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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다음달 분양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직주근접 복합도시로 개발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지역 내 최대 규모 고급 주거단지가 나온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조감도.금호건설은 다음달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금호건설이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처음 적용하는 주택이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113㎡B 47가구△113㎡C 164가구 △138㎡P1 2가구△138㎡P2 5가구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타입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위치한 대규모 산업단지다. 기업과 주거가 함께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조성된 테크노폴리스이다. 연면적 약 380만㎡에 총 사업비 2조 1584억원이 투입되는 자족형 도시로서 친환경 산업시설과 더불어 상업시설, 주거시설 및 교육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총 1만1000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자족도시로 조성되며, 최근 워라밸 열풍으로 직주근접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흥 주거타운으로 각광 받고 있다.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SK하이닉스가 20조원 이상을 투입할 반도체 생산공장 신규 확장팹(Fab) ‘M15X’가 2025년 준공 후 2026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근 LG 화학, LG전자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손색이 없다.교통은 제 2, 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어 전국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신설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내곡초교가 맞붙어 있고 초, 중교도 예정돼 있는 학세권 단지로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역도 위치해 있고, 복합유통시설인 신세계 트레이더스도 계획돼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특히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하다.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브랜드를 론칭하여 첫 적용하는 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선보이기 위해 상품 차별화와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우선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수준 높은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 위주 특화설계, 3면 개방형(일부 세대),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는 물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도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에는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대 115m넓은 동간 거리로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시켰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지역 내 최대 주차대수도 확보했다.분양 관계자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분상제 적용과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인한 직주근접 선호현상 영향으로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로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곳”이라며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역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 및 상품 차별화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국가에서 지정한 기업도시로 종사자의 주거 안정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한 전국 청약 지역이다.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325번지에 있다.
-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사랑꾼부터 리더십…폭넓은 소화력
- ‘세자가 사라졌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폭넓은 소화력을 입증했다.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주)슈퍼북)에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지난 방송에서 이건은 최상록(김주헌 분)의 만행에 자책하는 최명윤(홍예지 분)을 따뜻한 포옹과 애틋한 사랑 고백으로 위로한 것에 이어, 눈물의 입맞춤을 나누며 자신의 진심을 전해 설렘과 안쓰러움을 동시에 자아냈다.또한 이건은 거듭되는 위기에도 신료들 앞에서 해답을 제시하고, 기미 상궁 살해 도구였던 중전(유세례 분)의 은장도를 상의 없이 공개한 갑석(김설진 분)과 해종(전진오 분)을 위해 거짓말을 한 내금위장(최종윤 분)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겼다.그러나 14화 엔딩에서 이건은 최명윤을 비롯한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세자가 되겠다고 선언한 도성(김민규 분)과 첨예한 대치를 벌이면서, 얽히고설킨 이들의 이야기가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인다.이 과정에서 수호는 넓은 포용력으로 주변인들을 서서히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이건을 강인하고도 온화한 감정 표현력과 특유의 따스한 눈빛으로 담아내면서 극에 깊이감을 더했다.수호가 출연하는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MBN에서 방송된다.
- 팬콘 개최 AB6IX "데뷔 5주년 감격, 힘 닿는 데까지 행복 드릴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AB6IX(에이비식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국내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AB6IX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팬 콘서트 ‘파인드 유’(Find YOU)를 개최했다. 데뷔 5주년을 맞는 시점에 맞춰 연 공연이다. 이들은 이번 팬 콘서트에서 지난 1월 발매한 8번째 미니앨범 ‘더 퓨쳐 이즈 아워즈 : 파운드’(THE FUTURE IS OURS : FOUND) 수록곡들을 비롯한 다양한 곡들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랩 미’(GRAB ME), ‘답을 줘’(THE ANSWER),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 ‘블레이즈’(BLAZE), ‘레드 업’(RED UP), ‘휘슬’(WHISTLE) 등이 팬 콘서트에서 부른 곡이다. AB6IX는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솔로 무대로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노래 맞추기’, ‘랜덤 챌린지 댄스’, ‘릴레이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유쾌한 면모를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 말미에는 팬송 ‘ILY’(I LOVE YOU)를 들려줬고, ‘회전목마’(MERRY-GO-ROUND), ‘찬스’(CHANCE), ‘별자리’(SHINING STARS) 등을 앵콜곡으로 불렀다. AB6IX는 “5주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시간이 빨리 흘렀다. 항상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믿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저희와 계속 같이 걸어가 주셨으면 한다. 힘이 닿는 데까지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AB6IX는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팬 콘서트 ‘파인드 유’ 일정을 이어간다.
- 시청자 사로잡은 ‘커넥션’…시청율 최고 9.4%
- ‘커넥션’ 2회 갈무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2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7.0%, 전국 6.1%, 최고 9.4%를 기록하며 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토요 미니시리즈 중 전체 1위, 2049 시청률 1.9%로 동시간대 1위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커넥션’ 2회에서는 장재경(지성)이 자신을 마약에 중독되게 만든 인물과 오랜만에 자신을 찾아왔던 친구 박준서(윤나무)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추적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장재경과 오윤진(전미도)은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났고, 장례식에서 공표된 유언장의 내용으로 인해 두 사람이 박준서의 보험금 승계자로 지정됐음이 알려졌다.자신이 아킬레스건을 총으로 쏘고 검거했던 장철구(최영우)가 복수심에 박준서를 죽였을 거라 예측한 장재경은 병실로 찾아가 박준서와 자신이 먹은 알약을 아는지 추궁했고, 장재경의 강한 압박에 공포에 질린 장철구는 알약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만 유통하는 베일에 싸인 윤사장이라는 인물이 유통한다고 털어놨다. 그 시각, 장재경의 총을 들고 달아났던 공진욱(유희제)은 윤사장(백지원)을 만났고, 닥터가 윤사장 쪽에 현재 직거래를 하고 있는 공진욱을 제치고 직거래를 하겠다는 조건으로 장재경의 마약 투약을 지시했음이 밝혀졌다.장재경은 자신이 납치 후 눈을 떴던 역 CCTV를 살펴봤고, 자신이 장정들에 의해 엘리베이터에 실려 3-4 출구로 갔음을 알아차렸다. 장재경은 의문의 문자를 통해 자신이 3-4 출구에 나타나 주길 바란 인물과 자신을 납치해서 약을 먹인 사람은 동일 인물일 것이라 추측했지만, 문자에 박준서의 SOS였던 ‘1882’가 있던 이유에 대해선 알 수 없어 답답해했다. 그리고 장재경은 형사팀 박인수(김민식)로부터 박준서의 사망원인이 9층 추락사이며 벌써 안현지청 형사1과 부부장 검사인 박태진(권율)이 직접 검시를 끝냈고, 시신이 안현대학병원 안치실로 이송됐다고 하자 의문을 품었다. 장재경은 박태진의 전화를 받은 유경환(박정표) 경감이 자신을 쫓아내려 하자 박준서의 휴대폰을 낚아채 화장실 칸으로 숨었고, 재빠르게 통화내역을 눈으로 스캔, 박준서가 죽기 전 오치현, 박태진, 원종수, 오윤진 등과 통화했음을 확인했다.박준서의 휴대폰으로 한바탕 난리를 피웠던 장재경은 자신에게 동영상을 보냈던 그 번호로 ‘약은 드셨나 봐?’라는 문자가 오자 답장을 이어가며 위치추적을 시도했다. 문자의 주인공은 마치 ‘1882’ 뜻을 알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며 장재경을 도발했고, 위치추적 결과 문자가 이동 중에 작성됐으며 안현대학병원 안치실이 있는 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안현대학병원 안치실로 향한 장재경은 직원으로부터 박준서의 시신이 한 시간 전에 가족에게로 이송됐으며 검사가 가족에게 동의를 받았다면서 바로 장례를 진행한다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 이상함을 느낀 장재경은 서둘러 자리를 옮겼고, ATM 기계에서 부의금을 인출하고 있던 오윤진을 만나자 “준서 죽기 하루 전날, 무슨 얘기 했냐고?”라고 취조했지만, 오윤진은 제대로 된 답을 하지 않아 의문을 드리웠다.이후 장재경은 박준서의 가족과 친구들이 이동했다는 염습실로 달려가 박준서의 죽음에 이상한 점이 많다며 부검할 것이라는 폭탄 발언을 날렸다. 그 순간, “뭐가 이상한데?”라며 이너써클의 리더 원종수(김경남)가 등장했고, 박태진(권율), 오치현(차엽)이 연이어 나타나며 장재경에게 인사를 건넸다. 장재경은 박태진에게 사건 현장에서 준서의 신발과 동일한 족적이 나오지 않았는데 자살로 확신한 이유가 뭔지 목소리를 높였고, 박태진은 박준서가 딸 윤희의 오랜 투병 후 죽음 때문에 힘들었다면서 자살의 정황을 얘기했다. 하지만 장재경은 헛웃음을 지으며 “정황상 그렇다고 설명하면서, 정작 왜 제일 중요한 건 아무도 말을 안 할까?”라며 죽기 직전 원종수, 박태진, 오치현이 통화한 것을 꼬집었고, 이에 흥분한 오치연이 주먹다짐을 하는 순간 박준서의 아내 최지연(정유민)이 오열을 터트려 상황이 일단락됐다.이와 중에 장재경은 부검의 뜻을 꺾지 않았고, 오윤진은 짐을 챙기러 집을 가야하는 최지연을 데려다줬다. 이후 뒤늦게 온 허주송(정순원)이 장재경에게 일주일 전에 죽은 박준서가 찾아와 자신에게서 박준서의 법인인 (중)오디오파일 명의로 생명보험 3개를 들었고, 변호사를 함께 찾아가 유언장을 남겼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그 순간, 박태진이 박준서의 유언장을 읽기 시작했고, 박준서가 사망하기 일주일 전 투스타홀딩스 대표 허주송을 통해 정호, 흥인, 장수 생명에 각각 10억, 20억, 20억 도합 50억의 생명보험을 박준서가 100% 소유한 법인 ㈜오디오파일을 통해 들었다고 알리며 “나 박준서가 100% 소유한 주식회사 오디오파일의 주식 전부를 동일 비율로... 장재경... 오윤진. 위 사람이 승계한다”라는 쇼킹한 공표가 발표됐다. 같은 시각,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최지연을 기다리다 경비원에게 전해 받은 서류를 보던 오윤진은 유언장을 보다 충격으로 굳어버렸고, 일순간 친구들의 적대적이고 따가운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장재경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 코첼라 입성 예감… '라이브 강자' 82메이저 [인터뷰]
-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저희가 라이브는 정말 맛깔나게 잘합니다. 하하.”자신감이 넘쳤다. 음악에 대한 진심도 가득했다. 음악, 퍼포먼스 그리고 라이브 실력까지. 가수가 갖춰야 할 자질을 고루 갖췄다. 자체제작이 가능할 만큼 음악 역량도 뛰어나다. 불과 두 번째 앨범인데도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전반에 참여할 정도다. 뿐만 아니다. 데뷔 3개월 만에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고,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등 ‘공연형 아이돌’이란 수식어도 당당하게 꿰찼다. 될성부른 K팝의 떡잎이자,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 그룹 82메이저다.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대한민국 국가번호 ‘82’와 ‘메이저’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이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앨범 더블 타이틀곡 ‘퍼스트 클래스’와 ‘슈어 씽’으로 강렬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82메이저는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를 내고 타이틀곡 ‘촉’(Choke)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박석준은 “데뷔 활동을 마친 뒤 콘서트를 열었고, 이후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며 “팬분들껜 6개월이란 시간이 길게 느껴지실 것 같은데, 82메이저는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컴백을 준비해왔고, 그 결과 82메이저의 손길이 가득 담긴 앨범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예찬은 “이번이 첫 컴백인데, 데뷔앨범 활동 때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고 했다. 그러자 황성빈은 “멤버들 모두 공백기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음악 역량, 퍼포먼스 실력 모두 크게 성장했다”며 “팀워크와 팀케미도 돈독해졌고 무대 위 여유도 생겼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신곡 ‘촉’은 82메이저의 역량과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매력적인 보컬과 랩, 능수능란한 강약조절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까지 82메이저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한 몸처럼 움직이는 군무가 유독 돋보인다. “이 갈고 나왔다”는 조성일의 말처럼, 한층 아니 두층(?) 이상 성장한 82메이저의 모습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곡이었다.남성모는 평소 연습량에 대해 “오전 10시 연습실에 출근해 밤 11시까지 연습하는 건 기본”이라며 “그날 연습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추가로 더 연습하곤 한다”고 말했다. 윤예찬은 “컴백을 앞두고는 새벽까지 연습했다. 연습실 붙박이”라고 했고, 남성모는 “덕분에 숙소에 가면 바로 잠에 들어버린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잠만 잔다”고 바른생활 아이돌임을 인증했다.‘촉’은 82메이저의 자신감과 강렬한 애티튜드, 농구를 모티브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82메이저 멤버들의 버라이어티한 랩과 개성있는 보컬이 한데 모여 무대를 보는 내내 눈과 귀를 도둑 당한 느낌이 들 정도로 시간순삭이다. 여기에 더해 한층 물오른 멤버들의 비주얼도 관전 포인트다. 첫 활동 땐 신인의 풋풋함이 보였다면, 이번 활동에선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이클립스처럼 보자마자 입덕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반응도 뜨겁다. 타이틀곡 ‘촉’은 21일 기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더불어 팝 장르 차트에서는 9위를 기록, K팝 노래 중 홀로 톱10에 차트인했다. 전체 장르에서는 44위에 안착, K팝 곡으로는 유일하게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82메이저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글로벌 패션 매거진 엘르 인디아에서는 ‘2025년 코첼라 무대가 기다려지는 실력파 K팝 신인 아티스트 톱8’으로 82메이저를 콕 찍었다. 함께 언급된 그룹은 베이비몬스터, 라이즈, 투어스다. 최근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모 K팝 가수가 형편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뭇매를 맞은 점을 감안하면, 82메이저의 실력과 매력이 대형 기획사 출신 아이돌과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만큼 82메이저의 무한한 가능성이 입증된 셈이다. 82메이저 멤버들도 코첼라, 롤라팔루자 등 해외 유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조성일은 “라이브는 물론이고 자작곡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82메이저의 강점”이라며 “왜 82메이저가 ‘공연형 아이돌’로 불리는지 무대로 직접 증명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박석준은 “보통 음악방송 1위를 하고 난 뒤 앙코르 무대에서 라이브를 하지 않냐”면서 “82메이저가 라이브는 정말 맛있게 잘 하는데, 언젠가 음악방송 1위를 하고난 뒤 멋지게 라이브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윤예찬은 카멜레온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윤예찬은 “라이브는 기본이고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색깔을 보여 드리는 카멜레온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며 “힙합을 기반으로 재즈, 록 등 다채로운 장르를 하나둘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도균은 ‘휴지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도균은 “이름만 들으면 웃긴대 팬분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휴지에 빗대서 표현하고 싶다”며 “앞으로 82메이저가 이뤄나가는 일이 술술 잘 풀려갔으면 하는 마음도 담아 ‘휴지 같은 그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황성현도 “항상 손에 닿는 거리에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며 “언제나 팬을 위해 존재하고, 팬들께 자랑스러운 가수 82메이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제로베이스원, 데뷔 후 첫 지상파 음방 1위 등극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뮤직뱅크’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은 24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에서 3번째 미니앨범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 타이틀곡 ‘필 더 팝’(Feel the POP)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로베이스원은 “항상 응원해 주는 ‘제로즈’(공식 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K팝 역사를 써 내려가는 팀이 되고 싶다”면서 “한계가 없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아홉 멤버 모두 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멤버 장하오가 스페셜 MC를 맡은 날 1위를 차지해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장하오는 “긴장이 많이 됐지만 ‘제로즈’의 응원 덕분에 힘내서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1위까지 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MC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앨범으로 하루 만에 1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과시했다. 컴백 이후 SBS M, SBS FiL ‘더쇼’와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도 1위 트로피를 받았다.
- 알아두면 쓸모있고, 놓치면 아쉬운 '여행 꿀팁'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복잡다단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준비 중입니까?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이주의 여행 Pick’ 코너를 통해 국내외 여행 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한 주간 국내외 여행사와 항공사, 호텔·리조트, 테마파크 등이 내놓은 특가 할인, 기획전, 이벤트 등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채워줄 ‘여행 꿀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일본 다이쇼 시대 레트로풍 건축물로 유명한 후쿠오카현 키타큐슈시 ‘모지코 레트로’ (사진=노랑풍선)◇오사카·큐슈여행 “온천부터 관광, 페리 한 번에”노랑풍선이 온천부터 관광, 페리 탑승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사카·큐슈’ 패키지 여행상품을 내놨다.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출발하는 진에어 항공편을 이용하는 상품이다. 일본 최대 종합 쇼핑몰 라라포트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 모지코 레트로, 도톤보리, 고베 하버랜드 외에 오사카~큐슈 운항 ‘한큐’ ‘명문대양’ 페리에서 일출과 일몰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계란·리무네, 금상 코로케, 우메가에 모찌 등 큐슈 3대 간신과 야키니쿠, 함바그·가라아게 정식, 대게(무제한)·노미호다이 등 특식을 특전으로 제공한다.다음달 7일까지 무료 개방하는 인천국제공항 하늘정원 이벤트가든 내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내달 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하늘정원 ‘무료’ 개방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인근 하늘정원을 다음달 7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공사는 2018년부터 공항 동남측 하늘정원에 봄(유채꽃), 가을(코스모스)마다 이벤트가든(3만6000㎡)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항공기 이착륙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21만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편의시설인 하늘라운지를 비롯해 길이 20m, 높이 10m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 미니온실 3개소, 꽃가득터널, 파라솔 거리 등을 조성했다. 개장시간은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본 나고야 사카에역과 후시미역 사이에 들어선 ‘프린스 스마트 인 나고야 시카에’ 호텔 이미지 (사진=세이부 프린스호텔 월드와이드)◇日 나고야 사카에 ‘프린스 스마트 인’ 호텔 오픈일본 호텔체인 세이부 프린스호텔 월드와이드가 ‘프린스 스마트 인 나고야 사카에’(사진)를 신규 오픈했다. 나고야 오피스 중심지인 사카에역과 호시미역 사이에 위치한 호텔은 지상 10층 규모로 245개 객실을 갖췄다. 나고야 최대 번화가인 사카에로까지 뛰어난 접근성이 최대 장점인 호텔은 인공지능(AI) 등 최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로 유명한 숙박 특화형 호텔이다. 안면인식, 스마트키 등을 접목해 객실 예약부터 입실(체크인), 퇴실(체크아웃)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몽골 최고의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마운틴보그C.C.’ (사진=교원투어)◇여행이지 ‘스코틀랜드·몽골 골프여행’ 패키지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스코틀랜드와 몽골 골프 패키지여행 상품을 내놨다. ‘골프의 성지, 스코틀랜드 9일’은 세계 100대 골프코스인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와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리운딩 외에 브리티시 골프 박물관과 위스키 투어, 에든버러 성, 글래스고 대성당, 네스호 등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이다. 1299만원부터. ‘몽골 골프 5일’은 몽골 최고 골프장인 ‘마운틴보그 CC’와 테를지 국립공원 ‘칭기스칸 CC’ 라운딩과 승마체험, 아르부르드 낙타 트레킹, 칭기스칸 박물관을 방문한다. 149만9000원부터.미얀마국제항공(MAI) ATOM 여행자 SIM카드 (사진=미얀마국제항공)◇미얀마국제항공 인천~양곤 항공권 특가 판매미얀마 풀서비스 항공사(FSC) 미얀마국제항공(MAI)이 다음달 30일까지 인천~양곤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세금 포함 편도는 35만2000원, 왕복은 57만8800원부터다. MAI는 현재 인천~양곤 노선을 주 4회(일·화·목·금요일 오후 5시 5분 출발, 오후 8시 35분 도착) 운항한다. 여행자 전용 심(SIM)카드도 내놨다. 데이터(10GB)와 국내 통화(250분)와 문자(100SMS)를 패키지로 묶은 30일짜리 상품이다. 가격은 장당 18달러이며 MAI 기내나 공항 내 항공사 카운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데일리호텔 야놀자 통합 회원 전환 프로모션 (사진=데일리호텔)◇데일리호텔 야놀자 통합 회원 전환 프로모션프리미엄 여가 큐레이션 플랫폼 데일리호텔이 ‘야놀자 통합 회원 전환 프로모션’을 한다. 야놀자 플랫폼과 연계한 국내외 숙소, 레저, 항공 등 서비스 확대의 일환이다. 8월 31일까지 야놀자 통합 회원으로 전환하면 야놀자 플랫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기존 데일리호텔 골드회원에겐 야놀자 플랫폼의 VIP 멤버십 ‘골드 클래스’ 등급을 부여하고, 최대 10% 할인 쿠폰팩 등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데일리호텔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개관 4주년을 맞은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전경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시그니엘 부산 호텔 개관 4주년 기념 패키지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이 개관 4주년 기념 패키지를 내놨다. 다음달 17일까지 객실 예약 시 추가 혜택인 오션뷰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 2인, 3박 이상 투숙 시 1박 추가 제공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광동식 레스토랑 ‘차오란’은 다음달 11일 오후 6시부터 40명 한정으로 광둥식 7코스 요리에 뉴질랜드 최고 등급(그랑 크뤼) 와인인 ‘테 마타’(Te MATA) 등 와인 5종을 페어링 한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세금과 봉사료 포함 1인당 2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