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나는 솔로' 20기 정숙 "과거 결혼하려고 20만원씩 적금"…영호에 어필
  • '나는 솔로' 20기 정숙 "과거 결혼하려고 20만원씩 적금"…영호에 어필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에서 광수와 정숙의 ‘로맨스 반란’이 펼쳐졌다.15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로맨스 풀악셀’을 밟고 ‘솔로나라 20번지’의 러브라인을 헤집어 놓은 광수와 정숙의 반전 활약상이 공개됐다.앞서 ‘0표’로 ‘고독정식’을 먹은 정숙은 이날 영호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순자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모두가 공용 거실에 모이자 “오늘 데이트 안 했던 사람들끼리 앉자! 여자들이 먼저 앉고 남자들이 데이트하고 싶었던 2순위 옆에 앉기”라고 제안하며 영호의 옆자리를 노렸다. 영식은 “1순위랑 사이가 안 좋아지면 어떡해”라며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솔로남녀는 번호를 뽑아 랜덤으로 자리를 배치했다. 그 결과, 영호와 순자는 랜덤 자리뽑기에서도 나란히 앉게 돼 정숙은 풀이 죽었다.영철의 옆에 앉게 된 정숙은 “지금 영숙님밖에 (호감녀가) 없냐?”며 “전 사실 영철님도 관심 있었는데”라고 슬쩍 떠봤다. 그러나 영철은 “영수님은 어떠냐? 단아하게 하고 한번 다가가 보라”고 정숙의 관심을 영수에게로 돌렸다. 정숙은 영철의 ‘광푸시’에 힘입어 영수를 불러냈고, 남자 숙소에서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정숙과 영수가 함께 사라지자 영호는 다른 솔로남녀들에게 “(저 둘이)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 정숙님이 (호감남이) 세 명 중에 한 명 남았다고 했었는데, 그 한 분이 영수님 같다”고 말하며 정숙에게 은근한 관심을 보였다.정숙과 자리 잡고 ‘와인 데이트’를 한 영수는 “저는 항상 소개팅으로만 여자친구를 만났다. 아무것도 없이 내가 판을 까는 건 못하니까 배우려고 나온 것도 있다”고 털어놨다. 영수의 미니 데이트를 즐긴 정숙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수님과) 남녀 케미는 잘 안 느껴지는 것 같다”며 “남자로 보이는 사람은 영호님밖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광수는 현숙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식이 피곤해서 근처 소파에 누워 살짝 눈을 붙이자, 이 틈을 살려 현숙을 따로 불러냈다. 이후 광수는 ‘한 살 연상’인 현숙에게 “저보다 다섯 살은 어릴 줄 알았다”고 칭찬하며, 약대를 나와 화장품 연구원을 선택한 것에 대해 “저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건데 저랑 공통점이 있다는 생각이다”라고 적극 어필했다. 또한 광수는 “뭔가 정의하는 걸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현숙은 “100%라고 얘기하는 걸 신중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광수는 “저도 99.9999%라고 생각한다. 여자 중에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 처음 본다”며 즐거워 했다. 급기야 광수는 “사고 체계가 저와 비슷한 것 같다. 한번 더 얘기해보고 싶다”고 호감도를 높였다. 현숙 역시 “대화가 너무 잘 통했다”며 광수에게 관심을 보였다.정숙은 영수와 대화를 마친 뒤 영호에게 용기 있게 ‘1:1 대화’를 신청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어리니까 말 놔도 돼?”라며 “사실 (널) 되게 좋아하거든”이라고 불꽃 직진했다. 놀란 영호는 “정숙님이 좋긴 하지만, 비슷한 사람과 연애했을 때, 내가 처절하게 차인 적이 몇 번 있어서 좀 두렵다”고 털어놨다. 정숙은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나인데? 사실 (영호가 첫 데이트 선택에서) 나올 줄 알았는데, 내 거라고 찜해 놨었다”고 밀어붙였다. 서로가 호감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손가락까지 걸고 다음 날 데이트를 약속했다.현숙은 광수와 대화를 마친 뒤, 자고 있던 영식을 깨워 대화를 요청했다. 이어 “신경 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서”라며 다른 솔로남들과 연거푸 대화를 가진 것에 대해 영식이 불편해하는지 살폈다. 영식은 “진짜 상관없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충분히 얘기하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이라면서도 “저는 한 사람 알아가기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확고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나아가 영식은 직접 쓴 편지에 비타민 보충 캔디까지 더해 선물했고, 편지를 읽어본 현숙은 “벅찼다고 해야 하나? 미소가 지어질 수밖에 없는 편지”라며 행복해했다.다음 날 아침, 광수는 영자에게 대화를 신청했고, 영자는 “다른 분과도 대화를 해보시라”고 은근히 권했다. 그러자 광수는 “제가 결정을 빨리 내린다. 좋아하는 말이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말”이라고 처음 선택한 영자에게 확신이 더 크다고 어필했다. 영자 역시, “차라리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뭘 하는 게 낫지”라고 공감했으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1순위는 상철, 2순위는 광수”라고 말했다.영자와 대화를 마친 광수는 또 다시 현숙을 불러냈다. 광수는 현숙에게 “토론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현숙은 “다른 사람 의견 듣는 걸 좋아한다”고 찰떡 호응했다. 두 사람은 ‘우주’에 대한 관심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고, ‘존재하다’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했다. 현숙은 “남녀 간의 관계도 누가 있어야 내가 완성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광수의 ‘빌드업’을 완벽히 이해했고, 광수는 “양자역학 이야기를 정확하게 이해한 첫 번째 여자 사람이다. 번개 맞은 기분”이라고 감탄했다. 반면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전조 증상인지, ‘너도 만만치 않은 4차원이구나’인 건지”라고 광수를 두고 ‘이성적 호감’과 ‘동족 발견’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순자는 공용 거실에서 만난 영호를 따로 불러 비타민을 챙겨줬다. 그 모습을 포착한 정숙은 ‘도끼눈’을 뜨더니, 영호를 곧장 자신의 방으로 데려갔다. 이어 정숙은 과거 한 달에 20만 원씩 적금을 들며 결혼을 준비하던 연애사를 털어놓으며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영호는 “나도 물질적으로 많이 준비는 안 됐다. 어디에 손 안 벌리고 그냥 혼자 다 준비하는 거라”라고 자신의 경제 상황을 공유했다. 정숙은 “밖에 나가서 (영호와) 만나고 싶어. 너 같은 애가 진짜 없는데”라고 어필했다. 영호는 대화를 마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히 허풍 떠는 분이 아니구나. 저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더 커진 호감을 드러냈다.광수는 현숙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는 영수의 모습을 캐치해, 현숙에게 영수와의 대화를 권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처음으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 현숙과 대화를 마친 뒤 영수는 “역시 공고한 1순위가 되긴 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영숙은 ‘나는 SOLO’ 촬영을 마치고 곧장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영철과 대화를 나누다가, “대략적인 그림이라도 없어?”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영철은 “이 부분에 오면 갑자기 벙찐다”라고 ‘멘붕’을 호소했다. ‘롱디’를 이겨나갈 구체적 계획을 듣고 싶었던 영숙은 “만약 이런 식이라면, 영철님이랑은 더 (발전할 수 있을지) 모를 것 같아”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뒤이어 ‘솔로나라 20번지’에서는 ‘랜덤 데이트’가 예고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20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5.16 I 김가영 기자
1년 내내 K팝 시상식
  • [정덕현의 끄덕끄덕]1년 내내 K팝 시상식
  • [정덕현 문화평론가]지난 3월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메이저리그 한국개막전이 열렸다. 내셔널리그 24회 우승, 월드시리즈 7회 우승을 기록한 전통의 강호 LA다저스와 2020년대에 신흥 강자로 급부상해 다저스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서울에서 치러진 것이다.사실 메이저리그는 이미 여러 차례 해외 개막전을 치른 전력이 있다. 멕시코 몬테레이와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호주 시드니에서 각각 한 차례씩 개막전을 치렀고, 일본 도쿄에서는 무려 다섯 차례나 개막전이 열렸다. 명분은 ‘야구의 세계화’다. 프로야구를 가진 나라들에서 개막전을 치름으로써 야구의 전 세계적인 저변을 넓히고 나아가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으는 것이 그 주목적이다. 메이저리그 한국개막전 이야기를 먼저 꺼내놓는 건, 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K팝 시상식의 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권위’의 문제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메이저리그가 한국개막전 같은 빅이벤트를 열수 있고, 그것이 국내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건 그 리그가 그만한 권위를 갖고 있고 또 그걸 유지하고 있어서다. 물론 이 개막전의 티켓가격을 보면 일반석 기준으로 12만원에서 70만원에 이를 정도로 결코 부담이 없지만은 않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팬이라면 누구나 그만한 비용을 지불하고 경기를 직관하고픈 욕망이 생긴다. 그런데 만일 이렇게 만만찮은 비용을 지불하고 간 경기장에서 불성실한 경기를 보거나 혹은 잘못된 경기장 운용으로 사고가 나거나 한다면 어떨까. 그 권위는 바닥을 칠 것이고 팬들도 고개를 돌릴 게다. 안타깝게도 몇몇 케이팝 시상식에 있어서 이런 일은 그저 가정이 아니고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이다. 국내의 가요행사들은 2016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 현재는 무려 20개가 넘는 시상식들이 국내외에서 열리고 있다. 2016년이 기점이 된 건 여러모로 방탄소년단이 케이팝의 지위를 글로벌하게 올려 놓은 시기와 맞물린다. 그 후 다양한 미디어, 협회, 단체들이 케이팝 시상식을 만들었다. 문제는 양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시상식에 대한 피로감이 커졌다는 점이다. 몇 개 되지 않고 연말에 주로 열리던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해온 공을 치하하는 의미가 충분했다. 하지만 연말도 아닌 1년 내내 시상식이 벌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자 아티스트들은 시간을 내는 것조차 부담이 됐다. 특히 해외에서 열리는 케이팝 시상식의 경우에는 준비부터 행사를 치르기까지 적어도 일주일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아티스트의 공식적인 활동에도 제약을 만드는 일도 발생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렇게 우후죽순 생겨난 케이팝 시상식의 문제는 본래의 의미를 벗어나 수익 목적의 사업으로 변질되었다는 점이다. 수익사업으로서 케이팝 시상식이 만들어지고, 보다 높은 수익을 위해 해외에서 시상식을 열며 현지 물가와는 맞지 않는 과도한 티켓 가격을 물리는 일들은 자칫 케이팝 자체에 대한 혐한 분위기를 만들 우려도 제기됐다. 또한 인기투표를 통한 특별상 시상 같은 부문을 유료로 운용하는 등 지나치게 팬심을 활용하는 수익성만을 위한 방식들도 문제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미디어나 협회, 단체와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아티스트나 소속사의 경우 이런 어려움과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시상식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 다반사가 됐다. 물론 케이팝의 성장에는 이들 미디어와 협회, 단체의 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래서 공생의 의미로서 이해되는 면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케이팝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모두의 중론이다. 실제로 시상식에서의 안전문제가 공공연하게 발생하고 있고 조악한 음향 시스템 등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 치러지는 시상식에 대한 해외 관계자들의 불만도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 결국 음반 제작사, 배급사 등이 모인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에서 ‘무분별하게 개최되는 케이팝 시상식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놨다. 그 성명을 통해 음콘협은 “최근 일부 케이팝 시상식이 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이 됐고, 공정성과 객관성도 갈수록 잃어가고 있다”며 “케이팝의 성공과 팬덤에 편승하는 쇼 중심의 일회성 이벤트로 퇴색하고 있는 시상식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처럼 우후죽순 생겨나는 시상식의 문제를 풀어낼 해법은 있을까. 이러한 문제제기를 한 음콘협에서 올바른 시상식의 방향을 설정하고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음악 시상식 개선 협의체’의 출범식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다각도의 의견들이 쏟아졌다. 그 의견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왜 우리는 케이팝의 종주국이면서 이를 대표할 수 있는 권위있는 시상식을 세우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이른바 ‘케이팝 그래미’를 왜 만들지 못하고 있는가라는 것. 케이팝 시상식의 문제는 결국 양적으로 많아진 것보다, 기꺼이 참여하고픈 시상식의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사업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잘한 시상식을 만들어야 하는 미디어나 협회, 단체가 함께 참여해 케이팝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시상식을 만들 수 있다면 오히려 수익성도 높고(수익을 나눌 수 있고) 권위도 있는 시상식이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이상적인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 당장 미디어나 협회, 단체들이 생존하기 위해 선택되는 이벤트로서의 케이팝 시상식을 포기할 수 있을까라는 점이 그것이고, 하나의 권위 있는 시상식을 위해 모두가 사익을 조금은 뒤로 미루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나설 수 있을까라는 점도 의문이다. 하지만 궁극의 목표로서 케이팝 그래미 같은 꿈을 세워두고 나아가지 않는다면 케이팝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위상을 지켜내는 건 어렵지 않을까. 우리가 이런 걸 먼저 선점하지 않으면 자칫 빌보드 같은 미국 차트가 케이팝 시상식을 점유하는 이상한 풍경이 생겨날 지도 모른다. 모쪼록 우리에게도 케이팝을 대표하는 시상식이 있어, 저 메이저리그가 하는 것처럼 전 세계를 돌며 그 해를 기억할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잡는 그런 장밋빛 미래를 꿈꿔본다.
2024.05.16 I 송길호 기자
 2024년 05월 16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5월 16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5월 16일 오늘의 운세입니다.Δ 물병자리 : 콧노래를 흥얼흥얼~가슴에 태양을 품고 있는 형국입니다. 기쁨에 겨워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하루이니 모든 상황을 맘껏 즐기시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니 리더십을 발휘할 때네요.애정운도 최상인 날입니다. 당신이 항상 마음에 품고 있던 이상형의 상대를 만나게 되니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게 되겠네요. 커플인 분에게도 좋은 연애운이어서 생각지 못한 유형 또는 무형의 선물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운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을 금전적으로 도와주면 더욱 큰 복이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돈을 품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당히 풀어주어야 더욱 좋습니다.Δ 물고기자리 : 참으면 복이 온다…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데 행복이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눈물과 한숨의 시간을 보낸 이후에 찾아온 행복이 값진 것입니다. 삶을 너무 만만하게 보지 말고 인내와 경건함으로 대해야 합니다.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혹시 짝사랑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상대에게 당신의 의중을 넌지시 전달해보도록 하세요. 어쩌면 지금이 당신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일 수 있습니다.경제적으로는 낙관을 하셔도 좋습니다. 어딘가에 돈을 투자해 놓고 있다면 모든 사람이 손해를 볼 때 당신만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눈 먼 돈이 찾아오는 수도 있으니 갑작스런 용돈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Δ 양자리 : 고생 끝 행복 시작!!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기울인 노력이 헛수고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고통 끝에 오는 즐거움이 최상의 즐거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겠네요.좋을 때 더욱 조심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애정운이 그리 좋은 날은 아니니 커플인 분이라면 지금의 행복에 도취되어 너무 기고만장 하지 않도록 하세요. 좀더 미래를 바라보면서 연애를 해야 할 때입니다.처음 보는 사람을 믿어서는 안 됩니다. 재물운이 좋은 때이기는 하지만 덥썩 투자를 결정하면 안 됩니다. 당신이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의 조언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 좋겠네요.Δ 황소자리 : 마음을 닦으세요…어디를 가서도 당신의 밥그릇은 챙길 수 있는 날입니다. 되도록 마음을 크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쪼잔 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당신의 마음 수양이 제대로 이루어질수록 행운이 따릅니다.연애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친구에게 배신을 당할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당신의 연인을 잘 단속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여러 명이 함께 하는 미팅보다는 소개팅이 낫습니다.재물운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돈을 쫓지 않더라도 돈이 당신을 따라오는 형국입니다. 재물과 관련하여 억지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순리에 맡기는 것이 좋겠네요.Δ 쌍둥이자리 : 조용조용 살도록…상황이 급변한다고 해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지혜와 용기로 흔들림 없는 일상을 유지하려고 하세요. 절대 먼저 나서지 말고 죽은 듯 보내야 상처입지 않습니다.애정운은 평범한 편입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을 나간다면 조금은 수수한 옷차림을 하도록 하세요. 노출이 많은 복장은 오히려 당신을 가벼운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습니다.그간 당신이 기울인 노력 덕분에 많은 이득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잊고 있던 돈이 당신을 찾아오기도 합니다. 빌려준 사실조차 잊고 있었는데, 갚겠다는 전화를 받는 형국입니다.Δ 게자리 : 정신을 바짝 차리고!!몸과 마음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당신은 이런저런 상황의 급류에 휩쓸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제대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만치 흘러가버리고 맙니다.애정운도 그리 좋은 때는 아닙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당신의 마음이 무시될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자신의 연인을 잘 단속하도록 하세요. 너무 풀어주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재물운은 괜찮은 편입니다.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하루이지만 특별히 지출이 많은 때는 아닙니다. 큰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잘 지키게 되니 경제적으로는 별 걱정이 없습니다.Δ 사자자리 : 되도록 좋게 좋게!!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있으면 자신만 손해입니다.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 자신을 위해서 그러한 마음을 갖도록 하세요.애정운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을 나가시면 좋습니다. 함께 하는 사람들 중 가장 멋진 사람이 당신의 짝이 될 것입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애정운이 좋습니다. 상대방과의 스킨십을 통하여 애정을 확인하도록 하세요.주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하세요. 재물운이 아주 좋은 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재물운의 많은 부분은 다른 사람들 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Δ 처녀자리 : 다들 나만 찾네…여기저기서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날입니다. 몸은 하나인데 여러 사람의 일을 처리해주려다 보니 무리가 따르네요. 몸과 마음이 피곤해질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좋은 상대가 나타날 조짐이 보입니다. 소개팅이나 미팅 보다는 자연스러운 동호회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필요에 의한 만남 보다는 우연한 만남이 좋겠네요.다른 사람과의 동업은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약간 경제적으로 약화되어 있지만 조만간 귀인이 나타나 당신에게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돈에 대하여 지나친 집착은 오히려 해로우니 참고하세요.Δ 천칭자리 : 뭐가 이리 소란스러워…주변이 상당히 소란스러우니 정신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물건을 바로 앞에 두고 자꾸 찾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소되겠지만 건망증도 생긴 것 같네요.커플인 분이라면 다툼의 수가 있습니다. 다툴 때 다투더라도 상대방의 자존심에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그다지 애정운이 좋지 않은 때이니 소개팅이나 미팅은 조금 미루는 것이 낫겠습니다.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있어도 거절하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돈을 빌려주게 되면 못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친한 사람의 요구가 있다면 받지 못해도 괜찮을 정도의 돈만 빌려주는 것이 현명합니다.Δ 전갈자리 : 성실하면 행운이…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날입니다. 당신이 기울이는 노력과 성실함이 행운을 부르게 되니 중도에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만약 지금 사모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보도록 하세요. 밋밋하게 접근하는 것보다는 조금은 독특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별탈 없는 하루가 될 것 같네요.재물운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자꾸 깜빡깜빡 무언가를 잊게 됩니다.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챙기지 않는 식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때입니다.Δ 사수자리 : 화기애애 하구나…당신 주변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도 좋겠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보고 싶은 사람은 꼭 보게 되는 때입니다.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하는 분이라면 그 아픔이 치유될 수 있을 것입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유독 포근하게 당신을 감싸 안아주는 상대로 인하여 한없이 평화로워집니다.주머니 사정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하는 일에서 금전적 성과가 높으니 주위 사람의 부러움을 사게 될 것입니다. 사자자리 사람과 함께 일을 할 때 행운이 따르니 참고하세요.Δ 염소자리 : 그 뜻을 이루리니…당신의 별자리를 생각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 성공하는 하루가 되게 해달라는 주문을 외워보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바가 다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이뤄질 수 있는 날입니다.애정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당신을 찾고 있네요. 일부러 상대를 구하지 않더라도 상대가 당신에게 구애를 하게 될 것입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불필요한 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세요.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다만 돈이 생기더라도 금세 그 돈이 다시 나가게 될 것입니다. 집안 식구 중 한 사람 때문에 돈을 쓰게 될 일이 있을 수 있겠네요. 적당한 선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2024.05.16 I 이경의 기자
정병곤 동물약품협회장 “제약바이오 기업, 글로벌 플레이어 역할 기대”
  • 정병곤 동물약품협회장 “제약바이오 기업, 글로벌 플레이어 역할 기대”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국내 동물 의약품 산업은 중소 업체 및 제네릭 위주로 구성돼 있어 연구개발이 어려운 실정인데, 연구개발 자금과 능력을 가진 인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존 동물약 시장을 나눠먹기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새로운 시장이 될 동물 신약 개발에 뛰어든다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다.”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지난 8일 이데일리와 만나 “전 세계적으로 동물의약품 산업이 연평균 5.5%의 성장을 보이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동물 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들도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 (사진=한국동물약품협회)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동물의약품 산업은 약 40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다. 국내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1조원 가량으로 글로벌 전체 시장 전체에서 비중은 2.5%에 그쳐 있는 수준이다.국내 동물의약품 산업은 대다수가 중소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중국 등 해외에서 원료를 수입해 복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 국내 동물용 백신 제조업체는 10곳이며 평균 매출액도 180억원 수준으로 매우 영세하다.정 회장은 “그동안 인체의약품 개발에는 정부가 20년 이상 국가적 차원에서 투자하고 인프라를 구축했지만 동물의약품은 소외된 측면이 있었다”라며 “동물 약품 연구개발은 개별 기업의 자금보다는 정부의 지원 또는 대학 등 연구전문기관에 의존하고 있어 산업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인체 제약바이오 기업, 동물신약개발 역할 기대정 회장은 “동물 약품 관련 연구개발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동물의약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들은 연구개발에 대한 자금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기존 동물용 의약품이나 백신의 제네릭 제품 개발보다는 신약 및 새로운 백신 개발 측면에서 역할을 해줘야한다”고 언급했다.인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이미 동물의약품 시장에 진출했고, 이를 막을 수도 없기 때문에 서로 출혈 경쟁을 하기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한다는 것이다.동물용 의약품 개발의 기본적인 틀은 인체 대상 의약품 개발과 큰 차이가 없다. 치료 대상을 선정하고 임상 1상, 2상, 3상을 거치는 등의 과정 뿐 아니라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절차도 매우 유사하다.또 별도의 동물 대상 임상을 거쳐야 하지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인체용 의약품을 개발할 때 전임상 단계에서 동물실험을 진행하는 만큼 이미 많은 데이터가 쌓여 있어 개발 속도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이런 측면에서 제약바이오 기업의 동물의약품 진입은 비교적 어렵지 않고, 공장 설비 등의 기준도 맞추는 데 유리하다.일례로,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치매) 치료제로 판매 중인 ‘제다큐어’의 경우 주요 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이 동물에게도 효능을 보여 먼저 동물약으로 개발되고 상업화까지 이뤄진 사례다.실제로 지엔티파마는 사람 대상 의약품으로도 개발하기 위해 올해 3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증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의 유효성을 탐색하고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을 허가받았다. 지엔티파마는 동물의약품을 캐시카우로 활용해 인체 대상 의약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는 등 선순환 구조도 마련하고 있다.다만, 정 회장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동물의약품을 생산할 때 조건을 달았다. 동물용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과 제조 라인을 별개로 둬야 한다는 것이다.정 회장은 “현재 만들어진 동물 약품을 복제하는 등 시장 나눠먹기는 산업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금과 연구 능력이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은 동물약 제네릭 제품을 만들기보다 동물 신약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산업동물의 경우 잔류성 성분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지만 인체쪽에서는 쓸 수 있는 상황인데, 설비를 하나로 같이 사용하는 경우 교차감염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라인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향후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발전이 매우 높은 만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도전이 기대된다고도 밝혔다.정 회장은 “산업동물의 경우 경제성을 따져 도축 하지만 반려동물은 경제성이라는 개념이 없어 향후 시장 발전의 가능성이 더 높은 만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도전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2022년 기준 전세계 동물의약품 산업에서 산업동물(경제동물, 가축)과 반려동물 비중은 6:4 정도로 아직까지는 산업동물 의약품 규모가 조금 더 크다.하지만 최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려 동물 수가 증가하면서 전체 시장에서 반려동물 비중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의 개체가 많은 미국의 경우 동물의약품 시장 전체에서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60% 수준에 달한다.정 회장은 “최근 반려동물의 수가 많아진 것 뿐 아니라 ‘애완’ 개념을 넘어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많아 금액과 상관 없이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물의약품 전체 시장과 반려동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특히, 정 회장은 반려동물들도 노화를 피할 수 없는 만큼 그 중에서도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계속해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끝으로 정 회장은 “인체 의약품 제약바이오 기업과 경쟁관계가 아닌 도움이 되는 관계로 ‘윈윈’(Win-Win)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더 열심히 해 세계적인 제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6 I 김진수 기자
“한우 먹다 ‘주삿바늘’ 삼켜” 남편 엑스레이 본 아내 충격
  • “한우 먹다 ‘주삿바늘’ 삼켜” 남편 엑스레이 본 아내 충격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투플러스 등급 국내산 한우를 먹다가 그 안에 있던 주삿바늘을 삼켰다는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제보자가 공개한 한우에서 발견된 바늘, 남편의 엑스레이. 바늘 추정 조각이 발견됐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15일 JTBC ‘사건반장’에는 소고기를 먹다 주삿바늘을 삼켜 병원에서 처치를 받고 있는 부부 사연이 전파를 탔다. 제보자인 아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인터넷 광고를 보고 투플러스 등급 알뜰 한우 모둠 658g을 3만2000원에 구입했다. 해당 고기의 제조 일자는 지난 10일, 소비기한은 16일까지다.아내는 “주말에 남편과 고기를 구워 먹던 도중 뭔가 딱딱한 게 씹혀서 뱉었는데 처음엔 작은 철심이라 옆에 뱉어놓고 계속 먹었다”며 “그런데 또 씹혀서 뱉었더니 주삿바늘 침 같은 뾰족한 앞머리가 나왔다”고 했다.부부는 바로 식사를 중단한 뒤, 남은 고기를 가위로 다 잘라 확인했지만 다른 조각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400g 정도 먹은 상태라 혹시 다른 조각을 삼킨 건 아닐까 싶어 응급실을 찾아 엑스레이를 촬영했다.그 결과 아내는 이상 없었지만, 같이 먹은 남편의 위장에서는 바늘 조각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아내는 고기에서 나왔다고 주장하는 바늘 사진과 남편의 엑스레이 사진 등을 공개했다. 그는 “찌그러진 바늘은 처음 먹다가 뱉은 조각이고, 남편이 씹어서 저렇다. 두 번째 뱉은 게 바늘 앞머리다. 크기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라고 말했다.아내는 “주말이라 판매 업체랑 통화가 안 돼서 메시지를 남겨놨다”며 “이후 월요일 오전 남편에게 전화 와서는 ‘저런 게 나올 리 없다’면서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주장했다. 업체 측은 저녁이 돼서야 환불과 함께 병원 진료 영수증을 첨부해 주면 처리해 주겠다고 대응했다. 아내는 “업체 측이 빵에서 비닐 조각 나온 것처럼 대수롭지 않아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남편은 지난 13일부터 3일째 병원에서 경과를 관찰하는 중이다. 아내에 따르면 의료진은 남편의 바늘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을 경우 개복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밝혔다고 한다.
2024.05.15 I 홍수현 기자
동원그룹 '김남정 시대' 본격 개막…창사 55년만 동일인 변경
  • 동원그룹 '김남정 시대' 본격 개막…창사 55년만 동일인 변경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회장 승진 한 달여 만에 동원그룹의 ‘동일인(그룹을 집배하는 총수)’으로 공식 지정됐다. 부친인 김재철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2세 경영’ 막이 올랐다는 평가다.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사진=동원그룹)15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동원그룹의 동일인을 김 명예회장에서 김 회장으로 변경하는 ‘2024년 대기업(공시 대상 기업) 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동원그룹의 동일인이 변경된 것은 창사 55년 이래 처음으로 동원그룹은 김 회장 중심의 새로운 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창업주인 김 명예회장은 지난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했다. 이후 그룹 경영을 주도해 온 김 회장은 지난달 초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한 달여 만에 동일인에 오르면서 실질적인 지배력을 인정받게 됐다.이번 동일인 변경은 동원그룹의 신청에 따른 결과다. 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이 경영을 총괄하고 그룹 대표 자격으로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명실상부하게 수행하고 있어 공정위에 동일인 변경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 1969년 설립된 동원그룹은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 산하에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로엑스, 스타키스트 등 18개 자회사와 26개 손자회사 등을 보유한 기업 집단으로 성장했다. 동원그룹의 매출액은 지난해 10조원(단순 합산 기준)을 돌파했다. 김 회장 체제에 본격 돌입한 동원그룹은 본업인 수산·식품 사업에 더해 소재·물류 등 성장 동력 발굴에 더욱 잰걸음을 낼 전망이다. 실제로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간 10여건의 인수합병(M&A)과 기술 투자를 진두지휘하며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이어지는 4대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최근 4년간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투자액은 1조 3000억원에 이른다.동원그룹은 2015년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을 인수해 수산 식품에서 축산물 유통으로 식품 사업 영역을 넓혔고 2021년 원통형 배터리 캔 제조사 엠케이씨(MKC)를 인수해 2차전지 패키징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또 2017년에는 종합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해 물류 사업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 4월 초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 도약을 위해 부산 신항에 국내 최초의 자동화 항만을 개장했다.한편 1973년생인 김 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동원F&B 마케팅전략팀장,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스타키스트 최고운영책임자(COO), 동원엔터프라이즈(현 동원산업 지주 부문) 부사장 등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경영 역량을 쌓았다.
‘연애 고수’ 신기루, 따끔한 연애 카운슬러로 변신
  • ‘연애 고수’ 신기루, 따끔한 연애 카운슬러로 변신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연애의 참견’에 스페셜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신기루는 1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센스 있는 연애 참견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예전부터 ‘연애의 참견’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힌 신기루는 ‘자타공인 연애 고수’임을 강조하며 연애 조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신기루에게 기존 MC들이 거침없는 토크를 부탁하자 신기루는 “여기 유료방송인가요?”라고 덧붙이며 입담을 선보였다.자신이 하고 싶은 걸 반드시 해야 하는 여자친구의 사연을 들은 신기루는 때와 장소를 적당히 가려야 한다며 일침을 놨다. 신기루는 “저도 지금 당장 아롱사태 수육을 먹고 싶지만 참고 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사연을 몰입해서 읽던 중 자신만의 애드리브를 추가하는 등 예능감을 보여줬다. 돈가스 가게를 여친과 함께 운영한다는 고민남에게 신기루는 “헤어지고 나서 가게 영업이 힘들어진다면 좌표 찍어주시면 한 번 가겠다. 빵가루 다 쓰게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변호사 시험으로 계속 결혼을 미루는 남친을 둔 고민녀의 사연을 들은 신기루는 “다른 남자도 만나 봐라.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면 마음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될 것. 너무 매달리지 마라”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신기루는 “다음엔 드라마 연기자로 출연하고 싶다”며 너스레 섞인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24.05.15 I 김명상 기자
싱가포르, 20년 만에 지도자 교체…로렌스 웡 새 총리 취임
  • 싱가포르, 20년 만에 지도자 교체…로렌스 웡 새 총리 취임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로런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제4대 싱가포르 총리로 취임한다. 싱가포르 정치의 세대 교체에는 성공했지만 새 총리 앞엔 빈부 격차 해소, 지정학적 불안 완화 같은 과제가 쌓여 있다.로런스 웡 신임 싱가포르 총리.(사진=AFP·연합뉴스)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웡 신임 총리는 이날 밤 취임식을 열고 총리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2004년부터 싱가포르를 이끌어 온 리셴룽 총리는 선임장관으로 물러난다.웡 총리는 1972년생으로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1965년)한 이후 태어난 최초의 총리다. 이 때문에 이른바 싱가포르 ‘4세대 정치인’의 맏형으로 불린다. 경제학자 출신인 그는 2011년 정계에 입문해 리셴룽 내각에서 국가발전부·교육부·재무부 장관 등을 지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과 부가가치세 인상을 주도하면서 차기 지도자로 부상했다. 집권 인민행동당은 2022년 웡 총리를 차기 총리로 낙점했다.웡 총리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녹록지 않다. 경제 분야만 해도 빈부 격차와 생활비·주택 가격 상승, 고령화 저출산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유진 탄 싱가포르 경영대 교수는 “부유한 국가에서도 먹고사는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미·중 갈등은 웡 내각의 외교 정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글로벌 무역·금융 중심지로 번성해 온 싱가포르는 최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휩싸여 있다. 최대 투자국이나 군사 파트너인 미국과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이 힘 겨루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리콴유-리셴룽 부자’의 그늘을 벗어나는 것도 웡 총리의 과제다. 싱가포르의 국부로 불리는 리콴유 초대 통리와 리셴룽 총리의 재임 기간을 합치면 51년(싱가포르 자치정부 시기 포함)에 이른다. 일각에선 리콴유 전 총리 퇴임 후 리셴룽 총리가 후계 수업을 받을 동안 국정을 맡았던 고촉통 전 총리처럼 웡 총리가 ‘리콴유 왕조’의 ‘징검다리 총리’가 되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리셴룽 총리의 동생 리셴양은 형이 장남 리홍이에게 권력을 승계하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웡 총리는 지난달 도어스톱 인터뷰에서 “나는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다”며 전임자들의 업적을 기렸다.
2024.05.15 I 박종화 기자
“집에 마지막으로 혼자 온 여자 누구야?”…김동완에 날아온 돌직구
  • “집에 마지막으로 혼자 온 여자 누구야?”…김동완에 날아온 돌직구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신랑수업’ 서윤아가 김동완의 가평 하우스를 처음 방문한 가운데, 동네 어르신들의 열광적인 환대를 받아 감동에 젖는다.1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4회에서 김동완은 자신의 가평 집으로 서윤아를 초대했다.이날 서윤아는 김동완의 집의 집을 둘러본 뒤, “혹시 여자들도 많이 초대했었는지?”라고 슬쩍 묻는다. 김동완은 “여자들은 아니고, 여자 분도 오긴 했었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서윤아는 “여자친구?”라고 콕 짚더니, “마지막으로 혼자 온 여자가 누구야?”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김동완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이날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일 바지’를 전달해 ‘커플 농촌패션’을 선보인다. 그런 뒤, 손을 꼭 잡고 마을 구경에 나선다. 마을 회관 안의 한 어르신은 “이왕 내려온 김에 오늘 자고 가라. 비도 오는데”라고 너스레를 떤다. 또 다른 어르신은 “가평은 두릅, 잣이 유명하다. 오늘 동완이한테 두릅 요리 해달라고 해서 먹고 늦게까지 놀다가 자고 가라”고 쐐기를 박는다. ‘기-승-전-자고 가요’로 이어지는 동네 어르신들의 열띤 응원에 김동완은 “최고의 가스라이팅이네요”이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나아가 마을 어르신들은 서윤아에게 된장, 고추장, 청란, 두릅 등을 선물했다.마을 어르신들과의 훈훈한 만남 후, 서윤아는 김동완의 집에서 손수 네일 케어를 해준다. 이때 김동완은 “다른 남자한테 해준 적 있어?”라고 깜짝 질문을 던진다. 서윤아는 “없다”라고 즉답해, 김동완의 입꼬리를 승천시킨다. 네일 케어 후에는 김동완이 서윤아를 위해 요리를 해준다. 문어와 두릅 요리를 완성한 뒤,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대접하면서 “가평에서 살 수 있을 것 같냐?”라고 묻는 장면으로 관심을 끌었다.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15일 밤 9시 30분 방송한다.
2024.05.15 I 김명상 기자
컵라면 이어 냉면도 '8인분 초대형'…GS25, '가용비' 공 들인다
  • 컵라면 이어 냉면도 '8인분 초대형'…GS25, '가용비' 공 들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GS25가 총 중량 3.2㎏(육수 포함)에 달하는 8인분 용량의 초대형 물냉면을 선보이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용비(가격 대비 우수한 용량)’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GS25 모델이 초대형 콘셉트 ‘유어스세숫대야물냉면’을 선보이고 있다.(사진=GS25)GS25는 본격적인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아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한 ‘유어스세숫대야물냉면’(이하 세숫대야물냉면)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8인분 용량으로 기획한 초대형 물냉면으로 150g 내외인 시중 냉면 중량의 8배 수준인 1.2㎏ 냉면 사리와 특제 냉면 육수(400g), 냉면 소스(40g), 건조 야채(24g), 냉면 식초(18g) 등을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아 구성했다. 특히 초대형 콘셉트와 재미 요소를 극대화 하기 위해 세숫대야 크기의 국산 스테인리스 용기가 활용했다. 냉면 먹방 후 세척해 실제 세숫대야로 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콘텐츠 생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GS25의 기획 의도도 반영됐다.끓여서 찬물로 식힌 냉면 사리와 육수 등 구성품을 스테인리스 용기에 모두 넣고 물 1.6ℓ를 섞어 취식하면되는데 1.7㎏에 달하는 구성품과 물 1.6ℓ를 감안할 시 조리가 완료된 세숫대야물냉면의 중량은 무려 3.2㎏을 넘어선다.이번 제품은 오는 16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 출시한다. 16~20일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2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주문 판매를 진행한 후 전국 GS25 매장에 정식 출시되는 방식이다. 가격은 1만7900원이며 GS페이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5000원 할인된다.앞서 ‘점보 도시락’, ‘공간춘 쟁반짬짜면’ 등 점보 점보라면 4종을 선보여 1년 사이 무려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던 GS25는 이번 세숫대야물냉면 출시를 통해 점보라면 콘셉트를 즉석식품 카테고리로 확장하고 나섰다. 외식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대용량 내식 제품에 관심이 높아진 점에 주목, 가용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실제로 GS25는 점보라면 콘셉트를 ‘넷플릭스점보팝콘’(스낵), ‘넷플릭스 점보오징어튀김’(안주), ‘카페25아이스아메리카노점보’(원두커피) 등 다양한 분류로 확장해 왔다. 이중 넷플릭스점보팝콘은 출시 이후 스낵 전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PB 스낵 매출을 무려 16배 끌어올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이종혁 GS25 즉석식품MD는 “냉면 매출이 급증하는 하절기의 전략 상품으로 대용량, 재미요소 등을 특화한 세숫대야물냉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외식 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가용비를 따지는 고객을 중심으로 한 실수요 또한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 햄버거에서 ‘비닐장갑’ 통째로 나와…증거 회수 뒤엔 ‘발뺌’
  • 유명 햄버거에서 ‘비닐장갑’ 통째로 나와…증거 회수 뒤엔 ‘발뺌’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경기도 성남의 한 유명 햄버거 프렌차이즈 매장에서 만든 햄버거에서 비닐장갑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할 구청은 불시 조사를 통해 잘못을 확인, 시정명령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기도 성남의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만든 햄버거에서 비닐장갑이 나온 모습. (사진=연합뉴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에 사는 A씨는 지난달 19일 한 햄버거 매장에서 음식을 배달 주문했다. 햄버거를 절반쯤 먹은 A씨는 치킨 패티와 야채 사이에 음식을 조리할 때 착용하는 비닐 위생 장갑 한쪽이 통째로 들어간 것을 발견했다.A씨는 즉시 매장 측에 연락했고, 점장이 찾아와 확인해 보겠다며 햄버거를 회수해갔다.그러나 점장 B씨는 증거물을 회수한 후 고객과 상의도 없이 배달앱을 통해 바로 주문을 취소했다. 또 비닐장갑이 나온 경위를 확인해 연락해 주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A씨가 B씨에게 연락을 하자, B씨는 “햄버거를 만든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럴 리가 없다고 했다”며 “위생 장갑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난 것이 아니어서 보상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매장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바랐던 A씨는 곧장 본사에 항의했다. 그러나 본사는 조리 과정에서 직원 실수로 비닐장갑이 들어간 사실을 인정, 사과하면서도 음식을 먹고 탈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했다.A씨가 이 사실을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하자 고객센터 측은 ‘사실 대로만 제보하라’고 주장했다.결국 A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를 신고했다. 식약처의 통보를 받은 관할 구청은 불시에 조사를 나갔고, A씨의 햄버거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비닐장갑이 들어간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문제의 매장 측은 구청의 지적에 잘못을 실토했다고 전해졌다.구청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영업자에게 유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2024.05.15 I 이로원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 리뉴얼…'메가푸드마켓' 성공 잇는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 리뉴얼…'메가푸드마켓' 성공 잇는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이 16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사진=홈플러스)앞서 홈플러스는 2022년 2월 처음 선보인 대형마트 리뉴얼 전략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 현재 식품 매출 최대 95% 성장이라는 성과로 연결되자 이같은 성공 공식을 SSM에도 적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연내 익스프레스 핵심 점포 10여곳을 ‘지역 맞춤형 특화매장’으로 재단장해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미래형 슈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이번 목동점 역시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구성을 추천하는 ‘지역 맞춤형’ 점포로 재탄생한다. △신선·간편 먹거리 수요 증가 △‘조금씩 자주 구매’ 선호 등 소비 추세에 착안해 매장 구성을 정교화했다. 여기에 7000세대에 이르는 탄탄한 배후 상권, 20~40대 비중이 70%에 달해 1·2인 가구와 가족 단위 소비자가 두텁다는 점 등을 고려해 상품 차별화에 집중했다.우선 ‘한 끼 식사’를 위한 먹거리 수요가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1400여 종의 신선식품을 엄선했다. 간편 델리, 친환경 채소 등 품목별로는 이전보다 최대 10배 늘렸다. 조금씩 자주 구매하는 소비 추세를 접목해 소용량 품목을 늘리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햄·어묵, 대중주(막걸리·수입맥주·하이볼), 자체브랜드(PB) 품목도 기존보다 각각 30% 이상 확대했다.쾌적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동선 혁신에도 공을 들였다. 공간 배치에 과감한 변화를 주고 상품 모음 진열을 통해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서의 강점을 한층 강화했다. 치킨·초밥 등 인기 델리를 매장 전면에 내세운 ‘그랩 앤 고’를 비롯해 익스프레스 점포 평균 대비 세계 라면을 75% 늘린 ‘라면 박물관’, 냉장·냉동 간편식을 52% 이상 확대한 ‘다이닝 스트리트’ 등 특화존을 집중 배치했다.이외에도 목동점을 거점으로 한 온라인 즉시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국 310여개 중 80% 가량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는 즉시배송은 2023년도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뛰는 등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영업부문장(전무)은 “고물가 추세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먹거리 경쟁력에 집중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대표 장보기 플랫폼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한층 높인 목동점을 필두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만의 독보적인 쇼핑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 주스·코코아 가공품 할당관세 적용 검토…25개 품목은 연장
  • 오렌지 주스·코코아 가공품 할당관세 적용 검토…25개 품목은 연장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이지은 기자] 정부가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오렌지 주스 원액, 커피 원액 등 10여 제품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을 검토한다. 올해 상반기 할당관세 적용이 끝나는 25개 제품에 대한 연장도 검토한다.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오렌지. (사진=연합뉴스)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식품·외식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오렌지 농축액 △코코아 매스 △커피 농축액 △전지·탈지분유 △칩용 감자 등 10여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할당관세는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일시적으로 낮추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다. 신규 적용을 검토하는 오렌지 농축액의 현행세율은 50%에 달하고, △코코아 가공품(5%) △커피 농축액 8% △전지·탈지분유 176%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전날 농식품부는 브리핑을 통해 “최근 높은 국제유가·환율 및 코코아두·과일농축액·올리브유 등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일부 제품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며 “수입 가공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도입·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처럼 정부가 할당관세 신규 적용을 검토하는 이유는 총선 이후 식품·외식 가격이 잇달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업계에 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 인상 자제 요청을 하고 있지만, 일부 원료를 중심으로 국제가격이 요동치면서 업계에서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식품산업통계에 따르면 13일 기준 국제 오렌지 주스 원액 가격은 1파운드 당 4달러로 연초 대비 18% 올랐고 1년 전(2.7달러) 보다는 48.1%나 올랐다. 3년여 전인 2021년 3월(1.15달러)에 비교해서는 247.8%나 올랐다. 2021년부터 오렌지 주요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브라질을 중심으로 감귤 녹화병(미생물에 의해 발생하는 식물병)등이 확산하면서 생산에 차질이 생긴 영향이다.이미 일본에서는 오렌지 주스 원액 가격 급등으로 잇달아 생산 중단을 선언한고 나섰다. 아사히 음료는 이미 지난해 12월 제품 생산을 잠시 멈췄고, 모리나가 유업은 오는 6월 일시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코코아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 13일 기준 국제 코코아 가격은 1톤 당 7166달러로 연초 대비 67.6% 올랐고, 1년 전(3086.1달러) 보다 132.2% 급등했다. 이에 정부는 이미 코코아 생두에 대해서는 지난달부터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다.이외에도 정부는 상반기에 할당관세 적용이 끝나는 25개 품목에 대한 연장도 검토한다. 또 기간은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는 0% 할당관세에서 하반기에는 5%로 관세가 오르는 설탕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방안은 할당 관세 기한이 끝나기 전인 6월 중순에 열리는 국무회의 안건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할당관세를 지속 확대하면서 줄어드는 세수는 정부의 부담 요인이다. 당초 정부는 올해 농산물에 대해서는 옥수수, 대두 등 12개 품목에 대해서만 할당관세를 적요하려고 했다. 하지만 연초부터 먹거리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서 현재까지 이를 31개까지 확대한 상황이다. 반면 올해 1분기 국세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세수펑크를 냈던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조 2000억원 덜 걷히며 어두운 상황이다.기재부 관계자는 “할당관세 신규 적용 및 연장 등에 대해서 실무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5 I 김은비 기자
"쓰러진 부모님도 AI가 찾는다"…'알아서 하는' 삼성 AI시대
  • "쓰러진 부모님도 AI가 찾는다"…'알아서 하는' 삼성 AI시대
  • [수원(경기)=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스마트싱스에 어머니가 4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다고 나오네. 혹시 무슨 일이 벌어진 건 아닌지 로봇청소기로 확인해 봐야겠다.”당뇨를 앓는 노모와 떨어져 사는 김삼성(가명)씨는 스마트폰 내 스마트싱스를 보더니 이렇게 중얼댔다. 멀리 떨어져 살아 걱정이 되기 시작한 김씨가 스마트싱스로 부모님 집 평면도에서 안방을 터치하자 원격으로 로봇청소기가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삼성 로봇청소기는 곧장 안방으로 향해 내장된 카메라로 집안 곳곳을 비추며 김씨에게 실시간 영상을 전송했다. 이는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삼성의 AI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시연한 모습이다.삼성전자 직원이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AI 라이프’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패밀리 케어’ 6월 본격 출시…‘원격 돌봄’ 시대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4일 경기 수원 영통구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인공지능(AI) 라이프 솔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CX·MDE센터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실제 가정집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한 테스트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경험을 넘어 모바일부터 TV, 가전까지 사용자 AI 시나리오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패밀리 케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가족들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부모님을 위해 개발한 서비스다.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자녀도 원격으로 가전을 제어해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최대 5명까지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하며 오는 6월부터 본격 출시된다. 김씨의 어머니가 당뇨약을 먹을 시간이 되자 스마트싱스로 ‘약 복용 알림’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식탁 위 연동된 스피커가 붉은색으로 변하더니 “약 먹을 시간이에요”라고 말했다. 맞은편에 있는 정수기는 약을 복용하기 좋은 온도로 맞춰 약 200㎖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오는 10월엔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로봇청소기가 단순히 사물을 인지하는 걸 넘어 사람이 쓰러진 상태까지 인식하는 성능도 출시된다. 허태영 삼성전자 상무는 “AI 기능이 지능화되기 때문에 제공하는 서비스도 더 디테일해지고 완벽해질 것”이라며 사생활 우려에 대해선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정보는 안 보이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화 상무가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AI 라이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근무 중 자녀 돌봄도…신혼부부, 자취생도 ‘적합’삼성전자가 추구하는 AI 라이프는 한 마디로 ‘알아서 하는’ 집안일이다. 가사 노동 시간과 걱정을 줄여 본인 또는 가족,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서다.이에 삼성전자는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를 위한 최적의 AI 제품 패키지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4000명을 대상으로 가전 보급률을 조사한 결과 AI 관련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객은 신혼부부가 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유아 가구 46% △1인 가구 34%로 순으로 나타났다.집안일이 서툴고 둘만의 시간을 더 중시하는 맞벌이 신혼부부를 위해 삼성전자는 ‘집안일 벌써 끝남’ AI 라이프를 제공한다. 낮엔 비스포크 AI 스팀이 알아서 청소하고, 출근 전 비스포크 AI 콤보에 넣어둔 빨래는 퇴근 시간에 맞춰 건조까지 끝낸다. 1인 가구는 늦은 저녁 방문자가 있을 경우 외부 카메라로 바깥 상황을 보거나 집을 오래 비울 때 저녁마다 조명이 켜지게 설정해 치안 걱정을 덜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근무 중에도 아이들이 귀가했을 때 손쉽게 돌볼 수 있다. 아이가 도어록 지문 인식으로 집에 들어오면 맞춤 설정으로 조명, 공기청정기 등이 켜지고 “냉장고에 있는 간식 먹어”라는 메시지가 자동 재생된다.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올해 AI 콤보, AI 스팀 등 혁신 가전과 함께 AI 폰, AI 스크린 등 삼성전자 제품에서 ‘AI=삼성’이라는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다양한 AI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AI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나이가 많으신 시니어를 돕는 ‘패밀리 케어’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직원이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AI 라이프’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2024.05.15 I 조민정 기자
 청년 탈모 증가, 초기 탈모 관리와 치료가의 중요
  • [전문의 칼럼] 청년 탈모 증가, 초기 탈모 관리와 치료가의 중요
  •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최근 20대, 30대의 젊은 탈모 환자가 증가하면서 탈모는 이제 더 이상 중년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탈모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 중 20~30대의 젊은 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대부분 탈모 초기 환자들은 탈모를 감추려고 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발의 감소가 점차 진행 될수록 개인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심리적 위축감과 우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탈모 증상이 의심될 때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청년층 탈모 현상의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는데 식습관, 운동 부족과 같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탈모를 촉진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요인들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며, 결국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탈모 예방을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첫째, 강한 자외선은 모발을 지탱하는 단백질 층을 손상시켜 모근을 약화시킬 수 있고, 두피 표면에도 영향을 미쳐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두피의 건조와 염증은 모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탈모를 가속화 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과도한 음주는 몸의 염증 반응을 높이고 두피 노화를 촉진시킨다. 흡연의 경우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며 말초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두피의 혈액 순환이 제한되면 모낭이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모발의 생명주기가 단축되고 탈모가 가속화 될 수 있다. 따라서 금주와 금연이 필요하다. 셋째, 헤어드라이어의 과도한 열 사용은 모발의 수분을 급격히 증발시켜 모발 탄력을 감소시키고 깨지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또한 고온의 열은 두피의 수분 밸런스를 방해하고 자연스러운 유분층을 손상시켜 두피 건조로 인한 가려움, 영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헤어드라이어 사용 시 낮은 온도와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넷째,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은 건강한 모발 성장을 돕는데 필수적이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증가하는데,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탈모를 촉진하고 모발성장주기를 방해할 수 있다. 다섯째,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비타민A, C, D, E, 아연, 철분, 오메가-3 지방산 등은 모발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며 두피의 세포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지나친 다이어트를 삼가고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탈모가 의심된다면 민간요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탈모 초기에 먹는 약, 바르는 약 뿐만 아니라 모낭주위주사, 두피보톡스, 모발성장인자, 조혈모세포, 지방줄기세포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유지함으로써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으며, 만약 탈모가 의심된다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4.05.15 I 이순용 기자
'내편하자3' 풍자 "김수현 닮은 남친? 복에 겨웠다"
  • '내편하자3' 풍자 "김수현 닮은 남친? 복에 겨웠다"
  • (사진=LG U+모바일tv)[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내편하자3’ 풍자와 한혜진의 날 선 의견 대립이 눈길을 끈다.15일 공개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과 게스트 이진혁이 최고, 최악의 룸메이트를 두고 뜨거운 설전을 벌인다.이날 방송에서는 점차 본성을 드러내는 절친 때문에 고민이라는 룸메이트 때문에 집에 가기 싫다는 사연이 소개된다.해당 사연과 관련해 엄지윤은 남자친구를 집으로 데려온 룸메이트 때문에 밤잠을 설쳤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여기에 더해 한혜진과 박나래까지 19금 토크에 합세해 이진혁을 당황케 한다.각자 경험에서 우러나온 최악의 룸메이트 유형을 밝히며 ‘분노 지수’가 급상승한 가운데 반대로 엄지윤은 요리 잘하고 음식 맛있게 만들고 먹을 줄 아는 친구를 최고의 룸메이트로 꼽는다.(사진=LG U+모바일tv)걸어 다니는 맛집 내비게이션 풍자는 “나랑 살면 살쪄서 나간다”라고 말한다. 또 탁월한 몸매 관리로 정평이 난 톱모델 한혜진은 “나랑 살면 다 빠질 수 있다”라면서 극과 극 대립으로 눈길을 끈다.이를 보던 박나래는 “같이 살아 봐! 누가 빠지고 누가 찌는지”라며 두 사람의 동거를 신규 프로그램 기획으로까지 진지하게 추천한다. 창과 방패 같은 두 사람의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또한 제목부터 여심을 술렁이게 만든 ‘눈물의 여왕’ 김수현을 꼭 닮은 내 남친 사연이 소개돼 관심을 모은다. 이에 대해 풍자는 “복에 겨운 거야”라고 말하지만 한혜진은 “너무 싫다”며 질색해 궁금증을 자아낸다.‘내편하자3’는 15일 모바일tv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024.05.15 I 최희재 기자
김희선, 유해진과 술자리 비화…"3차까지 갔다"
  • 김희선, 유해진과 술자리 비화…"3차까지 갔다"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희선이 유해진과의 술자리 비하인드를 털어놨다.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tvN 동네 친구 번개 프로젝트 ‘밥이나 한잔해’는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우리끼리 한잔해’를 공개했다. ‘우리끼리 한잔해’는 연출을 맡은 진보미 PD와 MC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회식 자리에서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다.공개된 영상에는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첫 촬영 후기, 멤버들의 주량 등 촬영 당시 생생한 에피소드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먼저 진 PD는 “첫 촬영을 해봤을 때 실제로 불러서 나오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 이게 우리들 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시청자분들도 도전해 봄직한 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1회 때 오신 게스트들이 개개인의 명성과 인지도를 떠나서 나가실 때 ‘이렇게 찍어도 돼요?’라고 말할 정도로 회식 같은 편안한 분위기라는 후기를 남겨주셨다. (‘밥이나 한잔해’를 보고) 시청자들도 즐거운 모임을 많이 만드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에 오신 분들이 즐기고 가실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게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사진=tvN)새로운 조합의 4MC를 캐스팅하게 된 비하인드도 들어볼 수 있었다. 진 PD는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직업의 조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텐션이 좋은 저희 MC분들께 함께 해달라고 부탁드렸다”라고 전했다.특히 팀 내 유일한 아이돌이자 비주얼 막내인 영훈을 섭외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며 “음악방송 MC까지 하고 있어 젊은 친구들도 많이 알고 있겠다 싶었고, 술까지 잘 먹는다고 하니 ‘아주 제대로 된 청년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우리끼리 한잔해’를 통해 MC들의 주량도 공개됐다. 이수근은 “(이)은지가 잘 마시고, 영훈이는 계속 마시는 스타일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훈은 “사실 첫 촬영이라 긴장해서 ‘먹고 빨리 취하자’라는 마인드였다”라고 고백했다.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스타일인 이수근은 “나 취했다는 것을 본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아무리 많이 마셔도 다 보내주고 택시 태워준다”고 덧붙였다.분위기에 따라 주량이 달라진다는 김희선은 “번개 모임 하면 편의점 앞이 생각난다. 그렇게 먹는 게 참 좋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이어 “영화 촬영할 때 유해진 배우와 편의점 3차까지 간 적이 있다. 편의점에는 모든 주종이 있고, 배고프면 컵라면이나 이것저것 먹을 수 있어서 좋다”라며 기억에 남는 유해진과의 술자리 비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밥이나 한잔해’는 MC들이 한 동네에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이후 게임을 통해 동네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4.05.15 I 최희재 기자
'돌싱글즈5', MZ 돌싱들의 이혼 사유…"코에서 식도까지 튜브 달아"
  • '돌싱글즈5', MZ 돌싱들의 이혼 사유…"코에서 식도까지 튜브 달아"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돌싱글즈5’에 출연한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이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고백한다.오는 16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2회에서는 8인의 돌싱남녀 김규온, 박혜경, 백수진, 손민성, 손세아, 심규덕, 장새봄, 최종규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돌싱 하우스’에서 자신의 인연을 찾기 위해 탐색전을 벌인다.앞서 첫째날 저녁 자리에서 손민성과 장새봄의 이혼 사유가 공개된 데 이어 이날 나머지 6인은 더욱 놀랍고 충격적인 결혼 스토리 및 이혼 사유를 털어놓는다.한 돌싱남은 “결혼 생활을 하며 아내가 점점 나를 부끄러워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네가 (나와 우리 집안에) 어울리는 사람이야?’라는 이야기를 들은 뒤 상처를 받아 입으로 밥을 먹을 수가 없었다”고 밝힌다.이어 “결국 코에서 식도로 연결되는 튜브를 달았고, 내 상태를 알게 된 회사에서 일찍 들어가 보라고 해서 집에서 쉬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은 “그 정도까지 갈 정도면 완전 스트레스를 받았구나”라며 공감한다.잠시 후 또 다른 돌싱남은 ‘X’(전 배우자)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당시를 회상하자마자 펑펑 눈물을 흘려,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라는 반응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 한 돌싱녀는 “이 방송을 본다면 나와 연락이 끊겼던 친구들이 깜짝 놀랄 것”이라며 소송으로 결혼 생활을 정리하게 된 충격 전말을 공개한다.돌싱녀의 사연을 들은 은지원은 “여기가 최악이네”라며 혀를 내두르고, 이지혜는 “전말을 알고 보니 그릇이 참 큰 사람이다”라며 돌싱녀를 위로한다.유세윤은 별거 후 이혼을 선택하게 된 한 출연자의 사연에, “만약 다시 합칠 의지가 있다면 부부 사이에 별거를 시작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전한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결혼 생활을 10년, 20년 한 상태라면 별거를 통해 상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결혼 1~2년 후 별거를 한다면 자유로웠던 싱글 상태의 나로 돌아가 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돌싱글즈5’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5.15 I 최희재 기자
 2024년 05월 15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5월 15일 오늘의 운세
  • 2024년 05월 15일 오늘의 운세입니다.Δ 물병자리 : 방심은 절대 금물!!절대 방심을 하셔서는 안 됩니다. 자칫 방심하는 사이에 재앙이 다가오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도 일을 대함에 있어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애정운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주변에서 두 사람을 이간질시키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으니 정신을 바짝 차리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지만 유흥을 즐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고, 예정에 없던 돈을 쓰게 되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Δ 물고기자리 : 순풍에 돛단듯…문서를 이용하여 하는 일 또는 주변 사람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일을 진행하기에 적당한 날입니다. 가만히 머리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생각한 것을 실천으로 옮기기에 적당한 하루이니 지금 바로 움직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최상인 날입니다. 평소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던 사람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사람도 자신에게 마음을 품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네요. 다만 커플인 분의 경우 삼각 관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경제적인 문제에서 약간의 난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곧 돈이 들어올 터인데 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조금 난감하군요.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기보다는 조금만 참으며 시간을 버는 것이 좋겠습니다.Δ 양자리 : 현명하게 심사숙고!!모든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님을 깨닫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때를 알지 못하고 함부로 날뛰다 불 속에 타 죽는 불나비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현명하게 심사숙고 후에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을 돈독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묘안이 필요합니다. 취미를 공유하거나 함께 공부를 해보는 등 다양한 공유 영역을 갖도록 노력하세요.재물운은 차차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다만 과도한 지출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을 가실 예정이라면 철저한 지출 계획이 필요합니다. 되는대로 쓰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예상외의 지출로 허덕이게 됩니다.Δ 황소자리 : 아, 옛날이여~~살랑살랑 훈풍이 불어 오는가 싶더니 그것이 모두 착각이었구나 싶어지는 날입니다. 계획을 세워놓았던 일들이 자꾸 뒤로 미루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도 자꾸 수그러들게 됩니다.연애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희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람보다는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과 관계가 좋아질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혹시 누군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괜스레 돈을 빌려주면서도 욕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심이 되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덕으로 재물운이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수 있습니다.Δ 쌍둥이자리 : 허황된 생각은 금물…자신의 현재 자리에 불만이 쌓이는 날입니다.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지며, 현재의 자신에 대해서도 탐탁지 않아 하게 됩니다. 욕구 불만이 강하니 엉뚱한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오늘 자신에게 불어오는 바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변에 당신을 유혹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쉽게 마음을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잠깐 스쳐 지나는 바람일 확률이 농후합니다.재물운은 다행히 좋아지는 추세에 있습니다. 불필요한 큰 지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동 구매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돈이 들어오게 되니 약간의 쇼핑은 괜찮습니다.Δ 게자리 : 내 맘대로 안 되네!!세상사가 모두 자신의 마음대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자신의 마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쉽사리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오래전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이성이라면 연애로 발전할 확률도 높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상대방과 조금 다툴 수 있습니다. 큰 싸움으로 진행되기 전에 화해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지갑이 텅텅 비게 될 수 있습니다. 현금의 잔고를 확인하시기 바라며,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Δ 사자자리 : 시비를 걸어도 참기!!당신이 무언가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주변에서 시비를 걸어올 수 있습니다. 또는 당신이 이룩한 성취에 배가 아파 해코지를 하려고 드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좋은 때는 아닙니다. 당신은 평소처럼 행동했을 뿐인데도 잘난 척을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주관을 내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춰주는 것이 오늘 애정운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재물과 관련하여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도장을 찍거나 사인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오늘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득이하게 이를 실행해야 한다면 문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도록 하세요.Δ 처녀자리 : 직관력 급상승!!어떤 일에 대하여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당신의 직관력이 배로 증폭되니 매사를 깔끔하고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이성 문제는 순리대로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짝사랑 중이라면 포기하도록 하세요. 당신을 받아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찾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주변 사람들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헛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상대에게 이야기한다면 기꺼이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Δ 천칭자리 : 멈추지 말고…기쁨이 다하게 되면 슬픔이 다가오고, 슬픔이 다하게 되면 다시 기쁨이 다가오는 법입니다. 하늘 아래 가만히 고여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느리게라도 흘러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아닌 내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첫인상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많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에서 약간의 기복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좋아졌다가 나빠지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돈을 쓰는 일은 피하시는 것이 나중을 위하여 좋겠습니다.Δ 전갈자리 : 왜 이리 예민한거야…감수성이 예민해져 있다 보니 작은 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 날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슬픈 이야기를 들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으로 휑하니 바람이 들고 나게 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당신의 예민해진 감수성이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면 오히려 연애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에서는 위험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약화되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돈과 관련해서는 누구의 말도 따르지 않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Δ 사수자리 : 이제 찾아온 안정…지금까지 흔들려 왔다면 이제는 안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던 선체가 중심을 잡을 것이고, 주변에서 당신을 돕는 사람들이 있어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친절한 마음씨와 따뜻한 표정을 짓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이러한 태도를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을 위한 배려의 태도를 보여주세요. 사랑이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안정적인 기조를 띠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받게 될 수도 있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Δ 염소자리 : 아름다운 마음과 행운…되도록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애쓰는 하루가 되도록 하세요. 당신이 어떤 마음을 쓰느냐에 따라서 당신에게 들어오는 행운의 양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애정운을 좋게 하시려면 자신감을 갖도록 하세요. 당신보다 객관적인 조건이 좋아 보인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질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도록 하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여유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이용하도록 하세요. 앞으로 더욱 큰 복이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2024.05.15 I 이경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