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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열애설에 휩싸인 박서준과 백진희가 또 한번 부인한 가운데 박서준이 했던 연애 관련 발언이 화제다.박서준은 4일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서 “‘썸’까지는 가능한데 만남을 이어가기는 힘들다”며 웃었다. 당시 박서준은 현장에 있었던 ‘유부남’ 지성과 ‘열애중’ 황정음 사이에서 “연애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박서준은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겁이 날 때도 있고 예전보다 사진도 많이 찍히게 되고, 점점 그런 것 때문에 의도하지 않은 이야기와 나와 갇히게 된다”며 “‘마녀의 연애’ 촬영을 할 때도 70일 밤을 새다 보니 누군가를 만날 수 없고 관계 유지가 안 되더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5일 박서준이 MBC ‘금나와라 뚝딱’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열애설에 휘말렸던 백진희와 또 한번 연인관계라는 보도가 나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서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서준의 말대로 스케줄 자체가 바쁘기 때문에 만나는 일도 힘들다는 설명이다.박서준은 ‘킬미 힐미’로 오는 7일 시청자와 만난다. 백진희는 현재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에 출연 중이다.▶ 관련기사 ◀☞ 박서준·백진희 또 열애설☞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TV결정적장면]장위안, ''가장 꿈나무'' 포텐 터지던 날☞ ''젊은 피'' 신소율·김흥수, 일일극의 新강자가 되다
2015.01.06 I 강민정 기자
박서준·백진희 또 열애설
  • 박서준·백진희 또 열애설
  • 배우 박서준과 백진희.[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배우 박서준과 백진희가 또 열애설에 휘말렸다. 2013년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인연으로 나왔던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해 2년 째 교제중이라는 보도가 6일 불거지면서다. 박서준은 백진희가 살고 있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해 가까이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박서준과 백진희는 열애설 부인 이후에도 같은 반지를 끼고 있다는 주장과 사진이 올라와 두 사람의 열애설에 기름을 부었다. 두 사람은 앞서 드라마 종영 후 지난해 7월 열애설에 한 번 휘말린 적이 있다.당시 양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이번에 또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박서준과 백진희 소속사 측은 이날 “친한 동료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이 커플링을 끼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백진희 측은 “‘금나와와 뚝딱’ 들어가기 전부터 끼고 있었던 반지고, 부모님이 주신 것”이라고 답했다. 백진희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주인공 한열무로 출연 중이다. 박서준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 오리온 역으로 캐스팅 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 [단독]KBS 떠날 오정연 "방송인으로 새로운 10년 도전"☞ '삼시세끼'서 바닷물로 배추 절이는 45세 차승원☞ 방송인 김경란·김상민 의원, 오늘(6일) '나눔 결혼식'☞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2015.01.06 I 양승준 기자
박서준·백진희 또다시 열애설.. "동네 산책·차 안 데이트 목격"
  • 박서준·백진희 또다시 열애설.. "동네 산책·차 안 데이트 목격"
  • 배우 박서준, 백진희(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박서준과 백진희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5일 한 매체는 박서준과 백진희가 2년째 열애 중이라며, 2013년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철부지 부부로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지난해 7월 열애설이 처음 제기됐을 때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부인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특히 박서준과 백진희는 열애설 부인 이후에도 같은 반지를 끼고, 같은 브랜드의 점퍼를 입은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되면서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의 의심의 눈초리를 완전히 거두지 못했다.또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은 최근 백진희가 거주하는 서울 금호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해당 매체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잇단 목격담을 들어 두 사람이 함께 동네를 산책하거나 차 안에서 데이트 하는 등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열애설에 대해 아직까지 두 사람은 어떤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백진희는 현재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출연 중이며, 박서준은 오는 7일 방송이 시작되는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 출연한다.
2015.01.06 I 박지혜 기자
방송인 김경란·김상민 의원, 오늘(6일) '나눔 결혼식'
  • 방송인 김경란·김상민 의원, 오늘(6일) '나눔 결혼식'
  • 김경란과김상민 부부(사진제공=(주)아이패밀리SC)[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김경란 KBS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6일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이날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의 주례는 극동방송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가 맡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콘셉트는 ‘나눔’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에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하객 대상 캠페인 부스가 마련된다. 나눔에 앞장서온 두 사람이 하객 이름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로 한 것이다. 김상민 의원은 앞서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김)경란씨의 꿈”이라며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비신부 김경란은 2011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이후 남수단에 매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두 사람은 이르면 내달 어린이재단과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 설립도 추진한다. 김경란은 2001년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라인’ ‘뉴스광장’등 보도 프로그램과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은 방송인이다. 김상민 의원은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으로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새누리당 대선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거쳤다.▶ 관련기사 ◀☞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박서준·백진희 또 열애설☞ [단독]KBS 떠날 오정연 "방송인으로 새로운 10년 도전"☞ '삼시세끼'서 바닷물로 배추 절이는 45세 차승원
2015.01.06 I 양승준 기자
KBS 떠날 오정연 "방송인으로 새로운 10년 도전"
  • [단독]KBS 떠날 오정연 "방송인으로 새로운 10년 도전"
  • 5일 회사에 사표를 내고 새출발을 준비중인 오정연 KBS 아나운서. 그녀는 “새로운 10년을 대비하고자 KBS를 떠난다”라고 했다.[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막상 사표를 내고 나니 몸속 한 부분이 없어진 것 같네요.”5일 KBS에 사표를 낸 오정연(32)아나운서는 “헛헛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 말했다. 그럴 수밖에 없다. 2006년 1월1일에 입사해 올해로 꼬박 10년을 다닌 회사다. 선·후배들과의 정도 두텁게 쌓인 터다. 전화로 만난 오 아나운서의 목소리에도 아쉬움이 묻어났다.오 아나운서는 KBS 간판 아나운서다. ‘체험 삶의 현장’ ‘스타 골든벨’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정보통’ 등을 이끌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분하면서도 정감있는 진행으로 시청차들에 친숙하게 다가간 방송인이다. 그런 그녀가 KBS란 안전한 울타리를 떠나려는 이유가 뭘까. 오 아나운서는 “방송인으로서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KBS에서 교양, 예능, 라디오, 스포츠, 보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기회를 줬어요. 열심히 일하면서 많이 배웠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그만큼 젊음을 다 바쳐 일했기에 떠나기까지 고민도 많았죠. 오랜 고민 끝에 새로운 10년을 대비하고자 떠납니다.”오 아나운서는 “재충전의 시간도 필요했다”고 퇴사 이유를 털어놨다. KBS 입사 전 청주 MBC 재직 기간까지 더하면 오 아나운서는 햇수로 11년을 쉬지 않고 달려왔다. KBS에 머물던 10년 중에는 약 8년을 일일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렇게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일하다 보니 몸과 마음에 무리가 왔다는 것.“날마다 최상의 상태로 방송하는 게 아나운서로서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는 일이죠. 그래서 즐겁게 실천해왔는데 이젠 조금 힘에 부치는 것 같더라고요. 몸도 약해졌거든요. 그동안 소진한 만큼 이제는 채워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오랫동안 중단해 온 학업도 이어가고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싶어 어렵게 고민하고 (퇴사를) 결정했어요.”오정연 KBS 아나운서.오 아나운서가 새 출발을 결심하는 데는 지인들의 따뜻한 응원도 힘이 됐다. 특히 전현무·이지애·최송현 등 KBS 아나운서 32기 동기들이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줬다.“(전)현무 오빠는 ‘웰컴 투 더 정글’(Welcome to the Jungle)이란 휴대전화 문자를 보냈어요. (이)지애 언니와 (최)송현이가 정글로 나가 중심을 잃지 않고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에 나도 용기를 낼 수 있었죠. 사회에서 만났지만 어릴 때 친구들처럼 서로 애틋하거든요.”KBS를 떠난 오 아나운서는 어디에 새 둥지를 틀까. 오 아나운서의 KBS 퇴사설이 몇 달 전 불거진 후 방송가에는 연예기획사에서 오 아나운서 영입에 나섰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오 아나운서도 이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다만 “몇 군데서 연락이 왔는데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오 아나운서의 공식적인 퇴사 절차는 내달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은 기간은 휴가를 내고 당분간은 앞서 말한 대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프리랜서로의 활동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오 아나운서는 자신의 계획보다 “그동안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시청자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먼저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청자 덕분에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낼 수 있었어요. 앞으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송인이 될 테니 지켜봐 주세요.”▶ 관련기사 ◀☞ [줌인]'예능 강자' 김태호 PD 성공 키워드..판단, 위기관리, 선택과 집중☞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박서준·백진희 또 열애설☞ '삼시세끼'서 바닷물로 배추 절이는 45세 차승원☞ 방송인 김경란·김상민 의원, 오늘(6일) '나눔 결혼식'
2015.01.06 I 양승준 기자
'삼시세끼'서 바닷물로 배추 절이는 45세 차승원
  • '삼시세끼'서 바닷물로 배추 절이는 45세 차승원
  • tvN ‘삼시세끼’ 어촌편 속 차승원.[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파도가 일렁이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한 사내가 일렁이는 파도를 맞으며 고무장갑을 끼고 앉았다. 바닷물로 배추를 절이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 사내, 패션 감각이 남다르다. 꽃무늬 고무장갑을 끼고 김장 준비에 나서서다. 주인공은 바로 불혹을 훌쩍 넘긴 배우 차승원(45). 차승원이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세 번째 예고편이 5일 공개돼 화제다. 짧은 영상 속 차승원은 파도가 밀려오자 “나중에 찍지”라며 제작진에 투덜대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차줌마(차승원+아줌마) 기대된다’ ‘예고편만 봐도 터진다’며 호응했다. 만재도로 ‘삼시 세끼’ 어촌편 촬영을 떠난 차승원연출자인 나영석 PD에 따르면 차승원과 유해진, 장근석 등은 5일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차승원은 앞서 4일 인스타그램에 ‘’삼시세끼‘ 가거도에 잠시 정박. 고생길. 뱃멀미. 만재도1시간 후 도착하든지 말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앞서 배우 이서진, 2PM의 택연이 출연한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관련기사 ◀☞ [단독]KBS 떠날 오정연 "방송인으로 새로운 10년 도전"☞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박서준·백진희 또 열애설☞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2015.01.06 I 양승준 기자
최민수, MBC연기대상 수상 거부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 최민수, MBC연기대상 수상 거부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 배우 최민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말이죠.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부장검사 문희만 역을 맡은 배우 최민수가 이 같이 밝히며 2014 MBC 연기대상 황금연기상 수상을 거부했다.최민수는 30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오만과 편견’으로 황금연기상 남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러나 최민수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했고 ‘오만과 편견’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백진희가 대리 수상을 했다. 최민수는 백진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수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 최민수는 “안녕하십니까. 민생안정팀 부장 문희만입니다”라며 ‘오만과 편견’의 극중 역할로 글을 시작했다. 그는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의미 있는 작품을 하게 해주신 MBC, 김진민 감독, 이현주 작가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오만과 편견’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더불어 우리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에게도요”라고 전했다.그러나 문희만식 말투로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말이죠.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 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라며 세월호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최민수는 마지막으로 “그래도 우리 ‘오만과 편견’을 끝까지 사랑해 주실거죠? 그죠~”라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2014.12.31 I 김은구 기자
최민수, MBC 연기대상 수상 거부.. 세월호 언급 "잘한 게 없다"
  • 최민수, MBC 연기대상 수상 거부.. 세월호 언급 "잘한 게 없다" [전문]
  • 최민수 ‘MBC 연기대상’ 수상 거부. 배우 최민수가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을 거부한 가운데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최민수가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을 거부한 가운데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민수는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으로 남자 황금연기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불참한 최민수를 대신해 ‘오만과 편견’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백진희가 대리 수상했다. 백진희, 최민수 ‘MBC 연기대상’ 수상 거부. 배우 최민수가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을 거부한 가운데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MBC 연기대상백진희는 최민수가 직접 전달했다는 수상소감을 대신 전했다. 백진희는 “문자로 소감을 전달받아서 프린트해놨다”면서 “쉬는 시간에 프린트가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백진희는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의미 있는 작품을 하게 해주신 작가, 감독님, 시청자분들, 배우분들 감사하다. 지금 검사 역할을 하고 있어서 이런 상이 의미가 없어서 거절하려고 한다”라고 최민수의 수상 소감을 읽었다. 이어 “선배님은 거부하셨지만, 제가 잘 상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공개되지 못한 수상거부 소감 전문을 공개했다. 최민수의 수상 소감에는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에 대한 안타까움과 희생자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그는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말이죠.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합니다”라면서 “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 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라고 수상 거부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최민수 수상소감 전문. 안녕하십니까. 민생안정팀 부장 문희만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이런 의미 있는 작품을 하게 해주신 MBC, 김진민 감독, 이현주 작가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오만과 편견’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더불어 우리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에게도요. 허나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로 살고 있기 때문에 말이죠.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서 죄송스럽지만 이 수상을 정중히 거부하려고 합니다,아직도 차가운 바다 깊숙이 갇혀 있는 양~심과 희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나 할까요? 법과 상식이 무너지고 진실과 양심이 박제된 이 시대에 말입니다.그래도 우리 ‘오만과 편견’을 끝까지 사랑해 주실 거죠? 그죠~▶ 관련포토갤러리 ◀☞ 소녀시대,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오연서 “영혼까지 끌어올렸다” 신동엽 농담에 ''홍당무 얼굴''☞ [포토] 소녀시대 태연, 잘록 허리 노출 ''男心 흔들''☞ [포토] 소녀시대 써니, 자신감 넘치는 눈빛+포즈☞ [포토] 소녀시대 티파니, 고혹미 폭발
2014.12.31 I 정시내 기자
신동엽 "고성희씨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말!말!말!
  • [MBC연기대상]신동엽 "고성희씨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말!말!말!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시청자 문자 투표로 선정하는 ‘대상’에 `왔다! 장보리`의 히어로 이유리가 선정된 가운데, `2014 MBC 연기대상` 출연진들의 재치있는 멘트로도 흥미를 더했다. 특히 MC인 신동엽은 돌발상황에도 재치있는 입담과 멘트로 시상식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MC는 물론이고 시상자로 나선 이들과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까지 많은 어록을 남긴 `2014 MBC 연기대상`의 ‘말말말’을 공개한다.△ MBC에 사신다는 소문이 있어요 (신인상 시상자로 나선 오창석이 함께 시상자로 나선 백진희에게 MBC 드라마 다작을 언급하며)△ 고성희 씨,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 지금. 생방송 중에. 어우 깜짝이야. 귀신인 줄 알았어요. 뒤에 훅 지나가길래(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고 무대 아래로 내려가던 고성희가 방향을 잃고 MC들 뒤로 지나가자 깜짝 놀란 신동엽의 말)△ 절에 다니시는 분들은 부처님 감사하다는 말을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수상 소감에서 자주 ‘하나님’이 언급되는 것과 달리 불교 신자 분들은 ‘부처님’ 언급을 하지 않는다며 신동엽의 말)△ 아들끼리 소개시켜주면 ‘네 엄마도 드라마 써? 우리 엄마도 드라마 쓰는데’ 라고 하면서 친하게 지낼 수 있었을 텐데...(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유윤경 작가와 김순옥 작가가 아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자 신동엽의 말)△ MC석에 난입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신인상 수상 후, 올해의 연기자상 시상자로 나선 고성희의 말)△ 작정하고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머리를 묶었어요 (베스트커플상 객석 인터뷰 중 오연서에게 신동엽이 건넨 농담)△ 제 이름이 안내‘상(賞)’인데... (황금연기상을 받은 안내상의 수상 소감 중)△ 부처님 가르침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황금연기상을 수상한 김혜옥이 시상식 초반, 신동엽이 ‘불자이신 분은 부처님께 감사하단 말을 해 달라’는 요청을 재치있게 받아)△ 눈물을 참았어야죠... 이게 얼마짜리 메이크업인데...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여자 부문에서 상을 받은 수영이 눈물을 흘리며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MC석으로 돌아오자, 신동엽이 놀리며)△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여자 부문을 수상한 장나라가 울먹거리며 수상소감을 발표하던 중 호흡이 가다듬어지지 않자 당황하며)△ 우리 정희가 상 받았어야 하는데... 문정희 씨가 이 상 못 받아서 너무 속상해요 (최우수연기상 특별기획 여자 부문을 수상한 송윤아가 함께 연기했던 파트너 문정희를 언급하며)△ 어머니께서 절에 가서 늘 기도를 많이 하시는데 부처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남자 부문을 수상한 김지훈이 수상 소감에서 신동엽이 ‘불자이신 분은 부처님께 감사하단 말을 해 달라’는 요청을 재치있게 받아) ▶ 관련기사 ◀☞ 차유람, 치명적 미인계..男心 녹인 ''아잉 포메이션'' 은?☞ 전남 보성 주차장서 모녀 숨진 채 발견..번개탄과 유서발견
2014.12.31 I 우원애 기자
이유리, 5년 만에 '악역' 대상…'장보리' 7관왕(종합)
  • [MBC연기대상]이유리, 5년 만에 '악역' 대상…'장보리' 7관왕(종합)
  • 이유리(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연민정’ 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역을 연기한 이유리는 30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날 시상식의 대상은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유리는 71만2000여 표 중 38만5000여 표를 획득했다. 대상 후보로는 이유리 외에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 역을 맡은 오연서, ‘마마’ 송윤아가 올랐다.특히 이유리가 연기한 연민정은 주인공 장보리와 대립하는 악역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를 더했다.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타이틀롤, 주인공이 아닌 배우가 받은 것은 2009년 ‘선덕여왕’의 고현정 이후 5년 만이다.이유리는 “감사합니다. 이유리라는 이름에 대상이 거론된 게 아니라 대상이 이렇게 손에…”라고 하더니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유리는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나 혼자 나와서 상을 받은 게 아니다. 좋은 글을 써준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또 오연서가 상대역 아니었다면 연민정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유리는 방송 3사 드라마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이날 ‘왔다! 장보리’는 대상, PD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뿐 아니라 올해의 드라마상,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남자, 여자 부문 등 7관왕에 올랐다.2014 MBC 연기대상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올해의 드라마상 : ‘왔다! 장보리’▲최우수연기상 * 미니시리즈 남자 부문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 미니시리즈 여자 부문 : ‘미스터 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 특별기획 남자 부문 : ‘황금무지개’ ‘야경꾼일지’ 정일우 * 특별기획 여자 부문 : ‘마마’ 송윤아 * 연속극 남자 부문 : ‘왔다! 장보리’ 김지훈 * 연속극 여자 부문 : ‘왔다! 장보리’ 오연서▲우수연기상 * 미니시리즈 남자 부문 : ‘개과천선’ 김상중 * 미니시리즈 여자 부문 : ‘내 생애 봄날’ 최수영 * 특별기획 남자 부문 : ‘오만과 편견’ 최진혁 * 특별기획 여자 부문 : ‘오만과 편견’ ‘트라이앵글’ 백진희 * 연속극 남자 부문 :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 연속극 여자 부문 : ‘모두 다 김치’ 김지영▲황금연기상 * 남자 : ‘왔다! 장보리’ 안내상, ‘오만과 편견’ 최민수 * 여자 : ‘왔다! 장보리’ 김혜옥, ‘미스코리아’ ‘빛나는 로맨스’ ‘장미빛 연인들’ 이미숙▲단막 연기상 : ‘내 인생의 혹’ 변희봉▲인기상 : ‘미스터 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미스터 백’ 신하균▲방송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 ‘왔다! 장보리’ 이유리▲작가상 : ‘왔다! 장보리’ 김순옥, ‘마마’ 유윤경▲남자 신인상 : ‘트라이앵글’ 임시완, ‘엄마의 정원’ 최태준▲여자 신인상 :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야경꾼일지’ ‘미스코리아’ 고성희▲아역상 : ‘왔다! 장보리’ 김지영, ‘마마’ 윤찬영▲공로상 : 김자옥▶ 관련기사 ◀☞ [MBC연기대상]최우수상 오연서 "이 자리 상상도 못했다"☞ [MBC연기대상]최우수상 김지훈 "연기인생 터닝포인트"☞ [MBC연기대상]최우수상 송윤아 "감사하지만 속상해"☞ [MBC연기대상]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장혁-장나라'☞ [MBC연기대상]우수연기상 백진희 "힘들 때 주신 상 감사"
2014.12.31 I 김은구 기자
'오만과 편견' 최진혁, 최민수에 "내가 살인미수 목격자" 실토
  • '오만과 편견' 최진혁, 최민수에 "내가 살인미수 목격자" 실토
  • 23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진혁이 최민수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지난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17회에서는 문희만(최민수 분)에게 자신이 한별이 사건의 목격자임을 실토하는 구동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문희만은 검찰국장 이종곤(노주현 분)에 맞서려는 구동치에게 “어차피 너나 나나 못잡는다”라며 사건을 덮으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검사(백진희 분)가 포기 안할거다. 이 사건 때문에 검사 된거다”라는 동치의 말에 “그래서 날 민생팀에 보낸 거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종곤이가 한검사 막으라고 보낸 거더라”라고 전했다.그리고 “그럼 이국장은 한검사가 한별이 누나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거냐”는 동치의 물음에 “어떻게 모르겠냐. 근데 강수(이태환 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더라. 한열무 말이야. 왜 하필 민생팀을 찍었을까. 난 이게 미스터리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에 동치는 “그건 저 때문이다. 제가 범인인 줄 알았다. 제가 그 현장에 있었다. 강수 살인미수 목격자다”라고 과거를 털어놓았고 문희만은 “넌 강수를 데려온 거고, 한검사는 널 잡으러 온거고, 나는 한검사를 막으러 온거고. 참 재미있다 민생팀”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2014.12.24 I 연예팀 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최진혁, 진범 노주현 체포 성공
  • '오만과 편견' 백진희·최진혁, 진범 노주현 체포 성공
  • 24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백진희가 노주현을 사건 진범으로 체포했다.지난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17회에서는 1사건을 덮으려는 이종곤(노주현 분)에 정면승부로 대응하는 한열무(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열무는 이종곤이 진범임을 알고 있음에도 사건을 덮으라는 지시에 분노해 이종곤을 찾아갔다. 그리고 “15년 전에 제 동생이 죽었다. 이름은 한별이고 당시 6살. 재검 특검팀이 지은 죄를 덮는 과정에서 우연히 납치, 살해되었다. 제 동생 납치 및 살해를 국장님이 지시했냐 아니면 납치만 지시했는데 일이 꼬여서 살해를 지시했냐”고 물었다.그리고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내 면전에서 이따위 행동을 하는 거냐”는 이종곤에게 “증거도 상사도, 검사로 다시 출근할 자신도 없고 불쌍한 부모님 볼 면목도, 동생에게 떳떳할 자격도 없다. 이거 다 국장님이 빼앗아 갔다. 국장님이 나가서 바로 자수해라”라고 말했다.이어 열무는 “고소하겠다. 제 동생 납치해서 살해한 검사가 사실을 은폐, 증거 조작하는 동안 아무것도 안한 검찰, 법무부를 가족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검사의 이름으로 고소하겠다”라고 말했고 “그냥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다. 진실을 알면 고소 안하고 검찰 떠나겠다”라고 제안했다.이에 이종곤은 “검사가 죄를 지었을 때는 대의를 위한 거다. 그러니까 억울해하지 말라”고 자신의 살인 사실을 인정했고 그때 모든 내용을 듣고 있던 구동치(최진혁 분), 강수(이태환 분), 최광국(정찬 분)이 들이닥쳤다. 이 모든 것이 민생안정팀의 계획이었던 것.이어 “당신을 강수 납치 교사 및 한별이 살해교사 혐의로 체포한다”며 이종곤 체포에 성공해 눈길을 모았다.
2014.12.24 I 연예팀 기자
'오만과 편견' 최우식, "이서방" 한마디에 수사 시작 '폭소'
  • '오만과 편견' 최우식, "이서방" 한마디에 수사 시작 '폭소'
  • 22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우식이 장한선의 한 마디에 태도를 바꿨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16회에서는 문희만(최민수 분)이 특임검사에게 피의자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 분)는 모든 증거가 문희만을 가리키는 것에 의심을 품었고 그가 누명을 썼을 가능성을 고려해 “그래서 지금 수사를 할까 한다”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려 했다.이에 장원(최우식 분)은 조용히 가방을 들었고 광미(정혜성 분)를 데리고 나가려 했다. 그리고 “부장님이 누명 쓰시는 거면 우리 힘으로 안된다. 진짜 힘센 사람이 버티고 있는 건데 어떻게 이기냐. 제가 지켜야 될 신념은 없지만 지켜야 될 여자는 있다”며 광미의 손을 이끌었다.이때 유대기(장항선 분)가 나타났고 장원을 향해 “어디 가시나, 이서방”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유대기의 호칭 한마디에 마음을 바꾸고 민생안정팀 수사에 합류하는 장원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생안정팀 해체를 막기 위해 동영상 원본을 오차장(백여진 분)에게 넘기는 한열무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2014.12.23 I 연예팀 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X최우식, 썸보다 의리.."우리 사실 친해요"
  • '오만과 편견' 백진희X최우식, 썸보다 의리.."우리 사실 친해요"
  • 백진희 최우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백진희와 최우식이 ‘번외 커플’로 시선을 모은다.두 사람은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백진희와 최우식은 각각 ‘민생안정팀’의 ‘수습 검사’ 한열무 역과 ‘평검사’ 이장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각각 패기부터 앞섰던 ‘신입검사’와 ‘칼퇴’만을 부르짖던 ‘철부지 검사’에서 점차 진짜 ‘정의 검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백진희와 최우식이 아기자기한 ‘비하인드 물밑 커플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실 백진희와 최우식은 극중 전혀 다른 로맨스 노선을 타고 있을 뿐 아니라, 팀까지 다른 만큼 ‘민생안정팀’ 전체 회의에서만 조우하고 있는 상태. 드라마 속에서는 단 둘만 있는 장면을 찾아볼 수 없지만, 현장에서는 ‘물밑 커플’이라고 할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백진희와 최우식은 ‘공식 커플’ 못지않은 ‘다정다감 투샷’으로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은밀한 귓속말로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는가 하면, 백진희가 옆에 있던 최우식의 어깨를 빌려 잠시 쪽잠을 청하기도 했던 터. ‘민생팀’ 전체 회의 촬영 중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시종일관 서류를 내려다보는 ‘닮은꼴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리허설 도중 백진희가 연기에 몰입해 있는 최우식에게 슬쩍 귀여운 곁눈질을 보내며 장난에 발동을 거는 모습도 포착됐다. 최우식 귀 쪽에 몰래 검지를 대고 ‘나홀로 ET 놀이’를 감행했던 것. 촬영 틈틈이 주고받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장난도 ‘오편’ 현장에 웃음꽃을 마르지 않게 하는 중요한 활력 요소 중 하나라는 전언이다.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백진희와 최우식 뿐만 아니라 ‘오편’ 배우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두루 친하다”며 “지난 3달 동안 매일 같이 만나고 촬영을 지속해왔던 만큼 서로를 가족 같이 여기면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오만과 편견’은 현재 8주 연속으로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켜내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지난 16일 방송된 15회 방송 말미에서는 ‘수석 검사’ 구동치(최진혁)가 ‘부장 검사’ 문희만(최민수)을 ‘깜짝 기소’하면서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문희만이 진짜 ‘한별이 약취유인살해교사와 서태원 약취유인살해교사미수’의 진범이 맞는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 관련기사 ◀☞ 박해진, 남친룩 VS 블랙수트..24시간이 모자란 ''패셔니스타''☞ 정용화, 中웨이보 핫피플 선정.."팬+아티스트 적극 소통 通했다"☞ ''1박2일'', 시즌3 최초로 제주도 입성..''웃픈 여정''☞ ''슈퍼맨'' 송일국·추성훈家 만남 성사..만세, 출구없는 ''사랑앓이''
2014.12.20 I 강민정 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 "담당 검사 바꿔달라" 최민수와 대립
  • '오만과 편견' 백진희, "담당 검사 바꿔달라" 최민수와 대립
  • MBC ‘오만과 편견’(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백진희가 최민수의 정체를 알았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14회에서는 문희만(최민수 분)의 정체에 경악하는 한열무(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열무는 한별이 납치범의 최근 통화기록을 확인하던 중 문희만의 번호를 발견했다. 그리고 직접 사건을 맡겠다고 한 문희만이 납치범 배후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열무는 희만을 찾아가 “한별이 사건 주임검사 바꿔달라. 거절하시면 담당검사 교체해달라고 정식으로 요청하겠다. 피해자 가족으로 말씀 드리는 거다”라고 요구했다. 희만은 “그게 먹히는지 검찰에 진정 한번 넣어보라”고 대답했고 열무는 “중요한 사유가 있을 경우는 가능하다. 한별이 사건 용의자 최근 통화 기록이다. 통화 상대방에는 부장님 번호도 있다. 용의자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사건 맡을 수 없는 걸로 안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증거를 내밀었다.희만 또한 “한낱 수습 따위에게 사건 뺏기는 부장 대한민국 검찰에 없다. 나가라”며 팽팽하게 대립해 긴장감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 대신 차량 사고를 당하는 강수(이태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4.12.16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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