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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학교 폭력 예방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후원
  • 오리온, 학교 폭력 예방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후원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EBS와 함께 ‘2020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자료=오리온)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지금까지 약 27만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차별 없고 편견 없는 교실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리온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 2015년부터 6년 연속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오리온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 지역의 40여개 학교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도 시작하며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올해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그럴 수 있지’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전국 초·중·고 학급 또는 12명 이상의 동아리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참가팀이 파트를 나눠 개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동영상을 집 등에서 연습한 뒤, 이를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이후 유튜브에 올린 해당 URL과 참여 소감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등록하면 참가 접수가 완료된다.오리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우수학급을 선정해 총 1800 팀에게 1억 5000만원 상당의 스낵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 각 학교 전교생에게 총 10만여개의 초코파이를 선물한다.오리온 관계자는 “행복한 교실문화 정착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이슈인 만큼, 6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리온의 따뜻한 정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1 I 이성웅 기자
박현경, 나 홀로 2승..상금 1위
  • [KLPGA 상반기 리뷰]박현경, 나 홀로 2승..상금 1위
  • 지난 12일 끝난 아이에스동서 오픈에서 시즌 2승째를 따낸 박현경(오른쪽)이 동료 임희정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년 차 박현경(20)이 가장 먼저 다승 고지에 오르며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 하지만 절대 강자는 없었다.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 한 달여 늦게 국내 개막전을 치른 KLPGA 투어에선 상반기 9개 대회가 끝나는 동안 6번이나 상금 1위의 주인공이 바뀌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이다연(23)을 시작으로 박현경(20), 이소영(23), 김효주(25)를 거쳐 다시 이소영이 차지했던 KLPGA 투어 상금 1위가 이번엔 다시 박현경의 품으로 돌아갔다.◇박현경, 나 홀로 2승…6번이나 바뀐 상금 1위KLPGA 투어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 포문을 열었다. 이다연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위로 긴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다. 3월과 4월 예정된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면서 길어졌던 이다연의 1위 집권 기간을 끝낸 건 2년차 박현경이었다. 박현경은 5월 17일 끝난 K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1위를 꿰찼다. 그러나 매 대회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하면서 상금 1위 장기 집권에 실패했다. 악천후로 공식 대회로 인정받지 못한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제외하고 8개 대회가 이어지는 동안 6번이나 주인이 바뀌었다. KLPGA 투어의 일정상 7월 30일 개막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분류돼 있지만, 대회를 앞두고 2주 공백기가 있었던 탓에 실질적으로는 12일 끝난 아이에스동서 오픈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의 성격이 강했다.상반기 내내 돌고 돈 상금 1위는 결국 이번 시즌 유일하게 2승을 거둔 박현경의 차지가 됐다. 5월 KLPGA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두며 2억2000만원, 7월 아이에스동서 오픈 우승으로 2억원의 상금을 획득하면서 상반기에만 4억5075만7500원을 벌었다. 2번이나 상금 1위에 올랐던 이소영(3억7851만4707원)은 2위, 김효주(3억3139만2207원)는 3위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효주가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KLPGA)◇김효주, 유소연 국내무대서 우승샷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미국(LPGA)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중단되면서 해외에서 활동해온 선수가 대거 KLPGA 투어에 참가, 예상치 못한 해외파와 국내파의 대결이 이어졌다. 국내 무대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고진영, 김세영, 이정은, 김효주, 유소연 등이 KLPGA 투어에 참가하는 것은 흥행 요인이 됐다. 반대로 국내파에겐 부담이 컸다. 해외파 대부분은 국내에서 상금왕 또는 세계랭킹 1위를 지낸 실력자가 많아 자리를 위협받을 수밖에 없었다. 예상대로 6월 들어 해외파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KLPGA 투어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선 김효주와 김세영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졌다. 이어진 한국여자오픈에선 유소연 우승, 김효주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파의 앞을 가로막았다.2개 대회 연속 해외파에 우승을 내주면서 위축됐던 국내파는 이어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과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 아이에스동서 오픈에서 우승을 지켜내 해외파에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조용한 신인…그들만의 신인왕 경쟁지난해 신인들이 6승을 합작하며 역대급 활약을 펼쳤던 것과 달리 올해는 상반기 동안 신인들의 우승 소식이 뚝 끊겼다. 지난해 추천 선수로 참가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한 유해란(19)은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돌풍을 예고했다. 5월 E1 채리티 오픈 준우승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으나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는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신인 조혜림(19)과 현세린(19)은 각각 E1 채리티 오픈 공동 6위, 맥콜 용평리조트오픈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우승 소식은 없었으나 신인왕을 향한 경쟁은 치열하다. 유해란이 신인왕 포인트 785점을 획득, 1위에 오른 가운데 조혜림(613점), 노승희(578점), 황정미(572점), 현세린(553점)이 박빙의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0.07.21 I 주영로 기자
'반도', 국내 200만명 목전+亞 4개국 1위 'K좀비, 영화산업에 활력'
  • '반도', 국내 200만명 목전+亞 4개국 1위 'K좀비, 영화산업에 활력'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반도’가 개봉 첫 주에 2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극장 부활을 이끌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감독 연상호)는 개봉 5일째인 19일 44만3171명을 추가, 누적관객 180만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제한된 좌석 속에서도 개봉 첫날 35만명으로 올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운 ‘반도’는 토요일인 18일 51만명을, 일요일인 19일에는 44만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인 17일부터 19일까지 122만명을 동원했다.이 같은 추세라면, ‘반도’는 개봉 2주차에 무난하게 손익분기점을 넘게 된다. 오는 29일에는 관람료 할인이 적용되는 ‘문화의 날’로서 더 많은 관객을 모을 것으로 관측돼 ‘반도’가 손익분기점을 넘어 어디까지 관객을 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도’의 손익분기점은 250만명이다. 총 제작비 190억원을 들인 ‘반도’는 당초 손익분기점이 524만명이었으나, 개봉 전인 지난 6월30일 기준으로 185개국에 선판매된 덕분에 손익분기점을 낮출 수 있었다. 이어서 남아공·터키·헝가리 등에 추가로 판매가 진행돼 개봉 직전까지 선판매된 국가 수는 190개국에 이르렀다. 투자배급사 NEW의 글로벌판권유통사업 계열사 콘텐츠판다는 “‘반도’는 해외에서 주목했던 ‘부산행’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액션 블록버스터로 2020년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이전부터 바이어들의 최고 관심작이었다”며 “그 동안 꾸준히 세일즈를 진행해왔고, 그 결과 전 세계 완판 규모의 선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반도’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극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국내와 동시기 개봉한 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는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첫날 대만에서 80만 달러(한화 약 9억6400만원)을, 싱가포르에서는 14만7000 싱가포르 달러(한화 1억 2718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베트남에서도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부산행’과 ‘킹덤’에 이어서 또 한번 ‘K좀비’ 열풍에 불 지피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배우가 ‘반도’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외신에서도 ‘반도’에 주목했다. 인디와이어는 개봉 첫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에 주목하며 “당장이라도 전 세계 박스오피스가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연상호 감독의 ‘반도’가 지난 주말 한국 극장에 희망을 가져다줬다”고 전했다. 또 할리우드리포터는 ‘반도’가 첫 주에 전 세계에서 1900만(229억원)~2000만 달러(241억원)의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하며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반도’의 활약이 영화산업에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도’는 이후 오는 24일 베트남에 이어 29일 라오스, 30일 덴마크, 8월6일 뉴질랜드, 7일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북미, 8월 중 호주, 러시아, 인도, 필리핀 등으로 개봉을 이어간다.‘반도’는 ‘부산행’ 4년 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 ‘부산행’과 이어지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이레 등이 출연했다.
2020.07.20 I 박미애 기자
대우건설, 2800억 싱가포르 도시철도 공사 수주
  • 대우건설, 2800억 싱가포르 도시철도 공사 수주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이 약 280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도시철도공사 수주를 따냈다.대우건설은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에 건설하는 239백만 달러 규모(한화 약 2770억원)의 도시철도공사(Jurong Region Line J109)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 주롱도시철도 역사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제공)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주롱 지역 주요 거점과 노스 사우스 라인, 이스트 웨스트 라인을 연결하는 24㎞ 도시철도 중 일부로 지상 역사 3개와 3.6㎞ 고가교 등을 건립하는 공사이다. 대우건설이 60%, 현지 건설사인 Yongnam E&C가 40%의 지분으로 설계·시공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주롱 도시철도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톰슨 라인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에 따른 발주처와의 신뢰 관계와 철저한 입찰 준비의 성과이다”며 “당사는 싱가포르 공사 입찰시 기술평가가 중요한 것으로 판단해 기존 고속도로 횡단 등의 어려운 공사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법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앞서 1983년 싱가포르에 첫 진출한 이후 △칼랑-파야 레바 지하고속도로 △발모랄 콘도미니엄 △알렉산드라 뷰 콘도미니엄 등 총 8개 공사를 수행했다. 지금도 750백만 달러 규모의 우드랜드 복합의료시설과 350백만 달러 규모의 톰슨라인 T216 공구 공사를 수행중이다.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뉴비전 ‘Build Together’와 4대 핵심전략인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 역량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경영인프라 혁신’ 과제에 따라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싱가포르 시장 확대 역시 기진출한 해외시장의 현지화를 강화하고 거점화를 추진하겠다는 ‘마케팅역량 강화’ 전략의 일환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14년 톰슨라인 공사 수주 이후 싱가포르에서 6년 만에 토목공사를 수주하게 됐다”며 “향후 발주 예정인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등을 지속적으로 수주해 싱가포르를 베트남에 이은 동남아 대표 해외 전략 거점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7.20 I 황현규 기자
연극 '공주들2020' 2개월 만에 앙코르공연
  • 연극 '공주들2020' 2개월 만에 앙코르공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민국 성매매의 어두운 역사를 다룬 연극 ‘공주(孔主)들2020’이 약 2개월 만에 앙코르공연으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극단 신세계는 ‘공주들2020’을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6월 같은 장소에서 공연한 ‘공주들2020’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 지침에 따라 회차를 축소해 진행했다. 그럼에도 티켓 오픈 만에 6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2018년 초연, 2019년 재연에 이어 2020년 공연까지 연이은 매진 기록을 세웠다.작품은 일본군·한국군·미군 위안부, 베트남 한국군 민간인학살, 기생관광, 집결지, 현대의 성매매, N번방 사건 등 1900년대부터 2020년 오늘까지 한국에서 벌어진 성매매의 역사를 주인공 김공주를 통해 읽어낸다. 제목의 ‘공주’는 구멍 공(孔)과 주인 주(主)의 합성어로 ‘구멍의 주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가리킨다.공식적 역사가 아닌 비공식적 역사에 주목해 우리가 알지 못했거나 알고 있었어도 외면했던 역사적 사실을 통해 대한민국 ‘성매매 체제의 연속성’을 고발하고 지금 우리의 삶을 재조명한다. 성착취를 당해온 사람들이 아닌 성구매를 해온 사람들은 누구인지, 이들이 성구매를 하도록 만든 이들은 누구인지 질문을 던진다.2019년 제40회 서울연극제 우수상, 관객평가단 인기상 관객 훈장, 신인 연기자상(김공주 역 배우 양정윤)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강주희, 고용선, 권주영, 김보경, 김선기, 김정화, 김해미, 김현규, 남선희, 민현기, 박미르, 양정윤, 이강호 등이 출연한다.‘거리두기 객석제’를 도입하고 극장 입장 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필수 안내 등 극장의 강화된 방역 조치 아래 공연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연극 ‘공주들 2020’의 한 장면(사진=극단 신세계).
2020.07.20 I 장병호 기자
신세계푸드, 말레이서 출시한 '대박라면' 누적 판매 1000만개 돌파
  • 신세계푸드, 말레이서 출시한 '대박라면' 누적 판매 1000만개 돌파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푸드는 글로벌 할랄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출시한 ‘대박라면’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신세계푸드)품목별로는 2018년 3월 ‘대박라면’ 론칭시 첫 선을 보인 ‘대박 김치찌개’와 ‘대박 양념치킨’ 등 2종이 400만개, 2019년 3월 전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중 하나로 불리는 부트 졸로키아를 넣어 출시한 ‘대박 고스트 페퍼’는 500만개, 지난해 10월 중남미 매운맛 고추인 하바네로를 활용해 출시한 ‘대박 하바네로 김치찌개’와 ‘대박 하바네로 스파이시 치킨’ 등 2종이 140만개로 지난달까지 총 1040만개의 판매실적을 거뒀다.특히 말레이시아가 지난 2월 코로나19가 발생 이후 국가차원에서 매우 강력한 이동제한 조치로 생필품, 가공식품 등의 소비가 부진했던 가운데 대박라면’은 현지 라면에 비해 2~3배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월 20만개 이상 판매량을 이어갈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대박라면 가격은 4.2~5.8링깃(1184~1635원)으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판매되는 일반 라면에 비해 2~3배 비싸다.이 같은 인기는 말레이시아 젊은 층 사이에 ‘대박라면’의 강하고 중독성 있는 한국식 매운맛이 호평을 얻으며 SNS를 통해 입소문이 확산된 것과 말레이시아의 자킴(JAKIM) 할랄인증을 받아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무슬림들에게 신뢰감을 높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글로벌 3대 할랄인증으로는 말레이시아 ‘자킴(JAKIM)’, 인도네시아 ‘무이(MUI)’, 싱가포르 ‘무이스(MUIS)’가 있으며 그 가운데 자킴이 최고 권위로 인정 받는다.신세계푸드는 말레이시아에서 대박라면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세븐일레븐에서 독점 판매해 온 대박 고스트 페퍼의 판매처를 대형마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히어로(HERO), 이온(AEON), 엔에스케이(NSK) 등 현지 대형마트 7곳에서 판매 중인 대박 하바네로 김치찌개와 대박 하바네로 스파이시 치킨 등 2종의 판촉활동과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해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6국가에 수출했던 국가도 올해 상반기 홍콩, 필리핀, 베트남 등 3곳을 확대했고, 하반기에는 미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3곳을 더해 총 12개국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호응, 매운맛 라면에 대한 선호도 증가, 자킴 할랄 인증을 통한 높은 신뢰감 등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잘 맞아 떨어져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대박라면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K-푸드를 통해 동남아 할랄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0.07.20 I 이성웅 기자
씨에스윈드, 베트남 시장 확대 수혜…목표가↑-유진
  • 씨에스윈드, 베트남 시장 확대 수혜…목표가↑-유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베트남 풍력 시장의 단기 수요와 정부 목표가 급상승하면서 베트남의 유일한 풍력 타워 업체로서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지난 16일 기준 5만5000원에서 27.27%(1만5000원) 높은 7만원으로 올려잡았다.유진투자증권이 예상한 씨에스윈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같은 기간 35.7% 증가한 수치다. 김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베트남의 유일한 풍력타워 공장을 운용하고 있는데 올해 들어 베트남향 타워 수주는 현재까지 약 500억원에 달한다”면서 “베트남은 풍력설치량 목표를 기존 2030년 6기가와트(GW)에서 2025년 12기가와트로 상향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인데 목표 달성 가시성을 높이고자 최근 약 100개의 육상 및 해상풍력 단지의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과거에는 중국 풍력타워 업체들과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을 했었지만 두 나라 사이가 좋지 않아 당분간 이 회사가 대부분 타워공급을 담당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Vestas나 Siemens-Gamesa, GE 등의 업체가 베트남에서 수주하면서 이 회사에게 타워 발주를 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2025년까지 9.5기가와트 급의 신규 풍력 단지가 건설되고 관련 타워 시장은 약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그는 “이 회사의 7월 현재까지 수주총액이 지난해 전체와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해 내년 실적 가시성이 높아진 상태”라면서 “유럽, 미국에 이어 국내까지 해상풍력 정책지원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1위 업체인 이 회사의 입지는 더 확고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유진투자증권이 예상한 올해 이 회사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9378억원, 732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17.3%, 21.8% 증가한 수치다.
2020.07.20 I 유준하 기자
버스 4시간 vs 비행기 40분…플라이강원, 양양~김포 하늘길 ‘활짝’
  • 버스 4시간 vs 비행기 40분…플라이강원, 양양~김포 하늘길 ‘활짝’
  • 지난 17일 김포~양양으로 가는 플라이강원 B737-800 항공기에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다.(사진=이소현 기자)[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플라이강원은 양양발(發) 김포 노선에 성공적으로 취항했다고 밝혔다.플라이강원은 지난 17일부터 양양~김포 노선에 186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금·토·일요일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19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취항 첫날인 지난 17일 양양~김포 노선의 출·도착 탑승률은 약 50~60%에 달했다. 양양~김포(92명) 49.4%, 김포~양양(106명) 56.9%였다. 첫 주말인 지난 18일 도착편 항공편은 거의 만석 수준의 93.0%(173명)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와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면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특히 이동시간이 강점이다. 성수기 시즌에 양양~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4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 플라이강원을 타고 김포국제공항에서 양양국제공항으로 이동하면 막히지 않는 하늘길로 40분 만에 갈 수 있어 강원도로 국내 여행을 하는 승객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양양으로 가는 플라이강원 B737-800 항공기(사진=이소현 기자)강원도 양양은 동해안 대표 청정 여행지로서 서핑하기 좋은 동해안 파도 덕분에 많은 서핑 여행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 있는 설악산, 속초, 강릉 등에서 다양한 레저와 액티비티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앞서 플라이 강원은 이국적인 프라이빗 비치로 유명한 양양 ‘서피비치와 제휴를 통해 항공권과 서핑을 결합한 ’에어서핑‘ 상품도 선뵀다. 이 상품은 최저 7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서피피치에서 3시간 서핑 강습을 6만원부터 받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강원 여행과 함께 서핑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양양을 여행하는 여행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신규 취항을 결정했다”며 “에어서핑 상품에 대한 반응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플라이강원은 최근 베트남 현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으며, 강원도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2020.07.19 I 이소현 기자
‘VR e스포츠’로 5G 콘텐츠 뛰어드는 아프리카TV
  • ‘VR e스포츠’로 5G 콘텐츠 뛰어드는 아프리카TV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왼쪽부터) 리앤팍스 박지호 대표이사, 아프리카TV 정찬용 각자 대표이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 최윤화·김홍석 각자 대표이사다.아프리카TV가 ‘VR e스포츠’로 5G 실감형 콘텐츠 시장을 공략한다.아프리카TV는 VR 게임사 ‘리앤팍스’, ‘스토익엔터테인먼트’와 ‘VR e스포츠 개최 및 5G 실감형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아프리카TV 정찬용 각자 대표이사와 리앤팍스 박지호 대표이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 김홍석·최윤화 각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아프리카TV, 과기정통부 공모 선정 업무협약은 아프리카TV가 진행하고 있는 5G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국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프리카TV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2020년도 5G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아프리카TV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VR 게임사들과 협업해, VR 게임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e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콘텐츠 소싱(Sourcing)에 나설 방침이다. 다양한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브이알에이알콘텐츠진흥협회(KOVACA, 협회장 윤상규)’와도 협업해 VR, AR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VR 게임사 ‘리앤팍스’는 HMD(Head Mounted Display·머리 착용 디스플레이)와 전용 신발을 착용하고, 특수 제작된 고정형 트레드밀에서 자유롭게 걷고 뛰며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R 러닝 머신 ‘버툭스 옴니(Virtuix Omni)’를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버툭스 옴니를 활용한 대표적인 VR eSports 게임으로는 ‘하드포인트’가 있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시뮬레이터 연동형 레이싱 콘텐츠인 ‘워터바이크 VR’과 탱크 게임인 ‘월드워툰즈: 탱크 아레나 VR’, VR 1인칭 슈팅게임(FPS) 좀비버스터즈 VR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VR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온·오프라인 모두 제공..5G 설비도 구축아프리카TV는 새롭게 선보이는 ‘VR e스포츠’ 콘텐츠를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 잠실에 위치한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경기장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 5G 네트워크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PC, 모바일을 비롯해 아프리카TV의 HMD(Head Mounted Display) 전용 플랫폼 ‘AfreecaTV VR 플레이어’를 통해서도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AfreecaTV VR 플레이어’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Microsoft Store)에도 애플리케이션(앱)을 론칭해,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홍콩,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등 총 9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콘텐츠 시청에는 5G 스마트폰, AR 글라스, VR HMD 등 다양한 기기들을 활용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e스포츠 경기 시청 시 경기 영상뿐 아니라 선수들의 개인 게임 화면, 상대 전적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감형 시청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실제 스포츠 경기처럼 선수들의 신체적인 요소가 크게 반영되는 ‘VR e스포츠’ 대회도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경기 영상과 상호작용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분야에서 콘텐츠 제작 능력, 송출 플랫폼, 시청 유저 등 산업에 필요한 ‘밸류체인’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VR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해, 팬들에게 기존 관전 방식을 넘어 실감 디바이스를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고, 5G 콘텐츠 및 VR 게임 시장 모두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18 I 김현아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 100만 돌파…본격 흥행 시작
  •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 100만 돌파…본격 흥행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연상호 감독의 ‘반도’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는 18일 오전 8시10분 누적관객 100만 790명을 기록했다.코로나19 이후 관객이 사라졌던 극장은 신작 개봉과 함께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 달 개봉한 ‘#살아있다’는 확진자가 급증했던 2월말 이후 첫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며, ‘반도’는 코로나19가 무색하게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본격 흥행 시동을 걸었다.‘반도’의 주역들은 100만명 돌파 소식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그리고 연상호 감독은 100 모양의 숫자와 하트 모양의 풍선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반도’는 개봉 첫날 35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극장에서 좌석 간 거리두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취로 ‘반도’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수치에 반영된 것.‘반도’는 천만 흥행을 거둔 ‘부산행’의 속편 격 영화로 칸국제영화제 올해 초청작 선정, 185개국 선판매, 코로나19를 뚫고 극장에 첫 출격하는 여름 대작으로 일짜김치 관심이 모였다.‘반도’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도 기록적인 오프닝을 썼다. ‘반도’는 싱가포르에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4만7000 싱가포르 달러(한화 1억 2718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싱가포르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신과함께: 인과 연’의 오프닝 스코어 11만9000 싱가포르 달러(1억 296만원)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반도’는 또 대만에서 80만 달러(한화 9억6400만원)로 ‘부산행’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또한 오는 24일 개봉하는 베트남에서는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첫 주 스코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0.07.18 I 박미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7월20~26일)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내주(7월20~2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통상교섭본부장 국외출장(스위스 제네바, 19~23일)△20일(월)10:00 교섭대표연설(장관, 국회)14:00 서해5조 지원위원회(차관, 서울청사)△21일(화)09:10 국무회의(장관, 서울)10:00 교섭대표연설(장관, 국회)14:00 통상산업포럼(장관, 코엑스인터컨H)△22일(수)10:30 그린뉴딜+알키미스트 현장방문(장관, 서울대)△23일(목)14:00 대정부 질문(장관, 국회)◇주간 보도 계획△20일(월)06:00 제8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최11:00 세계 청소년들의 표준화 경쟁의 장, 온라인으로 본격 시작△21일(화)06:00 산업단지태양광 금융지원 공고 및 접수10:30 해외자원개발 혁신 제2차 TF 출범11:00 연대와 협력의 K-통상 본격 추진11:00 태양광 탄소인증제 본격 시행11:00 기업인, 베트남 및 중국 특별입국을 위해 출국14:00 수소법 하위법령(시행령·규칙) 제정안 공청회 개최△22일(수)06:00 그린뉴딜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 혁신적R&D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앞장선다!06:00 신통상규범 대응을 위한 자동차ㆍ부품 원산지 규정 기업 설명회 개최11:00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평가관리법」이행을 위해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 공청회 개최△23일(목)11:00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 출범식 개최11:00 산업부,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비대면 교육과정 개설11:00 혁신기술 국제표준화로 중소·중견기업 세계 시장 진출 지원11:00 모든 해외리콜정보 한 번에 확인하세요!
2020.07.18 I 김상윤 기자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씨에스윈드(112610) = 156억원 규모 윈드타워 공급을 베트남 ‘베스타스 윈드 테크놀로지’(Vestas Wind Technology Vietnam LLC)와 체결했다고 공시. 공급금액은 회사 전년 매출액의 2.0% 규모.△엔에이치엔 = 올 2분기 실적을 내달 7일 발표한다고 공시.△네이버(035420) = 오는 30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예정이라고 공시. △투비소프트(079970) = 이사회를 열고 이경찬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공시. 회사는 조강희·이경찬 각자 대표체제가 됨.△맥아이씨에스 = 종속회사인 맥헬스케어에 12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대여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8.64%에 해당하며, 대여 목적은 운영자금 지원이다. 이로써 맥헬스케어에 대한 회사의 대여금은 22억8000만원으로 증가. △디오스텍(196450) = 금융감독원이 지난 7일 제출한 채무증권 증권신고서 심사결과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중요사항이 기재되지 않는 등의 사유가 발생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1공시. 해당 증권신고서는 300억원 규모로 발행 예정인 8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내용. 회사는 정정신고서를 3개월 이내에 금감원에 제출해야 하며, 미이행시 해당 증권신고서는 철회된 것으로 간주.△아나패스(123860) = 관계기업인 지씨티리써치가 KEB하나은행으로부터 빌린 9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한 담보제공을 2021년 7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시. 아나패스는 2016년 7월부터 담보로 회사의 정기예금(90억원 규모)을 제공.△티움바이오(321550) =자궁내막증 치료제인 TU2670의 안정성과 유형성 평가를 위해 우크라이나 임상 2a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1공시. 임상시험은 우크라이나 내 5개 병원에서 중등도-중증의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80여명의 여성 대상자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반복 경구 투약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회사 측은 “시험은 임상시험 환자의 등록률 제고를 위해 유럽 다국가(우크라이나, 러시아,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에 각각 신청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러시아 및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에 임상시험 계획 신청 시 공시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로고스바이오(23812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로고스바이오에 대해 오는 20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8800원.△크루셜텍(11412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크루셜텍에 대해 오는 20일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620원.△CJ CGV(079160) = 우리사주조합원 중 우리 사주 취득자금 대출자를 대상으로 324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5.4% 규모. △신세계(004170)I&C = 올 2분기 영업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0억원, 당기순이익은 486억원을 기록.△엔씨소프트(036570) = 내달 13일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고 공시. △대주산업(00331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대주산업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공시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슈펙스비앤피(058530) = 한국거래서 코스닥시장본부가 슈펙스비앤피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공시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형지I&C(01108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공시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한국코퍼레이션(050540) = 신규 자금투자를 통한 최대주주 변경 방식의 인수합병(M&A)을 실시한다고 공고. 인수의향서(LOI)는 23일 오후 3시까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접수하면 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통보는 24일 오전 10시.
2020.07.18 I 김보영 기자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씨에스윈드(112610) = 156억원 규모 윈드타워 공급을 베트남 ‘베스타스 윈드 테크놀로지’(Vestas Wind Technology Vietnam LLC)와 체결했다고 공시. 공급금액은 회사 전년 매출액의 2.0% 규모.△엔에이치엔 = 올 2분기 실적을 내달 7일 발표한다고 공시.△네이버(035420) = 오는 30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예정이라고 공시. △투비소프트(079970) = 이사회를 열고 이경찬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공시. 회사는 조강희·이경찬 각자 대표체제가 됨.△맥아이씨에스 = 종속회사인 맥헬스케어에 12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대여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8.64%에 해당하며, 대여 목적은 운영자금 지원이다. 이로써 맥헬스케어에 대한 회사의 대여금은 22억8000만원으로 증가. △디오스텍(196450) = 금융감독원이 지난 7일 제출한 채무증권 증권신고서 심사결과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거나 중요사항이 기재되지 않는 등의 사유가 발생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1공시. 해당 증권신고서는 300억원 규모로 발행 예정인 8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내용. 회사는 정정신고서를 3개월 이내에 금감원에 제출해야 하며, 미이행시 해당 증권신고서는 철회된 것으로 간주.△아나패스(123860) = 관계기업인 지씨티리써치가 KEB하나은행으로부터 빌린 9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한 담보제공을 2021년 7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시. 아나패스는 2016년 7월부터 담보로 회사의 정기예금(90억원 규모)을 제공.△티움바이오(321550) =자궁내막증 치료제인 TU2670의 안정성과 유형성 평가를 위해 우크라이나 임상 2a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1공시. 임상시험은 우크라이나 내 5개 병원에서 중등도-중증의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80여명의 여성 대상자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반복 경구 투약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회사 측은 “시험은 임상시험 환자의 등록률 제고를 위해 유럽 다국가(우크라이나, 러시아,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에 각각 신청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러시아 및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에 임상시험 계획 신청 시 공시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로고스바이오(23812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로고스바이오에 대해 오는 20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8800원.△크루셜텍(11412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크루셜텍에 대해 오는 20일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620원.△CJ CGV(079160) = 우리사주조합원 중 우리 사주 취득자금 대출자를 대상으로 324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5.4% 규모. △신세계(004170)I&C = 올 2분기 영업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0억원, 당기순이익은 486억원을 기록.△엔씨소프트(036570) = 내달 13일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고 공시. △대주산업(00331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대주산업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공시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슈펙스비앤피(058530) = 한국거래서 코스닥시장본부가 슈펙스비앤피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공시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형지I&C(01108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공시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한국코퍼레이션(050540) = 신규 자금투자를 통한 최대주주 변경 방식의 인수합병(M&A)을 실시한다고 공고. 인수의향서(LOI)는 23일 오후 3시까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접수하면 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통보는 24일 오전 10시.
2020.07.17 I 김보영 기자
국내 최초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말레이 독점공급
  • 국내 최초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말레이 독점공급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222110)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빈혈치료제 ‘팬포틴’(성분명 에포에틴 알파)이 말레이시아 정부에 독점 공급된다.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빈혈치료제 ‘팬포틴’. 말레이시아 수출명은 ‘에리사’다. (사진=팬젠)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팬젠의 적혈구형성인자(EPO)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해 말레이시아 판권을 보유한 국영제약사 듀오파마(Duopharma)가 최근 말레이 정부에서 진행한 EPO 의약품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말레이시아 수출명은 ‘에리사’로 팬젠이 지난해 3월 시판 허가를 획득한 이래 듀오파마가 말레이 시장에 출시했다. 이후 민간 의료보험 시장에서 로슈와 암젠의 오리지널 제품들과 경쟁해 왔다. 이번에 정부 입찰을 따내면서 향후 3년 동안 국가운영 의료기관 등에 독점 공급이 가능해졌다.말레이시아 빈혈치료제 시장은 약 400억원 규모로 국영과 민간 공급(각 200억원)이 절반씩 양분하고 있다. 팬젠이 수주한 말레이 정부 입찰 부분은 국영 공급 시장에서도 가장 큰 그룹으로 100억원대로 추정된다.팬젠 관계자는 “3년간 독점 공급에 따른 전체 수주금액을 공개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앞으로 듀오파마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협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팬포틴은 지난 2월 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할랄(Halal) 인증을 받았는데 우리나라에서 자체 개발된 바이오의약품 가운데 첫 사례다.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제조 공정상 혈청을 비롯한 동물 유래 원료들에 노출돼 있어 할랄 인증 취득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팬젠 관계자는 “할랄 인증은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 입찰에서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다른 이슬람 국가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팬젠은 필리핀·베트남·태국 등 아세안 주요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 품목 허가 신청을 완료하며,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한 해외 시장 다변화 전략 차원에서 품목 허가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07.17 I 박일경 기자
'반도' 이틀만에 60만명 육박…개봉 첫주 스코어는?
  • '반도' 이틀만에 60만명 육박…개봉 첫주 스코어는?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반도’가 개봉 이튿날에도 2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이틀 만에 6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반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감독 연상호)는 16일 22만377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반도’는 개봉 첫날 35만명을, 이날 22만명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보다 관객 수가 떨어지기는 했으나 둘째 날에도 20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58만명을 모았다. 이에 따라 개봉 첫 주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개봉 4일째인 18일 오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반도’는 국내에서 올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운데 이어 국내와 같은 날 개봉한 싱가포르, 대만에서도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반도’는 싱가포르에서 이날 박스오피스 14만7000 싱가포르 달러(한화 1억2718만원)를 기록했다. 이는 싱가포르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신과함께: 인과 연’의 오프닝 스코어 11만9000 싱가포르 달러(1억 296만원)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반도’는 또 대만에서 80만 달러(한화 9억6400만원)로 ‘부산행’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대만에서 이날 300개관에서 개봉을 했는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상영으로, 향후 박스오피스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반도’는 이어 오는 24일 베트남, 29일 라오스, 30일 덴마크, 8월 6일 뉴질랜드, 7일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북미, 8월 중 호주, 러시아, 인도, 필리핀 등으로 개봉을 이어간다.‘반도’는 ‘부산행’ 4년 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이레 등이 출연했다.
2020.07.17 I 박미애 기자
한국 넘어 EU·미국 친환경 투자…풍력株도 바람 탔네
  • 한국 넘어 EU·미국 친환경 투자…풍력株도 바람 탔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으로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된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풍력 발전 관련주들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에서도 관련된 정책 모멘텀이 유효하기 때문이다. 풍력주 주가.[이데일리 김다은]실제로 EU는 ‘그린 수소’ 관련 투자를 발표했다. 그린 수소 정책을 위한 재생에너지는 유럽의 지리적인 특성을 고려, 해상 풍력을 통해 조달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역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2035년 탄소배출 제로 전력 체제’를 발표하며 재생 에너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관련주로 부각받고 있는 종목들은 씨에스윈드(112610), 유니슨(018000), 삼강엠앤티(100090), 케이알피앤이(060900) 등이다. 특히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안정적인 수주를 이어나가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주가 흐름 역시 양호하다. 지난 2~3개월간 코로나19 이후 경제 부양책으로서의 ‘그린 뉴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최근 기대감에 올랐던 차익 실현 매물에도 불구, 16일 하루 만에 삼강엠앤티는 11.10% 오르고, 씨에스윈드(112610) 역시 7.99% 올라 거래를 마치는 등 시장의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법인 등을 통해 풍력 타워 관련 수주를 받고 있다. 현재 올해 수주 목표치의 90%에 달하는 6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확보해 이미 달성률이 90%를 기록,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계약 사안을 고려하면 올해는 목표치의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각 국가의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글로벌 풍력 시장의 성장성 역시 강화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삼강엠앤티 역시 강관, 조선 기자재 등 조선 관련 부품을 생산해왔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상 풍력 발전기의 하부 구조물 매출이 발생하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올해 해상 풍력 하부구조물 관련 신규 수주만 2030억원에 달한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도 견조한 수주 덕에 올해 연간 매출액만 32% 가량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풍력 발전을 새로운 사업 동력으로 삼아 투자를 이어가는 업체도 눈에 띈다. 폐기물을 연료화하는 ‘바이오 증유’ 사업이 본업이었던 케이알피앤이는 지난 달 대한그린에너지와 100억원 규모의 투자하는 ‘칠산 해상풍력 공동개발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오는 31일까지 강구풍력발전과 여수삼산해상풍력의 유상증자에 각각 10억원씩을 출자해 풍력발전 단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기존 신재생 에너지에 발전 가능성이 큰 풍력 발전 등을 결합해 종합 신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16일에는 상호명을 ‘대한그린파워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정관에 태양광과 풍력 시스템 공사 등을 추가했다.한 연구원은 “해상 풍력은 글로벌 그린 뉴딜 정책이 핵심 수혜가 될 것”이라며 “해외뿐만이 아니라 국내 역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 추진 등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짚었다.
2020.07.17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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