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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텔레콤, 호주 C&W 인수
[edaily] 싱가포르 텔레콤이 호주 2위 통신업체인 케이블&와이어리스를 83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26일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싱가포르 텔레콤은 이번 계약으로 케이블&와이어리스의 지분 52.5%를 확보하게 된다. 한편 영국의 보다폰 그룹은 입찰을 철회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번 거래가 성공하면 싱가포르 텔레콤은 아시아 지역에서 호주의 텔스트라와 홍콩의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와 겨룰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2001.03.26 I 김홍기 기자

센추리,가스공사에서 가스냉난방기 기술 도입키로
[edaily] 센추리는 13일 "기존 전기 냉방기기에 대한 대체 보급과 순수한 물을 이용한 환경친화,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한 제품 다양화 등을 위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소형 가스냉난방기 개발 기술 및 그 제조방법을 도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도입은 한국가스공사 위촉연구원과 센추리 기술연구소 간에 기술이전 문서 및 물품으로 소형 가스냉난방기의 조기 상품화에 상호 협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가로 지불할 기술료는 1억원이며 연간 사용료는 국내외 순매출액의 3%다. 계약기간은 오는 2006년까지다.

2001.03.13 I 이정훈 기자

거래소/코스닥 단기 유망주 및 관심주-대신경제연
[edaily] 다음은 12일 대신경제연구소의 거래소 단기매매 유망종목군과 코스닥 관심주 입니다. ◇거래소 단기매매 유망종목군 ▲매수 체결강도(Volume Power) 강화 종목군 중 관심주= 백광산업(0134), 한진(0232), 태평양(0279), 부산스틸(0728), KEP전자(0848), 센추리(0675), 경동보일러(0945), 캠브리지(0462),KEC(0620), 국도화학(0769), 동양제과(0180), 하이트론(1949),삼립정공(3325) ◇코스닥 관심주 ▲이평선 지지 종목군= 이오테크닉스(3903), 더존디지털(4538), 다산인터네트(3956), 테크노세미켐(3683), 텍셀(3854), 국순당(4365), 동국산업(0516), 오로라(3983) ▲N자형 상승 가능 종목군= 엔써(3775), 한국하이네트(4018), 창흥정보(4294)

2001.03.12 I 김희석 기자

증권사 신규 추천 및 제외 종목(6일)
6일 증권사들의 신규 추천 및 제외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 = 타프시스템 에이스테크(신규) 이루넷(제외) ◇대우 = 유한양행 호남석유(신규) 일진(제외) ◇대신 = 대웅제약(신규) 율촌화학(제외) ◇굿모닝 = 제일모직 코리아나 대백신소재(신규) 고려아연 동일제지 기산텔레콤(제외) ◇동원 = 디피씨(신규) ◇SK = 대림제지 농심(신규) 경인전자 현대약품(제외) ◇신한 = 주성엔지니어링(신규) ◇신영 = 윌텍정보통신(신규) ◇교보 = 퓨쳐시스템(신규) ◇동양 = 주성엔지니어링 에스넷 대한바이오 코오롱유화(신규) 다산인터네트 한일시멘트 삼성물산 호성케멕스(제외) ◇한빛 = 한섬 대웅제약(신규) 마니커 다함이텍 동양기전(제외) ◇동부 = 대덕GDS(제외) ◇하나 = 덕양산업 현대모비스 한국하이네트 유니씨엔티(신규) 제일모직 동일제지 센추리(제외) ◇한양 = 코다코(신규) 보령제약(제외) ◇KGI = 한국컴퓨터 SKC 텔슨전자(신규) ◇신흥 = 현대자동차(신규) LG화학(제외) ◇현대투신 = 에스원(신규) LG화학(제외)

2001.03.06 I 김기성 기자

센추리,롤텍에 냉매압축기 등 영업 100억에 양도
센추리는 2일 거래소 공시에서 "롤텍사에 냉매압축기와 전동기 영업용 자산과 부채를 총 102억7800만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센추리는 "냉동·공조기기에 장착되는 첨단 정밀가공부품인 냉매압축기를 부품생산부서가 아닌 전문 첨단회사로 육성하기 위해 100% 출자법인인 ㈜롤텍에 양도해 자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냉매압축기 전문회사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설명했다. 양도 예정일은 내달 1일이며 주식매수청구가는 3220원이다. 또 청구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오는 16일 주총에서 최종 승인하게 된다.

2001.03.02 I 이정훈 기자

FTSE, 오는 8일 분기 지수변경 발표
FTSE 인터내셔널은 오는 5일 FTSE 지수들을 변경하고, 전 세계 아시아-태평양 지수 변경은 8일 오후 10시 이후(GMT)에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FTSE 시장개발 디렉터인 그레이엄 콜버른은 "큰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다우존스뉴스가 보도했다. 콜버른은 FTSE 전 세계 홍콩지수에서는 3개가 추가되고 17개가 탈락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다우존스는 보도했다.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와 레전드 홀딩스, 리&풍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탈락될 기업은 차이나 모터 버스, 리얼티 개발, 차이니즈 에스테이트 홀딩스 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3.02 I 김홍기 기자

센추리, 작년 순익 6.4억원..부품사업 양도
센추리는 지난해 매출액이 1841억9354만원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순이익은 6억3549만원가량이다. 센추리는 이와함께 냉동·공조기기에 장착되는 첨단 정밀가공부품인 냉매압축기를 부품 생산부서가 아닌 전문 첨단회사로 육성하기 위해 100% 출자법인인 ㈜롤텍에 양도, 자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냉매압축기 전문회사로의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도예정가액은 102억7800만원.

2001.03.02 I 허귀식 기자

거래소 08:45분 현재 시황
* 시세는 전일대비 소폭 상승출발 예상 * 전반적으로 고가권으로 매물 출회되는 가운데 대형우량주 중심으로는 저가권으로 매수세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주,중소형 재료보유 종목군으로 +권 매수세 양호하게 유입되는 양상.여타 중저가 우량주군으로도 저가권내지 보합권으로 매수세 가담되는 상황. * 금융주 ; 대우증권,LG증권,동원증권,굿모닝증권,동양증권,KTB,외환은행, 금호종금,제일화재,동부화재 보합권내지 개별 +권매수 여타 종목 군으로도 저가매수세 증가하는 양상. * 건설/무역 : 혜인,LG상사,동성,건영,삼익건설,세방기업,베네데스 보합권내지 개별 +권매수 * 제조주 : 디씨엠,인터피온,남선알미늄,대양금속,세신,센추리,대우중공업,KNC, LG전자,이트로닉스,TBK,맥슨텔레콤,계양전기,바로크,보루네오, 삼보컴퓨터,KDS, 기라정보,태일정밀,유양정보 보합권내지 개별 +권 매수 * 내수주 : 동아제약,삼진제약,일성신약,동성화학,한성기업,금호산업,한창제지, 율촌화학,제일제당,고제, 신동방,이룸,백산,아세아제지,극동제혁, 한화석화,부흥,금강화섬,충남방적,코오롱 보합권내지 개별 +권매수 * 블루칩 : 전반적으로 주문 관망세 이어지는 모습이나 반도체,통신주 군으로도 저가매수세 유입되는 양상. *LG증권 제공

2001.02.27 I 김세형 기자

(채권메모)회사채 2750억 발행..1월 산업동향 관심
26일 채권시장에서는 2750억원 규모의 무보증회사채가 발행된다. 영풍(A)은 5년물 300억원을 시가평가 수익률보다 10bp(0/10%포인트) 낮은 7.84%에 발행하고 SK건설(BBB)은 2년물 350억원을 시평수익률보다 45bp 높은 11.43%에 발행한다. LG건설(A)은 3년물 500억원을 시평수익률과 같은 7.34%에, LG상사(A-)는 3년물 800억원을 역시 시평수익률과 같은 7.56%에 발행한다. LG유통(A)은 시평수익률보다 20bp 낮은 7.14%에 3년물 300억원을 발행하고 현대모비스(BBB+)는 3년물 500억원을 시평수익률보다 10bp 낮은 8.35%에 발행한다. 채권만기 규모는 2조7176억원. 통안채 1조1000억원, 산금채 1조1258억원, 공사채 550억원, 금융채 1350억원, 회사채 3018억원 등이다. 회사채만기는 한화 450억원, 동양제과 118억원, 삼호 50억원, SK 700억원, 대우통신 200억원, 센추리 200억원, 대우자동차 1000억원, SKC 300억원이다. 이날 우리나라에서는 1월중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되며 미국에서는 1월 기존주택 판매 및 2000년 4분기 인터넷 매출 지표가 발표된다.

2001.02.26 I 선명균 기자

현대차, 고가 XG 300 미국 시장 공략중
미국인이 2만 5000달러짜리 현대차를 사려고 할까? 이에 대해 현대차는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위크 최근호가 보도했다. 현대차는 작년 10월에 XG 300을 선보였는데, 이것은 지금까지 가장 고가였던 소나타보다 1만 달러 이상 비싸고 도요타의 아발론과 크기가 비슷하며 닛산의 맥시마보다 더 크다고 비즈니스위크는 말했다. 현대차 미국은 지난달에 XG를 1272대나 팔았고, 1년간 목표인 1만 2000대에서 1만 5000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캐딜락 1997을 타다가 XG를 구입한 에즈라 로저스(66)는 "나는 좀 더 작은 차를 원했다. 그러나 이 차는 캐딜락보다 좋은 것을 더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요타 아발론과 닛산의 인피니티 I30을 보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는 1만 달러 정도를 더 써야만 했을 것"이라고 현대차 XG 구입이유를 밝혔다. 현대의 경우 1985년에 미국 시장에 진입했는데, 3년 전에는 불과 9만 대의 차를 팔았을 뿐이었다. 그리고 자동차 품질을 평가하는 JD 파워&어쏘시에이츠의 평가에서 바닥을 헤메고 있었다. 그러나 현대는 구매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99년 모델부터 10년간 엔진과 트랜스미션에 대한 보증수리를 장담했다. 이에 따라 현대의 미국 판매대수는 1999년에 82% 증가했고, 작년에는 49%가 늘어 24만 4391대까지 증가했다. 올해에는 새로운 SUV 등을 포함해 30만 대 이상 판매를 장담하고 있다. 일본의 도요타나 혼다를 사는 사람들은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하려고 하는 반면에 대다수 미국인들은 가격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즈니스위크는 말했다. 현대 XG 300의 경우, 보수적인 스타일과 상쾌한 드라이빙감, 고가차의 편안함 등을 가지고 뷰익 센추리, 올즈 인트리그, 머큐리 세이블 등과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1.02.16 I 김홍기 기자

(아증시) 반도체 강세 두드러져..대만 싱가포르 상승
15일 대만 주식 시장은 급등으로 마감됐다. 전일보다 대표지수인 가권지수는 3.7% 나 올랐다. 이로써 대만 증시는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초반부터 반도체 관련주식들이 강세장을 이끌었다. 세계적인 반도체 업체들인 UMC, TSMC 등 반도체 주식들은 전날 나스닥 시장에서 반도체 지수가 상승한 것을 계기로 장기하락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기대감을 불어모았다. 반면 홍콩 주식시장은 인터넷 정보통신 그룹인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웍스(PCCW)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도 전체적으로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53% (84.48포인트) 하락한 15,775.94포인트로 전장을 끝냈다. PCCW는 세계 최고의 자산가인 홍콩 재벌인 리카싱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가는 전날보다 4.08% 하락한 4.70 홍콩달러로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지수 등락폭이 크지 않은 편이다. 방향을 잡지 못해 관심분위기가 강하게 장을 지배하고 있다. STI지수는 한국시간 16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0.62% 상승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역시 반도체 업체인 차터드반도체가 5.3% 상승으로 장을 주도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제6공장 설립을 위해 투자금액을 당초보다 17% 정도 증액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전자업종들도 상승세를 보여 벤처매뉴팩처링 데이타크래프트등이 각각 4%, 3.4% 오른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증시에서 지수 비중이 큰 종목인 싱가포르 에어라인에 대해 JP모건의 애널리스트는 보유 등급을 부여했다.

2001.02.15 I 유용훈 기자

미 NHTSA, 한국 차량 안전도 괜찮아
미국 고속도로안전청(NHTSA)의 차량 안전도 평가 결과, 한국 차량의 안전도가 경쟁 외국 업체 차량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NHTSA는 전복 저항도 측정결과, 현대의 액센트가 Light Passenger 차량 중에서 시보레 프리즘, 올즈모빌 알레로, 폰티악, 그랜드암, 도요타 캐롤라 등과 함께 별 4개를 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은 차량은 도요타 캄리,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머큐리 그랜드 마르퀴스, 링컨 LS 등이다. 또한 충돌시 정면 및 측면 위험도를 측정한 결과, Compact Passenger 차량 부분 측면 위험도에서 현대의 엘란트라는 운전자가 별 다섯개, 뒷 좌석 승객은 별 4개를 받았다. 기아의 세피아는 각각 별 3개와 4개를 받았다.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것은 혼다 시빅 2도어였다. 시보레 카발리에, 닷지 네온, 포드 에스코트, 포드 포쿠스, 마즈다 626 등은 모두 현대 엘란트라보다 등급이 낮았다. Medium Passenger 차량 부문에서는 대우의 레간자가 측면 충돌 위험도에서 각각 별 4개와 별 3개를 받았다. 이는 뷰익 센추리 4도어와 뷰익 레갈 4도어, 시보레 말리부, 포드 머스탕 2도어, 포드 토러스 4도어 등보다 높은 것이다. 현대 소나타는 각각 별 4개와 별 4개를 받았다.

2001.02.14 I 김홍기 기자

리카싱, 아들의 PCCW 지분 매입 안해
홍콩 억만장자인 리카싱이 아들인 리처드 리의 회사인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의 지분 매입을 거절했다고 31일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리카싱은 PCCW가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와이어리스 HKT의 지분 매입을 하지 않기로 밝혔는데, 그 이유로는 자신의 허치신 왐포와와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허치슨은 이해상충 문제 때문에 PCCW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매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블&와이어리스의 경우, 이달에 주식 매도가 금지된 보호 예수기간이 끝난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홍콩의 통신 감독기관도 두 회사가 홍콩 1-2위 기업이기 때문에 두 회사간 지분 상호 보유를 금지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2001.02.01 I 김홍기 기자

PCCW의 부회장, 내년 봄에 중국 씨틱 퍼시픽 합류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스의 리처드 리 회장의 오른 팔이었던 노만 유엔 키통이 내년도에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18일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전했다. 유엔은 중국 본토의 씨틱 퍼시픽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의 이직에 대해 투자자들은 PCCW에 대한 타격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모닝포스트는 분석했다. 케이블&와이어리스 HKT의 집행 부사장을 맡고 있었던 유엔은 PCCW의 인수 이후 부회장을 맡으면서 광대역 인터넷과 인터넷 투자를 담당해왔다. 유엔은 씨틱 퍼시픽에 내년 봄쯤 합류, 씨틱 퍼시픽의 통신 네트워크 개발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문가는 "PCCW가 HKT를 인수한 이후 PCCW에는 중요 인물이 두 명 있었는데 그들은 경영을 맡는 유엔과 결정을 내리는 리처드 리였다"고 말했다. 따라서 유엔의 이탈로 PCCW의 주가는 추가 하락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PCCW의 대변인은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2000.12.18 I 김홍기 기자

아시아의 통신 네트워크 수요 크지 않을 듯
국제적인 대형 통신 네트워크 회사들이 아시아에서는 별 재미를 못 볼 것이라고 3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에릭슨과 노키아 등은 유럽에서만 1700억 달러어치에 이르는 새로운 휴대폰 네트워크 주문을 받았다. 그러나 아시아의 경우는 아직 금융위기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상태고, 통신회사들이 유럽에서 새로운 휴대폰 라이센스와 네트워크에 너무 많은 돈을 썼기 때문에 아시아에서도 그처럼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싱가포르와 홍콩, 한국의 경우, 라이센스 비용이 각각 1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것 때문에 통신업체들이 3세대 네트워크에 돈을 사용하는데 보다 보수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피치 IBCA의 어쏘시에이츠 디렉터인 딜리판 파라메스와란은 "자금조달이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필리핀은 올들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주가가 빠진 나라 10위 안에 들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통신업체 사정도 안좋다. 일본에서는 NTT와 DDI가 닛케이 225 기업중 가장 많이 주가가 빠진 기업 10위 안에 랭크됐다. 홍콩의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스는 주가가 3분의2나 빠졌으며, 필리핀 장거리 전화와 텔레콤 말레이시아는 각각 최소 20억 달러의 장기 부채를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신업체들은 앞으로 5~10년간 전화 이용 및 수입의 절반이 데이터 전송에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5%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인도와 중국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에릭슨, 노키아, 지멘스, 모토로라, 시스코 시스템스,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이 아시아에 대한 관심을 거둘 수 없는 상태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000.12.04 I 김홍기 기자

자산가치우량주 강세..소테마 부상
자산주가 대체로 강세다. 태광산업 경방 등 자산우량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증권과 일은증권은 29일 데일리에서 자산주가 IMF 이후 특별한 시세움직임을 보이지 못한데다 자본금이 작고 기관투자가나 외국인투자가로부터의 매물부담도 없어 최근의 장세패션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며 제약주와 함께 거래소시장을 이끌어 갈 소테마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두 증권사가 선정한 자산가치 우량주의 9시20분 현재 주가. [현대증권선정] ◇태광산업(238000원, ▲12000원) ◇경방(25500원, ▲200원) ◇BYC(50300원, ▲3200원) ◇대한제분(38100원, ▲50원) ◇신영와코루(40200원, ▲1200원) ◇건설화학(22400원, ▲550원) ◇비비안(27200원, ▲400원) ◇대한화섬(29200원, ▲2250원) ◇동일방직(17250원, ▲250원) ◇삼천리(30100원, ▲100원) ◇태창기업(17750원, ▲200원) ◇중앙염색(16500원, ▲200원) ◇동아타이어(24050원, ▲50원) ◇만호제강(52000원, ▲5000원) ◇한독약품(30600원, ▲3050원) ◇코오롱유화(18800원, ▲450원) ◇대일화학(25200원, ▲900원) ◇방림(7200원, ▲210원) ◇태원물산(13450원, ▲950원) ◇선창산업(10450원, 00원) ◇농심(48000원, 00원) ◇디피아이(13600원, 00원) ◇롯데제과(104000원, ▼3000원) ◇롯데칠성(147500원, ▼4000원) ◇조흥화학(51700원, ▼1200원) ◇대한방직(14900원, ▼1700원) ◇전방(24300원, ▼400원) ◇유한양행(37600원, ▼600원) ◇삼양제넥스(26200원, ▼400원) ◇대한유화(12300원, ▼200원) [일은증권선정] ◇경방(25500원, ▲200원) ◇한국철강(3790원, ▲20원) ◇건설화학(22400원, ▲550원) ◇방림(7200원, ▲210원) ◇동일방직(17250원, ▲250원) ◇대원강업(3100원, ▲80원) ◇태창기업(17750원, ▲200원) ◇범양식품(5790원, ▲130원) ◇중앙염색(16500원, ▲200원) ◇동부한농(5890원, ▲40원) ◇대한화섬(29200원, ▲2250원) ◇선창산업(10450원, 00원) ◇동서산업(1350원, 00원) ◇대림통상(6000원, 00원) ◇디피아이(13600원, 00원) ◇세신(2630원, ▼20원) ◇대동전자(3375원, ▼85원) ◇이건산업(3665원, ▼30원) ◇한국프랜지(5550원, ▼40원) ◇센추리(3050원, ▼50원) ◇대림수산(6140원, ▼10원) ◇성도(2460원, ▼55원) ◇한일시멘트(13300원, ▼150원) ◇한국화장품(1270원, ▼35원) ◇동방(2930원, ▼120원) ◇대동공업(5820원, ▼180원) ◇한국제지(8000원, ▼180원) ◇대림요업(3000원, ▼30원)

2000.11.29 I 허귀식 기자

자산주에 관심 가져야할 때- 현대/일은증권
현대증권과 일은증권은 29일 데일리에서 자산주가 IMF 이후 특별한 시세움직임을 보이지 못한데다 자본금이 작고 기관투자가나 외국인투자가로부터의 매물부담도 없어 최근의 장세패션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며 제약주와 함께 거래소시장을 이끌어 갈 소테마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현대증권이 최근 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주당순자산(BPS) 상위종목중 유동성이 확인되는 종목중심으로 선정한 자산가치 우량주 30종목. (단위:원,배,%) 종목 BPS PBR 유보율 PER ---------------------------------------- 태광산업 762,689 0.29 16,633 1.58 롯데제과 285,620 0.37 5,629 4.52 경방 260,709 0.09 5,119 4.26 롯데칠성 259,937 0.58 5,107 8.89 BYC 194,402 0.24 3,803 1.62 대한제분 177,607 0.21 3,473 2.62 신영와코 172,203 0.22 3,345 5.36 건설화학 145,642 0.15 2,814 2.36 비비안 129,607 0.2 2,494 5.93 조흥화학 121,218 0.43 2,324 0.66 대한화섬 120,339 0.22 2,454 5.57 선창산업 106,272 0.09 2,027 5.41 대한방직 104,986 0.15 478 - 동일방직 104,317 0.16 2,011 3.18 전방 102,439 0.24 1,952 3.66 삼천리 101,056 0.29 1,921 5.3 태창기업 85,810 0.2 1,624 4.21 중앙염색 85,801 0.18 1,622 - 농심 84,678 0.56 1,710 4.45 동아타이 80,179 0.29 1,503 3.87 디피아이 73,078 0.18 1,421 2.13 만호제강 64,740 0.72 1,301 7.94 한독약품 60,608 0.45 1,170 25.11 코오롱유 57,339 0.32 1,062 4.52 유한양행 50,921 0.75 941 6.05 대일화학 49,575 0.49 900 - 방림 46,107 0.15 822 1.86 삼양제넥 45,664 0.58 851 2.92 대한유화 42,969 0.29 762 4.25 태원물산 40,883 0.3 726 17.05 다음은 일은증권이 워크아웃/법정관리 등 실적악화기업을 제외한 중소형주중에서 선별한 11월28일기준 PBR가 0.3배 미만(반기기준)인 자산주 28종목. ◇저PBR주(단위:배)= 세신(0.05) 대동전자(0.07) 경방(0.10) 선창산업(0.10) 이건산업(0.13) 한국프랜지(0.14) 한국철강(0.14) 센추리(0.14) 건설화학(0.15) 방림(0.15) 대림수산(0.15) 성도(0.16) 동서산업(0.16) 한일시멘트(0.16) 동일방직(0.17) 대원강업(0.17) 한국화장품(0.17) 동방(0.17) 태창기업(0.18) 대림통상(0.18) 대동공업(0.19) 한국제지(0.19) 디피아이(0.19) 대림요업(0.19) 범양식품(0.19) 중앙염색(0.19) 동부한농(0.19) 대한화섬(0.22)

2000.11.29 I 허귀식 기자

텔리콤 기업들,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대출 대기중
대규모 조금조달을 준비중인 텔리콤 기업들이 아시아 금융시장에 줄을 서 대기중이라고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타임즈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홍콩발 기사에서 국제금융시장은 최근 신용긴축적인 분위기로 흐르고 있지만 아직까지 텔리콤 기업들에게는 기채나 대출의 여지가 남아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이번 주 만해도 3개의 텔리콤 관련 기업들이 11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은행들을 초청, 설명회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의 퍼시픽센추리사이버웍스가 47만달러의 자금조달을 원하고 있으며 호주의 텔리콤기업인 텔스트라도 20억달러를 조달받기 위해 대기중이다. 또 브리티시와이어리스네트워크도 홍콩금융시장에서 30억달러의 대출을 하기 위해 은행들과 교섭중이다. 신문은 최근 미국과 유럽의 텔리콤 기업들이 막대한 부채를 끌어앉고 있다는 사실이 속속 들어나면서 대출을 받기가 용이하지는 않지만 금리조건에 따라서는 아직 자금조달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2000.11.23 I 박재림 기자

홍콩, 인터넷접속요금 인하
홍콩 당국은 시민들의 인터넷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징수 요금을 다이얼업 방식의 경우 분당 종전의 2.7 홍콩센트에서 2.3 홍콩센트로 15% 인하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시에 휴대폰을 이용해서 접속하는 경우에도 징수요금을 분당 5.9 홍콩센트에서 5.1 홍콩센트로 인하했다고 덧붙였다. 홍콩통신감독국의 앤소니 왕 국장은 "홍콩의 인터넷 접속요금은 이번 개정으로 시간당 1.4 홍콩달러를 넘지 않는 저렴한 수준이 됐다"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인터넷 접속 요금"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개정 요금체계는 지난 10월1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홍콩당국은 지난 90년대 중반이후 줄곧 통신접속요금을 낮춰 왔다. 한편 이번 요금인하로 홍콩 최대 전화회사인 퍼시픽센추리사이버워스는 경영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분석가들은 우려했다.

2000.10.26 I 박재림 기자

(日증시)닛케이, 기술주 주도로 상승세 이어가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가 16일 9시31분 현재 1.59%(243.39엔) 상승한 1만5573.70엔을 기록해 지난 주말의 약세에서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일본증시는 지난 주말 급반등한 나스닥지수와 중동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면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인다는 소식으로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가가 지나치게 급락했다는 반발매수세의 유입과 호재의 작용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주가는 강한 상승탄력을 받아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그 동안의 지수하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기술주도 오늘은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 최대의 반도체 기업인 NEC가 4% 이상 상승했으며, 후지쯔, 히다치, 도시바와 같은 다른 반도체주들도 상승세다. 또 철강, 자동차과 같은 제조업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금융업종도 올랐다. 토픽스지수는 1.24% 상승했으며, 자스닥지수도 2.30% 오른 71.67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센추리 증권의 이다 모리히코 수석 전략가는 “많은 사람들이 주시하던 나스닥지수의 반등 폭이 예상을 크게 능가해 이번 주 주가의 움직임은 대단히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전자, 은행, 운수, 철강, 증권 업종들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도 상승업종은 하락업종보다 많은 상황이다.

2000.10.16 I 공동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