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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평택 원도심에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780번지 일원에서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12월 분양한다.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투시도‘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다.평택시 서정동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서정동은 송탄 원도심 핵심입지인 만큼 입주 후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 내에는 송탄역 상권과 서정동 상권이 위치해 은행, 병원, 롯데시네마 송탄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반경 500m 내 지장초, 송현초, 라온중, 라온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반경 800m 내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이 있다. 인근에는 부락산 둘레길과 문화공원, 서정공원 등이 위치해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1번 국도가 위치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타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수원발 KTX직결사업을 통해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경부선 서정리역에서 SRT 평택 지제역까지 약 4.7㎞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주변 삼성 평택캠퍼스 생산라인 증설과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있다.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는 삼성 평택캠퍼스는 2030년까지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약 395만㎡)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만들기 위해 평택시와 종합 계획을 하고 진행 중이다.‘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 되는 4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를 도입했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타워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은 2면 개방형 거실을 적용하여 개방감을 높였다.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다. ‘H 클린현관’은 현관으로 들어서면 바로 천장으로부터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 구동돼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오염된 의류는 세탁실로 순간 이동시킬 수 있는 클린시스템 현관이다.분양 관계자는 “송탄 원도심은 약 14년간 새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송탄역이 가까운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이지만 공급 물량 전체가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배정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의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 신청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다.
-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내달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반도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을 다음 달 분양한다.반도건설이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서 분양하는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아파트 투시도.(자료=반도건설)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955가구 규모 아파트다. 2025년 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 달 7~8일 특별공급 신청을, 9일과 10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28~31일이다.아파트는 내포신도시에서도 노른자 위에 있다. 반경 1㎞ 안에 마트와 병원, 우체국, 도서관 등이 모여 있다. 신경천과 자미원 연못, 홍예공원 등 주변 녹지도 잘 갖춰졌다. 인근 교육시설론 한올초와 내포초·중, 홍성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내포신도시에서 서울까지 3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내포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주상복합 아파트다. 반도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모든 가구를 4베이(방 두 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설계) 판상형으로 설계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알파룸과 드레스룸, 팬트리가 설치되는 만큼 실내 공간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론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돌봄 센터, 독서실, 도서관, 영화감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반도건설은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한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내포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난 성인으로 예치금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담보 가치 대비 대출 한도)도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어 분양가 부담도 적다.반도건설은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과 함께 단지 내 상가인 ‘파피에르 내포’도 분양한다. 유명 팝 아티스트 듀오인 크랙 레드먼과 칼 마이어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1000가구 가까운 대단지를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파피에르 내포 모델하우스는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서 예약제로 운영한다.
- "스토킹 살인 격리 못해 안타까워"…경찰, '접근금지 불이행죄' 신설 추진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집요하게 스토킹하다 살해한 김병찬(35·구속)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의자 유치나 구속 같은 실질적 격리 조치(잠정조치 제4호)를 신속하게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사진=공동취재단)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데이트폭력 신변보호 살인사건에서 수차례 신고를 받고도 피의자 입건 등 조치가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남 본부장은 “잠정조치 4호나 신병 구속까지 가기 위해서는 피의자와 피해자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하고, 재발 우려도 소명돼야 하는 부분이 있어 시간이 좀 걸릴 수밖에 없다”며 “여러 신고 내용이나 범죄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되도록 4호 적용을 우선 고려하도록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신상이 공개된 김병찬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중구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2일 구속됐다. 김씨와 과거 연인 사이였다고 알려진 A씨는 이달 7일 이후로 김씨를 스토킹 범죄로 네 차례 신고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김씨를 검찰에 송치하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살인 및 보복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상해, 주거침입, 특수협박, 협박, 특수감금 등 8개 혐의를 적용했다.남 본부장은 “지난 7일 피해자 신고를 받고 조사 과정에서 스토킹 혐의와 협박을 확인했고 재발 가능성 있다고 판단, 스마트워치·임시숙소 제공 등 신변보호 조치를 했다”며 “(범행 당일에는) 접근이나 통신금지 조치(잠정조치 제3호)를 바로 신청했다”고 설명했다.스토킹으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김병찬이 29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경찰은 스토킹 가해 우려자 조치를 위해 ‘긴급응급조치 불이행죄’를 신설할 방침이다. 현재 과태료 수준인 긴급응급조치 위반을 형사처벌 수준으로 상향한다는 것. 또 스토킹 가해자가 접근금지명령 등을 위반하면 반드시 입건해 과태료와 형벌을 부과하도록 하고, 재범 우려로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경우 유치장 또는 구치소 유치 조항을 적극 활용해 격리한다. 이를 위해 스토킹 담당 경찰을 현재 64명에서 150명까지 확대해 배치할 계획이다.신변보호 강화 측면에서는 필요한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제대로 지급하고, 이 기기로 신고 시 기지국 위치값과 와이파이·위성(GPS) 위치값을 동시에 검색해 정확성을 높이기로 했다. 기술적인 문제로 기지국 위치값만 확인되면 신고자의 주거지와 직장에도 함께 출동하기로 했다.한편 경찰은 최근 아파트 ‘월패드 해킹’ 수사와 관련해서는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이며, 해킹 영상이 오른 사이트에 영상 삭제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남 본부장은 “700여건 정도의 촬영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며 “관리 업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살펴 보고 있다”고 말했다.21명의 사상자를 낸 금천 가스누출 사고 수사에 대해선 “현장 수사와 관계자 조사, 압수수색을 통해서 법인 3곳을 포함해 총 31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며 “신속히 수사를 진행해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세브란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내달 초·중순께 검찰에 송치한다. 남 본부장은 “제약회사 영업 사원이 영업실적 증빙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한 상황”이라며 “제약회사 직원과 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가상현실㈜, 코비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테리어 메타버스 플랫폼 ‘코비하우스VR(KOVIHOUSE VR)’을 서비스하는 한국가상현실㈜은 건축, 공간관리, 교육·훈련, 매장배치, 관제·방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코비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가상현실㈜)회사 측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메타버스 서비스의 시장 확대에 발맞춰 초실감 서비스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시장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국가상현실은 코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LX하우시스, LG유플러스, 하이프라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에 건축·인테리어, 가전배치, 부동산, 교육·훈련 분야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한국가상현실은 메타버스 서비스 외에도 별도의 메타버스 콘텐츠로 인테리어 메타버스 플랫폼 코비하우스VR과 12만 개의 ‘3D VR 아파트평형’을 제공하고 있다.3D VR 아파트평형 제작에는 AI 머신러닝 기술이 활용되었다. 이는 한국가상현실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제작 도구인 ‘코비아키S’와 ‘AI기반 3D도면 자동생성’ 기술을 통해, 이미지 형태의 2D 도면을 AI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자동으로 3D BIM기반의 도면으로 생성해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원본 도면을 △2D CAD 도면 △3D 평면도 △3D 조감도 등 메타버스에서 조작 가능한 실감형 도면 형태로 빠르게 가공할 수 있으며, 코비하우스VR 및 LX하우시스, LG유플러스, 하이프라자에 제공된 실감형 도면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장호현 한국가상현실 대표이사는 “향후 코비 메타버스 플랫폼이 이사, 부동산, 유통, MZ세대 관련 서비스 등 삶의 모든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교육청·구청장협의회, ‘2021 서울 미래교육협약식’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구청장협의회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비롯한 교육 협력 사업의 미래 비전 제시와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1 서울 미래교육협약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25개 모든 자치구에서 개최한 우리마을 교육토론회의 교육의제를 수렴하고 서울시 예산 삭감 등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교육청과 자치구가 공동 추진할 미래교육 비전을 발표, 그에 대한 공동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미래교육 협약은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하는 전체 협약과 교육청과 자치구의 1대 1 미래교육 협약의 2단계로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구청장협의회 소속 구청장들은 전체 협약을 통해 질높은 공교육과 어린이 청소년 행복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생태, 미래 교육 분야 협력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통합복지 실현 △혁신교육지구 2.0 준비 등 3가지 분야의 협력을 천명한다. 전체 미래교육 협약에 이어 자치구별 교육현안을 담은 서울시교육청과 자치구의 ‘1대 1 미래교육협약’도 추진된다. 자치구별 미래교육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하는 10대 교육의제, 우리마을 교육토론회에서 제안된 교육의제, 자치구가 제안하는 교육의제로 구성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10대 교육의제 중 자치구에서 취사선택해 협약에 반영하고, 우리마을 교육토론회에서 제안된 교육의제와 자치구에서 제안하는 교육의제를 담아 서울시교육감과 구청장이 서명하게 된다. 한편, 교육청이 자치구에 제안할 10대 교육의제는 ①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튜터(멘토) 학교 배치(서대문구 모델) ②디지털 미래창작소(메이커 스페이스) 학교내 구축(강남구·성동구 모델) ③생태전환교육과 생태 마을실천의 결합 ④지구촌 청소년과 친구가 되는 국제공동수업 확대(도봉구·구로구 모델) ⑤통합적 학생 사례 관리 협력을 위한 교육후견인제 확대(영등포·구로, 은평·중랑·양천·서대문구 모델) ⑥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을 위한 심층독서활동 지원 확대(서울대 선정 100대고전 깊이 읽기 모델 등) ⑦학교-마을 토의, 토론 프로그램 운영 ⑧방과후 공공성을 위한 학교내외 방과후 청소년 전용 공간 확대(구로구·도봉구·영등포구·송파구 모델) ⑨청소년 문예체 활동 지역 인프라 연계 확대(금천구 모델) ⑩ 온마을교육을 위한 서울혁신교육지구 2.0 도약 지원으로 구성됐다. 자치구별 1대 1 미래교육 협약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자체 교육경비보조사업, 서울시교육청 정책, 지자체 자체 교육사업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25개 자치구와 함께하는 미래교육협약은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교육거버넌스’에 의해 질높은 공교육과 어린이·청소년 행복교육도시 서울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교육지구 2.0을 알차게 준비해 시민에게 지지받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되도록 25개 자치구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18세 고등학생도 선대위원장"…이재명표 파격 광주선대위 출범
- [광주=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연일 쇄신의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민주당은 청년 중심의 국민 첫 선대위를 발족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날 오후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에서 민주당은 10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중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을 제외한 9명을 모두 청년들을 기용하며 파격적인 인선을 배치했다. 이 중에는 만 18세 선거권을 가진 고등학교 3학년 남진희 양도 포함됐다. 고등학생부터, 노무사, 영화감독, 사회복지사, 기업인, 10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까지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의 위원장을 발탁했다. 더불어 각각 5명씩 남·여 위원장의 균형도 맞췄다.이 후보는 “2030 청년들이 지도부가 되는 파격적인 젊은 선대위를 만들었다”며 “다른 지역에 주는 메시지가 클 것이고 중앙 선대위에도 광주의 새로운 시도가 주는 반향이 매우 크다”고 언급했다.청년 선대위원장들은 이 후보에게 청년의 어려움을 직접 토로하기도 했다. 이들은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청년들이 살기 힘든 이유는 무엇인지’, ‘남녀갈등, 계층갈등, 세대갈등, 지역갈등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직접 이 후보에게 물었다.이에 이 후보는 “질문과 의견 들었는데 사실 좀 갑갑하다”며 “경쟁하는 친구가 아니라 전쟁하는 적이 돼버린 참혹한 현실 기성세대가 책임져야 하고 성장을 다시 회복하고 기회를 늘리는 것이 민주당의 과제“라고 답했다.또한 이 후보는 호남의 민심을 거듭 구애했다. 그는 “앞으로 국민의 민생을 우선하는 민주당에서는 ‘호남이 민주당 텃밭’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고 그런 생각을 끊어 낼 것”이라며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 아니라 민주당의 ‘죽비’이고 ‘회초리’며 지금까지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리 해주셔야 하고 그렇게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호남 없이 민주당이 없다는 것은, 호남 없이 이재명이 없다는 것은,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이어서가 아니라, 죽비와 같은 호남의 호통, 깨우침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때문에 인생을 바뀌었다”며 “개인의 연단을 꿈꾸던 청년에서 공적 의무를 다하는 공적 인물로 다시 태어났기에 광주는 제게 사회적 어머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그 사회적 어머니인 광주를 위해 완전히 혁신된 반전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 제가 여기왔다”며 “저부터 더 달라지고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 우미건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660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미건설이 대규모 택지지구인 군산신역세권에서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을 분양한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조감도‘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은 전북 군산시 군산신역세권 D-2블록에 위치하며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1㎡ 66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404가구 △95㎡ 34가구 △101㎡ 222가구다.군산신역세권 택지지구는 108만1821㎡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상업, 교육 등의 시설이 고루 갖춰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완성 이후에는 공동주택 6600여 가구와 1만8000여 명의 계획 인구로 군산 디오션시티를 잇는 신주거타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가까운 강변로를 통하면 군산 원도심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주변으로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 금강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은 군산신역세권 중심상업용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어서 향후 교육환경도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와 접해 있어서 일부 가구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금강시민공원, 금강체육공원, 강변 산책로 등 공원이 많아서 풍부한 녹지도 누릴 수 있다.‘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해 소비자의 취향까지 반영했다. 주차장은 지하(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에 배치하고 차가 없는 지상공간에는 녹지, 조경시설은 물론 우미린 특유의 커뮤니티시설인 카페 Lynn 등으로 조성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마련됐다. 탁월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최상층 게스트하우스와 독서실(남·여),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군산시 미장동 511-3번지 일대에 들어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