥해 선보인 ‘원소주 클래식 싱글 기프트’.(사진=원스피리츠)4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18일부터 전날(3일)까지 위스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통주 매출 신장률(32%)을 웃돌며 최근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이 앞다퉈 차별화 위스키를 추석 선물세트로 앞세운 이유도 이 때문이다.실제로 롯데마트는 올해 1~7월 위스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해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상품군의 40% 가량을 위스키로 채웠다. 5900만원 상당의 최고가 상품으로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고든앤맥페일 코로네이션에디션 글렌그란트 1948’를 선보이는 등 주류 애호가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구색에도 공을 들였다.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무려 1억원 상당 고든앤맥페일의 72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밀튼 1949’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BGF리테일(282330) 편의점 CU는 영국 훈장을 받은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의 60년 경력을 기념해 세계에 360병 한정 제작한 3400만원짜리 ‘글렌그란트 60년’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특히 위스키 열풍에 힘입어 전통 증류주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면서 국내 주요 주류업체들도 이를 정조준한 증류주 선물세트를 속속 선보이고 나섰다. 연초 설 명절 기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원소주 클래식 선물세트’를 내놨던 원스피리츠는 오는 추석을 겨냥한 ‘원소주 클래식 싱글 기프트’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앞서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명절 선물뿐 아니라 지인들과 함께 해도 좋은 지역특산주”라며 차례주 및 제사주 시장에 욕심을 드러낸 터다. 원소주 클래식 1명과 지관통, 보자기로 구성됐다.최근 ‘일품진로’를 앞세워 증류주 라인업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하이트진로(000080) 역시 추석을 겨냥한 선물세트를 조만간 출시한다. 지난 7월 ‘일품진로 오크43’을 출시한 하이트진로는 해당 제품을 비롯해 기존 ‘일품진로’, ‘진로1924헤리티지’ 등을 담은 추석 선물세트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인터리커가 추석 명절을 겨냥해 선보인 로크로몬드 오리지널 선물세트.(사진=인터리커)주류수입업체들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인터리커는 ‘디오픈 챔피언십’ 공식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 오리지널 등 위스키와 함께 골든블랑 샴페인, 무똥까데 유기농 와인 등 추석 선물세트 33종을 이날 출시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추석 연휴를 끼고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나섰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올해에도 위스키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원스피리츠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증류식 소주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은 애주가들을 위해 보자기 포장으로 고급스럽고 특별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명절 차례상용 술로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최대 60% 할인
  •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최대 60% 할인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오는 28일까지 명태와 고등어, 고사리와 도라지 등 추석 성수품이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된다.8월 27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추석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 30만원 상향 안내 현수막이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축수산물의 소비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주요 할인 품목은 배추와 무, 사과, 배 등 농산물을 비롯해 한우, 계란 등 축산물, 잣, 도라지 등 임산물, 그리고 명태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이 대상이다.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26개 대형·중소형 마트 등과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남도장터 등 33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정부는 행사기간 동안 추석명절 20대 성수품과 대중성 어종 등을 대형마트, 온라인 몰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앱(APP)에서 1인당 3~4만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다음 달 21일부터 27일까지는 149개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현장 환급행사도 진행한다.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수산시장에서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연말까지 계속된다.농식품부와 해수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및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과 현장을 점검해 할인행사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간계획(9월4일~9월8일)이다. ◇주요 일정△4일(월) 09:30 업무점검회의(장·차관, 세종)△5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6일(수)-△7일(목)농기계, 할랄식품 등 협력 확대를 위한 국외 출장(장관, 인도네시아)14:00 대정부 질의(차관, 국회)△8일(금)농기계, 할랄식품 등 협력 확대를 위한 국외 출장(장관, 인도네시아)10:00 직원조회(차관, 세종)14:00 식품·외식업계 간담회(차관, 서울)◇보도계획△3일(일)11:00 농식품부, 첫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 운영11:00 추석 명절 대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 특별단속 실시11:00 종자 민원 상담 ‘대화 로봇(챗봇)’이 24시간 안내해 드립니다!△4일(월)06:00 농촌공간대전 2023 수상작 발표11:00 푸드테크-농업 간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공개 간담회)11:00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제정 관련 권역별 설명회 개최△5일(화)06:00 2024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재정지원 강화!(2024년 분야별 예산안 시리즈1)08:00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전망11:00 2023년 가축질병 분야 재난 대응 훈련 실시11:00 한국농수산대학교, 11일부터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실시△6일(수)11:00 제5회 곤충의날 기념행사(9.7.) 개최11:00 국산 메밀, 산업기반체계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7일(목)11:00 농식품부, 식품·외식업계와 물가안정 간담회 개최11:00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결과11:00 힌-뉴 FTA 연계 농수산협력사업 선발11:00 농업생산기반시설 재해 대응능력 확충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2024년 분야별 예산안 시리즈2)11:00 검역본부, 미국 플로리다대와 양해각서(MOU) 체결(잠정)△8일(금)06:00 생산단계 계란 살충제 집중검사 결과20:00 인도네시아와 할랄식품 및 농기계 분야 협력 강화△9일(토)14:00 FAO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14:00 농산업 수출 위해 중동지역 세일즈 나선다
2023.09.02 I 김은비 기자
전복 60% 깎아주고 한우는 반값…농축수산물 할인행사 670억 투입
  • 전복 60% 깎아주고 한우는 반값…농축수산물 할인행사 670억 투입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20대 추석 성수품의 가격은 작년 추석보다 평균 5% 더 싼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고등어·전복 등은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등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수산물 소비 촉진 대책도 내놨다.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기획재정부는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적극적인 수급 관리와 할인 지원 등을 통해 20대 추석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보다 5% 낮추는데 방점이 찍혔다. 정부는 20대 성수품 공급을 역대 역대 최대 규모로 늘린다. 올해는 16만톤을 공급하기로 했는데, 이는 작년(15만톤)보다 1만톤 많은 규모다. 품목별로는 사과 1만5000톤, 배 1만3000톤, 돼지고기 6만2381톤, 소고기 2만4000톤, 명태 8000톤, 오징어 2000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원을 투입한다. 업계 자체 할인과 정부 지원을 연계해 체감 가격을 30% 이상 낮춘다는 목표다. 1인당 할인한도는 온·오프라인 구입처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높였다. 할인은 1주일 단위로 구입처별 한도를 적용한다. 예컨대 9월 첫째 주에 롯데마트에서 2만원 할인을 받았다면, 그 주에는 롯데마트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없다. 대신 홈플러스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면 다시 2만원 할인받는다. 같은 구입처여도 일주일 기간을 두고 중복할인은 가능하다. 9월 첫 주에 롯데마트에서 2만원 할인을 받은 뒤, 둘째 주에 다시 롯데마트에서 2만원 할인이 적용되는 식이다. 농산물은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등에 대해 30~40% 할인을 지원한다. 정부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마트에서 자체할인 10~20%를 진행한다. 축산물은 한우·돼지고기 등 구입단가가 높은 품목에 대해 자조금 및 대형마트 자체 할인을 연계한다. 삼겹살·목심 등은 20%, 한우 정육 및 구이류는 최대 50%까지 할인된다.농협과 계약을 통해 8만개의 추석 실속 선물 세트를 최대 20%까지 할인해 공급한다. 올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품목은 정부·공공기관·기업들의 농어가 지원 품목 우선 추천 리스트에 올려 구매를 유도한다. 과도한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추석 기간 성수품·선물 세트 가격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수산물은 정부 지원과 마트·수협 자체할인 등을 통해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노량진수산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구매금액의 4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병행한다. 한편 정부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쪽방과 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이들을 정상 주택으로 이주시키는 사업도 확대한다. 연말까지 비정상 거처 거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1만호 이주를 지원하고, 민간임대 이주시 보증금 무이자 대출도 5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늘린다. 청년층 주거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의 임대형 기숙사 공급을 허용하고, 청년 전용 공공임대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심 내 임대형기숙사를 임대주택 등록이 가능하도록 ‘준주택’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
2023.08.31 I 공지유 기자
CJ제일제당 쿡킷, 밀키트 신제품 3종 출시…냉동 라인업 확대
  • CJ제일제당 쿡킷, 밀키트 신제품 3종 출시…냉동 라인업 확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CJ제일제당의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은 냉동 밀키트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CJ제일제당의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이 선보인 신제품 3종.(사진=CJ제일제당 제공)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3종은 △진한육수 곱창전골 △모둠사리 스팸® 부대전골 △양지육수 왕교자 만두전골 등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기 한식 메뉴를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대표 제품들을 활용해 밀키트로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진한육수 곱창전골’은 진한 사골 육수에 갖은 야채와 볶은 양념으로 맛을 내 얼큰하면서 깊은 국물 맛을 구현했다. ‘모둠사리 스팸® 부대전골’은 사골 육수에 스팸®을 포함한 2가지 햄과 소시지, 만두, 라면사리 등이 구성됐다. 비비고 왕교자가 들어간 ‘양지육수 왕교자 만두전골’은 양지 육수의 깊고 담백한 맛에 배추의 은은한 단맛이 곁들여졌다.쿡킷은 지난해 부피를 줄여 보관 편의성을 강화한 냉동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제품 출시로 총 12종의 냉동 밀키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9월 13일까지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쿡킷 신제품 3종 18%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비비고 국물요리와 동시 구매 시 2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쿡킷 밀키트는 셰프의 비법을 담은 레시피와 최고 품질의 재료를 통해 인기 외식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대표 밀키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1 I 이후섭 기자
한우 최대 반값, 수산물 60% 할인…정부, 추석 물가 안정에 670억 투입
  • 한우 최대 반값, 수산물 60% 할인…정부, 추석 물가 안정에 670억 투입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 생산량이 부진한 가운데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에 역대 최대규모인 670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최대 50%, 소비 감소가 우려되는 수산물은 최대 60%까지 할인된다.27일 서울 시내의 한 수산시장 매장에 국내산 및 노르웨이·러시아·캐나다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가 돼 있다.(사진=연합뉴스)◇농축수산물 할인에 670억원…한우 최대 반값, 수산물 60% 싸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하면서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국제유가 반등과 폭염·호우 등에 따른 가격 불안으로 이번달과 다음달에는 3%를 상회할 전망이다.정부는 적극적 수급 관리를 통해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1년 전 추석보다 5% 떨어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 공급을 지난해 15만톤(t)에서 올해 16만t으로 평시대비 1.6배 확대한다.주요 성수품 및 가격불안 품목에 대해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업계 자체 할인과 정부 지원을 연계해 30% 이상의 체감 가격을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인당 할인한도는 마트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한다. 행사계획을 세부적으로 보면 다음달 28일까지 1주일 단위로 구입처별 한도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9월 첫째주에 롯데마트에서 2만원 할인을 받았다면 그 주에는 롯데마트에서는 중복할인이 불가능한 대신, 홈플러스에서 추가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면 다시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구입처여도 행사기간별로 중복할인은 가능하다. 9월 첫째주에 롯데마트에서 2만원 할인을 받은 뒤, 그 다음주에 다시 롯데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2만원 할인이 또 적용된다.먼저 농산물의 경우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등에 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30~40% 할인을 지원한다. 정부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마트에서 자체할인 10~20%를 진행하는 식이다. 축산물은 한우·돼지고기 등 구입단가가 높은 품목에 대해 자조금 및 대형마트 자체 할인을 연계해 20~50% 할인을 지원한다. 삼겹살·목심 등은 20%, 한우 정육 및 구이류는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지난달 26일 오전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 특별할인 홍보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수산물의 경우 할인지원과 마트·수협 자체할인 등을 통해 명태·오징어, 양식 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김·전복·참돔·문어·꽃게 등이 할인 대상이다. 정부는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온누리상품권 한도와 할인율을 상향한다. 기존에는 1인당 2만원의 한도가 있고 할인율도 20%가 적용됐는데,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는 농축산물은 3만원, 수산물은 4만원 한도로 최대 3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전통시장에서 최대 40%까지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을 해주는 행사도 병행한다.◇수산물 할인에 260억원…노량진시장 횟집도 온누리상품권 허용최근 수산물 소비 부진 우려에 대응해 이번 추석에는 수산물 소비활성화 예산으로 약 2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수산물 상생할인 예산은 올해 640억원이 편성됐는데 이에 더해 예비비 8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등 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당 등 점포에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수산시장 내 1층 소매 구역과 2층 횟집 등 식당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불가능했는데, 이달부터 노량진시장의 경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졌다.정부는 가락시장 등 전국 8개 수산시장에서 이같이 소매구역과 식당가의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가락시장의 경우 이번주 중 협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체 8개정도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8.31 I 공지유 기자
유한킴벌리, 롯데마트·롯데슈퍼와 추석맞이 생활용품 반값 행사 진행
  • 유한킴벌리, 롯데마트·롯데슈퍼와 추석맞이 생활용품 반값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는 롯데마트/롯데슈퍼와 함께 한가위를 앞두고 9월 13일까지 ‘유한킴벌리 브랜드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유한킴벌리 브랜드모음전 이벤트 이미지 (사진=유한킴벌리)유한킴벌리는 롯데마트/롯데슈퍼와 자사의 인기 브랜드 생필품 약 100개 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증정품 및 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유한킴벌리는 롯데마트/롯데슈퍼와 한가위를 앞두고 합리적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추석맞이 브랜드 모음전을 준비했다. 양사는 해당 모음전을 통해 한정된 자원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을 알뜰하게 소비하는 고객 트렌드가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9월 6일을 기준으로 두 차례에 나누어 각기 다른 상품으로 진행된다. 먼저 6일까지는 크리넥스 화장지, 하기스 기저귀 등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13일까지는 크리넥스 키친타월 및 좋은느낌, 화이트 생리대 주요 제품과 디펜드 시니어 케어 제품 등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과 함께 행사상품 3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온라인에서도 추가 제품을 대상으로 50% 할인 행사 및 즉시할인 쿠폰 행사도 진행한다.기획전 참가한 대표적인 상품으로 △‘크리넥스 화장지 4종’ △‘크리넥스 키친타월 2종’, △‘화이트 생리대 8종’, △‘좋은느낌 생리대 11종’, △‘디펜드 시니어용품 9종’, △‘하기스 기저귀 39종 등이며, 상품별로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추석을 앞두고 고객사와의 협력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행사를 반값 할인 모음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30 I 이윤정 기자
"日 오염수 공포 잡는다" 유통업계, 수산물 소비 촉진 동참
  • "日 오염수 공포 잡는다" 유통업계, 수산물 소비 촉진 동참
  • [이데일리 백주아 이후섭 기자] 유통업계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수산물 기피 현상이 확산하는 가운데 민관이 합심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 처리수 방류 후 첫 주말을 맞은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손님들이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는 국내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대표품목으로 제철 햇 꽃게, 생 제주은갈치 전품목, 생 고등어, 생 우럭, 손질 바지락 등이 있다. 제철 햇 꽃게의 경우 100g당 정상가 17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한 890원에 판매한다. 다른 품목들도 정상가에서 20~30% 할인 판매 한다.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국산 ‘서해안 햇꽃게’ 100g당 992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꽃게 최대 산지인 충남 신진도항과 전북 격포항 소재의 어선 30척과 사전 계약을 진행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와 진행하는 수산대전 행사 외에 향후 진행할 별도 프로모션 관해서는 정부 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31일부터 약 한 달간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을 열고 각종 수산물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 주차인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업계는 수산물 안심 판매를 위해 방사능 수치 검사를 강화하는 등 비상 관리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방사능 수치 검사 단계를 ‘평시’에서 ‘주의’로 한단계 격상해 수산물 입고량의 최대 75%에 대해 샘플 검사를 실시 중이다. 방사능 수치 검사는 물류센터에서 간이 기기로 수치를 확인한 뒤 다음 날 마트 상품안전센터에서 정밀 기기로 다시 검사하는 2단계 방식으로 이뤄진다. 롯데마트도 현재 주 4회인 샘플검사 횟수를 앞으로 더 늘린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8일 인천 중구 수협중앙회 인천가공물류센터 내포장실을 찾아 급식수산물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급식업체들은 우리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정부 캠페인에 맞춰 실제로 일부 고객사에서 구내식당 메뉴에 수산물 메뉴 확대 요청이 왔다”며 “식자재 재고량을 고려해 어떤 메뉴를 편성할 것인지, 어떤 수산물을 활용해서 메뉴를 개발할 것인지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051500),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453340) 등은 오는 30일 정부와 수산물 소비 확대 관련 간담회 이후 메뉴 개발 등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수산물 기피 현상 해소를 위해 민관이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부터 1주일간 매일 청사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달 29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손경식 경총 회장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2023.08.28 I 백주아 기자
구내식당에 전복·명절선물로 우럭…재계 '수산물 소비운동' 나섰다
  • 구내식당에 전복·명절선물로 우럭…재계 '수산물 소비운동' 나섰다
  • [이데일리 조민정 백주아 이후섭 기자] 재계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촉진 캠페인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구내식당은 물론 추석 선물 등에 전복·우럭 등 우리 수산물을 적극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공포 심리 확산을 불식시키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직원들이 우리 수산물 메뉴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배식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28일 재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지난 8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의 요청에 따라 수산물 판매 업체를 내부 복지몰인 ‘중소기업복지플랫폼’에 입점시켰다. 현재 수산업협동조합(수협)을 통해 입점 신청을 받는 중이다. 이를 통해 회원사들이 구내식당 식재료와 명절 선물로 우리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대한상의 측 설명이다. 국내 대기업들도 하나둘씩 소비 운동에 나서고 있다. LG트윈타워, LG마곡 사이언스파크 등 주요 대기업에 급식을 납품하는 아워홈은 “실제로 정부 캠페인에 맞춰 일부 고객사를 통해 구내식당 메뉴에 수산물 메뉴를 확대하겠단 요청이 왔고 식자재 재고량 등을 검토 중”이라며 “어떤 메뉴를 편성할 것인지, 어떤 수산물을 활용해서 메뉴를 개발할 것인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HD현대는 17개 계열사가 입주한 경기 판교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를 비롯해 전국 사업장의 사내 식당 86곳에 우럭과 전복을 활용한 메뉴를 추가하기로 했다. HD현대그룹 내 전체 식수인원은 1일 5만 5000명으로 연말까지 예상되는 추가 소비량은 100t에 달한다. 이 캠페인은 삼성전자 등 주요 그룹들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오는 30일 주요 대기업에 급식을 납품하는 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아워홈 등과 간담회를 갖고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사에서도 사내 분위기 등을 보고 있는 단계인 것 같은데 정부와 간담회를 진행한 후 관련된 내용이 나올 수 있을 듯”이라고 했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경총)마트와 백화점 등도 수산물 판촉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기 위해 정부와 논의 중이거나 별도의 안내문으로 소비자를 안심시키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해수부와 함께 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진행할 별도 프로모션에 대해선 정부 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31일부터 약 한 달간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을 열고 각종 수산물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산물을 포함한 메뉴로 주례회동을 겸한 오찬을 진행한 자리에서 본격적인 ‘소비 촉진’에 나섰다. 앞서 대통령실은 1주일 간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이날엔 모듬회(광어·우럭)와 고등어구이가 나왔다. 지난 22일 경기 수원시의 한 마트에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 판매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붙어있다.(사진=뉴스1)
2023.08.28 I 조민정 기자
日 오염수 방류 첫날 대형마트 건해산물 '사재기' 시작
  • 日 오염수 방류 첫날 대형마트 건해산물 '사재기' 시작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첫날 대형마트 건해산물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수에 따른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높아지면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21일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25일 A 대형마트에 따르면 전날 전체 수산물 매출이 15% 증가한 가운데 건해산물 매출은 40% 증가했다. 특히 멸치와 미역의 매출 증가율은 각각 150%, 180%로 조사됐다. 소금 매출은 250%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B 대형마트의 전날 수산물 매출은 전월 같은 날 대비 35%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멸치·황태 등 저장성 높은 상품 매출은 130% 증가, 미역과 다시마 등 건 해조류 매출은 100% 늘었다. 건해산물 매출이 급등한 것은 일본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사재기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하루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는 점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오염수에 대한 공포 심리로 건해산물을 미리 사두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업계는 방사능 수치 검사를 강화하는 등 비상 관리에 들어갔다.이마트(139480)는 전날 부로 방사능 수치 검사 단계를 ‘평시’에서 ‘주의’로 한단계 격상해 수산물 입고량의 최대 75%에 대해 샘플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방사능 수치 검사는 물류센터에서 간이 기기로 수치를 확인한 뒤 다음 날 마트 상품안전센터에서 정밀 기기로 다시 검사하는 2단계 방식으로 이뤄진다.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마트도 현재 주 4회인 샘플검사 횟수를 앞으로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2023.08.25 I 백주아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불안감'에…유통·식자재 '안전강화' 특명(종합)
  • 후쿠시마 오염수 '불안감'에…유통·식자재 '안전강화' 특명(종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임박하자 백화점·마트 등 유통업체들과 식자재업체들이 일제히 수산물 등 관련 식자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내·외부기관과 손잡고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검사 횟수도 기존보다 늘리면서 안전관리의 강도를 높여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고 나서서다. 일부 업체들은 “일본산은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시장관리부 직원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식자재업계 ‘이중·삼중’ 안전망 강화먼저 참치 등 수산물 원물을 들여오는 하는 동원그룹은 이번 오염수 방류 논란과 관련 이미 연초부터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재료 및 완제품의 검사 항목을 2배 늘렸고 분기별 1회 또는 연 1회였던 검사 주기 역시 매월 1회 또는 분기별 1회로 강화했다. 또 공인기관인 내부 식품안전센터와 더불어 외부 공인기관까지 투트랙으로 기준을 강화한 관리를 펼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일단 방사능 검사를 사전에 실시해 안전성이 담보된 수산물만을 매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내부 식품안전센터와 협력사가 함께 나서 3개월을 주기로 2회에 걸쳐 고등어, 오징어, 가자미, 낙지, 쭈꾸미 등 국내·수입산 상위 제품을 대상으로 카테고리별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이외 삼성웰스토리는 “관련 사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식자재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워홈과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등 일부 식자재 관련 업체들은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서기도 했다. 아워홈은 “다만 태평양 어종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있어 전 품목 검사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공급량이 많은 가자미, 삼치, 고등어, 동태, 임연수, 갈치 등 냉동어류는 공급안정성 확보를 위해 조기에 수급해 최소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비축분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했다.CJ프레시웨이 역시 “수산물 협력사 및 공급 상품 대상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내부 연구실에서 수산물 전 품목에 대해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일부 상품은 외부분석기관 정밀분석도 실시하고 있다. 물류센터에서도 수산물 입고 검수 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현대그린푸드는 “기존 연 1회 진행 중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국내산 수산물인 고등어, 삼치의 경우 경기도청 식품안전과를 통해 주 1회, 수입산 수산물의 경우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통해 월 1회 방사능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서울 시내 한 횟집에 일본산 참다랑어 참치를 취급, 판매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붙어있다.(사진=뉴스1)◇일찌감치 팔 걷은 백화점·마트도 ‘긴장’소비자들과 접점이 큰 유통업체들도 연초 일찌감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올해 1월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행 중인 이마트는 1차적으로 물류센터에서 간이 방사능 기기로 방사능 수치 검사 진행한 후 다음날 이마트 상품안전센터에서 방사능 정밀 기기로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6월 말부터는 검사 대상 어종 중 최대 25%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주별 샘플링 검사 건수를 최대 50%로 상향 조정했다. 롯데마트 역시 올해 2월부터 상품 입고 전 단계별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 체계를 구축해 시행 중이다. 현재는 롯데안전센터에서 주요 포구별 샘플에 대해 분기별 1회 진행하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주 4회로 늘려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방류시점에는 검사 횟수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홈플러스는 2011년 이후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지 않지만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서도 공급업체에서 자체 검사를 통해 안전이 확인된 상품만을 확보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든 공급업체들에게 상품 검사서를 함께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백화점 업계는 매장 내 방사능 측정기기를 적극 도입하는 한편 수입처 다변화 등 중장기적 대응 방안도 마련했다.롯데백화점은 식품관이 없는 김포공항점을 제외하고 전국 31개 매장에 방사능 측정기기를 도입해 지난달부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매장에 간이 방사능 측정기를 구비하고 일부 물량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염수 방류 이후 식품연구소의 고성능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하고 수입처도 다변화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일본과 거리가 먼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등 수산물 상품을 늘리는 한편 국내산 수산물은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수협 위판장 상품만 수매할 계획이다.
‘힙걸리’ 열풍에 1.2L ‘큰통 생막걸리’ 출시…가격은 1890원
  • ‘힙걸리’ 열풍에 1.2L ‘큰통 생막걸리’ 출시…가격은 1890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최근 젊은 세대로부터 ‘힙걸리’라 불릴 정도로 대표 전통주인 막걸리가 인기를 얻으면서 대용량 생막걸리가 출시됐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4일 ‘큰통 생막걸리(1.2L)’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1.2L 용량에 가격은 1890원이다.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750mL 상품과 비교해 용량은 60% 많고, mL당 가격은 15%가량 저렴하다.‘큰통 생막걸리’는 생막걸리가 가지고 있는 인기 요인인 ‘단맛’과 ‘탄산감’을 극대화한 상품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롯데마트 관계자는 “마트와 슈퍼 주류 상품기획자(MD)는 단맛과 탄산감을 살릴 수 있는 업체를 찾기 위해 3개월간 20곳의 양조장을 넘게 방문했고, 그 중 1930년대부터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하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덕산양조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양조장은 자연 바람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맞춰 막걸리 발효를 진행하는 기술을 보유했으며, ‘큰통 생막걸리’에도 이 기술이 적용됐다.막걸리 특유의 단맛은 아스파탐 대신 ‘효소처리스테비아’로 잡았다. 효소처리스테비아란 포도당을 추가해 스테비아의 쓴맛을 제거한 천연감미료로, 설탕보다 100배 이상 달아 적은 양으로도 단맛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올해 1~8월 누계 기준 롯데마트의 막걸리 매출은 약 10% 신장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늘어나는 고객의 전통주 수요에 맞춰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는 중이다. 롯데마트는 전통주 품목을 전년 대비 15% 늘린 350여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다음달에 ‘호랑이 생막걸리(750mL)’와 ‘우곡프리미엄생탁주(750mL)’에 대해 2병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김종현 롯데마트 주류팀 MD는는 “도수가 낮고 목넘김이 좋은 막걸리는 여름과 가을에 인기가 많은 상품“이라며 “막걸리가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주류인 만큼 가성비 상품 외에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컬래버 상품 또한 준비해 고객들의 장바구니를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2023.08.23 I 김미영 기자
‘金치대란’ 막는다…롯데마트·슈퍼, 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 ‘金치대란’ 막는다…롯데마트·슈퍼, 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오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롯데마트 절임 배추 예약 판매. (사진=롯데쇼핑)특히 이번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공동 소싱을 통해 전년 대비 절임배추 사전예약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소금 가격이 전년대비 18.4% 높은 시세를 보이는 상황속에서도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10kg)’는 4만5900원, ‘강릉 안반데기 절임배추(10kg)’는 4만7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장마 뒤에 찾아온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배추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 도매가는 한달 새 160%나 급등했으며, 현재 10kg 기준 2만5760원으로 전년 대비 34.9%, 평년 기준으로는 82.6% 정도 시세가 상승한 상황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배추의 지속적인 가격 폭등이 예상됨에 따라 시세가 더 급등하기 전, 그리고 추석 명절용 김장을 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발빠르게 절임배추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10kg)’는 평창군수가 품질인증한 ‘평창군 절임배추 사업단’에서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조한 상품이다. 평창군 내 유명 김치 업체인 ‘꽃순이네 김치’의 김장 양념은 3만9900원으로 절임배추와 함께 사전예약이 가능해, 제대로 된 강원도식 김치를 맛볼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 진행하는 절임배추 사전예약 포스터. (사진=롯데쇼핑)또 ‘강릉 안반데기 절임배추(10kg)’는 국내 최고랭지인 1100M 높이의 산지에서 키운 고랭지 명품 배추를 활용한 절임배추로, 충북 음성 소재 HACCP 인증을 받은 최신 설비에서 절임배추 제조 경력 30년의 김우성 생산자가 직접 선별한 상품이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에 접수하면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장마 이후 시세가 상승한 ‘햇 건고추’를 전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마트와 슈퍼 공동 소싱을 통해 전년 사전예약 대비 준비 물량을 50% 가량 늘려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대비 45% 이상 신장할 만큼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는 설명이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팀 상품기획자(MD)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힘을 합쳐 배추 시세 급등 전 그리고 추석 명절용 김장을 하는 고객들을 위한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발빠르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트와 슈퍼가 공동 소싱한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1 I 백주아 기자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이원직 대표가 에너지 절약 릴레이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며 체열을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이다. 현재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이원직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임직원과 함께 간편복을 착용하고, ‘쿨 코리아 챌린지’를 홍보하기 위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의 지목을 받은 이원직 대표는 임직원과 함께 간편복을 착용하고 이를 공식 SNS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 대표는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김용석 머크 프로세스 솔루션 북아시아 대표, 안만식 서현파트너스 회장, 박광호 퍼시스 대표를 지목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피스 쿨비즈룩’을 비롯한 자유로운 사복 착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회용 텀블러 사용하기 △불필요한 인쇄 줄이기 △PC 절전모드 활성화하기 △일회용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사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일상 속에서 ESG를 실천하고 확산할 수 있는 뜻 깊은 챌린지에 동참해 기쁘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에너지 절약 문화가 사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17 I 김승권 기자
"최대 80%" 롯데마트, 헬스앤뷰티 할인 행사 ‘뷰티플렉스’ 진행
  • "최대 80%" 롯데마트, 헬스앤뷰티 할인 행사 ‘뷰티플렉스’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전 점에서 헬스앤뷰티(H&B)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뷰티플렉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뷰티플렉스 행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쇼핑)‘뷰티플렉스’란 뷰티의 모든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된 롯데마트 최대 규모 H&B 행사다.먼저 롯데마트 단독 할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헤어 케어, 클렌징 상품기획자(MD)가 파트너사와 함께 직접 기획부터 제조 및 출시까지 참여해 개발한 ‘온리원딜 려 홍진단 샴푸, 트리트먼트(820mL)’와 ‘온리원딜 해피바스 클렌징폼(250g) 2종’은 시중 대비 50%가량 저렴한 각각 9490원, 5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단독 직수입 상품 ‘dm 발레아 핸드크림 기획 세트(3입)’, ‘dm 발레아 페이스&바디 소프트크림 기획(250mL*2입)’도 각각 7900원, 8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또 끌레드벨, 종근당건강, 쏘피를 포함한 10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끌레드벨 골드 리프팅 영양크림(60mL*2)’을 포함한 끌레드벨 전 품목에 대해 2개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2G*50포)’와 ‘코어(2g*60포)’는 ‘투 플러스 원 (2+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인기 생리대 브랜드 ‘쏘피’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대 브랜드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이 외에 H&B 주요 상품 할인 판매 및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 클렌징폼 ‘센카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기획(120g*2입)’은 기존 대비 30% 저렴한 1만2300원에, ‘온더바디 부케 바디워시(1000g)’는 55% 할인한 4900원에 판매한다. 종합영양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메가 알티지오메가3(520mg*30캡슐*2입)’도 30% 할인을 적용해 1만5900원에 판매한다. 또 LG(003550) 생활건강의 오가니스트, 히말라야, 온더바디 브랜드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치약·칫솔 여행용 세트를 증정한다.이번 ‘뷰티플렉스’는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에 이어 3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할인율이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뷰티플렉스 행사 기간 동안 H&B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30% 상승했고, 올해 4월 실시한 2차 뷰티플렉스 매출은 1차 행사 매출과 비교해 40% 상승한 성과를 보였다.특히 이번 뷰티플렉스에서는 롯데마트 H&B부문의 3개팀(Health, 퍼스널케어, 홈케어)이 힘을 합쳐 준비해 상품군을 늘리고 행사규모를 역대급으로 키웠다. 롯데마트는 지난 뷰티플렉스를 통해 뷰티 상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 위생용품 등도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니즈를 확인, 세 팀이 모여 평소보다 행사 물량을 20% 늘리고, 행사 상품군도 영양제와 생리대 등을 포함한 H&B 전 카테고리로 확대했다.한경환 롯데마트 퍼스널케어 팀장은 “이번 뷰티플렉스 행사는 ‘여름 뷰티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선물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세 팀이 힘을 합쳐 준비했다”며 “할인율이 높은 만큼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8.16 I 백주아 기자
고물가에 PB 인기…롯데마트 '오늘좋은' 물티슈 전체 판매량 85%↑
  • 고물가에 PB 인기…롯데마트 '오늘좋은' 물티슈 전체 판매량 85%↑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 물티슈’가 지난 5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일반 물티슈 상품군 전체 판매량의 약 85%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물티슈 판매량 내 PB 구성비와 비교해 15%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오늘좋은 물티슈 상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쇼핑)이번 성과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기본으로, 고객 관점에서 품질을 개선한 점과 소비자의 구매 유형에 맞춘 신상품을 출시한 점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롯데마트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PB 물티슈는 낱개 상품 ‘오늘좋은 물티슈(120매/1000원)’와 ‘오늘좋은 더 도톰한 물티슈(100매/1490원)’, 묶음 상품 ‘오늘좋은 도톰한 물티슈(80매*4입/4990원)’까지 총 3개 품목이다. ‘오늘좋은 물티슈(120매)’는 기존에 운영하던 PB 물티슈를 개편한 초가성비 상품이다. 물티슈 원단에 들어가는 수분 함량을 20% 늘려 기존 PB 물티슈의 단점인 ‘수분이 금방 마른다’는 점을 개선해 품질은 높인 반면,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000원으로 책정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오늘좋은 더 도톰한 물티슈(100매)’와 ‘오늘좋은 도톰한 물티슈(80매*4입)’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구매 패턴을 고려해 올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이다. 저가형 물티슈 시장에서 원단의 두께가 도톰하면서도 가성비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 이 제품은 일반 상품과 1매당 가격을 비교하면 40% 이상 저렴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잡았다. 특히 일반 물티슈 상품은 6입 단위의 묶음 상품이 많은데, 4인 가족 기준 1개월 사용량이 4팩이라는 소비자 조사결과와 6입의 경우 무게가 무거워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기가 꺼려진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고려해 ‘오늘좋은 도톰한 물티슈(80매*4입)’는 4입 묶음 상품으로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오늘좋은 물티슈를 고객에게 최적의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기획 단계에서부터 물티슈의 생산부터 물류까지 전 과정을 살피고 개선점을 도출했다. 지속되는 고물가의 영향으로 생산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PB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먼저 지난 3년간의 PB 물티슈의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최소발주수량(MOQ)를 산출, 기존 PB 물티슈와 비교해 20배 가량 늘렸다. MOQ는 롯데마트와 파트너사가 원가와 물량을 설정하는 것으로, 해당 물량은 롯데마트가 전체 매입한다. 최소발주수량을 확대하면 파트너사는 원자재의 대량 구입으로 원가를 낮출 수 있으며 생산 계획도 안정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또 상품의 특성에 따라 생산 공정을 이원화해 생산 속도를 향상시켰다. 물티슈는 크게 ‘인터폴더’와 ‘멀티폴더’ 두가지 방식으로 생산된다. 인터폴더는 물티슈 원단의 늘어짐이 적지만 생산 속도가 느리고, 멀티 폴더는 인터폴더와 비교해 2배 이상 생산성이 높지만 원단의 늘어짐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오늘좋은 물티슈’와 오늘좋은 도톰한 물티슈’는 인터폴더 방식을 적용한 반면 원단이 가장 두꺼워 늘어짐 현상 발생 확률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오늘좋은 더 도톰한 물티슈’는 멀티폴더 방식을 적용해 생산을 효율화 했다. 뿐만 아니라 물류 적재에 최적화 된 포장 상자 규격을 산출, 이전과 비교해 팔레트당 150여개 이상의 상품을 추가 적재하는 물류 효율화로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이 외에 ‘오늘좋은’의 다양한 제지 상품들이 우수한 가성비로 각 상품군 내에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지난 3개월간 롯데마트의 제지류 상품 판매량을 살펴보면 ‘오늘좋은 천연펄프 3겹 화장지(28*30롤)’와 ‘오늘좋은 천연펄프 미용티슈(180매*6입)’가 롤티슈, 미용티슈 상품군 내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중이다.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시킨 결과로, 일반 상품과 품질에는 차이가 없지만 단위당 가격을 비교하면 약 40% 이상 저렴하다.문다혜 롯데마트 홈케어팀 MD는 “꼭 필요한 상품을 최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오늘좋은’의 브랜드 철학을 물티슈 상품에 담아낸 점이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이 고민없이 ‘오늘좋은’ 상품을 선택하도록 가격과 품질, 라이프스타일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3.08.15 I 백주아 기자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 개관하자 방문객 북적
  •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 개관하자 방문객 북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래미안 라그란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주말 새 견본주택에 몰려 북적였다. 단지 자체에 대한 관심에 더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함께 경험하는 문화 공간으로 여기는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사진=삼성물산)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13일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은 개방 시간 10시 전부터 방문객이 줄을 지어 입장했다. 견본주택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리리에 오픈했다.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59㎡A·84㎡A 타입)를 둘러본 방문객들은 모형도와 실내 상담 창구도 청약 조건 및 일정, 분양가 등에 관심을 보였다.래미안 라그란데는 우수한 인프라를 두루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교통망으로는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는 이문초, 청량초, 석관중·고, 경희초·중·고(사립) 등이 자리한다. 롯데마트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천장산과 중랑천도 가깝다.세대 내부에는 타입별 침실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 등을 제공하고, 전 세대에 세대창고를 제공한다.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숲을 테마로 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별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입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은 문화복합공간 성격으로 꾸몄다. 견본주택 1층에는 ‘스마일 컬러팝’ 콘셉트의 다채로운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이사라 아티스트가 꾸민 부스에는 물놀이, 음악 연주, 그림 그리기 등 세 가지 색의 라이프스타일 존으로 구성된 취미공간에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록달록 팔레트’에는 홍원표 작가의 작품 컬러링을 체험하고, 대형 팔레트 도안에 나만의 색을 입혀 작품을 완성해 보는 즐거움을 경험 가능하다.찰스장 아티스트의 자이언트 해피 마스코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됐고, 네컷 사진 촬영, 친환경 팝업 스토어인 향기가득 미소샵, 래미안 스타일 갤러리, 캘리그래피 등이 마련돼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꾸몄다.분양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내방객이 많아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을 단순히 실내 유니트를 둘러보고 분양 상담만 받는 공간이 아닌 견본주택 방문 자체가 즐거움과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래미안 갤러리에서 분양 관련 정보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견본주택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에 들어서는 총 3069가구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전용면적 52~114㎡)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을 받고, 이어 당첨자 발표는 8월23일, 당첨자 계약은 9월 3~6일 예정이다. 입주 예정월은 2025년 1월이다.견본주택은 15일까지 개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23.08.14 I 전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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