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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파월 금리인상 언급에도 상승 출발…252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시장 기대와 달리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금리정점론이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한 영향이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99포인트(0.68%) 오른 2522.0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2% 상승한 3만6245.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9% 오른 4594.6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5% 상승한 1만4305.03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파월 의장은 조지아주 애틀란타 스팰만대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우리가 긴축적 통화정책을 충분히 완수했다고 단정하거나 언제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지 예측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발언했다. 이어 “과소긴축과 과도긴축이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신중히 앞으로 나가고 있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필요하다면 금리를 다시 올릴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는이르면 내년 상반기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지 모른다는 시장 기대와는 거리가 있는 발언이었지만,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한 것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중국이나 호주와의 동조화 현상이 이전에 비해 약화되고 있는 만큼 11월 수출입이나 인플레이션 등 중국의 경제지표,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이벤트 결과가 화학, 철강 등 개별 섹터 단에서 국지적인 변화만 가할 것”이라며 “빠르게 업종간 주가 모멘텀이 바뀌고 있는 국내 고유의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51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7억원, 38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전자, 운수창고는 1%대 상승 중이며 통신업, 금융업, 증권, 보험, 서비스, 제조,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약품, 화학 등은 1% 미만 강세다. 반면 섬유의복과 종이목재,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은 1% 미만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하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005930)는 0.97% 오른 7만2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17%, 1.28%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도 0.70%, 0.86% 상승세다. 네이버 삼성SDK는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39% 상승 중이다. 반면, 기아(000270) LG화학(051910)은 각각 0.35%, 0.21% 하락 중이다.
-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78.8…3개월 연속 하락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 체감 경기가 3개월 연속 하락세로 나타났다. 내수판매와 수출, 영업이익 등 전반적인 부진이 예상된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305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대비 1.9포인트 하락한 78.8로 조사됐다. 지난 9월(83.7) 이후 3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9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12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3.6포인트 하락한 80.9이며 비제조업은 1.2포인트 하락한 77.8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기타운송장비(88.6→96.0, 7.4포인트↑) △기타기계 및 장비(83.9→88.8, 4.9포인트↑)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85.6→87.5, 1.9포인트↑)을 중심으로 6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102.0→89.3, 12.7포인트↓)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97.3→87.6, 9.7포인트↓) △음료(95.1→85.6, 9.5포인트↓) △식료품(101.0→91.6, 9.4포인트↓) 등 17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0.8→78.2)이 전월대비 2.6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업(78.6→77.8)은 전월대비 0.8포인트 내렸다. 서비스업은 △교육서비스업(86.4→89.6, 3.2포인트↑)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6.5→87.8, 1.3포인트↑) 등 3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반면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79.6→67.1, 12.5포인트↓) △부동산업(80.1→75.4, 4.7p↓) 등 7개 업종은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80.4→78.7), 수출(81.3→79.9), 영업이익(77.1→76.8), 자금사정(77.8→77.0)이 전월대비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4.7→94.8)도 전월대비 소폭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2월 SBHI를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은 자금사정, 원자재, 설비는 개선된 반면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수출 전망은 악화됐으나 내수판매는 보합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11월 중소기업 경영애로는 내수부진(61.8%)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6.6%), 업체 간 과당경쟁(34.3%), 원자재 가격상승(34.2%) 순으로 뒤를 이었다.내수부진(59.1→61.8), 인건비 상승(46.2→46.6), 판매대금회수지연(18.8→19.0) 등 응답비중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업체간 과당경쟁(35.0→34.3), 고금리(25.2→25.0), 원자재가격상승(35.6→34.2) 등 응답비중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올해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8%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으며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0.7%p 상승했다.기업규모별로 소기업(69.3%→69.4%)은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중기업(76.9%→76.6%)은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71.9%)은 전월대비 보합으로 나타났으며 혁신형 제조업(75.2%→75.0%)은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 [코스피 마감]나흘째 상승해 2510선…엔비디아에 반도체株↓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를 보였지만, 엔비디아 하락 이후 반도체 대형주가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중국 실적 부진 이슈는 단기적이란 투자 의견도 나오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6포인트(0.13%) 상승한 2514.96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3만5273.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오른 4556.62로, 나스닥지수는 0.46% 뛴 1만4265.86으로 장을 마감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별다른 수급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엔비디아 하락에 반도체 속도 조절이 나타났다”며 “실적시즌 종료 이후 주도주 수급 부재로 주가가 바닥권에 있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이날 수급별로는 외국인은 1181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550억원, 기관은 823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전기가스업은 2%대, 보험은 1%대, 운수창고, 화학, 음식료품, 의약품, 기계, 서비스업, 통신업, 철강및금속, 금융업, 제조업, 유통업, 증권은 1% 미만 상승했다. 섬유의복은 1%대 하락했고,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종이목재는 1% 미만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였지만, 반도체 대형주는 하락했다. 실적 발표 이후 간밤 하락한 엔비디아의 영향이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1일(미국 현지 기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 넘는 3분기 실적과 4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장 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와 22일 정규거래에서 하락세(-2%대)를 기록했다.최 연구원은 “엔비디아 영향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하락하고 있고, 중소형 반도체 밸류체인은 엔비디아 중국향 매출 영향 인식에 차익 실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다만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중국 실적 부진은 단기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인공지능(AI) 모멘텀에 따른 투자가 유효하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이날 “이는 중국향 AI 반도체 수출 규제에 따른 일시적 실적 감소는 엔비디아가 차세대AI 반도체 H200과 중국 수출이 가능한 저사양 AI 반도체들을 수개월 내 출시할 예정인 만큼 단기간 영향에 그칠 것”이라며 “빨라지고 있는 엔비디아의 기술 개발 속도와 더불어 이를 활용한 기업들과 각국 정부들의 AI 서비스 개발 경쟁 과정에서 나타날 수혜 기업에 더 집중할 때”라고 전했다.NAVER(035420)은 1% 가까이 하락했다. LG화학(051910)은 2%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기아(000270)는 1%대 올랐다.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퓨처엠(003670), 삼성물산(028260)은 1% 미만 상승했고, 카카오(035720)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이날 8%대 급등해 9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5345만주, 거래대금은 6조4266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4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1개 종목이 하락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엔비디아에 반도체 대형株 하락…코스피, 2510선 보합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별다른 수급 움직임이 부재한 가운데 엔비디아 하락 이후 반도체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포인트(0.08%) 하락한 2509.84를 기록하고 있다.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3만5273.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오른 4556.62로, 나스닥지수는 0.46% 뛴 1만4265.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별다른 수급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엔비디아 하락에 반도체 속도 조절이 나타나고 있다”며 “실적시즌 종료 이후 주도주 수급 부재로 주가가 바닥권에 있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은 701억원, 개인은 645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49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반도체 대형주는 하락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삼성전자(005930)는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엔비디아 영향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하락하고 있고, 중소형 반도체 밸류체인은 엔비디아 중국향 매출 영향 인식에 차익 실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NAVER(035420), POSCO홀딩스(005490), 카카오(035720), KB금융(105560)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LG화학(051910)은 3%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 기아(000270)는 1%대,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권이다.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섬유의복, 의료정밀은 1%대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종이목재, 유통업, 증권, 건설업, 철강및금속, 제조업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2%대, 보험은 1%대, 운수장비, 운수창고, 화학, 기계, 의약품, 통신업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 코스피, 美 증시 상승 속 강보합 출발…LG화학 2%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와 달러 강세,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 압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증권가 예상이 나온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5포인트(0.21%) 상승한 2517.05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4거래일째 상승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3만5273.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1% 오른 4556.62로, 나스닥지수는 0.46% 뛴 1만4265.86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와 달러 강세,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 압력은 약해지면서 외국인 수급 소강 상태가 예상된다”며 “이 경우 개별 기업 이슈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이 예상되며 코스피는 2515포인트에 위치한 기술적 저항 돌파를 위한 시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은 60억원, 개인은 367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42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홀딩스(005490), NAVER(035420), 기아(00027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퓨처엠(003670), 카카오(03572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LG화학(051910)은 2%대, KB금융(105560)은 1%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차(005380)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4%대 상승해 9만5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 보험, 건설업, 금융업,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화학, 운수장비, 증권, 제조업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철강및금속, 의약품, 섬유의복, 서비스업, 유통업, 통신업,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 [코스피 마감]외인 '사자' 속 2500선 강보합세…네카오↑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 마감해 2500선을 지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 속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외국인이 사흘째 ‘사자’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카카오(035720) 등 인터넷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8포인트(0.05%) 상승한 2511.70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째 상승세다. 2거래일째 2500선을 유지하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하락한 3만5088.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0% 떨어진 4538.19로, 나스닥지수는 0.59% 하락한 1만4199.98로 장을 마감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전반적으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으나 시장 예상 범위 발언에 영향력은 미미했다”며 “큰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 예탁금이 크게 늘지 않으면서, 종목장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11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2% 목표 인플레이션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 대해 부진한 전망을 내놓았다. 테슬라는 인도 모멘텀에 2%대 상승했다.이날 외국인은 1431억원 사들였다. 기관은 1581억원,개인은 12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서비스업, 기계는 1%대, 보험,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금융업, 운수창고, 음식료품, 건설업, 종이목재는 1% 미만 상승했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통신업, 유통업, 증권, 의약품, 전기전자, 제조업, 화학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였다. 카카오(035720)는 2%대 상승했고 NAVER(035420), 삼성SDI(006400)는 1%대,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올랐다. 카카오는 이날 검찰의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오름세를 보였다. 저가 매수세 유입과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홀딩스(005490), 기아(000270), 삼성물산(028260)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이날 5%대 하락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 전환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3337만주, 거래대금은 7조6565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5개를 포함해 4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2개 종목이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해 2500선 회복…카카오 3%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상승 전환해 2500선을 회복해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 반도체는 하락세며, 일부 2차전지와 카카오(035720)를 비롯한 인터넷주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포인트(0.16%) 상승한 2514.54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째 상승하면서 2500선을 2거래일째 유지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하락한 3만5088.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0% 떨어진 4538.19로, 나스닥지수는 0.59% 하락한 1만4199.98로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전반적으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으나 시장 예상 범위 발언에 영향력은 미미했다”며 “큰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 예탁금이 크게 늘지 않으면서, 종목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은 전일보다 약해진 수급 강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은 600억원, 개인은 817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48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락 우위다. 카카오(035720)는 3%대, LG화학(051910), NAVER(035420), 삼성SDI(006400), KB금융(105560)은 1%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6%대 급락하고 있다.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서비스업, 기계는 1%대, 보험,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금융업, 건설업, 음식료품, 증권, 종이목재, 화학, 제조업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복, 통신업, 의료정밀, 전기전자, 의약품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 코스피, 美 증시 하락 속 장중 2500선 하회…외인 '팔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1% 미만 하락 출발해 장중 2500선을 다시 하회해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이 내림세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신중 기조 속에 소폭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장 마감 후 하락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1포인트(0.51%) 하락한 2497.61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전일(21일) 2500선을 회복한 이후 다시 하회해 내림세다.간밤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하락한 3만5088.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0% 떨어진 4538.19로, 나스닥지수는 0.59% 하락한 1만4199.98로 장을 마감했다.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2% 목표 인플레이션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증가하는 등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 대해 부진한 전망을 내놓았다. 테슬라는 인도 모멘텀에 2%대 상승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과 전망치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순매수 주체가 개인에서 외국인과 기관으로 바뀌었고, 반도체 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2차전지에 대한 수급 손바뀜이 나타나며 지수 상승이 이어져, 이러한 수급 추세의 지속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은 230억원, 기관은 8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302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POSCO홀딩스(005490), NAVER(035420), 카카오(035720)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기아(000270),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대, 삼성SDI(00640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반이 하락세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화학, 의료정밀,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철강및금속, 섬유의복, 금융업, 통신업, 증권, 음식료품, 유통업, 기계, 비금속광물, 의약품, 보험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업, 종이목재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 [코스피 마감]美 기술주 훈풍에 2510선 회복…외인 '사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1% 가까이 상승해 2500선을 회복했다. 미국 기술주 훈풍과 더불어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맞물렸다는 해석이다. 연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가 이어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22포인트(0.77%) 상승한 2510.42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째 상승세다. 지난 11월6일(2502.37) 이후 2500선을 회복한 것이다.미국 증시는 간밤 상승세를 보였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3만5151.04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4% 상승한 4547.3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3% 뛴 1만4284.53으로 장을 마감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MS와 엔비디아 신고가 경신과 달러 약세가 맞물렸고, 금리 안정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견조한 영향에 상승했다”며 “에코프로머티(450080) 주도로 개인 수급 중심의 2차전지 동반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금리 등 대외 변수가 개선되는 가운데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됐다”고 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훈풍과 중국 금융당국이 대출, 채권 증자 지원을 위한 50개 디벨로퍼 화이트 리스트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나타났다”며 “기술주 훈풍에 전기전자, 서비스업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이날 외국인은 3531억원, 기관은 1098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4379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55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섬유의복은 2%대, 건설업, 서비스업, 금융업, 화학은 1%대,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유통업, 의약품, 의료정밀, 제조업, 전기전자, 종이목재, 철강및금속, 운수장비, 음식료품, 증권, 기계는 1% 미만 상승했다. 보험, 비금속광물은 1% 미만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였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이날 29%대 급등해 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035720)는 3%대,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퓨처엠(003670), 삼성물산(028260)은 1%대 올랐다.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NAVER(035420)은 1% 미만 올랐다. 기아(000270)는 1% 미만 하락했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4042만주, 거래대금은 7조6304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해 6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74개 종목이 하락했다. 6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피, 1% 가까이 올라 2510선…외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1% 가까이 올라 2510선을 회복해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기대감 등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의 흐름이 주목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5포인트(0.89%) 상승한 2513.6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500선에서 출발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기록한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월6일(2502.37)이 마지막이다.미국 증시는 간밤 상승세를 보였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3만5151.04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4% 상승한 4547.3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3% 뛴 1만4284.53으로 장을 마감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MS와 엔비디아 신고가 경신과 달러 약세가 맞물렸고, 금리 안정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견조한 영향에 상승하고 있다”며 “에코프로머티(450080)(현시각 28%대 상승) 주도로 개인 수급 중심의 2차전지 동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금리 등 대외 변수가 개선되는 가운데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은 2404억원, 기관은 1312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342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5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카카오(035720)는 3%대, 삼성SDI(006400)는 2%대, LG화학(051910), NAVER(035420)은 1%대,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기아(00027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섬유의복은 2%대, 건설업, 서비스업, 금융업, 화학, 운수창고는 1%대 오르고 있다.의료정밀, 전기전자, 제조업, 유통업, 의약품, 증권, 운수장비, 음식료품, 철강및금속, 기계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통신업, 보험, 종이목재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 코스피, 장초반 2500선 회복…반도체 대형株 상승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해 2500선을 회복해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기대감 등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의 흐름이 주목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가 1% 안팎 오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8포인트(0.50%) 상승한 2503.29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500선에서 출발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기록한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월6일(2502.37)이 마지막이다.미국 증시는 간밤 상승세를 보였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3만5151.04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4% 상승한 4547.3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3% 뛴 1만4284.53으로 장을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미국 경기선행지수 부진 등으로 인한 달러 및 금리 하락, 나스닥 중심의 미국 증시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업종 관점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2.1%)가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MS의 AI 사업 강화 기대감이 확대된 점이 추가 강세의 배경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에 대한 트레이딩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은 384억원, 기관은 13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582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NAVER(035420), 삼성SDI(006400)는 1%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POSCO홀딩스(005490)는 보합, 기아(00027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전기전자, 서비스업, 의료정밀, 건설업, 제조업, 금융업, 유통업,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철강및금속, 섬유의복, 증권, 의약품, 화학, 종이목재, 운수장비, 통신업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비금속광물, 기계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 코스피, 1% 미만 상승해 2500선 근접…2차전지株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1% 미만 2500선에 근접해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외국인의 반도체 매수세와 2차전지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35포인트(0.86%) 상승한 2491.20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엔비디아 실적과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점 발언에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과 유가 반등 속에 미국 증시가 상승했고, 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에 대해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됐다”고 말했다.이날 기관은 4370억원, 외국인은 1005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5390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7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기계는 2%대, 철강및금속, 화학, 전기전자, 제조업, 서비스업은 1%대 올랐다. 운수창고, 보험, 운수장비, 유통업, 통신업, 건설업, 금융업,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의약품은 1% 미만 상승했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음식료품, 증권, 종이목재는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반도체 매수세 속에 삼성전자(005930)는 1% 미만, SK하이닉스(000660)는 1% 넘게 상승했다. 2차전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5%대, 삼성SDI(006400)는 3%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대, POSCO홀딩스(005490), LG화학(051910)은 1%대 상승했다. NAVER(035420),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는 1% 미만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는 1% 미만 하락했다. 최 연구원은 “에코프로머티(450080)는 상장 이틀째 급등(+29.90%)했고 개인 매수세 속 2차전지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1984만주, 거래대금은 6조4983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6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30개 종목이 하락했다. 5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피, 1%대 올라 2500선 근접…외인 반도체 '사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1%대 상승하면서 25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등 반도체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3포인트(1.00%) 상승한 2494.62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460선에서 출발했다.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미국 증시는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가 반등 속에 강보합세를 보였다. 직전 거래일인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오른 3만4947.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4514.0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8% 오른 1만4125.48을 기록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엔비디아 실적과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점 발언에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과 유가 반등 속에 미국 증시가 상승했고, 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에 대해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은 2697억원, 외국인은 326억원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306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4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차전지주는 강세다. 삼성SDI(006400), 포스코퓨처엠(003670)은 4%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 POSCO홀딩스(005490), LG화학(051910)은 2%대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KB금융(105560)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기계는 2%대, 철강및금속, 운수창고, 화학, 전기전자, 서비스업, 제조업은 1%대 오르고 있다. 보험,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유통업, 건설업, 의약품, 금융업, 통신업, 전기가스업, 종이목재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음식료품, 증권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 코스피, 강보합 출발해 2460선…2차전지株 상승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 출발했다. 미국 증시는 직전 거래일 연방준비제도(Fed)의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주가 오름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5포인트(0.18%) 상승한 2474.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460선에서 출발했다.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미국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직전 거래일인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오른 3만4947.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4514.0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8% 오른 1만4125.48을 기록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연간 누적 순매수 규모가 4조7000억원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1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11월 들어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확대됐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이 그리 뜨겁지 못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고민스러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은 81억원, 기관은 138억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은 22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SDI(006400),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대 상승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POSCO홀딩스(005490), LG화학(051910)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NAVER(035420), 셀트리온(068270), 삼성물산(028260)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기아(000270)는 1%대 내리고 있다.업종별로 하락 우위다. 운수장비, 금융업, 의약품, 서비스업, 기계,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업, 전기가스업, 음식료퓸, 유통업, 섬유의복, 증권, 비금속광물,제조업, 보험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종이목재, 건설업, 철강및금속, 화학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 [코스피 마감]외국인·기관 ‘팔자’에 4거래일만 하락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가 17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3포인트(-0.74%) 내린 2469.8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5억원, 241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만 293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53억6100만원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 704억600만원 매도 우위로 650억4500만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는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으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채 금리 하향,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확대, 유가 하락 등이 나타나면서 그 동안 증시를 괴롭힌 리스크 요인들은 한층 완화된 상황”이라며 “새로운 악재로 인한 하락이 아닌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되돌림 성격으로 숨고르기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80%), 섬유의복(-1.80%), 서비스업(-1.39%), 기계(-1.10%), 전기전자(-1.05%) 등이 크게 하락했다. 항공주 강세에 운수창고 업종은 하락장 속에서도 1.64% 올랐고, 통신업(0.98%), 건설업(0.56%) 등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도 대부분 ‘파란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005930)는 0.41%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는 1.81%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2.37%), POSCO홀딩스(005490)(-0.75%), 삼성SDI(006400)(-2.42%), 포스코퓨처엠(003670)(-2.56%) 등도 일제히 내렸다. 전체 616개 종목이 하락했고, 271개 종목이 상승했다. 50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고,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3억8274만주, 거래대금은 7조9631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코스피 마감]외국인·개인 엇갈린 수급 속 보합…자동차株 강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엇갈린 수급 속 16일 보합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포인트(0.06%) 오른 2488.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4시 30분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459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392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64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17억2800만원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 2906억4200만원 매수 우위로 2923억6900만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별히 뚜렷한 악재로 작용할 모멘텀은 없었지만 경제지표 결과, 미중 정상회담 등의 이벤트를 소화하며 등락하며 보합권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1.24%), 기계(1.05%), 섬유의복(0.89%), 전기가스업(0.86%), 의료정밀(0.80%)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음식료품(-1.11%), 철강및금속(-1.03%), 서비스업(-0.7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에 이어 상승을 이어가며 7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는 1.34% 내리며 전일 상승폭을 일부 되돌렸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각 1.26%, 3.68% 상승 마감했다.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LG전자(066570)도 1.59%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1.99%), POSCO홀딩스(005490)(-1.48%), 포스코퓨처엠(003670)(-1.34%) 등은 하락했다. 전체 549개 종목이 상승했고 312개 종목이 하락했다.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 하한가는 없었고 75개 종목이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억163만7000주, 거래대금은 6조6154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다.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