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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426건

  • 1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다음은 11일 장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쌍용화재(000540)= 양인집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 이창복·양인집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셀런(013240)= 가칭 (주)셀런TV 설립자본금으로 28억원 출자. 출자 후 지분율은 46.66% ▲동양메이저(00152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토지 57만1357㎡를 300억원에 처분. 처분이익은 120억원 수준▲코오롱인터(063510)내셔널= 증권선물거래소가 최근 주가급등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 ▲SK네트웍스(001740)= 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SK-EKJO Creation Sarl`를 계열사로 편입. 지분율은 51%▲서울도시가스(017390)= 100% 지분을 보유한 호주현지법인(SCGAU PTY LTD)이 호주 멜버른 남쪽해상 깁스랜드 분지에 위치한 유전 탐사광구(VIC P56&49)에 대해 한국석유공사, 호주 넥서스에너지(NEXUS ENERGY) 등과 지분참여 계약 체결. 지분율은 SCGAU가 20%, 한국석유공사가 30%, 넥서스가 50%▲일성신약(003120)= 투자목적으로 현대오토넷 지분 28만8000주를 12억5500만원에 취득 ▲신우(025620)=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신우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인 영일피혁-미래에셋컨소시엄(미래영일컨소시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YBM서울(016170)음반= 최대주주가 민영빈외10인에서 SK텔레콤으로 변경. 지분율은 43.33% ▲씨지아이(042870)= 지난 6월말 현재 자본잠식률이 116%를 기록. 7월28일 소액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8월11일 현재 자본잠식률은 80.8%로 하락. 반기말 자본전액잠식의 관리종목 지정사유에 미해당▲데코(013650)= 만기도래한 4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상환하지 못했으며 현재 채권자와 기한연장을 위한 만기와 이자율을 논의중 ▲코아정보시스템(039990)= 보유주식 양수도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이구원외2인에서 현 대표이사인 김명수외2인으로 변경▲성도이엔지(037350)= 자사주 특정신탁으로 보유중이었던 자기주식 185만8762주를 장외 매매방식으로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 거래 활성화와 우호적인 투자자 유치 목적. 매각대금은 경기도 파주 액정표시장치(LCD) 산업단지 공장입주를 위한 용도로 사용 ▲서울일렉트론(032980)= 코스닥시장본부가 최근 주가급락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신화정보(054650)시스템= (주)엑사이엔씨가 15%의 지분을 취득해 주요주주로 등극. 이번 주요주주 변경은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른 것으로 엑사이엔씨는 9월12일 최대주주가 될 예정▲가드텍(054150)=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기명식 보통주 7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 감자기준일은 10월24일 ▲서원아이앤비(050050)= 최대주주인 정상용씨의 요청으로 현 대표이사인 최원석씨의 모든 대표이사 권한과 책임을 최대주주에게 이양키로 합의 ▲보성파워텍(006910)= ABN암로은행엔브이(런던지점)가 지분 52만2450주, 3.64%를 장내처분. ABN암로의 지분율은 10.81%에서 7.17%로 하락 ▲팬텀(025460)= (주)이가엔터테인먼트와 (주)우성엔터테인먼트를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우리기술(032820)= 316만7000주, 19억9521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
2005.08.12 I 김춘동 기자
  • 이건희 회장 동남아 구상 무얼까
  • [edaily 김기성기자] `삼성의 동남아 구상은 무엇일까` 세계 주요 거점 지역에서 전략회의를 주재할 때 마다 경영의 방향타를 제시해 온 이건희 삼성 회장이 지난 26일 동남아 주요 시장 점검을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이 회장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및 공장을 둘러본 뒤 내달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 참석한다. 이어 베트남으로 자리를 옮겨 동남아 전략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 회의에는 삼성전자 윤종용 이윤우 부회장, 이기태 정보통신 총괄사장, 황창규 반도체 총괄사장, 이상완 LCD 사장, 최지성 디지털 미디어 총괄사장, 구조조정본부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이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최근 유럽 등 전략회의 때마다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조해온 만큼 이번 전략 회의에서도 이와 일맥 상통하는 화두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이태리 밀라노 회의에서는 삼성의 마지막 해결 과제로 남은 `프리미엄 디자인`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한 바 있다. 삼성은 지난 2001년 인도네시아 반둥을 시작으로 선정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1위 달성을 내용으로 하는 `삼성시티 프로젝트`를 강력히 전개해 왔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반둥, 스마랑, 수라바야를 비롯해 베트남 하노이, 다낭, 인도 방갈로, 태국 치앙마이, 필리핀 세부, 호주 멜버른, 말레이시아 페낭 등을 `삼성시티`로 선정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해 왔다. 그 결과 삼성은 동남아에서 2003년 40% 성장한 64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5% 신장한 8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제품별로는 컬러TV, 컬러모니터, TFT-LCD모니터, 프로젝션TV, 양문형냉장고, DVD플레이어 등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삼성에 있어 동남아는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한 생산기지라는 개념을 이미 벗어나 수익 창출의 엄연한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3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 해외법인 9곳중 말레이시아(SDMA), 싱가포르(SAPL), 태국(TSE) 등 3곳이 동남아 법인이라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프리미엄 가전과 휴대폰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대폭 확대해 동남아를 중국에 버금가는 주력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삼성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 컬러TV, 컬러모니터, VCR, 에어컨 등 가전 제품과 TV 및 모니터용 브라운관, 튜너 등 전자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5.06.28 I 김기성 기자
  • 전일(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공희정기자] 다음은 전일 장(19일) 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삼보컴퓨터(014900)= 컴퓨터, 패키지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피씨디렉트를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 ▲큐로컴= 전 최대주주의 보유주식 12만8199주에 대해 회사측 인도를 요구하는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 ▲유니켐= 시황의 급격한 변동 사유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CWI 구조조정조합2호)의 지분매각이 추진중으로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공시. ▲산은캐피탈= 어음 신규 발행으로 단기차입금이 360억 증가해 현재 단기차입금 총액이 6066억원이라고 공시. ▲삼보컴퓨터= 수원지방법원은 삼보컴퓨터의 회사재산 보전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회사재산 보전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삼성증권= 4월 매출액이 1329억8200만원으로 전기대비 75.3% 증가. 영업이익은 104억9100만원, 순이익은 103억7700만원으로 각각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서울도시가스= 호주 유전개발 참여설과 관련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호주 넥서스 에너지(NEXUS ENERGY)사의 멜버른 깁스랜드 분지 탐사광구 LOI를 체결하고 이 사업의 지분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 ▲소프텔레웨어= KTF와 11억3000만원 상당 유상수리 유지보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즈온= PCB전문 생산업체 신성케이티 지분 49.17%를 14억7500만원에 인수, 계열사로 편입한다고 공시. ▲콤텍시스템= 주총 결의로 소프트웨어자문 업체인 계열사, 온라인패스를 해산한다고 공시. ▲KTC텔레콤= 안명훈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인해 사임함에 따라 김룡영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파이컴= 프로브 카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자회사 지엔이벤처투자 매각설과 관련 "보유 지분 200만주(100%)를 매각하기로 의결하고 현재 매각 작업을 진행중이지만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 ▲태영= 폐수 정수처리에서 생성되는 슬러지 배출장치에 관련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에넥스= 오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자기 주식 9만6520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 ▲두산= 비스톰과 두산타워 2개 회사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플푸텍= 하드형 MP3 제품인 6기가 쥬크박스를 개발했다고 공시. ▲한원마이크로= 조흥은행이 한원텔레콤과 자사를 상대로 대여금 청구 소송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공시. ▲교보증권= 올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77억9200만원과 5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달에 비해 2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11억4600만원으로 전월비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28% 늘었낳다. ▲웹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X박스360용 게임을 추가 개발할 예정.
2005.05.20 I 공희정 기자
  • GM대우, 올 하반기 호주 수출 개시(상보)
  • [멜버른=edaily 하수정기자] GM대우자동차가 올 하반기부터 `칼로스`와 `라세티` 등 4기통 차량을 호주에 수출한다. 내년중에는 현재 개발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수출 차량에 추가된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부터 GM의 호주 자회사인 홀덴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 생산중인 GM대우 차량을 홀덴 브랜드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니 무니 홀덴 회장도 "GM대우가 성공시킨 4기통 모델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다양한 모델을 연간 수만대 규모로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GM대우가 생산중인 4기통 차량은 `칼로스`와 `라세티`, `레조`, 일부 `매그너스` 등이다. 홀덴은 옛 대우자동차 시절인 지난 95년부터 마티즈와 칼로스, 누비라, 레간자 등을 수입해왔으나 2003년 말에 대우차의 판매감소와 부정적인 이미지 등을 이유로 수입을 중단했다. 또 GM대우와 홀덴은 SUV 차량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무니 회장은 "호주의 SUV시장은 급속히 팽창하고 있으나 홀덴은 아직 SUV 모델을 갖고 있지 않다"며 "GM대우와 SUV를 공동 개발하고 올 하반기께 출시 일정 및 제품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대우인천차의 부평공장에서 SUV를 생산해 내년초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라일리 사장은 "내년초 우선 내수시장을 공략하게 될 SUV는 부평공장에서 생산할 방침"이라며 "가동률 제고 등 부평공장을 인수하기 위한 4가지 선결조건을 충족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GM대우는 대우인천차 부평공장에 대해 내년까지 ▲생산성 ▲품질 ▲6개월연속 주야 2교대 가동 ▲노사평화 유지 등 4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인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일리 사장은 "대형차와 SUV 등이 출시돼 풀라인업을 갖추고 디젤엔진까지 개발 완료된 이후인 2007년에는 국내 시장점유율이 15~2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GM대우는 지난 11일 멜버른에 위치한 홀덴 본사에서 대형차 `스테이츠맨` 언론품평회를 갖고 국내 대형차시장 공략을 공식 선언했다. 홀덴에서 직수입형태로 들여오는 스테이츠맨은 내달말께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연간 2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5.04.12 I 하수정 기자
  • GM대우, 대형차 출사표.."연간 2천대 판매"(상보)
  • [멜버른=edaily 하수정기자] GM대우자동차가 국내 대형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M대우차는 11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홀덴 본사에서 고성능 대형차 `스테이츠맨` 언론품평회를 갖고 국내 대형차시장 공략을 공식 선언했다. GM 호주 자회사인 홀덴에서 생산되는 스테이츠맨은 내달말께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GM대우는 경차에서 대형차까지 승용차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GM대우는 연간 스테이츠맨 판매목표를 2000대로 잡았다. 올해 대형차 내수시장 규모를 4만대로 추정했을 때 5% 가량을 점유하겠다는 보수적인 목표다. 스테이츠맨은 호주 대형차시장에서 4년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모델. GM대우는 향후 1여년간 홀덴에서 `스테이츠맨`을 직수입 형태로 들여오고 이후 시장상황을 봐가면서 부평공장(대우인천차)에서 조립 생산(KD)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판매용 스테이츠맨은 `힛팅시트`, `접이식 미러` 등 편의장치만 국내 시장 여건에 맞게 보강했으며 현재 호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에서 자동차의 기본 골격이 되는 플랫폼, 외형 등 대부분을 그대로 적용했다. 특히 GM의 고급 대형 승용차에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얼로이텍 V6` 엔진을 장착, 최적의 V6엔진 각도인 60도를 구현함으로써 진동이 적고 운동 성능이 뛰어나다는 게 특징이다. 엔진 배기량은 2800cc와 3600cc 두가지로 출시되며 100% 알루미늄 바디로 제작, 엔진 경량화를 실현했다. 3600cc 엔진의 경우 동급 최고출력(258ps/6500rpm)과 최대토크 (347kg.m/3200rpm)를 자랑한다. 또 차체길이인 전장(5195mm) 및 앞바퀴와 뒷바퀴 거리인 축거(2940mm)가 리무진을 제외한 국내 대형차중에서 가장 길어 안정된 승차감과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품격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그롬베젤이 보석과 같은 형상을 띄고 있으며 투톤 컬러 범퍼와 크롬도금 몰딩을 적용했다. 스테이츠맨은 후륜 구동 방식으로 승차감과 주행성능이 우수하고 스웨덴에서의 혹한기 시험운전과 호주 사막에서 혹서기 시험, 미국 콜로다로 고산지 시험, 총 160만km 이상의 내구성 주행 테스트 등으로 안정성과 품질을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대형차인 스테이츠맨 도입으로 경차에서 대형차에 이르는 승용차의 모든 차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호주 홀덴에서 생산량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어 판매 목표는 보수적으로 잡아 연간 2000대 이상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일단 대형차 라인업을 신속히 구축하기 위해 직수입 형태로 들여오게 됐지만 빠른 시일내 국내에서 조립 생산을 추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모델을 바꿔 국내에서도 대형차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매가격은 엔진 배기량과 각 트림에 따라 4000만~5000만원 가량. GM대우는 출시 직전에 구체적인 가격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2005.04.11 I 하수정 기자
  • 국내 대형차시장 `춘추전국시대`
  • [멜버른=edaily 하수정기자] 국내 완성차업체중 유일하게 대형차종이 없었던 GM대우자동차가 `스테이츠맨`으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국내 대형차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이달 말에는 현대자동차가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온 그랜저XG 후속모델 `TG(프로젝트명)`가 출시되는데다 다른 업체들도 기존 대형 차량을 잇따라 업그레이드하고 있어 대형차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GM대우 첫 대형차 `스테이츠맨`◇대형차 `봇물`..고성능으로 `중무장` GM대우는 11일 호주 멜버른 홀덴 본사에서 고성능 대형차 `스테이츠맨` 언론품평회를 갖고 국내 대형차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M대우의 첫 대형 세단인 `스테이츠맨`은 내달말께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GM대우는 경차에서 대형차까지 승용차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스테이츠맨은 GM의 호주 자회사인 홀덴이 생산해 호주 대형차 시장에서 4년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모델. GM대우는 향후 1여년간은 홀덴에서 `스테이츠맨`을 직수입 형태로 들여오고 이후 시장상황을 봐가면서 부평공장(대우인천차)에서 조립 생산(KD)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GM대우는 2800cc와 3600cc 등 두가지 엔진을 장착한 `스테이츠맨`으로 대형 및 초대형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 특히 동급 최강의 파워와 안전성으로 정면 승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된 현대차`TG` 현대차(005380)는 오는 28일 서울모터스 프레스데이에서 그랜저XG 후속인 `TG`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국내와 유럽, 호주에서는 `그랜저`, 북미와 기타지역에서는 `아제라`로 판매될 `TG`는 기존 그랜저XG와는 완전히 다른 신차다. 배기량은 2700cc와 3300cc 두가지. 특히 현대차는 `TG`를 세계적인 명차대열에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성능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쌍용차(003620)는 지난달 11일 최첨단 신기술과 고품격의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뉴체어맨 뉴테크` 모델을 내놨다.첨단기술로 무장한 쌍용차 `뉴체어맨 뉴테크` 이 모델은 BMW와 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명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과 전자동 파킹브레이크를 장착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중 유일하게 타이어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을 장착하는 등 첨단기술로 무장하고 최고급 이미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아차(000270)도 지난달 14일 람다 3.8엔진을 탑재해 출력 및 연비 등 성능을 대폭 개선한 `2005 오피러스`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고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고출력ㆍ저연비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는 한편 애프터서비스센터에 오피러스 전용작업반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VIP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1분기 판매 1위를 기록한 르노삼성 `SM7` 특히 올들어 주목받고 있는 대형차는 르노삼성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대형 세단 `SM7`. 지난해말 출시된 `SM7`은 올 1분기 8915대가 팔리면서 7465대를 기록한 `그랜저XG`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대형차시장 춘추전국시대 오나 국내 대형차시장은 르노삼성의 `SM7`과 현대차의 `TG`의 승부다툼 속에 GM대우의 `스테이츠맨`, 쌍용차의 `체어맨`, 기아차 `오피러스` 등이 수입차들과 각개약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대차가 대형 세단 `TG` 출시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는 동안 단숨에 1위로 올라선 르노삼성의 `SM7`이 앞으로 예상되는 `TG`의 파상공세 속에서도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일부 편의장치를 제외하고 호주에서 판매되는 모델 그대로를 도입한 GM대우 `스테이츠맨`은 국산차와 수입차 사이에서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이밖에 쌍용차의 체어맨과 기아차의 오피러스, 현대차의 에쿠스 등도 수입차와 함께 3500cc이상 초대형차 시장에서 마케팅을 강화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소림 자동차공업협회 상무는 "새로운 대형차종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대형차 시장에서 모처럼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같은 경쟁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품질과 성능의 발전을 가져온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소비심리가 바닥에서 벗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고소득층의 소비가 먼저 살아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형차 내수시장도 점차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5.04.11 I 하수정 기자
  • GM대우, 대형차시장 출사표..`스테이츠맨` 공개
  • [멜버른=edaily 하수정기자] GM대우자동차가 국내 대형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M대우차는 11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홀덴 본사에서 고성능 대형차 `스테이츠맨` 언론품평회를 갖고 국내 대형차시장 공략을 공식 선언했다. 스테이츠맨은 내달말께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GM대우는 경차에서 대형차까지 승용차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스테이츠맨은 GM의 호주 자회사인 홀덴이 생산해 호주 대형차 시장에서 4년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모델. GM대우는 향후 1여년간은 홀덴에서 `스테이츠맨`을 직수입 형태로 들여오고 이후 시장상황을 봐가면서 부평공장(대우인천차)에서 조립 생산(KD)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판매용 스테이츠맨은 `힛팅시트`, `접이식 미러` 등 편의장치만 국내 시장 여건에 맞게 보강했으며 현재 호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에서 자동차의 기본 골격이 되는 플랫폼, 외형 등 대부분을 그대로 적용했다. 특히 GM의 고급 대형 승용차에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얼로이텍 V6` 엔진을 장착, 최적의 V6엔진 각도인 60도를 구현함으로써 진동이 적고 운동 성능이 뛰어나다는 게 특징이다. 엔진 배기량은 2800cc와 3600cc 두가지로 출시되며 100% 알루미늄 바디로 제작, 엔진 경량화를 실현했다. 3600cc 엔진의 경우 동급 최고출력(258ps/6500rpm)과 최대토크 (347kg.m/3200rpm)를 자랑한다. 또 차체길이인 전장(5195mm) 및 앞바퀴와 뒷바퀴 거리인 축거(2940mm)가 리무진을 제외한 국내 대형차중에서 가장 길어 안정된 승차감과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품격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그롬베젤이 보석과 같은 형상을 띄고 있으며 투톤 컬러 범퍼와 크롬도금 몰딩을 적용했다. 스테이츠맨은 후륜 구동 방식으로 승차감과 주행성능이 우수하고 스웨덴에서의 혹한기 시험운전과 호주 사막에서 혹서기 시험, 미국 콜로다로 고산지 시험, 총 160만km 이상의 내구성 주행 테스트 등으로 안정성과 품질을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은 “대형차인 스테이츠맨 도입으로 경차에서 대형차에 이르는 승용차의 모든 차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GM의 글로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소개하고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테이츠맨 판매가격은 엔진 배기량과 각 트림에 따라 4000만~5000만원 사이가 될 예정이다. GM대우는 출시 직전에 구체적인 가격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2005.04.11 I 하수정 기자
  • 이라크 총선, 해외거주자 투표 시작
  • [edaily 조용만기자] 이라크의 제헌의회 구성을 위한 역사적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8일 호주를 시작으로 해외거주 이라크인들의 투표가 시작됐다. 해외 거주자 투표는 호주와 미국 등 세계 14개국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대상자는 총 28만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호주에서는 시드니와 멜버른에 9개의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추정 유권자의 15%인 1만2000명가량이 등록을 마쳐 선거참여 열기가 높지 않은 상태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삼엄한 경비속에 현지시간 오전 7시부터 이라크인들의 투표가 시작됐으며 92년부터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버스기사 레브와 아지즈(38세)가 첫번째로 투표자로 기록됐다. 이번 선거는 1953년이후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 축출후 새로운 의회와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라크에서는 275명의 제헌의회 의원들은 과도정부를 구성할 대통령과 2명의 부통령, 총리를 선출하게 된다. 선거를 앞두고 무장단체와 수니파 과격세력은 총선을 방해하기 위해 투표소 등을 상대로 잇따라 테러에 나서고 있어 총선 유혈사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라크 저항세력 지도자인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는 지난달 23일 이라크 총선에 대해 전면전을 치르겠다고 경고했다. 이라크 임시정부는 테러공격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에 대비,총선 이틀전부터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가지 알-야와르 이라크 대통령과 전화를 통해 이라크 선거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2005.01.28 I 조용만 기자
  • 포스코, 호주 BHPB 철광석 장기구매 합의
  • [edaily 김병수기자] 포스코(005490)가 철광석 장기공급계약을 잇달아 성사시켜 안정적인 조업여건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포스코 이구택 회장은 8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세계 3대 철광석 회사인 BHP 빌리톤의 찰스 굿이어 사장과 철광석 구매계약을 10년으로 연장하는 데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5년 장기계약이 2007년 3월말 종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는 신규계약을 조기 갱신한 것으로 2007년 4월부터 2017년 3월말까지 10년간 1억2500만톤을 구매하게 된다. 포스코와 BHPB사는 1973년 첫 철광석 구매계약 체결 이후 우호적인 거래관계를 지속해 왔고, 특히 2003년 10월 양사가 합작해 개발한 서호주 MAC(Mining Area C) 광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MAC광산에서 생산되는 철광석 총 7500만톤을 구매하는 별도의 장기계약을 2002년 체결해 연간 300만톤을 조달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브라질 CVRD사와 10년간 철광석 1억300만톤을 구매키로 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포스코는 중국 철강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세계 원료시장 수급 상황이 극도로 악화된 현시점에서 철광석을 장기 안정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더욱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조업이 가능하게 됐다.
2004.12.08 I 김병수 기자
  • 호주, 원자재 공급한계..재급등 가능성
  • [edaily 하수정기자] KOTRA 멜버른 무역관은 29일 철광석과 석탄등 주요 원자재 공급국인 호주가 원자재 공급능력이 한계에 달한데다 노사분규등의 불안요인이 겹쳐 내년에 국제 원자재 가격이 다시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내년에 세계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세에 따라 원자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호주의 원자재 공급은 철도와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처리능력이 이미 포화상태여서 단기간에 확대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KOTRA는 설명했다. 특히 호주 철광석 및 석탄 산지인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메이저 원자재 공급업체인 리오 틴코사의 근로자들이 파업을 예고하고 있고 BHP사도 노사분규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이로 인해 호주의 원자재 수출 타격은 물론 가격폭등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석탄과 철광석, 원유, 알루미늄, 니켈 등의 가격은 상승하고 금값은 하락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KOTRA는 전했다. KOTRA 관계자는 "한국에 철광석 및 석탄을 공급하는 호주에서 여러 불안요인으로 올해 초 폭등세 이후 안정국면에 진입했던 국제 원자재 가격이 내년에 다시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올들어 8월까지 호주로부터 핵심 원자재인 철광석과 석탄을 각각 4억4000만달러, 9억2800만달러 규모로 수입했다. 이는 전체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51%, 33%에 이른다.
2004.09.29 I 하수정 기자
  • 세계 부동산시장 붕괴는 없다-FT
  • [edaily 강신혜기자] 전세계적으로 부동산 거품 붕괴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과거 80년대말과 같은 대폭락 사태가 재연되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FT는 현재의 상황은 금리가 급등하고 실업률이 높았던 80년대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부동산 시장의 소프트랜딩(연착륙)에 무게를 실었다. ◆전세계 부동산 시장 거품 최근 전세계 부동산시장이 어느정도 과도평가 돼 있다는 데는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없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부동산 특집 보고서를 통해 미국, 영국, 호주 주택 가격이 각각 10%, 15%, 29% 고평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국가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90년대 중순 이후 37%, 96%, 82%나 올랐다. 경제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던 유로권의 경우도 마찬가지. 스페인, 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경기가 부진했던 국가들도 모두 5% 이상의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소득에 대한 주택 가격 비율은 과거 부동산 붐이 일었던 80년대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 마감..부동산 붐도 끝 그러나 지난 3년동안 뜨겁게 달아올랐던 세계 부동산 시장도 저금리 기조가 마감되면서 둔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호주. 호주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단행된 두차례 금리인상을 계기로 하락세를 걷고 있다. 그러나 주택 가격 낙폭에 대해서는 집계 기관별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호주 통계국에 따르면 기존 주택가격은 올 1분기 2.5% 상승했다. 이는 3년래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그러나 민간업체인 호주부동산모니터는 시드니와 멜버른 주택가격이 각각 7.5%, 12.9%나 떨어졌다고 집계했다. 2000년대 들어 연간 20% 이상의 부동산 가격 상승을 경험했던 영국도 1분기 금리인상을 기점으로 부동산 시장 약세 국면에 직입한 상태다. 가장 최근 금리를 올린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아직까지 별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금리인상전에 집을 사두자는 투자자들의 심리로 올 상반기 미국 주식시장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맨해튼지역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올 초 100만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전미부동산협회도 올해 미국 주택판매가 617만가구에 달해 2년 연속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월중 기존 주택의 평균 가격도 과거 평균치의 4~5% 보다 높은 10.3% 증가한 18만3600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대학 앤더슨포케스트의 에드워드 레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주택가격이 너무 높은 상태라고 지적하고 저금리 기조가 마감됨에 따라 향후 주택시장 약세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80년대와는 다르다 문제는 이같은 전세계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조정이 아닌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 붕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80년대말 부동산 시장 붕괴를 예로 들며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급격하게 올릴 경우 `부동산 매물 출회→담보가치 하락→대출 회수→부동산 매물 추가 출회`의 악순환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러나 업계 종사자들은 80년대와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며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호주 최대 부동산중개업체인 레이화이트의 샘 화이트 부사장은 "80년대말에는 금리가 급등했고 실업률도 높은 상태"였다며 지금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기지를 지불할 능력이 있고 또 부동산 붐을 마감한 것이 경기침체가 아니라 금리인상"이라며 부동산 시장 붕괴 가능성을 낮게 봤다. FT 역시 지금의 금리인상은 경기 침체기가 아니라 확장기에 이뤄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80년대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인구 증가와 지지부진한 주식시장에 대한 대체 투자수단이라는 점이 주식시장을 떠받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4.07.08 I 강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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