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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케이, 상승세 유지...통신-전자-증권업종 강세
- 일본 증시의 닛케이지수는 7일 9시 45분 현재 0.24%(41.97포인트) 상승한 1만 7324.3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일본증시는 미국 나스닥지수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함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의 소프트웨어업종과 반도체업종 중심의 기술주의 반등은 어제 극심한 약세를 보인 일본의 전자, 통신업종 종목들에게 상승의 모멘텀을 제공했다. 토픽스지수는 0.31% 상승했으며, 자스닥지수는 초반의 약세에서 0.28% 올라 86.3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센추리증권의 이다 모리히토는 리서치 팀장은 “많은 투자자들이 일본의 반도체 업종에 대해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전자, 통신, 증권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도매, 비철금속업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 전기, 운수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철강업종은 약보합세다. 전체적으로 상승업종이 하락업종보다 다소 많은 상태다.
NTT와 NTT 데이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NTT 도코모는 0.67% 하락했다. DDI는 1.10% 상승했으나, KDD는 약세다.
후지쯔와 소니가 각각 0.28%, 1.95%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NEC는 보합세다. TDK가 1.75% 하락했으며, 미쯔미전기와 파이오니어도 모두 하락했다. 어제 상승했던 파누크는 0.73% 하락했으며, 어드반테스트, 교세라, 타이요유덴 등은 상승세다.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1.26%, 4.10% 하락했으며, 신일철과 미쓰비시중공업도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니콘과 캐논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븐일레븐과 모기업인 이토-요카도도 올랐다.
신에츠화학과 야마노치제약이 각각 0.74%, 2.34% 하락했다. 반면 다케다화학은 1.13% 상승했으며, 후지포토필름은 보합세다. 소프트뱅크가 9.91% 올라 어제의 약세를 만회했으며, 오러클 저팬과 야후 저팬도 상승했다. 하지만, 라쿠텐은 13.68% 급락했다.
스미토모은행(-2.39%), 도쿄-미쓰비시은행(-0.90%), 사쿠라은행(-1.71%), 후지은행(-0.74%), 다이치강교은행(-0.62%) 등의 은행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노무라증권과 다이와증권은 상승했으나, 도쿄해상은 0.69% 하락했다.
- 여름을 시원하게 할 테마주- 대우증권
- 대우증권은 올 여름도 무더위 및 장마 등으로 주식시장에서 계절주 테마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최근 "여름철 날씨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빙과류와 음료, 맥주라고 보여지며 최근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선풍기와 에어콘도 테마주로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바로 직후와 장마의 수혜주로 꼽히는 농약관련주도 유심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여름테마 관련기업과 특징제품들이다.
회사 특징 및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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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롯데제과 포켓몬스터,금강산,와/나뚜루
롯데삼강 마일로의 모험,거북이 알
빙그레 헬로우키티,엔쵸
해태제과 구슬동자,호이호이
(음료)
롯데칠성 2%부족할때,펩시콜라,이브,밀키스
제일제당 게토레이,이슬처럼,솔의눈,생수
범양식품 815시리즈(오렌지 등),가야당근농장
(맥주)
하이트맥주 맥주세 인하로 4,5월별 25%씩 매출상승
(에어컨)
센추리 패키지에어콘,스크류냉동기,냉온수유니트
(선풍기)
신일산업 누드제품(SIF-140SEL)
(농약)
동부한농
동방아그로
경농
성보화학
- 구본무 LG 회장, 아시아 스타로 선정 - BW
- 비즈니스위크 최근호가 선정한 "아시아 스타 50인"에서 경영인(managers) 분야에서 LG그룹 구본무 회장과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이 선정됐다.
금융인(financiers) 분야에서는 코리아 벤처 비즈니스 애셋을 만든 메디슨의 이민화 회장이 선정됐으며, 정책결정(policymakers) 분야에서는 이무영 경찰청장이 선정됐다. 또 여론 형성(opinion shapers) 부문에서는 참여연대의 박원순 공동대표가 뽑혔다.
LG그룹의 구본문 회장은 한국 세번째 재벌그룹의 구조조정을 이끈 공로로 꼽혔는데, 특히 데이콤을 신뢰할 만한 독립적인 기업으로 유지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즈니스위크는 특히 회계감사위원회를 통제하고 자회사간의 상호거래를 중단할 힘을 가진 사외 이사를 허용, 지배구조 개선에 공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변화를 주도,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만든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이민화 회장의 경우, 한국의 벤처 및 벤처 캐피털 붐을 일으킨 공로로 금융인 부문에서 스타로 선정됐는데, 이 회장은 1995년에 코리아 벤처 비즈니스 애셋(KOVA)를 설립했다. 비즈니스위크는 선정이유로 코스닥 시장 형성에 공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현재 KOVA는 1050명의 회원을 갖고 있으며,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비즈니스위크는 말했다.
박원순 변호사는 참여연대 활동을 통해 지난 4월 총선때 활동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무영 경찰청장은 경찰 조직을 국민에 좀 더 친화적인 조직으로 탈바꿈시킨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그외에 아시아의 스타중에는 대만반도체의 모리스 창 회장, NTT도코모의 에노키 게이이치 인터넷 부문 디렉터,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사장, 리카싱 허치슨 왐포아 회장,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 워크스의 리처드 리 회장, 일본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 최고경영자,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 등이 선정됐다. 또 닛코 살로먼 스미스 바니의 고지마 토시하루 최고경영자, 오릭스의 미야우치 요시히코 회장 등과 대만의 천수이볜 총통, 앤드류 솅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등이 꼽혔다.
- (미 업종) 생명공학-반도체-컴퓨터-네트워킹 상승
- 하락세로 출발한 나스닥 지수가 꾸준히 상승, 결국은 작년말과 비교해 거의 변함없는 수준으로 마감됐다. 작년 말 지수보다 불과 5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초반 약세를 보였던 다우지수도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업종별로는 생명공학-제약-반도체-컴퓨터-네트워킹-에너지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인터넷은 대형주가 떨어진 가운데 지수별로 엇갈렸다. 떨어진 업종은 금융, 유통, 자본재 등이다.
이날 나스닥과 다우지수를 끌어올리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였다.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가 항소심이 다 끝날 때까지 MS의 영업행태에 대한 제재조치를 연기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7.7%나 올랐다. MS로서는 6개월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주가가 오른 것이다. CIBC 월드 마켓의 애널리스트인 멜리사 아이젠스타트는 보유에서 매수로 등급을 올렸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지수는 별로 상승하지 못했다. 오러클은 보합세를 보였다. 전체적인 수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의 판매량이 예상에 못 미쳤기 때문에 시장이 오러클의 실적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생명공학 주식들은 이날도 꾸준히 상승했다. 아멕스 생명공학 지수는 지난 5일간 19%나 올랐다. 밀레니엄 파머세티컬스, 프로틴 디자인 랩스, 이뮤넥스, 암겐, 바이오젠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제약주인 화이자도 워너 램버트와의 합병이 올해말까지 끝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머크와 글락소 웰컴, 존슨&존슨 등이 강세를 보였다.
어제 혼조세를 보였던 금융주들은 이날 다시 일제히 하락했다. 퍼시픽 센추리 파이낸셜이 부실채권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부실채권 증가로 인한 수익악화 발표는 와초비아, 유니온뱅칼에 이어 벌써 3번째. 씨티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P모건, 플리트 보스턴 파이낸셜, 웰스파고 등이 약세를 보였다. GE캐피털을 갖고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도 동반 하락했다.
반도체 주식들은 인텔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AMD 등이 상승하면서 지수가 올라갔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올들어 80%나 올랐다. 기업 인수를 발표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6% 이상 하락했다.
한편 국제 반도체 장비-재료 협회가 수요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발표함으로써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다. 협회는 5월의 주문-생산(book-to-bill) 비율이 1.30대1로 4월의1.37대1, 3월의 1.46대1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이 가능한 로직 칩을 만드는 알테라가 약세를 보였으며,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인 테라다인이 하락했다. 통신장비 업종은 시스코 시스템스, 루슨트 테크놀로지는 오른 반면 노텔 네트워크는 약세를 보였다.
컴퓨터 업종은 IBM, 게이트웨이가 떨어졌을 뿐 델 컴퓨터, 컴팩, 휴렛 패커드 등이 올랐다. 인터넷 업종 대표주자인 아메리카온라인, 야후, 아마존, e베이 등이 모두 떨어졌다.
리눅스 관련 종목중 코렐은 10% 이상 폭락했다.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다. 전문가들은 주당 40센트의 손실을 예상했는데, 실제는 36센트였다. 그러나 현금이 990만 달러밖에 없기 때문에 추가 자금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생존이 의문시된다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폭락했다. 레드 햇과 VA리눅스, 칼데라 시스템스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강세를 이어갔다. B2B 업종인 커머스 원, 아리바, 버티컬 넷 등이 모두 올랐다.
북한 진출을 발표한 코카 콜라가 강세를 보였으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으로는 유가 강세를 막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엑손 모빌, 텍사코, 셰브론 등이 상승세를 탔다. 질레트는 프루덴셜의 전문가가 긍정적인 코멘트를 함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월드콤과 스프린트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반독점 기관들이 합병을 막을 것이라는 예상이 대두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날 기업공개를 한 차이나 유니콤은 당초 예상했던 가격보다 10% 정도 높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차이나 유니콤, 시스코 시스템스, 레드 햇, 에릭슨, 월드콤, AT&T, 퀄컴 등의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다우종목 30개 기업중에서는 AT&T, 보잉, 캐터필러, 코카콜라, 이스트먼 코닥, 엑손 모빌, 제너럴 모터스, 휴렛 패커드, 하니웰, 인텔, 존슨&존슨, 머크, 마이크로소프트, 미네소타 마이닝, SBC커뮤니케이션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이 올랐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아멕스(1.0%), 골드만삭스(-1.7%)
반도체-필라델피아(0.4%)
소프트웨어-CBOE(-0.6%)
하드웨어-골드만삭스(0.9%)
네트워킹-아멕스(0.9%)
통신-S&P(-0.2%)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0.3%)
생명공학-나스닥(2.6%), 아멕스(2.1%), 메릴린치(4.2%)
건강관리-S&P(1.3%)
금융-S&P(-1.4%)
에너지-S&P(1.6%)
자본재-S&P(-1.1%)
기본 소비재-S&P(-0.2%)
운송-S&P(0.03%)
- (표)3월법인 결산실적(흑자전환기업)
- (단위:백만원)
기업 99.3순이익 2000.3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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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리스 -457,092 328,776
굿모닝증권 -130,442 210,328
서울증권 -89,137 143,175
하나증권 -882 111,841
대유리젠트증권 -16,188 83,929
중앙종합금융 -83,399 82,242
일은증권 -3,742 80,079
산은캐피탈 -394,498 72,514
한미캐피탈 -218,764 65,469
대구백화점 -109,888 32,926
동원금속공업 -412 6,272
일동제약 -50,150 5,235
금호종합금융 -36,832 3,869
오리엔트 -8,891 3,123
한국금속공업 -11,094 2,670
한일약품공업 -30,720 1,772
센추리 -13,757 1,583
- 닛케이, 상승세...전자-통신업종 상승 주도...나스닥 저팬 약세
- 일본 증시의 닛케이지수는 20일 10시 10분 현재 1.20%(199.00포인트) 상승한 1만 6790.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일본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세의 영향으로 출발부터 전자, 통신업종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1.10% 상승했으며, 자스닥지수는 1.76% 상승한 88.3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어제부터 출범한 나스닥 저팬은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추세이다.총 8개의 종목 중에 현재까지 거래가 이루어진 종목은 7개로 그 가운데 6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디지털 디자인 한 종목만 상승세다.
센추리 증권 리서치 센터의 이다 모리히코 수석 전략팀장은 “현재 일본과 미국의 증시는 미국 금리 인상의 우려가 가시면서 섬머 랠리를 시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자, 증권업종 등의 지수영향력이 큰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동산, 금속업종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업종은 약보합세다. 전체적으로 상승업종 수가 하락업종 수보다 다소 많은 상태이다.
금일의 특징종목으로는 IBM과 컴퓨터 본체에 부분에서의 제휴를 발표한 히다치와 칩 메이커인 NEC와 세계최대 노트북 생산업체인 도시바를 들 수 있다. 이 종목들은 컴퓨터 수요의 증가로 인한 수익 증가의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TT와 NTT 도코모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KDD와 DDI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히카리통신도 3.17% 올랐다. IBM과의 제휴를 발표한 히다치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NEC와 도시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니는 2.06%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후지쯔와 세가도 상승세다.
닛코증권가 3%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노무라증권과 다이와증권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도쿄-미쓰비시은행, 사쿠라은행, 스미토모은행은 소폭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후지은행은 1.50% 올랐다.
도요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혼다와 닛산자동차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일철은 0.43% 하락했으며, 미쓰비시중공업도 하락했다. 후지포토 필름은 2.22% 상승했다. 소프트뱅크는 2.06% 상승했으며, 오러클 저팬은 급등했다. 야후저팬과 라쿠텐도 상승세다. 세븐일레븐도 3.67% 상승했다.
- (亞증시) 대만 상승 마감, 홍콩과 싱가포르는 급등세
- 등락의 혼조세를 보이던 대만증시가 5일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또 급등세로 출발한 홍콩과 싱가포르증시는 상승폭을 유지한채 오전장을 끝냈다.
대만증시는 오늘 통신주 약세, 컴퓨터관련주 강세의 혼조장세를 나타냈다. 가권지수는 주말 종가대비 0.25%가 오른 8,958.21로 마감됐다.
특히 통신관련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소식으로 약세를 면치 못해 에이서 페리페럴스가 5.3%나 급락했고 대만 제2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DBTEL은 6.2%가 하락했다.
반면 컴퓨터관련주는 이번주 신제품이 소개될 것이란 기대속에 매수세가 몰리며 초반 상승폭을 지켰다. 대만 최대 컴퓨터업체인 에이서는 0.8%가, 퍼스트 인터내셔널컴퓨터도 1.4%가 상승했다.
또 대반반도체는 장 후반 상승 반전되며 0.64%가 올랐고 윈본드전자는 2.56%나 급반등했다. UMC는 보합세를 견지했다.
싱가포르증시는 3일째 강세장을 이어가 STI지수가 3.77%나 급등한 1,982.49로 오전장을 마쳤다.
전자관련주가 급등장세를 주도했다. 세계 17위의 전자업체인 JIT가 수익호조 발표로 11.4%나 폭등했다. 또한 기술블루칩주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3.08%, 데이터 크래프트는 3.02%나 상승했다.
그러나 챠터드반도체는 3.87% 하락했고 싱가포르 텔레콤도 2.60%나 내렸다.
홍콩증시도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4월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항셍지수는 주말대비 3.80%가 오른 1만5864.91로 전장을 끝냈다. 항셍지수는 주간(6일)기준으로도 98년 10월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차이나 텔레콤이 전장 마감무렵 5.65%까지 상승, 급등장세를 이끌었다. 아시아 2위의 인터넷투자사인 센추리 사이버웍스도 1.7% 올랐고 중국의 최대 컴퓨터제조업체인 레전드홀딩스는 3.5%나 급등했다. 또 허치슨 왐포아는 2.9%, C&W HKT는 1.11% 올랐으며 PCCW는 1% 상승했다.
한편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주도 강세를 보였는데 시스코시스템스는 6.11%, 델컴퓨터는 0.89%,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4.74%와 2.98%나 상승했다.
- 닛케이, 큰 폭의 상승세...전자-통신-증권업종 상승세 주도
- 일본 증시의 닛케이지수는 5일 10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2.31%(388.38포인트) 상승한 1만 7188.4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폭등세의 영향이 일본 증시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분위기다. 토픽스지수도 2.02% 상승했으며, 자스닥지수도 3.37% 상승한 90.7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센추리 증권 리서치 센터의 이다 모리히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6월의 미국 금리인상이 끝났다고 보고있으며, 이러한 우려들이 사라지면 기관들이 매수에 가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자, 증권업종 등 거의 전업종에서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 전기업종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상승한 업종이 하락한 업종 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상태다.
NTT는 2.86% 상승했으며, NTT 도코모도 5.21% 상승했다. 또한 KDD와 DDI도 각각 3.20%, 2.78%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히카리통신도 2.68% 상승했다. 소니가 5.05% 급등한 가운데, 후지쯔(3.16%), NEC(4.38%), 히디치(1.46%), 도시바(3.49%) 올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무라증권(4.28%), 다이와증권(5.15%), 닛코증권(8.51%) 등의 증권업종은 거의 전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도쿄-미쓰비시은행(-0.07%), 후지은행(-1.63%), 스미토모은행(-0.07%) 등의 은행업종는 하락세다. 사쿠라은행은 0.25% 상승했다.
도요타(2.41%), 혼다(2.67%), 닛산자동차(1.30%) 등의 자동차관련 주식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신일철은 0.43% 하락했으며, 미쓰비시중공업은 1.21% 상승했다. 소프트뱅크는 5.18% 상승했으며, 오러클 저팬도 6.82% 상승했다. 라쿠텐도 2.63% 상승했으며, 야후 저팬은 12.11% 올라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 日, 아시아 주식 관심 고조
- 일본인들의 아시아 주식 투자가 점점 늘고 있다고 22일 일본의 닛케이가 보도했다. 다음은 그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토마츠 노부히로(27)는 현재 1500만 엔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중에는 베이징 노스 스타, 이스턴 커뮤니케이션스, 상하이 루지아주이 파이낸스 앤드 트레이드 존 디벨로프먼트,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스 등이 포함돼 있다. 토마츠는 지난 5년간에 걸쳐 이들 기업에 투자했는데, 앞으로 더 살 계획이다. “나는 이 주식들이 앞으로 10년, 20년 이내에 10~20배씩 치솟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가가 더 빠지면 더 살 것을 고려중이다”라고 말했다.
일본인들이 아시아 주식을 사는 이유는 너무 싸기 때문이다. 또 성장 가능성도 무한하기 때문. 토마츠는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일본 기업 주가보다 더 빨리 급등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본 대장성은 지난 3월말까지 1년간 홍콩 주식과 싱가포르 주식을 산 일본 자금이 각각 2070억 엔, 1190억 엔씩 순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경우, 1999 회계연도에 356억 엔이 늘어났는데, 이것은 그 전해와 비교해 4배가 늘어난 것이다.
홍콩과 중국 주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히라오카 증권의 웹 사이트는 최근 히트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30대가 많으며, 홍콩 투자의 경우, 70만 엔에서 150만 엔 정도가 보통이다.
이처럼 아시아 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일본의 아이자와 증권은 한국, 대만, 홍콩의 증권사들과 함께 하나의 인터넷 채널을 통해 4개국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국경을 초월한 온라인 트레이딩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기관투자자들도 아시아 주식에 대해 긍정적인데, 다이이치 뮤추얼 생명보험은 작년부터 아시아 주식 보유비중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MSCI 지수보다 비중을 더 높게 가져가고 있다. 이 보험회사의 경우, 아시아 금융위기전의 보유액은 1000억 엔이었으나 금융위기후 수십억 엔으로 줄였고, 현재는 100억 엔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SG 야마이치 애셋 매니지먼트도 마찬가지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노무라 증권이 아시아 주식 영업을 강화한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노무라 증권은 올해 아시아 증권 영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는데, 160명의 직원이 아시아 증권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이중 절반 정도는 아시아 주식에 대한 리포트를 내고 있다. 노무라의 글로벌 주식 책임자인 쓰쓰이 타카시는 “현재 1~2% 정도에 불과한 아시아 비중을 10% 정도까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꾸준히 장기적인 접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쓰쓰이는 현재 아시아의 정보기술 주가가 떨어진 것에 개의치 않는다. 매수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그는 “100명의 사람이 모두 약세장을 생각한다면 주가 상승은 끝난 것이겠지만, 일부가 강세장을 생각한다면 지금이 저가 매수 타이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 대폭 하락기업 많아 - WSJ
-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 작년 3월말부터 올 3월말까지 1년간 업종별로 볼 때 반도체 업종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보도했다.
반도체(166.6%), 무선통신(129.2%), 통신기술(128.4%) 등이 가장 많이 주가가 뛴 업종으로 꼽혔다. 생명공학은 73.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에 오염 통제업종과 내구성 가정용품이 각각 47.3%, 34.5% 떨어져 하락률 상위에 랭크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마켓 데이터 그룹에 속한 기업중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식중에서는 삼보컴퓨터가 557.7%를 기록해 7위를 차지했다. 홍콩의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스가 6640.7%의 상승률로 1위를 차지했다. 하락률로는 87.1% 폭락한 대우전자를 필두로 대우중공업, 한빛은행, SK증권, 조흥은행, 외환은행, 한국산업개발, 굿모닝증권 등 한국기업이 1~8위를 점령했다. 금호산업은 10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기술주중 한국의 신도리코가 하락률 10위를 기록했으며, 상승률 1위는 미국의 퀄컴이 차지했다. 통신주중에서는 SK텔레콤이 381.9% 상승으로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유선통신에서는 데이콤이 304% 상승률을 기록, 4위를 차지했다.
공공설비업종에서는 SK텔레콤과 데이콤이 각각 상승률 2위, 5위를 차지했으며, 하락률 5위, 6위는 서울도시가스, 대한도시가스가 차지했다.
- e비즈니스의 마스터들 - BW
- 미국의 경제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최근호에서 e-비즈니스 업계의 마스터 25인을 선정했다. 이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가진 인물들로 웹 월드를 이끌 인물들이다.
우선 ‘제국의 건설자’로는 야후의 팀 쿠글 회장과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e베이의 메그 휘트먼, 아메리카온라인(AOL)의 스티브 케이스가 꼽혔다.
‘설계자’로는 코바드 커뮤니케이션스의 로버트 놀링,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에드 잰더, i2테크놀로지스의 산지브 시두, 비벤디의 장 마리 메시에, 시스코의 존 챔버스, 오러클의 래리 엘리슨, 도코모의 에노키 게이이치, 커머스 원의 마크 호프먼 등이 선정됐다.
‘자금제공자’로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아셀 파트너스의 짐 브레이어,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바이어스의 비노드 코슬라, 퍼시픽 센추리 사이버워크스의 리처드 리, 인터넷 캐피털 그룹의 월터 버클리 3세가 꼽혔다.
‘개혁자’로는 냅스터의 숀 패닝, 버티컬넷의 마크 월쉬가 선정됐고, ‘전망가’로는 포레스터 리서치의 매리 모달, 일렉트로닉 프라이버시 인포메이션 센터의 마크 로텐버그, 하버드 로 스쿨의 리리 레시그, 노스웨스턴 대학의 모한비르 쇼네이 등이 포함됐다. ‘페이스 메이커’로는 GM의 해롤드 쿠트너, 엔론의 제프리 스킬링 등이 꼽혔다.
그외에 새로 등장한 인물들로 빅스텝닷컴의 앤드류 비지, 소니의 구타라지 켄, 킨닷컴의 칼 야곱, 에피파니의 로저 시보니, 월마트닷컴의 로저 시보니, 베리사인의 스트라톤 스크라보스, 아톰필름스의 미카 살미, 비그넷트의 그렉 피터스, DME인터랙티브의 다리엔 대쉬, 웹매서드의 필립 메릭 등이 선정됐다.