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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31건

  • 인터넷기업협회, 전국 네트워크 구축 사업 나서
  •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국내 인터넷 기업의 전국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첫번째 행사로 오는 16일 서울과 부산 경남 지역의 인터넷 벤처인의 만남 행사를 부산에서 2일간 개최한다. "인터넷 기업 전국 네트워크 21: iPro-NET21(Internet PROvincial cooperation-NETwork)"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인터넷 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서울에 편중되어 있는 인터넷 산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지방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부산 및 경남 지역 인터넷 기업 관련 협회와의 지부 결성식 및 세미나, 제휴를 위한 세미나로 전개된다. 이 행사에는 서울지역에서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150여개 회사 대표가 참가할 예정이며,부산,경남지역에서도 각각 50여명의 기업 대표가 참가, 250명에 달하는 인터넷 벤처인의 만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16일 오전 11시 닷컴 제휴열차 "닷 트레인"을 타고 서울지역 인터넷벤처인 150명이 서울역을 출발, 부산까지 4시간 30분 동안 열차내에서 자연스러운 미팅과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부산 도착 이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으로 이동, 부산,경남지역 인터넷 기업협회 지부 결성식과 함께 특강과 업종별 세미나 등을 통해 양지역 기업간에 제휴와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만남의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인 김종인 박사와 배경률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이 각각 1시간 동안 "e-커머스 발전방안과 인터넷기업의 역할(가제)"에 대한 특강을 하고, 부산시청에서 마련한 만찬과 "전자상거래", "포털", "게임" 등 업종별 기업인간의 세미나 자리도 마련된다. 결성식과 세마나를 마치면 숙소인 정보통신부 수련원(해운대 소재)으로 이동, 미팅을 계속 가지고 17일 오전 조찬간담회를 가진 뒤 오전 11시 부산역을 출발하여 서울로 돌아온다. 이번에 협회 지국으로 제휴를 맺는 부산지역에는 "부산벤처클럽(회장: 박철완, 페이코리아 사장)"을 중심으로 50개 이상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에는 "경남인터넷벤처기업협회(회장: 김휘용, 디지털 월드 사장)"를 중심으로 30여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이들 지국과 함께 지방기업 대상 투자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세미나와 컨퍼런스, 지방대학 순회 강연회, iPRO-NET21 대표자 정례모임 등 네트워크 사업을 공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 내로 부산/경남지역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대전/충청, 광주/전남, 춘천/강원, 전주/전북, 인천/경기 등 전국 7대 지역과의 지국 결성을 늘려 전국 인터넷기업간 정보교류와 사업제휴를 위한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들은 1명에 한해서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지방기업과 제휴를 원하는 인터넷벤처인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처: www.kinternet.org 528-4127)
2001.02.07 I 김윤경 기자
  • 유럽 증시 강세로 마감. 영국만 약보합
  • 25일 유럽 증시는 첨단기술주의 약세에도 불구, 정유, 제약주와 텔레콤주식의 강세에 힘입어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 증시만 미디어주식들의 약세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8.80포인트, 0.14% 하락한 6,255.60에 머물렀지만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20.82포인트, 0.31% 상승한 6,727.49를,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34.36포인트, 0.58% 오른 5,934.68을 기록했다. 런던의 보다폰 그룹이 1% 오르고 파리의 부이그가 3.5% 오르는 등 텔레콤주식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제약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프랑스의 사노피 신테라보가 6%나 오르고 샤이어 제약그룹이 2.5%, 아벤티스가 2.6%,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0.6% 상승했다. 정유주도 토털피나엘프가 2.4%, 로열더치가 2.2%, 쉘이 1.9% 오르는 등 대부분 강한 모습였다. 반면 알카텔이 4.7% 하락하고 마르코니가 4.9% 떨어지는 등 텔레콤장비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세계 최대 광통신(화이버 옵틱스)업체인 코닝의 실적 부진 전망이 유럽 텔레콤장비업체들의 주가까지 끌어내린 것이다. 반도체도 약세였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1.8%, ARM홀딩스가 1.3%, 인피니언이 2.5% 떨어졌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업체들은 첨단기술주의 약세속에서도 강세를 기록했다. 미시스가 6.9%나 급등하고 인벤시스가 6.1%, 세마가 10.5%, SAP이 2.8% 상승했다. 런던에서는 미디어주식들이 지수를 약보합세로 밀어넣었다. 그라나다 미디어가 3.8%, 칼튼이 4.5%, 피어슨이 2.7% 하락했다. 독일에서는 자동차주식들이 강세를 보여 트럭회사 만이 4%,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1% 올랐지만 이 와중에도 폴크스바겐은 1% 하락했다.
2001.01.26 I 김상석 기자
  • (유럽증시) 독일등 경기 둔화 조짐 .. 일제 약세 출발
  • 올해 첫거래일인 2일 유럽증시는 컴퓨터 관련 첨단주식들을 중심으로 하락 종목들이 늘어나면서 일제히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한국시간 18시 00분 현재 각국별 대표지수의 등락을 보면 영국의 FTSE 100 지수가 0.17%, 프랑스의 CAC 40 지수가 1.82%, 독일의 DAX 지수가 1.42% 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 밀란과 암스테르담의 대표지수들도 소폭을 하락을 그리고 있다. 독일의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산출하는 경제 지수는 독일의 대표적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지수이다. 이날 발표된 1월중의 한델스블라트의 경제 지수는 지난 일년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독일 경기 동향에 빨간불이 켜졌다. 프랑스에서도 제조업의 확장세가 12월중에 전달보다 둔화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발표됐으며 스웨덴의 구매담당자 지수도 1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파이낸셜스프레드의 트레이더인 데이비드 모리스는 "지난해말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들이 해가 바뀌었다고 변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유럽 최대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터숍인터내셔널은 개장 이후 급전직하를 보여 57%나 하락했다. 회사는 지난 4분기와 지난해 연간 실적이 예상보다 큰폭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었다. 첨단 기술주 지수인 스탁테크놀로지그룹은 지난해 누계로 16%가 하락했으며 이날 현재 1.1% 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영관리소프트웨어의 메이커인 SAP는 5.2% 정도 떨어졌으며 유럽 3위의 컴퓨터서비스업체인 세마그룹도 4.7%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 또 독일의 운수회사인 마이크로로그 로지스틱도 실적악화로 13% 정도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독일의 바이오기업인 모포시스는 미국의 바이오겐과 신약개발을 위한 데이타베이스 제공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8%에 가까운 상승을 보이고 있다.
2001.01.02 I 박재림 기자
  • 유럽증시 계속 하락, 기술주 약세
  •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부진으로 인한 나스닥의 하락이 유럽 증시도 약세로 밀어넣었다. 15일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88.00포인트, 1.40% 하락한 6,175.8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38.65포인트, 2.14% 떨어진 6,331.30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66.11포인트, 1.12% 하락한 5,839.54를 기록했다. 유럽의 첨단기술주들도 마이크로소프트 태풍에 시달렸다. 소프트웨어회사인 세마가 8.3%, SAP이 7.3% 하락했고, 볼티모어 테크놀로지가 6.9%, 캡 제니미가 5.2%, 북햄테크놀로지가 9.8% 떨어지는 등 첨단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못했다. 톰슨 멀티미디어가 2.8%, 부이그가 5.4%, 지멘스도 1.7% 하락했다. 프랑스텔레콤이 4% 하락하고 통신장비회사 마르코니가 3.1%, 노키아가 5.4%, 에릭슨이 3.7% 떨어지는 등 텔레콤 및 관련업체들도 약세였다. 미디어주식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TF1이 3.1%, 라가르드가 6%, 이맵이 5.6%, 그라나다 미디어가 6.6%씩 하락했다. 제약주는 혼조세였다. 영국의 글락소웰컴과 스미스클라인비첨은 각각 2.1%, 2.8%씩 떨어졌다. 그러나 독일의 바스프는 제약부분 놀 파머슈티컬을 69억달러에 미국의 애버트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1.3% 올랐고, 바이엘은 2.1%, 쉐링은 3.6% 상승했다.
  • (유럽증시)엇갈린 출발..영국 상승-프랑스 하락
  • 13일 주요 유럽증시는 미 대법원이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사실상 부시 후보의 손을 들어줌으로서 주요 증시가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프랑스 증시는 하락 반전됐고, 독일 증시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시간 18시10분 현재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0.27% 상승했고,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0.19% 떨어졌다. 독일의 DAX 지수는 보합세를 기록중이다. 영국 증시에서는 정보기술 컨설턴트 업체인 세마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로지카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고 인터넷 보안업체인 볼티모어 테크놀로지도 상승세다. 그러나 대형 통신 업체인 보다폰과 브리티시텔레콤은 동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소비재 생산 회사인 유니레버와 대형은행인 HSBC는 상승 출발했다. 독일 증시에서도 기술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SAP는 2% 이상 상승했고 제약업체인 쉐링도 상승 출발했다. 도이체텔레콤과 다임러도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트 등 금융관련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방위 업체인 유로피언 에어로너틱 디펜스&스페이스와 로레알이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하락 반전됐다. 통신 장비 업체인 알카텔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반도체 제조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하락 출발 했다. 이 밖에 대표적인 유럽의 통신 업체인 에릭슨은 1% 이상 하락한 반면 노키아는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2000.12.13 I 김태호 기자
  • 유럽 증시 급등, 뉴욕 영향
  • 뉴욕 증시가 급반등한데 힘입어 유럽 증시도 오랜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나스닥의 강세가 유럽의 첨단기술주, 텔레콤주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 4주일동안 뉴욕 증시를 짓눌러온 미국 대통령선거의 혼란이 마무리될 상황인데다 앨런 그린스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금리인하를 강력히 시사한게 유럽 증시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5일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140.30포인트, 2.28% 오른 6,299.0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228.99포인트, 3.57% 상승한 6,637.09를,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203.38포인트, 3.51% 오른 5,994.89를 기록했다. 반도체회사 인피니언이 10.4%,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10.2%나 오르고 볼티모어 테크놀로지가 16.4%, 알카텔이 10.4%나 급등하는 등 첨단기술주들이 대부분 초강세를 나타냈다. 엡코스가 5.6%, 지멘스가 6.3%, SAP이 8.9%, 북햄테크놀로지가 11.5%씩 올랐다. 세마그룹 6.3%, 로지카 12.4%, 캡제미니 6.7% 등 소프트웨어회사들도 강세였다. 텔레콤도 이날 산뜻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보다폰이 2.6%, 프랑스텔레콤이 4.6%, 부이그가 6.7%, 콜트텔레콤이 10.4%씩 상승했다. 그러나 런던의 경우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폭을 줄였다. 로이즈 TSB가 3.5% 하락하고 바클레이가 2.6%, 스탠더드 차터드가 0.7% 하락했다. 합병협상중인 애비내셔널과 스코틀랜드은행은 대주주인 로이즈 TSB와의 문제가 꼬여있다는 소식 때문에 애비내셔널은 1% 오른 반면 스코틀랜드은행은 0.8% 하락했다. 반면 독일에서는 도이체은행이 5.9%나 올라 드레스드너은행의 5.6% 하락을 상쇄시켰다.
  • 유럽증시 하락, 텔레콤.기술주 약세
  • 4일 유럽증시는 다시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의 약세로 인해 하락했다. 특히 파리증시가 텔레콤주식들의 급락으로 인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11.70포인트, 0.19% 하락한 6,158.70을 기록했으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04.81포인트, 1.61% 하락한 6,408.10였고,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136.99포인트, 2.31%나 급락한 5,791.51로 주저앉았다. 파리 증시의 경우 프랑스텔레콤과 부이그가 각각 4.9%, 6.4%씩 하락하고, 독일에서는 도이체텔레콤이 4.3%나 떨어지면서 지수 급락을 주도했다. 또 첨단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못했다. 반도체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7%, 방산업체 톰슨 CSF가 4.7%, 독일의 SAP과 지멘스가 각각 5.2%, 2.9%씩 하락했다. 런던에서도 세마그룹이 9.7%나 떨어지고 광섬유업체 북햄테크놀로지도 6.5% 하락했다. 미디어도 하락세에 가담, 런던의 이맵이 3%, 파리의 커널 플러스가 3.6% 하락했다. 또 EM TV 앤 머쳔다이징이 실적부진으로 인해 43%나 폭락했다. 그러나 런던의 경우 금융주와 광업주의 선전으로 인해 지수 하락폭이 적었다. 애비내셔널이 3.8% 오르고 스코틀랜드은행이 2.4% 상승했다. 또 광업주인 빌링턴과 리오 틴토가 각각 6.4%, 3.3%씩 올랐다. 반면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금융주마저 약세를 보여 지수 하락폭이 컸다. 도이체은행은 4.1% 하락하고 파리의 어슈랑스 제너럴 보험사도 2.9% 떨어졌다. 이밖에 유통주와 화학주도 이날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못했다.
  • 유럽 증시 하락세 지속, 기술주 약세
  • 유럽에서도 첨단기술주의 하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으면서 바닥이 어디인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30일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22.70포인트, 0.37% 하락한 6,142.08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225.99포인트, 3.42%나 폭락한 6,372.3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132.57포인트, 2.19% 급락한 5,928.08로 5천선이 무너졌다. 뉴욕의 컴퓨터업체 게이트웨이와 반도체회사 알테라의 실적 부진 경고가 유럽의 첨단기술주까지 약세로 밀어넣었다. 런던의 광섬유업체 북햄테크놀로지가 10.4%, 인터넷보안업체 볼티모어테크놀로지가 8.8%나 폭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도체칩 디자인회사 ARM홀딩스도 5.4% 떨어졌고, 반도체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인피니언도 각각 5%, 6.1%씩 하락했다. 소프트웨어회사인 세마그룹은 6.2%, 프랑스의 캡 제미니는 7.1%씩 하락했으나 로지카는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3% 상승했다. 유럽의 가장 큰 소프트웨어업체 SAP이 5.8%나 떨어지면서 프랑크푸르트의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텔레콤도 여전히 약세였다. 프랑스텔레콤이 5.1%, 부이그가 4.7%, 보다폰그룹이 1.9% 하락했다. 텔레콤장비업체인 알카텔은 6.6%나 떨어졌고, 에릭슨은 1.3%, 노키아는 3% 하락했다. 자동차회사 폴크스바겐이 5%, BMW가 5.5%, 최근 잇따른 주주의 소송제기로 곤욕을 치루고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1.9% 하락하는 등 구경제주식마저 맥을 못추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도이체은행마저 3.8% 하락하는 바람에 지수 하락폭이 커졌다. 하지만 영국의 바클레이은행은 5.4%, 핼리팩스는 5.6% 오르고, 소비재업체 유니레버가 4.3% 상승한데 힘입어 런던증시의 지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었다.
  • 유럽증시 계속 하락, 첨단기술주 약세
  • 나스닥의 하락세가 계속 유럽의 첨단기술주까지 약세로 밀어넣고 있다. 29일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84.90포인트, 1.36% 하락한 6,164.9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27.24포인트, 0.41% 떨어진 6,598.32를,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8.57포인트, 0.14% 하락한 6,060.65를 기록했다. 이날 대부분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파리증시의 경우 막판에 첨단기술주의 하락폭이 줄어들면서, 프랑크푸르트증시의 경우 화학, 보험주 등이 강세를 보인 덕분에 지수가 소폭 하락에 그쳤다. 영국의 미시스가 9%, 로지카 8.2%, 세이지그룹 5.1% 등 소프트웨어회사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날 첨단기술주의 하락을 주도했다. 독일의 SAP도 5.9% 떨어졌다. 반도체칩 디자인회사 ARM홀딩스가 11.8%나 폭락했고, 세마그룹도 6.4% 하락했다. 이 와중에도 독일의 지멘스는 2.9% 올랐다. 프랑스텔레콤이 2.6% 하락하고 부이그가 3.6%, 영국의 콜트텔레콤이 9.3%나 떨어졌지만 영국의 보다폰은 1.4% 상승했다. 네트웍장비회사 마르코니도 2.9% 하락했다. 제약주도 이날 약세를 보여 글락소웰컴과 스미스클라인비쳠이 각각 2.1%, 1.6%씩 떨어졌고, 쉐링이 2.4%, 샤이어제약그룹이 8.8% 내렸다. 독일의 보험회사 뮤니히 리와 알리안쯔가 각각 2.3%, 1.2%씩 오르면서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그러나 드레스드너은행과 도이체은행은 각각 3.9%, 2.3%씩 하락했다. 독일의 화학회사 헨켈이 3.8% 올랐고, 수도회사 RWE도 3.1% 상승했다. 자동차도 약세였다. 프랑스의 르노가 3.4% 하락하고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4%, 폴크스바겐은 2.7% 떨어졌다. 반면 트럭회사 만은 1.4% 상승했다. 이밖에 프랑스의 방위산업체 톰슨 CSF가 6.6% 오르고, 항공기제작회사 EADS가 1.5% 올랐다.
  • 유럽 하락, TMT주식 약세
  • 첨단기술주의 약세분위기가 전세계적으로 파급되는가. 나스닥의 하락이 28일 유럽증시 TMT(첨단기술주, 미디어, 텔레콤)의 약세를 불러오면서 유럽 증시도 하락했다.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124.90포인트, 1.96% 하락한 6,249.8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71.35포인트, 1.07% 하락한 6,625.56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102.11포인트, 1.65% 하락한 6,069.22를 기록했다. 나스닥의 반도체 하락으로 인해 반도체회사인 인피니언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각각 6.5%, 6%씩 하락하면서 유럽 첨단기술주의 약세를 불러왔다. 광섬유업체 북햄테크놀로지가 12.3%, 반도체칩디자인회사 ARM홀딩스가 10.5% 하락했고 볼티모어 테크놀로지도 8.8% 떨어졌다. SAP(6.3% 하락), 로지카(7.7%), 미시스(4.9%) 등 소프트웨어회사들도 맥을 못추었고, 가전회사 톰슨멀티미디어는 5.4%, 엡코스는 5%, 지멘스는 2.5%씩 하락했다. 최근 급락후 어제 상승세로 돌아섰던 세마그룹도 다시 10.1%나 떨어졌다. 보다폰이 5.3%, 브리티시텔레콤이 5.7%, 콜트텔레콤이 10.7%, 도이체텔레콤이 3.1%, 프랑스텔레콤이 5% 하락하는 등 텔레콤주식들도 대거 약세를 나타냈다. 텔레콤회사이면서 건설업도 영위하는 부이그도 4.5% 하락했다. TF1이 7.6%, 라가르드가 3%, B스카이B가 4.7% 떨어지는 등 미디어주식도 하락대열에 합류했다. 어제 대주주 커크 커코리언이 90억달러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3% 하락에 그쳤다. 반면 BMW는 3.3% 오르고, 폴크스바겐도 4.2% 상승했다. 유통주도 이날 강세를 보여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J세인즈베리가 4% 오르고, 막스 앤 스펜서는 3.2% 상승했지만, 독일의 카르스타트는 5% 하락했다.
  • 유럽 증시 소폭 상승, 기술주 강세
  • 27일 유럽 증시는 최근 약세를 보였던 첨단기술주들이 나스닥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인 덕분에 소폭 올랐다.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47.10포인트, 0.74% 상승한 6,374.7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32.73포인트, 0.49% 오른 6,696.91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25.68포인트, 0.42% 상승한 6,171.33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초반 첨단기술주의 강세덕분에 상당히 큰 폭으로 올랐으나 후반에 제약주와 유통주가 약세를 보이는 바람에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지난주말 실적 부진을 경고하는 바람에 44%나 폭락했던 정보기술업체 세마그룹이 이날 5.8% 오르고 로지카가 5%, 캐피타그룹이 5.6%씩 오르는 등 첨단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런던의 지수를 끌어올렸다. 미디어그룹 피어슨도 6.3%나 올라 지수상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광섬유업체 북햄테크놀로지와 통신장비업체 마르코니는 각각 7.4%, 4.3%씩 떨어졌다. 유럽대륙의 첨단기술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인피니언이 각각 3.7%, 4.6%씩 오르고, 독일의 SAP, 엡코스, 지멘스가 각각 2.4%, 1.8%, 2.4%씩 올랐으며 프랑스의 캡제미니(4.8% 상승), 톰슨 멀티미디어(6.6%)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프랑스의 미디어업체 커널 플러스와 비방디는 각각 2.6%, 1.6% 씩 하락했다. 유통업체 카르푸와 카르스타트가 각각 2%, 1%씩 하락하고, 제약회사 쉐링과 사노피가 4.7%, 1.7%씩 떨어지는 등 유통주와 제약주가 약세를 보여 이날 유럽의 지수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 반도체 폭락..나스닥 133p, 다우 51p 하락
  •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스닥지수가 폭락세를 보이며 다시 지수 3천선을 위협하고 있다. 연준의 금리정책기조 선회에 대한 기대감이 무산된 맥빠진 상태에서 뉴욕증시는 거래가 연중 최저수준에 육박할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었다. 메릴린치의 텔레콤칩 메이커들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대형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경기에 민감한 업체들의 하락도 전체적인 장세를 냉각시켰다. 16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어제보다 51.57포인트, 0.48% 하락한 10656.03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3031.88포인트를 기록, 어제보다 133.61포인트, 4.22% 하락했다. 특히 장마감무렵 낙폭이 두드러져 일중 최저치로 장을 마쳤다. 이같은 나스닥지수는 연중으로도 3번째 낮은 수준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7.49포인트, 1.26% 하락한 1372.32포인트를 기록했다. 어제 아쉬운 마음으로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를 바라본 월가는 다시 장세를 가늠할 재료를 찾고 있지만 호재는 별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대선문제는 어차피 이번 주말까지는 기다려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플로리다로부터의 간헐적인 소식들은 불편한 심기만 자극할 뿐이다. 경기둔화도 두드러져 경기에 민감한 업체들의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고개를 들곤 하고 있다. 금주말까지는 대선결과가 나오지 않을 예정인데다 내주에는 미국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연휴중의 하나인 추수감사절 연휴가 포진해 있어 투자자들의 마음이 이미 증시를 떠난 듯한 느낌이다. 오늘 월가의 화두는 역시 반도체주였다. 메릴린치는 오늘 아침 내놓은 보고서에서 반도체, 특히 텔레콤칩 메이커들의 재고문제를 지적하면서 AMCC, 브로드컴, 비티즈세마이, PMC시에라, 트랜스위치 등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메릴의 애널리스트 조 오샤는 이들 업체들의 재고증가가 두드러지고 있고 텔레콤산업의 전망이 불투명해 향후 1,2분기동안 이들 업체들이 하방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텔에 대해서도 메릴린치는 PC중심에서 정보통신중심으로 성장축을 옮겨가는 과정에서 상당한 위협에 직면해있다고 지적하는 등 반도체 전반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어제보다 5.57%나 폭락했다. 그러나 어제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낙폭이 2%에 그쳐 비교적 선전했다. 내년 1/4회계분기 매출전망이 29억 내지 29억5천만달러로 퍼스트콜의 예상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4/4회계분기 주당순익이 퍼스트콜의 예상치를 상회한 점이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나스닥컴퓨터지수가 4.81%, 텔레콤지수 3.99%, 바이오테크지수가 3.32% 하락하는 등 빅3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인터넷주들도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베어스턴즈가 4/4분기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한 아마존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4.90%하락했다. 인텔, 시스코, 오라클, 선마이크로시스템 등 간판급 대형기술주들이 일제히 3% 이상씩 하락했고 델컴퓨터, 월드컴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정도가 강보합선을 지켰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반도체, 인터넷,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등 기술주들과 제약, 석유, 제지, 은행 부문이 하락했고 유틸리티, 소매유통, 증권주들은 강세였다. 어제 부실채권문제로 큰 폭 하락했던 은행주들이 약세였다. 어제 늦게 미국내 4대 은행인 뱅크원의 제임스 다이몬회장은 은행산업 전반적으로 신용위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뱅크원의 3/4분기 무수익자산이 전분기의 15%에서 25%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여파로 BOA, 퍼스트유니언, 뱅크원, 체이스맨하턴 등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만 시티그룹이 큰 폭으로 올랐고 증권주들도 어제의 약세에서 오늘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골드만삭스가 다임러 크라이슬러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GM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고 듀퐁, 인터내셔널 페이퍼, 알코아, 인텔, 머크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반면 보잉, 시티그룹, 필립모리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P&G 등이 상승했다. AT&T는 어제 늦게 계열사인 리버티 미디어를 분사한다고 밝혀 증시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AT&T는 케이블 운영회사인 미디어원의 인수합병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연방정부의 독점금지법에의 저촉을 우려, 리버티 미디어를 분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9억4천만주, 나스닥시장이 15억1천만주로 평소에 비해 크게 줄었다. 상승종목 대 하락종목은 각각 12대17, 12대27로 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 유럽 증시 급등, 보다폰 실적호전
  • 유럽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회사인 보다폰그룹이 기대이상의 좋은 실적을 발표, 유럽 증시의 텔레콤과 첨단기술주를 끌어올렸다. 또 뉴욕 증시가 최근 급락세에서 벗어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데 힘입어 유럽 증시도 오랜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138.10포인트, 2.20% 오른 6,412.9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224.55포인트, 3.33% 상승한 6,966.65를,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188.25포인트, 3.12% 오른 6,225.98을 기록했다. 런던의 보다폰 그룹이 좋은 실적을 내면서 10.2%나 급등했다. 또 보다폰은 올 상반기에 여의치 않았던 독일과 영국시장에서 앞으로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혀 텔레콤과 첨단기술주의 장래를 밝게 만들었다. 또 유선전화회사 에너지스도 기대이상의 실적을 밝히면서 7.2%나 급등했다. 이에 힘입어 콜트텔레콤이 7.7%, 네트웍장비회사 마르코니가 5.4% 오르는 등 텔레콤관련회사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급락했던 광섬유(화이버 옵틱스)회사 북햄 테크놀로지도 14.7%나 폭등했다. 북햄 테크놀로지는 지난 일주일만에 42%나 폭락했었다. 컴퓨터관련회사들도 강세를 보였다. 세마그룹이 4.4%, 세이지그룹이 5.4% 오르고 로지카도 8%나 급등했다. 파리에서도 프랑스텔레콤이 10.1%나 급등하고, 반도체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7.2% 오르는 등 오랜만에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이 강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퀀트(5.8%), 부이그(5.8%), 캡 제미니(6.5%) 등 신경제주식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텔레콤이 6.8%, 반도체회사 인피니언이 6%나 올랐고, 엡코스(5.7%), SAP(3.9%) 등 유럽 전체적으로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이체은행까지 2.2% 오르고 철강회사 티센크룹이 3% 오르는 등 구경제주식까지 강세를 나타내 지수 상승폭이 커졌다.
  • 유럽 증시 하락, TMT주식 계속 약세
  • 뉴욕증시의 휴렛팩커드가 유럽의 TMT(첨단기술주, 미디어, 텔레콤)주식들을 크게 떨어뜨렸다. 13일 유럽증시는 휴렛팩커드가 기대이하의 부진한 실적을 밝히는 바람에 첨단기술주의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TMT주식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급락했다. 미국이 대통령선거를 아직도 마무리하지 못한채 혼란속에 빠져있는 가운데, 증시에서는 지난주의 시스코, 델컴퓨터에 이어 이번에는 휴렛팩커드가 실적문제를 자꾸 끄집어내면서 증시를 약세로 밀어넣고 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125.40포인트, 1.96% 하락한 6,274.8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09.59포인트, 1.60% 떨어진 6,742.10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109.76포인트, 1.79% 하락한 6,037.73을 기록했다. 유럽의 첨단기술주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못했다. 반도체회사인 독일의 인피니언은 3.7%, 프랑스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2.2%, 영국의 ARM홀딩스는 3.8% 하락했다. 북햄 테크놀로지(10.6% 하락), 볼티모어 테크놀로지(8.6%), 세마그룹(8.8%), 세이지그룹(5.4%), 독일의 SAP(5.6%) 등 첨단기술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보다폰(2.8% 하락), 도이체텔레콤(2.6%), 프랑스텔레콤(3%) 등 텔레콤회사들도 약세를 보였고 알카텔(5.5%), 마르코니(8.3%) 등 통신장비회사들도 대거 급락했다. 파리의 방송회사 TF1(4.5% 하락), 커널 플러스(3%), 비방디(2.4%), 라가르드(5.2%) 등 미디어주식도 대부분 하락했다. 그나마 상승세를 보인 주식들은 아스트라제네카(2.1%), 노바티스(0.7%) 등 제약주정도였다.
  • 유럽 증시 하락, TMT 일제히 약세
  • 10일 유럽증시는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주식이 여전히 비틀거리는 가운데 뉴욕의 월트디즈니의 실적 부진 전망으로 인해 미디어주식까지 떨어지는 바람에 약세를 나타냈다. 신경제의 주역인 이른바 TMT(첨단기술주, 미디어, 텔레콤)주식이 일제히 하락한 것이다.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42.00포인트, 0.65% 하락한 6,400.2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07.81포인트, 1.55% 떨어진 6,851.69를,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123.66포인트, 1.97% 하락한 6,147.49를 기록했다. 런던에서는 북햄테크놀로지가 14.6%, 브리티시 텔레콤이 6.5%씩 떨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로지카가 7.8%, 세마그룹이 7.6%, 콜트텔레콤이 6.6% 하락하는 등 대부분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이 약세를 보였다. 월트디즈니의 실적 부진 전망과 뉴욕의 뉴스 코퍼레이션의 주가 폭락으로 인해 뉴스 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B스카이B가 1.7% 하락했다. 그러나 음반회사인 EMI는 타임워너와의 합병무산이후 독일 베텔스만과의 제휴협상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5.1% 상승했다. 파리에서도 반도체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4.8% 하락하고 알카텔이 6%, 이퀀트가 4.6%, 캡 제미니가 1%, 프랑스텔레콤이 4.7% 떨어지는 등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이 대거 하락했다. 방송회사 TF1이 9.1%나 하락했고 라가르드도 7.7% 떨어지는 등 미디어주식도 떨어졌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인피니언이 6.4%, SAP이 6.4%, 지멘스가 2.6%, 엡코스가 5.7% 떨어지고 도이체텔레콤이 2.8% 하락했다.
  • 유럽 강보합, 구경제 상승, 기술주 하락
  • 30일 유럽증시는 첨단기술주들의 대거 약세에도 불구, 자동차, 금융 등 구경제 주식들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21.90포인트, 0.34% 오른 6,388.40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27.91포인트, 0.45% 상승한 6,296.84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89포인트, 0.03% 오른 6,296.57로 보합상태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 증시가 다우지수 상승, 나스닥지수 폭락을 보인 영향이 그대로 유럽 증시에도 반영됐다. 첨단기술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영국의 광섬유업체 북햄 테크놀로지가 6.4% 하락하고 프랑스의 통신장비업체 알카텔이 3.4%, 독일의 SAP이 3% 하락했다. 세마그룹이 6.4%, 엡코스가 2.3% 떨어졌다. 다만 지멘스는 이 와중에도 2.1% 상승했다. 반도체회사인 프랑스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독일의 인피니언도 각각 2.6%, 1.6%씩 하락했다. 텔레콤도 약세를 보여 도이체텔레콤이 3.2% 떨어지고 영국의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도 1.6% 하락했다. 그러나 영국의 통신회사 에너지스는 내일 발표될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5.5% 올랐다. 반면 구경제주식들은 강세를 나타냈다. 런던의 브리티시 에어웨이스가 9.5%, 임페리얼 케미컬이 4.7%씩 오르면서 지수를 강보합세로 끌어올렸다. 파리에서도 식품업체 다농이 4.5%나 오르고 쉬나이더 일렉트릭이 3% 상승했으며 독일의 바스프도 3.8% 올랐다. 자동차회사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미쓰비시의 구조조정을 계획중이라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힘입어 2% 올랐고, 폴크스바겐은 도이체은행의 투자등급 상향조정으로 2.2% 상승했다. 도이체은행은 다임러크라이슬러보다 폴크스바겐에 투자하는게 낫다고 추천했다. 트럭회사 만이 3.2% 올랐으며 파리의 르노도 0.7% 상승했다. 금융주들도 강세를 나타내 BNP파리바은행이 2.8%, 소시에테제너럴은행이 2.3%, 독일의 드레스드너은행이 0.6% 올랐다. 구경제주식들의 강세속에서도 정유주는 약세였다. BP아모코가 0.7%, 파리의 토털피너엘프가 0.8% 하락했으며 BG그룹이 도이체은행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인해 6.9%나 떨어졌다. 제약회사 쉐링이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로 4.8%나 떨어졌지만 바이엘은 0.8% 올랐다.
  • 유럽 약세, 첨단기술주 하락, 독일은 강보합
  • 26일 유럽증시는 첨단기술주들이 이틀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1%이상 하락한 반면 독일 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전일보다 65.50포인트, 1.03% 하락한 6,302.30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69.48포인트, 1.11% 떨어진 6,208.42를 기록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9.68포인트, 0.29% 상승한 6,767.90으로 마감됐다. 뉴욕의 노텔 네트웍스의 실적 부진이 여전히 악재로 작용하면서 런던의 광섬유업체 북햄 테크놀로지가 11.3%나 하락하고 마르코니(4.1% 하락), 프랑스의 알카텔(5.4%) 등 통신장비업체들이 약세를 보였다. 보다폰이 2.9% 떨어지고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C&W)가 6.1%, 에너지수가 4.4%, 이퀀트가 1.3% 하락하는 등 텔레콤주식들도 약세였다. 로지카가 7.6%, 세마그룹이 7.1%, 미시스가 6.3%, 세이지그룹이 4.7%, CMG가 5% 떨어지는 등 첨단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반도체회사 인피니언은 2.7% 하락했지만 프랑스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0.4% 상승했다. 독일의 경우 철강회사 프로이삭(4.2% 상승), 스포츠용품회사 아디다스(1.6%) 등 구경제주식들이 강세를 보였고, 히포페라인은행(1.3% 상승), 드레스드너은행(1%) 등 금융주가 오른데 힘입어 지수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독일의 자동차회사들은 대체로 약세였다. 다임러크라이슬러가 0.5%, BMW 0.8% 하락했고, 폴크스바겐은 12%나 폭락했다. 반면 프랑스의 금융주는 약세를 보여 크레디 리요네은행이 3.3% 하락하고 소시에테 제너럴이 2%, BNP파리바은행이 2.7% 하락했다.
  • 유럽 증시 급등, 기술주.텔레콤 강세
  •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의 실적 호전으로 인해 뉴욕 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로 돌아선데 힘입어 유럽 증시도 급등했다. 최근 약세를 면치못했던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주식이 강세를 보였다. 19일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전일보다 70.70포인트, 1.15% 오른 6,218.90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26.43포인트, 2.10% 상승한 6,619.43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129.13포인트, 2.17%나 뛰어오른 6,066.48을 기록했다. 뉴욕의 마이크로소프트와 핀란드의 노키아가 좋은 실적을 발표한게 유럽 증시의 강세로 이어졌다. 런던의 경우 보다폰 에어터치가 6.2%나 오르고 로지카가 10.7%, 마르코니 6.2%, 북햄테크놀로지 2.1%, 에너지스 10.7%, 볼티모어 테크놀로지 7% 등 첨단기술주들이 대거 강세를 보였다. 프랑크푸르트의 첨단기술주인 지멘스와 엡코스도 각각 5.5%씩 오르고 도이체텔레콤도 3.6% 올랐다. 파리에서도 알카텔(7.6% 상승), 톰슨 멀티미디어(6%), 이퀀트(4.9%), 캡 제미니(5%) 등 첨단기술주와 프랑스텔레콤(4.9%) 등 텔레콤이 강세였다. 유럽의 반도체들도 상승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9.3%나 껑충 뛰었고, 인피니언이 7.9%, ARM홀딩스가 2.4% 올랐다. 소프트웨어업체도 강세를 보여 세마그룹과 세이지그룹이 각각 7.8%, 4.9%씩 올랐지만 기대에 다소 미흡한 수익을 밝힌 SAP은 7.6% 하락했다. 미디어도 상승했다. 로이터가 10.5%, 피어슨이 6.9%, 프랑스의 라가르드가 4.7% 올랐다. 독일의 금융주도 상승대열에 합류, 도이체은행이 4%, 코메르츠은행이 2.9% 올랐지만 프랑스의 크레디리요네은행은 1.8% 하락했다.
  • 유럽 증시 일제히 급등, 기술주.텔레콤 강세
  • 13일의 금요일의 징크스가 이번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뉴욕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유럽 증시도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뉴욕과의 시간차이가 적은 독일 증시가 많이 올랐다. 어제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지만 독일 증시는 막판에 뉴욕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급락했던 것을 만회한 것이다. 나스닥의 폭등세에 힘입어 유럽 증시에서도 첨단기술주와 텔레콤주식이 많이 올랐다. 13일 영국 런던의 FTSE지수는 77.70포인트, 1.27% 오른 6,209.60을, 프랑스 파리의 CAC지수는 73.51포인트, 1.23% 상승한 6,064.2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196.04포인트, 3.03%나 급등한 6,661.30으로 마감됐다. 런던 증시에서는 지수비중이 높은 보다폰 에어터치가 8.8%나 폭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보다폰의 상승이 지수에서 차지한 비중이 55포인트에 달했다. 브리티시 텔레콤도 4.6%나 올랐고, 텔레웨스트 커뮤니케이션즈가 4.4%, 콜트 텔레콤이 4.3%씩 상승했다. 그러나 다른 지역과 달리 런던의 첨단기술주는 약세였다. 북햄테크놀로지가 2.7% 하락하고 인터넷업체 프리서브는 10.7%나 떨어졌으며 세마그룹도 5.6% 하락했다. 파리에서는 프랑스텔레콤이 2.8% 오르고 알스톰(3.7%), 알카텔(5.5%) 등 첨단기술주들도 강세였다. 이 와중에도 텔레콤 및 건설업체 부이그는 2.4% 떨어졌다. 또 자동차회사 푸조시트로엥이 1.5% 하락하고, 사치품업체 LVMH 헤네시 뤼비통이 2.2% 하락하는 등 구경제주식이 다소 약세였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도이체텔레콤이 2.6% 오르고 지멘스(5.8%), SAP(7.9%), 엡코스(4.8%), 인피니언(7%) 등 첨단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여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독일의 자동차주식은 혼조세여서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폴크스바겐은 각각 3.1%, 3.2%씩 오른 반면 BMW는 3.8% 하락했다. 항공회사 루프트한자가 4.9%나 하락하면서 지수 상승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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