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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최대 '동탄2신도시' 오는 30일 첫 입주 시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정부가 2007년 말부터 주택시장 안정과 수도권 남부지역 자족 거점도시 조성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사업이 추진 7년여만에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다.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30일부터 EG건설(642가구)·GS건설(559가구)·계룡건설(656가구)·금성백조주택(485가구)·모아건설(460가구) 등 5개 블록 총 2802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만 6535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전체 물량은 총 9만 5645가구로 올해 이후에는 2016년 8022가구, 2017년 이후 7만 1088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LH는 입주 초기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도로·버스노선 등을 조기에 확정하고, 대중교통 등에 대한 사전 입주 점검을 마쳤다. 이에 따라 서울 방향 직행좌석 버스 3개 노선과 인근 지하철 역사(1호선 병점역·세마역·서동탄역), 인근 지역(수원·오산·용인시) 연계 시내버스 16개 노선, 마을버스 2개 노선 등 총 21개 대중교통 수단이 마련됐다. 또 영덕∼오산간 도로와 경부고속도로 횡단 지하차도(6차선), 국지도 23호선 진·출입을 위한 중리IC(용인방향)를 이달 개통했다. 특히 수서∼평택 수도권 고속철도(61.1km)가 2016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은 물론 전국으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기반시설의 경우 동탄2신도시 입주민이 사용할 상·하수도, 전력, 지역난방 등이 지난해 말 설치를 마쳤고, 안전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경찰 지구대 및 동사무소 등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공영유치원(3곳), 초등학교(8곳), 중학교(3곳), 고등학교(1곳) 등의 건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신학기 학생들의 전·입학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LH는 입주시 예상되는 생활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조치하고, 입주 후 발생하는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국토부 및 화성시와 공동으로 입주종합상황실을 개설했다. LH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입주로 경기 남부권 전·월세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료=LH]△이달말 이주가 시작되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도로 위치 및 구역도. [자료=LH]
- 아늑한 주거와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주목
- 동탄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교육·쇼핑·문화생활을 편하게 누린다.[e-비즈니스팀] 경기도 오산 세교신도시에서 호반건설이 첫 민영분양 아파트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인다.오산 세교신도시는 세교 1, 2지구를 합해 총 604만㎡ 크기로 위례신도시(677만㎡)와 비슷한 규모다. 동탄신교시가 가까워 다양한 쇼핑, 문화 시설 및 교육환경 등 동탄의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동탄생활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세교신도시 D-1블록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역세권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2~25층, 10개 동, 총 855가구 분양한다. 84㎡A 662가구, 84㎡B 97가구, 99㎡ 96가구로 구성되고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4BAY, 4ROOM이 적용된다. 전용 84㎡의 경우 세교신도시 최초로 방 4개 구조에 드레스룸과 주방용품 및 일상 수납이 가능한 대형 펜트리가 들어선다. 99㎡에는 거실 폭을 4.8m로 설계해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84A,B㎡타입도 4.6m의 거실 폭으로 설계된다.주방에는 김치냉장고와 냉장고를 위한 장이 마련돼 있어 다용도실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전 가구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현재 세교 1지구는 1만 3,207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프리머스 등의 생활편의시설 등이 입점 완료상태다. 교통요건도 좋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도보 10분 거리고 오산IC, 북오산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세미초등학교(예정), 매홀중학교, 매홀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오산대학교와 세마고, 세교지구 내 학원가 및 동탄신도시와 오산 도심의 학원 이용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단지 주변의 휴식공간 및 조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근린체육공원이 있고 필봉산,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 공원, 수청 공원 등 가족 휴식을 위한 공간이 많고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 시민회관, 오산 문화예술센터도 가까워 문화생활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모델하우스 방문 시 사전 전화 예약 필요하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 1688-7249
- 넥센타이어, 미국 타이어 전시회 '2014 SEMA Show' 참가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2014 SEMA Show(세마쇼)’에 참가한다.세마쇼는 매년 1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타이어를 비롯한 자동차 부품, 구성품, 튜닝카 등 총 13개 부문에 걸쳐 23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6만 명 이상의 관련업계 전문가와 딜러들이 주요 관람객으로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넥센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UHP·HP, SUV·LT, Winter, OE, Concept tire 등 5개 존으로 부스를 구성해 미주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21개의 주력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시와 더불어 지역 딜러 및 언론사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 회사의 비전과 기술력, 딜러를 위한 판매 프로그램 등을 공유한다.▶ 관련기사 ◀☞넥센타이어, 시장 영업환경 '불안정'..목표가↓-우리☞넥센타이어, 판가 하락 지속 '목표가↓'-HMC☞넥센타이어, 3분기 수익성 상승.. "창녕공장 생산량↑"(상보)
- 최양희 장관, 벨라루스와 SW분야 협력 직접 챙겨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벨라루스를 방문, 수교 22년 만에 국가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벨라루스는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래밍 등 SW 아웃소싱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나라로, 한국 기업인들에게 ‘유라시아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에 최 장관의 이번 방문에는 SK하이닉스(000660)와 네이버(035420), 엔씨소프트(0365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LS네트웍스(000680), 코어엔지니어링, 무역정보통신, CJ시스템즈 등 9개 기업이 동행했다. 또한 정보화진흥원(NI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수출입은행 등 정부 산하기관도 함께 했다.최 장관은 이날 오전 블라드미르 세마쉬코 수석부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진 뒤 미래부와 벨라루스 통신정보화부가 공동 개최한 ‘한·벨라루스 ICT비즈니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벨라루스 하이테크파크 단지에 들어서는 ‘한·벨라루스 정보접근센터’ 개소식과 ‘SK하이닉스 펌웨어개발센터’ 현판식에 참석한다. 미래부는 한국 SW기업의 벨라루스 진출 때 △현지 SW아웃소싱 기업과의 공동협력 △벨라루스 하이테크파크와 판교 테크노벨리 등 클러스터간 공동프로젝트 발굴 △두 나라 SW 스타트업과 벤처들간 교류 확대 등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벨라루스와의 ICT 협력을 바탕으로 내수중심의 국내 SW산업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SW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SK하이닉스, 과점화된 D램 사업 수익 지속-HMC☞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3조..컨센서스 상회-신한☞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2조 달성 무난..매수-동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