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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왕국 주인공은 `조인성-신세경`, 옆구리 시린 계절 이들이 있으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솔로들의 외로움이 한층 더 깊어지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둔 솔로들은 벌써부터 옆구리와 어깨가 시려온다.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 자사 커플매니저를 대상으로 솔로를 따스하게 감성을 지닌 ‘겨울의 연인’에 어울리는 남녀 스타를 뽑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겨울의 연인’에 어울리는 스타로 조인성, 신세경이 꼽혔다. (사진=스타인)`겨울의 연인`하면 떠오르는 남자 스타 1위는 ‘조인성’(27%)이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박해진’(24%), ‘이상윤’(23%), ‘주원’(18%)이 뒤를 이었다. ‘이제훈’, ‘임시완’ 등의 답변도 나왔다. 이들은 모두 최근 드라마에 출연했거나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이라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조인성’이라고 답한 한 가연 커플매니저는 “최근 ‘괜찮아, 사랑이야’에서의 매력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작년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기억에 남아서 포근함을 줄 겨울의 연인에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을 스타들을 꼽은 이유로는 ‘겨울 감성이 느껴져서’, ‘따뜻한 이미지가 좋아서’, ‘니트와 코트 같은 겨울 패션이 잘 어울려서’ 등 이유도 다양하게 나타났다.한편 ‘겨울의 연인’에 어울리는 여자 스타로는 ‘신세경’(30%), ‘이유리’(25%), ‘송혜교’(22%), ‘백진희’(13%), ‘김소은’(8%) 등이 뽑혔다.최근 악역으로 열연했던 ‘이유리’가 오히려 따스함을 줄 ‘겨울의 연인’ 2위에 랭크되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를 선택한 한 가연 커플매니저는 “비록 악역을 많이 맡긴 하지만 반짝이는 눈이나 선한 이미지가 따뜻한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니들이 `디젤` 맛을 알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디젤!☞ 北, 신형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한국軍 보다 10년 앞서☞ 켈리 브룩, 섹시한 붉은 악마(?)로 변신하고 `해피 핼러윈`☞ 故 신해철 수술한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 방송 하차 요구 빗발☞ `대한-민국-만세` 추사랑의 선택은 `밍쿠(?)`..뽀로로, 유토에 압승
- 정일우 "청춘스타 이미지 벗은 것 기뻐"(인터뷰)
- 정일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정일우가 한 뼘 더 성장했다. 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큰 수확 중 하나는 정일우이었다. 정일우는 연기 경험이 적은 젊은 주연 배우들 사이에서 무게중심이 돼 극을 이끌었다. 그 덕에 ‘정일우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었다.그는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만남에서 “‘야경꾼 일지’가 끝난 후에 ‘남자다워졌다’ ‘연기가 좋았다’ 등 칭찬을 많이 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꽃미남스타, 청춘스타 이미지를 벗었다’는 얘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웃었다.정일우는 극중 궁에서 쫓겨난 적통 왕자로, 귀신을 보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귀신을 퇴치하는 야경꾼이 되는이린 역을 연기했다. 이린은 초반에는 한량이었다가 야경꾼이 된 후 백성의 애환을 살피면서 왕다운 인물로 성장해가는 캐릭터다. 전작인 ‘해를 품은 달’(2012)의 양명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정일우는 단순히 주연이기 때문이 아니라 주연답게 극을 이끄는 연기를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여유가 생긴 것 같다. 늘 작품을 할 때마다 스토리, 대본, 캐릭터 분석은 기본이고 열심히 했지만 그것만으론 안 되더라. 이 작품 전에 ‘무한도전’에 출연했는데 외국에서 형들과 많은 얘기를 하면서 ‘여유를 가져라’ ‘자신을 믿어라’라는 조언을 들었다. 그게 큰 도움이 됐다. 이제는 제 자신을 믿게 된 것 같다.”자신감이 느껴졌다. 정일우는 ‘이것도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지만’이라면서 금연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황금무지개’가 끝난 직후에 금연을 시작했다. 벌써 8개월째다. 정일우는 금연 하고 나서 확실히 발성이나 호흡이 좋아진 거 같다고 사극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쑥스러운 듯 얘기했다.‘야경꾼 일지’가 마지막까지 동 시간대 1위를 지키며 선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10%대 초반의 시청률에, 반응이 엇갈렸던 CG에, 서둘러 끝내버린 결말 등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남녀 ‘케미’보다 남남 ‘케미’가 더 돋보였다는 지적도 있었다.“요즘 지상파 드라마의 시청률이 많이 낮아졌고 시청률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 시청률을 떠나서 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야겠다고만 생각했다. 다만 여 주인공과 러브라인이 공감되지 않는다는 지적은 고민됐다. 고성희와 촬영 중중간중간 얘기도 많이 했는데 ‘케미’가 안 붙으니 답답하더라. 진짜 사랑은 참 어려운 것 같다(웃음).”정일우는 작품이 끝났지만 연말까지 해외 일정 등으로 바쁘게 지내게 된다. 아시아 투어 팬미팅 및 화보 촬영이 예정돼 있다.“이번 작품으로 자신감이 생겼고 그 기운을 이어서 가능하면 빨리 다음 행보를 결정할 생각이다. 아예 밝든지 아예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해도 좋을 거 같다.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야경꾼 일지’ 정일우▶ 관련기사 ◀☞ '오만과 편견' 최민수 백진희 갈등에 시청률↑ 11.6%☞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주간차트 1위☞ 십센치(10cm), 19일 정규 '3.0' 발표 확정☞ 포스트맨, 컴백 앞두고 재킷 공개…‘훈훈한 남남 케미’☞ [포토]홍경민♡김유나 본식 사진, 용띠 절친 댄스!댄스!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