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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상속세, 더는 '부자세' 아냐…국민 72% "완화해야"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상속세, 더는 ‘부자세’ 아냐…국민 72% “완화해야”-“조기 복귀한 전공의 불이익 최소화할 것”-소주 한잔, 대파 한뿌리 딱 필요한 만큼만 산다-“안전한 AI 만들 것” 오픈AI·구글·네이버 등 ‘서울 서약’△종합-저가 수주 관행 끊고 ‘흑자 전환’ 방산·해상풍력으로 영토 넓혔다-“저출생 대응 위해 개헌 필요 ‘승자 독식 선거제’ 바꿔야”△고물가가 낳은 소분시대-3~4인 가구도 한끼 분량만 찾아…묶어 팔던 상품들 쪼개고 나눈다-감자 1개, 양파 2개…먹을 만큼만 배송 농산물 소분 판매는 피할 수 없는 흐름△종합-‘1984’ 같은 정보독점 경고한 이해진 “각국에 소버린AI 기술 지원할 것”-분당 1.2만·일산 9000가구…1기 신도시 재건축 11월 지정-“반도체 등 첨단기술 보조금 지원해야”-‘직구 혼선 다시는 없게’…고위 당정정책협 매주 개최△국민과 함께하는 상속세 개혁-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이 10억 넘는데…“상속세 공제액 상향” 한목소리-상속세 개편은 ‘서민감세’ 새 국회 본격 논의나서야-세금 대신 재단 통해 공익기부…국민 75% “지원 확대 공감대”△제15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다자녀 부모에 연금 인센티브 부여…‘출산은 유리한 선택’ 인식 줘야”-“삼성동 한전부지에 신혼주택 지었다면…”-“체류 외국인, 10년 뒤 영주신청 자격줘야”△정치-채 해병 특검 ‘17표의 전쟁’…이탈표 단속나선 與, 낙천자 설득나선 野-한동훈 등판에 갈라지는 당심…셈법 복잡해진 與 당권주자들-“여당 총선서 참패 했는데도 尹대통령 획기적 변화 없어”-트럼프 미군 철수 으름장, 중·러는 ‘북핵’ 묵인…힘 받는 ‘핵 무장론’△경제-미수금 14조, 자구노력으로 해결 불가…요금인상 절실-“韓 10월 금리인하 전망”-해외주식 열풍…순대외금융자산 8310억달러 ‘역대 최대’-외국인력 ‘신규 허용’ 대응 강화…고용부, 전담과 신설△금융-은행 전세대출, 19개월째 줄어들고 있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AI에 1조원 넘게 넣었다”-시중은행 추가·제4인뱅 쟁탈전…은행 과점 해소 ‘소리 없는 전쟁’-“현대차 성장 발맞춰”…현대캐피탈, 호주·인니 진출 본격화△글로벌-회의 진행하는 ‘AI 비서’ 출격…MS, 구글 제미나이에 도전장-영화 ‘빅쇼트’ 모델인 전설적 투자자 “숨은 AI 강자는 애플”-中, 수입차 관세 인상 만지작…美 방산기업 12곳 제재도-ASML “중국이 대만 침공땐 TSMC 설비 원격 차단 가능”-EU, ‘AI 규제법’ 세계 첫 확정△산업-HBM서 기업용 SSD로…AI 메모리 전선 확장-AI가전 뜰수록 커지는 해킹 우려…삼성전자 ‘녹스’로 보안 강화-SK그룹 사회적가치 지난해 16.8조 창출-벤츠 “2050년까지 사고 제로 목표” 세계 첫 전기차 충돌시험 결과 공개-설비투자·운영자금 선제 조치…한화큐셀, 현금 마련 총력△ICT-ETF 승인 낙관론에…이더리움발 가상자산 시장 ‘들썩’-네이버페이·칠리즈 제휴 스포츠·엔터 사업 협력-통신 매출 둔화하자…SKT ‘빅데이터·AI’ 방점-“접근성·생산성 높인 AI로 韓게임사 콘텐츠 개발 도울 것”△제약·바이오-“합병할 사이노슈어와의 새 브랜드명, 미용기기에 단다”-주름 개선 세포치료제 ‘로스미르’ 최종 품목허가-HLB “美 신약 허가, 보완요구 흔한 일”-성장성 확인된 셀트리온, 기관·외국인 몰린다△오토&라이프-성능도 외관도…전기 세단의 ‘정석’-가속 페달 밟자마자 ‘쭉쭉’ 스포츠카 DNA 심은 SUV△가정의 달 특집-건면·고칼슘…영양까지 담은 ‘명품 짜장라면’-분리 추출 홉, 어깨 없는병…틀을 깬 맥주-홍삼·매실에 견과류까지 쏙, 건강 챙기는 초콜릿 5총사-마셔도 더부룩함 없는 우유…누적판매량 8억개-꾸지뽕잎 추출물로 업그레이드 “대한민국 위 건강 책임”-50년 커피 제조 기술 집대성…기존 캡슐보다 원두 1.7배△증권-주도주 사라진 장세…가치·배당주 주목-반도체만 편식하나 했더니…외국인, 방산·조선도 담았다-긴장한 뷰티주 임원이 팔았다 -“제목소리 내는 강한 회계사회 만들 것”△부동산-정비사업장 공사비 갈등…소송전으로 번진다-HDC현산, 광운대역 물류부지 이전 동북권 일자리 창출 ‘경제거점’ 기대-집짓는데 판검사 필요?…건설사들 적극 영입, 왜-소형 빌라, 월세가 전세보다 많아졌다△엔터테인먼트-반갑다, 세·투·아 ‘밀리언셀러’…모처럼 꽃피운 K팝 음반시장-드라마 공동제작하고, 배우들 국경 넘나들고…손잡은 韓日△피플-저잣거리에 섞여 시대의 애환 노래…민중시인 신경림 타계-신한은행, 중소·벤처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뜻모아-국민카드·이천시, 지역상권 활성화 팔 걷어-SK하이닉스·휴비스·HL·만도…발명의 날, 차세대 기술개발 정부포상-김성태 기업은행장, 직급·세대 초월 소통 행보-하나금융그룹, 가정의 달 직원 가족 초청 孝 콘서트△오피니언-미국이 포퓰리즘을 피한 방법-의학교육 질 악화, 누구 책임인가△전국-수원시 “지금이 구도심 재정비 골든타임”-지하철 5호선 노선 확정 연기 인천·김포 “양보 못해” 대립-금강송 숲길 걸으며 숨·쉼 흠뻑…방문객 몰리며 지역경제 ‘생기’-서울시, 도심 주유소서 첨단 드론 배송 실증-“열무김치 직접 담그고 딸기청 만들고…소중한 체험 대만족”-경기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올해 100개소로 확대△사회-“국시 연기 없다…복귀 여부따라 법적 책임 차이”-첫 출근 나선 오동운 공수처장 “채해병 사건, 제일 중요한 업무”-정부 반대에도…연세대 의대 “휴학 승인할 것”-‘중학생끼리 성매매 비법 전수’ 경찰 순찰때만 해산하니 골치-여야 합의한 ‘간호법 제정’ 좌초 위기…다시 거리 나선 간호사들
2024.05.22 I 김성수 기자
미중 ‘관세 전쟁’ 반사이익 기대에 현대차 9.49%↑…시총 4위
  • [특징주]미중 ‘관세 전쟁’ 반사이익 기대에 현대차 9.49%↑…시총 4위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차가 22일 9% 넘게 급등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9.49% 오른 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루 외국인은 23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현대차 주가를 밀어올렸다. 주가 급등에 현대차의 시총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기아(000270)도 전 거래일 대비 3.93% 오른 11만8900원에 마감했다. 중국이 미국과의 통상 갈등 속 수입차에 대한 임시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단 소식이 반사이익 기대감에 현대차의 주가를 밀어올렸단 분석이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중국이 미국의 ‘관세 폭탄’과 유럽연합의 중국산 반(反)보조금 조사 공세에 맞서 자동차 관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국, 유럽이 자국의 자동차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 전쟁을 진행할 수록, 현대차·기아는 반사 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기아의 중국 판매는 글로벌 판매의 5% 미만 비중이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현지 생산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반면 일본, 미국, 독일 업체는 모두 중국 판매 비중이 30% 이상으로, 중국 판매가 위축될수록 전체 고정비 부담이 커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사진=연합뉴스)
2024.05.22 I 원다연 기자
관망세에 2720선 약보합…현대차 9%대 ↑
  • [코스피마감]관망세에 2720선 약보합…현대차 9%대 ↑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720선에서 공방을 벌이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72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는 22일(현지 시간)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증시 관망세가 짙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24.18) 대비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에 출발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7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2포인트(0.17%) 오른 3만987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0.25%) 오른 5321.4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75포인트(0.22%) 오른 1만6832.62를 기록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뚜렷한 수급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주요 기술적 저항에서 기간 조정에 들어간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9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장 초반 팔자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사자세로 돌아섰다.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2616억원어치, 기관은 32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쳐 244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운수장비가 3% 이상 상승했고 기계, 음식료, 건설업이 1% 이상 올랐다. 화학, 전기가스업, 통신업, 의료정밀 등이 소폭 올랐다. 보험 업종이 5% 이상 밀렸고 금융업이 1%이상 내렸다. 철강및금속, 섬유의복, 의약품, 운수창고, 유통업, 서비스업, 증권, 종이목재도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KB금융(105560)이 3% 이상 빠졌고, 신한지주(055550)는 2% 이상 내렸다. 삼성물산(028260), 삼성전자(005930), POSCO홀딩스(005490), 셀트리온(06827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NAVER(035420) 등은 1% 미만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이날 현대차(005380)가 9% 이상 뛰었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9.49% 오른 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현대차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현대차 역시 이날 장중 27만7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이어 기아(000270)도 3%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2% 이상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52주 신고가인 19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SK하이닉스의 주가도 함께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4억7625만주, 거래대금은 12조1576억원이다. KC코트렐(119650), 두산퓨얼셀2우B(33626L), SK이터닉스(475150)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40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없이 478개 종목이 하락했고,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05.22 I 김소연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이복현 원장 상법 개정 의지 지지"
  •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이복현 원장 상법 개정 의지 지지"
  • 이남우 회장이 지난달 30일 이데일리TV 방송프로그램 '마켓나우 2부'에 출연해 이사의 주주충실 의무 도입 등 상법 개정과 관련 의견을 밝혔다. (사진=이데일리TV)[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상법 개정 관련 언급에 지지 의견을 밝혔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Invest K-Finance 투자 설명회’에서 상법 개정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개인 의견으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는 무조건 도입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국회 논의를 거쳐야 하겠지만, 적어도 지금 우리가 기업 밸류업 및 자본시장 레벨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 논의가 공론화조차 되지 않는다면 밸류업에 대한 정부 의지를 의심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법이나 자본시장법상 거버넌스 문제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쪼개기나 중복 상장 문제, 소수 주식 가치 보호에 실패한 부분이 있다면 이사의 충실 의무 등 법 개정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을지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이 원장이 언급한 ‘이사의 충실 의무’는 상법 제382조3항에 명시된 내용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지적돼 온 기업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해선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로 한정하는 것이 아닌 ‘주주’까지 확대해야 한단 논의가 전개돼 왔다.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하 포럼)은 이 원장의 상법 개정 의지에 환영 의사를 표했다.포럼은 논평을 통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상법 개정 의견을 지지한다”며 “주주에 대한 의무 없는 한국, 다른 선진국 투자자들이 장기투자하기 어렵다. 자본시장 선진화를 통한 국민 대다수의 재산 보호와 증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의 기업 거버넌스 문제는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도입으로 단칼에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포럼은 해당 상법 개정을 위해 정부가 금융위, 법무부 등 관련 부처와 입법을 위한 논의를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포럼은 끝으로 “정부와 정치권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도입 이외에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심화시키고 자본의 해외 유출을 가속화시키며 미래 세대의 부를 단절시키는 법과 제도의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한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를 목표로 밸류업 가이드라인 제시, 모범 연성규범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남우 회장(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前노무라증권 아시아 총괄대표, 메릴린치 서울 공동대표, 삼성증권 초대 리서치센터장)을 필두로, 천준범 부회장(변호사, 와이즈포레스트 대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 심혜섭 남양유업 감사(변호사), 김형균 차파트너스자산운용 본부장 등이 활동 중이다.
2024.05.22 I 이혜라 기자
코스피 2720선에서 줄다리기…SK하이닉스 신고가
  • 코스피 2720선에서 줄다리기…SK하이닉스 신고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7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720선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오는 22일(현지 시간)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증시 관망 심리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포인트(0.03%) 오른 2724.8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24.18) 대비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에 출발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 전환했으나 2720선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2포인트(0.17%) 오른 3만987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0.25%) 오른 5321.4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75포인트(0.22%) 오른 1만6832.62를 기록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뚜렷한 수급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주요 기술적 저항에서 기간 조정에 들어간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5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주가에는 선반영된 부분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304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9억원, 82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가 2% 이상 오르고 기계, 건설업이 1% 이상 강세다. 통신업, 화학, 의약품, 제조업, 의료정밀, 전기전자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보험이 3%대 밀리고 금융업, 운수창고, 증권,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이날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SK하이닉스(000660)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가 19만4500원까지 올랐다. 현재 1%대 강세다.이어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현대차(005380)가 강보합권에서 거래중이다. 반면 KB금융(105560)은 2% 이상 밀리고, 신한지주(055550), 삼성물산(028260)도 1% 이상 약세다.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38% 내린 7만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 LG화학(051910), NAVER(035420) 등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4.05.22 I 김소연 기자
엔비디아 실적 기대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 [특징주]엔비디아 실적 기대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22일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19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9만4300원까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간밤 뉴욕증시에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엔비디아는 전장 대비 0.64% 오른 953.86달러로 마감하며, 지난 3월25일 기록했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950.02달러)를 두달만에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1분기(2~4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65달러로 전년(1.09달러) 대비 400%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71억9000만달러에서 올해 246억9000만달러로 243%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어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이달 중 제공하고 오는 3분기 양산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이 또다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급등하는 시나리오 하에서 국내증시는 단연 SK하이닉스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베스트 시나리오는 물론 엔비디아가 또다시 역사를 써주며 증시 대형주에 SK하이닉스로만 비중을 채워도 되는 경우”라며 “다만 그러나 시장의 눈높이와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감안하면 일부 분산이 필요하고, 분산 대상은 삼성전자보다 우선주가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5.22 I 원다연 기자
삼성증권, 회사지원 개인연금 적립금 1兆 돌파
  • 삼성증권, 회사지원 개인연금 적립금 1兆 돌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회사지원 개인연금 적립금이 1조원(기준일 4월 4일)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지원 개인연금’은 근로자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회사가 근로자의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로 월, 분기 또는 연마다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복리후생 제도로 최근 도입이 늘고 있다.지원방식이나 수준은 회사별로 상이하다. 임직원의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하고, 그 공제금액만큼 회사가 금액을 더해 적립해주는 1+1 방식, 단순히 연봉에 비례해 연말 일시 지원하는 방식 등 다양한 구조로 운영된다.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전되는 가운데 사적연금의 필요성과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임직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타사대비 높은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이 개인형 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삼성증권은 개인연금저축계좌에 현금만 입금해 두어도 MMF(Money Market Funds) 자동매수로 세전 연 3.4%(2024년 3월말 기준)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지원 연금 전용 핫라인을 운영해 기업 담당자 및 임직원들을 위한 상담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사지원 개인연금’ 전용 이메일계정과 상담 전화번호는 물론 10년이상 연금 및 자산관리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온 PB들이 연금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을 통해 연금 관련 제도에서 추천 상품에 이르는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익하고 트렌디하게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와 오프라인 연금세미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건강검진할인, 면세점 등급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기업별 계좌개설을 위한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개인연금지원 대상 임직원들의 계좌 개설에서 이전신청, 납입까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인 덕분에 기업 실무자와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05.22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2710선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코스피 2710선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720선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2일(현지 시간)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증시 관망 심리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2인트(0.15%) 내린 2719.9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24.18) 대비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에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2포인트(0.17%) 오른 3만987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0.25%) 오른 5321.4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75포인트(0.22%) 오른 1만6832.62를 기록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출발할 것”이라며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뚜렷한 수급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주요 기술적 저항에서 기간 조정에 들어간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5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주가에는 선반영된 부분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620억원을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3억원, 26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쳐 71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증권, 금융업, 유통업, 철강금속, 서비스업, 전기전자, 제조업, 운수창고 등이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업, 음식료품, 건설업, 화학, 기계 등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SDI(00640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2차전지 관련 종목이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LG화학(051910),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리직스, KB금융(105560)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64% 내린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02826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기아(000270)는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
2024.05.22 I 김소연 기자
성장성 확인된 셀트리온, 기관·외국인 몰린다...시장 전망도 ‘청신호’
  • 성장성 확인된 셀트리온, 기관·외국인 몰린다...시장 전망도 ‘청신호’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합병 후 첫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한 셀트리온에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자본시장 내 최상위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입지가 강화되면서 신규 투자나 패시브 펀드(Passive Fund) 자금 유입 등 투자활성화가 이뤄지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력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 등재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신약 짐펜트라와,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도 품목 허가 절차가 순항 중에 있어 기관·외국인 투자자들의 주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증권가도 1분기 성장성은 충분히 확인했다고 판단, 하반기 실적 호조를 내다보며 잇따라 목표가를 상향해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다.(자료=셀트리온 홈페이지)◇기관·외국인 투자 비중 32.4%… 성장 잠재력 ‘주목’셀트리온(068270) 기관 및 외국인 투자 비중은 지난해 말 31.2%에서 올해 1분기말 32.4%로 1.2%p 증가했다. 1분기말 국내 기관 지분은 지난해 4분기 대비 0.7%p 늘어난 12.2%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외국인 지분은 0.5%p 늘어난 20.2%에 달했다. 반면 1분기말 기준 개인투자자 주주 지분은 34.9%로 지난 2022년말과 비교하면 4.4%p 감소했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줄어든 빈자리를 기관·외국인 투자자들이 채운 것이다.시장에서는 해외 사모펀드,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법인 등)과 국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기관의 투자 비중이 늘어나는 것을 통상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한다. 안정적인 자금과 전문지식, 투자기법 등에 기반해 개인투자자 대비 상대적으로 대규모 매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들은 투명한 경영과 지배구조 등 기업의 경영 안전성을 중시하는 경우도 있어 대외적인 신뢰도 제고에도 영향을 미친다. 투자 성향에 따라 이들 기관·외국인의 동향을 주시하며 투자 판단 지표로 삼는 경우도 빈번하다.이러한 기관·외국인의 매수세가 셀트리온에 몰린 것은 지난해 말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통해 발생한 매출원가율 개선 요인과 램시마, 트룩시마 등 주력 품목의 실적 개선, 미국에 출시한 신약 짐펜트라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주요 자산운용사를 통한 미국계 패시브 펀드 유입 확대가 비중 확대의 주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패시브 펀드는 특정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에 투자하고, 해당 지수 상승률만큼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에 앞서 KB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합병을 통한 단순화된 지배구조로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합병 후 커진 시가총액으로 패시브 펀드의 매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패시브 펀드 확대로 인한 외국인 투자 비중이 확대된 양상이다.최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의 투자 리밸런싱(조정)에도 불구하고 기관·외국인 비중이 동반 상승한 것도 고무적이다. 테마섹의 물량 감소에도 다른 해외 투자기관, 투자회사는 비중을 늘렸다는 방증이다. 테마섹 물량에 맞춰 중장기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확보한 IMM투자그룹 행보도 국내 기관 비중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셀트리온은 합병 전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 지수 구성 종목(MSCI KOREA)에서 10위권대에 머물렀으나, 합병 후 시가총액 확대 등에 따른 비중과 순위 변화로 지난 4월 기준 8위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하반기 실적 ‘기대감’… 수익성 큰 폭 개선 전망셀트리온 1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더불어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달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7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 7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견조한 기존 제품의 매출과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후속 제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651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7.8% 성장했다.이에 대해 증권가는 성장성은 충분히 확인했다는 의견으로 하반기 더욱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합병 셀트리온으로서 우수한 첫 시작을 알렸다”며 “올해 미국 내 출시된 짐펜트라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현재 허가 신청이 완료된 스텔라라, 악템라, 아일리아, 졸레어 및 프롤리아의 허가 획득이 연이어 예상되고 있어 탄탄한 포트폴리오가 추가적인 성장동력(Growth driver)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도 “하반기부터 기업인수가격배분(PAA) 상각비 규모가 분기별 70억원으로 감소하고 매출 원가율도 상반기 대비 낮아지면서 큰 폭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셀트리온 실적은 상저하고를 전망한다”고 언급했다.◇짐펜트라 美 공략 가속화…2030년 연매출 12조원 포부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출시한 신약 짐펜트라 성장과, 향후 지속적인 신규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통해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짐펜트라는 출시 직후부터 미국 주요 PBM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이뤄지고 있다. 아이큐비아 기준 짐펜트라가 타깃하고 있는 미국 염증성장질환(IBD) 시장 규모는 약 103억 2228만 달러(약 13조 4189억원) 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출시 2년 차인 2025년까지 타깃 환자 처방률 10% 이상을 달성해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포부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미 유럽에서 성공한 램시마SC의 사례를 봤을 때 짐펜트라에 대한 성공도 기대된다”고 전했다.셀트리온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개발 마무리 단계에 진입해 각국에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스텔라라(CT-P43)’, ‘악템라(CT-P47)’,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CT-P42)’, 천식·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CT-P39)’,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CT-P41)’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바이오시밀러들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허가 신청을 마쳤다.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까지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확보, 나아가 2030년까지 총 22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 연매출 12조원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신약 짐펜트라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허가를 통해 지속적인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약품을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급하고, 바이오시밀러에서 신약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I 송영두 기자
“앤비디아 실적 임박…SK하이닉스·삼성전자 우선주로 대응”
  • “앤비디아 실적 임박…SK하이닉스·삼성전자 우선주로 대응”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22일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실적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23일)에 발표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지난해부터 살펴보면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와중에도 꾸준히 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현재 시장의 우려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더 높아진 눈높이로 서프라이즈율이 완만해지고 있다. 또다시 눈높이를 충족시킨다고 해도 시장의 시선은 더 높아진 채로 다음 분기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둘째는 주가 변동성이다. 실적발표 직후 엔비디아의 주가 변동폭 때문이다. 그는 “20일 종가 기준 미국 증시에서 만기가 24일인 엔비디아 주식옵션 가격을 간략히 추정한 주가 예상 변동폭은 약 ±8.7%”라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만일 엔비디아 실적이 또다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급등하는 시나리오 하에서 국내증시는 단연 SK하이닉스(000660)에 주목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탑다운 관점에서는 반도체 업종 주요기업이자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에 대한 고민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에 대한 가장 큰 시장의 우려는 역시나 HBM을 비롯한 AI 역량에 대한 의구심으로 미국에서는 애플이 그렇다”면서 “두 기업 모두 공통적으로 ‘에브리씽랠리(Everything Rally)’에 뒤처진 채 연초 이후 겨우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각국 지수에 기여한 것도 없다.강 연구원은 “차이는 이익에서 나오고 주주환원에서 나타난다”면서 “애플은 5월초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고 월간 두 자릿수 급등하면서 지난 하락을 만회하고 있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당 순이익(EPS)을 주식 수를 줄임으로써 개선시키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그래도 이익 개선에 대한 컨센서스가 유효하다. SK하이닉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것일 뿐 실적 턴어라운드 자체에 대한 의심은 덜하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 AI에 대한 노력과 이익 개선이 지속되는 국면에서 어쩌면 특별배당에 대한 기대도 완전히 지울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베스트 시나리오는 물론 엔비디아가 또다시 역사를 써주는 것으로 국내증시 대형주에서 SK하이닉스로만 비중을 채워도 되는 경우”라면서도 “앞서 말했듯 시장의 눈높이와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감안하면 일부 분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 연구원은 “분산 대상은 삼성전자보다 우선주가 유효할 것”이라며 “시총이나 거래량은 본주에 비해 부족하나 전술적 관점에서 나쁘지 않은 대안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삼성전자를 7조8000억원, 우선주를 1조300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된다. 시총을 감안하면 순매수 강도는 우선주가 더 강했던 셈이다. 그는 “변동성과 공분산을 감안하는 경우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우선주의 조합으로 리스크 대비 리턴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5.22 I 김인경 기자
삼성전기, 올 하반기 AI 관련 매출 증가 전망-대신
  • 삼성전기, 올 하반기 AI 관련 매출 증가 전망-대신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AI)으로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이 이어지리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20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5만8400원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 올 2분기엔 전년 동기 대비 19.1%의 증가,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38.5%의 증가가 전망된다”며 “2020년대 신성장 주체인 자동차의 전장화(자율주행·전기자동차 포함), AI 환경으로 서버·데이터센터 분야 투자 확대로 MLCC, FC BGA 사업 내 신성장 매출 증가로 장기적인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표=대신증권)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 연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38.5% 늘어난 8855억원으로 전망했다. MLCC가 올 1분기를 기점으로 IT 분야에서 회복해 가동률 개선이 진행되고, 전방산업의 기조 효과와 고객사 재고 축적이 가시화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올 2분기 이후엔 산업용·전장용 MLCC 생산이 증가하면서 ASP 상승도 기대했다. 올해 하반기에 IT 성수기와 산업용 및 전장용 비중 확대로 10% 중후반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는 게 박 연구원의 전망이다. MLCC가 전체 이익 증가에 중추적인 역할 담당하리라고도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패키지 솔루션(PCB)도 올해 하반기 모바일 향 매출 확대 속에 FC BGA 수요도 회복이 예상된다”며 “FC BGA 매출 중 서버용으로 비중이 확대되고, 광학통신솔루션(카메라 모듈)도 올 하반기에 구글·중국 향 폴디드줌 카메라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포트폴리오가 AI, 전장용, 로봇용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했다. 패키지솔루션은 생성형 PC·서버 향 수요 증가로 FC BGA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MLCC도 산업용·전장용 비중이 올 하반기에 35% 넘어서면서 MLCC 사업 내 차세대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박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ASP가 높은 동시에 장기적인 수주 특성을 고려하면 고성장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며 “광학통신솔루션은 전장 향 카메라 매출이 지난해 4245억원에서 올해 5623억원으로 32.4% 증가하리라고 추정되며, 자동차의 전장화와 자율주행 전환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기도 MLCC(산업용·전장용), FC BGA(AI·서버·유리기판), 카메라모듈(전장·로봇)의 포트폴리오 변화가 성장성과 수익성 견인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전체 매출은 2024년 처음으로 10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2024.05.22 I 박순엽 기자
“글로벌 랠리서 소외된 韓 증시…대만에도 시총 크게 뒤처져”
  • “글로벌 랠리서 소외된 韓 증시…대만에도 시총 크게 뒤처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글로벌 증시 랠리 속 국내 증시가 소외되고 있다. 특히 대만 증시와의 차별화 현상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조용하지만 미국을 위시한 주요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 증시는 물론 유럽 주요 증시와 함께 대만 증시도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고, 연초까지 극도의 부진을 보이던 중화권 증시 역시 강한 반등 랠리를 보여주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랠리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대만과 한국간 주가상승률 차별화도 눈에 띄는 부분이지만 대만과 한국간 시차총액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는 대장주의 차별적 주가 흐름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만 증시의 대장주인 TSMC 주가의 경우 올해들어서만 약 40% 이상 급등했지만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올해 0.1% 하락세를 기기록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만 TSMC와 삼성전자간 시가총액 격차도 크게 확대되고 있고, TSMC와 삼성전자간 시가총액 격차 확대는 양사의 경쟁력이 예상과 달리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양국 대장주의 다른 행보와 함께 양국 증시간 차별화 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대미 수출을 들 수 있다”며 “한국의 대미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보이고 있지만 대만의 대미 수출 증가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인공지능(AI) 붐 사이클에 대만 TSMC 등 반도체 업체들이 큰 수혜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결국 반도체를 중심 첨단산업 공급망 재편 속 대만이 한국에 비해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받고 있음이 한국과 대만 증시간 차별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또 다른 원인으로는 중국 쇼크를 국내 경제와 증시가 상대적으로 크게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과 대만 모두 중국 경기 둔화라는 공통적 분모는 같지만 한국 제조업의 경우 대만과 달리 중국 제조업과의 경합관계가 심화되고 있고 전기차 및 이차전지 등 일부 첨단산업 부분에서 한국과 중국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음도 상대적으로 대만에 비해 한국이 중국 쇼크를 크게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다행히 최근 들어 중국 경기가 반등하는 등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AI 사이클에 대만 업체들이 한국 업체에 비해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한국과 대만간 차별화 현상 혹은 한국 증시의 소외현상이 해소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2024.05.22 I 원다연 기자
금·은·동 원자재 가격 랠리…ETF 수익률도 '점프'
  • 금·은·동 원자재 가격 랠리…ETF 수익률도 '점프'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금, 은, 동(구리) 가격이 일제히 랠리를 나타내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치솟고 있다. 21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 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품은 ‘TIGER 구리 실물’ ETF로 14.26% 상승했다. 이어 ‘KODEX 은선물(H)’ ETF가 11.44% 오르며 수익률 2위를 기록했다. 또한,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도 6.28% 올라 수익률 9위를 기록, 상위권에 금·은·동이 모두 자리를 잡았다. 이들 상위권 상품 외에도 구리와 은, 금을 담은 ETF의 수익률은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특히 이들 원자재의 기초 자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이들 ETF의 수익률 역시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은 선물·현물은 지난 17일 모두 11년 만의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금 가격은 다시 2400달러를 돌파하면서 고점을 탐색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역사적 수준인 1톤(t)당 1만1000달러 수준에 근접했다. 특히 증권가는 이들 원자재의 가격이 함께 오르고 있지만, 상승 요인이 각각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 불황에 주로 오르는 안전자산인 금과 실물 경기가 달궈질 때 상승하는 구리 가격이 동시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라서다. 시장에서는 금값이 오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중국 가계 쪽에서의 수요를 보고 있다. 그간 중국의 부동산 등 자산가치가 훼손되면서 이를 헤지(위험회피)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며 금에 대한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투기적 순매수까지 도해지며 금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판단이다. 은은 금과 마찬가지로 헤지 자산으로 손꼽히는 동시에 태양광과 전자기기 등 산업에서 수요도 높다. 특히 무섭게 가격이 치솟고 있는 금과 비교해 저가 매력까지 갖춰 금 투자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산업의 쌀’로 불리는 구리는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확대 등에 대한 기대로 안 그래도 가격이 오름세였다가 제조업 기반의 중국 경기 부양책이 나오며 상승에 탄력이 붙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전기동 재고가 감소하기 시작해 가격 상승에 불을 붙였고, 구리 정광의 쇼티지(공급 부족)가 상당 기간 지속된 점도 구리 가격을 끌어올린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원자재 동반 랠리가 끝나고 하반기 개별 원자재의 가격이 엇갈리기 시작하면 원자재 ETF의 수익률 역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가계를 중심으로 금 수요가 나타나고 있지만, 결국 경기 연착륙과 금값 상승은 같이 갈 수 없다”며 “금 가격 상승에 대한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다면 단기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만약 하반기에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회복된다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구리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2024.05.22 I 이용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산업계 귀한몸 된 ‘닥터 코퍼’ 물가 흔든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산업계 귀한몸 된 ‘닥터 코퍼’ 물가 흔든다-삼성전자 반도체수장 전격교체…‘위기론 돌파’ 초강수-돈 안 되는 안내견학교 31년 운영 이젠 일본·대만서도 배우러 오죠-尹, 10번째 거부권…물건너간 협치△종합-삼성 반도체 신화 주역 전면에…‘AI 시대 주도권 확보’ 중책-‘월가 황제’ 다이먼, 조기 은퇴 시사…“5년 내에 물러나겠다”△다시 재개된 원자재 랠리-중동 불안에 뛴 금, AI 열풍 탄 구리…‘인플레 전쟁’ 아직 끝나지 않았다-‘전기 먹는 하마’ AI…빅테크, 에너지 확보 전쟁-금·은·동 펀드, 동·은·금 순으로 빛났다△종합-10번쨰 거부권 행사에…野 “국민과 맞서는 길” 與 내부 표단속 ‘진땀’-프리랜서·배달라이더에도 최저임금 도입 논의-하루 당겨지는 美주식 결제일…‘미수거래·배당 투자’ 주의보△전공의 미복귀 후폭풍-데드라인에 복귀한 전공의 31명뿐…필수의료 전문의 수급 ‘빨간불’-의대 증원 기정사실화에…고심 커지는 의료계-의대 노린 반수·재수생 급증 조짐에…수험생들 ‘불수능’ 걱정△정치-‘검수완박’ 재시동 건 민주당…민생 외면 지적에 “정기국회 전 완수”-K9 자주포, 루마니아 수출 초읽기…세계시장 1위 굳힌다-떠나는 김진표 작심발언…“국회 불신 키운 팬덤 정치 멈춰야”-“신산업 퍼스트무버 절실한데 정부, 신기술 허가에 소극적”△경제-“고금리에 대출부터 갚자”…1분기 가계 빚 2.5조 줄었다-채해병 특검법 밀려 ‘고준위법’ 폐기 위기…방폐물 어쩌나-“소주 ‘한잔’만” 잔술 판매한다-“올해 세계경제 3.0% 성장…중동·美대선 불확실성 유의”△금융-인뱅도 ‘주기형 주담대’ 출격…대출경쟁 본격화-‘배임 혐의’ 동양생명 전 대표 수사 ‘회사에 불리한 계약했나’가 관건-은행 LCR 규제, 완전 정상화 내년으로-“해외투자로 수익률 잡아”…미래에셋생명 MVP펀드 주목△글로벌-멕시코·브라질도 중국산에 ‘2배 관세폭탄’ 예고-“올트먼 제안 거절했는데”…AI 목소리에 뿔난 요한슨-“트럼프 관세인상땐 수입품값 ↑ 美 소비자 연 680조원 부담”-ICC “전쟁범죄”…이·하마스 지도부 체포영장 청구△산업-현대차 ‘아세안 전기차 허브’ 인니 공략 속도-인니 경제조정장관 만난 정의선 전기차·수소사업 협력방안 논의-니켈 가격 급등에…배터리업계 공급 차질 우려-“프리미엄 V낸드로 AI 시대 주도할 것”-“유럽 넘어 전 세계 방산시장 개척 준비해야”-“명확한 방향·목표 갖고 변화에 적극 대응을”△ICT-될놈만 남겨준다…‘가지치기’ 나선 韓게임사-“사천바다 한눈에 보이는 뷰 맛집…리모델링 한창”-“네이버 생성형 AI, 싸고 쓰기 편해”-젠슨 황과 한무대 선 황성우 삼성SDS 대표 “AI 협력” 강조△소비자생활-수출로 단맛 본 식품 기업…글로벌 눈도장 찍기 본격화-“미국 MZ 입맛 잡은 꼬북칩…K스낵로드 선도할 것”-‘황금올리브 2만3000원’ BBQ 내일부터 가격인상-시세보다 저렴하고 0.5g도 구매가능…금테크 성지된 편의점△증권-라면부터 김·우유까지…불기둥 뿜는 K푸드-“회계사들과 40년 동고동락…통합·조정의 리더십 보일 것”-“사모자산 대중화 시대 왔다”△증권-알테오젠, 반토막 HLB 제치고 코스닥 3위 우뚝-글로벌 랠리서 또 ‘나홀로 소외’-‘냉온탕’ 오가는 태양광株-무너지는 엔터주 속 에스엠만 반등…왜△부동산-전농구역 ‘제로에너지’ 의무화 조기 도입 건설업계 ‘공사비 예상치 두 배 이상’ 우려-재건축 앞뒀는데…아파트 고치는 까닭은-새로 지은 아파트인데 하자투성이 국토부, 준공 앞둔 단지 특별점검-“서울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노하우 배웠어요”△건강-심장·폐 압박하는 척추측만증·척추고정 범위 줄여 후유증 최소화-갑작스러운 발작에 화들짝…소아뇌전증 조절할 수 있어요-합병증에 취약한 ‘골다골증 골절’ 주의해야△Book-“거친 정치판서 마당만 좀 쓸다 왔다”-매일 지옥 같은 출퇴근, 벗어날 방법없나-‘활자중독자’가 전하는 ‘읽고 쓰기’ 매력△MICE-서울, 도쿄 6년만에 추월…‘亞 2대 국제회의 도시’ 탈환-국제회의 순위, 시드니 제치고 2위 우뚝…방콕, ‘다크호스’ 급부상-“호텔서 항공권 발권까지 ‘세계 유일’…홍콩~마카오 무료 페리 서비스는 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에스테틱이 새 캐시카우…혁신신약 발판 될 것-“마취제·점안제 수출 확대…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도약”△오피니언-[목멱칼럼]우리 軍 위상에 먹칠하는 장군들-[기자수첩]‘저출산 대책’ 말잔치로 끝낸 21대 국회-中企도 예외 아닌 ESG경영△피플-인생의 고난과 역경, 음악 향한 강한 의지 일깨워-김병훈 LG전자 CTO,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최원목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이용확대 노력”-분식집 운영하며 40년간 학생들 도와 광운대, 권순단 대표에 명예학사 학위-세종연구소장에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사회-불법 리베이트·허위 건강기능식품 꼼짝마…“국민건강 보호 앞장”-“사고 내고 또 술 먹고 잠수”…“제2 김호중‘ 어디에나 있다-악성 민원에 몸살 앓는 청원경찰-오동운 공수처장 취임…채해병 사건 수사 속도낼까-대화방 200개…‘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
2024.05.21 I 김국배 기자
금감원, 삼성·하나증권 검사…자금세탁방지 점검
  • 금감원, 삼성·하나증권 검사…자금세탁방지 점검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금융감독당국이 삼성증권(016360)과 하나증권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관련 점검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의 자금세탁방지업무 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은 이번에 자금세탁방지업무 관련해 처음으로 검사를 받게 된다. (사진=금융감독원)금감원은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세탁방지법에 따르면 금융사는 계좌 등의 실소유주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고객확인 의무, 1000만원 이상 고액 거래는 30일 내에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하는 고액현금거래보고 의무, 의심거래보고 의무 등을 이행해야 한다.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그동안 금감원은 은행에 대해 최소 2년에 한 번씩 검사를 진행해왔다. 검사 결과 2015년 CJ그룹 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우리은행은 고객확인 의무, 의심거래보고 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20억원을 부과받았다. 제주은행은 지난 1월 고액 현금거래 보고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1억1655만원을 물었다. 은행이 아닌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검사를 놓고 업계에선 검사 배경·여파를 살펴보고 있다. 금감원은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 컨설팅을 위한 일반적인 검사라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2024.05.21 I 최훈길 기자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관망…2720선 후퇴
  • [코스피 마감]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관망…2720선 후퇴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2720선까지 밀렸다. 코스피 지수는 오는 22일(현지 시간)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유입되며 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에 더해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6포인트(0.65%) 내린 2724.18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2.14) 대비 9.11포인트(0.33%) 내린 2733.03에 출발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0억원, 3283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 중에서 연기금 등(-2233억원), 투신(-689억원), 사모펀드(-513억원) 순으로 매도세가 강했다. 개인은 50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쳐 150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코스피 지수는 오는 22일(현지 시간)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황지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정보기술(IT) 중심의 모멘텀 종목들의 향방이 갈릴 것”이라며 “이는 불확실성의 영역”이라고 설명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운수창고, 청강금속, 화학, 유통업이 1% 이상 내렸다. 비금속광물, 의약품, 섬유의복, 전기전자, 건설업, 음식료품, 제조업 등도 1% 미만 소폭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이 1% 이상 올랐고 전기가스업, 서비스업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줄줄이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63% 내린 7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006400), 삼성물산(02826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2% 이상 밀렸다. POSCO홀딩스(005490),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 이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고, 기아(000270), NAVER(035420), 셀트리온(068270) 등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SK하이닉스(000660)와 현대차(005380)는 1%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5억 4751만주, 거래대금은 10조227억원이다. 웅진(01688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29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없이 588개 종목이 하락했고,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05.21 I 김소연 기자
외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2730선 하락 출발
  • 외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2730선 하락 출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730선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273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지수는 약세를 기록 중이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6포인트(0.48%) 내린 2728.8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2.14) 대비 9.11포인트(0.33%) 내린 2733.03에 출발했다.간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6.82포인트(0.49%) 내린 3만9806.77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4만선 돌파 이후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6포인트(0.09%) 오른 5308.1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91포인트(0.65%) 오른 1만6794.87을 기록했다. 나스닥 역대 최고치 기록 다시 썼다. 미국 뉴욕증시 훈풍에도 코스피 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1일 코스피 증시가 약보합세로 출발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실적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코스닥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935억원을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8억원, 46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8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내리고 있다. 운수창고가 1% 이상 밀리고, 화학, 통신업, 음식료품, 건설업, 의약품, 제조업, 금융업, 비금속광물 등이 줄줄이 1% 미만 소폭 약세다. 반면, 의료정밀이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다.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이 2% 이상 밀리고 있다. 삼성물산(028260),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가 1% 이상 빠지고 있다. KB금융(105560), LG에너지솔루션(373220), 기아(00027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등도 줄줄이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51% 내린 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SK하이닉스(000660)만 0.89% 오른 19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수혜가 예상되는 SK하이닉스만 오름세다.
2024.05.21 I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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