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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식품 110톤 식탁 올랐다
  • [단독]후쿠시마 식품 110톤 식탁 올랐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04일자 01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식품이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이후에도 100톤 이상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식품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안전불감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 이후 이곳에서 생산된 식품이 총 190차례에 걸쳐 111.5톤 수입됐다. 품목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두 가지 이상의 식품첨가물이 섞여있는 혼합제제가 32차례 44.2톤이 국내에 들어왔고, 수산물가공품은 58차례에 걸쳐 42.7톤이 수입됐다. ▲ 원전 사고 이후 日후쿠시마현 생산 식품 수입 현황(자료: 식약청)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청주는 지난해 3월 이후 61번 수입됐는데, 수입량은 14.5톤에 달했다. 캔디류(3톤), 조미건어포류(2.2톤), 양념젓갈(1.4톤) 등도 수입됐다. 심지어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채 한달이 되지 않은 지난해 3월에도 후쿠시마현 혼합제제 0.2톤이 수입됐다.  지난해 4월에는 청주 4.6톤, 수산물가공품 6.3톤이 수입되는 등 원전 사고 이후에도 후쿠시마산 식품이 지속적으로 국내에 들어왔다.   식약청은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사능이 검출된 식품이 수입된 적은 없지만 원전 사고 지역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식품도 소비자들이 섭취한 셈이다.  홍헌후 식약청 식품수입과장은 “후쿠시마에서 생산됐더라도 국내에 유통되기 전 검사단계에서 충분히 방사능 오염 여부를 거를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는 안전한 식품만 유통된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모든 식품을 수입금지 하고 있는 형편이고 방사능의 경우 수년에서 수십년의 시간을 두고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 관련기사 ◀☞식탁에 올라간 후쿠시마産 식품 과연 안전할까☞[후쿠시마 사고 1년] “전학 간 아이들, 방사능 전염 이유로 왕따 당해”☞[후쿠시마 사고 1년] ② 한국, 과연 방사능 안전지대일까?☞한명숙 “고리 원전, 후쿠시마 원전 될 수 있다”
2012.04.04 I 천승현 기자
  •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성 세슘 기준 강화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4월부터 모든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성 세슘(134+137Cs) 기준을 현행 370Bq/kg에서 100Bq/kg으로 대폭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일본산 수입 우유·유제품은 방사성 세슘 기준을 100Bq/kg에서 50Bq/kg로, 음료수는 200Bq/kg에서 10Bq/kg으로 각각 강화한다.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정부가 4월부터 식품 중의 방사성 세슘 기준을 강화키로 결정함에 따라 일본의 개정된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일본에서 방사성 세슘 기준이 초과된 식품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치다. 다만 일본 정부가 기준을 설정하지 않은 방사성 요오드 등에 대해서는 현행 국내 기준을 계속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 방사성 요오드 기준은 일반식품은 300Bq/kg, 우유․유제품․영유아용식품은 100Bq/kg이다.한편 식약청과 농식품부는 지난해 3월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일본에서 출하제한된 시금치, 버섯 등 7개현 20개 품목을 잠정 수입중단한 바 있다.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13개현 생산 식품은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았다는 정부검사증명서를 제출토록 했다. 기타 34개현 식품에 대해서는 산지증명서를 제출해야만 수입이 가능하다. 또 매 수입건 마다 모두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2.03.29 I 천승현 기자
"바이오의약 규제는 풀고 식의약 안전관리는 죈다"
  • "바이오의약 규제는 풀고 식의약 안전관리는 죈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내년에는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시장 진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는 더욱 강화된다. 식약청은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에는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제품의 빠른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시장 진입 규제가 완화된다. 개발 초기부터 허가신청 전 품질·임상자료에 대한 사전검토와 집중심사로 첨단 바이오제품 등의 신속하게 허가할 방침이다. 심사자 전문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임상·통계 등 전문분야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심사자 역량도 강화한다. 연구자 임상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세포치료제는 임상 1상시험 자료를 면제토록 하는 등 진입 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신속심사·허가 제도를 도입하고, 의료기기 정보기술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제품개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에 대비, 특허청 등과 전담 TF를 가동하고 특허등재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허가·마케팅 등 민간 규제전간가 제도도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 비타민·무기질 등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을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내년에 추진된다. 기능성화장품 신속 승인을 위해 심사절차도 간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반해 식약청은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는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PB 식품 등을 집중관리하고 소비자용 위해식품을 현장에서 확인·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주류 제조 면허자를 식품위생법상 영업자에 포함시켜 단속·처분이 가능토록 하는 등 주류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검사시설 장비 등의 인프라 확충으로 일본산 방사능 오염우려 식품의 정밀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밖에 부패·변질우려가 높거나 부적합률이 높은 수입식품을 우선적으로 정밀검사하는 수입검사 쳬제를 도입하고 부적합 의약품 이력관리를 통해 위해수준이 높은 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감시하는 등 위해도가 높은 분야에 대한 집중관리가 진행된다. 한약재 안전사용을 위한 등급 분류와 차별화된 안전관리방안도 내년 중 마련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내년 주요 업무는 한미 FTA 등 대외 교역 확대로 글로벌 안전관리 필요성과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따른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 식약청 2012년 주요과제 실천계획
2011.12.23 I 천승현 기자
  • [기자수첩]日 방사능쌀 둔갑 판매 탓할 자격 있나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일본에 방사능 오염 공포를 몰고 온 대지진이 발생한 지 9개월이 다 돼가지만 일본산 음식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후쿠시마와 인접 지역에 농사를 금지하고 이 지역 농산물의 시장 출하를 제한하는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해왔다. 하지만 정부의 조치에도 불구 일본 국민의 먹거리 걱정은 계속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쿠시마에서 몇 개월 전부터 아오모리 등 다른 지역의 쌀포대가 대량으로 팔린 것이 확인됐다. 아오모리는 방사능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곳이어서 현지 언론들은 후쿠시마 쌀이 아오모리 쌀포대에 담겨 시장에 팔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언론 보도 후 일본 정부는 쌀포대가 부적절하게 사용될 가능성은 인정하면서도 쌀포대 매매가 관계법 위반은 아니라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 농민들의 생업 수단인 농사를 전면 금지하고 이미 생산된 농산물 시장 출하를 제한하는 등 강경 조치를 취했던 일본 정부가 이 지역 농산물이 다른 지역 농산물로 둔갑해 팔릴 가능성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던 것은 놀라운 일이다. 더구나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쌀포대 매매가 위법은 아니다`라고 책임을 회피한 것은 그동안 `국민건강 최우선`을 강조해온 일본 당국의 방침이 한낱 수사에 불과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 판매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총 43명이나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자니 우리가 일본 정부를 욕할 수 있는 처지에 있는지 의문이다.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하자 뒤늦게 "가습기 살균제가 의약품으로 판매되지 않고 일반 공산품으로 판매됨으로써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학계에서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에 관한 연구결과가 몇 차례 나왔음에도 정부가 미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사실상 살인을 방조한 것과 다름없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최근 정부는 지난해 태어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기대수명이 각각 77세와 84세로 10년 전보다 5년 가까이 늘어났음을 강조했다. 이는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비해서도 남성은 0.5년, 여성은 1.8년 더 긴 수치다. 그러나 정부의 미숙한 대응으로 수십 명의 사람이 목숨을 안타깝게 잃은 상황에서 기대수명 증가 소식은 큰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추가 피해자 발생을 막기 위해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1.12.09 I 민재용 기자
  • LH·국민연금공단..10개 기관 이전계획 승인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10개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이 모두 확정됐다.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10개 이전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LH공사와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5월 결정된 이전지역 조정방안에 따라 지방이전계획을 수정·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전계획을 변경하되 소관부처 협의하에 이전시기를 최대한 단축하는 조건으로 최종 승인됐다. LH는 경남 혁신도시 내 옛 주공 부지를 그대로 활용하고, 국민연금공단은 전북 혁신도시 내 옛 토공 부지를 일부 사용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애초 이전 대상인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과학기술원의 지방이전계획을 최종 승인했고, 신규로 이전공공기관에 추가된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지방이전계획도 함께 승인했다.중앙공무원교육원은 핵심 기능은 모두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한다. 다만 수도권에 있을 필요가 있는 외국공무원교육, VIP 행사 중 일부 교육 등은 지금처럼 과천 교육원 시설을 분원으로 활용한다. 지방이전계획을 이미 승인 받았던 한국동서발전(울산), 한국장학재단(대구), 한국전력기술(경북), 관세국경관리연수원(천안) 등 4개 기관은 이전시설 규모 조정, 이전인원 변경 등을 요청했으며, 그 타당성을 인정받아 변경 승인 받았다.
2011.07.31 I 김동욱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7.4~8)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주요기관 보도계획 ◇ 4일(월) ▲기획재정부 -09;00 2011 경제총조사 수기공모 ▲지식경제부 -12;00 지경부, 풍력 교육 발굴·지원 -12;00 여름철 에너지절약 왕 뽑는다 -12;00 대·중소 탄소 파트너십 본궤도 올라 ▲농림수산식품부 -12;00 비료관리법 개정 -12;00 쌀소득등의보전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회통과 -12;00 한·EU FTA, 고품질 농수산식품 수출의 디딤돌 -12;00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일부 개정법률안 -12;00 국산 포도 캐나다 수출 허용 -12;00 식품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통과 ▲공정거래위원회 -06;00 2010년도 다단계 판매 매출액 및 후원수당 등 주요정보 공개 -12;00 대형마트 표준거래계약서 제정 보급 -12;00 2011.6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 ▲한국은행 -06;00 2011년 6월말 외환보유액 ◇ 5일(화) ▲기획재정부 -배포시, FTA매거진 ‘FTA세상’(제11호) 발간 -배포시, 제2차 재정위험관리위원회 개최 -배포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2:00 통계청 ‘녹색성장과 공식통계’ 국제세미나 개최 -15:30 주한 일본대사 장관님 면담 ▲지식경제부 -12;00 전력산업 해외진출 민관 협의회 -12;00 희유금속 인듐?리튬 해외개발 본격 추진 -12;00 해외플랜트 수주 순항중 -12;00 지경부-중기청, 동반성장 현장점검 나선다 -12;00 법정계량기 검정, 기업 자율로 실시 ▲농림수산식품부 -06;00 공정사회 실현과 도농간 공공서비스수준 격차 완화 위한 시민단체 합동현장점검-06;00 원산지 표시 위반 상습범 처벌 강화 -06;00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단 육성 활성화 -12:00 한-인도네시아 CEPA 공동연구 1차 회의(7.7) -12:00 농진청 업무보고 및 연구현장 시찰 -12:00 농안법 일부개정 법률안 국회통과 -12:00 농수산물 의무 자조금 도입 ▲공정거래위원회 -06;00 국제카르텔 예방 현지 설명회 실시 -12;00 지마켓-옥션 합병건 검토결과 ▲금융위원회 -12;00 금융당국, 보험계약관련 불건전 모집행위 뿌리뽑는다 ▲금융감독원 -06;00 2011.6월 외국인 증권투자 및 보유 현황 -12;00 FY'10 보험회사의 판매채널 현황 및 효율성 분석 -12;00 금융당국, 보험계약관련 특별이익 제공행위 뿌리 뽑는다 ▲한국은행 -12;00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 6일(수) ▲기획재정부 -09;00 제15차 경제정책조정회의 -12;00 KDI 북한경제동향 2011 상반기 ▲지식경제부 -12;00 2011 에너지기술개발 신규과제 사업자 선정?확정 -12;00 ‘11년 6월 IT산업 수출입 동향 -12;00 한국형 ‘MIT미디어랩’ IT명품인재양성 사업기관 선정 -12;00 귀금속 제품 순도오차 ZERO 시대 열려 ▲농림수산식품부 -06;00 우수쌀가공제품 TOP10 선정 추진 -06;00 벼 병해충 방제 강화 -06;00 어선 긴급구조를 위한 선박위치발신장치 설치 확대 -12;00 해조류바이오매스 국제심포지엄 성황리에 끝나 -12;00 DR콩고 츄엔게 마을 농촌개발사업 -12;00 방사선육종연구센터 착공 -12;00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마철 대비 구제역 관리실태 점검 -12;00 어업용면세유 사후관리 강화 ▲공정거래위원회 -06;00 제3회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 개최 -12;00 상조업의 주요정보 공개 -12;00 제15회 국제경쟁정책 워크숍 개최 ▲금융위원회 -배포시, 제12차 금융위 개최결과 -06;00 퇴직연금감독규정 개정 추진 ▲금융감독원 -12;00 지적장애인을 부당하게 차별하는 대출관행 개선 ◇ 7일(목) ▲기획재정부 -09.30 남아시아 경제의 부상 가능성과 그 시사점 -10;00 최근 경제동향 7월호 -10;00 201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요구 현황 -12;00 물가관계장관회의 결과 -12;00 KDI 경제동향 7월 -12;00 2010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결과-가구, 주택 부문 -14;00 공공기관의 해외진출 성과 확대 ▲지식경제부 -06;00 한-중간 무역기술장벽 해소 방안 모색 -06;00 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협약식 -12;00 ‘11년 6월 자동차산업 동향 -12;00 ‘목졸림 사고’ ‘화상’ 막기위한 안전기준 만든다 ▲농림수산식품부 -06;00 초등학교 쌀교과서 제작 발표 -06;00 ‘11년 6월 농식품 수출 동향 -06;00 농지은행 상반기 실적 및 향후 계획 -06;00 어업인의 날 제정(4월1일) -06;00 상반기 해외 한식 홍보성과 보도 -12;00 양식장 수산용 의약품 사용실태 지도?점검 -12:00 후계농업경영인 최종선정 결과 발표 -12;00 한식특성화학교 운영성과 홍보 -12;00 과수 및 밀 저온피해 재해복구 지원 -12;00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공정거래위원회 -12;00「기술자료 제공요구·유용행위 심사지침」제정 ▲금융위원회 -배포시, 스마트폰 모바일웹기능 어플케이션 무료다운 받으세요 ▲금융감독원 -12;00 보험회사의 불완전판매 계약해지율 등 공시대상 확대 ◇ 8일(금) ▲기획재정부 -09;30 복수노조 출범에 따른 노조관련 경영공시 사항 확대 -15;00 제39차 투자풀운영위원회 개최 ▲지식경제부 -06;00 유니소재(Uni-Material) 페스티벌 ▲농림수산식품부 -06;00 “1박2일 어촌체험여행” 안내책자 발간 -06;00 농식품 인증제도 공통표지 도입(로고 일원화) -06;00 수산생명자원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공정거래위원회 -06;00 (주)세진중공업의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 ▲한국은행 -06;00 2011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
2011.07.03 I 이숙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준금리 예상밖 동결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음은 5월14일 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금리 전문가들 금통위와 엇박자 -김중수 "한은 단독조사권 필요" -최대 영농법인 보조금유용 수사 -GS칼텍스, 음극재 1위 넘본다 -민주 새 원내대표 김진표 ▲종합 -시스코 "나이와 근무연수 합쳐 60 넘으면 나가라" -韓食, 해외호텔 첫 정식 메뉴로 -금융사 상근감사 제도 이트레이드證 첫 폐지 -또 빗나간 전문가들의 금리전망 -보조금 사후관리 먹통..눈먼돈 검은 거래 양산 -김승유 회장 "론스타 직접 만나 담판" -진주 가려던 국민연금 전주로..새만금개발청 신설案은 빠져 ▲경제·금융 -부자들의 `판도라 상자` 대여금고 인기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기간 3개월로 -40세 이상 샐러리맨 83% 계획보다 7년 먼저 은퇴 -저축은행 검사인력 96% 교체 -삼성화재 유럽법인 문 열어 ▲정치·외교안보 -`허허실실`황우여 리더십 -韓·佛, G20에 관한 공동성명 채택 -KT-1 기본훈련기 페루 수출 눈앞 ▲국제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중국서 위안화 펀드 조성 -`빅 오스트레일리아` 정책 폐기 -銀값 급등락 배후는 중국? -"일주일마다 새 서비스..유튜브는 혁신중" -美 `사이버테러방지법`만든다 -브라질, 자동차 수입규제 강화 ▲기업과 증권 -GS칼텍스 구미에 전자소재 공장 기공 -포스코, 멕시코공장 2년 만에 2배 증설 -LG 드럼세탁기 유럽서 "넘버원" -기아차 "K5하이브리드 올 6천대 판매" -이달 CP 발행 `제로` 건설사 돈줄 말랐다 -금리동결 증시엔 호재 아니네 -하나금융 추락..외환銀 급등 -한투 베트남펀드 5년 연장했지만.. -회계 선진화방안..금융위, 8월 발표 ▲증권·코스닥 -누리플랜 "작전 조사해주세요" -수출주 변신한 공작기계株 뜨겁네 -그룹 `부활` 뜨니 KT뮤직 떴다 -대림산업 주가전망, 국내證·CS 엇갈려 ▲부동산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 빌딩 봄바람 -서울 오피스 임대료 아·태 도시 중 17위 -건설사 책임분양 갈수록 확산 -강서 힐스테이트 2603가구 분양 ◇서울경제 ▲1면 -한은, 기준금리 2개월 연속 동결..`물가→물가+성장`으로 통화정책 궤도 수정하나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외환銀 인수 무산땐 자사주 매입하겠다 -中기업 국내 상장 까다로워진다 -LH본사 진주로 일괄 이전..전주엔 국민연금공단 배치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김진표 ▲종합 -월가 "차이나머니 잡자" 中 본토로 -`회장님들 애마` 대기업 1호차 뭘까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확정 -韓·佛 정상 "G20 정책공조 협력" -"국민연금 주식투자 비중 5년 내 30% 이상으로 확대" ▲국제 -폐쇄적 유럽 명품업계 IPO 열풍..왜? -美-中 군사관계 급속 해빙 무드 -페이스북, 구글 비방 위해 PR사 몰래 고용 -구글은 불법 의약품 광고로 수억弗 벌어 -브라질, 완성차·車부품 수입규제 강화 ▲산업 -GS칼텍스 "음극재 시장서도 글로벌 메이저로" -항공업계, 방콕·시안으로 기수 돌려라 -삼성, 미래전략실 주관 中 전략회의 개최 ▲증권 -금리동결했는데 외국인 왜 파나 -상근 감사직 없애고 사외이사로만 감사委..이트레이드證 첫 구성 -외환銀 인수 무산 위기..하나금융 하한가 -움츠렸던 IT株, 주도주로 부활하나 -한투운용 `베트남 펀드` 만기연장 성공 -네오위즈, 에스엠엔터 투자수익 130억 챙겨 ◇ 한국경제 ▲1면 -비상용 발전기 동났다..日전력대란에 `싹쓸이` -김승유 "론스타와 계약연장 최선" -LH진주行에 전북 "혁신도시 반납" -기준금리 예상밖 동결 ▲종합 -증권사가 프로골퍼를 채용하는 까닭은..KLPGA 출신이 레슨 -KT-1 훈련기 페루 수출 `성사` -KIC, 해외 원자재 업체 잇단 투자 -이트레이드증권의 실험..사외이사로만 `감사위원회` 구성 -"집값 보합세 보일때도 민간소비 감소 ▲경제·금융 -물가 불안한데..금리인상 속도 더 느려질 듯 -김중수 총재 "글로벌 추세도 모르나" 김석동 발언 반박 -대영저축銀 , 홍콩 헤지펀드에 팔린다 -삼성화재, 英런던에 유럽법인 오픈 ▲국제 -IMF 차기 총재 신흥국서 나올까..룰라·사공일 거론 -록펠러 의원 "오일 메이저, 당신들이 고유가 고통 알아?" -페이스북, 홍보대행사 통해 구글 비방 `들통` -브라질, 완성차 수입규제 한국에 `불똥` 우려 -日다시마·김에서도 방사성 물질 -중국은 `제2의 헌트형제`인가 ▲산업 -벤츠·BMW, 年매출 1조..수입車, 보급형 세단으로 30대까지 공략 -GS칼텍스, 2차전지 음극재 글로벌 공략 시동 -포스코, 브라질 일관제철소 사업 참여 -백화점 `VIP 라운지` 업그레이드 경쟁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올해 국내 시장 6000대 이상 판매 목표 ▲부동산 -1억넘던 흑석·용산 프리미엄, 2년새 절반 `뚝` -LH 지방 아파트 용지 잘 팔리네 -화곡에 2600가구 대단지 공급 -분당 아파트값 올들어 첫 하락 ▲증권 -대한통운 인수 기업은 주가 떨어진다고? -아모레퍼시픽 분기 최대 실적 -흥겨운 엔터株..영화 `써니` 깜짝 인기에 CJE&M 강세 -OCI, 7억弗 GDR 발행에 `움찔` -30% 손실 베트남펀드, 만기연장 `한숨`
2011.05.13 I 김경민 기자
  • "요오드 함유 식품, 방사능 방어에 효과 없어요"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요오드, 홍삼, 알로에, 비타민, 아연 등을 함유한 식품은 방사능 방어에 효과가 없다며 소비자들에게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최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부업체가 국민 불안 심리에 편승해 홍삼·요오드 함유 식품 등을 마치 방사능 방어에 효과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이에 식약청은 "현재 방사능 방어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식품은 없다"면서 "프로폴리스, 홍삼, 알로에, 클로렐라, 비타민·요오드·아연 함유 식품을 섭취해도 방사능 피폭 예방에나 치료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다.오히려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갑상선염, 갑상선종, 갑상선 기능 항진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또 식약청은 요오드 강화 소금, 다시마, 미역, 김 등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도 방사능 피폭에 효과가 있는 수준의 섭취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요오드 강화 소금에 함유된 요오드의 양은 20~40mg/kg으로 극소량에 불과하다. 방사능 피폭시 복용하는 요오드화칼륨에 함유된 양은 122mg이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해서는 요오드 강화 소금을 한번에 3kg을 섭취해야 한다.건조 다시마는 68조각(1조각 1g), 미역국은 233그릇(1인분 6g), 도시락용 김은 675통(1통 5g)을 섭취해야만 방사능 피폭시 섭취 약품과 같은 양의 요오드 섭취 수준에 이른다.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방사능 노출을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요오드가 많은 식품을 일부러 섭취할 필요는 없다"면서 "식품 등을 마치 방사능 피폭 예방 및 치료제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1.04.22 I 천승현 기자
  • 한국産 농산물 방사능 의심..정부 "검사비 전액 지원할 것"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외국에서 한국산 농식품에 관해 방사능 검사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방사능 검사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수입바이어의 요구로 네덜란드, 홍콩, 태국 등으로 수출하는 버섯, 김치, 김 등 15건에 관해 수입국에 방사능 검사증을 제출했거나 준비 중이다.농식품부는 "아직 국가 차원에서 방사능 검사를 요구하는 사례는 없지만, 이번 사태의 영향에 선제로 대응하고자 농식품 수출업체의 방사능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방사능 검사비 지원은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업체가 수입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방사능 검사 증명서가 있어야 하는 상황에 해당한다. 업체가 낸 검사 비용을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각 지사에 신청하면 지급 받을 수 있다. 적용시점은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3월 12부터 소급적용하므로 이미 방사능 검사 후 수출한 때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일본 원전사고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드는 별도의 조치 시점까지 검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수출업체의 방사능 검사 안내와 관련 편의를 돕기 위해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방사능 검사 신속대응 태스크포스(TF)를 지난 14일 설치하고, 방사능 검사관련 동향이나 검사절차 등 관련 수출업체의 애로사항 상담해 주고 있다. 현재 국내의 방사능 검사기관은 농식품부 소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을 비롯,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지정한 원자력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원자력안전기술원, 부산대 핵물리 방사선연구소 등 7개 기관이 있다. 기관별 연락처, 검사절차, 검사비용 신청절차 등은 농수산물유통공사 TF 실무대책반(02-6300-1353)으로 문의하면 된다.농식품부는 "관련 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검사시간을 단축하는 등 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1.04.19 I 정태선 기자
日후쿠시마현 생산 버섯류 잠정 수입중단
  • 日후쿠시마현 생산 버섯류 잠정 수입중단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버섯류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버섯류에서 방사성 물질이 과다 검출돼 출하 중단조치를 내린데 따른 조치다.앞서 식약청은 두 차례에 걸쳐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토치키현, 군마현, 치바현 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수입중단 조치를 내렸다. 또 일본 정부가 신규로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농산물중 수입 중단 대상은 결구 엽채류, 엽채류, 순무, 버섯류 등으로 늘어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 이후 지금까지 후쿠시마현에서 수입된 농산물은 없다"면서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 등에 대해 매수입 단계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매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오는 5월부터 일본 원전 인근 13개 현에서 생산된 식품은 방사능 검출 여부를 검사한 일본 정부증명서를 제출토록 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에 대해서도 수입단계에서 원산지 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조치했다. ▲ 수입 잠정 중단 지역 및 품목(4월 14일 현재)
2011.04.15 I 천승현 기자
  • 日식품, 방사능안전·원산지 정부 증명 있어야 수입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오는 5월부터 일본 전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은 방사능 검출 여부를 검사한 일본 정부증명서 또는 원산지 증명서가 있어야만 수입이 허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일본 방사능 누출 사고와 관련 각국의 대응 동향, 일본 원잔사태 등급의 상향조정에 따라 일본식품 수입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우선 후쿠시마, 이바라키, 토치키, 군마, 치바현 등 원전 인근 5개현에서 생산되는 시금치 등 엽채류 등은 종전대로 수입 잠정 중단조치를 유지한다.여기에 미야기, 야마가타, 니이가타, 나가노, 사이타마, 가나가와, 시즈오카, 도쿄도 등 8개 도·현에서 생산되는 식품은 매 수입단계마다 일본 정부 증명서를 제출해야만 수입을 허용키로 했다. 매 수입 건마다 방사능 검사도 실시한다.정부증명서는 방사능요오드와 세슘을 검사해 발급토록 하고, 요오드나 세슘이 검출된 경우 스트론튬과 플루토늄 등에 대한 검사 증명을 추가로 요구할 계획이다.나머지 34개현에서 생산·제조되는 식품은 일본 정부가 발행하는 생산지 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고 매 수입 건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생산지 증명서는 해당 농·임산물이나 식품이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됐거나 제조·가공됐음을 입증하는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생산지 증명서를 제출한 경우도 수입단계 검사에서 요오드나 세슘이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에 대한 추가 입증을 요구할 방침이다.다만 제3국에서 제조된 식품이 일본을 단순 경유해 수입되거나 3월 11일 이전에 일본에서 제조된 식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이번 조치는 오는 5월1일부터 수입신고되는 일본산 식품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이와 함께 식약청은 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방사능 관리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현재 식품의 방사능 관련 기준은 요오드의 경우 우유·유제품(150Bq/kg), 기타 식품(300Bq/kg), 세슘은 모든 식품(370Bq/kg)에 대해 기준치가 설정된 상태다.여기에 영유아의 식생활 패턴 변화와 방사성 요오드에 대한 민감도를 감안, 영유아용 식품에 대한 기준(100Bq/kg)을 별도로 신설키로 했다.
2011.04.14 I 천승현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3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에이스디지텍, 제일모직과 합병 '강세' 에이스디지텍(036550)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제일모직으로의 합병 소식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에이스디지텍은 전날보다 3.53% 오른 1만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이날 제일모직은 편광필름 제조업체인 에이스디지텍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일모직은 지난 2007년 3월 오성엘에스티가 보유하고 있던 에이스디지텍 지분 25%를 인수했다. ◆전기차주, 정부 보조금 지급 '上' 전기차 관련주가 정부 보조금 지원 소식에 일제히 급등했다. 13일 CT&T(050470)와 AD모터스(038120), 지앤디윈텍(061050)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날 정부는 고속전기차에 대해서는 최대 2000만원, 저속전기차에 대해서는 8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700대의 전기차를 도입하고 내년에는 3000여대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관련업계는 구매보조금 지급 결정으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쎄트렉아이, 방사능 공포 반사익 '강세' 쎄트렉아이(099320)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환경방사선검침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쎄트렉아이는 전일 대비 3.5% 오른 2만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최성환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방사선 검침기 가운데 절반 가량이 쎄트렉아이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에서 계류 중이던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 법안`이 조기 통과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탑스, 실적부진 우려 '하락' 인탑스(049070)가 사흘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됐다. 13일 인탑스는 전일 대비 0.52% 내린 1만9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김운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탑스의 1분기 매출액이 4분기 대비 38.3% 감소한 85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전 전망치인 1006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상승과 단가인하로 인한 수익성 둔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엘케이, LG전자 터치 수요 증가 '강세' 이엘케이(094190)가 상승했다. LG전자 터치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이엘케이는 전일 대비 1.03% 오른 2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진호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LG전자 휴대폰의 정전용량 터치 비중은 지난해 22%에서 54%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엘케이의 LG전자 향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5%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엘케이는 LG전자에 터치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피제이메탈, 설비증설 효고 기대 '상승' 피제이메탈(128660)이 상승했다. 설비증설을 통해 중장기적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피제이메탈은 전날보다 16.64% 상승한 32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피제이메탈이 설비증설에 착수해 오는 2012년 3·4분기부터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채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피제이메탈 알루미늄 탈산제 생산능력은 10만t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본뱅크, 골형성 단백질 임상 승인 '급등' 코리아본뱅크(049180)가 급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뼈 형성 단백질 라퓨젠에 대한 임상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코리아본뱅크는 전날보다 7.88% 오른 91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라퓨젠은 동물세포에서 추출한 뼈형성 단백질(rhBMP2)을 주원료로 한 뼈 이식용 복합재료다. 코리아본뱅크는 사람 뼈에 들어 있는 골형성 단백질을 재조합 방식으로 대량 발현시킨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엔하이테크, 폐사가축 처리 특허 6%↑ 엔하이테크(046720)가 나흘 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친환경 폐사가축 처리장치 특허 취득 소식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13일 엔하이테크는 전날보다 6.01% 오른 273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하이테크는 이날 '이송호퍼 및 마이크로웨이브 발생장치가 구비된 환경친화형 폐사가축 처리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를 가축전염병에 의한 폐사가축의 사체를 친환경적으로 하는 폐사가축 멸균분쇄 처리장치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특징주]전기차株, 정부 보조금 지원 소식에 `강세`☞CT&T, 오토렉스에 전기차 납품일정 연기
2011.04.13 I 박형수 기자
  • 주승용 의원 "정부 日 수입식품 안전관리 헛점 많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본 대지진 이후 수입식품에 대해 실효성 없는 안전관리정책이 도마위에 올랐다.정부가 일본 원전 인근 4개현에서 수입된 적이 없는 채소류만 수입중단 조치를 내리고,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가공식품은 수입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정부가 수입되지 않는 채소에 대해 수입중단 조치만 취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했다는 주장은 사실상 국민을 속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최근 미량이나마 세슘이나 요오드가 검출된 일본산 가공식품에 대해 정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일본 4개현 식품 수입 현황`에 따르면 최근 15개월동안 일본 원전 인근 4개현에서 채소류는 수입되지 않았다. 4개 현에서 수입된 제품은 대부분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등과 같은 가공식품이었으며 총 수입량은 42만9299kg에 달했다. 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일본 수입식품의 방사능 검사 결과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지만 세슘이나 요오드가 검출된 일본 수입식품 14건은 모두 가공식품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달 25일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4개 현에서 생산되는 채소의 수입만 중단키로 결정했다.이와 관련 주 의원은 "씻어 먹는 채소류와 달리 음료류는 방사성 물질을 그대로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 국제적인 방사성 물질 허용 기준은 채소류보다 가공식품에 대해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주승용 의원은 "대만이 지난달 25일부터 일본 원전 부근 5개 현에서 생산된 모든 식품의 수입을 중단한 것에 비하면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눈치보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2011.04.06 I 천승현 기자
  • 日위기로 방사능 해독제 개발 시급..장애물 많다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를 계기로 방사능 중독을 해독할 수 있는 약품 개발이 더 시급해졌지만, 장애물도 만만치 않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도쿄전력의 일부 직원들은 위험한 수준의 방사능에 노출됐다. 전문가들은 방사능 중독 치료가 그동안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은 맞지만, 아직 남은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번 위기는 그동안 관련 약품을 개발해 온 소형 생명과학 회사들을 주목시켰고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이들이 관련 약품 개발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방사능 물질이 포함된 테러 및 군사 공격에 노출된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품을 개발했으며, 대부분 미국 정부와 계약 관계를 맺고 있다. 실제 일부 의약품들은 원전 사고에서 고방사능에 노출된 발전소 직원들에게 투약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이 개발 중인 약품의 경우 현재 인체에 치명적으로 판단되는 수준보다 방사선 노출이 20~40% 더 높아진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NYT는 아직 큰 기대를 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일본 원전사태 후 개발 중인 방사능 약품이 일본에서 쓰이길 바랐지만, 관련 주문은 전혀 없었다. 아직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관련 약품을 쓸 정도로 치명적인 방사선 노출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이들이 관련 약품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인체 실험이 전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효나 부작용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 또 관련 연구에 상당한 예산이 드는 것도 장애물로 지적된다. 지난 2007년 미국의 한 소형 의약사는 850억달러의 비용을 들여 스테로이드성 화합물을 개발했지만, 미국 보건후생부가 일부 조건의 미충족을 이유로 구매를 취소하면서 결국 부도가 났다. 돈과 시간이 모두 장애물로 작용하는 셈이다.한편 현재 쓰이는 방사능 해독제 일부는 효과가 인정돼 FDA 승인을 받았고 일본 원전 사고로 방사능에 노출된 직원들에게 관련 약품이 투약됐다. 방사능 노출량과 시간에 따라 효과는 틀리지만 칼륨 요오드 화합물의 경우 갑상선 암을 방지해주고 세슘에 노출됐을 경우 프러시안 블루가, 플루토늄 노출 시에는 DTPA라는 약품이 도움을 줄 수 있다.다만 방사선 노출로 암이 발생할 수 있는 장기적인 리스크를 줄이기는 아직 어려우며 방사선 노출로 뼈의 골수 기능이 악화될 수 있고 위나 다른 장기 역시 상당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 경우 골수 이식 등을 이용해 면역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겠지만 다수가 방사능에 노출됐을 경우에는 전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NYT는 지적했다.
2011.04.01 I 양미영 기자
  • 국내제약사, 너도나도 `요오드 생산` 검토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일본 원전사태로 국내에서도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제약사들이 방사성요오드 예방제로 사용되는 `요오드화칼륨`의 생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현재로서는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사업적으로나 재난 대비용 의약품 확보 측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업성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기하며 `시류에 편승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최근 한국유나이티드제약(033270)이 요오드화칼륨 생산 허가준비에 착수한데 이어 휴온스(084110), 대웅(003090)의 자회사인 대웅바이오 등 3~4개 업체가 요오드화칼륨의 허가절차를 문의했다. 식약청은 요오드화칼륨의 허가가 신청되면 신속심사를 진행, 최대한 빨리 허가를 내주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식약청은 과거 요오드화칼륨을 생산한 경험이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최악의 상황을 대비, 요오드화칼륨의 생산을 권고했으며 이에 유나이티드제약은 허가 신청준비에 착수했다. 요오드화칼륨은 현재 일본 원자로 사고로 유출될 우려가 있는 방사성 물질인 `방사성요오드` 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다.국내업체중 유나이티드제약이 요오드화칼륨을 생산·판매했지만 지난 2006년 채산성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생산을 중단하고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현재 정부가 수입을 통해 13만여명분의 요오드화칼륨을 비축하고 있지만 방사능이 국내에 대량 유출되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충분한 양의 요오드화칼륨을 미리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게 보건당국의 입장이다. 여기에 국내에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방사능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자 다른 제약사들도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수익을 기대하고 요오드화칼륨의 허가절차에 돌입한 셈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3~4개 업체가 요오드화칼륨의 허가절차를 문의했으며 실제로 허가를 준비중인 업체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허가신청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허가를 내줄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제약사들이 요오드화칼륨 생산으로 인한 실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과열경쟁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로서는 요오드화칼륨을 복용할 정도로 국내에 방사능요오드가 대량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다.유나이티드제약이 과거 요오드화칼륨을 생산, 군납이나 학교 실험실용으로 유통하면서 거둔 매출은 한달에 10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김현욱 흥국증권 연구원은 "방사능 확산에 대한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제약사들이 요오드화칼륨을 생산하더라도 수익성이나 외형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방사능 관련株 `들썩`☞[특징주]방사성 관련株 급등..`방사능 공포 확산`
2011.03.29 I 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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