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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내달 분양
  •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내달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DL이앤씨는 내달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115㎡ 총 535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이 중 전용 44~84㎡ 중소형 평형 263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 수는 △44㎡ 17가구 △47㎡A 28가구 △47㎡B 21가구 △59㎡A 4가구 △59㎡B 33가구 △59㎡C 22가구 △74㎡A 11가구 △74㎡B 50가구 △74㎡C 29가구 △84㎡A 39가구 △84㎡B 9가구 등이다. 단지가 위치한 천호동 일대는 5호선, 8호선 더블 역세권의 교통 허브인 천호역과 인접해 있고 천호역세권 일대의 쇼핑·문화생활, 한강공원을 품은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누릴 수 있는 강동의 대표 중심지다. 천호역에는 현재 8호선 별내연장선이 공사 중(2024년 완공 예정)으로 구리, 남양주 등 지역을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지하철 5, 8호선 천호역이 반경 450m 내 위치해 도보 약 8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천호역에서는 종로, 광화문 등 도심업무지구와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30~40분 정도로 바로 접근할 수 있고, 강남 업무지구도 한 번의 환승으로 20분대에 편리하게 이동 가능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강동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사진=DL이앤씨)
2023.08.30 I 신수정 기자
'신생아' 주택공급 신설, 결혼하면 청약 유리한 '혼인 메리트'도
  • '신생아' 주택공급 신설, 결혼하면 청약 유리한 '혼인 메리트'도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앞으로는 출산 가구에 연 7만호의 집이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공공분양 맞벌이가구 소득기준도 미혼가구보다 2배로 상향된다. ◇2년 이내 임신·출산 ‘신생아’ 공급 신설국토교통부는 출산 가구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저금리로 주거비용을 대출하는 등 파격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제시한 저출산 5대 핵심 분야 중 주거 정책 분야의 구체적인 후속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출산에 대해 직접적으로 혜택을 부여하는 파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혼인가구를 중심으로 한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달리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자녀 출산 시 공공분양(뉴:홈)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게된다.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출산이 증명되는 경우 특별공급 자격이 부여되며 임신인 경우 입주 전까지 출산 증명이 필요하다.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50%, 자산 3억7900만원 이하가 대상이다. 민간분양의 경우에도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시 출산가구에게 우선공급된다. 연간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20%가 선배정되는 방식이다.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출산이 증명되는 경우 우선공급 자격이 부여되며 소득요건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60% 이하다. 자녀 출산 시에는 신규 공공임대를 우선공급하고 기존 공공임대 재공급 물량에 대해서도 출산가구를 우선 지원한다.신생아 특례 구입자금 대출, 전세자금 대출을 도입해 금융지원도 늘린다.◇결혼하면 주택 청약 유리 ‘혼인 메리트’ 미혼일 때에 비해 혼인으로 인해 불리해질 수 있는 청약 소득 기준도 완화된다. 현재 2인 가구의 소득기준이 1인 가구 소득기준의 2배보다 낮아 맞벌이 신혼부부는 미혼일 때에 비해 청약 시 불리했는데 공공주택 특별공급(신혼·생애최초 등)시 추첨제를 신설해 맞벌이가구는 두배로 늘려 월평균소득 200%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결혼하는 경우 청약 기회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동일일자에 발표되는 청약에 부부가 각각 신청해 중복 당첨되면 둘 다 무효 처리가 됐지만 중복 당첨 시에도 먼저 한 신청이 유효 처리돼 청약기회가 2회로 확대된다.청약신청자가 주택소유(생애최초) 청약당첨 이력이 없어도 배우자가 주택소유·청약당첨 이력이 있는 경우 특공 신청이 불가하던 기존 제도가 개선돼 배우자의 결혼 전 주택소유·청약당첨 이력이 배제된다. 청약 시에도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청약통장 가입기간도 합산해 미혼보다 신혼가구가 유리하게 개선된다.(배우자 가입기간의 50%, 최대 3점)민간분양 다자녀 특공 기준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대책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의지를 볼 수 있다”라며 “주택구입, 전세임차에 필요한 자금대출도 크게 지원한다”라고 평가했다.
2023.08.29 I 김아름 기자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9월 분양 예정
  •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9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9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테라스 3개 동 포함), 전용면적 59~104㎡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단지 투시도.(사진=DL이앤씨)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271가구 △59㎡B 312가구 △84㎡A 393가구 △84㎡B 50가구 △84㎡C 124가구 △84㎡T 14가구 △84㎡PH 2가구 △104㎡A 196가구 △104㎡B 96가구 등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이뤄진다.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도시공사와 DL 컨소시엄(DL이앤씨 외 5개 업체)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 사업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여기에 민간 건설사인 DL이앤씨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은다.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 101역(가칭, 계획) 역세권 단지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이 노선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단지는 전용 85㎡ 이하(59㎡?84㎡) 국민주택과 전용 85㎡ 초과(104㎡) 민영주택으로 구성된다. 국민주택의 경우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의 70%에 해당돼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국민주택 일반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경과, 납입 횟수 12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된다. 민영주택 일반공급은 가입기간 12개월 경과, 면적 및 지역별 예치 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2023.08.25 I 신수정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서울 청년안심주택 공급 결실…'천호역 효성해링턴타워' 준공
  • 이지스자산운용, 서울 청년안심주택 공급 결실…'천호역 효성해링턴타워' 준공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을 위한 주거 공급에 결실을 거뒀다. 높은 임대료 부담에 서울 역세권에 살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청년안심주택’을 새로 지었다.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에 민·관 협력으로 공급한 임대주택이다. 천호역 효성해링턴타워 (사진=‘천호역 효성해링턴타워’ 홈페이지)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이지스청년주택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달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천호역 효성해링턴타워’ 준공을 완료했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8호선 천호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다. 지하 7층~지상 32층, 2개 동, 총 900가구 규모다. 이 중 636가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나머지 264가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청년층의 호응도도 높았다.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진행한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공고 결과 청약경쟁률이 최대 14.29대 1에 이르렀다.서울시에 따르면 청년안심주택은 지난해 말까지 총 1만2259가구가 공급됐다. 이 중 공공임대는 2566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9693가구다.청년안심주택 공급은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에 역세권에 소재한 신축 공동주택에서 거주할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청년안심주택 중 공공지원 민간임대 세대는 최초 임차인 모집 시 주변 시세의 85%(특별공급 기준)와 95%(일반공급 기준) 이하로 임대료를 책정한다. 또한 임대기간 동안 연 5% 이하로 임대료 인상이 제한돼 퇴거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다만 민간사업자들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에 참여할 경우 15년에 이르는 개발 및 임대기간 동안 투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최근 공사비 및 금리상승에 따른 개발원가 증가로 투자비용 부담이 높아진 만큼 청년안심주택 사업은 민간사업자로부터 예전만큼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이처럼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이지스자산운용은 청년층의 안정적 주거 생활을 지원하고자 청년안심주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천호역 효성해링턴타워’ 위치도 (사진=‘천호역 효성해링턴타워’ 홈페이지)이번에 준공한 천호역효성해링턴타워 청년안심주택 외에도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 799가구(공공임대 포함 총 1403가구),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에 635가구(총 988가구) 공급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청년안심주택 신규 공급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사회의 미래인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 기여한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청년안심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청년안심주택에서 새로운 꿈을 펼쳐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3 I 김성수 기자
혜택 확 늘어난 청약통장…'해지 행렬' 멈출까
  • 혜택 확 늘어난 청약통장…'해지 행렬' 멈출까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바뀐 청약제도에 청약통장 해지 행렬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배우자 보유기간을 합산하는 청약가점제도가 생긴데다 청약통장 보유에 따른 금융·세제 지원이 확대되면서다. 전문가들은 세대주 외에도 청약통장을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분석하며 청약통장 해지에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월 말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583만 7293명으로 6월 말 2588만 2064명에 비해 4만 4771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022년 6월 2703만 191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7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연 2.1%로 저축금리가 기준 금리(3.5%)보다도 낮게 형성된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인근 시세보다 낮은 새 아파트가 사라지면서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꺾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 같은 청약통장 해지 추세가 앞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후속조치로 청약저축에 관한 혜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특히 배우자 보유기간 합산과 미성년자 청약통장 납입 인정기간도 늘리면서 청약통장을 가입하려는 수요가 대폭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부는 총 84점 만점인 청약 가점의 구성 항목 중 청약저축 가입 기간의 점수(최대 17점)를 산정할 때 배우자 보유 기간의 절반을 합산해 최대 3점까지 가산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예를 들어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5년(7점), 4년(6점)간 청약통장을 보유했을 경우, 본인 청약 시에는 배우자 보유기간의 절반인 2년(3점)을 인정해 총 10점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미성년자의 청약통장 납입 인정 기간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인정 총액도 24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높인다.이에 온라인 부동산커뮤니티에선 “올 초 세대주인 남편 청약통장만 놔두고 해지했는데 너무 아깝다”, “다시 가입하러 가야겠다”, “미혼가구보다 결혼한 가정에 혜택을 주려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정부가 청약저축 혜택을 대폭 늘리는 데엔 기반시설 및 임대주택 공급 사업의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대주택 공급이나 도시재생 등의 사업은 주택계정 전·차입으로 조성한 자금을 바탕으로 진행되는데, 주택계정은 국민주택채권과 청약저축 등으로 구성된다. 만약 청약저축 자금이 지속적으로 이탈할 경우 정부의 사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청약통장의 금융·세제 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청약통장 해지 보다는 납입 금액을 낮추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것을 제안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약가점제 상 부부합산 기준도 생기면서 혼인률 제고와 통장보유자 확대를 동시에 꾀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성년자에 대한 인정기간도 늘어난 만큼 청약통장 해지 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바뀐 제도로 혜택이 커지고 금리도 상승한 만큼 청약통장은 일단 유지하는게 유리하다”며 “다만 분양가가 인상하고 있어 인근 시세보다 가격이 과하게 높은 곳은 청약하기 보단 준공 5년내 아파트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3.08.20 I 신수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북핵서 공급망까지…韓美日 공조 못박는다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북핵서 공급망까지…韓美日 공조 못박는다- 더 많이 팔고도 이익 반토막...中리스크에 하반기도 막막- 수업 중 휴대폰 금지...방해하는 학생은 ‘퇴실’- [사설] 잼버리 망쳐놓고 이젠 새만금 공항 건설, 이래도 되나- [사설] 일본에 추월당한 한국 성장률, 성장 엔진 재점검해야△진격의 K 클래식- 지휘 콩쿠르까지 석권 ‘브라보’...국내 판 키우기는 숙제- 개성·음악성 탁월...클래식 지휘 분야도 10년내 세계 최고 기대△오늘 한미일 정상회의- 3국 경제·안보협력체 설립 가능성...尹, 반도체·배터리 등 실익 챙겨야- ‘韓기업이 주한미군 무기정비’...한미회담 의제로- 韓정상, 15년만에 캠프 데이비드 방문...1박4일 강행군△종합- 180조원 굴리는 중즈까지 휘청...中 부동산 위기, 금융으로 번졌다- 바닥 딛고 기지개 켜던 韓수출...中 부동산발 쇼크에 ‘초비상’- 병원 옮길 때 ‘MRI CD’ 복사 없이 앱 전송 가능해진다- 유치원 교사 보호도 명시...교권침해땐 ‘퇴학’처분 가능 △상장사 상반기 실적 결산- 업황개선 조짐 없는 반도체 ‘주춤’...中 단체관광 허용에 소비주 ‘들썩’- 한전 빚 200조...효성화학은 부채비율 3.4배↑- 2차전지·IT마저 부진...코스닥 상장사 영업이익 1년새 36% 뚝△정치- 與 ‘잼버리 파행 책임’ 공세에...김관영 전북지사 “국회서 부르면 출석”- 국정원 “北, 한미일 저상회의 겨냥 ICBM 도발 준비”- ‘승선 논란’ 이철규 발언 거센 후폭풍- 尹 부친 윤기중 교수 발인...尹 “아버지, 젊은 경제학자 육성 이바지”-증인 없는 이동관 청문회 ‘맹탕 우려’△경제- 여객선 시장도 민간주도...6000억 투입한다- “연이은 대형 세수오차, 완충장치 필요”- “소비자 돕겠다” 공정위, 5G 부당민사소송 지원- 고용부 작년 예산 불용액 3.6조...청년일자리 사업 가장 많았다△금융- 새 회계제도 덕에...또 생보사 실적 넘어선 손보사- 정쟁에 밀려난 ‘부실기업 회생 지원’- “은행장이 직접 내부통제 실태 점검해 보고하라”- 금융당국 손 들어준 법원...MG손보 재매각 속도내나△글로벌- “추가 금리인상 필요”...美연준 ‘매 발톱’ 드러내- 中 보유 美국채 14년래 최소...전세계 금리상승 압력 커지나- 위안화 가치 16년 만에 최저...中국영은행, 달러팔며 환율 방어- “전쟁서 대활약”...우크라, 드론 생산 늘린다△산업- 스티로폼 원료 대신 바이오 소재...LG화학 ‘대산 공장’ 친환경 진화- HL그룹 부회장에 ‘영업통’ 조성현...“CEO 책임경영 강화해 위기 돌파”- LS전선, LS마린솔루션 최대주주 등극- 몰라보게 달라진 쏘렌토...‘중형 SUV왕’의 진화- 에코프로, 인니 제련소서 니켈 400t 도입△ICT- “메가 IP 육성”...장병규 의장, 상반기 925억 투자- SKT 웹3, 폴리곤랩스 손 잡고 글로벌 확장- AI가 보고서 초안 만들어준다- 실명계좌 가이드 발표 임박...5대 코인거래소 체제 굳어진다△제약·바이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연내 합친다...제약은 추후 합병키로- 日, mRNA 백신 상용화 성공 배경은- 샤페론, 아토피 치료제 기술수출 성사 여부 주목△소비자생활- 실적 개선 단체급식...“다음 먹거리 찾아라”- CJ 신제품, 신세계서 먼저 만난다- 유커 돌아오는데...‘면세점 송객 수수료’ 손보나- 아모레퍼시픽, 기억력 개선 원료 신기술 인증△증권- 韓 떠나는 외인, 반·차는 챙겼다- M&A시장 거물만 움직인다...PEF운용사 ‘부익부 빈익빈’- 바닥 기는 리츠...“주가 하락에 죄송” 주주 달래기 진땀△증권- 경제 불안감에...‘경기방어’ 음식품료주 들썩- “불법 공매도·빚투 단속 강화할 것”- ‘실적우수’ 의료기기·자동차 핵심 소부장주 모았다- 증권사 수익 1개 분기 만에 ‘10분의 1’ 토막△부동산- 골재 채취 10년來 최저...주택 공급 가뭄 길어지나- ‘관리비가 아파트보다 40% 더 나와’...고지서 받은 주상복합 입주민 후덜덜- 천장서 물이 줄줄 새도...보수공사 못 하는 LH 입주민들, 왜- 청약저축 금리 올리고 부부 통장 합산 가능△MICE- 6년만의 기회, 이 인파 다시 불러온다...지자체 중국 포상관광객 유치전 치열- 마이스協 20주년...디지털 혁신 논한다- 7년 땀흘려 ESG도시 인증 눈앞...고양만의 ‘마이스시티’ 경쟁력 갖춰- 여수, 야간관광 특화 시동△관광비즈- 트래블테크·로컬크리에이터...아이디어 무장한 관광 스타트업 총출동- 엔데믹 이후 달라진 관광 경쟁력은...급변한 최신 트렌드 한눈에- ‘비즈니스 커넥팅’ 참여 바이어 모집△스포츠- 우상혁 “맡겨놓은 금메달 찾아오겠다”- ‘정찬성 제자’ 최승국, 27일 ‘로드 투 UFC’ 시즌 2 플라이급 준결승- 김민솔 “亞...목표는 당연히 금메달”- 유소연 ‘약속의 땅’서 3년 우승 갈증 푸나△오피니언-[목멱칼럼]기울어진 운동장의 비극-[기자수첩]50년 주담대 연령제한, 세대 갈등 부추길라-[글로벌 View]현금인가 채권인가△피플- 亞미술 허브로 뜨는 서울, 홍콩 따라하기보다 경쟁해야- 최수연 “AI솔루션으로 中企스케일업 돕겠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에 김일호 오콘 대표-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에 모재경 기업보험본부 부사장△사회- 李 “정치검찰 조작수사”VS檢“배임성립 가능”...질긴 악연 정점으로- ‘리쇼어링’ 기업에 재산세 75% 감면- “교사 대신 욕받이?”...교육공무직, 민원팀 신설 추진에 반발- 코로나 재유행 조짐에 마스크 꺼낸 시민들- 대낮 신림동 공원서 여성 때리고 성폭행...피해자 의식불명
2023.08.17 I 지영의 기자
‘결혼 페널티’ 바로 잡는 與, 신혼 대출 소득기준↑·청약도 각각(종합)
  • ‘결혼 페널티’ 바로 잡는 與, 신혼 대출 소득기준↑·청약도 각각(종합)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민의힘이 11일 신혼부부에게 낮은 금리로 주택 구입·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특례대출 소득 기준을 상향하기로 했다. 맞벌이 신혼부부가 소득 기준에 걸리지 않으려 ‘위장 미혼’하는 사태를 막겠다는 취지다. 주택을 청약할 때도 신혼부부가 부부당 1회가 아닌 각 1회씩 총 2회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기로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결혼 페널티 정상화 정책 발표’에서 예비 신혼부부 등 참석자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특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호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2030 청년층 잡기에 나선 국민의힘은 이번에 신혼부부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신혼부부에게 주거 관련 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신혼부부가 정부의 특례대출로 주택 구입자금을 대출 받으려면 부부 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국민의힘은 이를 1억원 안팎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특례 전세자금 대출 연 소득 기준도 현재 신혼부부 기준 6000만원 이하에서 상향할 계획이다. 현재 1인 청년 가구의 경우 주택 구입자금을 특례 대출로 받을 때 연 소득 조건이 6000만원 이하인 데 비해 신혼부부의 연 소득 기준은 7000만원 이하여서 ‘결혼 페널티’ 지적이 나왔다. 맞벌이 신혼부부는 혼인신고를 미루고 미혼 상태를 유지하는 ‘위장 미혼’이 발생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위원장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그동안 위장이혼이라는 말은 있었지만 ‘위장 미혼’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다”며 “결혼이 페널티가 아닌 보너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앞으로 1년 내내 이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서도 “우리 당은 정부 입장보다 좀 더 확실하게 결혼이 보너스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앞서 정부도 지난 3월 신혼부부의 주택자금 특례 대출 시 합산 연 소득 기준을 현재 7000만에서 8500만원으로, 전세 대출 시 연 소득 기준을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각각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의 주거 지원 정책에 여당이 발을 맞추는 셈이다. 다만 아직 연 소득 기준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당초 정부 발표안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정부 부처와 조율 과정이 남아 있어 (신혼부부가) 혜택을 느낄 정도로 대폭 상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청약 제도도 손 보기로 했다. 주택을 청약할 때 부부당 1번만 신청 가능했지만 부부 개별로 총 2번 신청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시행규칙 개정 사항이어서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공감대를 이뤘고 언제 구현할지 실무 작업이 남아있다”며 “김기현 대표가 집권당 대표로서 끌고 가는 정책이니 더 빠르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특위의 정책 발표 형식도 주목받았다. 정책 발표에서 김 대표는 오른쪽 가슴에 ‘국민 주례자’ 명찰을 달고 2주 후 결혼하는 실제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 주례를 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지난 5월1일 출범한 특위는 지금까지 2030 청년층을 위해 △토익 점수 유효기간 연장(2년→5년) △예비군 3권 보장(이동권 학습권 생활권) △취업준비생이 기업에 제출했던 채용서류 등 개인정보를 파기하도록 하고 파기됐는지 의무적으로 알리는 ‘개인정보 알파고’(알림·파기·고지 의무 알림제)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신혼부부는 물론 청년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08.11 I 이상원 기자
'삼성동 마에스트로' 17일부터 청약 시작
  • '삼성동 마에스트로' 17일부터 청약 시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선릉역 마에스트로 역세권 청년주택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청년안심주택인 ‘삼성동 마에스트로(투시도)’ 의 민간임대 부문 입주자 청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동 마에스트로 입주자 모집 공고에 따르면 입주 지원자격은 만 19~39세의 무주택자로서 자동차 무소유 및 3683만 원 이내의 자동차 소유·운행자이며, 특별공급 부문은 해당세대의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여야 하고 일반공급 부문은 소득 및 자산 요건이 없다. 특별공급 44세대 및 일반공급 173세대, 총 217세대의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9월 이후이다.삼성동 마에스트로는 강남 오피스 권역의 중심지인 테헤란로에 자리잡고 있어 청년 직장인 및 신혼부부의 직주근접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청년안심주택(역세권 청년주택)의 취지에 걸맞게 2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선릉역에서 도보 2분, 강서에서 강동을 관통하는 9호선 선정릉역에서 도보 10분 내외의 트리플 역세권이다. 유네스코 공인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도심 속 푸른 녹지’, 선정릉을 집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건물 내에는 북카페, 세미나룸 및 근린생활시설들이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안심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주거난 해소를 위해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삼성동 마에스트로는 특별공급의 경우 주변시세의 60%, 일반공급은 주변시세의 75%로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를 선보이고 있다. 월세 부담 경감을 위해 임대보증금 비율을 최대 60%까지 상향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청년주택 보증금 금융지원을 이용하면 주거비를 더 낮출 수도 있는데 청년안심주택 주거비 지원의 경우 보증금의 최대 50%까지 무이자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최대 1%로 금리로 보증금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은 역세권 청년주택 주거비 지원과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 관계자는 “최근 역전세 현상 심화, 전세사기 수법 고도화 등 주거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서울시와 협력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은 분명 매력적인 상품이고, 특히 서울 강남권역에 이정도 규모의 공급은 한동안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동 마에스트로의 입주 자격요건, 평면정보, 임대료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11 I 김아름 기자
"결혼은 보너스!" 與, '신혼 대출 소득기준·청약 기회 확대'(상보)
  • "결혼은 보너스!" 與, '신혼 대출 소득기준·청약 기회 확대'(상보)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신혼부부의 주택자금 특례 대출 소득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결혼 페널티 정상화’ 정책을 발표했다. 또 부부당 1명만 신청 가능했던 청약 기회도 부부 개별로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결혼 페널티 정상화 정책 발표’에서 예비 신혼부부 등 참석자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4호 정책을 발표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혼인신고 시 내 집마련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을 현실에 맞게 완화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청년들의 주택 구매와 주거 안정 수단인 내 집마련 디딤돌 버팀목 소득 요건이 첫 주택 구매 기준 1인 가구와 신혼부부 소득요건 기준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어서 혼인 신고를 하는 경우 불이익으로 와 닿는다”며 “그래서 이른바 ‘위장 미혼’까지 조장된다는 오명을 자아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현재 부부당 주택청약 1회만 신청 가능한 조건에서 혼인신고 이후에도 부부 개별로 청약 1회씩 청약 신청 가능하도록 조정하려한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최근 정부의 신혼부부에 대한 증여세 공제액을 최대 3억원까지 상향하는 세법개정안을 내놓는 등 결혼을 앞둔 새내기 부부를 응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에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도 결혼을 하면 불이익이 생긴다는 인식대신 결혼 페널티를 정상화해 결혼과 혼인신고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어놓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이 페널티가 아닌 보너스가 되는 그날을 위해 국민의힘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정책발표회에는 실제로 2주 뒤 결혼을 하는 청년 부부가 함께 참석했다. 김기현 대표는 신혼부부와 결혼식 콘셉트의 퍼포먼스도 진행하며 희망의 뜻을 담은 ‘주택 모형’을 신혼부부에게 전달했다.
2023.08.11 I 이상원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근로장려금 확대해 을과 을 갈등 끝내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근로장려금 확대해 을과 을 갈등 끝내자-태풍 ‘카눈’ 전국이 영향권…尹 “위험지역 선제적 통제하라”-‘HBM시장 1위’ SK 따라잡은 삼성-‘파트타임 천국’ 네덜란드…60세도 “은퇴 아직 멀었죠”-[사설]고삐 못 잡는 근원물가, 긴축 기조 당분간 지속해야-[사설]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미일 회담에 올릴 이유 없다△종합-묻지마 흉기 난동은 ‘코로나 후유증’ 청년 정신건강 관리체계 마련 절실-KB금융 ‘포스트 윤종규’ 윤곽 허인·이동철·양종희 후보 포함△연중기획 - 대한민국 나이듦-쇼핑하고 노래하고 친구 사귀고…기억 잃어도 일상은 잃지 않는 천국-“연금 충분하고 노인 일자리도 많아…노후 걱정 없죠”-“노동시간·임금 줄이고 정년연장…노인·기업 윈윈 합의”△태풍 ‘카눈’ 북상에 총력 대응-12년 전 침수·인명피해 ‘산바’급 위력…강풍·물폭탄 전국 할퀸다-11일 상암서 K팝 공연·퇴영식…인파 밀집 대응 촉각-쪽방촌 찾은 與민생특위 “냉방약자 ‘에너지 바우처’ 한도 상향 검토”△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英 저소득층 지원, 韓의 4배…복지 현실화해 최저임금 의존도 낮춰야-매년 공익위원 공정성 논란…“정부 개입 최소화해야”-내년 하한액 월 189만원…‘최저임금 연동’ 실업급여 개선 필요△종합-수입 급감에 상반기 경상수지 ‘깜짝 흑자’…하반기는 ‘안갯속’-조기 복귀, 안보 챙긴 尹…“드론작전사령부 임무 막중”-신규계좌 이체한도 ‘30만원 족쇄’, 올해 안에 푼다-삼성·SK ‘HBM 왕좌’ 쟁탈전 K반도체 ‘메모리 1위’ 굳히기△정치-野 “지역구 줄여 비례대표 60석으로 확대”…與, 선거제 개혁안 받을까-태풍 대비 점검차 기상청 방문 김기현 “호우재난문자 확대 검토”-자영업자·소상공인과 간담회 이재명 “가계부채 심각, 대책 시급”-골프대회 재개·항저우 AG 참가…‘스포츠 외교’ 카드 꺼낸 北, 왜?△경제-예산 깎인 출연연…북한 연구비부터 줄였다-여성 임금, 남성의 60% 수준…성별격차 27년째 OECD 최하위-폭염 가니 태풍…전력당국 연일 ‘초긴장 모드’-제조업 국내공급 3분기째 내리막…전자·통신 등 부진△금융-“우리도 상속세 깎아달라” TF까지 꾸린 저축은행들-“이사회가 탁월한 CEO 선임할 것” 윤종규 KB회장, 주주에 친필 서한-주담대 7%대 근접…영끌 대출족 부담 다시 커지나-이복현 “횡령사고 원인·내부통제 철저히 점검”△Global-소비·지출 부진한데 물가는 내리막…中 ‘D의 공포’ 확산-‘아마존 저승사자’ 리나 칸 드디어 칼 뺀다-TSMC, 독일에 첫 유럽공장 건설-美장기국채 금리 치솟는데…매수 권하는 월가-MS ‘빙챗봇’ 크롬서도 쓴다△산업-세계 3대시장 인도로 간 정의선…“퍼스트 무버 입지 다진다”-STX, 니켈광산 지분 인수 이차전지 소재 기업 도약-“80조 폐배터리 시장 곧 뜬다” 재활용사업 뛰어드는 기업들-‘친환경 사업 전환’ 팔 걷어붙인 상사들-‘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 LG전자 안마의자 9일 출시△ICT-사전예약 100만대 넘었다…화면 키운 삼성 갤럭시Z ‘흥행’-‘2분기 실적 양호’ 통신3사, 신사업에 힘 더준다-정부, 법원에 판결문 공개확대 지속 요청…리걸테크 활성화 지원-신상·할인 소식 한눈에 카톡 ‘마이스토어’ 오픈△소비자생활-고물가에도…2분기 장사 잘한 ‘편의점 빅2’-새만금 잼버리 조기 철수…유통가 ‘대략난감’-1년도 안돼 또 주인 바뀐 완구업체 손오공…혼란 불가피-‘애슬레저 리딩기업’ 안다르 2분기 매출 616억 신기록△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 시즌6-코로나 이어 암·결핵·독감까지…개인 맞춤 백신시대 연다-삼성·SK바이오·LG화학…국내서도 mRNA 기술 확보 잰걸음-美日 백신개발 성공 비결 ‘정부 전폭지원’△증권-배터리서 반도체·로봇으로…ETF 머니 무브-로켓주목 쏘았다…로봇주 V자 반등-해외행 항공권은 동났다는데 휴가철 못 즐기는 여행주, 왜△증권-상한가 초전도체株, 美연구진 한마디에 ‘와르르’-하반기 AI 서비스 앞세워…돌아온 ‘네카오’-공모주 14개 중 5개 상장일 수익률 ‘마이너스’-한국한 나스닥 만들었지만…코스닥 기업들 “큰 집 갈래”△부동산-돌파구 찾아라…LH, 개혁안 용역 잇단 발주-서부선 경전철 연말착공…15년 숙원 풀리나-“비싼 감리비에도 무너진 LH…분양원가 공개해야”-집값 반등에 청약시장 다시 ‘활활’△건강-운동 중 ‘무릎 뚝’…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재파열 방지’ 성과 탁월-폭염 속 독감·코로나 급증…면역력 관리할 때-팔이 아픈데 오십견?…어깨 방치땐 손목까지 통증 확산△BOOK-오해·혐오·외면…우영우, 편견속 길을 잃다-부부의 심미안, 삼성家 컬렉션을 만들다-우리가 착하게 살지 못하는 여섯가지 이유△오피니언-교권을 살리려면-기후위기 시대, 건설산업이 갈 길-[기자수첩]정부, 결자해지 자세로 규제개혁 나서야△피플-번스타인 집중 조명…불꽃놀이 같은 무대 선보일 것-최재형 지사 부인 유해 韓도착…14일 현충원서 부부 합장식-농협, 내일부터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인행사 실시-LS전선, 강원도 동해시 학대 피해 아동 등에 1억원 지원-김유신 OCI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사회-반지하는 습하고 옥탑은 불볕…“여기가 지·옥”-손주 돌보는 조부모에 월 30만원…서울시, 내달부터 지급-상속세 아끼려 회사와 짜고 주식 매매…윤경립 유화증권 대표 법정구속-“가방 좀 봅시다” 불심검문 10cm 잭나이프·식칼 줄줄이-살인예고문, 최대 징역 10년 청소년도 형사처벌 가능성
2023.08.08 I 이은정 기자
'롯데캐슬 이스트폴' 특공 최고 경쟁률 139대 1…74㎡ 생애최초
  • '롯데캐슬 이스트폴' 특공 최고 경쟁률 139대 1…74㎡ 생애최초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특별공급 생애최초 전형에서 1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24.6대 1로 집계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롯데캐슬 이스트폴’ 특별공급 212가구 모집에 5225명이 몰려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감도.광진구 구의역 인근에 들어서는 롯데캐슬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특별공급 2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해당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050만원으로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최고가는 14억9000만원에 달한다.면적별로는 △74㎡ 43가구 △84㎡A 97가구 △84㎡B 21가구 △84㎡C 10가구 △84㎡D 8가구 △101㎡A 10가구 △101㎡B 3가구 △101㎡C 3가구 △124㎡ 5가구 △138㎡ 12가구 등이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됐다.이중 각각 43가구가 배정된 74㎡에 2339명이 몰리며 54.4대 1, 97가구가 배정된 84㎡A에 2353명이 신청해 24.3대 1, 21가구가 배정된 84㎡B에 231가구가 몰리며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8가구가 배정된 74㎡ 생애최초에서 나왔다. 1114명이 몰리며 13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에 15가구 배정된 74㎡의 경우 1091명이 몰리며 7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의 경우 신혼부부에 35가구가 배정됐는데 1178명이 청약 접수해 33.7대 1의 경쟁률을, 17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에는 1021명이 몰리며 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3.08.01 I 이윤화 기자
'핵심입지 vs 고분양가'…'광명센트럴아이파크' 완판할까
  • [르포]'핵심입지 vs 고분양가'…'광명센트럴아이파크' 완판할까
  • [광명=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경기 광명4구역 재개발주택조합이 시행 중인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국민 평형’이라는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12억원대로 책정되며 분양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약결과에 수요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쏠리고 있다.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1일 1순위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8일, 정당계약은 22일~25일 나흘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31일 찾은 ‘광명센트럴아이파크’ 견본주택 1층 카페테리아에서 만난 한 신혼부부는 “전용 39㎡, 49㎡타입은 일반물량이 나오는 편이지만 너무 좁았다”며 “75㎡이상 타입을 고민하는 중인데 분양가가 비싸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84㎡타입을 둘러보던 한 방문객은 “유상옵션이지만 드레스룸 등이 크게 잘 설계된데다 거실 팬트리도 잘 구성돼 있어 마음에 든다”며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리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명 뉴타운 인근 송부용 부동산뉴스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4구역은 분위기가 꽤 좋은 지역으로 GTX-B가 연결될 뿐 아니라 광명 구름산 지역에 도시 개발에 신안산선 10호선이 2025년 4월 개통도 예정된 상태로 호재가 연달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는 절반 이상이 이주가 됐고 2027년에는 입주 예정인데 그때쯤 고분양가인지 적정 가치를 인정받을 것인지 판명이 날 것이다”고 말했다.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는 일반분양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있는 △39㎡(106세대) △49㎡(185세대) △84㎡A(56세대)타입이 전시됐다. 84㎡A 타입은 침실3, 욕실2, 거실과 주방, 알파룸으로 구성됐다.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드레스룸이 넓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알파룸은 유상옵션으로 팬트리를 두 개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강점은 입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 뉴타운은 약 2만 5000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 거리에 있다.반면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높다는 평가다. 일반분양물량이 많이 배치된 주력형 39㎡와 49㎡ 등 2개 소형의 분양가는 평균 5억 1300만원, 6억 6400만원으로 앞서 광명 재개발 1구역보다 1억원 가량 비싸다. 중대형 평형 역시 마찬가지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둔촌 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12억 3800만원)과 큰 차이가 없는 11억8200~12억7200만원(84㎡A 기준)에 책정됐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물량 40%와 추첨제 물량 60%로,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 물량으로 구성된다. 가점제 탈락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가고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광명시에서 2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한다.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데다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높아 소형 평수의 순위 내 청약 마감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59㎡ 이상 평형은 당해 지역 내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이지만 소형 평형은 가격이 높다는 의견이 많아 2순위까지 모집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07.31 I 신수정 기자
"청약 가점 어림없네"…추첨제 많은 중대형 단지 눈길
  • "청약 가점 어림없네"…추첨제 많은 중대형 단지 눈길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 하반기에도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아지는 데다 중소형 아파트보다 추첨제 비율이 높아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롯데캐슬 이스트폴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의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일 기준 총 1만1223가구로 전체 물량(15만3551가구)의 약 7.31%에 불과하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1990년대 이후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6.94%)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비중이다.이처럼 희소성이 높아지다 보니 중대형 타입의 청약 경쟁은 치열하다. 올해 상반기(1월~6월) 전국 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0.14대 1로 같은 기간 △전용 60~85㎡ 이하 6.84대 1 △전용 60㎡ 이하 9.44대 1 대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개별 단지로 봐도 마찬가지다. 올해 7월 부산 남구에 분양한 ‘대연 디아이엘’ 전용 99㎡A타입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무려 537대 1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6월 충남 아산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전용면적 114㎡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414대 1로 같은 단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높은 인기만큼 가격 상승폭도 가장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3년 전인 2018년 6월 대비 25.54% 올랐다. 같은 기간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28.93% 오르며 주택형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업계에서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넓은 집에 대한 선호도는 커졌지만, 공급 가뭄으로 물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자 희소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현재 서울 4개구(강남·서초·송파·용산)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100% 추첨제로 공급되는 점이 주효하다는 평가다. 최근 청약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당첨 가점 커트라인도 함께 높아지자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는 중대형 평형이 당첨 확률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분양 업계 전문가는 “이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 당첨 가점이 최고 81점을 기록하는 등 청약시장에 고가점자들이 다시 몰리면서 인기 단지들은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여기에 중대형 신규 물량의 공급이 많지 않은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연내 공급되는 중대형 단지를 노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연내 분양하는 중대형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일원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분양 중이다. 7월 31일 특별공급에 이어 8월 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 85㎡ 초과 주택형은 270가구(펜트하우스 포함)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 주택형 안방에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장, 실내 골프클럽, 피트니스 클럽, 키즈룸, 맘스룸, 맘&키즈카페 등이 들어서는 캐슬리안센터를 비롯해 작은 도서관, 개인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내에 멀티플렉스 메가박스,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 프리미엄 오피스텔, 쇼핑몰, 업무시설, 광진구청 등이 들어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현대건설은 8월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85㎡ 초과 주택형은 185가구(펜트하우스 포함)가 공급된다. 중대형인 전용면적 104㎡A는 침실 4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되며 현관 창고, 넉넉한 주방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의 실용성 높은 공간으로 구성된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5㎡는 테라스가 제공돼 더블 맞통풍이 가능한 가족실과 침실 4개, 공용욕실 2개소, 부부특화 욕실, 주방, 거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이 밖에 반경 500m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예정) 개통이 예정된 역세권 입지로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49블록에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를 분양 중이다. 7월 31일 특별공급에 이어 8월 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703가구로 이중 전용 100㎡ 256가구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 바로 옆 초·중·고 부지가 예정되어 있고, 국제학교를 비롯한 에듀타운도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세대 내에 9~12평에 달하는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 동, 전용면적 63~138㎡ 총 874세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 85㎡ 초과 주택형 38가구가 공급된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60%) 혜택을 지원하며, 4bay 판상형 위주의 구조와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에서는 수변 조망이 가능하다.
2023.07.26 I 이윤화 기자
"평당 4천도 가치있을 것 같아"…롯데캐슬 이스트폴 견본주택 '북적'
  • "평당 4천도 가치있을 것 같아"…롯데캐슬 이스트폴 견본주택 '북적'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큰아이 신혼집을 구해주려고 왔는데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나니 생각보다 더 좋아서 큰 평형을 넣어서 저희도 이사 오고 싶네요. 특히 큰 창호가 마음에 들어요. 청약이 꼭 되면 좋겠네요.”21일 오전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 (사진=이윤화 기자)21일 서울 서초구 르엘 캐슬 갤러리에 오픈한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모델하우스(견본주택)는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한 사람들로 오전 10시부터 북적였다. 60대 여성 A씨는 “건대 스타시티에 거주하고 있는데 아이 신혼집을 보러 왔다가 마음에 들어서 저희 부부도 청약을 넣어볼까 생각한다”면서 “분양가는 비싸지만 주상복합인데다가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폭염에 미리 예약을 한 사람들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사전 예약 제도로 운영하고 있어 길게 늘어선 대기행렬은 없었지만, 하루 240팀(700여명)만 제한적으로 받아 이미 이달 말까지 전 타임이 모두 마감된 상태였다. 롯데캐슬 이스트폴 분양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안전상의 이유로 홈페이지에서 미리 등록한 사람들만 받고 현장 입장은 하지 않고 있다”면서 “관심등록 고객만 4만여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예약마감이 너무 빨리되는 바람에 민원이 많이 들어와 조금씩 예약 여유분을 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원에 공급하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총 106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8월 9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74㎡(88세대) △84㎡A(195세대) △84㎡B(44세대) △84㎡C(18세대) △84㎡D(16세대) △101㎡A(84세대) △101㎡B(26세대) △101㎡C(24세대) △124㎡(44세대) △125㎡P(2세대) △138㎡(90세대)이다. 중대형 위주로 구성했고, 팬트하우스는 125㎡ 두 세대다. 황대연 롯데건설 KT구의역세권 사업소 소장은 “전체 가구 중 대형평형이 50% 정도 되는데 대형 평수에 대한 문의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면서 “서울 내에 신축 대형 아파트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한강 조망 입지에 큰 평수 위주로 구성하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주상복합 시설과 더불어 2호선 구의역과 브릿지를 통해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란 점이다.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들어서는 자양1구역 복합개발지 내에는 대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다양한 판매시설을 비롯해 8개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메가박스),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인 풀만(Pullman), 프리미엄 오피스텔인 ‘리마크빌’과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기부채납을 통해 광진구청과 보건소도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할 계획이라 공공청사 관련 업무도 편리하게 볼 수 있다.분양대행사인 마켓리더의 이상연 본부장은 “영동대교 잠실대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동서울 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면서 “서울시의 도시계획 중 일원으로 지상철인 구의역을 지하화할 계획인데다 서울의 동서남북 모두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잠재 가치는 더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모델하우스 방문객들 대부분이 입지적 강점이나 내부 시설 등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으나, 예상보다 분양가가 비싸단 의견도 있었다. 해당 단지의 평단 분양가는 4050만원으로 결정됐다. 84㎡(33평) 기준으로 보면 대략 13억2000만원 정도 하는 셈이다. 30대 남성 B씨는 “분양가 상한제가 풀리긴 했지만 당초 예상가는 평당 2000~3000만원대 수준이었는데 규제가 풀린 이후 평당 4000만원대 안팎이란 예상이 나왔고 실제로도 그 정도 가격이라 놀라긴 했다”면서도 “인근 아파트 대비 훌륭한 입지라 청약은 도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실거래가 앱에 따르면 2017년 지어진 264세대의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84㎡C타입이 지난 6월 13억9500만원에 매매 거래가 체결됐다. 2007년 지어진 더샵스타시티는 이달 15일 96㎡D타입이 16억7000만원에 팔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래미안, SK 등 주변 비견 가능한 신축급 단지들의 현재 시세와 비교해보면 비싼 편은 아니다”면서 “평당 분양가 4050만원 내에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되어 있으니 사실상 3900만원대에 분양가가 형성된 셈이라 평균 경쟁률 242대 1을 기록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보다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2023.07.21 I 이윤화 기자
'쉬는부부' 신동엽 "사채가 뭔지 알아요?" 울컥
  • '쉬는부부' 신동엽 "사채가 뭔지 알아요?" 울컥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쉬는부부’들이 더욱 강력해진 ‘2차 워크숍’으로 재회해 긴장감을 높였다.지난 17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부부들의 재회에 이어 신동엽의 사채를 향한 울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복층남과 구미호는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둘만의 데이트를 나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한강 전망이 멋진 레스토랑에 마주 앉아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는가 하면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서울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공원을 거닐었다. 구미호는 “그래서 각방은 언제까지야?”라고 물었고 복층남은 “없어! 오늘같이 편안하게 한방에서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속 시원한 답변으로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집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조심스레 설치된 카메라를 가리는 모습으로 MC진을 입틀막하게 만들었던 상태. 이어 두 사람은 1층 방에 함께 누워 달콤한 키스와 포옹을 나눴고, 복층남은 “2층에서 자는 건 이제 끊어볼게”라는 약속을 건네 감동을 전했다.이어 4년 차 부부 하자와 미루리의 1차 워크숍 이후 이야기가 전해졌다. 남편 하자는 택배 상하차 일을 위해 새벽 6시부터 집을 나섰고, 미루리 역시 일어나자마자 끼니도 거른 채 쇼핑몰 택배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정오가 훌쩍 지난 시간, 달걀에 김치뿐 인 단출한 첫 끼를 함께한 두 사람은 청약에 당첨돼 입주를 앞둔 아파트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으로 나섰지만 불안정한 소득으로 인해 대출이 힘들다는 사실을 듣고 절망에 빠졌다. 이를 본 한채아는 “돌이켜보면 20대 후반 30대 초반 때 월세에서 벗어나야겠다 생각했다”며 내 집 마련의 꿈을 꿨음을 고백했고, 이에 질세라 신동엽 역시 “사채가 뭔지 알아요?”라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웃픈 공감을 안겼다.늦은 저녁, 하자는 축구 강습 알바까지 무려 세 개의 생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미루리와 늦은 저녁을 함께했다. 이때 부부 검진표가 도착했고, 미루리는 ‘상대방과의 관계보다 경제적 상황이 먼저 떠오른다’는 질문에 ‘대체로 그렇다’는 답변을 택한 것을 두고 하자에게 “서운하지 않냐”고 물었다. 하자는 “내가 미안하지, 내가 편하게 못 해줘서”를 되뇌었고, 미루리는 “앞으로 더 힘들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경제적인 걱정 탓에 부부관계에 대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하자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떨궜고, 미루리 역시 방으로 들어가 버리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안타까운 하자와 미루리의 모습에 산부인과 의사 박혜성은 “부부의 경제는 함께 헤쳐 나가야 하는 거니까 남자만 미안해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주눅이 들어있는 하자의 모습을 다독였고, 한채아는 “(혼자였을 때는) 고민을 혼자 하는 게 힘들었다. 하지만 혼자도 해결하는데 둘이 왜 해결을 못하겠냐. 함께이기에 해결할 자신감이 생기는 거다”라고 경험에서 우러나는 응원을 보냈다.그렇게 45일의 시간이 흐른 후 대망의 ‘쉬는부부 2차 워크숍’이 열렸고, 쉬는부부들은 각기 다른 1차 결과와 분위기 속 워크숍 현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지난 1차 워크숍 때와 마찬가지로 부부관계의 적신호, 노란신호, 초록신호를 뜻하는 명찰을 가슴에 단 채 약속 장소로 다시 모였다. 초록색인 콜택시와 돼지토끼를 제외하고 전부 노란색 명찰을 가슴에 단 모습으로, 이전보다 비교적 호전된 관계 양상을 보여 안도감을 전했다.1교시는 5분간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각자 노력했던 부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었고, 2차 워크숍을 오는 도중 남편 복층남과 가장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던 구미호는 1차 워크숍에서 충격을 받았던 것을 전하며 “이후 각방을 썼다. 남편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안 건드리는 것이 제일 큰 노력이었다”는 솔직한 고백을 털어놓으며 울컥했다. 구미호는 “지금은 각방 안 쓴다”며 “많이 좋아지고 있다. 워크숍 덕에 남편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달라진 모습을 전했고, 복층남 역시 “원하는 부분들을 얘기하며 맞춰가고 있다. 와이프와 같이 자는 게 편해졌다”며 “마음도 통하고 몸도 통하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마지막으로 ‘쉬는부부’들 중 가장 어두운 표정으로 현장에 도착했던 8282는 “남편 돼지토끼 생일을 맞아서 원하는 걸 한번 실행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스타킹도 샀다”고 밝히며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잤다. 그리고 그 이후 각방을 쓰게 됐다”는 반전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8282는 “나는 노력했는데 이게 아닌가? 더 어려워졌다”며 “자존심 상하는 것 보단 걱정이 된다. 답을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8282는 2차 워크숍에서 남편 돼지토끼가 초록색 명찰을 달고 나타난 것을 본 후 “어제 술 먹으면서 ‘이제 나는 너랑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말을 했다”며 “왜 초록색인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시종 옅은 미소로 일관하던 돼지토끼가 모두의 앞에 나선 가운데 “와이프가...”라고 입을 뗀 채 엔딩을 맞으면서, 어떤 충격적인 고백을 털어놓을지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2023.07.18 I 유준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벤처 돈가뭄에…민관 합동 1조 펀드 만든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벤처 돈가뭄에…민관 합동 1조 펀드 만든다-가계빚 급증 땐 기준금리 통해 대응-장마, 내주까지…최대 400 ‘물폭탄’-“양평고속도로, 환경·비용 고려해 대안 마련”-[사설]환자 강제 퇴원, 수술 무더기 취소…의료 파업, 이게 뭔가-[사설]외화 내빈 고용시장, 문제는 제조업·청년층 일자리다△2면-라이선스 수출 러시, 전용 공연장 설립까지…브로드웨이 진출, 꿈이 아니야-“뮤지컬 제작 짧아도 7년, ‘인내심’ 필요…투자 끌어올 ‘데이터’도 쌓아야△3면-벤처투자 혹한기 출구 전략…민간 주도 투자환경 만든다-손실보전·稅 혜택 등 당근책 마련 민간 모험자본 출자 끌어내야-투자건수 늘고 민관펀드까지…벤처업계 봄바람 분다△4면-가계부채 증가 우려한 이창용…금융불안에 옴싹달싹 못해-”금리인상 우려 끝났다“…또 한발 앞서간 채권시장-美 6월 CPI 둔화…연준 긴축 종료 기대감 모락△5면-박진 ”日, 한국 국민 안심할 조치 취해야“…민주당 ”정부가 방류 용인“-”오직 기술적 판단…외압 없었다 원안은 IC 설치 부적절해 제외“△6면-전기차 시장 판도 뒤집는다 고성능 아이오닉 5N 英 데뷔-한국·칠레 돌풍 잇는다 폴란드 진격하는 토레스-곳곳서 진료 중단, 수술연기, 환자 퇴원…정부 ”업무복귀 명령 검토“-쌍둥이 임신 바우처, 140만→200만원△8면-野 ”尹 정부 이권 카르텔“ 공세에…與 ”文 정권 조사해야“ 역공-‘불체포 특권포기’ 대답없는 野 지도부-北 고체연료 ICBM 위협 현실화하나 -이상민 경고 조치에…조응천 ”강성 지지층과의 영합이 해당 행위“△9면-”로또 조작 불가능…무더기 1·2등, 통계적으로 가능“-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52조원-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이산화탄소 묻는다-작년 외국인 입국자 41만명…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10면-기준금리 동결에도…주담대 상단 다시 6%대로-‘매각 5수생’ KDB생명 드디어 팔리나-한화생명 ‘2030 목돈마련 저축보험’ 만든다-자본건전성 키우기 총력…푸본현대생명 ”지급여력비율 안정적 유지“△12면-경기둔화 우려에…中 당국, 빅테크에 ‘SOS’-中 ‘수출 쇼크’…6월, 전년比 12% 급감-세계 최대 쌀창고 인도, 수출금지 검토-”美 상무장관 이메일, 中 해커그룹에 뚫렸다“-남유럽 가뭄에 올리브유 가격 폭등△13면-김동관 승부수 적중…한화오션 시총 10조 돌파-”이르면 6월 뒤 업황 회복“ 반도체 바닥론 힘 실은 최태원-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1위 속도전-기아, 美 조지아공장서 ‘EV9’ 생산…IRA 혜택 기대-에코프로, 포항에 양극재 밸류체인 구축△14면-KT CEO에 27명 도전…내달 초 최종 1인 확정-구글, 과기정통부와 AI 인재 양성-비임상 CRO ‘크로엔’, 모회사 강스템 주춧돌 됐다-셀트리온헬스케어 ”적정한 수익확보 위해 다수의 PBM과 협상“△16면-”아스파탐 발암물질 분류보다…日 허용섭취량 조절이 핵심“-호주 멜버른공항점 개점 롯데免 ”매출 3000억 목표“-편의점,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최저임금도 ‘촉각’-신동원 농심 회장 ”2030년 美 라면시장 1위 달성할 것“△17면-포스코홀딩스는 괜찮을까, 배터리개미들 긴장-멀어진 금리인하에 채권 ‘끝물론’ 솔솔-K팝 신기록 행진 올라탄 팬덤 플랫폼…증권가 목표가 게걸음, 왜△18면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 확대’…최대 수혜는 ‘스팩株’-‘코퍼 OIS 추정 금리커브’ 예탁원, 10월까지 개발-PEF 투자처 ‘구원투수’ 잇달아 등판-”잠재력 뛰어나“…두브레인, 시리즈B 투자 ‘순항’△20면-”안단테 뗄레“ LH 입주민, 너도나도 ‘택갈이’-부영 하자보수 시스템 개편 ”관리소 접수하면 당일 처리“-분양 60% 뚝…건설사, 분양시기 ‘눈치게임’-인천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18일 1순위 청약 접수△22면-코로나에도 마이스 투자 늘린 대만, 여는 행사마다 ‘대박-”대만, 한국 마이스 기업 해외진출의 전초기지 될 것“-”MICE 최적지“…이색 국제회의 명소 15곳 추가△23면 -항구의 밤, 섬마을의 낮…여수에선 24시간도 부족하다-고물가 부담에도…국민 절반 ”여행 떠난다“-뮤지컬 데뷔하는 로티·로리 보러 가볼까△24면-”언니, 이번엔 내 차례야“ 첫 자매우승 향해 고·고-’500경기 금자탑‘ 기성용 ”팀 도움 안되면 그만둘 것“-세계선수권 나서는 황선우, 박태환 이후 ’금빛 역영‘ 첫 도전-이강인 옆 네이마르…나란히 PSG 첫 훈련-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US 어댑티브오픈 준우승△25면-광물자원 확보, 기업에 힘 실어줘야-’탈달러화‘ 흐름, 달러의 미래는-다시 부는 공모주 ’묻지마 청약‘ 바람△26면-사내 ’숨은 고수‘ 발굴…노하우 공유로 소통문화 UP-최태원 회장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 관심·지원 필요“-포스코인터 스피너스 여자탁구단,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한화진 환경부 장관 ”기업투자 저해 ’킬러 규제 혁신“-KSD나눔재단,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에 1억원 후원-”꽃이 필 때 안 핀다고 꽃이 아닌 게 아니다“△27면-중증환자도 ‘보호자 한명’만 아산병원은 여전히 ‘팬데믹’-檢, 조민 기소 저울질…”반성 여부 고려“-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 한도 2억→3억 확대-유승준 한국땅 밟나…‘비자 발급 소송’ 2심 승소-”제2 이태원 참사 막자…행안부·통신3사, 현장 인파 관리 ‘맞손’
2023.07.13 I 양지윤 기자
'반값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청약저축 당첨선 1800만원
  • '반값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청약저축 당첨선 1800만원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접수받은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차 사전예약의 일반공급 당첨선(당해지역 기준)은 1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고덕강일3단지 투시도 (자료=SH공사SH공사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덕강일 3단지의 2차 사전예약 당첨자 선정 결과, 일반공급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 189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고덕강일 3단지 2차 사전예약은 총 590가구 모집에 약 1만 명이 지원해 최고경쟁률(청년 특별공급) 56대1, 평균경쟁률 18대1로 마감했다. 특별공급은 14대1, 일반공급은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1차에 이어 청년 특공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SH공사는 청년층의 높은 수요에 대응해 관련기관에 청년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개진 중이다.당첨자 선정 결과,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1890만원 △최고 2520만원으로 집계됐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당해지역 1800만원 △수도권 1670만원(동일 금액자 중 추첨)이다.일반공급은 우선공급(1순위) 경쟁시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청약저축 불입액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특별공급의 경우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만점 9점) 9점 △잔여공급(만점 12점) 12점 등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우선공급(만점 9점) 9점 △잔여공급(만점 12점) 당해지역 10점, 수도권 9점에서 추첨으로 진행했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SH공사가 공급하는 고덕강일3단지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고품질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어 주택 구입 초기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시민들의 자가 소유를 보장하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위해 도입됐다.특히 고덕강일 3단지는 △분양원가 공개 △자산공개 △사업결과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등 김헌동 사장 취임 이후 시도해온 여러 혁신적인 정책을 모두 적용하는 첫 단지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SH공사는 이번에 선정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무주택·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는 5월 고덕강일 3단지 착공, 2026년 8월 본청약,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본청약은 공정 90% 시점에 진행하는 후분양으로 당첨자는 실제 집을 확인한 뒤에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분양원가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등 모든 혁신을 담은 고덕강일 3단지 건물분양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SH공사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2 I 오희나 기자
LH, 화성태안3 B-3블록 688가구 분양 실시
  • LH, 화성태안3 B-3블록 688가구 분양 실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B-3블록 공공분양주택(조감도) 688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화성태안3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화성태안3 B-3블록은 지난해 7월에 사전청약이 실시됐다. 최고 15층 15개동으로 건설된다.전세대 전용 84㎡로 구성됐으며 단지 용적률이 130%로 주거쾌적성이 매우 높다. 알파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이 풍부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및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196만 원, 가구당 3억 원 후반대 수준으로 저렴하다. 당첨될 경우에는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 적용된다.신청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에 가입하고, 소득·자산요건(일반공급 제외)을 충족해야 한다. 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기관추천·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화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30%)하며, 해당지역 거주자의 미달 물량은 경기도 6개월 거주자 및 기타지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소득·자산요건 없이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며, 그 중 20%는 입주자저축 가입금액 및 횟수에 상관없이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입주자저축금액 등에 다소 불리했던 청약대기자라면 이번 청약에 도전해볼만하다.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사전청약 당첨자, 18일 특별공급, 19~20일 일반공급이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다. 화성태안3 B-3블록 견본주택은 LH 동탄홍보관에 마련됐으며, 화성태안3 B-3블록 홈페이지에서도 VR과 동영상 등 사이버견본주택으로 세대 구조와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과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3.07.10 I 김아름 기자
'로또 청약' 수방사 부지 일반공급, 청약저축 당첨선 '2550만원'
  • '로또 청약' 수방사 부지 일반공급, 청약저축 당첨선 '2550만원'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5억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끈 서울시 동작구 수방사 부지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이 2550만원선으로 집계됐다.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동작구 수방사 부지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2550만원 수준이며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3670만원이다.청약통장에 매월 최대치인 10만원씩 납입한다고 해도 21년 이상 넣어야 달성 가능한 액수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최고 배점 당첨자는 95점이었다. 당첨선은 80점으로 미성년 자녀 수 3명에서 공급신청자의 연령이 많은 순으로 선정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은 최고 배점은 13점, 당첨선은 12점에서 추첨으로 선정했으며 잔여공급은 1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했다.‘노부모 특별공급’은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이 2560만원, 당첨선은 2398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공공분양주택 ‘뉴홈’ 공급지인 동작구 수방사 부지는 한강 변 역세권에 있는 데다 주변보다 시세가 5억원가량 저렴해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19∼22일 사전청약에는 255호에 7만2172명이 신청, 평균 2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07.05 I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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