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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59건

농식품부, 프랑스 농산물 ‘지리적 표시제’ 벤치마킹한다
  • 농식품부, 프랑스 농산물 ‘지리적 표시제’ 벤치마킹한다
  • 2002년 한국 지리적 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 녹차. 사진=보성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강국’ 프랑스의 지리적 표시제를 벤치마킹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정보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제1차 한국-프랑스 농업협력위원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한-프 농업협력위원회는 2007년 양국 농식품부가 맺은 농업 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2011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첫 협력위원회를 열고 이번이 두 번째다.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 등 우리측 11명, 프랑스에선 프레드릭 랑베르 농림식품부 국제협력국장 등 8명이 참석한다.이번 위원회에선 동물복지 정책, 지리적 표시제 등 양국 농업 관련 정책·제도를 논의한다. 농식품부는 특히 프랑스의 지리적 표시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리적 표시제(Geographical Indication)란 (농식품) 상품의 품질과 명성을 반영해 지역 생상품임을 증명·표시하는 제도다. 우리 정부도 2002년 보성 녹차를 시작으로 지난달 기장쪽파까지 101개 농수산물(가공품)을 지리적 표시에 등록해 놓고 있지만 농업 강국 프랑스의 오랜 역사에는 미치지 못한다.프랑스는 연 703억유로(약 93조원·2016년)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유럽연합(EU) 내 최대 농업 국가다. 이탈리아(534억유로), 독일(529억유로), 스페인(468억유로)를 크게 앞선다. 지리적 표시제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눈을 떠 시행했다. 프랑스는 이번 회의에서 ‘세벤느 양파’ 등 구체적 사례를 소개한다.프랑스는 또 자국의 미식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의 우수성과 건강 요소를 알린다. 올 6월1~5일 열리는 파리 한식주간과 같은 달로 예정된 쿠킹 쇼, 한국 스타셰프 특별 강연 등에 대한 프랑스측의 관심과 참여도 당부한다.양국 협력위는 마지막 일정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방울토마토,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충남 부여의 한 스마트팜 농장도 함께 방문한다. 프랑스 대표단이 스마트팜 견학을 요청해 마련한 자리다.우리 측 수석 대표인 정일정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지리적 표시제, 동물 복지 등 프랑스의 선진 농업제도를 공유해 우리나라 농업 발전과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3차 한-프 농업협력위원회는 프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기는 미정이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달 경북 상주시 새봄 농업회사법인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농식품부
2018.04.24 I 김형욱 기자
파파존스 ‘스파이시 치킨 랜치’ 특가 판매
  • 파파존스 ‘스파이시 치킨 랜치’ 특가 판매
  • (사진=한국파파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4월의 피자’로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파이시 치킨 랜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달의 피자’ 프로모션을 통해 매달 계절에 따라 즐기기 좋은 피자를 추천하는 파파존스는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파이시 치킨 랜치’를 4월의 피자로 선정했다. ‘스파이시 치킨 랜치’는 72시간 저온 숙성한 쫄깃한 도우 위에 그릴드 치킨, 방울토마토, 할라페뇨 등 다양한 토핑을 듬뿍 얹고, 갈릭 랜치 소스로 마무리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파파존스는 4월 한 달간 우리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이시 치킨 랜치’ 라지 사이즈와 코카-콜라 1.25ℓ로 구성한 ‘이달의 피자’ 세트를 매일 1만9900원 특가에 판매한다.해당 프로모션은 온라인(홈페이지, 앱, 모바일 웹) 및 매장 선결제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매달 15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우리카드 포인트인 위비 꿀머니와 중복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위비 꿀머니로 전액 결제할 경우 추가 결제 금액 없이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파파존스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즐기기 좋은 ‘이달의 피자’ 세트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프로모션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매일 1만9900원 특가로, 봄에 잘 어울리는 ‘스파이시 치킨 랜치’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17 I 강신우 기자
 '벚꽃', 눈으로만 말고 입으로도 즐기세요
  • [e주말 뭐먹지] '벚꽃', 눈으로만 말고 입으로도 즐기세요
  •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봄을 맞아 거리마다 풍성하게 핀 벚꽃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일년에 딱 한번만 즐길 수 있는 벚꽃을 눈으로만 접하는 게 아쉽다면 입으로도 함께 즐겨보면 어떨까.14일 주요 편의점에서는 벚꽃 콘셉트의 한정판 제품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GS25에서는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총 생산된 80만개가 한 달도 되기 전에 모두 판매된 만큼 올해도 다시 판매하고 있다.올해 추가된 ‘유어스벚꽃청포도에이드’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기존 스파클링 상품에 탄산을 빼고, 백포도농축액을 가미한 주스 타입의 상품이다. 청포도와 벚꽃의 향이 어울리며 나타드코코를 넣어 씹어먹는 식감을 살렸다. 벚꽃 나들이에 함께 할 스낵 상품으로 ‘유어스벚꽃팝콘’도 출시됐다.팝콘에 얇은 딸기맛 코팅을 통해 벚꽃의 핑크 색상을 구현하고 벚꽃을 연상케 하는 모양의 상품이다.GS25뿐 아니라 GS수퍼마켓도 포도, 방울토마토, 참외, 사과 등의 포장 패기지에 벚꽃 이미지를 넣어 고객들에게 봄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그동안 신선식품 패키지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벚꽃 이미지를 넣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벚꽃향 라떼(왼쪽)와 너랑나랑벚꽃사이다(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벚꽃을 활용한 가공우유 ‘벚꽃향 라떼’를 판매 중이다.1A 원유에 벚꽃 분말과 벚꽃향을 넣어 향긋한 향이 특징이다.실제 벚꽃이 함유(벚꽃 추출분말 0.02%)된 ‘너랑나랑벚꽃사이다’ 역시 곷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벚꽃스파클링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주말 벚꽃 나들이를 즐기는 고객들로 인해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4.14 I 함지현 기자
봄 나들이 필수품 도시락…간편하게 준비하려면?
  • [e주말 뭐먹지]봄 나들이 필수품 도시락…간편하게 준비하려면?
  • (사진=세븐일레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어느덧 꽃이 만개한 봄날이 찾아왔다. 잠시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려는 발길을 막을 수는 없다.나들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도시락. 손수 준비하면 좋겠지만 준비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자신의 손 맛을 보장할 수 없어 고민이라면 간편히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편의점을 활용하는 것이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에는 나들이철에 데우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시락 메뉴가 있다.BGF리테일(282330)의 CU는 ‘달콤 키위 샌드위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초 출시한 딸기 샌드위치가 소위 대박을 치자 과일 샌드위치 2탄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달콤 키위 샌드위치 역시 부드러운 와플크림 속 새콤달콤한 키위를 가득 채워 넣어 높은 가성비와 색다른 맛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가격은 2300원이다.GS리테일(007070)의 GS25에서는 ‘유부초밥 세트(2500원)’와 ‘유어스 봄날의 체리쥬빌레 샌드위치(2300원)’가 있다.유부초밥세트는 새콤하고 담백하게 만든 다양한 맛의 유부초밥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3가지 유부초밥의 다양한 식감과 맛이 특징인 상품으로 흑임자 2입, 날치알 1입, 소고기 1입의 3가지 맛으로 만들어졌다.흑임자 유부초밥은 검정깨를 넣어 고소한 맛과 풍미를 강조했으며, 날치알 유부초밥은 날치알과 치자단무지를 넣어 색감과 식감을 강조했다.소고기 유부초밥은 소고기볶음을 토핑하여 담백한 식감을 강조했다.체리쥬빌레샌드위치는 배스킨라빈스의 최고 인기 상품 중 하나인 체리쥬빌레의 느낌을 살린 크림을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넣은 샌드위치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GS리테일)세븐일레븐에는 ‘샌드&김밥세트(3900’원)와 ‘불고기&김밥세트(4300원)’를 출시했다.샌드&김밥세트는 김밥, 유부초밥과 함께 고소한 풍미의 햄치즈 샌드위치, 부드러운 식감의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등 나들이철 인기가 많은 메뉴로 구성했다. 한입에 먹기 좋은 방울토마토도 담았다.불고기&김밥세트는 인기 반찬 메뉴인 달콤 짭짤한 불고기와 계란 장조림을 담았다. 여기에 김밥과 유부초밥을 함께 구성해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업계 관계자는 “나들이나 소풍이 많은 봄 시즌에는 데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메뉴를 선호한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콘셉트와 메뉴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07 I 함지현 기자
“여성 고객 잡아라”…편의점, 저칼로리 상품 강화
  • “여성 고객 잡아라”…편의점, 저칼로리 상품 강화
  • 왼쪽부터 GS25 ‘99kcal 한 컵 샐러드’, ‘CU 닭가슴살 샐러드’·‘리코타치즈 샐러드’, 세븐일레븐 푸르름 야채죽(사진=각 사)[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편의점 업계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저칼로리 상품을 강화하고 나섰다. 편의점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방문 비율이 낮은데, 여성 고객이 관심을 보일만한 상품을 확보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의도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들은 샐러드나 대체식, 컵죽 등 다양한 저칼로리 상품을 내놓고 있다.GS25는 ‘99kcal 한 컵 샐러드’를 시작으로 칼로리 수치를 전면에 내세운 저칼로리 제품군을 강화한다.이 제품은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높인 클린이팅(clean eating)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됐다. 한 컵에 층마다 다른 맛과 색상, 영양을 담는데 99kcal로 열량을 통일했다. 1~3단에는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주는 곤약쌀, 병아리콩, 렌틸콩 등 슈퍼푸드와 닭가슴살을, 4~6단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라디치오를, 7~8단에는 양상추와 어린잎 채소, 방울토마토를 담았다.GS25는 이번 한 컵 샐러드를 시작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칼로리 수치를 강조한 도시락, 간편식 등 저칼로리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도시락에 이어 샐러드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간편 식품 내 샐러드 카테고리(상품군)를 별도로 신설하고 관련 상품들의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상품연구소에서도 샐러드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을 개발 중이다.현재 판매 중인 샐러드 중 대표적인 제품은 닭가슴살 샐러드와 리코타치즈 샐러드다. 싱싱한 채소 위에 각각 닭가슴살과 리코타치즈를 토핑한 상품으로 오리엔탈 소스도 별첨돼 있어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쉬림프 샐러드, 치킨시저 샐러드, 렌틸 샐러드, 그린믹스 샐러드 등 총 20여 종의 다양한 샐러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뿐만 아니다. 물만 부어 흔들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분말형 식사 대용품도 출시 중이다. 콩, 현미 등 곡물을 기본으로 만든 가루에 물, 우유, 두유 등을 더해 흔들어 마시는 식품이다. 한 병에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20여 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한 병으로 약 3~4시간 정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칼로리가 낮고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컵죽을 내놓고 있다.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컵 타입의 죽 상품이다. 까르보나라컵죽(130kcal), 양송이버섯죽(115kcal), 야채컵죽(110kcal) 등 3종이며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편의점들이 앞 다퉈 저칼로리 상품을 내놓고 있는 이유는 편의점을 방문하는 여성 고객을 더 늘리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남녀 편의점 방문 비율이 6대 4 정도인 만큼 남성에 비해 여성 고객의 성장성이 더욱 크다고 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여성 고객이 편의점을 더 많이 찾게 하기 위해 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저칼로리 상품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캐릭터 상품 판매나 커피와 디저트에 집중하는 것도 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2018.04.02 I 함지현 기자
 CU 제주 흑돼지 도시락 外
  • [e주의 신상품] CU 제주 흑돼지 도시락 外
  • 세븐일레븐의 로투스콘.(사진=세븐일레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번주 편의점 업계는 봄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웰빙 트렌드에 맞춘 저칼로리 상품부터 더위를 이겨낼 아이스크림, 리뉴얼 제품 등을 출시했다. 우선 세븐일레븐은 인기 수입 과자인 로투스 비스코프 비스킷을 활용한 로투스콘(2000원)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경계를 넘어 이색 조합으로 색다른 맛과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과자를 활용한 차별화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로투스콘은 은은한 계피향과 달콤한 맛으로 유명한 로투스 비스킷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콘 아이스크림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비스킷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로투스 비스코프 시럽을 아이스크림에 활용했으며, 잘게 부순 비스킷을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해 바삭한 식감도 더했다.(사진=GS25)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봄 나들이용으로 적합한 샌드&김밥세트(3900원)와 불고기&김밥세트(4300원)도 내놓았다. 샌드&김밥세트는 나들이철 인기가 많은 메뉴로 구성된 상품이다. 김밥, 유부초밥과 함께 고소한 풍미의 햄치즈 샌드위치와 부드러운 식감의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했으며, 한입에 먹기 좋은 방울토마토도 담았다.불고기&김밥세트는 인기 반찬 메뉴인 달콤 짭짤한 불고기와 계란 장조림을 담은 상품이다. 여기에 김밥과 유부초밥을 함께 구성해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GS25는 99kcal 한 컵 샐러드를 선보였다. 저칼리로 라인업의 첫 제품으로 한영실 식품 맞춤 연구실 연구진(이하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높인 대표적인 클린이팅(clean eating) 트렌드를 반영한 먹거리다.클린이팅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식 트렌드로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재료를 먹고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1~3단에는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주는 곤약쌀, 병아리콩, 렌틸콩 등 슈퍼푸드와 닭가슴살을, 4~6단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라디치오를, 7~8단에는 양상추와 어린잎 채소, 방울토마토를 담아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영양이 고루 담긴 클린이팅 푸드를 선보였다.(사진=CU)CU(씨유)는 제주 흑돼지를 활용한 제주흑돼지 두루치기 정식을 출시했다. 제주흑돼지두루치기 정식(4500원)은 매콤한 제육양념에 볶은 돼지고기와 콩나물을 함께 먹는 제주도식 두루치기를 담은 도시락이다. 떡볶이와 김밥, 튀김, 전 등을 한 접시에 담아 내는 제주도의 이색 분식 ‘모닥치기’도 김말이튀김, 떡튀김, 비엔나소시지와 함께 떡볶이 소스를 얹는 방식으로 재현해 반찬으로 구성했다.
2018.03.31 I 송주오 기자
GS25, 저칼로리 고영양 라인업 강화 나선다
  • GS25, 저칼로리 고영양 라인업 강화 나선다
  •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9일 출시하는 ‘99kcal 한 컵 샐러드’를 시작으로 칼로리 수치를 전면에 내세운 저칼로리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저칼로리 라인업으로 첫 선을 보이는 ‘99kcal 한 컵 샐러드‘는 GS리테일이 한영실 식품 맞춤 연구실 연구진(이하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높인 대표적인 클린이팅(clean eating) 트렌드를 반영한 먹거리다.클린이팅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식 트렌드다.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재료를 먹고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뉴욕에서 클린이팅 트렌드를 반영해 한 컵에 다양한 컬러의 건강 먹거리를 층층이 쌓아 올려 보기도 좋고 영양도 충실하게 만든 한 컵 샐러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GS25와 연구진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한 컵에 층마다 다른 맛과 컬러, 영양을 담아 이번 99kcal 한 컵 샐러드를 선보이게 됐다.1~3단에는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주는 곤약쌀, 병아리콩, 렌틸콩 등 슈퍼푸드와 닭가슴살을, 4~6단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라디치오를, 7~8단에는 양상추와 어린잎 채소, 방울토마토를 담아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영양이 고루 담긴 클린이팅 푸드를 선보였다.GS25는 맛과 멋, 칼로리와 영양, 간편함을 중요시하는 여성, 남성들이 식사 대용으로 이번 99kcal 한 컵 샐러드를 구매하면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GS25는 이번 한 컵 샐러드를 시작으로 4월부터 패키지 디자인에 칼로리 수치를 강조한 도시락, 간편식 등 저칼로리 라인업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를 위해 영양가 있는 저칼로리 먹거리를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 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이 GS25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김태형 GS리테일 팀장은 “그동안 GS25는 차별화된 샐러드와 칼로리를 낮춘 도시락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저칼로리 먹거리에 대한 니즈와 고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GS25는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양을 갖춘 저칼로리 먹거리를 지속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3.28 I 함지현 기자
손님 절반이 외국인···편의점 인기 상품은?
  • [평창]손님 절반이 외국인···편의점 인기 상품은?
  • 외국인 고객이 CU 평창점에서 계산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강원도 평창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해당 지역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은 주류와 과일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평창, 강릉 지역 주요 점포 20여 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은 전체 객수의 약 50%를 차지하며 저녁 시간대에 주로 와인과 양주, 과일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점포에선 주류가 전체 매출의 28.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전체 200여 개 상품군 가운데 매출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맥주(1위), 와인(2위), 양주(3위)일 정도로 주류가 초강세였다.주류의 세부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수입맥주 9.0%, 국산맥주 8.1%의 비중을 보였고 외국인들의 구매가 집중되면서 평소 일반 점포에서는 매출 지수가 낮은 와인과 양주가 각각 4.3%, 3.9%로 그 뒤를 이었다. 와인과 양주는 소주보다도 1.7배, 1.5배 더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와인은 푸두, 옐로우테일 쉬라즈, 몬테스 클래식의 인기가 높았으며 양주에서는 앱솔루트 보드카, 발렌타인, 조니워커가 매출 상위에 올랐다. 앱솔루트 보드카는 전체 상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자료=BGF리테일)과일 매출도 일반 점포 대비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과일은 2.6%의 비중을 보이며 전체 상품군에서 매출 8위를 기록했다. 과일의 경우, 편의점에선 구색 상품으로 매출 비중이 0.2%도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렇게 높은 매출을 보인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과일 중에서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의 매출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바나나, 사과, 딸기, 방울토마토 순이었다. 특히 귤은 전통적인 편의점 인기 상품인 참이슬, 바나나맛 우유, 코카콜라보다 더 높은 매출을 보였다.김석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올림픽을 즐기는 외국인 선수단, 응원단 등의 구매 수요가 해당 편의점들의 상품 매출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며 “올림픽이 중반에 접어들며 경기 후 관광을 즐기는 선수와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나는 만큼 과학적인 매출 분석과 맞춤형 운영 전략으로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0 I 강신우 기자
농기평, 독일 신선농산물 박람회 참가 “국산 종자 수출 모색”
  • 농기평, 독일 신선농산물 박람회 참가 “국산 종자 수출 모색”
  • 아시아종묘의 자주색 소형 무 ‘스위트 베이비(Sweet baby)’. 농기평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7~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신선농산물 박람회(Fruit Logistica 2018)에 참가해 국내 기업이 만든 국산 종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독일 신선농산물 박람회는 매년 80여개국 3000개 이상 기업, 7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농산물 박람회다.농기평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종묘, 씨드온, 가나종묘 등 참가업체의 종자를 알린다. 아시아종묘는 자주색 소형 무 ‘스위트 베이비(Sweet baby)’와 샐러드용 어린잎채소 ‘레드 파인(Red pine)’, 씨드온은 추위에 강한 만생종 양파 ‘신기2호’, 가나종묘는 당도가 높은 방울토마토 ‘애플레드TY’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농기평은 또 전시 참가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일 프랑크푸르트 코트라 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프랑스 파리지사 등을 통해 유럽 전역 수출을 모색한다. 지난해도 전시 참가업체도 약 49만달러(약 5억3000만원) 규모 상담계약, 18만달러(1억9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농기평은 올해 총 3868달러(418억원)어치의 종자를 수출한다는 목표로 해외 농수산 박람회 참가(4회),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등을 포함한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GPS 사업으로 개발한 국산 품종을 해외 시장에 전략적으로 홍보해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02.07 I 김형욱 기자
잠바주스, '무술년' 새해맞이 신제품 출시
  • 잠바주스, '무술년' 새해맞이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가 무술년 ‘황금 개때 해’를 맞아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SPC그룹이 신진 아티스트 임정민 씨와 협업한 귀가 긴 강아지 ‘롱이어 밥(Long Ear BOB)’ 캐릭터의 ‘2018 행복이 쭉~해피롱이어’ 콘셉트를 반영했다. 새로 출시한 음료 3종은 △고!바나나 △바나나 우유 크러셔 △에너지 보울로, 식이섬유가 많고 체내 염분 배출에 효과적인 ‘바나나’를 메인 재료로 활용했다. 잠바주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신년 음료 포함 1만20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화분에 꽂아 키울 수 있는 ‘방울토마토 씨앗 연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인천공항점 제외, 소진시 조기 종료) 또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주스 클렌즈’(juice cleanse) 캠페인도 펼친다. 6개의 과채주스 세트를 사흘간 체험하는 ‘클렌즈 유어 바디’(Cleanse Your Body)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내 해피오더로 구매하면 다음날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은 이달 15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참조하면 된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과일 ‘바나나’를 활용한 이번 신제품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며 “잠바주스의 바나나 음료로 건강한 한 해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03 I 이성기 기자
내년부터 한라봉·민물장어 장병 식탁 오른다…'브런치'도 제공
  • 내년부터 한라봉·민물장어 장병 식탁 오른다…'브런치'도 제공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라봉과 거봉포도, 꽃게, 민물장어 등이 내년부터 장병 식탁에 오른다. 또 신세대 장병들에게 ‘브런치’(brunch)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21일 “한라봉과 거봉포도 등을 2018년 신규 급식품목으로 채택했다”면서 “신세대 장병들에게 브런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급식 혁신 사업을 확대하는 등 2018년 급식방침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내년 기본급식비는 2017년 대비 5% 인상(1인 1일 기준·7855원)된 1조 6000억 원이다. 장병들에게 다양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신규급식품목으로 비교적 고가인 한라봉과 거봉포도 등을 채택했다. 또 주요 과일의 급식기간을 확대해 장병 건강 증진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참외 급식 기간은 현재 7∼8월에서 4∼7월로, 딸기는 3∼4월에서 1∼4월로, 방울토마토는 5∼8월에서 12~2월을 제외하고 연중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2017년에 장병 만족도의 획기적 향상을 위해 시행한 급식혁신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올해 시범부대를 선정해 장병들에게 브런치 제공, 병사식당 외 급식기회 부여, 복수메뉴 제공, 자율메뉴 편성 등의 급식혁신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급식혁신 시범사업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신경제연구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1점을 획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중 브런치는 4.13점, 복수메뉴는 3.47점, 외식기회 4.17점, 자율 메뉴편성 4.18점 등이다. [사진=이데일리 DB]이같은 결과를 반영해 브런치 제공은 1개 급양대로 확대해 시행키로 했다. 브런치는 아침식사 시간과 점심식사 시간 사이에 먹는 이른 점심으로 브런치 조리에 대한 조리병 부담을 고려해 1개 급양대만 우선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사식당 외 급식기회 부여와 자율 메뉴 편성은 전군에 확대 시행키로 했다. 다만, 비교적 만족도가 낮은 복수메뉴 제공은 부대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장병 선호 품목이면서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우, 갈비, 낙지, 전복 등의 기준량을 늘리기로 했다. 또 자장면과 냉면 등 분식 제공 횟수를 증가시켜 장병들의 입맛에 부합하는 식단 편성이 가능토록 했다. 2018년 신규 급식 품목으로는 꽃게, 미더덕 등 3개 품목을 기본급식품목으로 채택했다. 또 민물장어, 떡갈비, 천연벌꿀 등 16개 품목을 시험 급식 품목으로 채택했다.대신, 일반 민간보다 과다하게 지급되고 있는 두채류(두부·콩나물·순두부)와 김치의 기준량을 감량했다. 또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장병과 낮은 우유 결산율(85%)를 고려해 우유 기준량을 연 19회 축소했다. 명태, 고등어, 꽁치 등 장병들의 만족도가 낮은 어개류 품목도 감량해 해당 예산으로 장병 선호 품목과 신규 급식 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내산 수급이 어려워 급식이 제한될 경우에 한해 선택 급식할 수 있도록 했던 수입산 건고사리·깐도라지·명태·코다리 등을 급식품목에서 제외해 농·수·축산물 원품은 100% 국내산만 사용토록 했다.
2017.12.21 I 김관용 기자
G9, ‘신선지구’ 과일·채소 오픈…절임배추 등 판매
  • G9, ‘신선지구’ 과일·채소 오픈…절임배추 등 판매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G9가 최고 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엄선한 코너 ‘신선지구‘에 과일과 채소 카테고리를 추가로 오픈했다. ‘신선지구’ 과일 코너에서는 귤, 단감, 대추방울토마토, 자몽, 사과 등을 판매한다. 추동 시즌 대표 과일인 제주 밀감 로얄과 3kg과 5kg을 각각 8900원, 1만900원에 선뵌다. 방울토마토는 6900원(600g*2팩), 저탄소 인증 GAP 사과는 1만5900원(2.5kg), 골드망고는 2만9900원(1.25kg 내외 4입*2팩)에 판매한다.신선지구에서 선보이는 과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평가 기준 특등급 및 상등급의 최고 품질 상품이다. 낙과나 흠 또는 상처가 생긴 과실을 제외한 가정용 정과만을 엄선해 판매한다. 당을 측정하는 기준인 브릭스(Brix)를 적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고당도 기준을 통과한 과일만을 선별한다. 과일이 가장 맛있는 시기인 숙기에 수확한 과일만을 택해 맛과 신선함도 보장한다.과일 코너와 함께 오픈한 채소 코너에서는 세척 꿀고구마 3kg과 5kg을 각각 9900원과 1만5900원에, 세척 호박고구마 3kg과 5kg을 각각 1만2900원과 1만7900원에 판매한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절임 배추는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채소코너에서는 해남과 고창에서 재배한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 가운데 특·상 등급의 제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큐어링 처리(고구마를 저장하기 전에 32~35℃의 고온에서 4~5일 동안 숙성하는 과정)로 병원균 침입 방지 능력과 식감을 살린 후, 농가에서 좋은 품질의 고구마 원물을 직접 세척해 내놓는다. 절임배추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제조 공정으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배추만을 사용한다. 국산 신안 천일염으로 절인 충북 괴산의 고랭지 배추를 3단 세척해 판매한다.신선지구 과일과 채소 코너의 모든 상품은 배송 과정에서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전용 박스에 포장해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송한다. G9 ‘신선지구’는 이번 과일과 채소 카테고리 오픈으로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아우르는 정육·수산·양곡·과일·채소 코너를 갖추게 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신선지구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과 SNS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SNS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년치 한우 및 돼지고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카드사 10% 추가 할인 혜택도 진행한다.임경진 G9 마트리빙팀 팀장은 “고객들의 식탁에 놓일 다양한 먹거리를 ‘신선지구’에서 찾을 수 있도록 안동한우, 금돈돼지, 건어물, 아보카도, 친환경 모듬쌈 등 상품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G9는 지난 7월 품질 높은 신선식품만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신선지구’를 오픈했다. ‘신선지구’에서는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인증, 축산물 품질평가원 인증 등 국가 기관에서 상급 인증을 받은 상품 및 유기농, 친환경인증, 이력제 등록상품 등을 취급한다. 정육부터 채소까지, 모든 카테고리에서 배송지연 보장제도와 맛 없으면 무료반품하는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11.08 I 박성의 기자
 나무꾼이 나무하러 다니던 길 '수원팔색길 지게길'
  • [도심단풍길②] 나무꾼이 나무하러 다니던 길 '수원팔색길 지게길'
  • 나무꾼이 나무하러 다니던 ‘수원팔색길 지게길’(사진=한국관광공사)나무꾼이 나무하러 다니던 ‘수원팔색길 지게길’(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수원의 대표적인 걷기길인 수원팔색길은 8가지 주제로 수원 구석구석을 둘러본다. 그 중 지게길은 광교저수지와 광교산 일대를 둘러보는 길이다. 예전에는 광교마을과 파장초등학교를 이어주던 학생들의 등굣길이었으며,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다니던 옛길이었다. 특히 광교저수지의 벚나무 데크길, 회화나무 가로수길, 한철약수터 등 도심 가까운 곳에서 풍요로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길이 쉽고 거리가 비교적 짧아 가족 단위 소풍으로 좋다. ◇ 수려한 풍경 펼쳐지는 지게길수원팔색길은 수원이 지닌 팔의 긍정적 의미를 담아 수원 곳곳을 연결하며 수원의 역사, 문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거리이다. 팔의 의미로는 수원의 주산이자 혈처인 팔달산과 사방으로 통해 있고 팔방으로 도달한다는 교통의 중심지 수원을 상징한다. 수원팔색길은 8가지 색과 주제를 가지고 있다. 그 뜻을 살펴 보면 이렇다. 일색인 모수길은 도심 속 생명의 길이고, 이색인 지게길은 광교저수지의 수려한 자연풍경을 연결하는 풍경길이다. 삼색 매실길은 생태자연길로 자연하천과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사색 여우길은 광교저수지와 원천저수지를 연결한 길로 녹음이 푸른길이다. 오색 도란길은 영통 신시가지 메타세쾅어길을 연결한 녹음이 풍부한 가로수 길로, 육색 수원둘레길은 수원시와 타지역과 경계가 되는 녹음이 풍부한 길이다. 칠색 효행길은 정조대왕이 부왕(사도세자)의 현륭원을 참배할 때 왕래하던 길이다. 팔색 화성성곽길로 자랑스러운 수원 화성을 거니는 역사·사적길이 그것이다. 그중 지게길은 광교산 일대의 수려한 자연풍광을 즐기는 길이다.지게길의 출발점은 광교공원의 버스정류장. 전철을 타고 간다면 신분당선 광교역을 이용하면 접근이 편하다. 광교역에 내려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를 가로질러 정문으로 나오면 광교공원이 나온다. 광교공원의 명물인 반딧불이 화장실 맞은편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광교저수지로 오르는 길에 지게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면 광교저수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오른쪽 멀리 광교산이 너른 품으로 안아준다. 582m 높이의 광교산(光橋山)은 수원의 주산이다. 수원시와 용인시에 걸쳐 있지만, 수원의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주며 시가지를 안고 있는 형국이다. 산은 부드러운 육산으로 수목이 울창하다. 서울 남쪽의 청계산부터 백운산과 바라산을 지나 광교산까지 이어진다. 그래서 이 능선을 종주하는 산꾼들도 많다.광교저수지 앞에서 데크길이 이어진다. 벚꽃 가로수는 시나브로 물들기 시작했고, 성급한 녀석들은 벌써 얼굴이 빨갛다. 데크를 걷는 사람들 얼굴 표정이 해맑다. 잠시 발길 멈추고 저수지와 주변에 핀 억새를 감상한다.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이 광교쉼터다. 여기서 지게길은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철다리를 건넌다. 길은 수원천을 따라 이어진다. ◇ 한철약수터에서 파장시장으로 가는 길데크길이 끝나면 얀다육농장이 나온다. 궁금해 안으로 들어가 보니, 작은 화분에 담긴 다육 식물들이 꽃처럼 예쁘다. 농장 앞으로 광교산이 멋지게 펼쳐지고, 실개천인 수원천 주변으로도 가을빛이 풍요롭다. 거대한 느티나무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높이 16m, 둘레 4.2m, 수령 약 395년쯤 되는 보호수다. 광교산의 절로 불공드리러 간 사람이 벗고 간 짚신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느티나무를 지나면 광교산 회화나무 가로수 거리가 이어진다. 길 양편으로 회화나무가 늘어서고, 그 사이를 지나는 버스의 모습이 평화롭다. 수루레다리를 건너면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나온다. 잠시 안을 구경하다가 방울토마토 하나를 샀다. 직매장 앞 벤치에 앉아 먹으니 맛이 꿀맛이다.게길은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뒤로 이어지고 구렁이 담 넘듯 광교산 줄기의 작은고개를 넘는다. 이 고갯마루에서 모수길이 갈라진다. 모수길은 능선으로 이어지고, 지게길은 마을로 내려간다. 휘파람 불며 호젓한 숲길을 내려오면 한철약수터가 나온다. 시원한 약수를 들이켜고 뱀골 주말농장을 지나면 산길이 끝난다. 그곳에 항아리 화장실이 있다. 이제 도심길로 접어든다. 파장천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면 종착점인 파장시장이 나온다. 파장시장은 1980년대 파장초등학교 앞으로 하나둘 상인들이 모이면서 생겨났다고 한다.시끌벅적한 시장을 둘러보면서 걷기를 마무리한다.
2017.11.04 I 강경록 기자
文대통령 내외가 靑 텃밭에 손수 심은 작물은?
  • 文대통령 내외가 靑 텃밭에 손수 심은 작물은?
  •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에 마련된 작은 텃밭(50㎡·약 15평)을 틈틈이 가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3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주로 휴일에 마루와 토리(문 대통령의 반려견)를 데리고 산책할 때 텃밭을 돌보고 있다.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청와대 텃밭 전체를 가꾸는 건 아니지만, 작물을 심고 텃밭을 틈틈이 돌보고 있다. 여름에는 상추, 방울토마토, 오이 등을, 최근엔 배추, 무 같은 가을 작물을 새로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텃밭은 전 정권 때부터 조성돼 있었으나, 새 정부 출범 직후까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경남 양산 사저에 머물 때 텃밭은 가꾼 바 있다. 문 대통령은 2011년 발간한 자서전 ‘운명’에 참여정부 비서실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 양산 사저로 내려간 이후 몇 달 동안 집에서 거의 외출하지 않고 마당을 돌보고 손바닥만 한 텃밭을 만들었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식물 쪽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런지 대통령 내외께서 잘 키우시는 것 같다. 주말 지나서 보면 잡초도 제거돼 있고 돌보신 흔적이 보인다”고 말했다.
2017.10.03 I 김민정 기자
'황금연휴 농촌서 보낼까?'..테마별 여행코스 7선
  • '황금연휴 농촌서 보낼까?'..테마별 여행코스 7선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금빛 들녘 아래 단풍이 울긋불긋 물드는 10월. 황토빛 배와 새빨간 고추장이 익는 농촌을 여행하며 휴식을 취해보면 어떨까.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0월을 맞아 ‘색(色)이 있는 농촌여행테마별 여행코스’를 소개했다. 각 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금빛들녘 테마 (경기도)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임금님도 반한 이천 쌀’을 테마로 이뤄진 문화축제를 즐겨보자. 다음은 이천 농업의 역사와 쌀재배의 과정을 배워볼 수 있는 이천 농업테마공원으로 가보자. 축제에서 즐긴 이천쌀이 어떻게 재배되는지 배워보고 직접 체험해보자. 마지막으로 인근의 농촌체험마을 서경들마을로 가서 이천 쌀은 물론 다양한 농산물을 수확해보고, 청국장, 고추장 담그기, 그리고 다양한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어 저녁 식사를 해결하자.◇은빛억새 테마 (강원도)억새하면 떠오르는 강원 정선의 민둥산. 민둥산 등산로 초입에 들어서면 소나무 관목과 잡목이 무성해 ‘왜 민둥산일까’하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정상에는 나무를 찾아보기 힘든 완만한 구릉지대로 억새만 지천으로 널려있다. 은빛 억새를 만끽한 후에,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 계림과 같은 비경을 가진 농촌체험마을 개미들마을의 전통한옥, 펜션, 아토피팜션 등 다양한 이색농가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보자. 다음날 풍경차를 타고 마을 한 바퀴를 돌아보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학바위, 신랑바위, 관음굴, 문두계곡 등 마을을 둘러싼 비경을 감상해보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정선양떼목장에 들려, 양, 당나귀, 소 먹이주기 체험도 해 보자.◇울긋불긋단풍 테마 (강원도)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풍을 만끽하러 설악산국립공원으로 가 보자. 왕복 7.6km의 울산바위코스 트레킹을 할 수 있다. 트레킹이 끝나면 하도문쌈채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피로를 풀자. 다음 날에는 쌈채소,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농산물 수확 체험을 즐기고 마을 내 직거래 장터에서 저렴하게 농산물도 구매하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 국립산악박물관에서 산악 체험을 즐긴 후 설악산자생식물원으로 가서 가을의 단풍을 다시 한 번 즐겨보자.◇적갈색대추 테마 (충청북도)가을이 되면 검붉게 익어가는 대추를 만끽하러 전국 제일의 맛을 자랑한다는 보은 대추를 맛보러 가 보자. 13일부터 22일까지 뱃들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에서 대추로 만든 식품 맛보기는 물론 다양한 대추 관련 체험으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이후 농촌체험마을 잘산대 대박마을로 가 제철 농산물 수확과 짚공예, 박공예를 즐기자. 체험이 끝나면 마을 인근에 있는 보은미니어처공원에 들려 아기자기한 미니어처들을 구경하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각종 산야초를 벌꿀에 발효시켜 전통 장과 효소를 만드는 고시랑장독대영농조합법인에 들려 건강한 시골밥상을 맛보자.◇새빨간사과 테마 (충청남도)빨갛게 농익어가는 사과의 계절. 40년 동안 사과밭을 가꾼 예산사과와인으로 떠나보자. 예산사과와인은 공산품을 생산하는 술 공장이 아니라, 사과 농원 안에 와이너리를 건축하고 레스토랑과 세미나실과 숙소를 갖춘 유럽스타일의 농장 와이너리다. 2만여 평의 사과밭에 6000그루의 사과나무가 있는 아름다운 사과농장, 예산사과와인에서 제철을 맞은 사과를 직접 수확해, 사과파이, 사과잼 만들기는 물론 와이너리 투어, 사과와인 시음, 나만의 사과 와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자. 다음은 국내 최초로 낙농체험목장 인증을 받은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으로 이동해 건초 주기, 우유 먹이기, 우유 짜기 등 다양한 낙농체험을 즐겨보자. 마지막으로 예산의 자랑,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을 둘러보고 여행을 마무리하자. ◇빨간고추장 테마 (전라북도)고추장의 고장, 전북 순창에는 고추장과 된장 등 전통 장류 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순창장류박물관이 있다. 다양한 고추장의 종류와 고추장의 역사, 그리고 고추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알아보고 다양한 전통 장을 직접 맛보고 체험해보자. 다음은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로 이동해 순천의 고추장 제조 장인들을 만나보자. 그중 7대에 걸쳐 전통 장을 만들어 온, 순창고추장 식품명인 문옥례할머니의 고추장은 꼭 맛보자. 그 후 단풍명소로 잘 알려진 강천산 군립공원으로 가 알록달록 물든 단풍도 감상하고, 강천산의 명물 구름다리를 건너며 시원한 가을바람도 느껴보자. 마지막으로 농촌체험마을 순창 고추장익는 마을에서 직접 순창고추장을 만들어보고, 순창고추장을 이용한 즉석떡볶이, 전통비빔밥 등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자.◇ 황토빛배 테마 (전라남도)다양한 고구려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나주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을 즐겨보자. 다음은 유명한 나주 배를 맛보러 가보자. 우리나라 배 재배역사와 함께 시작된 나주 배는 오랜 세월 동안 축적한 기술의 힘으로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되던 과일이다. 우선 나주배테마파크에서 나주 배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본 후 인근의 농촌체험마을 에코왕곡마을로 이동해 나주 배 수확 체험을 즐겨보자. 다음 날 황금빛 들녘으로 물든 나주평야를 걸으며 나주의 가을을 즐겨보고 국내 유일의 영산포 등대도 구경해보자. 영산포 홍어골목에선 코끝이 찡해지는 홍어를 맛보자. 2017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선 농업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건강정원, 아열대식물원, 행복한 동물농장, 농작물 수확 등 즐거운 체험도 즐겨보자.
2017.10.02 I 피용익 기자
 엔제리너스커피 '코코넛 밀크 라떼' 외
  • [e주말 신메뉴] 엔제리너스커피 '코코넛 밀크 라떼' 외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9월 넷째 주 외식업계 주요 신메뉴다.◇잠바주스 ‘황옥 애플 사이더’ 외 5종생과일 음료 프랜차이즈 잠바주스는 가을 시즌을 맞이해 제철 수확물인 황옥사과, 홍옥사과, 밤, 옥수수, 메론 등을 활용한 음료 6종을 출시. 시즌 음료 6종은 ‘황옥 애플 사이더’, ‘황옥 사과주스’, ‘메론 주스 크러셔’, ‘홍옥 사과 그릭요거트’, ‘옥수수 주스 크러셔’, ‘마롱 블랙티 라떼’로 가을 제철 원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황옥 애플 사이더’는 차갑게 우려낸 차이티에 착즙 사과 주스와 제철 황옥 사과, 레몬을 더해 과일의 상큼함과 차이티(시나몬)의 향긋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티 블렌딩 음료. ‘애플 사이더’란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을에 즐기는 시나몬향이 나는 사과음료로 여기에 국내산 황옥을 활용해 한층 더 깊은 맛을 냄.‘황옥 사과주스’는 가을에만 맛 볼 수 있는 김천 황옥 사과를 활용했고 ‘홍옥 사과 그릭요거트’는 연한 과육과 새콤한 맛이 특징인 홍옥 사과를 얹어서 제조. ‘메론 주스 크러셔’는 국내산 제철 메론과 얼음을 함께 갈아 메론 본연의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 외에도 고소한 옥수수맛이 특징인 ‘옥수수 주스 크러셔’, 선선해진 날씨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티라떼에 밤의 향미를 더한 ‘마롱 블랙티 라떼’도 가을의 정취를 담아낸 신메뉴.◇엔제리너스커피 ‘코코넛 밀크 라떼’ 외 엔제리너스커피는 가을을 맞아 새로운 메뉴인 ‘코코넛 음료 2종’을 출시. 낭만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깊고 풍부한 커피와 연유의 달콤함, 코코넛의 고소함이 조화로운 ‘코코넛 밀크 라떼’와 부드러운 코코넛과 우유가 만나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코코아 의 조화가 돋보이는 ‘코코넛 초코 모카’ 두 종류임. 가격은 스몰 사이즈 기준 각각 5800원. 가을을 맞아 피부미용과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코코넛을 활용한 신제품 음료를 선보인다는 후문. ◇피자알볼로 ‘빛나라세트’ 수제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빛나라세트’ 출시. 매콤한 멕시코 스타일의 살사 소스와 담백한 닭가슴살 치킨 토핑에 상큼한 녹차 샤워크림까지 더해져 다양한 맛의 조화를 추구. 메인 메뉴인 ‘빛나라피자’와 함께 달콤한 슈크림빵 엣지, 쫀득한 치즈가 일품인 오븐 스파게티, 방울토마토와 국내산 치즈로 만들어진 후레쉬 모짜렐라 샐러드 등 총 4가지의 메뉴를 하나의 세트로 맛 볼 수 있음. 특히 혼자 먹기에도 알맞은 모양과 크기로 제조. ◇후쿠오카함바그 ‘야끼니꾸’ 함박스테이크 전문 프랜차이즈 후쿠오카함바그는 가을을 맞아 신메뉴 ‘야끼니꾸’를 출시. 야끼니꾸는 ‘불(火)에 굽는 고기’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불고기가 일본인들 입맛에 맞게 변형된 요리. 양념에 미리 재워 둔 고기를 구워 먹는 한국식 불고기와 달리 구운 고기를 먹기 직전에 간장 소스 등에 찍어 먹는 것이 특징. 후쿠오카함바그에서 선보이는 ‘야끼니꾸’는 풍부한 육즙에 씹을수록 고소한 육향이 느껴지는 부챗살 부위의 소고기를 아삭한 숙주와 함께 즐기는 메뉴. 후쿠오카함바그만의 특제 소스에 버무려진 숙주가 ‘야끼니꾸’의 맛을 한층 높여줌.◇드롭탑 ‘버터커피&버터라때’ 외커피 프렌차이즈 전문점 드롭탑은 버터와 홍시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 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버터커피’와 ‘버터라떼’ 및 가을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홍시주스’,‘홍시라떼’로 구성. 버터커피와 버터라떼는 커피에 버터를 타서 먹으면 총알을 막아낼 만큼 몸에 강한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의미를 가진 방탄커피를 활용한 메뉴.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에 100% 유크림 버터와 코코넛 오일을 넣어 만듦. 홍시주스와 홍시라떼는 가을 제철을 맞은 청도 홍시를 넣어 만든 메뉴. 홍시라떼는 청도 홍시를 우유에 넣어 달콤한 맛을 더 가미.
2017.09.30 I 김용운 기자
'간편하게 즐기세요' …식품업계 '오피스 과일'로 직장인 유혹
  • '간편하게 즐기세요' …식품업계 '오피스 과일'로 직장인 유혹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돌, 스타벅스, 썬키스트, 흥국에프엔비, 한국아쿠르트에서 선보인 이른바 ‘오피스 과일’ 제품들[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식품업계가 이른바 ‘오피스 과일’ 제품으로 직장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껍질을 깎을 필요 없이 과육만 들어 있거나 과일을 건조 또는 음료 형태로 가공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잦은 야근 등으로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불균형한 식단을 집중 공략하고 나선 것이다. 청과브랜드 돌(DOLE)이 선보인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해 언제 어디서나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손질하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어 사무실에서 즐기는 과일 간식으로 제격이다. 파인애플, 망고, 복숭아 총 3종으로 출시했다.한국야쿠르트의 ‘하루과일’은 국내산 사과,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과일을 바로 먹을 수 있게 매일 만들어 야쿠르트 아줌마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소비자가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일자를 표시해 제조 후 단 7일만 유통한다. ‘사과&방울토마토’ 와 제철과일로 구성된 제품 2종으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흥국에프엔비가 선보인 ‘수가클렌즈미’도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착즙한 음료로 오렌지, 사과, 배, 레몬 등의 과일 외에도 케일, 신선초, 비트 등의 재료를 함께 담았다. ‘그린 라이트’, ‘퍼플 스파크’, ‘오렌지드림’ 총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썬키스트의 ‘썬키스트 과일칩’은 100% 원물 그대로의 과일을 동결건조방식으로 가공한 제품.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을 동결건조해 15~20g 용량의 소포장으로 담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랜차이즈 커피업체들도 과일 고유의 맛과 건강함을 담은 과일 주스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전국 매장에서 국내산 딸기와 토마토, 한라봉, 골드키위, 케일, 사과 등으로 만든 과일 주스를 비롯 채소와 과일을 혼합한 클렌즈 주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과일·채소 섭취량은 과일 198.3g, 채소 296.8g으로 세계보건기구(400g), 한국영양학회(과일 300~600g·채소 210~490g)의 1일 권장량 절반 수준이다. 특히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한국암웨이의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이 대다수인 30대의 10명 중 4명 이하(39.3%)가 과일과 채소를 자주(주 평균 4.5회) 먹고 있다고 응답했다.돌 가공식품사업부 관계자는“‘후룻컵’의 경우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에서만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며 “특히 30대 직장인들의 과일과 채소 섭취가 적은만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오피스 과일’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9.10 I 김용운 기자
상하목장, 자원순환의 날 기념 '오가닉 가든' 운영
  • 상하목장, 자원순환의 날 기념 '오가닉 가든' 운영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매일유업(267980)의 유기농 브랜드 상하목장은 9월 2일 서울 잠실에서 진행되는 ‘제 9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 잠실엘스 녹색장터’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자원순환을 위한 실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상하목장은 후원사로 참여한다.상하목장은 젖소와 초지, 퇴비가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자연 순환의 의미인 ‘오가닉 서클’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가자들이 직접 오가닉 서클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사진=매일유업 제공)이를 위해 상하목장은 ‘오가닉 가든’ 부스를 운영하고 젖소 포토존, VR 체험, 씨앗 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젖소 포토존’에서는 실제 목장 느낌이 나도록 인조 잔디 위에 모형 젖소를 설치하고, 아이들이 젖소와 함께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상하목장 VR 체험존’에서는 가상 현실 체험부스에서 상하목장을 체험할 수 있는 360도 VR 콘텐츠를 통해 푸른 목장을 느낄 수 있도록 상하목장의 청정한 자연을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상하목장 요구르트제품의 공병을 활용한 ‘씨앗 심기’ 행사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상하목장 제품의 빈 용기를 화분으로 재활용하여 방울토마토 바질, 루꼴라 등의 씨앗을 심으며 자원 순환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7.08.31 I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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