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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인 "연기,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인터뷰)
- ▲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데뷔 10년 만에 배우로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한가인.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드라마에 영화까지. 요즘 `대세`는 한가인(30, 본명 김현주)이다. `예쁘기만 하던 CF 스타`에서 `사랑받는 배우`로. 봉인을 뜯고 세상에 나오기까지 무려 10년이 걸렸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선 평생 들을 욕을 한 번에 들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선 "그 X년이 나야?" 묻기도 한다. 박제된 틀을 깨고 대중의 품에 안긴 한가인은 "어려울 걸 알았지만 용기를 냈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힘들었지만 깡으로 버텼다"고 배우로 산 지난 6개월을 이야기했다. 시청률 40%, 박스오피스 1위 등 결과에는 "용기 내길 잘했다"는 말로 자신을 다독였다. 브라운관, 스크린 밖에서 마주한 그는 뜻밖에 활기찼다. 쇳소리 살짝 섞인 목소리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진솔하게 드러냈다. 모두가 알지만, 대부분이 모르는 한가인의 이면들. ◇ `조카 품은 이모`.."안티 100만, 예상했다" "이모라는 이야기도 있었잖아요. `안티 100만` 예상은 했는데 믿기 어려웠던 시청률만큼이나 욕도 많이 먹었네요." 어렵게 꺼낸 말에 민망할 정도로 정곡을 콕! 한가인은 `해를 품은 달` 방송 초반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는 홍역을 치렀다.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면서는 극에 몰입을 방해하는 주범으로 몰리며 `조카 품은 이모` 소리도 들어야 했다. 처음 도전하는 사극. 상대 배우는 여섯 살 연하에 극 중 캐릭터는 실제보다 10살이나 어린 왕세자비. 한가인은 "욕먹을 줄 알았다"고 했다. "원작 소설을 먼저 본 상태였어요. ``해를 품은 달`이 드라마로 만들어져? 그거 정말 재밌는 책인데?` 제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 출연하게 된 작품이었죠. 물론 고민은 됐어요. 진탕될 걸 알았지만 그렇다고 포기를 하기에는 작품이 너무 아까워서 용기를 냈어요." 논란이 됐던 연기력에 대해서도 뜻밖에 쉽게 수긍하고 봤다. 어린 연우로 분한 김유정보다도 경험이 덜하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아니겠느냐는 것. "저 역시도 연우를 연기하며 답답했던 부분이 많았어요. 달빛처럼 모든 걸 품어 내는 사람이잖아요. 무엇보다 그릇이 큰 역할이라 연기하기가 버거웠어요. 사실 연우보다는 `건축학개론`의 서연이 실제 모습과 더 가까워요. 그래서 연기하기도 편했고요." ▲ `말죽거리 잔혹사` 첫사랑이 8년 만에 스크린을 다시 찾았다. 첫사랑의 여인으로 분해 첫사랑을 이야기한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배우 한가인의 두 번째 영화. 지난 2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 3년 공백, 이유는··· 한가인은 자신을 진취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얼굴만 보면 톡 하고 건드리기만 해도 눈물을 뚝뚝 떨어뜨릴 것 같다`고 했더니 "다들 그렇게 속고 있다"며 웃었다. 데뷔한 지 10년이 됐지만 출연작은 고작 10편. 배우로는 왜 소극적이었느냐 묻자 "안 한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한가인은 지난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 종영 이후 소속사에서 드라마의 낮은 시청률이 작가와 연출진 탓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남 탓만 하는 배우로 마녀사냥을 당했다. 이후 여러 일이 겹치면서 3년 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일과 관련 한가인은 "연예계 생활을 하며 좋으면서도 싫었던 말이 `우린 가족 같은 사이니까`였다"며 "알고 보니 가족이 아니었을 때의 실망감과 상처는 이루 다 말로 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고 싶지도 않았다. 두 번의 회사를 거치면서 그들이 날 단념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고 오랜 공백기의 진짜 이유를 설명했다. ◇ 연정훈과 결혼 8년차.."토끼야" "빠삐야"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에는 얼굴이 한결 밝아졌다. 한가인은 2005년 스물넷 어린 나이에 드라마 데뷔작 `노란 손수건`을 촬영하며 만난 동료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다. `첫사랑의 아이콘`다운 순애보적인 연애, 그리고 결혼 이야기는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사로 회자되고 있다. `남편` 연정훈 이야기는 "발레, 클라이밍, 현대무용 등 운동으로 체력을 다진 덕분에 드라마에 영화까지 작품 두 편을 연달아 마칠 수 있었다"는 이야기 끝에 나왔다. 운동을 하기 이전까진 조금만 무리를 해도 앓아누워 연정훈이 "여보, 오늘은 괜찮아? 안 아파?" 묻기 일쑤였단다. `여보` `당신` 소리가 자연스럽다고 했더니 둘이 있을 때에는 "토끼야" "빠삐야" 부른다며 닭살 부부애를 과시했다. "제가 싫증을 좀 잘 내는 편인데 예외인 게 세 개 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고 있는 방토(방울토마토)랑 김, 그리고 울 신랑이요. 오래 알던 친구 같은 편안함이 매력이죠. 결혼 하나는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연기의 재미를 비로소 알게 됐다는 그는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지금은 일하는 게 재미있어서 내친김에 경험을 좀 더 쌓자 싶은데 사람 일을 누가 알겠어요. 아기는 좀 더 여유를 갖고 생각해보려고요. 하지만 생기면 낳아야죠. 아들, 딸 상관없이 최소 둘이 목표예요." (사진=한대욱 기자)▲ "아직 `해를 품은 달`의 연우도, `건축학개론`의 서연도 마음에서 미처 떠나보내지 못했다". `대세`로 떠오른 배우 한가인의 말이다. 20대 후반, 3년 여의 공백이 아픈 기억으로 남았다는 그는 앞으로는 부지런히 활동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관련포토갤러리 ◀☞배우 한가인 사진 보기☞`해를 품은 달` 제작발표회 사진 보기 ▶ 관련기사 ◀☞한가인, 애교 3종 세트에 남심 `유부녀면 어떠하리`☞한가인 대세 입증···`건축학개론`, `화차` 제치고 1위☞잔디밭 구른 한가인 `런닝맨` 품었다☞‘해품달’ 김수현-한가인 ‘해피엔딩’으로 종영
- 홈플러스, 찹쌀 등 잡곡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27개 점포에서 찹쌀, 서리태, 기장 등 잡곡 230여품목과 방울토마토, 바나나 등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우선 오는 15일을 `한목(木) 잡는 날`로 정하고, 찹쌀, 현미, 율무, 오곡밥 등 잡곡 등 500톤 물량을 30% 할인한다. 또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국내산 방울토마토와 한라봉, 바나나, 칠레산 포도 등을 최대 절반값에 팔기로 했다.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봄을 맞아 자체 가격투자와 직거래를 통해 잡곡, 영양란 등 주요 먹거리를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물가부담을 줄이기 위한 `착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21일까지 `착한 소비, 레드 푸드` 할인전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25개 점포에서 `레드푸드 할인전`을 열고, 붉은색 식품들의 판매금액 일부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딸기를 진주·하동·거창·밀양 등 산지에서 직송해 9800원(900g/박스)에 판매한다. 또, 미국에서 직수입한 점보석류(450g 내외) 2980원, 예산사과(봉) 4980원, 방울토마토는 4280원(500g/팩)에 준비했다.농협의 DNA·유해성 잔류물질 검사를 100% 거친 으뜸선 한우국거리 1등급 및 1등급+(100g) 각 3480원, 고추장양념돼지주물럭(100g) 980원, 냉장 척아이롤구이(100g) 1880원 등 기존가 대비 15%~ 4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이밖에 동지를 앞두고(22일) 팥죽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국내산 적두(500g/봉)는 7880원에 판매하며, 구매시 찹쌀가루(150g)를 추가 증정하며, 노르웨이산 생물연어(100g) 2980원, 세척당근(봉) 2180원에 판매한다.홈플러스는 행사기간 동안 매출 일부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탁가정 어린이 약 1000여 명의 급식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 팀장은 "붉은색은 예로부터 건강과 부를 상징, 악귀를 몰아내는 신성한 색깔로 여겨졌다"며 "붉은색 식품을 고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구매가 불우이웃을 도와주는 착한 소비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따뜻한 세상'만드는 '도시천사'들
- [이데일리 권태욱 기자] 우리 이웃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만두를 찍고 남은 재료로 국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아름다운 국수가게와 도심 옥상 텃밭에서 기른 유기농 채소를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는 아줌마 봉사단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 강북구 국수나눔봉사회 국수나눔봉사회는 만두공장에서 만두를 찍고 남은 자투리 만두피를 모아 국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수 나눔활동은 김혁 봉사회 대표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8년전 밀가루 대리점을 운영하며 만두공장에 납품하던 김 씨는 엄청난 양의 만두피 자투리 양이 그냥 버려지는 것을 보고 아까웠다고 한다. 남은 만두피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생각하다가 떠오른 것이 지금의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그는 먼저 국수 기계를 구입해 대리점 한 켠에 설치하고 자원봉사자 두 명과 함께 이 일을 시작했다. 업체 두 곳으로부터 남은 만두피를 얻어 매일 400~500그릇의 국수를 뽑았다. 처음엔 뽑은 국수를 어디에 쓸지를 몰라 고민도 했다. 그냥 대리점 앞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나눠주었다. 이때부터 자원봉사자들이 한둘 모이기 시작했고 이들의 노력끝에 지난해 2월 수유3동에 ‘아름다운 국수가게’를 열게 됐다. 남은 만두피로 국수를 만들고 국수가게에서 얻은 작은 수익을 모아 국수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폭우로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동작구 남사초등학교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는 자원봉사자 300명에게 국수를 대접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아름다운 국수를 통해 나눔을 함께 한 이가 52만명에게 달한다. 김 씨는 “처음엔 자원봉사가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지금은 친척같은 좋은 이웃이 생겼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이 일을 잘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흐뭇해 했다. 서울 마포구 용강동 아줌마 봉사단 서울 마포구 용강동의 아줌마 자원봉사단은 도심 옥상 텃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동네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스스로를 ‘도시농부’라 부르는 약 50여 명의 아줌마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 4월부터 용강동 주민센터 옥상에 90여 개의 상자텃밭을 만들었다. 이 곳에서는 쑥갓, 상추, 고추, 오이, 호박, 방울토마토, 쌈채소 등의 유기농 채소를 직접 가꿔, 지역의 음식점에서 기부한 밑반찬과 함께 일주일에 세 번씩 45가구의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기부 받은 세 가지 밑반찬과 양념된 고기를 똑같이 나눠 진공포장한 뒤, 직접 가꾼 싱싱한 야채와 함께 매주 홀몸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간다. 특히, ‘마포주물럭’으로 유명한 용강동 음식업소들도 반찬기부를 통해 자원봉사단의 나눔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참여업소 가게에는 입구에 ‘착한나눔 참여업체’라는 명판을 달아주며 봉사의기쁨과 보람을 함께 하고 있다. 전명숙 단장은 “잘 먹고 잘 사는 참살이 생활을 자원봉사활동에 접목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소외된 이웃들도 참살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직접 도시농부로 나서 유기농채소를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전 단장은 “여럿이 어울려서 봉사 다니는 것이 재미있어서 시작한 것이 벌써 20년이 됐을 정도로 자원봉사도 중독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용강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달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제1회 ‘자원봉사 캠프 창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 자원봉사캠프로 뽑혔다.
- [새로 나왔어요]서울우유 `유기농 앙팡 치즈`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서울우유는 나트륨 함유량을 낮춘 `유기농 앙팡 치즈`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 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단계별 1회 제공량당 나트륨 함량이 국내 최저라는 점이다. 또 `유기농 앙팡 치즈`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아기의 성장에 맞게 월령별 필요한 영양을 강화, 국내 아기 치즈 중 유일하게 4단계로 제품을 세분화해 선보였다. 아기의 월령대에 맞춰 STEP1~STEP3으로 구성된 `유기농 앙팡 아기치즈`와 STEP4의 `유기농 앙팡 어린이 치즈`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STEP 1은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아기의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되는 초유성분을, STEP 2는 13개월에서 24개월 아기를 위해 성장에 필요한 칼슘성분을 강화했다. STEP 3는 25개월에서 36개월 아기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성분을, STEP 4는 4세 이상 어린이를 위해 미네랄 및 비타민 등을 첨가함으로써 균형 잡힌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 한국야쿠르트는 천연원료 건강기능식품 `브이푸드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 3종을 새롭게 내놨다. `브이푸드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중년 남성과 여성, 60대 이상 실버계층으로 고객을 세분화해 고객특성별 필요영양소와 기능성을 고려해 만들어진 성인용 비타민 제품이다. `브이푸드 맨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중년 남성 최고의 건강 니즈인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복합제품이다. 비타민B군을 강화해 피로회복을 용이하게 했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아연을 첨가했다. `브이푸드 우먼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중년여성의 노화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과 신체변화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항산화를 위해 비타민 A,C,E 성분을 강화했고 철분, 칼슘 등의 성분을 넣었다. `브이푸드 실버 프로그램 멀티비타민미네랄`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와 칼슘성분을 강화했고 혈행 개선을 통한 두뇌건강을 목표로 비타민E 성분을 넣었다. 주 성분은 천연원료비타민미네랄과 오메가3, 상황버섯 등이다. 각 제품의 가격은 한달 섭취분이 5만8000원이고, 야쿠르트아줌마에게 문의하면 할인가격인 5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에땅에서 운영하는 웰빙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븐에 빠진 닭`은 치킨과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사이드메뉴 `오빠 가든 샐러드`를 출시했다. `오빠 가든 샐러드`는 훈제 닭가슴살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한 건강 다이어트 메뉴로, 훈제 닭가슴살에 오이·피망 등 신선한 야채와 방울토마토가 잘 어우러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대표 치즈인 그라나빠다노 치즈를 올려 깊고 풍부한 맛을 가미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 걱정이 없는 오빠닭의 치킨 메뉴와 함께 먹으면 치킨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다이어트로 몸매관리에 관심 많은 20~30대 여성들의 경우 한끼 식사로도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가격은 9900원이고, 메인 메뉴 주문 시에는 6900원이다. ◇ 자연주의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는 건강한 큰빵류와 간식빵 등 신제품 총 7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건강하고 부드러운 브레댄코 베이커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크기는 더욱 크게, 가격은 더욱 저렴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데니쉬 식빵`(3700원)은 브레댄코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부드러운 데니쉬 빵을 큰 식빵으로 구워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겹겹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단팥 패스츄리`(2500원)는 얇고 고소한 패스츄리가 겹겹이 부드럽게 구워진 빵 속에 달콤한 팥앙금을 가득 넣어 달콤한 맛이 장점이고, `롱 소시지 패스츄리`(2300원)와 `롱 햄치즈 패스츄리`(2300원) 등 롱 패스츄리 2종도 길게 구워진 고소한 패스츄리에 각종 재료를 올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 스킨푸드는 각종 차(tea) 성분이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화사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굿 애프터눈 비비크림` 5종을 선보였다.`굿 애프터눈 비비크림`은 피부톤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블루밍 파우더와 피지흡착 파우더가 함유돼 오랫동안 메이크업을 유지시켜주며 생활자외선 차단과 피부톤 보정이 가능하다. 특히 광택감이 있는 제품부터 매트한 질감의 제품까지 원하는 피부 표현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굿 애프터눈 허니블랙티 비비 SPF20PA+`의 경우 피부 보습에 좋은 꿀과 탄력에 효과적인 홍차성분이 들어있어 촉촉하게 빛나는 꿀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7000원(30g)이다.
- 나비, 다이어트 도시락 공개 "건강하게 아름다워져요"
- ▲ 나비가 공개한 태국식 샐러드 도시락(출처=트위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나비가 다이어트 도시락을 공개했다. 나비는 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저의 도시락이었어요. 태국식 샐러드”라며 사진을 올렸다. 나비는 또 “영양만점! 맛있고 건강하게 아름다워져요 우리”라고 덧붙였다. 나비는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1집 활동이 끝난 뒤 뮤지컬과 학교생활, 앨범 준비 등을 병행하며 스트레스로 체중이 늘고 피부 트러블도 생기는 등 고충을 겪었다. 그러다 컴백을 앞두고 전문 셰프에게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와 피부, 영양까지 갖춘 `태국식 샐러드` 식단을 만들어 매일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면서 관리를 시작했다. 나비 측은 “이 도시락은 자몽, 방울토마토, 주꾸미, 새우, 싱싱한 채소로 구성되는데 자몽은 콜레스테롤 저하와 피부 노화방지, 방울토마토는 지방분해, 주꾸미는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철분이 있고 새우는 단백질을 보충해 준다. 채소는 포만감을 줘 혹시 영양분을 걱정 없이 섭취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비는 지난 1일 발매 된 디지털 싱글 `다이어리`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이번에는 음악프로그램 이외에 예능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며 `나비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 관련기사 ◀☞가수 나비, 날개 펴나..신곡 `다이어리` 호응☞나비, 이번엔 제대로 뜬다..신곡 `다이어리` 주목☞나비, 비교되는 `과거vs현재` 모습 화제☞나비, 서바이벌 오디션 출연 과거 `화제`…`스타탄생` 출신☞나비 "두 살때부터 음악과 함께" 어린시절 사진 공개
- (신상품) 불고기브라더스, 영양만점 보양 메뉴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식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www.bulgogibros.com)는 덥고 습한 기운에 떨어지는 입맛과 지친 원기를 채워줄 여름철 특별 보양 메뉴를 선보인다. ▲ 불고기브라더스 `한방보양갈비탕`불고기브라더스 인기 구이 메뉴와 함께 일품요리, 식사, 후식까지 모두 제공되는 `보양 특선 코스메뉴`와 갖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한방보양갈비탕`,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은 청포묵이 일품인 `소고기 묵샐러드`을 출시했다. `보양특선코스메뉴`는 메인 메뉴와 함께 환영전체, 죽, 참나물 샐러드의 식전 요리와 일품요리, 식사, 후식이 풀코스로 제공되는 것으로 메인 메뉴는 신선한 구이메뉴인 채끝등심, 눈꽃등심, 생갈비꽃살, 한우불고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매년 먹는 삼계탕을 대신할 `한방보양갈비탕`도 눈여겨볼 만하다. 원기회복에 뛰어난 갈비와 몸에 좋은 수삼, 황기 등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을 예방하고 기를 보하는 한약재를 함께 넣어 정성 들여 우려낸 육수와 부드럽고 쫄깃한 갈비를 즐길 수 있다. 더위로 입맛이 떨어졌을 때 상큼한 묵 샐러드도 좋다. 여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되는 `소고기 묵샐러드`는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고 부드럽고 고소한 청포묵과 신선한 채소와 토마토가 어우러져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채워준다. 겨자 드레싱으로 매콤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 스타벅스, 여름음료 신제품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여름철 음료와 케이크, 원두 신제품을 8월 1일까지 한정 출시한다. 여름 신제품 음료로는 국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그린 티 프라푸치노에 고소한 흑임자를 더한 `블랙 세서미 그린 티 프라푸치노`와 두유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과 잘 어우러지는 `소이 그린 티 프라푸치노`를 출시했다. 7월 한 달간 판매되는 신제품 그린 티 프라푸치노의 잔당 100원씩을 환경 기금으로 적립해 스타벅스 환경 보호 기금으로 활용한다. 또한 여름철 미각을 돋울 수 있는 새콤한 레몬과 패션 후르츠의 상큼함이 더해진 맛의 `레몬 치즈 케익`과 식사대용의 영양 파이인 `베지터블 치킨 파이`도 출시했다. 특히 베지터블 치킨 파이는 버터와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닭가슴살, 양송이버섯, 블랙 올리브, 방울토마토, 볶은 양파와 파마산 치즈가 토핑돼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아이스커피용 원두로 `탄자니아` 원두와 함께 `아이스커피 블렌드` 2종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탄자니아 커피는 생생한 청량감과 달콤한 시트러스의 풍미를 강조한 커피이며, 아이스커피 블렌드는 감귤류의 풍미와 카라멜 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원두다. ▶ 관련기사 ◀☞(신상품)아나히크만 아이웨어, 신제품 출시
- 홈플러스, 이번엔 `착한 과일`..최대 반값에 판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홈플러스가 참외, 수박 등 각종 과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홈플러스는 경북 성주의 고당도 참외 500톤 물량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등 오는 27일까지 봄나들이용 먹거리를 최대 50% 싸게 판다고 21일 밝혔다.우선 홈플러스는 6개월 전 경북 성주의 참외산지와 사전계약을 맺고 재배한 `착한 참외`(4~10입)를 정상가보다 23% 싼 9800원, 신한카드 구매 시에는 1000원 추가 할인된 88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단, 서귀포점은 제외된다.이번 `착한 참외`는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지하수를 기반으로 맛과 향이 뛰어난 성주 참외 중에서도 당도선별기를 통해 12브릭스 이상 고당도 참외만을 엄선했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준비물량은 평소 일주일 판매량의 10배 이상인 총 500톤이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크기에 따라 참외를 고를 수 있도록 봉지당 4, 6, 8, 10개입 4종류로 구분했다.홈플러스는 `착한 수박`도 선보였다.고객이 원하는 중량만큼만 구매할 수 있도록 중량 단위로 수박을 판매하며 100g당 25% 할인된 298원에 제공한다. 이 밖에 다양한 봄나들이용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밀양·남원·논산 등 유명산지의 딸기 1박스(1kg, 특)가 9800원, 방울토마토(100g)는 498원, 씨없는 청포도(100g) 548원, 사과(7~10입) 6980원, 오렌지(봉) 5980원, 안심한우 으뜸선 불고기(100g, 1등급 이상) 3280원, 수입 냉동삼겹살(100g) 750원, 냉동 돼지갈비(100g) 680원, 생닭(550g) 1마리 4580원, 제주은갈치(특대) 1마리 7900원 등 50여 가지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이충모 홈플러스 과일팀장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최저비용으로 구매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 계약재배 및 자체마진 축소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