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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파원25시’ 홍상훈PD “1주년 축하 게스트는 펭수”
- 홍상훈PD.(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톡파원25시’가 방영 1주년을 맞아 자이언트 펭귄 펭수가 게스트로 출격한다.6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톡파원25시’가 1주년을 맞이한 만큼 연출을 맡은 홍상훈PD의 소감과 특별한 게스트를 준비했다. ‘톡파원25시’는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톡(Talk)’파원들이 보내온 영상을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 각국의 현지 영상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를 나누는 신개념 여행 콘텐츠다.특히 ‘톡파원 25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각 나라의 위드 코로나 정책부터 K-문화의 인기까지, 직접 갈 수 없는 해외 곳곳의 상황을 현장감 있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온 것. 덕분에 안정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관찰예능 프로그램 부문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기획력까지 인정받았다.메인 연출을 맡은 홍상훈 PD는 “지난 1년 동안 ’톡파원25시’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우선 그동안 ‘톡파원25시’를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매주 스튜디오에서 노력해 온 출연진, 제작진에게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1년 동안 세계 곳곳을 누비며 현지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 준 우리 톡파원들에게 가장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특히 자이언트 펭귄 펭수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자연의 세계’를 주제로 펭수와 함께 호주 멜버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홍상훈 PD는 “예전부터 펭수를 섭외하고 싶었지만 서로 상황이 맞지 않았다. 다행히 이번 ‘호주 펭귄 편’을 진행하면서 만날 수 있게 됐다”라며 섭외 과정을 밝혔다. 이어 “펭수의 예능감은 최고였다. 펭수는 역시 펭수더라. 본방송을 통해 펭수의 명불허전 활약상을 꼭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최근 방역 규제 완화로 방송계도 다시 해외 촬영이 자유로워졌다. 코로나 시국에 기획된 ‘톡파원25시’에도 변화가 있을까. 홍상훈 PD는 “앞으로도 ‘톡파원 25시’는 ‘현지에 사는 사람이 전해주는 생생하고 발 빠른 정보 전달’에 집중할 생각이다. 다른 여행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톡파원25시’만의 차별점이기 때문”이라며 “다만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 촬영이 자유로워진 만큼, 출연진과 톡파원의 컬래버레이션은 계속 진행하려고 한다. 이찬원, 줄리안, 다니엘 등이 해외로 직접 톡파원을 만나러 갔던 것처럼 다양한 출장 톡파원 특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세계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드릴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 밤, ‘톡파원25시’만이 전할 수 있는 풍성한 즐거움을 만끽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 AG 단체전 첫 金 노리는 한국수영, 2차 호주 특별훈련 돌입
-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호주로 특별훈련을 떠나는 남자 자유형 대표팀. 왼쪽부터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양재훈. 사진=올댓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 첫 단체전 금메달을 위한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대한수영연맹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꾸려온 대표팀 내 특별전략 육성선수단을 올해도 호주로 파견해 2차 국외훈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11월 5일 열린 2023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1위부터 4위에 오른 황선우(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 김우민과 양재훈(이상 강원도청)이 2023시즌 아시안게임 단체전 대비 특별전략 육성선수단으로 확정됐다.네 선수는 지난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25m)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6분49초67의 한국기록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단체전 사상 최고 성적인 4위에 오른 바 있다.이 선수들과 전동현 대표팀 지도자, 박지훈 트레이너까지 6명은 8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나 35일간 호주 경영 대표팀 지도자 출신 리차드 스칼스와 특훈에 돌입한다.스칼스는 2015 카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은메달리스트 캐머런 매커보이와 2022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일라이자 위닝턴의 스승이다. 연맹 관계자는 “단·중거리 자유형에 특화된 그의 지도력을 높이 사 이번 특훈을 스칼스와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스칼스는 “멜버른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던 네 선수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앞두고 있어 기대된다”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 수영이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 수영의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최고 성적은 199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지상준, 우철, 우원기, 방승훈이 합작한 계영 800m 은메달이다.한국 수영은 지난해 호주 멜버른에서 이안 포프 지도자와 6주 간 특훈 후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첫 단체전 결승 진출울 이룬데 이어 멜버른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4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는 아시아 국가로는 가장 높은 순위이기도 했다.아시안게임 대비 특별전략 육성선수단은 2차 국외훈련을 위해 8일 호주로 출국한다. 이후 35일 간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3월 15일 귀국해 25일부터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2023 겸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한다.
- '영상앨범 산' 가장 큰 섬이자 작은 대륙, 호주 대자연 모험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KBS2 ’영상앨범 산‘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자, 가장 작은 대륙인 호주를 모험한다.우리나라의 75배에 달하는 드넓은 대지 안에 사막과 해변, 열대림과 도시가 한데 어우러져 있어 마치 작은 지구촌을 방불케 하는 호주. 대륙 본토와 태즈메이니아섬을 비롯한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안에 펼쳐진 다채로운 자연경관은 말 그대로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축복의 땅임을 보여준다. 경이로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활한 대자연의 품으로 이상은 산림교육전문가가 떠난다. 여정은 호주 남동부에 자리한 빅토리아주의 주도, 멜버른에서 시작된다. 멜버른은 1830년대부터 유럽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발을 디디기 시작한 역사가 200년이 채 되지 않은 도시다. ‘호주 속 작은 유럽’, ‘남반구의 런던’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는데, 그중에서도 숲이 도시를 와락 끌어안고 있는 ‘숲의 도시’로 유명하다. 멜버른시와 역사를 같이 하는 로열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s)으로 들어서는 길. 영국식 정원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로열 보타닉 가든은 멜버른에 있는 여러 공원 가운데 규모로나 인기로나 최고로 손꼽히는 곳이다. 사진=KBS2일상에 들어앉은 공원에서 자유롭고 여유로운 자연의 숨을 가득 내쉬어본다. 이어 멜버른에서 약 3시간 정도를 달려 빅토리아주 본토 최남단 해안 지대에 자리한 윌선스 프로몬토리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윌선스 프로몬토리 국립공원은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넓은 해안 야생 지대로 우림 지대, 산림 지대, 황야, 늪, 화강암 산 등 다양한 생태 환경이 공존하고 있다. 공원 전체가 해양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태초의 자연, 원시 그대로의 풍광이 보존돼 있는 윌선스 프로몬토리는 호주 안의 호주, 자연의 원형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윌선스 프로몬토리가 품은 천혜의 자연을 마음껏 누려보는 시간. 영화 쥐라기 공원 속으로 들어서는 듯한 울창한 원시림이 펼쳐지고, 숲을 통과해 바다로 이어지는 타이덜강이 잔잔하고도 여유로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영상앨범 산’은 오는 29일 오전 7시10분에 방송된다.
- 롯데免,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면세점이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호주 멜버른공항에 이어 제주공항 사업권까지 연달아 획득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롯데면세점 부스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사진=CES)관세청은 27일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면세점을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관세청은 이번 심사에서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운영인의 경영능력,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등 특허심사위원회 평가 환산점수(500점)와 시설관리권자 평가점수(500점)를 합산하여 평가했으며, 롯데면세점은 총점 943.23점을 기록했다.롯데면세점은 오는 3월 1일부터 최대 10년(5+5년) 동안 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 위치한 제주공항점 운영에 나선다. 매장 면적은 총 544.79㎡(165평)으로 화장품, 향수, 주류, 패션잡화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과 김포, 김해에 이어 제주까지 국내 주요 국제공항 4곳에서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됐다.제주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제주국제공항 면세사업권은 높은 상징성을 지닌다. 도내 면세시장은 2017년 사드(THAAD) 배치 이후 연동에 위치한 시내면세점과 중국 대리구매상이 주도하였으나 추후 국제선 항공편이 회복되고 단체관광객이 제주를 찾기 시작하면 공항면세점 매출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공항 면세점의 매출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420억원이다.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멜버른공항에 이어 제주공항 면세사업권까지 확보하는 등 글로벌 리오프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성공적인 매장 오픈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제주 시내점과 연계해 도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롯데면세점은 현재 국내에서 인천공항점(T2), 김포공항점, 김해공항점 등 공항점 3개와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등 시내점 4개, 제주항공 기내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 TK엘리베이터, 혁신적인 무빙워크 ‘아이워크’ 국내 최초 공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TK엘리베이터)는 자사의 혁신적인 무빙워크 ‘아이워크(iwalk)’를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TK엘리베이터는 부산광역시가 건설 중인 사상역 환승센터에 2024년까지 총 4대의 아이워크를 공급 및 설치할 예정이다.아이워크는 일반 무빙워크와 비교해 하부 피트 깊이가 매우 얕아 건축공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존 통로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모듈화된 형태로 다양한 구조에 설치가 간편하고, 바닥과 외장 공간을 줄여 무게도 약 30% 가볍다.호주 멜버른 공항에 설치된 아이워크(사진=TK엘리베이터)사상역 복합 환승센터는 부산도시철도 2·5호선과 부산-김해 경전철, 부전-마산 경전선 복선전철, 경부선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6개 대중교통이 교차하는 서부산 교통의 중심지다. 부산시는 이미 건축 공사가 완료된 구간의 환승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다 추가 공사가 거의 필요 없는 ‘아이워크’를 선택했다.TK엘리베이터가 공급하는 4대의 아이워크는 경전철과 경전선, 사상역 지상역사까지 이어지는 총 185m의 환승 통로에 설치될 예정이다.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아이워크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아이워크는 이미 유럽, 미국, 남미, 중동, 호주 등 전 세계의 공항, 지하철 등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글로벌 혁신제품”이라고 말했다.한편, TK엘리베이터는 세계적인 엘리베이터 매거진 ‘Elevator World’가 발표하는 올해의 프로젝트 무빙워크 부문에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