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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24, 걸그룹 스테이씨 정규앨범 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24는 다음달 7일까지 걸그룹 스테이씨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음반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결제하고 배송 받을 주소를 남기면 다음달 1일부터 상품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이마트24가 판매하는 스테이씨 정규앨범은 ‘일반형’과 ‘플랫폼형’ 두 종류다. 일반형(2만2400원)은 CD와 함께 북클릿(소책자), 포토카드, 엽서, 룸카드, 시향지,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플랫폼형(1만6500원)은 CD, 미니카드, 포토카드, 스티커 등이 포함됐다.이마트24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앨범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스테이씨의 단독 포토카드 1종(6종 중 랜덤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현대카드 결제시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테이씨는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등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오프라인 음반 판매처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국에 있는 편의점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편의점 주고객층과 아이돌 팬층이 많은 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유통사와 엔터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82메이저, 홍콩·두바이 '워터밤' 접수… 화끈 무대
- 82메이저(사진=워터밤 2024 홍콩, 워터밤 2024 두바이,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홍콩과 두바이를 뜨겁게 달궜다.82메이저는 지난 2일과 8일 홍콩, 두바이에서 각각 열린 ‘워터밤 홍콩 2024’, ‘워터밤 두바이 2024’에 출격했다.두 공연에서 82메이저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일리걸’(Illegal),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촉’(Choke) 등 대표곡 무대는 물론, 신곡 ‘가시밭길도 괜찮아’, 이효리의 ‘텐미닛’을 리메이크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화끈하게 고조시켰다.‘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82메이저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물에 흠뻑 젖은 채 대형 물총을 발사하는 등 ‘워터밤’을 200%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짜릿함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공연을 마친 후 82메이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워터밤’에 참여했는데 정말 시원하고 재밌었다. 무대를 했다기보다 관객들과 신나게 놀고 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서울에서의 ‘워터밤’ 공연도 벌써 기대가 된다. 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홍콩, 두바이에서의 ‘워터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82메이저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 공연 일정 중 마지막 날 옐로우 팀으로 출격한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페스티벌 특성상 막내 김도균은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최근 발매한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로 활동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 이바다 "내 목소리가 곧 장르, 글로벌 아티스트 도약 꿈 꿔"[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들려 드리고 싶은 것들도, 보여주고 싶은 것들도 많아요. 더 다채로운 음악을 소화하는 뮤지션으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이바다(LEEBADA)가 음악 활동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과 5월 각각 ‘X같이’와 ‘플라워’(FLOWER)로 신곡을 고대하던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지난해 2월 미니앨범 ‘헤븐’(Heaven, 금기)를 낸 이후 1년이 넘도록 신곡이 없었던 데 따른 갈증을 해소해주는 행보라 이목을 끈다. 최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이바다는 “음악 작업에 힘을 쏟으며 지내고 있다. 제 노래뿐만 아니라 타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기 위해 송캠프 참가도 자주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최근 발표한 ‘X같이’와 ‘플라워’ 2곡 모두 이바다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을 도맡은 곡이다. 이바다는 위태로운 감정을 주제로 다룬 ‘X같이’에 대해 “아프로 비트 감성을 가져가고 싶어서 랩에 가까운 스타일의 곡을 시도해봤다”고 말했다. 사랑에 빠진 감정을 ‘꽃’에 비유한 ‘플라워’(Flower)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미니멀한데 보컬은 R&B적인 얼터너티브 R&B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예전에 어느정도 써두었다가 이번에 다시 추가 작업을 하면서 2절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6월 중 또 다른 신곡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바다는 “이번에는 모던곡 장르 곡을 들려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록 사운드를 가미한 곡들을 내본 적은 있지만 모던록을 제대로 들려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설렌다”고 했다. “신곡은 인생에 대해 쓴 노래인데요. 펑펑 울고 싶을 때 들으면 감정 해소에 도움을 줄 만한 곡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2015년 데뷔해 어느덧 햇수로 10년차 뮤지션이 된 이바다는 R&B 기반 자작곡을 꾸준히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Mnet ‘아티스탁 게임’, JTBC ‘싱어게인3’(닉네임 1호 가수) 등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다 폭넓은 대중의 뇌리에 자신만의 독보적 감성을 각인시키기도 했다.이바다는 톱10 직전 라운드까지 진출하는 활약을 펼친 ‘싱어게인3’를 돌아보면서 “노래하는 모습을 더 많은 분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던 것”이라며 “녹화 도중 기절해서 응급실에 갔던 날이 있었을 정도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며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비록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떨어져 있던 자존감과 의욕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했기에 아쉬움은 없죠.”“전 작업실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요.” 이바다가 “음악 창작을 하면서 감정을 뱉어내는 일이 행복하다”면서 꺼낸 말이다. 그는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입체적인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겁내지 않고 과감한 표현을 시도하면서 이전보다 더 자신감 있게 활동해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자신의 강점으로는 개성 강한 음색을 꼽았다. 이바다는 “저음은 테너처럼 감싸주는 느낌인데 고음은 날카롭다. 저음과 고음이 확연히 다르다는 점이 제 목소리의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짚었다. 이어 “학창시절 록밴드 레드 제플린을 좋아했고 고등학교 땐 성악을 배우기도 했다. 다채로운 음악을 접하면서 정형화되지 않은 저만의 톤이 만들어졌다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제 목소리 자체가 하나의 장르라고 생각해요.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R&B 아티스트 이바다’라고 기억해주시는데요. 앞으로는 록, 하우스, 왈츠, 발라드 등 다른 색깔의 음악도 잘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어요. 해외 팬층을 늘려서 월드투어를 도는 글로벌 아티스트로도 도약하고 싶은 바람도 있고요.”이바다는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개최하는 단독 공연도 앞두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이바다는 “기존 곡들을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해서 들려드릴 예정”이라며 “‘라이브에 강한 뮤지션’이라고 자부하고 있는데, 그에 걸맞은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vs권율, 한선화 두고 경쟁…반전 로맨스
- (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 권율이 반전 가득한 로맨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첫 방송까지 단 이틀만이 남아 있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을 핵심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놀아주는 여자’는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배우 엄태구(서지환 역)의 로맨틱 코미디 차기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가진 배우 한선화(고은하 역), 선과 악을 오가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배우 권율(장현우 역)까지 신선한 조합을 완성했다.뿐만 아니라 김현진(주일영 역), 문지인(구미호 역), 문동혁(양홍기 역), 재찬(이동희 역) 등 여러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 온 신예 배우들과 양현민(곽재수 역), 이유준(정만호 역) 등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베테랑들이 합류해 유쾌한 연기 시너지를 예고했다.(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극 중 서지환(엄태구 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색으로 치장하며 자신을 가리는 것이 익숙한 인물로 일이 바쁜 탓에 36년 간 여자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모태솔로다. 반면 고은하(한선화 분)는 늘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키즈 크리에이터로 서지환과는 정반대의 세상에 살고 있다.이렇게 접점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우연한 계기로 얽히는 동안 서지환은 점차 잊었던 순수함을 되찾아가고 고은하는 무서운 줄만 알았던 서지환의 진면모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편견을 지우고 서로에게 스며드는 서지환과 고은하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속 설렘 세포를 깨워줄 ‘놀아주는 여자’가 기다려진다.그런가 하면 고은하에게는 어린 시절 자신과 유일하게 놀아줬던 현우 오빠에 대한 기억이 또렷하게 남은 상황. 이름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는 게 없지만 고은하는 늘 현우 오빠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그런 고은하 앞에 다시 만나고 싶었던 현우 오빠와 이름이 똑같은 검사 장현우(권율 분)가 나타나면서 새로운 긴장감이 맴돌 예정이다.이에 장현우가 고은하의 기억 속 그 남자가 맞을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장현우는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의 열혈 팬인 만큼 서지환과도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이에 고은하를 사이에 둔 서지환과 장현우의 핑크빛 전쟁, 그 결말이 궁금해진다.‘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빌드업' 우승팀 비디유, 26일 첫 앨범 '위시풀'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프로젝트 보컬그룹 비디유(B.D.U·제이창, 승훈, 빛새온, 김민서)가 정식 데뷔작 발매일을 확정했다.10일 소속사 오르카뮤직에 따르면 비디유는 오는 26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위시풀’(Wishpool)을 발매한다. 비디유는 지난 3월 종영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우승팀이다. MBC ‘언더나인틴’과 Mnet ‘보이즈 플래닛’을 거친 제이창, 그룹 CIX 멤버 승훈, 그룹 몬트(M.O.N.T) 멤버 빛새온, MBN ‘디 오리진 - 에이, 비, 오어 왓?’(THE ORIGIN - A, B, Or What?) 출신 김민서 등 4명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서는 ‘훈민제빛’이란 팀명을 내걸고 활약했다. 정식 팀명인 비디유(B.D.U)는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Boys Define Universe)’의 약자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명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디유는 지난달 11일 일본 지바현에서 펼쳐진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났다. 오르카뮤직은 “첫 앨범을 내는 비디유가 어떤 음악과 무대로 가요계를 뒤흔들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 대만서도 '팝 유어 옹동'… 비비지, 대만 콘서트 성료
- 비비지(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비비지(VIVIZ)가 대만을 뜨겁게 달궜다.비비지는 9일 오후 6시(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 TICC에서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러브 앤 티어스]’를 개최했다.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비비지는 지난해 3월 이후로 대만에서의 첫 단독 공연을 열어 많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비비지는 ‘언타이’(Untie), ‘블루 클루’(Blue Clue), ‘럼펌펌’(Rum Pum Pum)으로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풀 업’(PULL UP), ‘환상’(Red Sun!), ‘러브 에이드’(LOVE ADE), ‘매니악’(MANIAC), ‘밥 밥’(BOP BOP!) 등 그동안 발매한 타이틀곡들과 ‘파티팝’(Party Pop),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오버플로우’(Oveflow) 등 수록곡 무대, 미공개 팬송 ‘와일드 플라워’(Wild flower)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뿐만 아니라 ‘역주행 신화’를 쓴 미니 4집 ‘벌서스’(VERSUS)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의 ‘팝 유어 옹동’ 댄스 챌린지 이벤트, 사인볼 이벤트, 떼창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다 잡은 웰메이드 공연을 선사하며 ‘믿고 보는 비비지’의 저력을 입증했다.대만팬들의 비비지에 대한 사랑도 뜨거웠다. 공연 도중 슬로건 이벤트를 선물한데 이어 객석 전체를 이용한 ‘비비지 다시와’라는 카드 섹션 이벤트를 선보여 멤버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대만 공연을 마친 비비지는 15일 방콕, 7월 5일 홍콩 등 아시아 3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이후 7월 13일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샬럿,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욕, 피츠버그,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루이빌, 내슈빌, 인디애나폴리스,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캔자스시티,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등 21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를 이어간다.
-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맹활약…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통쾌한 복수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주)슈퍼북)에서 왕세자 이건으로 분해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이끌고 있다.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건은 기적적으로 깨어난 아버지 해종(전진오 분)과 편전의 문을 박차고 등장, 위풍당당한 기세로 악인들을 압도한 것은 물론 마침내 최상록(김주헌 분)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무릎 꿇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더불어 이건은 해종에게 최명윤(홍예지 분)의 선처를 부탁한 것에 이어, 빈민촌에 음식과 약재를 나눠주고 거짓 사주로 최명윤을 안심시키는 한없이 다정한 면모로 마음을 표현, 최상록까지 체념시키는 애틋한 사랑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동시에 전했다.방송 말미에 공개된 19회 예고에서는 이건이 반정 세력과 최후의 전쟁을 펼치고 해종으로부터 선위를 받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과연 복수에 성공해 악인들을 처단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모은다.이 과정에서 수호는 냉철한 카리스마부터 따뜻하면서 스윗한 눈빛까지 상황에 따라 분위기를 분명하게 대비시키는 연기력으로 인물의 다면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수호의 활약이 돋보였던 ‘세자가 사라졌다’ 18회는 전국 4.5%, 최고 시청률 4.9%(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 시그니처·에버글로우→나연… 서머퀸 정조준 [컴백 SOON]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서머퀸은 바로 나!’서머퀸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한 각양각색 걸그룹들이 몰려온다. ‘라이밍 서머퀸’을 노리는 시그니처, 콘셉추얼 끝판왕으로 돌아온 에버글로우, 2년 전 ‘팝!’으로 가요계를 물들였던 트와이스 나연이 그 주인공이다.시그니처(사진=C9엔터테인먼트)그룹 시그니처는 10일 EP 5집 ‘스위티 벗 솔티’(Sweetie but Salti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풍덩’을 비롯해 ‘아이 라이크 아이 라이크’(I like I like) 한국어 및 영어 버전, ‘멜로디’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풍덩’은 시그니처의 망설임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달콤하면서 신비롭게 담아낸 곡이다. 라이언 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시그니처는 완성도 높은 음원, 퍼포먼스와 더불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로 ‘라이징 서머퀸’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줄 계획이다.에버글로우(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그룹 에버글로우는 10일 싱글 5집 ‘좀비’(ZOMBIE)로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에버글로우는 신보 ‘좀비’를 통해 콘셉추얼의 끝판왕답게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함께 섬세하면서도 농도 짙은 감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동명의 타이틀곡 ‘좀비’는 ‘사랑’과 ‘증오’를 메인 키워드로 하는 강렬한 곡이다. 오직 에버글로우만이 소화할 수 있는 서슬 퍼런 러브송을 예고하고 있다. 브루노 마스, 실크 소닉, 니요 등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인 스테레오타입스와의 협업을 통해 에버글로우의 진일보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나연(사진=JYP엔터테인먼트)그룹 트와이스 나연은 14일 미니 2집 ‘나’(NA)로 돌아온다. 솔로로는 2년 만의 컴백이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BCD’를 비롯해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헤븐’(Feat. Sam Kim), ‘매직’(Feat. 쥴리 of KISS OF LIFE), ‘할리갈리’(Prod. by 이찬혁 of AKMU), ‘썸씽’(Something), ‘키운트 잇’(Count It)까지 총 7곡이 담겼다.타이틀곡 ‘ABCD’는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메시지의 노래다. 나연의 과감하고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릭 브릿지스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Pdogg) 등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무드에 힙합,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고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와 긴장감 넘치는 편곡 변화가 감상 포인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