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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 30주년까지 함께"… 트와이스, 8주년 팬미팅 성료
-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8주년 기념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트와이스는 지난 21일 오후 1시와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3 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어게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마지막 회차는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에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눴다.아홉 멤버는 오프라인 공연 2회 티켓을 모두 솔드아웃시킨 원스의 열렬한 성원과 기대를 200% 충족시키는 팬미팅을 준비하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90년대 레트로 콘셉트팬미팅 개최에 앞서 공개된 여러 티저 콘텐츠에서 멤버들이 90년대 레트로 콘셉트를 선보여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모든 무대와 코너가 그때 그 시절로 타임 슬립한 듯 연출됐고 매 팬미팅 때마다 콘셉트에 ‘과몰입’하는 트와이스는 이번에도 큰 기대에 부응했다. 큰 사이즈의 맨투맨과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이들은 두건, 틴티드 선글라스, 링 귀걸이 등 9인 9색 Y2K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해 함성을 이끌었다. 또 90년대 방송 인터뷰 자료 화면 속 서울 사투리를 사용하는 인물처럼 첫인사를 전하고 웃음꽃을 피웠다. 트와이스와 ‘일심동체’ 드레스코드를 맞춘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양 갈래머리와 폼폼 헤어밴드를 하거나 공식 팬클럽 원스 4기 모집 포스터 내 멤버들의 착장을 그대로 커버한 팬들이 자리했고 트와이스를 향한 애정과 열정이 드러나 감탄을 자아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대표곡부터 스페셜 커버 무대까지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첫 곡은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Mnet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에서 선보인 노래 ‘아임 고너 비 어 스타’로, 전주가 흘러나오자마자 관객석은 열광했다. 이어 ‘톡댓톡’, ‘문라이트 선라이즈’, ‘BDZ’, ‘예스 오어 예스’, ‘치어 업’ 등 큰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 대표곡 퍼레이드가 이어져 몽글몽글한 추억을 되살렸다.이번 팬미팅의 백미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트와이스표 스페셜 커버 무대였다. 사나-미나-채영이 핑클 ‘영원한 사랑’을 부르며 청순하고 아련한 매력을 뽐냈고, 정연-다현-쯔위가 H.O.T. ‘캔디’의 ‘망치춤’, ‘카레이서춤’을 추며 팬심을 달궜다. 마지막 주자 나연-모모-지효가 이효리 ‘텐미닛’의 강렬하고 대담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헤어, 메이크업, 코디 스타일링과 표정, 제스처 하나하나까지 그대로 재현했고 각 세 팀이 ’음악 방송 1위 후보팀‘이 되어 대격돌하는 콘셉트가 더해져 재미를 살렸다.◇8년 지기 트와이스·원스 “트와이스 기특해”트와이스는 2023년 10월 20일 데뷔 8주년을 맞이했다. 연습생 시절 포함하면 10년 이상의 긴 시간을 함께 보낸 멤버들은 눈빛만 봐도 다 알 수 있는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고, 팬미팅 내내 끈끈한 우정을 표현하며 훈훈한 온기로 채웠다. 게임 코너를 진행하며 환상 호흡을 자랑하고 사소한 표정, 행동에도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언제나 곁에서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원스와도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한 만큼 팬미팅 곳곳에 진한 애정과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묻어났다. 깊은 팬사랑으로 정평이 난 트와이스는 최신 근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토크와 즐거움으로 가득한 각종 코너를 마련해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공연 말미 아홉 멤버가 관객석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노래를 부를 때에는 모두가 벅찬 감정으로 일렁였다.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팬들은 트와이스를 향한 슬로건, 케이크, 떼창, 영상 이벤트를 준비해 대미를 장식했다. 케이크와 함께 8주년을 축하하기도 하고 따듯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정규 1집 수록곡 ’거북이‘를 불러주며 진심을 전했다. 여느 때보다 큰 소리로 “트와이스 기특해”를 외칠 때에는 멤버들이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안겼다.트와이스는 “오랜만에 오프라인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같이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 무척 행복했다. 아직도 신인 같은 마음인데 어느덧 8주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니 곁에는 항상 여러분이 있었다. 트와이스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 콘셉트와 음악에 도전하는 우리를 늘 따스하게 지켜주고 응원해 주는 원스가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고 지금의 트와이스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어떤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봐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에 트와이스의 20주년, 30주년 공연을 꿈꾸게 됐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들은 전 세계 25개 도시 44회 대규모 월드투어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전개하고 글로벌 활약 중이다.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고 호주, 일본,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오는 11월 4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12월 16일~17일 일본 나고야,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7일~28일 일본 후쿠오카, 내년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등지에서 열기를 잇고 활약세를 한층 넓힐 예정이다.
- 트와이스 'The Feels' MV 유튜브 4억뷰 돌파…통산 10번째
- (사진=JYP)[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4억 뷰를 돌파했다. 2021년 10월 1일 공개된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The Feels’ 뮤비가 14일 오전 1시경 유튜브 조회 수 4억 회를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TT’(티티),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CHEER UP’(치어 업), ‘FANCY’(팬시), ‘OOH-AHH하게’(우아하게), ‘Heart Shaker’(하트 셰이커), ‘Feel Special’(필 스페셜),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에 이어 ’The Feels‘로 통산 10번째 4억 뷰 기록을 달성했다. ’The Feels‘는 신나는 디스코 리듬과 멜로디가 몸을 들썩이게 하는 곡으로, 첫눈에 반했을 때 설레는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트와이스가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인 오리지널 영어 싱글 ’The Feels‘는 2021년 10월 16일 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3위로 진입해 2021년 기준 해당 차트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K팝 걸그룹으로서 이름을 빛냈다. 트와이스는 오는 21일 오후 1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3 TWICE FANMEETING ’(2023 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어게인>)을 개최한다. 마지막 공연은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진행하고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특히 1990년대를 드레스 코드 삼아 8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원스와 또 하나의 특별하고도 즐거운 추억을 남긴다. 게다가 오는 10월 20일 데뷔 8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24일 오후 8시까지 7일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에서 8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TWICE RECORDS’(트와이스 레코즈)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트와이스가 원스(팬덤명: ONCE)와 함께 한 그간의 기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됐다.월드와이드 위상을 입증하고 있는 트와이스는 전 세계 25개 도시 44회 대규모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순항 중이다. 올해 4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고 호주, 일본,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오는 11월 4일 호주 멜버른, 12월 16일~17일 일본 나고야,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7일~28일 일본 후쿠오카, 내년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등지에서 열기를 잇는다.
- 경과원 시장개척단, 대양주 시장 871만달러 상담성과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고양·남양주·파주·포천 등 경기 북부지역 기업들과 대양주 시장 개척에 나서 871만 달러 상담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경과원과 KOTRA 경기북부지원단이 함께한 대양주 시장개척단에서 참가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18일 경과원에 따르면 KOTRA 경기북부지원단과 함께한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지난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오클랜드 등에서 진행됐다.개척단은 남양주 3개사, 고양 2개사, 파주와 포천 각 1개사 등 현지시장성이 우수한 7개사로 꾸려졌다. 이들 기업들은 거래 유망한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 기회를 가졌으며, 총 68건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통해 871만달러의 상담성과를 달성하였다. 또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되었던 수출상담이 대면상담으로 전환되면서, 업체당 평균 상담건수는 약 220%, 평균 상담금액은 약 300%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남양주시에서 공랭식냉각기를 제조하는 D사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자사제품의 기술력이 대양주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두고 산업용 냉각기를 공급하는 B사와 2년간 100만불(한화 약 13억원)의 MOU를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인 제품 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계약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경과원 관계자는 “올해는 중남미, 유럽, 북미, CIS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총 6회의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 일본에 직접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베트남항공, 호치민-호주 퍼스 직항 노선 신규 취항
- 베트남항공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오는 12월 7일부터 호치민-호주 퍼스 구간의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베트남항공은 지난 1일 서호주 지도부, 주호주 베트남대사, 서호주 관광부 및 퍼스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노선 발표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과 호주의 수교 50주년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베트남항공은 현대식 와이드 바디 항공기 보잉 787을 투입, 퍼스로 가는 항공편을 주 3회 왕복 운항한다. 호치민발 퍼스행 항공편인 VN791은 월·목·토 운영되며 15시 50분 출발 23시 05분에 도착한다. 퍼스발 호치민행 항공편인 VN790은 화·금·일 운영되며 00시 50분 출발, 오전 06시 10분 도착한다. 이로써 호주로 가는 베트남항공의 노선은 하노이/호치민-멜버른, 하노이/호치민-시드니, 호치민-퍼스로 총 5개가 됐다.베트남항공은 인천-퍼스 구간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한다. 인천-퍼스 왕복 항공편 요금은 세금 및 수수료 포함 88만3900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프랑스·영국·독일·호주로 환승하는 승객들을 위해 하노이 또는 호치민에서 환승투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서호주 주 총리 로저 쿡(Roger Cook)은 “이번 취항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항공 노선을 확장, 미래의 성장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퍼스는 서호주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며 호주에서 가장 번성하는 비즈니스, 문화 및 상업 중심지 중 하나로 약 30만명의 베트남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 트와이스, 브라질 상파울루 스타디움도 매진… K팝 걸그룹 최초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브라질 상파울루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 개최를 앞두고 K팝 걸그룹 최초로 매진을 달성했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3차 플랜 포스터를 게재하고 추가 개최 지역을 발표했다.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 이르기까지 4개 지역 모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예고, 개최 소식만으로도 그룹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지난 9월 6일(이하 현지시간)에는 2024년 2월 6일 개최되는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 티켓이 오픈됐고, 그룹의 첫 현지 단독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듯 빠른 속도로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 시킨 최초의 K팝 걸그룹에 등극한데 이어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공연장을 처음 매진 시킨 첫 K팝 걸그룹이 됐다. 이에 JYP는 2월 7일 브라질 공연 1회를 추가하며 팬들이 보내준 열띤 사랑에 화답했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25개 도시 43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찾는다. 9월 7일~8일 영국 런던, 11일 프랑스 파리, 13일~14일 독일 베를린에서 데뷔 첫 유럽 투어를 전개하고 23일~24일 태국 방콕, 30일과 10월 1일 필리핀 불라칸, 11월 4일 호주 멜버른, 12월 16일~17일 일본 나고야,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7일~28일 일본 후쿠오카, 2024년 2월 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등으로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 "소중한 영화적 체험"…송강호 '거미집' 글로벌 찬사·러브콜-ing
- (사진=로이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올 추석, 올 뉴 앙상블이 만들어낸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미집’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제70회 시드니 영화제, 제71회 멜버른국제영화제에 이어 제18회 북미 판타스틱 페스트, 제67회 BFI 런던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공식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제70회 시드니 영화제, 제71회 멜버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거미집’이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 제67회 BFI 런던영화제, 제56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까지 초청되는 쾌거를 더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다.‘거미집’은 먼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판타스틱 페스트는 독보적인 취향과 색깔을 지닌 북미 최대 장르 영화제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잠’ 등의 한국 작품을 비롯해, ‘기생충’의 미국 배급사이기도 한 NEON(네온)의 느와르 스릴러이자 토마신 맥켄지와 앤 해서웨이 주연의 ‘아일린’(Eileen), 디즈니의 SF 블록버스터 ‘크리에이터’ 등의 쟁쟁한 작품이 함께 초청돼 눈길을 끈다. 판타스틱 페스트의 수석 프로그래머인 애닉 매너트(Annick Mahnert)는 “한국 영화의 거장 김지운과 송강호가 팀을 이뤄 한국 영화에 한 획을 그었던 거장들에게 바치는 유쾌하고 경쾌한 찬사. ‘거미집’은 영화제작에 관한 영화가 가져야 할 모든 것을 담고 있다”며 초청 이유를 밝혀 기대를 더한다.이어 오는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67회 BFI 런던영화제에서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스 부문에 초청돼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영국 영화협회와 런던시가 주관하는 영국 최대의 영화제인 런던영화제는 ‘공작’, ‘독전’, ‘아가씨’ 등의 한국 영화 대표작들이 초청된 바 있다. 올해는 ‘거미집’과 함께 세계가 사랑하는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지막 작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The Boy and the Heron)이 같은 부문에 초청됐다. BFI 영화제 프로그래밍 팀은 “김지운 감독의 창의적이고 야심 찬 신작에 더 없이 큰 감명을 받았다. 진솔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거미집’을 통해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함께 즐겼다. 올 가을, 이 독특하고 소중한 영화적 체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초청 이유를 전하며 ‘거미집’이 선사할 독특하면서도 유쾌함 가득한 영화적 체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밖에도 세계 최대 장르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다양한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제20회 홍콩아시안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전 세계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해외 유수의 영화제들에 잇따른 초청 낭보를 전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영화 ‘거미집’은 9월 27일 개봉한다.
- 트와이스, 스타디움 공연 4곳 추가… 100만 관객 목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을 4회를 추가, 막강한 영향력을 뽐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3차 플랜 포스터를 게재하고 추가 개최 지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11월 4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을 시작으로 12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4년 2월 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6일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4개 지역 4회 공연을 더하며 전 세계 25개 도시 42회 공연이라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앞서 트와이스는 올해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가졌다. 또 전 세계 여성 그룹 사상 최초 미국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 입성해 5만 관객을 모았고 이와 비등한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 역시 매진시키며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떨쳤다. 특히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오클랜드, 시애틀,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7월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애틀랜타까지 9개 도시 13회 공연을 통해 북미 투어 기준 자체 최다 관객 수인 총 25만 명을 동원하며 글로벌 위상을 뽐냈다. 게다가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약 70만명을 기록한 트와이스는 누적 모객수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앞서 발표한 12월 16~17일 반테린 나고야돔, 12월 27~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을 포함 전 세계 25개 도시 42회 규모의 월드투어로 이뤄낼 대기록에 대한 기대가 집중된다.
- 김세정 단독 콘서트, 대만 공연 1회 추가…마카오 공연 확정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가 연이은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가수 겸 배우 김세정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포스터. (사진=젤리피쉬)27일 소속사 젤리피쉬에 따르면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김세정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The 門’의 대만 공연이 지난 19일 티켓 오픈 당일에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추가 오픈한 좌석 또한 티켓 오픈 당일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김세정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공연 추가 개최를 결정했다. 기존 10월 15일 1회차 공연으로 마련됐던 대만 공연을 14일까지 총 2회차로 확대했다. 기존 10월 26일로 예정됐던 싱가포르 공연은 10월 27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에 더해 11월 11일 마카오 공연으로 새로운 도시 개최 추가 소식까지 전했다.김세정은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 등 총 12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난다.지난 23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3 KIM SEJEONG 1st CONCERT-The 門’의 서울 공연 티켓은 3분만에 초고속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연이은 대만 공연 매진 소식과 투어 공연 추가 개최 소식을 전하며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통해 ‘월드 와이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김세정은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들과 다채로움으로 꽉 찬 무대 구성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곡 작사 등 대부분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으로 물들인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의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김세정은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를 통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OST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울산-전북-포항-인천, ACL 조추첨... 호날두-네이마르도 출격
-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이 시작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대표로 나서는 울산, 전북, 포항, 인천도 조별리그 추첨을 마쳤다. 사진=AFC 유튜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이 시작된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AFC 하우스에서 2023-24 AFC 챔피언스 리그(ACL)의 조별리그 조 추첨식을 개최했다.2022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ACL에 나서는 울산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 함께 I조에 속했다. 2022시즌 FA컵 우승팀인 전북은 F조에서 방콕 유나이티드(태국), 라이온 시티(싱가포르), 킷치(홍콩)를 상대한다.2022시즌 K리그1 3위 포항은 J조에 편성돼 우한 산전(중국), 하노이(베트남), 우라와 레즈(일본)와 16강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플레이오프에서 하이퐁(베트남)을 제압한 인천은 G조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산둥 타이샨(중국), 카야 일로일로(필리핀)를 만난다. 지난 시즌 K리그1 4위를 차지한 인천의 ACL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2023-24 ACL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는 9월 19일 1차전을 시작으로 12월 13일 6차전까지 약 석 달에 걸쳐 열린다. 조별리그 종료 후 각 조 1위 팀(동아시아 5팀, 서아시아 5팀)은 16강에 자동 진출하며 각 조 2위 팀 중 상위 3개 팀이 16강행 티켓을 거머쥔다.올여름 이적시장을 주도하며 사우디 열풍을 일으킨 서아시아도 조 추첨을 완료했다. 플레이오프 문턱을 넘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는 페르세폴리스(이란), 알 두하일(카타르), 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네이마르의 알 힐랄은 나사지 마잔다란(이란), 뭄바이시티(인도), 납바호르(우즈베키스탄)와 D조에서 경쟁한다.< 2023-24 AFC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 결과 ■ 동아시아F조 - 전북현대(한국), 방콕 유나이티드(태국), 라이온 시티(싱가포르), 킷치(홍콩)G조 -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산둥 타이샨(중국), 카야 일로일로(필리핀), 인천유나이티드(한국)H조 -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반포레 고후(일본), 멜버른 시티(호주), 저장(중국)I조 - 울산현대(한국),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BG빠툼 유나이티드(태국)J조 - 우한 산전(중국), 포항스틸러스(한국), 하노이(베트남), 우라와 레즈(일본)■ 서아시아A조 - 파흐타코르(우즈베키스탄), 알 파이하(사우디), 아할(투르크메니스탄), 알 아인(UAE)B조 - 알 사드(카타르), 나사프(우즈베키스탄), 알 파이살리(요르단), 샤르자(UAE)C조 - 알 이티하드(사우디), 세파한(이란), 에어포스클럽(이라크), AGMK(우즈베키스탄)D조 - 알 힐랄(사우디), 나사지 마잔다란(이란), 뭄바이시티(인도), 납바호르(우즈베키스탄)E조 - 페르세폴리스(이란), 알 두하일(카타르), 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 알 나스르(사우디)
- '가수 컴백' 김세정, 청초 비주얼 과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컴백을 앞둔 김세정이 정규 1집 ‘문’(門)의 첫 오피셜 포토를 15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오피셜 포토는 ‘키’(KEY) 버전으로 촬영한 것으로 ‘모든 곳으로 향하는 문’이라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 속 김세정은 긴 웨이브 헤어와 맑은 눈망울로 청초한 비주얼을 뽐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사내맞선’, ‘경이로운 소문’ 등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재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정식 신보 발매는 2021년 3월 미니앨범 ‘아이엠’(I’m)을 낸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앨범 전곡 음원은 9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9월 23일부터는 첫 번째 콘서트 투어 ‘더 문’(The 門)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울,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멜버른, 시드니 등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총 10개국 11개 도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