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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6일)
  • [이데일리 증권부] 16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우리투자증권 CJ(001040) :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적자로 전환했으나 대부분 외환관련손실과 일회성 손실로 비경상적인 요인으로 향후 수익성 정상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향후 외환시장이 안정을 통한 CJ제일제당의 순이익 증가와 구조조정이 일단락된 유통, 미디어 산업군의 수익성 제고로 자산가치 또한 재평가될 전망 나노엔텍(039860) : 캐시카우역할을 하는 카운트니스의 매출 호조세의 지속에 따른 실적 모멘텀 유효. 심혈관 진단 의료기기인 'FREND' 출시를 통해 진단의료기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인 점도 긍정적 한솔LCD(004710) : LCD패널업체 가동률이 작년 12월을 바닥으로 상승전환 하고 있으며 2월 가격부터 패널가격 반등에 따라 향후 단가 인하 압력도 감소 할 것으로 보이는 점이 긍정적. 주력사업 부분인 BLU사업부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사업인 LED-BLU의 본격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이 CCFL사업부에서 경쟁력윽 강화 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종합부품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판단 ◇ 하나대투증권 티에스엠텍(066350) : 생산능력 증대로 대형제품에 대한 생산이 가능해 신규 수주 확대와 거래처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 예상▶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0일)
2009.02.16 I 증권부 기자
허용 가닥 `제2롯데월드` 어떻게 짓나?
  • 허용 가닥 `제2롯데월드` 어떻게 짓나?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건축허가를 놓고 논란이 심화됐던 제2롯데월드 건립계획이 허용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 제2롯데월드 조감도7일 롯데그룹이 서울시 등에 제출한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잠실 제2롯데월드는 송파구 신천동 29번지 일대 8만7182㎡ 부지에 들어선다. 지상 3~11층짜리 8개동과 112층 초고층 빌딩 1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논란이 된 지하 4층~지상 112층 높이의 '슈퍼타워(Super Tower)'는 연면적이 29만8300㎡로 250실 규모의 6성급 호텔과 사무실 및 전망대, 피트니스클럽, 면세점 등이 들어선다. 총 연면적 30만9500㎡인 8개 저층 건물 중 6층 높이 1개동에는 백화점과 4층 높이 1개동에는 대형생활용품 전문점인 `리빙(Living)관`이 들어선다. 나머지 3~11층 높이 7개 동에는 패션월드, 스포츠 메가스토어, 영패션시티, 키즈월드, 다운타운롯데, 라이브 타운으로 명명된 쇼핑몰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 주체는 롯데물산과 롯데쇼핑으로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롯데건설은 초고층빌딩 실적이 별로 없는 상황이지만 롯데건설 내 사업추진 초기부터 초고층건설연구소를 운영해 관련 기술을 충분히 쌓았다는 것이 롯데그룹의 설명이다. 총사업비는 1조7000억~2조원 가까이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는 미국의 SOM사에서 진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제2롯데월드사업이 본격화되면 공사 중 연인원 250만명, 완공 후 2만3000명의 상시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9.01.07 I 박성호 기자
카드·휴대폰, 주머니 속 동거
  • 카드·휴대폰, 주머니 속 동거
  • [조선일보 제공] 불황으로 지갑이 한층 얇아진 요즘에는 절약이 최대의 미덕이다.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통신요금도 자신에 맞는 요금제나 제휴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쏠쏠한 절감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최근 이동통신업체들이 신용카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신용카드 사용자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동통신업체가 신용카드사와 손잡고 출시한 제휴카드를 쓰게 되면 휴대전화 요금 할인은 기본이고, 영화관·테마공원·패밀리레스토랑 등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제휴카드 쓰면 현금 돌려준다 SK텔레콤이 기업은행·우리은행과 함께 출시한 'T캐시백'카드는 고객이 20만원 이상 카드를 쓰면 휴대전화 요금의 20%(월 한도 2만원)를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월 한도 2만원이 넘는 금액은 OK캐시백 포인트로 적립되고, 이와는 별개로 카드 결제금액의 0.5%도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OK캐시백 포인트로 쌓인다. KTF가 BC·외환·삼성카드와 손잡고 출시한 '쇼 세이브' 카드는 사용자가 제휴카드로 휴대전화요금을 결제하면 요금의 최대 2만5000원 한도에서 통신요금의 5~25%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KTF는 1일부터 신한 카드와 제휴, 휴대전화 기본료를 최고 1만3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카드와 제휴한 LG텔레콤은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쌓이는 포인트를 휴대전화기 구입 할부금으로 돌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LG텔레콤은 또 롯데카드와 제휴해 지난달 통화료 한도 내에서 롯데백화점·롯데마트·세븐일레븐·롯데리아·롯데면세점 등 22개 롯데 제휴사에서 결제 요금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쇼핑요금 할인 서비스도 다양 SKT가 하나은행이 제휴한 'T드림카드'는 아웃백·CGV·SK에너지·피자헛·롯데마트 등에서 사용할 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SKT 가입자가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할인폭이 커진다. 예를 들어 아웃백 같은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경우 월 1회에 한해 최고 3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LGT가 신한은행과 제휴한 LGT신한A1카드도 CGV·메가박스·씨너스·프리머스, KFC·버거킹·스타벅스·아웃백·베니건스·TGIF,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의 LG텔레콤 멤버십 가맹점인 스타벅스·씨너스·TGIF에서는 LGT멤버스에 추가로 카드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F의 대표 제휴상품인 쇼킹제휴팩 서비스도 고객의 추가부담 없이 요금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쇼킹제휴팩에 포함된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하면 통신 요금에 따라 최대 35%까지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가족끼리 적립 금액을 모아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LGT의 G마켓 할인 프로그램은 월 3만~4만원의 통화료(기본료+국내 음성통화료)를 내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설계됐다. 사용자의 지난달 통화료가 3만원이면 기본 1000원의 할인쿠폰을 받고 3만원을 초과하는 통화료에 대해서는 1000원당 1000원의 할인쿠폰을 받는다. 4만원 초과분부터는 1만원당 2000원이 주어진다. 사용자는 할인쿠폰을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 틈새 상품도 눈여겨봐야 SKT의 '학교끼리 T타임' 서비스는 중고등학생·대학생들이 자신들이 재학 중인 학교만 등록하면 같은 학교 학생끼리 통화료를 50% 절감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학생증을 지참하고 대리점을 방문하면 된다. 또 SKT의 '그녀들의 T타임' 서비스는 자신이 가장 전화를 많이 하는 번호 4개를 지정한 뒤 지정번호와의 통화가 3시간 이상일 경우 기본요금을 9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KTF의 'SHOW 지정번호할인요금'은 자기가 지정한 6개의 지정번호에 대해 통화료(국내)를 40% 할인 받을 수 있다. 기본료는 월 1만5000원이다. 단 1588을 비롯한 특수번호는 지정할 수 없으며, 일반 유선번호 및 이동통신 번호만 지정할 수 있다. LG텔레콤도 유사하게 특정인과의 통화를 할인해주는 '6인지정할인 요금제'를 마련해놓고 있다. SKT 김혜진 매니저는 "25~39세 여성들의 경우 가장 많이 쓰는 4개 전화번호와의 통화가 전체 통화량의 60%를 넘어선다"면서 "그냥 전화를 쓰는 것보다 지정 번호 통화료를 할인해주는 요금제를 활용하면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상가분양 단신) 파밀리에 단지내 상가 外
  • (상가분양 단신) 파밀리에 단지내 상가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상가분양 단신을 소개한다. ◇ 1,830세대 대단지 파밀리에 단지내 상가 전남 여수시 학동 서여수우체국 57번지 소재 파밀리에 단지내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1,830세대 초대형 단지내 상가로 단지내 상가의 최대 장점인 고정고객이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된다. 근린형 단지내 상가로 단지 주출입구 도로변에 위치해 업종의 제약이 없고 주변 7,000여세대까지 소비권에 두고 있다. 또한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이 접해 있어 유동고객의 자연스러운 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1층~지상4층 총 점포수 51개 연면적 약8,900㎡로 지상1층은 근린생활용품 및 서비스, 음료.기호음식 등, 지상2층은 메디컬.클리닉, 근린오락, 미용.뷰티, 전문식당, 지상3층은 전문학원, 지상4층은 주민복지시설로 휘트니스센터 및 사우나로 구성된다. 시행은 진남아파트재건축조합 시공은 신동아건설이 맡았으며 2008년 6월 입점예정이다. 분양문의 : 061-681-1100 ◇ 리젠트프라자 상가분양 강원 원주시 무실동 무실3지구 C-5-6 블럭 소재 리젠트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리젠트프라자는 무실지구내 무실주공 1,3,4단지, 이편한세상 등 2400여세대를 배후로 하고 있다. 리젠트 프라자 주변으로 원주시청, 대한지적공사, 근로복지공단, 노동청 등이 밀집해 있다. 또한 바로앞에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유동인구의 자연스러운 흡수가 기대된다. 지하2층~지상7층 총 점포수 43개 연면적 7815.16㎡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수의동물, 의료, 음료.기호음식, 근린생활용품 등 지상2층은 미용.뷰티, 전문식당, 카페 등, 지상3층~지상5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6층은 오피스, 지상7층은 목욕.사우나,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2000만원~2800만원선, 지상2층 780만원~850만원선, 지상3층 650만원~750만원선이다. 시행은 리젠트프라자, 시공은 시산종합건설이 맡았으며 2009년 11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3-766-7558 ◇ 밀레니엄타워 상가분양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527번지 소재 밀레니엄타워가 분양중에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드림플러스 및 메가플러스 등 대형할인마트와 영화관, 문화센터 등이 있어 쇼핑과 문화시설에 따른 우수한 집객력이 예상된다. 특히, 밀레니엄타워는 대형병원인 하나병원 옆에 자리해 있으며 유동인구를 보장하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하다. 청주i.c, 서청주i.c, 청주순환도로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2층~지상7층 총 점포수 12개 연면적 2504.39㎡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금융, 의료, 음료.기호음식, 근린생활용품, 지상2층~지상4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5층~지상7층은 스포츠관련, 레스토랑, 커피, 호프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1800만원선, 지상2층 630만원선, 지상3층 550만원선이다. 시행은 동현건설(주), 시공은 이상건설(주)이 맡았으며 2009년 5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43-235-9300 ◇ 삼환아르누보 상가분양 울산 남구 달동 860-12번지 소재 삼환아르누보가 분양중에 있다. 삼환아르누보는 127세대의 주상복합상가로 2014년 개통예정인 울산경전철 롯데마트역 바로 앞 삼산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울산시청 등이 밀집해 집객력이 높은 상권으로 경전철개통에 따른 유동인구의 증가가 기대된다. 상가전면에 분수테마, 테라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33층 총 점포수 11개 연면적 31192.52㎡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의류, 음료.기호음식, 근린생활용품, 지상2층은 오피스, 메디컬.클리닉, 교육.학원, 양식.경양식 등, 지상3층~지상33층은 127세대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1540만원~1867만원선, 지상2층 693만원선이다. 시행은 KAIT한국자산, 시공은 삼환까뮤,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KAIT가 맡았으며 2009년 3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52-261-6669 [ 도움말 : 상가뉴스레이다 ]
2008.11.10 I 강동완 기자
  • 정보공개서 2차 추가명단 161개, 8월14일 기준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정보공개서 추가등록 업체 명단.  명단검색은 Ctrl + F 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번호상호브랜드명등록번호접수일등록일자기관1리치푸드(주)크레이지페퍼200801001872008072520080806본부2어허랑죽어허랑죽200801001882008072520080806본부3(주)스펠라랜드스펠라랜드200801001892008072420080806본부4(주)피제리아피자스쿨200801001902008071720080806본부5㈜이지코퍼레이션반딧불이200801001912008071620080806본부6셀플러스요프루또200801001922008071620080806본부7(주)숲풀림식품놀란대구막창200801001932008071620080806본부8(주)숲풀림식품놀란돼지200801001942008071620080806본부9(주)숲풀림식품놀란곱창200801001952008071620080806본부10(주)숲풀림식품숲풀림흑염소숯불구이200801001962008071620080806본부11한국PGL(주)돌로미티200801001972008071620080806본부12(주)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로티보이200801001982008071620080806본부13(주)할리스에프앤비할리스커피200801001992008070220080806본부14(유)토스에듀케이션토스잉글리시200801002002008070120080806본부15주인프래너스 주식회사간이역200801002012008062320080806본부16주식회사 시소후르츠Siso(시소)200801002022008062720080806본부17씨제이푸드빌 주식회사콜드스톤 크리머리200801002032008062720080806본부18(주)쁘레또코리아쁘레또200801002042008062520080806본부19주식회사 해물떡찜0410마카오반점0410200801002052008062620080806본부20주식회사 더본코리아알파갈매기살200801002062008062620080806본부21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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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8 I 강동완 기자
'박지성 방정식'의 해법은?
  • [포커스]'박지성 방정식'의 해법은?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뛰게 해야 할까, 뛰지 못한다면?’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박지성 방정식’의 해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5차전(14일) 출장이 불투명해진데 따른 난국을 헤쳐 나갈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박지성은 그가 서는 포지션에 따라 다른 선수들의 자리 이동까지 연쇄적으로 일어 날만큼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한국 축구의 에이스다. 하지만 10일 지난 해 수술받은 무릎에 이상을 느껴 11일까지 이틀 연속 정상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허 감독의 고민이 시작됐다. 투르메니스탄을 꺾으면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허 감독으로선 당연히 박지성의 존재가 절실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최종 예선에서 그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는 까닭이다. ▲박지성의 현재 상태는? 박지성은 지난 7일 요르단과의 4차전을 풀타임 소화한 뒤 10일 중간 훈련 캠프지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실시한 회복 훈련부터 빠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해 5월 오른 무릎 연골 재생 수술을 받은 부위에 불편함을 느낀 탓이다. 박지성은 통증은 없으나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 정상 훈련 대신 운동화를 신고 그라운드 주변을 걷는 재활을 택했다. 이날 신동은(분당 차병원 정형외과) 대표팀 주치의는 “약간의 관절염 기운이 있다”며 “피로가 쌓여 수술 받은 부위에 이상을 느끼고 있고 하루 정도 쉬면 회복이 가능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지난 해 3월 경기 도중 무릎을 다친 박지성은 수술 후 9개월 간의 재활 끝에 지난 해 12월 그라운드에 복귀한 뒤 2007~20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마치고 바로 허정무호에 합류했다. 피로가 쌓일 만한 상황이다. 박지성은 11일에도 그라운드 밖에서 가벼운 스트레칭만 했다. ▲허정무 감독의 자세는? 허정무 감독은 이런 박지성에 대해 “무리해서 투르크메니스탄전에 투입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또 "솔직히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박지성 한 명에 의해 팀이 좌지우지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나머지 선수들도 준비를 착실히 잘하고 있다”고 밝혀 박지성 없이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할 각오가 되어 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허 감독은 마지막까지 그의 컨디션을 체크한 뒤 기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팅 멤버로 세우지는 못하더라도 조커로 활용할 가능성도 열어 둘 수 있다. 예상외로 고전할 경우 상황을 타개해 줄 ‘해결사’ 박지성의 존재가 필요한 까닭이다. ▲대안은? 하지만 박지성을 아예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해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염두에 둬야 하는 형편이다. 이럴 경우 대안이 필요하다. 그것도 두 가지를 마련해야 한다. 박지성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오가며 활약했기 때문이다. 우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나름 듬직한 대안이 있다. 김두현(웨스트 브로미치)이다. 박지성에 밀려 대표팀의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김두현의 능력은 높이 평가된다.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싱력, 슈팅력과 수비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지난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웨스트 브로미치로 이적, 잉글랜드 축구를 겪으면서 쌓은 경험도 있다. 그는 소속 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2007~2008 시즌에는 다섯 번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허 감독이 섀도 스트라이커를 활용하는 전술을 구사할 경우에는 요르단과의 3차전처럼 안정환을 투입할 수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김두현 외에 지난 해 아시안컵에서 이 자리를 맡았던 김정우를 기용하는 방안도 있다. 박지성이 주로 포진했던 측면 공격수 자리에는 보다 다양한 옵션이 있다. 요르단과의 4차전과 같이 이근호를 투입할 수 있고, 여전히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나 베테랑 설기현의 힘을 기대할 수도 있다. 나아가 원톱에 설기현, 측면 공격수에 박주영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허정무 감독이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주목할만 하다. ▶ 관련기사 ◀☞월드컵 남북전, 22일 서울 개최 불투명...북한 3국 또는 제주 개최 주장☞수난의 이영표 설기현, 언제 되살아날까☞남북한, 월드컵 최종예선 동반 진출 유력...중국은 탈락 위기☞허정무호 요르단 1-0 제압, 박주영 결승골☞박지성-박주영, 요르단전 선봉 선다
2008.06.11 I 김삼우 기자
  • [한,중전] 자신감 회복 소득, 수비 조직 강화 과제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17일 중국전 승리의 가장 큰 소득은 자신감 회복이었다. 출범 후 첫 경기에서 칠레에 0-1로 패한 뒤 투르크메니스탄을 4-0으로 대파하기는 했으나 2008 동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한 ‘허정무호’에는 우려가 가시지 않았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했고 당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설기현(풀럼), 이영표(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거 3총사의 활약이 워낙 커 이들이 빠진 대표팀에 불안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파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파 없는 허정무호의 가능성도 충분했다. 김남일(일본 빗셀 고베)을 제외하고 모두 국내파로 이뤄진 대표팀은 홈팀 중국을 압도했다. ‘중국에는 지지 않았다’는 전통에서 비롯된 심리적인 면도 작용했지만 지난 달 27일부터 호흡을 맞추면서 ‘국내파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쌓인 덕분이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그동안 의기소침했던 박주영이 살아났고 곽태휘, 박원재 등 허 감독이 발탁한 신예들까지 제 몫을 해냈다. 또 허정무 감독은 막내 구자철(19)과 새로 뽑은 공격수 고기구를 후반 교체로 투입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다. 자신감의 또 다른 표현이었다. ▲골 결정력 부족 논란 이제 그만 골 결정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일정 정도 씻어냈다는 점도 소득이었다. 허정무호는 2007년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인도네시아전에서 전반 34분 골을 넣은 뒤 4경기 연속 이어지던 대표팀의 무득점 기록을 투르메니스탄전에서 곽태휘의 골로 549분 만에 끊은 데이어 중국전에서도 세골을 몰아넣었다. 출범 후 세 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는, 만만찮은 득점력을 과시한 셈이다. 특히 스트라이커 박주영과 수비수 곽태휘가 각각 두골을 기록하는 등 득점루트가 다양해졌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수비 조직력은 강화해야 허정무 감독은 출국 전 이번 대회 목표를 수비 조직력 강화로 꼽았다. 해외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비 라인의 짜임새를 제대로 갖춰야 월드컵 본선을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조용형, 곽태휘, 곽희주가 스리백으로 나선 중국전에선 허 감독이 이런 목표를 세운 이유가 드러났다. 중국에 내준 첫 번째 골은 오른쪽 측면을 쉽게 돌파당한 게 빌미가 됐고, 두 번째 골은 세트피스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탓이었다. 남은 북한(20일), 일본전(23일)을 통해 개선해야 할 부분이었다. ▶ 관련기사 ◀☞[한중전]허정무호, 중국 3-2 격파,,,박주영, 곽태휘 골(종합)☞허정무호, '스리톱으로 뚫고 스리백으로 막는다'...17일 중국전☞허정무호, '공한증은 계속 되어야 한다'☞황재원, 개인 사정으로 국가대표 사퇴☞[Poll] 국가대표 축구팀의 예상 성적은 ?
2008.02.17 I 김삼우 기자
  • 허정무 감독, 팬들에게 바란다 "욕심 버려달라"
  • [노컷뉴스 제공] 졸전 끝에 0-1로 패했던 새해 첫 A매치 칠레전(1월30일) 결과는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부담 때문일까.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향한 대장정의 출발점에 선 허정무 감독은 '필승'을 다짐하면서도 '지난친 욕심과 기대를 버릴 것'을 팬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허정무 감독은 5일 결전지인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훈련 전 인터뷰에서 "칠레전은 이번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위한 연습경기였다"고 강조한 뒤 "이제 시작이다. 월드컵 대장정의 시작이고 승점이 필요한 만큼, 승점을 쌓는데 집중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허 감독은 지난 칠레전 이후 쏟아진 팬들의 비난을 의식한 듯, 6일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맞붙는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해 "투르크메니스탄이 약한 팀인가? 약한 팀은 하나도 없다고 본다"고 힘주어 말한 뒤 "우리 팬들이 굉장히 욕심이 많다. 멋진 경기 해야 하고, 스코어도 이겨야하고, 대량 득점도 해야 한다. 그런거 바라지말고 원점에서 천천히 한발한발 나아간다고 생각해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4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골결정력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 가용할 수 인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는 평범한 답을 내놨다. 허 감독은 이번 투르크메니스타전을 앞두고 정조국, 조재진을 소집했으나 정조국은 칠레전 허리 부상으로, 조재진은 복통으로 중도하차했다.이번 경기에서 박주영을 최전방공격수로, 박지성, 설기현을 좌우 날개로 하는 스리톱을 가동시킬 예정인 허 감독은 "현재 가용할 수 있는 포워드가 많지 않다. 없는 선수를 어디서 데려올 수도 없는 만큼, 설기현, 박지성, 박주영, 염기훈, 조진수, 이관우, 김두현 등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불안한 중앙 수비에 대해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이 끝난 직후 수비수를 양성했어야 했는데 후진 양성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현재 선수들이 가능성 있는 수비수들인 만큼, 앞으로 나아질 거라 판단한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허정무 감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마지막 훈련을 단 15분만 공개했다. 그는 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 "어수선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괜히 들뜨거나, 내가 뭔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나서면 경기를 망치기 쉽다. 냉정해질 것을 주문했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경기에 임하기 위해서 비공개 훈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장쯔이 서기...'색, 계' 주연 거절한 사연
  • [차이나 Now!]장쯔이 서기...'색, 계' 주연 거절한 사연
  • ▲ 메니스 영화제 그랑프리작인 영화 '색, 계'의 양조위와 탕웨이. 신인 탕웨이는 이 영화 한 편으로 일약 국제적인 스타가 됐다.[칭다오(중국)=이데일리 SPN 정유미 통신원] 중국은 요즘 탕웨이라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에 열광하고 있다. 탕웨이는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인 황금사장상을 수상한 이안 감독의 영화 ‘색, 계’를 통해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했다. 하지만 탕웨이의 이러한 성공 스토리는 그녀에 앞서 과도한 노출을 이유로 ‘색, 계’의 주연을 고사한 4명의 스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탕웨이는 1만 명이 넘게 참여한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그러나 원래 영화 기획 단계에서 이안 감독이 마음에 두었던 여배우는 따로 있었다. ◇ 후보 1순위 장쯔이, '이미 세계 톱스타인데 굳이 전라 연기의 모험을...'우선 장쯔이.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답게 그녀는 화제작 ‘색, 계’가 기획되면서 가장 먼저 여주인공으로 이름이 거론되어 왔다.   ▲ 장쯔이연기력이나 지명도에서 최적의 배우로 꼽혔다. 그러나 장쯔이는 이전까지 다른 영화에서 노출 연기를 극도로 꺼려왔다.  더구나 이제 배우로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상태에서 애써 전라 연기라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색, 계’에 출연할 명분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장쯔이는 지금까지 영화에서 전라로 출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한때 영화 ‘야연’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노출 장면 역시 나중에 대역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야연'에서 유일하게 전라로 등장한 뒷모습도 그녀가 아닌 대역 배우 샤오샤오샨의 몸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팬들을 실망시켰다. ◇ 서기 "'색, 계'를 위해 이제껏 힘들게 입은 옷을 다시 벗을 수야..."장쯔이에 이어 후보로 거론된 서기(수치)는 색기어린 청순함을 지닌 보기 드문 여배우.  ▲ 서기그래서  ‘색, 계’의 여주인공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예상 외로 서기 역시 노출 연기에 대해 난색을 나타냈다. “‘색, 계’를 위해 지금까지 힘들게 입어온 옷을 다시 벗어버릴 수는 없다”는 것이 서기가 '색, 계'의  출연을 거부한 이유였다. 잘 알려진 대로 서기는 무명 시절 성인용 전라 화보를 찍었던 전력이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배우활동을 하면서 그녀는 섹시 스타로 편중된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98년 서기가 ‘유리의 성’으로 대만 금마장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받을 당시 “지금까지 벗었던 옷을 하나씩 하나씩 다시 입고 있다”고 밝힌 수상 소감은 유명하다. 공교롭게도 서기는 ‘색, 계’ 여주인공을 거절함으로써 그녀는 이안 감독의 화제작에서 주연을 맡을 기회를 두 번이나 잃는 불운을 맛보았다. 장쯔이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던 ‘와호장룡’에서 장쯔이가 맡았던 역은 원래 서기에게 제의가 들어왔던 배역이었다. ◇ 청순미의 유역비, 이미지 변신에 대한 두려움으로 거절▲ 유역비한때 일부 중국 언론에서 ‘색, 계’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보도되기도 했던 유역비(류이페이).  그녀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순한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색, 계’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역비는 영화 관계자들이 '중국 최고의 청순미인'으로 꼽는 배우다.  투명한 피부에 큰 눈망울을 지녀 '수정공주'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다. 이안 감독도 이와 같은 유역비의 청순미를 높이 샀다.   유역비 역시 국제적 명성을 가진 이안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자신이 세계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고심을 했다.   하지만 한번도 대담한 노출 장면을 찍은 적도 없는 그녀는  새 역할이 자칫 자신의 기존 이미지마저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포기하고 말았다. ◇ 고전 미인 한쉐 "장차 태어날 아기 엄마의 벗은 몸 보는 것 원치 않아"▲ 한쉐고전적인 미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쉐 역시 이안 감독이 '색, 계'의 여주인공 ‘왕지아즈’ 역으로 낙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한쉐는 이안 감독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장차 태어날 아이가 엄마의 벗은 몸을 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중하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쉐는 '색, 계'가 국제 영화제에서 각광을 받고 자기 대신 주연을 맡은 탕웨이가 스타로 급부상하자, 최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출연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이때마다 그녀는 “일에서 성공할지라도 가족에게 상처가 되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당당하게 대답하고 있다. ▶ 관련기사 ◀☞[차이나 Now!]"정말 그녀 맞나?"...중국판 스타 '비포 앤 애프터'☞[차이나 Now!]알몸 노출, 성행위 흉내...포르노 방불 中 콘서트☞[차이나 Now!]美잡지 '쿵푸 황제' 이연걸 평가절하 중국 떠들썩☞[차이나 Now!]요지경 백태...왕비 관지림 등 中스타 이혼과 결별
2007.11.19 I 정유미 기자
  • `바이아웃 잔치 끝났다`..퀀트 "나만 몰랐네"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첨단금융 `퀀트(Quant) 펀드`가 신음하고 있다.  세계 금융시장의 최강자인 골드만삭스가 펀드 회생을 위해 30억달러를 긴급 수혈하는 상황까지 연출될 정도다. 퀀트 펀드사인 르네상스 테크놀러지와 AQR 캐피탈 매니지먼트도 펀드의 손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클리포드 애스니스 AQR 캐피탈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지난 주말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달 우수한 가치와 모멘텀, 실적을 갖춘 종목을 추구하는 주식 선정 전략이 심각한 곤경에 처했다"고 전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퀀트 펀드의 추락 원인중 하나는 "바이아웃(LBO, 차입매수) 붐이 식어가고 있음을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아웃 붐과 함께 성장한 퀀트 퀀트 펀드는 이름 그대로 계량적 분석을 통한 기계적 매매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다. 리서치팀의 평가를 통해 사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해당 종목이 고평가되면 팔고, 저평가되면 추가 매수한다. 애스니스가 서한에 쓴 대로 퀀트 펀드는 우수한 가치(value)와 실적(earning)을 종목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 그리고 하나가 더 있다면 바로 `현금 흐름(cash flow)`이다. 퀀트 펀드의 이 세번째 종목 선정 기준은 최근 강세장을 이끈 주역인 사모펀드(PEF)들이 바이아웃 후보를 선정하는 기준과 같다. `현금 흐름이 풍부하지만 가격이 싼 종목`이라는 점에서다. 바이아웃 붐이 한창일 때 투자자들은 열심히 다음 바이아웃 후보자를 쫓았고, 물망에 오른 종목들은 지수 상승을 이끄는 주역이 됐다. 그리고 이 바이아웃 대상자는 어김없이 퀀트의 스크린을 장식했다. ◇퀀트가 놓친 것? `꺼져가는 바이아웃 붐` 그러나 뭐든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법. 뜨겁던 바이아웃 열기도 식어가기 시작했다. 수많은 바이아웃 후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메이시 주가는 지난 달 18일부터 한달간 23% 미끄러졌다. S&P50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사모펀드들이 선호하는 현금 흐름 대비 주가가 낮은 100대 기업의 주가는 올들어 7월 중순까지 6.4% 올랐으나 그 이후 지금까지 10.5% 급락했다. 투자자들은 바이아웃 후보 종목들로부터 등을 돌렸다. 그러나 퀀트 펀드는 이같은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 채 여전히 현금 흐름 대비 주가가 낮은 종목을 추구했다. 월가의 한 전문가는 "최근 수많은 퀀트들이 실패한 원인중 하나는 현금 흐름에 지나치게 무게를 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07.08.14 I 전설리 기자
고층 아파트에 `스카이 브리지` 바람
  • 고층 아파트에 `스카이 브리지` 바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스카이 브리지(Sky bridge)`를 활용한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스카이 브리지란 아파트나 주상복합 빌딩 등 고층 건물의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는 고층통로를 말한다. 최근 국내 건설사들이 조망이 뛰어난 공동 휴식공간으로 속속 활용하고 있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풍림산업(001310)은 이달 말 부산 남천동에서 분양할 예정인 엑슬루타워에 34층 높이의 두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리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2개층 높이, 115.6㎡(35평) 면적으로 설치되는 이 스카이브리지(조감도 왼쪽)는 동 사이의 연결통로 및 전망대의 역할을 하는 공동 휴식공간으로 설계됐다. 이 아파트는 광안리 해변 남천동에서 가장 높은 43층으로 지어진다. 이 곳에서는 남쪽과 동쪽으로 광안리 앞바다와 광안대교가 내려다 보이며, 서쪽과 북쪽으로는 부산 도심과 황령산, 금련산을 볼 수 있다. 고층정원인 4개의 스카이가든도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49-98평형까지 중대형 평형 위주로 총 299가구가 분양되며, 중앙방재 시스템과 무인경비, 독일제 지메틱 주방가구 등의 마감재가 사용된다. 화성시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다음달 분양될 예정인 풍성신미주 위버폴리스 주상복합 역시 40층 건물 2개동 사이 20-21층 사이에 스카이 브리지를 설치하는 독특한 외관을 선보인다.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하는 이 주상복합의 스카이브리지에서는 `그린신도시`를 표방하는 동탄의 쾌적한 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올해 초 높은 분양가로 화제가 됐던 GS건설(006360)의 서초구 서초동 아트자이(왼쪽 조감도) 역시 각 동의 22층을 `타워 브리지`로 연결했다. 150평 규모로 지어지는 이 곳에는 휘트니스센터, 클럽하우스 등의 입주민 전용시설이 지어진다.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스카이브리지 개념을 도입했던 것은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지난 2005년 양천구 목동에 분양했던 트라팰리스가 처음이다. 두 동의 36층을 연결한 이 주상복합은 오는 2009년 1월 입주 예정이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스카이브리지는 고층 건물에 시공되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하려면 높은 기술력과 추가적인 공사비가 들어간다"며 "하지만 건축물의 미학적인 요소나 주변 경관 조망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건설업계에서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 풍림산업이 부산 남천동에서 분양하는 엑슬루타워의 스카이브리지 내부 모습 예상도.
2007.05.13 I 윤도진 기자
  • (亞증시 오전)강세..`호주 끌고, 일본 밀고`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2월 잠정 주택판매지수가 한달만에 증가세를 나타내며 부동산 시장에 퍼져있던 우려를 덜어낸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해군 병사 억류를 둘러싼 영국-이란간 긴장이 완화된 영향으로 유가가 하락한 것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호주 증시가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청했다.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날보다 1.53% 오른 1만7508.65로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36% 상승했다. 캐논(2.6%)과 소니(1.3%), 도요타 자동차(1.5%), 혼다 자동차(2.4%), 닛산 자동차(2.1%) 등 대표 수출주들이 지수를 이끌었다. 대만 증시도 10주 만에 최고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간 11시1분 현재 가권 지수는 0.59% 오른 7979.83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수위 종목인 TSMC(0.9%)와 UMC(0.8%)가 상승세를 주도하는 종목들이다. AU옵트로닉스(1.4%)와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니스(0.7%) 등 액정표시장치(LCD) 주들도 올랐다. 홍콩과 싱가포르 증시도 강세다. 홍콩 항셍 지수는 0.98% 오른 2만199.60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0.96%)도 1% 가까이 올랐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0.78% 뛴 3314.1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이틀간 크게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조정을 받고 있다. 상하이 종합증시는 0.05% 내린 3290.97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상승 모멘텀이 워낙 강력해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 한때 0.5% 가까이 밀렸을 뿐 오전 내내 보합권을 맴돌았다.
2007.04.04 I 정영효 기자
  • (뉴욕전망대)''쉬어가는 시간''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사흘 연속 랠리를 보이던 뉴욕 주식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성싶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소비 지표 부진과 유가 상승으로 하락했다.중간선거도 예상했던 대로 민주당의 승리로 결론나 정치적 변수도 제거됐고, 이제 쉬어갈때도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날 발표된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주식시장 펀더멘털이 약화됐다고 우려하지는 않는 것 같다.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아직은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10일 미국은 '재향군인의 날' 공휴일을 맞지만 주식시장은 열린다. 이날 뉴욕증시가 전문가들의 분석대로 꾸준한 펀더멘털을 반영해 상승할지 주목된다.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아 유가와 환율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전일 미국의 정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여파로 61달러를 돌파한 국제유가가 강세 기조를 이어갈지가 관건이다. 뉴웨이브에너지의 크리스 메니스 회장은 "난방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유가가 40일이동평균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어 상승 탄력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아시아 중앙 은행가들의 발언으로 출렁인 외환시장이 뉴욕증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중국 인민은행의 저우 샤오촨 총재가 외환보유액 다변화 의지를 피력한 영향으로 달러가 크게 떨어졌고, 금값은 지난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의회에서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달러/엔이 하락(달러 약세)했다. ▲주요일정 :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갖는다. '재향군인의 날' 공휴일을 맞는다. 주식시장은 개장하고, 채권시장과 시카고상업거래소(CME)는 휴장, 정부기관은 휴무다.
2006.11.10 I 김유정 기자
  • 유가, 시간외서 하락..수요 둔화 vs. 감산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국제 유가가 시간외거래에서 추가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에도 미국 경제 성장률 둔화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하락 압력이 높았다.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거래에서 한국시간 오전 9시7분 현재 원유선물(WTI)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30센트(0.48%) 하락한 62.46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중 배럴당 62.41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전일(28일) 미국 상무부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을 종전보다 낮은 연율 2.6%로 확정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하메드 바킨도 OPEC 사무총장은 28일 "나이지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자발적으로 5% 감산할 것"이라며 "나이지리아 외에 다른 일부 국가들도 산유량을 줄였다"고 말했다.나이지리아 석유업계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외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쿠웨이트도 비공식적으로 감산에 나섰다고 밝혔다.제이슨 쉔커 와코비아 이코노미스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성장률 둔화로 인해 가격은 균형점을 찾으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뉴웨이브 에너지의 크리스 메니스 브로커는 "향후 두달 간 유가는 60~65달러의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06.09.29 I 김현동 기자
복합쇼핑몰 경쟁 불붙었다
  • 복합쇼핑몰 경쟁 불붙었다
  • [조선일보 제공] 쇼핑몰의 지각 변동이 시작됐다. 상반기 인수합병(M&A)의 급물살에 휘말렸던 유통업체들이 대형 매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쇼핑몰 짓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백화점+영화관’처럼 2~3개 업태가 한데 모인 기존의 쇼핑몰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할인점·아웃렛·호텔·테마파크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점포가 어우러진 대형 복합쇼핑몰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서울 용산 민자역사내 ‘아이파크몰’(현대산업개발)이 25일 마무리된다. 이날 패션전문백화점 ‘아이파크 백화점’이 개장하면서 기존의 전자상가·할인점(이마트)·영화관·e스포츠 상설경기장 등과 함께 복합쇼핑몰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8만5000평 규모 쇼핑몰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의 2.3배 규모”라고 말했다. 한국토지공사가 민관(民官)합작으로 추진한 용인 동백지구 내 ‘쥬네브’는 7월 이마트에 이어 다음달 일부가 개장하고 연말까지 쇼핑몰 전체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6만4000평 규모의 쥬네브에는 영화관·식당·병원·아웃렛·학원 등이 들어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2008년 완공 예정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복합쇼핑센터 ‘센텀시티 신세계 UEC’ 착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14만평 규모에 1조원이 들어가는 쇼핑몰에는 백화점·면세점·영화관·스포츠시설 등이 입점한다. 신세계는 경기도가 고양시에 추진하고 있는 ‘한류우드 테마파크’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롯데는 김포공항에 백화점·할인점·호텔 등이 입점한 ‘스카이파크’를 201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롯데는 “백화점·할인점·패션전문점·영화관·호텔 등 다양한 업태가 들어가는 3세대 유통점포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가 서울 잠실에 추진 중인 ‘제2롯데월드’와 공사가 진행 중인 부산 중앙동 ‘제2롯데월드’ 역시 복합쇼핑몰로 조성된다. 롯데마트는 광주 수완지구 호수공원 옆에 3만여평 규모의 ‘레이크 파크’를 개발하기로 했다. 식당가·주점, 소규모 의류·액세서리 상점 등이 모여 있던 대학가 주변에도 쇼핑몰이 들어서고 있다. 서울대입구역 인근에는 아울렛 쇼핑몰 ‘에그옐로우’가 다음달 초 문을 연다. 지하8층~지상15층 규모인 에그옐로우에는 140여개 패션 브랜드의 아웃렛·피트니스센터·영화관·병원 등이 들어선다. 신촌 일대 또한 고층 쇼핑몰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연세대~이화여대 길목에 있는 신촌민자역사에 들어서는 ‘신촌밀리오레’가 다음달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역사 내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도 개점한다. 그 밖에 홍대 인근에는 영화관·판매점 등이 입점하는 지하4층~지상11층 규모의 ‘토로스’가, 이화여대입구역 인근에는 명품·의류, 수입·잡화 등이 들어서는 지하6층~지상13층짜리 ‘예스에이피엠’이 각각 내년 3월과 8월 문을 열 계획이다. 건국대병원 야구장 부지 3만여평에는 포스코건설 주도로 ‘스타시티’가 조성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마트·롯데시네마 등 문화·쇼핑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성신여대 앞에는 쇼핑몰 ‘오스페’가 내년 9월쯤 문을 열 계획이다. 유통업체가 대형 복합 쇼핑몰을 짓는 것은 기존의 백화점·할인점 등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쇼핑과 문화 생활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소비자를 끌어들여 활로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문정숙 교수는 “소비자도 편리하고 기업 입장에서도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은 미국·일본을 비롯한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말했다.
복합상가, 투자 0순위 기준은?
  • 복합상가, 투자 0순위 기준은?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인기지역내 대규모 복합상가가 투자 0순위로 주목받고 있다. 입지조건이 탁월한 복합상가의 경우 희소성이 있는데다 고객 흡입력이 뛰어나고 불황에 강하다는 인식이 작용하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토지나 주택에 비해 세금 압박을 덜 받고 작년 4월부터 적용된 상가 후분양제로 상가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줄어 주택시장에만 관심을 갖던 투자자들까지 가세하고 있다.17일 부동산포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프라임산업은 신도림역 테크노마트를 분양중이다.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6000여 평으로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직접 연결된다.전자·전기 전문매장을 비롯해 대형할인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스포츠센터, 전문식당가, 벤처 비즈니스센터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오는 2007년 하반기 개점 예정으로 주변에 오피스텔, 호텔, 컨벤션센터 등 대규모 복합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과 삼부토건이 경기 용인 동백지구에 짓는 쇼핑몰 `쥬네브`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연면적 6만4000여 평에 이마트, 롯데시네마, 게임·스포츠·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상가 앞쪽에 2만평 규모 호수공원이 있고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다. 마포구 동교동에는 쇼핑몰 `스타피카소`가 들어선다. 이 상가는 지하 6층·지상 11층, 연면적 8700평 규모로 2호선 홍대역과 연결된다. 전문식당가와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하며, 5층에는 옥상정원과 공연을 열 수 있는 이벤트 광장도 조성된다. 명지건설이 시공을 맡아 2007년 8월경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거리에는 복합테마상가 `에그엘로우(메쯔)`가 막바지 분양 중이다. 이르면 오는 9월 입점 예정이다. 지하 1~2층이 서울대입구역과 직접 연결된다. 지하 8층~지상 15층 규모이며 극장, 피트니스센터, 브랜드몰 등이 입점한다. 스피트뱅크 김은경 리서치 팀장은 "최근에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을 흡입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다양하게 갖춰진 상가가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해당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상가는 집객력이 뛰어난 만큼 주목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대규모 복합상가의 경우 초기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행사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시행사를 택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입지여건, 상가규모, 주변상권 등 상가의 성공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2006.05.17 I 정태선 기자
  • 유가, 시간외서 반락..72.59불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전일 장 중 한 때 배럴당 73달러선에 근접했던 국제 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방국과의 분쟁에 대한 이란 대통령의 전향적 자세가 매수세를 주춤케 했다. 12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한국시간 오전 8시 53분 현재 73센트(1.0%) 하락한 배럴당 72.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72.5달러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마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슬람 국가들과 핵 개발 문제와 관련, 미국 및 다른 국가들과의 분쟁을 해결하는데 있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이란의 한 TV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며 기존의 강경한 자세에서 한 발자욱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관련 뉴웨이브 에너지의 크리스 메니스 사장은 "지난 몇 주간 이란에 어떤한 제재도 가해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이란 핵 문제에 따른 분쟁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유가 상승세를 억누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WTI 6월 인도분은 전일 1.19달러(1.7%) 오른 배럴당 73.32달러에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 한 때 73.85달러까지 오르는 등 74달러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2006.05.12 I 김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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