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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마친 클라씨, 음악방송 강제소환… 왜?
  • 활동 마친 클라씨, 음악방송 강제소환… 왜?
  • 클라씨(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음악방송에 강제소환 됐다.지난 18일 ‘제28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를 데뷔곡 ‘셧다운’(SHUT DOWN)과 신곡 ‘클라씨’(CLASSY) 무대로 화려하게 장식했던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가 해당 무대를 음악방송에서 한 번 더 재연하게 된 것이다.이미 활동을 마친 그룹이 공연용 곡으로 음악방송에 재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 이는 뜨거운 반응이 만들어낸 결과다. 해당 무대는 음악방송 PD들 사이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클라씨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드림콘서트’에 출연 당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콘셉트와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 격렬한 퍼포먼스 등을 보여줌과 동시에 4세대 대표 실력파 아이돌답게 MR 라이브를 선보이며 SNS에서도 화제를 일으켰다.앞서 클라씨는 지난 20일부터 9일 간 일본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유서 깊은 음악 축제로 불리는 ‘TV도쿄 뮤직 페스티벌 2022 여름’에 출연했고, TBS 등 여러 방송국과 현지 언론의 인터뷰, 미디어 행사, 유니버셜 뮤직 재팬 방문, 첫 해외 팬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클라씨는 7월 3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앞으로 클라씨가 새롭게 보여줄 음악적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2022.06.30 I 윤기백 기자
문재인 ‘픽’ 뜬다…이번엔 초6학년 선물한 ‘한컷 한국사’
  • 문재인 ‘픽’ 뜬다…이번엔 초6학년 선물한 ‘한컷 한국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초등학생에게서 퇴임 인사와 함께 부모가 썼다는 책을 선물 받았다며 ‘한컷 한국사’(해냄에듀)라는 책을 소개했다.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희교 광운대 교수가 쓴 ‘짱깨주의의 탄생’(보리출판사)을 추천한 이후 두 번째 책 소개다. 문 전 대통령의 추천 책들이 연달아 서점가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르면서 이번 추천 책도 회자될지 관심이다.문 전 대통령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시윤 어린이, 고마워요”라고 흐뭇해하며 선물에 대한 답장의 글을 올렸다. 이어 “초등 6학년 어린이가 퇴임 인사와 함께 아빠가 쓴 책이라며 보내왔다. 취임 때도 편지를 보냈었고, 작가가 꿈이라고 한다”며 책 ‘한컷 한국사’를 소개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29일 SNS를 통해 추천한 ‘한 컷 한국사’(왼쪽) 책 표지다. 문 전 대통령은 5월9일 임기를 마친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자택으로 귀향한 뒤 사저에서 책을 즐겨읽고 있다(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이미지).문 전 대통령은 받은 편지를 언급하며 “소년은 아끼는 해리포터 엽서 2장을 이어 붙인 편지에 어른스럽게 ‘대통령님 이제는 한시름 내려놓으세요’라고 썼다”고 고마워했다.이후 책을 읽어본 문 전 대통령은 다시 후기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한컷한국사는 사진으로 들려주는 역사”라며 “한국사 교과서를 쓴 역사 선생님 열 분이 썼는데 사진과 함께 보는 역사가 흥미진진하다”고 직접 책 소개를 곁들였다.그러면서 “주제마다 사진 한 면, 이야기 한 면이어서 머리에 쏙 들어온다. 재미에 문제의식을 더한 저자들의 열정이 돋보인다”고 했다.이번 책 소개로 ‘한컷 한국사’도 출판계 도서 분야 베스트셀러 순위가 올라갈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이 추천했던 ‘짱깨주의의 탄생’은 교보문고가 집계한 6월 셋째 주(6월 6~22일) 베스트셀러 종합 순위에서 역사문화 분야 1위(종합 5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둘째 주에 역사문화 분야 100위권 밖에서 단숨에 1위로 껑충 뛰었다.
2022.06.30 I 김미경 기자
 웨이브, 국내 OTT 1위 수성 위해 주주사 전문가 영입
  • [단독] 웨이브, 국내 OTT 1위 수성 위해 주주사 전문가 영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우승현 웨이브 CFO 겸 경영기획부문장유튜브와 넷플릭스의 공세 속에서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1위를 기록 중인 웨이브가 주주사인 지상파 방송사와 SK텔레콤으로부터 전문 인력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OTT 춘추전국 시대에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맨파워를 강화하는 차원이다.지난해 6월, 최소정 SK텔레콤 모바일스트리밍담당 겸 드림어스컴퍼니 전략그룹장을 웨이브 CSO(최고전략책임자)로 선임한 데 이어, 이번에 지상파3사를 대표하는 우승현 스마트미디어렙(SMR)대표를 CFO(최고재무책임자)겸 경영기획본부장으로 투입한다. 웨이브, 광고 보는 저렴한 요금제 출시할 듯우 CFO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문화일보 기자, 네이버 대중문화실 실장을 거쳐 국내 최대 동영상 광고 사업자인 SMR을 이끌어 왔다. SMR은 SBS미디어홀딩스와 MBC 계열사로 지상파 3사, CJ ENM, 종합편성채널 등 국내 주요 방송사 클립 VOD의 독점 유통 및 광고 사업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플랫폼 기획과 동영상광고 분야 전문가인 우승현 CFO가 합류함에 따라 웨이브가 투자유치뿐 아니라 신규 사업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저렴한 광고 요금제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가 연말부터 유료 OTT에 광고를 보는 대신 요금제는 저렴한 상품을 준비 중인 가운데, 우승현 CFO 겸 경영기획본부장의 합류로 OTT 이용권의 광고결합 할인모델에 SMR의 동영상광고 사업 경험을 접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 CFO는 SMR의 유튜브 진출을 이끈 인물이다. 넷플릭스는 정체된 유료 가입자 시장을 타개하기 위해 광고가 포함된 저렴한 요금제 도입을 예고했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 동안 광고를 보는 대신 더 낮은 가격을 원하는 고객층을 배제해왔다”면서 “앞으로 이들을 위해 광고 요금제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소정 웨이브 최고전략책임자(CSO)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도 본격화지난해부터 웨이브 CSO를 겸임중인 최소정 SK스퀘어 상무도 지난 6월부터는 웨이브에서 전임으로 근무하고 있다. 1982년생 SK그룹 최연소 여성임원인 그는 글로벌 진출을 중심으로 한 전략수립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웨이브는 지난 3월 이태현 대표가 연임하면서 시즌2를 시작했다. 웨이브는 지난해 55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속에서도 ‘25년까지 1조 원 콘텐츠 투자를 약속했다. 올 하반기부터 오리지널 라인업을 본격 공개할 예정이다.권상우 주연의 코미디물 ‘위기의 X’(연출 김정훈, 극본 곽경윤), 신동엽이 진행을 맡은 성소수자들 연인들을 담은 예능 ‘메리퀴어’, 국내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6.30 I 김현아 기자
‘최태원의 꼰대론’ 떴다…MZ세대 노린 대한상의 소통법
  • ‘최태원의 꼰대론’ 떴다…MZ세대 노린 대한상의 소통법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김봉진 대표님! 꼰대력 테스트 해 보셨습니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갑자기 꼰대론을 꺼내 들었다. 지난달 2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국내 유수 기업인들이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대표는 알수없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끄덕거렸다. 최 회장은 기업들도 ‘꼰대’가 되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은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원하고 있다. 기업들이 ‘라떼(나 때)는 말이야’라며 과거만 얘기하며 변하지 않는다면 결국 꼰대로 낙인 찍힐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전달하면서 기업이 달라지겠다는 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 셈이다. 50초분량의 이 짧은 영상은 유튜브에서 MZ세대들에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쇼츠’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대한상의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톡.스’(보도자료 토크박스)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2분 내 브리핑’과 ‘탄소중립 모의고사’, ‘ESG 밸런스 게임’ 등의 콘텐츠로 대한상의의 연구·조사 내용과 ESG 인식개선 활동을 소개했다.딱딱한 보도자료를 쉽고 빠르게 정리해주는 유튜브 쇼츠 형식도 도입됐다.쇼츠는 유튜브가 출시한 60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 서비스로, 15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 중심의 앱 ‘틱톡’과 함께 최근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다.황미정 대한상의 뉴미디어팀장은 “복잡한 조사연구 내용을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있게)으로 설명하는 것이 목표”라며 “짧은 토크쇼나 웹드라마 등 여러 형식으로 경제 현상과 규제 내용을 머리에 남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6.30 I 김상윤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실시간 방송 광고 함께 판다..광고주 이익
  • KT·스카이라이프, 실시간 방송 광고 함께 판다..광고주 이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직원이 KT와 KT 스카이라이프의 실시간 방송 광고 상품이 통합된 신규 상품 ‘LiveAD+(라이브 애드 플러스)’를 소개하는 모습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실시간 방송광고 상품을 통합해 판매하는 상품 ‘Live AD+(라이브 애드 플러스)’를 출시했다.이를 통해 방송 광고주 입장에서는 가구로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가구가 1,150만 가구로 확대됐다. 기존 올레 tv로만 송출하는 가구보다 49% 늘어난 것이다. 광고주는 기존상품과 동일한 광고비로 기존보다 더 많은 가구에 광고를 송출할 수 있게 돼 효율적으로 광고 집행을 할 수 있다.‘Live AD+’는 KT그룹의 실시간 방송 광고 상품으로 100여 개 실시간 채널에서 방송되는 각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에 약 2분간 영상 광고를 송출하는 상품이다. 주요 특징으로 ▲광고주가 희망하는 맞춤형 타기팅 광고 송출 ▲완전시청한 건만 100% 과금 ▲다차원분석 통합분석 리포트 ▲실시간 모니터링 영상 제공 등이 있다.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김훈배 전무는 “추후 HCN의 케이블TV까지 통합하여 최대 1,280만 가구로 광고 송출 가구 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광고주에게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IPTV 광고 집행할 수 있음과 동시에 TV 광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6.30 I 김현아 기자
SK브로드밴드, KS-SQI '초고속인터넷 8년·IPTV 4년 연속' 1위
  • SK브로드밴드, KS-SQI '초고속인터넷 8년·IPTV 4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브로드밴드 남산사옥SKT ICT 패밀리 5개社가 서비스품질지수 1위 인증서를 받는 모습. (왼쪽부터) 11번가 홍창영 고객중심경영담당, SK쉴더스 이용환 사업총괄, SK 텔레콤 홍승태 고객가치혁신담당, SK 브로드밴드 김동섭 고객가치혁신담당, SK 텔링크 김문겸 경영지원담당이다.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에서 초고속인터넷 부문 8년 연속, IPTV 부문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두 부문 모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단독 1위를 달성했다.KS-SQI는 산업별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성, 전문성, 이용편리성, 사회적 가치 추구 등 다양한 서비스 항목을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고객만족도 지표로 평가받는다.SK브로드밴드는 이번 성과에 대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고객의 다양한 ‘페인 포인트(pain-point·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를 선제로 해결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혁신한 결과”라고 자평했다.SK브로드밴드 B tv air(삼성 갤럭시 태블릿)Btv 잼키즈 ‘오늘의 학습’SK브로드밴드는 ‘Lovely B tv’의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고 있다. 영화 마니아 고객을 위해 국내 최대 편수를 제공하는 ‘OCEAN 월정액’ ▲맞춤형 프리미엄 홈스쿨링 콘텐츠 ‘ZEM키즈’ ▲집안 어디에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편안하게 TV를 즐길 수 있는 ‘B tv Air’ ▲국내 IPTV 최초 ‘Apple TV 4K’와 제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올인원 플레이박스 ‘PlayZ’ 등이 결과물이다.SK브로드밴드는 새 서비스에 대한 고객 목소리를 상시 청취할 수 있는 고객자문단도 9년째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이용률이 가장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그룹’과 키즈 콘텐츠를 소비하는 ‘키즈부모 그룹’, 디테일한 개선 포인트 발굴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 그룹’과 더불어 ‘시니어 그룹’을 수시로 모집해 신규 서비스 출시 전 사전체험, 과제수행, FGI(Focus Group Interview) 등의 방법으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신규 인원을 추가 선발해 더 많은 고객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에 반영할 방침이다.회사는 고객 주요 접점인 고객센터에서 다양한 시도를 기획 중이다. 상담사와 통화 연결 없이 각종 문의·신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시스템’, 신규 상품·서비스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상 매체를 활용한 ‘Live 상담’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를 높여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방송 광고 시장을 지역사업자에게 연결해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B tv 우리동네광고’를 출시, 소상공인이 합리적 가격에 효과적으로 TV 광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이번 KS-SQI 2년 연속 단독 1위 선정은 사업자 관점이 아닌 고객 관점에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가 노력한 결과”라며 “고객에 대한 소통과 이해를 핵심키워드로 삼아, 새롭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I 김현아 기자
살아 움직이는 공룡 체험전…'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
  • 살아 움직이는 공룡 체험전…'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거대한 공룡을 실감 미디어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 전시 ‘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Dinos Alive Jeju’가 오는 7월 29일부터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미국과 이스라엘, 벨기에를 거쳐 한국을 찾아왔다.‘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전.쥐라기와 트라이아스기를 중심으로 모션 센스에 의해 움직이는 45종 80여 가지의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공룡 라이더 체험, 3D 라이브 스케치, 디노 레이스, 고고학 발굴 체험, 공룡 슈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존들이 구성돼 있다. 또한 고해상도 미디어 프로젝션,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미디어, VR 등 미디어 체험도 즐길 수 있다.약 800평의 공간에 정교하게 움직이는 공룡과 디지털 미디어, 체험형 놀이기구들을 마련해 놓았다. ‘영상 미디어존’과 실제 사이즈로 만들어진 80여 가지의 공룡 또한 볼거리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시존인 ‘언더워터 이머시브 체험존’은 바닷속 공룡들을 직접 만져보고 공을 던져보는 인터렉티브한 경험을 선사한다. ‘디노 레이스’도 벽면의 공룡들과 함께 뛰며 경주를 하는 구성으로 어린 관람객들의 호응도가 높은 섹션의 하나다. VR 체험은 가상환경의 공룡들과 초현실적인 체험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공룡시대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어드벤쳐 항해 등 두 가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22.06.30 I 이윤정 기자
"홍대 이어 강남 상륙" 무신사 스탠다드 2호점 문 연다
  • "홍대 이어 강남 상륙" 무신사 스탠다드 2호점 문 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무신사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홍대에 이어 강남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7월 1일 열고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모습. (사진=무신사)무신사 스탠다드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오픈 후 3일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점에 한해 전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무신사 스탠다드 대표 인기 상품인 △슬랙스(와이드 히든 밴딩 슬랙스) △데님(레귤러 핏 데님 팬츠) △티셔츠(쿨탠다드 릴렉스 핏 크루 넥 반소매 티셔츠) 3종을 한정 수량으로 70% 할인 특가에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도 지급된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신사 스탠다드의 오프라인 시그니처 향인 미스틱 우드 디퓨저,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섬유 향수를 증정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맨즈·우먼즈뿐만 아니라 올초 론칭한 ‘키즈 라인’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 중심의 ‘그린 라인’까지 전 라인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강남에 폭넓은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리시 그린(Irish Green)’ 컬러의 다양한 상품도 한정 판매한다. 이 밖에 뷰티, 액세서리 등을 포함하여 폭넓은 상품군을 만날 수 있다.무신사 스탠다드는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각각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도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1층과 지하 1층의 미디어 월 크기를 모두 더하면 34m에 달하며 이를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계획이다.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브 피팅룸 서비스도 운영한다. 라이브 피팅룸 내에는 휴대폰을 미러링하여 볼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고 원하는 컬러로 배경을 조절할 수도 있어서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의 숏폼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도 있다.아울러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인 ‘무탠픽업’ 데스크도 확대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무탠픽업과 한층 진화된 라이브 피팅룸을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기 상품인 슬랙스나 데님 등 외에도 키즈, 그린라인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맞춘 제품을 선보여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에서는 시각 특수효과 전문업체 ‘엔에이유(NAU)’와 함께 제작한 국내 최초 버추얼 셀럽 휴먼 ‘무아인’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2022.06.30 I 백주아 기자
여가부, 청년 주도 젠더갈등 해소 문화 추진단 출범
  • 여가부, 청년 주도 젠더갈등 해소 문화 추진단 출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여성가족부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로컬스티치’에서 2022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Butter knife crew) 4기 출범식을 개최한다. 추진단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성평등, 젠더갈등 완화, 공정한 청년 일자리 환경 조성, 마음돌봄 등 4개 분야에서 청년들이 발굴한 의제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특별분야로 ‘젠더갈등 완화’, ‘공정한 청년 일자리 환경 조성’ 분야를 신설했다. 일반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워크숍), 토론회 등 활동도 병행한다. ‘젠더갈등 완화’ 분야는 남녀가 함께 독서 토론 모임을 진행하거나, 미디어에서 잘못된 방식으로 다뤄지고 있는 양성평등 담론을 분석해 뉴스레터로 발행하는 팀이 선정됐다.추진단은 앞으로 6개월간 2030세대의 일상을 보다 성평등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한 프로젝트 주제 연구와 캠페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문화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8월에는 중간발표회, 11월에는 최종보고회, 12월에는 활동 결과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집중 확산할 예정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30 청년들을 중심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이 과정에서 성별, 세대 등 더욱 다양한 청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며 공감대를 얻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I 김경은 기자
문체부 “OTT 동력은 콘텐츠…세제·자체등급 도입 추진”
  • 문체부 “OTT 동력은 콘텐츠…세제·자체등급 도입 추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류(K)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투자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세액공제와 OTT에서 유통되는 영상물에 대한 자체등급분류제도 도입 등 관련 제도 개선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29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열린 ‘K-콘텐츠·OTT진흥포럼’에서 “지난해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세계적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넷플릭스 성장을 견인했듯 OTT 성장동력은 결국 콘텐츠의 힘”라며 이같이 밝혔다.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29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포스트코로나 이후 OTT와 K-콘텐츠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문화매력국가 선도 K-콘텐츠·OTT 진흥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문체부).이어 전 차관은 “창작·제작과 해외 진출, 인재 양성 지원 및 기반시설 구축 등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OTT 콘텐츠 투자 확대를 위한 세액공제와 자체등급 분류제도 도입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의 일환으로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는 이날 포럼에서 학계·업계 전문가들과 코로나 이후 산업 변화를 진단하고 한류 콘텐츠와 OTT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OTT 시장은 비대면 환경에서 급성장했으나, 코로나 이후 이용자들의 여가활동 범위와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OTT 사업자들은 해외 진출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K콘텐츠를 확보하고자 국내 사업자와 제휴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국제적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콘텐츠 투자 확대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넥스트 넷플릭스’를 집필한 JTBC 임석봉 실장이 ‘OTT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의 콘텐츠 전략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이성민 교수가 ‘OTT 환경 하에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에 대해, 콘진원 송진 본부장이 ‘콘텐츠 중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산업 육성 방향’을 주제로 이야기했다.주제 발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한국OTT포럼 회장인 문철수 교수의 진행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삼시세끼’를 제작한 에그이즈커밍의 고중석 대표, 웹드라마 제작사 와이낫미디어의 이민석 대표, 탁툰엔터프라이즈 대표이자 중앙대 교수인 김탁훈 대표, 티빙 고창남 국장, 왓챠 김요한 이사가 토론자로 나섰다.
2022.06.29 I 김미경 기자
강민경, 건물주 됐다…'65억' 합정동 빌딩
  • 강민경, 건물주 됐다…'65억' 합정동 빌딩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32)이 65억원 빌딩의 주인이 됐다.29일 부동산 전문 미디어 땅집고에 따르면 강민경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빌딩을 65억원에 계약했다.지난 23일 잔금을 치렀으며, 이달 안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칠 예정이다.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60억 원으로 확인됐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돼 실제 대출받은 금액은 5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를 감안했을 때 강민경이 건물 매입에 쓴 돈은 15억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강민경이 매입한 건물은 1992년 준공됐다. 건물은 대지면적 143㎡, 연면적 411㎡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약 400m, 2호선 합정역과 약 500m 떨어진 역세권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상수동 카페거리’에 위치해있다.2020년 4월 부산의 한 법인이 55억 5000만원에 매입해 2년 만에 매각했으며, 현재 사무실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임양래 탑빌딩공인중개법인 대표는 땅집고에 “강민경은 3.3㎡(1평)당 1억5000만원 정도에 샀다. 현재 합정·상수동 일대 건물이 3.3㎡당 1억~1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적정 시세에 거래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6.29 I 권혜미 기자
메타버스내 아바타 성범죄 등 처벌규정 마련…4차 청소년보호대책 발표
  • 메타버스내 아바타 성범죄 등 처벌규정 마련…4차 청소년보호대책 발표
  •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청소년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여가부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최근 청소년이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각종 폭력과 범죄 노출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메타버스 내 아바타 성범죄 등 비윤리적ㆍ불법적 행위 대응을 위한 법안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게임광고도 제한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정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2022~2024년)’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 매체환경의 다양화로 인한 불법행위와 유해요인에서 청소년을 보호하는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년새 청소년 마약사범 3배…디지털성폭력은 13배 급증정보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의 디지털미디어 이용이 늘어나면서 마약사범의 증가와 디지털성폭력 및 금융사기 등의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초등학생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도박성 게임, 성인물 경험률이 증가하는 등 저연령 청소년의 유해정보 노출과 과의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5일 이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시청하는 청소년은 2018년 15.4%였으나 코로나19 이후 2021년 70.9%로 크게 늘었다. 청소년의 주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도 같은 기간 17.8시간에서 27.6시간으로 늘었났다. 반면 유해사이트 등 차단 프로그램 설치율은 스마트폰이 31.4%, PC·노트북이 20.6%로 낮고, 미디어 윤리규범도 미흡한 실정이라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청소년 마약 사범이 최근 3년간 3배 증가해 10대 마약류 사범은 450명으로 늘었다. 온라인을 통해 전자담배를 직접주문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하웹(다크웹) 등을 통해 마약류가 불법 유통되고, 펜타닐 패치 등 병원처방 마약류도 성행하면서다. 펜타닐 패치는 아편, 모르핀과 같은 오피오이드 계열이나 더 강력한 효과를 지닌 진통제다. 디지털성범죄 청소년은 2019년 111명에서 2021년 1481명으로 3년새 13배 폭증했고,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금융범죄 등 범죄 피해도 2년새 36% 급증했다. 이에 반해 생활비 부족 등 가정형편으로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의 증가에도 부당처우 시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은 비율은 1% 미만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청소년의 자율적 대응 역량 강화와 온라인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기반 구축”을 목표로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보장 △사이버 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 △근로청소년 권익보호 및 노동인권 의식 제고 등 4대 추진전략 아래 핵심 추진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4차 대책, 유해 디지털 미디어 환경으로부터 보호에 중점우선 최근 문제가 된 메타버스 내 아바타 성범죄 등 비윤리적ㆍ불법적 행위 대응을 위한 법제 정비 방안을 마련한다. 고낙준 방통위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은 “메타버스는 현재 게임을 넘어서고 있고, 하나의 커뮤니티 기능을 형성해서 가상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에 게임 규제와는 달리 커뮤니티를 어떻게 규율할 것인지, 아바타의 성격 규정이나 가상자산 등 지적재산권 문제 등이 함께 고민되어야 될 상황”이라고 말했다.도박ㆍ마약 등 불법정보의 신속 차단을 위해 전자 심의 도입을 검토하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게임 광고도 제한한다. SNS, 온라인중고장터, 배달앱 등을 통한 주류ㆍ담배 불법 판매 및 대리 구매, 온라인상 마약류 판매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아동·청소년 시설은 흡연실 설치가 제한되고, 금연구역의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이 신고할 수 있도록 ‘학생보호 원스톱 온라인 시스템’(앱)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88 통합 콜센터’가 신설된다. 청소년대상 불법 사금융(대리입금) 대책은 온라인을 활용한 신종 대부중개행위에 대한 규제 근거와 청소년 대상 법정이자 이상 이자수취 행위 금지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여가부는 여성가족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소년정책위원회를 통해서 대책 이행사항을 차질 없이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4차 대책을 만들면서 가장 고려를 많이 했던 것은 최근 온라인 수업 등도 늘어나고 청소년들의 유튜브, SNS 등 온라인 환경들이 광범위해지고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청소년에 대한 유해한 부분들을 끊어내고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2.06.29 I 김경은 기자
㈜스파크엑스, 인공지능 학습용 개방 데이터 구축 사업 선정
  • ㈜스파크엑스, 인공지능 학습용 개방 데이터 구축 사업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컴퓨터비전 분야 영상 데이터 가공 기업 ㈜스파크엑스는 52억 규모 인공지능 영상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사진=스파크엑스)스파크엑스가 맡은 ‘NIA 2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전 산업에 지능화 혁신 및 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파크엑스는 인공지능 영상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을 맡아 △영상 내 모든 객체 및 사람의 세부 동작까지 포착해 포괄적으로 비디오를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 구축 △모든 객체를 감지, 분할, 추적하기 위한 주류/비주류 객체 및 자연어 묘사 데이터가 포함된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 △사람의 행동, 시간 정보, 물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디오의 경계 및 사건 간 인과관계를 추론하기 위한 데이터 구축 △인간의 행동울 더 작은 단위로 쪼개고, 쪼개진 단위마다 알맞은 자연어 캡션이 붙어 있는 데이터 구축 등을 수행한다.이를 통해 컴퓨터 비전 분야의 인공지능 학습용 개방 데이터를 구축과 함께 크라우드 소싱 방식을 도입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과제는 AI기술 기반 영상 제작·편집 기술을 도입하고, 영화/방송 전문 OTT의 경우 큐레이션 AI로 미디어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프로슈머 콘텐츠 창작을 대중화하고, 개인 미디어 사업자와 미디어 스타트업까지 AI 도입을 장려하는 등 시장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스파크엑스 관계자는 “인공지능 성능은 학습용 데이터와 직결되며, 최근 국가적 차원에서 고품질·대규모 데이터 확보가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영상기반 컴퓨터비전 데이터 가공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6.29 I 이윤정 기자
PGA 투어 관문 더 넓어진다..콘페리투어 출전권 늘리고 Q스쿨 부활
  • PGA 투어 관문 더 넓어진다..콘페리투어 출전권 늘리고 Q스쿨 부활
  • (사진=PGA투어미디어 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가는 관문이 더 넓어진다. 콘페리 투어에 배정된 투어카드를 25장에서 30장으로 하고 퀄리파잉스쿨을 부활한다.PGA 투어는 관문인 콘페리 투어의 시즌 종료 기준 포인트 상위 25명에게 주던 PGA 투어카드를 5명 늘려 3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내년 DP월드투어 상위 10명에게도 2024년 PGA투어카드를 주기호 한다는 내용을 2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12년 이후 폐지된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을 내년부터 부활한다. PGA 투어는 2012년까지 치러진 Q스쿨을 없애고 이후부터 콘페리 투어에서 1년 동안 뛴 성적에 따라 출전권을 줬다. 콘페리 투어에 배정된 투어카드를 늘리고 Q스쿨을 부활하면서 PGA투어로 가는 길은 이전보다 훨씬 더 넓어졌다. 또 유럽투어를 거쳐서 PGA 투어로 가는 길도 생겼다. 새로운 제도 변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으로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탄생한 리브(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를 대항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스타급 선수의 이탈이 계속되자 집안 단속과 함께 신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전략이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유망 선수를 더 많이 배출하기 위해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고 투어카드 확대 이유를 밝혔다. PGA 투어로 가는 관문 확대는 우리 선수들에겐 반가운 일이다. 김주형(20)을 비롯해 김비오(32) 등이 올해 PGA 투어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콘페리 투어 도전은 물론 Q스쿨 부활도 다양한 도전이 가능해졌다.
2022.06.29 I 주영로 기자
한국경영인증원, 국내 탄소중립경영 100대 우수기업 발표
  • 한국경영인증원, 국내 탄소중립경영 100대 우수기업 발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인증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29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 탄소중립경영 100대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연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대상 및 범위는 매출액 1000억 이상 및 종업원 300인 이상인 1,497사로서 한국경영인증원은 공개된 데이터를 분석해 삼성전자, 포스코, 기아 등 105사를 ‘탄소중립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사진=한국경영인증원)올해로 8년째 실시되는 본 조사에서는 전문가나 기업담당자 등 이해관계자의 주관적인 설문은 배제하고 기업별 웹사이트, 미디어 등 외부에 공개된 데이터를 근거로 상위 100위 이내 기업(7.0%, 이하 TOP 100사)과 그 외 기업들(93%, 이하 일반기업)을 직접 비교분석했다. 조사는 크게 3개 파트로서 첫째 조직의 탄소중립경영 전략 및 방침(탄소중립 MRV체계), 둘째 탄소중립 성과(탄소중립 활동, 온실가스 감축기술 및 제품/서비스, 협력사 지원활동), 셋째 탄소중립 관련 인증 및 수상(에너지 경영시스템 인증 및 탄소중립 경영대상 등)으로 구성했다.먼저 TOP 100사와 일반기업의 탄소중립경영 체계에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TOP 100사는 거의 모든 기업이 탄소중립경영 전략 및 방침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일반기업은 전년대비 비율이 크게 감소했고, 사업장의 전력, 가스, 스팀 등 배출량 및 사용량을 측정하고 보고하는 MRV(Measuring, Reporting, Verification) 체계도 TOP 100사는 97.1%가 갖추고 있었으나 일반기업은 25.6%에 그쳐 TOP 100사에 비해 일반기업의 탄소중립경영에 대한 방침 및 체계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TOP 100사와 일반기업은 탄소중립경영 성과에서도 큰 격차가 있었다. TOP 100사는 97.1%가 고효율 설비 투자,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온실가스·에너지 저감활동을 실행하고 있었으나 일반기업은 4.3%로 확인되었다. 또한 TOP 100사는 66.7%가 에너지 고효율제품/서비스 개발, 신기술 R&D MOU 체결 등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었으나 일반기업은 그 비율이 1.4%에 불과했다. 또 TOP 100사의 13.3%와 일반기업의 0.9%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에너지진단 등 지원활동을 제공하여 친환경 및 탄소중립경영에 나서고 있음을 알 수 있다.더 나아가 TOP 100사는 탄소중립경영 관련 대외 인증 및 수상도 달성하고 있으나 일반기업은 3.6%만이 실적을 갖고 있었다. 이는 앞으로 온실가스 저감의 필요성과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나가야 한다.한국경영인증원은 이번에 선정된 탄소중립경영 100대 우수기업에 대해 ‘제21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탄소중립경영대상’에 응모 시 공적서 심사 면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며, 응모기업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경영학회와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1일 시상식에서 수상 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2022.06.29 I 이윤정 기자
'그 해 우리는' 안동구, '법대로 사랑하라' 합류
  • '그 해 우리는' 안동구, '법대로 사랑하라' 합류
  • 사진=에이스팩토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안동구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 합류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연출 이은진, 극본 임의정, 제작 ㈜지담미디어·하이그라운드)는 괴물 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이세영 분)가 법률사무소 겸 카페 ‘로(Law)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심쿵 최고형 법치 로맨스’ 드라마다.안동구는 극 중 ‘로 카페’ 바리스타 ‘서은강’ 역을 맡았다. 서은강(안동구 분)은 잘생긴 얼굴에 커피 만드는 솜씨까지 상당해 손님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 인물. 여기에 냉랭한 눈빛과 말투로 차가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커피는 차게 먹는 것이 아니라는 철학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손님과 싸움을 벌이는 별난 구석을 지닌 인물이다. 차가워질 수밖에 없었던, 남다른 히스토리를 가진 서은강이 ‘로 카페’에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앞서 안동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생사가 엇갈리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어린 학생을 구하려 망설임 없이 뛰쳐나가는 정의로운 군인 이수영 역으로 분해 흡인력 있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극중 최웅(최우식 분)의 매니저이자 친구 같은 동생 구은호 역을 맡아 밝고 유쾌한 성격의 ‘인싸 캐릭터’로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완성. ‘케미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또한, 극중 이솔이(박진주 분)와의 관계에서 미묘한 감정 변화를 디테일하게 그려내 안동구 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렇듯 어떤 캐릭터와도 찰떡같은 호흡을 완성해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배우 안동구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만들어낼 ‘로 카페’ 식구들과의 케미는 물론 시크한 ‘냉미남’으로서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안동구가 출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8월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2022.06.29 I 김가영 기자
SBS, 2Q 견고한 실적…하반기 스튜디오S 가치 부각-케이프
  • SBS, 2Q 견고한 실적…하반기 스튜디오S 가치 부각-케이프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9일 SBS(034120)에 대해 안정적인 광고 및 사업수익이 유지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하반기에는 자회사인 스튜디오S의 프리(Pre)-IPO를 통해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만5000원을 유지했다. 28일 종가는 4만4700원이다. 박형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SBS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2677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486억원으로 컨세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는 지난달 2일 연결 자회사인 디엠씨미디어의 지분 전량(54%)을 그룹사인 SBS미디어넷에 매각함에 따라 연결 손익에서 제거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광고 및 사업 수익은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했다. TV광고 수익은 전년도 기저가 높지만 호조세가 전망된다. 별도 기준 방송광고수익은 1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하고, TV광고도 870억원으로 전년보다 6% 늘어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 시장 우려 존재하지만 6월 광고경기전망(KAI)지수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1분기 실적에서 드러났던 자상파 광고 시장 내 SBS의 점유율 확대가 확대되면서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별도 기준 사업수익 역시 전년 대비 7% 증가한 1108억원을 전망했다.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가 좋은 조건으로 국내외 판매된 데다, 유튜브 온라인 수익이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하반기에는 자회사 스튜디오S의 Pre-IPO로 드라마 제작 시장에서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주목했다. 스튜디오S의 Pre-IPO는 올해 4분기부터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보유 현금을 활용한 인수합병(M&A)를 진행할 것으로 점쳤다. 박 연구원은 스튜디오S의 상장에 따른 가치 할인 우려도 기우라고 짚었다. 그는 “스튜디오S는 현재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Pre-IPO를 시도하는 것이 올 하반기일 것을 고려하면 상장 시점은 적어도 2024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현재 본업 가치만으로도 올해 주가수익비율(P/E) 4.2배로 상당히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2022.06.29 I 김응태 기자
"7월엔 고배당株 기관 순매수株 관심 가져야"
  • "7월엔 고배당株 기관 순매수株 관심 가져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7월에는 고배당주와 기관 수급 따라가기 전략이 유효하다는 전망이 나왔다.29일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고배당주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로 4가지를 꼽았다. △금리 상승세 지속으로 고배당주에 유리한 환경 △중장기적으로 고배당 팩터는 저PER(주가수익률) 팩터와 상관성이 높지만 코로나19 쇼크 이후 그 격차가 확대되었다는 점(고배당주 상대 소외) △계절적으로 현재 시점부터 10월까지 고배당주의 아웃퍼폼이 예상된다는 점 △현재 코스피지수의 하락으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2.6%로 2000년도 이후 평균 코스피 배당수익률 1.7%에 비해 높고 예금금리 2.0%에 비해 높다는 점 등이다. 이경수 연구원은 “유일한 리스크라고 한다면 올해 코스피대비 고배당주(상위 40개 종목 평균) 초과수익률이 19.7%로 연평균 수익률 1.6%에 비해 이례적으로 높다는 점”이라며 “다만 이는 올해 코스피 지수가 -19.3%로 부진했던 탓이 더 클 것이다. 더 중요한 건 코스피 고배당 50 TR(배당까지 감안한 총 수익률) 지수가 코스피 TR 지수에 비해 2011년~현재까지 약 +152.9%p 아웃퍼폼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3개년 간의 팩터를 분석한 결과, 7월엔 기관 수급모멘텀 팩터의 성과도 높았다. 이 연구원은 “기관 수급이 응집력을 보였다는 의미한다”며 “하반기 첫 달이니만큼 기관 주력 종목에 대한 수급 유입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시장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는 252조원으로 한 달 전 추정치인 256조원에 비해 하향했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 추이가 10%대에서 현재 9.3%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디스플레이, 건설, 반도체, 기계, 제약, 미디어, 전기장비, 기술하드웨어, 가구, 가전 등이 순서대로 이익 하향을 주도하는 업종이다. 반면 항공, 에너지, 상사, 증권, 유통, 지주회사, 은행, 우주국방, 화학, 음식료, 손보 등은 이익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이 연구원은 “고공행진 중인 인플레이션은 실적전망치에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며 “시장 방향성 베팅 액션보다는 고배당주 등에 대한 관심으로 시장을 아웃퍼폼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2022.06.29 I 이지현 기자
효성중공업, 원전 그리드 수혜 기대…신사업도 긍정적-IBK
  • 효성중공업, 원전 그리드 수혜 기대…신사업도 긍정적-IBK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IBK투자증권은 29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되며 올해 긍정적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고, 전기료 인상, 인프라투자, 원전 그리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효성중공업 주가는 28일 기준 6만4400원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 정상화되며 연간으로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9108억원, 영업이익 499억원, 영업이익률 5.5%로 전망한다. 중공업부문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2022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3조6000억원, 영업이익 1435억원, 영업이익률 4.0%로 전망된다”며 “한전의 전기료 인상 방침에 힘입어 노후화 전력설비 교체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미국 인프라 투자 집행을 앞두고 변압기 등 선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원전확대에 따른 전력망 수주 증가 등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사업을 다시 속도내고 있어 이 역시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싱가폴 테마섹 텔레미디어그룹(STT)과의 데이터센터 합작법인은 효성T&C의 안양부지 계약 완료 후 인허가 및 착동을 준비 중인데, 데이터센터 부지 인근 전자파 민원 제기로 최종 인허가가 지연됐다. 이에 따라 안양 되 서울 가산동에 건물을 임대해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독일 린드(Linde)와의 수소관련 생산·판매 합작법인은 2023년 5월 액화수소 생산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액화수소 직영 충전소 3기를 착공하고 중장기로는 30기 구축 예정”이라며 “풍력 관련해서는 상해일렉트릭(SE)윈드와 해상풍력 터빈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으로, 2023년부터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전력망 투자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과 다시 속도를 내는 신사업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2022.06.29 I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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