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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연애를 시작하는 커플이라면 남해로 떠나자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봄 날씨가 몸살이라도 난 것처럼 심한 통증을 앓고 있다. 도심의 미세먼지, 황사를 피해 쾌청한 하늘과 햇살, 바람을 만나고 싶다. 지금 연애를 시작하는 커플이라면 봄이 야속하게 느껴진다. 이번 주는 봄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커플들을 위한 남해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요즘 가기 좋은 한적한 힐링 여행지, 남해로 떠나보자!남해는 한국의 몰디브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크고 작은 섬들이 다정한 이웃을 이루고 있다. 여행자는 굽이굽이 곡선을 따라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하며, 남해의 산과, 들, 바다 풍경에 빠져든다.△ 첫 번째 여행코스 - 남해 ‘상상양떼목장’바다, 산, 편백나무숲, 넓은 초원, 양 떼, 이 모두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2017년에 오픈 한 상상 양떼목장이다. 10만 평 규모의 양 떼 목장체험과 아름드리 편백숲이 있다. 목장 안에서 양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으면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다. 이곳이 인기 있는 이유는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양과 놀 수 있다는 점. 위생을 위해 1주일에 두 번 양들은 목욕을 한다는 점이다. 양은 겁이 많지만 먹이를 주면 쓰담쓰담하면 금방 친해진다.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넓은 초지에서 여유롭게 양들과 놀았다면, 이젠 편백숲이 있는 곳으로 가보자. 목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편백나무숲은 6~7만 평으로 약 70년 전에 조성된 아름드리 군락지를 형성한다. 진한 편백 향을 맡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어보자. 더 없이 행복한 향기가 스물스물 피어날 것이다.△ 두 번째 코스 - ‘두모마을’ 유채꽃, 메밀꽃 단지‘드므개’는 마을을 감싸고 있는 해안이 항아리처럼 담긴 바닷가라는 뜻이다. 지금은 개명되어 ‘두 모 마을’이 되었다. 봄이면 경사가 진 다랑이 논 약 2만 평에 유채꽃이 활짝 핀다. 복잡한 곳보다 한적한 꽃놀이를 즐기기엔 그만이다. 벚꽃이 질 무렵 노란색으로 물든 이곳의 정취는 4월이 가장 아름답다. 봄나들이에 더욱 화사한 사진을 찍고 싶다면 화려한 색상의 옷을 추천한다. 가을이면 메밀꽃으로 하얀 꽃이 층층이 피어나 봄과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세 번째 코스 - 이국적인 남해 ‘마린피아펜션 리조트’남해 다도해 섬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객실에서 바다를 오롯이 느끼며, 아침을 여는 곳. 이국적인 마린피아펜션이다. 커플과 가족이 사용하기 편리한 오션동과 피아동, 가족, 소규모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마린 등 총 14개의 룸이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바다전망 스파시설은 더없이 달콤한 시간이 된다. 봄맞이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스파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스파 온수 무료 서비스, 신선한 계절과일과 모닝빵, 우유, 과일 푸딩, 커피로 조식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화로 신청하는 바비큐 장보기는 인기 만점이다. 4월 말까지 객실 할인도 가능하다. 봄을 찾아, 사랑하는 연인과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을 누리고 싶다면 “지금 출발”
- 관세청, 아·태 및 아프리카 14개국에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
-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12개국 세관직원 18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국가는 중국, 캄보디아, 몽골, 부탄, 몰디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라위, 보츠와나, 탄자니아, 짐바브웨다.세미나 참가자들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등 정보화분야와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EO) 제도 등 위험관리분야에서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 전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세관 신항, 인천세관의 특송물류센터 및 탐지견 센터 견학 등의 현장학습을 통해 우범화물적발, 해상화물 처리절차, 감시종합시스템 운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신 특송 물류 시스템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연수원은 2010년 6월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RTC)로 지정됐다. 이후 17차례에 걸쳐 39개국(아태지역 25개국, 아프리카 14개국) 281명의 개발도상국 세관직원을 초청해 관세행정 현대화 및 무역원활화에 대한 의견 교환 등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관세청은 “이번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를 통해 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직원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아·태 및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 관세청 전자통관 시스템 보급(UNI-PASS) 및 지역 세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리 기업들의 현지 통관환경을 개선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중국, 캄보디아, 몽골 등 아·태 및 아프리카 12개국 세관직원 18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 허니문 ‘모험’보다 ‘안정’…하와이·발리 등 여전한 인기
- 멕시코 칸쿤 이슬라 무헤레스(사진=인터파크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나라 신혼 여행객들은 ‘모험’보다는 ‘검증’된 여행지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투어는 최근 3년과 올해 3월까지 신혼여행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하와이 등 전통적인 신혼여행지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또 장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끌면서 경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인터파크 투어가 최근 3년과 올해 1분기까지 분석한 ‘허니문 여행 트렌드 분석 추이’ 현황.(자료=인터파크)2015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신혼여행 인기 여행지 1위는 2016년을 제외하고 하와이가 자리를 지켰다. 이 외에도 푸껫, 발리, 몰디브, 칸쿤 등도 5순위에 들었다. 이 지역들은 전통적인 신혼여행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범위를 10위까지 늘리면 이탈리아, 프랑스, 필리핀, 스페인, 호주 순으로 전반적으로 장거리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인터파크는 전통적인 신혼여행지의 인기 요인으로 하와이는 휴양과 관광뿐 아니라 각종 액티비티와 쇼핑시설 등 완벽한 여행 인프라를, 푸껫은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 좋으면서 적은 비용을, 발리는 조용하게 고급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기 좋고, 몰디브와 칸쿤은 환상적인 환경을 지닌 세계적인 휴양지를 매력으로 꼽았다. 신혼여행의 특수성 때문에 모험보다 아름다운 풍경과 편리한 인프라를 함께 갖춘 곳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인생 한 번뿐인 신혼여행 여행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정이 길고 비용이 좀 들더라도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보니 장거리 여행지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미국 라스베이거스 야경(사진=인터파크 투어)장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끌며 경유지에서도 여행을 즐기는 이른바 ‘스탑오버(체류·Stop over)’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디브와 칸쿤은 경유지인 두바이나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뉴욕 등에서 여행 일정을 포함한 상품을 예약한 신혼 여행객이 2015년 대비 2017년 각각 15%, 20%가량 늘었다. 이 이에도 두바이를 경유 여행으로 관광한 후 모리셔스로 가는 상품도 2015년 대비 지난해 20% 증가했다. 두바이는 화려한 도심과 순수한 자연이 공존하며, 라스베이거스는 도심 속 관광 거리가 넘쳐나고 그랜드캐니언과 인접한 미국 대표 관광도시다.인터파크투어 신혼여행 담당 최병모 대리는 “스탑오버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신혼여행 여행에서도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라스베이거스와 두바이 등은 2~3일가량 단기간 체류로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앞으로도 스탑오버 여행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미국發 인플레 우려에…글로벌 증시 혼돈속으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미국發 인플레 우려에…글로벌 증시 혼돈속으로-매각 앞둔 대우건설 4분기 해외플랜트서 4000억 손실 드러나-법 상식과 동떨어진 靑 국민 청원-이재용, 평창서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 나설듯△줌인&-이방카 폐막식 참석해 ‘韓美 동맹’ 과시…김영남·펜스 ‘北美 대화’ 여부 시선집중-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정부 여행경보 상향 검토△미국發 인플레 우려에 금융시장 요동-코스피 사흘째 내려 2450선 ‘후퇴’…안전자산 금·채권값은 ‘껑충’-“비이성적 공포일뿐” vs “버블신호 나왔다” 엇갈리는 증시 전망-“투자 심리 꽁꽁…강남 아파트 호가 뚝”…“금리 1%p 뛰기전엔 집값 급락 없을것” 부동상 시장도 전망 엇갈려△LCC 고공비행의 비밀-줄일 수 있는 것 다 줄이고, 돈 되는 서비스 다 팔고…가볍게 ‘고수익 비행’-김포~제주 ‘황금노선’ 탄 LCC 1만원 항공권으로 여행객 눈도장-‘싼게 비지떡’ 속담이 틀렸다…운항 13년 인명사고 ‘제로’△삼성 ‘스피드 경영’ 재가동-靜中動 이재용 ‘글로벌 경영’ 新전략 고심…마윈 오는 평창서 컴백 시동거나-이재용 부회장의 방패, 항소심 집행유예 선고 이끈 변호인단△초혁신 시대, 한국 산업의 미래는-“한국 경제는 절름발이”…서비스-제조업 경계 허물어 ‘쌍끌이 성장’ 꾀해야△특파원 리포트/순항하는 中 경제-경제 성적 기대 이상, 외화 곳간도 탄탄…시진핑 ‘부채와의 전쟁’ 올인-한달 만에 3.1% ‘껑충’ 너무 뛰는 위안화 가치△정치·경제-문턱 낮춘 일자리 안정자금…월급 210만원 식당종업원·미화원도 받는다-닻 올린 미래당·민주평화당 新 4당체제 ‘캐스팅보터’ 경쟁-北 만경봉호 입항, 김여정 전면에…대북제재 흔들기에 ‘평창’ 활용△금융-‘이사장·상임이사 공백’ 신보…中企 지원 차질 우려-“은행권 공동 채용모범규준 만들 것”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기업銀, 인도네시아 은행 인수…국책銀 첫 해외 M&A△산업&기업-김수천 “아시아나, 장거리 항공사로 거듭나겠다”-LNG 운반선 강자 대우조선 4000억 규모 올해 첫 수주-이재용 석방 후 첫 투자…삼성전자 평택 2공장에 30조 투입-통신 3사 ‘미디어 콘텐츠’로 돈 벌었다△산업·소비자생활-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방탄소년단 게임 앞세워 글로벌 공략”-미세먼지 걱정 덜 ‘안티폴루션’ 화장품 열풍△중소기업·벤처-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 “온몸 휘감는 둘레바람 냉방…올해 에어컨 시장 톱3 굳히겠다”-LG하우시스 ‘그린 리모델링’ 현장 가보니…매서운 한파에 ‘창호 교체’ 주문 쇄도△증권&마켓-떨어져야 웃는 ‘인버스’…수익률 홀로 好好-조정장서 재미보는 공매도 투자자들…거품 주의보-신라젠·바이로메드 “포스트 셀트리온은 나”△증권-엔지켐·오스테오닉…‘코넥스 기업’ 공모가 뻥튀기 주의보-은행서 새 가상계좌 발급 못받아…‘코인피아’ 가상화폐 거래 중단-버드우드 이어 제주CC까지…SM그룹 골프장 인수 잇단 ‘OB’-최희남·채선병…140조 굴리는 한국투자公 수장은 누구△화통토크-황기현 공인중개사협회장 “허위매물 올리는 무자격자 때문에 중개사도 골치…정부, 단속 번지수가 틀렸다”-“강남 집값 잡으려다 되레 집값 상승 역효과…시장 자율에 맡겨둬야”△평창올림픽 G-2-“메달 따서 엄마 꼭 찾을래요”…입양아 출신 윤정이의 꿈-그 말고 나에게 집중하라…‘여제’의 자신감-보디빌더·피아니스트…평창 이색 경력 선수들-태극전사들의 각오△평창올림픽 G-2-개회식 하루 전, 컬링으로 시작하는 평창올림픽-몸풀린 남자 아이스하키, 올림픽 첫승 보인다-“4회전 점프 한 번만”…모험 대신 안정 택한 차준환△BOOK-국가의 사기 ‘경제 치적=주가지수’ 환상에…빚낸 주식투자 방치하는 국가△사람&나눔-한국인 최초 국제노동기구 고용정책국장 이상헌 박사 “최저임금, 소득분배 개선에 도움…중기계획 세워 대비”-김영주 장관 “최저임금 인상 혼란 6개월 이상 지나야 진정될 것”△부동산-강남 장기보유자 매매 제한 풀리자…매물 나오기 무섭게 계약-전세가율 내렸다는데…서울 아파트값 급등 탓 ‘착시’△사회-보이스피싱도 머리 싸움…전담팀 더하니 검거율 2배-걱정이 태산…초등학교 1학년 부모 ‘10시 출근’ 하세요-檢 vs 안미현 검사…‘강원랜드 수사외압’ 진실공방-동성 성폭행 女 영화감독 피해자 “한국영화아카데미 묵인에 미투”
- 탄티프라섯숙 두짓 부회장 "한국시장 진출 관심있다"
- 탄티프라써숙 두짓 인터내셔널 부회장은 1일 열린 ‘2017 두짓 인터내셔널 한국 로드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관광객들이 전 세계 29개의 두짓 호텔 앤드 리조트를 찾아와 두짓 만의 서비스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태국의 글로벌 호텔 앤드 리조트 그룹인 두짓 인터내셔널이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프라품 탄티프라섯숙 두짓 인터내세널 부회장(사진)은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7 두짓 인터내셔널 한국 로드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태국을 중심으로 중국, 이집트, 인도, 케냐, 몰디브, 필리핀, 중동, 미국 등지에서 29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한국 시장 진출은 일본을 검토한 이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2017 두짓 인터내셔널 한국 로드쇼’(10월 30일~11월 3일) 참가를 위해 이번에 방한했다. 두짓 인터내셔널은 1948년 두짓 프린세스 호텔을 태국 방콕에 개장한 이래 국제적인 호텔 앤드 리조트 그룹으로 성장한 회사다. 현재 총 29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호주, 부탄, 중국, 인도네시아, 케냐, 미얀마, 오만,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터키와 아랍에미레이트 등 51곳에도 호텔 또는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영국에서 호텔경영을 전공하고, 페닌슐라·포시즌스·인터컨티텐탈 등 세계적인 호텔 체인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5년 두짓 인터내셔널에 합류했다. 이후 두짓타니 푸켓 총지배인을 거쳐 현재 그룹 세일즈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을 비롯해 두짓타니 파타야, 두짓타니 푸켓, 두짓타니 후아힌, 두짓타니 괌 리조트, 두짓타니 끄라비 비치 리조트, 두짓타니 몰디브, 두짓타니 마닐라 등 핵심 호텔과 리조트 관계자도 참석했다.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두짓 인터내셔널은 태국의 문화와 전통에 기반을 둔 독특한 호텔과 리조트로 태국을 가장 잘 표현한 호텔 그룹”이라면서 “맞춤식 서비스를 재현해 고객 충성도를 회사 성장 핵심동력으로 삼고 직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사업 환경을 개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업계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두짓 인터내셔널은 현재 호텔·리조트 브랜드를 5등급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럭셔리 호텔 체인인 ‘두짓타니’, 모던하고 젊은 감각의 세컨드 브랜드 라이크스타일 콜렉션 ‘두짓D2’, 리브랜딩으로 세련미를 더하는 ‘두짓 프린세스’, 세련미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갖춘 휴양 리조트 ‘두짓 데바라나’, 모던 콘셉트와 럭셔리를 추구하는 ‘두짓 레지던스’ 등으로 구분한다”고 설명했다.두짓 인터내셔널은 교육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두짓타니 칼리지는 두짓 인터내셔널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 교육 브랜드로 호텔리어 양성 교육은 물론 조리 부문에서도 현재 세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내년에 필리핀 마닐라에 호텔경영 대학을 열 예정”이라면서 “호텔이 학교와 한 건물에 있어 학생들이 호텔에서 직접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현장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고객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호텔리어 양성은 두짓 인터내셔널의 경영 철학과도 부합한다.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저희 호텔은 모든 직원들은 서비스 결정 권한을 갖고 고객을 진심으로 대한다”면서 “만약 고객이 프런트데스크에서 체크인하고 있는데 룸이 청소가 되어 있지 않는 등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직원 재량에 따라 바로 룸을 업그레이드 해서 고객을 기다리지 않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체크한다”고 예를 들었다. 이같은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와 책임 있는 권한이 두짓 인터내셔널의 성공 요인이라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최근 한국에 대한 마케팅 강화와 이번 방한에 대해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태국은 세계적인 관광대국으로 매년 한국 관광객들도 큰 폭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호텔도 한국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고, 한국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 한국에서 열리는 로드쇼에 많이 찾아와 전 세계 두짓의 호텔과 리조트들을 둘러봐 주시고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두짓타니 마닐라 전경(사진=두짓 인터내셔널)
- '4·29·73…' 방탄소년단 숫자로 본 컴백의 기록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각종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방탄소년단은 18일 발매한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로 자체 최고 앨범 선주문량 기록을 세운 데 이어 타이틀곡 ‘DNA’로 각종 차트 및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각종 기록을 숫자로 살펴봤다.◇4.타이틀곡 ‘DNA’의 미국 아이튠즈 메인차트인 송 차트 순위. 지난 2월 발표한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로 세운 자체 기록 8위를 경신했다.◇29. ‘DNA’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1위에 오른 국가(지역)의 숫자. 19일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노르웨이, 스웨덴,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헝가리, 리투아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페루, 브루니아, 홍콩,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벨리즈,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터키, 우크라이나 등에서 1위에 올랐다.◇73.‘LOVE YOURSELF 承 ‘Her’’가 앨범차트 1위에 오른 국가의 숫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이라고 밝혔다. 19일 오전 8시 기준 미국, 영국,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불가리아,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폴란드,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페루, 브루니아, 캄보디아, 홍콩,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투스,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러시아, 남아프리카, 터키, 방글라데시,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에디오피아, 리비아, 리히텐슈타인, 몰디브, 미얀마,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 일본, 모리셔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8시간 4분.‘DNA’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에서 1000만 뷰를 달성하기까지 걸린 시간. 18일 오후 6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9일 오전 2시 4분 1000만 뷰를 넘어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 가수 최단기간 1000만 뷰 기록이라고 밝혔다. 싸이 ‘젠틀맨’이 기록한 16시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했다.◇20시간 48분‘DNA’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에서 2000만 뷰를 달성하기까지 걸린 시간. 19일 오후 2시48분 2000만 뷰를 넘었다. 1000만 뷰 돌파 기록에 이어 한국 가수 사상 가장 빠른 조회수 증가세라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밝혔다.◇112만.이번 앨범의 선주문량. 발매일인 18일 오전 집계된 수량은 112만2600만장을 넘었다. 기존 방탄소년단의 앨범 선주문량은 최고 70만장이었다. 기존 기록을 무려 40만장 이상 뛰어넘으며 기대감을 방증했다.
- 캐세이패시픽항공, `늦캉스` 특가 프로모션 홍콩 25만7100원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캐세이패시픽항은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거나 뒤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늦캉스족을 위한 ‘좋은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에서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홍콩,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몰디브 말레, 태국 방콕·푸켓, 베트남 다낭·하노이·호치민 등 한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아시아 지역 9개로 구성됐다. 프로모션 특가는 인천-홍콩 왕복 기준 일반석이 25만7100원부터, 비즈니스석은 68만7300원부터다. 인천-타이베이는 일반석 25만1500원, 비즈니스석 48만1500원부터다. 이밖에 홍콩을 경유하는 △인천-다낭 34만8800원 △인천-방콕은 35만6600원 △인천-말레 82만8400원부터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가격으로 발권일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홍콩행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타이베이로 가는 비즈니스석의 출발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타이베이 일반석은 9월22·23·28일, 10월 12·13·14·19일에만 특가가 적용된다. 말레 및 동남아 주요 노선의 출발 기간은 10월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이다. 모든 노선은 황금연휴 기간 특가 적용이 불가능하다. 제임스 콘린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바쁜 일상에 치여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여행객들이 좋은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홍콩·대만 그리고 황홀한 자연 경관과 휴양 시설을 자랑하는 동남아 여러 도시로의 여행을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4]경유지 활용해 두 나라 여행하기캐세이패시픽항공 A350. 캐세이패시픽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