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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R&D·엔지니어링 직무 중심 신입사원 공개 채용
  • 한국타이어, R&D·엔지니어링 직무 중심 신입사원 공개 채용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오는 15일까지 연구개발(R&D)과 엔지니어링 직무를 중심으로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한국엔지니어링랩, 한국타이어 대전 및 금산 공장 등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 나갈 이공계 인재들을 선발한다.입사 희망자는 15일까지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온라인 인적성검사, 원데이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로 글로벌 톱티어 기업에 걸맞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한국타이어는 MZ세대 지원자들에게 익숙한 유튜브 ‘쇼츠’ 영상을 제작해 채용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 채용 기간 동안 온라인 게시판 플랫폼 ‘패들렛’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질문을 남기면 채용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해 주며, 다른 지원자들이 남긴 질문과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5.09 I 공지유 기자
KT&G, 1Q 영업익 2366억…'원가 ↑·소비 위축'에 전년比 25% '뚝'
  • KT&G, 1Q 영업익 2366억…'원가 ↑·소비 위축'에 전년比 25% '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T&G(033780)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2923억원, 영업이익 236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25.3% 줄어든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 종료, 국내 소비 위축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매출 감소 등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단 국내외 전자담배 사업을 이끌고 있는 NGP 부문과 해외 궐련 부문 등 주요 사업이 판매수량 등에서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을 들어 오는 하반기 실적 개선을 자신했다.먼저 NGP 부문의 핵심 성장 동력인 국내외 스틱은 수량과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해외 스틱 수량은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한 21억1000만개비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했다.해외 궐련 부문 매출은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 내에서의 가격 인상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한 2918억원을 기록하면서 세 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KT&G는 지난 3월 말 방경만 신임 사장이 취임한 이후 새로운 리더십 주도로 3대 핵심사업(NGP·해외 궐련·건기식)의 성장을 위한 구조적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전략·마케팅·생산 부문을 신설했다. 각 부문장의 책임경영 아래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또 해외시장에는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와 생산본부를 설립해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를 위한 사업관리 체계를 구축했다.수익성 향상을 위한 ‘ROE(자기자본이익률) 제고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2조800억원 규모의 현금 주주환원과 함께 발행주식총수의 15%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충실히 이행해 간다는 방침이다.KT&G 관계자는 “전세계 톱 티어로의 도약을 위해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구조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KT&G는 핵심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전개하는 등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재 골대 강타’ 뮌헨, 레알에 석패... UCL 결승 무산
  • ‘김민재 골대 강타’ 뮌헨, 레알에 석패... UCL 결승 무산
  • 뮌헨이 레알에 밀려 UCL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FPBB NEWS레알은 극적인 역전승으로 UCL 결승 티켓을 잡았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김민재가 교체로 뛴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뮌헨은 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UCL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1-2로 졌다.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3-4로 밀리며 결승 티켓을 레알에 내줬다. 레알은 내달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유럽 정상을 두고 다툰다.레알이 먼저 발톱을 드러냈다. 전반 12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호드리구가 재차 슈팅했으나 마누엘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이른 시간 뮌헨에 변수가 생겼다. 전반 27분 만에 세르주 그나브리가 부상으로 주저앉았다. 대신 알폰소 데이비스가 투입됐다. 뮌헨이 곧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측면 해리 케인이 발리슛을 시도했으나 살짝 벗어났다. 뮌헨도 반격했다. 전반 39분 비니시우스의 측면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을 향했으나 골키퍼가 손끝으로 쳐냈다.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호드리구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노이어를 넘지 못했다. 1분 측면에서 중앙을 파고든 비니시우스의 슈팅도 골키퍼에게 막혔다.알폰소 데이비스(뮌헨)가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위기를 넘긴 뮌헨이 결정력을 뽐냈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데이비스의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으나 이전 상황에서 반칙이 지적됐다.뮌헨이 격차를 벌릴 기회를 잡았다.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김민재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대를 때렸다.김민재(뮌헨)가 헤더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경기 막판 레알이 엄청난 뒷심을 보였다. 후반 43분 비니시우스의 슈팅을 노이어가 잡았다가 놓쳤다. 쇄도하던 호셀루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동점 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레알이 역전까지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혼전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호셀루가 발을 갖다 대며 골망을 출렁였다.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공격에 가담한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동점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결국 뮌헨이 레알이 제치고 결승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레알은 도르트문트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사진=AFPBB NEWS뮌헨은 12년 만에 무관에 그쳤다. 사진=AFPBB NEWS한편 뮌헨은 UCL 준결승 탈락으로 올 시즌 무관의 굴욕을 맛보게 됐다. 분데스리가와 포칼에 이어 UCL 우승 도전까지 좌절됐다. 뮌헨이 무관에 그친 건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이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재는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약 2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80%, 지상 경합 승률 100%(1/1)를 기록하며 평점 6.1점을 받았다.
2024.05.09 I 허윤수 기자
대니엘 강 “요새 대회 출전하기 싫어…선수 열정 되살리기 위해 나왔다”
  • 대니엘 강 “요새 대회 출전하기 싫어…선수 열정 되살리기 위해 나왔다”
  • 대니엘 강이 8일 열린 LET 아람코 팀 시리즈-코리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고양(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대니엘 강(32·미국)이 국내에서 열리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코리아(총상금 100만 달러)에 출전한 이유에 대해 “선수 열정을 되살리기 위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대니엘 강은 8일 경기 고양시의 뉴코리아CC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같은 주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참가하지 않고 왜 이 대회에 출전하는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대니엘 강은 “솔직히 요즘 대회에 출전하기 싫다. 제 일터가 즐겁지 않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뛰기가 싫었다”고 고백했다.대니엘 강이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옆에 앉아 있던 김효주는 놀란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대니엘 강은 “멘탈을 안정시키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서 아람코 대회를 뛰는 것 자체가 나에게 엄청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선수 열정을 되살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2017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통산 6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2년 1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시 이후로 우승이 없다. 2023년부터는 리더보드 상단에서 대니엘 강의 이름을 찾는 것도 어려워졌다.올해도 7개 대회에서 톱10 없이 컷 탈락만 3번을 당해 레이스 투 CME 글로브 95위에 머물러 있다. 상금도 4만2333 달러(약 5774만원)를 버는데 그쳐 순위도 105위에 불과하다. 10위권을 넘나들던 세계랭킹은 현재 71위까지 떨어져 있다.대니엘 강은 “요새 숨 막히는 환경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렇지만 유럽투어에 오면 안개가 없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마음이 여유로워진다”면서 “이번 대회는 하고 싶은 대회였다”고 설명했다.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망주 김조은(20)의 이력도 특이하다.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투어인 점프투어에서 활동하는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김조은은 “이 대회에 참가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이 부족할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겠다. 찾아주시는 한국 팬들께도 저라는 선수를 소개할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2024.05.08 I 주미희 기자
US오픈, LIV 소속 선수들에 문호 개방하나..출전 규정 신설 검토
  • US오픈, LIV 소속 선수들에 문호 개방하나..출전 규정 신설 검토
  •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LIV 골프 선수를 위한 문호 개방의 뜻을 내비쳤다.마이크 완 USGA CEO(최고경영자)는 7일(한국시간) 열린 US오픈 미디어데이에서 “협회 경기위원회가 LIV 골프 선수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것에 대화를 나눴고 이번엔 시간이 촉박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년으로 미뤘다”라며 “LIV 골프 선수들이 지금과 같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US오픈에 출전할 다른 길을 만들어 주는 방안을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만,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PGA와 DP월드투어 등에서 활동하다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은 메이저대회 출전 규정과 관련해 새로운 기준을 요구해 왔다. 역대 우승자나 세계랭킹으로 출전권을 받을 수 있지만, LIV 골프는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해 이 자격에 충족하는 선수가 계속 줄고 있다.4대 메이저 대회를 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미국골프협회(USGA),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R&A는 LIV 골프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특별 초청 형식의 출전자격을 부여했다. 지난 4월 열린 마스터스 때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호아킨 니만(칠레)을 특별 초청했다. PGA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PGA of America도 이날 역대 우승자 브룩스 켑카와 필 미켈슨, 마르틴 카이머를 포함해 존 람, 더스틴 존슨, 캐머런 스미스,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다비드 푸이그 등 LIV 골프 소속 16명에게 특별 초청 방식으로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메이저 대회의 주관사가 LIV 골프 선수들에 출전권을 부여하는 이유는 대회가 반쪽짜리로 전락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 중 상당수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 스타다. 일부는 PGA 투어 특급 스타에 버급가는 인지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PGA 투어는 이들의 대회 출전을 금지하고 있지만, 메이저 대회 입장에선 이들 없이 대회를 치르는 것은 반쪽짜리나 다름없어 특별 초청으로 출전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4월 마스터스에 출전한 LIV 선수는 니만을 포함해 17명이나 됐다. 이는 총 참가자 86명의 약 20%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캐머런 스미스와 브라이슨 디섐보, 티럴 해턴은 톱10에 들었다. 올해 US오픈에는 켑카와 디섐보, 존슨, 카이머, 미켈슨, 람, 스미스, 해튼 등 8명이 출전 자격을 확보한 상태다. 36명은 US오픈 출전권 확보를 위해 예선전에 참가했다.남자 골프의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US오픈은 오는 6월 13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2024.05.08 I 주영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여야 팔걷은 ISA 대수술 장기투자 물꼬부터 터야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여야 팔걷은 ISA 대수술 장기투자 물꼬부터 터야-기업 해외서 번 돈 들여와도 보조금 준다-공정위, 알리·테무 ‘개인정보 中 유출’ 조사-인니가 못내겠다는 KF-21 분담금 1조, 정부·KAI가 메꾼다-[사설]임기 종료 코앞 무더기 해외 유람, 의원 졸업 여행인가-[사설]금리인하론 꺼내든 KDI, 아직은 물가잡기가 먼저다△종합-美 노예제의 끔찍함 직시 역사 왜곡 바로잡고 싶었다-‘특검 방어용’ 민정수석 지적에…尹 “사법리스크 있다면 내가 풀 것”△‘ISA 대수술’ 어떻게-① 비과세 한도 확대 ②미성년자도 허용 ③자동적립투자 도입-납입한도 세배 늘리고 평생 비과세 저축만 하던 日청년, 투자에 눈떴다-ISA 만기 온다…증권사 고객 쟁탈전 △종합-대기업 첨단산업 유턴 땐 인센티브 확대…산업생태계 강화 힘받는다-‘KF-21’ 8년간 분담금 배째라더니 기술 덜 받고 돈 덜 내겠다는 印尼-유해물질·개인정보 유출 ‘알테쉬’에 칼 빼든 정부-이번엔 ‘회의록’ 설전…끝날 기미 없는 의·정 갈등△밀컨 2024 콘퍼런스 개막-연준·IMF·월가 “美, 올해 인플레 잡고 금리인하 가능할 것”-IMF 총재 “美·中 무역제재로 세계 GDP 7% 손실”-자녀 11명 둔 머스크 “문명 종말 위험에 밤잠 설쳐…모두 셋 이상 낳길”△‘고사위기’ 전통한지-백번의 손길로 완성한 내구성…한지, 세계에 알릴 것-“만들 사람도 찾는 곳도 없어” ‘천년 감촉’ 전통 한지 사라지나△정치-굳어지는 이재명 ‘일극체제’…“민주당 장점 다양성 실종 우려”-“지지율 포기정권 소리 듣지 말아야” 尹 취임 2주년 앞두고 쏟아진 성토-野 ‘채해병 특검’ 강행 여파…與 환노위 보이콧-또 선관위 때리는 與…“외부감사 도입하고 노태악 사퇴하라”△경제-중소·중견기업 세액공제율 차이 좁힌다-“韓 외환보유액 대외충격 대응에 충분”-취약계층 고용 역행…사회적기업 인건비 지원 ‘0원’-연말정산 누락·과다 공제자 주목…5월에 정정신고 하세요△글로벌-‘전기먹는 하마’ AI…빅테크, 에너지원 확보 총력전 -비상하는 美 유니콘 주식시장 사상 최대 규모 경신 눈앞-푸틴, 다섯번째 ‘차르 대관식’…美·EU는 보이콧-中 저가 전기차 질주에…외국 브랜드 울상-난민 ‘최후의 보루’ 라파마저…이스라엘, 지상전 수순△산업-中로보락 vs 韓 삼성·LG전자…올인원 로봇청소기 격돌-“내년 HBM 가격 5~10% 인상”-에어프레미아 올 운항편 증가율 54.78% ‘최고’-품질·안전은 물론 냄새까지 체크…중고차 상품성 쑥-HD현대重·한화오션, KDDX 갈등 ‘맞고소’△ICT-야구 중계 유료화 ‘ON’…티빙 이용자 이탈↑-라인 매각 압박하던 日, 한 발 물러선 까닭은-‘탄소재료 전문가’ 박종래 교수, 울산과기원 신임 총장 유력-더존비즈온,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에 투자△산업-‘인하 압박’ 빌미될라…실적개선 식품업계 울상-주전자에 물 부으면 생수로 물 만난 무전원 ‘저그형 정수기’-“UAE에 수출한 로봇 주차시스템 국내선 낡은 규제에 막혀 설치 못해”-하이트진로 ‘품질 논란’ 필라이트 리콜…“인체에는 무해”△증권-되살아난 美금리인하 불씨…빚투 개미도 시동 걸었다 -예뻐진 미용기기주 -따따블 사라진 IPO시장…오늘 HD현대마린 뜬다 -“한국이 이머징마켓? 北리스크 감안해도 부적절”△부동산-기본조사 반년 앞당겨…광명시흥지구 개발속도-성수, 문화도시·산업거점으로 탈바꿈-철도 지하화 사업 선정, 최우선 기준은 ‘사업성’-도보로 삼가역 이용…‘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분양△건강-하루 8번 화장실 들락날락…전립선의 경고, 젋다고 외면 마세요-암수술 환자에게 홍삼이 미치는 영향-양반다리하면 엉덩이 뜨끔…고관절충돌증후군 주의보△Book-사랑과 존재의 발견…전후문학 바꾼 1924년생-각자도생 韓 ‘공동체 성공’ 정부에 달렸다-가난에 지지 않은 엄마와 딸의 생존기 △마이스-지역행사 연계 뒷전…‘커피올림픽’서 부산만 알린 부산시-“인력난에 수주 포기까지…마이스업종 외국인 고용 확대해달라”-5가지 테마 100개 프로그램…홍콩,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사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저출생 대책 범위, 세제로 넓혀야…자녀당 소득세 공제액 2배로 늘려야-“1분기 깜짝 성장, 지속 여부 불확실…·경기침체 접어들면 스테그플레이션 우려”△오피니언-사람이 보이지 않는 ‘개혁’-기관·운용사 소통이 만든 신뢰-‘정부24’사고, 남탓만 하는 행안부 -브라이언킴스 ‘생각의 동물 6’△피플-24시간 열린 전화…마약 중독자 기댈 곳 되겠다-양종희 “어린이가 항상 행복한 세상 만들 것”-ABL생명 “소비자중심 경영”-생명구한 시민영웅 11명 ‘포스코히어로즈’ 선정-현대카드, 올리브영 전용 신용카드 만든다 △사회-오세훈 “서울 ‘글로벌 톱5 금융허브’ 도약자신”-“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법리따라 엄정수사”-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의료공백에도 구급차 뺑뺑이 없죠-“어버이날, 빨간날로 해주세요” 5인기업 사각지대에 지지부진-‘의대증원 변수’ 부산대 교무회의서 증원안 부결
2024.05.07 I 황병서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에 불도저 직진…"2회 뛰어넘어"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에 불도저 직진…"2회 뛰어넘어"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에 애틋한 고백을 전한다.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10화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 분)의 얼굴을 쓰다듬는 스틸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방송에서는 류선재가 임솔이 미래에서 왔음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그를 밀어내는 임솔과 그럼에도 임솔을 향해 직진하는 류선재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또한 술에 취한 임솔과 류선재의 입맞춤이 담긴 에필로그는 다음 에피소드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공개된 스틸 속 류선재와 임솔은 골목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임솔은 차곡차곡 쌓아왔던 감정이 터진 듯 눈물을 보이고, 류선재는 임솔의 얼굴을 조심스레 매만지고 있다. 서로를 껴안은 두 사람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과연 연쇄살인마와 죽음의 위협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7일 10화 방송에서 ‘솔친자(임솔에게 미친 자)’ 류선재의 역대급 사랑 고백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운을 뗀 뒤 “2회 엔딩을 뛰어넘는, 가슴 벅차고 심쿵한 설렘이 될 것이다.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MZ를 사로잡은 올해의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1.2%에서 시작한 타깃 시청률은 3주만에 2배 이상 상승하며 4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연령별 시청률도 여성 10대에서 50대까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7화(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는 여성 20대에서 4.9%, 여성 30대에서 4.1%를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2024년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 2024년 4월 기준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30대 최고 시청률이다.또한 2월 26일에서 5월 2일까지 공개된 영상 콘텐츠의 총 누적 조회수(유튜브, 틱톡, SMR,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PGC-UGC 합산)는 3억 5388만 2475뷰이며, 유튜브 댓글수는 전주 대비 90% 이상 상승했다.전체 언급량 역시 상승해 2023년 하반기 이후 론칭한 tvN 월화드라마 평균 대비 약 7배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여기에 OST ‘소나기’는 멜론 톱 100에 차트인하며 OST까지 화제가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5.07 I 최희재 기자
‘멧 갈라’ 참석해 멋진 드레스 자태 뽐낸 넬리 코다
  • ‘멧 갈라’ 참석해 멋진 드레스 자태 뽐낸 넬리 코다
  • 넬리 코다가 7일 열린 미국 최대의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에 참석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6·미국)가 멋진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코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이날 코다가 명품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드레스를 입었다고 전했다.올해 멧 갈라 주제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다시 깨우는 패션’이었다. 키 178cm의 코다는 레드&그린 꽃 장식이 달린 발목까지 내려오는 드레스에 누드톤의 하이힐을 매치해 모델 같은 착장을 선보였다.멧 갈라는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미국 최대의 패션 자선 행사다. 매해 수천억원을 모금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배우, 가수,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주제에 맞는 의상을 입고 참석하는, 가장 화려한 패션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도 헐리우드 배우 젠다이아,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도 참석했다.그간 유명 스포츠 스타들도 참석해 왔다. 테니스 세리나 윌리엄스, 미식축구 톰 브래디, 패트릭 마홈스, 기계체조 시몬 바일스 등이 멧 갈라에서 포착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2013년에 참가한 적이 있다. LPGA 투어 선수가 멧 갈라에 초청된 건 코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코다는 지난달 22일 끝난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10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LPGA 투어 최초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우승한 코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여자 골프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앞서 코다는 LPGA 투어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도움이 될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는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나 자신에게 진실하고 나에게 맞는 편안한 일을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이날 코다는 LPGA 투어를 대표해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걸었다.
2024.05.07 I 주미희 기자
오세훈 "서울, 세계 톱5 금융허브 목표…영어 친화 도시로 나아가"
  • 오세훈 "서울, 세계 톱5 금융허브 목표…영어 친화 도시로 나아가"
  • [두바이=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의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톱(TOP)5’ 금융허브가 되는 것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12시(이하 현지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린 UAE의 대표 박람회 ‘두바이 핀테크서밋(Dubai Fintech Summit)’에 참석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올해 두바이 핀테크서밋은 ‘핀테크의 미래개척’이란 주제로 100개국·200여개 사, 8000여 명의 글로벌 금융 리더들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의 이날 기조연설은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오세훈 시장이 6일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오 시장은 이날 ‘글로벌 경제 혁신 허브-서울’을 주제로 영어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서울의 강점 △혁신금융 선도도시 △글로벌 디지털 금융허브 등 글로벌 ‘톱 5’ 도시를 목표로 한 서울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서울이 세계 43위에서 10위(GFCI·국제금융센터지수)의 금융허브로 도약하게 된 배경과 ‘미래부상 가능성이 높은 도시’인 서울의 인적자본과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등을 소개했다.서울이 세계 10위권의 금융허브로 도약한 배경으론 △인적자본 △브랜드파워 △세계 1위의 ICT 인프라의 역할 △과도한 규제의 완화 △여의도 금융클러스터 조성 노력 등을 뽑았다. 서울시는 이 중에서도 인적자본과 도시브랜드를 미래 서울의 강점으로 삼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인구 지원을 위한 영어 친화 도시 △외국인 주거시설·학교 확대 등 정주 여건 개선 △핀테크·디지털 기술이 삶에 가져올 변화를 논의할 ‘서울 핀테크위크’와 ‘스마트 라이프위크’ 연계 개최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오 시장은 “서울의 강점은 ‘인적자본’과 ‘도시 브랜드’에 있다고 생각하고, 결국 답은 능력 있는 인재”라며 “서울은 외국인 인구를 위해 영어 친화도시로 나아가고, 외국인 학교 및 병원 확대 등 외국인 정주 여건에도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두바이 핀테크서밋 현장에선 서울시가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카드로, 출시된 지 70일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된 ‘기후동행카드’와 시민들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손목닥터9988’ 등 주요 핀테크 정책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오 시장은 “조만간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오세훈 시장이 6일 두바이의 부통치자겸 UAE 부총리인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오 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에 앞서 오전 9시 10분, 행사 후원자인 두바이의 부통치자 겸 UAE 부총리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을 만나 두바이와 서울시의 금융·경제 분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오 시장은 “두바이와 두바이의 전략에 대해서 인상 깊었다”며 “서울도 금융과 핀테크 분야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오는 10월달에 서울 핀테크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오 시장은 인베스트서울과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조성한 서울기업관도 방문해 서울 유망기업 12개사(핀테크 기업 7개사, IT 기업 5개사)의 현황을 듣고, 서울 기업의 중동 자본 유치와 중동지역 진출 지원 등 서울시 차원의 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또 기업전시관에서 최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비자(VISA) 등 글로벌 금융기업 부스도 찾았다. 서울기업관 참여기업 중 ‘모인’과 ‘로드시스템’은 두바이 핀테크 서밋의 주요 프로그램인 ‘핀테크 월드컵’에 참여해 서울의 우수 기술을 인정받기도 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인베스트서울과의 상호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협조 △투자유치 프로그램 교류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서울사무소 개소 등이다.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상공회의소인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중동에서 이란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오세훈 시장이 6일 두바이 상공회의소에서 파이살 주마 칼판 벨훌 두바이 상공회의소 부의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2024.05.07 I 양희동 기자
HMM,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획득
  • HMM,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획득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 제도가 개편되어 등급 부여 기준이 강화됐다.HMM은 이런 상황에서 상위 1%에게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년~2023년에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으며, 3년만에 가장 높은 최고등급을 받았다.HMM은 전년도 평가 결과 대비 전 분야에서 점수를 유지 및 상향했는데 특히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환경 분야 외에도 지속가능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적인 노력은 물론 HMM과 협업하는 업체들에 대한 평가, 실사, 사전 리스크 분석 등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근까지 발표된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는 머스크(2023년, 선복량 세계 2위)와 CMA-CGM(2024년, 선복량 세계 3위)뿐이며, 대다수의 선사는 실버~브론즈 등급을 받았다. HMM은 세계 톱 클래스 선사와 같은 수준의 ESG 평가를 받음으로써 그동안 강조해온 친환경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HMM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ESG 이행 능력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ESG 평가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화주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HMM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김경은 기자
셀트리온 램시마SC, 독일 점유율 39%...4년만에 10배 성장
  • 셀트리온 램시마SC, 독일 점유율 39%...4년만에 10배 성장
  • 셀트리온 램시마SC.(사진=셀트리온)[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램시마SC’가 유럽 핵심 지역인 독일에서 지난해 39%의 점유율을 기록, 4년만에 10배 이상의 시장점유율 성장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해 4분기 기준 독일에서 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지 법인의 적극적인 직판 영업 활동에 힘입어 출시 첫 해인 2020년 3%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이 연평균 약 10%p씩 성장했다.독일에서 램시마SC 성장은 정맥주사(IV) 제형 ‘램시마’ 처방 확대에도 영향을 줬다. 2023년 램시마의 연간 처방량은 2020년보다 3만개 가까이 증가했다.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신규 인플릭시맙 환자를 대상으로 한 램시마 처방이 늘어난 데다 경쟁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두 제품 모두 판매가 확대됐다. 램시마SC는 첫 투약 시 일정 기간 인플릭시맙 IV제형을 처방해야 하는데, 경쟁사 인플릭시맙 제품 보다는 제형만 다른 램시마의 선호도가 더 높기 때문에 처방 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효과로 램시마와 램시마SC는 독일에서 작년 4분기 67%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다.자가면역질환 치료제뿐 아니라 항암제도 독일에서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독일 베바시주맙 시장에서 약 15%의 점유율 차지하고 있는 유통 업체와 ‘베그젤마’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베그젤마는 후발 주자임에도 작년 4분기 기준 24% 시장 점유율을 달성해 오리지널을 포함한 8개 베바시주맙 제품 중 처방 2위를 기록했다.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지난해 4분기 기준 독일에서 3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리지널을 넘어 트라스투주맙 처방 1위 자리를 차지했다.독일은 SC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대부분 입찰이 아닌 리테일(영업) 방식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종합병원, 소형 클리닉 등 개별 병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런 노력은 안정적인 공급망 형성과 처방 확대로 이어졌다.특히 직판 전환 후 독일 법인이 마케팅 및 영업 활동, 제품 공급 등을 직접 진행하게 되면서 현지에서 셀트리온에 대한 기업 신뢰도와 선호도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유민혁 셀트리온 독일 법인장은 “현재 램시마SC에 대한 독일 내 평가는 2020년 출시 시점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진 상황으로, 인플릭시맙의 치료 효능과 자가투여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의사 및 환자 모두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톱티어 치료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이어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치료제의 제품 경쟁력과 현지 법인에서 수년 간 쌓아 올린 직판 역량이 상호 시너지를 나타내며 제품 처방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독일에 출시될 후속 파이프라인들로 성과를 이어가면서 회사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07 I 송영두 기자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혼, 새로 태어난 기분"
  •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와 4혼, 새로 태어난 기분"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고희의 핫가이’ 박영규가 25살 연하 아내와의 4혼 스토리를 5년 만에 밝힌 이유를 공개한다. 또 ‘4혼의 아이콘’으로서 네 번의 결혼식 중 가장 화려했던 결혼식과 네 번의 결혼식에 전부 참석한 지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힌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오는 5월 8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하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진다.최근 4혼 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박영규가 ‘라스’를 찾는다. 박영규는 “난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라며 5년 전 네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된 사연을 먼저 나서서 공개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가 4혼 사실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 것.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이어 박영규는 경력직다운 화끈한 프러포즈를 비롯해 지금의 아내를 ‘내 여자’로 만들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과 마음 고생도 공개했다. 초혼부터 4혼까지 매번 제대로 결혼식을 올렸다는 박영규에게 가장 화려했던 결혼식은 몇 번째이고, 결혼식에 전부 참석한 지인이 있는지 등 궁금증이 쏟아졌다. 그의 대답은 어땠을지 관심이 쏠린다.또한 박영규는 4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따뜻하게 의지해주는 지금의 아내와 4혼으로 얻은 딸을 향한 부성애도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 캐스팅 에피소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미달이 아빠’가 배우들에게 매우 핫(hot)한 역할이었다는 박영규는 “톱 클래스 배우들도 오디션을 봤는데, 옛날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미달이 아빠’ 자리를 빼앗길 뻔한 막강한 경쟁자까지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미달이 아빠’의 인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영규는 당시 8살이었던 ‘미달이’ 배우 김성은에게 질투(?)한 사연을 밝히며 “나도 약간 미달이야”라고 반성하기도. 송혜교, 김소연 등 ‘순풍산부인과’ 출신 톱배우들의 풋풋한 과거도 언급했다.또 박영규가 불후의 명곡 ‘카멜레온’으로 돈을 쓸어 담았던 전성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박영규는 “하루 수입이 1000만 원 정도였다”라며 이 타이틀을 물려주고 싶은 후배 가수가 있다고 밝혔는데, 김구라는 후배 가수의 정체에 폭소하며 “‘카멜레온’ 타이틀을 받든지 말든지는 그 후배 마음이고”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라디오스타’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5.07 I 김가영 기자
세븐틴, 베스트 앨범으로 日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
  • 세븐틴, 베스트 앨범으로 日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7일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33만 3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최신 주간 앨범 랭킹(5월 13일 자, 집계기간 4월 29일~5월 5일)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앨범 중 가장 많은 주간 앨범 판매량에 해당한다.세븐틴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등극한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이로써 이들은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신곡과 지난 9년간 발표한 주요곡들을 함께 엮은 베스트 앨범이다. 세븐틴은 지난달 29일 발매한 이번 앨범으로 300만장에 육박하는 초동 판매량을 달성했다. 신곡 중 한 곡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로는 전 세계 32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븐틴은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은 회당 7만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현지 최대 규모 공연장이다.
2024.05.07 I 김현식 기자
'스카이라이프TV ' 300억 증자에도 숙제 여전
  • '스카이라이프TV ' 300억 증자에도 숙제 여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그룹의 프로그램공급업체(PP)인 스카이라이프TV(스카이TV)가 경영난에 직면해 3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됐지만 그룹 차원의 콘텐츠 투자 생태계 안정화를 위한 숙제는 여전하다. 외부 자본 유치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6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TV는 지난해 385억 9019만 6000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반면,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중간지주회사인 KT스튜디오지니(스튜디오지니)는 332억 8464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스카이TV의 영업 손실은 모회사 KT스카이라이프의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2023년 KT스카이라이프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2억 40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77.5%나 줄었다.이에 따라 스카이TV는 콘텐츠 제작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섰고, KT스카이라이프와 KT스튜디오지니는 각각 188억 700만원, 111억 9300만원 규모의 스카이TV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3일 공시했다. 출자일자는 오는 16일이며, 증자된 보통 주식의 수는 총 6000만주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적자이나 콘텐츠 투자할 때스카이TV가 ENA 채널이 적자임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려는 이유는 지금은 콘텐츠에 투자해야 하는 시기라고 보기 때문이다. 김호상 스카이TV 대표는 최근 미디어데이에서 “올해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등 예능프로그램 12종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CJ ENM은 10여년 간 많은 콘텐츠 물량을 투입하며 버텼다. 콘텐츠에 더 투자할 때다. 2026년 톱 7대 채널 진입이 목표”라고 언급했다.스카이TV에 300억원의 긴급 자금이 투입돼 급한 불은 꺼졌지만, 스튜디오지니와의 그룹 콘텐츠 투자 분담, 공정 계약, 주주 구성 다양화 등 과제는 여전하다.스카이TV는 스튜디오지니와의 콘텐츠 구매 계약에서 드라마 초방권과 광고계약 정도만 확보하고, 지식재산(IP)에 대한 권리는 스튜디오지니에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KT그룹 전체로 보면 스카이TV가 적자를 보더라도 전체 미디어 수익은 좋아질 수 있지만, 스카이라이프와 스카이TV 입장은 온도 차가 난다”고 평했다.계약조건 일부 변경…엔터 등 외부 자본 수혈 의견KT그룹 내에서도 이러한 인식이 반영돼 스카이TV는 예능을 스튜디오지니는 드라마를 맡고, 양사 간의 계약 조건도 일부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작동하기에는 한계라는 지적도 있다.스카이TV 일각에서는 지분 구조를 다양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 스카이TV의 지분율은 이번 증자 이후에도 각각 62.29%, 37.31%로 예전과 동일한 데, 외부 자본을 수혈해 콘텐츠 선택 범위를 넓히고 사업적 시너지도 높이자는 취지다. 스카이라이프에 최영범 CEO가 취임했고, CJ 티빙의 지상파3사와 SK 연합군인 웨이브 합병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스카이TV의 지분 구조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하이브 등 엔터 업계로 확산할지 주목되고 있다.
2024.05.06 I 김현아 기자
보이넥스트도어 7월 日 첫 싱글앨범 발매 '정식 데뷔'
  • 보이넥스트도어 7월 日 첫 싱글앨범 발매 '정식 데뷔'
  • 보이넥스트도어 (사진=KOZ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오는 7월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앤드,’(AND,)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지난해 5월 30일 국내 데뷔 이후 1년여 만이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가 오는 7월 10일 발매하는 음반에는 타이틀곡 ‘One and Only’(데뷔 싱글 ‘WHO!’)을 비롯해 ‘뭣 같아’(미니 1집 ‘WHY..’), ‘Earth, Wind & Fire’(미니 2집 ‘HOW?’)의 일본어 버전과 일본 오리지널 곡 등 모두 4개 트랙이 수록될 예정. 지난달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2집 ‘HOW?’는 현재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데뷔 싱글 ‘AND,’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HOW?’로 전작 대비 무려 두 배에 육박하는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을 달성하며 오리콘 주간 차트(4월 15~21일)인 주간 앨범, 합산 앨범 랭킹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의 ‘일간 앨범 톱 100’에서 5일간(4월 17~21일)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무대에도 올랐다. ‘서머 소닉’은 일본의 최정상 아티스트뿐 아니라 전 세계의 톱 뮤지션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도심형 음악 축제다. 올해는 8월 17일과 18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동시 개최한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가 프로듀서를 맡아 직접 발굴한 실력파 보이그룹이다.
2024.05.06 I 이선우 기자
MZ세대가 꼽은 국내 AI 대표기업은?…삼성전자·SKT·네이버
  • MZ세대가 꼽은 국내 AI 대표기업은?…삼성전자·SKT·네이버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MZ세대(1980~2010년 출생)가 꼽은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톱3는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 네이버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MZ세대 947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AI 기업’을 물어본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1위인 삼성전자는 사내 업무부터 비즈니스까지 전방위적으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공개한 후 12월부터 사내 업무에 사용해 왔다. 텍스트 생성, 이미지 생성은 물론 코드를 생성하는 모델까지 포함하고 있어 업무를 돕는다. 올해 1월 출시한 갤럭시S24는 삼성전자의 첫 AI폰으로 삼성 가우스와 구글의 제미나이 나노를 결합한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해 외국인과 통화 시 실시간 통역을 제공한다.2위를 차지한 SKT는 최근 이동통신 리더십을 넘어 AI 개인 비서 ‘에이닷’, AI 데이터센터, 초거대언어모델(LLM), AI 반도체 등 다양한 AI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에이닷’ 가입자 수는 현재 4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에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3위로 꼽힌 네이버는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하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LLM ‘하이퍼클로바X’를 플랫폼에 이식하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유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이나 서비스 전반에 생성형 AI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반영하고, 뉴로 클라우드나 클로바 스튜디오 등 기업 맞춤형 유료 서비스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공개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를 바탕으로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복합적인 의도를 가진 긴 질문을 이해하고 검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응답자들은 이어서 카카오, 현대자동차, LG전자, 두산로보틱스, KT, 포스코, 한화시스템을 국내 대표 AI 기업 톱10으로 꼽았다. 이번 설문을 통해, AI에 대한 MZ세대의 높은 관심 수준도 확인됐다. ‘AI에 관심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0.7%가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답했다. ‘관심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0.4%에 불과했다.김지예 잡플래닛 이사는 “모든 기업이 AI 기술에 사활을 걸고 있다 보니 톱10은 모두 대기업이 꼽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특히 TOP3는 폭발적인 기술 성장과 확장을 보이면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이라며 “AI의 두번째 라운드가 시작된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기업들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2024.05.06 I 임유경 기자
세계랭킹 107위 펜트리스, 더CJ컵에서 우승 꿈 이뤄..안병훈·김성현 공동 4위
  • 세계랭킹 107위 펜트리스, 더CJ컵에서 우승 꿈 이뤄..안병훈·김성현 공동 4위
  • 테일러 펜드리스가 PGA 투어 더CJ컵 바이런넬슨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세계랭킹 107위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넬스(총상금 950만달러)에서 기다렸던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펜드리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크래이그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펜드리스는 벤 콜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극적인 역전드라마로 정상에 올랐다.올해 나이 32세의 펜드리스는 2014년 프로가 됐으나 PGA 투어에 합류한 것은 불과 2년 전이다. 프로 데뷔 초기엔 주로 캐나다 투어에서 뛰었고, 2015년 콘페리 투어로 무대를 옮기면서 PGA 투어의 꿈을 키웠다. 2022년 PGA 투에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는 못했다. 앞서 73번째 출전 대회까지 우승이 없었고 올해는 11개 대회에 참가해 5번 컷을 통과했고 소니 오픈 공동 10위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9위로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펜드리스는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88위에 머물러 시그니처 대회와 마스터스 같은 메이저 대회 출전은 꿈도 못 꿨다. 메이저 대회 출전 경험은 2020년과 2023년 US오픈, 2023년 PGA 챔피언십 등 세 차례가 전부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탄탄한 투어 활동이 가능해졌다. 페덱스컵 랭킹은 34위까지 올라섰고, PGA 투어 2년 시드와 함께 이어지는 시그니처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 그리고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권도 받았다. 또 내년 개막전으로 열리는 더센트리와 생애 처음으로 마스터스 출전을 확정했다. 우승으로 상금은 171만달러(약 23억2000만원)를 받았다.한국 기업 CJ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에선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7명이 출전해 전원 컷을 통과했다.CJ의 후원을 받는 안병훈은 마지막 날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 김성현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PGA 투어 우승이 없지만, 이번 시즌에만 네 번째 톱10에 들었다. 소니오픈 준우승과 더센트리 4위,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은 3계단 올라서 9위에 자리했다.경기를 마친 안병훈은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전반을 잘 막고 후반에 언더파 경기를 한 게 이번 주 큰 수확이었다”라며 “다음 주 시그니처 대회로 이어지는데 내 실력만 나온다면 충분히 (우승의) 기회가 올 것 같고, 쉽지 않은 코스이다 보니 조금 더 티샷에 집중해서 경기하겠다”라고 다짐했다.PGA 투어 2년 차 김성현은 시즌 최고 성적이자 첫 톱10을 달성했다.김성현은 올해 14개 대회에서 5차례 컷 탈락했고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달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14위였다.이번 시즌 전 경기 컷 통과 행진 중인 김시우는 공동 13위(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강성훈은 공동 41위(13언더파 271타), 김주형은 공동 52위(10언더파 274타), 이경훈과 노승열은 공동 59위(9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해 만 16세의 나이로 컷을 통과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크리스 김(한국이름 김동환)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쳐 65위에 만족했다.17번홀까지 1타 차 선두를 달려 우승을 눈앞에 뒀던 콜스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는 최악의 실수를 저질러 PGA 투어 첫 우승의 꿈을 날렸다.이번 대회를 통해 이어지는 시그니처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 추가 출전권을 받을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테일러 펜드리스와 벤 콜스, 빌리 호셜, 알렉스 노렌 그리고 케빈 트웨이가 스윙5 자격으로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받았다.안병훈. (사진=AFPBBNews)
2024.05.06 I 주영로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 美친 연기력 폭발…사랑도 수사도 과몰입 직진
  • '수사반장 1958' 이제훈, 美친 연기력 폭발…사랑도 수사도 과몰입 직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수사반장 1958’ 배우 이제훈이 회차가 거듭할수록 극적인 흥미를 끌어올리며 안방극장을 홀리고 있다.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이제훈이 연기한 박영한은 의지하는 상사 유반장(최덕문 분)의 피습 사건으로 분노를 넘어 ‘악’을 폭발 시키며 안방극장도 함께 눈물 흘리게 했다. 영한은 감정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동료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직진 형사의 모습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방송은 1961년 12월, 세월의 흐름으로 스타일 변신을 꾀한 영한과 수사 1반 팀원들이 옥수수가루에 톱밥을 섞어 판매하는 비양심적인 행위를 벌인 사기꾼들을 검거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검거 후 유반장과 수사 1반이 대폿집에 모여 인생의 허망함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한은 술자리 후 신혼집에서 혜주(서은수 분)에게 본인의 감정을 털어놓아 신혼부부의 풋풋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했다. 따뜻함도 잠시, 영한은 유반장이 피습당한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고, 심각한 유반장의 모습에 울컥하는 심정을 감추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터지게 했다. 영한은 유반장이 평생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절망한다. 그러나 슬픔을 밀어내고 “냉정해지자”라는 말과 함께 정신을 차린 영한은 범인 검거를 위해 동대문파를 먼저 찾아가지만 전부 범행 사실을 부인해 유반장의 행적부터 살피기로 한다.한편, 종남서에는 군 출신의 새 서장 백도석(김민재 분)이 등장하고, 그는 영한이 학도병 때 만삭의 임산부를 생포하라는 지휘를 내린 악마 상사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에 영한이 다시 과거 트라우마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면서도, 백서장을 찾아가서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는 직언을 날려 통쾌함을 한방 더했다. 이후 영한은 종남서 팀원들에게도 자신의 트라우마에 대해 털어놓고, 이 사실을 듣고 대신 화를 내는 팀원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진한 우애를 가늠케 했다. 계속된 수사 중 난실(정수빈 분)은 유반장이 평소 형사들이 없을 때는 매번 편지를 쓰고, 봉투에 담아 나서면 송반장(류연석 분)이 늘 따라갔다는 말을 하게 된다. 이 얘기를 들은 영한은 송반장을 찾아갔고, 유반장이 신광회의 존재와 친일 행적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서를 넣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써 유반장 피습이 최부국장(오용 분)의 짓이라고 확신에 찬 영한은 홀로 치안국에 찾아간다. 영한은 최부국장을 유반장의 살인교사 혐의로 연행하려 했으나 상황이 급 반전되며 영한이 오히려 포박당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그때 기적처럼 지팡이를 짚은 유반장이 나타나 안도하게 함과 동시에 영한의 눈에 눈물이 맺히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이제훈은 이번 회에서 분노를 넘어선 ‘악’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표현함은 물론 의지하던 상사의 참담한 모습을 보고는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에 극한의 슬픔이 느껴지게 했다. 이제훈은 영한이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유반장을 쓰러뜨린 범인을 찾고자 할 때, 최부국장이 범인임을 확신하고 그를 홀로 찾아갈 때 등 결정적인 순간에 냉정하면서도 집념을 가진 ‘직진’ 형사의 면모를 표정과 눈빛 연기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또한, 영한은 과거의 트라우마와 현실이 교차되면서 느끼는 감정을 순간적인 표정 변화로 실감 나게 표현해 화면을 압도 시키는 흡인력을 선보였다. 이런 그의 연기만으로도 과거 영한의 트라우마가 얼마나 깊었을 지 그 무게감을 실감케 했다. 이제훈은 ‘수사반장 1958’에서 믿고 보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단 4회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앞으로 영한이 악의 근본들을 전부 처단할 수 있을지, 어떤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60년대로 시대가 흘러간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무게감 있는 사건 해결 속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2024.05.05 I 김보영 기자
'수사반장' 최덕문 피습 범인=김민재→이제훈과 숙명의 대립…최고 11.4%
  • '수사반장' 최덕문 피습 범인=김민재→이제훈과 숙명의 대립…최고 11.4%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수사반장 1958’ 차기 서장 김민재의 임명과 함께 종남 경찰서와 이제훈에게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이제훈과 김민재의 필생의 악연을 예고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6회는 3년이 흐른 1961년 겨울, 종남 경찰서와 박영한(이제훈 분)의 모습을 그렸다. 종남 경찰서에서는 최달식(오용 분)을 잇는 차기 서장 백도석(김민재 분)을 새롭게 임명했다. 박영한의 악몽 속 주인공, 백도석과의 두 번째 악연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뜨거운 반응 속 분당 최고 시청률이 11.4%까지 치솟았다. 가구 시청률은 전국 9.0% 수도권 9.2%, 2049 시청률은 2.7%를 기록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꼴통 1반’ 형사들은 여전했다. 이날도 옥수수 가루에 톱밥을 섞어 파는 사기꾼들을 잡기 위해 나섰고,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과 괴롭힘을 당하는 신입 여경 봉난실(정수빈 분)을 도왔다. 하지만 시대는 범죄 처단과 정의 구현보다 혁명에 반대하는 불순분자를 색출하는데 우선이었다. 한편 최서장이 내무부 치안국으로 발령받으며 종남 경찰서는 2주째 서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최달식이 치안부국장에 유력 검토되고 있는 만큼 차기 서장은 그가 임명하게 될 확률이 높았다. 수사 1반 형사들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그런 가운데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이 의문의 습격을 당했다.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과 대폿집에서 헤어진 후 얼마 되지 않아 근처 골목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심한 구타와 칼부림 피해를 당한 유반장은 과다 출혈로 위중한 상태였고, 의사는 평생 제대로 걷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슬픔과 절망에 빠진 형사들 사이에서 박영한은 “냉정해지자”라고 곱씹었다. 그리고 이정재(김영성 분) 회장의 숨어 있는 부하들을 피의자로 특정하고 수사에 돌입했다.수사 1반 형사들은 동대문파 일원들을 찾아 나섰다. 살모사(강영권 분)의 오른팔인 방울뱀(박정혁 분)까지 탈탈 털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박영한과 형사들은 그들이 유반장을 원망할 이유가 없고, 범행 도구로 칼을 사용했다는 점도 의심했다. 그 사이 최달식의 치안부국장 임명에 이어 종남 경찰서의 차기 서장도 결정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유반장이 병상에 있는 것도 잊은 듯, 수사 1반을 제외한 모두가 새로운 서장 맞이에 열을 올렸다.박영한은 백도석을 한눈에 알아봤다. 백도석은 군납 비리로 직위 해제된 장교 출신, 그리고 박영한의 학도병 시절 상관이었다. 여전히 박영한의 꿈속에 나타날 정도로 평생의 응어리가 된 존재. 10년 만에 마주한 박영한과 백도석은 첨예한 신경전을 벌였다. “시대는 쉽게 변해도 사람은 쉽게 안 변합니다”라는 박영한 말에는 뼈가 있었다. 무엇보다 유반장을 그렇게 만든 것이 최달식의 사주를 받은 백도석의 짓이었음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이를 알 리 없는 박영한과 형사들은 유반장의 행적과 동선을 파헤쳤다. 이번에도 수사에 도움 될 만한 단서를 얻지 못한 그때, 회의실 캐비닛에서 나타난 봉난실이 뭔가 이상한 것이 있었다며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전했다. 그간 형사 4인방이 없을 때마다 유반장이 편지 같은 것을 써서 나갔고, 수사 3반 송재덕(류연석 분) 반장이 그를 뒤따라갔다는 것이었다. 박영한과 형사들은 협박 반, 부탁 반으로 송반장에게 자세한 내막을 들을 수 있었다.최서장이 친일파인 비밀을 약점으로 그동안 종남서에 살아남았던 유반장. 최달식이 치안국 부국장 후보에 오르자, 유반장은 매일같이 국가재건최고회의에 투서를 해왔던 것이었다. 이는 부국장 자리를 노리는 최달식이 앞길을 막는 유대천을 제거하기 위해 범행을 꾸몄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에 박영한은 유대천이 그랬던 것처럼, 죽어도 혼자 죽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홀로 최달식의 부국장실을 급습했다.하지만 최달식은 박영한에게 협박과 납치를 당했다며 되려 그를 포박했다. 박영한도 물러서지 않고 용의자를 연행한 것이라며, 유반장의 살인 교사 혐의를 공개했다. 백도석은 모든 진실을 알면서도 “지금 피해자는 암말도 못 하고 누워있는데, 혼자 용의자 특정하고 혼자 동기를 부여하니?”라고 박영한과 수사 1반 형사들의 주장을 무시했다. 그러던 그때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유반장이 나타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박영한 형사, 포박당한 것 보니까 그새 나쁜 놈 된 거냐?”라는 유반장의 장난스런 농담에, “저 나쁜 놈 아닙니다. 악에 받친 착한 놈입니다”라며 아내 이혜주(서은수 분)의 말을 되뇌는 박영한의 눈물 머금은 미소가 가슴 찡한 울림을 선사했다.1958년에서 1961년으로 시대 배경의 변화와 함께 반환점을 돈 ‘수사반장 1958’은 한층 깊어진 서사, 휘몰아치는 전개로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형사와 범죄자 사이에서의 단순한 빌런이 아닌, 힘과 권력에 줄을 대어 악행을 저지르는 빌런의 등장이 극을 더욱 팽팽하게 만들었다. 특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박영한의 악몽 속의 인물, 백도석이 종남 경찰서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갈등과 대립을 예고한 상황. 남은 4회에서 어떤 새로운 사건과 위기가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5.05 I 김보영 기자
에이티즈, 10일 日 '엠스테' 첫 출격… 열도 홀린다
  • 에이티즈, 10일 日 '엠스테' 첫 출격… 열도 홀린다
  • 에이티즈(사진=KQ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군다.에이티즈가 10일 일본 대표 음악방송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첫 출연한다.1986년부터 방송된 ‘엠스테’는 일본 최고 명성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해외 인기 팝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화제성을 가진 방송이다.에이티즈는 ‘엠스테’에서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의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에이티즈는 지난 2월 발매한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를 통해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차트, 레코초쿠 일간 음반 차트에서 모두 1위에 등극했다.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의 뷰티 광고와 스포츠 브랜드 광고를 섭렵하며 일본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서머 소닉 2024’은 물론, 니혼 TV ‘비트 액스’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에이티즈는 오는 31일 신보 ‘골든 아워 : 파트 1’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24.05.04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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