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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448건

'이혼설' S.E.S. 슈, 삼남매 근황 공개…남편 언급 無
  • '이혼설' S.E.S. 슈, 삼남매 근황 공개…남편 언급 無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상습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S.E.S. 출신 슈가 육아 예능에 함께 출연했던 자녀들의 근황을 알렸다.슈는 10일 방송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쌍둥이 딸 라희, 라율 양, 아들 유 군의 방을 공개했다. 슈는 도박 사건이 터지기 전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슈는 삼남매가 초등학생이 됐다는 근황을 알리며 “아이들이 고맙게도 잘 커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있어서 살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옆에 있었기에 용기를 내어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와 더불어 도박 자금으로 빌린 3억4000만원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소송에 휘말려 패소하는 등 잡음이 잇따랐으며 이 여파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왔다.‘스타다큐 마이웨이’ 출연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는 슈가 농구선수 출신 남편 임효성과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 슈는 이혼설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2022.04.11 I 김현식 기자
'도박 물의' S.E.S. 슈 "차에 치여 사고났으면 하는 생각도"
  • '도박 물의' S.E.S. 슈 "차에 치여 사고났으면 하는 생각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상습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이후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해봤다고 고백했다.슈는 10일 방송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친언니가 운영하는 체육관 일과 지인의 의류 사업을 도우며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개인 인터넷 방송을 준비 중이라는 계획도 밝혔다.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도박) 사건이 터지고 나서 일단 큰불부터 끄기 시작했다. 있는 거 다 팔면서 빚을 메웠고, 바닥이 난 뒤부턴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1년 정도는 밖에 거의 안 나갔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니까 더 우울해지고 자신을 미워하게 됐다”며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이런 거 저런 거 따질 때가 아니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함께 출연한 슈의 모친은 “처음엔 그런 일이 닥쳤을 때 부끄러웠다. 정말 피하고 싶은 심정이었고, 심장병이 생길 정도로 온 몸이 망가졌다”고 했다. 덧붙여 “슈도 힘들어했다. 1년 동안 밖에 안 나가도 말도 잘 안 했다”고 했다. 슈의 모친은 “(슈가) 극단적인 행동도 했다. 유진이한테 전화를 해서 ‘더이상 극복할 용기가 안난다’고 말한 뒤 ‘차에 치여 사고가 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길을 험하게 걸어왔다더라”며 “그때 유진이와 바다에게 연락이 오고 난리가 났었다”는 얘기도 꺼냈다.슈는 “갈 곳도 없고 가고 싶은 곳도 없었다. 막연히 바닥만 보고 걸었다”며 “자살했다고 나오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냥 차가 나를 쳐서 사고라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걸었는데 차들이 다 멈추더라. 나보고 살라는 뜻이구나 싶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그는 “내가 저지른 일이지만 내가 너무 미웠다. 그땐 그런 날들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뿐만 아니라 도박 자금으로 빌린 3억4000만원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소송에 휘말려 패소하는 등 잡음이 잇따랐으며 논란 여파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왔다.
2022.04.11 I 김현식 기자
'도박 물의' 슈 만난 바다·유진 "큰 실수 그만, 정신 차리길"
  • '도박 물의' 슈 만난 바다·유진 "큰 실수 그만, 정신 차리길"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상습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슈가 S.E.S. 멤버들을 만났다.10일 방송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슈가 S.E.S.로 함께 활동한 바다, 유진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슈는 “내가 정말 잘못 판단했다. 이렇게 돼 미안하다.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바다는 “우리한테 미안한 마음은 여기까지 하고 앞으로 네가 행복하게 살았으며 좋겠다”며 위로했다. 이어 “언니로서 도와주지 못해 미안했다”며 “탈탈 털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덧붙였다.유진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니까 그냥 잘 살자”고 말을 보탰다. 슈는 “내 인생에 언니와 유진이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고마워했다. 바다는 “완벽하라는 거 아니다. 자잘한 실수는 해도 되는데 큰 실수는 이번 한 번으로 끝내자”고 당부했다.슈는 이날 방송을 통해 친언니가 운영하는 체육관 일과 지인의 의류 사업을 도우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개인 인터넷 방송을 준비 중이라는 계획도 밝혔다.유진은 슈에게 “방송 시작 전 어떤 콘텐츠를 올릴지에 대해서도 공유해달라”고 했다. 이어 “네가 수면에 다시 올라오면 엄청난 양의 욕을 먹을 수 있다. 그런데 그런 걸로 우울해지거나 마음이 상처를 받거나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바다는 “네가 선택하고 잘못한 거니까 너도 충격을 좀 받아야 한다. 이겨내고 정신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진은 “맞다. 이겨내고 정신차려야 한다”고 동조했다. 슈는 “다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와 더불어 도박 자금으로 빌린 3억4000만원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소송에 휘말려 패소하는 등 잡음이 잇따랐으며 이 여파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왔다.
2022.04.11 I 김현식 기자
김민석 "서울시장, 강경화·강병원·김현종·박용만 '新 4인방' 키워야"
  • 김민석 "서울시장, 강경화·강병원·김현종·박용만 '新 4인방' 키워야"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앞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비판했던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10일 “서울시장은 대선후보군을 예비하되, 신(新) 4인방을 키워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의원(사진= 국회사진기자단)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미 논란이 된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경쟁력은 시간이 편이 되어주지않을 것이다. 지금은 문제후보군을 거르고 최후 호출용 당내후보군을 대비시키되, 지선 전체승리를 바라본 신상품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낙연·정세균·추미애·박용진·박영선 등 대선주자급 후보군은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부르면 나와야한다. 그게 당인의 의무다’란 입장에서 호출준비를 하되, 가급적 마지막 카드로 남겨두고 경쟁력을 점검해야 한다”며 “이는 본인과 모두에게 쉽지 않을 가혹한 요청이고 참신함을 바라는 민심의 눈으로 보아 최선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과 강병원 민주당 의원, 김현종 전 외교안보특보,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등을 ‘신 4인방’으로 언급했다. 그는 “강경화는 글로벌서울의 시대정신에 맞고 박영선보선을 지원해본 탁월한 통합형 여성지도자이고, 강병원은 서울선거에 잘 준비된 매력적인 포스트86형 당내정치인이다” “김현종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과 함께 하고 소신과 실력을 갖춘 실용형글로벌 검투사이고, 박용만은 재계의 김근태같은 느낌과 이력을 지켜온 귀한 기업인으로 하나같이 지지율 2프로에서 시작해 대역전을 일궈낸 조순드라마의 2022년판 주인공들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비상지도부의 비상한 발상과 접촉을 공개요청드린다”며 “민주당은 변화와 혁신, 인적교체의 길에 접어들었다. 피할수 없는 길이고, 단순한 86용퇴를 넘어 실력과 참신함을 갖춘 수많은 인재들이 들어설 공간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선 다시 한 번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송 전대표문제는 더 논하지 않겠다”면서도 “이제 박지현 비대위원장까지 대선패배와 부동산정책실패 책임 성찰의 문제를 제기해 제 문제제기가 이미 대단찮은 상식이 되었고, 그런 질문들에 대한 송 전 대표의 마이웨이 방침이 확인돼 더 이상 서로 불편한 얘기를 보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2022.04.10 I 박기주 기자
'도박 논란' 슈, 동대문서 알바 "할 수 있는 건, 뭐든"
  • '도박 논란' 슈, 동대문서 알바 "할 수 있는 건, 뭐든"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4년 전 도박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S.E.S의 슈(본명 유수영)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룹 S.E.S 멤버 슈.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1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슈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원조 요정’ S.E.S 그룹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슈는 2018년 상습 도박 논란으로 인생의 위기를 겪고 긴 공백기를 갖게 됐다. 슈는 ‘마이웨이’를 통해 “그 사건이 있고 나서 그냥 숨 쉬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숨 쉬는 소리도 듣고 싶지 않았다. 내가 너무 싫었으니까”라며 지난 과거에 대한 후회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그는 이제 ‘원조 요정’ 타이틀 내려놓고 빚을 갚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친언니가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일을 돕고,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 구매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화려했던 전성기를 맞이했던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사는 슈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슈는 “나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돈 벌어야지”라고 말하며, 자신을 응원해 주는 이들을 위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비춰 눈길을 끌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달려갈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달라진 일상뿐 아니라 힘든 시기를 같이 견뎌온 그녀의 가족들의 솔직한 심경도 전해진다. 슈의 어머니는 딸의 논란 소식에 “처음에는 그런 일이 닥쳤을 때 제일 부끄러웠다. 제가 정말 피하고 싶은 심정으로 심장병이 생겨버렸다”며 무너져내린 심경을 고백했다. 당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는 슈를 옆에서 지켜본 어머니의 솔직한 마음도 공개된다. 한편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슈의 일상은 오늘(10일) 밤 9시 10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10 I 정시내 기자
'도박 복귀' 슈·임효성, 또 이혼설 "수년 전 별거.. 삼남매 슈가 키워"
  • '도박 복귀' 슈·임효성, 또 이혼설 "수년 전 별거.. 삼남매 슈가 키워"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와 전 농구선수 임효성의 이혼설이 불거졌다.슈(왼쪽), 남편 임효성8일 일요신문은 슈와 임효성이 이혼했으며, 이미 수년 전부터 별거해온 것으로 알고 있는 주변 지인들이 많다고 보도했다. 지인들은 “얼마 전에는 이혼했다는 얘기도 들었다”며 “삼남매는 슈가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슈는 2018년 상습도박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지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그는 오는 10일 방송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날 마이웨이 관계자는 슈 이혼설에 대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며 “방송으로 확인해줬으면 좋겠다”고 뉴시스에 전했다.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또한 도박 빚으로 빌린 3억4000만 원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지난 2019년 5월 피소됐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당시 임효성과 슈의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잘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한 번 이혼설이 불거졌다. 임효성의 스포츠계 지인들도 두 사람이 이미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슈는 지난 1월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을 하던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슈가 출연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2.04.08 I 정시내 기자
S.E.S 유진·바다, '도박 논란' 슈 위해 뭉친다 "응원해 주고 싶어"
  • S.E.S 유진·바다, '도박 논란' 슈 위해 뭉친다 "응원해 주고 싶어"
  • ‘스타다큐 마이웨이’(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슈(유수영)를 위해 1세대 레전드 걸그룹 S.E.S가 완전체로 뭉친다.오는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지난 2018년 상습 도박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슈가 4년이라는 공백기 끝에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을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 1997년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 인기를 얻고 시대의 아이콘이 된 ‘원조 요정’ S.E.S가 한자리에 모여 기대감을 높인다. 슈는 인생을 함께 걸어오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S.E.S의 멤버 바다, 유진과 함께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사랑하는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만찬까지 준비한다.세 사람은 예전 S.E.S 활동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바다는 “그때가 사실 일은 많았지만 아무 고민 없고 행복했었던 때 같다”라며 그 시절을 그리워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S.E.S의 진한 우정을 엿볼 수 있다.이어서 바다는 긴 공백기 끝에 새롭게 시작하는 슈에게 “열심히 살려는 마음 그거면 됐다. 우리 다 같이 또 열심히 다시 살면 된다”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걱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유진 또한 “이렇게 용기를 내서 뭔가 다시 일을 시작한다는 것 자체에 응원해 주고 싶다”며 아낌없는 위로의 말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가족 같은 세월을 함께 해온 친구들의 따뜻한 조언에 결국 눈물을 보인 슈는 “내 인생에 바다와 유진이 있는 걸 깨달았다. 마음잡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굳게 다짐했다.슈를 위해 뭉친 ‘레전드 걸그룹’ S.E.S의 완전체 모습은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4.08 I 김가영 기자
바다·유진 "정신 차리고"…'상습도박' 슈, 식당 알바 근황
  • 바다·유진 "정신 차리고"…'상습도박' 슈, 식당 알바 근황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상습 도박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S.E.S 출신 슈가 4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말미에는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슈 편의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에서 상습 도박 사건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슈는 전단지를 나눠주고 앞치마를 두른 채 식당에서 청소하는 등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모습이었다.그는 “사건이 나오고 재판까지 가고서 모든 걸 놓고 싶었다.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만 했다. 이런 거 저런 거 따질 때가 아니었다”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 이후부터는 정말 열심히 움직였다”고 말했다.(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이날 슈는 S.E.S로 함께 활동했던 바다와 유진을 만났다. 이들은 “정신 차리고 이겨내야 한다”며 “용기가 필요하다”고 응원했고 슈는 눈시울을 붉혔다.슈는 2018년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도박자금 명목으로 3억 5000만원,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 과정에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재판에 넘겨졌다.이후 2019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 결과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슈는 지난 1월 “상처받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을 하던 S.E.S로 처음 데뷔하던 24년 전 그 초심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삶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2022.04.07 I 이선영 기자
레드벨벳·오마이걸·아이브… 봄의 전령사가 온다
  • 레드벨벳·오마이걸·아이브… 봄의 전령사가 온다
  • 레드벨벳(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따스한 봄바람을 타고 ‘봄의 전령사’가 몰려온다. 한층 우아하게 돌아온 레드벨벳, 성숙한 여성미를 앞세운 오마이걸, 화려함을 극대화한 아이브 등 3색(色) 음원퀸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포문은 레드벨벳이 열었다. 레드벨벳은 지난 21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필 마이 리듬’을 발매하고 7개월 만에 돌아왔다.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필 마이 리듬’을 비롯해 ‘레인보우 헤일로’, ‘베그 포 미’, ‘밤볼레오’ 등 댄스부터 R&B,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담겼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타이틀곡 ‘필 마이 리듬’은 섬세하고 우아한 스트링 선율과 강렬한 트랩 비트, 멤버들의 보컬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노래를 따라 시공간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즐기는 여행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봄은 레드벨벳이 책임지겠다”며 “스프링 퀸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레드벨벳의 바람대로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총 51만6866장(20일 기준)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약했다. 더불어 지니, 벅스 등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음원퀸’이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오마이걸(사진=WM엔터테인먼트)다채로운 콘셉트를 제 옷처럼 소화하는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은 성숙한 여성미를 강조한 정규 2집 ‘리얼 러브’로 28일 컴백한다.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리얼 러브’를 비롯해 ‘드립’, ‘리플레이’, ‘디어 로즈’ 등 10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리얼 러브’는 오마이걸의 성숙한 로맨틱 감성을 담은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을 오마이걸만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던 던 댄스’로 신드롬급 인기를 불러일으킨 오마이걸이 신곡 ‘리얼 러브’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며 “한층 더 우아하고 성숙해진 분위기로 더욱 무르익은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데뷔곡 ‘일레븐’으로 ‘음악방송 13관왕’이란 진기록을 쓴 아이브는 내달 5일 싱글 2집 ‘러브 다이브’로 4개월 만에 돌아온다.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와 수록곡 ‘로열’ 두 개의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 보라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이 담긴 곡이다. 앞서 데뷔곡 ‘일레븐’을 통해 당찬 매력을 뽐냈다면, 신곡 ‘러브 다이브’를 통해서는 블링블링 빛나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섯 멤버 모두 ‘비주얼 센터’를 자랑하는 아이브는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 무대 위를 런웨이처럼 빛낼 퍼포먼스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2.03.23 I 윤기백 기자
'마이웨이' 절단 장애인 첫 피트니스 4관왕 김나윤 '일상 공개'
  • '마이웨이' 절단 장애인 첫 피트니스 4관왕 김나윤 '일상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절단 장애인 최초로 지난해 WBC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비장애인과 겨뤄 4관왕을 거머쥔 ‘한 팔 피트니스 선수’ 김나윤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사진=TV조선)10년 넘게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던 그녀는 4년 전 휴가지에서 오토바이 전복 사고로 팔이 절단되고, 19개의 척추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어 인생의 큰 위기를 겪었다. 이후 수많은 수술 끝에 생명은 겨우 부지했으나, 병상에 누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그런 김나윤의 곁을 지킨 건 바로 ‘어머니’였다. 하루아침에 신생아처럼 몸을 가눌 수 없게 된 딸의 병간호를 도맡았던 어머니는 “강한 모습만 보였지만, 사실 속으로는 ‘나윤이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에 가까운 기도를 매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김나윤은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졌기에 병상에서 벗어나 세상을 향해 걸어 나올 수 있었다”며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방송에서는 김나윤의 특별한 일상도 공개된다. 그녀는 “재활을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거울 속 내 아름다움을 무대 위에서 당당히 드러낸다면 더 많은 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조각상 같은 몸매로 피트니스 선수에 도전한 비법을 공개했다.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4년이 넘은 지금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다”면서 핸드폰 거치대를 활용한 ‘헤어드라이어기 거치대’부터, 한 손으로도 재료 손질을 할 수 있는 맞춤형 도마를 구비하는 등 일상에 완벽 적응한 모습도 선보였다.‘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한다.
2022.03.20 I 김은구 기자
'호랑이선생님' 황치훈, 결혼 2년 만 뇌출혈로 쓰러져…10년 투병→별세
  • '호랑이선생님' 황치훈, 결혼 2년 만 뇌출혈로 쓰러져…10년 투병→별세
  • ‘스타 다큐 마이웨이’(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故 황치훈의 아내가 이연수와 만나 남편을 추억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연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이연수는 ‘호랑이 선생님’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황치훈의 아내와 딸이 이연수의 집을 찾았다.80년대 대표 아역 스타이자 인기곡 ‘추억 속의 그대’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황치훈은 이후 연예계 생활을 은퇴하고 자동차 딜러로 제 2의 인생을 열었지만 갑작스러운 뇌출혈도 10여 년간 투병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제작진이 이연수에 “황치훈은 어떤 동생이었느냐”고 묻자 “그런 얘기를 하면 제가 울컥해서”라고 눈물을 보였다.이연수는 반갑게 황치훈의 아내와 딸을 맞았다. 황치훈의 딸 이름도 연수. 황치훈의 아내는 “연수가 여러가지로 의미가 많다”며 딸 연수가 이연수를 많이 닮아 신기하다고 말했다.황치훈의 아내는 방송에 출연하기까지 고민이 컸지만, 이연수이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연수는 “언니라면 당연히라고 생각을 했다”라며 “처음에는 많이 문병도 오고 하지만 10년간 꾸준히 오는 건 쉽지 않다”며 꾸준히 병문안을 와준 이연수에 고마움을 드러냈다.황치훈의 아내는 “남편은 의식이 없었기 때문에 남편에게 인시차레할 것도 없고 바랄 것도 없다. 계속 오신 분들은 남편을 위해 오는 것도 있지만 저희를 보고 왔다고 생각한다. 남편을 뒷바라지하고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으니까 그래서 저희를 보고 온 것 같다”고 전했다.이연수 “치훈이랑 너무 친했다. 특히나 ‘호랑이 선생님’ 때 야외에도 많이 가고 놀러도 많이 가고 실생활처럼 지냈던 친구이기 때문에 기억이 많이 남아있다. 그 후에도 더 친하게 연락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미안하다”고 털어놨다.이어 “고마운 마음이 큰데 거기에는 또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크기도 하다. 자주 못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하게 생각을 해주고 있다는게 저한텐 미안한게 있고 고맙더라”고 전했다.황치훈의 아내는 남편에 대해 “아이가 6개월에 쓰러졌다. 의식도 없이 쓰러졌다. 그땐 너무 놀랐다”면서 “쓰러지던 날 전화가 많이 왔다. 살짝 짜증을 냈는데 혀가 꼬여있더라. 장난 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마지막 말이 나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그리고 목소리를 못들었다. 그러고 의식이 없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결혼 2년 만에 쓰러져 10년 여간 투병을 한 황치훈. 황치훈의 아내는 ‘호랑이 선생님’ 조경환에게도 고맙다며 “아내가 아프셔서 혼자 아이를 기르시고 훌륭히 키우셨다. 다른 건 생각하지 말고 아이를 잘 키워라는 말을 해주셨다. 그러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말씀하셨다.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털어놨다.이연수는 황치훈의 아내를 보면서 “(10년 간 투병을 한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치훈이가 참 좋은 사람을 만났다는 생각을 한다”고 눈물을 보였다.
2022.03.14 I 김가영 기자
'원조 하이틴 스타' 이연수, '호랑이 선생님' 동창회 참석
  • '원조 하이틴 스타' 이연수, '호랑이 선생님' 동창회 참석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원조 미녀 하이틴 스타’ 이연수가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는다.이연수는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 출연한다.이연수는 1980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과 CF를 섭렵하며 당당히 ‘하이틴 스타’로 화려한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아역 시절부터 쉼 없이 활동해온 그녀는 오랜 연예계 생활에 지쳐 1993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연수(사진=TV조선)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이연수는 우연한 계기로 중국 드라마 ‘강산미인’에 출연하며 다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다. 2005년에는 드라마 ‘슬픈 연가’로 안방극장에 복귀, 이후 ‘천상의 약속’과 ‘나만의 당신’, ‘TV소설 삼생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예능부터 라디오, 화장품 광고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이번 ‘마이웨이’에서는 이연수의 상큼발랄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일상은 물론, 1990년대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추억 속의 스타들과 특별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연수는 “예전에 함께 했던 친구들을 보면, 대화가 달라지고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1990년대 ‘마요네즈 요정’이라 불렸던 이연수의 직속 후배(?) 이상아와 회동부터 골프왕 진출을 노리며 최홍림에게 직접 듣는 골프 클래스, 세월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동료 이혜근과의 수다 등이 공개된다.아역배우 시절 이연수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호랑이 선생님’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과 반가운 ‘호랑이 선생님 동창회’도 연다. 동창회 멤버는 스타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과 개그맨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는 이정용이다. 이들은 드라마 이전에 MBC 어린이 합창단에서 같이 활동하며 40년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모여서 드라마 제목처럼 ‘호랑이 선생님’ 그 자체였던 故 배우 조경환과의 추억은 물론, 당시 즐거웠던 에피소드를 나눈다.이연수는 이제는 아름다운 스타보다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연기자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다.‘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한다.
2022.03.13 I 김은구 기자
농구계 레전드 ‘김영희’, 은퇴 후 삶은 어떨까
  • 농구계 레전드 ‘김영희’, 은퇴 후 삶은 어떨까
  •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농구계 레전드 김영의 삶이 공개된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농구계의 레전드 김영희가 코트를 떠난 이후의 삶을 공개한다.6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0년대 한국 여자 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농구계의 레전드 김영희가 출연해 코트를 떠난 이후의 생활을 공개한다.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김영희는 전성기 시절 거인증이라 불리는 ‘말단비대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된 그녀는 뇌출혈로 쓰러지며 은퇴 경기도 치르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코트를 떠났어야 했다. 더구나 병마와 싸우던 중 얻게 된 합병증으로 거동이 불편해져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방안에서의 이동도 어려운 상태가 된 김영희는 “변해버린 외모에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는 게 두려워 자꾸만 움츠러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우울증을 얻게 되었고, 한때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자신의 곁을 지키는 이웃들과 동료들이 있어 좌절보다 희망을 선택할 수 있었던 김영희는 이날 외출에 나서며 활기찬 기운을 뿜어냈다. 평소에 신지 않던 구두까지 꺼내 신고 그녀가 향한 곳은 바로 모교인 숭의여고 터였다. “교정 근처만 둘러봐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옛 추억을 회상한 그녀는 학창 시절에 매일 땀 흘리며 함께 훈련했던 농구부 동창 친구들을 만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편하게 장난을 칠만큼 각별한 사이라는 김영희와 친구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2022.03.06 I 강경록 기자
"믿을 수 없었다"…박서준, 英 가디언에 밝힌 '캡틴 마블2' 출연 소감
  • "믿을 수 없었다"…박서준, 英 가디언에 밝힌 '캡틴 마블2' 출연 소감
  • 배우 박서준. (사진=어썸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캡틴 마블2’에 캐스팅된 배우 박서준이 마블과 작업하게 된 소감을 외신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 박서준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과 인터뷰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난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고 운을 뗐다. 가디언은 그러면서도 박서준이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여전히 굳게 입을 다물었다고 덧붙였다. 박서준은 “난 그저 마블과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 주의하려 노력 중”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MCU에 출연한 배우들이 지켜야 할 비밀유지 서약 때문이다. 박서준은 가디언에 “난 도전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영화를 대한민국에서 찍든, 혹은 해외에서 찍든 모든 것들이 다 새로운 도전처럼 다가온다”며 “그래서 처음엔 약간의 부담을 느꼈다. 그러나 내가 금세 빠르게 상황에 적응하고 페이스를 찾을 수 있게 모든 사람들이 협조적이었고, 환영스럽게 맞아줬다”고 함께한 제작진 및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가디언은 박서준과 인터뷰 당시 런던에서 ‘캡틴 마블2’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막 귀국한 시점이었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박서준은 “어렸을 때 가난해서 가족들과 이사를 자주 가야했다”며 “덕분에 여러 학교를 거치며 수많은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 점이 나를 또래보다 더 성숙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또 “모든 순간이 행복하진 않았지만, 몇몇 어린 시절의 기억들은 내가 나만의 길을 찾고자 노력한 계기가 됐다”고도 덧붙였다.박서준은 자신에게 첫 인생캐릭터를 안겨준 2017년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20대들은 사실 일반적인 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랬기에 연기 초반엔 모든 것이 매우 어려웠다”며 “20대 때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하지만 모든 일에 조심해야한다. 삶, 사랑, 직업, 열정 등 모든 면에서 다 그렇다. ‘쌈 마이웨이’는 이러한 감정들을 가장 잘 그려낼 수 있는 드라마 중 하나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때로는 실패하기도 하고 스스로 좌절하기도 했지만, 고동만은 참고 스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힘들어하는 젊은이들 가운데 한 명의 고충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2020년 출연한 ‘이태원 클라쓰’에 대해선 “한국 영화와 드라마 붐 속에서 ‘이태원 클라쓰’가 등장했고, 많은 해외 팬들이 생겼다. 세계가 한국 영화와 TV의 세계에 눈을 뜨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고 전했다.또 “개인적으로 한국이 좋은 품질의 영화와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왔다고 느끼지만, 그 가치가 잘 드러나지 않아왔다. 좋은 영화와 드라마가 정말 많은 만큼 인정받고 싶다”며 “내가 이 한국 붐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도 강조했다. 박서준은 ‘캡틴 마블2’에서 브리 라슨과 호흡을 맞춘다. 미국에선 박서준이 한국계 미국인 10대 영웅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한편 박서준은 코로나19 완치 후 영화 ‘드림’ 촬영을 위해 3일 헝가리로 출국했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유쾌하게 그린다. ‘대세 스타’ 박서준과 아이유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2.03.04 I 김보영 기자
박봄, 봄과 함께 전격 컴백…김민석 참여 신곡 발표
  • [단독]박봄, 봄과 함께 전격 컴백…김민석 참여 신곡 발표
  • 박봄(사진=디네이션)[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레전드 걸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이 봄과 함께 돌아온다.2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봄은 이달 중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1년 만의 컴백 소식이다. 박봄은 지난해 3월 싱글 ‘도레미파솔’을 발매했다. 당시 대세 래퍼 창모와 호흡을 맞춘 동명의 곡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지난달에는 네이버 시리즈 웹툰 ‘쌈 마이웨이’ OST ‘넌 나의 거울’ 가창을 맡아 컴백 전 감을 조율했다.박봄은 듀오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과 협업을 펼친 신곡으로 컴백한다. 독보적인 음색과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는 박봄과 김민석의 만남이 성사됐다는 점이 흥미를 돋운다. 디지털 싱글에 담을 신곡 녹음은 이미 마친 상태다.박봄은 2009년 2EN1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NE1 멤버로 활동하며 ‘파이어’(Fire),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날 따라해봐요’, ‘고 어웨이’(Go Away), ‘론니’(Lonely), ‘내가 제일 잘나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솔로곡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2NE1 시절 ‘유 앤드 아이’(YOU AND I)와 ‘돈 크라이’(Don’t Cry)로 사랑받았고 팀 해체 후 긴 공백기를 거쳐 2019년 전격 컴백한 이후엔 ‘봄’, ‘4시 44분’, ‘레드 라이트’(RED LIGHT), ‘도레미파솔’ 등의 곡으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박봄은 봄과 인연이 깊다. 2019년 ‘봄’과 ‘4시 44분’을 연이어 히트시켰고 지난해 발표한 ‘도레미파솔’도 봄에 들려줬다. 리메이크 음원 ‘취중고백’으로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기세 좋은 김민석과 협업한 신곡으로 또 한 번 봄 가요계를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2.03.02 I 김현식 기자
김예령, '현재는 아름다워' 캐스팅…윤시윤 당숙모 役
  • 김예령, '현재는 아름다워' 캐스팅…윤시윤 당숙모 役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김예령이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캐스팅 됐다.28일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예령은 ‘현재는 아름다워’에 유혜영 역으로 출연한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이(李)가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드라마 ‘청춘기록’의 하명희 작가가 집필하고 드라마 ‘대왕세종’, ‘다 함께 차차차’ 등을 이끈 김성근 PD가 연출한다.김예령이 연기하는 유혜영은 이현재(윤시윤)의 당숙모로 미국에서 해외 연수를 하다가 결혼한 허영심 강한 캐릭터다. 남편을 꽉 잡고 사는 유헤영은 집안 재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김예령은 그간 영화 ‘조치원 해문이’, ‘복제소녀’, 드라마 ‘스타의 연인’, ‘사랑은 방울방울’, ‘뷰티 인사이드’, ‘쌈, 마이웨이’,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차기작인 ‘현재는 아름다워’는 ‘신사와 아가씨’의 후속으로 올 상반기 중 첫 방송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는 김예령을 비롯해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최예빈 등이 출연한다.
2022.02.28 I 김현식 기자
군백기 거쳐 10주년…비투비, 완전체로 든든하게 컴백
  • 군백기 거쳐 10주년…비투비, 완전체로 든든하게 컴백[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행복하고 즐겁고 든든합니다.”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들은 4년여 만에 ‘완전체’ 컴백하는 소감을 묻자 이 같이 입을 모았다. 비투비는 지난 4년여간 완전체가 아닌 유닛 형태로 활동하며 팀을 유지해왔다. 해외 국적자인 프니엘을 제외한 멤버들의 군입대로 인해 연이어 공백이 발생해서다. 정규 3집 ‘비 투게더’(Be Together)는 비로소 멤버 다섯이 모두 모여 발매하는 앨범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멤버 서은광은 21일 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너무 행복하고 설렌다. 몇년 만에 느껴보는 기분”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하나가 됐을 때 나오는 에너지가 확실히 다르다. ‘이게 비투비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너무 든든하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했다. 이 마음을 팬분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비투비는 ‘비 투게더’에 13곡을 채워넣었다. 전곡이 작사, 작곡 과정에서부터 멤버들의 손길을 거친 곡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임현식은 “멤버들이 전곡을 자체 프로듀싱한 것도, 앨범에 13곡이나 수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많은 분께 사랑받았던 비투비 곡들의 색깔도 가져가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했다. 임현식은 “앨범 작업 기간 동안 인생을 통틀어 가장 열심히 살았다”면서 “개인적으론 결과물이 매우 만족스럽다”고도 했다.타이틀곡은 서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한층 성숙해진 비투비 멤버들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발라드곡인 ‘노래’(The Song)다. 멤버 임현식이 작사, 작곡, 편곡 작업에 참여했고 프니엘과 이민혁은 작사를 함께했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비투비의 이전 발라드곡들의 감정선을 잇는 곡이라는 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서은광은 “노래 가사에 비투비가 리스너, 그리고 ‘멜로디’(팬덤명) 분들과 함께했던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군백기’를 거치니 어느덧 데뷔 10주년이다. ‘비 투게더’는 2012년 활동을 시작한 비투비가 데뷔 10주년을 맞는 해에 내놓는 앨범이라 더 특별하다. 다음 달엔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도 연다. 이창섭은 “멤버 모두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진지하다. 그 덕분에 10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10주년을 맞이하니 아마추어에서 진정한 프로가 된 기분”이라며 웃었다. 임현석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10년이면 프로라는 단어를 붙여도 되지 않나 싶다”고 말을 보태며 미소 지었다. 서은광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노래하는 가수로서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새로운 목표가 있냐는 물음에 육성재는 “비투비에게 힐링을 주는 아이돌이란 의미의 ‘힐링돌’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데, 이젠 ‘돌’을 빼고 힐링 그 자체가 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선후배 그룹들처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K팝 그룹이 되고 싶기도 하다”며 “우주까지 알려지는 그룹이 될 것”이라는 포부도 드러냈다. ‘비 투게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한다. 타이틀곡 ‘노래’를 포함해 ‘인트로 : 발자취’, ‘봄이 피어나’, ‘우리’(Be Together), ‘마이 웨이’(My Way), ‘위스키’(Whiskey), ‘춤’(Dance With Me), ‘하이어’(Higher), ‘땡큐’(Thank You), ‘흘려보내’, ‘아웃트로 : 앙코르’(Outro : Encore) 등을 앨범에 담았다.육성재는 “멤버들 모두 나이를 먹어 간다. 비록 요즘 활동하는 젊고 예쁜 친구들보다 나이는 있지만, 트렌디한 것들을 다 따라가려고 노력 중이고 콘텐츠도 많이 찍고 있으니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2.21 I 김현식 기자
하현상 첫 미니앨범, 리마스터 한정판 LP로 21일 발매
  • 하현상 첫 미니앨범, 리마스터 한정판 LP로 21일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하현상이 리마스터 한정판 LP를 발매한다.소속사 웨이크원은 15일 “지난 2018년 5월에 발매된 하현상의 첫 미니앨범 ‘마이 푸어 론리 하트’(My Poor Lonely Heart)를 리마스터링한 한정판 LP를 오는 21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마이 푸어 론리 하트[Remastered]’라는 앨범명으로 발매되는 이번 한정판 LP는 지난 2018년 발매된 미니 1집 ‘마이 푸어 론리 하트’의 트랙들이 리마스터 음원으로 수록된다. 발매를 확정한 2월 21일 또한 하현상의 데뷔 싱글 ‘던’(Dawn)의 발매일과 동일해 그 의미가 깊다.‘마이 푸어 론리 하트’는 하현상의 데뷔곡 ‘던’이 포함된 첫 번째 앨범인 만큼 리스너들 사이에서 소장 가치가 높은 앨범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이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으로 구현된 하현상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간직하기 위해 뜨거운 관심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하현상의 목소리가 담긴 LP는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의미로 남을 전망이다.‘마이 푸어 론리 하트’는 유일무이한 음악적 색감으로 그려낸 시적인 메시지들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하현상의 독보적인 미성과 감각적인 프로듀싱이 남다른 울림을 전한다.하현상(사진=웨이크원)하현상은 깊이감 있는 음색으로 타이틀곡 ‘Where Are You Now’, ‘Koh Samed’를 비롯해 ‘Dawn’, ‘Gone Tonight’, ‘망가지려나’까지 총 5개의 다채로운 트랙을 충실하게 그려냈다. 다섯 가지 소리로 노래하는 너와 나를 위한 메시지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매 앨범 본인만의 음악적 세계를 충실하게 그려내며 끊임없는 성장을 보여준 하현상은 미니 1집 한정판 LP로 LP 마니아들과 소장을 원하는 팬들에게 음반 이상의 큰 선물을 줄 예정이다.한편 하현상이 참여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세번째 OST ‘마이 선라이트’(My Sunlight)가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마이 선라이트’는 브리티쉬 록 스타일의 곡으로, 너의 빛이 내 사랑을 성장시킨다는 내용을 노래한다.
2022.02.16 I 윤기백 기자
박종환 전 감독 "지인에게 전 재산 사기당해… 극단적인 생각도"
  • 박종환 전 감독 "지인에게 전 재산 사기당해… 극단적인 생각도"
  • 박종환 전 감독(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박종환 전 축구감독이 과거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히딩크 감독 이전에 대한민국에 첫 4강 신화를 안긴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박종환 전 감독은 1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박종환 전 감독은 1983년 멕시코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세계적인 강호 멕시코와 우루과이를 꺾고, 기적 같은 4강 신화를 만들어내며 대한민국 축구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연이어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고 프로 무대 3연패 달성, 이후 한국 여자 축구 연맹 초대 회장부터 대구FC와 성남FC의 창단 감독을 지내며 대한민국 K리그 최고령 축구 감독으로 그 명성을 이어갔다.하지만 박종환 전 감독은 각종 논란과 개인사에 얽혀 활동이 뜸해지기 시작했고, 돌연 자취를 감춰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박종환 전 감독은 ‘마이웨이’를 통해 “그동안 지인들에게 여러 번 사기를 당하고 금융 문제에 휘말리게 돼,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심각한 좌절에 빠져 있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한 7~8명에게 몇 천만 원이 아니고, 있는 것을 모두 줬다”며 “‘돈 받으러 가야겠다’고 전화를 안 했다. ‘가져갔으니까 알아서 언젠가 가져와라’ 했지만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힘들었던 기억을 전했다.박종환 전 감독은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혼자 보호소에서 얹혀살고 있다. 박종환 전 감독은 “누가 보면 잘 사는 줄 알겠지만, 비참하다”며 “노령연금 30만원과 아들이 보내는 용돈 30만원으로 산다. 사는 게 엉망”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강원도 춘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박종환 감독은 ‘제2의 고향’ 춘천을 찾아 ‘축구 레전드’ 손흥민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손흥민은 초등학교 때 내가 여기 와서 한 달간 훈련해 줬다”며 “그의 아버지나 손흥민이나 근성이 똑같다. 굉장히 노력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2.02.14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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