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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공유 재회→가면 벗은 이병헌…'오징어게임' 시즌2, 2024년 공개
  • 이정재·공유 재회→가면 벗은 이병헌…'오징어게임' 시즌2, 2024년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2024년 공개 예정작 라인업 미리보기인 ‘Next On Netflix’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2024년 공개를 확정하고, 첫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사진=넷플릭스사진=넷플릭스사진=넷플릭스사진=넷플릭스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2024년 시즌2로 돌아온다.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 돌아올 시즌2는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함께 최초 공개된 4장의 스틸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이 시즌2에서는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훈’(이정재), ‘프론트맨’(이병헌), ‘딱지남’(공유) 캐릭터로 시즌1에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새로운 시즌을 통해 첫 등장할 박규영의 캐릭터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아 또 한 차례 세계를 열광시킬 놀라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 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 탄탄한 배우진의 합류와, 이들이 연기할 새롭고도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2024.02.02 I 김가영 기자
이정재·이병헌→박규영… '오징어 게임2', 2024년 공개 확정
  • 이정재·이병헌→박규영… '오징어 게임2', 2024년 공개 확정
  • ‘오징어 게임2’ 스틸컷(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베일을 벗었다. 넷플릭스의 2024년 공개 예정작 라인업 미리보기인 ‘넥스트 온 넷플릭스’(Next On Netflix)를 통해서다.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2024년 시즌2로 돌아온다.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 돌아올 시즌2는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징어 게임2’ 스틸컷(사진=넷플릭스)1일 최초 공개된 4장의 스틸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이 시즌2에서는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기훈’(이정재), ‘프론트맨’(이병헌), ‘딱지남’(공유) 캐릭터로 시즌1에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온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새로운 시즌을 통해 첫 등장할 박규영의 캐릭터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오징어 게임2’ 스틸컷(사진=넷플릭스)‘오징어 게임2’ 스틸컷(사진=넷플릭스)‘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각본·제작을 맡았다. 이정재를 포함해 시즌1에서 돌아온 이병헌, 위하준, 공유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 탄탄한 배우진의 합류와 이들이 연기할 새롭고도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2024.02.02 I 윤기백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X김지원, 부부 호흡 어떨까…3월 첫 방송
  • '눈물의 여왕' 김수현X김지원, 부부 호흡 어떨까…3월 첫 방송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이 세기의 로맨스로 만난다.오는 3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 박성훈(윤은성 역), 곽동연(홍수철 역), 이주빈(천다혜 역)을 비롯해 김갑수(홍만대 역), 이미숙(모슬희 역), 정진영(홍범준 역), 나영희(김선화 역), 김정난(홍범자 역), 전배수(백두관 역), 황영희(전봉애 역), 김도현(백현태 역), 장윤주(백미선 역)까지 퀸즈 패밀리와 용두리 식구들의 라인업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물의 여왕’을 더욱 궁금케 한다.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집필을 맡은 박지은 작가와 연출을 맡은 장영우, 김희원 감독을 포함해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데 모여 대사를 맞춰갔다. 장영우 감독은 “같이 웃고 울면서 재밌게 하고 여러분들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사진=tvN)김수현은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다. 그는 재벌 처가의 기세에 위축되어 있지만 겉으로 태연한 척하는 미묘한 감정을 그려냈다. 김지원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퀸즈 백화점의 대표 홍해인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박성훈은 투자 전문가 윤은성 역으로 퀸즈 그룹과 긴밀한 인연을 맺으며 로맨스 속에 묘한 텐션을 더했다. 홍해인의 동생 홍수철과 그의 아내 천다혜로 만난 곽동연과 이주빈은 귀여운 티키타카를 선보였다.(사진=tvN)백현우와 홍해인의 결혼으로 사돈지간이 된 퀸즈 패밀리 김갑수, 이미숙, 정진영, 나영희, 김정난과 용두리 식구 전배수, 황영희, 김도현, 장윤주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퀸즈 패밀리는 뼛속까지 재벌임을 상징하는 범상치 않은 어휘력으로 신선한 매력을 뽐냈다. 용두리 식구들은 지역 유지답게 구수한 사투리로 친근함을 더하며 대본리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백현우, 홍해인의 로맨스를 비롯해 정반대의 세상에 살던 두 가족의 신경전 등에 따라 현장에도 설렘과 긴장감, 희열 등 다채로운 감정이 맴돌았다. 이에 배우들의 열정이 충만했던 대본리딩으로 본격적인 항해의 시작을 알린 ‘눈물의 여왕’이 기대되고 있다.‘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2024.01.31 I 최희재 기자
'선산' 박성훈, '더 글로리'와는 또 다른 빌런…특별출연 좋은 예
  • '선산' 박성훈, '더 글로리'와는 또 다른 빌런…특별출연 좋은 예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박성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넷플릭스박성훈이 출연한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성훈은 극중 윤서하(김현주)의 남편 양재석으로 특별출연해 인상적인 빌런 연기를 펼쳤다. ‘선산’은 공개 직후 4일 동안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1위를 지키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박성훈이 연기한 양재석은 요가 강사로, 정교수를 준비 중인 아내의 서포트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틈만 나면 외도를 일삼으며 이중 생활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아내의 작은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선산 상속 이야기를 듣자 옅은 미소를 지으며 잿밥에 관심을 더 가지는 철부지 남편이다.특히 차 안에서 김현주와 부부싸움하는 장면이 작품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시종일관 불만을 표출하는 양재석은 끝내 아내와의 관계 역시 파국으로 치닫게 되고 박성훈의 전매특허 악역 연기가 ‘선산’의 초반 서사에 생동감을 부여했다. 밉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더 글로리’의 전재준부터 ‘선산’의 양재석까지, 강렬하면서도 설득력 있고 묘하게 매력적인 박성훈표 악역 연기는 특별출연에도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이처럼 나쁜 남편 캐릭터를 찰떡같이 연기한 박성훈에 대해 ‘선산’의 기획과 각본에 참여한 연상호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캐스팅 당시 박성훈 배우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았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더미의 표정 연기까지도 잘하는 배우였다. 특별 출연이 조커로서 역할을 정확히 해준다는 건 야구로 치면 지명 타자가 안타, 적시타를 날려 준 느낌”이라고 박성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김현주 역시 남편으로 분한 박성훈에게 캐릭터를 잘 살려준 것에 고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한편, 박성훈은 ‘선산’에 이어 영화 ‘열대야’에 캐스팅, 액션 장르 첫 도전의 포문을 연다. 또한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오는 3월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4.01.24 I 김가영 기자
'서울의 봄' 제작사 신작 '열대야', 우도환·장동건·혜리 캐스팅 확정
  • '서울의 봄' 제작사 신작 '열대야', 우도환·장동건·혜리 캐스팅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열대야’(감독 김판수)가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 김민석, 김민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1월 25일 태국 방콕에서 크랭크인 한다. ‘열대야’는 한밤중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다.영화 ‘열대야’는 ‘서울의 봄’,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웰메이드 영화들을 선보여 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은 두번째 하드보일드 액션 프로젝트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격돌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숨쉴 틈 없이 쏟아지는 화려한 액션을 통해 장르적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우도환과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 김민석, 김민 등 주요 캐스팅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우도환은 극중 태국 최대 마약 조직의 수금원으로 일하면서 불법 격투기 도박장을 전전하는 전직 프로 복서 태강 역을 맡는다. 영화 ‘사자’ ,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조선변호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함은 물론,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 순수한 청년 복서로 완벽히 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도환은 이번 작품에서 강도 높은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장동건은 태국에 파견된 인터폴 백도준 역으로, 수사권 없는 방콕에서 마약 조직 소탕 임무를 맡았다.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 ‘창궐’, ‘7년의 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입증한 장동건은 기존의 캐릭터들과 완벽히 다른 결의, 입체적이고 예측불가한 백도준 역을 통해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 역, ‘간 떨어지는 동거’의 이담 역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이혜리는 전직 걸그룹 멤버이지만 태강과 함께 방콕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댄서 아리 역을 맡아 우도환, 장동건과 연기합을 맞추며 강렬한 캐릭터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전재준 역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킨 대세 배우 박성훈은 방콕 내 한인 마약 조직의 판매책 만수 역으로 분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액션 장르에 첫 도전한 박성훈은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할 것이다. 여기에 만수의 쌍둥이 형제이자 동업자인 광수 역에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카지노’의 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민이 박성훈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빌런으로 호흡을 맞춘다.‘태양의 후예’, ‘도시남녀의 사랑법’, ‘샤크: 더 스톰’, ‘미옥’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낸 배우 김민석도 ‘열대야’에 합류해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민석은 방콕의 마약 운반책 짱구 역을 맡아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열대야’의 연출은 영국 런던 필름 스쿨을 졸업한 김판수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이 각색에 참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배경이 되었던 태국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될 이국적인 풍광이 액션 퀄리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 박성훈, 김민석, 김민까지 신선한 조합의 캐스트와 믿고 보는 명품 제작진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열대야’는 2024년 1월 25일 태국 방콕에서 크랭크인 한다.
2024.01.24 I 김보영 기자
'선산' 김현주 "박성훈과 부부싸움, 오히려 자제한 부분도" ②
  • '선산' 김현주 "박성훈과 부부싸움, 오히려 자제한 부분도" [인터뷰]②
  • 김현주(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개인적으로도 시원했어요.”2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배우 김현주가 작품 속 주요 장면들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현주는 작은아버지의 사망으로 가족 선산의 유일한 상속자가 된 윤서하 역을 연기했다.‘선산’ 포스터(사진=넷플릭스)김현주는 ‘선산’을 통해 어느 때보다 현실적인 연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 역을 맡았던 박성훈과의 부부싸움 신에 대해 “찍을 때는 재밌었다. 제가 이번에 해보니까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들이 이렇게 폭발적인 감정 표현들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제 안에 참아온 것들이 있었을 것 아닌가”라며 “더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오히려 자제한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김현주(사진=넷플릭스)극 중 윤서하가 옷장 앞에서 무너지는 신은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왜 나한테”를 외치는 대사는 대본에 없었다고 알려진 바 있다. 김현주는 “결혼 자체도 사랑이 있었다기 보다는 남들처럼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서 선택한 것 같다. 잘못된 선택이다. 서하가 참아왔던 감정들이 그 순간에 터지는 느낌이 있었다. ‘억울한 마음, 버려진 마음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옷들이 참아온 감정들이라고 생각했다. 죽은 사람 옷을 다시 걸 필요가 없지 않나. 짐과 감정이 더해져서 무너져내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사진=넷플릭스)‘왓쳐’ 이후 ‘선산’까지, 여러 장르물을 통해 매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주는 여전히 장르물이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도전해보려는 용기가 없었다. 안전하게 해왔던 것들, 하고 싶은 것보다 사람들의 반응을 더 많이 신경썼던 것 같다. 지금도 쉽진 않은데 재미가 더 느껴진다.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할 수 있을까. 예전엔 두려워서 경계하고 피했는데 지금은 그걸 맞이하는 게 재밌는 시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또 그는 “이번처럼 미스터리 스릴러 같은 경우엔 긴장감을 줘야 하는 연기를 해야 하지 않나. 그런 걸 찾아내는 재미와 부담감이 같이 있는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생각을 덧붙였다.
2024.01.23 I 최희재 기자
'미쓰백' 600:1 주인공 김시아, 이병헌 품으로…BH엔터 전속계약
  • '미쓰백' 600:1 주인공 김시아, 이병헌 품으로…BH엔터 전속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BH엔터테인먼트가 배우 김시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김시아(사진=BH엔터테인먼트)23일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시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2018년 영화 ‘미쓰백’을 통해 데뷔한 김시아는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지민의 이웃 소녀 ‘지은’ 역을 맡아 두려움에 휩싸인 표정과 몸짓으로 아픈 현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김시아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천재 아역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미쓰백’으로 제29회 황금촬영상 아역상을 수상, 제3회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시아는 드라마 ‘킹덤 아신전’(2021)에서 전지현의 아역으로 등장해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영화 ‘우리집’(2019)에서 또래 아이들의 내면 세계를 그려냈고, ‘백두산’에서는 이병헌의 딸로 등장 섬세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올해는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비롯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서 전도연의 딸로 등장,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길재영 역을 맡아 모든 게 혼란스러운 사춘기 소녀로 열연을 펼쳤다. 김시아는 2008년생으로 아역 배우부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가운데, 매 작품 믿고 보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차기작 영화 ‘부활남’ ‘비광’ 등이 기다리고 있어 다음 작품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BH엔터테인먼트는 “김시아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연기적으로 굉장히 진지하고, 카메라를 통해 비친 눈빛은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작품마다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배우로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배우 본인이 연기에 진심이고 진중한 자세로 임하는 것은 물론, 연출을 고등학교 전공으로 선택할 정도로 연기를 둘러싼 예술 다방면에 관심이 많다. 단 한 번도 연기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 또한 스스로 발견하고 노력하는 배우라는 반증.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김시아가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게 BH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도움을 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시아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금새록, 김고은, 박보영, 박서경, 박성훈, 박유림, 박지후, 박진영,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채연, 조복래, 조혜정, 주종혁,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소속된 배우 전문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
2024.01.23 I 김가영 기자
김수현·김태리·정해인부터 '슬의생' 스핀오프…tvN, 2024 라인업 공개
  • 김수현·김태리·정해인부터 '슬의생' 스핀오프…tvN, 2024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이 2024년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tvN은 올해 ‘웰메이드 드라마 라인업’을 완성해 차원이 다른 완성도로 시청자들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은 물론, 독보적인 크리에이터들의 참여와 참신한 소재 및 스토리를 장착한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tvN‘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 극본 김선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씨제스)은 오는 21일 일요일 1, 2회 연속 특별편성으로 2024년 tvN 토일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픽션 사극.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해 주목받고 있다. ‘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로 tvN표 웰메이드 사극 신화의 포문을 연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조정석(이인 역)과 신세경(강희수 역)이 임금과 세작으로 만나 매혹적인 서사를 선사한다.사진=tvN‘사랑의 불시착’,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K드라마의 위상을 높인 박지은 작가의 화제의 신작 ‘눈물의 여왕’이 오는 3월 방송을 확정 지었다. ‘불가살’을 연출한 장영우 감독과 ‘빈센조’, ‘작은 아씨들’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함께 메가폰을 잡는다. 김수현, 김지원 두 톱배우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이번 작품은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이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세기의 결혼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이 올 봄 어떤 설렘을 가져올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정년이’(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 N, 매니지먼트 mmm, 앤피오 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여성국극(1950년대 한국 전쟁을 전후로 큰 대중적 인기를 모은 창극의 한 갈래로서 모든 배역을 전원 여자가 맡는다)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제34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태리,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문소리(서용례 역)라는 화려한 캐스팅까지 더해지며 24년의 기대작 중 하나로 떠올랐다.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한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정해인이 최승효, 정소민이 배석류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로 청춘의 교차로에서 재회한다.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을 연이어 히트시킨 유제원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과 ‘갯마을 차차차’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된 신하은 작가의 신작이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공감, 설렘을 선사한다.사진=tvNtvN 역대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스핀오프 시리즈로 돌아온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에그이즈커밍)은 상급 종합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고의 대세 배우’ 고윤정이 종로 율제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로 출연을 확정해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어,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 라이징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 작품 소소하지만 울림 있는 이야기, 적재적소에 배치된 위트와 센스, 특유의 공감성 짙은 소재들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생작을 선사한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를 연출한 이민수 감독과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김태엽, 윤종호,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본팩토리)는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며 ‘톱스타 유백이’,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 케미를 갖춘 변우석(류선재 역)과 김혜윤(임솔 역)의 만남이 벌써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명실상부 판타지 로맨스 명가’ tvN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드라마로, tvN 판타지 로맨스 역사에 신선한 새 바람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감사팀의 일거수일투족을 그리며 횡령과 비리를 일삼는 부패한 자들에게 통쾌한 철퇴를 날릴 새 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콘스튜디오)는 비리가 만연한 JU 건설회사 감사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냉철한 감사팀장과 정 많은 감사팀원들의 좌충우돌 팀워크를 담은 오피스 수사활극이다. 신하균은 극 중 JU건설 감사실 팀장 신차일 역을 맡아 횡령범에 가차 없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든든한 신뢰감을 줄 예정이다.‘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 극본 박치형 기획 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은 재소자들의 가석방 여부를 결정짓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남자가 그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집행하는 이야기. ‘커튼콜’, ‘징크스의 연인’, ‘달이 뜨는 강’ 등 장르 불문 연출력을 선보인 윤상호 감독과 박치형 작가가 의기투합하며,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로 장르물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고수가 타이틀롤 ‘이한신’역으로 만난다. 불법과 합법을 오가며 부조리에 맞서는 ‘이한신’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교도소 내의 ‘판사’로 불리는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신선한 소재, 매 화 흡입력을 더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시즌1의 성공적 론칭 이후 6년 만에 귀환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은 사기꾼, 해커, 싸움꾼, 드라이버 등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모여 최악의 악당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깨끗하게 털어버리는 유쾌, 상쾌, 통쾌, 머니스틸 액션 드라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플레이어’의 후속편으로 배우 송승헌, 이시언, 태원석이 다시금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오연서, 장규리 등 전편에서 보지 못했던 뉴페이스의 합류로 한층 더 끈끈해진 팀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tvN·티빙 드라마 ‘원경(元敬)’(연출 김상호 극본 이영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은 이방원의 여자이자 ‘킹메이커’ 원경왕후의 뜨거운 부부 관계를 그린 멜로 사극이다. ‘더 글로리’로 스타덤에 오른 차주영이 타이틀롤 ‘원경’ 역을, 다양한 장르물에서 두각을 보인 배우 이현욱이 ‘이방원’ 역을 맡아 파격적 멜로를 선보인다.‘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329)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아정’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배우 전종서와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문상민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종서는 연기력은 만렙이지만 인지도는 없는 무명 단역 배우 나아정 역을, 문상민은 LJ그룹 현회장의 막내 손주지만 신분을 숨긴 성실한 재벌 3세 이지한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로코 여신’ 신민아와 김영대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제작 CJ ENM 스튜디오스·본팩토리)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제로 로맨스 드라마다. 신민아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해 Zero ‘손해영’ 역으로, 김영대는 피해 주기 싫어서 “손”님과 결혼한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 역으로 분한다. ‘술꾼도시여자들1’로 위트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 김정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그녀의 사생활’을 그려낸 김혜영 작가가 탄탄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또 한 편의 수작이 찾아온다. ‘졸업’(연출 안판석 작가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주)제이에스픽쳐스)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대치동 불빛이 꺼진 이후 학원 강사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을 성공으로 이끈 안판석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테랑 학원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10년 만에 돌아와 그의 마음을 휘젓는 발칙한 ’꼴통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현실 로맨스를 그린다.
2024.01.10 I 김가영 기자
금새록, 이병헌 품으로…BH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 금새록, 이병헌 품으로…BH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BH엔터테인먼트가 배우 금새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금새록5일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새록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금새록은 지난 2011년 광고로 데뷔한 후 드라마 ‘같이 살래요’(2018)로 얼굴을 알렸다. ‘열혈사제’(2019)에서 열정 신입 형사 ‘서승아’ 역을 맡아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오월의 청춘’(2021)의 법학과 잔다르크 ‘이수련’ 역으로 시대극에도 완벽히 녹아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금새록은 이어 드라마 ‘사랑의 이해’(2022)에서 사랑 앞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본인의 감정에 충실한 박미경 역으로 등장해 기복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독전’(2018), ‘나랏말싸미’(2019), ‘아워 바디’(2019), ‘타겟’(2023) 등 독립영화, 장편영화에 두루 출연하며 장르불문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작품활동은 물론, SBS ‘골목식당’ MC를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으로 예능 신인상까지 수상했다.이처럼 다채로운 면모로 활약하고 있는 금새록의 첫 단독 주연작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이 지난 12월 6일 공개됐다. 금새록은 작품 속에서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 역을 맡아 직접 피아노를 배워 연주한 것은 물론, 섬세한 내면 연기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노상현과 현실적인 로맨스 연기를 펼쳐 호평 받았다.BH엔터테인먼트는 “금새록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금새록이 지닌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단순한 소속사와 배우의 관계를 넘어 동반자 관계로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금새록이 건강하고 좋은 배우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한편, 금새록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김고은, 박보영, 박서경, 박성훈, 박유림, 박지후, 박진영,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채연, 조복래, 조혜정, 주종혁,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이 소속된 배우 전문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
2024.01.05 I 김가영 기자
디딤이엔에프 '슈퍼개미' 주총서 혈투…이사진 물갈이 예고
  • 디딤이엔에프 '슈퍼개미' 주총서 혈투…이사진 물갈이 예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주가 부진에 물타기로 대응하다 덜컥 디딤이앤에프(217620)의 최대주주에 오른 슈퍼개미 김상훈 씨가 이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에 나선다. 이번 주총에서 디딤이앤에프 경영진의 경영 실패에 책임을 묻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사진과 감사를 대거 교체하겠다는 입장이다. 슈퍼개미를 필두로 한 주주 행동주의를 통해 디딤이앤에프의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디딤이앤에프 본사. (사진=디딤이앤에프)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디딤이앤에프는 489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한 달 전(12월4일) 534원 대비 8.4% 하락한 수준이다. 디딤이앤에프는 지난 9월11일 종가 기준 1000원대 미만으로 하락한 이후 동전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 2일에는 486원까지 추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이같이 주가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디딤이앤에프의 최대주주이자 슈퍼개미로 알려진 김상훈 씨가 주주제안에 나서기로 했다. 김씨는 오는 1월19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 이사와 감사를 해임하고 새롭게 선임할 것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이정민·이규 사내이사와 김모둠 사외이사, 이영우 감사를 해임하는 대신, 본인을 포함해 안동욱·김지원·김대은 사내이사와 박성훈 사외이사, 정해권 감사를 신규 선임할 것을 제안했다.새로운 이사 후보들의 직업과 경력을 보면 외식업과 금융업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안동욱 후보자는 메인필드파트너스(Main Field Partners)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김지원 후보자는 F&B(Food & Beverage) 브랜드·레스토랑 컨설팅과 관련한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김대은 후보자는 투자 전문가로 더케이저축은행 자산운용팀 거쳐, 지난 2021년에는 흥국증권 부실채권(NPL)사업부 이사로 활동했다. F&B 컨설팅 셰프 관련 경력을 가진 박성훈 후보자는 현재는 루젤라 총괄 셰프다. 이외에 신규 감사를 담당할 정해곤 후보자는 현재 법무법인 유한의 서평 실장으로 활동 중이다.김씨는 이번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권 참여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경영 정상화, 지배구조 및 비용구조 개편, 회계장부 감사 등을 주주제안의 주요 목적으로 제시했다. 김상훈 씨는 “2023년 10월 한 달간 디딤이앤에프의 경영진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결렬됐고, 견해 차이 조율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 이후부터 주주행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디딤이앤에프는 적자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손실은 3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54억원이다.김씨는 이번 주주제안 통과를 위해 소액주주 행동플랫폼 ‘액트’와 손을 잡고 주주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액트 애플리케이션 내 소액주주연대 지분율이 10%를 넘어서며 사측이 제시한 정관변경 이사 선임 안건을 부결시키기도 했다. 이상목 액트 운영사 컨두이 대표는 “최대주주 김상훈 씨를 구심점으로 주주들과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월 사측이 제시한 9명의 이사를 선임 안건이 소액주주 연대의 반대로 부결된 것처럼 이번에도 주주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3월21일 5% 이상 지분을 확보해 대주주 지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본인 직업을 ‘모험가’로 명시하며 주주들 사이에서 ‘모험가좌(모험가+본좌)’로 불리면서다. 이후 추가 지분 매입으로 지난 8월22일에 단일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반면 기존 최대주주였던 정담유통은 주식담보대출 관련 반대매매와 주식시간 외 대량매매로 지분율이 줄어들며 지난 3월17일 최대주주 지위를 잃었다. 현재 지분구조는 김상훈 씨 6.33%(365만5777주), 테라핀 6.33%(365만2968주), 정담유통 외 4인 5.97%(344만6374주) 등이다.[이데일리 김다은]
2024.01.05 I 김응태 기자
김남주 컴백→'열혈사제2'·'정년이'까지…2024 기대작
  • 김남주 컴백→'열혈사제2'·'정년이'까지…2024 기대작 [미리보는 드라마]
  • 왼쪽부터 김남주, 김남길, 김태리[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2024년 갑진년이 밝았다. 새해에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스타들의 컴백이 예고돼 있다. 장르도 다채롭다.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 각 방송사는 흩어진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했다. 또 인기작의 새 시즌과 스핀오프 등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시청자들의 기다림도 해소할 전망이다. 청룡의 해, 어떤 작품들이 ‘대박’이라는 여의주를 물고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각 방송사별 기대작을 꼽아봤다.(사진=SBS ‘강매강’ 티저)◇SBS, ‘열혈사제2’ 컴백…시즌1 뛰어넘을 수 있을까지난해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악귀’ 등 좋은 성적을 냈던 SBS는 올해도 화려한 라인업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올해 방송 예정인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이하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물. ‘하이킥’ 시리즈와 ‘감자별’을 집필한 이영철, 이광재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출연한다.지성과 전미도는 장르물로 호흡을 맞춘다. ‘커넥션’은 타의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 팀 에이스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 지성은 마약 팀의 에이스 형사 장재경을, 전미도는 사회부 기자 오윤진을 연기한다.시상식 투샷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한지민, 이준혁은 ‘인사하는 사이’(가제)로 만난다.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그녀’와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 하는 케어의 달인 비서 ‘그’의 본격 케어 힐링 로맨스다.시청률 22%를 기록한 드라마 ‘열혈사제’의 시즌2도 예고돼있다. 김남길은 ‘2023 SBS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해 ‘열혈사제2’ 촬영에 대해 귀띔했다. 김남길은 “(2024년엔) 김해일 신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전했다.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이사는 올 가을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화했다.(사진=MBC)◇MBC, 이제훈·김남주·한석규 라인업 완성MBC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사극으로 체면을 세웠던 MBC는 새해 다채로운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김남주의 컴백이다. 김남주는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MBC ‘원더풀 월드’에 출연한다. ‘원더풀 월드’는 ‘미스티’ 이후 김남주의 약 6년만 드라마 복귀작일 뿐만 아니라 차은우와의 호흡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트레이서’의 이승영 PD와 ‘거짓말의 거짓말’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SBS 연기대상을 거머쥔 이제훈은 이번엔 MBC를 노린다. ‘수사반장: 더 비기닝’은 1971년 3월부터 1989년 10월까지 방송한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수사반장’보다 앞선 1950~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제훈은 원작에서 최불암이 연기했던 수사반장 박영한으로 분한다. 난공불락의 촌놈 형사 박 반장은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쇠뿔 같은 단단함과 통찰력을 가진 인물.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출연한다.하반기에는 한석규가 출연을 확정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방송된다. 한석규는 약 29년 만에 MBC에서 작품을 하게 됐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국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자신이 수사 중인 살인 범죄와 연관된 딸의 비밀을 알게 되며 겪는 딜레마를 그린 가족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한석규는 대한민국 최고 프로파일러이자 외동딸을 혼자 키우는 아빠 장태수를 연기한다.‘환상연가’ 포스터(사진=KBS2)◇KBS, 시청률 부진 멱살 잡고 올라설까KBS는 사극, 스릴러, 로맨스 등의 라인업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시청률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KBS의 새해 첫 드라마는 2일 첫 방송되는 ‘환상연가’다. 박지훈, 홍예지 주연의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박지훈의 1인 2역이 통할지 눈길을 끈다.오는 3월에는 김하늘, 연우진 주연의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찾아온다. 특종기자와 형사가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추적 스릴러 드라마. 김하늘은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 역을, 연우진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 역을 맡았다. 김하늘은 ‘공항 가는 길’ 이후 약 8년 만에, 연우진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 이후 5년 만에 KBS2 드라마로 복귀한다.‘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3월 방송되는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여배우와 혈기 왕성한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파란만장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주연을 맡은 지현우와 임수향은 모두 KBS2 주말극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스타다. ‘신사와 아가씨’로 대상을 탔던 지현우와 ‘아이가 다섯’ 임수향이 위기의 주말 드라마를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보영, 김무생, 장기용, 천우희, 최진혁, 정은지, 이정은(사진=각 소속사)◇JTBC, 연속 흥행 도전지난해 ‘닥터 차정숙’, ‘킹더랜드’, ‘나쁜 엄마’, ‘힘쎈여자 강남순’ 등으로 지상파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준 JTBC는 연속 흥행에 나선다. 먼저 쿠팡플레이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 이보영과 이무생이 부부 호흡을 선보인다. 이청아, 이민재가 출연한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장기용의 제대 이후 첫 복귀작이다. 천우희, 장기용의 로맨스 케미는 어떨지 기대를 높인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믿고 보는 배우 이정은은 20대로 분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릭터 검사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정은과 정은지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해가 뜨면 50대 시니어 인턴으로 변하게 된 20대 불운의 취준생 이미진 역을 맡았다. 이들과 낮밤으로 얽히게 되는 냉혈한 검사 계지웅은 최진혁이 연기한다.‘세작, 매혹된 자들’ 포스터(사진=tvN)◇tvN, ‘세작, 매혹된 자들’부터 ‘정년이’까지tvN도 다채로운 장르로 기세를 이어간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조정석과 신세경이 사극으로 만난다. 조정석은 임금 이인 역을, 신세경은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 역을 맡았다.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눈물의 여왕’은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의 장영우 PD와 ‘빈센조’, ‘작은 아씨들’을 만든 김희원 PD가 메가폰을 잡는다.상반기 방영 예정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슬전생’) 역시 기대작으로 꼽힌다. ‘슬전생’은 상급종합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슬기로운’ 시리즈를 선공시킨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대세 배우 고윤정이 ‘슬전생’을 이끈다.오컬트 장르물 ‘악귀’로 대상을 받은 김태리는 숏커트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정년이’ 촬영 때문이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태리를 중심으로 신예은, 라미란이 출연을 확정했고 문소리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과 ‘너의 시간 속으로’ 최효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024.01.02 I 최희재 기자
‘더 글로리’·‘나는 솔로’ 열풍→결혼·이혼 봇물
  • ‘더 글로리’·‘나는 솔로’ 열풍→결혼·이혼 봇물[2023 방송계 결산]
  • ‘더 글로리’ 포스터와 ‘나는 솔로’ 포스터(사진=넷플릭스, SBS플러스·ENA)[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2023년 방송계는 쏟아지는 화제작과 다양한 이슈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더 글로리’는 상반기를 대표하는 작품이 됐다. 하반기 방송가를 뜨겁게 달궜던 ‘나는 솔로’ 16기는 주요 토크 주제가 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스타들의 열애부터 결혼, 파경 소식도 끊이지 않았다. ‘원로’라 불렸던 이들의 죽음이 대중을 슬프게 만들기도 했다.◇모르면 대화 안 됨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와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는 2023년의 키워드라고 해도 무방했다.‘더 글로리’ 파트2는 지난 3월 10일 공개됐다. 파트1 공개 이후 약 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나 공백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파트2는 공개 3일만에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송혜교의 컴백 그리고 이도현, 임지연,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등 출연진 대다수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각종 유행어가 상반기를 휩쓸었고 학교폭력이라는 사회문제도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더 글로리’로 송혜교는 ‘2023 청룡 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나는 솔로’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16기는 독보적인 화제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16기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6.5%(SBS플러스, 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0기 시청률을 넘어섰다.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종석, 아이유, 임지연, 이도현, 송중기(사진=이데일리DB)◇공개 열애 그리고 결혼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스타들도 많았다. 이종석·아이유, 임지연·이도현, 이규한·브브걸 유정, 이장우·조혜원, 곽시양·임현주 등 수많은 커플이 탄생했다.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린 스타는 송중기다. 송중기는 영국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과 함께 2세 소식을 전했다. 이승기·이다인의 결혼 소식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 가수 에이민과 열애를 발표했던 고규필은 1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엄현경·차서원은 열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는가 하면 차서원 제대 이후 결혼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다해·세븐, 손은서·장원석 대표, 박소진·이동하, 심형탁·사야, 윤박·김수빈, 김동욱·스텔라 김 등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왼쪽부터 박지윤, 최동석, 라이머, 안현모(사진=박지윤SNS, SBS)◇이혼이 어때서11월의 괴담이라고 불릴 정도로 파경 소식도 많았지만 스타들은 이혼 소식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밝히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0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이 14년 만에 이혼했다고 전했다. 다수 부부 예능에 출연했던 안현모·라이머 또한 파경을 맞았다. 개그맨 김병만은 이혼 소송을 마무리하며 아내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난 강성연·김가온 또한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아들의 양육은 강성연이 맡는다.왼쪽부터 서세원, 변희봉, 노영국(사진=이데일리DB, 아크미디어)◇세상 떠난 스타들코미디언 서세원은 지난 4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 병원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한국 장례식은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딸 서동주가 상주로 자리했다.연기 대부 변희봉(본명 변인철)과 노영국(본명 노길영)은 같은날 세상을 떠났다. 고 변희봉은 9월 18일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고인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노영국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었던 만큼 충격은 더욱 컸다. 고 노영국의 장례는 가족 친지와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왼쪽부터 덱스, 김대호, 풍자(사진=이데일리DB)◇이제는 연예인올해는 덱스, 김대호 아나운서, 풍자 등 비연예인의 활약이 이목을 모았다. 특수부대 출신 덱스는 지난 2020년 ‘가짜사나이2’에 출연했고 이후 ‘피의 게임’ 시즌 1, 2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로 눈도장을 찍었던 덱스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방송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덱스 외에도 2023 MBC 연예대상의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히는 이는 김대호 아나운서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구해줘 홈즈!’, ‘솔로동창회 학연’ 등에 고정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또간집’으로 유명한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 또한 방송계를 휩쓸었다. 그는 ‘놀라운 토요일’, ‘복면가왕’,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했다. 또한 U+모바일TV ‘내편하자’,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등에 고정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왼쪽부터 유승호, 진지희, 박은빈, 이세영, 김유정(사진=이데일리DB)◇떡잎부터 달랐던 아역스타 활약이제는 아역스타라는 꼬리표를 떼기에 충분하지만, 이들이 어엿한 주연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함을 감출 수 없던 한 해였다.24년차 배우 유승호는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거래’ 공개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역시절 대표작이었던 ‘집으로’를 언급하며 “제가 봐도 ‘너무 귀엽다’ 말할 정도로 예쁜 추억, 소중한 작품으로 남아있다”고 너스레를 전했다.진지희는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처음으로 성인이 된 연기를 시도했다. 특히 키스신, 임신 등의 소재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은빈은 tvN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이세영과 김유정은 각각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SBS ‘마이 데몬’으로 동시간대 선의의 경쟁 중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세영은 시청률 9.6%를 만들어내며 극을 이끌고 있다. ‘마이 데몬’은 해외에서 열렬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마이 데몬’은 3주 연속 TV-OTT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023.12.29 I 최희재 기자
尹, 대통령실 인선에 차관급 인사까지…총선용 개각 막바지(종합)
  • 尹, 대통령실 인선에 차관급 인사까지…총선용 개각 막바지(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용 개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될 차관급 자리에 대한 후임 인선을 27일 단행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 비서관급 자리도 점차 채워나가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기획재정부 2차관, 여성가족부 차관 등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윗줄 왼쪽부터 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윤상, 여성가족부 차관에 신영숙, 국토교통부 1차관에 진현환. 아랫줄 왼쪽부터 해양수산부 차관에 송명달, 조달청장에 임기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손영택. (사진=대통령실)윤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현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원주을),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대구 달서갑 혹은 경북 김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부산 해운대갑),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부산 영도) 등 모두 총선 출마를 앞두고 있다.이에 윤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 여성가족부 차관에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 진현환 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에 송명달 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차관급인 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을,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현 기재부 재정관리관을 낙점했다.정통 관료 출신인 김윤상 신임 2차관에 대해 대통령실은 “재정 전문성과 폭넓은 정책경험을 토대로 국가재원의 합리적 배분, 재정건전성 개선, 민생경제 지원 등 재정분야 과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신영숙 신임 차관에 대해선 “인사·조직 관리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경험을 토대로 여성가족부의 조직개편을 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조직을 안정감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현환 신임 1차관은 국토교통부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토지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부동산 정책 전문가로 알려졌다. 향후 주택공급 촉진, 주거안정·주거복지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분야 국정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꼽힌다.송명달 신임 차관은 지난 2020년 해수부 직원들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실력과 인품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기근 신임 조달청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공공정책국, 예산총괄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거친 공공 및 재정 정책 전문가로서 발탁됐다고 한다. 변호사 출신인 손영택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의 경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총리비서실에서 민정실장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 온 점을 높이 샀다.(사진=연합뉴스)마찬가지로, 대통령실 내 후임 인선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하는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후임으로는 최지현 현 부대변인이 낙점됐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김앤장’ 등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최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법률 보좌 업무를 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 등을 맡았다. 그는 당초 홍보수석실 산하의 뉴미디어비서관 후보로 검토되기도 했다.신임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론 최진웅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작가 출신인 최 전 비서관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도와 2007년 대선 경선 및 2012년 대선에서 메시지를 맡았으며,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일했다. 김동조 현 국정메시지비서관은 총선에 나서는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 자리로 수평 이동한다.이로써 남은 인사는 법무부 장관 정도다. 현재 길태기·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연말, 늦어도 연초에는 지명한다는 방침이다.
2023.12.27 I 권오석 기자
‘더글로리’ 박성훈, 성동구 ‘19억 아파트’ 매입
  • ‘더글로리’ 박성훈, 성동구 ‘19억 아파트’ 매입[누구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드라마 ‘더 글로리’ 등에 출연한 배우 박성훈이 서울 성동구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매입했다.배우 박성훈.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20일 머니투데이가 발급한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박성훈은 지난 9월2일 성동구 힐스테이트 서울숲리버 14층 공급 면적 110㎡(33평) 한 호실을 매입했다.매입가는 19억 4000만원이며, 박성훈은 지난 15일 잔금을 치렀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5억 7200만원으로 확인된다. 은행이 통상 대출액의 120%를 채권으로 설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박성훈의 실제 대출금은 4억 7600만원으로 추정된다.업계에서는 박성훈이 아파트를 시세보다 1억원 이상 비싸게 매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지난 10월 같은 평수 11층 아파트가 18억원에 거래됐다. 직거래지만 지난 4월엔 같은 평수 2층 아파트가 16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헬스장, GX룸, 실내골프장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췄으며 자연과 단지가 잘 어우러지도록 단지 내 다양한 산책로와 정원이 조성됐다. 특히 단지 내 산책로를 통해 응봉산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서울숲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풍부한 녹지를 즐길 수 있다.단지는 옥수초등학교 동쪽에 인접해 있으며 주변은 아파트 단지 및 단독·다세대 주택, 근린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경의중앙선 응봉역이 모두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금호로와 용비교,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금호동 주민센터와 전통시장이 가깝고, 단지 남쪽으로 중랑천과 한강이 흐흔다. 주변 일대가 주택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 지구로 지정돼 향후 주변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응봉산과 대현산공원, 달맞이봉공원 등 근린공원시설도 풍부하다. 교육 시설로는 옥수초, 광희중, 금호고가 있으며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인 힐스테이트서울숲리버어린이집이 개원했다.
2023.12.24 I 신수정 기자
  • [인사]BNK금융그룹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BNK금융지주 <신규선임> ◇부사장 △권재중 그룹재무부문 ◇전무 △이한창 그룹감사부문 △박성욱 그룹미래디지털혁신부문 ◇상무 △안수일 그룹브랜드부문 △최명희 준법감시인 <승진> ◇부실점장 1급 △디지털기획부 오종석 △홍보부 김남영 ◇2급△비서실 곽성균 △미래혁신부 김지민 △전략기획부 박충현 △재무기획부 노정화 <전보> △글로벌사업부 이승훈 △시너지사업부 송재현 <전보> ◇부실점장 △글로벌사업부 이승훈 △시너지사업부 송재현○부산은행 <신규선임> ◇상무 △김진한 디지털금융본부 △윤석준 리스크관리본부 △황재철 자산관리본부 △김용규 고객마케팅본부 △문정원 동부·울산영업본부 △신식 중부영업본부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승진> ◇부행장보 노준섭 여신지원본부 ◇1급 △IT기획부 김성희 △검사부 나종만 △광안동금융센터 신재현 △마린제니스지점 김은주 △부산시청지점 장인호 △수원지점 김점환 △안락동지점 김연석 △여신심사부 문종효 △총무부 강동호 △화명동금융센터 조익상 ◇ 2급 △IT개발부 이정남 △WM고객부 김정한 △거제동지점 김철민 △결제사업부 전근호 △구로디지털지점 이성희 △기업경영지원부 정성훈 △남양산지점 조동수 △남천동지점 송유중 △다대포지점 정문식 △대저동지점 남상식 △부곡동지점 권시현 △부산국제금융센터지점 박상영 △수안동지점 백쌍미 △여신심사부 정성창 △영업지원부 안형모 △온천동지점 심경보 △용당지점 한문길 △용호동지점 박경용 △전략기획부 노동현 △정보개발부 손병욱 △중부지점 강상순 △집단대출센터 박용경 △채널운영부 류현진 △초량동지점 백시욱 △학장동지점 이상철 ◇ 부실점장 △검사부 김일규 △검사부 이상호 △결제사업부 신성 △고객기획부 손지헌 △고객상담부 전인선 △금융소비자보호부 손병환 △기업영업센터 박정식 △기업영업센터 박해동 △기업영업센터 윤영후 △녹산중앙지점 서민석 △대연동금융센터 최현숙 △디지털전략부 박대원 △디지털전략부 안태환 △리테일고객부 옥영수 △모라동지점 조봉남 △센텀금융센터 신훈섭 △여신심사부 강성호 △연산동금융센터 허동운 △영업부 박승철 △울산금융센터 임재백 △이사회사무국 이창현 △준법감시부 백창완 △총무부 이영춘 △칭다오지점 서아담 △해양투자금융부 이종관 <전보> ◇부실점장 △IB/글로벌 심사부 유정주 △W스퀘어지점 김의신 △가야동지점 채은주 △감천중앙지점 김형석 △개금동지점 정재하 △고객기획부 최연경 △고객상담부 배현영 △구남지점 주동희 △구포지점 이봉수 △금사공단지점 이창민 △금정지점 장성보 △김해공항지점 서민철 △김해주촌공단지점 강성철 △내외동지점 최헌 △당감동지점 김지현 △대구영업부 육정민 △대신동지점 김종판 △덕계지점 이영섭 △덕포동지점 양남규 △동김해지점 정원식 △동래금융센터 조억제 △두실지점 김상진 △디지털금융개발부 안민호 △디지털마케팅부 정상진 △리스크관리부 한성민 △리테일고객부 이재원 △마산지점 김재광 △명지국제신도시지점 박광일 △명지지점 강호덕 △무거동지점 배상규 △미남지점 최미경△민락동지점 이화진 △반여동지점 이충환 △범내골지점 박봉우 △사상공단지점 조현일△사직동금융센터 김영준 △삼산동지점 하재철 △서면롯데1번가지점 윤종수 △서부산유통단지지점 장경상 △서울금융센터 신동훈 △성수동지점 곽명섭 △센텀금융센터 김선미△수신고객부 엄점수 △수영민락역지점 이훈숙 △수영지점 김선영 △수정동지점 이근욱△시화공단지점 김성민 △신창동지점 우영석 △야음동지점 이명준 △양산석산지점 김양욱△양정동지점 김봉규 △여신고객부 김형열 △여신관리부 강균화 △여의도지점 안수진 △연미지점 장미화 △연천지점 고현주 △영선동지점 이동구 △용원지점 이희철 △울산호계지점 심영일 △윤리경영부 김민철 △자금운용부 조현정 △잠실지점 민원기 △재송동지점 허정윤 △전포역지점 임남규 △정관지점 김경훈 △진영지점 김영돈 △청학동지점 안철우 △충무동지점 문영태 △투자금융부 조세환 △팔송지점 이상헌 △프로세스혁신부 김응기 △플랫폼사업부 구일효 △해양투자금융부 정우현 △해운대금융센터 김경옥 △화명수정지점 권태화 △화전공단지점 황인산 ○경남은행 <신규선임> ◇부행장 △권재중 재무기획본부 ◇상무 홍응일 고객기획본부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노동구 리스크관리본부 △구태근 서부영업본부 △오성호 자산관리본부 △염수원 준법감시인 <승진> ◇1급 △김해금융센터 장은중 △용원금융센터 김태곤 △전략기획부 박용일 △팔용동지점 유동현 △함안지점 김정훈 △호계금융센터 박성훈 △화전공단금융센터 최진권 ◇2급 △IT개발부 김태순 △남마산지점 이선진 △내외동지점 이현주 △디지털금융개발부 김영중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신용평가부 장종철 △양산금융센터 임호생 △여신감리부 구순모 △여신심사부 김한수 △여신심사부 강만근 △율하지점 박정훈 △장유지점 이태오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주지욱 △학성지점 조필호 ◇부실점장 △IT품질관리부 윤용만 △거제고현지점 신용훈 △결제사업부 이동원 △기관고객부 구종선 △동탄지점 이정훈 △디지털마케팅부 강태영 △마곡지점 김종성 △문수로지점 강경옥 △반송동지점 이명훈 △상남동지점 최성종 △양산기업금융지점 이수찬 △외환사업부 안종선 △이사회사무국 정성국 △자금세탁방지부 한지란 △전하동지점 김진철 △정보보호부 안창환 △진례기업금융지점 서기원 △채널운영부 양병태 △투자금융지원부 옥기동 △투자상품부 천인혁 △함양지점 김민수 △서울업무부 장정남 △산막공단지점 이제필 △외동기업금융지점 오훈식 △주촌공단금융센터 김태규 △영업부 유은진 <전보> ◇부실점장 △IT기획부 이영수 △강남지점 박진용 △거제금융센터 추영옥 △고객기획부 김형태 △남해지점 신승환 △내서지점 이균창 △대방동지점 김성수 △동래지점 윤상민 △디지털전략부 이종원 △리테일고객부 이경기 △마산자유무역지점 방종현 △명곡금융센터 박형철 △봉곡동지점 김용우 △삼산동지점 김영활 △삼천포지점 이동식 △서진주지점 손미정 △석동지점 진창수 △수도권영업센터 김정현 △시흥배곧지점 서성길 △양덕동금융센터 김상원 △언양지점 전종태 △영업부 한광일 △옥포지점 조용석 △온산지점 신윤범 △외동기업금융지점 이장우 △우정동금융센터 최금렬 △울산영업부 이은 △울산중앙지점 김도현 △윤리경영부 전정대 △의령지점 김두용 △자금운용부 이용준 △준법감시부 박지훈 △지내동지점 제종원 △진주금융센터 오동경 △창동지점 신진욱 △창원공단지점 김태중 △창원대로지점 박기만 △창원대산지점 노민래 △창원영업부 이강원 △칠원지점 배영민 △통영지점 김우현 △평거동지점 이우진 △하동지점 이범철 △합성동지점 김종극 △합천지점 유성호 △화봉동지점 권진욱 △회원동지점 서헌교
2023.12.19 I 유은실 기자
에이스프로젝트, 연탄 기부행사 ‘온마음 나누기’ 진행
  • 에이스프로젝트, 연탄 기부행사 ‘온마음 나누기’ 진행
  • 에이스프로젝트 임직원들이 연탄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스프로젝트)[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야구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는 연말 연탄 기부 행사 ‘온(溫) 마음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에이스프로젝트는 소외 이웃을 돌아보고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연 2회 기부 마라톤과 함께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에이스프로젝트 임직원들은 최근 금호동 일대 소위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짊어지고 자택까지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전달한 연탄은 총 1500여장이며 에이스프로젝트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사내 기부금이 전부 활용됐다. 에이스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8년여간 약 1만2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박성훈 에이스프로젝트 대표는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여파로 난방비와 전기세 등이 올라 많은 이웃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돼 임직원이 함께 진행해 온 대민 봉사를 올해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에이스프로젝트의 이 같은 실천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에이스프로젝트는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9UP 프로야구 및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9이닝스 GM’을 개발한 야구 게임 전문 개발사다.
2023.12.11 I 김정유 기자
해양수산부 주간계획(11월27일~12월1일)
  • 해양수산부 주간계획(11월27일~12월1일)
  • 조승환(오른쪽)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다음은 내주 해양수산부 주간계획(11월27일~12월1일)이다.◇주요일정△27일(월)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차관, 세종)△28일(화)10:00 국무회의(차관, 서울)△29일(수)-△30일(목)07:00 국제물류CEO 조찬포럼(차관, 서울)11:00 언론 브리핑(차관, 서울)14:00 국회 본회의(장관, 국회)△12월 1일(금)07:00 해양정책포럼(차관, 서울)08:00 차관회의(차관, 서울)◇보도계획△27일(월)06:00 2024년 해양수산부 국민기자단 모집11:00 美 해양포유류보호법 동등성 평가 대응 간담회11:00 제28차 대서양다랑어보존위원회 총회 개최 결과11:00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수립△28일(화)국무회의 시작시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 제정안 국무회의 통과11:00 ‘제9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11:00 선박 대체러 및 보안역량 강화 정부 합동 세미나△29일(수)11:00 부유물 감김사고 현황도 배포11:00 중대재해 의무이행사항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30일(목)06:00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 추진06:00 2023년 항만 운영 및 보안 혁신대회11:00 이달의 수산물, 해양생물, 등대, 무인도서, 해양유물, 어촌여행지11:00 인체용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반려동물용 의약품 제조 허용11:00 수산자원조사선 탐구 7호 취항식11:00 2023년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선정△12월 1일(금)-
2023.11.25 I 공지유 기자
씨 마른 오징어…1년새 가격 15% 껑충
  • 씨 마른 오징어…1년새 가격 15% 껑충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최근 전 세계적인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오징어 시세가 1년 전보다 15% 이상 급등했다. 정부는 오징어 물량 추가 공급 등을 통해 물가 안정과 함께 가공업계 어려움을 해소에 나섰다.지난달 23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오징어를 고르는 시민의 모습.(사진=연합뉴스)20일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오징어 물가(평균가격)는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했다. 오징어 물가상승률은 지난 4월 8.2%에서 5월 12.8%로 10%대 상승률을 넘어선 뒤 △6월 14.2% △7월 13.4% △8월 13.3% △9월 12.1%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오징어 가격이 오르면서 오징어 가공식품 물가도 오르고 있다. 마른오징어 가격은 지난 7월 전년 동월 대비 1.8%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8월에는 5.4%를 기록하는 등 뛰더니 지난달 8.9%로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에 따르면 건오징어 10마리 가격은 이날 기준 6만8297원으로 평년(6만1374원)보다 11% 높다.어획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오징어 생산량은 1871톤(t)으로 전월 대비 55% 감소했다. 원양산은 생산이 늘었지만, 연근해산은 9월보다 생산이 71% 감소한 1076t에 그쳤다.중국 어선의 남획과 기후변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주간어황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오징어채낚기 어획량은 연 33척 줄어 총 15.3t을 기록했다. 척당 어획량은 464.9㎏로 1년 전보다 56.1% 줄었고 평년 대비로도 9.1% 줄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오징어 생산이 부진해 어업인이 힘들어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정부도 가격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해수부는 오징어뿐 아니라 명태 등 대중성 어종을 포함한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정부 비축 명태 3000t과 오징어 500t을 방출했다. 여기에 더해 오징어 가공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비축 오징어 1000t과 마른오징어 5t 등 총 1005t을 추가 공급한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날 오후 강릉시 주문진 농공단지에 있는 오징어 가공업체를 찾아 오징어 원료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이 같은 공급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박 차관은 “최근 오징어 생산량이 줄며 어업인과 가공업계에 이어 장바구니 물가까지 영향을 받는 중”이라며 “어업인 정책자금 지원, 가공업계 시설 현대화 등 경영 혁신 지원 대책에 더해 필요하다면 수입산 비축물량을 통해서라도 가격을 안정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1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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