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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88건

서정진 회장의 뚝심, 세계 최대 규모 美 바이오시밀러 시장 뚫었다
  • 서정진 회장의 뚝심, 세계 최대 규모 美 바이오시밀러 시장 뚫었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정진(59·사진) 셀트리온 회장의 뚝심이 마침내 빛을 발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것.셀트리온(068270)은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램시마의 미국 내 판매를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FDA는 램시마가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성인궤양성 대장염, 소아·성인 크론병, 건선, 건선성관절염 등 셀트리온이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를 허가했다.이번 FDA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미국을 포함해 총 71개국에서 램시마를 판매하게 됐다. FDA 의약품 평가조사센터의 자넷 우드콕(Janet Woodcock) 박사는 “램시마는 FDA의 엄격한 과학적 기준을 만족시켰다”며 “램시마 도입을 통해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기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램시마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지난 2012년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듬해 8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도 판매허가를 받았다.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은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레미케이드다. 이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 98억8500만달러(약 1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세계 3위(판매액 기준)를 차지한 항체의약품이다.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 시장의 약 절반을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FDA 판매허가 이후 판매에 들어가면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램시마가 미국 내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가 제품이라는 점도 막대한 시장 선점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램시마는 아울러 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해 같은 적응증을 보유한 TNF-알파 억제제 시장에서도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TNF-알파 억제제 시장 규모는 약 35조원으로 이 중 미국 시장은 20조원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레미케이드(존슨앤드존슨)와 휴미라(애브비), 엔브렐(암젠) 등 3개 제품이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회사측은 “향후 램시마가 이 시장의 약 10%를 점유한다고 가정할 때 단일 제품만으로 약 3조5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김형기 셀트리온 대표는 “램시마를 비롯해 지난해 유럽 허가를 신청한 비호지킨스 림프종 치료제 ‘트룩시마’, 연내 허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인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를 ‘퍼스트 무버 바이오실밀러’ 제품군으로 삼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8년 허가 신청을 목표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항체 독감치료제와 유방암 치료용 항체 등을 바이오신약군으로 개발해 ‘세계 톱10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램시마의 미국 판매는 화이자가 담당할 예정이다.
2016.04.06 I 박철근 기자
  • [특징주]셀트리온제약, 잇단 호재에 사흘째 강세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셀트리온제약(068760)이 잇단 호재에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전일대비 8.72% 급등한 2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이틀간 각각 8%대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연출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모회사인 셀트리온(068270)은 0.08% 하락 중이다. 우선 식약처가 지난 3월 허가내준 의약품 현황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5품목 허가를 낸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품목은 항전간제인 ‘뉴로가펜캡슐100mg’과 ‘뉴로가펜캡슐400mg’, 위궤양치료제 ‘스톨라푸정10mg’ 등이다.여기에 모회사 셀트리온이 보유한 류머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4월 초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을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램시마의 국내 판권을 보유 중이다. 한편 셀트리온제약의 새 대표이사에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의 동생 서정수씨가 선임된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셀트리온제약은 김만훈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 전 사임함에 따라 후임으로 서정수 대표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다음날인 29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1% 이상 급등했다.▶ 관련기사 ◀☞업계최저금리 연 2.6% 금리 전대미문 상품 출시 - 한국스탁론☞셀트리온제약, 81만4000여주 전환청구권 행사☞[특징주]셀트리온제약, 서정진 회장 동생 서정수 대표 선임 ↑
2016.04.05 I 송이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9줄 위 창의’가 승패 가른다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다음은 9일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19줄 위 창의’가 승패 가른다- 은행 정기예금 ‘제로금리’ 시대- ‘프로듀스101’ 무더기 불법출연 논란- SNS 잡아야 금뱃지 보인다△인간vsAI ‘세기의 대국’- 이세돌-에릭슈미트 구글 회장, 기자간담회서 입담 대결- 12만 9960 우주 원자보다 많은 경우의수..인간의 직관과 기계의 분석력- BBC “다윗 이세돌과 골리앗 알파고의 싸움”△스마트 총선- SNS전담팀 두고 친구맺기 부탁도- 카·페·트·인 ‘좋아요’..300명 금배지 달아요- 팔로어 1000명=득표 바로 연결되는건 아냐△정치·경제- 韓기준금리 0%대도 가능..저축하면 꽝 ‘베짱이 시대’ 오나- “北, 주요인사 수십명 스마트폰 해킹” 외교안보라인 문자·통화내용 털렸다△금융-청년 75% “열정페이 경험”...허드렛일 시켜놓고 돈 안줘△정치·경제-에너지공기업 개편안 6월 확정...부채 줄이려 헐값 매각 우려-“경제 상황 걱정만큼 나쁘지 않다” 朴대통령 ‘김종인의 실정론’ 반박△금융- 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더 내릴듯..투자자 한숨만- 모바일 신용카드 신청당일 발급받아 △Industry&Company- BMW “인공지능 적용..개인에 최적화한 차 만든다”- 구본무 LG회장 “파괴적 변화의 시대..강점 집중해 도약하자”- 삼성물산 “경영효율 높여 합병 시너지 창출 기반 마련”△산업- SK, 콘텐츠에 3200억 투자..헬로비전 합병 인가 승부수- VR, 혁명일까 허상일까..‘기어VR+기어360’ 가상현실 라인업△소비자생활- ‘미슐랭 스타’ 서울서 식도락 향연- 신생 뷰티社 ‘홈쇼핑 마케팅’..득보다 실?△중소기업·의료- 개성공단 입주기업 “한 달째 실태조사만..정부에 실망”- “800조 복제약시장 잡아라” 서정진 회장 거침없는 도전△Culture& Sports- [명사의 서가] 김영기 한국프로농구연맹 총재 애독서 ‘연을 쫓는 아이’△Book- 똑똑한 인재만 모였는데, 왜 조직은 삽질을 하죠?△스포츠- ‘가성비’ 홍보 효과 최고..중견기업 골프단 창단 러시- “코트는 행복한 놀이터” 현대캐피탈 파죽지세 어디까지..△Stock Market- 유가 불 붙었는데..亞증시는 꽃샘추위?-조선株 ‘반짝 급등’에도 증권가 추격매수 시큰둥- ISA 선점 노렸나..NH증권-미래에셋운용 ‘수상한 거래’△마켓in-국내기업끼리만 주고 받고..우물 안 M&A 100조 시대- 대출문턱 높아지나..한계기업 유동성 경고등△성공異야기- 김상식 세라젬 총괄사장 “‘일단 써본 뒤 사세요’..구매자 중심경영이 고속성장 이끌었죠”△글로벌마켓- 유가 반등에..이머징마켓 봄기운 솔솔- 소프트뱅크, 둘로 쪼개진다- “트럼프 잘되는 꼴 못봐” 대권 꿈 접은 블룸버그- 中 2월 수출 25% 뚝..6.5% 성장 목표도 삐걱△People& 사람들- 취임 100일맞는 김수남 검찰총장- 샤라포바 “건강때문에 금지약물 복용, 큰 실수”- 최흥식 대표 “서울시향, 음악으로 신뢰회복 하겠다”△오피니언- ‘性스캔들’에 불편한 연예계- 중국인 관광객, 어쩌다 ‘유커’ 됐나△사회-반수생 3년째 증가세△부동산- 요리·식사후엔 카페변신..주방 넓히니 소통이 술술- 소사업 설명회에 웹툰 홍보..건설사들 고객 잡기 안간힘
2016.03.09 I 임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9줄 위 창의’가 승패 가른다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다음은 9일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19줄 위 창의’가 승패 가른다- 은행 정기예금 ‘제로금리’ 시대- ‘프로듀스101’ 무더기 불법출연 논란- SNS 잡아야 금뱃지 보인다△인간vsAI ‘세기의 대국’- 이세돌-에릭슈미트 구글 회장, 기자간담회서 입담 대결- 12만 9960 우주 원자보다 많은 경우의수..인간의 직관과 기계의 분석력- BBC “다윗 이세돌과 골리앗 알파고의 싸움”△스마트 총선- SNS전담팀 두고 친구맺기 부탁도- 카·페·트·인 ‘좋아요’..300명 금배지 달아요- 팔로어 1000명=득표 바로 연결되는건 아냐△정치·경제- 韓기준금리 0%대도 가능..저축하면 꽝 ‘베짱이 시대’ 오나- “北, 주요인사 수십명 스마트폰 해킹” 외교안보라인 문자·통화내용 털렸다△금융-청년 75% “열정페이 경험”...허드렛일 시켜놓고 돈 안줘△정치·경제-에너지공기업 개편안 6월 확정...부채 줄이려 헐값 매각 우려-“경제 상황 걱정만큼 나쁘지 않다” 朴대통령 ‘김종인의 실정론’ 반박△금융- 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더 내릴듯..투자자 한숨만- 모바일 신용카드 신청당일 발급받아 △Industry&Company- BMW “인공지능 적용..개인에 최적화한 차 만든다”- 구본무 LG회장 “파괴적 변화의 시대..강점 집중해 도약하자”- 삼성물산 “경영효율 높여 합병 시너지 창출 기반 마련”△산업- SK, 콘텐츠에 3200억 투자..헬로비전 합병 인가 승부수- VR, 혁명일까 허상일까..‘기어VR+기어360’ 가상현실 라인업△소비자생활- ‘미슐랭 스타’ 서울서 식도락 향연- 신생 뷰티社 ‘홈쇼핑 마케팅’..득보다 실?△중소기업·의료- 개성공단 입주기업 “한 달째 실태조사만..정부에 실망”- “800조 복제약시장 잡아라” 서정진 회장 거침없는 도전△Culture& Sports- [명사의 서가] 김영기 한국프로농구연맹 총재 애독서 ‘연을 쫓는 아이’△Book- 똑똑한 인재만 모였는데, 왜 조직은 삽질을 하죠?△스포츠- ‘가성비’ 홍보 효과 최고..중견기업 골프단 창단 러시- “코트는 행복한 놀이터” 현대캐피탈 파죽지세 어디까지..△Stock Market- 유가 불 붙었는데..亞증시는 꽃샘추위?-조선株 ‘반짝 급등’에도 증권가 추격매수 시큰둥- ISA 선점 노렸나..NH증권-미래에셋운용 ‘수상한 거래’△마켓in-국내기업끼리만 주고 받고..우물 안 M&A 100조 시대- 대출문턱 높아지나..한계기업 유동성 경고등△성공異야기- 김상식 세라젬 총괄사장 “‘일단 써본 뒤 사세요’..구매자 중심경영이 고속성장 이끌었죠”△글로벌마켓- 유가 반등에..이머징마켓 봄기운 솔솔- 소프트뱅크, 둘로 쪼개진다- “트럼프 잘되는 꼴 못봐” 대권 꿈 접은 블룸버그- 中 2월 수출 25% 뚝..6.5% 성장 목표도 삐걱△People& 사람들- 취임 100일맞는 김수남 검찰총장- 샤라포바 “건강때문에 금지약물 복용, 큰 실수”- 최흥식 대표 “서울시향, 음악으로 신뢰회복 하겠다”△오피니언- ‘性스캔들’에 불편한 연예계- 중국인 관광객, 어쩌다 ‘유커’ 됐나△사회-반수생 3년째 증가세△부동산- 요리·식사후엔 카페변신..주방 넓히니 소통이 술술- 소사업 설명회에 웹툰 홍보..건설사들 고객 잡기 안간힘
2016.03.08 I 임현영 기자
서정진의 복제약 먹성 본격화..셀트리온제약, '큰손' 부상
  • 서정진의 복제약 먹성 본격화..셀트리온제약, '큰손' 부상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제약(068760)이 합성의약품 복제약(제네릭)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한 이후 해외시장과 국내 수탁 시장 공략을 위해 동시 다발로 제네릭 개발에 돌입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변방에 머물렀던 때와는 달리 임상기관 업계에서 ‘큰 손’으로 손꼽힐 정도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은 지난해 6월 이후 총 26개의 제네릭 제품을 허가받았다. 셀트리온제약은 연 매출 600억원대 규모의 중소업체다. 지난 2009년 셀트리온(068270)이 한서제약을 인수하면서 셀트리온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지난해 3월 충북 오창에 1500억원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합성의약품 공장을 준공한 이후 제네릭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 셈이다.셀트리온제약의 최근 제네릭 ‘먹성’은 국내 제약업체 중 단연 돋보인다.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제네릭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생동성시험) 계획은 총 201건 승인됐는데, 이중 셀트리온제약이 45건을 차지했다. 생동성시험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개발을 시작한 제네릭 5개 중 1개 이상은 셀트리온제약의 제품이라는 계산이다. 45건 중 42건은 공장이 준공된 이후인 지난해 7월 이후 승인받았다. 한 달에 평균 7건 가량 신규 제네릭 개발을 시작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제네릭 허가 및 재평가, 허가변경 등의 목적으로 총 97개 업체가 348건의 생동성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는데 전체 건수 역시 셀트리온제약이 다른 업체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올해 들어 승인된 생동성시험 24건 중 셀트리온제약은 8건으로 33.3%를 차지했다. 연 매출 600억원대 규모 중소제약사 입장에선 보기 드문 적극적인 투자다.2015년 업체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 승인 건수(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셀트리온제약이 무차별적인 제네릭 개발에 착수하자 생동성시험을 진행하는 국내 임상기관들 사이에서 ‘셀트리온제약 모시기’ 경쟁이 펼쳐질 정도로 셀트리온제약이 ‘큰 손’으로 떠올랐다. 일부 제약사의 경우 셀트리온제약이 수 십개의 제네릭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탓에 순서가 밀려 자사 제품의 생동성시험 일정이 차질을 빚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변화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해 오창 공장 준공식에서 “전 세계 800조원 규모의 합성의약품 제네릭 시장이 이미 열려있다”면서 “우수 품질의 제네릭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을 두 축으로 바이오의약품·합성의약품 모두 세계 복제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다.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해외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셀트리온의 해외 파트너들과 손 잡고 합성의약품 제네릭도 해외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이라는 복안이다.현실적으로 셀트리온제약의 국내 제네릭 시장 공략은 녹록지 않다. 셀트리온제약이 현재 개발 중인 제네릭 제품 모두 국내 업체 수십 곳이 이미 과열경쟁을 펼치고 있어 셀트리온제약이 비집고 들어갈 여력이 크지 않다. 셀트리온제약의 직원 수는 총 376명에 불과하다.결국 해외 수출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다양한 제네릭을 개발하고 있는 셈이다. 이 역시 글로벌 제네릭 업체들과의 경쟁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성패를 낙관하기는 쉽지 않다. 국내업체가 지금까지 합성의약품 제네릭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는 전무하다.셀트리온제약이 다양한 제네릭 의약품을 확보한 이후 국내 수탁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공산도 크다. 셀트리온제약의 오창 공장은 연간 100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로 지어졌다.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공장 건설 이후 현재 시장성이 있는 제네릭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제네릭 개발 작업이 완료되면 수탁 시장과 해외 수출도 본격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2015·2016년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복제약 허가현황(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2016.03.08 I 천승현 기자
  • 셀트리온 급등에 속으로 웃는 국순당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올들어 셀트리온 주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국순당(043650)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순당은 장부가격 8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2011년 셀트리온헬스케어 상환전환 우선주를 취득했다.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1년 JP모건이 설립한 사모펀드인 원이쿼티파트너스(One Equity Partners)로부터 2540억원을 투자받으면서 상환전환 우선주를 발행했다. 국순당도 투자에 참여했다. 상환전환 우선주의 전환가격은 230만7500원으로 JP모건은 투자할 당시 셀트리온헬스케어 가치를 1조1040억원으로 추정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의 모든 판권을 가지고 있는 관계사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에 대한 전세계 판매 허가가 늘어날수록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이 올라가는 구조다. 최대주주는 서정진 회장으로 지분 53.9% 보유하고 있다. 국순당이 투자할 때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기업가치는 2배 이상 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14년 9월 호스피라를 상대로 2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가치가 2조원 이상이라는 평가 속에서 투자가 이뤄졌다. 게다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상장 작업을 진행하면서 주당 가치는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KDB대우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최근 셀트리온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램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12조8500억원으로 뛰었다. 올 들어 주가는 무려 35.3% 올랐다.미국 FDA가 램시마에 대한 판매를 허가하면 셀트리온은 물론이고 램시마 해외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기업가치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 일부 IB업계 일각에서는 국순당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400억원 이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국순당 시가총액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2016.01.20 I 박형수 기자
셀트리온, 헬스케어 국내 상장 추진…대우증권 주관
  • 셀트리온, 헬스케어 국내 상장 추진…대우증권 주관
  •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 현황.(자료=NH투자증권 제공)[이데일리 신상건·이명철 기자]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이하 헬스케어)의 국내 주식시장 상장에 나선다. 최근 셀트리온의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미국에서 판매될 것으로 기대감이 모이는 가운데 의약품의 판권을 가진 헬스케어 상장 여부에 투자자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KDB대우증권(006800)과 헬스케어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로 선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헬스케어는 싱가포르나 홍콩 증시 상장이 검토됐지만 한국에 상장하는 것이 낫겠다는 경영진 의지에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제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판권을 매각한 다른 회사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을 운영한다.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최근 미국 허가를 앞두면서 회사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난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내달 9일 회의 안건으로 램시마가 상정될 것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항체 시밀러로는 최초로 이때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승인을 받게 되면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발매될 전망이다.헬스케어 상장하게 되면 기업가치를 나타내는 시가총액은 2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이 회사 매출액은 2014년 기준 1670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316억원, 2012년 338억원, 2013년 1453억원에서 꾸준히 증가세다. 2012년 223억원 영업손실을 냈지만 2013년 393억원, 2014년 34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당기손익은 2012년 245억원 적자에서 2013년 193억원, 2014년 34억원 흑자를 각각 냈다.상장 이후에는 셀트리온과의 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미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는 지난해 기업설명회(IR)에서 “헬스케어 상장 후 2~3년 내 셀트리온과 합병해 홀딩스 체제로 만들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모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배를 받는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헬스케어 주요 주주를 보면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 회장이 과반 이상인 53.9%를 확보하고 있다. JP모간 사모펀드인 원에쿼티파트너스가 22.3%,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아이온인베스트 11%를 각각 차지했다.▶ 관련기사 ◀☞ [마감]코스닥, 대형주 조정에 하락반전…셀트리온 2%대↓☞ '마지막 퍼즐' 美 입성 임박 셀트리온, 재고부담 개선 '청신호'
2016.01.19 I 이명철 기자
'마지막 퍼즐' 美 입성 임박 셀트리온, 재고부담 개선 '청신호'
  • '마지막 퍼즐' 美 입성 임박 셀트리온, 재고부담 개선 '청신호'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의 미국 시장 입성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지난해부터 램시마의 해외 매출이 본격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관계사의 1조원 규모 재고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는 낙관적인 견해가 나온다.◇美 FDA, 상반기내 ‘램시마’ 시판 승인 가능성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은 오는 2월 9일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를 열어 램시마의 허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FDA는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참고해 램시마의 판매 허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이 지난 2014년 8월 램시마의 FDA 허가를 신청한지 1년 6개월만에 미국 시장 진입이 가시권에 접어든 것이다.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이미 램시마가 유럽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 올 상반기에는 미국 허가가 유력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램시마가 미국에서 허가받으면 셀트리온(068270)은 해외 진출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게 되는 셈이다. 램시마는 현재 유럽, 일본, 남미 등 70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지만 선진 의약품 시장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미국 시장 진출만 남기고 있었다. 레미케이드는 세계 시장에서 약 10조원어치 팔리는데 이 중 미국 시장의 매출은 절반 가량에 달한다. ◇미국 판매시 재고 부담↓..실적 논란 해소 전망특히 그동안 지적됐던 재고 부담 문제와 실적 논란도 본격적으로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셀트리온 측은 낙관하는 분위기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유통은 관계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담당한다.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해외 유통업체들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로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 실적을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 53.8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실제로 셀트리온 실적의 대부분은 셀트리온헬스케어 판매매출이 차지한다. 지난해 3분기 누계 셀트리온은 3802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중 3687억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매출이다. 다국적제약사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대행(CMO) 등으로 올린 매출은 115억원에 불과하다. 셀트리온이 지난해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192억원 규모의 램시마 공급 계약을 체결, 작년 매출이 5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수치로 해외 매출을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미다.셀트리온은 지난 2014년에는 매출 4046억원 중 4041억원을 셀트리온헬스케어 판매를 통해 올렸다. 2013년에도 전체 매출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판매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98.7%에 달했다. 셀트리온의 셀트리온헬스케어 판매 매출 비중(단위: 억원, 자료: 금융감독원)하지만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량보다 많은 물량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넘기면서 그동안 ‘실적 논란’이 제기돼왔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셀트리온의 매출은 1조2568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 4071억원을 압도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자산 규모도 매년 급증하면서 2014년 1조1059억원으로 치솟았다.연도별 셀트리온헬스케어 재고자산 추이(단위: 억원)셀트리온 측은 “바이오의약품 특성상 공장 가동을 한번 멈추면 재가동까지 복잡한 절차가 필요해 계속 가동해야 한다”면서도 “해외 파트너사의 주문을 대비해 미리 물량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원료 및 완제품 형태로 보유중인 재고 물량도 사용기한이 충분히 남아있기 때문에 감가상각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게 셀트리온 측 설명이다. 실제 램시마의 사용기한은 허가받을 당시에는 36개월이었지만 최근에는 5년까지 연장된 상태다. 또 수천억원에 달하는 바이오시밀러 개발비용 분담 차원으로 임상시험 단계가 진행될 때마다 판권을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단계별 기술수출료를 제공받기도 했다. ◇셀트리온 “지난해부터 유럽 등 해외 매출 급증”이미 셀트리온 입장에서는 재고부담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상장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매출을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지난해 상반기에만 전년동기대비 약 250% 성장한 2억6362억달러(약 3180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한국무역협회로부터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램시마의 해외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자산도 감소 추세에 접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미국 판매가 시작되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해외 유통업체’로 이어지는 매출 구조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벨기에, 네덜란드 등에서는 이미 램시마가 오리지널 레미케이드 시장의 50% 이상을 잠식할 정도로 램시마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면서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가 시작되고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허가가 이뤄지면 실적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기사 ◀☞ 美 FDA, 내달 셀트리온 '램시마' 허가 여부 논의
2016.01.19 I 천승현 기자
  • 3년전 `사기`라던 셀트리온, 시총 11兆 대장주로 `우뚝`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연초부터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국내 증시에서 셀트리온이 나홀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램시마`가 판매 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단숨에 11조원을 넘어 코스닥 대장주로 우뚝섰다. 과거 사업 불확실성을 이유로 슬그머니 분석을 중단했던 여의도 증권가도 다시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약세장에 나홀로 15%↑…코스피 가도 당장 시총 24위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올들어 15% 이상 올랐다. 11일 장중 한때 10만500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가 1900선으로 떨어지고 코스닥지수도 오락가락하지만 셀트리온 주가는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러브콜’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6거래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5억원, 159억원 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 FDA가 다음달 9일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며 “셀트리온의 램시마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을 다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FDA가 이르면 4월에 램시마 판매를 허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램시마가 허가를 받으면 미국 의약품시장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하는 바이오시밀러(단백질복제약)가 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램시마는 약 5조원 규모의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가 마케팅하는 램시마가 미국시장에 안착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내다봤다.증권가 호평을 앞세워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이미 11조원을 돌파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 상장사인 카카오(7조원)보다 4조원 이상 큰 독보적인 1위다. 코스피시장까지 건너 가더라도 시총 23위인 LG(11조9000억원)와 24위 LG전자(9조4000억원)의 중간 수준이다.◇램시마의 힘…徐회장 지분매각 선언 3년만에 우상향셀트리온이 이처럼 승승장구할 것으로 기대한 이들은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서정진 회장을 비롯한 셀트리온 경영진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서 회장은 지난 2013년 4월 “끊임없이 제기되는 의혹과 악성 루머에 지쳤다”며 경영권과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할 것이라고 공언하며 시장을 놀래켰다. 당시 여의도 증권가는 돌발 악재에 대해 입을 닫았다. 서 회장의 말대로 램시마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매각을 선언했을 땐 ‘개발에 성공해도 상업화에 실패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반영된 결과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주가는 급락했다. 3월말 5만원을 웃돌던 주가는 서 회장이 매각을 선언한 지 나흘만에 2만6650원까지 하락했다. 2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허공으로 사라진 순간이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매각을 선언하고 6개월 뒤 금융당국은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서 회장과 임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서 회장이 반대매매를 피하려고 주가 조작에 나선 것으로 봤다. 다양한 악재가 이어졌지만 서 회장은 램시마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았고 셀트리온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는 상대에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이후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는 미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주가 조작을 수사한 검찰도 서 회장을 약식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다. 악재가 하나둘 사라지고 서 회장이 약속했던 램시마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주가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6.01.12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북핵불용’…한·일·중 다시 뭉쳤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북핵불용’…한·일·중 다시 뭉쳤다-산업은행 비금융 자회사 91곳 3년내 판다-김세용 시즌 3승 LPGA 신인왕 ‘찜’△줌인-판사 출신 김수남 검찰총장 내정자, 특수 요직 거쳐…‘검·경 모두 TK’ 태클 넘을까-칼 빼든 공정위…대형마트 ‘갑질’ 손본다△한·일·일 정상회의-영토·역사문제 원칙론 공감에도…3국 쟁점엔 ‘동상이몽’-동북아 외교력 입증한 韓…실행 여부가 관건-한·일·중 정상, 현대미술관서 난타 보며 만찬△한·중·일 정상회의-3국 FTA 가속화 ‘16조다라러 단일경제권’으로 묶는다-국산 삼계탕 중국식탁 오른다는데…‘AI’ 해소가 관건 △한·중·일 정상회의-“중국경제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한·중 협력 세계경제에 도움”-한·중·일 비즈니스 셔밋, “저성장시대…제조·첨단산업 3國 협업 필요”-中 ‘판다 한쌍’ 에버랜드에 다시 온다 △정치·경제-10대 산업 수출 의존도 86%…수출 점유율은 5년째 제자리-증시·부동산 호황…4년 만에 ‘세수펑크’ 면하나-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금융-산업은행, 미래산업 투자 늘리고 경기민감업종 줄인다-금융인사이드, 보험 담합 조사강화에 금융당국 ‘촉각’△Industry& Company-“미디어 사업도 KT넘는다”…SKT, 미래 먹거리 베팅-신동빈, “외부 쓴소리 적극 수용하라”-“한국 제조업, 中보다 앞선 분야에 집중해야”△대기업 新빅딜시대 -문어발 확장 종언…‘캐시 플레이어’ 찾아 선택과 집중-빅딜…정부주도→기업 자율 시대로 -하루아침에 롯데맨 된 삼성맨…어떻게 달래나 △생활산업-한식 뷔페에 밀리는 양·중식 뷔페…‘더 푸짐, 더 저렴하게’-‘백화점 생일’ 왜 10·11월에 몰렸을까-만족도 바닥 엔제리너스, 원두 바꿨지만…△중소기업·제약-안전 시공 돕는 ‘특허 밸브’…엑손모빌·UAE 정부도 고객-유한양행·녹십자·한미약품 ‘1조 클럽’ 눈앞-해외서 금맥캐는 강소기업②대화정밀고업, 콘크리트 보수재 수출 3년 만에 두배 성장△Culture&Sports-‘증도가자’ 미스터리, 세계 첫 금속활자냐, 세계적 망신이냐-조선 선비들의 못말리는 ‘인장 사랑’ △스포츠-마지막 홀 ‘끝내기 버디’…김세영, 강심장 빛났다-3주 연속 ‘나’ 어떡해, 케빈 나 CIMB 클래식 공동 3위-‘스텝 골퍼 귀환’…김혜윤 3년 만에 감격승 △화통토크-첫 여성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8개월,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남북통합의 길…단순지원 아닌 전면적 경제교류서 찾아야 △법조 라운지-내 정보를 33원에 판다고?…뿔난 소비자들 ‘줄소송’-차장검사 열전, 법학논문으로 훈장받은 검찰 대표 ‘학구파 검사’-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주민번호 대체할 상용번호제로 정보유출 막아야”△Stock Market-손대면 2배는 기본…‘M&A 미다스’ 원영식-코스피, 옐런 입 따라 움직일 듯-돌아온 헬스케어주…펀드도 몸짱△마켓in -8개 펀드 6000억 운용…투자기업 올해 8곳 상장-온기 살아난 회사채 SKC에도 전해질까-대우증권 인수전…오늘 예비입찰 마감 △글로벌마켓-중국 2자녀 허용…양육비 부담에 시큰둥-보육시설에 500억엔…‘저출산과의 전쟁’ 나선 일본-한·러 수교 25주년, 숙제 많다△People&사람들-영화 ‘검은사제들’ 강동원, “악령 쫓아내고…200만명 넘겨야죠”-이동규 교수 ‘공무원 헤드헌팅 1호’, 기상청 수치모델연구부장 임용-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한화생명, 5년내 베트남 톱 5위 보험사 될 것”-서정진 회장, 영화 ‘인천상륙작전’ 투자△사회-농협, 현재현 회장에 빌려준 183억원 떼일판-바람 피운 남편 이혼 청구 허용-돈벌이에 눈 먼 ‘마퀴스 후즈후’, “세계인명사전 등재되려면 기념액자 사세요”△부동산-국내 최대 6725가구 ‘통큰 분양’ 역발상 승부스 통했죠, 서홍 대림산업 주택사업실장-‘한강변 마지막 초고층 부지’ 성수동에 쏠린 눈-성북구·용인…·전국 24곳서 2만가구 쏟아진다
2015.11.01 I 성선화 기자
'인천상륙작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물심양면 지원하겠다"
  • '인천상륙작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물심양면 지원하겠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에 제약회사가 뛰어들었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투자 배경을 밝혔다.서 회장은 “인천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고 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인천에 있다. 맥아더 동상이 있던 곳은 학창시절 놀이터나 다름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상륙작전은 친숙하면서도 별다른 감응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서 회장이 영화 제작에 착수한 계기는 인천 지역 주민으로부터 직접 당시 사건에 대해 얘기를 들으면서다. 그는 “우연히 정태원 대표가 영화를 한다고 들었고, 기획에 참여해 직접 인천에서 지금까지 산 사람들을 통해 광범위한 고증을 했는데 그러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그는 “낙동강 전선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왜 조수간만의 차가 큰 인천으로 상륙했어야 했는지, 그것을 감행하려 한 맥아더 장군의 고심과, 우리 선배들의 희생과, 인천 시민들의 희생을 생각하면서 묻혀 있던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우리 국민에게 드러내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서 회장은 “(셀트리온은) 제약회사기 때문에 영화가 본업은 아니다. 하지만 숨어 있던 이야기를 들으며 작업하는 것이 의미 있겠다 생각했다. 감독, 작가, 배우들 노력해서 즐겁고 보람찬 작업이 됐으면 좋겠다. 볼거리, 이야깃거리 겸비해 많은 국민에게 감동과 의미를 줄 수 있는 역사 현장으로의 초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이 작품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셀트리온이 투자하는 ‘인천상륙작전’은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됐던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 실화로 맥아더 UN 연합사령관과 숨겨진 부대원 8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개봉 예정이다.
2015.10.30 I 박미애 기자
베일 벗은 서정진의 복제약 전략..시장성은?
  • 베일 벗은 서정진의 복제약 전략..시장성은?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동시다발로 복제약(제네릭)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합성의약품 공장을 세우며 서정진 회장이 공언한 ‘세계 제네릭 시장 공략’의 첫 발을 뗀 셈이다. 다만 셀트리온제약이 발매를 예고한 제네릭 의약품 모두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경쟁력 확보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연 매출 600억원대 규모의 중소업체다. 지난 2009년 셀트리온이 한서제약을 인수하면서 셀트리온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지난 8월 한달 동안 총 11개 품목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생동성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서정진 셀트리온제약 회장생동성시험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이다. 셀트리온제약이 지난달에만 제네릭 11개의 개발을 시작했다는 의미다. 8월 한달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 생동성시험 계획 총 33건 중 셀트리온제약이 33%를 차지할 정도로 제네릭 개발 움직임이 활발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013~2014년에는 한 건의 제네릭 개발도 시도하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서만 총 14개의 제네릭 개발에 착수했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지난 3월 충북 오창에 대규모 공장을 준공한 이후 제네릭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 것으로 평가한다. 셀트리온제약은 총 1500억원을 투입해 연간 100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합성의약품 공장을 건설했다.셀트리온제약의 오창공장은 서 회장의 새로운 카드다. 서 회장은 자신이 회장으로 몸 담고 있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을 두 축으로 바이오의약품·합성의약품 모두 세계 복제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다양한 항체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셀트리온제약 생동성시험 승인 현황(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다.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램시마’는 유럽, 일본 등 주요국에 진출한 데 이어 연내 미국 승인도 앞둔 상태다.서 회장은 “전 세계 800조원 규모의 합성의약품 제네릭 시장이 이미 열려있다”면서 “우수 품질의 제네릭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서 회장은 제네릭 개발에 총 20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충북 진천공장에서 생산한 제네릭 제품도 오창공장으로 생산기지를 옮길 계획이다.다만 셀트리온제약이 개발 중인 제네릭이 국내제약사의 판매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제네릭 총 60개 품목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그동안 구체적인 개발 제품은 함구해왔다.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베실산염’과 ‘로사르탄칼륨’, ‘올메사르탄‘ 등 셀트리온제약이 뛰어든 제네릭 시장 모두 오래 전부터 국내업체들이 집중적으로 뛰어든 시장이다. 셀트리온제약의 새로운 제네릭 제품들이 빠른 시일내 경쟁력을 확보하기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 이유다. .한독의 ‘아마릴’이 오리지널 의약품인 ‘글리메피리드’ 성분의 경우 이미 104개 업체가 경합 중이다.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 ‘세레콕시브’ 성분의 소염진통제 역시 셀트리온제약 이외에도 90여곳의 제약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이 개발하는 제네릭 모두 이미 과당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제네릭 시장에서 끼어들 빈틈이 크지 않다는 의미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두드리겠다는 복안이다. 아직까지 국산 제네릭 의약품이 해외에서도 성공한 경험은 없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지난 3월 오창공장을 준공할 당시부터 세웠던 제네릭 개발 계획대로 순차적으로 개발 및 허가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내년 오창공장 가동을 목표로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수출도 추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전경▶ 관련기사 ◀☞ 서정진의 자신감 "한국 제약인 꿈 실현시키겠다"(종합)
2015.09.07 I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해외판매 본격개시…'1조재고' 털어낼까
  • 셀트리온,해외판매 본격개시…'1조재고' 털어낼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068270)의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으로부터 공급받은 물량을 판매 속도가 따라가지 못한 탓이다. 셀트리온 측은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올해부터 재고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매출액이 1964억원으로 전년대비 3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8%에 달했다.수치상으로는 양호한 실적이지만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판매량을 감안하면 다소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받아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가 해외에서 얼마나 팔렸는지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 53.8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매출은 4046억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4046억원어치 의약품을 넘겼는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절반도 소진하지 못한 셈이다. 연도별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 추이(단위: 억원)셀트리온은 지난 2011년부터 4년 동안 1조25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같은 기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은 4071억원에 불과하다. 산술적으로 8491억원 어치 재고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셀트리온은 지난 2009년까지 바이오의약품을 생산·공급하는 위탁 생산 대행 방식으로 매출을 올렸다. 2010년 이후에는 자체개발한 바이오시밀러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2년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국내 출시했고, 지난해부터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도 속속 발매를 시작했다.연도별 셀트리온헬스케어 재고자산 추이(단위: 억원)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자산도 매년 치솟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자산은 2010년 1452억원에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매출 1964억원의 기업이 5배가 넘는 재고를 갖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조82억원의 매출을 올린 유한양행(000100)은 재고자산이 1009억원에 불과하다. 실제 판매가 이뤄지기 전에 재고를 넘기는 이유에 대해 셀트리온 측은 “개발비용 분담 차원”이라고 설명한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는 수천억원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데, 임상시험 단계가 진행될 때마다 판권을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단계별 기술수출료를 제공받는 방식이다. 해외 판매에 따른 현금유입도 저조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2409억원이다. 2011년 이후 한번도 마이너스를 벗어난 적이 없다. 회사 측은 “판매가 이뤄졌더라도 해외 허가를 받은 이후 수금을 하기 때문에 수금일정은 뒤로 밀리게 된다”고 설명했다.셀트리온 측은 올해부터는 재고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지난해까지 유럽 주요국과 일본 등에서 허가를 받고 판매 채비를 마쳤다. 최근에는 캐나다 시장에도 본격 출시했다. 올 하반기에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램시마의 해외 매출이 2000억원에 육박한다”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5.04.16 I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 전문경영인체제 가동..서정진 회장 대표 사임(상보)
  • 셀트리온, 전문경영인체제 가동..서정진 회장 대표 사임(상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창업주 서정진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체제를 가동한다.김형기(왼쪽)·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셀트리온은 20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서정진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기우성, 김형기 두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셀트리온이 오너경영에서 처음으로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하는 셈이다.서 회장은 향후 이사회 회장으로 그룹의 미래비전 및 중장기전략 구상, 해외 네트워크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은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겠다는 평소 의지가 반영됐다. 지난 2002년 셀트리온 창립초기부터 대표이사를 역임 중인 서 회장은 회사의 사업모델이 완성되고, 안정적 성장단계로 접어드는 2015년에는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오래 전부터 밝혀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전문경영인체제로의 전환은 사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초기에는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지만 안정기에 접어들면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하게 된다” 라고 설명했다.셀트리온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된 기우성 사장은 설립초기부터 생산, 임상 및 허가부문을 담당해온 현장형으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허가를 진두지휘했다. 김형기 사장은 전략기획 및 재무업무를 이끌면서 테마섹 등의 해외 투자유치 등을 주도했다. 기우성 사장은 생산·품질·임상허가 부문을, 김형기 사장은 경영관리·재무·연구개발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이번 달 중 각각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다 지난해 말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옮긴 홍승서 사장을, 셀트리온제약은 2013년 9월부터 회사운영을 총괄해 온 김만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 관련기사 ◀☞셀트리온, 기우성·김형기 공동대표로 변경..'전문경영인 체제'☞[마감]'롤러코스터' 코스닥, 하루 만에 630선 회복☞[투자의맥]바이오시밀러에 부는 변화의 바람
2015.03.20 I 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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