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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장하는 일대일로…中에 소유권 넘어가는 개발도상국 인프라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시설의 소유권이 잇달아 중국에 넘어가고 있다. 인프라를 개발한 뒤 운영수익으로 중국에게 채무를 갚으려면 개발도상국들이 채무 변제에 실패하면서다. 소유권이 넘어간 인프라들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 정책의 주요 거점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대규모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가 패권을 확대하는 전략이 아니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일대일로의 핵상 실크로 핵심 거점 국가인 스리랑카 정부는 지난해 12월 남부 함반토타항만의 지분 85%와 99년간의 운영권을 중국에 넘겼다.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돈을 빌려준 중국에게 빚을 갚지 못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0년 완공된 이 항만은 개항 이후 줄곧 적자를 냈고 현재도 하루 한 척 정도 선박이 정박하는 수준이다. 군사적인 목적으로는 항만을 운영할 수 없다고 계약했지만 인근의 인도나 미국은 이를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닛케이신문은 “인도양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처음부터 스리랑카의 항만운영권을 노리고 ‘덫’을 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고 말했다. 리갈드 국제통화기금(IMF) 사무총장은 올해 4월 강연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은 공짜가 아니다”라며 주의를 주기도 했다. 미얀마의 캬우크피우 항만 정비사업 역시 스리랑카와 비슷한 운명에 처했다. 개발 비용이 90억달러에 달하며 미얀마 정부가 채무 변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중국 일대일로 전략상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말라카해협을 통하지 않고 중국에서 인도양, 중동산유국까지 이어지는 우회로를 확보할 수 있다. 항만 소유권 및 운영권이 중국 측에 넘어갈 것을 우려한 미얀마 정부는 설계 변경 등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싱크랭크 세계개발센터에 따르면 일대일로 참가국 중 지부티, 라오스, 몰디브, 몽골 등 8개 국이 이같은 상황에 처해있다. 중국의 경제적·정치적 지배력 강화를 우려한 말레이시아정부는 최근 시공사인 중국 교통건설에 공사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공문에서 공사 중단의 이유로 국익 수호를 들었다.
2018.07.05 I 정다슬 기자
지금 연애를 시작하는 커플이라면 남해로 떠나자
  • 지금 연애를 시작하는 커플이라면 남해로 떠나자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봄 날씨가 몸살이라도 난 것처럼 심한 통증을 앓고 있다. 도심의 미세먼지, 황사를 피해 쾌청한 하늘과 햇살, 바람을 만나고 싶다. 지금 연애를 시작하는 커플이라면 봄이 야속하게 느껴진다. 이번 주는 봄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커플들을 위한 남해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요즘 가기 좋은 한적한 힐링 여행지, 남해로 떠나보자!남해는 한국의 몰디브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크고 작은 섬들이 다정한 이웃을 이루고 있다. 여행자는 굽이굽이 곡선을 따라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하며, 남해의 산과, 들, 바다 풍경에 빠져든다.△ 첫 번째 여행코스 - 남해 ‘상상양떼목장’바다, 산, 편백나무숲, 넓은 초원, 양 떼, 이 모두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 2017년에 오픈 한 상상 양떼목장이다. 10만 평 규모의 양 떼 목장체험과 아름드리 편백숲이 있다. 목장 안에서 양 먹이도 주고, 사진도 찍으면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다. 이곳이 인기 있는 이유는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양과 놀 수 있다는 점. 위생을 위해 1주일에 두 번 양들은 목욕을 한다는 점이다. 양은 겁이 많지만 먹이를 주면 쓰담쓰담하면 금방 친해진다.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넓은 초지에서 여유롭게 양들과 놀았다면, 이젠 편백숲이 있는 곳으로 가보자. 목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편백나무숲은 6~7만 평으로 약 70년 전에 조성된 아름드리 군락지를 형성한다. 진한 편백 향을 맡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어보자. 더 없이 행복한 향기가 스물스물 피어날 것이다.△ 두 번째 코스 - ‘두모마을’ 유채꽃, 메밀꽃 단지‘드므개’는 마을을 감싸고 있는 해안이 항아리처럼 담긴 바닷가라는 뜻이다. 지금은 개명되어 ‘두 모 마을’이 되었다. 봄이면 경사가 진 다랑이 논 약 2만 평에 유채꽃이 활짝 핀다. 복잡한 곳보다 한적한 꽃놀이를 즐기기엔 그만이다. 벚꽃이 질 무렵 노란색으로 물든 이곳의 정취는 4월이 가장 아름답다. 봄나들이에 더욱 화사한 사진을 찍고 싶다면 화려한 색상의 옷을 추천한다. 가을이면 메밀꽃으로 하얀 꽃이 층층이 피어나 봄과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세 번째 코스 - 이국적인 남해 ‘마린피아펜션 리조트’남해 다도해 섬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객실에서 바다를 오롯이 느끼며, 아침을 여는 곳. 이국적인 마린피아펜션이다. 커플과 가족이 사용하기 편리한 오션동과 피아동, 가족, 소규모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마린 등 총 14개의 룸이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바다전망 스파시설은 더없이 달콤한 시간이 된다. 봄맞이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스파를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스파 온수 무료 서비스, 신선한 계절과일과 모닝빵, 우유, 과일 푸딩, 커피로 조식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화로 신청하는 바비큐 장보기는 인기 만점이다. 4월 말까지 객실 할인도 가능하다. 봄을 찾아, 사랑하는 연인과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을 누리고 싶다면 “지금 출발”
2018.04.10 I 심보배 기자
관세청, 아·태 및 아프리카 14개국에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
  • 관세청, 아·태 및 아프리카 14개국에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
  •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12개국 세관직원 18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국가는 중국, 캄보디아, 몽골, 부탄, 몰디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라위, 보츠와나, 탄자니아, 짐바브웨다.세미나 참가자들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등 정보화분야와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EO) 제도 등 위험관리분야에서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 전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세관 신항, 인천세관의 특송물류센터 및 탐지견 센터 견학 등의 현장학습을 통해 우범화물적발, 해상화물 처리절차, 감시종합시스템 운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신 특송 물류 시스템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연수원은 2010년 6월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RTC)로 지정됐다. 이후 17차례에 걸쳐 39개국(아태지역 25개국, 아프리카 14개국) 281명의 개발도상국 세관직원을 초청해 관세행정 현대화 및 무역원활화에 대한 의견 교환 등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관세청은 “이번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를 통해 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직원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아·태 및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 관세청 전자통관 시스템 보급(UNI-PASS) 및 지역 세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리 기업들의 현지 통관환경을 개선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중국, 캄보디아, 몽골 등 아·태 및 아프리카 12개국 세관직원 18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능력배양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2018.03.13 I 이진철 기자
허니문 ‘모험’보다 ‘안정’…하와이·발리 등 여전한 인기
  • 허니문 ‘모험’보다 ‘안정’…하와이·발리 등 여전한 인기
  • 멕시코 칸쿤 이슬라 무헤레스(사진=인터파크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나라 신혼 여행객들은 ‘모험’보다는 ‘검증’된 여행지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투어는 최근 3년과 올해 3월까지 신혼여행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하와이 등 전통적인 신혼여행지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또 장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끌면서 경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인터파크 투어가 최근 3년과 올해 1분기까지 분석한 ‘허니문 여행 트렌드 분석 추이’ 현황.(자료=인터파크)2015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신혼여행 인기 여행지 1위는 2016년을 제외하고 하와이가 자리를 지켰다. 이 외에도 푸껫, 발리, 몰디브, 칸쿤 등도 5순위에 들었다. 이 지역들은 전통적인 신혼여행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다. 범위를 10위까지 늘리면 이탈리아, 프랑스, 필리핀, 스페인, 호주 순으로 전반적으로 장거리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인터파크는 전통적인 신혼여행지의 인기 요인으로 하와이는 휴양과 관광뿐 아니라 각종 액티비티와 쇼핑시설 등 완벽한 여행 인프라를, 푸껫은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 좋으면서 적은 비용을, 발리는 조용하게 고급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기 좋고, 몰디브와 칸쿤은 환상적인 환경을 지닌 세계적인 휴양지를 매력으로 꼽았다. 신혼여행의 특수성 때문에 모험보다 아름다운 풍경과 편리한 인프라를 함께 갖춘 곳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인생 한 번뿐인 신혼여행 여행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정이 길고 비용이 좀 들더라도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보니 장거리 여행지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미국 라스베이거스 야경(사진=인터파크 투어)장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끌며 경유지에서도 여행을 즐기는 이른바 ‘스탑오버(체류·Stop over)’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디브와 칸쿤은 경유지인 두바이나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뉴욕 등에서 여행 일정을 포함한 상품을 예약한 신혼 여행객이 2015년 대비 2017년 각각 15%, 20%가량 늘었다. 이 이에도 두바이를 경유 여행으로 관광한 후 모리셔스로 가는 상품도 2015년 대비 지난해 20% 증가했다. 두바이는 화려한 도심과 순수한 자연이 공존하며, 라스베이거스는 도심 속 관광 거리가 넘쳐나고 그랜드캐니언과 인접한 미국 대표 관광도시다.인터파크투어 신혼여행 담당 최병모 대리는 “스탑오버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신혼여행 여행에서도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라스베이거스와 두바이 등은 2~3일가량 단기간 체류로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앞으로도 스탑오버 여행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2018.03.13 I 강경록 기자
  • ‘몰디브 갈등’ 중국-인도, 팽팽한 기싸움…국경서 전력 강화
  • [베이징= 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중국과 인도가 국경에 군사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영토 분쟁에 이어 몰디브 정국을 두고도 신경전을 이어가는 등 대립이 이어지자 무력을 과시하며 서로 기 싸움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영자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인민해방군이 인도와 국경을 맞댄 서부 고원지대에 젠(J)-10과 J-11 전투기를 실전 배치햇다고 보도했다. 또 인민해방군은 춘제 연휴에도 북서부 간쑤성 치롄 산맥에서 훈련을 했고 해군 항공연대 역시 동부 산둥성 자동반도에서 항공 순찰을 이어갔다. 여기에 중국 해군 남해함대의 ‘잔란 2018A’ 원양 훈련함대 소속 주력함 5척이 10일 전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을 통해 동인도양 해역에 진입하면서 모두 11척의 중국 해군 함정이 인도양에 파견됐다.파견된 11척의 군함은 052C/D형 중화 이지스 구축함과 054A형 미사일 프리깃함 등 주력 전투함이 7척, 3만t급 071형 수륙양용 상륙함 1척, 2만t급 이상 종합보급선 3척으로 구성됐다. 중국 신라 군사망은 “이 정도 함정이라면 규모나 성능 면에서 모두 아시아 두 번째 해군력을 보유한 인도에 완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평가했다. 인도도 맞서고 있다. 인도 언론들에 따르면 인도 해군은 현재 인도 서부 아라비아 해에서 전함 40척과 잠수함, 전투기, 헬기, 초계기, 무인기 등을 동원해 대규모 해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또 인도 동부 벵골만 해역에서는 앞서 7일까지 한 달간 인도 동부 해군사령부가 작전준비태세 훈련을 했다.인도 전략군사령부는 전날 동부 오디샤 주 압둘 칼람 섬에서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중거리탄도미사일 아그니-2를 시험 발사하기도 했다.중국과 인도는 지난해 히말라야 고원지대인 도클람(중국명 둥랑)에서 군사적 대치를 거듭한 바 있다. 게다가 최근엔 몰디브를 둘러싼 갈등도 커지고 있다. 몰디브는 1960년대부터 인도의 영향력이 강하게 미치는 나라다. 하지만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이 집권한 2012년부터 탈 인도 노선을 선언하며 중국과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 가운데 최근 몰디브 대법원이 야당인사 석방 명령을 내리자, 야민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인도를 비롯해 영국, 미국 등은 민주주의 훼손을 우려하며 야민 대통령에 비상사태 선포 철회를 요구했지만 몰디브는 중국에 특사를 파견해 지지를 요청하며 맞서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현재 몰디브 사태는 몰디브 내정 문제”라며 인도의 개입 움직임에 반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2018.02.22 I 김인경 기자
  • 몰디브, 中에 특사 파견해 지지요청…中 vs 印·美 대리전 되나
  • [베이징= 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현직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로 혼란에 빠진 몰디브가 중국에 특사를 보내 지지를 요청했다. 몰디브 야권이 미국과 인도의 개입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태가 중국과 인도·미국의 대리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사이드 몰디브 대통령 특사는 전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났다. 이날 사이드 특사는 왕이 부장에게 “몰디브 정부는 법과 질서를 유지하고 국가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몰디브 주재 중국인들과 관련 기관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왕 부장은 “중국은 몰디브 정부와 국민이 정상 질서를 회복하고 잘 처리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중국은 몰디브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이는 유엔 헌장의 준칙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왕 부장은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면서 “국제사회도 몰디브 정부의 의향을 존중하면서 몰디브의 안정과 발전에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몰디브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중국은 큰 공헌을 했다”면서 “중국과 몰디브의 전면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가 안정되게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올해 중국과 몰디브는 수교 46주년에 달하는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014년 몰디브 방문을 하며 두 나라의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했다. 그러나 몰디브에서는 대법원이 지난 2015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그 이듬해 영국으로 망명한 모하메드 나시드 전 대통령과 현재 수감 중인 야당인사 8명의 석방·재심을 명령했다. 이에 반발한 현 대통령인 압둘 야민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이에 야권이 반대하는 등 시위가 이어지면서 혼란에 빠졌다. 압둘 야민 현 몰디브 대통령은 서방의 압박을 막고 인도의 견제를 줄이기 위해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왔다. 중국 역시 인도양 진출 차원에서 몰디브의 현 정권을 지지해왔다. 현재 중국은 관광은 물론 인프라지원에 있어서도 몰디브에 있어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국가다. 지난해 몰디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0만명의 관광객을 보냈으며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대규모 투자하면서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패권 선점에 나서고 있다.다만 유엔은 몰디브 사태에서 중국과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자이드 라드 알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7일 몰디브 비상사태를 “민주주의에 대한 전면적 탄압”이라고 비판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8일 비공개 회의를 소집해 몰디브 사태를 논한 바 있다.
2018.02.09 I 김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미국發 인플레 우려에…글로벌 증시 혼돈속으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미국發 인플레 우려에…글로벌 증시 혼돈속으로-매각 앞둔 대우건설 4분기 해외플랜트서 4000억 손실 드러나-법 상식과 동떨어진 靑 국민 청원-이재용, 평창서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 나설듯△줌인&-이방카 폐막식 참석해 ‘韓美 동맹’ 과시…김영남·펜스 ‘北美 대화’ 여부 시선집중-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정부 여행경보 상향 검토△미국發 인플레 우려에 금융시장 요동-코스피 사흘째 내려 2450선 ‘후퇴’…안전자산 금·채권값은 ‘껑충’-“비이성적 공포일뿐” vs “버블신호 나왔다” 엇갈리는 증시 전망-“투자 심리 꽁꽁…강남 아파트 호가 뚝”…“금리 1%p 뛰기전엔 집값 급락 없을것” 부동상 시장도 전망 엇갈려△LCC 고공비행의 비밀-줄일 수 있는 것 다 줄이고, 돈 되는 서비스 다 팔고…가볍게 ‘고수익 비행’-김포~제주 ‘황금노선’ 탄 LCC 1만원 항공권으로 여행객 눈도장-‘싼게 비지떡’ 속담이 틀렸다…운항 13년 인명사고 ‘제로’△삼성 ‘스피드 경영’ 재가동-靜中動 이재용 ‘글로벌 경영’ 新전략 고심…마윈 오는 평창서 컴백 시동거나-이재용 부회장의 방패, 항소심 집행유예 선고 이끈 변호인단△초혁신 시대, 한국 산업의 미래는-“한국 경제는 절름발이”…서비스-제조업 경계 허물어 ‘쌍끌이 성장’ 꾀해야△특파원 리포트/순항하는 中 경제-경제 성적 기대 이상, 외화 곳간도 탄탄…시진핑 ‘부채와의 전쟁’ 올인-한달 만에 3.1% ‘껑충’ 너무 뛰는 위안화 가치△정치·경제-문턱 낮춘 일자리 안정자금…월급 210만원 식당종업원·미화원도 받는다-닻 올린 미래당·민주평화당 新 4당체제 ‘캐스팅보터’ 경쟁-北 만경봉호 입항, 김여정 전면에…대북제재 흔들기에 ‘평창’ 활용△금융-‘이사장·상임이사 공백’ 신보…中企 지원 차질 우려-“은행권 공동 채용모범규준 만들 것”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기업銀, 인도네시아 은행 인수…국책銀 첫 해외 M&A△산업&기업-김수천 “아시아나, 장거리 항공사로 거듭나겠다”-LNG 운반선 강자 대우조선 4000억 규모 올해 첫 수주-이재용 석방 후 첫 투자…삼성전자 평택 2공장에 30조 투입-통신 3사 ‘미디어 콘텐츠’로 돈 벌었다△산업·소비자생활-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방탄소년단 게임 앞세워 글로벌 공략”-미세먼지 걱정 덜 ‘안티폴루션’ 화장품 열풍△중소기업·벤처-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 “온몸 휘감는 둘레바람 냉방…올해 에어컨 시장 톱3 굳히겠다”-LG하우시스 ‘그린 리모델링’ 현장 가보니…매서운 한파에 ‘창호 교체’ 주문 쇄도△증권&마켓-떨어져야 웃는 ‘인버스’…수익률 홀로 好好-조정장서 재미보는 공매도 투자자들…거품 주의보-신라젠·바이로메드 “포스트 셀트리온은 나”△증권-엔지켐·오스테오닉…‘코넥스 기업’ 공모가 뻥튀기 주의보-은행서 새 가상계좌 발급 못받아…‘코인피아’ 가상화폐 거래 중단-버드우드 이어 제주CC까지…SM그룹 골프장 인수 잇단 ‘OB’-최희남·채선병…140조 굴리는 한국투자公 수장은 누구△화통토크-황기현 공인중개사협회장 “허위매물 올리는 무자격자 때문에 중개사도 골치…정부, 단속 번지수가 틀렸다”-“강남 집값 잡으려다 되레 집값 상승 역효과…시장 자율에 맡겨둬야”△평창올림픽 G-2-“메달 따서 엄마 꼭 찾을래요”…입양아 출신 윤정이의 꿈-그 말고 나에게 집중하라…‘여제’의 자신감-보디빌더·피아니스트…평창 이색 경력 선수들-태극전사들의 각오△평창올림픽 G-2-개회식 하루 전, 컬링으로 시작하는 평창올림픽-몸풀린 남자 아이스하키, 올림픽 첫승 보인다-“4회전 점프 한 번만”…모험 대신 안정 택한 차준환△BOOK-국가의 사기 ‘경제 치적=주가지수’ 환상에…빚낸 주식투자 방치하는 국가△사람&나눔-한국인 최초 국제노동기구 고용정책국장 이상헌 박사 “최저임금, 소득분배 개선에 도움…중기계획 세워 대비”-김영주 장관 “최저임금 인상 혼란 6개월 이상 지나야 진정될 것”△부동산-강남 장기보유자 매매 제한 풀리자…매물 나오기 무섭게 계약-전세가율 내렸다는데…서울 아파트값 급등 탓 ‘착시’△사회-보이스피싱도 머리 싸움…전담팀 더하니 검거율 2배-걱정이 태산…초등학교 1학년 부모 ‘10시 출근’ 하세요-檢 vs 안미현 검사…‘강원랜드 수사외압’ 진실공방-동성 성폭행 女 영화감독 피해자 “한국영화아카데미 묵인에 미투”
2018.02.06 I 안혜신 기자
몰디브, 15일간 비상사태 선포…韓관광객 불안감 '증폭'(종합)
  • 몰디브, 15일간 비상사태 선포…韓관광객 불안감 '증폭'(종합)
  • 몰디브[이데일리 강경록 방성훈 기자]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으로, 한국인들의 인기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몰디브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내부 정정 혼란에 따른 것으로 관광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국내 여행사엔 귀국 일정을 확인하는 전화와 여행 취소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외교부는 몰디브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신변안전 유의)에서 2단계(여행필요성 신중 검토·신변안전 특별 유의)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15일 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시민들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한다는 명분이지만, 실상은 야당 주도로 자신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자 이를 단속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야민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는 지난 2015년 11월 그의 암살 기도 사건 이후 두 번째다. 몰디브 대법원은 지난 주 야민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에서 탈당한 뒤 의원직을 상실했던 12명의 복직을 판결하고, 반정부 정치범 9명의 석방을 명령했다. 이 때문에 야당이 다수당이 됐고 대통령 탄핵을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야민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야민 대통령은 지난 2013년 취임 후 거의 모든 정적들을 강제 투옥시키는 등 반대파 진압에 열중해왔다. 군인들은 비상사태 선포 직후 대법원을 장악하고 압둘라 사이드 대법원장과 알리 하미드 대법관을 체포했다. 야당과 함께 야민 정부 전복을 지지해 온 마우문 압둘 가윰 전 대통령도 체포됐다. 가윰 전 대통령은 몰디브에서 처음으로 민주선거가 치뤄진 지난 2008년까지 30년 동안 집권했다. 그는 체포되기 전 지지자들에게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나는 체포될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 여러분도 의지를 굳건히 하기를 촉구한다. 우리가 추진하는 개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몰디브 정부는 “대법원이 헌법에 도전하고 있다”며 “정부는 곧 평온을 되찾을 것”이라며 “비상시국 기간 중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몰디브를 방문할 계획인 관광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 말레를 중심으로 야당 지지자들이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어서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 간 물리적 충돌이 예상된다. 또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사전영장 없이 수색·압수·체포·구금이 가능해지고, 공항에서의 화물 검색도 강화된다. 외교부는 이날 “올해 하반기 몰디브 대통령 선거 전까지 비상사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시적 여행경보를 여행자제 등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선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만큼, 여행사들에 각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치안 불안이나 항공편 취소 등으로 여행객들의 발이 묶일 수 있어서다. 하지만 국내 여행사들은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 없이 여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현재 몰디브에서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곳은 원주민들이 모여사는 말레섬 정도로 한정돼 있다”면서 “지난 2015년에도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여행객들에게는 거의 영향이 없어 예정대로 여행상품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현재 2명이 몰디브 현지에서 여행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여행객 이탈이나 계획 변경 등 특별한 사안은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18.02.06 I 방성훈 기자
'비상사태' 몰디브 불안감 증폭, 여행업계 "아직 영향 없다"
  • '비상사태' 몰디브 불안감 증폭, 여행업계 "아직 영향 없다"
  • 몰디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으로, 국내에는 인기 신혼여행지로 알려진 몰디브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여행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국내 여행사는 귀국 일정을 확인하는 전화와 여행 취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영국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몰디브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앞두고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몰디브 군인들이 대법원에 진입했고 경찰은 마우둔 압둘가윰 전 대통령을 체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후 수도 말레를 중심으로 야당 지지자들이 대규모 시위대와 경찰의 물리적 충돌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 여행객들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몰디브 정부 측은 “대법원이 헌법에 도전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을 방침”이라며 “곧 평온을 되찾을 것이며 비상시국 기간 중 시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미국과 영국, 중국 등 국가들은 몰디브 여행객들에 대한 여행주의보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외교부는 몰디브 수도 말레 등 일부지역에 대해 여행자제 조치 등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6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몰디브 정부가 비상사태 선포로 사전영장 없이 수색, 압수, 체포, 구금이 가능하고 공항에서 수하물 검색을 강화한다고 하니 몰디브에 거주하거나 체류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수도 말레섬으로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정치적 언행, 현지인들의 데모 및 집회 장소 방문 등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몰디브 여행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치안 불안이나 항공편 취소 등으로 인해 여행객들의 발이 묶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여행사들은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 없이 여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몰디브 여행을 취소하려면 약관에 따라 취소 수수료를 물어야한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현재 몰디브에서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곳은 원주민들이 모여사는 말레섬 정도로 한정돼 있다”면서 “지난 2015년에도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여행객들에게는 거의 영향이 없어 예정대로 여행상품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모두투어 관계자는 “현재 2명이 몰디브 현지에서 여행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여행객 이탈이나 계획 변경 등 특별한 사안은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18.02.06 I 강경록 기자
  • 몰디브 대통령, 15일간 비상사태 선포…야당 단속 강화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15일 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야당에 대한 단속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야민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는 지난 2015년 11월 그의 암살 기도 사건 이후 두 번째다. 대법원은 지난 주 야민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에서 탈당한 뒤 의원직을 상실했던 12명의 복직을 판결하고, 반정부 정치범 9명의 석방을 명령했다. 이 때문에 야당이 다수당이 됐고 대통령 탄핵을 추진, 몰디브 내 정치적 혼란이 가중됐다. 하지만 야민 대통령이 이를 거부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이다. 비상사태 선포 이후 군인들은 대법원을 장악했다. 야민 대통령은 지난 2013년 취임 후 거의 모든 정적들을 강제 투옥시키는 등 반대파 진압에 열중해왔다. 몰디브 정부는 “대법원이 헌법에 도전하고 있다”며 “정부는 평온을 되찾고 이번 비상시국 기간에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과 함께 야민 정부 전복을 지지해 온 마우문 압둘 가윰 전 대통령도 체포됐다. 가윰 전 대통령은 몰디브에서 처음으로 민주선거가 치뤄진 지난 2008년까지 30년 동안 집권했다. 그는 체포되기 전 지지자들에게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나는 체포될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 여러분도 의지를 굳건히 하기를 촉구한다. 우리가 추진하는 개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06 I 방성훈 기자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사업화 박차...에너지공단-카이스트 손잡았다
  •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사업화 박차...에너지공단-카이스트 손잡았다
  • 22일 경기도 용인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강남훈(왼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최문기(오른쪽) 카이스트 GCC 센터장이 ‘에너지신산업글로벌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이데일리 김일중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은 22일 경기도 용인 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카이스트 글로벌사업화센터(GCC)와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정은 양 기관의 △에너지 분야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사업 추진 △에너지신산업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 인적네트워크 공동 활용 △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술수요 공동 조사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한국에너지공단은 국내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꾀하는 카이스트 GCC와 상호협력을 통해 ICT기술을 접목시킨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국내 에너지 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 현지정보 제공 및 해외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카이스트 우수 인재(GII Network)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II Network는 2006년부터 카이스트 및 서울대에서 ICT 분야 석사과정을 이수한 개발도상국 공무원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다.에너지공단은 ‘에너지신산업 수출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소·중견기업과 ‘민·관 파트너십 동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바탐섬, 타히티, 몰디브 등에서 진행 중인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정부협상지원 등 측면지원을 해왔다.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카이스트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력 협정체결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국내기술의 글로벌화 실현을 위한 기반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12.22 I 김일중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3500억원`…주인은 누구?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3500억원`…주인은 누구?
  • [이데일리 e뉴스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은 어디에 있고 누가 살고 있을까. 프랑스 파리의 한 저택이 3500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기록된 가운데 이 집의 주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 저택과 관련한 서류를 추적해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저택은 프랑스 파리 교외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원까지 더하면 그 넓이가 23만㎡에 이른다.호화저택 `샤토 루이14세`(사진=연합뉴스).17세기 베르사유 궁전 양식으로 지어진 만큼 `샤토 루이14세`로 불리며 이름에 걸맞게 대리석 조각상, 금박을 입힌 분수대 등 초호화 장식을 뽐낸다. 이 저택이 2015년 2억7500만유로(약 3538억원)에 판매된 바 있다. 당시 구매자의 신원은 중동 출신이라는 것 외에 거의 알려진 내용이 없었다.NYT는 샤토 루이14세의 소유권이 프랑스와 룩셈부르크에 있는 유령회사들 뒤에 조심스럽게 가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유령회사들은 에이트인베스트먼트컴퍼니라는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데, 이는 빈살만 왕세자의 개인 재단 대표가 운영하는 사우디 법인이다.버뮤다의 법무법인 애플바이로부터 확보한 서류를 보면 EIC는 사우디 왕가 구성원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그 자금 역시 살만 국왕과 사우디로부터 나온다. EIC의 주주는 빈살만 왕세자 개인 재단 대표와 살만 사우디 국왕의 사무 담당자, 몰디브 주재 사우디 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사우디 왕가의 고문들도 이 저택이 결국 빈살만 왕세자에게 속한 것이라고 말한다.
2017.12.18 I e뉴스팀 기자
LS산전, '제5회 전국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 LS산전, '제5회 전국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 20일 LS용산타워에서 개최된 제 5회 LS산전 배 전국수중사진공모전 시상식에서 구자균(좌) LS산전 회장이 올해 대상 수상자 양승철(우) 작가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LS산전)[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S산전(010120)이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힘든 수중 세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해양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LS산전은 대한수중·핀수영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LS 용산타워에서 ‘2017 제5회 LS산전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LS산전배 수중사진 공모전’은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장인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바다를 함께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공모전을 직접 제안하면서 2013년부터시작됐다. 주최 측은 지난 9월까지 수중사진과 해양환경 2개 부문에서 총 220여 점을 접수받아 심사했다. 이 가운데 수중사진 부문 19점과 해양환경 20점 등 총 39개 작품이 수상했다.대상에는 양승철 작가의 ‘난파선의 곰치’가 선정됐다. 양 작가는 지난 1월 몰디브 인도양 북부 심해에 자리잡은 색색의 산호초와 투명한 빛깔의 ‘글라스피쉬’ 무리 속에서 헤엄치는 곰치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 사진에서 곰치는 마치 난파선 속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것으로 보인다.최우수상에는 조상혁 작가의 ‘톱날새우의 우아한 자태’가 선정 됐다. 조 작가는 필리핀 두마게티(Dumaguete) 인근 심해에서만 볼 수 있는 톱날새우 한 쌍이 산호초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듯한 모습으로 담았다. LS산전 관계자는 “수중 세계의 경이로움을 공유하고 국내 수중사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공모전이 5년째를 맞았다” 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높아져 앞으로 더욱 뜻 깊은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LS산전이 20일 개최한 ‘제5회 전국수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난파선의 곰치’ (사진=LS산전)
2017.11.21 I 성세희 기자
슈스스 한혜연, 휴가차 몰디브 클럽메드 카니 리조트 찾아… 선물 안고 돌아와
  • 슈스스 한혜연, 휴가차 몰디브 클럽메드 카니 리조트 찾아… 선물 안고 돌아와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개인 휴가 차 떠난 몰디브에서 클럽메드 카니 2인 3박 숙박권을 선물하는 인스타그램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혜연은 이달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메오메오메 클럽메드 카니 리조트 촌장님께서 내가 한국 유명인?임을 알아보시고 카니 2인3박 숙박권 쏘심. 앗쏴아~~이런 미친 깜딱 선물. 몰디브로 가자미" 라는 글과 함께 아름다운 몰디브를 배경으로 한 휴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클럽메드 몰디브 카니 리조트 휴가(사진= 한혜연 인스타그램 캡처)한혜연의 이번 몰디브 리그램 깜짝 이벤트는 그녀가 떠난 휴가지 몰디브의 '클럽메드카니' 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그램하면 추첨을 통해 한 명을 선정, 2인 3박 숙박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 추첨은 클럽메드 카니 리조트의 촌장이 참여할 예정이며, 숙박권 은 한국의 유명 셀레브리티인 한혜연을 위해 마련한 특별 선물로 알려졌다. 한편 '인생 뭐 있어? 몰디브엔 있어' 라는 글과 함께 그녀가 공개한 사진들 중 바닷가에서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이 특히 화제가 되고 있다. 슈퍼스타의 스타일리스트 답게 심플한 블랙 비키니를 자신감 있게 소화해 낸 한혜연은 특히 물 위에 뜬 수상그네를 타고 있는 전신 사진을 통해 모델 부럽지 않은 숨겨진 몸매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야자수를 배경으로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고 두 팔을 뻗으며 자유롭게 휴가 시간을 만끽하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2017.11.10 I 정선화 기자
탄티프라섯숙 두짓 부회장 "한국시장 진출 관심있다"
  • 탄티프라섯숙 두짓 부회장 "한국시장 진출 관심있다"
  • 탄티프라써숙 두짓 인터내셔널 부회장은 1일 열린 ‘2017 두짓 인터내셔널 한국 로드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관광객들이 전 세계 29개의 두짓 호텔 앤드 리조트를 찾아와 두짓 만의 서비스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태국의 글로벌 호텔 앤드 리조트 그룹인 두짓 인터내셔널이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프라품 탄티프라섯숙 두짓 인터내세널 부회장(사진)은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7 두짓 인터내셔널 한국 로드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태국을 중심으로 중국, 이집트, 인도, 케냐, 몰디브, 필리핀, 중동, 미국 등지에서 29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한국 시장 진출은 일본을 검토한 이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2017 두짓 인터내셔널 한국 로드쇼’(10월 30일~11월 3일) 참가를 위해 이번에 방한했다. 두짓 인터내셔널은 1948년 두짓 프린세스 호텔을 태국 방콕에 개장한 이래 국제적인 호텔 앤드 리조트 그룹으로 성장한 회사다. 현재 총 29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호주, 부탄, 중국, 인도네시아, 케냐, 미얀마, 오만,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터키와 아랍에미레이트 등 51곳에도 호텔 또는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영국에서 호텔경영을 전공하고, 페닌슐라·포시즌스·인터컨티텐탈 등 세계적인 호텔 체인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5년 두짓 인터내셔널에 합류했다. 이후 두짓타니 푸켓 총지배인을 거쳐 현재 그룹 세일즈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을 비롯해 두짓타니 파타야, 두짓타니 푸켓, 두짓타니 후아힌, 두짓타니 괌 리조트, 두짓타니 끄라비 비치 리조트, 두짓타니 몰디브, 두짓타니 마닐라 등 핵심 호텔과 리조트 관계자도 참석했다.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두짓 인터내셔널은 태국의 문화와 전통에 기반을 둔 독특한 호텔과 리조트로 태국을 가장 잘 표현한 호텔 그룹”이라면서 “맞춤식 서비스를 재현해 고객 충성도를 회사 성장 핵심동력으로 삼고 직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사업 환경을 개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업계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두짓 인터내셔널은 현재 호텔·리조트 브랜드를 5등급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럭셔리 호텔 체인인 ‘두짓타니’, 모던하고 젊은 감각의 세컨드 브랜드 라이크스타일 콜렉션 ‘두짓D2’, 리브랜딩으로 세련미를 더하는 ‘두짓 프린세스’, 세련미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갖춘 휴양 리조트 ‘두짓 데바라나’, 모던 콘셉트와 럭셔리를 추구하는 ‘두짓 레지던스’ 등으로 구분한다”고 설명했다.두짓 인터내셔널은 교육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두짓타니 칼리지는 두짓 인터내셔널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 교육 브랜드로 호텔리어 양성 교육은 물론 조리 부문에서도 현재 세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내년에 필리핀 마닐라에 호텔경영 대학을 열 예정”이라면서 “호텔이 학교와 한 건물에 있어 학생들이 호텔에서 직접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현장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고객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호텔리어 양성은 두짓 인터내셔널의 경영 철학과도 부합한다.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저희 호텔은 모든 직원들은 서비스 결정 권한을 갖고 고객을 진심으로 대한다”면서 “만약 고객이 프런트데스크에서 체크인하고 있는데 룸이 청소가 되어 있지 않는 등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직원 재량에 따라 바로 룸을 업그레이드 해서 고객을 기다리지 않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체크한다”고 예를 들었다. 이같은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와 책임 있는 권한이 두짓 인터내셔널의 성공 요인이라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최근 한국에 대한 마케팅 강화와 이번 방한에 대해 탄티프라섯숙 부회장은 “태국은 세계적인 관광대국으로 매년 한국 관광객들도 큰 폭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호텔도 한국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고, 한국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 한국에서 열리는 로드쇼에 많이 찾아와 전 세계 두짓의 호텔과 리조트들을 둘러봐 주시고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두짓타니 마닐라 전경(사진=두짓 인터내셔널)
2017.11.01 I 강경록 기자
'4·29·73…' 방탄소년단 숫자로 본 컴백의 기록
  • '4·29·73…' 방탄소년단 숫자로 본 컴백의 기록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각종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방탄소년단은 18일 발매한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로 자체 최고 앨범 선주문량 기록을 세운 데 이어 타이틀곡 ‘DNA’로 각종 차트 및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각종 기록을 숫자로 살펴봤다.◇4.타이틀곡 ‘DNA’의 미국 아이튠즈 메인차트인 송 차트 순위. 지난 2월 발표한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로 세운 자체 기록 8위를 경신했다.◇29. ‘DNA’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1위에 오른 국가(지역)의 숫자. 19일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노르웨이, 스웨덴,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헝가리, 리투아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페루, 브루니아, 홍콩,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벨리즈,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터키, 우크라이나 등에서 1위에 올랐다.◇73.‘LOVE YOURSELF 承 ‘Her’’가 앨범차트 1위에 오른 국가의 숫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이라고 밝혔다. 19일 오전 8시 기준 미국, 영국,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불가리아,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라트비아, 폴란드,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페루, 브루니아, 캄보디아, 홍콩,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투스,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러시아, 남아프리카, 터키, 방글라데시,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에디오피아, 리비아, 리히텐슈타인, 몰디브, 미얀마,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 일본, 모리셔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8시간 4분.‘DNA’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에서 1000만 뷰를 달성하기까지 걸린 시간. 18일 오후 6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9일 오전 2시 4분 1000만 뷰를 넘어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 가수 최단기간 1000만 뷰 기록이라고 밝혔다. 싸이 ‘젠틀맨’이 기록한 16시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했다.◇20시간 48분‘DNA’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에서 2000만 뷰를 달성하기까지 걸린 시간. 19일 오후 2시48분 2000만 뷰를 넘었다. 1000만 뷰 돌파 기록에 이어 한국 가수 사상 가장 빠른 조회수 증가세라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밝혔다.◇112만.이번 앨범의 선주문량. 발매일인 18일 오전 집계된 수량은 112만2600만장을 넘었다. 기존 방탄소년단의 앨범 선주문량은 최고 70만장이었다. 기존 기록을 무려 40만장 이상 뛰어넘으며 기대감을 방증했다.
2017.09.20 I 김은구 기자
클럽메드, 특별한 커플 위한 몰디브 '만타 익스클루시브 스페이스' 공개 
  • 클럽메드, 특별한 커플 위한 몰디브 '만타 익스클루시브 스페이스' 공개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만타 익스클루시브 스페이스 (사진 = 클럽메드 제공)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커플, 허니무너, 예비 신혼부부 등 특별한 커플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몰디브 '만타 익스클루시브 스페이스'를 공개했다.만타(Manta)는 몰디브 클럽메드 카니 리조트 내에 위치해 있는 익스클루시브 공간이다.원형 형태의 미니멀리스트 건축양식으로 설계된 만타 라운지에서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바다와 함께 75채의 오버워터 스위트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바다속이 그대로 들여다 보이는 방갈로 스타일로 세워졌으며, 오버워터 스위트 객실은 어디서나 아름다운 터키색 몰디브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파라다이스 속 또 하나의 파라다이스'로 불린다. 엔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원목가구로 꾸며진 테라스에서 바다 속으로 바로 다이빙이 가능하다는 점은 오버워터 스위트에서 경험할 수 있다.클럽메드는 만타 익스클루시브 스페이스를 통해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는 물론 만타 투숙 고객은 오버워터 스위트내 원하는 곳에서 조식 룸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익스클루시브 비치 칵테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올-인클루시브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지상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며 클럽메드 카니 리조트 내 메인 수영장과 함께 스노쿨링, 요가, 아쿠아 피트니스, 세일링, 카약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주 1회 프라이빗 보트를 타고 스노클링 투어를 하며 에메랄드빛 몰디브의 수중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클럽메드 담당자는 "클럽메드는 몰디브 만타 익스클루시브 스페이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만타 컨시어지에서 VIP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만타 라운지를 통해 더 편리하게 휴가를 즐기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7.09.11 I 정선화 기자
싱가포르항공, 글로벌 캠페인 특가…인천-LA 71만9100원부터
  • 싱가포르항공, 글로벌 캠페인 특가…인천-LA 71만9100원부터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오는 24일까지 주요 인기 노선을 대상으로 글로벌 캠페인 특가 프로모션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인천발 싱가포르,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등 직항 노선과 동남아, 호주 등 경유 노선이다. 여행 가능 기간은 최대 내년 6월말 까지로 각 노선 별로 다르다.특별 할인 항공권 요금은 인천 출발 왕복 기준 △싱가포르 43만6400원 △로스엔젤레스 71만9100원부터다.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발리, 롬복 노선은 48만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비즈니스 클래스는 △싱가포르 155만6400원 △로스엔젤레스 289만9100원 △몰디브 209만4600원(2인 출발 기준) 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회원은 온라인으로 구매 시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등 총 5개 노선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싱가포르항공은 프로모션 기간 내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들에게 기내 면세점인 크리스샵(KrisShop)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싱가포르달러 (약 8500원) 상당의 e-바우처를 증정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고객에게 자사 여행 상품인 ‘싱가포르 스톱오버 홀리데이’를 1싱가포르달러 (한화 약800원) 에 선보인다. 이밖에 이달 한달간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25싱가포르달러 상당의 TWG 티백 기프트 박스를,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로스엔젤레스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선착순 500명에게 2인당 7만원 상당의 티머니 카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24일까지 진행한다.싱가포르항공 항공기
2017.09.08 I 신정은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 `늦캉스` 특가 프로모션 홍콩 25만7100원
  • 캐세이패시픽항공, `늦캉스` 특가 프로모션 홍콩 25만7100원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캐세이패시픽항은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거나 뒤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늦캉스족을 위한 ‘좋은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에서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홍콩,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몰디브 말레, 태국 방콕·푸켓, 베트남 다낭·하노이·호치민 등 한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아시아 지역 9개로 구성됐다. 프로모션 특가는 인천-홍콩 왕복 기준 일반석이 25만7100원부터, 비즈니스석은 68만7300원부터다. 인천-타이베이는 일반석 25만1500원, 비즈니스석 48만1500원부터다. 이밖에 홍콩을 경유하는 △인천-다낭 34만8800원 △인천-방콕은 35만6600원 △인천-말레 82만8400원부터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가격으로 발권일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홍콩행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타이베이로 가는 비즈니스석의 출발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타이베이 일반석은 9월22·23·28일, 10월 12·13·14·19일에만 특가가 적용된다. 말레 및 동남아 주요 노선의 출발 기간은 10월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이다. 모든 노선은 황금연휴 기간 특가 적용이 불가능하다. 제임스 콘린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바쁜 일상에 치여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여행객들이 좋은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홍콩·대만 그리고 황홀한 자연 경관과 휴양 시설을 자랑하는 동남아 여러 도시로의 여행을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4]경유지 활용해 두 나라 여행하기캐세이패시픽항공 A350. 캐세이패시픽항공 제공
2017.08.28 I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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