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454건
- 감우성x장동윤x박성훈 '조선구마사' 캐스팅 확정…내년 방송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이 ‘조선구마사’를 통해 차원 다른 판타지 액션 사극의 신세계를 연다. (왼쪽부터)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사진=WIP, 동이컴퍼니, BH엔터테인먼트)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 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 측은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고자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과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치밀한 전개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 완벽하게 새로운 판타지 액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조선구마사’의 스토리는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에서 시작한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이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하며 핏빛 싸움이 시작된다. ‘엑소시즘’을 가미해 탄생시킨 독창적 세계관 속에 펼쳐지는 무협 액션은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을 선사한다. 또한, 부패의 잔재를 걷어내고 새로운 기반을 세우려는 이들의 고군분투는 역동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악령이 불러온 혼돈을 마주하고 각기 다른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는 태종과 그의 아들 충녕, 양녕대군으로 분한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이 뜨겁게 맞붙는다. 설명이 필요 없는 감우성은 조선 땅에 부활한 악령을 봉인하기 위해 다시 칼을 잡은 ‘태종’ 역을 맡았다. 태종은 왕권 강화를 위해 손에 피를 묻히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철의 군주다. 아버지 이성계를 도와 조선 왕조를 세웠다는 자부심이 크지만, 마음 깊은 곳에 자신이 행한 피의 도륙에 대한 죄의식이 남아있다. 어렵게 세운 나라가 악령으로 인해 혼란에 빠지자 마지막 싸움에 나선다.감우성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감성 멜로부터 선 굵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에 ‘조선구마사’에서 보여줄 그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뜨겁다. 특히, 상상을 기반으로 한 세계관 속 이방원을 어떻게 변주할 것인지 기대가 더욱 쏠린다. 감우성은 “뛰어난 제작진,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다는 건 언제나 설레고 기쁜 일이다. 10년 만에 사극으로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더욱 새롭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재미와 활력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윤은 악령이 집어삼킨 조선과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핏빛 전쟁에 뛰어든 ‘충녕대군’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로지 학문만을 탐구해온 충녕대군은 조선에 불어 닥친 위기를 마주하고 책 속의 세상이 아닌 진짜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인물.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악령과의 전쟁에 뛰어들며 세상 물정 모르던 왕자에서 진정한 군주의 모습으로 거듭난다. 장동윤은 최근 종영한 ‘써치’부터 ‘조선로코 녹두전’까지, 변화무쌍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믿보배’로 자리매김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거침없는 도전은 ‘조선구마사’를 통해 더욱 진가를 발휘할 전망. 장동윤은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이나 설레고 영광스럽다.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또 한 번 성장하게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성훈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한 절박함으로 악령과 위험한 계약을 맺는 ‘양녕대군’으로 분한다. 태종의 첫째 아들이자 왕세자인 그는 자신감 충만하지만, 내면에는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 속에서 사는 인물이다. 태종의 마음에 들고자 노력했지만, 항상 역부족했던 그는 적장자에게 나라를 물려주겠다는 아버지의 비호 속에서 조금씩 비뚤어진다. 무엇하나 뺏기지 않겠다는 양녕의 욕망은 결국 그를 위험으로 몰아넣는다.대세 연기파 배우로 떠오른 박성훈은 ‘출사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저스티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내공 깊은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감우성, 장동윤과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만큼, 그의 다짐 역시 남다르다. 박성훈은 “신경수 감독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박계옥 작가님의 매혹적인 대본에 이끌렸다”며, “평소 존경해왔던 선배님들과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 배움의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조선구마사’ 제작진은 “상상력을 덧입힌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할 ‘믿고 보는’ 배우와 제작진이 뭉쳤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판타지 액션 사극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2021년 방송 예정이다.
- '아이랜드' 두 번째 탈락자는 타키…중간순위 4등에서 11등으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엠넷 ‘아이랜드’(I-LAND) 두 번째 탈락자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아이랜드’ 10회에서는 세 번째 경쟁인 ‘콘셉트 테스트’ 무대의 준비 과정과 100% 글로벌 투표에 의해 결정된 파트2 두 번째 미션 ‘케미 테스트’의 생존자 발표식이 진행됐다.이날 세 번째 경쟁의 유닛을 정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그룹 세븐틴의 ‘예쁘다’와 ‘힛’(HIT)의 커버 무대를 소미션으로 준비했다. 김선우, 다니엘, 박성훈, 양정원, 제이크, 타키의 ‘예쁘다’ 팀과 니키, 이희승, 제이, 케이, 한빈의 ‘힛’ 팀으로 나뉘어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사이 세븐틴의 퍼포먼스팀 호시, 준, 디노, 디에잇이 촬영장을 직접 찾았다. 세븐틴의 등장에 참가자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이후 세븐틴 앞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 ‘힛’ 팀은 짧은 연습 기간에도 ‘칼군무’를 선보이며 세븐틴의 극찬을 받았다. ‘예쁘다’ 팀 역시 상큼한 표정과 안무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븐틴은 각 팀의 댄스를 하나하나 살피며 직접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는 등 참가자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세븐틴의 준과 아이랜더 제이는 닮은꼴 댄스를 선보였고, 이에 김선우와 타키는 세븐틴 호시와 마치 유닛인듯 찰떡 호흡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양 팀의 무대를 본 후 세븐틴은 ‘예쁘다’팀에게 좀 더 높은 점수를 줬고, 그 중 1등 참가자로 김선우를 선택했다. 김선우에게는 ‘콘셉트 테스트’의 노래와 팀을 먼저 선택할 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졌다.이어진 ‘콘셉트 테스트’에서는 ‘청량’과 ‘폭발’이라는 상반된 분위기의 두 곡이 주어졌다.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탈락자가 결정되는 이번 테스트의 각 유닛의 정원은 5명이었고, 글로벌 투표 결과 11등을 차지한 참가자든 무대에 오를 수 없다는 조건이 내걸렸다.소미션에서 1등을 차지한 김선우는 청량 콘셉트의 곡 ‘챔버 5’(Chamber 5)를 선택했고, 제이크와 양정원, 이희승, 타키를 팀원으로 선택했다. 폭발 콘셉트의 ‘플레임 온’(Flame On)은 케이와 니키, 박성훈, 한빈, 제이, 다니엘이 무대를 꾸미게 됐다. 케이의 추천으로 박성훈이 리더를 맡았고, 케이는 지난 테스트의 경험으로 팀원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한편, 참가자들에게는 173개국 글로벌 팬들이 보낸 특별 메시지가 전해졌다. 글로벌 팬들의 응원 영상과 편지에 참가자들은 깊이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투표 중간 집계에서 11등으로 탈락 위기에 처한 제이는 탈락식을 앞두고 팬들에게 진심을 담아 쓴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각 유닛별로 ‘콘셉트 테스트’의 무대를 준비하던 중 글로벌 투표의 최종 결과에 따른 탈락자 발표가 이어졌다. 글로벌 투표 최종 결과 1등은 170만 5287표를 얻은 김선우였다. 김선우는 “팬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1등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2등 이희승, 3등 제이, 4등 한빈, 5등 박성훈, 6등 케이, 7등 제이크, 8등 양정원, 9등 니키, 10등 다니엘, 11등 타키 순으로, 최하위 등수를 받은 타키가 파트2의 두 번째 탈락자가 됐다. 중간 순위 4등이었던 타키가 최종 결과에서 11등으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타키는 “너무 아쉽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음 기회에는 더 잘하고 싶다. 정말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탈락자 발생으로 인한 유닛 멤버 조정에서 김선우의 선택으로 박성훈이 ‘청량 콘셉트’의 ‘챔버 5’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향후 참가자들이 선보일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방송이 끝난 직후 데뷔조를 향한 파이널 글로벌 투표가 시작됐다. 최후의 7인을 결정할 글로벌 시청자 투표는 하루에 1번씩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시청자 투표는 최종회 방송일인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아이랜드’를 통해 발탁되는 7명의 데뷔조는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을 거쳐 연내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 '아이랜드', 글로벌 관심 뜨겁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차세대 글로벌 케이팝 스타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I-LAND)에서 신곡 무대를 통한 아이랜더들의 새로운 매력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팬들이 또 한번 열광했다. ‘아이랜드’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랜드에서 1위에 올랐으며, 각 아이랜더들도 실시간 트랜드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울러 다음 주 방송 예고에 잠깐 등장한 세븐틴도 방송 직후 여러 국가의 실시간 트랜드 순위에 오르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나타냈다.(사진=Mnet ‘아이랜드’ 방송화면)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온라인 생중계 되고 있는 ‘아이랜드’는 이미 온라인 글로벌 누적 시청자 2500만을 돌파했으며, 디지털 클립 조회수는 누적 1억뷰를 훌쩍 넘어섰다. 이처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최종 데뷔 그룹으로 선발될 인원은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데뷔 그룹의 탄생 시점이 점차 다가오면서 더욱 폭발적인 글로벌 시청자의 반응이 예상된다.28일 방송된 ‘아이랜드’ 9회에서는 Part.2의 두 번째 미션 ‘케미 테스트’ 무대가 펼쳐졌다. 제이크가 프로듀서 평가에서 1등을 차지해 글로벌 투표 마감 전 24시간 동안 투표 수가 2배로 환산되는 베네핏을 획득했다.두 번째 미션인 ‘케미 테스트’는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가 테스트만을 위해 직접 프로듀싱한 곡 ‘Flicker’와 ‘Dive into You’로 진행됐다. 첫 번째 테스트 1등인 이희승에게는 곡과 멤버를 먼저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고, 먼저 곡 ‘Flicker’를 선택한 이희승은 박성훈과 제이크, 양정원, 케이로 팀을 구성했다. 김선우, 제이, 니키, 한빈, 다니엘, 타키가 한 팀이 되어 무대를 꾸미게 된 ‘Dive into You’팀은 이희승에게 선택 받지 못해 좋지 않은 기분을 멋진 무대로 보여주자고 다짐했다.상대적으로 ‘Flicker’팀에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 ‘Dive into You’팀은 더 열심히 연습에 임했다. 제이는 리더를 자처하며 팀원들을 이끌었다. ‘Flicker’팀은 케이의 주도로 연습을 이어나갔지만, 자유롭지 않은 분위기에 연습이 원활하지 않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감 있게 중간점검 무대를 시작한 ‘Dive into You’팀은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과 두부의 칭찬을 받은 반면, ‘Flicker’팀은 걱정 어린 시선을 받았다. 이어진 보컬 트레이닝에서도 ‘Flicker’팀은 연습 부족과 가사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보컬 트레이너 김성은의 혹평을 받았다. 이후, 솔직하게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던 ‘Flicker’팀은 예상치 못한 케이의 눈물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서로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드디어 ‘케미 테스트’의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Flicker’팀은 시작부터 남다른 분위기로 무대를 압도했다. 방시혁은 “어벤져스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은 무대인 것 같다. 즐기면서 봤다”, 손성득은 “제이크는 등장부터 집중되고 멋있어서 칭찬하고 싶다”고 전했다. 피독은 “양정원은 1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치명적인 매력이 나와서 놀랐다”고 칭찬했다. ‘Dive into You’팀은 앞선 ‘Flicker’팀의 완벽한 무대에 위축된 모습이었지만, 자신감 넘치는 개인 소개로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았다. ‘Dive into You’팀은 열심히 연습한 만큼 최선을 다한 무대를 펼쳤다. 방시혁은 “굉장히 최선을 다한걸 볼 수 있었고, 그런 점은 높게 평가한다”며 “타키와 다니엘은 개인의 역량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고, 니키는 정말 잘했다”고 전했다. 손성득은 “제이 군이 시작할 때 에너지 있게 집중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선우 군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너무 의식한 것 같다. 혼자 다른 노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100% 글로벌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는 ‘케미 테스트’ 결과 프로듀서의 평가에서 1등을 차지한 아이랜더는 글로벌 투표 마감 전까지 24시간 동안의 투표 수가 2배가 되는 베네핏을 얻게 된다. 앞선 무대들에 비해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인 제이크가 프로듀서가 선택한 1등 아이랜더로 베네핏을 받은 가운데, 다음 주 100% 글로벌 시청자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두 번째 탈락자가 공개된다. 또한, 다음 주 방송에서는 글로벌 대세 그룹 세븐틴의 출연이 예고되며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아이랜드' 방탄소년단 깜짝 지원 사격→12명 생존…파트 2 열었다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net ‘아이랜드’(I-Land)가 K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원사격을 받고 생존한 아이랜더 12인이 그려갈 파트 2의 포문을 열었다. (사진=Mnet ‘아이랜드’ 방송화면)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아이랜드’에서는 파트 2 진출을 확정한 박성훈 양정원, 이희승, 제이, 제이크, 케이 등 6명 외에 아이랜드에 남을 나머지 6명의 순위발표식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아이랜드를 방문했다. 진은 게이트에 탑승하면서 “이거 연예인들만 타는 거 아니었나”고 감탄했고 리더 RM은 “아미의 마음 속으로 가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탄소년단은 “넓고 신기하다”며 아이랜드 곳곳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지민은 뷔와 함께 단체 연습실로 들어가 “연습실에 오니 뭔가 연습해야할 것 같다”고 춤을 췄고, 정국은 “이런 데서 연습하면 뭔가 연습이 잘 될 것 같긴 하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때 뷔는 “우리 힘들어서 숨 뱉으면 습기 찼던 거 기억나냐”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진은 “우리는 습기 차서 신문지로 닦고 그랬다”며 과거 연습생 시절을 돌아봤다. 이를 듣던 RM은 “이런 게 바로 ‘라떼는 말이다’”라고 핀잔을 주자 슈가는 “예전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아이랜드 접견실을 들러 등수별로 차등 배치된 지원자들의 방을 구경했다. 뷔는 6등의 침대에 누워 “6번아 기죽지 마라 할 수 있다”고 힘을 실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1, 2, 3등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에 슈가는 “여기서는 되게 화기애애한 얘기들만 오고 갈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팬트리를 구경하던 정국은 마음에 드는 물건을 챙겨나오다 멤버들에게 걸리자 “장난”이라며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이것보다 더 잘해줘야지 힘내야하는데”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Mnet ‘아이랜드’ 방송화면)이윽고 Part.2 진출을 확정지은 생존자 박성훈, 이희승, 양정원, 제이, 제이크, 케이 등 총 6명이 등장했다.지난 10년간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한 박성훈은 “2년 전부터 조금씩 아이돌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BTS 콘서트를 간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콘서트 무대에 서고 싶고 그런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글로벌 팬분들도 저의 꿈을 응원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17살인 양정원은 “가장 응원해주시는 게 할머니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보다 할머니와 보낸 시간이 많아 할머니가 제일 좋다”며 “할머니가 가장 마음 아프고 힘들어할 것 같아서 꼭 살아남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빅히트 연습생 아이랜더 이희승은 “데뷔조로 결성됐다. 1~2년 넘는 시간동안 같이 연습하면서 같이 조바심을 느꼈다. 빨리 데뷔하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리게 됐다. 더 필사적으로 2년동안 거의 쉬지도 않고 연습했다. 포기하고 싶었던 날도 있었지만 제 꿈 하나만 믿고 왔다. 아이랜드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제이는 “음악을 듣고 아티스트 무대를 보며 많은 위안이 됐고, 그런 멋있는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것이 이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그 때부터 아이돌을 꿈꾸게 됐다”고 아이랜드에 입성한 이유를 고백했다.최단기간 연습생 기간을 거친 제이크는 “호주를 떠나 아는 사람도 없어서 힘들었는데, 아이랜드 와서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을 만나고 제 꿈에 점점 가까워지는 게 너무 힘이 된다”며 “아이랜드를 통해 이루고 싶은 건 케이팝 문화나 음악을 전 세계로 알리는 호주 제 동네에는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곳까지 다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마라톤을 했고, 마라톤 선수가 되고 싶었다. 근데 TV에서 BTS 선배님들을 보고 이런 길이 있구나 하면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부모님에게도 많은 서포트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글로벌 시청자의 선택을 받아 PART.2에 합류할 추가 생존자를 발표했다. 그 결과 니키, 다니엘, 김선우, 이건우, 타키, 한빈이 살아남았다. 12명의 생존한 아이랜더 중 최후의 7인만이 방시혁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을 받고 데뷔할 수 있다. 첫 번째와 세 번째는 프로듀서의 선택, 두 번째와 네 번째는 글로벌 시청자 투표로 아이랜더 개인의 순위가 결정된다. 그렇게 1차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결과는 1등 김선우, 2등 다니엘, 3등 이희승, 4등 박성훈, 5등 케이, 6등 제이, 7등 양정원, 8등 제이크, 9등 니키, 10등 타키, 11등 이건우, 12등 한빈으로 기록됐다. 첫 번째 탈락자는 프로듀서의 결정으로 이뤄진다. 테스트 곡을 설명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이 화면 속에 등장하자 아이랜더들은 “꿈꾸는 줄 알았다”, “영광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12인의 생존자들은 첫 번째 테스트로 ‘I NEED U’, ‘DNA’, ‘FAKE LOVE’ 3곡을 포함한 ‘BTS 테스트’를 치러야한다. 방탄소년단은 아이랜더를 위해 보컬과 안무 포인트를 짚어주며 든든한 선배로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 파트2 앞둔 '아이랜드'… 스페셜 방송으로 '파트1' 복습해볼까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케이블채널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가 본격 데뷔 경쟁이 시작되는 Part.2로 가기 전 Part.1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Mnet)오늘(7일) 방송되는 ‘I-LAND 스페셜: 새로운 시작’에는 광희와 에이핑크 남주, 모모랜드 주이 등 아이돌 선배와 ‘아이랜드’의 퍼포먼스 디렉터 두부와 보컬트레이너 김성은이 출연, ‘아이랜드’ Part.1의 주요 장면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스페셜 방송에서는 첫 회 입장 테스트를 받기 위해 ‘아이랜드’로 입장하는 23명 지원자들의 모습부터 첫 번째 테스트 시그널 송 ‘Into the I-LAND’ 무대, 협동심을 테스트하는 두 번째 ‘팀워크’ 테스트,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를 대표하는 멤버들이 보컬과 댄스 대결을 펼친 ‘총대 유닛’ 테스트, 마지막 테스트인 ‘최후의 12인’ 무대, 글로벌 팬 투표로 Part.2에 진출하게 될 그라운더의 마지막 무대인 ‘최후의 6인’까지 Part.1에서의 지난 시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이번 스페셜 방송을 통해 테스트를 거듭하며 점점 발전해온 지원자들의 모습과 Part.2 진출이 확정된 6인(박성훈, 양정원, 이희승, 제이, 제이크, 케이)의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프로파일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16명 준비생들의 모습도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Part.2를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스포가 있었다는 후문. Part.1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지켜본 광희와 남주, 주이의 폭발적인 리액션이 더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편, 지난 주 6회 방송에서 Part.2에 진출하는 6명이 확정된 가운데, 추가 합류할 6명을 가리기 위한 글로벌 투표가 8월 2일 낮 12시까지 진행됐다. 아시아 각 지역 및 미주를 비롯해 유럽, 오세아니아 등 총 173개의 다양한 지역에서 열띤 투표가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는 Part.2가 시작되는 다음 주 방송에서 발표될 예정. 치열한 경쟁을 뚫고 데뷔조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주인공이 과연 누가 될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온라인 생중계 글로벌 누적 시청자 1360만 돌파, 디지털 영상 조회수 6300만 달성 등 날로 화제성을 더해가고 있는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는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