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80건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 오픈 기념 럭키볼 추첨 이벤트
  •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 오픈 기념 럭키볼 추첨 이벤트
  • 한샘디자인파크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새해 복 받아가세요 _ 럭키박스(14일 당일 한정), 럭키볼 추첨 등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한샘)[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홈 인테리어전문기업 한샘(009240)은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 오픈을 기념해 럭키박스와 럭키볼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4일 오픈 당일에 한해 1만원을 내면 오젠 진공블렌더 등 최대 3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럭키박스 이벤트는 200개 한정이다. 생활용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럭키볼 추첨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1등에는 붙박이장 150만원 상품권, 2등에게는 시드 4인용 소파를 선물한다. 참여만 해도 오젠, 포트메리온 그릇 세트, 차렵이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아갈 수 있다.그밖에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28일까지 한정수량으로 인기 소파와 침대를 반값에 제공하고 생활용품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또한 구매 금액대별 사은행사도 진행하며 롯데카드로 구매 시 다이슨 청소기 등 푸짐한 선물을 추가 증정한다.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은 홈리모델링 공사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집꾸밈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직접 보고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다.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5층에 약 850평 규모로 꾸며진 한샘 디자인파크에서는 매장 인근 아파트 평면을 옮겨놓은 모델하우스 3개와 실제 생활 공간인 ‘실’을 단위로 꾸민 70여개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2018.02.14 I 박경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두 번 안 당한다’…현대차·롯데 中전략 수정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기사다.△1면-‘두 번 안 당한다’…현대차·롯데 中전략 수정-“계열사간 내부 지원 무조건 배임은 아냐”-리베이트 근절, 신약 개발 제약사 3Q 역대급 好실적-포항서 규모 5.4지진…수능 23일로 일주일 연기 ‘사상 초유’-[사설]북한 귀순병 사건, 현장 대응 적절했나-[사설]경제 구조개혁 주문한 IMF△줌인&-‘내공’ 쌓은 2세들…책임경영 전면에-10대기업 이익 대비 법인세율 韓 21.8%>美18.8% ‘첫 역전’△중국 전략 새 판 짠다-‘변수 많은 中시장 리스크 분산’…동남아·유럽·북미로 발 넓히는 기업들-현지기업과 합작…“韓기업인지도 몰라요”-면세점·뷰티 업계 ‘우회로 뚫는다’ 유커 많이 찾는 홍콩·베트남 진출△종합-리베이트 빼고 R&D투자 더하고…‘체질개선’ 제약사, 영업익 슈퍼점프-상장사 1304곳, 9월까지 127조 벌어 올 영업이익 사상 최대 180조 보인다△종합-‘가족社 도우려다 교도소 신세’ 끝나나…배임죄 가이드라인 나왔다-“그룹은 공동운명체…기업의 경영판단 존중한 결정 반가워”-“글로벌 경제성장, 내년 韓 경제엔 긍정효과”△정치-정기국회 곧 끝나는데…與野, 사안마다 이견만 노출-‘北테러지원국’ 지정 트럼프 결정에 촉각-충격 속 北귀순 병사 구하고도…軍, 부실 대응 논란-좁혀진 수사망…침묵하는MB△경제-‘CJ헬러, 하나방송 인수’ 조건부 승인-청년실업률 18년 만에 최악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 머쓱-발전업계 “정비시장 민간개방 속도 빠르다”…산업부 “신중 검토”△금융-반려동물 의료수가 재정비…잠자던 펫보험 시장 깨어난다-서울보증보험 사장에 내부출신 김상택 전무-차기 은행연합회장 1차 리스트에 예닐곱명 올라-은행 이자장사 짭짤…3분기 순익 전년보다 26%늘어△산업&기업-부두엔 컨테이너 쌓이는데…한국 배는 안 보여-美ITC “SK하이닉스, 특허침해 안 했다”-비싸도 불티 OLED TV…LG전자 방긋-‘정의선 야심작’ 벨로스터 부활-게이머 잡아라…PC업계 지스타 총출동-SKT, 안전 IoT단말기 소외층에 10만대 보급△산업-장병규 “창조경제 실패…끝장토론으로 규제혁신”-KT ‘車가 알아서 결제’ 서비스-영화 킹스맨 속 영상회의 현실로…삼성전자 ‘혼합현실 헤드셋’ 공개△소비자생활-‘적정온도 8~50도’ 아이코스…겨울엔 어찌 피우리까-‘사드쇼크’ 딛고…면세점 3분기 실적 기지개-세븐일레븐, 배달의 민족과 업무협약…O2O시너지 키운다-롯데홈쇼핑, 中企베트남 수출상담 1900억원 실적 올려△중소기업·벤처-타인의 줄기세포로 치료제 개발…“절뚝이던 히딩크도 스쿼시 즐겨요”-3분기만에 작년 실적 넘어…반·디 장비 ‘반짝’-서울반도체, 초소형 ‘마이크로드라이버’출시△Auto&Life-디젤을 넘어 하이브리드·PHEV까지…수입차SUV 뭘 고르지-수입차 1등 벤츠 사회공헌도 1등△식품박물관 맥심 모카골드-누가 타도 맛있는 ‘황금비율’…언제 어디서나 30년째 ‘커피 한잔의 여유’ 선물-맥심 여섯번 변신…정상에 안주 않는다△증권&마켓-7일간 1.4조원 순매수…코스닥 대어 쓸어담는 기관-지진문자 4분 만에…상한가 찍은 테마株-770선 올라선 코스닥…“내년 1000 보인다”△증권-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기업투자에 먼저 적용-초대형IB ‘차별화’ 못해 중소형사 밥그릇 뺏을라-영화 ‘범죄도시’ 흥행 돌풍에…투자사, 함박웃음-‘정부서 4차산업 투자 권장’…동남아로 가는 벤처캐피털△문화&스포츠-애니메이션·라이브음악과 뒤섞인 배우…‘연극의 미래’ 속으로-아이유노래에 춤추는 춘향이…실험정신 빛났다-수능 수험표=할인티켓 23일부터 연극·뮤지컬 반값△스포츠-한판에 결판-한국에만 있는 ‘사이클링 버디’…야구에서 따왔죠-韓차세대 간판스타들 日야구 심장 저격한다-한화, 제이슨 휠러 영입 총액 57만5000달러-‘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내달 23일 로드FC출격-한국에만 있는 ‘골프 챔피언 떡’…최고웅, 내년까지 못기다렸네요△사람&나눔-시나리오별 토론으로 세상사는 방식 가르쳐-현대차·미쉐린 ‘전기차 타이어’ 기술 협력-이수만, 엔터시장 리더 500인에-신원호PD “감옥도 사람사는 곳…희망 전하고 싶었다”-에쓰오일, 저소득가정에 2억원 상당 난방유 지원△오피니언-시중 여윳돈, 성장 씨앗에 투자해야-트로트가 이대로 사라진다면-유통업계 입지 따지는 시대 지났다△부동산-과잉공급·고분양가에 빈방 늘어난 오피스텔 수익률 ‘뚝’-세종시 평균 아파트값 3.3㎡당 1000만원 넘어-‘서울시 야심작’ 역세권 청년주택 올 예산집행 0원, 왜-내년부터 재개발정비구역서 ‘지역주택조합원’모집 금지△사회서울·부산·경남서도 강한 진동…포항 5.4지진 전국 뒤흔들어-지진발생 4초만에 도착한 재난문자-저소득층 대학생에 등록금 전액, 중산층에는 반값지원 추진-“北귀순병사 위중한 상태”
2017.11.15 I 김정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文 ‘VIP 외교’ 4강국 수준 강화 약속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이 신문 주요 뉴스다.△1면-文 ‘VIP 외교’ 4강국 수준 강화 약속-트로트, 볼륨을 높여라-내년 영세기업 최저임금 지원에 나랏돈 3兆 푼다-배출가스 성적서 위조 BMW 608억 과징금-[사설]북한에 한목소리로 경고한 미·중 정상-[사설]‘독도 새우’에 불만 있다는 일본 정부-경제교류 대폭 확대 북핵 문제는 제자리△줌인&-[줌인]“구글, 매출·고용…규모 밝혀라” 네이버가 말하는 ‘4가지 의혹’-국방부 차관보급 非군인 파격인사△文대통령, 동남아 순방-韓·印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방산·교역·투자 전방위 협력-태권!…김정숙 여사, 인니 태권도단에 도복 선물-“한국 자동차 좋아요”…문 ‘코리아 세일즈’-19억달러 인프라협력 MOU…경전철 2단계 사업 수주△미·중 정상회담-자금성에 이어 천안문 통째 비우고…‘트럼프 황제 대접’한 시진핑-미·중 280조원 경협 약속했지만…북핵·무역불균형 ‘온도차’ 여전-트위터 금지된 中서 ‘폭풍트윗’한 트럼프△트럼프 아시아 순방-밀착 의전 日, 친밀감 과시 신사 의전 韓, 실속 챙기고 황제의전 中, 절반의 성공-민심 잃은 트럼프, 내년 중간선거 ‘빨간불’△일자리 안정자금 3조 투입-‘1년짜리 시한부 대책’ 한계…정부, 근로장려금 지원대상·금액 확대 검토-“30인 미만 사업장 국한 업종별 특성 무시한 것”-“3조 예산 턱없이 부족…고용 유지 추가대책도 나와야”△경제-한은, 기준금리 올려야하는데…물가가 발목-‘아이코스’ 세금 1갑당 126→529원-서울시 내년 예산 30조원 첫 돌파…복지에만 10조원-1년3개월 만에…소매판매 줄어든 지역 ‘0’△금융-원군 만난 KB금융…ISS, 노조측 사외이사 선임 반대-삼성생명 2금융권 최초 올 순익 ‘1조클럽’ 달성-차기 우리은행장 뽑을때 정부 표 행사 안한다-금감원, 채용 전 과정 ‘블라인드’…서류전형 폐지△산업&기업-‘애증’ 삼성·퀄컴, 서버용 시장 진입위해 ‘의기투합’-BMW, 허위인증 판매중단 ‘독일名車’ 망신살 뻗쳤네-LG상사, 지주사 ㈜LG로 편입-아이돌 보러왔다가 가전·화장품에 눈 번쩍…“韓제품 최고!”-쌍용차 母기업 마힌드라, 美공장 짓는다△산업-리니지M 대박에…엔씨소프트 ‘매출 1조 클럽’-“큰그림 먼저 정한 후 빅데이터 분석 들어가야”-카카오, 2분기 이어 3분기에도 매출 기록 경신-SK인포섹, 클라우드 종합보안 사업자로 변신△소비자생활-‘커피계 애플’ 블루보틀 韓 상륙 직전-드라마 찍고 페이스북 방송…홈쇼핑, 회춘하다-해외 명품이 최대 반값…백화점 3사 오늘부터 ‘시즌오프 세일’-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반년 만에 1억캔 판매△중소기업·벤처-코웨이 최대 인력, SK매직 최고 대우…방문관리 경쟁 후끈-광동제약, 삼다수 4년 위탁판매 계약-‘중고나라 내차팔기’ 100일 만에 6000대 돌파-달라진 혼수 트렌드…‘과시용’ 모피대신 ‘힐링’ 안마의자 인기△트로트 레볼루션-뽕짝이면 어때, 네 인생은 지금이야-아시아적 정서 담긴 트로트·엔카, 교류 넓혀 새 히트곡 함께 만들었으면△트로트 레볼루션-부르고 싶어도 부를 무대 없고, 듣고 싶어도 들을 곳 없어△증권&마켓-수주 늘고 유가 급등…다시 떠오르는 조선株-대형 상장사 지배구조 공시 내년부터 의무화-주주소통 늘린 코스닥기업…하반기 IR 지난해보다 47% 증가-부정거래 종목 ‘널뛰기 장세’…주가 최대 300% 급등락△증권-벤처 활성화 한다더니…‘찬밥신세’ 코넥스, IPO반토막-美 드림윅스 빌딩에 투자 한투證 공모펀드 13일 출시-매각 앞둔 대우건설 지분 파는 아시아나·금호다이어, 왜-‘제 4신평사 허용’ 다시 수면위…‘특화신평사’ 대안으로△엔터테인먼트-‘천만배우’ 써야 히트하나…‘천만감독’ 뺨치는 新감독 넷-[현장에서]‘성추문’ 몸살앓는 영화계 계약서부터 다시 살펴야△여행-마천루 천국 홍콩, 산·바다 겹쳐 만나니…그곳이 바로 ‘重慶森林’-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비밀의 공간’ 열렸다△스포츠-‘상금 1억원을 넘겨라’…KLPGA ‘시드 전쟁’ 마지막 승부-이창우·김태우·김준성·염은호…男골퍼 40여명 日무대 도전장-“20일께 결심”…고진영, LPGA 진출 여전히 고민-정현, 세계 37위 무릎 꿇리다-“맞고 울기 전에 실컷 웃으라고 하세요”△사람&나눔-회장님 대신 할아버지로…“사회일원으로 설 수 있게 돕겠다”-2017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동탑훈장-배심원 교육 바드러 간 ‘시민’ 오바마-핀란드 교통통신부, 본지 편집국 방문-NH금융 ‘사랑의 꾸러미’ 전달-여성권익 향상 기여 이미경 소장 ‘삼성행복대상’-김경근 전남대 교수, 대한약리학회장 취임-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이데일리TV△오피니언-[남궁 덕 칼럼]내로남불vs신언서판-[목멱칼럼]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 입시 바꾸자-전국 주말 날씨-[기자수첩]내집 마련 발목잡는 주거안정대책△사회·부동산-지방 광역시 오늘부터 분양권 전매제한…가수요 빠질 듯-‘정운호 게이트’ 홍만표 징역 2년·추징금 2억 확정-‘선거비용 허위보고’ 집유 이승훈 청주시장 낙마-대출 줄이니…전세가율 높은 아파트 인기 쑥-벌써 크리스마스…건물 수놓은 트리모형-동양건설 ‘동탄역 파라곤’ 분양-수능·빼빼로데이…과대포장 폐기물에 몸살앓는 수거업체
2017.11.09 I 전재욱 기자
그린벨트로 묶인 강남 노른자 터에 '신혼부부 타운' 들어서나
  • 그린벨트로 묶인 강남 노른자 터에 '신혼부부 타운' 들어서나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신혼희망타운’. 문재인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 방안으로 강력하게 추진 중인 분양형 공공주택 단지다.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서울·수도권 지역에 분양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장의 관심은 신혼희망타운 조성 후보지에 쏠려 있다. 정부는 경기도 과천, 위례, 동탄2신도시 등 기존 확보된 부지를 우선 활용함으로써 공급 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이어 입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권 인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유력 후보지로 강남 세곡·내곡지구 거론8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신혼희망타운은 도심업무지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입지가 양호한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 공공 보유 택지 활용과 그린벨트 해제를 병행해 부지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기존 택지개발지구 가운데 입지가 양호한 과천 지식정보타운, 과천 주암지구, 위례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권 내에 약 52만가구 규모의 미착공 공공택지를 보유 중인 정부는 향후 신규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통이 편리한 곳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적으로 신혼희망타운 조성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강남 업무단지와 비교적 가까운 세곡·내곡지구와 수서역세권, 강북 도심권 접근이 양호한 남양주 별내지구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서민들의 교통비 절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서울 도심권과 더 멀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정부는 지난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서 오는 2022년까지 광역알뜰카드 도입, 광역버스 노선 추가, 광역급행철도 단계적 착공 등 교통비 경감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신혼희망타운을 통해 신혼부부에 공급되는 물량은 향후 5년 동안 총 7만가구다. 주택 크기는 신혼부부가 비용 부담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용면적 40~60㎡ 규모의 소형주택으로 지어 공급한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은 보육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충분히 갖춰 아이를 키우기 편한 단지로 꾸며진다. 주택 유형은 공공분양주택, 분납형 주택, 10년 분양전환임대 등으로 다양하게 공급해 신혼부부들이 각자의 여건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박근혜 정부가 공급했던 행복주택에서도 입주자의 절반을 신혼부부로 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가 있었지만 분양 주택을 중심으로 신혼부부에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인 신혼희망타운 공급 대상과 주택 유형, 시범사업 입지 등은 이르면 이달 발표하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7만가구 공급…입주 자격도 대폭 확대정부는 신혼희망타운 입주 자격도 기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제한한 수준보다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혼인 5년 이내 자녀가 있는 무주택가구에서 혼인 7년 이내 무자녀 무주택가구까지 대상을 넓힌다는 구상이다.고강도 규제에 들어간 대출의 경우도 실수요자인 신혼부부가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게 최대한 완화하고 있다.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에 대해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10%포인트 높여 적용하고 내년 신DTI 적용 이후에도 불이익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12월 정책모기지 제도 개편 방안을 통해 신혼부부에 대한 혜택도 확대한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그동안 잇단 수요 억제책 속에 공급 확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던 것에 대해 정부가 답을 내놓는 것”이라며 “저렴한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신혼부부에게 일자리나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과 자산의 교두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을 임대가 아닌 분양 형태로 공급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과거 보금자리주택 등이 ‘반값 아파트’라 불리면서 인근 지역 기존 주택시장을 교란시켰던 부작용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최진곤 미래를읽다투자자문컨설팅 대표는 “기존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분양형 주택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조성하는 것이 부작용도 줄이고 서민 주거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용어설명: 신혼희망타운정부가 젊은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소형 공공분양 주택을 말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신혼부부를 위한 분양형 공공주택 7만가구를 공급하고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2017.11.09 I 성문재 기자
  • [데스크 칼럼] 부동산 정책, 인내심이 없다
  • [이데일리 조철현 건설부동산부장] 정권이 바뀌면 과거 정부 정책은 찬밥 신세가 되기 일쑤다. 어떤 정책은 하루 아침에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지고, 어떤 것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뀌기 십상이다. 한두 번 겪은 게 아니니 새삼스럽지도 않다. 부동산 정책이라고 예외일 리 없다. 정권마다 추구하는 이념과 노선이 다르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그러나 목표가 다르지 않는데도 과거 정권의 정책이라는 이유로 폐기 처분되는 것도 적지 않다. 대표 사례가 서민 주거 안정 정책이다. 노태우 정부가 추진했던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25만 가구 공급 정책은 문민정부 들어 사라졌다. 김영삼 정부는 대신 50년 공공임대주택을 선보였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는 국민임대주택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주택 공급 정책을 폈다. 이명박 정부는 보금자리주택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른바 ‘반값 아파트’ 공급 정책으로 당시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이름조차 사라진지 오래다. 젊은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도입한 행복주택도 비슷한 처지에 놓였다.비싼 주거비 때문에 고통받는 서민에게 값싸고 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책 목표야 어느 정부라고 다르겠는가. 그런데도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 담당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행복주택이라는 명칭도 없앨 태세다. 대신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부동산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매년 10조원, 임기 내 50조원을 들여 낙후한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세입자 주거 안정도 꾀하면서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는 게 정부 복안이다. 문제는 재원 마련이다. 매년 10조원의 재원 중 정부 재정부담은 2조원인 20%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주택도시기금 5조 원, LH 등 공기업을 통해 3조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렇잖아도 부채에 허덕이는 공기업에 엄청난 빚만 떠안기는 구조여서 매년 10조원 마련은 무리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평가다.전국의 낙후지역 500곳을 5년 재임 동안 재생하겠다는 목표도 공허하기 짝이 없다. 박근혜 정부도 3년 전 도심재생 특별법을 만들어 재생 대상지 436곳을 정했지만 지금까지 40여곳만이 사업에 착수한 상태다. 전 정부의 경제팀이 무능해서가 아니다. 재원 마련과 주민 갈등 문제 등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물론 좀 더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면 사업에 속도가 붙겠지만 계획대로 500곳에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현 정부의 대표 부동산 정책 역시 다음 정부에 바통을 넘겨야 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5년 뒤 정권이 바뀌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정권이 바뀌면 도시재생 정책은 동력을 잃고 흐지부지될 운명에 처할 수 있다. 역대 정부의 핵심 부동산 정책처럼 말이다.이런 사정으로 임기 안에 열매를 따겠다는 과욕을 부려선 안된다. 선진국 사례를 봐도 도시재생은 지자체와 지역 주민이 충분한 합의를 거쳐 추진해야 성공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속도전을 벌일 성격의 정책이 아니다. 씨를 뿌린 뒤 물도 주고 약도 뿌려 다음 정권에서 결실을 맺게 한다는 생각으로 정책을 펴는 인내심과 관대함이 필요한 때이다.차기 대권을 누가 잡든 전 정권에서 효과를 봤던 정책은 과감하게 받아들여 더 발전시키겠다는 자신감 또한 필요하다. 정책은 한결같음에서 빛나기 때문이다.
2017.11.06 I 조철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해고는 막고 채용만 늘리라는 정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해고는 막고 채용만 늘리라는 정부 -44세 장병규, 4차 산업혁명 이끈다-KB금융 전 계열사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그래도 벤처는 큰다 -[사설]일왕의 방한 과연 성사될 수 있을까-[사설]노동시장을 왜 경직시키려 드는가 △줌인&-[줌인]‘무티’ 메르켈 獨총리 4연임 성공-‘음란 텀블러’ 배째라…방심위 뾰족수 없어-국가교육회의 의장에 신인령 전 이대 총장 △파리바게뜨 사태 후폭풍-망하기 전에 해고 힘든데…정부 ‘민간기업 정규직 확대’ 압박 나서나-점주협 “본사와 공동 자회사 만들어 제빵기사 관리” △겉도는 노동개혁-경영계 반대 무릅쓴 문성현 카드도 외면한 노동계…親勞정권 체면만 구겨-고용환경 최악인데 고용만 늘리라는 정부-파견법 개정 등 문재인표 노동 입법 드라이브 △한국경제 리스크-美 FTA, 中 사드 보복, 日 수산물 분쟁까지…韓경제 ‘3각 파고’에 속수무책-채용시장 지각변동에 ‘電·化·機’ 이젠 옛말 -유커 발길 끊긴 제주·강원, 소매 판매 뒷걸음질 △정치-과기정통委만 300명…국감 증인채택 운명의 일주일-법정 간 ‘盧의 마지막 순간’ 협치, 과거에 발목잡히다-‘죽음의 백조’ NLL까지 날린 美, 내달 더 센 놈 보낸다-北風 탄 아베, 내달 중의원 재선거 발표 -文대통령, 여야 대표 회동 추진 27일 靑 초청…洪은 이미 ‘No’ △금융-업계 최초 全 계열사에 도입…실행이 관건-28만명에 더 걷은 213억원 돌려준다-케이뱅크 일부 실권주 발생 전환주로 1000억원 메운다 △산업&기업-외국산 장악 ‘셀프 피부 관리기’ 시장…LG전자, 주름잡기 나섰다-아이오닉, 아일랜드 전기차 시장 1위-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64조원…‘아시아 톱’ -현대모비스, 품질로 사드보복 뚫었다-‘내부거래 상시 감시’…조현준, 투명경영 칼뺐다-세계 최대 LNG 추진 벌크선 도입, 닻 올린다 △산업-정부 ‘4차 산업혁명 인재 키우기’ 나섰다-구입 따로 가입 따로…‘단말기 완전자급제’ 탄력-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내달 출범 -KT, 중국 유료만화 1위 업체와 콘텐츠 맞손 △소비자생활-데우면 끝…조상님, 추석 차례상 ‘간편식’으로 올립니다 -5060도 이젠 명절선물 ‘클릭-토이저러스에서 터닝메카드 반값 -지역색 입히고, 이름 바꾸고…‘언더독’ AK플라자 반전 채비 △가을 분양 ‘큰장’-행복을 더하는 집…꼼꼼히 고르세요-37층 마천루서 굽어보는 바다…영종도로 오세요-오피스텔은 답답?…우물천장·일자주방 탁 트여-학군·교통 뛰어난 가재울 뉴타운 랜드마크-카카오와 손잡고 ‘소통하는 아파트’ 만들어 -생태공원 옆 ‘광장형 스트리트몰’ 매력있네-지하철·이마트·중랑천까지 걸어서 한바퀴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팬트리…초·중·고 걸어서-강남 주민이 꼽은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영등포 뉴타운에 주거·업무·상업 ‘원스톱 단지’-아울렛·워터파크…김해서 뜨는 주거지-배후수요 10만명…단지앞 미사역 내년 개통-남향에 4베이 설계…취향 따라 ‘알파룸’도-23~84㎡ 중소형 ‘알짜’…강남까지 20분 △증권&마켓-‘달리는 말’ 삼성전자·SK하이닉스…지금 올라타도 될까-美 보호무역에…그늘진 태양광株-메르켈 獨총리 4연임에…환호하는 유럽펀드△증권-우량등급·고금리에도…회사채 발행·유통 ‘급제동’-베인캐피탈, 카버코리아 매각 인수 1년 만에 ‘7배’ 차익 남겨-한국 벤처캐피털, 멕시코 시장에 투자하세요 -무디스 “北리스크에도…한국기업 신용도 문제없다”△성공異야기-‘여자와 일 안한다’는 독설…시키지 않은 일도 척척 해내니 사라지더라-“업무공백 메우는 게 내 일 남자임원도 육아휴직 OK”△문화&스포츠-김광석 뮤지컬 5편 저작권료는…-가을, 詩 한 수 읊조리니 노래가 절로 나오는구나△문화-이 장면…올 추석엔 마봉춘에서 못보겠네요-‘1576억 클럽 파티’-KBS·MBC 노조 연대…방송 블랙리스트 문건 등장도 힘 실어 △스포츠-‘스피스 미안해’…토머스 113억 주인공 되다-‘자력 우승 불가’ 두산보다…‘매직넘버 6’ KIA, 불리한 이유-여자배구, 난적 태국 꺾고 4연승으로 본선행 -신태용 감독 “현재 사면초가…히딩크 도움 무조건 받겠다” -‘신태용호 2기’ 전원 해외파…이승우·백승호는 제외 -‘공수겸장’ 홍익대 한성정,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행 △사람&나눔-사회적약자 인권·공익보호 앞장서-유엔총장 경험 살려…인류발전 이끌 지도자 키우겠다-아이유 “새 리메이크앨범에 김광석 노래 뺐어요”-“비누꽃 제작, 온라인 판매…미혼모 마음에 희망 꽃피우죠”-한컴·교육부, 한국어활성화 협약 한국학교에 ‘한컴오피스’ 기증-신호순 한국은행 부총재보 △오피니언-[목멱칼럼]평화 위해 ‘전술핵 재배치’ 주장해야-[생생 확대경]벼랑 끝에 몰린 금감원 개혁-[기자수첩]‘괴물 검찰’ 잡으려 ‘변종 괴물’ 만드나 △부동산-6채 경매에 202명 몰려…다시 북적이는 경매시장, 낙찰가율도 껑충 -文정부 ‘도시재생 뉴딜’ 시동…시범사업 계획 확정 -재건축 ‘쩐의 전쟁’…초과이익환수금 지원도 위법 논란 △사회-손님 골라 태우는 카카오택시…‘앱에 목적지 표시’ 없어지나-故 김광석 부인 경찰 소환조사-엄마가 짠 털실이불 덮고…세월호 은화·다윤양 ‘이별식’-국민들 편히 쉴 수 있는 친환경 공간 만들 것 -원세훈 정치관여·횡령·배임 국정원 개혁위, 수사의뢰 권고 -휘발유 갖고…한국당 원내대표 비서실에 돌 던진 20대
2017.09.25 I 원다연 기자
‘반값’으로 떨어진 분당 연립주택에 79명 몰려
  • [정기자의 경매브리핑]‘반값’으로 떨어진 분당 연립주택에 79명 몰려
  • △두번 유찰되며 최저입찰가격이 감정가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연립주택에는 79명의 응찰자가 몰려 이번주 가장 응찰자가 많은 물건이 됐다. [사진=지지옥션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매는 한번 유찰될 때마다 서울은 20%, 경기·인천은 30%까지 최저입찰가격이 자동으로 떨어집니다. 즉,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는 셈이지요. 경매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이런 물건을 잡기 위해 열심히 물건을 분석하고 법원에 나와 남들과 신경전을 벌이며 입찰표를 작성하시는 것이겠죠. 이번 주(17~21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물건 역시 2번의 유찰이 돼 감정가의 44.9%까지 떨어진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연립주택이었습니다.22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7일 성남지원에서 열린 분당동의 전용면적 114㎡의 연립주택에는 모두 79명이 응찰해 치열한 낙찰경쟁을 펼쳤습니다. 이 연립주택은 2016년 12월 5억 7700만원의 감정가를 받아 처음 경매시장에 등장했으나 유찰돼 최저입찰가격이 감정가의 70%인 4억 3900만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이후 올해 1월 23일 열린 법원 경매에서도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또 30%의 가격이 깎이며 2억 8273만원이 됐습니다. 감정가의 반값도 안 되게 된 것입니다. 분당이라는 서울 인접 주거지에 ‘반값주택’이 나오자 투자자들의 몸이 달아올랐습니다. 지난 17일 열린 법원 경매에서는 치열한 눈치 싸움 끝에 감정가의 89.75%인 5억 1779만 9000원을 써낸 김모씨가 낙찰받았습니다. 최저입찰가격은 감정가의 반도 안됐지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가격을 높혀 써낸 셈입니다. 2위(4억 9115만원)와의 격차는 2664만 9000원입니다.이 주택은 분당저수지가 가까이 있으며 인근 학교, 공원 및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있어 주거환경이 편리합니다. 남동측으로는 주택단지 및 연립주택, 아파트단지 등이 조성돼 있습니다. 임차인으로는 말소기준권리보다 먼저 전입신고한 황모씨가 있으나 매각물건명세서를 보면 채무자인 박모씨와 부부사이로 추정돼 ‘진정한 임차인’이 아닐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경우 낙찰자가 부담해야 할 별도의 금액은 없습니다. 이번 주(17~21일) 법원 경매는 2404건이 진행돼 1079건이 낙찰됐습니다. 낙찰가율은 71%로 전주 대비 8.4%포인트 하락했으며 총 낙찰가는 3113억원입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385건 경매 진행돼 이중 222건 낙찰됐습니다. 낙찰가율은 85.8%로 전주 대비 5.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역시 주간 낙찰가율이 94%로 전주대비 13.3%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주간 낙찰가율이 107.3%으로 많이 높았던 만큼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 나온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 18건 중 13건이 낙찰되며 낙찰률 72.2%를 기록했습니다.
2017.07.22 I 정다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AI 혁명, 제로섬 아닌 윈윈게임"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AI 혁명, 제로섬 아닌 윈윈게임”-文대통령, 김상조 임명 강행-‘新버블세븐’ 더 커지기 전에 잡는다-文대통령, 29·30일 트럼프와 韓·美 정상회담△제8회 세계전략포럼-‘4차 산업혁명’ 성공 여부는 정치인·공무원에 달렸다-“코딩 교육 의무화, 한국 운명 바꿀 것”-미래엔 공학자·인문학자 유망…위로하고 돌보는 인간성 길러야-로봇과 인간의 사랑? “머지않아 벌어질 일”-노동의 고됨에서 노동의 즐거움으로…IoT가 가져올 미래입니다-자율주행차 10년 내 상용화…기술 80% 도달했지만 규제가 걱정-“값싸고 친절한 대리운전, 자율주행차 최대 라이벌이죠”-디지털 진보가 김광석 환생시키듯…공감대 형성해야-“4차 산업혁명, 고민 넘어 행동해야 할 때”△종합-‘FAANG’ 터진 美 IT주…거품 붕괴 신호탄인가-김동연·이주열 첫 회동…“경제 현안 인식 같다”-北 무인기 띄워 ‘사드’ 정찰 비상…영공 뚫렸다-한국당 “독선 정권…어떠한 협조도 어려워”-‘불패 신화 현역의원’ 김상조 유탄 맞나-“朴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444건”-정부 비정규직도 ‘고용 불안’△靑, 장차관 후보자 추가 발표-文정부 차관, 행시 30·31회 ‘늘공’으로 세대교체-개발자 출신 ICT 전문가-대북정보통 귀환…“개성공단 재개”-행정경험·정무감각 겸비-“성평등, 국민행복의 핵심가치”△금융-자동차·실손 보험료 ‘멋대로 인상’ 제동 건다-8월부터 카드 우대수수료 혜택 가맹점 확대△산업&기업-청바지 PT 정의선 “소형차 고정관념 깬 코나”-스마트폰·전장까지 꿈틀…조성진 ‘매직 2탄’ 시작됐다-文대통령 美 순방 앞두고…‘한미경제포럼’ 여는 전경련-신용·체크·교통카드 21장을 한 장에…배불뚝이 지갑이여 안녕~-“리니지·다크어벤저 한판 붙자”△소비자생활-文정부 ‘상생 드라이브’에…신세계 ‘성장 딜레마’-소비자 등돌린 쿠팡…‘판매자라도 달래자’△중소기업·제약-1인가구도 포장이사 쉽게 이용한다-까사미아, 프리미엄 주방가구시장 도전-벌써 20만명…‘스마트 빨간펜’으로 공부해요△증권&마켓-상법개정 기대, 고배당 매력…‘우선주’ 날다-애플·페북株 급락했다는데…국내 IT펀드 정리할까 말까△마켓in-SK, 1000억원 밑돌아…하이투자, 손절매 우려-“동원시스템즈, 테크팩솔루션 싸게 사길 원해…가이드라인의 반값에 매각”△스포츠-4개국 내셔널 타이틀리스트 ‘진검승부’-이세희 8언더 몰아치고 생애 첫승-‘네이마르 2767억원’ 가장 비싼 축구선수△부동산-강남이 집값 견인?…강북·지방 포함한 ‘新버블세븐’ 있었네-한남 외인아파트 개발, 롯데건설이 맡는다△사회-‘연세대 폭발물’ 용의자 긴급체포…피해교수 학과 대학원생-유진룡 “노태강이 울면서 징계해달라 호소했다”-靑 민정수석실, 檢 개혁 전초기지로
2017.06.13 I 김정남 기자
 네거티브 홍수 속에 모두 허경영이 되었다
  • [대선 맛보기] 네거티브 홍수 속에 모두 허경영이 되었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19대 대선은 참 비정상적인 대선입니다. 일단 따뜻한 5월에 대선이 있다는 게 어색합니다. 무릇 대선이라 함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일주일 이전에 실시되는 게 보통이었습니다. 조기 대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것입니다. 만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2월초에 이뤄졌다면 벚꽃 만발한 4월초에 대선이 열릴 수도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벚꽃대선’입니다. 헌재의 탄핵 심판이 3월 10일에 열렸기 때문에 정확하게 60일 뒤인 5월 9일 열리게 되면서 장미대선이 됐습니다. 내일은 투표일입니다.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등 주요 5당 후보들은 두 달 동안 격렬한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TV토론은 물론 전국 각지의 유세전에서 창과 방패의 대결이 이어졌습니다. 대선 D-1일인 8일에도 각 후보들은 전국을 종으로 횡으로 가로지르면서 막판 총력 유세전에 나섭니다. 특히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종료되는 8일 밤 12시 직전까지 마지막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5당 후보들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기억에 남으시나요? 이번 대선을 거칠게 요약하면 두 가지입니다. 네거티브의 홍수와 정책대결의 완전 실종입니다. ‘대선후보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네거티브는 대선판을 막장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었습니다. 각 대선후보 캠프와 대변인단이 쏟아낸 논평을 보면 네거티브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책대결도 참담한 수준입니다. 각 후보간 차별성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십보백보’ 수준입니다. 백화점식으로 줄 수 있는 건 다 주겠다는 이야기밖에 없습니다. 허경영의 황당 공약이 생각날 정도입니다. 국민이 가장 고통받고 있는 것은 집값과 교육비입니다. 이왕이면 반값아파트, 반값사교육비 공약은 왜 없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막장 네거티브’ 후보도 캠프도 다같이 뛰어들었다이번 대선의 네거티브를 보면 정말 대통령 선거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분명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온갖 잡다하고 자질구레한 이야기들이 넘쳐납니다. 장관 인사청문회가 생각납니다. 능력과 전문성 검증은 온데 간 데 없고 신변잡기식의 도덕성 공방이 넘쳐나는 수준 이하의 인사청문회말입니다. 여당은 무조건 장관 후보자를 방어하고 야당은 무조건 끌어내리는데 혈안이 된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치러지는 대선입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일을 겪은 이후 치러지는 대선이라면 뭐가 달라도 달라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교훈은 없었습니다. 네거티브의 유혹에 각 후보와 캠프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오히려 똘똘 뭉쳐 한몸이 돼서 뛰어들었습니다. 과거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이 맞붙었던 명품 TV토론은 유승민·남경필이 맞붙었던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습니다. 5자대결이라는 유례없는 다자구도로 대선이 치러지다보니 네거티브의 전선도 복잡다단했습니다. 문재인 vs 안철수의 맞대결 중 기억나는 정책공방이 있습니까? 문재인의 아들 취업 특혜의혹 등을 제기한 국민의당과 안철수 부인 특혜채용 의혹 등을 제기한 민주당의 공방이 모든 것이었습니다. 우스운 것은 두 사안의 경우 2012년 대선과정에서 두 사람이 단일화 주도권을 놓고 다툴 때 거의 대부분 다룬 내용입니다. 한마디로 재탕입니다. 홍준표 vs 유승민의 맞대결 중 기억나는 정책공방이 있습니까? ‘용서할 수 없는 배신자 vs 출마자격조차 없는 무자격 후보’라는 낙인찍기밖에 없었습니다. 최순실 사태와 대통령 탄핵이라는 보수진영이 처한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보수의 미래를 위한 치열한 담론과 토론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심상정만이 네거티브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지만 이는 심상정이 당선권에 근접한 후보가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한 역설이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vs 홍준표, 홍준표 vs 안철수 공방전 역시 정책과 비전에 기반한 논쟁이었다기보다는 케케묵은 과거만을 끄집어내면서 감정의 생채기만을 키웠습니다. ◇‘허본좌 공약’ 재평가? vs ‘허경영 혁명공약 33 실현 가능성은?네거티브가 선거전을 지배하면서 정책대결은 사실 황당공약 경연장입니다. 허경영의 재림 수준입니다. 각 후보들의 공약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허경영의 황당공약과 ‘오십보백보’ 수준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사실 돈 나올 곳은 많지 않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분단이라는 한계 탓에 안보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북유럽 수준의 복지는 사실 쉬운 게 아닙니다. 그런데도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는 백화점식 장밋빛 공약이 넘쳐납니다. 이는 모든 부담을 미래세대에게 떠넘겨 착취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각 후보는 나만은 다를 수 있다고 하지만 아전인수에 지나지 않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입니다. 올초 인터넷공간에서 만년 대통령후보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의 2007년 대선 출마 당시 공약을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10년 전에는 비현실성 때문에 황당공약으로 여겼습니다. “말도 안된다” , “정치가 코미디냐” 쓴소리가 넘쳐났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그렇지 않다는 게 핵심입니다. △모병제 실시 △국회의원 정수 100명으로 축소 △노인수당 지급 △결혼수당 지급 등이 대표적입니다. 실제 모병제는 남경필이 바른정당 대선경선 과정에서 주장했습니다. 또 국회의원 정수 축소는 지난 2012년 대선과정에서 안철수가 제안했던 내용입니다. 노인수당은 물론 결혼·출산수당 역시 액수의 차이만 있을 뿐 정부와 주요 지자체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허본좌’로 유명세를 누린 허경영의 대선출마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피선거권 박탈로 불가능했습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허경은 이후 “19대 대선에 내가 나왔으면 무조건 당선이었다. 못나가서 죄송하다. 대통령 빨리 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 20대 대통령이 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허경영은 2007년 대선 때 내걸었던 공약을 업그레이드한 허경영 혁명공약 33선을 발표했습니다. 강력범을 제외한 모든 범죄의 재산비례 벌금형 부과 등 혁신적인 세수마련책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허탈감이 묻어납니다. △국회의원 100명 축소와 무보수 명예직화 △정당지원금 및 지자체선거 폐지 △결혼수당 1억 지원·주택자금 2억원 무이자 지원 △출산수당 3000만원·주부수당 100만원·노인수당 부부합산 최대 140만원 지급 △국가예산 절반인 200조원의 20세 이상 전국민 배당제 실시 △1300조 가계부채 무이자융자 전환 △금융실명제 완전 폐지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에 월100만원씩 3년간 지원 등등. 한마디로 귀가 솔깃한 획기적 제안입니다. 그러나 굳이 경제학의 ABC를 꺼낼 필요도 없습니다. 현 시점에서 실현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허경영 불출마에도 황당공약은 여전히 살아있다‘기초연금 20만원’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의 대표 공약이었습니다. 이명박정부 레임덕 아래 치러진 대선에서 경제민주화와 더불어 박근혜가 승리할 수 있었던 대표 정책이었습니다. 핵심은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공약 파기 논란이 일었습니다. 재원부담 탓에 국민연금과 연계해서 소득 하위 70%에 월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을 지내며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던 진영 의원이 강력 반발하면서 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진영 의원은 장관직에서 자진사퇴했고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을 탈당,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됐습니다. 분명한 것은 허경영은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허황된 공약들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기초연금 인상입니다. 기초연금은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가만히 있어도 자연증가하면서 재정에 부담을 줍니다. 5당 후보들은 시기와 대상의 차이만 있을 뿐 기초연금을 현행 20만원에서 월 30만원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일부 후보는 국민연금 연계 없이 일률적으로 기초연금을 모두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경우 더 많은 돈이 듭니다. 과연 가능한 것일까요? 참고로 여야가 20대 총선에서 쏟아냈던 장밋빛 복지공약 중 1년이 지나도록 현실화된 것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추가 부담 없이도 복지도 늘려주고 철도와 다리도 놓아주겠다는 정치권의 태도는 사탕발림 공약을 늘어놓으며 거짓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대선후보들 대부분이 선거공약을 사회적 약속이 아닌 선물보따리처럼 풀어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대통령 한 명이 바뀐다고 해서 갑자기 국가재정 상황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공약이 현실성을 가지려면 재원조달 방안이 분명해야 합니다. 각 후보들의 재원조달 방안은 세출조정과 더불어 필요하면 증세를 고려하겠다는 정도입니다. 사실상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의 “증세없이 복지가 가능하다”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초연금 문제만이 아닙니다. 아동수당, 육아휴직수당, 최저임금, 사병급여 인상, 대학 반값등록금 실현 등등. 조 단위의 돈이 드는데 재원마련은 깜깜이 수준입니다. 아무리 표가 유혹한다 해도 이건 정말 아닙니다. 공짜점심은 없습니다. 한때 우리사회는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금방이라도 해결할 것처럼 여야 정치권 모두가 나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야무야된 게 대표적 사례입니다. 돈은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미래세대에게 떠넘기거나 세금을 걷거나 국가가 빚을 내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모든 유권자들은 세금을 싫어합니다. 본인의 가처분 소득이 줄기 때문입니다. 과거 종합부동산세 논란이나 연말정산 파동, 담뱃값 인상 과정만 돌이켜봐도 분명해집니다. 차라리 조금 더 솔직해지는 게 낫지 않을까요? 모든 후보들이 짠 것처럼 기초연금 월 30만원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차라리 한국경제의 전반적 상황을 고려할 때 월 25만원 정도가 현 단계에서 최선이라고 용기있게 이야기하면서 유권자들을 설득한다면 표가 우수수 떨어져 나갈까요?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조기 대선을 만들어낸 우리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고 내일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국민들은 누가 무분별한 포퓰리즘 공약을 내걸었는지를 심판할 것입니다.
2017.05.08 I 김성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유커상처에…‘日·동남아’ 새살 돋은 韓 관광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유커상처에…‘日·동남아’ 새살 돋은 韓 관광-새 먹거리 찾아…화장하는 中企-반포·서초·여의도 매머드 단지 만든다 -사설‘가짜뉴스’까지 동원한 진흙탕 대선 한반도 급파했다던 칼빈슨호 오긴 오나△줌인&-출퇴근에만 2시간 넘게 걸려…‘전세 난민’ 직장인 132만명 전세금 없어 교외로…일 시작도 전에 ‘파김치’ -‘용감한 아빠’ 크게 늘었다 육아휴직 열 중 한 명은 남자 △종합 -‘니하오’→‘사와디캅’ 상인 인사말 달라졌네 -한국 관광시장 ‘다변화 정책 결실’ 유커 급감에도 외국인 관광객 늘어△5·9 대선 D-19-‘탕평의 덫’에 걸린 文 “대의 찬동하면 누구나 함께” -지지율 답보…답답한 安 “골든크로스 곧 온다” -‘네가 가면 나도 간다’…동선 겹치는 文 安-‘세탁기 洪’ 이달말 安 내려오고 내가 올라가 文 이긴다-논리력만 보면 1등인데, 지지율이 아쉽네…-“특혜 누리는 1% 노조 민주화돼야” -레이건함은 정비중, 진짜 전쟁 아니면 출동 안해…‘가짜뉴스’△5·9 대선 D-19/육아정책 점검 -“아동 수당·국공립어린이집 확대” 한목소리…재원 마련에 묵묵부답 -영국 프랑스는 세금 日은 정부·지자체 2대1 부담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 어떻게 늘리나 文 “민간어린이집 정부가 인수” 安 “병설유치원 6000곳 신설” -“국공립 시설, 별설이든 단설이든 일단 늘려야” △경제 -“차기 정부 빚 600조원”…선거 코앞에 경고등 켠 기재부 -캔커피 사고 남은 거스름돈 교통카드로 적립 받으세요 △금융-케이뱅크 메기효과? 은행들 핀테크업체 손잡기 잰걸음 -창조금융 다음은…금융당국 새 국정과제 발굴 착수 -우리銀 1분기 당기순익 6375억 6년만에 최대 △산업&기업 -컨베이어 벨트 없는 무풍 생산라인…가동률 106%-아시아나항공 20년 만에 괌 간다 -장동현 SK(주) 사장, 현장경영 가속 △산업 -지드래곤 최민식 게임속으로…엄지족 잡기 ‘스타워즈’ -아마존 클라우드는 기업 혁신 도우미 △소비자생활-한우 DNA 검사, 전복은 완도産…신선식품=홈플러스 떠올리게 할 것 -하이트 국내 첫 발포주 ‘팔라이트’ -롯데주류 깔끔한 맛 강조한 신제품 ‘피츠’△중소기업·벤처-하루 1만게 필터 검사 ‘꼼꼼’…정수기 시간당 380대 ‘척척’ -웨딩 이사 시즌 공략…가구사 3사 3색 키워드한샘 기능, 현대리바트 공간, 에넥스 휴식 △2017 상하이 모터쇼-실속파 겨냥 소형 SUV, 개성파 노린 소형 세단 현대·기아차, 중국인 ‘小小한 취향 저격’-세단부터 스포츠카까지…친환경 고급차 각축전 △라이프&스타일 -줄이니…한 뼘 더 넓어졌네 -‘반의 반의 반값’에 냉장고 소파 들여놔 △증권&마켓-경기회복론 솔솔…기지개 켜는 내수株-“한·미 FTA 개정” 한마디에…현대차株 급브레이크-대우조선 이르면 9월 거래 재개 ‘주가 폭락 뻔한데’ 주주들 한숨 △마켓in-바디프랜드 기존 경영진 신뢰 인수 2년 만에 기업가치 키워 -리솜리조트 법정관리 돌입…매물로 나오나 △문화&스포츠-뮤지컬 두 편 동시에 선보인 연출가 김태형 즉흥극·로멘스 동시에 뚝딱…이 남자, 야누스네 -옥주현 “낭만적인 시대적 배경…답답해서, 더 애틋하죠” △스포츠-그린 위 나눔천사 144명 ‘사랑의 버디’ 28일 티오프 -해트트릭 하날부, UEFA 대회 137경기 만에 100호 골 -3안타 맞고 진땀 뺀 ‘돌부처’ -‘사랑꾼’ 매킬로이, 이번엔 결혼 홀인원?△People&-시각장애인 상담사 유석종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벗, 삶의 빛이죠”-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피아노 연주로 장애아동재활병원 도울래요”-박무익 한국개럽 회장 별세 40년간 국내 여론조사업계 이끌어 -홍은혜 여사 타계 ‘바다로 가자’ 작곡한 해군의 어머니△오피니언-[목멱칼럼] ‘재활 유랑민’ 된 장애어린이들-[데스크의 눈] 헛짚은 중도금대출 규제 -[기자수첩] 전통시장 못 살린 ‘대형마트 옥죄기’△부동산-재건축 추진 속도 떨어져…내년 부활 초과이익환수제 폭탄 맞나 ‘긴장’ -‘수도권 강세, 지방 약세’…아파트값 양극화 심화 -5월 전국 아파트 2만6천 가구 분양…4년 만에 최저 △사회-서울지하철 ‘초고속 무료와이파이’ 없던일로 -[현장에서] 사법부 독립 막은건 판사였다 -담배값 인상 약발 다했나…다시 고개드는 흡연율
2017.04.19 I 김보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4차산업혁명 발목 잡는 文포퓰리즘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1면-4차산업혁명 발목 잡는 文포퓰리즘-‘강바람 쐬며 치맥’ 이젠 그림의 떡?-韓 바이오 세계화..‘연 9% 성장’ 中 시장 발판 삼아야-PEF 자금수혈…이랜드 숨통 트나 △줌인&-롯데 컴플라이언스 초대위원장 민형기 전 헌법재판관, 롯데로 간 소신파 법관…‘준법경영’ 기틀 세운다 -매점·편의점 주인은 화들짝…“한강공원 금주땐 상인들 다 죽어요” △文 ‘통신비 절감 공약’ 논란-기본료 없앤다지만..국민 70% 쓰는 LTE는 기본료 없어 인하효과 못 봐-알뜰폰 업계 반응 살펴보니 “고객 80%가 2G·3G쓰는데 기본료 못 받으면 우리만 고사”△대우조선 운명의 한주-가보지 않은길..P플랜 가면 살아날까 △5·9 대선 D-29-‘안보대통령’ 부각…文 “북핵 고도화땐 사드 배치 불가피”-‘美 대북 선제타격 없다’는데도…확산되는 ‘4월 위기설’-어김없이 불어닥친 ‘北風’…이번에도 ‘색깔대선’?-우다웨이 “中 어떠한 경우에도 北핵보유 지위 인정 안해”△5·9 대선 D-29-안철수, 딸 재산 전격 공개…네거티브 정면 돌파 -인터뷰/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누가돼도 여소야대..공동정부가 답”-개헌 불 붙으면…웃는 쪽은 누구?-재보선을 보면…大選표심 보인다△경제·금융-‘최대 반값’ 온라인 보험, 4년 만에 5배나 컸다-대선승자 누가 돼도…경유값 오른다△산업&기업-미세먼지 걱정없이 뽀송뽀송…날개 돋친 ‘전기식 건조기’-수출 살아났지만…내수 여전히 ‘꽁꽁’-‘가솔린+전기’ 국내시장 PHEV 신차 전쟁-특수강 1위 세아베스틸, 글로벌 영토 확장나서△산업-쪼개고 합치고…NHN엔터는 사업재편중-평창올림픽 무슨 맛일까 -삼성 라이온즈 갤럭시 S8 떴다-牛와~반값 한우다△중소기업·벤처-‘차관급’ 중소기업청 한계…위상 재정립해야-45년 비누 장인과 전문경영인 의기투합 “글로벌 친환경 뷰티·생활업체로 새출발”△제1회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의약품시장 연 18조 성장, 中 진출은 선택 아닌 필수-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 100여명 ‘열공’ “해외 진출, 실패 딛고 재도전 용기 얻어”△IR라운지-변액보험·퇴진연금 수익 탄탄…“새 회계기준 도입해도 끄떡없다”-올 하반기 PCA생명 품고…연금전문 1등 보험사로△증권&마켓-“도로 코스피”…인버스ETF·해외펀드로 눈돌린 투자자-“北 악성루머 유포 엄정 대처하겠다”-인수 한 달 만에…아이엠텍 지분 처분한 최대주주 -인적분할 후 엇갈린 주가△마켓in-체질 개선 뒷전…‘상환우선주’3000억 급한불 끄기-PEF 포트폴리오 ⑤IMM PE와 한독, 경영진·투자자 ‘토털 헬스케어’ 비전 공유, 장기전 관점 투자…작년 매출 10% 껑충-건설공제회, 대체투자 확대 750억 규모 펀드운용사 선정△글로벌마켓-보수로 기운 美연방대법원 트럼프 ‘천군만마’ 얻었다-포드 이어 GM도 제쳐, 테슬라가 ‘美국가대표’-비둘기 옐런, “美, 점진적 금리인상”-“시리아 지원 끊어”…러 옥죄는 서방권 △문화&-‘철인 대통령’은 없다…누가 와도 잘할 시스템 만들어야△BOOK-예수·부처가 출마해도…네거티브 ‘망신살’ 못 피해-노동자+여자=‘북한녀자’△스포츠 -가르시아 ‘대포’ 어디서 뿜어져 나오나-‘만년 2인자’ 아사다 마오 초라한 퇴장-‘메이저 무관’ 꼬리표 뗄 다음 선수는△피플-‘대한민국에 인사는 없다’ 책 펴낸 이근면 前 인사혁신처장의 제언 “사회·경제·산업·과학분야별 책임부총리 둬야”-‘낙성대역 의인’ 곽경배씨 LG 의인상-‘아덴만 영웅’ 이국종 교수, 명예 해군소령 진급△부동산-재개발 한곳에 15개 건설사 ‘구애’…조합원들 ‘즐거운 비명’-“부동산 다운계약 신고땐 포상금 최대 1000만원”-‘역세권 상가’ 투자수익률 6.9%…제일 잘 나가- ‘재건축 이주’ 과천 아파트 전셋값, 강남 추월△사회-‘봉변당하는 선생님’…10년새 3배 늘었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 8월부터 지원, 유산·조산 등 간접피해도 구제키로 -서울 주행속도 24km인데…제한속도 ‘60→50km’ 낮추면 뭐해
2017.04.11 I 하지나 기자
  • '버블세븐 아파트값' 정권따라 냉온탕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내달 9일 조기 대선으로 새 정부 출범을 한 달 앞둔 가운데 서울·수도권의 일명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값이 이명박 정부 때는 큰 폭으로 급락했다가 박근혜 정부 4년간 다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4년(2013년 3월∼2017년 2월)간 전국의 아파트값은 15.5%, 서울 아파트값은 16.96% 각각 상승했다. 이명박 정부 5년(2008년 3월∼2013년 2월) 동안 전국이 1.67%, 서울이 11.32% 각각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박근혜 정부 때의 부동산 가격이 다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버블세븐 지역은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양천구 목동, 경기 분당·평촌신도시, 용인 등 7개 지역을 말한다.박근혜 정부 때는 강남(26.59%)·서초(25.41%)·송파(20.4%)·양천(20.15%)·강서구(18.98%)가 서울 매매가 상승률 1∼5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이명박 정부에선 송파(-20.6%)·강남(-19.54%)·양천구(-17.54%) 등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값이 일제히 약세로 돌아서 나란히 하락률 1∼3위를 기록했다. 서초구도 9% 내려 서울에서 여섯 번째로 하락폭이 컸다.분당·평촌신도시가 속한 성남시와 안양시도 비슷한 가격 변동률 추이를 보였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각각 15.83%, 13.77%가 하락하면서 7, 8번째로 많이 떨어졌다. 이후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는 다시 안양시가 15.41%, 성남시가 15.19% 올라 상위 3, 4위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이명박 정부에서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고 ‘반값 아파트’ 논란을 일으킨 보금자리주택 정책이 시행되면서 정권 내내 집값이 하락하고 거래가 감소하는 등의 침체가 지속됐다. 2013년 출범한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중단된 재건축 사업을 살리기 위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올해 말까지 유예했다. 또 민간 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사실상 배제했으며 청약 규제를 대폭 완화해 공급을 확대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새 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부양’보다는 ‘안정 또는 규제’에 방점을 둘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 “올해 하반기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올해 말 이후 입주 물량 증가 등 악재가 많아 버블세븐 지역도 가격 상승 피로감으로 수요가 움츠러들면서 차기 정부에선 일정 부분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7.04.10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바늘구멍뚫고 입사해도..삼성·LG 근속연수 10년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바늘구멍뚫고 입사해도..삼성·LG 근속연수 10년-문재인 대선 후보 인터뷰 “임기내 4% 경제성장 기대”-Change Korea 3부⑧자본시장 문턱 낮춰라..22년 묵은 증권거래세 없애자-환율 ‘조작국’ 오명은 피했다-[사설] ‘꼼수사퇴’ 홍준표 대선후보 자격있나-[사설]평균 17억원으로 집계된 공직자들 재산△빗장 풀리는 해외송금 시장-더싸게, 빠르게, 편하게..핀테크업체, 은행과 ‘송금 맞짱’-해외송금업체 ‘모인’의 서일석 대표-자기자본 20억, 거래액 3배 예탁...해외송금업, 진출 문턱은 높아△10대기업 대해부-삼성전자 1억, 롯데쇼핑 3800만원..연봉, 업종따라 희비-10대 기업 영업이익, 절반은 삼성전자△Change Korea-손해보고 팔아도 거래세..증시 옥죄는 세금말뚝 뽑아야-가짜뉴스로 시세 조작..개미 울리는 증권가 독버섯-삼성전자 등 황제株 액면분할..소액투자자에게도 기회줘야-130조 퇴직연금 중 절반이 예·적금, 박스피 탈출..‘잠자는 연기금’을 깨워라△미·중 정상회담-압박만 하다 빈손으로..공동성명도 없었던 ‘소문난 잔치’-“돌파구 마련 실패” vs “대화 틀 마련 좋은 시작”-中우다웨이-美펜스, 오늘부터 잇단 방한-시리아 공습 상황실 탁자에 앉은 ‘트럼프 맏사위’△세월호 육상 거치-1089일만에..뭍에 오른 세월호, 선체 수색 본격화-세척·방역작업 먼저..구조업체 전문인력, 해경 구조대 함께 투입-“미수습자 9명, 이제 돌아오렴..작업자도 다치지 않길 기도해”△5·9 대선 D-29/문재인 대선후보 인터뷰-“정권교체냐 연장이냐 대결...안철수는 부패 기득권 대표 후보”-아빠 육아휴직 불이익 기업에 패널티..부동산 보유세 인상, 아직은 검토 안해-“사드배치, 집권하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변호사 자격증 없어도 법무장관 앉히겠다”△5·9 대선 D-29-文 VS 安 초박빙..‘非文 단일화’ 막판 변수로-르포/‘캐스팅보트’ 충청 대전중앙시장 가보니-“文 캠프 인재도 등용”..대탕평 외친 安-[현장에서]‘마의 5%’에 갇힌 유승민..언제까지 진정성만 내세울 건가요-文 “年 10조 투입...500개 구도심 살릴 것”△경제·금융-케이뱅크 앱, 갤럭시S8에 기본으로 깔린다-농·수·신협·산림조합 연체이자수익 1.8조 챙겨-한국은행도 성장률 높일까-바뀐 우리銀 중국법인장...아그레망 벽?△산업&기업-최태원 ‘반도체 승부수’...SK, 내수기업 이미지 벗었다-대우조선, 현대상선 초대형유조선 10척 건조한다-대기업 5곳중 1곳 “작년보다 덜 뽑는다”-‘미래의 감각’ LG 올레드 밀라노 디자인 위크 ‘대상’-항공 마일리지로 할인 ‘갤S8 아시아나폰’ 출시-‘드라마·영화 무료’ 삼성 ‘TV 플러스’ 유럽 진출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세계 6위 껑충△산업·소비자생활-국·반찬 ‘완제품 한 상’ 아침 7시까지 갖다드려요-갤S8 예약판매 이틀만에 55만대..갤S7보다 5.5배↑-휴대폰 무이자할부 설명 않고 6%대 할부수수료 못올린다-‘4차산업혁명’ 주도권 놓고 정부산하 연구소 ‘눈치싸움’-공기청정기 비쌀수록 잘 팔리네△중소기업·벤처-유진그룹 ‘에너지 자립형 초저온 물류센터’ 짓는다-현대렌탈케어 ‘현대큐밍’ 정수기 모델에 조인성-국내외 제약업계 리더들 한자리에 -루멘스, 바이오·농업·광기술 융합사업 추진△증권&마켓-삼성전자發 실적시즌 기대감 확산..저평가 IT주 주목-유가 리스크 해소 화학株 반등 곡선-최성학 미코 대표 “강릉공장 증설..내년 매출 1000억 찍는다”-‘실적·리콜’ 겹악재 현대차, 실은 투자기회?△마켓in-쌍용양회 1년만에 환골탈퇴...기업가치 ‘훨훨나네’-예보, 한화생명 지분 15.25% 매각 급물살-“옴니텔·파워넷 인수...새우가 고래 삼킨 격이죠”-‘매각 삼수생’ 알티전자, 이번엔 새주인 찾나△글로벌마켓-시리아공습에..트럼프·푸틴 ‘브로맨스’ 삐걱-도시바 반도체 인수 ‘美·日 합작품’ 되나-中은행 해외 대출 ‘사상 최대’-美교통부 차관에 리프트 임원지명-454억원 부당이익..美도박사, 주식내부거래 유죄△문화&스포츠-48→54→63..70억? 김환기, 최고가 또 쓸까-한국 동화책, 해외수상 쾌거에도 국내선 찬밥△스포츠-“불편한 몸으로 17년 뒷바라지...아버지께 프로 첫승을 드립니다”-프로골퍼는 욕심쟁이...우즈도 소렌스탐도 ‘투잡족’-물오른 손, 이젠 넣는 足足 새역사-희망투 쏜 류현진 “통증 없어 만족해”-양키즈전 결승타 김현수 “바지 올려 입어 발 빨라져”△People&-황금찬 시인타계..향년 99세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평창 올림픽 통해 강원도 사계절 관광지로 띄울것”-김영애, 췌장암 투병 끝 별세-김용환 한국당 상임고문 별세..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애도-이정재, 기업은행 광고모델로 -故 신중훈 KAIST 교수 추모 장학기금 조성-北 대사관에 권총 사준 조선동포들△오피니언-[목멱칼럼]양성평등으로 삶의 질 높이는 새정부 기대한다-[데스크의눈] 대우조선에 마지막 기회주자-[기자수첩]‘3D·조폭’ 공방세력에 나라 맡겨야 하나 △부동산-강남권 분양대전 ‘명문 학군’ 강남3구냐 ‘강남 반값’ 강동이냐-대선전 숨고르는 분양시장 전국 모델하우스 3곳 개관-출퇴근 편리하거나 한강 보이거나...강북 중소형 아파트값 ‘10억원 시대’-‘버블세븐 아파트값’ 정권 따라 등락 요동△사회-마약부터 쓰레기까지..지하철 물품보관함 ‘몸살’-[현장에서] 세월호 현장은 정치인 유세장 아니다-오늘 朴 전 대통령 4차 옥중조사..17일전 기소-교육부 ‘제2의 정유라 없앤다’ 체육특기자 대입때 내신 반영-檢, 우병우 구속영장 청구..직권남용 등 혐의적용
2017.04.09 I 오희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野 엄포에… 代行정부 '인맥경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1면-野 엄포에… 代行정부 ‘인맥경화’-인고의 ‘세월’ 9人… 3년 만에 가족 품 안기나-[Change Korea]3부⑥稅사각지대 해소하라-유승민 ‘보수·중도 단일화’ 核으로-[사설]드러나는 대선 대진표, 이젠 정책대결이다-[사설]‘3만 달러’ 선진국 문턱서 맴도는 국민소득△줌인&-[Zoom人]AI플랫폼 구축, 기업이미지 개선… 두토끼 잡겠다-다선성곽길을 관광명소로… 호텔신라, 전통문화 살리기 나서-美6위 스마트폰 제조사에 LG전자 ‘LTE특허’ 소송-“둘째 낳으면 500만원” 포스코 출산장려제 도입△장미 대선에 꼬인 공기업·軍 인사-공공기관 31곳 경영 공백 위기에도… “가만히 둬라” 외치는 野-4월 예정 장군 인사 6월로 밀릴 듯 崔 연루의혹 ‘알자회’ 인사에 촉각△Change Korea-근로자 중 절반이 소득세 면제… 공평과세 원칙 세워라-조세부담률, OECD 꼴지 수준… ‘증세 없는 복지’ 환상, 이젠 깰 때-9개월 새 ‘선심성 감세’ 법안 133건… 세수 확대엔 관심없는 20대 국회-대선후보 장밋빛 공약 재원대책부터 밝혀라-고액·상습 체납 세금 14조원 세금 피하는 얌체 5만3000명-너도 나도 복지 외치는 대권 주자들 재정 확충방안 없이 돈 쓰는 공약만△경제-내년 ‘양극화 완화’ 집중한다지만… 돈 나올 구석이 없다?-서부 발전·미래에셋대우 동남아 전력사업 공동투자-작년 국민소득 2만7561달러 ‘선진국 3만달러’ 문턱 못넘어△장미대선 D-41-“한국당은 국정농단 세력… 친박 청산 없인 보수연대 없다”-“아빠 찍어주세요” 劉 딸도 힘 보태-독자출마냐 비문연대냐… ‘키맨’ 김종인의 선택은-文 “동정론 막아라”-安 “대세론 지워라”-北, ICBM 시험발사 임박 시그널?-박지원 “대선 후, 샐러드 볼 연정”△금융-“엄마에게 30만원 보내줘” 말 한마디에 송금 OK-로봇 활약에… 은행 지점·직원수 뚝-시중은행, 대우조선 손실분담 큰틀 합의△산업&기업 -“어려워도 월급 올려달라”… 현대차 노조 ‘생떼’-SK하이닉스, 日펀드 손잡고 도시바 반도체 입찰-“빅3 천수답 벗어나자”… 해외서 길 찾는 조선 기자재업계-요리 레시피 800개 품은 AI냉장고-‘50량 화물열차 무선제어’ 현대로템, 개발 본격화-LG전자, 빌트인 영역확장 LA에 ‘시그니처 체험관’△산업·소비자생활-중저가 론칭, 온라인 강화… 의류업계 불황주름을 펴다-‘4월=비수기’ 공식 깨자 이마트 ‘1+1 반값’ 할인-‘갤럭시S8’ 언팩 행사… 어떤 쇼 펼쳐질까-프로야구 개막 D-2… 이통3사 IT기술 경쟁 ‘플레이볼’△중소기업·벤처-3년 새 매출·고용 2배로 ‘가구 빅3’ 일자리 만든다-한화L&C ‘B2C’로 몸집 불리기-전자파차단소재 1위 ‘솔로에타’ 새 대표에 유춘열씨△증권&마켓-목표수익률 달성땐 채권 전환… ‘게릴라형 펀드’ 뜬다-금호타이어 채권단 ‘박삼구 컨소시엄’ 조건부 허용-4차 산업혁명 통신株에 ‘날개’-“어르신, ELS 투자 다시 생각해보세요”△글로벌마켓-AI 연결해 뇌 업로드… 머스크, 상상을 현실로-‘실세 사뤼’ 쿠슈너도 구설수… 트럼프 지지율 36% 최저치-드럼프 국경세에 발끈한 멕시코 재발-영국, 오늘 EU 탈퇴 통보… 브렉시트 협상 시작-아람코 IPO 성공 의지… 사우디 ‘감세’ 승부수△IR라운지-권오준號, 기업체질 확 바꾸고 ‘신소재’로 새로운 50년 준비-[애널리스트가 전망한 포스코]“철강갑 상승세, 中 구조조정 목표주가 40만원으로 올려”-철강 제조기술에 ICT 접목… 공정 분석시간 ‘절반’ 단축△문화&-흙 속의 진주같은 주식 경제신문에서 캐내라-[김대표의 추천도서]양극화 문제 고민하고 리더십 의미 되새기다-김태우 대표는…△Book-우리 졸혼했어요-“후회는 집착이야” 법륜스님의 돌직구 상담-‘딸사랑’이 ‘레미제라블’을 낳았다고?-늙고 병든 부모의 ‘친구’가 돼주세요-200자 책꽂이△스포츠-50일간 특훈… ‘쇼달’로 거듭났죠-‘레전드’ 양동근 vs ‘띠동갑’ 허웅… 봄 농구는 가드전쟁-유소연 세계랭킹 3위로 껑충… 전인지는 4위-류현진, 선발진△People&-32년 공직생활에도 못잊은… ‘아나운서 꿈’ 이뤘어요-“120만 파트너와 함께 행복한 내일 만들 것”-“3년 만에 관객 3배… 객석 차니 재정도 두둑해졌죠”-“힐링의 모든 것 한자리에 aT센터에서 보여드려요”-“축구선수 연봉 킹은 나” 호날두, 年 1057억 벌어-‘피겨 프린스’ 차준환, LG전자 후원 받는다-조병익 흥국생명 대표-BNK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 한 살 됐어요-김재동 군인공제회 금융 CIO-김대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오피니언-[목멱칼럼]‘좌우’ 싸우는 선진국은 없다-[특파원의 눈]‘정치’가 사라진 미국-[기자수첩]간판 바꾸는 ‘전경련’… 기업 마음부터 읽어라△부동산-전세금 4500만원 지원 ‘장기안심주택’… 알고보니 ‘그림의 떡’-‘스마트지진경보 시스템’ 개발 대우건설, 경주 현곡서 첫 적용-‘개발 붐’ 인천 청라, 상가·아파트 분양 잇따라-내달부터 ‘부동산 전자계약’하고 우대금리 받으세요△사회-“유골 6점 발견”에… 미수습자 가족들 오열-올해 수능일 11월 16일 ‘영어 절대평가’ 첫 시행-국민연금 최고 수령액… 23년 붓고 월 194만원-대전 “가져가라” vs 부산 “그냥 둬라”… ‘사용후핵연료’ 갈등 심화-한화케미칼 ‘카톡 채용설명회’ 눈길
2017.03.28 I 이정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달러=1100원 무너진다”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1면-“1달러=1100원 무너진다”-‘경유·휘발유’ 가격差 좁힌다-“근로시간 단축 中企 생존위협”-마침내 檢 앞에 선 박근혜-일상 속 ‘찰나의 순간’ 엿보세요-[사설]이 부끄러운 역사에 마침표 찍자-[사설]유커 빈자리 채우는 동남아 관광객△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추가 소환 없어…朴 구속영장 청구 이번주 내 결정할 듯-朴, 점심은 유부초밥, 저녁은 죽…검사들이 부르는 호칭은 ‘대통령님-靑 떠날때 입은 남색코트 착용 결연한 의지 드러내는 ‘전투복’△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검찰의 창, 특수본 때부터 참여한 수사경험 많은 특수통-朴의 방패, 檢증거 빠삭하게 아는 탄핵 변호인단 축소판-승복도 해명도 사과도 없이…朴, 29자 발언 뒤 청사 들어가△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관가는…-‘강요된 영혼 팔기’ 사라지니 ‘자발적 영혼 팔기’…제 살 길 찾아 각개전투-‘Yes맨 공무원’ 양산…이런 法이 있나-‘NO’ 해도…인사상 불이익 없는 시스템 만들어야△장미대선 D-48-文·安 ‘전두환 표창’ 덮을때…되레 불지피는 문·안캠프-민주당 선거인단 214만 文 vs 安 누가 유리할까-안철수 “어르신 노후 보장” 손학규 “농민 잘사는 나라”-의도된 ‘洪 밀어주기’ 한국당 경선 또 논란-[팩트체크]대선 날 개헌투표, 사실상 불가능한 데…-오늘 한·미 6자수석 회동 ‘中 공조 집중 논의’△‘주당 근로 52시간으로 단축’ 추진 논란-유연근무제 도입한 대기업 ‘덤덤’…인력난 中企는 ‘절망’-‘근로시간 단축’ 큰틀엔 공감, 처벌 유예기한은 이견…3월 국회 통과할까-근로시간 단축 Q&A, 기업 부담 12조3000억원 휴일근로 가산수당 합의 안돼△경제-‘브라질 닭’ 수입 안됐다지만…여전히 불안한 소비자-“경유세 올려” vs “간접세 내려” 유류세 개편…10년 묵은 진통-‘T-50’ 수주 정조준…‘블랙이글스’ 말레이 하늘 수놓다-한빛 2호기 원자로 재가동 한다△금융-‘대우조선 지원’에…임종룡 배수진-해킹당한 편의점 ATM, 내 신용카드는…-보이스피싱 허위 신고로 돈 뜯어내…‘적반하장’ 금융사기△산업&기업-멀어지는 도시바·씨게이트…SK ‘반도체 제국 꿈’ 꼬이네-“QLED로 화질 논쟁 끝…위대한 스마트 TV 첫 발”-SUV+세단…볼보 ‘크로스컨트리’ 상륙-현대차(005380), 패밀리세단 ‘올 뉴 위에동’ 中 떴다-LCC 이어 아시아나도 국내선 항공권 5% 인상-LG전자(066570) 스마트 TV ‘넷플릭스와 찰떡궁합’△산업-10조 덩치 넷마블…게임 제2전성기 마중물 되나-‘기초과학 콘텐츠 강화’ 네이버(035420), 100억원 투자-갤S8 ‘터치 제로’ 도전장-NHN엔터, 데이터센터 홈피 오픈…“클라우드 강화”△소비자생활-123층 통유리 밑 서울 시내 ‘아찔’…‘코리아 랜드마크’ 우뚝-G마켓-옥션에 ‘오리온(001800) 브랜드숍’-티몬 ‘편의점 택배 수령 서비스’ 8400곳으로 확대-집 꾸미는 나홀로족…활짝 핀 ‘홈 리빙’△중소기업·벤처-헬멧처럼 쓰는 탈모 치료기…中 ‘홈케어 시장’ 정조준-사드·김영란법 피해 소상공인 중기청, 1000억원 보증 지원-IT부품사, 갤S8로 갤노트7 악몽 씻는다-코웨이(021240) ‘AI공기청정기’ 북미 공략 나서△증권&마켓-PER, 美·印의 절반…‘코스피 저평가’ 매력 여전-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업고…현대차 시총 2위 탈환-KB證 자산관리 솔루션 ‘하우스뷰’ 본격 가동-우량주와 성장주 두토끼 잡는 펀드△증권&마켓-KB금융(105560), 새 집 찾아 떠나고…대신증권(003540), 고향 찾아 돌아오고-2兆 규모 반찬시장 ‘군침’ 우진FS, 푸드업체 인수-금호타이어(073240) 매각하다 국제소송 휘말릴라…산은 ‘박삼구 컨소시엄’ 처리에 미적미적-PHC 지주사 전환 마무리…평화정공(043370), 보유 지분 매각△글로벌마켓-“M&A”는 가시 돋친 장미“ 中 당국 해외 기업사냥 경계령-中, M&A ‘셋 중 하나’는 물거품-트럼프 효과는 ‘반짝’ “달러 더 떨어진다…”-“트럼프-푸틴 내통 수사”…FBI 국장 폭탄 발언-미국행 중동·아프리카 항공기 노트북·태블릿PC 반입 못한다△IR라운지-수익성 높은 공항·SOC 수주 집중…재도약 원년 삼는다-새 BI 어울림 달고…‘주택 명가’ 브랜드 되찾는다-애널리스트가 본 금호산업(002990), 주택 부문 선전으로 재무구조 안정 찾아△‘나도 사진기자다’ 사진공모전-잠버릇·식성 그리고 미소까지 빼닮았다…그 이름 ‘가족’-엄마와 두 딸 ‘사랑은 역시 내리사랑’ 만장일치 선정…드론으로 촬영 ‘버스들의 형형색색’ 감탄 자아내△Book-日과 함께 진화한 라멘 10년사-급변하는 미래 대처법, 미어캣에 물어봐-패션의 완성은 얼굴?…자신감!-알렉산더 대왕과 히틀러는 같은 독재자?-[200자 책꽂이]부자의 습관 빈자의 습관-[200자 책꽂이]기록 너머에 사랑이 있다-[200자 책꽂이]온라인 채널 마케팅-[200자 책꽂이]옥스퍼드, 천년의 가르침-[200자 책꽂이]명리로 풀다-행복의 비밀-[200자 책꽂이]내 마음이 지옥일 때-[200자 책꽂이]욜로 홀로 도쿄-[200자 책꽂이]오리무중에 이르다△스포츠-느림보는 크레인…빠른 선수는 에브리-거침없는 푸에트리코 ‘미국이든 일본이든 나와라’-김연아 “최다빈 AG 金 놀라워”-고진영·김해림 등 KLPGA 홍보모델에-호날두 포르투칼 선수상 수상△People&-이미영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대표, 백화점 반값인 ‘공정무역’ 코트로 동남아 빈곤층 자립 돕는 꿈 이뤘죠-96조원 빌 게이츠 4연속 최고 부자-돈 번 만큼 베풀어…‘석유왕’ 록펠러 손자 별세-“대본 보고 자면 악몽…일찍 깨 아침형 인간 됐죠”-김진수 단장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수상-국립외교원에 ‘반기문 기념 강의실’ 열어-이데일리-팜뉴스, 기사-문화사업 협력 MOU-배영찬 DGIST 교육부총장-“노인 복지 증진에 써주세요” 부영, 노인회에 연수원 기부-노재근 금속가구연합회장-농협 의왕 통합IT센터 어린이집 개원-[인사가 만사]코스콤 外-[명복을 빕니다]신용현씨 모친상 外△오피니언-[목멱칼럼]中 민낯 드러낸 사드보복-[특파원의 눈]롯데를 위한 변명-[기자수첩]대선주자들, 제대로 알고 얘기합시다-[e갤러리]‘지장시왕도’△부동산-서울 분양권 ‘꿈틀’…올들어 거래량 20% 늘고 웃돈 붙어-서울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 2%↓ 올해 수도권서 가장 많이 떨어져-청약규제 묶인 지역 ‘뉴스테이’ 노려볼만-대림산업(000210)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 서울까지 전철로 40분…국제고·과학고도 있네△사회-“기상 양호”…세월호 오늘 모습 드러낼까-“서울 찾는 유커, 작년보다 50% 줄 것”-‘늙어가는 대한민국’ 3명 중 1명은 4050-건설현장 533곳 ‘암 유발’ 날림먼지 관리 허술-추미애 대표, 벌금 80만원 2심 선고받아 의원직 유지-박영선 의원, 벌금 70만원 1심서 ‘선고유예’ 처분받아
2017.03.21 I 이명철 기자
맛있는 수제맥주 편의점서 살수 있다
  • [투자활성화]맛있는 수제맥주 편의점서 살수 있다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생산·유통규제를 풀어 맛없는 맥주 개선에 나선다. 전기차에 ‘반값 고속도로 통행료’가 적용된다. 문을 닫은 조선소를 관광시설로 전환하는 관광산업 육성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민관이 참석한 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이 같은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2013년부터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수출진흥·투자촉진 대책을 10차례 논의해왔던 무투회의는 탄핵 이후 황 권한대행이 처음으로 주재하게 됐다. 정부는 152개 정책 과제를 통해 2조1000억원 이상의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정부는 규제나 기관 간 이견으로 사업 추진이 늦어졌던 기업투자 프로젝트 5건을 지원해 2조1000억원의 투자 효과를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증평·진도·안산·여수 리조트 조성, 춘천·사천·부산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된다. 소규모 제조자가 생산한 다양한 맥주를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허용된다. 편의점 슈퍼마켓 할인마트 등이 포함된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포함되지 않는다. 주류의 원료와 첨가물 허용범위도 확대된다. 기획재정부, 국세청은 상반기에 공청회를 열고 연말까지 주세법·시행령·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 이상원 기재부 전 재산소비세정책관은 현행 ‘종가세’(출고가격 기준 과세)를 종량세(알코올 도수 기준)로 바꿀지 여부에 대해 “세율도 전반적으로 다 살피겠다”면서도 “(조정되려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전기·수소차 복합휴게소를 2025년까지 200개 구축해 충전시설도 늘린다. 전기·수소차의 고속도로 통행료는 올해 3분기부터 50% 감면된다. 낮 시간대에 여유 공간이 있는 아파트 주차장을 일반인에게 유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주차 공유’ 정책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폐교·폐조선소를 관광시설로 전환하고 남해안 해안도로 끝단을 드라이브 코스로 연결해 국가해안관광도로(쪽빛너울길·483km)를 조성한다. 인근 대학병원 부근에 고령자를 위한 ‘시니어 뉴스테이’ 단지 조성, 국유림에 수목장림 조성을 허용하는 등 자연장 지원 방안도 추진된다. 하지만 이미 투자가 침체된 상황에서 ‘뒷북 대책’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남해안 관광 개발은 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맥주 규제완화는 중앙부처·업계·소비자 간 이견이 클 수 있다. 케이블카 인·허가 절차를 완화하는 등 케이블카 설치 정책에 대해선 환경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실효성 논란도 여전하다. 10차례 무투회의를 통해 발굴한 현장대기 프로젝트성 과제 42건(62조원 규모) 중 현재까지 5건만 완료됐다. 무투회의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민원해결 통로라며 폐지 요구도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는 “그동안 무투회의를 통해 지자체, 기업, 중앙정부가 협업했고 투자, 고용을 위한 규제완화를 일괄적으로 해왔다”며 “특정 세력과 무투회의는 관련이 없다.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투자애로 해소를 통해 민간투자를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투자활성화 대책.(출처=기획재정부)▶ 관련기사 ◀☞ 특검연장 처리 무산…황교안 공격 나선 野☞ 황교안 시계, `중고나라` 등장.."권한대행 희소성 고려 20만원"☞ [내수 활성화]금요일 4시 퇴근 '한국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도입…황교안 대선공약?☞ 특검 3일 앞..황교안 결정에 야권 ‘촉각’☞ 민주당 “황교안, 백만 촛불 경고..특검 연장하라”☞ [포토]황교안 권한대행, 가좌지구 청년 행복주택 입주행사 참석☞ [포토] 황교안 대행, '대행 시계' 논란☞ [리얼미터]민주당 文·安 누가 나와도 황교안·안철수에 20%p 이상 압승☞ 메뉴판은 화려하지만…황교안표 '뒷북' 내수대책☞ 김진태·정세균·황교안, 3대 변수에 걸린 ‘특검연장’(종합)
2017.02.27 I 최훈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트럼프와 맞짱 ‘디지털 대통령’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다음은 2월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트럼프와 맞짱 ‘디지털 대통령’-전경련, 해체는 쉬워도 다시 만들기는 어렵다-반기문 퇴장에…춤추는 정치테마株-원자재값도 ‘트럼프 랠리’△줌인-[사설]황교안 권한대행 행보에 주목하는 이유-[사설]국내 첫 인터넷 은행의 순항 기대한다-[Zoom人]탄핵·트럼프…기업가정신 실종시대 ‘킴기스칸’ 창조적 도전DNA 잇는다-윤증현 “정부대행 민간외교 도움…전경련 순기능 있어”△종합-弱달러·中경기회복이 끌어올린 원자재값…리플레이션 시대 개막-물가 1년 전보다 2% 쑥…맹탕 물가장관회의-한 달 2300만원씩 버는 부자들 ‘ELS·ELT 좋아해’-‘한국 먼저’ 찾은 매티스 美 국방 “사드 배치, 꼭 논의할 것”-매티스 다음은 틸러슨…한·미외교회담 잰걸음△정치-황·유·남 ‘다 합쳐봐야 지지율 17%’…보수, 인물이 없다 -단숨에 11.2%로…안희정 지지율 무섭네 -안철수 “나와 문재인의 대결…대선서 녹색돌풍 불 것”-‘누드화 논란’ 표창원 6개월 당직자격정지 -“국민의당, 통합 어렵다면 연립정부 협상 시작하자” △금융-車사고, 과실비율 따져 보험료 더 내고 덜 낸다-“연 10%이하 중금리대출로 이자 900억원 줄일 수 있어”-한달간 안심전환·적격대출 유예신청 ‘0’△경제-4차 산업혁명 영향 10년 뒤…로봇·드론 조종사 유망 -한은도 논란 물가 상승 통화 정책 변수 되나 -인터넷은행 출범 코앞인데 ‘은산분리’ 못 풀겠다는 野△산업&기업-트럼프發 환율전쟁에…애타는 ‘Made in Korea’-5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동국제강 구조조정 효과-현대로템, 경전철 16대 자카르타 시내 달린다 -이번엔 포장재사업 4270억…최태원, 거침없는 ‘공격 투자’-두산重, 발전소 관리도 한다 -조현준의 힘…효성 1조 클럽 가입△산업-하루 1억5천만장 찰칵…셀피족 맘 뺏은 ‘라인 카메라앱’-삼성전자, 올해 MWC서도 최대규모 부스 -유·무선 쌍끌이…LGU+영업익 18% 증가-바이오 6대 분야 중점지원 미래부, 3157억원 투입△소비자생활-동화면세점 ‘경영권 다툼’ 법정 가나-밸런타인데이…‘달콤, 살벌한 전쟁’-쿠팡, 소셜커머스 서비스 접는다 -쥬씨, 가맹사업 재개…“올해 900호점 내겠다”△중소기업·벤처-수수료 줄고 수금 쉽고…제약사 온라인몰 오픈 러시-대만 먹거리 ‘공습’-락앤락 ‘메탈몰타 보온병’ iF디자인 어워드 수상-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 작년 영업익 570억원 好好△증권&마켓-이유 없이 뛰는 테마주 ‘단일가매매’ 적용한다-어닝시즌 반짝반짝 빛난 ‘반·디’-내달 대·중·소형주 지수 종목 교체…‘뱀 머리’에 투자할까-더블유게임즈 중국 진출한다△마켓in-토종vs해외자본…대성산업가스 누가 품나-KB증권, 내달 부동산 공모펀드 선보여-한국M&A거래소 “1월에만 기업 75곳 M&A 의뢰”-한진해운 결국…40년 역사 막내려△글로벌마켓-엑손모빌 “셰일 생산량 2배로”-미사일 쏜 이란 ‘블랙스완’ 되나-트럼프 ‘환율공격’에 아베 ‘日 국민연금’ 털어 경협자금 마련-트럼프 취임에 신중해진 美연준-블랙록, 인프라 투자 42조원 베팅△문화&스포츠-인디는 배고프다?…이젠 옛 말-동화 아닌 현실…구혜선·안재현의 ‘신혼일기’-‘푸른 바다’ 박지은 작가 저작권법 위반혐의 피소△여행-‘맛’ 없는 부산에 꽁꽁 숨은 맛집…이 맛 아잉교~△스포츠-슈퍼보울 우승 반지는 나의 것-슈퍼보울 날아오르면…팔리는 치킨윙만 지구 3바퀴-‘최대어’ 박성현-전인지 LG전자와 후원 계약-디섐보 ‘내 피터가 어때서’ 미국골프협회 제지에 발끈△People-저소득자에 반값 산재보험료…직장 복귀 도와야죠-LS·두산그룹, 사돈 된다-“화려한 디바 연습했는데…저 닮은 보통 여자더군요”-KG·세종사이버대, 전자상거래 인력 양성 손잡아-“농가소득 5000만원 위해 낡은 틀 과감히 깨뜨리자”-토종 돌고래 구한 선장, 국내 첫 ‘착한 선박’ 인증△오피니언-[허영섭 칼럼] 링컨의 성경, 트럼프의 성경-[목멱칼럼] ‘분열 촉매제’ 막말, 그만하자-[기자수첩] 자기 발등 찍는 스타트업계 ‘저급 광고’△부동산-“철거할 집사면 무조건 입주”…시프트 특별공급 거래주의보-서울 아파트 매매가 떨어지니…전세가율 7개월만에 상승전환-‘50층 재건축’ 잠실5단지, 또 서울시 문턱 못넘어-내일부터 2층 건물도 내진설계 의무화 △사회-국정교과서 또 오류…“안창호 사진설명 바로잡겠다”-서울 중등교사 임용 683명중 75% ‘여성’-전기 오토바이 사면 보조금 250만원 지원-뇌전증 환자 13만8천명 男 20대, 女 40대 최다-특검, 朴대통령 대면조사 후 崔 강제구인 ‘가닥’-안종범에게 뇌물 건넨 혐의…김영재 부인 구속히장 청구-수뢰혐의 전·현직 사장 나란히 ‘무죄’ 檢 ‘KT&G 표적수사’ 논란 불거지나-문화재청, 통도사·법주사 ‘세계유산’ 등재 신청
2017.02.02 I 고준혁 기자
경매 나온 트럼프 생가…그 가치는
  • [해외부동산 돋보기]경매 나온 트럼프 생가…그 가치는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열었다. 전세계는 부동산 재벌로 막말을 종종 쏟아내는 트럼프가 어떤 정치를 펼쳐나갈 지 긴장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런데 트럼프의 생가가 부동산 경매를 진행 중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트럼프의 뉴욕 퀸즈 생가 (파라마운트 리얼티 USA 제공)◇경매 간 트럼프 생가.. “부동산 능가하는 무형 가치”미국 뉴욕 외곽 퀸스에 있는 이 집은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트럼프의 아버지가 1940년 직접 지었다. 영국 튜더양식(1485~1603년 영국에서 유행한 양식으로 지붕 경사가 가파르고 나무 골격이 겉으로 드러나 있음)으로 2층짜리 벽돌집이다. 방과 욕실이 각각 5개로 면적만 232㎡에 이른다. 트럼프는 이 집에서 태어나 4살까지 살았다. 이 집은 지난 2008년 78만2500달러(9억6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집 주인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되며 2016년 7월 다시 매물로 나오게 됐다. 집 주인 부부는 165만달러(19억1100만원)를 제시했지만 사겠다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 부부는 10월 경매 방식으로 집을 처분하기로 했다. 경매 끝에 지난해 12월 이 집은 뉴욕 부동산 투자자 마이클 데이비스에게로 넘어갔다. 데이비스는 139만달러(16억980만원)를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트럼프의 생가를 거주가 아닌 ‘투자 목적’으로 구매했다고 밝히며 집을 다시 매물로 등록하고 17일 경매에 부쳤다. 트럼프가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직전 가장 높은 금액을 받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 경매에 여러 투자자들이 입찰의사를 밝혔고 데이비스가 입찰자들이 제시한 세부 조건을 확인하고 있다. 미샤 해거니 파라마운트리얼티USA 대표는 “미국에 대통령 생가는 단 45채 뿐”이라며 “부동산 가치를 능가하는 무형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무형의 가치는 경매가 결정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몽선 전 현대시멘트 회장의 한남동 자택 출입구(법원 제공) ◇경매 시장 종종 찾는 유명인의 집…반값 굴욕도지난 해 2월 정몽선 전 현대시멘트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토지 763㎡, 건물 535㎡ 규모 지하 1층~지상 2층 단독주택)이 법원 경매에서 67억1000만원에 팔렸다. 감정가 63억4276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성우종합건설의 파이시티 사업이 중단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렸고, 정몽선 회장의 자택이 이 과정에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는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이 소유한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경매에 나왔고 1980년대 유명 재벌이던 고(故) 양정모 국제그룹 회장의 서울 성북구 고급 주택이 매물로 나와 낙찰되기도 했다. 연예인의 집도 경매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풀잎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씨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3층짜리 건물(미소빌딩)은 지난 18일 경매에 넘어갔다. 부동산 경매업계 관계자는 “국내는 유명인들이 자금난에 처하게 되면서 부동산이 법원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경매가 활성화되면 보다 재미있는 매물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8 I 김인경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