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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59건

과일주스 시장에 새바람 분다
  • 과일주스 시장에 새바람 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삼성동의 한 백화점 지하 1층 식품 매장. 따로 설치된 냉장 매대에서 젊은 주부들이 알록달록한 주스 병을 하나씩 집어 드는 모습이 눈에 띈다. 이 제품은 천연 과일 음료 `아임리얼`. 지난 2007년 풀무원이 `마시는 과일`을 표방하며 출시한 프리미엄 주스다. 주스 시장에서 생과일주스 `아임리얼`의 돌풍이 거세다. 18일 풀무원에 따르면 아임리얼은 지난 2011년 판매량 집계 결과 전국 백화점 식품 매장 내 2011년 전체 주스 판매량의 31.4% 점유율을 기록하며, 냉장주스 카테고리에서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 한 백화점 식품매장에 설치돼 있는 아임리얼 전용 냉장고.`아임리얼`은 과당·색소·보존료 등의 첨가물은 물론 물 한 방울 조차 섞지 않고 100% 과일만을 갈아 만든 말 그대로 `리얼 주스`다. 단맛도 배과즙으로 냈다. 이 때문에 유통기한이 약 2주로 상당히 짧지만 그만큼 신선한 과일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천연 비타민 등 생과일의 영양을 최대한 살렸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아임리얼은 제품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용 냉장고를 설치한 곳에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보통 냉장음료 판매대가 10℃정도로 온도를 관리하는데 반해 아임리얼 전용 냉장고는 5℃ 이하로 온도를 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판매점을 늘이는 속도는 더디지만 가장 좋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에 원칙을 지키고 있다. 반면 기존 주스들은 농축한 과일 착즙에 물을 섞어 살균을 위해 가열처리까지 하다 보니 `집에서 만든 것 같은 과일 음료`와 매우 다른 맛이 날 수밖에 없고 소비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주스 시장이 정체 내지는 소폭 성장에 그치고 있다. 반면 순수함을 무기로 한 `아임리얼`은 2007년 이후 매년 연평균 1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매출 98억원에서 2011년 200억원으로 상승했으며, 올해는 300억원대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백화점 매장을 찾은 소비자 이혜민(30, 서울 역삼동)씨는 "혼자 살다보니 과일을 챙겨 먹기가 쉽지 않은데 간편하게 진짜 과일을 섭취할 수 있어 생과일 대용으로 아임리얼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 풀무원 100% 천연과일 주스 `아임리얼` 제품들.김미경 풀무원 아임리얼 담당 PM은 "2007년 출시 당시만 해도 `천연 과일 주스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었다"며 "하지만 건강과 천연의 신선함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읽고 트렌드를 앞서 시장을 개척한 덕분에 현재와 같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창원 현대백화점 식품매장 과장은 "다양한 국내외 주스들이 함께 판매되고 있는 백화점 식품관에서 아임리얼은 압도적인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0~30대 초반의 직장 여성이나 아기가 있는 젊은 주부들의 로열티가 두텁다"고 언급했다. 한편, 풀무원은 현재 스트로베리·토마토·그린키위·망고·베리베리·텐저린·케일키위·마&스트로베리·요거트베리·요거트망고 등 10종의 아임리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2.04.18 I 이승현 기자
한가인 "연기,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인터뷰)
  • 한가인 "연기,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인터뷰)
  • ▲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데뷔 10년 만에 배우로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한가인.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드라마에 영화까지. 요즘 `대세`는 한가인(30, 본명 김현주)이다. `예쁘기만 하던 CF 스타`에서 `사랑받는 배우`로. 봉인을 뜯고 세상에 나오기까지 무려 10년이 걸렸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선 평생 들을 욕을 한 번에 들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선 "그 X년이 나야?" 묻기도 한다. 박제된 틀을 깨고 대중의 품에 안긴 한가인은 "어려울 걸 알았지만 용기를 냈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힘들었지만 깡으로 버텼다"고 배우로 산 지난 6개월을 이야기했다. 시청률 40%, 박스오피스 1위 등 결과에는 "용기 내길 잘했다"는 말로 자신을 다독였다. 브라운관, 스크린 밖에서 마주한 그는 뜻밖에 활기찼다. 쇳소리 살짝 섞인 목소리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진솔하게 드러냈다. 모두가 알지만, 대부분이 모르는 한가인의 이면들. ◇ `조카 품은 이모`.."안티 100만, 예상했다" "이모라는 이야기도 있었잖아요. `안티 100만` 예상은 했는데 믿기 어려웠던 시청률만큼이나 욕도 많이 먹었네요." 어렵게 꺼낸 말에 민망할 정도로 정곡을 콕! 한가인은 `해를 품은 달` 방송 초반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는 홍역을 치렀다.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면서는 극에 몰입을 방해하는 주범으로 몰리며 `조카 품은 이모` 소리도 들어야 했다.  처음 도전하는 사극. 상대 배우는 여섯 살 연하에 극 중 캐릭터는 실제보다 10살이나 어린 왕세자비. 한가인은 "욕먹을 줄 알았다"고 했다. "원작 소설을 먼저 본 상태였어요. ``해를 품은 달`이 드라마로 만들어져? 그거 정말 재밌는 책인데?` 제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 출연하게 된 작품이었죠. 물론 고민은 됐어요. 진탕될 걸 알았지만 그렇다고 포기를 하기에는 작품이 너무 아까워서 용기를 냈어요." 논란이 됐던 연기력에 대해서도 뜻밖에 쉽게 수긍하고 봤다. 어린 연우로 분한 김유정보다도 경험이 덜하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아니겠느냐는 것. "저 역시도 연우를 연기하며 답답했던 부분이 많았어요. 달빛처럼 모든 걸 품어 내는 사람이잖아요. 무엇보다 그릇이 큰 역할이라 연기하기가 버거웠어요. 사실 연우보다는 `건축학개론`의 서연이 실제 모습과 더 가까워요. 그래서 연기하기도 편했고요." ▲ `말죽거리 잔혹사` 첫사랑이 8년 만에 스크린을 다시 찾았다. 첫사랑의 여인으로 분해 첫사랑을 이야기한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배우 한가인의 두 번째 영화. 지난 2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 3년 공백, 이유는···   한가인은 자신을 진취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얼굴만 보면 톡 하고 건드리기만 해도 눈물을 뚝뚝 떨어뜨릴 것 같다`고 했더니 "다들 그렇게 속고 있다"며 웃었다. 데뷔한 지 10년이 됐지만 출연작은 고작 10편. 배우로는 왜 소극적이었느냐 묻자 "안 한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한가인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 종영 이후 소속사에서 드라마의 낮은 시청률이 작가와 연출진 탓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남 탓만 하는 배우로 마녀사냥을 당했다. 이후 여러 일이 겹치면서 3년 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일과 관련 한가인은 "연예계 생활을 하며 좋으면서도 싫었던 말이 `우린 가족 같은 사이니까`였다"며 "알고 보니 가족이 아니었을 때의 실망감과 상처는 이루 다 말로 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고 싶지도 않았다. 두 번의 회사를 거치면서 그들이 날 단념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고 오랜 공백기의 진짜 이유를 설명했다. ◇ 연정훈과 결혼 8년차.."토끼야" "빠삐야"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에는 얼굴이 한결 밝아졌다. 한가인은 2005년 스물넷 어린 나이에 드라마 데뷔작 `노란 손수건`을 촬영하며 만난 동료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다. `첫사랑의 아이콘`다운 순애보적인 연애, 그리고 결혼 이야기는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사로 회자되고 있다. `남편` 연정훈 이야기는 "발레, 클라이밍, 현대무용 등 운동으로 체력을 다진 덕분에 드라마에 영화까지 작품 두 편을 연달아 마칠 수 있었다"는 이야기 끝에 나왔다. 운동을 하기 이전까진 조금만 무리를 해도 앓아누워 연정훈이 "여보, 오늘은 괜찮아? 안 아파?" 묻기 일쑤였단다. `여보` `당신` 소리가 자연스럽다고 했더니 둘이 있을 때에는 "토끼야" "빠삐야" 부른다며 닭살 부부애를 과시했다. "제가 싫증을 좀 잘 내는 편인데 예외인 게 세 개 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고 있는 방토(방울토마토)랑 김, 그리고 울 신랑이요. 오래 알던 친구 같은 편안함이 매력이죠. 결혼 하나는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연기의 재미를 비로소 알게 됐다는 그는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지금은 일하는 게 재미있어서 내친김에 경험을 좀 더 쌓자 싶은데 사람 일을 누가 알겠어요. 아기는 좀 더 여유를 갖고 생각해보려고요. 하지만 생기면 낳아야죠. 아들, 딸 상관없이 최소 둘이 목표예요."   (사진=한대욱 기자)▲ "아직 `해를 품은 달`의 연우도, `건축학개론`의 서연도 마음에서 미처 떠나보내지 못했다". `대세`로 떠오른 배우 한가인의 말이다. 20대 후반, 3년 여의 공백이 아픈 기억으로 남았다는 그는 앞으로는 부지런히 활동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관련포토갤러리 ◀☞배우 한가인 사진 보기☞`해를 품은 달` 제작발표회 사진 보기 ▶ 관련기사 ◀☞한가인, 애교 3종 세트에 남심 `유부녀면 어떠하리`☞한가인 대세 입증···`건축학개론`, `화차` 제치고 1위☞잔디밭 구른 한가인 `런닝맨` 품었다☞‘해품달’ 김수현-한가인 ‘해피엔딩’으로 종영
2012.03.27 I 최은영 기자
  • 홈플러스, 21일까지 `착한 소비, 레드 푸드` 할인전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25개 점포에서 `레드푸드 할인전`을 열고, 붉은색 식품들의 판매금액 일부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딸기를 진주·하동·거창·밀양 등 산지에서 직송해 9800원(900g/박스)에 판매한다. 또, 미국에서 직수입한 점보석류(450g 내외) 2980원, 예산사과(봉) 4980원, 방울토마토는 4280원(500g/팩)에 준비했다.농협의 DNA·유해성 잔류물질 검사를 100% 거친 으뜸선 한우국거리 1등급 및 1등급+(100g) 각 3480원, 고추장양념돼지주물럭(100g) 980원, 냉장 척아이롤구이(100g) 1880원 등 기존가 대비 15%~ 4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이밖에 동지를 앞두고(22일) 팥죽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국내산 적두(500g/봉)는 7880원에 판매하며, 구매시 찹쌀가루(150g)를 추가 증정하며, 노르웨이산 생물연어(100g) 2980원, 세척당근(봉) 2180원에 판매한다.홈플러스는 행사기간 동안 매출 일부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탁가정 어린이 약 1000여 명의 급식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 팀장은 "붉은색은 예로부터 건강과 부를 상징, 악귀를 몰아내는 신성한 색깔로 여겨졌다"며 "붉은색 식품을 고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구매가 불우이웃을 도와주는 착한 소비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1.12.14 I 문정태 기자
화초, 집, 사무실에선 왜 잘 죽나 했더니..
  • 화초, 집, 사무실에선 왜 잘 죽나 했더니..
  • [이데일리] 인사철이면 회사엔 승진과 영전을 축하한다며 보내온 각양각색의 난이며 꽃으로 넘쳐난다. 사무실에 들어찬 수십여 개의 꽃이 발하는 아름다운 분위기와 은은한 향기는 사치스러울 정도다. 비싼 것은 30만 원을 훌쩍 넘어가는 동양란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고이 책상에 올려둔 값비싼 화초가 일주일도 못 가 시들고 마는 일이 허다하다. ‘이번엔 잘 키워 보겠다.’며 물을 더 자주 줘 보지만 되려 더 빨리 시들기 일쑤. 이런 이유는 애초에 축하 화분에 든 흙의 양이나 양분 상태가 부실하기 때문이다. 화분갈이를 하지 않으면 대개 6개월~1년 이상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일일이 화분갈이를 하자니 번거롭고 2만~3만 원의 추가비용도 부담이 없는 건 아니다. 이런 경험 때문에 입맛을 다시면서도 ‘눈 요기’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화분갈이를 하지 않고도 사무실에서 화초를 튼튼하게 키울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다. 사용하기 간편하게 고안된 액상 화초비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고려생활건강에서 출시한 ‘지지 유기농 아미노산 화초비료’는 물에 500~1000배 희석해 분무기 등으로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 지지 유기농 아미노산 화초비료는 식물이 필요로 하는 필수영양분을 고루 갖추고 있어 화초의 뿌리 및 잎의 생장과 발육을 촉진하고, 면역성을 높여 병해를 예방해 준다. 또한 유용 토양미생물의 증식을 도와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향상시킨다. 희석비율이 과하거나 작아도 화초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잎, 뿌리, 토양 아무 곳에나 뿌리면 되므로 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지 유기농 아미노산 화초비료는 고단백 동식물성 원료를 화학성분이 아닌 천연 미생물 및 효소제로 분해하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지지 유기농 아미노산 화초비료의 쓰임새는 다양하다. 베란다와 텃밭에서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채소를 가꾸는 데 사용해도 안심이다. 흙을 쉬게 하지 않고 연작해도 지력이 유지돼 수확량 감소가 적다. 조상님 산소를 덮고 있는 잔디에 사용해도 푸른 잎과 튼튼한 뿌리가 유지돼 효과만점이다. 지지 유기농 아미노산 화초비료의 또 다른 장점은 뛰어난 경제성이다. (주)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에서 구입하면 소비자가 3만9000 원보다 1만 원 저렴한 2만9000 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파우치 형태로 되어 있어 1년 내내 사무실 30여 개의 화분을 관리할 수 있고 하루 비용이 고작 80원인 셈이다.
2011.11.22 I 광고국 기자
강동구 친환경도시농업팀 "서울이 잃은 것 되살리죠"
  • 강동구 친환경도시농업팀 "서울이 잃은 것 되살리죠"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인구 1000만의 대도시 서울에서 직접 텃밭에 나가 농작물을 돌보고 현장 민원을 해결하는 공무원들이 있다. 그들에겐 이것이 생활이고 전담 업무다. 동시에 보람이다. 강동구 친환경도시농업팀 이야기다. "원래 도시에서 자라 농사를 안 지어봤는데, 직접 씨를 뿌리고 농작물을 길러보니 신기했죠. 5평 남짓의 땅이 생각보다 컸습니다. 옆집 이웃과 수확물을 나누니 한층 친밀해졌어요." 팀 실무를 총괄하는 손완현 팀장의 말이다. 양복 차림의 매끈한 인상에도 검게 그을린 얼굴, 농사일을 말할 때면 만면에 웃음꽃이 번지는 모습이 영락없는 `도시농부`다. 그는 일주일에 거의 매일 현장으로 나간다. 현재 팀원은 총 5명. 이들 중 3명은 교대해서 아예 사무실이 아닌 현장으로 출근한다. 물을 끌어오거나 농기구를 빌려주는 등 일거리는 많다. ▲ 강동구 친환경도시농업팀원들이 텃밭에서 농작물을 점검하고 있다.손 팀장은 "주말에도 주민 참여가 많다보니 토요일과 일요일엔 번갈아 당번을 맡는다"고 전했다. 최근엔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텃밭을 일구며 행복해 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는 그다. "단편적으로 채소만 기르는 곳이 아닌, 이웃과의 소통 장소가 된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도시에서는 쉽게 가질 수 없는 농촌만의 인간미랄까." 강동구는 둔촌· 고덕· 강일 등 4개 권역별로 5평짜리 1600구좌의 텃밭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 베란다나 상가 옥상 등에 놓는 일명 `상자텃밭`은 총 5000구좌 공급을 목표로 상반기까지 3000구좌가 나갔다. "봄에는 상추나 쑥갓 등 엽채류가, 여름에는 고추나 방울토마토 등 과채류가 인기 품목입니다.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 수확에 땀흘리는 주민도 많죠." 초등학생들은 감자 캐기 등 실습을 할 수 있는 상일 체험농장을 자주 찾는다. 관내 남녀노소 8000여명이 도시농업에 한창이다. 강동구에만 있는 친환경도시농업팀은 지난 1월 1일자로 출범했다. 도시농업 활성화는 이해식 구청장이 민선 4기 때부터 강조한 공약 사업이었다. 연 예산 8억원이 투입됐다. 강동구는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다른 자치구나 대학 동아리 등에서 배우러 오는 사례도 늘었다.▲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강동구 친환경도시농업팀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손완현 팀장.손 팀장은 "도시화로 팽창한 서울 자투리 공간에 `우리가 잃은 무엇`을 되살리는 일"이라며 "도시농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시농업에 `성공`하는 노하우를 묻자 이렇게 답변이 돌아왔다. "일단 해보세요.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준비물요? 생명에 대한 애정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책에서 보는 것과는 달라요!"▶ 관련기사 ◀☞서울 남부순환로~계수대로 진입램프 개통☞서울교육청, 장애인 교원 89명 임용키로☞청년창업가 `아이디어상품` 온라인 쇼핑몰로 만난다
2011.10.16 I 이창균 기자
  • 현대그린푸드, `산들내음` 세계유기농대회 참가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현대그린푸드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산들내음`이 내달 2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는 `제 17차 IFOAM 세계 유기농 대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세계유기농대회는 유기농 관련 분야에 최고 권위있는 행사로 3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이번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행사에서 산들내음의 대표상품인 방울토마토·사과·쌈채소·양파 등 청과 6품목과 야채 8품목, `산청 유기한우`, `씨알 유기돼지` 등 유기 축산물을 선보인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 전국 13개 점포 식품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산들내음`은 전국 산지 네트워킹 및 지정농장을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국가공인검사기관인 자체 식품위생연구소를 통한 품질보증 프로세스를 거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야채의 경우 85%, 양곡의 경우 95% 이상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유기재배가 힘든 청과도 40%이상의 상품이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최상급의 유기농 상품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농산물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프리미엄 유기농 전문 브랜드인 산들내음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기재배 비중과 상품 차별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1.09.28 I 문정태 기자
'따뜻한 세상'만드는 '도시천사'들
  • '따뜻한 세상'만드는 '도시천사'들
  • [이데일리 권태욱 기자] 우리 이웃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만두를 찍고 남은 재료로 국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아름다운 국수가게와 도심 옥상 텃밭에서 기른 유기농 채소를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는 아줌마 봉사단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 강북구 국수나눔봉사회 국수나눔봉사회는 만두공장에서 만두를 찍고 남은 자투리 만두피를 모아 국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수 나눔활동은 김혁 봉사회 대표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8년전 밀가루 대리점을 운영하며 만두공장에 납품하던 김 씨는 엄청난 양의 만두피 자투리 양이 그냥 버려지는 것을 보고 아까웠다고 한다. 남은 만두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생각하다가 떠오른 것이 지금의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그는 먼저 국수 기계를 구입해 대리점 한 켠에 설치하고 자원봉사자 두 명과 함께 이 일을 시작했다. 업체 두 곳으로부터 남은 만두피를 얻어 매일 400~500그릇의 국수를 뽑았다. 처음엔 뽑은 국수를 어디에 쓸지를 몰라 고민도 했다. 그냥 대리점 앞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나눠주었다.   이때부터 자원봉사자들이 한둘 모이기 시작했고 이들의 노력끝에 지난해 2월 수유3동에 ‘아름다운 국수가게’를 열게 됐다. 남은 만두피로 국수를 만들고 국수가게에서 얻은 작은 수익을 모아 국수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폭우로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동작구 남사초등학교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는 자원봉사자 300명에게 국수를 대접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아름다운 국수를 통해 나눔을 함께 한 이가 52만명에게 달한다. 김 씨는 “처음엔 자원봉사가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지금은 친척같은 좋은 이웃이 생겼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 일을 잘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흐뭇해 했다.      서울 마포구 용강동 아줌마 봉사단  서울 마포구 용강동의 아줌마 자원봉사단은 도심 옥상 텃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동네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스스로를 ‘도시농부’라 부르는 약 50여 명의 아줌마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 4월부터 용강동 주민센터 옥상에 90여 개의 상자텃밭을 만들었다.   이 곳에서는 쑥갓, 상추, 고추, 오이, 호박, 방울토마토, 쌈채소 등의 유기농 채소를 직접 가꿔, 지역의 음식점에서 기부한 밑반찬과 함께 일주일에 세 번씩 45가구의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기부 받은 세 가지 밑반찬과 양념된 고기를 똑같이 나눠 진공포장한 뒤, 직접 가꾼 싱싱한 야채와 함께 매주 홀몸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간다. 특히, ‘마포주물럭’으로 유명한 용강동 음식업소들도 반찬기부를 통해 자원봉사단의 나눔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참여업소 가게에는 입구에 ‘착한나눔 참여업체’라는 명판을 달아주며 봉사의기쁨과 보람을 함께 하고 있다.   전명숙 단장은 “잘 먹고 잘 사는 참살이 생활을 자원봉사활동에 접목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소외된 이웃들도 참살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직접 도시농부로 나서 유기농채소를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전 단장은 “여럿이 어울려서 봉사 다니는 것이 재미있어서 시작한 것이 벌써 20년이 됐을 정도로 자원봉사도 중독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용강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달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제1회 ‘자원봉사 캠프 창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 자원봉사캠프로 뽑혔다.
2011.09.21 I 권태욱 기자
서울우유 `유기농 앙팡 치즈` 외
  • [새로 나왔어요]서울우유 `유기농 앙팡 치즈`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서울우유는 나트륨 함유량을 낮춘 `유기농 앙팡 치즈`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 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단계별 1회 제공량당 나트륨 함량이 국내 최저라는 점이다. 또 `유기농 앙팡 치즈`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아기의 성장에 맞게 월령별 필요한 영양을 강화, 국내 아기 치즈 중 유일하게 4단계로 제품을 세분화해 선보였다. 아기의 월령대에 맞춰 STEP1~STEP3으로 구성된 `유기농 앙팡 아기치즈`와 STEP4의 `유기농 앙팡 어린이 치즈`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STEP 1은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아기의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되는 초유성분을, STEP 2는 13개월에서 24개월 아기를 위해 성장에 필요한 칼슘성분을 강화했다. STEP 3는 25개월에서 36개월 아기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성분을, STEP 4는 4세 이상 어린이를 위해 미네랄 및 비타민 등을 첨가함으로써 균형 잡힌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 한국야쿠르트는 천연원료 건강기능식품 `브이푸드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 3종을 새롭게 내놨다. `브이푸드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중년 남성과 여성, 60대 이상 실버계층으로 고객을 세분화해 고객특성별 필요영양소와 기능성을 고려해 만들어진 성인용 비타민 제품이다. `브이푸드 맨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중년 남성 최고의 건강 니즈인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복합제품이다. 비타민B군을 강화해 피로회복을 용이하게 했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아연을 첨가했다. `브이푸드 우먼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중년여성의 노화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과 신체변화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항산화를 위해 비타민 A,C,E 성분을 강화했고 철분, 칼슘 등의 성분을 넣었다. `브이푸드 실버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와 칼슘성분을 강화했고 혈행 개선을 통한 두뇌건강을 목표로 비타민E 성분을 넣었다. 주 성분은 천연원료비타민미네랄과 오메가3, 상황버섯 등이다. 각 제품의 가격은 한달 섭취분이 5만8000원이고, 야쿠르트아줌마에게 문의하면 할인가격인 5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에땅에서 운영하는 웰빙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븐에 빠진 닭`은 치킨과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사이드메뉴 `오빠 가든 샐러드`를 출시했다. `오빠 가든 샐러드`는 훈제 닭가슴살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한 건강 다이어트 메뉴로, 훈제 닭가슴살에 오이·피망 등 신선한 야채와 방울토마토가 잘 어우러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대표 치즈인 그라나빠다노 치즈를 올려 깊고 풍부한 맛을 가미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 걱정이 없는 오빠닭의 치킨 메뉴와 함께 먹으면 치킨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다이어트로 몸매관리에 관심 많은 20~30대 여성들의 경우 한끼 식사로도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가격은 9900원이고, 메인 메뉴 주문 시에는 6900원이다. ◇ 자연주의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는 건강한 큰빵류와 간식빵 등 신제품 총 7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건강하고 부드러운 브레댄코 베이커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크기는 더욱 크게, 가격은 더욱 저렴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데니쉬 식빵`(3700원)은 브레댄코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부드러운 데니쉬 빵을 큰 식빵으로 구워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겹겹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단팥 패스츄리`(2500원)는 얇고 고소한 패스츄리가 겹겹이 부드럽게 구워진 빵 속에 달콤한 팥앙금을 가득 넣어 달콤한 맛이 장점이고, `롱 소시지 패스츄리`(2300원)와 `롱 햄치즈 패스츄리`(2300원) 등 롱 패스츄리 2종도 길게 구워진 고소한 패스츄리에 각종 재료를 올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 스킨푸드는 각종 차(tea) 성분이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화사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굿 애프터눈 비비크림` 5종을 선보였다.`굿 애프터눈 비비크림`은 피부톤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블루밍 파우더와 피지흡착 파우더가 함유돼 오랫동안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주며 생활자외선 차단과 피부톤 보정이 가능하다. 특히 광택감이 있는 제품부터 매트한 질감의 제품까지 원하는 피부 표현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굿 애프터눈 허니블랙티 비비 SPF20PA+`의 경우 피부 보습에 좋은 꿀과 탄력에 효과적인 홍차성분이 들어있어 촉촉하게 빛나는 꿀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7000원(30g)이다.
2011.08.23 I 김대웅 기자
나비, 다이어트 도시락 공개 "건강하게 아름다워져요"
  • 나비, 다이어트 도시락 공개 "건강하게 아름다워져요"
  • ▲ 나비가 공개한 태국식 샐러드 도시락(출처=트위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나비가 다이어트 도시락을 공개했다. 나비는 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저의 도시락이었어요. 태국식 샐러드”라며 사진을 올렸다. 나비는 또 “영양만점! 맛있고 건강하게 아름다워져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나비는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1집 활동이 끝난 뒤 뮤지컬과 학교생활, 앨범 준비 등을 병행하며 스트레스로 체중이 늘고 피부 트러블도 생기는 등 고충을 겪었다. 그러다 컴백을 앞두고 전문 셰프에게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와 피부, 영양까지 갖춘 `태국식 샐러드` 식단을 만들어 매일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면서 관리를 시작했다. 나비 측은 “이 도시락은 자몽, 방울토마토, 주꾸미, 새우, 싱싱한 채소로 구성되는데 자몽은 콜레스테롤 저하와 피부 노화방지, 방울토마토는 지방분해, 주꾸미는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철분이 있고 새우는 단백질을 보충해 준다. 채소는 포만감을 줘 혹시 영양분을 걱정 없이 섭취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비는 지난 1일 발매 된 디지털 싱글 `다이어리`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이번에는 음악프로그램 이외에 예능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며 `나비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 관련기사 ◀☞가수 나비, 날개 펴나..신곡 `다이어리` 호응☞나비, 이번엔 제대로 뜬다..신곡 `다이어리` 주목☞나비, 비교되는 `과거vs현재` 모습 화제☞나비, 서바이벌 오디션 출연 과거 `화제`…`스타탄생` 출신☞나비 "두 살때부터 음악과 함께" 어린시절 사진 공개
2011.07.04 I 김은구 기자
(신상품) 맥도날드 `그랜드 프라임 버거` 출시 외
  • (신상품) 맥도날드 `그랜드 프라임 버거` 출시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맥도날드는 7월1일 한국에서만 소개되는 신제품 `그랜드 프라임 버거`(Grand Prime Burger)를 출시하고 8월2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신제품 그랜드 프라임 버거는 100% 호주산 쇠고기로 만든 두 배 이상 커진 패티가 들어가며 콘밀이 토핑 된 빵으로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쇠고기 패티는 오직 후추와 소금만으로 조리해 한 입만 먹어도 순쇠고기 본연의 맛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으며, 화이트 체다 치즈, 베이컨, 그리고 토마토, 양상추 등의 야채가 청키 살사 소스와 어우러져 풍부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맥도날드는 신제품 그랜드 프라임 버거 출시를 기념해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7월 한 달 간 아이패드2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단품 또는 세트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들 중 총 500명에게 아이패드2 제품을 무료 증정한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응모권에 기입되어 있는 응모번호를 온라인 페이지에 입력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KFC, 갈릭치킨 출시 KFC(www.kfckorea.com)가 두 번째 시즈닝 치킨인 `갈릭치킨`을 출시했다. 이번 갈릭치킨은 달콤한 시즈닝 소스에 한국인의 입맛에 더욱 잘 맞는 Garlic Flavor(마늘향)와 마늘입자의 조합으로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갈릭치킨은 KFC만의 시즈닝 소스에 톡 쏘는 마늘과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며 “치킨을 많이 찾는 여름철 새로운 맛으로 승부수를 던진 갈릭치킨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갈릭치킨 1 조각에 2200원, 갈릭치킨 1 조각+징거버거+음료를 포함한 갈릭치킨 meal은 6900원에 판매한다. ◇ 파파존스, `바베큐 스테이크피자` 파파존스(www.papajohns.co.kr)는 `바베큐 스테이크 피자`를 새로이 선보인다. `바베큐 스테이크 피자`는 달콤 매콤한 허니치폴레 소스와 세모 모양의 푸짐한 바베큐 토핑이 조화를 이루어 달콤한 맛과 풍성한 식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바비큐 특유의 맛과 향이 듬뿍 배어있는 두툼한 삼각형 햄버거스테이크가 피자 매 조각마다 한쪽씩 올려져 있어 기존 파파존스 피자에 부드러우면서도 풍성함을 더한 새로운 제품이다. 파파존스의 자랑거리인 물을 섞지 않은 100% 토마토소스 및 100% 순수천연치즈가 최소 72시간이상 자연 숙성시킨 도우의 쫄깃함에 달콤한 맛을 지닌 허니치폴레 소스와 매콤한 할리피뇨 토핑를 더해 바비큐스테이크 특유의 느끼함을 상쇄하고 매혹적인 맛의 조화를 이루었고 방울 토마토 토핑을 얹어 영양의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 관련기사 ◀☞(신상품) 불고기브라더스, 영양만점 보양 메뉴 외
2011.06.30 I 이승현 기자
(신상품) 불고기브라더스, 영양만점 보양 메뉴 외
  • (신상품) 불고기브라더스, 영양만점 보양 메뉴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www.bulgogibros.com)는 덥고 습한 기운에 떨어지는 입맛과 지친 원기를 채워줄 여름철 특별 보양 메뉴를 선보인다. ▲ 불고기브라더스 `한방보양갈비탕`불고기브라더스 인기 구이 메뉴와 함께 일품요리, 식사, 후식까지 모두 제공되는 `보양 특선 코스메뉴`와 갖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한방보양갈비탕`,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은 청포묵이 일품인 `소고기 묵샐러드`을 출시했다. `보양특선코스메뉴`는 메인 메뉴와 함께 환영전체, 죽, 참나물 샐러드의 식전 요리와 일품요리, 식사, 후식이 풀코스로 제공되는 것으로 메인 메뉴는 신선한 구이메뉴인 채끝등심, 눈꽃등심, 생갈비꽃살, 한우불고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매년 먹는 삼계탕을 대신할 `한방보양갈비탕`도 눈여겨볼 만하다. 원기회복에 뛰어난 갈비와 몸에 좋은 수삼, 황기 등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예방하고 기를 보하는 한약재를 함께 넣어 정성 들여 우려낸 육수와 부드럽고 쫄깃한 갈비를 즐길 수 있다. 더위로 입맛이 떨어졌을 때 상큼한 묵 샐러드도 좋다. 여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되는 `소고기 묵샐러드`는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고 부드럽고 고소한 청포묵과 신선한 채소와 토마토가 어우러져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채워준다. 겨자 드레싱으로 매콤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 스타벅스, 여름음료 신제품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여름철 음료와 케이크, 원두 신제품을 8월 1일까지 한정 출시한다. 여름 신제품 음료로는 국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그린 티 프라푸치노에 고소한 흑임자를 더한 `블랙 세서미 그린 티 프라푸치노`와 두유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과 잘 어우러지는 `소이 그린 티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 7월 한 달간 판매되는 신제품 그린 티 프라푸치노의 잔당 100원씩을 환경 기금으로 적립해 스타벅스 환경 보호 기금으로 활용한다. 또한 여름철 미각을 돋울 수 있는 새콤한 레몬과 패션 후르츠의 상큼함이 더해진 맛의 `레몬 치즈 케익`과 식사대용의 영양 파이인 `베지터블 치킨 파이`도 출시했다. 특히 베지터블 치킨 파이는 버터와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닭가슴살, 양송이버섯, 블랙 올리브, 방울토마토, 볶은 양파와 파마산 치즈가 토핑돼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아이스커피용 원두로 `탄자니아` 원두와 함께 `아이스커피 블렌드` 2종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탄자니아 커피는 생생한 청량감과 달콤한 시트러스의 풍미를 강조한 커피이며, 아이스커피 블렌드는 감귤류의 풍미와 카라멜 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원두다. ▶ 관련기사 ◀☞(신상품)아나히크만 아이웨어, 신제품 출시
2011.06.23 I 이승현 기자
  • 홈플러스, 이번엔 `착한 과일`..최대 반값에 판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홈플러스가 참외, 수박 등 각종 과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홈플러스는 경북 성주의 고당도 참외 500톤 물량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등 오는 27일까지 봄나들이용 먹거리를 최대 50% 싸게 판다고 21일 밝혔다.우선 홈플러스는 6개월 전 경북 성주의 참외산지와 사전계약을 맺고 재배한 `착한 참외`(4~10입)를 정상가보다 23% 싼 9800원, 신한카드 구매 시에는 1000원 추가 할인된 88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단, 서귀포점은 제외된다.이번 `착한 참외`는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지하수를 기반으로 맛과 향이 뛰어난 성주 참외 중에서도 당도선별기를 통해 12브릭스 이상 고당도 참외만을 엄선했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준비물량은 평소 일주일 판매량의 10배 이상인 총 500톤이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크기에 따라 참외를 고를 수 있도록 봉지당 4, 6, 8, 10개입 4종류로 구분했다.홈플러스는 `착한 수박`도 선보였다.고객이 원하는 중량만큼만 구매할 수 있도록 중량 단위로 수박을 판매하며 100g당 25% 할인된 298원에 제공한다. 이 밖에 다양한 봄나들이용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밀양·남원·논산 등 유명산지의 딸기 1박스(1kg, 특)가 9800원, 방울토마토(100g)는 498원, 씨없는 청포도(100g) 548원, 사과(7~10입) 6980원, 오렌지(봉) 5980원, 안심한우 으뜸선 불고기(100g, 1등급 이상) 3280원, 수입 냉동삼겹살(100g) 750원, 냉동 돼지갈비(100g) 680원, 생닭(550g) 1마리 4580원, 제주은갈치(특대) 1마리 7900원 등 50여 가지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이충모 홈플러스 과일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최저비용으로 구매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 계약재배 및 자체마진 축소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1.04.21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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